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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한승연, 팔에 깁스한 채로 고별무대 ‘눈길’

    카라 한승연, 팔에 깁스한 채로 고별무대 ‘눈길’

    최근 광고 촬영 중 부상당한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팔에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랐다. 카라는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미니앨범 ‘루팡’의 고별무대를 가졌다. 앞서 카라는 최근 광고 촬영을 하던 중 한승연이 손목을 접질려 이날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한승연은 깁스를 한 상태로 무대에 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카라는 ‘엠카’에 이어 이번 주 지상파 3사 가요프로를 끝으로 미니앨범 ‘루팡’의 활동을 마무리? 계획이었으나 천안함 인양 작업으로 인해 음악프로가 줄줄이 결방됨에 따라 이날 무대가 마지막이 됐다. 한편 이날 ‘엠카’ 무대에는 이효리가 컴백무대를 가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이틀 홈런포…진화하는 추신수 타격기술

    연이틀 홈런포…진화하는 추신수 타격기술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초반 부진을 딛고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1회말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전날(디트로이트전)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갔다. 상대 투수는 지난해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리치 하든. 추신수는 볼카운트 0-2에서 3구째 인코스 포심패스트볼(90마일)을 그대로 잡아당겨 홈런으로 연결했는데 그동안 밀어치는 타격으로 재미를 봤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있는 한방이기도 했다.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6회엔 안타로 출루한 후 자니 페랄타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8회에는 바뀐 투수 좌완 대런 올리버로부터 좌익수를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고 3루도루(시즌 3호)까지 성공시키며 호타준족으로서의 위용을 뽐내기도 했다. 추신수의 이날 성적은 3타수 3안타(홈런 포함) 1볼넷,1타점, 2득점,1도루.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 10회초 넬슨 크루주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2-4로 패했다. 1회말 좌중월 홈런이 의미하는 것 매니 액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시범경기 동안 추신수의 타격기술을 극찬한 바 있다. 특히 아웃코스 공을 공략하는데 있어 탁월한 스윙궤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존 누널리 타격코치는 아웃코스에 비해 인코스에 약한 추신수의 타격폼을 미세하게나마 수정할것을 언급했는데 금일 하든으로부터 뽑아낸 홈런이 추선수의 업그레이드함을 보여줬다고 본다. 추신수는 자신의 몸쪽으로 타이트하게 들어온 이공을 빠른 몸의 회전과 더불어 다른 코스를 공략할 때와 변함없는 스트라이드(Stride)를 하며 공략했다. 아웃코스 공을 공략할때 파워포지션 과정에서 상체가 다소 크라우치(crouch)가 되어 배트를 쥐고 있는 그립 부분을 낮게해 어퍼컷 스윙(Uppercut swing)을 하는 추신수지만, 이번 인코스 공은 파워포지션에서 몸의 회전만 빨리 가져가며 벼락같은 배트스피드로 투수와의 타이밍 싸움에서 지지 않았기 때문에 터져나온 홈런이다. 이젠 특정코스에 따라 대처하는 타격의 방법론이 다양해졌음을 의미하는 매우 뜻깊은 한방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워낙 배트스피드가 빠르기에 공을 충분히 자신의 배팅공간까지 끌어들여 밀어치는 타격의 장점을 보여왔던 그동안의 추신수에서 한단계 진화한 것이다. 8회말 좌완투수 올리버에게 뽑아낸 2루타 좌타자가 좌완투수의 아웃코스 공을 공략하는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타자입장에서 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멀어보이기에 타이밍을 잡는 것이 여타의 코스에 비해 어렵고, 그것을 결대로 밀어친다는 것은 더더욱 정교한 타격기술을 요한다. 그렇기에 좌타자만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좌완 원포인트릴리프는 현대야구에서 반드시 필요한 팀 전력 중 하나다. 8회말 올리버는 다소 가운데로 몰린감이 있는 아웃코스 공을 추신수에게 던졌고 결과는 2루타로 돌아왔다. 텍사스 좌익수인 조쉬 해릴턴이 타구지점을 잘못 설정해 다소 운이 따른 2루타라고도 볼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추신수의 이 타구는 수비수가 첫 타구음을 듣고 예측했던 낙하지점 보다 훨씬 더 뻗어나갔기에 2루타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만큼 피니쉬 동작에서 추신수 특유의 되감는 손목힘이 완벽했기에 타구에 힘이 더 실렸다고 보는 편이 맞는 표현이다.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고선 어차피 좌타자는 좌투수에게 약할수 밖에 없는 것이 야구다.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홈 개막전에서 좌완투수를 상대로 장타를 쳐낸 점은 올 시즌 추신수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게 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미 ‘그린라이트’가 부여된 추신수는 현재까지 도루 3개(3루도루 2개)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30홈런-30도루’에 홈런숫자가 문제이지 그의 발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기관차 그대로의 모습이다. 올해로 풀타임 빅리그 2년차에 접어든 추신수는 아직도 경험에 있어선 부족한 선수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타격의 하락세가 오는 시점이 있을 것이고, 이번 텍사스전 처럼 맹타를 휘두르며 경기를 지배하는 날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미 추신수는 타격의 기술적인 면이 미국내 여타의 타자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갖춰져 있고 그동안 약점 아닌 약점으로 인식됐던 인코스 공도 장타로 연결할수 있을만큼 진일보한 상태다. 그의 손으로 써내려갈 각종의 수식어가 어느 목표점까지 도달할지 올시즌 그 기대가 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프의 계절… 조심해야 할 몇가지

    ‘골프 타수 따라 부상도 제각각이다.’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내원한 골퍼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골프 타수에 따라 통증 부위가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100타 이상의 초급 골퍼는 손가락·손목을 포함한 팔에 통증을 느낀 경우(39%)가 가장 많았고, 90타 이상의 중급 골퍼는 날개뼈를 포함한 목에 가장 많은 통증(40%)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89타 이하의 고급 골퍼는 허리(28%), 어깨(25%), 목(21%), 팔(20%) 순으로 부상 부위가 고르게 분포됐다. 봄을 맞아 마음이 먼저 들썩이는 골퍼들이 귀담아 들을 만한 현상이다. 타수에 따라 부상 부위가 다른 것은 그립과 스윙 자세, 힘을 가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초급 골퍼의 경우 중·고급과 달리 힘으로 볼을 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평소 쓰지 않던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해져 부상 위험이 높다. 특히 생소한 그립을 익히는 과정에서 손가락과 팔에 많은 힘이 들어가고, 체중을 이용한 스윙이 미숙해 손목·손가락 등 팔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초급 골퍼들은 ‘뒤땅’을 자주 치는데, 이때의 충격으로 염좌가 생기거나 손목을 꺾는 ‘코킹’을 무리하게 해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수근관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손바닥에서 엄지·중지를 타고 저림증이 나타난다. 팔에 이상이 느껴지면 운동을 멈추고, 온습포나 파라핀 찜질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골프로 인한 통증은 재발이 잦은 만큼 항상 그립을 점검하고,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급은 날개뼈와 목 통증이 문제 중급 골퍼는 비거리 욕심 때문에 스윙에 힘이 많이 들어가 날개뼈(견갑골) 부위를 포함한 목 주변에 통증과 부상이 생기기 쉽다. 상체의 힘을 많이 쓸 경우 경추가 긴장하거나 임팩트 때의 헤드업 때문에 목 뒤쪽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며, 간혹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팔 저림이나 견갑골 주변에 통증이 생겼을 때는 목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자연스러운 스윙을 위해서는 근육의 수축·이완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근육의 탄력성이 부족하고 자세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스윙 동작을 반복하면 근육에 피로물질이 쌓여 흔히 ‘담이 드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근골격계에도 영향을 미쳐 신경통이나 목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중급자들은 상체에만 의존하는 스윙보다 하체를 같이 이용하는 스윙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급은 통증 부위 다양한 경향 고급 골퍼들은 가볍게 스윙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허리 통증은 오히려 초·중급자보다 잦다. 지나친 골반 사용으로 허리염좌가 생기거나 척추가 몸의 회전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전문의들은 “라운딩 후 기침이 나거나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늑골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이 상태에서 운동을 계속하다가는 골절 부위의 뼈가 어긋나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그런가 하면 고급 골퍼들은 팔꿈치 인대 손상이 축적돼 골프엘보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 경우 물건을 들거나 잡기 힘들고, 팔을 비틀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전문의들은 “라운딩 전 어깨·목·허리·무릎·손목 등을 2∼3분 동안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것만으로도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운동을 멈추고 통증의 추이를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김학재 원장
  • “귀엽네”…추신수 ‘풍선머리 인형’ 기념품 눈길

    “귀엽네”…추신수 ‘풍선머리 인형’ 기념품 눈길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를 모델로 한 귀여운 ‘버블헤드’ 인형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클리블랜드 지역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은 올해 기념품으로 증정될 추신수 버블헤드 인형의 사진을 9일 기사에 첨부했다. 추신수의 버블헤드 인형은 6월 12일(현지시간) 워싱턴전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버블헤드 인형은 몸통에 비해 큰 머리를 붙여 귀엽게 만든 인형이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간판스타나 팀의 ‘레전드’와 유망주 등을 모델로 버블헤드 인형을 제작해 한 시즌에 3차례에서 5차례 증정 이벤트를 연다. 추신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버블헤드 인형 모델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 외에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2010년 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케니 로프턴을 올해 모델로 삼았다. 사진 속 추신수의 버블헤드 인형은 복고풍 캐릭터로 제작된 지난해 인형과 달리 경기 중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눈 밑 아이패치와 손목에 찬 리스트밴드까지 추신수의 경기 복장을 그대로 옮겼다. 아시아 선수임을 보여주는 검은 눈동자가 강조됐으며 역동적으로 송구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버블헤드 인형은 특별히 수집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기념품이다. 관중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모션 행사에 사용되기 때문에 모델은 선수의 상품성을 고려해 선정된다. 사진=클리블랜드닷컴(clevelan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티스와 폭스바겐의 만남‥디자인어워드 휩쓸어

    포티스와 폭스바겐의 만남‥디자인어워드 휩쓸어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과 스위스 시계 브랜드 포티스가 손을 잡고 선보인 ‘스페이스리더 바이 폭스바겐’ 디자인이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즈’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상’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iF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뿐 아니라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올해 레드닷 디자인상의 제품디자인 부분에는 총 57개국, 1636개 업체가 4252개의 제품을 출시해 분야별 경쟁을 벌였다.‘스페이스리더 바이 폭스바겐’ 디자인은 1912년 설립된 이래로 오토매틱 손목시계를 최초로 선보인 포티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폭스바겐 디자인팀의 합작품으로 3세기 앞의 자동차 미래를 정의하며 그 결과물로서 미래지향적인 포티스의 스페이스 리더 모델이 탄생한 것이다.가장 정교한 마이크로 기술을 사용한 스페이스 리더는 블랙컬러의 러버(탄성고무) 스트랩과 인간공학적인 곡선 디자인으로 손목에서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정교하게 가공된 스틸 케이스의 한쪽 면은 이 시계를 위해 계발된 특별한 밴드를 채용한 다른 한 면과의 극명한 대비를 이뤄내며 용두와 푸쉬 버튼을 보호한다. 포티스의 국내 정식 수입처인 우림FMG의 오롤로지움 관계자는 “ 포티스가 2010년 iF디자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올해 초 런칭 행사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한 포티스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이제는 한국 시장에서도 알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사진 = 바젤페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쇼핑족’ 붐.. 해외 명절도 국내 쇼핑몰 ‘대목’

    ‘글로벌 쇼핑족’ 붐.. 해외 명절도 국내 쇼핑몰 ‘대목’

    최근 해외구매대행 사이트가 증가해 해외쇼핑을 하는 국내 ‘글로벌 쇼핑족’이 높아지면서 현지 해외 명절 후 진행되는 세일이 국내 온라인 쇼핑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GS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의 경우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평소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며 폭탄 세일 등 유통업체들의 파격적인 할인이 집중돼 미국 최대의 쇼핑 대목이다.해외 쇼핑 대목이 하반기에는 주로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다면 상반기에는 부활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봄 정기 세일이 있다.지난 4월 4일 부활절 이후 국내에 잘 알려진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과 라디오 플라이어(Radio Flyer), 레녹스(Lenox),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등 인기 해외 브랜드들이 세일에 돌입했고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을 통해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다.또한 해외쇼핑에서 최근 1월 이후 두 달 만에 환율이 최저치로 떨어져 할인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플레인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반팔티셔츠 ‘Dip-Dyed Polo’는 최초 판매가 대비 4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실용적인 토트백 ‘Medium Zippered Canvas Tote’는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마크제이콥스의 손목시계 ‘MBM1140’은 특가에 구매할 수 있고 유아동 교구 ‘몰펀 Junior 300 Set’는 39% 할인돼 판매 한다.플레인 김주영 과장은 “글로벌 쇼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세일을 많이 하는 해외의 명절들이 국내 고객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금은 봄정기세일과 낮은 환율로 쇼핑하기 최적기다.”고 밝혔다.사진=GS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극이 끝나면 주부우울증도 싹~

    연극이 끝나면 주부우울증도 싹~

    “결혼 뒤 남편이 너무 어렵고 무서워 말도 제대로 못 붙입니다. 딸도 마찬가지예요. 초등학생 딸이 아빠가 너무 무서워 손목을 그어 자해한 적이 있어요. 딸이 그러는 것도 다 내 죄인 것 같아서….” “마음 약하신 분들의 특징을 꼽으라면 ‘내가 틀렸다.’라고 미리 단정짓는 겁니다. 생각이 다른 것뿐인데 자신이 틀렸다고 지레 생각하는 겁니다. 지금 말씀하실 때 얼마나 조리있게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셨습니까. 남편 앞이라고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남편을 가게에서 만난 점원, 집앞 골목어귀의 편의점 아르바이트 총각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조금이나마 편하게 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서울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11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연극 ‘아내들의 외출’에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관객들과 정신과 의사들의 상담시간이다. 연극 자체가 실은 상담을 위한 것이다. 바람둥이 남편 때문에 상처입은 시어머니(손숙), 푹 퍼져 자신감이라곤 없는 ‘동네 아줌마’ 딸(이선주), 잘나도 너무 잘나서 슈퍼맘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며느리(소희정). 연극은 이 세 사람이 콧구멍에 바람 좀 넣어보겠다고 올랐던 미국 여행길, 정확히는 공항에서의 1박2일을 그리고 있다. 다분히 전형적인 느낌을 주는 캐릭터 설정도 관객들의 질문을 끌어내기 위한 장치다. 연극 내내 주된 관객층인 30~40대 주부들은 함께 웃고 울면서 연신 고개를 주억거린다. 시어머니가 바람둥이 남편에 대한 분노를 토할 때, 딸이 100원 200원에 벌벌 떠는 찌질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할 때, 며느리가 유학 보낸 아들의 학교 문제 때문에 국제전화까지 해가며 국제학교 선생님과 싸울 때, 관객들은 “맞아. 맞아.”를 연발한다. 대본이 ‘귀신같이’ 아내, 며느리, 딸의 심리를 콕콕 짚어낸다 했더니 정신과 의사의 사전 조언을 거쳤단다. 1시간가량의 연극이 끝나고 나면 ‘시어머니‘ 손숙의 사회 아래 정신과 의사들과의 상담시간이 이어진다. 쏟아지는 질문은 가지각색이다. “아들 둘이 스무살, 열여섯살인데 아버지와의 관계가 엉망”이라거나 “중학생 딸이 너무 착해서 부모 말만 듣다 보니 주체적이지 못해 불안하다.”는 엄마의 걱정에서부터 “꿈과 현실이 너무 차이나 부쩍 심해지는 우울감을 주체할 수 없다.”는 중년 신사의 고백까지…. 공연기획사(플래너코리아)도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들의 호응에 놀라는 분위기다. 공연 전까지만 해도 관객 질문을 유도할 바람잡이를 1~2명 심어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었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치부에 가까운 질문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관객들이 더 적극적이다. 기획사 측은 “원래 주부를 겨냥했는데 남성 관객들도 허탈하다는 토로를 많이 해와 놀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상담시간이 부족해 되레 미안할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손숙은 “3명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하는 부분이 가장 와 닿는다.”면서 “적극적으로 먼저 대화를 시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담자로 나선 하지현 건국대 정신과 교수도 “질문을 받아 보면 병원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용인데 이는 그만큼 우리 주부들이 느끼는 우울함이 보편적이라는 얘기”라면서 “자기존중감을 갖는 게 제일 첫걸음이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순간, 무대장치(공항)의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ALL GATES’ 모든 문(Gate)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그 문은 열려 있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구조 막는 4대 악조건

    ‘수온 3.5도, 조류 시속 5.3노트(9.81㎞), 시계 제로, 수심 40~45m, 사리.’ 30일 해군 해난구조대(SSU) 대원들과 민간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는 사고 해역(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남쪽 1.8㎞)의 기상 및 해저 상황이다. 해저 전문가들은 “최악의 ‘4종 세트’가 종합적으로 펼쳐져 수색작업이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얼음 수온 대한수중협회 스쿠버 전문강사인 조동혁(해병대 출신)씨는 “지금 서해는 ‘육풍’(육지에서 바다로 부는 바람)이 불어 ‘얼음물’이 나올 때”라면서 “5도 이하면 겨울용 잠수복인 드라이슈트에 보온용 속옷을 껴입어도 춥다. 입수 순간 냉기로 머리가 찌릿찌릿할 정도다. 최소 10~15도 정도 돼야 추위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태안해상구조대 김석봉 구조대장은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고, 추위 때문에 잠수도 오래 못한다. 가장 적당한 잠수 수온은 30도 정도”라고 밝혔다. 스킨스쿠버 단체 CMAS의 전문 트레이너 최상학씨는 “호흡기가 얼 수 있을 정도”라고 우려했다. ●거센 조류 조씨는 “하강 로프(줄)를 잡지 않고 들어가면 바로 떠내려간다. 더구나 사리 때인 데다 사고 해역이 ‘물길’이라 유속이 거세 줄을 잡아도 크게 흔들린다. 조류가 1노트(시속 1.85㎞) 이상이면 잠수하지 않는 게 불문율”이라고 전했다. 최씨는 “사고 해역이 양쪽 섬 사이에 있는 ‘물골’이라 조류가 더 거세다. 마스크를 쓰면 벗겨질 정도”라고 했다. 김 대장은 “섬과 섬 사이라 북에서 내려오는 물이 거세다. 현장 대원들은 하강줄 하나에 의지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암흑 바다 최씨는 “가장 힘든 조건이 ‘시계 제로’다. 서해안은 부유물이 많아 빛이 흡수가 잘 안 된다. 20m 정도만 내려가도 컴컴하다. 손목에 찬 시계도 안 보이고, 불빛을 켜도 앞을 분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조씨는 “부딪혀야 뭔가가 있다고 느끼고, 수심계나 공기잔압계 등에서 나오는 불빛도 안 보일 정도다. 다이버들도 서해에서는 청물(맑은 물)이 들어올 때인 4~11월만 다이빙한다.”고 했다. 김 대장은 “사리 때는 시야가 제로인데, 사고 해역은 펄지역이라 더 심하다. 랜턴도 무용지물이다. 오직 더듬어서 물체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깊은 수심 조씨는 “30m 이상 내려가면 질소 마취가 생기거나 질소가 체내 혈관을 막아 감압병도 발병한다. 현재 물이 차가워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지적했다. 최씨는 “30m가 일반 잠수의 한계다. 그 아래로는 특수 잠수에 해당되고 특수요원들도 조류, 수온 등 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잠수하는 게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대장은 “지금 같은 수심에서는 ‘공기통 잠수’가 상당히 어렵다. 산소통을 등에 메고 들어가면 활동 시간도 짧고, 저장 공기량도 부족해 작업에 압박감도 많이 받는다. ‘표면 공급식 잠수’(잠수사의 헬멧에 육상에서 압축 공기를 공급하는 잠수법)를 활용해볼 만하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대원들이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정조’ 때는 조류 흐름이 약간 멈춘다는 것일 뿐 수온, 시계 등 다른 여건은 똑같다.”고 주장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엄친아’ 고주원 “가상 데이트 쉽지 않네~”

    ‘엄친아’ 고주원 “가상 데이트 쉽지 않네~”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산부인과’에서 자상 훈남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은 탤런트 고주원이 31일 밤 11시 Mnet ‘엠넷스캔들’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뒀던 매력을 뽐낸다.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로 잘 알려진 고주원은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 뜸하게 출연하면서도 신비에 싸인 배우. 특히 드라마 상에서 주로 모범생의 우유부단한 남자 주인공으로 많이 나와 실제 그의 연애 스타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net 제작진은 “촬영 초반에는 고주원이 가상 연애 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이라 좀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점점 여자친구와 실제로 사귀듯 편하고 자연스러워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 동안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고주원의 데이트 현장이 솔직담백하게 그려지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31일 방송분에서는 대학생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개강 초 북적북적한 캠퍼스를 뚫고 손목을 확 잡아 끌며 꽃다발을 건네는 고주원의 야성적인 매력이 전격 공개된다. 고주원은 일반인 여성과 7일간의 데이트를 즐긴 후 최종 커플 여부를 가린다. 사진=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굣길 벗어나면… “통학로 이탈” 119에 긴급연락

    하굣길 벗어나면… “통학로 이탈” 119에 긴급연락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가 최근 확대 운영 방침을 밝힌 어린이 안전시스템 ‘u서울 안전존’ 서비스에 관심이 쏠린다. 부모가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 자체는 첨단을 걷는다. 다만 이용자들의 의식이 제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신도림동 신도림초등학교를 찾아 운영실태를 들여다봤다. 이 학교 4학년 유호선(10)양의 어머니 박정원(40)씨는 오전 8시30분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갔습니다.’라는 휴대전화 문자를 받았다. 맞벌이인 탓에 그동안 아이의 등·하굣길을 챙기지 못했던 터라 이렇듯 그때그때 아이의 위치를 알려주는 문자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 유양을 비롯한 신도림초교 학생 180명은 위치정보를 전달하는 전자태그를 갖고 있다. 학교 주변 곳곳에는 50~100m 간격으로 ‘센서 노드(Sensor Node)’가 설치돼 있다. 이 장치는 전자칩에서 발생하는 위치정보를 초 단위로 수집해 서울시종합방재센터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수집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해당 아이의 부모에게는 주기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박씨는 “한번은 ‘비상 상황입니다.’는 문자가 왔는데, 아이가 시험삼아 호출 단추를 누른 것”이라면서 “아이가 통학로를 벗어나거나 호출 단추를 누르면 119로부터 긴급구조 연락이 오기 때문에 아이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주요 통학로에는 11대의 CCV도 갖춰졌다. 아이들이 가방·신발 같은 소지품을 빼앗기거나 돈을 갈취당하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던 곳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CCTV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이 울려 아이가 위급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라면서 “CCTV 설치 이후 사건·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데 있다. 신도림초교에 따르면 전자칩을 꼭 지니고 다니는 학생 비율은 전체의 50%에 그치고 있다. 전자칩을 가끔 휴대하는 학생이 40%, 아예 놔두고 다니는 학생도 10%에 이른다. 전자칩은 휴대전화가 있는 학생에게는 휴대전화에 끼워넣는 USIM칩, 휴대전화가 없는 학생에게는 손목 등에 착용하는 전자태그 형태로 지급됐다. USIM칩과 달리 전자태그는 호출 외에 다른 기능이 없다. 자연스레 아이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학부모들 역시 복잡한 확인절차 등을 문제로 꼽는다. 한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려면 인터넷 사이트에 로그인해야 하는 등 사전절차가 복잡한 데다, 컴퓨터 앞에 지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휴대전화 등을 통한 확인 기능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주기적인 문자 발송을 오히려 번거롭게 여겨 등하교 위주의 문자만 보내는 실정”이라면서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5개 초등학교에 추가로 u서울 안전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10대 소녀, 문자메시지 많이 쓰다 수술까지…

    10대 소녀, 문자메시지 많이 쓰다 수술까지…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과도하게 이용한 미국의 10대 소녀가 결국 수술에까지 이르러 충격을 주고 있다. 16세의 애니 레비츠(Levitz)는 하루에 평균 100개 이상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대가’로 양 팔목 수술을 받게 됐다. 손목에 지속적인 무리를 준 탓에 손의 감각을 잃었을 뿐 아니라 물건을 들기 힘들 정도로 근육이 파손됐다. 진통제를 투여해도 통증이 지속될 만큼 심각한 수준인 이 소녀에 대해 의사는 “수근관 증후군(팔목터널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팔목터널이 어떤 원인으로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돼 나타나는 손바닥의 이상증세를 뜻한다. 반복적으로 컴퓨터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조작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시카고에 사는 이 소녀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문자 메시지를 끊는 대신, 하루에 50개로 제안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어 “터치스크린이 내장된 휴대폰으로 바꾸면 예전처럼 많은 문자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엉뚱한 기대에 차 있다. 담당의사는 “손목을 지나는 현관과 근육에 이상이 있어 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과하게 이용하는 청소년에게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애니의 엄마는 “휴대폰을 빼앗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휴대폰은 아이의 사회생활의 전부이기 때문”이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과한 문자메시지 전송은 손과 손목 뿐 아니라 어깨와 목의 통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 연구팀은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직장인 못지 않게, 매우 빠른 속도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들 역시 목과 어깨 부위에 만성 통증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형태 KPGA 개막전 우승

    김형태 KPGA 개막전 우승

    ‘가을남자’ 김형태(33·토마토저축은행)가 새봄에 우승을 일궈내며 골프 시즌을 열어젖혔다. 김형태는 21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링크스골프장(파72·7076야드)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1차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김형태는 2위 강성훈(23·신한금융그룹)을 4타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상금 8000만원과 함께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강성훈은 3타를 줄이며 7언더파 281타로 추격했지만 거리를 좁히지 못했고,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우승없이 지긋지긋한 여섯 번째 준우승에 치를 떨어야 했다. 2006년 하나투어몽베르 챔피언십, 2007년 금강산아난티 농협오픈, 2008년 메리츠솔모로오픈까지 모두 가을에만 우승했던 김형태는 이제 봄에도 우승컵을 보태며 KPGA 투어 통산 4승을 올렸다. 200 0년 프로에 뛰어든 김형태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약해 왔지만 지난해에는 손목 부상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사실상 우승을 굳히고 18번홀(파4) 티박스에 올라선 김형태는 티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냈지만 레이업을 한 뒤 세 번째 샷을 홀 50㎝에 붙여 깔끔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김형태는 “동계훈련도 열심히 했고 개막전에서 우승해 톱니바퀴가 잘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이다.”면서 “일본투어도 뛰겠지만 한국에서 상금왕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KPGA 정식 멤버로 가입하고 난 뒤 첫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은 4언더파 284타를 쳐 7위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진원 KPGA개막전 1R 공동선두

    ‘11년차’ 이진원(32·동아회원권)이 환상의 퍼트를 앞세워 한국프로골프(KPGA) 시즌 개막전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는 이진원은 18일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 링크스골프장(파72·70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타이완의 베테랑 왕더창(48)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진원이 라운드 선두로 나선 건 지난 2006년 비발디파크오픈 이후 4년 만이다. 강한 바람 탓에 코스 전장을 45야드 줄이고 시작한 첫날 이진원을 선두권으로 끌어 올린 것은 순전히 퍼트 덕이었다. 이진원이 이날 기록한 퍼트수는 23개. 이진원은 “그냥 그린 위에서 치면 홀에 빨려 들어갔다. 2퍼트를 한 것은 다섯 차례였고, 13개홀에서는 퍼터 한번만 사용해 홀아웃했다.”고 즐거워했다. 17번홀(파5)에서는 12m를 남기고 다소 강하게 쳤다고 생각했던 퍼트도 홀에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솔모로오픈 당시 교통사고 때문에 손목을 다쳐 부진했던 이진원은 “오늘 그린 스피드가 굉장히 빨라 라인을 좀 더 많이 봤다.”며 “지난 겨울 내 돈으로 혼자 전지훈련을 가 열심히 훈련했다.”고 말했다. 류현우(29·토마토저축은행), 손준업(23), 재미교포 존 허(20) 등 6명이 4언더파 68타를 쳐 두터운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교육 3대특구 학업 스트레스로 우울증 심각

    사교육 3대특구 학업 스트레스로 우울증 심각

    잘 산다는 게 꼭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중 사교육 1번지인 강남구의 10대 청소년들이 우울증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같은 정신질환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고 있다. 공부에 대한 중압감과 부모들의 압박 때문에 정신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의 과도한 교육열과 학업 스트레스가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공부 때문에 정신을 망가뜨려야 하는 ‘잘 사는 동네’의 현실은 그 자체가 바로 우울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08년 서울 25개 자치구별 10대(10~19세) 우울증 및 ADHD 진료 인원’에 따르면 우울증의 경우 강남구가 1147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1만 1960명)의 9.6%를 차지, 최상위에 올랐다. 송파구(993명), 노원구(926명), 양천구(783명), 서초구(753명)가 뒤를 이었다. ADHD도 강남구가 2116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1만 9424명)의 10.9%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노원구가 2080명으로 강남구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송파구(1777명), 양천구(1147명), 서초구(1044명)가 뒤를 이었다. 김모(18·양천구 목동)양은 돌이 지나자마자 한글을 뗐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영어·수학·한자·논술 학원 등을 다녔다. 5학년 때부터는 과학고 대비반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6년 동안 집 밖에 나가서 놀아본 기억이 별로 없다. 엄마에게 “힘들다.”고 하소연했지만 엄마는 무시했다. 중학생이 되면서 두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몸이 나른해지면서 무기력해질 때가 많았다. 공부 압박감을 못 견딘 김양은 중3 때와 고1때 자살을 시도했다. 그제야 엄마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김양은 지난 1월부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교육 3대 특구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노원구, 양천구 10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에 따른 우울증이 심각한 수준이다(그래픽 참조). 우울증의 극단적 표현인 자해나 자살 시도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방법도 대담해져 심각성을 더한다. 서울수면센터(강남구 논현동) 한진규 원장은 “강남권은 다른 지역보다 공부 강도가 높아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센터를 찾는 10명 중 대부분이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재원 교수는 “8학군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열이 높고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와 경쟁도 심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지적했다. 양천구와 노원구도 마찬가지다. 연세주니어상담클리닉(목동) 조재일 원장은 “하루 평균 20명 정도의 10대들을 진료하는데 80% 이상이 학업 스트레스를 호소한다.”며 “공부 때문에 엄마와 다툼이 잦아지면서 아이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우울증은 보통 복통, 소화불량, 두통, 너무 적게 혹은 너무 많이 자거나 먹는 것, 집중력 저하, 무기력감 등의 신체적 증상을 보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분과 정유숙 교수는 “학업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하는데, 자해나 자살의 강도가 예전보다 더 빈번하고 세졌다.”며 “요즘은 자살이 마지막 방법이 아니라 하나의 대안이 됐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아이들이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묻곤 한다.”고 했다. 연세주니어상담클리닉 조 원장은 “옛날에는 집에서 손목을 긋는 수준이었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몸 전체에 칼을 대거나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등 자살 방법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유인영 “송일국 쯤이야”‥ ‘남자 유혹 3단계’ 작렬

    유인영 “송일국 쯤이야”‥ ‘남자 유혹 3단계’ 작렬

    배우 유인영이 ‘내 남자를 차지하는 유혹의 기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연출 이형선, 극본 이홍구)에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팜므파탈 재벌녀 장미 역으로 열연중인 유인영은 14일 방송된 4회 분에서 3단계의 기술로 송일국을 유혹했다. 첫 번째 단계는 과감한 데이트 프러포즈. 내 남자와 둘만 있을 수 있다면 데이트를 먼저 제안하는 것도 당당함의 표현이다. 극중 장미는 강타(송일국)의 팔짱을 살짝 끼며 “드라이브를 가자.”고 귀에 속삭이는 요염한 애교까지 곁들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 유인영은 가벼운 스킨십은 기본, 육탄전도 불사했다. 지난주 첫 등장에서부터 강타에게 키스를 퍼부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미는 이번에는 붉은 드레스의 지퍼를 내리기 위해 강타에게 등을 맡기며 극적으로 섹시한 매력을 뿜어냈다. 뺨에 살짝 키스를 하거나 어깨에 기대는 등 끊임없는 애정표현은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내 남자는 내가 지킨다’는 것. 장미의 집을 방문하게 된 강타의 몸을 수색하려는 보디가드를 향해 장미는 “그 손 안 치워, 이 사람 몸에 손댔다간 손목을 잘라버리겠다.”며 거친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송일국을 유혹하는 ‘도도 인영’의 모습에 매료됐다.” “유인영이 선보인 여러 가지 기술들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유인영의 과감한 연기 변신이 놀랍다.”며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유인영이 열연중인 장미 역은 아름다운 외모와 재력을 겸비, 자신에게 다가서는 남자들의 마음을 이용하고 농락하는 것을 즐기는 팜므파탈이다. 그러나 난생 처음 사랑을 느낀 남자 최강타(송일국)를 만나면서 그를 얻기 위해 온갖 노력과 기술로 그를 유혹한다. 앞으로 송일국, 한채영과 극중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요리사들, 최종회 되니 “사이 좋아졌네~”

    ‘파스타’ 요리사들, 최종회 되니 “사이 좋아졌네~”

    MBC 월화극 ‘파스타’ 가 극중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의 풋풋한 사랑과 요리사간의 화합을 잘 버무려 내면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8일 방송분에서 유경은 3년간 ‘선인장’ 이라는 존재로 자신의 곁에서 응원을 해준 이가 김산(알렉스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미안해요.” 라는 말로 현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현욱도 뉴 쉐프대회를 앞두고 고된 일정에도 꿋꿋하게 임하는 유경을 보면서 사랑이 한층 더 깊어졌다. 현욱은 과거 자신을 배신했던 세영(이하늬 분)에게 이태리로부터 발송된 쉐프 초청장을 건네주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한편 뉴 쉐프대회를 앞두고 현욱은 이태리파 요리사들에게 국내파 요리사들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해 주라는 명을 내렸다. 이들은 처음엔 티격태격 했지만 대회 당일 라스페라의 일원으로서 하나가 됐다. 이태리파 요리사들은 대회에 임하는 국내파 요리사들을 위해 문 밖에서 안절부절하며 이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특히 대회 준비 중 손목에 무리가 갔던 호남(조상기 분)이 출품할 파스타를 만들던 중 결국 손목 통증으로 중도하차하자 앞으로 후라이팬을 잡지 못할 것을 염려하며 병원행을 재촉하기도 했다. 결국 ‘후보선수’ 였던 유경은 대타로 투입됐다. 호남이 손목 통증으로 파스타를 쏟는 바람에 밀가루 반죽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유경은 오징어를 면발로 이용한 파스타를 만들어 내면서 심사위원들과 라스페라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뉴 쉐프대회 1위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마무리된 ‘파스타’ 가 9일 어떤 식으로 대미를 장식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9시 55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죽음 통해 발견한 삶의 의미

    이정희의 친구, 서인주가 죽었다. 1년 전 폭설이 퍼붓던 겨울 새벽 미시령에서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 인주를 사랑했던 미술평론가는 죽음을 자살로 단정짓는다.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 탁월한 그림 작품, 불행한 개인사, 드라마틱한 죽음 등을 근거 삼아 예술가적인 열정에 의한 자살로 미화한다. 그러나 얼핏 불행해 보일지라도 삶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확신했기에 스스로 삶을 포기했을리 없다고 믿으며 정희는 친구의 죽음을 실체적으로 밝히고자 직접 나선다. 1년 전 정희는 한 남자를 간절히 죽이고 싶었으나 차마 행하지 못했다. 대신 자신이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자신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왼쪽 손목에 주저흔만 세 개 남겼을 뿐 실패에 그친다. 한참 거슬러 올라가면, 정희가 사랑했던, 예술을 사랑하고, 우주를 사랑하고,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것을 가르쳐준 인주 외삼촌의 죽음이 있다. 한강(40)의 새 장편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문학과지성사 펴냄)는 삶의 곳곳에 포진해 있는 죽음의 비의(秘意)와 맞닥뜨리며 힘겹지만 물러섬 없는 투쟁을 전개한다. 무기는 한강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문장, 그리고 먹그림의 시각적 이미지와 생의 기원, 우주의 신비에 대한 천체 물리학적 사유, 진실을 좇아가는 미스터리식 서사 얼개다. 작품을 구상하고서 책이 나오기까지 4년 6개월이 걸렸다. 한강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던 환자가 갑자기 스스로 숨을 쉬는 바람에 환자의 호흡과 인공호흡기의 호흡이 부딪치는 것인 ‘브레스 파이팅(Breath fighting)’에서 소설이 시작됐다.”면서 “삶과 죽음의 경계 위에 서서 숨과 숨이 맞부딪치는 팽팽한 긴장의 순간으로 점철된 삶에 대해 사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소설은 차라리 죽어서 끝내고 싶은 통증을 겪는 현실 속에서도 ‘누군가가 무릎이 짓이겨진 채 뜨거운 배로 바닥을 밀고 간다.’는 큰 울림 속에서 마친다. 시인 남진우가 폴 발레리의 시편 ‘해변의 묘지’ 중 유명한 구절인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를 빌려썼듯 한강 역시 강렬한 삶의 의지를 표현하는 데 발레리에게 의탁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日야구 전력분석⑩] 이범호 가세한 소프트뱅크

    [日야구 전력분석⑩] 이범호 가세한 소프트뱅크

    일본프로야구가 지난달 20일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2일까지 총 90경기, 정규시즌은 퍼시픽리그가 3월 20일, 센트럴리그는 26일에 각각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선수(이승엽, 임창용, 이혜천)들 외에 퍼시픽리그의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가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일본야구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때를 같이해 한국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각팀 전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양리그 12개팀들에 대한 전력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열번째 시간은 이범호의 입단으로 주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작년 퍼시픽리그 3위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다. ▲ 투수력: 스기우치 단짝 와다의 부활여부, 확실한 선발투수는 부족한 편 작년 소프트뱅크에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는 ‘에이스’ 스기우치 토시야와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 뿐이었다. 과거 소프트뱅크 선발투수하면 사이토 카즈미, 아라카키 나기사가 가장 먼저 거론될 정도로 이 팀의 선발투수력은 대단했었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폭투대마왕’ 이란 달갑지 못한 별명을 얻게 된 아라카키는 지난해 선발로 4경기(2승)에 출전하며 단 19.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오른쪽 어깨관절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아라카키는 시즌후 불펜피칭의 상태를 보고 수술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토 역시 오프시즌기간 수술(어깨)을 하며 사실상 올시즌도 물건너 갔다. 지난해 스기우치는 이닝이터형 투수답게 191이닝을 던지며 리그에서는 유일하게 200탈삼진(204개)을 기록하며 2년연속 탈삼진왕과 다승 2위(15승 5패, 평균자책점 2.36)의 성적을 남겼다. 베이징 올림픽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국내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기우치의 올해 목표는 사와무라상이다. 지난 2005년 리그 MVP와 사와무라상을 동시에 수상한바 있는 스기우치가 올해도 팀 승리의 연결과 연패를 끊는 특급 에이스로서 마운드를 지킨다. 2선발은 외국인 투수 홀튼의 차지다. 작년에 11승(8패, 평균자책점 2.89)을 거두며 와다가 빠진 자리를 대신했는데 선발과 중간을 오고갔던 전년도의 일본야구의 경험을 발판삼아 확실한 선발투수로 완성됐다. 큰 키(193cm)에서 내려꽂는 타점이 좋고 제구력도 수준급인 홀튼은 다만 잘 던지다가도 느닷없이 허용하는 피홈런을 줄여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작년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피홈런을 허용(22개)했는데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성급하게 승부하다가 얻어맞은 홈런이 많았다. 올시즌 소프트뱅크 선발진은 결국 3년차 유망주인 오오바 쇼타의 포텐셜 폭발이 이뤄져야 무난한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발과 중간을 오고가며(선발 12경기) 74이닝을 던졌던 쇼타는 최고 151km에 이르는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등 변화구 구사력도 상당히 뛰어난 투수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멘탈적인 부분에서 성숙하지 못한 부분은 옥의 티. 오 사다하루 전감독 역시 쇼타의 재능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경기중 주심의 볼판정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며 프로선수로써 미흡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올시즌엔 자신의 감정을 쉽게 노출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다면 전도유망한 투수답게 선발 한자리는 충분히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좌완투수 오토나리 켄지 역시 올해는 한단계 더 일취월장해야 한다. 지난해 129.1이닝을 던지며 8승(10)을 올렸지만 평균자책점 4.59 이 말해주듯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선발투수가 부족한 팀 현실을 감안할 때 그의 분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밖에 작년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고갔던 타카하시 히데아키는 불펜으로 분류되지만 작년처럼 땜빵 선발로 투입될것으로 예상되며 선발로 12경기를 출전하며 5승(101.1이닝)을 건졌던 후지오카 요시아키도 선발과 중간을 오고갈 듯 싶다. 하지만 소프트뱅크가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와다 츠요시의 부활이 필요하다. 2003년 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와다는 5년연속 두자리수 승리를 챙기며 국가대표 단골멤버로써 빼어난 능력을 과시했지만 2008년 8승 그리고 지난해엔 단 4승에 그쳤다. 그를 발목잡게 했던 것은 역시 부상. 지난해 와다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두며 역시 라는 말을 들었지만 시즌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후반기에 1군에 합류하긴 했지만 한경기에서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좀처럼 보기드문 장면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스프링캠프 동안 팔꿈치 통증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아직 그를 보는 시선은 매끄럽지 못하다. 올시즌 팀이 1위를 노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전의 와다로 돌아와야 한다. 한경기를 믿고 맡길만한 선발투수가 부족한 소프트뱅크는 그러나 불펜 전력은 수준급이다. 2009년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셋츠 타다시(70경기, 79.2이닝)는 홀드왕(34)까지 차지하며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투수가 됐다. 또한 외국인 투수 파르켄 보그(51.2이닝)와 사토 마코토, 카미우치 야스시(땜방선발 요원 예상), 쿠메 유키, 미세 코지 등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마무리는 엄청난 강속구를 자랑하는 마하라 타카히로가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팀 승리를 지킨다. 마하라는 소프트뱅크가 몇년동안 공을 들여 키운 투수다. 그동안 고질병이었던 투구밸런스 문제로 인한 제구력 불안을 말끔히 씻어내며 작년에 29세이브(2위) 평균자책점 2.16의 성적을 남겼다. 마하라는 작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아시아 라운드 조1위 결정전에서 김태균(치바 롯데)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적이 있는 투수다. 그동안 소프트뱅크의 투수력은 부상선수의 이탈여부에 따라 팀 성적이 결정되곤 했다. 사이토, 아라카키, 스기우치, 와다가 단 한번도 동시에 뛰어본 시즌이 없었는데 이젠 가능성 있는 신진세력들에게 기회를 줄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 공격력+수비력: 짜임새 있는 타선, 하지만 베테랑 타자들의 노쇠화에 따른 주전경쟁 소프트뱅크에는 한시대를 풍미하다 못해 이미 ‘전설’로 불리는 두명의 타자가 있다. 바로 코쿠보 히로키와 마츠나카 노부히코다. 하지만 우리나이로 올해 40살이 되는 코쿠보는 정점에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마츠나카는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선수말년을 힘들게 하고 있다. 우선 올시즌 소프트뱅크의 주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보자면 혼다 유이치(2루)-카와사키 무네노리(유격)-호세 오티즈(외야)-마츠나카 노부히코(지명)-코쿠보 히로키(1루)-마츠다 노부히로(3루)-하세가와 유야(외야)-타노우에 히데노리(포수) 그리고 남은 외야 한자리는 시범경기까지의 모습을 보고 결정될듯 싶다. 선수들의 네임밸류로만 놓고 보면 지구라도 정복할 기세의 라인업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지명과 1루, 그리고 3루자리에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국팬들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이범호의 주포지션인 3루자리다. 2008년 첫 풀타임을 뛰며 17개의 홈런포(.279)를 기록했던 마츠다와 올시즌 불꽃튀는 경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츠다는 오 사다하루 전감독이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신인 때부터 밀어줬던 유망주다. 2006년 개막전 스타팅 멤버로 기용됐던 마츠다는(소프트뱅크 팀 역사상 신인이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한건 12년만의 일) 그러나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그해 62경기만 뛰며 6월 중순 2군으로 내려갔다. 마츠다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던 때는 2008년이다.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한 코쿠보가 있었음에도 오 사다하루는 마츠다를 3루수로 출전시켰다. 지난해 기대가 컸던 마츠다는 그러나 개막전에서 손목골절상을 당하며 2군으로 내려갔고 6월초에 다시 1군에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종료해야 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이범호의 소프트뱅크 진출은 이러한 마츠다에 대한 보험용 영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본 마츠다는 2008년의 모습을 되찾은 듯한 느낌이다. 이범호의 주전입성이 그만큼 힘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작년 마츠다의 공백을 대신해 3루자리를 맡았던 외국인 타자 오티즈는 본인의 주포지션인 외야로 돌아가게 된다. 물론 오티즈의 3루수비력이 워낙 떨어지기에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이젠 그가 없어도 이범호라는 선수까지 3루자리를 노리고 있어 굳이 그가 경쟁을 해야할 이유가 없다. 만약 마츠다가 아닌 이범호가 3루 주전이 된다면 마츠다는 외야로 돌아갈수도 있다. 그 반대의 상황이 되면 이범호는 코쿠보의 자리인 1루나 마츠나카의 지명자리를 노려볼수 있다. 이범호가 1루수비 연습을 스프링캠프 동안 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이다. 미국에서 무릎수술을 받고 귀국한 마츠나카의 상태가 썩 양호하지 못하기에 어쩌면 개막전 선발오더에 이범호의 이름이 들어갈수도 있다고 본다. 아주 복잡하고도 예상하기 힘든 소프트뱅크의 주전경쟁이다. 소프트뱅크의 테이블세터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혼다와 카와사키의 차지다. 지난해 리그 도루 3위(43개)를 차지한 혼다와 2위(44개)의 카와사키는 빠른발이 주무기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상대팀 내야를 뒤흔든다. 무엇보다 그동안 미완의 대기로만 머물던 하세가와의 기량발전이 올시즌을 더욱 기대하게한다. 하세가와는 지난해 143경기를 뛰며 팀에서는 유일하게 3할타율(.314 리그4위)을 기록하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좌익수와 우익수는 시즌중에도 여러명의 선수들이 돌아가며 기용됐지만 중견수 주인은 바로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한해이기도 했다. 올시즌 얼만큼 더 성장할지 그 기대가 크다. 이뿐만 아니라 주전포수 타노우에 역시 작년시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그가 때려낸 26개의 홈런포(80타점) 때문이다. 비록 타율은 .251에 불과했지만 타노우에가 쏘아올린 20홈런-80타점은 2005년 죠지마 겐지(현 한신)가 포수로써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팀의 주포인 마츠나카(홈런23개)보다 많은 홈런숫자다. 지난해 타노우에는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시즌후 ‘베스트 나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외야쪽 한자리는 베테랑 타무라 히토시(작년 93경기, 17홈런)와 유망주 에가와 토모아키의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야와 외야수비를 모두 맡아볼 수 있는 아카시 켄지 역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볼것으로 보인다. 과거 수준급 방망이 솜씨를 보여줬던 시바하라 히로시는 작년에 허리부상으로 37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고 올해는 백업요원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2008년 시즌후 오릭스에서 이적한 무라마츠 아리히토와 나카니시 켄타, 아라카네 히사오도 대수비와 대주자로서 가치가 충분한 선수들이다. 전체적인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신구조화와 기량 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는 타자들이 많아 그 점접에 맞물려 있는 시기이다. 또한 이범호의 가세로 인해 그 어떤 팀보다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는 팀이기도 하다. 마츠나카가 수술 후유증없이 개막전부터 활약할지, 그리고 마츠다가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는지가 이범호의 개막전 출전여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듯 보인다. 아키야마 코지 감독은 현역시절 강타자로서 대단한 업적을 남긴 지도자다. 감독 눈에 들어야할 이범호는 시범경기까지의 활약이 그래서 더욱 중요해졌다. 치열한 주전경쟁을 뚫고 소프트뱅크의 전력향상에 큰 보탬이 될지 아니면 천덕꾸러기가 될지,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사진=스기우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염경환 부인 “남편은 짠돌이에 양아치”

    염경환 부인 “남편은 짠돌이에 양아치”

    서현정이 남편인 염경환을 “양아치에 짠돌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3일 SBS E!TV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염경환의 아내 서현정은 SBS ‘자기야’ 리얼판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 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해 구정 아내 현정이 염경환에게 생활비를 올려달라고 하자 염경환은 “생활비를 어디에 다 써버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가계부를 공개하라.” 고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내 현정은 가계부조차 쓰지 않았다고. 이에 흥분한 경환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졌고 불끈한 아내 현정도 “돈으로 유세하는 남편은 당신뿐이다. 짠돌이에 양아치” 라고 장난 섞인 막말을 하게 됐다. 이날 아내 서현정은 또 “구정 선물로 손목시계가 어떠냐” “A++한우를 선물하자, 가격은 18만 원 정도?” 라고 말해 남편 염경환은 “머릿속만큼은 1급 청정수다.” 며 어이없어 했다. 염경환은 “고가의 A++한우를 국거리용으로 사용하는 아내가 원망스럽다.” 며 “해맑아도 너무 해맑은 아내가 가끔은 짜증날 때도 있다.” 고 고백하기도. 이밖에도 염경환의 시트콤 같은 부부생활은 오는 23일 밤 12시 SBS ‘자기야’ 리얼판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 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SBS E!TV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는 컴퓨터·3D TV 현실화…휴대용 태양전지로 즉석 충전

    입는 컴퓨터·3D TV 현실화…휴대용 태양전지로 즉석 충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10년 뒤 우리 생활의 변화를 주도할 ‘10대 미래 유망기술’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1000여명의 과학기술 전문가에게 설문 방식으로 아이디어 조사를 하고 전문가 202명으로부터 380개의 제품·기술·서비스 기능을 제안받아 47개를 선택한 뒤 시민패널과 전문가 평가를 거쳤다. 이렇게 선정된 10대 기술에는 입는 컴퓨터, 3차원(3D) 디스플레이, 간병 도우미 로봇, 다목적 백신, 유전자 치료, 홈 헬스케어 시스템, 고효율 휴대용 태양전지, 스마트(SMART) 원자로, 무선 전력 송수신 기술, 에코 에너지 제로 건축 등이 들어갔다. 주로 건강과 환경 관련 기술들이다. 원래는 군사용으로 개발됐던 ‘입는 컴퓨터’는 머리·손목·손가락 착용형부터 티셔츠·바지 형태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TV’는 10대 기술 가운데 가장 먼저 현실화될 전망이다. ‘간병 도우미 로봇’은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인식해 주인의 의도와 상태를 파악하고 주인의 몸을 부축하는 기능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목적 백신’은 병원균을 표적으로 삼는 방식에서 나아가 병원균들의 공통적인 DNA를 타깃으로 삼는 개념이다. 화석 연료가 고갈될 것에 대비한 친환경 기술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고효율 휴대용 태양전지’는 개인 휴대전자 장치부터 자동차 등에 응용해 활용할 수 있는데, 2020년까지 1000억달러 이상의 세계 시장이 형성된다고 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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