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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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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마당] 구청소식·전시·대중음악·공연·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5일 오후 3시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에서 ‘제41회 성년의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 50여명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어른됨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무(告天舞)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전통성년례 순으로 진행된다. 보육지원과 (02)3423-5843. ●강북구 20일까지 2013년 구 마을공동체사업을 공모한다. 자유제안방식으로 강북에 걸맞은 사업이면 3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치행정과 (02)901-6084. ●강서구 자원봉사를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봄 자원봉사 나눔실천 주간’을 운영한다. 유해식물 제거 소탕작전은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가족과 청소년 등 100여명이 강서습지공원 내에서 관상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 (02) 2600-5331. ●관악구 15일 오후 5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년 대학입시 각 합격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최신 입시 정보에 목말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400여명이 대상이다. 이송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사정관이 나온다.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입장. 교육지원과 (02)880-3986. ●광진구 1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3 광나루 아카데미’가 열린다. KBS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인 손미나 작가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슴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당일 선착순 300여명 입장. 교육지원과 (02)450-7536. ●구로구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명화극장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 30분 구민회관에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무료 상영한다. 식전 행사로 노래교실도 열린다. 만 65세 이상 300명을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노인청소년과 (02)860-2445. ●금천구 지역 내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3년 금천구 취업대비 교실’이 16일 오후 2시 금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구직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방법 등을 알려준다. 40명 선착순 모집 마감. 일자리정책과 (02)2627-2044. ●노원구 18일 오전 10시 상계동 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5월 부부출산교실을 개최한다. 부부가 함께하는 태교 및 순산준비라는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건강과 (02)2116-4349. ●도봉구 16일 오후 3시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도시농업 참여 주민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도시텃밭 운영 주민,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주민 등이 참석해 도시(상자) 텃밭을 가꾸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개선사항 등을 이동진 구청장과 나눈다. 자치행정팀 (02)2091-2203. ●동대문구 20일부터 24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경우,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일자리창출과 (02)2127-4974. ●동작구 지역 내 127개 경로당(구립 39곳, 사립 88곳)과 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 상도경로문화센터 등에 자동혈압계 129대 보급을 최근 마쳤다. 자동혈압계 사용을 원하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노인복지과 (02)820-1356. ●마포구 21일부터 23일까지 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비정부기구(NGO)를 위한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NGO 실무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NGO 단체 및 사업의 홍보·마케팅·캠페인 및 전문모금기법과 관련한 실무기술 등을 교육한다. 자치행정과 (02)3153-8344. ●서대문구 다음 달 1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탈출-내 반쪽 찾기’가 열린다. 올바른 결혼관에 대한 특강에 이어 커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접수는 24일까지 남녀 40명씩으로 구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2만원. 여성가족과 (02)330-1292. ●서초구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전 9시부터 일주일간 6월 구민정보화교육 신청을 받는다. 반포1동 서초구 IT 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정보과 교육은 만 55세 이상 구 거주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교육전산과 (02)2155-6414. ●성동구 2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보건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관리 방법’을 주제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성동구보건소 (02)2286-7068. ●성북구 저자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책 이야기를 나누는 ‘책읽는 정릉, 작가와 만나다’ 시간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7시 정릉도서관 행복한 서재에서다. ‘커피는 원래 쓰다’의 저자이자 커피활동가인 박우현이 나온다. 30명 선착순 마감이다. 정릉도서관 (02)2038-9928. ●송파구 몽촌토성역에서 시작해 남한산성을 오르는 19.6㎞의 토성산성어울길 투어 참가자를 선착순 500명으로 모집한다. 투어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며 신청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할 수 있다. 국제관광담당관 (02)2147-2100. ●양천구 21일까지 어르신 상담봉사자 양성과정 수료 후 홀몸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방문상담 봉사자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양천어르신상담센터 (02)2602-9988. ●영등포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강좌’가 15일 낮 12시 30분부터 양평2동 삼광교회 노인대학 강당에서 열린다. 노인대학 이용자 50명이 대상이다. 치매지원센터에서 강사가 나와 강의는 물론 기초 상담 및 치매 선별 검사까지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02)831-0855. ●용산구 가정의 달을 맞아 국방부 근무지원단 및 유명 인사들을 초청,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오프닝 공연으로 국방부 전통 타악팀이 나서며 이어 관악대의 전통악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출연으로 류건후, 김세아씨의 탱고공연과 팬플루트연합의 합동 연주가 이어진다. 2부 공연으로 국방부 전통악대가 나서 관악 연주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과 (02) 2199-7245. ●은평구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행복한 아이 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부모 공개 특강을 31일 은평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선착순 500명이고 30일까지 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복지과 (02)351-7274. ●중구 15일 오후 4시 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도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중학생 9명과 고등학생 14명, 유공자 11명이 표창을 받는다. 여성가족과 (02)3396-5432. ●중랑구 ‘2013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이야기’를 발간했다. 1000부를 발간해 지역의 16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여권과, 교통행정과 등에 비치해서 누구나 다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세무1과 (02)2094-1323. ●종로구 7월 4일까지 혜화동 전통 한옥청사 1층 사랑방에서 ‘우리 전통문화 교실’ 강좌를 연다. 전통한지공예, 전통예절다도, 전통매듭공예의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이 강좌별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이면 교육신청 후 무료로(재료비 본인 부담)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체육과 평생교육 (02)2148-1992. ●경기 고양시 31일까지 제2기 여성예비창업자·창업초기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 분야는 디자인, 공예 분야 및 전자상거래·모바일·콘텐츠·솔루션·정보통신기술(ICT)·문화산업기술(CT)을 활용한 지식기반 분야 등이다.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031)8075-3341. ●의정부시 의정부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행복한집 신규 입소자를 모집한다. 입소 대상은 신변 처리 및 의사소통이 가능한 18세 이상 장애인이다. 입소기간은 2년이며 1명만 선정한다. 노인장애인과 (031)828-2145. [전시] ●전영근 ‘2013 여행’전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 어김없이 자동차가 등장하는 작품을 통해 일상을 탈출한 여행의 상쾌함을 전한다. 전시회에 앞서 해외여행을 떠난 듯 이번 작품에는 독일, 스위스, 체코 등의 이국적 풍광이 담겼다. “여행을 떠나요!” 특유의 투박한 질감을 살린 그림들이 간결한 메시지를 전한다. (02)543-1663. ●민경갑 ‘감성과 영혼의 세계전’ 1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갤러리. 유산 민경갑 화백(80)의 개인 초대전. 자연을 주제로 한국화의 정체성을 모색해온 민 화백의 최근작 ‘자연과의 공존’ ‘진여’ 연작 시리즈 30여점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민 화백은 세련된 색감과 구도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한국화의 새 전형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2)2192-3366. [대중음악] ●JK김동욱 콘서트 ‘Beautifool JK’ 17~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2’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을 압도했던 가수 JK김동욱의 단독 콘서트. 기존의 히트곡과 신곡을 망라해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감동을 선사한다. 7만 7000원~9만 9000원. (02)1544-1555. ●월간 윤종신 앙코르 콘서트 31일~6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 지난 4월 12~15일 펼쳐진 ‘2013 월간 윤종신 콘서트: 구독자들의 선택’이 전회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열리는 앙코르 공연. 지금까지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48곡을 포함해 지난 3월 팬들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월간 윤종신’, ‘월간 윤종신 명곡 퍼레이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S석 5만 5000원~R석 7만 7000원. (02)1544-1555. [공연] ●아카데미아 금관5중주 정기연주회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팝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금관악기의 매력을 선사하는 단체.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생상의 호른 협주곡,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연주한다. 1만~3만원. (031)955-6982. ●뮤지컬 ‘어린이 넌센스’ 8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뮤지컬 ‘넌센스’의 어린이 버전. 4세 이상 아이들과 부모가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미국 호보켄의 한 수녀원에서 많은 수녀들이 식중독에 걸리자 나머지 수녀들이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귀여운 다섯 수녀들이 노래와 발레, 인형극 등 개인기를 선보인다. 2만원. (02)741-1234. ●어린이 공연 ‘마농의 오르골 가게’ 6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정동 세실극장. 클래식과 발레를 접목한 공연. 눈사람 마농과 사슴인형, 베짱이 인형 등이 함께 사는 눈 덮인 작은 마을에 어느 날 공장이 생기고 공해와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더 이상 눈이 오지 않게 됐다. 마농 아저씨는 눈이 오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희생하면서 소원을 들어주는데….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환경과 희생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2만원. (02)742-7601. ●국악 ‘화(和)-만남 그리고 어울림’ 22일 경기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경기도립국악단(단장 김재영)이 동서양의 아름다운 어울림을 선사한다.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협주곡 ‘청우’,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 소나 협주곡 ‘황토정’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만남을 선사한다. 1만~3만원. (031)289-6471. [영화] ●위대한 개츠비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등.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개츠비(디캐프리오)는 출세를 꿈꾸는 야심가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 상류층 여인 데이지 페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개츠비의 사랑과 욕망을 그렸다. 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 141분. 15세 관람가. 16일 개봉. ●크루즈 패밀리 감독 커크 드 미코, 크리스 샌더스. 목소리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라이언 레이놀스, 엠마 스톤 등. ‘슈렉’과 ‘쿵푸 팬더’를 만든 드림웍스의 새 애니메이션이다. 동굴 밖에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믿는 크루즈 패밀리의 아빠는 해가 지면 누구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한다. 어느 날 동굴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족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밖으로 나선다. 곰빼미(곰+올빼미), 쥐끼리(쥐+코끼리), 앵무랑이(앵무새+호랑이) 등 ‘혼합동물’들이 재미를 선사한다. 98분. 전체 관람가. 16일 개봉. ●노킹 온 헤븐스 도어 감독 토머스 얀. 출연 틸 슈바이거, 잔 조세프 리퍼스 등. 1998년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가 재개봉한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마틴과 골수암 말기의 루디가 가진 공통점은 시한부 판결을 받았다는 것뿐이다.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른 두 남자는 바다를 보기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에릭 클랩튼과 본 조비, 건즈 앤 로지스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동명의 OST 선율도 감상포인트.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곡은 독일 그룹 젤리크의 버전. 89분. 15세 관람가. 16일 개봉.
  • 손미나, 100년 넘은 엔틱 파리 집 최초공개

    손미나, 100년 넘은 엔틱 파리 집 최초공개

    여행작가로 활동중인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소박한 파리의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파리에 거주하며 여행책을 집필중인 손미나는 최근 ‘인사이트’ 제작진에게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파리의 집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거실 한쪽을 가득 메운 오래된 책상위에는 언제라도 작업을 할 수 있는 노트북과 대형모니터가 놓여져 있고 한쪽 벽에는 그녀가 좋아하는 책들이 가득한 책장이 파리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렸다고 전한다. 특히 100년이 넘은 엔틱한 손미나의 집은 마치 소설가의 작업실마냥 심플하면서도 운치가 넘쳤다는 것이 제작진의 후문이다. 매일 한식을 해먹는다는 손미나는 냉장고 벽면에 가득 붙여놓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고, 지난 6월 파리를 방문한 그녀가 가장 좋아한다는 소설가 신경숙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소녀처럼 좋아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들을 위해 가장 좋아하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배경지를 직접 찾아 소개하는 등 손미나만의 다양한 파리 라이프스타일도 공개된다. 손미나의 파리 엔틱하우스는 28일 여성 오락채널 트렌디 피플 프로그램 ‘인사이트’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손미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NTN포토] KBS 여자 아나운서들의 ‘결혼식 나들이’

    [NTN포토] KBS 여자 아나운서들의 ‘결혼식 나들이’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백승주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한 손미나, 고민정, 이정민 아나운서가 식장에 들어서고 있다. 현재 ‘과학카페’, ‘TV는 사랑을 싣고’와 보이는 라디오 ‘책 읽는 사람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KBS 아침 뉴스’를 통해 매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백승주 아나운서는 이날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 KBS 아나 손미나, 강연회 위해 ‘귀국’

    전 KBS 아나 손미나, 강연회 위해 ‘귀국’

    전 KBS 아나운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손미나가 강연회를 연다. 오는 15일 서울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파리에서 잠깐 귀국 중인 손미나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슴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이 왜 손미나와 그녀의 책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애독서로 삼고 있는지, 그 인기 비결이 밝혀져 시선을 끌 전망이다. 실제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지난 2008년 서울대 도서관에서 서울대 구성원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손미나는 스페인문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이듬해 가을 소설가로도 데뷔할 예정이다. 사진 = 손미나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삶의 열정 되찾는데 도움되는 책 됐으면”

    “삶의 열정 되찾는데 도움되는 책 됐으면”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37) 전 KBS 아나운서의 세 번째 여행 에세이가 나왔다. 그는 1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여행한 아르헨티나는 사연과 굴곡이 많지만 열정이 있는 나라”라면서 “지구 반대편에 사는 그들을 통해 진실이 통하는 ‘사람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책을 소개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손미나는 이제 완전한 여행가의 모습이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직업이었던 그는 이날 까맣게 그을린 얼굴로 웃으며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새 책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삼성출판사 펴냄)는 그가 지난해 3~4월 아르헨티나 곳곳을 여행하고 1년 가까운 집필 기간을 거쳐 낸 것이다.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출신으로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혼자 현지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직접 사진까지 찍었다. “역사 속 아르헨티나가 겪은 역경을 보면 이곳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고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많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그 속에서 뜨겁게 살아가고 있어요. 독자들이 그런 열정이 사라질 때 이 책을 보고 살아갈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그가 스페인어를 배우기 시작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가고 싶었던 곳. ‘남미의 파리’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거리와 광활한 자연, 거기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탱고로 대변되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도 그런 열정을 배우고 싶다는 의미에서 책 제목도 그렇게 지은 것이라고 한다. 벌써 3권의 여행 에세이를 낸 그는 좋아하던 여행이 직업이 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내 일은 여행이 아니라, 여행 후 글을 쓰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성장하지 않으면 어떤 곳을 여행해도 보이는 것은 똑같다.”면서 “좋은 글을 쓰자는 마음에 여행을 가서도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다음 책을 위해 유럽을 여행할 예정이라는 그는 “아직 나라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어디든 이야깃거리가 많은 곳을 찾아가 가슴으로 깊이 여행하고 글을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쓴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장르의 책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대생 소설·에세이 ‘편식’?

    서울대 재학생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빌린 책 1∼10위가 모두 소설이나 에세이였던 것으로 집계됐다.18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도서별 대출 빈도를 집계한 결과 정신과 의사의 좌충우돌 치료 행각을 그린 일본의 코믹소설 ‘공중그네’(오쿠다 히데오)가 110차례 대출돼 1위를 차지했다. ‘남한산성’(김훈)은 104회로 2위였으며,3∼5위는 브라질의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일본 작가 쓰쓰이 야스타카의 소설집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신경숙의 소설 ‘리진’ 등이었다. 손미나 전 아나운서의 해외 생활기 ‘스페인, 너는 자유다’가 6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지영과 쓰지 히토나리가 여성과 남성의 시각에서 공동 집필한 소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각각 7위와 9위를 차지했고, 미국 예일대 법대 교수인 제드 러번펠드의 추리소설 ‘살인의 해석’이 8위, 불치병에 걸려 숨진 소녀 키토 아야의 자전적 소설 ‘1리터의 눈물’이 10위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잇다른 아나운서 사직 ‘그들은 왜’ 떠날까?

    잇다른 아나운서 사직 ‘그들은 왜’ 떠날까?

    KBS의 인기 아나운서 최송현의 사의 표명과 함께 그가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과거 강수정, 김성주가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자 프리랜서를 선언한 것과 비슷한 절차가 아니냐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명 언론고시라 불리는 치열한 방송국 입사 경쟁을 거쳐 어렵게 아나운서 자리에 오른이들이 이처럼 방송국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수입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유명 MC 유재석의 경우 프로그램 한 회당 출연료가 800만원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나운서는 회당 출연에 상관없이 방송국으로부터의 정해진 월급을 받는다. KBS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해피선데이-여걸 파이브’에 출연 당시 “자신의 출연료는 2만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이는 월급이 아닌 수당이었다. 각 방송국에 속해있는 아나운서는 물론 기자, PD 등의 직원들은 연차와 능력에 따라 정해진 월급을 받으며 이는 웬만한 대기업 월급의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런 점에서 아나운서는 일반 회사원에 비해 높은 월급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프리랜서 MC와 비교해 볼 때 현저하게 낮은 출연료다.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는 CF에 임의대로 출연할 수 없으며 상업적인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한다. 한편 시간적 여유 때문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아나운서는 방송국 내 규율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전 KBS 아나운서 손미나의 경우 프리랜서 선언 후 MC 활동 이외에도 여행 작가로 변신해 세계 각국을 떠돌며 개인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아나운서들은 아나테이너로 불릴 만큼 많은 끼를 가지고 있어 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얻게 됐으나, 아나운서로서의 위상에 비추어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들은 말실수 하나로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오기도 한다. KBS에 사의를 표명한 최송현 아나운서는 “나의 꿈을 위해 사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을 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정확하게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앞으로 최송현 아나운서가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고 프리랜서 MC로 거듭나게 될 지 아니면 MC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진 = 손미나 미니홈피, KBS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미나 아나 “KBS 떠나 여행작가 될래요”

    손미나(35) 아나운서가 결혼 후 KBS를 떠나 여행작가로 변신, 여행과 집필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결혼식을 앞둔 KBS 손미나 아나운서는 2일 서울 청담동 아이웨딩네트웍스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소감과 향후계획 등을 밝혔다. 그는 “6월 말 KBS를 그만둘 생각”이라며 “책 출판계획이 많아 정상적으로 회사생활을 못하게 돼 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스페인 유학경험을 책으로 펴냈던 그는 “평소 여행과 책에 관심이 많은데 한 출판사에서 앞으로 10년 간 해마다 외국 여행을 하고 이를 에세이로 쓰는 시리즈물을 제안해 왔다.”며 “하나의 꿈이 현실로 이뤄지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방송활동에 대해서는 “자연스럽게 프리랜서 활동을 하게 될 것 같은데 당장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 상황에 맞춰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별해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안익태 선생과 로리타 여사와 같은 세계 최고의 커플을 목표로 살겠다.”며 “결혼 전에 우울하기도 하다는데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하다. 힘들 때나 좋은 때나 의지하면서 서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랑에 대해서는 “대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친척을 소개해 줬는데 결혼으로 이어졌다.”면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기사화됐는데 제게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손미나 아나운서는 10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한살 연상의 회사원과 조순 전 서울시장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손미나 아나 ‘5월의 신부’

    손미나(35) KBS 아나운서가 ‘5월의 신부’가 된다. 손 아나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회사원 박모(36)씨와 오는 5월10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KBS 입사 동기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맡는다.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에 입사한 손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가족 오락관’ ‘쇼! 행운열차’ 등 오락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2004년 7월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2005년 8월 KBS에 복귀, 지난해 7월 유학 경험담을 담은 에세이 ‘스페인, 너는 자유다’를 펴냈다. 현재 KBS 1TV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 ‘세상은 넓다’와 KBS 2라디오 ‘손미나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하고 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MC데뷔 35년 가족프로의 대명사 허참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MC데뷔 35년 가족프로의 대명사 허참

    “허참, 거 재치있네. 입담 한번 구수하구만.” 언젠가 식구들과 TV를 보다가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얘기다.KBS 2TV의 주말 프로인 ‘TV가족오락관’은 가족 프로그램으로 20년 넘게 장수, 이 분야에선 독보적인 생명력을 자랑한다. 지난 1984년 4월 처음 전파를 탄 이래 단 한번도 펑크를 낸 적이 없다.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어김없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재치박사들을 불러모아 말 그대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주요 고객은 온 집안 식구들. 할머니가 웃을 때면 손자·손녀도 함께 웃을 정도로 가족프로그램으로 인기다. 뿐만 아니다. 그 옛날 엄마 손을 잡고 왔던 딸이 지금은 엄마가 되어 딸의 손을 잡고 다시 방청석을 찾을 정도로 세대를 뛰어넘는다. 비결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진행자 허참(57·본명 이상룡)씨가 아닐까. 특유의 ‘몇대 몇’이라는 애교섞인 교통정리와 함께 구수한 입담으로 많은 아줌마팬들을 꾸준히 확보해오고 있다. 허씨는 올해로 MC데뷔 35년째를 맞는다. 아울러 ‘TV오락관’ 첫 방송때부터 22년째 이끌어와 단일 프로로는 ‘최장수MC’ 계급장을 달고 있다. 선배인 송해씨가 ‘전국노래자랑’을 17년째 진행을 맡은 것에 견주면 얼른 인정이 된다. 또 쌍벽을 이루는 임성훈씨의 경우 74년 데뷔했지만 현재 SBS ‘세븐데이즈’‘솔로몬의 선택’ 등 주로 인기전문 MC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일단 차별을 둘 수 있다. 가을날 오후 햇살이 가득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허씨를 만났다. 사진촬영을 먼저 하면서 지금까지 거쳐간 파트너 여성MC가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한 열여덟명쯤 될거요.”라고 하면서 웃는다. 이 가운데 손미나씨가 5년으로 가장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고 기억했다. 초창기 신동우 이현세 화백을 비롯, 여러 성악가와 칼럼니스트 등 명망가들이 단골 출연해 불꽃튀는 재치를 겨루었다고 한다. 연예계 최다 출연자로는 김성원 사미자 송재호 여운계 연규진씨 등. 재치가 넘치는 사람일수록 출연횟수가 자연히 많아졌다는 것이다. 방송 펑크를 내본 적이 있느냐고 하자 “86년도에 운전 중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때 정소녀씨가 혼자 ‘TV오락관’을 진행한 적이 딱 한번 있다.”고 고백했다. 당시 사고로 눈주위를 다쳤는데 나중에는 저절로 쌍꺼풀이 생겼다며 웃는다. “요즘도 방청객 중에는 왕년의 팬들이 많이 옵니다.20대 처녀가 40대 아줌마가 됐고요,40대 아줌마였던 방청객이 지금은 60대가 되어 다시 만나곤 합니다. 경기도 부평에 사는 한 할머니는 방송이 끝나면 ‘허 선생, 옛날이나 지금이나 왜 그렇게 똑같아요.’라고 시비(?)를 걸기도 합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사인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지요.” 아이디어 개발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다.“전적으로 작가 오경석씨가 18년째 이끌어오고 있다.”면서 자신도 틈틈이 고민하며 머리를 짜낸다고 했다. 개그맨 전유성씨 같은 경우는 외국에 다녀오면 나름대로 애정어린 아이디어를 센터링해준단다.“데뷔시절 개그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전유성씨 집(서울 미아리)에서 편찮으신 아버지 몰래 옆방에서 촛불을 켜고 머리를 자주 맞댔다.”고 토로했다. ‘TV오락관’ 진행을 22년전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첫 방송은 표정이 어설펐고 세트도 촌스러웠다. 방송후 소주를 마시며 반성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허씨의 집은 경기도 분당. 최근에는 남양주 송천리에 집을 하나 따로 장만했다. 얼마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공기좋은 곳에서 어머니를 잘 모시려고 이같은 결심을 했다. 때문에 주말에는 남양주로 가서 어머니와 함께 지낸다. 허씨는 이곳에 청소년 수련원을 운영할 계획이다.‘TV가족오락관’식 건전한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단다. 이른바 ‘재치수련원’이다. 내년 여름에 개장해 재기발랄한 청소년들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허씨는 MC뿐만 아니라 2년전 가수로도 데뷔했다. 가수 설운도씨가 작사·작곡한 ‘추억의 여자’라는 음반을 내놓아 ‘가요무대’나 ‘열린음악회’ 등에서도 특유의 목소리를 뽐냈다. 평소에는 ‘울고넘는 박달재’와 현철씨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즐겨부른다. 이를 두고 현철씨는 “내 노래로 밥묵나.”라고 만날 때마다 놀린단다. 허씨의 술친구는 주로 가수들이다. 특히 조용필 최헌씨와는 절친하다. 이들이 디너쇼 하는 날에는 항상 허씨가 단골로 MC를 맡아 분위기를 돋운다.80년대 후반 혜은이씨가 ‘제3한강교’로 한창 뜨자 지방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그러자 허씨는 이덕화씨에게 혜은이씨의 지방출연 MC를 권유했다.“아마 이덕화씨가 MC를 시작한 것이 이때가 처음일 것.”이라면서 “그후 ‘토요일밤에’를 맡아 ‘부탁해요.’라는 유행어로 히트를 쳤다.”고 말했다. 허씨는 부산 출신. 허씨가 어릴 적 큰 세숫대야에 물을 채워놓고 놀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스님이 이를 보고 “쟤는 말로 먹고 살겠어.”라고 툭 던졌다. 그러자 법조인 아들을 원했던 부친(당시 법원 공무원)은 “우리 집안에 변호사가 나오겠구나.”라고 무척 좋아했다. 허씨는 학창시절부터 웅변에 소질이 있었다. 담임 선생의 권유도 있었지만 틈만 나면 원고지를 직접 작성해 3㎞정도 떨어진 부산 부둣가로 달려가 목청껏 소리내곤 했다. 영남상고 졸업후 육군에 입대한 허씨는 26사단 웅변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어 사단 문선대 경연에서 대본을 직접 쓰고 콩트부문에 당선하면서 군대 3년 동안 문선대에서 마이크로 실력발휘를 했다. 군 제대 직후에는 우연히 서울 종로를 거닐던 중 ‘DJ를 구합니다.’라는 벽보를 보고 무작정 찾아간 곳이 ‘쉘브르 음악다방’이었다. 그날 음악을 들으며 행운권 추첨에 당선된다. 무대 위에 오른 그는 이름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자신의 본명인 이상룡 대신 “그냥 뭐”하면서 머뭇거렸다. 그랬더니 사회자가 “허∼참”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나중에 ‘허참’이라는 예명을 쓰게 됐다. 또한 이날 음악다방에 있던 이종환(MBC 전 PD)씨가 “여기서 일해 볼 생각이 없느냐.”고 제의해 선뜻 응했다. 허씨는 음악다방 DJ 시절 지금의 부인을 만난다. 손님으로 찾아왔던 한 여인이 허씨의 구수한 입담에 반했고 허씨는 비오는 날 우산을 빌려주면서 서로 사랑을 속삭였다. 허씨는 “30분짜리 긴 음악을 틀어놓고 옆 다방에서 얘기를 나누곤 했던 추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떠올렸다. MC 이외의 다른 일을 물었더니 “서울디지털대학 중국어과에 다닌다.”고 했다. 설운도씨 디너쇼 진행을 몇년째 해주고 있다는 그가 얼마 전 함께 중국에 갔을 때 말한마디 못했던 것이 너무 억울해 등록했단다. 간혹 시간이 날 경우 인천에서 개업한 음식점에 들르기도 하고 서울 강남의 밤업소에 가끔 출연해 자신의 노래 등 몇곡을 부른다고 귀띔했다. “가족 프로그램을 천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끝까지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겠습니다.” 허씨는 자신의 천부적인 재담에 대해 동네 아줌마들한테 항상 인기를 끌었던 어머니를 영락없이 닮았단다. 하지만 ‘쉬지 말고 끝까지 뛰자.’라는 좌우명으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했다. 허씨는 머리맡에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항상 유머책을 놓는 버릇이 있다. 딸이 호주 유학갔을 때 유머책을 번역한 대학노트 10권도 옆에 있다. 요즘에는 다산 정약용의 ‘일기’를 읽으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새삼 깨닫고 있다고 덧붙인다. k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49년 부산 출생 ▲영남상고, 동아대 졸업,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 수료. ▲71년 동양방송 ‘7대가수쇼’ MC데뷔 ▲74년 문화방송FM ‘청춘을 즐거워’ MC, 동양방송 ‘가요앙코르’ ‘쇼쇼쇼’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쇼 일요특급’ MC. ▲75년 문화방송 ‘싱글벙글쇼’‘젊음은 가득히’ ‘푸른신호등’ ‘허참과 이밤을’ MC ▲76년∼84년 교통방송 ‘가요운전석’ KBS 라디오 ‘허참과 즐겁게’ MC ▲84년∼현재 ‘TV가족오락관’ MC ▲98년 한국복장기술경영협회 올해의 베스트드레서 ▲2003년 ‘추억의 여자’로 가수 데뷔
  • KBS2 ‘도전! 골든벨’ 100회

    ‘청소년들의 과거시험’인 KBS2 ‘도전! 골든벨’(금 오후6시30분)이 100회를 맞았다. 지난 99년 KBS1의 ‘접속! 신세대’의 한 코너로 시작했다 폭발적 인기를 끌자 같은해 9월 ‘도전! 골든벨’이란 프로그램이 탄생했다.제작진이 전국의 고등학교를 방문,각 학교의 학생 100명이 바닥에 앉아 하얀색 작은 칠판에 정답을 쓰는 퀴즈 프로그램이다.50번째 마지막 문제를 풀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으며 그동안 총 20번 골든벨이 울렸다.바닥에 앉아 문제를 푸는 골든벨의 형식은 우리의 옛 과거시험을 본딴 것이다.99년 학부모가 선정한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2000년 방송프로그램21상을 받은 데다 지난해에 이어올해에도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예선전을 뚫고 에미상 본선 청소년 부문에 진출했다. 노윤구 CP는 “100회 가운데 3분의 1은 지방 고등학교를찾아가 찍었다”면서 “성적이 좋은 학생들보다 장기가 많은 ‘명물’들을 출연시키려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각 학교의 명예가 걸린 만큼 선생님들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방송에 내보내려 애쓴다.실제로 38번째 문제에서 모든 학생들이 탈락하자 한 교장선생님은 제발 다시 찍자고 제작진에게 애원하기도 했다. ‘도전! 골든벨’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은 출전하는 청소년들의 당당함이다.정답이 ‘패럴림픽’인 국제장애인올림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IDO(International Disabled Olympic)라는 그럴듯한 오답을 내놓고 당당히 정답이라고 우기는학생,‘모르겠다’고 적어놓고 응원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학생,칠판에 외국에 계신 아버지 사진을 끼우고나와 아버지께 하고싶은 말을 하는 학생 등 요즘 고등학생들의 진솔한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다. 한번 녹화를 하면 7∼8시간씩 촬영하는 바람에 1대 MC인 김홍성 아나운서는 병가로 물러나기도 했다.처음 사회를 맡은 김홍성,손미나 콤비는 골든벨 출전 학생들에게 최고 인기다.현재는 윤인구,최원정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다. 골든벨의 문제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4명의 작가가 출제한다.가끔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가 올라 있어 제작진이 정확한 문제 출제에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골든벨을 울리지 못한 최후의 1인,골든벨을 울리고 이제대학생이 된 출전자 등 110여명이 모여서 겨룬 100회 특집방송은 31일 오후6시30분에 방송된다. 윤창수기자 geo@
  • 이재웅·황현정씨 결혼

    KBS ‘9시 뉴스’의 여자앵커 황현정(黃泫晶·31) 아나운서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李在雄·33)사장이 29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영식 전 연세대 총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KBS김동건 위원과 김종진 앵커,이계진 김병찬 원종배 장은영 정혜정 손미나 아나운서,SBS 한수진 앵커를 비롯한 방송인들과 친인척 및 다음커뮤니케이션 임직원 등 2,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들 부부는 피지로 5박6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사장 부부는 결혼 축의금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孫鳳鎬)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MBC 새주말극 ‘장미와 콩나물’

    ‘장미와 콩나물’.13일 정성주의 극본과 안판석의 연출로 첫 방송되는 MBC의 새 주말드라마 제목이다. 드라마는 ‘장미’처럼 빼어났던 여자가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면서 ‘콩나물’과 같이 눈에 띄지 않는 흔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다.장남을 유난히 편애하는 실향민 최경손과 부인 이필녀,이들 부부의 네 아들중둘째인 영대,그의 짝인 손미나가 중심 인물이다. 말많고 탈많은 집안에 새식구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의 플롯이 얼핏 ‘그대 그리고 나’를 연상시키지만,코믹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깔끔한 첫회는 이런 우려를 단번에 날려버린다. 드라마속 인물들이 현실적으로 적당히 속물스러운 모습도 눈길을 끄는 요소.최경손과 이필녀를 비롯해 정대,영대,규대,순대 등 네 아들,그리고 이들의짝인 4명의 여자들까지 삶의 때가 제각각 묻어있다.“삶의 흔적과 냄새가 드러나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는 작가의 뜻에 따라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인물이 창조된 것이다. 특히 이필녀(김혜자 분)는 평생 남편이 부르는 ‘야’란 호칭에 질색하면서도 할말은 하고 마는 독특한 캐릭터로 드라마의 윤기를 더해준다.오랜만에귀국한 장남이 집에 들르지않고 밖에서 식사를 대접하자 그 자리에서 남편과 아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장면은 무릎을 칠 만큼 압권이다.미나 역의 최진실,영대 역의 손창민을 비롯해 전광렬,전혜진,차승원,김규리,한재석,임경옥 등이 말썽 많은 네 아들과 며느리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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