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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토매틱 시계의 대중화, 스와치 ‘시스템 51’ 한정 판매

    오토매틱 시계의 대중화, 스와치 ‘시스템 51’ 한정 판매

    스와치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합리적인 가격의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이 한정판매 된다. 스와치(SWATCH)는 오토매틱 시계 ‘시스템51’(SISTEM51)을 8월 22일부터 가로수길 스와치 팝업 스토어에서 500개 우선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스템51은 51개의 부품을 단 하나의 나사로 조립한 오토매틱 손목시계로, 지난해 스위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스와치의 진보된 기술력이 집대성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시스템51이 주목 받는 것은 부와 권위의 상징이던 오토매틱 시계의 대중화를 이루어낸 데 있다. 전통적인 오토매틱 시계는 장인들이 최대 500개 넘는 부품을 수제작 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많게는 수천만 원대를 호가한다. 하지만 스와치는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품을 51개로 줄이고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20만 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격을 낮추는 데 성공하며 오토매틱 대중화의 첫 발을 내딛는 데 성공했다. 무브먼트에는 자성에 강한 구리, 니켈, 아연 합금을 사용했으며, 습기와 먼지에 강한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단단히 밀봉되어 있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90시간의 우수한 파워리저브 기능 또한 갖췄다. 디자인은 우주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네 가지 컬러 중 대표 상품인 시스템 블루는 별자리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제품으로, 다이얼에 새겨진 6개의 붉은 점은 무브먼트 내 핵심적 역할을 하는 6개의 루비 위치를 가리키며, 점들을 연결하는 흰색의 가는 선은 별자리를 연상케 한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시계 뒷면인데, 모듈과 360° 진동추를 투명하게 처리해 중앙의 스크류(screw)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무브먼트의 매혹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블루 컬러의 케이스가 상쾌한 느낌을 자아내는 ‘시스템 블루’, 레드 컬러의 방사형 진동추가 매력적인 ‘시스템 레드’, 화이트 컬러의 바디와 비비드한 컬러의 진동추가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시스템 화이트’, 블랙 컬러의 레더 스트랩이 미니멀한 느낌을 주는 ‘시스템 블랙’으로 각각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00% 스위스 메이드의 오토매틱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9만 3천 원으로 책정되어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와치의 ‘시스템51’은 8월 22일부터 가로수길 스와치 팝업 스토어에서 500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스와치 코리아 홈페이지 (www.swatch.com/kr)및 스와치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watch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심각한 ‘돈 문제’ 겪어”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심각한 ‘돈 문제’ 겪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연기파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63)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사망 전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겪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의 재산은 한때 약 1300억 원에 달했으나, 두 번의 이혼으로 전 부인 2명에게 위자료를 거액 지불하면서 경제적 상황이 악화됐다. 그는 위자료 지급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대형 저택을 매매하려 했으며, 실제로 이혼과 위자료 지급 문제가 겹치면서 파산 위기에 처한 바 있다. 미국의 대중잡지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윌리엄스의 친구와 가족의 말을 인용해 그가 생전 가족과 친구들에게 돈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치 않은 영화 출연이나 텔레비전 출연 등을 하면서 이에 좌절감과 불안 등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윌리엄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소유한 목장을 매매하려 했고, “나는 더 이상 그것(샌프란시스코의 목장)을 유지할 능력이 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띠며 매매가 불발됐고, 급하게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애지중지하던 고가의 자전거 컬렉션 50대를 팔아야 했다. 이후 윌리엄스는 저예산 영화에 매우 낮은 ‘몸값’을 받고 출연하기도 했으며 종종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드러내곤 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두차례 이혼에 위자료로 쓴 돈은 우리 돈으로 345억 2000만원 여에 달하며, 그의 세 자녀를 위한 거액의 돈을 예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사건을 조사중인 현지 경찰은 그가 매매를 시도했던 캘리포니아 저택의 화장실에서 목에 허리띠를 감고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그의 왼쪽 손목에는 작은 주머니칼로 여러차례 상처를 낸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넘치는 가운데, 윌리엄스의 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공식 확인 “유서 있느냐” 질문에 경찰 대답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공식 확인 “유서 있느냐” 질문에 경찰 대답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는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경찰의 공식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린 카운티 경찰국 검시관실 소속 키스 보이드 경위는 12일 샌 라파엘에 있는 경찰국 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윌리엄스의 개인 비서는 11일 아침 늦은 시간이 되도록 윌리엄스가 침실에서 나오지 않고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걱정이 들어 오전 11시 45분 쯤 침실 문을 열고 들어가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11시 55분 쯤 전화로 신고를 접수하고 정오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낮 12시 2분 사망을 확인했다. 경찰은 윌리엄스의 시신이 허리띠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허리띠의 한쪽 끝은 옷장 문 윗부분과 문틀 사이에 끼어 있었고, 다른 한쪽은 윌리엄스의 목에 감겨 있었다는 것이다. 시신의 자세는 앉은 것과 유사했으나 바닥에 닿지는 않고 살짝 떠 있는 상태였으며 오른쪽 어깨 부분이 문에 닿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보이드 경위는 “당시 윌리엄스 씨는 몸에 온기가 없고 사후 경직이 일어난 상태였다”며 “사망한 지 적어도 몇 시간이 지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식 예비조사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목을 매달아 생긴 질식사라고 밝혔으나, 최종 결론이 나오려면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윌리엄스의 시신 근처에 흉기가 있었으며, 왼쪽 손목에 깊지 않은 상처가 있었다고 보이드 경위는 전했다. 흉기의 날카로운 가장자리 부분과 왼쪽 손목에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붉은 물질이 묻어 있었으나 이것이 윌리엄스의 몸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윌리엄스의 부인 수전 슈나이더는 10일 오후 10시 쯤 잠자리에 들기 직전 윌리엄스를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나이더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 오전 10시 쯤 집을 나섰으며 당시 남편이 아직 잠들어 있다고 생각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보이드 경위는 ‘유서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윌리엄스의 사망이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과 관련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삼간 채 독성 검사 보고서가 나오려면 2∼6주가 걸릴 것이라고만 답변했다. 윌리엄스의 공보 담당자인 마라 벅스봄은 최근 윌리엄스가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윌리엄스는 치료를 위한 12단계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이드 경위는 윌리엄스가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으려고 했다고 말했으나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너무 슬프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로빈 윌리엄스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뒤집으면 전화받기·셀카 ‘척척’

    모바일 사용자 경험(UX)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손에 쥔 스마트폰을 돌리기만 하면 전화를 받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이 처음 출시됐다. 최근 음성·동작·지문 인식 UX에서 빅데이터 이용 UX까지 업체 간 UX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7일 LG전자는 SK텔레콤의 UX기술인 ‘T(티)액션’과 ‘안심클리너’를 탑재한 ‘G3 에이(A)’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디스플레이의 크기(5.5→5.2인치)나 성능(쿼드HD→풀HD) 등 기기 사양은 조금 낮춰 출고가는 70만 4000원으로 20만원 가까이 낮춘 대신 UX 기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T액션은 손목스냅으로 스마트폰을 뒤집으면 ▲전화 받기 ▲셀카 찍기 ▲다음 곡 재생 ▲알람 끄기 ▲문자 수신 후 바로 전화 걸기 ▲웹브라우징 시 이전 페이지로 이동하기 등 6가지 기능이 실행되는 UX다. 각각의 사용환경에 따라 다른 기능이 실행되는데, 전화가 왔을 땐 통화기능이 작동하고, 카메라 작동 중엔 사진이 찍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개발된 음성인식 기반 UX는 정확도는 후하게 쳐줘도 80% 정도다. 공공장소에서 ‘찰칵’하고 소리 내 말했는데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이용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면서 “T액션은 정확도가 거의 100%에 가까워서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3 A의 또 다른 UX인 안심클리너는 도난방지용이다. 이 기능 설정 시 충전 중 누군가 충전기를 뽑으면 알람이 울려 도난을 방지해 준다. G3 A는 이동통신 3사 중 SKT에서만 판매된다. 때문에 SKT가 1위 제조사인 삼성전자를 대신해 LG전자와 손잡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나와라! 가제트 만능팔…MIT ‘생체공학 로봇시스템’ 화제

    나와라! 가제트 만능팔…MIT ‘생체공학 로봇시스템’ 화제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미국·프랑스·캐나다·일본 4개국 합작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를 보며 주인공 가제트 형사(Inspector Gadget)가 “나와라 만능 팔”이라 외치면 나타나는 모자가 열리면서 돋보기, 망치, 선풍기(?) 같은 각종 도구를 든 로봇 손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유심히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2의 악역인 닥터 옥토퍼스가 촉수를 연상시키는 금속 팔로 고층빌딩을 오르내리는 장면에서 감탄했던 기억도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화나 영화 속 에서나 봤던 생체공학 인공 팔은 사실 지금 현실에서 조금씩 실용화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연구진이 개발한 ‘어깨고정 인공 팔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공학의 세계를 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MIT 로봇공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 인공 로봇 팔은 어깨와 엉덩이 부분에 이르는 등 부위에 장착되는 방식으로 두 개의 여분의 팔이 사용자를 도와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들기 어려운 무게의 물건을 대신 들어주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천장을 받쳐줘 그 밑에서 나사를 조이는 등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고층 공사현장에서 이동 시 작업자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철근을 대신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물건을 들고 문을 열 때, 따로 물건을 내려놓을 필요 없이 문을 대신 열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놀랍게도 이 로봇 팔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제어가 가능하다. 그 이유는 첨단센서가 내장돼 있기 때문인데, 손목에 장착하는 2개의 센서와 어깨에 장착되는 또 하나의 센서가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해 그대로 따라하도록 설계됐다. MIT 연구진 외에도 로봇 팔을 연구 중인 기관은 또 있다. 국내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에서 개발한 로봇 팔이 옥포조선소 현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탄소,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이 로봇 팔은 패딩 끈을 허벅지, 허리, 가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장착되는데 움직임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진도 타이탄 암(Titan arm)이라는 명칭의 인공 로봇 팔을 개발했다. 이 연구들은 미래 인간 삶에 로봇기술이 얼마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을 마련해주고 있다. MIT 연구진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인체의 확장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로봇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사진=MIT d’Arbeloff Labor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가제트 만능팔 현실화…MIT ‘어깨고정 로봇시스템’ 화제

    가제트 만능팔 현실화…MIT ‘어깨고정 로봇시스템’ 화제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미국·프랑스·캐나다·일본 4개국 합작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를 보며 주인공 가제트 형사(Inspector Gadget)가 “나와라 만능 팔”이라 외치면 나타나는 모자가 열리면서 돋보기, 망치, 선풍기(?) 같은 각종 도구를 든 로봇 손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유심히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2의 악역인 닥터 옥토퍼스가 촉수를 연상시키는 금속 팔로 고층빌딩을 오르내리는 장면에서 감탄했던 기억도 함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화나 영화 속 에서나 봤던 생체공학 인공 팔은 사실 지금 현실에서 조금씩 실용화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연구진이 개발한 ‘어깨고정 인공 팔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공학의 세계를 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MIT 로봇공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 인공 로봇 팔은 어깨와 엉덩이 부분에 이르는 등 부위에 장착되는 방식으로 두 개의 여분의 팔이 사용자를 도와주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들기 어려운 무게의 물건을 대신 들어주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천장을 받쳐줘 그 밑에서 나사를 조이는 등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고층 공사현장에서 이동 시 작업자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철근을 대신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물건을 들고 문을 열 때, 따로 물건을 내려놓을 필요 없이 문을 대신 열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놀랍게도 이 로봇 팔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제어가 가능하다. 그 이유는 첨단센서가 내장돼 있기 때문인데, 손목에 장착하는 2개의 센서와 어깨에 장착되는 또 하나의 센서가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해 그대로 따라하도록 설계됐다. MIT 연구진 외에도 로봇 팔을 연구 중인 기관은 또 있다. 국내의 경우, 대우조선해양에서 개발한 로봇 팔이 옥포조선소 현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탄소,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된 이 로봇 팔은 패딩 끈을 허벅지, 허리, 가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장착되는데 움직임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한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진도 타이탄 암(Titan arm)이라는 명칭의 인공 로봇 팔을 개발했다. 이 연구들은 미래 인간 삶에 로봇기술이 얼마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지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을 마련해주고 있다. MIT 연구진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인체의 확장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로봇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사진=MIT d’Arbeloff Labor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축구장 난동 진압 중 최루탄 터져 손목 잘려

    축구장 난동 진압 중 최루탄 터져 손목 잘려

    축구 경기 중 발생한 난동 진압을 위해 터트린 최루탄에 손목이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비톨라에서 열린 마케도니아 퍼스트리그 바르다르 대 펠리스터의 첫 경기 중 발생한 관중석 난동에서 경찰이 터트린 최루탄에 손목이 잘리는 부상자가 속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영상에는 경기 종료 직전, 비톨라 홈팀인 펠리스터가 0 대 1로 바르다르팀에게 지고 있는 상황의 관중석 난동 모습을 보여준다. 난동의 주역은 지고 있던 펠리스터팀의 팬들이 아닌 바르다르의 원정팬들. 라이벌팀을 이긴 승리의 기쁨에 흥분한 팬들이 경찰들에게 난동을 부린 것이다. 곧이어 경찰이 난동 진압을 위해 최루탄을 던진다. 폭음과 함께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경찰이 진압하기 시작한다. 관중석은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중석에선 야유가 쏟아진다. 잠시 후, 경찰들이 관중석 한쪽으로 부상당한 사람들을 끌고 온다. 최루탄이 터지는 순간 파편에 맞아 다리에 피를 흘리는 사람과 손이 잘린 팬의 모습이 다소 충격적이다. 팬 중 한 명이 손이 잘린 남성에 다가가 옷을 벗어 지혈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날 펠리스터를 상대로 1 대 0으로 승리한 바르다르의 알렉산더 바소스키 부감독은 “팬의 손이 잘린 상태의 승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현지 언론들에 밝혔다. 한편 이날 경찰의 최루탄 사용으로 3명의 팬이 큰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마케도니아 당국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 SPORT365.MK / Balkan Ultras Officia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졸면 깨워주는 스마트 시계…“졸음 운전·강의 걱정 뚝”

    졸면 깨워주는 스마트 시계…“졸음 운전·강의 걱정 뚝”

    “졸음 걱정 뚝!”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은 만큼, 졸음운전과 관련한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함께 동승하는 탑승자 없이 홀로 오랜 시간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졸음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손목에 차고만 있으면 운전자가 졸음에 허덕일 때마다 ‘경고’를 날려주는 똑똑한 시계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발명가는 운전자의 신체 리듬을 체크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한 스마트 시계인 일명 ‘스파크 워치’(Spark Watch)를 개발했다. 총 2개의 모션 센서를 장착했으며 사용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는 모션(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곧장 강한 진동을 울리며 ‘반응’한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시간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시계나 스마트 시계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스파크 워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한번의 완충만으로도 5~7일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USB포트 단자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이를 개발한 사람은 놀랍게도 17살의 어린 소년 5명이다. 개발을 이끈 에디 종(Eddy Zhong)은 “졸면 안되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중요한 학교 강의를 들을 때에도 ‘스파크 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 시계는 당신이 피로와 졸음을 벗어나게 하는데 분명한 효과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같은 경우 수학시간에 언제나 졸음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면서 “매번 커피를 달고 살 수는 없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계는 미국의 한 펀딩 웹사이트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제작 목표 금액보다 6000달러 초과한 2만 1000달러(약 2154만원)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선주문가는 50달러(약 5만원), 공식 판매가는 100달러(약 10만원) 선이다. 이미 50명이 선주문 했으며, 공식 판매는 올해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졸음운전 하면 ‘경고’ 스마트 시계…17세 소년 개발

    졸음운전 하면 ‘경고’ 스마트 시계…17세 소년 개발

    “졸음 걱정 뚝!”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은 만큼, 졸음운전과 관련한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함께 동승하는 탑승자 없이 홀로 오랜 시간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졸음운전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최근 손목에 차고만 있으면 운전자가 졸음에 허덕일 때마다 ‘경고’를 날려주는 똑똑한 시계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발명가는 운전자의 신체 리듬을 체크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한 스마트 시계인 일명 ‘스파크 워치’(Spark Watch)를 개발했다. 총 2개의 모션 센서를 장착했으며 사용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조는 모션(움직임)이 포착될 경우 곧장 강한 진동을 울리며 ‘반응’한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시간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시계나 스마트 시계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스파크 워치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한번의 완충만으로도 5~7일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USB포트 단자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이를 개발한 사람은 놀랍게도 17살의 어린 소년 5명이다. 개발을 이끈 에디 종(Eddy Zhong)은 “졸면 안되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중요한 학교 강의를 들을 때에도 ‘스파크 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 시계는 당신이 피로와 졸음을 벗어나게 하는데 분명한 효과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같은 경우 수학시간에 언제나 졸음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면서 “매번 커피를 달고 살 수는 없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계는 미국의 한 펀딩 웹사이트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제작 목표 금액보다 6000달러 초과한 2만 1000달러(약 2154만원)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선주문가는 50달러(약 5만원), 공식 판매가는 100달러(약 10만원) 선이다. 이미 50명이 선주문 했으며, 공식 판매는 올해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달 손목 부상…US오픈 테니스대회 출전 불투명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손목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31일 “나달이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인해 US오픈에 앞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과 웨스턴 & 서던오픈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컵은 8월4일, 웨스턴 & 서던오픈은 8월10일부터 시작한다. US오픈은 이 대회에 이어 8월25일부터 열린다. 나달은 최근 스페인에서 훈련 도중 오른쪽 손목을 다쳤다. 그는 왼손잡이지만 백핸드 샷을 구사할 때 양손으로 하기 때문에 오른쪽 손목 통증을 안고 대회에 출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나달의 매니저인 베니토 페레스-바르바딜로는 “30일 병원 진단 결과 앞으로 2∼3주 손목에 깁스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MRI 등 정밀 검사를 받은 이후에 정확한 치료 기간이 나올 것”이라는 게 매니저의 설명이다. 나달은 지난해 로저스컵과 웨스턴 & 서던오픈, US오픈에서 모두 우승했다. 이달 초 윔블던 4회전에서 닉 키리오스(호주)에게 패한 나달은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상스포츠, 물 위라고 안전할까? 척추관절 부상 조심

    수상스포츠, 물 위라고 안전할까? 척추관절 부상 조심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왔다. 이쯤되면 많은 이들이 여름 휴가를 보낼 준비로 휴가계획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뜨거운 더위 속 더위와 재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수상스포츠의 인기는 매년 식을 줄 모른다. 그 중 여름철 수상스포츠의 꽃,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빠른 속도감과 함께 시원한 물살 위를 가르며 재미를 더하는데, 이 매력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여름철 수상스포츠는 위험을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골절이나 인대파열 같은 크고 작은 부상 위험도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목, 허리 디스크 경우 운동 중 가볍게 다치는 순간적인 부상에도 유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수상스키는 자세 특성상 모터보트에 매달려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뒤로 젖혀 중심을 잡으며 이동하는 만큼 허리에 많은 힘이 가해지게 된다. 때문에 허리에 강한 압박이 가해지는 것은 물론 보트가 끄는 힘에 대항해 버티거나 넘어지지 않기 위해 팔과 어깨에도 많은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수상스키를 타게 되면 목과 허리에 큰 부담을 주게돼 허리통증과 목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만약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몸을 지탱해주는 허리 부위에 큰 충격이 가해져 디스크나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물위에서 즐기는 웨이크보드 역시 두 발이 보드에 묶여 있어 팔과 허리에 큰 힘을 준 상태로 이동하게 된다. 때문에 잘못된 자세로 웨이크보드를 장시간 즐기다 보면 목과 허리에 큰 손상이 가해질 확률이 높을 수 있으며, 팔에도 큰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목관절에도 무리가 올 수 있다. 척추관절 나누리수원병원 하성일 원장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허리근력이 좋지 않거나 평소 척추질환을 앓고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며, “이처럼 물 위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의 경우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면 허리에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양쪽 다리의 균형을 유지하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거센 물살에 맞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체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해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체력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상에서의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체중유지와 근육강화에 도움을 주어 허리근력이나 척추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수영이나 걷기, 등산 등은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서 허리, 관절 등의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들이다. 만약 여름 수상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요통이 더욱 악화되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적 치료 말고도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으로 망설이고 있다면 조기에 진단받아 빠른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으로 경막외 신경성형술과 신경가지치료술이 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 후 방사선영상장치(C-arm)을 보며 특수 주사바늘(카테터)을 삽입,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며, 신경가지치료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가지를 하나씩 찾아 치료한다. 이 치료법들은 시술시간이 짧고 흉터도 남지 않으며, 일상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나누리수원병원 하성일 원장은 “수상스포츠의 경우 운동 전 미리 안전수칙들을 지켜 불필요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 가볍게 5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 체온을 상승시켜 근육과 관절의 경직을 이완시켜줘야 한다. 운동 후에도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과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간을 손등에 직접 띄운다…세계최초 ‘프로젝션 손목시계’

    시간을 손등에 직접 띄운다…세계최초 ‘프로젝션 손목시계’

    손피부에 레이저 빔 형식으로 현재 시간 문자열이 뜨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 전자시계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온라인 IT전문매체 오기즈모닷컴(ohgizmo.com)은 빔 프로젝터 형식으로 손 피부에 직접 시간 문자열을 띄워내는 신개념 스마트 전자시계 리톳(Ritot)을 2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법한 미래형 디자인의 패션 팔찌 형태인 리톳은 특이한 외형만큼이나 독특한 작동구조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길을 걷다 시간을 알고 싶을 때 버튼을 누르거나 손목을 살짝 흔들어주면 손등에 현재 시각이 레이저로 투사돼 피부에 나타나는 것이다. 흡사 전자 문신을 연상시키는 방식이다. 리톳의 기능은 단순 시간 확인에만 그치지 않는다. 다른 많은 스마트 시계처럼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동기화돼 일정, 이메일. 전화, 문자 메시지, 날씨 정보, 어플리케이션 확인을 리톳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타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는 별도 디스플레이 없이 손피부로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지금 전화가 오거나 이메일이 도착했으면 리톳이 가볍게 진동하는데 이때 손목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끝이다. 첨단 디자인을 추구하는 만큼 리톳의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취향에 따라 색깔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모델별 재질도 차이가 있는데 스포츠 버전은 플라스틱 및 고무로 팔찌 버전은 가죽으로 만들어지며 물론 방수 기능도 포함돼있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리톳은 한번에 150시간 사용이 가능 하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업체를 운영 중인 개발자 마이클 매드비드는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미래에 영감을 줄 새로운 시계를 만들고자 했다”며 “리톳은 세계최초 프로젝션 시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내달 21일까지 개발자금을 모금 중인 해당업체는 현재 당초 목표였던 5만 달러(약 5,121만 원)를 훌쩍 넘어 현재 49만 8,600달러(5억 1,066만 원)를 모은 상태다. 가격은 120달러(12만 2,904원)~160달러(16만 3,872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출시예정일은 내년 2월로 알려져 있다. 동영상·사진=Indiegog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술취한 20대男 ‘묻지마 살해’ 버스 기다리던 10대女 희생

    술에 취한 20대가 대로변에서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6시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있는 한 대형쇼핑몰 앞 도로에서 여대생 박모(18)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장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비명을 들은 40대 남성이 장씨를 쫓아가 붙잡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 장씨는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긋는 등 자해 소동을 벌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왔다. 피해자는 이날 친구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장씨와 피해자는 서로 모르는 사이고, 장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장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면식도 없는 박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씨는 경찰에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130년 역사 빈티지 시계 컬렉션

    130년 역사 빈티지 시계 컬렉션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에비뉴엘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브라이틀링 130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빈티지 시계 컬렉션이 열렸다. 100년 전 제작된 손목형 크로노그래프를 비롯해 베스트셀러인 ‘내비타이머’ 등 35점을 선보인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내전·뇌물에 찌든 삶… ISIL이 준건 통제·안정

    내전·뇌물에 찌든 삶… ISIL이 준건 통제·안정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는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는 이라크와 옛 레반트 지역(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에서 신정(神政) ‘이슬람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ISIL은 올 초 점령한 시리아 북부 도시 라카에서 자신들의 ‘이상향’을 실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슬람국가의 사실상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라카 주민 한 명을 비밀 취재원으로 고용해 그가 전한 생활상을 24일 보도했다. 내전에 찌든 알레포에서 의류 공장을 운영하던 카드리는 죽음만은 피하자는 심정으로 ISIL에 충성을 맹세한 뒤 라카로 이주했다. 카드리는 “라카에는 다른 시리아 지역에는 없는 질서와 안전이 있다”고 말했다. ISIL이 강요하는 엄격한 계율만 지키면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ISIL은 라카를 점령하자마자 가장 먼저 3개뿐이던 기독교 교회의 십자가를 떼어냈다. 교회 건물은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한 ‘순교자’들의 행적을 선전하는 전시관으로 바뀌었다. 마을 곳곳에 걸려 있던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의 초상화도 모두 떼어내고 대신 자신들이 옹립한 칼리프(통치자)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얼굴로 대체했다. 젊은이들이 즐겨 찾던 알아마시광장은 철제 담장으로 둘러쳐졌다. 카드리는 “말 그대로 ‘이슬람국가’가 건설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둑의 손목은 광장에서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절단됐다. 공공장소에서의 흡연도 금지됐고 기도 시간에는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야 한다. 전기와 물은 하루 4시간만 사용할 수 있다.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신앙 경찰’이 들이닥쳐 버스를 세운 뒤 얼굴을 완벽하게 가리지 않은 여성을 끌어냈다. 경찰관은 이 여성이 집에 돌아가 율법에 맞는 복장으로 갈아입고 온 뒤에야 버스를 출발시켰다. 숨 막히는 통제가 가져다준 것은 안정이었다. 알아사드 정권의 관리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줘야 했던 상인들은 두 달에 20달러만 내면 안정적으로 장사를 할 수 있다. 새로운 지배계급으로 떠오른 다혈질의 젊은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도 이젠 ‘통치의 기술’을 터득했다. 조직 충성도가 높은 이들을 각 조직과 지역 곳곳에 감시자로 배치해 통제의 끈을 조이는 한편 ISIL의 권위에 복종만 하면 누구든 생업을 이어 갈 수 있게 했다. 전쟁에 지친 시리아 주민들은 점차 ISIL을 지지하고 있다. 더욱이 중동 각국의 수니파 원리주의자들이 라카로 오고 있다. 튀니지와 리비아에서 온 이들이 검문소를 지키고, 전력을 통제하는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이며, 요르단에서 온 의사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 형제들이여, 라카로 오라”는 알바그다디의 선동이 동영상 속의 공허한 외침만은 아닌 것이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애플 스마트시계 ‘아이타임’ 미국특허 등록... 특징 보니

    애플 스마트시계 ‘아이타임’ 미국특허 등록... 특징 보니

    애플의 모듈 교체형 스마트시계가 베일을 벗었다. 기기 명칭 ‘아이타임’(iTime)인 이 제품에 대한 특허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의 심사를 거쳐 등록됐다. USPTO는 22일(현지시간) 애플이 양수인으로 지정된 ‘손목에 차는 전자기기와 그를 위한 방식들’을 미국 특허 제8,787,006호로 등록했다고 공고했다. 발명자는 앨버트 제이 골코, 매티어스 더블유 슈미트, 펠릭스 알바레스 등 3명이고 2011년에 신청 서류가 접수됐다. 특허 공고에 따르면 “이 발명은 전자 손목시계에 관련된 것”이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손목 띠 모양 기기로 묘사돼 있다. 기기에는 배터리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이 부착될 수 있고,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며 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다. 특허 서류에 실린 그림에는 이 기기의 이름이 ‘아이타임’으로 표시돼 있다. 다만 특허 제목 등에는 명칭이 나오지 않는다. 이 기기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은, 모듈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손목 밴드 부분은 그대로 두고,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나 각종 센서가 달린 모듈을 뺐다가 끼웠다가 할 수도 있게 돼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페블, 소니, 삼성, LG 등의 스마트시계들은 밴드를 교체할 수는 있지만 주요 기능을 교체할 수 있는 하드웨어 모듈로 설계되지는 않았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스마트시계를 내놓을 것이라는 풍문이 끈질기게 돌고 있으나 이 회사는 공식적으로 이에 관해 언급한 적이 없다. 제품에 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해서 반드시 이 제품이 실제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 다만 이번 특허 등록은 애플이 몇 년 전부터 스마트시계 개발 작업에 착수해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새로운 범주의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에 전세계 정보기술(IT)·전자업계는 애플이 스마트시계를 연내에 시판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마트워치’ 모바일시장 새 강자

    ‘스마트워치’ 모바일시장 새 강자

    스마트워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정체기에 접어든 모바일 시장을 구할 ‘구원투수’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시장조사 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올해 885만 6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에는 3257만대로 올해보다 268% 증가해 2020년엔 6541만 5000대에 달한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7년 동안 매년 34%씩 성장하는 셈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스마트폰 시장과 대비된다. 2010년 이후 연평균 50% 안팎(출하량 기준)으로 성장해 온 스마트폰 시장의 올 성장률은 19% 정도. 2017년 성장률은 8%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은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크지 않지만 올 3~4분기 삼성전자·애플 등이 새 제품을 내놓으면서 업체 간 경쟁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면서 “정체된 모바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가 갤럭시기어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2월 기어2, 기어2네오, 기어핏 등 후속작을 선보이며 초기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어닝쇼크 수준이었던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실적 발표(잠정) 때도 노트시리즈, 태블릿과 함께 스마트워치가 하반기 기대주 ‘3총사’로 꼽혔다. 스마트워치 시장 쟁탈전은 올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로 모바일 시장 성장을 이끈 구글은 지난달 첫 스마트워치 전용 OS인 ‘안드로이드웨어’를 공개했다. 이에 맞춰 LG전자가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최초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출시했다. 이어 삼성전자도 ‘기어 라이브’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모토로라가 대부분 사각형인 기존 제품과 달리 아날로그 손목시계처럼 원형으로 디자인된 스마트워치 ‘모토360’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도 오는 10월쯤 ‘아이워치’(가칭)를 내놓으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살려줘요!” 자살하려 뛰어내리다 마음 바뀐 부부

    “살려줘요!” 자살하려 뛰어내리다 마음 바뀐 부부

    자살을 시도하려 난간에 매달려 있는 젊은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있다. 17일 영국 메트로는 최근 중국 광동성 주해의 한 아파트에서 자살하기 위해 난간에서 뛰어내리려는 20대 젊은 부부 멍 류우(26)와 메이 커(25)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젊은 부부는 목숨을 끊기 위해 각자 유리조각으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곧이어 부부는 밀폐된 아파트 내부에 가스를 틀어놓고 불을 붙여 폭발로 자살을 하지만 죽기엔 폭발이 너무 약했다. 결국 이들은 마지막으로 아파트 난간에서 뛰어내리기로 한다. 잠시 후,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젊은 부부가 난간 앞에 선다.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리기 위해 난간 밖에 선 부부가 위태로워 보인다. 드디어 뛰어내리려는 순간, 남편 멍 류우가 자살하려던 마음을 갑자기 고쳐먹는다. 뛰어내리려던 아내 메이 커가 가까스로 남편의 목을 잡고 매달린다. 힘이 빠진 아내 메이 커가 떨어지려는 찰나 가스 폭발로 현장에 출동해 있던 긴급구조대가 아래층 난간에서 그녀를 받아내 구조한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젊은 부부는 남편 멍 류우의 잦은 외박으로 인한 싸움이 계속되자 이혼을 놓고 말싸움을 하던 중 둘 다 자살을 하기로 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젊은 부부는 공공주택에서의 가스 폭파 혐의로 형사 처벌에 직면해 있으며 세 번의 자살 시도에도 불구, 자신들은 여전히 서로 사랑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CEN / YouTube News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rk
  • “뇌성마비로 인한 팔꿈치 변형, 수술로 개선”

    “뇌성마비로 인한 팔꿈치 변형, 수술로 개선”

     뇌성마비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팔꿈치 변형을 수술로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뇌성마비 환자 중 팔꿈치가 95도 이상 심하게 굽은 29명을 대상으로 수술 치료를 시도한 결과, 굽은 상태를 평균 45도 정도로 개선할 수 있었다고 18일 밝혔다. 또 팔꿈치를 펴는 각도도 20도 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수부전문학회지(Journal of Hand Surgery) 최근호에 게재됐다.  뇌성마비는 양쪽 다리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변형이 생겨 까치발로 걷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 중 약 20%는 팔의 근육은 물론 골격계에도 심각한 변형이 따른다. 이 중에서도 팔 변형의 경우 한쪽 팔꿈치가 경직돼 팔이 휘어지는 유형이 가장 흔하며,손목이 굽혀져 잘 펴지지 않거나 엄지가 손바닥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사례도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팔꿈치 굴곡자세 변형’은 손을 뻗어 물건을 잡는 동작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걷거나 뛸 때 팔꿈치가 더 심하게 구부러져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공현식 교수는 “뇌성마비 환자는 팔꿈치가 굽혀져 있으면 이를 부끄러워해 점점 더 손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팔꿈치를 펴는 수술은 팔의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외관이나 미용상으로도 환자가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박문석 교수는 “뇌성마비는 인체의 한 부분이나 관절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보행 이상, 몸의 경직, 고관절 탈구는 물론 팔과 척추 변형, 사시와 뇌전증 등의 의학적인 문제에 교육 문제, 사회적 비용 문제까지 동반 한다”면서 “뇌성마비 환자 스스로가 느끼는 다양한 불편에 대해 좀 더 포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재활 및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의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길섶에서] 무대 위의 나/박찬구 논설위원

    무대에 올랐다. ‘염장이’를 비롯해 1인 15역의 모노극을 하는 배우가 앞줄에 앉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더니 “박형사 아니요”라며 손목을 잡아당겼다. 머릿속이 하얘졌다가 텅 비는 느낌이었다. 150명 남짓한 관객들의 시선이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훑고 있었다. 낭패도 그런 낭패가 없었다. 나이 지긋한 배우는 능숙했다. 답변을 유도하고 행동을 이끌었다. 처음엔 어눌하고 어색했다. 그러기를 두세 차례,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감탄사가 내 입에서 튀어나왔다. 동작도 배우의 주문 이상으로 커졌다. 관객들은 박장대소했다. 배우도 멀뚱히 쳐다보다가 이내 폭소를 터뜨렸다. 두 번째 불려나갔을 땐 배우가 염을 한 고인의 큰아들 역할이 주어졌다. 배우의 연출에 따라 차남 역을 맡은 청년 관객과 유산을 둘러싸고 삿대질을 하며 다투었다. 놀랍게도 어느새 나는 ‘즐기고’ 있었다. 공연장을 나서자 한동안 오가는 사람들이 킥킥대며 나를 쳐다보는 듯했다. 몸둘 바를 몰라 하면서도 자꾸 웃음이 나왔다. 기이한 체험이었다. 내 안에는 얼마나 많은, 나도 모르는 ‘내’가 존재하는 걸까.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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