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손님 사연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광양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사 청탁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주민 대피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실효성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6
  • “식당 탁자에 32개월 아기 손 긁혀…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요?”

    “식당 탁자에 32개월 아기 손 긁혀…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요?”

    아이가 식당 테이블 밑 구멍에 손을 넣었다가 다쳤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에 네티즌 비판이 이어졌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2개월 된 아이 엄마인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식당 테이블 때문에 아이가 손을 다쳤는데 주인이 사과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아이는 의자에 앉아있었고, 저는 밥을 먹이고 있었다. 아이가 테이블 밑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피가 났다”며 “아이 손이 저 위치에 닿는 걸 어른 눈높이에서는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위험한 게 있다고 말하면서 반창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직접 사 오라고 말을 기분 나쁘게 하더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A씨는 “(식당 측에서)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 배상 청구 가능하냐. 아이 다치기 전까지는 저곳에 구멍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피해를 주장했다. 이 글을 본 일부 네티즌은 “노키즈존이 왜 생기는지 알겠다”,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사과나 배상을 따져야 할 상황은 아니다”, “본인은 잘 모르지만 ‘맘충’ 입니다”며 A씨의 요구가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A씨는 “아이라서 ‘맘충’이라고 하시는데 어른들이 식당 가서 보이지 않는 모서리에 날카로운 게 튀어나와서 다쳐도 식당에 아무 말 안 하실 거냐. 식당이 사과 안 해도 괜찮냐. 다들 대인배시네”라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A씨는 “아이 밥 먹고 있을 때 팔이라도 묶어놔야 했나 보다. 애가 일부러 그 구멍에 손을 넣고 다쳤다는 둥 그 구멍에 손 넣으면 다칠 거 알고 아픈데 손 넣는 의도적인 32개월 아이도 있나 보다”라고 답답해했다.“아이 손님만 오면 힘듦이 10배 늘어 결국 노키즈존으로” 일부 네티즌은 A씨 같은 사람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노키즈존’이란 영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음식점, 카페 등을 말한다.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등록된 노키즈존 업장은 542곳에 달하지만, 앞으로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해석이 나온다. 자영업자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노키즈존 전향’과 관련된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애들 손님만 오면 힘듦이 10배 늘어 결국 노키즈존으로 바꿨다”며 “아이 엄마가 2~3세 영유아를 데리고 와서 바라는 게 너무 많았다”고 공감했다. 노키즈존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업주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마찬가지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2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노키즈존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업장 주인의 자유에 해당하고 다른 손님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기 때문에 노키즈존에 동의한다’는 의견이 73%나 나왔다. 반면 ‘어린이와 어린이 동반 손님을 차별하는 행위고, 출산 및 양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노키즈존을 허용할 수 없다’는 비율은 18%에 그쳤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체 탓이 아닌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지 않는 부모 때문이라는 의견을 냈다. 부모가 주의를 주지 않는 아이 때문에 다른 손님이 피해를 보고, 어린이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노키즈존 지정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 킹크랩 배딱지에 얼음 한가득… 신종 ‘저울 치기’ 의심

    킹크랩 배딱지에 얼음 한가득… 신종 ‘저울 치기’ 의심

    수도권 한 수산물 시장에서 킹크랩의 배딱지에 얼음을 가득 넣고 무게를 재는 이른바 ‘얼음 치기’ 방식으로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웠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5일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에는 수도권에 있는 한 수산물 시장에 방문했다가 ‘저울 치기’를 당한 것 같다는 한 제보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제보한 A씨는 “문자메시지로 (킹크랩을) 주문했는데 배딱지에 얼음을 한가득 넣고 무게를 재셨다. 이것도 저울 치기인지 궁금해 연락드린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저울 치기’란 수산물 시장 상인이 손님이 구매한 횟감을 담는 바구니 무게를 속이거나 저울을 안 보이게 눌러 바가지 씌우는 방식을 뜻한다. 사진을 보면 저울에 올린 킹크랩의 무게는 2.035㎏이었다. 1㎏당 가격은 6만 5000원으로, 총 13만 2300원이 나왔다. 김씨는 “지금 킹크랩 크기를 봐라. 킹크랩 파시는 분이면 이거 절대 2㎏ 안 나온다는 걸 다 아실 거다. 아주 작다”며 “배딱지를 한번 보자. 배딱지에 얼음을 가득 넣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진은 상인이 ‘우리 이렇게 계측했다’고 A씨한테 보내준 건데, 아무렇지 않게 이 사진을 보냈다는 건 평소에도 이렇게 얼음을 넣고 무게를 쟀던 것 아닐까. 이게 이렇게 심각한 건지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건 저울 치기 아니다. 광이기도 아니고 신종 얼음 치기다. 너무하다”라며 “정직하게 양심적으로 팔아라. 이렇게 파는 상인 때문에 다른 상인도 욕을 먹는다”고 했다.
  • “젊은 애니까 봐줘” 카페 4시간 음란행위男 모친의 ‘선처 요구’

    “젊은 애니까 봐줘” 카페 4시간 음란행위男 모친의 ‘선처 요구’

    여성 사장이 홀로 있던 한 카페에서 4시간 동안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의 모친이 사장에게 전화해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 글쓴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단골손님이 자신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사연을 전했던 글쓴이 A씨는 해당 남성 B씨가 자수한 후 이날 글에서 “짧게나마 후기를 전한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2일 퇴근 후 가해자 엄마(로부터 두 번째) 전화가 왔다”며 “첫 통화 당시에도 어떠한 사과도 없었으며 만나서 이야기할 것을 원했고, 두 번째 통화에서 ‘죄송한데 우리 애 한 번만 용서해달라. 우리 애 젊은 애잖아. 젊은 애…’가 첫말이셨다”고 했다. 모친이 봐달라던 ‘젊은 애’ B씨의 나이는 A씨보다 7살 많은 40대로, 직장에 다니고 있는 남성이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B씨 모친에게) ‘선처하기 싫고 자수하시라’고 말씀드렸지만, 자수하기보단 제 선처를 먼저 바라셨다”며 “‘전화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전화를 또 하셨고, 경찰에 가해자 모친 번호를 알렸다”고 했다. 그날 밤 A씨는 ‘B씨가 자수하러 왔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수사관님을 통해서 저에게 사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쭤보셨지만 전 ‘사죄받고 싶지도 않고 선처도 원치 않는다’고 말씀드렸다”며 “지금 저는 직접 대면하고 사과받을 용기도 없고, 설령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그 사과가 진정성 있게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끝으로 “경찰서에서 늦게나마 사과해주시고 피해자 안전조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찰서에 폐쇄회로(CC)TV 원본 들고 가서 신고했을 때 불안감을 호소했는데, 그때 신변보호 조치를 해주셨다면 조금이나마 덜 불안하게 지냈을 텐데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카페에 올린 글에서 자신을 7년차 카페를 운영하는 여성 자영업자라고 소개하며 B씨로부터 당한 성폭력 피해를 호소했다. A씨는 “코로나 전 가끔 왔던 남성 손님이 코로나 이후 다시 오고 있어 반갑게 인사도 했다”며 “비가 엄청 올 때 점심시간 딱 지나고 와서는 따뜻한 카페라떼, 맥주 세 병, 밀크티 한 잔을 시키고 4시간을 있다 갔는데 손님도 없던 차에 고맙게 느껴졌고 주방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B씨가 항상 자신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게 싸해 CCTV를 확인해 봤다는 A씨는 “동생한테 CCTV 화면을 캡처해 보내자 ‘언니 저 사람 손은 왜 저래?’라고 물었고, 이에 다시 CCTV를 확인하자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A씨는 그러면서 “경찰 신고는 했지만 너무 재밌게 하던 카페 일이 싫어지고 그 남성이 또 올 것 같은 두려움에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언론보도로 자신의 사건이 알려지고 경찰도 수사에 나서자 전날(23일) 오후 7시 3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인천 미추홀구 한 카페에서 4시간 동안 머물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체한 것 같다” 쓰러진 남성…‘성큼성큼’ 검은옷 女가 살렸다

    “체한 것 같다” 쓰러진 남성…‘성큼성큼’ 검은옷 女가 살렸다

    식당에서 식사 중 급체 증상을 보이다 갑자기 쓰러진 남성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한 경찰관의 사연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남성 A씨가 급체 증상을 보였다. 이에 A씨 일행이 그의 등을 두드려 줬는데, A씨는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졌다. 당황한 일행이 어쩔 줄 모르고 있던 사이 다른 손님들이 “사람이 쓰러졌다”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직원이 A씨에게 하임리히법을 실시했지만, A씨는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이때 식당에 있던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홍도연 경장이 다가와 곧바로 CPR을 실시했다. 홍 경장은 119상황실과 통화하며 CPR을 했고, 3분 후 A씨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홍 경장은 MBC에 “오히려 잘못된 자세로 하다가는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지하려고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인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A씨에게서 ‘고맙다. 직접 통화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그날을 기억해주시고 고마운 마음으로 간직해주셔서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 탕후루 유행에 잇따른 피해…학부모들 “아이와 만들다 화상 입어”

    탕후루 유행에 잇따른 피해…학부모들 “아이와 만들다 화상 입어”

    중국에서 유래한 디저트 ‘탕후루’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탕후루 관련 피해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탕후루를 만들다 화상을 입었다는 경험담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탕후루가 인기를 끌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영상이 관심을 받았는데, 이를 참고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탕후루 꼬치들이 길가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사진이 다수 게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탕후루는 딸기, 블루베리, 귤, 샤인머스캣 등 과일을 꽂은 꼬치에 설탕물을 입힌 음식이다. 2010년대 후반 서울 명동과 홍대, 인천 차이나타운 등 중국인이 몰리는 지역의 포장마차에서 주로 팔았다. 지난해부터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탕후루 만드는 법’이 유행하기도 했다. “설탕 튀어 화상…물집 올라와” 최근 ‘맘카페’에는 아이와 탕후루를 만들다 화상을 입었다는 게시물이 지속해 올라오고 있다. A씨는 “아이 탕후루 만들어 주다가 그릇이 녹는 바람에 아이의 다리, 손에 설탕물이 떨어지면서 화상을 입었다”면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샤워기로 다리를 씻기는데, 물집이 전반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이의 다리에는 여러 개의 물집이 크게 잡혀 있었다. B씨 역시 “(아이에게) 딸기 탕후루 만들어 주다가 전자레인지에 설탕 넣은 그릇을 빼려는 순간 그릇이 깨지면서 설탕이 얼굴에 튀어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C씨는 “아이들이랑 탕후루 만들다가 둘째 손에 살짝 댔는데 물집이 (생겼다)”면서 대처 방법에 관해 묻기도 했다. 아이 숙제로 탕후루를 만들다 2도 화상을 입었다는 학부모의 사연도 전해졌다. 학부모 D씨는 “유치원생 아이 숙제로 가족이 좋아하는 요리 만들기 동영상을 찍어오라 하셔서 (탕후루를 만들었다)”면서 “부주의로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아이는 괜찮고 저만 중지와 약지에 설탕물이 묻었다”면서 “흐르는 찬물에 응급처치하고 바로 응급실로 가서 치료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3일 전 아이와 탕후루 만들다 화상 입었는데 물집이 그대로다”, “아들이 전자레인지로 탕후루 만들다 설탕물에 뎄다” 등 경험담이 이어졌다. 탕후루로 인한 화상으로 병원 방문 多 탕후루로 인한 화상 피해가 쏟아지자 의료계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연세화산외과의원은 SNS에 “요즘 부쩍 탕후루 만들다 다쳐서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아졌다”면서 “화상을 입는 원인도 제법 유행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탕 녹인 물 등은 뜨겁게 녹은 것이 피부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며 “커피나 국물 같은 것에 의한 화상보다 더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의원은 이와 함께 탕후루를 만들다 다친 환자들 사진을 공개했다. 허벅지, 손, 발 등 다친 사례가 다양하다. 의원은 “화상을 입게 되면 찬물로 충분히 열기를 식혀준 후 병원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탕후루 꼬치 길가에 버려…주변 상인들 피해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후루 열풍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탕후루 가게 앞 쓰레기통에 탕후루 꼬치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탕후루 꼬치가 길가에 버려져 손에 찔리거나 길바닥이 끈적해졌다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주변 상인들이 불편해하는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다. 상인들은 “(탕후루 먹고) 와서 우리 가게에 버리는데 뾰족한 꼬치라 쓰레기봉투를 뚫고 나온다”, “제 가게 입구에도 꼬치 꽂을 수 있어 보이는 곳엔 다 꽂고 간다”, “같은 건물에 탕후루집 하나 생겼는데 제대로 치우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다”, “저희 매장에도 탕후루 때문에 바닥이 찐득거린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매장 내 피해가 이어지자 탕후루를 들고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을 제한하는 ‘노(NO) 탕후루 존’ 가게가 생기기도 했다. ‘노 탕후루 존’을 명시한 한 상점은 ‘떨어지는 탕후루 한 방울에 직원 눈에는 눈물 한 방울’이라는 표어를 내걸었다.이러한 상황에 탕후루 가게 업주들도 난감한 상황이다. 업주들은 가게 앞에 쓰레기통을 마련하고 ‘매장 내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세요’, ‘쓰레기 거리에 버리지 마세요’ 등 안내문을 붙여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에 “파는 사람의 잘못이기보다는 꼬치를 버린 사람들이 개념이 없는 것 같다”, “탕후루가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식이 문제다”, “손님들의 문제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 지극정성 돌봐준 사위에게 장모가 남긴 단돈 몇천원이 불러온 인생역전! [여기는 베트남]

    지극정성 돌봐준 사위에게 장모가 남긴 단돈 몇천원이 불러온 인생역전! [여기는 베트남]

    친자식도 돌보기를 거부한 늙고 병든 장모를 지극 정성으로 돌본 사위에게 장모가 유산으로 남긴 단돈 5만 동(약 2800원)이 기적 같은 인생 역전을 불러왔다. 베트남 미디어그룹 예원(yeah1)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병든 장모를 집안에 모셔 정성껏 돌본 민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5년 전 민 씨의 아내도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지만, 아내는 어머니를 집안에 모시고 싶어 했다. 처남이 두 명이나 있었지만 어머니가 불치병에 걸린 뒤 처남들은 치료비를 줄 수 없다면서 관심을 주지 않았다. 그런 장모님의 외로운 처지를 본 민 씨는 열악한 가정 형편에도 장모님을 집안에 모시는 것을 흔쾌히 동의했다. 몸이 불편한 아내 대신 민 씨가 장모님을 돌보아야 했다. 그는 “매우 힘들었지만 한 번도 원망한 적은 없다”면서 “장모님의 치료비를 마련하느라 대출을 여러 번 받아 빚이 많았다”고 전했다. 사위의 정성 어린 간호에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었다. 장모님은 죽음을 앞두고 베개 밑에서 5만 동짜리 지폐를 꺼내 민 씨의 손에 쥐어 주었다. 그러면서 “이 돈을 쓰지 말고 1~2년가량 잘 보관하면 이 지폐를 사러 오는 사람이 있을 테니 그때 팔라”고 당부했다. 지폐는 그저 평범한 5만 동짜리였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 두 친아들은 장례식장에 나타나 손님들이 낸 부의금을 요구했다. 어머님이 살아 계실 때는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처남들이 무례한 요구를 한다고 여겨졌지만, 장모님을 떠나보내는 마당에 가족간에 불화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민 씨는 결국 모든 부의금을 두 처남에게 건넸다. 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옷장에 보관하고 있던 5만 동짜리 지폐를 잊고 지냈다. 하지만 어느 날 낯선 남성이 찾아와 민 씨의 가족에게 “지폐 수집가인데, 오래된 지폐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제야 민 씨는 장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주었던 5만 동이 떠올라 장롱에서 꺼내 건넸다.  지폐 감정을 끝낸 남성은 “이 돈의 일련번호가 희소해서 10억 동(약 5600만원)과 땅 한 자락을 주고 이 지폐를 사겠다”고 제안했다. 민 씨는 무척 놀랐지만, 장모님의 유언대로 지폐를 팔기로 결심했다. 낯선 남성은 얼마 후 민 씨 부부에게 메시지를 보내 그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그는 사실 돌아가신 장모님의 친구였으며, 장모님은 현금 10억 동과 땅을 친구에게 잘 보관해달라고 부탁했던 것. 어머님은 자식들의 행동을 보고 유산을 물려줄 심산이었고, 결국 친아들이 아닌 사위에게 모든 유산이 돌아가게 된 것이었다. 뜻밖의 횡재를 누리게 된 민 씨 부부는 받은 돈과 땅으로 부동산 투자를 해서 재산을 늘려 나갔다. 민 씨는 “가난했던 우리 부부에게 꿈도 꾸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장모님 덕분에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장모를 돌본 사위, 그리고 5만 동에 숨겨진 놀라운 유산을 남기고 간 장모의 사연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감탄과 축하를 보냈다.
  • 군인들 밥값 20만원 몰래 내고 떠난 중년 남성

    군인들 밥값 20만원 몰래 내고 떠난 중년 남성

    외출을 나와 식사하던 군 장병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해준 중년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에서 군 복무 중인 A씨 등 5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나와 동료들과 고깃집에서 식사한 후 계산하려고 보니 이미 어떤 남성분이 돈을 내고 갔다는 식당 사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음식값은 20만원가량 나왔다고 한다. A씨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식당 사장이 밥값을 계산한 남성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었다. A씨는 그 남성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아 문자로 감사함을 전달했다. 그는 “갑자기 고깃값이 계산돼 메시지로라도 감사 인사를 남긴다. 고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저희가 받은 금액이 많다 보니 어떤 이유로 사주셨는지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20여분 뒤 중년 남성으로부터 “(결제해준 금액이) 크지 않다. 하지만 그대들이 국가에 노고를 하는 부분은 결코 작지 않다. 저의 아들도 몇 년 안에 군대에 간다. 국가를 위해 고생하는 그대들이 아름다워 (계산)했다. 저도 보잘것없는 사람이다. 그대들도 사는 데 아름다운 영향력을 발휘하고 멋진 인생을 사시길 바란다”고 답신했다. A씨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놀라우면서 군인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 감사한 경험이었다. 친분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저 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큰 은혜를 받아 이런 선행을 널리 알리고 싶어 제보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도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손님이 있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중년 남성은 20대 초반 군인 남성 4명의 식사비를 전부 내주고 추가로 결제까지 했다고 한다. 양꼬치 가게 식당 주인은 “20대 초반 군인 4명이 외출을 나와 (양꼬치를) 먹고 있었다”며 “군인들 근처에서 식사하던 40대로 보이는 남자 손님이 제게 와서 ‘군인들 먹은 것까지 계산해 달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식당 주인은 “군인들이 30만원 정도 먹은 상태여서 돈이 많이 나왔다”고 알렸지만, 이 남성은 “괜찮다. 10만원 더 추가해서 계산해 달라”고 답했다고 한다. 식당 주인은 결제를 마치고 군인들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남성은 한사코 말렸다고 훈훈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칼부림 났어요”… 쏟아지는 가짜뉴스에 경찰력 소모

    “칼부림 났어요”… 쏟아지는 가짜뉴스에 경찰력 소모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 이어 경기 성남시 서현역 등 다중 밀집 장소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역에서 칼부림’과 같은 자극적인 제목이 붙은 가짜뉴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 행정구역을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근거 없는 공포감만 커지고 이에 대응하는 경찰력도 낭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4일 오후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강북구청 앞에서 칼부림 났다’는 제목의 글과 옷에 피가 묻은 남성의 사진이 빠른 속도로 퍼졌다. 댓글에는 ‘여성 2명은 온몸에 피가 묻었다’, ‘칼부림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와서 난리가 났다’는 구체적 상황이 묘사됐다. 하지만 서울 강북경찰서는 “해당 남성은 빈 병으로 자해했고, 112 신고에도 ‘칼부림’이라는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당일인 지난 3일에도 ‘대구 PC방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해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이 소지한 칼로 종업원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경찰이 조사한 결과 PC방 흉기 사용 사건은 대구에서 일어난 적이 없었다. 이러한 가짜뉴스 확산에 대해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주목받거나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심리도 작용할 것”이라며 “타인의 불행과 고통에 동정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경찰청도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는 ‘포천 종합버스터미널 흉기 난동 및 방화 사고’ 관련 게시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관련 문의가 빗발치면서 다른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였지만 게시글에서 언급된 ‘내손면’은 존재하지 않는 지명이었고, 이름이 비슷한 내촌면에는 버스터미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에게 ‘주식 관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글을 복사해 게시한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최초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이런 글이 올라오면 경찰은 내용을 모두 확인해야 할 수밖에 없고 많은 인력이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로 경찰은 살인 등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자뿐 아니라 근거 없는 가짜뉴스 작성자나 유포자 검거에도 주력하고 있다. 윤정숙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범죄분석조사연구실장은 “가짜뉴스와 관련해 강하게 처벌받은 사례가 없었다”며 “그동안 방치돼 온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 ‘○○역에서 칼부림’…쏟아지는 가짜뉴스에 경찰력 낭비

    ‘○○역에서 칼부림’…쏟아지는 가짜뉴스에 경찰력 낭비

    SNS로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짜뉴스구체적 정황도 있지만…“일어난 적 없는 일”전문가 “타인 불행 공감 못하는 도덕성 결여”경찰 인력 낭비돼…“가짜뉴스 강한 처벌 필요”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 이어 경기 성남시 서현역 등 다중 밀집 장소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역에서 칼부림’과 같은 자극적인 제목이 붙은 가짜뉴스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 행정구역을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근거 없는 공포감만 커지고 이에 대응하는 경찰력도 낭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4일 오후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강북구청 앞에서 칼부림 났다’는 제목의 글과 옷에 피가 묻은 남성의 사진이 빠른 속도로 퍼졌다. 댓글에는 ‘여성 2명은 온몸에 피가 묻었다’, ‘칼부림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와서 난리가 났다’는 구체적 상황이 묘사됐다. 하지만 서울 강북경찰서는 “해당 남성은 빈 병으로 자해했고, 112 신고에도 ‘칼부림’이라는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당일인 지난 3일에도 ‘대구 PC방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해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이 소지한 칼로 종업원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경찰이 조사한 결과 PC방 흉기 사용 사건은 대구에서 일어난 적이 없었다. 이러한 가짜뉴스 확산에 대해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주목받거나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심리도 작용할 것”이라며 “타인의 불행과 고통에 동정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북부경찰청도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는 ‘포천 종합버스터미널 흉기 난동 및 방화 사고’ 관련 게시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관련 문의가 빗발치면서 다른 업무에 방해가 될 정도였지만 게시글에서 언급된 ‘내손면’은 존재하지 않는 지명이었고, 이름이 비슷한 내촌면에는 버스터미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에게 ‘주식 관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글을 복사해 게시한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최초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이런 글이 올라오면 경찰은 내용을 모두 확인해야 할 수밖에 없고 많은 인력이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유로 경찰은 살인 등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자뿐 아니라 근거 없는 가짜뉴스 작성자나 유포자 검거에도 주력하고 있다. 윤정숙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범죄분석조사연구실장은 “가짜뉴스와 관련해 강하게 처벌받은 사례가 없었다”며 “그동안 방치돼 온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 치킨집에 ‘기저귀’ 덩그러니…“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치킨집에 ‘기저귀’ 덩그러니…“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한 치킨집 사장이 어른 5명·아이 5명 총 10명 손님이 떠난 자리에 기저귀 등 쓰레기가 잔뜩 버려져 있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6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연한 일이 돼버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홀 장사 위주의 치킨집을 운영 중인 글쓴이 A씨는 “화나는 것보다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겪은 일을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전날 어른 5명과 아이 5명 등 총 10명의 손님이 치킨집에 방문했다. A씨는 테이블 2개를 붙여줬고,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야외 테이블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도 들어줬다고 한다. A씨는 “유모차에 1살도 안 된 아기가 울고불고 그랬다. 엄마들은 술 마시느라 애들 케어도 못 하고 다른 손님들도 불편해하셔서 제가 이해 구하고 대신 사과도 했다”면서 “옆 테이블 손님이 나가자 여기에 아이들을 앉혀서 새로 온 두 팀의 손님들을 받지 못하고 보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외부 음식 반입 금지인데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사다 먹느라 자리가 쓰레기 천지였다. 기저귀도 있었다”고 주장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테이블과 바닥에 각종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었다. 손님이 앉는 자리엔 쓰고 버린 기저귀도 있었다. A씨는 “이 손님들은 오후 7시에 와서 자정까지 14만원 어치를 먹었다. 그런데 다음 날 소주 두 병값이 더 나온 것 같다고 전화 와서 놀랐다”며 “5년 간 장사하면서 계산 잘못됐다고 말한 분들이 없었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동네 장사라서 참는데 요즘 쓰레기들을 저렇게 다 두고 가는지, 우리 매장만 저런 건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드러누운 아이들, 안 말리는 부모들…‘노키즈존’ 고민하는 자영업자들 개념이 부족한 부모와 아이로 인해 ‘노키즈존’을 고민하고 있다는 식당의 사연은 종종 전해진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 진짜 노키즈존 하고파요’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자신을 음식점을 운영 중인 사장이라고 소개한 B씨는 “어른 셋 아이 여섯 명이 왔다”며 “부모들은 옆에서 술을 마셨고, 아이가 누워도 되냐고 묻자 부모가 그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폐쇄회로(CC)TV 사진에는 접시와 물잔이 쌓인 식탁 주변으로 여러 명의 아이가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식당 내부에 비치된 방석을 덮거나, 맨발로 의자를 밟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부모가 죄다”, “식당에 갔는데 의자에 쓰고 버린 기저귀 있다면 나가고 싶을 듯”, “노키즈존 해 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10명 중 6명 “공공장소에서 어린이로 인해 불편함 느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전국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23 노키즈존 관련 인식 조사’를 보면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61.6%)은 공공장소에서 만 13세 어린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편을 겪었던 장소로는 식당(72.2%, 중복응답)이 가장 많았다. 카페(48.4%), 대중교통(45.3%), 대형마트(32.5%)가 그 뒤를 이었다. 공공장소에서의 어린이로 인한 불편 경험은 대체로 이를 제재하지 못한 부모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6.0%)은 공공장소에서 어린이와 관련한 사건사고의 핵심은 동반한 부모에게 있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안전 관리를 못한 장소 ‘관리(영업자)’ 책임이라는 답변은 17.6%, 어린이를 배려하지 못한 ‘주변사람들’ 책임이라는 응답은 9%에 그쳤다. 부모의 방관과 무책임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응답도 59.3%에 달했다.
  • “오늘 천사를 봤어요”…땡볕에 쭈그린 아저씨, 생수 놓고 간 여성

    “오늘 천사를 봤어요”…땡볕에 쭈그린 아저씨, 생수 놓고 간 여성

    기록적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땡볕에 쭈그려 앉은 중년 남성에게 말 없이 생수 한 병을 건넨 여성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이라는 30대 자영업자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늘 천사를 봤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한낮 기온 34도로 서울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지난달 30일 오후 2시 15분쯤, 한 중년 남성이 편의점 앞에 주저앉았다. 땡볕에 쭈그려 앉은 이 남성을 보며 편의점으로 들어간 여성 손님 B씨는 잠시 후 생수를 사 들고 나와 남성 옆에 살며시 내려놓았다. 편의점주 A씨는 “가게 앞에 한 아저씨가 앉아 계셨는데 여자 손님께서 그 아저씨를 보면서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여자 손님이 과자랑 생수를 결제하더니 그 아저씨 옆에 생수를 놓고 가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모습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에도 찍혔다. 그런데 여성 손님이 생수를 내려놓고 자리를 뜬 순간, 남성이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졌다. 여성 손님은 곧바로 편의점으로 들어가 상황을 알렸고, 사장 A씨가 119 구급대를 부르면서 상황이 마무리됐다. A씨에 따르면 이 남성은 쓰러지면서 충격으로 약간의 출혈이 발생했다. A 씨는 “술을 좀 드셨는데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드시진 않았지만, 워낙 더워서 땡볕에 앉아있다가 잠깐 정신을 잃으신 것 같다”며 “가끔 오시던 분이라 얼굴은 안다”고 했다. 이어 “피를 흘리셨는데 119 구급대가 빠르게 오셔서 응급처치를 잘 해주셨다.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았다”며 “(남성은) 아내와 딸에게 창피하다면서 구급대의 후속 조치를 거부하고 편의점 앞에 한참 앉아 계시다가 들어가셨다”고 전했다. A 씨는 “요즘 같은 세상에 모르는 사람에게 작지만 저런 선의를 베푸는 게 어려운데 고민 없이 시원한 생수를 하나 사드리는 마음씨가 너무 보기 좋았다”며 “40년 가까이 산 저도 그분에게 하나 배웠다”고 여성 손님을 칭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분들이 있어 아직은 세상이 따뜻한 것 같다”, “천사가 확실하다”며 감동을 표했다.
  • 종점서 의식잃은 승객…경찰의 ‘달콤한 조치’가 살렸다

    종점서 의식잃은 승객…경찰의 ‘달콤한 조치’가 살렸다

    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에게 경찰관이 주머니 속에 있던 사탕을 건네 응급조치를 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달 금천경찰서에는 한 버스기사로부터 “종점에서도 손님이 내리지 않는다.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버스에 탄 한 승객은 종점에 도착해서도 내리지 않는다. 기사는 이 승객에 다가가 “일어나세요”라며 깨웠지만 미동조차 없었다. 승객이 의식을 잃은 채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 기사는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문적인 응급구호를 위해 119와 공동대응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승객의 주머니에 있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이후 승객의 딸과 연락이 닿았고,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해당 승객이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사실을 파악한 경찰관은 저혈당 응급처치인 ‘포도당 처방’을 위해 자신의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건넸다. 사탕을 먹은 승객은 점차 의식과 혈색이 돌아왔다. 이후 119구급대원이 도착해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었다. 이 경찰관은 고령의 시민들을 자주 만나는 탓에 평소 사탕을 챙겨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저혈당은 일반적으로 혈당이 정상 수치보다 낮은 상태를 말하지만, 저혈당 쇼크는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공복 상태로 운동하거나 평소보다 고강도 활동을 오래 할 경우 생기기 쉽다. 손발 떨림, 식은땀, 기력 저하 증상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의식 저하와 실신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과일주스, 사탕, 꿀 등을 빠르게 섭취해 당을 높여줘야 한다.
  • “가게 앞 오렌지를 ‘툭’”…‘살금살금’ 올라와 훔친 男(영상)

    “가게 앞 오렌지를 ‘툭’”…‘살금살금’ 올라와 훔친 男(영상)

    가게 앞에 있는 인테리어용으로 오렌지 나무를 본 남성이 ‘눈으로만 봐달라’는 문구에도 살금살금 와 오렌지를 따갔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자영업자가 가게에서 키우던 관상 목적의 오렌지를 훔쳐 달아나는 커플의 모습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쯤 길을 걷던 남성과 여성은 A씨의 가게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이후 2층에 있던 A씨의 오렌지 나무를 바라보고 대화를 나눴다.이들 중 남성이 두리번거리다 2층을 올라갔다. 여성은 이를 촬영하려는 듯 휴대전화를 꺼냈다. 남성은 주변을 살피며 살금살금 계단을 올라온 뒤 오렌지 한 개를 땄다. 그러고는 빠르게 계단을 내려가 여성과 함께 달아났다. A씨는 “매장 인테리어용으로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 오렌지 나무가 있다. 지난겨울부터 정성스레 키워 열매 8개가 열렸고,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었다”면서 “한두 개는 새가 와서 건드려 떨어졌다. 나무에 ‘눈으로만 봐달라’는 문구가 있는데 한 손님이 아기에게 준다고 하나를 따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CTV 원본 영상에는 남성이 1층에서 우리 오렌지 나무를 발견하곤 도둑고양이처럼 올라오는 모습, 그게 웃긴다고 낄낄대며 영상 찍는 여성이 모습이 적나라하게 포착됐다”면서 “CCTV를 보면서 얼마나 속상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모른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손님도 아니고 지나가다가 굳이 올라와서 하나를 따갔다. 두 사람은 재미로 했겠지만 그동안 키워온 노력과 정성에 눈물이 다 나더라”면서 “왜 문 닫은 가게 2층까지 올라와 저 짓을 하고 간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경찰에 신고하라’는 조언이 이어지자 “신고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가수 노유민 “아내에게 CCTV로 감시 당해”

    가수 노유민 “아내에게 CCTV로 감시 당해”

    가수 노유민은 평소 자신의 아내가 폐쇄회로(CC)TV로 자신을 감시한다고 밝혔다. 26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20대에 엄마가 되어 현재 6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청소년 엄마’ 김민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민경은 학업에 흥미가 없어 학교를 일찍 자퇴하고 미용일을 시작했다. 그리곤 만나는 남자들에게 다 퍼주는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20살에 자상한 남자와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으나 여러 문제로 결혼 3년 만에 이혼, 싱글맘 생활을 하게 됐다. 김민경은 이후 새로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고, 아들은 이런 전준혁을 ‘아빠’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워졌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집착과 막말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다. 남자친구는 일하는 김민경을 CCTV로 계속 지켜보는 등 계속 집착했다. 그는 “뭐 하고 있나 궁금해서 보게 된다. 하루에 2~3회는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경에 대해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즐기는 것 같다”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를 본 가수 노유민은 공감을 표했다. 노유민은 “카페 사업을 한 후 결혼 초에 (아내가 CCTV를) 심하게 많이 봤다. 결혼 초가 유독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정도였냐 하면 여자 손님이 왔을 때 웃으면서 주문을 받았다고 혼났다. 왜 눈웃음을 치냐고 하더라”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유민씨가 예쁘고 잘생겨서 혹시 누가 대시할까 봐 걱정될 수 있다”라면서도 “나처럼 생긴 사람한테는 되던가 말던가 아무도 걱정 안 한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 “질염 있다고 ×× 취급한 왁싱숍” 사연에… 네티즌 ‘황당’ [넷만세]

    “질염 있다고 ×× 취급한 왁싱숍” 사연에… 네티즌 ‘황당’ [넷만세]

    질염 환자 안 받는 왁싱숍 예약 취소한 사연‘노쇼’ 아닌데도 왁싱숍 사장 “민폐다” 지적“자기 관리 못해… 토 나올 뻔” 막말 이어가양측 영업방해·통매음으로 상호 고소 예고네티즌들 “옮는 게 아냐” “여자 맞나” 비판여성 70% 겪는 흔한 질환…곰팡이 등 원인왁싱의 질염 예방 효과 전문가 의견 엇갈려 만성 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 여성이 왁싱숍 예약을 했다가 질염 환자는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약 취소를 하게 되고 성희롱성 폭언까지 들은 사연이 온라인상에 전해졌다. 다양한 경로로 걸릴 수 있는 흔한 여성질환을 성병 취급한 왁싱숍 사장에 황당하다는 네티즌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왁싱숍 사장 B씨와의 문자메시지(SMS) 대화 내용을 보면 “질염 여부 확인 못 했다. 예약 안 하겠다. 죄송하다”는 A씨에게 B씨는 “질염 있는데 예약하려 했느냐”며 “저희뿐 아니라 다른 곳도 이용 자제 부탁드린다. 민폐 제대로다”라며 무안을 줬다. 이보단 앞선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씨가 뒤늦게 질염 환자의 경우 해당 왁싱숍 이용이 제한된다는 공지를 확인하고 예약을 취소한 상황으로 보인다. B씨는 이어 “자기 관리 하나도 못 하면서 왁싱은 무슨… 시술자 생각 좀 하라. 다들 겉으론 말 안 해도 속으로 엄청 욕하고 원장들 이용하는 사이트에 고객님들 같은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 많다”고 지적을 이어갔다. B씨가 장문의 문자로 꾸짖자 이에 발끈한 A씨는 “질염 때문에 (왁싱) 하려고 한 거다. 질염을 무슨 성병처럼 취급하신다. 성관계 자주 안 해도 생길 수 있는 거고 단순 스트레스성일 수도 있는 것”이라며 “시술자가 장갑 끼고 손 제대로 씻으면 되고 숍 내부 시설 소독하고 썼던 건 제대로 버리면 되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B씨의 조롱조 발언은 수위를 높여갔다. 그는 “지능이 떨어지냐. 산부인과 가서 질염 먼저 치료하고 왁싱숍 방문이 순서다. ×팔린 줄 알라. 당신 같은 손님들 토 나올 뻔했다고 (왁싱 시술자들) 카페에 글 올라온다”고 말했다. A씨가 “치료가 안 돼서 전문숍 찾는 거다. 어이가 없다”고 하자 B씨는 “산부인과에서 치료해도 안 되는 걸 왁싱하면 치료되냐. 완전 쌍×× 아냐. 카페에 이거 캡처해서 올려야겠다”라며 성희롱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A씨는 트위터에 “약 먹어도 해결이 안 되고 생리 때마다 찾아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따갑고 힘들고 그래서 왁싱 좀 하겠다는데… 오랜만에 공황 왔다. 손 떨리고 심장 떨리고”라고 토로했다. A씨는 또 “제 주변만 해도 질염 달고 사는 사람 정말 많다. 성관계가 주원인이 절대 아니다. 질염은 스트레스, 습한 공기, 생리, 생리대 착용, 여타 이유로 무궁무진한 원인으로 생긴다”며 “저는 업무 때문에 공중화장실을 사용해야만 했는데 그로 인해 생긴 질염이었다”고 말했다. A씨가 경기도에 위치한 왁싱숍을 지목해 이 일을 소셜미디어(SNS)에 공론화하자 이를 본 B씨는 다시 연락해와 “명백한 영업방해죄다. 게대가 새벽 시간대에 전화 테러 받게 했으니 경찰서에서 보자”며 “질염 고객 거부하는 건 내 자유고 법적으로 문제없는 행위지만 업체 상호명과 전화번호를 공개적으로 올린 건 법적으로 문제 되는 행위다. 경찰서에서 봐달라고 하지 마라. 합의 없다”고 경고했다. A씨는 B씨를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맞고소하겠다고 말하면서 “분명 예약 취소한다고만 말했는데 인신공격하고 모욕적으로 대하셔서 화가 나는 거지, 시술 거부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맞섰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A씨가 문란한 성관계를 해 질염에 걸린 것처럼 비난하고 조롱한 B씨의 태도가 황당하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여초 커뮤니티인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8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더쿠 이용자들은 “아니 일단 질염은 옮는 게 아니잖아”, “사장 여자 맞나? 질염에 대해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나는 모태솔로인데도 질염 달고 산다”, “왁싱숍 카페에 대체 어떤 글들이 오고 가길래 저렇게 당당한가”, “노쇼도 아니고 정중하게 취소했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남초 커뮤니티인 ‘루리웹’에서도 “질염은 되게 흔한 여성질환인데”, “성관계가 없어도 생긴다”, “비염 있으면 코가 ××인가”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질염은 여성의 7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이 때문에 ‘여성의 감기’라는 별칭도 존재한다. 주요 원인은 세균과 킨디다 곰팡이로, 이 유형이 전체의 70~80%를 차지한다. 꽉 끼는 옷이나 맨손으로 긁는 행위 등으로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 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면역력 저하, 피로감, 생리, 성 접촉 전후 등 질 내 환경이 바뀌는 경우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왁싱이 질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여러 왁싱업체들의 홍보자료 등을 보면, 특정 부위 체모를 완전히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질염과 방광염 등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안내돼 있다. 털에 분비물이 묻어 있는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브라질리언 왁싱이 질염을 예방한다는 건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 한한다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반론도 있다. 질염의 경우 사면발이 등 제한적인 경로로 발생하는 질염을 예방할 뿐이지 모든 질염을 예방하지는 못한다는 조언이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50대 남성 마사지사가 여성손님 강간”…경찰 수사 나서

    “50대 남성 마사지사가 여성손님 강간”…경찰 수사 나서

    50대 남성 마사지 관리사가 여성 손님을 마사지하던 중 강간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6일 0시 7분쯤 하남의 한 마사지 관리업소에서 ‘마사지를 받던 중 관리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해당 업소 남성 관리사 A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자인 여성 B씨는 관리를 받던 중 A씨가 일반적인 관리 외의 신체적인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 및 강간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 등을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중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출근길 여성 ‘무료’로 태워준 버스 기사…이틀 뒤 ‘깜짝 선물’

    출근길 여성 ‘무료’로 태워준 버스 기사…이틀 뒤 ‘깜짝 선물’

    바쁜 출근길 여분의 카드를 챙기지 못해 버스비를 내지 못한 여성에게 “그냥 타라”고 온정을 베푼 기사가 회사로 음료수 10박스를 선물 받았다. 22일 M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 서울 광진구와 서초구를 오가는 4212번 시내버스에 하얀색 재킷을 입은 여성이 탔다. 여성은 요금 결제기에 카드를 갖다 댔지만 결제가 되지 않았고, 가방과 주머니를 뒤지며 다른 카드를 찾아헤맸다. 그때 4212번 버스기사 송재일씨는 “괜찮으니까 일단 타시라”는 말을 건넸다. 송씨는 상황을 떠올리며 “아가씨가 카드가 없다고 고 하더라. 출근하는데 기분 나쁘면 서로 안 좋잖냐. 그냥 타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송씨의 배려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버스를 탄 여성은 내리면서도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송씨는 “또 보자”며 웃으며 손님을 보냈다.그런데 이틀 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버스회사로 익명의 택배가 도착했는데 송씨 앞으로 “배려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와 함께 음료수 10박스가 온 것이었다. 송씨는 “익명으로 보냈더라. 자기 번호도 안 남기고 내 이름하고 회사로 해서 왔더라. 10박스면 음료수가 300개다. 우리 전 조합원이 다 먹을 수 있는 건데”라며 너무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씨는 자신의 작은 행동에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버스업체인 우신운수도 “선물까지 준 승객에게 저희가 더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맨날 험한 뉴스 보다가 이 기사 읽으니까 뭉클하다”, “훈훈하다”, “이런 미담 사례만 있었으면”,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 “군인들 양꼬치값 30만원 조용히 계산”…중년男의 ‘훈훈함’

    “군인들 양꼬치값 30만원 조용히 계산”…중년男의 ‘훈훈함’

    외출 나온 군인 청년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하고 간 한 중년 남성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손님이 있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 중년 남성은 20대 초반 군인 남성 4명의 식사비를 전부 내주고 추가로 결제까지 했다고 한다. 양꼬치 가게 식당 주인인 A씨는 “20대 초반 군인 4명이 외출을 나와 (양꼬치를) 먹고 있었다”며 “군인들 근처에서 식사하던 40대로 보이는 남자 손님이 제게 와서 ‘군인들 먹은 것까지 계산해 달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A씨는 “군인들이 30만원 정도 먹은 상태여서 돈이 많이 나왔다”고 알렸지만, 이 남성은 “괜찮다. 10만원 더 추가해서 계산해 달라”고 답했다고 한다. 식당 주인은 결제를 마치고 군인들에 이 사실을 알리려고 했지만, 남성은 한사코 말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A씨는 군인들에게 “이분이 여러분 것 계산하셨다. 10만원 추가로 계산했다”고 알렸고, 손님은 민망해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군인들은 다 같이 가게로 뛰쳐나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A씨는 “7년 넘게 가게 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외국 영상서 보던 일이었는데 굉장히 흐뭇한 기억이었다”고 전했다.“군인은 무료” 뷔페서 생긴 일 그런가하면 한 한식 뷔페 식당에서 음식을 무료로 제공받은 군인들이 식당에 작은 선물로 화답한 사연도 재조명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B씨는 “해당 식당은 선불제였다”면서 “직업 군인 3명이 와서 계산하려는데 아주머니가 무료로 먹으라고 하더라. 군인들이 ‘돈 받으라’, ‘저희 마음 불편하다’고 했는데도 아주머니는 그냥 먹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결국 한 군인이 계산했는데, 3인분이 아닌 1인분인 8000원만 계산했다고 한다. B씨는 “음료수도 마음대로 드시라고 하더라”며 “서비스로 계란 식빵도 주셨다. 군인분들 덕분에 저도 한 입 먹는데 너무 배불렀다”고 만족스러운 식사 후기를 전했다. 이어 B씨는 “군인분들 식사를 마치고 가고 나서 얼마 안 있다가 다시 오셨는데 음료수 선물 세트 사들고 오셨다. 훈훈한 현장이었다”고 따뜻한 사연을 나눴다. 당시 해당 식당 관계자는 “우리 식당은 원래 군인들에게 무료다. 항상 있는 일로 이런 관심을 받는다는 게 당황스럽다”며 “식당이 주목받는 걸 원치 않는다”며 끝까지 식당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 “손님답게 굴라”던 한식뷔페 사장, 경찰 오니 “나잇값 못해 죄송”

    “손님답게 굴라”던 한식뷔페 사장, 경찰 오니 “나잇값 못해 죄송”

    한식뷔페서 쫓겨난 사연의 후일담 전해져 반찬을 많이 담았다며 손님을 쫓아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논란이 됐던 한식뷔페 사장이 경찰이 오자 태도를 바꿔 사과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졌다. 한식뷔페에서 쫓겨난 사연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지난 14일 ‘뷔페에서 강퇴 저도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 12일 게재됐던 영상에서는 황대리가 한 한식뷔페를 방문해 그릇 하나에 여러 반찬을 골고루 담고 밥공기에 카레를 올린 뒤 먹으려는 찰나, 식당 사장이 오더니 “남기시면 안 된다”, “지금 물가는 오르고 인건비는 오르는데” 등 말을 하며 핀잔을 주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당시 황대리는 처음엔 “저는 안 남긴다”고 좋게 말했지만, “손님답게 행동하라” 등 사장의 지적이 계속되자 결국 언성을 높여 서로 다투는 상황이 됐다. 사장은 “돈 드릴 테니 그냥 가시라”며 황대리를 쫓아냈고 이 과정에서 욕설이 나오고 신체접촉이 일어나는 등 갈등은 고조됐다. 당시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그냥 있는 반찬 한 번씩 뜬 정도던데”, “성인 남성이면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인데” 등 댓글을 달며 사장의 지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대리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이후 경찰이 오고 사장은 결국 사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게를 나서며 황대리가 “영업정지하게 해드리겠다. 영상에 다 증거 있다”고 하자, 사장은 “(경찰에 신고) 못하면 ×알 떼라”고 맞섰다. 황대리는 전화를 걸어 경찰을 부른 뒤 카메라를 향해 “(사장이 꾸짖어 다른 손님 보기에) 솔직히 부끄러웠다. 한입도 먹기 전에 내가 이런 취급 받아야 하나”라며 “‘×알 떼라’는 말은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황대리는 “공연성이 있는 욕설, 신체적 접촉, 성적 수치심 발언 등으로 신고 접수를 하면 벌금은 나올 것”이라면서도 “정중한 사과 한 번이면 일 크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했다. 사장은 경찰이 있는 앞에서 “젊은 분 미안하다. 나이 먹어가지고 나잇값도 못하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황대리에게 사장은 거듭 “미안하다”고 하면서 손을 흔들었다. 다만 사장은 경찰이 돌아서 가자 “그럼 저 밥 먹어도 되느냐”는 황대리의 말에도 손을 뿌리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2000명이 채 안 되던 황대리TV 채널의 구독자 수는 해당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기사화까지 이어지자 15일 현재 5500명을 넘어섰다. 그는 몇 달 전(지난 3월 12일) 사건이 뒤늦게 영상으로 올라와 일부 네티즌들이 조작된 상황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사건 당시 바로 편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영상 업로드가 많이 늦어졌다”며 “이슈가 된 뷔페 영상은 상황을 공유하고 싶었을 뿐 해당 가게에 불이익이 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추측으로 인해 해당 가게가 아님에도 피해를 보는 가게가 없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돈 줄테니 나가라” 한식뷔페서 쫓겨난 BJ, 반찬량이 문제? [넷만세]

    “돈 줄테니 나가라” 한식뷔페서 쫓겨난 BJ, 반찬량이 문제? [넷만세]

    한식뷔페서 반찬 한 접시 펐을 뿐인데사장 와서 “물가·인건비 오르는데…”잔소리 계속하더니 나가줄 것 요구해다툼 격해지며 욕설·신체접촉 이어져네티즌들 “성인 남성 평범한 양” 의아“먹방 BJ라 지레짐작한 듯” 추측도 통상적인 1인 식사량보다 너무 많은 음식을 담은 걸까. 한 한식 뷔페에서 ‘손님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사장에게 욕을 먹고 쫓겨난 인터넷방송인(BJ)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구독자 2000명이 채 되지 않는 유튜브 채널 ‘황대리TV’에는 ‘뷔페에서 사장님 한테 쌍욕 듣고 폭행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약 3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BJ 황대리는 야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식사를 하기 위해 한식 뷔페를 찾았다. 그는 여러 종류의 고기와 생선, 채소, 김치 등을 접시 하나에 담고 밥공기에는 카레를 얹은 후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황대리가 “진짜 맛있겠다”라며 밥을 먹으려 할 때 뷔페 사장이 다가와 “남기시면 안 된다. 한 번에 많이”라며 지적했다. 이에 황대리는 “저는 안 남긴다”라고 말했으나, 사장은 “딴 사람들 보라”며 반찬을 많이 담은 게 못마땅한 듯 핀잔을 줬다. 이후에도 계속 구시렁거리던 사장은 “지금 물가는 오르고 인건비는 오르는데… 그걸 갖다가 그냥”이라며 황대리를 나무랐다. 계속되는 지적에 화가 난 황대리는 “한 번만 말하면 되잖냐”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사장은 “돈 드릴 테니 그냥 가시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사장의 목소리가 계속 높아졌고, 황대리도 결국 고함을 질렀다. 결국 음식은 하나도 먹지 못한 황대리는 가게에서 쫓겨나는 과정에서도 사장과 다툼을 벌였다. 사장은 “손님답게, 사람답게 대접받게 행동하라”며 언성을 높였고, 황대리는 이에 “사장답게 장사하라”며 맞섰다. 마지막엔 가게 문을 열고 나서는 황대리의 뒤에서 사장이 “시×”이라고 나지막이 욕설을 했고, 이에 황대리가 발끈하자 사장은 “혼자 얘기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후 황대리를 쫓아내려는 사장의 신체 접촉이 이뤄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이 영상은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영상에 나온 밥과 반찬의 양에 대해 특별히 많지 않은데 다툼이 벌어진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에서는 “그냥 있는 반찬 한 번씩 뜬 정도던데”, “작정하고 뷔페 가면 저 정도 양으로 두 접시는 먹지 않나” 등 댓글이 달렸다. 한 개드립넷 이용자는 “카메라 들고 방송하는 거 보고 많이 먹는 ‘먹방’(먹는 방송)하는 사람인 줄 알고 지레짐작했나. 그게 아니면 첫 접시에 저렇게 나가라고 화를 내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적었다. 여기에는 “이게 맞는 듯. 사장은 유튜브에서 보고 ‘먹방하는 사람=엄청난 대식가’로 인식해서 환불해 줄 테니 나가라고 한 듯”, “예전에 먹방 유튜버한테 한 번 당해서 그런 걸지도”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달렸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환불해주면 더 손해 아닌가”(클리앙), “성인 남성이면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인데”(인벤) 등 반응이 많았다. 한편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해당 영상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던 것으로 보이는 황대리는 지난 3일 ‘미풍양속 위배’ 사유로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된 것으로 확인된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