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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아버지의 손목시계/최광숙 논설위원

    외삼촌으로부터 전해들은 아버지 얘기다. 정미소만 해도 부잣집 소릴 듣던 무렵, 시골에서 아버지 집안은 정미소에 양조장과 인쇄사업까지 했다. 형편이 여유로웠던 아버지는 장가갈 즈음 뽐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버지가 외갓집에 처음 나타나던 날 외갓집 식구들은 물론 동네 사람들까지 눈이 휘둥그레졌단다. 아버지가 인사차 처음 찾은 외갓집에 당시로는 고가 귀중품이던 손목시계를 하나도 아닌 두 개씩이나 차고 나타났기 때문이다. 외갓집이 있던 시골 동네에는 시계라곤 마을 전체를 통틀어 괘종시계 하나밖에 없었다고 한다. 자연 아버지의 양팔에 매달린 두 개의 손목시계는 그야말로 천지개벽할 노릇이었다고 한다. 당시 아버지는 드물게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독학으로 깽깽이라고 불렸던 바이올린도 좀 다루셨다. 참으로 멋쟁이 신사였다. 그런 아버지의 ‘젊은날의 초상’을 돌아가시기 직전에야 전해듣고선 마음 한구석이 짠해졌다. 아버지에게도 화려했던 황금시절이 있었다곤 생각 못해봤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기고] ‘뿌리기업’에 새로운 활력을/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기고] ‘뿌리기업’에 새로운 활력을/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어느새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이번 여름에도 무더위와 한판 싸움을 해야 할 듯하다. 창문 너머 관악산의 나무들도 초록 옷을 갈아입고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관악산이 만드는 그늘 뒤에는 숲을 이루는 나무가 있고 그 나무의 근간은 뿌리라는 점을 누구나 잘 안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나무를 지탱하고 땅속의 물과 영양분을 흡수해 튼튼한 열매를 맺도록 해준다. 부실한 뿌리로 충분한 물과 영양분이 제때 공급되지 못한다면 열매는 고사하고 나무 자체도 말라 죽고 말 것이다. 제조업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최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등의 산업이 뿌리에 비유될 수 있다. 이들 산업이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우리 제조업의 미래는 없다. 스위스 손목시계, 독일 벤츠, 이탈리아 핸드백 등 세계적인 명품도 모두 튼튼한 ‘뿌리산업’의 토대 위에서 탄생한 값비싼 열매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정보기술(IT) 등 주력산업의 성공도 뿌리산업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주물과 단조, 도금 등 국내 뿌리산업은 ‘3D 업종’ 또는 사양산업 정도로 인식돼 젊은이들이 꺼려하고 외국근로자들이 그 빈 자리를 채우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뿌리기업은 수요 대기업과의 납품관계에서 각종 이행보증의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국내 1만여개의 뿌리기업 중 96%가 중소기업이고 수요기업의 2~4차 협력사가 90%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뿌리기업이 공급망 구조의 최하단에 위치해 일반 보증기금 지원에서 소외되고 자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이른바 ‘돈맥경화’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모처럼 살아난 경기회복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뿌리기업이 안고 있는 보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후속 조치로 ‘뿌리산업 이행보증사업’을 시행한다. 정부와 수요기업, 뿌리기업이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운영기금을 조성해 뿌리기업들의 이행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즉, 뿌리기업의 각종 계약과 기자재 구입에 따르는 담보를 제공하는 대신에 이행보증증권으로 채무이행을 보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000억원 규모의 보증한도가 신설돼 부족하나마 뿌리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해주고 실질적인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LG전자 등 국내 굴지의 수요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보증재원을 출연한 것은 대기업의 2~4차 협력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한 배려를 몸소 실천한 값진 사례로 기록될 만하다. 용비어천가를 보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려 꽃 좋고 열매가 풍성하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칠세(마른다)’라는 구절이 있다.
  • 방수·땀흡수는 돼야 여름용 시계지!

    방수·땀흡수는 돼야 여름용 시계지!

    여름이 다가오면서 짧아진 옷소매 아래로 드러나는 탄탄한 근육만큼 팔 위의 손목시계도 남성 패션의 중요한 멋내기 포인트가 된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계는 패션에 방수 등의 기능성을 겸비한 것이어야 한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습기와 충격에 강한지, 잔금은 잘 생기지 않는지 등을 따져서 시계를 고르는 것이 좋다. ‘30m WATER RESISTANCE’ ‘WATER RESIST’ 등의 방수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시계에 쉽게 물이 들어가 버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30m 방수란 실제 물속 30m에서도 괜찮다는 것이 아니라 안정된 물 30m가 가지는 수압, 즉 약 3기압 정도의 압력을 견딜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수압이 있는 물속에서도 방수가 되려면 100m 이상의 방수능력을 갖춰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과격한 야외활동을 즐긴다면 충격에 얼마나 견디는지도 중요하다. 얼마만큼의 충격에 견딜 수 있는지 대부분의 시계는 표기하지 않지만 몇몇 시계 상표에서는 ISO1413(시계를 수평으로 놓여 있는 나무 표면에서부터 1m 떨어진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받는 충격을 가상한 것)에 의한 충격테스트를 하여 그 한계치를 표기하고 있다. 시원한 밤 등산을 즐긴다면 야광 기능도 필수다. 고급 시계에서 야광 기능은 ‘루미라이트’ ‘슈퍼루미노바’ ‘트리튬 테크놀로지’ 등을 주로 사용하며, 이 중 다양한 색깔의 야광 가스로 가득 찬 마이크로 튜브를 시계에 삽입하는 ‘볼’ 상표의 트리튬 기술이 야광 기술 가운데 최고봉으로 꼽힌다. 더운 날씨에는 흰색, 하늘색 등 화사하고 시원한 색깔이 돋보인다. 영화배우 이정재가 칸 영화제 공식석상과 공항에서 흰색 시계를 착용하는 등 최근 흰색 시계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흰색 제품은 카본이나 세라믹으로 코팅된 제품을 골라 잔금이 생기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여름에는 손목을 감싸는 시곗줄의 소재도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린다면 두꺼운 가죽보다는 금속이나 세라믹 또는 고무 소재가 제격이다. 고무 소재 시곗줄은 오염에 강하고 세탁이 쉬우며 가볍고 착용감도 뛰어나다. 과거 러버 밴드는 고급스럽지 못하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잠수부를 위한 시계 등 기능성 시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러버 밴드 시계가 나오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지방선거 D-5] 서울시장 군소후보 3인 유세 동행 르포

    [지방선거 D-5] 서울시장 군소후보 3인 유세 동행 르포

    서울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대 민주당 한명숙 후보의 양강 체제가 굳어진 상태다. 당세가 약하고 선거자금도 빠듯한 군소후보들이 믿을 수 있는 건 두 다리와 목청뿐이다. 26~27일 유세 현장에서 만난 자유선진당 지상욱, 진보신당 노회찬, 미래연대 석종현 후보는 공약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느라 벌새처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 지난 26일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지 후보는 좀체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다. 한 집도 거르지 않고 찾아가는 일명 ‘저인망식 유세’ 때문이었다. 옆에서 손목시계를 힐끔거리던 참모는 애가 탔다. “빨리빨리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다음 일정이 수두룩한데…” 지 후보는 아랑곳 않고 한약방과 노점상을 구석구석 오가며 상인들의 손을 잡고 인사했다. 그는 “인지도가 뒤처지는 상황에서 왔다 갔다는 시늉만 할 수는 없다.”면서 “한 명이라도 더 만나 눈을 맞춰야 한다.”고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 후보는 지상욱이라는 본명보다 ‘심은하 남편’으로 더 유명하다. 거리에서 마주친 시민들은 “부인도 같이 나오면 찍어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영화배우 심은하씨가 적극 선거운동을 펼치면 지지율 자릿수가 달라질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지 후보는 부인의 ‘후광’을 과감히 포기했다. 그는 “제 정치 철학과 비전으로 이기고 싶다.”고 했다. 대신 심씨는 ‘그림자 내조’를 택했다. 잦은 연설로 목이 아픈 지 후보를 위해 매일 새벽 오미자차와 레몬꿀차를 보냉병에 담아 들려보낸다.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뿐 유세현장을 매일 찾는다.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일주일째, 지 후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채소를 팔던 노점상의 한 노파는 “먹고살기 힘든 서민들을 위해서 이제 젊은 사람이 큰 일을 해야 한다.”며 한 표를 약속했다. 27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함께 종로, 신촌, 용산 등을 누비며 유세 연설을 한 지 후보는 “200년만에 가장 젊은 총리를 탄생시킨 영국처럼 노회한 정치인 대신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인 저를 뽑아달라.”면서 “‘북풍’, ‘노풍’과 같은 정치싸움 대신 ‘행복풍’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노 후보의 하루는 오전 7시30분쯤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시작됐다. 대부분 대학생들로 이뤄진 선거운동원과 함께 나온 그는 출근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정치 구호보다는 “반갑습니다.”“노회찬입니다.” 등 일상적인 인사로 시민들을 맞이한 그는 1시간30분가량 이어진 아침 인사 내내 특유의 친근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그을린 얼굴에는 긴장의 빛이 역력했다.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좀처럼 지지율 상승의 기회가 보이지 않기 때문. 그런 그가 확실한 기회로 생각하는 것은 TV토론이다. 노 후보의 토론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MBC 100분토론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예정된 토론이 번번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 후보는 시민들과의 스킨십에 더 초점을 두고 움직였다. 낮 12시쯤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점심 번개유세’를 가졌다. ‘번개유세’는 노 후보가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약속을 잡고 함께 만나는 모임이다. 평소 이동 중에도 트위터를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한다는 노 후보는 팔로워(follower·메시지 수신자)가 5만여명에 달한다. 오후 3시쯤 SK브로드밴드 노조를 방문했던 노 후보는 이어 방화동 방화사거리에서 다시 시민들과 만났다. 이후 노 후보는 영등포역, 신도림역 인근에서 퇴근 인사 및 집중 거리 유세를 펼치고 오후 8시쯤에야 하루 일정을 끝마쳤다. ●미래연합 석종현 후보 석 후보도 여느 때처럼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오전 8시30분부터 지하철 여의도역과 홍대입구역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후에는 불공정한 언론 보도를 시정해 달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오후 9시까지 목동·신정·화곡역 주변을 돌며 유세활동을 펼친 뒤 숨가쁜 하루를 마감했다. 강병철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NTN포토] 유노윤호 “창민아 시계 어디서 샀니?”

    [NTN포토] 유노윤호 “창민아 시계 어디서 샀니?”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열린 ‘3D 콘텐츠 협력 플랜식’에 참석한 유노윤호가 최강창민의 손목시계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영화 ‘아바타’로 3D영화 돌풍을 일으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삼성전자, SM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제작 협력 플랜을 설명하고 3D TV의 전성시대를 열 계획을 발표했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티스와 폭스바겐의 만남‥디자인어워드 휩쓸어

    포티스와 폭스바겐의 만남‥디자인어워드 휩쓸어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과 스위스 시계 브랜드 포티스가 손을 잡고 선보인 ‘스페이스리더 바이 폭스바겐’ 디자인이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즈’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상’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상’은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iF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매년 디자인뿐 아니라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올해 레드닷 디자인상의 제품디자인 부분에는 총 57개국, 1636개 업체가 4252개의 제품을 출시해 분야별 경쟁을 벌였다.‘스페이스리더 바이 폭스바겐’ 디자인은 1912년 설립된 이래로 오토매틱 손목시계를 최초로 선보인 포티스의 혁신적인 기술과 폭스바겐 디자인팀의 합작품으로 3세기 앞의 자동차 미래를 정의하며 그 결과물로서 미래지향적인 포티스의 스페이스 리더 모델이 탄생한 것이다.가장 정교한 마이크로 기술을 사용한 스페이스 리더는 블랙컬러의 러버(탄성고무) 스트랩과 인간공학적인 곡선 디자인으로 손목에서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정교하게 가공된 스틸 케이스의 한쪽 면은 이 시계를 위해 계발된 특별한 밴드를 채용한 다른 한 면과의 극명한 대비를 이뤄내며 용두와 푸쉬 버튼을 보호한다. 포티스의 국내 정식 수입처인 우림FMG의 오롤로지움 관계자는 “ 포티스가 2010년 iF디자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올해 초 런칭 행사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한 포티스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이제는 한국 시장에서도 알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사진 = 바젤페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쇼핑족’ 붐.. 해외 명절도 국내 쇼핑몰 ‘대목’

    ‘글로벌 쇼핑족’ 붐.. 해외 명절도 국내 쇼핑몰 ‘대목’

    최근 해외구매대행 사이트가 증가해 해외쇼핑을 하는 국내 ‘글로벌 쇼핑족’이 높아지면서 현지 해외 명절 후 진행되는 세일이 국내 온라인 쇼핑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GS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의 경우 작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평소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며 폭탄 세일 등 유통업체들의 파격적인 할인이 집중돼 미국 최대의 쇼핑 대목이다.해외 쇼핑 대목이 하반기에는 주로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다면 상반기에는 부활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봄 정기 세일이 있다.지난 4월 4일 부활절 이후 국내에 잘 알려진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과 라디오 플라이어(Radio Flyer), 레녹스(Lenox),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등 인기 해외 브랜드들이 세일에 돌입했고 해외구매대행 ‘플레인’을 통해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다.또한 해외쇼핑에서 최근 1월 이후 두 달 만에 환율이 최저치로 떨어져 할인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플레인에서는 ‘폴로 랄프로렌’ 반팔티셔츠 ‘Dip-Dyed Polo’는 최초 판매가 대비 4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실용적인 토트백 ‘Medium Zippered Canvas Tote’는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마크제이콥스의 손목시계 ‘MBM1140’은 특가에 구매할 수 있고 유아동 교구 ‘몰펀 Junior 300 Set’는 39% 할인돼 판매 한다.플레인 김주영 과장은 “글로벌 쇼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세일을 많이 하는 해외의 명절들이 국내 고객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며 “지금은 봄정기세일과 낮은 환율로 쇼핑하기 최적기다.”고 밝혔다.사진=GS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염경환 부인 “남편은 짠돌이에 양아치”

    염경환 부인 “남편은 짠돌이에 양아치”

    서현정이 남편인 염경환을 “양아치에 짠돌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3일 SBS E!TV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염경환의 아내 서현정은 SBS ‘자기야’ 리얼판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 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해 구정 아내 현정이 염경환에게 생활비를 올려달라고 하자 염경환은 “생활비를 어디에 다 써버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 가계부를 공개하라.” 고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내 현정은 가계부조차 쓰지 않았다고. 이에 흥분한 경환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졌고 불끈한 아내 현정도 “돈으로 유세하는 남편은 당신뿐이다. 짠돌이에 양아치” 라고 장난 섞인 막말을 하게 됐다. 이날 아내 서현정은 또 “구정 선물로 손목시계가 어떠냐” “A++한우를 선물하자, 가격은 18만 원 정도?” 라고 말해 남편 염경환은 “머릿속만큼은 1급 청정수다.” 며 어이없어 했다. 염경환은 “고가의 A++한우를 국거리용으로 사용하는 아내가 원망스럽다.” 며 “해맑아도 너무 해맑은 아내가 가끔은 짜증날 때도 있다.” 고 고백하기도. 이밖에도 염경환의 시트콤 같은 부부생활은 오는 23일 밤 12시 SBS ‘자기야’ 리얼판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 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SBS E!TV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독 이다해만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

    유독 이다해만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

    “여자 연기자로 사는 게 쉽지 않는 것 같다.” KBS 사극 ‘추노’에 출연 중인 배우 이다해가 고민에 빠졌다. 나이에 비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이다해가 유독 ‘추노’에서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 이다해는 상반신 일부를 드러낸 노출 연기로 선정선 논란에 휘말리더니 노비에 어울리지 않는 화장과 헤어스타일로 여론의 뭇매에 맞았다. 여기에 손목시계를 찬 모습까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이 한층 거세졌다. 주인공 장혁(이대길 역)과 오지호(송태하) 등 주연배우 뿐 아니라 남사당패 출신 설화 역을 맡은 김하은과 뇌성마비 열연을 펼친 하시은(이선영) 등 조연배우까지 연기력 칭찬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는 ‘추노’에서 왜 유독 이다해만 시청자들의 눈 밖에 난 것일까. ◆ 지극히 매력 없는 캐릭터 탓? 극중 이다해는 노비란 신분을 숨기고 양반이 된 김혜원 역을 맡았다. ‘언년’이란 이름으로 노비로 살았으나 주인집 도령 장혁과 사랑에 빠진 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음에 품은 정인을 잊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다. 김혜원은 한송이 국화꽃럼 아릅답다. 또 연약해서 남성들로부터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그러나 남성에게 의지하는 나약한 여성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된 현대와 거리감이 있어 공감을 얻기 힘들다. 따라서 얼굴에 치욕적인 글씨가 새겨진 노비지만 언제나 꿋꿋한 초복이(민지아 분)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남심을 흔드는 설화 등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캐릭터에 비해 지나치게 평면적일 수밖에 없다. ◆ 연기력? 캐릭터 몰입 부족이 원인 그렇다고 캐릭터만 탓할 순 없다. 게다가 조선의 전통적 여성성을 지닌 김혜원은 장혁과 오지호 등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는 극 전개에서는 없어선 안될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해가 가진 문제는 연기력이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아픔, 사랑하는 이를 떠나가야 했던 슬픔 그럼에도 포기 하지 않으려는 굳은 의지까지 복잡한 내면을 담아야 하지만 이다해는 여성성을 강조하는데 급급하다. 한편의 CF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예쁜척’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불만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명의도 죽은 환자를 살릴 순 없지만 훌륭한 배우는 죽은 배역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 평면적이고 공감을 사지 못할 배역이라도 충분히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 ◆ 하지원에게서 해답을 찾아라 이다해는 두 편의 사극으로 호평과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었던 주역은 배우 하지원와 종종 대조된다. 이다해가 김혜원이란 여성을 지극히 평면적으로 표현한 반면 하지원은 MBC ‘다모’와 KBS ‘황진이’에서 각각 채옥과 황진이란 배역으로 애환과 상처, 사랑과 연민 등 다양한 감정을 깊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다른 캐릭터를 맡은 두 배우를 단순하게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단 이다해가 캐릭터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접근했다는 측면에서 하지원의 활약을 한번쯤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배우로 살기 어렵다.”는 이다해의 말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된 여배우들의 인생은 생각만큼 쉽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한가지 기억해야 할 건 여배우로 사는 것 만큼이나 그 위치에 오르기는 더욱 어렵다는 것. 명실공히 톱스타가 된 만큼 이다해는 논란에 대한 불평 보다는 이번 기회를 연기의 폭을 넓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마트폰 대해부] 휴대전화와 다른점은

    ①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가 결합된 디지털 기기다. 전화 기능이 있는 소형 컴퓨터, 곧 인터넷 정보검색과 일정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휴대전화다. 얼마 전까지 볼 수 있었던 PDA폰이 스마트폰의 원조인 셈이다.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미츠폰’(Sch-m600)이나 ‘옴니아1’을 꼽는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27일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에 비해 초기 구입가나 통신료 등 유지비가 비싸지만 이동하면서 언제든 인터넷 서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② 스마트폰 시장 자체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는 41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스마트폰 매출은 2012년 노트북과 PC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③ 스마트폰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 국내 업체들이 제작한 프로젝터 탑재 휴대전화나 손목시계형 휴대전화는 이미 시판되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휴대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이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진보에 따라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④ 스마트폰의 심장은 OS다. 이 점이 휴대전화와 다르다. 노키아의 심비안과 림 블랙베리 OS, 애플의 아이폰 OS, 윈도 모바일 OS 등이 있다. 2008년 출시된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가장 개방적인 OS로 평가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모토롤라 등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들이 앞다퉈 스마트폰의 새 OS로 채택하려 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이 대체로 제한된 다른 OS와 달리 안드로이드 OS는 누구든 애플리케이션 거래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아이디어만 뛰어나면 1인 개발자도 얼마든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OS는 개발자와 이용자를 직접 연계하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⑤ 이동통신업계에는 스마트폰이 위기이자 기회다. 애플과 구글 등은 사용자들이 싼 이용료의 통신사로 마음대로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별도의 유통망까지 구축하면서 기존 통신업체들의 독점 수익구조를 무너뜨렸기 때문이다. 통합LG텔레콤 등이 ‘탈(脫)통신’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깔깔깔]

    ●출근시간 한 신입사원이 세계 각국의 시간이 나오는 손목시계를 동료에게 자랑했다. 이때 부장이 그 곁을 지나며 한마디 했다. “시계도 좋지만 출근은 우리나라 시간에 맞춰서 하게. 요 며칠 외국시간으로 출근하지 않았나?” ●변명 거래처를 방문한 부장과 대리가 중요 서류를 챙겨들고 돌아가는 길에 부장이 대리에게 서류를 건네주며 말했다. “내일 반드시 회사로 갖고 나오게. 가다가 술 한잔 한답시고 잃어버리면 안돼!” 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대리는 부장의 말을 무시하고 몇 차까지 술을 마신 끝에 그 중요하다는 서류를 분실했다. 다음날 대리가 부장에게 서류를 분실했다고 실토했고, 부장은 불같이 화를 냈다. “그렇게 다짐을 했는데도 서류를 잃어버릴 정도로 술을 마셨단 말인가? ” “ 천만에요. 전 서류를 잃어버릴 정도로 마시지 않았습니다. ” “그럼 그 술 냄새는 뭐야? ” “그건 중요 서류를 잃어 벼렸기 때문에 홧김에 마신 거예요. ”
  • 신종플루 수험생 2700여명 분리시험

    12일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쌀쌀한 날씨 속에 무사히 치러졌다. 응원 분위기는 예년만큼 뜨겁지는 않았다. 신종플루 여파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입실이 끝나 고사장 철문이 닫히고 나서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자녀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험장 반입 금지품목인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 경남에서 3명, 인천에서 2명의 수험생이 퇴실조치됐고 이들의 수능시험은 무효처리됐다. 이날 시험장에는 사상 처음으로 신종플루 확진·의심환자 분리시험실이 마련됐다. 모두 2707명(확진 717명, 의심환자 1990명)의 수험생들이 이 분리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하지만 각 분리시험실은 대체로 한산했다. 서울의 경우 대부분 1~3명씩의 확진·감염환자가 분리시험실을 이용했고, 아예 수험생이 없는 곳도 많았다. 서울 이대목동병원 등 전국 병원시험실에서는 10명이 시험을 치렀다. 지난 5일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였던 고양 정발고의 고모(18)군은 전날 저녁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해 일산 백병원에서 시험을 쳤다. 신종플루 사태 때문에 전반적인 응원열기가 뜨겁지는 않았으나 일부 고교는 후배들의 응원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서울 중동고 학생 35명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서초동 서울고 정문 앞에 자리를 잡고 밤을 지새운 뒤 응원가를 부르며 선배들을 응원했다. ‘정답만 향합니다. 풍문인의 텔레콤’ ‘대학문은 좁지만 배화인은 날씬하다.’는 기발한 피켓과 카드섹션도 등장했다. 신종플루 사태를 반영한 ‘금옥의 따님들 수능대박 확진이오.’라는 재치있는 현수막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 경운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지체장애 학생 30여명은 부모와 담임교사의 손을 잡고 나오는가 하면 감독관이 OMR(Optical Mark Reader) 카드를 대신 작성해 줬다. 경찰은 이날 1000여명의 수험생을 순찰차와 사이카로 긴급수송하고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도왔다. 자가용을 이용해 발을 동동 구르는 수험생을 태워주거나 안내하는 등 곳곳에서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공주경찰서 안철기 경장은 공주고 앞에서 학생이 손목시계를 갖고 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차고 있던 결혼 예물시계를 선뜻 빌려주기도 했다. 서울 모여고 이모(18)양은 교통체증으로 서울의 시험장까지 갈 수 없게 되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시험장인 파주 봉일천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학교 측은 이양이 배정된 서울 서부교육청에 전화를 걸어 시험이 끝난 후 이양의 답안지를 넘겨주기로 하고 그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했다. 한편 시험을 끝낸 서울의 일부 수험생들은 이날 저녁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홍대 앞, 강남역 등 유흥가에 모여 해방감을 만끽하기도 했다. 홍대 앞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심모(38)씨는 “학생들이 몰려들어 신분증 검사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면서 “10여 팀이 미성년자로 확인돼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강남역 일대는 외식 나온 가족들이 많았고 일부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수고했다며 반주를 권하기도 했다. 이재연 오달란 박성국기자 oscal@seoul.co.kr
  • 디지털도 패션… ‘블루투스 반지’는 뭐야?

    디지털도 패션… ‘블루투스 반지’는 뭐야?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핸드백처럼 화려한 장식을 한 노트북을 상상해 봤는가?  아름다운 디자인은 비단 패션에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최근 디지털제품 시장에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단지 성능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야후 닷컴의 패션 블로거 사라 버나드가 선정한 아름다운 IT제품들은 이런 부류다.  ●선글라스에 달린 USB드라이브  유명한 패션 브랜드인 캘빈클라인은 다리 속에 USB드라이브를 넣은 선글라스를 이번달 출시할 예정이다.선글라스 오른쪽 다리 속에 4GB 짜리 USB드라이브를 숨겨놓아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다.선글라스 속에 각종 데이터와 사진·음악 파일이 담겨 있는 셈이다.  ☞동영상 보러가기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디지털 클러치백’  HP는 홍콩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비비안 탐(Vivienne Tam)이 디자인한 디지털 클러치백 ‘HP 미니 1000 비비안 탐 에디션(HP MINI 1000 VIVIENNE TAM EDITION)’을 내놓았다.거리를 걸을 때는 마치 클러치백처럼 들고 다닐 수 있지만 컴퓨터 작업이 필요할 경우 바로 노트북으로 돌변한다.지난 해 12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이 제품은 1.6㎓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1GB 램과 60GB 하드디스크를 내장했다.무게는 1.1㎏으로 웬만한 여성 핸드백보다 가볍고,꽃과 나비 문양 등 우아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비비안 탐은 이 작품과 함께 새로 디자인한 노트북을 2010년 스프링 컬렉션에 선보일 계획이다.    ●블루투스로 변신하는 반지  블루투스 헤드셋은 선이 없다는 자유로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 크고 눈에 띄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평을 듣곤 한다.하지만 히브라 어드벤스 테크놀로지(Hybra Advance Technology)와 앱솔루틀리뉴(AbsolutelyNew)가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인 블루투스 반지 ‘O.R.B’ (Orbital Ring Bluetooth)를 본다면 블루투스 헤드셋에 대한 편견이 바뀔 것이다.반지와 귀걸이가 한 세트인 이 제품은 평소에는 액세서리처럼 착용하다 필요할 때는 귀걸이 중간을 돌리는 것만으로 통화가 가능한 헤드셋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반지 겉면의 작은 화면에는 수신자 정보와 일정 알림 등이 표시된다.  ●앞·뒤로 LCD’셀카’ 찍기 편해졌네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출시한 디지털 카메라 ‘TL225’는 카메라 앞면에 1.5인치 LCD를 채용한 듀얼 LCD 카메라로 앞·뒷면 모두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카메라 앞면을 가볍게 두드리면 켜지는 이 화면은 앞면을 향한 뷰파인더로 셀프타이머의 역할도 해낸다.이 제품은 뒷면에 있는 대형 터치스크린, 27㎜ 와이드 앵글 렌즈,듀얼 이미지 손떨림 보정 기능,1200만 화소,720p HD 비디오 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버나드는 카메라 색을 언급하며 “올 가을 가장 뜨거운 색깔”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시계 속 휴대전화…와치폰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인 시계에 휴대전화를 적용시킨 제품도 나오고 있다.’와치폰’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손목시계처럼 생긴 ‘차는 휴대전화’다.버나드가 고른 제품은 캠플러&스트라우스(The Kempler & Strauss)가 이번달 출시한 ‘W PhoneWatch’.이 제품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터치스크린 휴대전화로 블루투스와 디지털 카메라 기능도 가지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7월 LG전자가 ‘3세대 터치 와치폰’을 세계 시장에 내놓았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휴대전화도 세대별 차별화 공략

    휴대전화도 세대별 차별화 공략

    ‘휴대전화에도 적정 사용연령이 있다?’ 적정 사용연령은 없을지 몰라도 특정 세대가 더 선호하는 휴대전화는 있다. 막연한 소비층이 아니라 특정 소비자를 겨냥한 이른바 ‘세그먼트(segment·분할) 마케팅’ 전략이다. 세그먼트 마케팅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LG전자의 와인폰을 들 수 있다. 실버시장은 10·20대에 비해 수요가 없고 기존의 휴대전화로도 충분히 판매할 수 있다고 여겨져 그동안 버려지다시피 했다. 하지만 LG전자는 복잡한 기능을 빼고 큰 화면과 큰 버튼 등을 앞세운 ‘와인폰 시리즈’(와인폰1·2·S)를 2007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해 22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최근엔 와인폰3도 선보였다.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폴더 외부에 가로 폭 1.77인치의 원형 액정표시장치(LCD)창을 내장해 숫자 크기가 큰 디지털 시계와 손목시계를 연상시키는 아날로그 시계 중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 위에 있는 SOS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지정한 사람에게 현재 위치가 문자와 지도로 표시되는 ‘긴급위치알림(SOS)’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코비는 신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신세대를 겨냥한 제품에는 코비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코비는 기존의 각진 제품이 아니라 신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둥근 디자인을 채용했고 색도 노란색, 오렌지색 등 과감한 원색을 사용했다. 이보다 더 신세대 취향에 맞는 점은 신세대들이 즐겨쓰는 이메일·메신저·블로그 등을 휴대전화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과 동영상을 휴대전화에서도 간편하게 블로그 등에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팬택 듀퐁폰 출시… 명품戰 가세

    팬택이 라이터로 유명한 듀퐁과 손잡고 ‘명품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아르마니폰, LG전자 프라다폰과 명품 휴대전화 대결이 예상된다. 팬택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명품 브랜드 회사인 에스티 듀퐁(S.T. Dupont)과 전략적 제휴 명품 휴대전화 ‘듀퐁폰(IM-U510LE)’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듀퐁폰은 2세대(2G) 풀터치스크린폰이다. 휴대전화 위쪽에 라이터 뚜껑을 여는 식으로 위로 열면 카메라를 꺼낼 수 있다. 이때 듀퐁 라이터 뚜껑이 열리며 나는 ‘퐁’하는 소리인 이른바 ‘클링 사운드(Cling Sound)’도 들어있다. 또 듀퐁의 금색 라이터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휴대전화 옆면과 상단 등을 18K 금으로 장식했다. 박창진 팬택 전무는 “듀퐁폰은 단순히 브랜드만 달아 가격만 높게 책정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기능·모양 등 모든 면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진정한 명품폰”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 소비계층을 30대 남성으로 잡고 조깅·골프·등산 등 레저·건강 기능을 강화했다. 듀퐁폰 가운데 18K 금장 제품은 다음달 20일쯤에 출시되며 금장이 빠진 모델은 60만원대 후반 가격으로 25일 전후에 출시된다. 금장 제품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중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제휴해 개발한 명품 휴대전화 ‘아르마니폰’을 국내에 시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에도 아르마니폰을 선보였지만 해외에서만 판매했다. LG전자가 지난 6월 국내에 시판한 ‘프라다폰2’는 손목시계형 블루투스 엑세서리인 프라다링크를 합쳐 180만원에 이르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판 첫 달에 5000대나 팔리기도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제플러스] 집값 뺨치는 10억짜리 시계

    갤러리아백화점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0억3000만원짜리 ‘파르미지아니’ 손목시계 1개를 들여와 판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백화점에서 선보인 최고급 명품시계가 4억~5억원 선인 점을 고려하면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보다 비싼 이 손목시계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최고가의 시계가 된다.
  • 김대중 전 대통령 유품 40여 점 공개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근까지 사용한 유품 40여 점이 공개됐다. 여기에는 평소 즐겨입은 회색 양복과 잠옷, 슬리퍼, 구두, 손수건, 손목시계, 만년필, 안경, 성경책, 부채, 쿠션 등 김 전 대통령의 손때가 묻은 물건들이 포함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영상 / 멀티미디어기자협회 공동취재단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동 오작동 LG ‘프라다2’ 무료 업그레이드

    LG전자의 휴대전화 ‘프라다2’가 소프트웨어 버그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LG전자는 18일 프라다2에서 발생한 진동모드 오작동과 관련, 소프트웨어(SW) 문제로 결론 짓고 1대1 방문을 통해 무료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라다2는 손목시계 모양으로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액세서리 ‘프라다 링크’를 포함해 179만 3000원으로 국내 출시된 휴대전화 중 최고가다. 진동모드 오작동은 휴대전화 전화번호부에 가족이나 직장 등 그룹으로 지정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진동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다. LG전자의 프라다2 무료업그레이드 대상은 이달 15일부터 3일간 판매한 ‘프라다2’ 구매고객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휴대전화는 진화중

    글로벌 전략휴대전화냐 손목시계처럼 생긴 와치폰이냐.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글로벌 전략폰’과 손목시계처럼 생긴 ‘와치폰’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삼성전자는 4일 울트라터치를 한국시장 수요에 맞춰 개선한 ‘울트라 햅틱’을 선보였다. 울트라 터치는 화면을 만져 조작하는 풀터치스크린 방식에다 화면을 위로 올리면 기존의 키패드가 나오는 ‘슬라이드 키패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휴대전화’로 삼성전자의 2009년 글로벌 전략폰이다. 출시 한 달만에 유럽 지역에서 50만대 이상 팔리는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 선보인 울트라 햅틱은 여기에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사용해 화면이 더 선명해졌고 오토포커스·손떨림방지 기능을 갖춘 800만화소 카메라도 갖췄다. 지상파멀티미디어방송(DM B) 기능도 있다.LG전자는 이날 ‘3세대 터치 와치폰’을 다음달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지역별로 차이가 나지만 1200달러 안팎이다. 와치폰은 손목시계처럼 생긴 ‘차는 휴대전화’다. 일반 휴대전화의 절반에 불과한 3.63㎝(1.43인치)의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통화 및 문자 송·수신, 음악재생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선보인 와치폰 중 가장 얇은 13.9㎜ 두께지만 음성인식,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TTS(Text to Speech), 블루투스 등 다양한 첨단 기능으로 무장했다. 와치폰은 지난 1월 북미 가전쇼(CES)와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3G 와치폰의 영상통화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LG 명품폰 프라다2 혼수 3종보다 비싸

    LG 명품폰 프라다2 혼수 3종보다 비싸

    100만원을 넘는 초고가 휴대전화가 속속 출시되면서 가격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은 “VVIP(특급고객)나 전문직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기 때문에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초고가 경쟁은 다른 제품의 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LG전자가 6월 초 국내에 선보일 명품 휴대전화 ‘프라다2’가 있다. 손목시계 형태의 블루투스 액세서리인 프라다 링크와 함께 판매되는 이 단말기의 가격은 180만원대로 결정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900유로(약 158만원·링크 포함)대에 팔리고 있다. 이전까지는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100만원)가 최고가였다. LG전자는 27일부터 3일간 SK텔레콤 최우수 고객을 상대로 강남의 유명호텔에서 비공개 설명회를 갖는다. 180만원이면 혼수품인 풀(F)HD PDP-TV와 양문형냉장고, 드럼세탁기를 모두 살 수도 있다. 27일 가격비교사이트인 에누리닷컴에서 가격을 비교한 결과 LG전자의 42인치 PDP-TV는 84만원, 9㎏ 용량의 대우 드럼세탁기는 29만원, 703ℓ짜리 대우 양문형 냉장고는 65만원이었다. 모두 합쳐 178만원이다. 최신형 가전제품과 비교해도 역시 비싸다.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팔리는 최신식 히트모델을 조사한 결과 데스크톱 컴퓨터는 118만원, LCD-TV 148만원, 양문형냉장고 109만원, 김치냉장고 97만원, 스탠드형 에어컨은 80만원 수준이었다. 가전제품의 교체주기는 10년 정도지만 휴대전화는 보통 2년마다 바꾼다. 한국소비자원이 청소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교체주기가 1년 4개월에 불과했다. 2001년 처음으로 HD급 PDP-TV가 출시됐을 때 가격은 42인치가 무려 120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80만원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휴대전화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초고가 상품이 등장하면서 저가-중가-고가로 구분되던 가격대가 중가-고가-초고가로 바뀌었다. 실제로 2007년까지 꾸준히 늘던 3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가 지난해에는 고작 5종만 출시됐고, 올해는 한 대도 출시되지 않았다. 더욱이 휴대전화의 얼굴인 LCD 화면과 머리인 플래시 메모리, 심장인 2차전지(배터리) 등 핵심부품 가격은 지난 4년 동안 30~50% 하락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특이한 한국의 휴대전화 유통 특성상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을 활용하면 제조사가 정한 판매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다고 믿지만, 출시가격 자체가 너무 비싼데다 보조금은 반드시 통신비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탈리아의 유명브랜드인 프라다와 함께 엄격하게 관리하는 명품이기 때문에 프라다폰은 일반 휴대전화와는 다르다.”면서 “가격이 낮아져도 안 되고, 많이 팔려도 안 되고, 모든 이통사 고객에게 다 팔아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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