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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여성, 12살 조카 상대로 억대 피해 배상 요구

    50대 여성, 12살 조카 상대로 억대 피해 배상 요구

    50대 여성이 철부지 조카를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을 청구해 소송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송을 건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 맨하튼에 사는 제니퍼 코넬(여.54). 그는 올해 12살이 된 조카에게 상해의 책임이 있다며 배상금 12만7000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46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아버지의 손을 잡고 법정을 찾은 조카는 내내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지만 코넬은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사건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1년 3월 18일 코넬은 조카의 8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파티를 찾아갔다. 이모를 본 조카는 "제니퍼 이모~ 제니퍼 이모~"라며 반갑게 그에게 달려들었다. 반가움이 지나쳤던 것일까? 조카는 파티에 이모에게 몸을 날리며 달려들었다. 그런 조카를 받으면서 코넬은 바닥에 쓰러졌다. 그러면서 코넬은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조카에게 공격할 의도가 없었던 건 코넬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법정에서 그는 "'제니퍼 이모, 사랑해요.'라며 조카가 달려온 게 기억난다."고 했다. 그렇게 다친 손목엔 심각한 후유증이 남았다. 카나페 한 접시를 들고 있기도 힘들 정도로 손목을 쓸 수 없게 됐다는 게 코넬의 주장이다. 그는 법정에서 "최근에 참석한 한 파티에서 오르되브르 접시조차 들고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손목을 쓸 수 없어 일상생활이 힘들다는 그는 왜 4년이 흐른 지금에야 뒤늦게 소송을 제기한 것일까. 이런 의문에도 그는 당당하다. 코넬은 "막 8살 된 조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넬은 "8살 어린이라면 (몸을 날려 덤벼드는) 과한 인사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 알고 있다."며 부상은 조카의 부주의와 과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하니 “여성 최고의 워너비 몸매”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하니 “여성 최고의 워너비 몸매”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하니 “여성 최고의 워너비 몸매”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씨스타 보라와 EXID 하니가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니는 보라에게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극찬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보라의 발목은 하니의 손 안에 쏙 들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보기도 했다. 오세득 셰프는 “사슴 뒷다리도 아닌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미카엘 셰프는 “내 팔찌도…”라며 사심을 드러냈다가 김성주에게 단칼에 거절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발목 얼마나 가늘기에...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발목 얼마나 가늘기에...

    보라는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EXID의 하니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보라를 가리켜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쏙..‘극세사 발목’ 인증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쏙..‘극세사 발목’ 인증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극세사 발목’ 인증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씨스타 멤버 보라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보라는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EXID의 하니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보라를 가리켜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보라의 발목은 하니의 손 안에 쏙 들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보기도 했다. 이 모습에 오세득 셰프는 “사슴 뒷다리도 아닌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미카엘 셰프는 “내 팔찌도…”라며 사심을 드러냈다가 김성주에게 단칼에 거절 당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씨스타 보라는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의 요리에 감탄했다. 보라는 한식재료로 만든 셰프의 양식이란 주제를 부탁했고 샘킴과 최현석이 도전했다. 샘킴은 ′리소토 먹어보라′는 만들었다. 이는 블루베리 소스로 맛을 낸 살치살과 강낭콩을 섞어 먹는 요리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샘킴의 요리를 맛본 보라는 “음”이라는 짧은 감탄사와 함께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정형돈의 공석을 대신한 김풍은 “야한 맛인가보다”라고 추측했다. 김풍의 말에 보라는 “야한 느낌이 있다. 닿지도 않았는데 녹아내린다”고 말한 뒤 맛을 표현하는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맞아?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맞아?

    보라는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EXID의 하니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보라를 가리켜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대박’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대박’

    보라는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EXID의 하니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보라를 가리켜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하니 “여성 최고의 워너비 몸매”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하니 “여성 최고의 워너비 몸매”

    보라는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EXID의 하니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보라를 가리켜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얇아도 너무 얇은 발목 ‘손목시계 채워..’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얇아도 너무 얇은 발목 ‘손목시계 채워..’

    보라는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EXID의 하니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보라를 가리켜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맞아 ‘화들짝’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이원일 손목시계가 발목에 맞아 ‘화들짝’

    보라는 1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EXID의 하니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보라를 가리켜 “실제로 본 여성 중 최고의 워너비 몸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보라 씨가 한 줌 발목, 극세사 발목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하니는 직접 나서 보라의 발목을 한 손에 쥐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는 보라의 발목에 이원일 셰프의 손목시계를 채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온몸 결박’ 숨진 家長, 자살일까 제3자 개입했나

    ‘온몸 결박’ 숨진 家長, 자살일까 제3자 개입했나

    서울 강서구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지만 사망 원인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가장 이모(58)씨의 사인은 질식사일 가능성이 커졌지만 아내와 딸의 사인은 오리무중이다. 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씨와 아내 김모(49)씨, 고등학생 딸(16)의 부검을 진행했다. 이씨의 사인은 비교적 명확해졌다. 국과수는 육안으로 확인한 1차 부검에선 이씨의 사망 원인으로 ‘산소 결핍성이나 비구(鼻口) 폐쇄성 질식사 가능성’을 꼽았다. 즉, 코와 입이 막혀 질식사했다는 의미다. 그러나 안방에서 발견된 김씨와 딸에 대해선 ‘사인 불명’ 소견을 내놨다. 외상 흔적이 없을뿐더러 위의 내용물에서 알약 등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내와 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이씨에 의해 살해당했는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던 유서 등을 바탕으로 남편이 아내와 딸을 먼저 살해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유서에 빚을 많이 진 아내에 대한 원망이 적혀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럼에도 아내와 딸이 자발적으로 독극물을 삼켰을 상황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김씨 가족은 기초수급대상자였으며 내발산동 빌라 임차료도 SH공사에서 ‘긴급주거비’ 명목으로 지원받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생활고에 시달려 동반 자살을 감행했을 수도 있다. 아내는 자궁암 말기 환자여서 삶에 대한 의지 역시 약했을 수 있다. 이씨의 질식사를 두고 제3자가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이씨는 발견 당시 거실에서 얼굴에 검은 비닐봉지를 쓴 채 발목과 무릎이 흰색 천으로 결박된 상태였고 손목은 뒤로 묶여 뒷짐을 진 모습이었다. 혼자서 이 자세로 목숨을 끊기엔 부자연스럽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이씨가 사망 전 처조카 김모(28)씨에게 유서가 담긴 편지를 보내는 장면이 우체국 폐쇄회로(CC)TV 화면에 찍혀 혼자서 범행을 주도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상황을 추정할 만한 독극물이 나오지 않아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며 “이씨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당일 컨디션 유지가 관건…1000m 달리기 기록단축 훈련을

    경찰공무원은 필기시험 50%, 체력시험 25%, 면접시험 20%, 가산점 5%로 평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가운데 최상위권 점수가 아닌 수험생은 결국 체력시험 성적으로 희비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조성열 서울 노량진 탑학원 부원장은 “대부분의 수험생이 필기시험 준비와 함께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훈련 방법 및 유의 사항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항목별 맞춤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순경 공채 체력시험으로 치러지는 항목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웟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등 모두 5가지다. 100m 달리기는 시간대별로 1~10점까지 점수가 부여된다. 만점인 10점을 받으려면 남자의 경우 13.0초 이내에 들어와야 하고 여자는 15.5초 이내에 들어와야 한다. 남자는 13.0초부터 0.5초 단위로 점수가 낮아지게 되고 17.0초 이후에 들어오면 최하점인 1점을 받는다. 여자는 21.6초 이후에 들어오면 최하점인 1점을 받게 된다. 100m 달리기는 음원이나 수기가 출발신호로 사용되기 때문에 출발 타이밍을 잡는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짧은 기간 동안 훈련을 통해 단거리 기록을 눈에 띄게 향상시킬 순 없기 때문이다. 0.5초에 1점이 좌우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출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조 부원장은 “실제 시험장에서는 다른 응시생이 달리기 기록을 측정할 때 대기석에서 신호에 맞춰 출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000m 달리기는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기록을 단축할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단 몇 초라도 기록을 단축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100m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시간대별로 점수가 부여된다. 남자의 경우 230초(3분 50초), 여자는 290초 이내면 10점이고 280초 이후에 도착하게 되면 최하점인 1점(여자는 348초 이후)을 받게 된다. 여자는 290초(4분 50초) 이내면 10점을 받고 348초 이후에 도착하면 1점이다. 시험장에서는 서로 엉켜 넘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출발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아울러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손목시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는 1분당 개수로 점수가 매겨진다. 팔굽혀펴기는 남자의 경우 58개 이상이면 10점이고 12개 이하면 1점이다. 여자는 50개 이상이 10점, 10개 이하면 1점이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센서 및 감독관 확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팔이 완전히 펴지도록 하는 데 유의해야 한다. 팔굽혀펴기 역시 평소 연습을 통해 개수를 늘릴 수 있다. 지금이라도 매일 반복 연습을 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는 다른 종목에 비해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 남자는 1분당 58개 이상이면 10점(여자는 55개), 21개 이하면 1점(여자는 12개)이다. 팔굽혀펴기와 마찬가지로 실제 시험장에서는 어깨 부위의 센서와 무릎 부위 센서로 측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좌우 악력은 악력기를 통해 측정된다. 왼손과 오른손 각각 2회씩 모두 4회를 실시한 뒤 평균값을 내게 된다. 남자는 61㎏ 이상이면 10점(여자는 40㎏)이고 37㎏ 이하면 1점(여자는 21㎏)이다.  체력시험 전날에는 저녁 식사를 되도록 일찍 하고, 과식을 피해 몸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조 부원장은 “평소 연습도 중요하지만 결국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면서 “시험을 치르기 직전까지 전신 스트레칭 및 간단한 러닝 등을 통해 적당히 땀을 내는 등 몸을 최대한 풀어 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일가친척들이 빚 문제 해결해 달라” 무슨 일?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일가친척들이 빚 문제 해결해 달라” 무슨 일?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일가친척들이 빚 문제 해결해 달라” 무슨 일?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서울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쯤 이모(58)씨와 아내 김모(49)씨, 고등학생 딸(16)이 집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전날 처조카 김모(28)씨에게 등기우편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A4용지 6장 분량의 편지에는 “아내의 빚이 너무 많아 힘들다. 일가친척들이 빚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과 함께 집 열쇠 위치 등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를 받아 본 조카 김씨가 이씨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씨는 손이 헝겊 끈으로 뒤로 묶인 채 얼굴에는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있었다. 목과 무릎, 발목 등도 끈으로 묶여 있었다. 끈의 매듭은 대부분 느슨한 상태였다. 아내 김씨와 딸은 안방에서 가지런히 누운 상태로 발견됐다. 아내와 딸은 전날 먼저 숨지고 이씨는 이날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이날 오전 딸이 출석하지 않아 경위를 파악하려고 담임교사가 전화하자 “아내가 숨져 딸이 경황이 없어 가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에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었다. 딸과 아내에게서는 저항 흔적이나 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두 사람의 정확한 사인은 파악하지 못했지만 감식 결과 이들은 전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발목과 무릎 등을 먼저 묶고 비닐을 쓴 뒤 미리 묶어둔 매듭에 손을 넣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 경찰은 “손목이 느슨하게 묶인 점 등으로 미뤄 자살하는 사람이 주저하지 않으려고 이 같은 수단을 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남편이 아내와 딸이 사망한 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딸과 아내의 시신이 발견된 안방 벽에는 ‘삶이 고단해 먼저 가니 부검을 원치 않는다. 깔끔하게 정리해달라’는 내용의 메모가 붙어 있었고, 책상 위에는 가족이 쓰던 카드와 임대차 관련 서류가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부인은 암 환자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처조카에게 보낸 유서를 남편이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한편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실대교 보수공사 빈 공간 자해 30대 여성 구조

     7일 0시 3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공간에 앉아 있던 이모(32·여)씨가 소방대원들에게 40여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한 여성이 다리 아래 보수공사용 공간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이씨는 구조 당시 손목에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었다. 이씨는 과호흡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이씨가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네가 없으면 나도 없다… 우정·사랑 위해 연대해야”

    “네가 없으면 나도 없다… 우정·사랑 위해 연대해야”

    “에로스의 종말은 타자(他者)를 상실한 탓입니다. 타자가 사라지면 자아를 느낄 수 없게 됩니다. 공허감을 극복하고 자아를 더 강렬히 느끼기 위한 개인의 선택이 셀카처럼 자기 속으로 침몰하는 나르시시즘적 행위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만난 한병철 독일 베를린예술대학 교수는 최근 펴낸 ‘에로스의 종말’(문학과지성사)에 대해 설명하며 셀카 열풍과 함께 독일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각한 사회병리 현상을 소개했다. 한 교수는 “독일 청년들의 20% 이상이 자기 손목을 긋는 자해 경험을 갖고 있고 4~5%는 거의 매일이다시피 자해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셀카를 찍는 것과 자해하는 행위는 결국 모두 공허해진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말하는 ‘타자의 상실’은 관계를 맺는 상대방의 부재를 일컫는다. 그에 따르면 ‘타자’는 자기를 비춰 주는 거울인데, 거울이 없어지면 우울증 환자처럼 자기를 포함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한 교수는 “만족하는 나는 타자를 통한 선물인데, 타자가 없어지면 자아도 없어지고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죠. 타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사회적 포르노 현상과 함께 ‘자기애’로 착각하는 ‘나르시시즘’이 주요한 이유죠.” ‘자기애’는 상대방의 존재를 전제한 상태에서 갖는 자존감이지만 ‘나르시시즘’은 자기와 상대방을 구분하지 않은 채 자기 속으로 가라앉고 마는 공허한 감정이라는 설명이다. 한 교수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그 배경을 짚었다. 하나는 “상처받지 않기 위해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 하는” 태도다. 그는 “상처를 받아야 자아가 성장하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유는 사회 구조적인 부분이다. 그는 책에서 ‘자본주의는 모든 것을 상품으로 전시하고 구경거리로 만듦으로써 사회의 포르노화 경향을 강화한다. 자본주의는 성애의 다른 용법을 알지 못한다’(70쪽)고 기술하고 ‘돈은 본질적 차이를 지우며 평준화한다.… 돈은 타자에 대한 환상을 없앤다’고 썼다. 신자유주의 체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셈이다. 자아 및 타자를 회복할 수 있는 대안 역시 그 연속선상에 있다. 한 교수는 “개인의 고립된 처지를 극복하고 우정 및 사랑을 향한 연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피로사회’부터 시작해 ‘투명사회’, ‘심리정치’, ‘권력이란 무엇인가’ 등에 이어 내놓은 ‘에로스의 종말’은 노동, 정치, 사랑 등을 창으로 삼아 현대사회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내는 지적 여정으로 독일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달에 다녀온 아폴로 15호 탐사 사용된 ‘손목시계’ 경매

    지금으로부터 44년 전인 지난 1971년 7월 달에 유인우주선이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계획에 따라 발사된 아폴로 15호였다. 당시 이 우주선에는 데이비드 스코트를 선장으로 제임스 B.어윈 등이 탑승했으며 유인 달착륙으로는 4번째 기록이었다. 스코트는 달에 발을 내딛은 7번째 사람이면서 특히 월면차를 운전한 첫번째 인류로 기록됐다. 여기까지가 NASA가 밝힌 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숨겨진 기록이 하나 더 있다. 당시 스코트는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개인용 손목시계를 몰래 갖고 우주로 나갔다. 그리고 역사적인 이 손목시계가 이번에 경매에 나온다. 최근 미국 보스턴의 RR옥션은 달 착륙 당시 스코트가 착용한 손목시계가 온라인 입찰을 거쳐 오는 22일(현지시간)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시작가 5만 달러(약 5900만원)가 매겨진 이 시계는 미국 뉴욕의 부로바(Bulova)가 제작한 스톱워치 기능을 가진 손목시계다. 이 시계와 얽힌 야사(野史)는 흥미롭다. 원래 NASA가 인증한 공식 손목시계는 스위스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Omega Speedmaster chronograph)다. 우주비행사의 달 탐사를 위해 내구성과 정확도를 겸비한 시계를 찾던 NASA에게 유일하게 인정받은 제품이 바로 오메가 제품이었던 것. 스코트 선장 역시 당시 오메가 시계를 차고 달 탐사에 나섰으나 중간에 고장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바꿔 찬 시계가 바로 이번에 경매에 나온 부로바 제품이다. 놀라운 점은 스코트가 달로 가기 전 부로바와 개인적으로 계약해 이 시계를 갖고 우주로 향했다는 사실이다. 명분은 미국산 시계도 스위스산 못지않게 성능이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우주에서 테스트하는 것. 시계만 놓고 보면 결과적으로 주연과 조연이 바뀐 셈으로 이후 이 사실이 발각돼 NASA 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RR옥션 측은 "실제 달 탐사에 큰 도움을 준 역사적인 시계로 우주 물품 수집가와 시계 수집가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폴로 15호 달 탐사에 사용된 ‘손목시계’ 경매

    지금으로부터 44년 전인 지난 1971년 7월 달에 유인우주선이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계획에 따라 발사된 아폴로 15호였다. 당시 이 우주선에는 데이비드 스코트를 선장으로 제임스 B.어윈 등이 탑승했으며 유인 달착륙으로는 4번째 기록이었다. 스코트는 달에 발을 내딛은 7번째 사람이면서 특히 월면차를 운전한 첫번째 인류로 기록됐다. 여기까지가 NASA가 밝힌 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숨겨진 기록이 하나 더 있다. 당시 스코트는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개인용 손목시계를 몰래 갖고 우주로 나갔다. 그리고 역사적인 이 손목시계가 이번에 경매에 나온다. 최근 미국 보스턴의 RR옥션은 달 착륙 당시 스코트가 착용한 손목시계가 온라인 입찰을 거쳐 오는 22일(현지시간) 경매에 나온다고 밝혔다. 시작가 5만 달러(약 5900만원)가 매겨진 이 시계는 미국 뉴욕의 부로바(Bulova)가 제작한 스톱워치 기능을 가진 손목시계다. 이 시계와 얽힌 야사(野史)는 흥미롭다. 원래 NASA가 인증한 공식 손목시계는 스위스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Omega Speedmaster chronograph)다. 우주비행사의 달 탐사를 위해 내구성과 정확도를 겸비한 시계를 찾던 NASA에게 유일하게 인정받은 제품이 바로 오메가 제품이었던 것. 스코트 선장 역시 당시 오메가 시계를 차고 달 탐사에 나섰으나 중간에 고장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바꿔 찬 시계가 바로 이번에 경매에 나온 부로바 제품이다. 놀라운 점은 스코트가 달로 가기 전 부로바와 개인적으로 계약해 이 시계를 갖고 우주로 향했다는 사실이다. 명분은 미국산 시계도 스위스산 못지않게 성능이 훌륭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과 우주에서 테스트하는 것. 시계만 놓고 보면 결과적으로 주연과 조연이 바뀐 셈으로 이후 이 사실이 발각돼 NASA 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RR옥션 측은 "실제 달 탐사에 큰 도움을 준 역사적인 시계로 우주 물품 수집가와 시계 수집가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8자 스윙’ 퓨릭 부상… 프레지던츠컵 출전 불투명

    ‘8자 스윙’ 퓨릭 부상… 프레지던츠컵 출전 불투명

    ‘팔자 스윙의 달인’ 짐 퓨릭(45·미국)이 왼쪽 손목 부상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페덱스컵 랭킹 16위에 올라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퓨릭은 23일 “이번 주 대회에 나가지 못해 실망스럽다. 프레지던츠컵에 건강하게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24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PGA 투어 2015~16시즌 공식 일정을 마치고 10월 8일부터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 그러나 치료 기간이 길어질 경우 프레지던츠컵 출전까지 무산될 수도 있다. 퓨릭은 “제이 하스(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도 내 상태를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말해 불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퓨릭의 불참이 확정되면 미국팀은 10월 7일까지 대체 선수를 뽑아야 한다. 미국은 대회 6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세계랭킹 7위의 퓨릭은 ‘8자’를 그리는 독특한 스윙 궤적으로 잘 알려진 선수로 2010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종합 1위에 올라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지니 라이프’ 사용해 보니… 뮤직 개인비서

    ‘지니 라이프’ 사용해 보니… 뮤직 개인비서

    아침 6시 30분, 낯설지만 기분 좋은 노랫소리에 잠에서 깼다. 스마트폰을 들어 화면을 봤다. ‘서울, 19도, 맑음’이라는 안내와 함께 상상밴드의 ‘오늘은 맑음’이라는 노래가 흐르고 있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상쾌하게 몸을 일으켰다. KT뮤직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지니뮤직’의 ‘굿모닝 지니’가 가져다준 하루의 시작이었다. 잠이 들기 전에는 ‘굿나잇 지니’ 기능을 열었다. ‘꿀잠을 위한 추천 라디오’ 목록 중 ‘잔잔한 재즈’를 고르고 타이머를 20분으로 설정했다. 감미로운 재즈 음악이 이어지다 천천히 소리가 작아졌고 잠이 들 때쯤 음악도 저절로 꺼졌다. 잠을 청할 만한 음악을 고르는 수고도, 잠이 들 만하면 다시 스마트폰을 들어 음악을 끄는 불편함도 필요 없었다. KT뮤직이 최근 출시한 ‘지니 라이프’는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들 때까지 하루의 모든 주기에 맞춰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IPTV 등 모든 플랫폼을 연동해 ‘지니’ 아이디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즐길 수 있게 설계됐다. 운전할 때는 음성 명령만으로 안전하게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지니드라이브’, 운동할 때는 스마트워치로 운동하기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지니스포츠’, 음원 스트리밍에 채팅을 결합한 ‘뮤직허그’, 스마트폰으로 듣던 음악을 IPTV에서 이어 들을 수 있는 ‘올레TV지니’ 등 총 6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지니 라이프는 이용자의 일과와 상황에 맞는 음악을 마치 비서처럼 골라서 들려준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음악을 골라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 넓게 확산돼 있지만 이용자의 하루 일과에 맞춘 큐레이션 서비스라는 점에서 지니 라이프는 단연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니스포츠의 경우 스마트워치를 손목에 착용한 채 운동을 하면 심박수를 감지해 운동에 적절한 음악을 골라 준다. 천천히 산책을 할 때는 잔잔하고 느린 음악이, 숨을 헐떡이며 조깅을 할 때는 쿵쿵대는 비트의 빠른 음악이 흐르다가 잠시 멈춰 숨을 고르면 다시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 식이다. 지니 라이프의 큐레이션 서비스는 KT뮤직 내부의 전문가들과 알고리즘 시스템이 날씨와 심박수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음악을 분류해 제공된다. 아직 이용자의 음악 감상 패턴까지 반영하지는 않는 것이다. 서인욱 KT뮤직 연구개발본부장은 “장기적으로는 이용자가 즐겨 듣는 장르와 좋아하는 가수 등 이용자 개개인의 음악 감상 패턴까지 반영한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거북목 증후군’ 디스크로 악화되지 않으려면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거북목 증후군’ 디스크로 악화되지 않으려면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주면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는 순기능 만큼 각종 문제점도 제기하고 있다. 영국의 더비대 연구팀은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6가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디지털치매, 기억력 저하, 수면장애, 안구건조증, 손목터널증후군 등을 유발한다. 화인통증마취의학과 강남점 박정선 원장은 “담배나 술보다 중독성이 심각하다고 알려진 스마트폰은 중독이 심해지면 각종 질병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눈높이보다 아래로 내려다보다 볼 때 발병할 수 있는 거북목증후군은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정선 원장에 따르면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목 뒤와 어깨 근육이 경직되면서 목뼈의 C 커브가 1자 모양으로 변형되거나, 거북목 증후군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목뼈 앞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 가벼운 정도의 거북목 이라면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꾸준히 스트레칭 해주면 교정할 수 있다. 먼저,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엎드린 다음, 목을 뒤로 젖히면서 상체를 들어올려 5~10초간 버티는 스트레칭으로 목뼈를 양옆과 앞뒤로 늘려주면 도움이 된다. 바르게 선 상태에서는 손을 오른쪽 머리에 대고 밀고, 목뼈는 손바닥 방향으로 밀면서 지탱해 5~10초간 버틴 후, 반대쪽도 같은 동작을 반복해주면 좋다. 만약 목통증이 극심한 수준이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다. 목통증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으로는 DNA주사요법이 대표적이다. DNA주사는 인대와 힘줄의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을 주입해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는 주사요법이다. DNA주사로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교정치료나 흔들리는 줄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하는 슬링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빠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NA주사나 슬링운동치료, 자세교정치료는 목통증 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적 통증치료 방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국가정원 1호 만든 에코시장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자치단체장 25시] 국가정원 1호 만든 에코시장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

    #하나 조충훈(62) 전남 순천시장은 지난 7월 청와대 행사를 잊지 못한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국정설명회에서 순천시의 ‘9988쉼터’를 창조복지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았다. 경로당을 리모델링한 ‘9988쉼터’는 마을 노인들이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 공동주거공간이다. 한겨울 냉골에서 혼자 찬밥을 먹고 있는 노인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은 조 시장이 아이디어를 내 추진한 사업이다. #둘 9월 5일은 순천시가 결코 잊지 못할 날로 기록될 것이다. ‘순천만 정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440여만명의 관광객이 이 정원을 찾았을 만큼 성황을 이뤘다. 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도 국제행사를 성공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줬다. 동행 취재를 위해 지난 9일 만난 조 시장은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국가정원 선포식이 있었던 5~6일 연휴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을 만큼 국가정원이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국민과 함께한다는 의무감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를 ‘에코 시장’이라 부르는 이유다. 지난 9일 오전 시청사에서 만난 조 시장은 “아침 5시에 일어나 조간 신문을 살펴봤는데 특별한 사건·사고가 없어 다행”이라는 말로 ‘기자와의 동행’을 시작했다. 간부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9시가 조금 넘어 시청사 현관으로 나온 조 시장은 ‘물사랑 학습체험관’ 준공식이 열리는 교량동 상하수도사업소로 향했다. 이날 첫 공식 일정인 셈이다. 조 시장은 “물사랑 학습체험관은 전남 동부권에서 유일한 체험관”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은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시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물 절약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 장소로 활용하도록 만든, 전시·체험관실, 영상실 등의 시설을 갖춘 체험관이다. “의식 전환을 통해 혐오시설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든 사례”라고 조 시장은 강조했다. 조 시장은 한 달에 한 번 불쑥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의 배식을 돕는다. 번개팅식으로 월 2~3회 주정차 단속원들과 미화원 등을 찾아 같이 식사도 한다. 마침 이날 점심은 조 시장이 국가정원 선포식을 이끌기까지 고생해 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배식을 하는 자리였다. 조 시장은 12시부터 직원 200여명에게 30여분 동안 돼지갈비 떡찜을 국자로 떠 줬다. 조 시장은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고기 좋아하면 더 줄게요”하며 덕담과 웃음을 전했다. “손목 괜찮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두 너무나 좋아하는데 멈출 수가 있겠느냐”며 환하게 웃었다. 조 시장은 아랫시장 골목에 있는 자그마한 백반집인 ‘삼순이네’ 식당을 가장 좋아한다. 일정상 한 달에 두세 번밖에 찾지 못하지만 애호박찌개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여섯 살 때 처음 먹은 고기가 애호박이 들어간 돼지고기 찌개였고, 이 식당이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 주던 맛이 그대로 나기 때문이란다. 그는 점심 후 차량 이동 때 10여분 달게 쪽잠을 잤다.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마친 조 시장은 오후 일정으로 여수MBC 토론 ‘시사뉴스크’에 패널로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정원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계획, 순천시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계 5대 연안습지로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순천만의 절대 보전 공간을 지키기 위해 5.2㎞ 떨어진 순천만 정원을 활용했던 구상이 실현되고 있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효과는 벌써 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안동시 등 10여개 지자체에서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고 싶다며 지방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 방침은 국가정원에 대해 갯수가 아닌 내용과 수준 등 내실이 먼저인 만큼 순천시가 앞으로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가정원 1호라는 상징성에 맞게 정원의 가치를 지속시켜 나가야 한다는 책임을 인식하는 조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순천형 숙박호텔’을 구상 중이다. 게스트하우스와 농촌체험이 가능한 민박, 펜션 등 가족 단위의 숙박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조 시장은 “순천만 국가정원을 교육부의 ‘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체험학습 이수 기관으로 인정되면 제2의 경주가 될 만큼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국 토론회가 끝나자마자 여수에서 집무실로 직행한 조 시장은 직원들의 결재를 명령식이 아닌 토론회식으로 보고를 받았다. 조 시장이 가장 강조하는 점은 두 가지였다. 공무원 주도가 아닌 시민 눈높이에 맞추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을 펼 것과 공무원들의 협업을 주문했다. 실과별로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벽도 허물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 사이에 회자되는 내년 국회의원 출마설과 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 내정설 등의 각종 소문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조 시장은 “시중의 추측일 뿐”이라며 “지금의 순천은 행정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 내 출세를 위해 다른 길로 가지는 않겠다. 어떤 제안이 와도 시민들에게 말한 시장직 수행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오셔야 할 필수 코스다”면서 “국내 정원산업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등 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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