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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틈새 원조/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지방시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틈새 원조/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얼마전 강원 인제군의 냇강마을과 네팔 히말라야 마나슬루 산록에 위치한 프록마을의 자매결연 행사가 조촐하게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하나인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냇강마을에 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가졌다. 두 마을을 소개하는 슬라이드를 통해 프록마을의 처절한 가난 퇴치노력을 이해한 냇강마을 사람들은 염소 한쌍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곳에 온 프록사람들에게 옷가지, 손목시계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80명이 참가하는 민속환영연회도 베풀었다. 다음 날 방문한 속초 자활촌에서도 프록마을 사람들에게 두툼한 겨울옷과 고급 운동화를 즉석에서 사주는 등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냇강마을의 한 할머니는 가난 퇴치에 써 달라며 자신이 끼고 있던 금반지를 프록마을에 내놓기까지 했다. 마치 일제 식민지 아래의 국채보상운동이나 외환위기 때 보여줬던 금반지 모으기 운동이 해외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어지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 농업인의 성숙된 마음씨도 읽을 수 있어 기뻤다. 우리나라의 대외 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의 농촌개발 전문가로,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빈곤 퇴치를 위한 유·무상 원조활동에 참여했던 필자로서는 작지만 두 마을의 교류가 갖는 의미가 새롭게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서 개도국에 대한 원조 규모를 점차 늘리고 있다. 그러나 그 수준이 미약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자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을 정도다. 최근 개도국에 대한 선진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이웃 일본의 원조 활동 규모에 크게 놀란 적이 있다. 상당수 개도국에서는 사회간접자본 원조로 만들어진 도로·교량·공항 등을 일본과의 ‘우정의 도로’ 또는 ‘우정의 다리’라고 부른다. 라오스의 경우 일본은 앞서 말한 것 외에 700여개의 학교 건물을 지어 주었고, 대학 안에도 좋은 건물을 세워 그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지역에 대한 연구 축적도 혀를 내두를 수준이다. 그리고 이런 활동이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바닥다지기라는 것을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일본의 활발한 대외 원조가 자칫 독도 문제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중국 역시 자국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차별적인 원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진국 역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원조 활동과 더불어 연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자원외교를 앞세우며 자원 확보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개도국에 대한 활발한 원조활동이 미약한 상태에서 자원확보 계획이 순조로울지 의문스럽다. 상대국의 민심과 떨어진 정책적 접근은 오래가지 못하거나 깊이가 없을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원조 활동은 외교, 자원확보, 국토지키기의 밑거름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같은 대규모의 물량적인 원조 활동을 하는 데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앞의 두 마을간 자매결연이 갖는 정적(情的)인 틈새 원조 활동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안에서 생각하는 우리와, 밖에서 보는 우리와의 사이에 큰 괴리가 있음을 본다. 이번에 온 프록마을 촌장은 “여러분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그려온 꿈속의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으며, 한없이 부러운 나라다. 우리도 열심히 일해 지금의 한국과 같은 나라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말이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길 기대한다. 전운성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 “007 처럼? “…손목시계 ‘디카’ 나왔다

    “007 처럼? “…손목시계 ‘디카’ 나왔다

    어디에 쓸려고… ‘007’ 같은 첩보영화에서나 사용할 것 같은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가 홍콩의 한 인터넷쇼핑몰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브랜도 워크샵’(Brando Workshop)은 고급손목시계 모양의 디지털카메라 ‘스파이 마이크로 카메라 와치’(Spy Micro Camera Watch)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게 무슨 디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시계문자판에 적힌 숫자 ‘2’를 유심히 살펴보면 렌즈가 달려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랜도의 설명에 의하면 이 디카에는 2GB의 메모리를 내장돼 있으며 촬영한 이미지를 352×288픽셀의 해상도로 제공한다. 또 AVI포맷형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한 이미지는 디카의 왼쪽측면 부분에 달린 USB포트를 이용해 컴퓨터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미화 236달러(약 25만 5000원)에 ‘스파이 마이크로 카메라 워치’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도 워크샵은 “이 디카가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브랜도 워크샵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조 ‘키트’ 자동차, 이베이서 경매

    원조 ‘키트’ 자동차, 이베이서 경매

    ‘전격z작전’의 인공지능자동차 ‘키트’(KITT)가 세계 최대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 올라오는 신세가 됐다. ‘전격z작전’은 1982년부터 86년까지 미국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전직 경찰이었던 주인공 마이클 나이트가 인공지능을 갖춘 최첨단 슈퍼카 ‘키트’와 함께 범죄조직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이 검은색 1984년산 폰티악 트랜스 앰의 최초 경매가는 2만7000달러(한화 약 2800만원)였으며 17일 현재 경매가는 4만500달러(한화 약 4100만원)를 넘어섰다. 이베이측은 “이 차는 시즌 3과 4 촬영 당시 실제로 사용된 차 중 하나로 TV 촬영과 전시, 프로모션 등을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1980년대 후반 한국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주인공이 키트와 대화를 나눌 때 손목시계를 사용해 방송을 시청했던 아이들 사이에서는 손목시계에 대고 “키트”라고 부르는 일명 ‘키트 놀이’가 한동안 유행했다. 사진=이베이(실제 경매중인 키트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7년간 바닷속에 있던 시계 “살아있네”

    67년간 바다에 잠겨있다 발견된 손목시계 하나가 영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해군을 전역한 테디 베이컨(Teddy Bacon·90)은 지난 1941년 전투함을 타고 나갔다가 실수로 손목시계를 바다에 빠뜨리고 말았다. 스페인 남단에 위치한 지브롤터(Gibraltar)항구에서 시계를 잃어버린 베이컨은 두 명의 잠수부를 고용해 시계를 찾으려 노력했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그러나 67년 후인 지난 2007년 지브롤터 항구에서 우연히 시계가 발견돼 베이컨을 놀라게 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시계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 시계를 잃어버렸을 당시 베이컨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계 브랜드와 모양 그리고 잃어버린 장소 등을 자세히 기록해 함께 일하던 부 함대장에게 전달했다. 67년이 지난 후 이 함대장이 지브롤터의 항만 공사를 맡아 항구 밑바닥에 쌓인 고체 쓰레기를 처리하던 중 이 시계를 발견하는 ‘기막힌 우연’이 발생했다. 시계의 주인을 기억하고 있던 함대장은 베이컨의 연락처를 알아내 그에게 시계를 돌려줬고 베이컨은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시계를 찾게 된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놀라워했다. 베이컨은 “시계가 물 속에 70년 가까이 있었음에도 아직 움직일 뿐 아니라 매우 정확하다.”면서 “마치 오래된 친구를 다시 만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어 “시계의 설명서와 잃어버린 장소를 적은 종이를 전달할 당시 만해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었다.”며 “이는 기적과 같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레저 단신

    여행·레저 단신

    #캐리비안 베이 여유만만 패키지 캐리비안 베이는 평일 방문시 입장권에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3만원. 여성을 위해서 무료로 ‘문신’을 새겨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홈페이지(everland.com)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오면 된다.(031)320-5000. #코엑스 아쿠아리움 사상 최초 세일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이를 기념해 19∼31일 입장료를 30% 할인한다. 중복할인은 불가하며 개인고객에 한한다.(02)6002-6200. #캐나다 휘슬러 Wellness Week 액티비티의 천국 캐나다 휘슬러에서 건강을 테마로 한 ‘휘슬러 웰니스-위크’ 행사가 31일∼6월7일 열린다. 세계 여성 건강 콘퍼런스,24시간 요가 릴레이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whistlerwellness.com #제주신라호텔 야외수영장 개장 제주신라호텔은 15일 정원 내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청정에너지 히팅 시스템으로 수온을 27∼29℃로 유지해 이른 여름에도 쾌적하게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 개장기념으로 와인, 신라 테디베어, 아베다 트래블키트 등을 제공한다. 객실+조식 23만∼30만원.shilla.net/jeju,1588-1142. #스파에서 사랑을 외치다 성년의 날을 맞아 퇴촌스파그린랜드(spagreenland.co.kr)가 19일 ‘로즈탕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벤트를 벌인다. 만 20세 커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손목시계, 화장품, 공연 티켓 등 상품이 제공된다.(031)760-5700. #필리핀항공 터보 프로펠러기 도입 필리핀항공(PAL)은 캐나다 봄바디어사로부터 터보 프로펠러기를 도입, 운항한다. 우선 총 9대로 세부와 마닐라를 기점으로 주변 주요 섬들을 운항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팔 익스프레스’(PAL Express)란 이름의 기종 도입으로 보라카이, 부수앙가 등 지역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손목시계 ‘23억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손목시계 ‘23억원’

    손목시계 가격이 무려 23억원? ‘트로시 리젠다’라는 (Trossi Leggenda) 손목시계가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235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23억원)에 팔려 이 분야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 ‘트로시 리젠다’는 파텍 필립사(社)의 제품으로 금으로 도금되어 있으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카레이서 카를로 펠리스 트로시(Carlo Felice Trossi)가 소유했던 것이다. 펠리스 트로시는 페라리의 전신인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회장이었으며 파일럿이었다. 소더비의 시계분야 담당자인 제프리 아데르는 “트로시 리젠다가 워낙 독특한 제품이라 이날 경매에 부쳐진 200여개의 시계들 중에 가장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아데르는 “이 제품이 제작된 1932년에 카레이싱과 비행기가 등장했기 때문에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며 “파텍 필립사의 작품인데다 페라리의 명성이 더해져 그 가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영화배우 폴 뉴먼의 이름을 딴 1980년산 롤렉스(Oyster Daytona Paul Newman)가 15만 프랑 (한화 약 1억 5천만원)에 팔리는 등 다양한 시계들이 경매됐다. 사진=www.vialux.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스포츠카와 닭 한 남자가 새로 산 스포츠카를 타고 길을 달리고 있는데, 닭 한마리가 엄청난 속도로 차를 추월해 달리고 있었다. 남자는 동네를 수소문해 닭 주인을 찾아 말했다. “그 닭을 100만원에 파시오.” 주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럼 1000만원에 파시오.” 주인은 그래도 막무가내였다. “그럼,3000만원에 내 차까지 줄 테니 파시오.” 그래도 주인은 고개만 저었다. 남자는 화가 나서 말했다. “도대체 안 파는 이유가 뭐요?” 그러자 주인이 말하길“잡혀야 팔지요.”●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만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12시”
  • “눈에 띄네…” 세빗 대표 신상품 베스트 7

    “눈에 띄네…” 세빗 대표 신상품 베스트 7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는 세계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박람회 세빗(CeBIT)이 열려 다양한 신기술·신상품들이 전시됐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고화질 비디오 카메라부터 다양한 기종의 휴대전화까지 눈길을 끈 대표적인 신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한 대표적인 신상품을 소개한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똑같이 보이는 3D모니터 이 모니터는 물체에 관한 정보를 3차원식 데이터로 읽어들여 돔 아래에서 3차원 영상으로 보여준다. 표시된 화상은 어느 각도에서나 같은 이미지로 보이며 실시간 3D 텔레비전 방송·영화 그리고 의료현장과 항공관제시스템에 응용될 전망이다. 컴퓨터 테이블 ‘Surface’ 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터치가 동시에 감지되는 이른바 ‘컴퓨터 테이블’이다. 용도는 관광지나 소매점 등에서 관람객과 쇼핑객의 정보기기로 쓰이게 될 전망이다. 가격은 1만달러(약 958만원) 선. 평범한 테이블의 표면을 쌍방향적인 평면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Surface를 소개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검토 중에 있다. 울트라 모바일 ‘터프북’(TOUGHBOOK) 일본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이 발표한 울트라 모바일 터프북은 초경량의 컴퓨터로 저소비 전력의 CPU(중앙처리장치)가 탑재되었다. 화면의 크기는 7인치. 정확한 모델명과 가격 등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선글라스형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제너럴 모바일(General Mobile)사가 개발한 멀티미디어 대응의 휴대전화로 부속품인 선글라스형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화를 보거나 전자서적을 읽을 수 있다. 900·1800MHz의 듀얼밴드 대응으로 GPRS(초고속 인터넷과 일부 영상통신이 가능한 2.5세대 이동전화)의 데이터 통신과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M(메가) 화소급 카메라·비디오 레코더·웹 카메라·MP3플레이어·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추었다. 가격은 610달러(한화 약 59만원) 선. 하나가 된 손목시계와 휴대전화 ‘GM500’ 손목시계와 휴대전화가 하나가 된 제너럴 모바일사의 ‘GM500’은 터치 스크린식의 키패드를 내장하고 있다. 또 통화시에는 부속품인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하며 헤드셋을 사용하지 않고도 시계를 입 가까이에 대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 900·1800·1900MHz의 트라이밴드 대응으로 MP3플레이어와 음성기록장치의 기능 등을 갖추었다. 가격은 918달러(한화 약 88만원) 선. 초경량 하이비젼 비디오 카메라 일본 도시바(東芝)가 내높은 초소형 하이비젼 비디오 카메라 ‘GSC-A100FE’.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비디오카메라로 최대1920×1080픽셀을 자랑한다. 하드디스크의 용량은 100GB·40GB 2가지가 있으며 중량은 배터리를 포함해 550g. 가격은 100GB의 모델의 경우 1838달러(한화 약 176만원)·40GB는 1531달러(한화 약 150만원).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없는 스마트 섬유(Smart Textiles) 독일 모바일연구센터(MRC)가 디자인한 이 장비는 헤드셋과 스마트 섬유로 만들어진 장갑만 있으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어도 컴퓨터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사진=wiredvision.jp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0점짜리 부모 되기 입학·졸업 선물의 법칙

    100점짜리 부모 되기 입학·졸업 선물의 법칙

    “입학 선물로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이어) 한 대 사주세요.” 학교에 들어가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 가운데 하나다. 자녀들의 ‘희망사항’에는 노트북 PC와 MP3플레이어 등 무척 다양하다. 업체들도 흐름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고 손님 끌기에 바쁘다. 이벤트도 곁들였다. ●PMP 동영상 강의에 딱 요즘 학생들이 꼭 갖고 싶어 하는 디지털기기 가운데 하나가 PMP다. 등·하굣길 친구 같은 존재다. 영화감상은 물론 이투스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과 연계해 동영상 강의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유경테크놀로지의 ‘빌립 X2 DIC’는 이투스, 케이스, 스카이에듀 등 18개 인터넷 강의 사이트와 제휴, 중·고생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한다. 맥시안의 ‘L900’도 동영상 강의에 강하다. 고화질(HD)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 또 디지털큐브의 ‘아이스테이션 U43’은 무선인터넷에서 강점을 보인다. 무선랜과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을 지원한다. 버스, 지하철은 물론 무선랜이 가능한 곳에선 인터넷이 가능하다. 또 한글문서, 파워포인트 문서와 사진, 그림 등도 다양한 부가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 신제품·사은품 놓치지 말자 컴퓨터는 졸업·입학선물로 빠지지 않는 품목이다. 싼 것도 좋지만 한번 사면 적어도 2년 정도는 쓰기 때문에 사양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즘 데스크톱 컴퓨터는 펜티엄 듀얼코어급,2기가바이트(GB) 메모리,300∼500GB의 하드디스크 등이 평균사양이다. 이같은 사양을 갖춘 삼성전자나 LG전자 제품은 본체 기준으로 10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용산 등에서 파는 조립 컴퓨터는 이보다 싼 값으로 구입할 수 있다. 때맞춰 컴퓨터 제조사들도 가격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까지 ‘센스 아카데미 2008’ 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 ‘센스 R70’ 등 최신 노트북을 사는 고객에게 가방과 무선 광마우스,2GB 메모리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3세대 이동통신과 와이브로 기능이 달린 ‘센스 Q45’를 구입하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가입하면 보조금 혜택이 따라붙는다. LG전자도 다음달 31일까지 데스크톱과 노트북PC 구매고객에게 외장하드와 유무선 공유기,DMB 수신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벌인다. 또 같은 기간에 데스크톱 PC를 할인판매한다. 노트북 PC에는 전용 가방과 액세서리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PC를 산 고객들은 모델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선택할 수 있다. 삼보컴퓨터도 다음달 말까지 ‘2008 아카데미 빅찬스’를 연다. 당첨된 고객 10명에게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등 미국·캐나다·일본 3개국 글로벌 기업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카메라는 학생들의 필수 소장 아이템이다. 디지털카메라 업체들도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다음달 말까지 ‘니콘과 함께하는 새출발 페스티벌’을 연다. 이 기간에 니콘 카메라의 정품 등록을 한 모든 고객에게 니콘 로고가 새겨진 손목시계를 증정한다. 니콘 카메라를 갖고 있던 기존 고객도 포함된다. 디지털일안리플렉스(DSLR)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등 어떤 제품이라도 괜찮다. 또 소니코리아도 ‘소니 사이버샷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같은 기간에 연다.‘사이버샷 T2’를 사면 정품 보관 파우치와 액정보호필름, 삼각대를 준다. 또 준전문가급 H시리즈를 구입하면 1GB 메모리스틱, 삼각대, 파우치를 덤으로 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기계식 손목시계 2억7000만원 최고가에 팔려

    기계식 손목시계 2억7000만원 최고가에 팔려

    소형 아파트 한 채 가격에 상당하는 남성 손목 시계가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팔렸다. 보석 한 알 박히지 않은 일반 기계식 시계다. 롯데쇼핑측은 19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입점한 오데마르피게 브랜드의 로열오크 투르비용 시계가 최근 2억 70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팔린 시계중 보석 시계가 아닌 일반 기계식으로는 가장 비싸게 팔린 ‘기록’을 남기게 됐다. 오데마르피게는 3대 고가 시계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에비뉴엘에 입점하면서 국내에 들어왔다. 역시 오데마르피게 매장에서 내왔던 4억 6000만원짜리 남성 시계는 아직 국내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일본 매장으로 옮겨졌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조폭에도 전자 팔찌 추진

    ‘이명박 정부’부터는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엄격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조폭과 상습마약사범 등 강력 범죄자들에게도 이른바 ‘전자팔찌’가 채워진다.법무부는 지난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법무부는 우선 법질서 회복 차원에서 오는 3월부터 가동할 예정인 사면심사위원회를 통해 특별사면 등 사면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로 했다.지난해 말 개정돼 올 초부터 시행 중인 사면법은 법무부에 사면심사위원회를 두고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특별사면, 감형 및 복권 등을 상신할 경우 심사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9명의 위원 가운데 민간위원을 4명 이상 두게 했다. 오는 10월28일부터 시행되는 성폭력사범 위치추적 시스템은 외견상 손목시계 모양을 하고 있으나 인권문제 등을 감안해 눈에 띄지 않게 발목에 차도록 고안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KIST, 구부러지는 트랜지스터 개발… 미리 본 10년후 IT생활

    KIST, 구부러지는 트랜지스터 개발… 미리 본 10년후 IT생활

    ‘손목에 찬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고, 셔츠 속에 내장된 컴퓨터로 웹서핑을 즐긴다.’ ‘컴퓨터 형사 가제트’,‘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미래형 IT기기의 등장이 성큼 다가왔다. 모양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LCD와 키보드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핵심 기술인 ‘구부러지는 트랜지스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국내 연구진, 핵심 반도체 기술 선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재료연구단 김일두·홍재민 박사팀은 8일 손목에 감는 휴대전화나 입는 컴퓨터의 실용화에 필요한 플렉서블 트랜지스터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트랜지스터는 전기신호의 증폭작용을 하는 반도체의 핵심부품으로, 이번에 개발된 트랜지스터는 얇고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 위에 구현돼 휘어지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기판을 얇게 만드는 과정에서 기판이 녹거나 변형되는 문제를 해결했고 3차원으로 고집적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제조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연구팀은 휘어지는 전자기기를 몸에 부착하거나 휴대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꼽혀왔던 사용 전압도 크게 낮춰 상용화를 앞당겼다. 기존에 개발된 플렉서블 트랜지스터는 동작 전압이 10V 이상으로 높아,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아왔다. 그러나 새롭게 개발된 트랜지스터는 3V 이하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소비전력의 감소효과와 고전압 사용 위험 방지를 동시에 이뤄냈다. 김일두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절연막 소재 코팅에서부터 트랜지스터 소자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관심을 받아왔고, 응용물리학회지 5편과 미국전자공학회지 등 저명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으로 소개됐다.”면서 “차세대 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시장 선점을 동시에 노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휴대전화와 PC의 개념 바꾼다 업계 전문가들은 플렉서블 트랜지스터가 휴대전화와 PC산업 등 IT기기 제조업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면서 10년 이내에 전세계 IT기기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휴대전화 산업은 통신기능에서는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소재에서는 외형적인 느낌을 바꾸거나 크기를 줄이는 정도의 변화만 있었다.”면서 “플렉서블 트랜지스터의 등장은 손목시계형이나, 귀고리형, 모자형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휴대전화의 개념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LG전자 모바일연구소 관계자는 “접거나 둥글게 말 수 있는 휴대형 스크린이나 자판, 안테나 등은 이미 개발이 돼 있다.”면서 “내구성 있는 소재의 개발만 뒷받침되면, 빠른 시일 내에 다양한 형태의 제품 개발이 가능하고 주변기기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kitsch@seoul.co.kr
  • [2007 남북정상회담] 盧대통령 “금단의 선 넘어간다. 장벽은 무너질 것이다”

    [2007 남북정상회담] 盧대통령 “금단의 선 넘어간다. 장벽은 무너질 것이다”

    “여기 있는 이 선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있는 장벽입니다. 이 장벽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우리 민족들은 너무 많은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군사분계선을 10m 남짓 남겨두고 승용차에서 내려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에선 “여기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는 거죠.”라며 웃음 짓던 조금 전의 여유를 찾아볼 수 없었다.‘역사적 순간’의 감격을 다스리기란 산전수전 다 겪은 노 대통령으로서도 감당하기 버거운 듯했다. ●“제가 다녀오면 더 많은 사람들 다녀올 것” “저는 이번에 대통령으로서 이 금단 선을 넘어갑니다. 제가 다녀오면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마침내 이 금단의 선도 점차 지워질 것입니다. 장벽은 무너질 것입니다.” 환송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 노 대통령은 몸을 돌려 ‘금단의 선’을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평상시 아무런 표지도 없는 군사분계선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도보 월경’을 앞두고 50㎝ 폭의 굵은 노란색으로 표시가 돼 있었다. 노 대통령이 잠시 멈춰 호흡을 가다듬는 듯하더니 성큼 노란 선을 넘어섰다. 노 대통령이 방북을 위해 특별히 착용한 개성공단산 시계의 시침은 정확히 9시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는 역사적 순간은 CNN 등 외신의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타전됐다. 이날 노 대통령의 도보 월경은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전달하는 효과를 발휘했다는 게 정부측 평가다. ●방북길은 한국전 당시 남침·북진로 노 대통령 일행이 군사분계선을 거쳐 평양으로 가기 위해 이용한 경의선 남북연결 도로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과거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침공로이자 유엔군의 북진로이기도 했던 이 길은 지뢰제거 작업 등을 거쳐 2002년 9월에 착공,2003년 10월 개통됐다. 이후 도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뿐 아니라 각종 민간교류의 물류 통로로 활용되면서, 대립의 상징물에서 화해와 협력의 소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1948년 4월 백범 김구 선생이 단독정부 수립을 저지하기 위해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당·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하면서 38선을 넘을 때도 이 육로를 이용했다. 한편 방북단은 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도보로 넘는 것을 기념해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우리측 제2통문 앞에 3.6m 높이의 표지석을 세웠다. 표면에는 “평화를 다지는 길, 번영으로 가는 길.2007년 10월2일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이란 문구가 새겨졌다. 김정석 청와대 부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직접 문구를 지어 친필로 기록했다고 전했다. ●“욕심 안 부리겠지만 몸 사리지도 않을 것” 이날 오전 노 대통령은 출발에 앞서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위원 및 청와대 수석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대국민 인사를 통해 회담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밝히는 것으로 역사적인 하루를 시작했다. 노 대통령은 푸른 빛 넥타이에 감색 양복을 입고 있었고 표정도 비교적 밝았다. 권 여사는 자주색 정장을 입었다. 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역사는 단번에 열 걸음 나아가기가 어렵다. 이번에 한걸음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회담에 응하는 소감을 밝힌 뒤 “지금은 한걸음 더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때이고 6자회담 진전을 위해 남북정상회담과 잘 맞춰줘야 하는 때”라며 회담의 배경을 설명했다.10여분 간의 간담회를 마친 노 대통령은 본관 앞에 준비된 연단에 올라 5분간 방북에 앞선 ‘대국민 인사’를 발표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도열해 있던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태극기와 봉황 문장 깃발이 달린 전용차에 올라 7시55분쯤 청와대를 나섰다. 이날 노 대통령은 청와대 앞 효자동 길을 지나 시청앞∼서소문∼마포∼강변북로∼자유로 코스로 방북길에 올랐다. ●시민들 차분… 보수단체 반대성명도 서울시민들은 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하는 노 대통령 일행을 차분한 기대 속에 환송했다. 방북단을 태운 차량 행렬이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CIQ)로 향하는 연도에는 출근길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손을 흔들며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고 가정이나 직장에 있는 시민들도 TV를 통해 출발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아침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중앙청사 앞 인도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방북단을 환송하기 위해 ‘참여정부 평가포럼’ 회원과 시민 등 수백명이 몰렸다. 이들은 오전 7시쯤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 ‘5천만개의 마음이 당신과 함께 갑니다.’라고 적힌 노란색 현수막을 걸고 회원과 시민들에게 한반도기와 색색의 풍선을 나눠주기도 했다. 반면 선진화국민회의 등 보수단체 소속 50여명은 이날 노 대통령 차량 행렬이 통과하는 시간에 맞춰 정부중앙청사 앞 네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북핵폐기 없이 평화 없다’,‘서해북방한계선 그대로 유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성명서를 배포했다. 이들은 “남북정상회담이 국민적 합의와 진정한 화해정신에 입각해 진행되지 않고 정권 차원에서 정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대선에서 유리한 여건을 만들기 위해 남북정상회담이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개성공단産 로만손 시계 착용 눈길 노 대통령이 이날 방북을 위해 특별히 착용했다는 손목시계도 눈길을 끌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국산 로만손 시계로 시중에서 19만 8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이다.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산 제품을 일부러 선택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귀띔했다. 방북단은 노 대통령이 착용한 것과 같은 ‘TM7238L’ 모델을 9세트 더 구입해 김정일 위원장 등 북측 회담 관계자들에게 선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회담의 공식수행원 13명 전원은 방북 기간 왼쪽 가슴에 회담을 위해 특별 제작한 휘장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금색 테두리를 두른 무궁화 모양으로 흰색 바탕 위에 왼쪽에 태극기, 오른쪽에는 한반도기를 배치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이세영기자
  • 김희선과 포옹한 성룡갑옷 ‘1억 2천만원’ 낙찰

    김희선과 포옹한 성룡갑옷 ‘1억 2천만원’ 낙찰

    ”김희선과 포옹할 때 입었던 옷이 1억 2천만원” 월드스타 청룽(成龍·성룡)이 주최한 대규모 자선경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산둥(山東)성 원상(汶上)현에서 열린 자선 경매 행사에서 청룽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영화 소품으로 활용됐던 손목시계가 각각 3만위안(약 360만원), 40만위안(약 4800만원)에 낙찰돼 월드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희선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 ‘신화’에서 청룽이 입었던 갑옷 한 벌의 경매. 청룽은 “촬영 당시 4개월여 동안 입었던 이 옷은 영화의 촬영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한 뒤 “행사를 준비하면서 특별한 경매 상품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 옷을 고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옷은 김희선과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찍을 때 입었던 옷으로 여러 번 한국의 최고 미녀와 포옹을 했다.”고 말하자 경매장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며 결국 100만위안(약 1억2천만원)의 고가에 낙찰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청룽은 “더 많은 자선활동을 원한다. 근래에는 영화를 찍는 일보다 자선활동을 하는 시간이 더 많다.”고 말했다. 사진=QLWB.com.cn(청룽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한석봉 시리즈2 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글을 써 보도록 하거라.” 석봉:“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어머니:“손 베면 네가 책임질래?”-겁 많은 어머니 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 테니 넌 물을 올려라.”-배 고픈 어머니 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어머! 누구신가요?”-집 잘못 찾은 한석봉●노인과 짝퉁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노인1:“이봐 나 보청기 샀어. 이거 엄청나게 비싼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면서 물었다. 노인2:“그래 얼마인데?”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며 말했다. 노인1:“12시.”
  • [新 차이나 리포트] (5)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新 차이나 리포트] (5)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광저우·상하이 이지운특파원|중국 광둥(廣東)성 중산(中山)시 샤오란(小欖)진의 한 주택 건설 현장. 인공호수를 판 뒤 그 중심에 흙을 쌓고 건물을 세운 최고급 빌라촌이다. 가격은 평균 960만∼2850만위안까지. 우리돈으로 12억 5000만∼36억 5000만원 선이다.‘중소기업’을 하는 30대 후반의 중국인 천(陳)모씨는 얼마전 구입했던 960만위안짜리 주택을 팔고 가장 비싼 것을 구입했다. 주변 친구들의 주택수준과 맞추기 위해서다. 아직 짓고 있는 중이지만 백수십여채가 이미 다 팔려 나갔다고 현지인이 귀띔한다. 사업을 하는 양(楊)모씨는 요즘 골프 대회 출전에 바쁘다. 얼마 전엔 교통은행 지점이 주최하는 대회에 나갔다. 참가비도 없다. 나가서 골프치고 성적에 맞는 상품을 받아오기만 하면 된다. 은행들은 이들의 돈을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대회를 분기에 1회씩 열고 있다. 지역 상공회 주최 대회 등 이런저런 모임 대회까지 포함하면 B씨는 매달 2∼3차례 이상 ‘정식’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샤오란진은 전국 최고 부촌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도 진(鎭) 단위로서는 세금 납부 1등을 한 곳이다. 청·장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속옷 등 섬유제품에서부터 전자 및 금속재료, 철강 및 특수강 제품을 생산해 전국에 대량 납품하며 부를 축적했다. 현지 관계자는 이곳이 원래 부촌이긴 했지만 1년 전과는 다른 소비행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한다.“이들의 부가 주식과 부동산 등으로 다시 한번 확장된 시점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일고 있는 소비 장려 분위기와 맞물려 ‘과감하고 적극적인’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벤츠나 BMW를 몰던 이들이 추가로 신형 모델이나 고급 스포츠카를 사들이는 모습은 예전에는 흔치 않았던 일”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한류´로 성형, 화장품 관심 폭발 광저우시의 최고 명품 백화점인 우의(友宜)백화점의 영업 담당 인사의 말도 맥락을 같이 한다.“증시가 폭발한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매출이 신장됐으며 특히 고가 제품의 판매가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전반적으로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고급시장의 매출액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 30∼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는 “무엇보다 최고 소비층 바로 아래 단계 수준의 고객의 폭이 크게 두터워진 것이 큰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이 명품 백화점에는 평일 오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남녀 모두 건강과 웰빙쪽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그의 설명을 뒷받침하듯, 각종 건강 및 웰빙 관련 제품들이 정규 매장에 들어와 있었다. 성형·의류·화장품 분야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과정에서 한류(韓流)가 상당한 기폭제가 됐다고 한다.‘브랜드’에 무관심하기로 유명했던 남성들도 이제 고급 브랜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2000년대 초만해도 백화점은 생존 공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금 황금 시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4월까지 상품판매총액 무려 362조원 중국의 소비가 폭발을 준비하고 있다.‘세계의 공장’이 ‘세계의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 4월까지 상품판매총액은 2조 7860억 위안(362조 180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1% 늘었다. 소비 품목의 종류도 다양화하는 추세 속에서 특히 여행, 교육, 의료 등 서비스분야 소비증가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지난해 중국은 소비품 소매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1997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은 특히 전문판매점과 요식업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주택, 자동차, 여행, 보석 소비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2006년 중국에서는 아우디 자동차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8만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36%나 늘었다. 최고급 모델인 A8L의 판매량은 2005년 2108대로 전년 대비 무려 375%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여기서 32% 더 증가한 2778대가 팔렸다. 고급 차종의 수요 증가는 전체 자동차시장 성장률을 초월할 정도다. ●세계 최대 관광소비국 초읽기 지난해 해외관광을 한 중국인은 3400여만명으로 2005년보다 10% 증가했다. 올해 해외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374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관광여행이사회의 보고서는 중국 관광객은 이미 세계 5대 관광소비그룹이 되었고 머지않아 기타 국가의 관광객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관광소비그룹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4세대 지도부가 더이상 수출이 아닌,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성장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소비의 폭발은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의 전문가들은 진행중인 물류·유통의 혁명이 그 폭발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jj@seoul.co.kr ■ 고급·고가에 빠진 중국인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자전거·봉제기·손목시계▶컬러TV·냉장고·녹음기▶자동차·주택…. 1970년대와,80년대,90년대 이후 중국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3대 품목의 변화상이다. 경제발전과 소득수준 향상으로 고급화·고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 ●2015년 세계 1위 사치품 시장 등극 중국의 소비시장 규모는 3년 뒤인 2010년에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크레디트 스위스은행은 전망하고 있다. 이 때 세계 소비시장 점유율은 14.1%. 특히 중국의 사치품 시장의 증가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회계사무소인 ‘언스트 앤드 영 글로벌’은 2015년을 전후해 세계 1위의 사치품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치품 구매 능력 인구는 2억 5000만명에 달해 세계 사치품 시장의 29%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프랑스 관광국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여행객이 프랑스에서 쓰는 돈은 1인당 평균 3000달러(276만원) 정도로 일반적으로 유럽, 미국의 여행객 소비액인 1000달러(92만원)의 세배였다. 2005년 해외여행을 떠난 중국인이 외국에서 지출한 쇼핑경비는 월평균 2억 3500만달러(2162억원), 거래량은 4만 5000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관광객이 해외여행을 할 때 지출한 평균 쇼핑경비는 987달러(90만 8000원)로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해외관광객은 3년 뒤에는 6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중국 사회과학원의 추산이다. 중국은 세계 4대 관광수입국이자 아시아 최대의 아웃바운드 시장이며, 세계 최대의 국내 관광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젊은 부유층·화이트 칼라가 소비 주도 중국의 소비는 1980년대 이후 태생인 ‘80후(後)’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사치품의 주요 소비자군에도 속한다.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40∼70세 사이의 중노년 인구가 사치품의 주요 소비자인 것과는 달리 중국은 20∼40세의 소수 부유층과 주로 외자기업에 근무하는 화이트 칼라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과시성 소비로 매월 급여를 모두 써버린다는 ‘월광족(月光族)’, 수입은 좋지만 늘 빈곤한 상태에 있다는 ‘신빈족(新貧族)’, 늘 빚을 지고 산다는 ‘백만빈옹(百萬貧翁)’ 등의 신조어도 생겨났다. 중국 소비의 핵심은 연간 가처분 소득이 5000달러(460만원)를 넘는 중산층의 급증에 있지만,5000달러 이하의 저소득층에서도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국 시·읍의 5만 9000가구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1인당 가처분 소득은 7052위안(91만원,950달러 가량)으로, 인플레를 감안한 실질 소득이 14.2% 늘어났다. 그럼에도 중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에 대한 최종 소비의 기여율은 39%에 불과했다. 전년도보다 2%포인트 상승했을 뿐이다. 한국은 56%였다. 그러나 그만큼 소비가 늘어날 공간이 많다는 얘기다. jj@seoul.co.kr
  • “노벨상은 즐거운 연구의 보너스”

    “상을 위해 과학을 하지 말아라. 노벨상은 즐겁게 연구를 즐기는 과정에서 오는 보너스일 뿐이다.” 13일 오전 10시 헤럴드 크로토(68)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교수는 연세대 이과대학 과학관에서 열린 연세화학 노벨포럼에서 ‘나노세계의 구조’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공 모양으로 뭉쳐 있는 탄소원자 ‘풀러린(fullerene)’을 발견한 공로로 스몰리, 컬 2세 등과 함께 1996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자신의 전문적인 연구 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한 그는 “나노 과학은 새롭지는 않지만 21세기 화학의 개척자”라면서 “향후 연구의 발달로 슈퍼 컴퓨터를 손목시계 안에 넣을 수 있고, 허리케인이나 지진에도 끄떡없는 빌딩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미래를 진단했다. 그는 “대학시절 로고 등을 그리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면서 “한국 과학도들도 단지 과학에만 매몰되지 말고 그림, 철학 등 다른 분야를 과학에 접목시키는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느냐는 학생의 질문에는 “노벨상 때문에 과학자의 길을 걷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내가 젊은 날 그래픽 일을 선택했다면 편한 일을 했겠지만, 행복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노벨상을 계기로 과학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과학 대중화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과학대중화 비법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멕시코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축구공처럼 생긴 연구 모델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이런 즐거운 배움을 말라리아로 사람들이 해마다 100만명씩 죽는 아프리카 아이들도 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이색거리 탐방] (17) 종로4가 예지동 시계골목

    [이색거리 탐방] (17) 종로4가 예지동 시계골목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4가 예지동 시계골목. 마치 1시30분을 가리키는 시침처럼 비스듬하게 자리잡은 골목을 들어서자 손목에 찬 시계바늘이 한참에 뒤로 도는 느낌이다. 한 20년 전으로 되돌아갔을 법한 서울 풍경이다. 한때 국내 최대의 예물상가이자 시계명장들의 사관학교로 이름을 날리던 곳이었지만 2007년 5월 종로 시계골목은 어느 순간 멈춰 선 듯하다. ●요지경속 시계·귀금속골목 예지동 108∼156번지. 광장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엔 약 1400여개의 시계와 귀금속 상가가 밀집해 있다.1500원짜리 중국산 아동용시계부터 1500만원짜리 스위스 산 피아제시계까지 한 점포에서 살 수 있는 요지경 같은 곳이다. 우리에겐 ‘시계골목’이란 이름이 익숙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시계·귀금속 골목’이 정확한 표현이다. 이곳의 시계전문 점포는 300여곳. 나머지 대부분의 점포는 시계와 귀금속을 같이 판다. 시계수리점만 해도 40여곳이 넘는다. 종로4가 시계 귀금속도매상 번영회 정권천(48) 회장은 “우리나라 시계의 역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라면서 “비록 오래되고 비좁은 골목이지만 시계와 보석류라면 없는 것 없고 가격경쟁력도 어느 곳 못지않다.”고 말했다. ●청계천과 함께한 역사 시계상가의 역사는 청계천과 함께 한다.30년 넘게 이곳에서 장사를 한 김연수(67)씨는 “자유당 시절 청계천변에서 장사를 하던 시계상인들이 청계천이 복개되면서 이쪽으로 몰려 터를 잡은 것이 시계 골목의 시초가 됐다.”고 말했다. 60년대에 사과 궤짝으로 시작한 진열대는 70∼80년대 유리 진열장으로 변하면서 상가는 전성기를 맞았다. “그땐 장사하는 게 폼 났지. 종로에서 시계가게 한다는 것만으로 동네에선 유지 소리를 들었으니까.” 시계가 중심이던 진열장에 귀금속이 들어온 것은 70년대 말부터다. 광산 바람이 불었던 당시 전국에서 채취한 금은을 사줄 만한 시장이 필요해서였다. 그만큼 이 곳은 돈이 모이던 곳이었다. 너나할 것 없이 귀금속가게를 차리면서 상가는 번창을 거듭했다. 어느덧 명실공히 국내최대의 예물전문상가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하지만 90년도 중반을 넘자 시계를 중심으로 상가는 침체기를 걸었다. 복병은 삐삐와 휴대전화였다. 늘 지니고 다니는 삐삐(무선호출기)가 늘어나면서 손목시계의 자리를 빼앗기 시작하더니 얼마 못가 그 삐삐의 자리를 휴대전화가 차지했다.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은 찾기 힘들 정도가 됐다. 이곳 골목은 직격탄을 맞았다. ●우린 아직 짱짱하다 비록 노병이지만 아직은 건재하다. 신용 때문이다. 번영회 정권천 회장은 “한 자리에서 30년 이상 장사를 해온 상인들이 많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신용”이라면서 “이 때문에 적어도 인근에서 짝퉁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도매상인 탓에 물건 값은 시중보다 30∼40% 싸다. 카르티에나 로렉스·피아제 등 명품 시계는 20%이상, 세이코·아르마니 등 20만원대 중저가 시계는 일반 매장에 비해 30∼40%까지 싸다. 예물용 보석도 시중가보다 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계수리에 있어서도 한국최고를 자부한다. 인근에 부품상이 많아 없는 부품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유영규 정은주기자 whoami@seoul.co.kr
  • [영화 리뷰] 새달 3일 개봉 ‘캐쉬백’

    커피 한잔 값밖에 안 되는 돈으로 5명의 남자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핸드폰 영상미팅.20분 안에 상대방을 파악해야 하는 갈고 닦은 눈썰미가 있어야 뭐라도 건질 수 있는 단체미팅. 요즘처럼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만 알기는 어려운 때가 또 있을까. 모두들 눈에 불을 켜고 ‘내인생의 짝’을 찾고 싶어 안달하지만 정작 만나서 결판이 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빛의 속도보다 빠른 세상이다. 새달 3일 서울 종로 스폰지하우스(종로·압구정)에서 개봉하는 ‘캐쉬백’은 사랑을 찾는 사람들을 향한 달콤한 충고를 담은 판타지 영화다. ‘사랑을 원하거든 잠시만이라도 멈춰설 것!’ 미대생 벤(숀 비거스태프)은 여자친구에게 차인 이후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린다. 잠이 없어져 덤으로 얻은 하루 8시간을 돈으로 돌려받자는(캐쉬백이다!) 생각으로 그는 대형 할인매장에서 야간근무를 하게 된다. 동료 직원들은 저마다 지루한 근무시간에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매트와 베리는 쉴 새 없이 실없는 짓거리로 낄낄거리고, 여직원 샤론(에밀리아 폭스)은 시계를 보면 볼수록 더 늦게 간다는 생각에 손목시계에 반창고까지 붙였다. 그렇다면 벤의 경우는? 그는 시간을 멈추게 하고 싶었다. 그의 상상은 현실이 되고 모든 것이 멈춰 버린 공간에서 그만이 자유롭다. 어린 시절 여체의 아름다움에 일찍이 눈을 뜬 그는 쇼핑중인 여자들의 옷을 벗기고 그들의 몸을 스케치북에 담는다. 그렇게 정지된 화면 속에서 샤론을 눈여겨 보게 된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한 그는 그녀를 그릴수록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오래도록 멈춰서 보지 않았다면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질 수 있었을까. 감독 숀 앨리스는 사진작가 출신답게 감각적인 영상과 독특한 편집을 선보인다. 장면과 장면의 이음새는 세련됐으며 시간이 멈춰선 화면은 몽환적이고 풍부한 느낌을 준다. 자칫 늘어지기 쉬운 영화를 생생하게 살린 코믹한 조연들의 활약도 돋보인다.18세 관람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책가방 60% 세일… 손목시계는 덤

    책가방 60% 세일… 손목시계는 덤

    인터넷쇼핑몰 업계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학용품, 정보통신(IT) 제품 등 졸업·입학선물 기획전을 잇따라 열고 파격적인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다. ●초등학생 문구·가구 등 인기 19일 업계에 따르면 엠플(www.mple.com)은 초등학생용 가방 모음전을 열고 바비,X-맨 그림이 그려진 보조롤링책가방(2만 4900원)을 60% 할인해 판매한다. 손목시계와 헤어밴드 등은 사은품으로 준다. 디앤샵(www.dnshop.com)도 책가방세트 기획전을 열었다. 바비 프랜들리 신학기 가방 세트와 유캔도 책가방 세트를 각각 20% 할인된 2만 7840원과 4만 6880원에 판다.24색 포스터물감, 붓세트, 팔레트 등 미술용품으로 구성된 초등학생 선물세트는 3만 3000원이다. G마켓(www.gmarket.co.kr)은 딸기 캐릭터, 신발주머니, 책가방 등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3만 4000∼3만 8000원에, 헬로키티 책가방 세트를 4만 7000원에 내놓았다. 휠라의 인기상품인 9만 3000원짜리 가방은 2만 8000원(균일가)에 판다. CJ몰(www.cjmall.com)은 3월까지 아동시계 할인전을 통해 헬로키티, 바비 등의 캐릭터 시계를 최고 37%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휠라 아동가방 기획전에서는 휠라 아동용 가방 및 운동화를 산 고객에게 문구 세트를 사은품으로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바른손 신학기 문구 50% 세일전’을 열었다.3월 말까지다. 형광펜 세트, 스케치북, 노트, 필통 등 문구 22개를 담은 ‘초등저학년 여학생 실속형 선물세트’(3만 1000원) 등 750여가지의 신학기 학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밖에 책장세트 등 아동 가구에 대한 할인 행사도 많다. 엠플에서는 올리브데코 주니어시리즈를 25% 할인해준다. ●중·고교생은 IT제품 많아 디앤샵은 MP3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닌텐도DS, 휴대전화, 전자사전, 노트북 등의 IT제품을 모아 베스트 기획전을 열었다.610만화소의 삼성케녹스 S600 디지털 카메라를 16만 9000원에 팔고 있다. 엠플에서는 MP3플레이어 겸 전자사전인 아이리버 딕플 D11을 오프라인보다 10% 정도 싼 16만 2000원에 판다. CJ몰은 이달 말까지 70만∼80만원대의 노트북 등 다양한 특가상품을 준비했다. 사면 스피커나 복사용지를 덤으로 준다. GS이숍(www.gseshop.co.kr)은 ‘아이리버 전자사전 D11’을 16만 6300원에 판다. 구매고객 전원에게 아이리버 스포츠백, 쥬크온 5곡 상품권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옥션(www.acution.co.kr)은 가격대별로 준비했다. 전자사전은 19만 8000원(샤프 RD-9000MP)부터 32만 5000원(아이리버 딕플 D25)까지, 디지털 카메라는 19만 7000원(니콘 쿨픽스)∼27만 9300원(올림푸스 뮤-740)까지 다양하다. 무료 배송 및 1∼5%의 쿠폰 할인 혜택을 덤으로 주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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