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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박조절로 냉·난방, 손목에 차는 ‘에어컨’ 화제

    맥박조절로 냉·난방, 손목에 차는 ‘에어컨’ 화제

    날씨와 환경에 따라 체온을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조절해주는 ‘스마트 팔찌’의 시장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스페인 IT과학전문매체 TICbeat는 일명 손목에 차는 에어컨이라 불리는 스마트 팔찌 ‘리스티파이’(Wristify)가 미국 인텔사에서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 ‘embr labs’가 개발한 ‘리스티파이’는 손목에 일정한 압박을 가해 맥박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피부가 열을 방출 또는 흡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 쾌적한 기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이는 피부에 전해지는 공기 온도 및 습도를 분석해 뇌 시상하부에 전달, 덥거나 추운 감각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몸 속 감지센서인 온도수용기(thermoreceptors)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해당 기기의 작동방식을 살펴보면, 우선 외부 온도와 체온을 감지한 뒤 너무 덥거나 혹은 춥다고 느껴질 때 1초당 0.1~0.4C(쿨롱)의 전하량을 손목에 인식시켜 체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이 놀라운 발명품은 지난해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진행된 공모전인 매드맥(MADMEC, Making and Designing Materials Engineering Contest)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글로벌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데 최종 우승 시 상금 50만 달러(약 5억 2900만원)가 수여된다. 디자이너 니콜로 카사스에 따르면, ‘리스티파이’는 현재 제품 생산에 앞서 제작되는 프로토타입 버전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며 시장 출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실전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인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의 최종 우승팀은 오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손목에 차는 ‘스마트 에어컨’ 개발…출시 가시화

    손목에 차는 ‘스마트 에어컨’ 개발…출시 가시화

    날씨와 환경에 따라 체온을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조절해주는 ‘스마트 팔찌’의 시장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스페인 IT과학전문매체 TICbeat는 일명 손목에 차는 에어컨이라 불리는 스마트 팔찌 ‘리스티파이’(Wristify)가 미국 인텔사에서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 ‘embr labs’가 개발한 ‘리스티파이’는 손목에 일정한 압박을 가해 맥박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피부가 열을 방출 또는 흡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 쾌적한 기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이는 피부에 전해지는 공기 온도 및 습도를 분석해 뇌 시상하부에 전달, 덥거나 추운 감각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몸 속 감지센서인 온도수용기(thermoreceptors)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해당 기기의 작동방식을 살펴보면, 우선 외부 온도와 체온을 감지한 뒤 너무 덥거나 혹은 춥다고 느껴질 때 1초당 0.1~0.4C(쿨롱)의 전하량을 손목에 인식시켜 체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이 놀라운 발명품은 지난해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진행된 공모전인 매드맥(MADMEC, Making and Designing Materials Engineering Contest)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글로벌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데 최종 우승 시 상금 50만 달러(약 5억 2900만원)가 수여된다. 디자이너 니콜로 카사스에 따르면, ‘리스티파이’는 현재 제품 생산에 앞서 제작되는 프로토타입 버전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며 시장 출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실전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인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의 최종 우승팀은 오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엑소 시우민-타오·고아라·빅토리아·레드벨벳 등, 주얼리 화보 공개… 카리스마 물씬

    엑소 시우민-타오·고아라·빅토리아·레드벨벳 등, 주얼리 화보 공개… 카리스마 물씬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아시아의 별들이 뭉쳤다. 엑소, 헨리, 고아라, 빅토리아, 레드벨벳과 함께 한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컬렉션 화보가 바자 10월호에서 공개되었다. ‘Be a Star with Stardust, 내가 꿈꾸는 스타의 컬러’라는 컨셉의 이번 화보에서는 스와로브스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스타더스트 팔찌의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보여주었다. 1,460개의 크리스털로 가득 찬 스타더스트 팔찌는 마치 손목 위에서 크리스털 별들의 향연을 보는 듯한 아이템으로, 12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각 아티스트의 컬러를 찾아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시아 최고의 별로 떠오른 아이콘 엑소의 시우민과 타오가 선택한 컬러는 각각 행운과 성공을 의미하는 스카이 블루와 블랙. 시우민은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카이 블루 스타더스트를 착용하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타오의 눈빛과 에지있는 블랙 스타더스트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었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행복 바이러스 헨리가 선택한 컬러는 블루로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여 댄디한 매력을 더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여배우 고아라의 컬러는 사랑을 의미하는 핑크로 심플한 블랙 점프수트에 핑크 스타더스트를 레이어링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또한 더욱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진 빅토리아는 우아함을 상징하는 골드 스타더스트로 고급스러운 룩을 보여주었다. 떠오르는 신예 레드벨벳의 강슬기와 아이린은 푸치아 컬러를 선택, 톡톡 튀는 스타일의 생기 발랄함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 참여한 아티스트 모두 자신에게 맞는 스타더스트를 선택, 각각 다른 스타일링과 포즈로 멋지게 표현해내어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아시아의 떠오르는 별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번 스와로브스키의 주얼리 화보는 바자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기어S 전격 공개…갤럭시 기어S, 스마트폰 없이도 독자적으로 3G·와이파이 연결 가능

    삼성 기어S 전격 공개…갤럭시 기어S, 스마트폰 없이도 독자적으로 3G·와이파이 연결 가능

    ‘삼성 기어S’ 삼성 기어S가 전격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삼성 언팩(Samsung Unpacked)’ 행사에 앞서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Samsung Gear S)’를 28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여섯 번째 스마트 손목시계인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을 때도 3세대(3G)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등을 이용해 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림,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인 S보이스를 통해 문자를 입력할 수 있고, 직접 전화를 걸고 받을 수도 있다. 화면은 삼성 기어핏과 마찬가지로 휜 슈퍼아몰레드(Curved Super AMOLED) 화면을 탑재했다.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지도 서비스와 뉴스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시곗줄은 일반적인 시곗줄 형태와 팔찌 형태 두 가지로 나왔다. 색상은 청흑색과 흰색 두 가지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S와 블루투스로 연동해 통화와 음악감상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스마트 기기 기어 서클을 함께 선보인다. 삼성 기어S와 기어 서클은 10월부터 세계 시장에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을 손등에 직접 띄운다…세계최초 ‘프로젝션 손목시계’

    시간을 손등에 직접 띄운다…세계최초 ‘프로젝션 손목시계’

    손피부에 레이저 빔 형식으로 현재 시간 문자열이 뜨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 전자시계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온라인 IT전문매체 오기즈모닷컴(ohgizmo.com)은 빔 프로젝터 형식으로 손 피부에 직접 시간 문자열을 띄워내는 신개념 스마트 전자시계 리톳(Ritot)을 2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법한 미래형 디자인의 패션 팔찌 형태인 리톳은 특이한 외형만큼이나 독특한 작동구조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길을 걷다 시간을 알고 싶을 때 버튼을 누르거나 손목을 살짝 흔들어주면 손등에 현재 시각이 레이저로 투사돼 피부에 나타나는 것이다. 흡사 전자 문신을 연상시키는 방식이다. 리톳의 기능은 단순 시간 확인에만 그치지 않는다. 다른 많은 스마트 시계처럼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동기화돼 일정, 이메일. 전화, 문자 메시지, 날씨 정보, 어플리케이션 확인을 리톳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타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는 별도 디스플레이 없이 손피부로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지금 전화가 오거나 이메일이 도착했으면 리톳이 가볍게 진동하는데 이때 손목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끝이다. 첨단 디자인을 추구하는 만큼 리톳의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색깔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모델별 재질도 차이가 있는데 스포츠 버전은 플라스틱 및 고무로 팔찌 버전은 가죽으로 만들어지며 물론 방수 기능도 포함돼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리톳은 한번에 150시간 사용이 가능 하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업체를 운영 중인 개발자 마이클 매드비드는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미래에 영감을 줄 새로운 시계를 만들고자 했다”며 “리톳은 세계최초 프로젝션 시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내달 21일까지 개발자금을 모금 중인 해당업체는 현재 당초 목표였던 5만 달러(약 5,121만 원)를 훌쩍 넘어 현재 49만 8,600달러(5억 1,066만 원)를 모은 상태다. 가격은 120달러(12만 2,904원)~160달러(16만 3,872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출시예정일은 내년 2월로 알려져 있다. 동영상·사진=Indiegog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세월호 참사 잊지 않고 기억해야/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옴부즈맨 칼럼] 세월호 참사 잊지 않고 기억해야/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지난 일주일간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 동부전선 최전방 일반전초(GOP)에선 한 관심병사의 총기 난사로 다섯 명의 귀중한 젊은이가 희생됐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언론 검증 과정에서 낙마했고, 축구국가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씨의 소재는 오리무중이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71일 만에 등교한 생존 학생들은 손목에 ‘remember(기억하라) 0416’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기억 팔찌’를 찼다. 생존 학생대표는 편지에서 “사람이 진짜 죽을 때는 잊히는 순간”이라며 4월 16일을 잊지 말아 달라고 울먹였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는 조금씩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다. 아직까지 희생자 11명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초기 해경의 잘못된 초동대처와 무능으로 ‘문책 1호’였던 정홍원 국무총리는 유임됐다. 유임된 정 총리는 “국가개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 첫 행보로 진도 팽목항의 실종자 가족을 찾아 ‘눈물의 위로’를 했다(6월 28일자). 총리 유임 이틀 만에 세월호 선체 수색을 담당하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인력과 장비를 줄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6월 30일자). 합동구조팀은 “효율성을 높이는 조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종자 가족은 “장비와 인원축소는 수색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과 총리의 눈물은 어디까지가 진심인가. 서울신문은 세월호 참사 초기에 다양한 안전대책과 대안에 대한 기획기사를 내보냈고, 지금까지 원인분석을 보도했다. 그러나 참사 70일째를 넘어선 시점에서부터 세월호 관련기사는 단신 1~2개만 실렸다. ‘잊히는’ 수순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아이들의 목소리처럼 잊지 않기 위해 참사의 원인 규명과 후속 조치를 다뤄야 한다. 그 첫 번째가 검찰의 세월호 참사 원인과 정부대처에 대한 수사상황에 대한 보도다. 최근 검찰이 진도VTS의 일부 기록을 삭제한 정황을 밝혀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도는 없고 유병언씨의 미심쩍은 행적만 간간이 알리고 있다. 둘째는 국회의 세월호 국정조사 활동이다. 현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7·30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의 정치 셈법으로 인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를 우롱(6월 26일자 사설)’하는 행위다. 또한 ‘민심의 역풍(6월 30일자 사설)’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부는 진상조사특위에 무성의한 자료 제출만 하고 있다. 셋째는 실종자 수색활동에 대한 보도다. 이제는 실종자 시신 유실의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6월 23일자). 수색장비와 인원 축소는 수색보다는 선체 인양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선택이다.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가 가족 품에 돌아갈 때까지 보도는 계속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지구로 선포된 안산시와 진도군 주민의 아픔과 희생에 대한 보도다. 여론의 질타를 모면할 요량으로 발표된 정부의 재정지원 대책의 사후 검증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사태의 원인을 규명한 뒤 후속조치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 세월호 사고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일은 또 다른 참사를 막는 일이며 사회발전의 동력을 되살리는 일이다. 살아있는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서울신문의 꾸준한 보도를 기대한다.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단원고 팔찌 ‘remember 0416’에 담긴 의미는? 단원고 학생들 눈물의 다짐

    단원고 팔찌 ‘remember 0416’에 담긴 의미는? 단원고 학생들 눈물의 다짐

    ‘단원고 팔찌’ ‘remember 0416’ 단원고 팔찌 ‘remember 0416’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남녀 학생 73명이 손목에 찬 ‘remember 0416’이라고 적힌 노란 팔찌에 눈길이 쏠렸다 사고 71일 만인 25일 아침 학교 정문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학생들이 찬 팔찌는 한 기업체가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만들어 준 것이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학부모와 함께 합숙, 심리치료를 받아가며 적응훈련을 거친 학생들은 버스 4대에 나눠 타고 학교에 도착했다.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사랑합니다’라는 등의 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아이들을 맞았다. 등교에 앞서 학생 대표는 “우리 모두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학생들이 직접 쓴 글을 읽어나갔다. ”기자라는 말만 들어도 공포에 떠는 친구가 많다. 기자들의 카메라 렌즈가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돌아왔다”며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제는 애타게 불러도 다시 만날 수 없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다”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를 잊지 말아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마지막 문장을 읽을 때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정문 안에서 기다리던 학부모와 유가족, 교직원들은 교정으로 들어서는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어깨를 감싸 안아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범한 내 손목시계를 ‘스마트워치’로…특수 ‘엑세서리’ 등장

    평범한 내 손목시계를 ‘스마트워치’로…특수 ‘엑세서리’ 등장

    평범한 손목시계를 최첨단 스마트워치로 변신시켜줄 특수 ‘엑세서리’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com)은 일반 손목시계에서 값비싼 스마트워치기능이 수행되도록 도와주는 첨단 엑세서리인 ‘글랜스(Glance)’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1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작은 사각형 모양의 ‘글랜스(Glance)’는 겉보기에 큰 특징이 없지만 본인이 소유한 손목시계 줄이나 팔찌, 밴드 등에 접합하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그 자체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문자메시지, 통화기록, 이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스마트워치와 똑같은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큼직한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스크린은 3개의 LED 조명이 내장돼있어 실시간으로 뜨는 문자, 이 메일, 각종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글랜스에 장착된 3D 모션 센서다. 이 센서는 착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스마트TV, 컴퓨터 화면을 시계만으로 조종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방수기능도 강력하며 리튬 배터리가 내장돼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얇고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로 이뤄진 글랜스는 부담이 없어 어느 곳에나 부착이 가능하다. 본인이 아끼는 고풍스러운 클래식 손목시계에 글랜스를 접합해주면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세상 하나뿐인 스마트워치를 가질 수 있다. 크기도 소형 18㎜, 중간 22㎜, 대형 26㎜로 다양하다 해당 악세사리를 개발한 캐나다 업체 글랜스 팀에 따르면, 부속품을 구입하면 안드로이드. 아이폰과 연동이 가능하다. 향후 윈도우 폰, 블랙베리와도 연동이 될 예정이며 마이크와 스피커 기능도 추가될 수 있다. 발매예정일은 오는 10월이며 예상가격은 70 캐나다 달러(약 6만 6천원)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Glanc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전도연 팔찌, 알고 보니 천송이도 착용 ‘빛나는 손목’ 가격 보니

    전도연 팔찌, 알고 보니 천송이도 착용 ‘빛나는 손목’ 가격 보니

    배우 전도연은 20일 열린 칸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행사에서 깜찍한 하트 모양 팬던트의 팔찌를 착용해 이슈를 모았다. 전년 12월 KBS2 ‘연예가중계’에서도 동일 스타일의 팔찌를 착용했으며 인터뷰와 방송에서도 자주 등장했다. 전도연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크루치아니와 다미아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착용해 우아함을 과시했다. 가격은 24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전지현 역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비슷한 팔찌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극중 전지현의 발랄한 이미지에 맞게 사각실버와 반짝이는 은사가 포함된 크루치아니 팔찌를 코디해 핑크잠옷에도 그녀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해당 가격은 11만원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요섭 차고 나온 ‘위안부 팔찌’ 제작 ‘희움’, “감사하다”

    양요섭 차고 나온 ‘위안부 팔찌’ 제작 ‘희움’, “감사하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착용한 ‘위안부 팔찌’가 화제가 된 가운데 팔찌를 제작한 비영리단체 ‘희움’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움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버 폭주로 다운되었던 희움 온라인 쇼핑몰이 복구됐습니다. 현재 접속 및 주문이 가능하며 다만 평소보다 속도가 약간 느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 희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서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8월 15일 출시될 광복절 신상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손목에 보라색 밴드를 찾고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이 밴드는 일명 ‘위안부 팔찌’로 비영리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인 팔찌다. 한편 양요섭은 위안부 팔찌 착용에 앞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그리는 법을 소개해 개념 있는 아이돌, 즉 ‘개념돌’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요섭, 오래 전부터 ‘위안부 팔찌’ 착용…희움 “감사하다”

    양요섭, 오래 전부터 ‘위안부 팔찌’ 착용…희움 “감사하다”

    ‘위안부 팔찌’를 착용해 ‘개념돌’로 등극한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이미 오래 전부터 이 팔찌를 차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요섭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도 방송에 나온 것과 같은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앞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손목에 보라색 밴드를 찾고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이 밴드는 일명 ‘위안부 팔찌’로 비영리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인 팔찌다. 양요섭은 위안부 팔찌 착용에 앞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그리는 법을 소개해 개념 있는 아이돌, 즉 ‘개념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희움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버 폭주로 다운되었던 희움 온라인 쇼핑몰이 복구됐습니다. 현재 접속 및 주문이 가능하며 다만 평소보다 속도가 약간 느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 희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서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8월 15일 출시될 광복절 신상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비전문가의 색다른 시각 ‘깨알같은 아이템’ 대박…창조적 쇼핑을 이끌다

    [주말 인사이드] 비전문가의 색다른 시각 ‘깨알같은 아이템’ 대박…창조적 쇼핑을 이끌다

    남성용 가슴노출 방지밴드, 종이에 쓴 대로 스마트폰에 옮겨주는 스캐너펜, 바늘이 없는 손목시계…. 소셜커머스에서 날개돋친 듯 팔린 아이디어 상품들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인 소셜커머스는 1~7일간 한정된 수량의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한다. 국내에는 2010년 처음 들어왔는데 무서운 속도로 덩치를 키우고 있다. 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쿠팡, 티몬, 위메프, 오클락 등 4대 소셜커머스 업체의 시장 규모는 2010년 500억원에서 지난해 2조원으로 2년 동안 무려 40배 성장했다. 협회는 2014년에는 3조 7500억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불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소셜커머스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그런데 이상하다. 태어난 지 3년밖에 안 된 소셜커머스 업계는 벌써부터 기성화를 걱정하고 있다. 취급하는 상품이 3000~4000개로 늘어나면서 옥션, G마켓과 같은 인터넷쇼핑몰과 비슷해져 간다는 자기반성이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민 끝에 지난 1월 신채널팀을 꾸렸다. 소비자들의 눈이 번쩍 떠질 만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거래(딜), 창조적인 쇼핑을 선보이자는 취지였다. 신채널팀에는 상품을 기획해 본 경력자가 거의 없다. 잘 팔릴 만한 물건을 찾아서 판매대에 올리는 상품기획자(MD)를 소셜커머스 업계에선 큐레이터라고 부른다. 한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작은 웹과 모바일의 특성상, 상품을 고르고 전시하는 역할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쿠팡 신채널팀의 이진원 팀장을 비롯한 12명의 팀원 가운데 큐레이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정승화 대리가 유일하다. 나머지는 신입사원, 관리직, 시스템기획자 등으로 전문적인 쇼핑과는 거리가 멀다. 심지어 지난 5월 팀에 합류한 전성웅씨는 인터넷 쇼핑을 한 번도 안해 본 중견 건설사 자재구매 담당 출신이다. 전씨는 19일 “물건은 꼭 직접 만져보고 사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인데 신채널팀에 온 지 두 달 만에 편리하고 재미있는 인터넷 쇼핑에 빠져버렸다”고 고백했다. 팀을 비경험자 위주로 꾸린 것은 ‘고객의 눈’으로 상품을 보기 위해서였다. 함경범 대리는 “소비자와 다를 바 없는 비전문가들은 전문 MD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상품도 발굴해내곤 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신채널팀 직원들은 쇼핑 카테고리를 식품, 패션, 화장품 등으로 나누지 않는다. 누구든지 어떤 상품이든 찾아서 기획할 수 있다. 팀원들은 ‘하나의 틀’에 가둬두지 않는다는 얘기다. ‘니플하이드’는 신채널팀의 초대박 상품 중 하나다. 여름철 남성들이 티셔츠 한 장만 입으면 가슴 부위가 도드라지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곤 하는데, 이를 가려주는 밴드 상품이다. 함 대리는 지난 5월 인터넷 커뮤니티 ‘뽐뿌’의 게시판에서 니플하이드를 처음 알았다. 그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남성의류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은품 식으로 끼워 주던 것이었는데 쇼핑몰 사장을 찾아가 정식으로 팔아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딜에서 준비한 수량 2000개가 모두 팔렸다. 남성들은 물론이고 애인이나 남편 선물로 사려는 여성고객에게도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달 초 내놓은 패션팔찌 ‘H7’은 신채널팀이 직접 기획해서 브랜드를 만들고 제작한 상품이다. 여름철 액세서리로 매듭팔찌가 유행인 점을 노렸다. 정 대리는 “취미로 팔찌를 만드는 친구가 있어서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며칠 밤을 지새워 만들게 했다”며 웃었다. 팔찌는 4500여개가 판매됐다. 남성 캐주얼화인 ‘보트아일랜드’ 역시 신채널팀이 운동화 제작업체를 직접 찾아가 만든 브랜드로, 매번 딜마다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상품이다. 바늘 없는 시계 ‘밸룩’은 부산의 중소기업박람회에서 찾아낸 아이템이다. 신채널팀은 품질이 우수하지만 판로가 마땅치 않은 알짜 중소기업 상품을 찾기 위해 전국의 박람회 전시장을 돌아다닌다. 시침과 분침이 없는 밸룩은 액정화면을 터치하면 ‘타임라이트’라고 부르는 불빛 2개가 나타나 시간을 알려주는 패션시계다.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하는 특허제품이다. 이달 초 쿠팡에서 처음 소개돼 500개 이상 팔렸다. ‘롤롤펜’은 종이에 쓴 글과 그림을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스캐너펜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잘 주목받지 못하던 것을 가져와 판매했다. 틈새 아이디어 상품으로 350여개가 팔렸다. 칫솔모에 치약이 코팅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일회용 칫솔 ‘이지칫솔’도 신채널팀이 처음 취급했던 상품이다. 함 대리는 “호텔과 병원에서도 잘 팔릴 수 있는 상품인데 업체 측에서 판로가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다”면서 “특허를 받은 지 3일 만에 쿠팡에서 판매해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창의적인 상품은 어떻게 찾아낼까. 신채널팀은 일반 회사원이 들으면 부러워할 법한 일과를 보낸다. 하루종일 이들이 하는 일은 ‘서핑과 쇼핑’이다. ‘부장님’ 눈치를 보며 몰래 하는 일이 아니다. 당당한 공식업무다. 국내외 블로그나 해외 쇼핑몰, 인터넷 오픈마켓을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상품을 찾아낸다. 그런 다음 각자 한 개씩 최고의 상품을 정하고 상품 설명을 한줄로 적은 뒤 12명 팀원이 모두 점수를 매긴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품은 회의를 거쳐 판매 여부가 결정된다. 아무리 재미있는 상품이라도 잘 팔리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신채널팀 직원들은 해맑게 웃으며 “우리는 매출의 압박에서 자유롭다”고 입을 모은다. 새롭고 신나는 쇼핑을 만드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이지, 매출을 많이 내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재미를 추구하는 상품이 실제 우수한 실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쿠팡 본사 7층의 신채널팀 사무실 벽에는 ‘명예의 전당’이 있다. 의류, 패션잡화, 생활주방 등 쇼핑 카테고리에서 신채널팀이 기획한 상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면 상품과 팀원의 이름, 한마디가 전시된다. 팀원들은 올해 안에 벽면이 가득 채워질 것 같다며 기대했다. 신채널팀의 또 다른 임무는 팀 바깥 직원들의 자극제가 되는 것이다. 이진원 팀장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상품을 기획하는 신채널팀은 사내 다른 큐레이터들의 경쟁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들이 더 분발하고 신선한 아이템을 찾을 수 있도록 자극한다는 면에서 신채널팀은 쿠팡의 ‘활력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즐거운 놀이도 일이 되면 싫어지게 마련이다. 양혜정씨는 “쇼핑을 좋아하지만 하루종일 상품을 찾다 보면 질리기도 한다”며 “그럴 때에는 밖으로 나간다”고 말했다. 신채널팀은 도시락을 싸들고 소풍을 가서 한강 둔치에 둘러앉아 회의를 겸한 나들이를 하곤 한다. 한 달에 한 번 팀워크를 다지는 ‘쿠요일’에는 다같이 모여 여가시간을 즐긴다. 지난달에는 코스트코, 이마트트레이더스, 빅마켓 등 3대 창고형 할인마트를 찾아가서 3곳의 패스트푸드점에서 피자를 먹으며 진지하게 맛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방식도 독특하다. 신채널팀은 매일 오전 ‘회고의 시간’을 가진다. 어제 판매된 상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과 매출을 점검해보고 개선방향을 찾는 다소 무거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힐링캠프’가 시작된다. 팀원이 각자 맡은 주제로 짧은 발표를 하는 것이다. 정 대리는 “뉴스 스크랩부터 나의 쇼핑일기, 연예가 소식, 건강운동법 등을 브리핑하면서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을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파일럿 조직인 ‘태스크포스’(TF)로 출발한 신채널팀은 지난 3월 그 성과를 인정받고 정식 팀으로 자리 잡았다. 연말에는 팀 전체가 미국 올랜도 디즈니랜드에 놀러갈 꿈을 꾸고 있다. 김 사장이 ‘고객에게 재밌고 쉽고 행복한 쇼핑을 선사한다’는 사훈을 가장 잘 실천한 사원 또는 팀에게 포상여행권을 주기로 한 때문이다. 이 팀장은 “다른 인터넷쇼핑몰과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줄 수 있도록 거듭 새로워지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해운대 ‘스마트 비치’ 인기

    해운대 ‘스마트 비치’ 인기

    부산 해운대구가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 도입한 ‘스마트비치 시스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비치는 피서객이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도 파라솔, 튜브 등의 피서용품을 빌리고 편의점과 샤워장, 탈의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종합안내매표소와 9곳의 매표소(유인발권소)에서 신용카드로 팔찌형 이용권(QR손목밴드)을 구입해 백사장에 있는 20곳의 대여소에서 피서용품을 빌리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비치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을 한 뒤 신용카드나 현금 등으로 ‘QR코드’나 ‘팔찌형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가족 이용권을 구입할 때 보호자 연락처가 입력된 손목밴드를 무료로 어린이에게 제공하는 미아 방지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또 스마트비치 이용권을 사용하면 현금을 내는 것보다 저렴하게 파라솔 등 피서용품을 빌릴 수 있다. 지난해는 여름 스마트비치 이용률이 56%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스마트비치 매출이 2590여만원으로 지난해(1030여만원)보다 2.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는 올해 매표소를 10곳에서 15곳으로 늘리고 백사장에 있는 대여소 20곳에도 일반 마트 등에서 사용하는 포스시스템을 추가해 대기 시간을 기존 30초에서 5초로 대폭 줄였다. 김태원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장은 “스마트비치 시스템이 정착되면 해수욕장 내 바가지요금 시비는 있을 수 없고 모든 시설 운영이 투명화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길섶에서] 토끼풀 팔찌/최광숙 논설위원

    주말에 한강변을 걸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 강아지와 함께 부지런히 걷는 사람, 아이들과 놀러 나온 가족들. 한가로운 풍경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준다. 한강의 작은 밤섬도 결코 작아 보이지 않는다. 과거 사람들이 살던 삶의 터전이었다는 사실이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풀밭을 보니 토끼풀이 무성하다. 어릴 적에는 풀밭의 작은 풀 잎사귀들도 귀한 장난감으로 변신하곤 했다. 풀피리 만들어 불고, 토끼풀을 엮어 반지를 만들어 손가락을 장식했다. 좀 더 손재주가 있는 아이들은 토끼풀로 왕관을 만들어 머리에 쓰고 공주님인 양했다. 갑자기 남편이 뭘 만든다. 팔찌를 만들어 손목에 채워 준다. 생일선물이라며. 갑자기 좋다 말았다. 노래 한 대목이 떠오른다. “그대가 만들어준 꽃반지 끼고 다정히 손 잡고~” 예전에는 꽃반지 만들어 주는 남자가 낭만적으로 보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젠 생일선물로 토끼풀 팔찌나 채워 주는 남편, 로맨틱 가이로 보기에는 내가 너무 나이 들었나 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청소년 최신 유행 팔찌…알고보니 ‘섹스 팔찌?’

    청소년 최신 유행 팔찌…알고보니 ‘섹스 팔찌?’

     외국에서 ‘섹스 팔찌’로 논란을 빚은 장신구와 흡사한 팔찌가 상륙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명 ‘얼짱팔찌’라 불리는 이 팔찌는 단순한 원형태의 팔찌 여러개를 X자 모양으로 꼬아 손목에 차는 형태다. 1000원 안쪽의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색깔로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외국에서는 성적인 의미가 있는 팔찌로 논란이 됐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해 영국 등에서 인기를 끈 일명 ‘섹스 팔찌’(데이트 팔찌)라는 것.  팔찌의 색깔에 따라 ‘이성에게 허용하는 스킨십의 수위’를 나타낸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노란색은 ‘포옹’,주황색은 ‘키스를 허용한다.’는 의미다. 또 검은색 팔찌를 찰 경우 “성관계도 허용한다.”는 뜻을 가지기도 한다. 상대방이 찬 팔찌를 끊으면 그 색깔에 해당하는 스킨십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통한다.  올해 초 이 팔찌는 브라질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번졌다. 이 팔찌를 끼고 있던 13세 소녀가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계기가 되면서 해당 지역 아동법원은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팔찌를 팔지 말라는 사법명령을 내렸다.  일부 한국 청소년들도 이같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안좋게 보일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을 중학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포털 게시판에 “그 팔찌를 차고 다녔는데 다른 선배들이 욕을 해 기분이 나빴다. 나중에 알고보니 성적인 뜻이 담겨 있더라.”라고 말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는 “우리 나라에서도 저 팔찌를 찼다가 성폭행을 당한 애가 있다.”는 근거없는 괴소문도 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쓸데없이 의미 부여할 필요가 없다. 외국에선 저런 의미로 쓰였을 지 몰라도 우리나라와는 상관이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많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팔찌로 독도는 한국땅 알려요”

    ‘독도의 푸른 물결을 세계인의 손목에….’ 해외에 있는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 단체가 ‘한국 땅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독도 팔찌 나눠 주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인 유학생 단체 ‘변 인터내셔널(대표 변사라)’과 재미 교포단체 ‘더 가라(공동 대표 황성오·유병석)’는 2월부터 한국의 인구 수와 동일한 해외 각국의 외국인 5000만명을 대상으로 독도 팔찌 나눠 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체들은 우선 10만개의 독도 팔찌를 제작, 해외의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단체 등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독도의 푸른 물결을 상징하는 의미로 아쿠아 색상으로 제작된 독도 팔찌 앞면에는 Dokdo is Korea Territory(독도는 한국 영토), 뒷면엔 EAST SEA is KOREA(동해는 한국)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변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독도 팔찌 나눠 주기 운동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독도-한국, 한국-동해라는 문구가 자연스럽게 인식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9일 오전 9시9분에 태어난 신생아 화제

    9일 오전 9시9분에 태어난 신생아 화제

    나중에 커서 생년월일은 물론 태어난 시간까지 결코 헛갈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9란 숫자만 나열하면 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오전 9시9분(이하 현지시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그랜드 정션의 세인트메리 병원에서 알렉산더 로버트 오리엔트란 이름의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으니 ‘9돌이’라고 별명을 붙여도 될 것 같다.어찌 된 게 알렉산더 알파벳 철자까지 9자니 기 막힌 우연이 아닐 수 없다.  일간 ‘그랜드 정션 데일리 센티널’ 기자는 이날 저녁 병원을 찾아 알렉산더를 봤더니 태어난 날이나 시간 따위는 관심 없으니 젖이나 달라는 듯 빽빽 울어대고 있었다고 10일 전했다.아빠 패트릭은 “그렇죠 뭐.생일 기억하기는 쉽겠네요.”라고 말했다.  엄마 디나는 이날 새벽 4시45분쯤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건강한 아기만 낳게 해달라는 생각뿐이었고 의사들이 손목의 팔찌에 ‘09/09/09’라고 표시하자 그때서야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2분 뒤 제왕절개 수술이 시작됐고 예정일보다 2주반 정도 빠른 9시9분에 아들을 낳았음을 나중에 알게 됐다.이 병원의 대변인 사만사 모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30분까지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는 모두 아홉 명이었다.  산모와 아기가 11일 퇴원하는 대로 아들의 방 페인트 색깔을 바꿔줄 참이다.디나는 아들인지 딸인지 몰라 녹색으로 칠했는데 이제 푸른색으로 바꾸고 장난감 자동차들을 많이 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난감은 몇 대나? 당연하다는 듯 디나는 “모든 것들은 아홉개까지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한효주·김소은·민효린…소녀들의 스타일 대결

    한효주·김소은·민효린…소녀들의 스타일 대결

    지금 연예가는 ‘소녀’들로 들썩인다. 가요계를 장악한 소녀시대, 2NE1, 포미닛 등 걸 그룹들 뿐 아니라 드라마 속 주인공들도 다양한 ‘소녀’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한효주, 김소은, 민효린. 이들은 드라마에서 소녀의 감성을 살린 개성만점 캐릭터와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SBS ‘찬란한 유산’ 한효주 - 캔디형 소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한효주는 전형적인 캔디형 소녀 캐릭터. 청순하고 순수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다소 수수한 패션을 선보인다. 작은 모티브가 있는 실버 목걸이나 밴드형 시계로 튀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청량감이 느껴지는 실버 소재 작은 하트모양 목걸이는 한효주의 순수하고 밝은 느낌을 강조한다. ☆ KBS ‘결혼 못하는 남자’ 김소은 - 발랄한 소녀 KBS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김소은은 성숙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 풀세트 쥬얼리를 선호한다. 반짝임이 돋보이는 부착형 귀걸이와 라인 목걸이를 착용하고 얇은 체인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한다. 쥬얼리 체인은 손을 움직일 때마다 반짝거려 김소은의 통통 튀고 발랄한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 MBC ‘트리플’ 민효린 - 전형적인 대한민국 여고생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 속 민효린은 고등학생 ‘하루’를 연기하기 위해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한다. ‘생얼’에 쥬얼리는 거의 착용하지 않고 비비드 컬러의 플라스틱 시계나 끈 팔찌로 평범한 고등학생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민효린이 오른 손목에 매치하는 핑크, 블루, 오렌지 등 비비드한 컬러 시계는 현재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실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 또 언제든지 묶을 수 있는 머리끈이나 가죽 끈 팔지를 착용해 평범한 고등학생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제공 = 뮈샤 쥬얼리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록달록 원피스 입고 시원한 왕골가방 메고

    알록달록 원피스 입고 시원한 왕골가방 메고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빛나 보이고 싶은 것은 누구나의 욕심. 여름철엔 멀리 떠나고픈 바람을 담아 이국적인 옷차림을 꾸며보는 것이 제격일 듯싶다. 시간도, 돈도 허락이 안돼 맘놓고 뜨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꾸미기라도 하면 ‘옷이 날개’라고 기분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별 고민 없이 택할 수 있는 면 티셔츠에 짧은 청반바지는 발랄하기는 하나 이제 여름철 유니폼이 된 것 같아 조금은 지루하다. →열대의 느낌 자아내는 원피스 해외 수입 브랜드 매장에 가면 길이가 긴 대신 상체가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원피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패션도시 여성들이 지난해부터 애용해온 스타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리에서 여성들이 평상시 이런 스타일을 소화하기란 심히 부담스러웠다. 자연스러운 노출이 허용되는 휴가지에서라면 말이 다르다. 수영복 위에 입어 상체는 드러내면서 민망한 하의는 긴 치마 밑으로 숨길 수 있어 입는 사람도 편하고 보는 사람도 시원하다. 열대의 자연과 색을 프린트한 원피스는 그 하나로 이국적인 멋을 완성한다. →편안함을 주는 굽 낮은 슈즈 놀러 나와 힘들게 낑낑거리며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여성들을 보면 안타깝다. 키가 커보이고 싶은 욕심은 이해하겠으나 이왕 쉬러 왔으니 발도 좀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어떨지. 특히 로마 전사들의 신발에서 착안된 굽 낮은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짧은 반바지에도, 치렁치렁 긴 원피스 아래에서도 멋스러움을 잃지 않는다. 이제 ‘플리플랍’이라는 영어로 더 많이 불리는 조리는 다양한 스타일로 선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크기도 소재도 시원한 빅백 챙길 것 많은 여름이니 커다란 가방은 필수다. 평소 메고 다니는 답답한 가죽, 천 가방은 살짝 내려놓을 것. 옷차림에 맞는 가방을 들어 주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속에 든 내용물이 다 보여 짐을 넣을 때 고민을 안겨주지만 그래서 더 시원한 PVC 소재의 투명 빅백은 물에도 강해 실용성 면에서 더 사랑받는 아이템. 전통적으로 여름을 대표해온 소재는 우리가 흔히 왕골이라고 통칭하는 야자나무로 만드는 라피아(raffia)다. 얼기설기 엮은 듯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이는 라피아 소재는 가볍고 물에 쉽게 젖지 않으니 여름과 궁합이 잘 맞을 수밖에. 백화점에서 굳이 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고를 필요 없다.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면서도 한철을 노리고 싶다면 손품을 파는 것이 현명하다. 옥션(www.auction.com)에서 라피아 소재 백을 2만~3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다. →챙 넓은 모자+덩치 큰 주얼리 챙이 넓어 펄럭거리는 모자는 이국적인 멋을 연출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소품이다. 챙이 넓을수록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 머리는 양갈래로 땋거나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해야 어울린다. 불황기에 옷보다 액세서리에 힘을 줘야 한다는 것은 공식이 됐다. 가슴팍을 다 덮을 정도로 크고 굵은 알이 달린 목걸이는 시원스레 파진 상의의 매력을 더욱 살려준다. 금, 은 소재의 얇은 팔찌는 멋이 없다. 나무로 만들어졌거나 뱀피 문양을 입혀 자연미를 살리거나 알록달록한 색상을 사용한 뱅글이 제격이다. 손목이 굵다면 4㎝ 이상의 굵은 제품이 적합하고, 손목이 얇다면 다양한 굵기의 제품을 4~5개 겹쳐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사진제공:코치, 타미힐피거, 바나나리퍼블릭, 디스퀘어드, 디젤, 금강제화, 옥션
  • “비싼 옷에 힘 주지 마세요” 점점 대담해지는 인조 보석

    “비싼 옷에 힘 주지 마세요” 점점 대담해지는 인조 보석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합리적 경제행위를 일컫는 이 원칙은 이제 패션의 원칙으로도 자리 잡았다. 불황을 타지 않는 품목으로 주로 화장품이 손꼽히는데, 인조 보석도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불황의 그림자가 커지면서 의류업계의 매출은 고개를 숙이지만 인조 보석 시장은 기분 좋은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크리스털로 유명한 스와로브스키다. 이 회사의 정상희 차장은 “스와로브스키가 국내에서 2년 전부터 130%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 세계 주얼리 시장이 불황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조 보석 시장의 몸집이 커지는 이유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극적인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 맵시를 뽐내기 위해 비싼 옷으로 힘 주지 말고 당신의 목, 손목, 손가락에 힘을 주는 것이 가계에도 옷차림에도 도움이 된다. 목 부러질 만큼의 덩치를 자랑하는 노랑, 오렌지, 터키색의 목걸이를 걸면 흰색 면티, 청바지 차림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을 수 있다. 해외 컬렉션은 이런 스타일링의 교과서다. 이번 시즌 유독 밝고 화려한 색감을 입고 큼지막한 크기를 뽐내는 목걸이, 팔찌(뱅글) 등이 의상을 받쳐 주는 주조연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주얼리는 눈부신 색감을 자랑하고 자연을 추구한다. 그린, 오렌지, 울트라 블루 등 시선을 압도하는 색상들이 많다. 꽃, 잎 등 자연 친화적인 모티브들도 많아져 경기 한파로 꽁꽁 언 사람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는 시도도 보인다. 그동안 옷차림을 완성하는 소품으로 큰 가방(빅백) 또는 독특한 하이힐이 대접을 받았다. 덕분에 빅백과 뒷굽 화려한 하이힐은 사람들의 가처분 소득과 상관 없이 해마다 몸값을 높여 온 것이 사실. 지갑이 얇아진 멋쟁이들은 서서히 인조 보석으로 시선을 돌렸고, 때마침 디자이너들은 유색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을 쏟아내며 인조 보석의 위상 변화를 가져왔다. 색상도 크기도 점점 대담해지는 주얼리들은 적은 돈을 쓰면서 눈에 확 띄게 옷을 입고 싶은 강력한 바람을 반영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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