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손목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구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조달청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영철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군복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91
  • 여성 운전자 차에 손목을 툭...´손목치기´ 보험사기단

    여성이 운전하는 차량에 일부러 손목을 내밀어 부딪치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을 써서 보험금을 타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모(34)씨는 지난 4월 8일 오후 8시 45분쯤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여성 운전자의 차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내밀고는 접촉 사고를 당했다면서 보험금 49만원을 타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5월 26일까지 16차례에 걸쳐 타낸 보험금이 1000여만원에 달한다. 오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모텔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씨는 마약 투약 등 전과 13범으로 마땅한 직업을 구하기 어려웠다. 오씨는 경찰 조사에서 “몽유병이 있어 비몽사몽 간에 돌아다니다가 차에 부딪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여성 운전자들이 대개 교통사고 처리에 미숙할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사 중에도 추가 범행을 계속해 저질러 범행 장소 인근 여관에 은신해 있는 피의자를 체포영장을 받아 검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오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동갑내기 리턴매치…리디아 고-헨더슨 마이어클래식 격돌

    동갑내기 리턴매치…리디아 고-헨더슨 마이어클래식 격돌

    19세 동갑내기 브룩 헨더슨(오른쪽·캐나다)과 리디아 고(왼쪽·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클래식에서 리턴매치를 벌인다. 둘은 바로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헨더슨이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하며 리디아 고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이번에는 미국 미시간주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으로 장소로 옮겨 1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마이어클래식에서 재대결한다. 지난달 3개 대회를 모두 휩쓸며 LPGA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언니 모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출전해 기대를 모은다. 쭈타누깐은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한 타 차이로 두 선수가 벌인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지난주 대회 초반 선두권을 달리다 아쉽게 공동 4위에 머무른 이미림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림은 2014년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지난해에는 손목 부상으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미림은 한달 넘게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한국여자골프단에 승전보를 전해 줄 선수로 꼽힌다. 이미림과 같이 공동 4위에 올랐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박희영(27)도 출전해 한국군단 우승 가뭄 해소에 나선다. 지난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박인비(KB금융그룹)는 손가락 부상으로 불참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여성 성관계 영상 찍어 공개한 남성 ‘실형’

    울산지법은 14일 여성의 나체사진과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고 피해여성의 직장동료인 남성에게 보여준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을 적용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또 피고인에게 8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14년 휴대전화 카메라로 자신의 집에서 잠자던 여성의 나체사진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피해여성의 한 남성 직장동료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고 말해 피해여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같은 해 휴대전화와 손목시계 사진 촬영 기능을 이용해 또 다른 여성의 나체사진과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3차례 촬영했다.이 역시 피해여성의 직장동료인 남성에게 보여줬다. 재판부는 “여러 여성과 형식상 교제하면서 성관계 영상이나 소리를 촬영하거나 녹음해 이를 피해자들의 직장동료로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공개해 성적 수치심을 줬다”며 “범행을 제대로 반성하지 않아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염경엽 감독, “김하성 MLB行? 관건은 체력”

    염경엽 감독, “김하성 MLB行? 관건은 체력”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올해 팀 타선을 이끄는 2년 차 타자 김하성(21)의 미국 진출의 열쇠로 ‘체력’을 꼽았다. 김하성은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이번 시즌 60경기를 채웠다. 체력 소모가 심한 유격수를 맡았지만,팀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간다. 홈런 12개 역시 팀 내 1위다. 평소 야수 체력관리에 신경을 쓰는 염경엽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금부터 보여줘야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와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를 배출한 넥센은 ‘메이저리그 사관학교’가 됐다. 염 감독은 현재 넥센 선수 중 진출 가능성이 큰 후보로 김하성을 꼽는다. 김하성은 타율 0.305에 12홈런,36타점,10도루로 팀 공격을 이끈다평소 염 감독은 “강정호도 김하성 나이 때 그 정도로 야구를 잘하지는 못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김하성은 신장 175㎝에 체중 76㎏으로 큰 체구가 아니지만,작년 19홈런에 이어 올해는 벌써 12홈런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김하성이 다른 선수보다 공 하나는 더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둔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김하성은 빠른 배트 스피드와 우수한 손목 힘,그리고 공에 힘을 최대한 보내는 게 가능한 타격 포인트를 앞세워 홈런을 치는 선수다. 염 감독은 “김하성은 홈런왕을 할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대신 꾸준히 홈런 20개를 치는 유격수만 할 수 있어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강정호도 홈런 40개를 쳐 보긴 했지만 보통 시즌 홈런은 20개 안팎이었다”고 설명했다. 타격감이 좋은 김하성은 최근 3번 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그만큼 책임도 크고,체력적으로도 힘이 드는 자리다. 염 감독은 “만약 못 버티면 다시 김하성을 8번으로 내릴 것”이라면서 “지금부터 체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메이저리그 주전선수는 30경기 이상 연속 출장하고 하루씩 쉰다. 김하성은 이제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까지 요령을 터득했다”면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폰 중독되면 엄지 손가락도 15% 커진다”

    “스마트폰 중독되면 엄지 손가락도 15% 커진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주로 사용하는 손가락을 반대쪽 손가락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영국 이동통신업체 O2가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손가락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조사보고서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중 스마트폰에서 스와이프(swipe·옆으로 쓸어넘기는)에 사용하는 엄지손가락의 경우 다른 쪽 엄지에 비해 15% 더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주목해 이루어졌다.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은 그 사용 정도에 따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거북목증후군과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모두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낳은 증상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하나의 증상이 더 추가됐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손가락이 커지거나 모양도 변하는 증상을 야기한다는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3분의 1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신체가 변화한 것 같은 느낌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8명 중 1명 꼴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반복적으로 두드리고 스와이프해 손가락도 기형으로 발달했으며 이중 엄지손가락의 변화가 크다고 대답했다. 손 테라피스트인 니콜라 골드스미스는 "엄지손가락의 근육은 매우 복잡하며 팔뚝만큼이나 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엄지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은 근육의 길이를 늘리고 보다 두껍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이 커지거나 굽는 등의 증상은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해온 젊은층에 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제는 정말 가야할 때” 군 입대 가까워진 男연예인 14인

    “이제는 정말 가야할 때” 군 입대 가까워진 男연예인 14인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번은 가야하는 군대. 스타들도 마찬가지다. 만 30세가 코앞으로 다가와 우리 곁을 잠시 떠나야하는 스타들이 있다. 그들을 근 2년간 작품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아쉽지만, 제대 후 늠름한 ‘진짜 사나이’가 되어 나타날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기다려보자. 군 복무를 위해 곧 우리 곁을 떠나야 하는 남자연예인 14인을 소개한다.1. 유아인 1986.10.06 지난해 영화 ‘베테랑’부터 시작해 영화 ‘사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까지 연이은 흥행에 성공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아인. 올해 만 30세인 그는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다. 늦은 나이에 군 복무를 하게 된 유아인은 “초라할 때 가는 것보단 지금처럼 주목받을 때 입대하는 게 나은 것 같다”며 “서른이 돼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게 부끄럽다.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 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지는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2. 김준수 1987.01.01 그룹 JYJ의 김준수도 군 입대를 준비해야 할 나이다. JYJ 멤버 김재중과 박유천은 지난 2015년 차례로 입대해 군복무 중에 있다. 김준수의 정확한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준수는 지난 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금방 국방의 의무로 홀연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물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겠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가진 않을 듯하다”고 밝힌 바 있다.3. 이민호 1987.06.22 이민호는 최근 진행된 국방부 신체검사에서 현역 복무가 아닌 공익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았던 병력 때문에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그의 군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4. 지창욱 1987.07.05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한류스타’ 지창욱.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입대는 2016년 초나 중순쯤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5. 장근석 1987.08.04 장근석은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대박’을 끝으로 입대할 것으로 전망된다.6. 정일우 1987.09.09 정일우는 공익 판정을 받았다. 정일우는 2006년 이민호와 함께 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손목과 골반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입대 시기 등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7. 빈지노1987. 9. 12 최근 정규앨범 ‘12’를 발표한 빈지노는 신곡을 통해 군입대를 언급했다. 빈지노는 ‘Flexin’라는 곡에서 “이젠 유명해져서 군대도 절대 뺄 수 없어 난”이라고 말했고, ‘Imagine Time’라는 곡에서는 “그냥 그만해도 돼, 어차피 얼마 뒤엔 군대를 가야 할 테고 또 그땐, 멈춰지는 거지 모든 게”라고 언급했다.8. 주원 1987.09.30 주원은 최근 발표된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원이 지원한 서울경찰홍보단 ‘호루라기 연극단’은 서울지방경찰청 및 서울시내 경찰서 의경의 위문 공연과 청소년 단막극 그리고 아동 범죄 예방공연 등으로 서울 경찰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배우 조승우, 류수영, 이제훈, 최효종, 허영생 등이 이곳을 거쳐 갔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드라마 버전 주인공에 발탁된 주원은 이 작품을 끝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곧 입대를 앞두고 있는 배우들을 소개한다. 9. 서인국 1987.10.23 10. TOP 1987.11.04 11. 규현 1988.02.03 12. 김수현 1988.02.16 13. 지드래곤 1988.08.18 14. 임시완 1988.12.01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스마트폰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가락 모양도 변한다”

    “스마트폰 과도하게 사용하면 손가락 모양도 변한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주로 사용하는 손가락을 반대쪽 손가락과 비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최근 영국 이동통신업체 O2가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손가락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조사보고서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중 스마트폰에서 스와이프(swipe·옆으로 쓸어넘기는)에 사용하는 엄지손가락의 경우 다른 쪽 엄지에 비해 15% 더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주목해 이루어졌다.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은 그 사용 정도에 따라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거북목증후군과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모두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낳은 증상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하나의 증상이 더 추가됐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손가락이 커지거나 모양도 변하는 증상을 야기한다는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3분의 1은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신체가 변화한 것 같은 느낌을 얻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8명 중 1명 꼴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반복적으로 두드리고 스와이프해 손가락도 기형으로 발달했으며 이중 엄지손가락의 변화가 크다고 대답했다. 손 테라피스트인 니콜라 골드스미스는 "엄지손가락의 근육은 매우 복잡하며 팔뚝만큼이나 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엄지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은 근육의 길이를 늘리고 보다 두껍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이 커지거나 굽는 등의 증상은 스마트폰을 장기간 사용해온 젊은층에 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5년 만에 재회 “너 홍시지” ‘심쿵’ 애틋 로맨스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5년 만에 재회 “너 홍시지” ‘심쿵’ 애틋 로맨스

    ‘마녀보감’이 윤시윤과 김새론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 관계가 밝혀지며 애틋한 로맨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청률 조사기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2회 연속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7,8회 시청률이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3.4%를 기록, 또 한번 3%대를 유지하며 시청률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만에 재회한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가 청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 붉은 도포 누명을 쓰고 쫓기다 서리에게 목숨을 구한 허준이 눈을 뜬 곳은 청빙사였다. 신비로운 청빙사를 헤매던 허준은 서리가 제조해둔 총명수를 마시고 마의금서를 불태우는 사고를 치고 만다. 한 번 보면 모두 기억하는 총명수의 영험한 능력덕분에 마의금서를 복원할 때까지 청빙사에 기거하게 됐다. 5년 동안 서로를 그리워했던 허준과 서리의 청빙사 생활은 비밀스럽고 애틋했다. 서리는 마의금서 복원이라는 핑계로 허준을 살뜰히 챙겼고, 허준은 장난을 가장해 자신을 기억하는지 떠봤다. 내내 자신을 모르는 척 하는 서리. 잠든 자신의 얼굴을 내려다보던 서리의 손목을 잡고‘너 홍시지?’라 묻는 허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모두 죽는다는 저주를 떠올리며 허준을 애써 모르는 척 한다. 허준이 마의금서를 모두 복원하고 내려가던 날 서리는 만들어둔 망각수를 요광(이이경 분)에게 건네고, 서리의 뜻이라는 말에 허준은 망각수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렇게 5년 만에 만나자마자 애틋한 이별을 하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 인연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결계가 약해지자 방법을 찾던 요광은 허준의 가슴에 새겨진 무늬가 옥추경이었으며 허준이 인간 결계임을 알게 된다. 망각수를 건넨 자신을 자책하며 붉은 도포 공범으로 몰려 옥에 갇힌 허준을 구하러 간다. 허준은 요광은 기억하지 못하는 척 하지만 또 하나의 반전이 숨어있었다. 서리는 망각수가 아닌 그냥 물이 담긴 병을 전했던 것이다. 때마침 홍주(염정아 분)의 비밀거처에서 탈출한 최현서(이성재 분)에 의해 청빙사 결계가 무너지고 서리에게 저주의 기운이 찾아든다. 백발로 변해 고통스러워하던 서리가 공중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허준이 서리를 품에 안았다. 그와 동시에 귀 뒤의 저주 문양이 사라지고 백발도 흑발로 돌아왔다. 인간 결계의 효력이 발휘 된 것. 비극적 저주 때문에 멀어져야 했지만 이제 떨어질 수 없는 운명으로 엮인 허준과 서리의 인연 다시 시작되면서 본격 로맨스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애틋한 설레임이 오가는 상황을 다채로운 감정으로 표현한 두 사람의 연기는 아슬아슬한 감정의 동요와 풋풋한 스킨십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화제성과 시청률, 작품성까지 모두 잡으며 JTBC 명품 사극의 계보를 잇고 있는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은 발칙한 상상력에 힘입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 상상에 힘을 더하는 CG, 압도적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 등이 어우러지며 진화된 판타지 사극이라는 평가 속에 매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쫄깃한 스토리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7,8회에서 허준과 서리의 애틋한 로맨스와 함께 선조의 치료를 빌미로 궁에 입성한 홍주의 잔혹한 음모가 밝혀지고 붉은 도포 사건의 정체를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된 가운데 다음 주 예고편에서 인간 결계 허준의 힘을 빌려 세상 밖으로 나서는 서리의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카코 컵스’ 하재훈, 日 야쿠르트 입단

    ‘시카코 컵스’ 하재훈, 日 야쿠르트 입단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던 타자 하재훈(26)이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하재훈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6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활동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26일 “하재훈 선수와 야쿠르트 스왈로스 입단 계약에 대한 기본 합의를 끝냈고, 하재훈 선수의 현 소속 구단인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와 야쿠르트 스왈로스 간의 선수 양도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하재훈은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꿈을 키웠으나 손목 부상 등 악재로 2015시즌 종료 후 방출당했다. 올해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는 26일 기준으로 27경기에서 타율 2위(0.352), 홈런 1위(6개), 장타율 1위(0.596)로 활약하며 일본 프로야구 진출 합격점을 받았다.하재훈은 “기회를 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좋은 활약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야쿠르트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구단 사무실에서 하재훈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 이 영화] ‘몽 루아’

    [지금, 이 영화] ‘몽 루아’

    장면 하나-현재: ‘토니’(엠마누엘 베르코 분)는 오른쪽 다리 인대가 끊어졌다. 스키로 빠르게 활강하다 당한 사고다. 그녀는 재활센터에 들어가 다시 걷기 위한, 고통스럽고 기나긴 치료를 시작한다. 장면 둘―과거 : 토니는 ‘조르조’(뱅상 카셀 분)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이혼의 아픔을 한 번 겪은 적이 있지만, 첫눈에 반한 그와 평생을 함께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토니와 조르조는 결혼식을 올린다. 영화 ‘몽 루아’(Mon roi)는 토니의 입장에서 현재와 과거 장면이 번갈아 진행된다.(감독 마이웬 르 베스코가 등장인물과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이라는 사실과 관련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눈치챘겠지만, 결혼한 뒤부터 토니와 조르조의 관계는 삐걱댄다. 예컨대 이런 일이 있었다. 한밤중에 전화벨이 울린다. 전화를 받은 조르조가 급히 나가 봐야겠다고 토니에게 말한다. 그의 전 여자 친구 아녜스가 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토니의 임신 소식을 알고 나서 칼로 손목을 그었다. 그때부터 조르조는 아녜스를 돌보는 데 열심이다. 아이를 밴 아내는 뒷전이다. 그런 남편에게 실망한 토니가 화를 내자, 조르조는 이렇게 항변한다. “당신을 사랑해. 하지만 하루 종일 같이 있다간 미치겠어.” 그는 따로 집을 얻어 나가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니와 조르조의 결혼 생활은 유지된다. 여전히 그녀에게 그는 사랑의 대상, 명실상부한 ‘나의 왕’(Mon roi)이다. 그러면서 토니는 망가져 간다. 조울증에 시달리는 그녀는 마모해 가는 삶을 약물에 의지해 겨우 견뎌 낸다. 한참 자신을 파괴하고 나서야 토니는 조르조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첫 번째 이혼과 두 번째 이혼은 양상이 다르다. 두 사람은 부부에서 남이 되었으나, 아들 신바드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어져 있을 수밖에 없다. 토니와 조르조는 사랑과 불화의 과정을 되풀이한다. 예전과는 똑같지 않은, 차이를 내재한 반복이다. 같이 있어서 그들은 뒤뚝뒤뚝한다. 어찌됐든 앞을 향해 나아가며. 내가 아는 한, 부부를 절뚝발이에 비유한 원조는 작가 이상(李箱)이다. 그는 소설 ‘날개’에서 이렇게 쓴다. “우리 부부는 숙명적으로 발이 맞지 않는 절름발이인 것이다. 나나 아내나 제 거동에 로직(logic)을 붙일 필요는 없다. 변해(辯解)할 필요도 없다. 사실은 사실대로 오해는 오해대로 그저 끝없이 발을 절뚝거리면서 세상을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조르조와 토니뿐만 아니라, 많은 부부가 오히려 둘이어서 절름발이로 사는 것 같다. 그래서 토니의 현재 상황―재활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언젠가 목발 없이도 잘 걸을 수 있듯이, 언젠가 조르조 없이도 그녀는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를 볼 때마다 설레는 마음이야 시간이 지나도 어쩔 수 없겠지만. 지금 토니는 혼자 똑바로 걷기(살기) 위한 연습을 하고 있다. 26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건설사 사장 살해 혐의’ 전무 자해 시도·묵비권

    10여일 전 실종된 대구 건설업체 사장 김모(48)씨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이 업체 전무 조모(44)씨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자해를 시도하는 등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19일 오전 6시 20분쯤 경찰서 유치장에서 입으로 오른쪽 손목을 물어뜯는 자해를 시도했으나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후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앞서 경찰은 전날인 18일 오후 6시 20분쯤 경북 경산 모 대학교 주차장에서 조씨를 검거한 뒤 살해 동기, 시신 유기 장소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으나 조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거나 대부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수사 브리핑에서 “용의자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는 지난 8일 오후 김씨, 거래처 사장 2명과 함께 경북 경산에서 골프 모임을 한 뒤 인근 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후 대구에서 김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다니다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이유로 “조씨가 자기 승용차로 김씨를 만촌동 모 아파트 버스 승강장에 내려 줬다고 주장했으나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거짓말인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김씨가 실종된 다음날 경북 청송 방면 일대를 운행하다 오전 7시 20분쯤 경북 영천의 한 주유소에서 삽을 빌린 후 반환하는 등 혐의점이 충분하다고 봐 범인으로 특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조씨가 주유소에서 삽을 빌려 간 뒤 1시간여 만에 돌려준 점으로 미뤄 그 주변에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조씨를 추가 조사해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스마트폰과 연동 모바일 건강관리

    # 40대 A씨는 얼마 전 건강검진 결과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는 A씨와 건강 상담을 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지급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량과 혈압, 체중을 매번 확인하고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기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알람이 울린다. A씨는 스마트폰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이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시행된다.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시범사업 대상자에게는 걸음 수, 걸음 시간, 보행 거리, 소모 열량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기기(손목형 스마트밴드)와 체중·체지방률·내장지방률·근육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계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기기는 블루투스 등으로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과 연결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8일 “검진 결과 아직 질환은 없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보건소가 감당하기에는 워낙 인원이 많고 직장인은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받기 어려워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위험이 있는 30세 이상 성인은 2014년을 기준으로 4명 중 1명꼴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인 강재헌 인제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면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20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청소년 10명 중 3명,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에 빠져 산다

    최근 4년간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발생한 사고는 848건으로 과거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로 급증했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환자도 2004년(97만명)에서 2014년(214만명)까지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사 결과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폐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소폭 감소 추세를 보이는 반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효과적인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4448만명(지난 3월 기준)으로 2011년보다 43.9% 포인트 높아졌다. 조사 결과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4%가 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13.8%는 잠재적위험군에 속했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재미나 스트레스 해소, 시간 때우기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일반 이용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은 고위험군이 4.0%, 잠재적위험군이 27.6%로 이 둘을 합치면 10명 중 3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다. 성인의 두 배 수준이다. 청소년 고위험군은 중학생 4.4%, 고등학생 3.8%, 초등학생 3.3% 순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못하면 경미하게는 짜증과 신경질부터 시작해 심각할 경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을 보이기도 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소음성 난청 등 신체 질환도 빈발했다. 10명 중 6명(65.9%)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분노, 짜증, 불안, 우울증상 등 심리적 불편함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10명 중 7명(71%)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수면장애, 안구건조증, 목·허리 통증 등 신체적 불편함에 시달린다고 호소했다. 직장인 응답자들은 출퇴근 시 주로 하는 행동으로 10명 중 6명(63.3%)이 스마트폰 사용을 꼽았다. 이어 독서(13.7%), 신문·라디오(10.2%) 순이었다. 스마트폰으로는 카카오톡, 라인 같은 메신저(32.7%)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웹서핑(29.4 %), 음악(27.4 %), 게임(17.7 %)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가 하루 평균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은 4.6시간(275분)이었다. 고위험군은 5.2시간(315분), 잠재적위험군은 5.0시간(299분)이었다.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6명(61.3%)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상이 심각하다고 인식했으며 이 중 25.5%는 ‘매우 심각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동 자녀의 부모 역시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정작 자녀와 부모가 함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경우는 4명 중 1명에 그쳤다.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 중 자녀가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쓴다고 대답한 사람은 38%로 전년(33.6%) 대비 4.4% 포인트 높아졌다.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최근 들어 과의존 위험성이 인터넷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예방 정책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대응하는 쪽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中의 마른몸매 인증샷 놀이’손목 가리는 동전’ 등장

    中의 마른몸매 인증샷 놀이’손목 가리는 동전’ 등장

    마른 몸매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요즘 중국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마른 몸매 인증샷이 유행이다. 인증방법도 다양하다. 앞서 중국에서는‘쇄골에 동전 쌓기', '손을 등 뒤로 돌려 배꼽 만지기', 'A4 세로종이로 허리 가리기’, ‘아이폰 6로 무릎가리기’ 등의 인증방법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것만으로는 부족했을까? 최근에는 ‘1위안 동전 손목’이 새롭게 등장했다. '1위안 동전손목'이란, 1위안 짜리 동전을 손목에 올려두고 손목이 가려지면 ‘합격’이다. 중국의 1위안 동전은 직경 25mm로 우리나라의 100원 동전보다는 크고, 500원 동전보다는 작다. 물론 매우 가녀린 손목만이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마른 몸매를 과시하려는 창의력이 참으로 무궁무진하구나!”, “이런 방식의 아름다움이 유행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는 거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사들은 과도하게 마른 몸매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이렇듯 중국의 마른몸매 인증샷 유행은 나날이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한 손 잃었지만…소방관은 제 천직”

    “한 손 잃었지만…소방관은 제 천직”

    작년 벌집 제거 중 감전 사고 당해 왼손 의수 달고 고된 재활 끝 복직 “아무리 힘들어도 소방관을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 봤습니다.” 감전 사고로 한쪽 손목을 잃은 노석훈(39) 소방장은 2일 9개월 만에 소방관 근무복을 다시 입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노 소방장은 지난해 8월 14일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원룸 앞 전봇대에서 벌집을 제거하다 고압전선에 감전됐다. 찰나의 순간에 2만 2000V의 전류가 노 소방장의 전신을 관통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노 소방장은 20차례가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왼손을 잃고 말았다. 그는 비록 한쪽 손은 잃었지만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잡으며 기약 없는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또 전동 의수를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매일 5시간 이상 훈련에 매달렸다. 가족의 헌신적인 응원과 동료의 끊임없는 격려가 없었다면 이겨 낼 수 없었던 고통의 시간이었다. 노 소방장은 이날 광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로 복직했다. 다시 만난 동료들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노 소방장을 얼싸안았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복귀 첫날에는 교대근무조에 배치됐으나 당분간 현장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업무 등 노 소방장을 필요로 하는 일은 소방서 안에 얼마든지 있다. 동료 소방관들은 그가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노 소방장은 “곁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 버틸 수 있었다”며 “이제는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어린이 손목 잡아요”… 이통사 삼국지

    “어린이 손목 잡아요”… 이통사 삼국지

    이동통신 3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겨냥한 스마트워치와 전용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포화된 이통시장에서 일명 ‘키즈폰’은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2일 ‘쿠키즈’라는 이름의 앱을 선보였다.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이 앱은 아이의 실시간 위치를 전송하고 안심존을 설정해 아이가 이 테두리를 벗어나면 부모 스마트폰으로 알려 준다.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도록 잠금 또는 기능 제한 모드를 지원한다. EBS 프로그램 등 학습형 콘텐츠를 시청하는 쿠키즈TV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키즈워치를 졸업하고 스마트폰을 쓰는 초등학생이 늘면서 자녀 스마트폰을 관리하려는 부모 요구가 커졌다”면서 “앞으로 부모와 자녀 고객에 맞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말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라인키즈폰’을 출시했다. 기존 키즈폰 ‘올레똑똑’을 대신하는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적용한 귀여운 디자인과 EBS, 마법천자문, YBM 등 학습 콘텐츠를 체험형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네이버 영유아 포털인 ‘쥬니어네이버’의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폰 ‘쥬니버토키’를 선보였는데 출시 한 달 만에 1만대를 판매했다. 이 제품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에 특화한 제품으로 글씨를 몰라도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아이들이 험하게 쓸 것에 대비해 방수와 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떨어뜨려도 잘 부서지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손 잃은 소방관 업무 복귀 “힘들어도 포기 생각 안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소방관을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감전사고로 한쪽 손목을 잃은 노석훈(39) 소방장은 2일 9개월 만에 소방관 근무복을 다시 입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노 소방장은 지난해 8월 14일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원룸 앞 전봇대에서 벌집을 제거하다 고압전선에 감전됐다. 찰나의 순간에 2만 2000V의 전류가 노 소방장의 전신을 관통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노 소방관은 20차례가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왼쪽 손을 잃고 말았다. 그는 비록 한쪽 손은 잃었지만,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잡으며 기약 없는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또 전동 의수를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매일 5시간 이상 훈련에 매달렸다. 가족의 헌신적인 응원과 동료의 끊임없는 격려가 없었다면 이겨낼 수 없었던 고통의 시간이었다. 노 소방장은 이날 광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로 복직했다. 다시 만난 동료들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노 소방장을 얼싸안았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복귀 첫날에는 교대근무조에 배치됐으나 당분간 현장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 행정업무 등 노 소방장을 필요로 하는 일은 소방서 안에 얼마든지 남아 있다. 동료 소방관들은 그가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노 소방장은 “곁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 버틸 수 있었다”며 “이제는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동성제약, 아나파테이프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동성제약, 아나파테이프

    최근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레포츠를 통한 근육의 통증과 손상, 피로 등도 함께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동성제약㈜(www.dongsung-pharm.co.kr)이 출시한 ‘아나파테이프’는 Y자형, X자형, I자형으로 다양하게 컷팅이 돼 있는 근육테이프로 사용 부위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레포츠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나파테이프는 인체 근육과 유사한 신축률과 탄력성을 갖고 있어 테이핑 후 움직임이 자유롭다. 또한 국내 고분자 연구소 연구진의 기술 협조로 만들어진 인체에 무해한 접착제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본, 독일, 미국 등 세계 25개국 이상 수출되며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인체 무해 접착제 사용… 25개국 수출 기존 롤 타입의 근육테이프와 달리 아나파테이프는 아픈 부위별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려 있어 맞춤 테이핑이 가능하다. 목, 어깨, 팔꿈치, 허리, 손목, 무릎 등 모든 연부 조직(근, 건, 인대, 관절, 디스크 등)에서의 기능 이상과 통증이 있을 때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테이핑 시 피부를 들어 올려 고여있던 혈액이나 림프액 등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자생기능이 향상되면서 붓기 및 통증이 완화되고, 관절을 구부리거나 펴는 등 움직임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레포츠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을 맞아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아나파테이프를 이용한 근육 테이핑으로 관절과 근육 등을 보강 및 지지해줘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동을 즐겨 하는 사람들 외에도 통증으로 인해 운동하기 힘든 사람과 육아맘들의 손목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02-6911-3600.
  • 게임 속 미소녀 캐릭터 가슴 본뜬 日 마우스패드

    게임 속 미소녀 캐릭터 가슴 본뜬 日 마우스패드

    일본 마우스패드 제조업체 소프트가레지(softgarage)가 게임 속 미소녀 캐릭터의 가슴을 본뜬 마우스 패드를 제작해 판매에 들어갔다. 22일(현지시간) 해외 게임 전문매체 코타쿠 등에 따르면, 이 업체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에 등장하는 미소녀 캐릭터들로 마우스패드를 제작했다. 게임의 메인을 차지하는 캐릭터 ‘마리 로즈’와 ‘호노카’로 디자인 된 ‘마리로즈 패드’와 ‘호노카 패드’가 바로 그것이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3’(Dead or Alive Extreme 3)는 비디오 게임 제작사 코에이테크모가 제작한 인기 대전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스핀 오프. ‘데드 오어 얼라이브 5 라스트 라운드’에 등장했던 9명의 미소녀 캐릭터들로 비치발리볼 등 바캉스를 즐기는 스포츠 게임이다. 소프트가레지의 마우스 패드는 손목 받침대에 들어가는 실리콘 부분이 미소녀 캐릭터의 가슴으로 묘사됐다. 기존에도 이 같은 디자인의 마우스패드는 존재했지만, 실제 가슴과 같은 감촉으로 차별화를 두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마리로즈 패드’의 무게는 800g으로 이 중 가슴으로 묘사된 부분의 무게가 300g을 차지한다. 호노카 패드는 무게 2.1kg으로 이 중 1.6kg가 가슴 부분이다. 두 가지 마우스패드 모두 가격은 2만 4천840엔(한화로 약 25만 5천 원)으로 수제작으로 만들어진다. 사진=softgarage 영상=sgtvjp3/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만원대 손목 위 스마트밴드 열풍

    1만원대 손목 위 스마트밴드 열풍

    1만원대 샤오미의 ‘미 밴드’ 돌풍 1년새 10배 출하… 삼성·가민 제쳐 삼성전자는 새달 ‘기어핏2’로 맞불 다이어트를 결심한 직장인 최지은(35)씨는 24시간 손목에 가느다란 실리콘 밴드를 차고 지낸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면 걸음수와 심박수, 수면 패턴까지 체크해 주는 똑똑한 밴드다. 1만 5000원에 스마트밴드를 산 최씨는 두 달 동안 몸무게 2㎏을 뺐다. 스마트폰 시장이 중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기기도 보급형 제품의 성장세가 무섭다. 비싼 패널 대신 최소한의 액정표시장치를 넣거나 아예 화면을 없애 가격을 확 낮춘 스마트밴드가 인기다. 전화, 앱 등 스마트폰 기능을 본뜬 스마트워치와 달리 스마트밴드는 건강관리가 목적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시대를 이끈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업체는 저가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몸집을 키우고 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출하된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를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는 7800만대로 전년(2870만대)의 2.7배로 성장했다. 1만원대 스마트밴드 ‘미 밴드’ 시리즈로 돌풍을 일으킨 샤오미는 지난해 120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를 생산해 미국 업체 핏빗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년 만에 출하량이 10배 이상 늘어 삼성전자와 미국 위성항법장치(GPS) 업체 가민을 한꺼번에 제쳤다. 샤오미의 힘은 단연 가격이다. 미 밴드는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최고가 모델도 2만원이면 살 수 있다. 액정화면이 포함된 삼성전자 기어핏(10만원대 후반)이나 핏빗 대표 모델 차지HR(17만원대)의 10분의1 가격이다. 업계 관계자는 “30만~40만원대인 고급 스마트워치와 달리 스마트밴드는 부담 없이 살 수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전 연령층이 고르게 호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최근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액정화면을 적용한 미 밴드2를 깜짝 공개했다. 화웨이는 이달 초 스마트워치와 건강관리 기능을 혼합한 토크밴드 B3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도 보급형 스마트밴드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내부에서 ‘트라이애슬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SM-R150’은 2014년 나온 기어핏 1세대보다 가격이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어핏2로 추정되는 ‘SM-R360’ 모델도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전파인증을 받아 이르면 다음달 출시될 전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