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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소비자 연결…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하길”

    “소상공인·소비자 연결…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하길”

    전국 골목 가게 700여곳 등록마감 전 최대 절반 가격에 거래 “마감 할인을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아 결국 상품을 폐기한다는 골목가게 사장님들을 돕고 싶었어요.” 동네 작은 가게의 ‘마감 세일’ 소식을 지역 주민에게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 ‘마감히어로’를 개발한 원요한(28)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 닫을 시간이 지났는데 매대에 상품을 꺼내놓고 애타게 손님을 기다리는 사장님들을 보고 앱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앱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주민들은 가게 마감 전 매장을 방문해 최대 절반 가격에 남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이런 에누리 소식을 포함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앱은 현재 전국 700여 가게가 등록돼 있고, 다운로드 수는 약 10만회에 달한다. 가천대 창업학과 재학생인 원씨는 같은 과 염혜인(23)·박승원(26)씨와 함께 앱을 개발했다. 세 사람이 앱을 만들 땐 편의점, 카페 등에서 마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재고 상품을 버린 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원씨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하루 끝을 행복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감히어로를 사용하고 있는 한 베이커리 사장은 “덕분에 작은 가게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마감 할인뿐 아니라 단골도 늘었다”고 했다. 한 샐러드 가게 사장은 “엄청난 수수료를 떼가는 배달앱과 비교하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씨는 “앱을 처음 개발했을 때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공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진심이 통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 “상품 폐기하는 사장님들 도우려”…골목 상생 앱 개발한 대학생

    “상품 폐기하는 사장님들 도우려”…골목 상생 앱 개발한 대학생

    “마감 할인을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아 결국 상품을 폐기한다는 골목가게 사장님들을 돕고 싶었어요.” 동네 작은 가게의 ‘마감 세일’ 소식을 지역 주민에게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 ‘마감히어로’를 개발한 원요한(28)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 닫을 시간이 지났는데 매대에 상품을 꺼내놓고 애타게 손님을 기다리는 사장님들을 보고 앱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앱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주민들은 가게 마감 전 매장을 방문해 최대 절반 가격에 남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이런 에누리 소식을 포함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앱은 현재 전국 700여 가게가 등록돼 있고, 다운로드 수는 약 10만회에 달한다. 가천대 창업학과 재학생인 원씨는 같은 과 염혜인(23)·박승원(26)씨와 함께 앱을 개발했다. 세 사람이 앱을 만들 땐 편의점, 카페 등에서 마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재고 상품을 버린 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원씨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하루 끝을 행복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감히어로를 사용하고 있는 한 베이커리 사장은 “덕분에 작은 가게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마감 할인뿐 아니라 단골도 늘었다”고 했다. 한 샐러드 가게 사장은 “엄청난 수수료를 떼가는 배달앱과 비교하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씨는 “앱을 처음 개발했을 때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공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진심이 통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 경기관광공사, 술 찾아 떠나는 초겨울 여행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 술 찾아 떠나는 초겨울 여행지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12월 가볼 만한 여행지로 경기도 내 양조장과 술 체험장 6곳을 추천했다. 양조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의 발걸음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문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술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며 때로는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경주 APEC 공식 만찬주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안산 대부도의 바닷바람이 1년 내내 포도를 쓰다듬는 언덕 위, 그랑꼬또 와이너리가 자리하고 있다. 바닷바람 덕분에 이곳에서 생산된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적당한 습도와 큰 일교차로 당도도 높다. 그랑꼬또의 ‘청수 와인’은 2025년 경주 APEC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었다. 각국 정상들의 식탁에 올랐다는 건, 그 맛을 세계의 손님들에게 내놓을 정도로 인정받은 셈이다. 청수 와인은 적절한 산미와 당도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도 여러 농가의 청수 포도를 사용한 평소와 달리, 만찬주 버전의 청수 와인은 와이너리에서 직접 재배한 청수 포도만 사용해서 만든 단일품종 와인이다. 와이너리 투어는 30여 분 걸린다. 투어 이후 테이스팅 시간에는 청수, 로제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와인 중에서 세 가지를 시음할 수 있다. [무한 시음이 가능한 ‘포천 산사원’] 포천 원통산 남서쪽 기슭에 자리한 산사원에 들어서면, 먼저 마음이 잠잠해진다. 양조장에 왔다는 사실을 잊을 만큼 고요한 분위기에 사찰에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공간은 내부 전시장과 외부 전시장으로 나뉘며, 내부 전시장은 우리 전통주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각종 규제 등으로 전통주는 어려움을 겪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부활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서 수십 종류의 전통주가 만들어지고 있다. 산사원을 운영하는 배상면주가에서 생산하는 막걸리, 과실주, 증류주 등 무려 20여 가지가 넘는 주류를 제한 없이 시음할 수 있다. 즐겁게 맛보되 과음은 금물이다. 성인의 경우 4,000원의 입장료를 내지만, 관람 후 2,000~3,000원 정도의 주류 한 병을 기념품으로 받기 때문에 무료처럼 느껴진다. 어른 가슴 높이의 커다란 항아리 수백 개가 전시된 외부 전시장은 사색의 공간을 연상케 한다. 회랑처럼 이어진 건물의 이름도 ‘세월랑’이다. 세월랑 뒤에는 소쇄원을 모티브로 지은 취선각과 포석정처럼 흐르는 물에 잔을 띄울 수 있도록 설계된 유상곡수도 만날 수 있다. [유자 향으로 겨울을 깨우다 ‘화성 배혜정도가’] 배혜정도가에서 생산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는 경주 APEC 공식 건배주로 선택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알코올 도수가 5%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마시기 전, 잔에 가까이 가기만 해도 유자의 상큼한 향이 느껴지고 한 모금 머금으면 달콤함과 산뜻한 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톡 쏘는 탄산감도 일품이다. 배혜정도가는 위생과 안전을 위해 양조장 내부 투어는 진행하지 않고 양조장 입구에 체험장과 전시장을 마련해 막걸리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체험은 막걸리 빚기 딱 한 가지다. 체험은 3.6L 담금 용기에 고두밥과 밑술을 섞고 물을 추가하는 1단 담금까지 진행한다. 이후 집에서 발효를 지켜보며 막걸리를 완성하게 된다. 시간이 천천히 익어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것도 이 체험의 재미다. 체험 후에는 배혜정도가에서 생산하는 주류 4가지를 시음할 수 있다. 이 중에는 경주 APEC 공식 건배주로 선정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도 포함된다. [카페 같은 양조장에서 즐기는 겨울 한 모금 ‘가평 술지움’] 술지움은 잣을 모티브로 한 특색 있는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삼각형 지붕이 겹겹이 이어진 모습은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이다. 내부는 고급 카페나 와인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에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체험을 즐기는 손님들도 자연스럽게 기분이 들뜬다. 술지움의 매력은 체험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막걸리뿐만 아니라 증류주와 뱅쇼는 물론이고 모주 체험까지도 가능하다. 술만들기 체험뿐아니라 막걸리 술빵 만들기, 막걸리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어린이 여행객에게도 추천할만 하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막걸리와 증류주 체험이다. 증류주 체험은 양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사용한다. 1L 막걸리를 사용해서 약 150ml 증류주를 얻는다. 흥미로운 건 증류주가 떨어질 때 치자나 히비스커스 티백을 올려둔다. 치자를 쓰면 노란빛, 히비스커스를 쓰면 붉은빛을 띤 증류주가 만들어져 눈으로도 즐거운 체험이 된다. 완성된 증류주의 도수는 38~39도 정도다. 견학에선 전통주, 과실주, 증류주, 맥주 제조장이 각각 있어 다양한 술의 제조과정을 볼 수 있다. 비상시적이지만 교육프로그램에 등록해 술 제조 교육부터 소시지 만들기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술지움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술을 만드는 과정’을 넘어서, 새로운 색과 향, 그리고 시간을 함께 빚어내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 [캠핑과 와인 체험이 한 번에 ‘파주 산머루농원’] 산머루농원은 와이너리와 캠핑장을 함께 운영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와인 체험과 자연 속 캠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머루농원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모두 머루 와인이다. 1970년대부터 이어져 온 머루 재배 역사를 바탕으로 현재는 ‘감악산 머루주’라는 이름의 과실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단순한 농원을 넘어, 한 세대 이상 쌓아온 전통 위에서 만들어진 ‘머루 향기 가득한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산머루농원의 저장고에는 3단 높이로 쌓아놓은 오크통이 가득하다. 저마다 이름표처럼 용량과 날짜가 적혀 있어 묵직한 시간이 켜켜이 쌓인 느낌을 준다. 와이너리 체험은 이 저장고는 물론이고 실제 생산 시설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머루가 와인으로 변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농원의 인기 프로그램은 ‘나만의 와인 만들기’로 이미 생산된 머루 와인을 병에 담고 라벨을 직접 만들어 붙이는 체험이다. 와이너리 옆 캠핑장은 40개의 사이트로 구성되어있다.낮에는 와인체험을 하고 밤에는 캠프파이어 불빛 아래에서 머루와인을 한 잔 나눌 수 있다. [귀촌 양조인의 결실 ‘양평 맑은술도가’] 처음 맑은술도가 양조장을 찾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도로 옆 상가에 ‘용문산 양조장 양평맑은술도가’라는 간판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양조장 하면 으레 떠올리는 시골 한적한 곳이나 오래된 건물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양조장이 맞나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이곳은 양평의 명품 막걸리로 자리 잡은 ‘겨울아이 동국이’를 생산하는 정식 양조장이다. 양조장 대표는 귀촌인으로, 막걸리를 빚고 싶은 마음 하나로 2019년 양평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의 대표 술인 ‘동국’은 사람 이름이 아니고 겨울 국화를 뜻한다. 겨울국화는 일반 국화보다 향이 진해서 막걸리와 매우 잘 어울리며 동국이 특유의 은은하고 진한 향을 만드는 핵심 재료다. 동국이의 입소문이 국경을 넘은 덕분에 외국에서도 체험자들이 찾아온다. 단체 체험객이 늘자, 2025년 초에는 지금의 양조장에서 차량으로 15분가량 떨어진 덕촌리에 새로운 양조장을 지었다. 양조장 앞에는 대표가 직접 핑크뮬리도 심고 가꾸며 사진 명소로도 알려졌다. 도심 속 상가처럼 보이는 외관 뒤에, 이렇게 깊은 향과 긴 시간을 품은 양조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이 맑은술도가만의 또 다른 매력이다.
  • ‘출장 성매매’ 업소 여성 불러 영상 찍다 걸린 日 의원

    ‘출장 성매매’ 업소 여성 불러 영상 찍다 걸린 日 의원

    일본의 3선 광역의원이 성매매 여성과 만난 뒤 몰래 해당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달 29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경시청 아카사카서가 도쿠시마현 의원 후루카와 히로시(64)를 성적자세촬영처벌법 위반(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후루카와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쯤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의 한 비즈니스호텔에서 20대 여성 풍속점 종업원과 성적 행위를 하면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후루카와 의원은 공명당 소속으로, 2015년 도쿠시마현 의회에 처음 입성해 현재 3선 의원이다. 후루카와 의원의 범행은 당일 저녁 해당 여성 종업원이 소속된 풍속점이 ‘손님으로부터 몰래 촬영 당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하며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여성 종업원은 후루카와 의원이 스마트폰을 만지던 중 동영상 정지 버튼을 누른 듯한 소리를 들은 것으로 파악됐다. 후루카와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전날 업무를 위해 도쿄에 도착해 이 호텔에 숙박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공명당 지도부는 즉각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 니시다 미노루 공명당 간사는 “사실 확인 결과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 드러났다”며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에서 치킨·소주…얼굴 벌게져” 네티즌 경악한 사진 한 장

    “스타벅스에서 치킨·소주…얼굴 벌게져” 네티즌 경악한 사진 한 장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손님들이 치킨과 소주를 먹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들 손님이 중국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최근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무질서한 행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경기 양평군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손님들이 테이블 위에 소주와 치킨을 올려놓고 먹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글은 ‘스타벅스에서 소주·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해당 사진을 찍은 네티즌은 “중국인들이 치킨에 소주 먹는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6~7명이 치킨을 뜯으며 얼굴이 벌게진 채 웃고 떠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치킨에 소주라니, 상상도 안 해봤다”, “업무방해로 신고해야 한다. 가만 놔둬선 안 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외부 음식을 반입해 먹을 수 없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매장에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부착하고 영유아용 이유식을 제외한 모든 외부 음식 및 음료의 취식을 금지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 내 외부 음식 금지스타벅스 측은 “매장 파트너(직원)가 해당 고객을 발견한 즉시 취식 금지를 안내했고, 고객은 바로 음식물을 치웠다”면서 “외부 음식 반입 금지에 대해 대부분의 고객이 이해하고 준수하고 있으나, 이 같은 상황이 일부 발생해 보다 철저한 대응 가이드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스타벅스는 외부 음식을 엄격히 제한하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손님들이 온갖 외부 음식을 반입해 매장 내에서 먹으려 하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종종 도마 위에 오른다. 2023년에는 상하이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식을 냄비째 가져와 매장에서 주문한 음료와 함께 먹었다는 한 손님의 ‘인증샷’이 SNS에 올라와 갑론을박을 낳았다. 또 같은 해에는 한 여성이 장쑤성 난징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햄버거를 들고 들어갔다 “냄새가 나는 음식은 안 된다”는 직원에 의해 제지당했는데, 이 여성은 자신을 제지하는 직원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고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해 논쟁을 촉발했다. 스타벅스에서 치킨과 소주를 먹은 손님들이 실제 중국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무질서한 행위를 한 사실과 맞물려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라산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산책로의 화단 옆에서 자녀에게 용변을 보게 하는 사진이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올라와 충격을 안겼다. 비슷한 시기 제주 용머리해안에서도 관광객이 자녀에게 보게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관광객은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보호구역인 용머리해안에서 아이에게 용변을 보게 한 뒤 치우지도 않고 자리를 떠나 뭇매를 맞았다. 서울 경복궁에서는 중국인 남성이 돌담길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스타벅스 커피숍 내에서 치킨과 소주를 먹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해당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손님 서너 명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식과 음료를 펼쳐놓고 먹고 있는데, 테이블에 있는 음식은 카페 메뉴가 아니라 치킨과 소주 등 외부 음식이다. ‘스타벅스에서 소주, 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한 제보자는 “중국인 6~7명이 스타벅스에서 소주와 치킨을 뜯어 먹으며 얼굴이 벌개진 채 웃고 떠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 글에는 “보기 불편하다”, “상식 이하”, “상상조차 못한 걸 중국인들은 한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서울신문에 “매장 파트너가 해당 고객을 발견하고 즉시 취식 금지 안내를 진행했다”면서 “현장 직원들이 번역기 등을 이용해 중국인 고객들에게 안내 사항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음식 반입 금지와 관련, 고객 대부분이 이해하고 준수 중이나 일부 이와 괕은 상황이 발생할 시 안내할 수 있는 보다 철저한 대응 가이드를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민폐 손님들이 실제 중국인 관광객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한국을 찾은 일부 중국 관광객들의 비매너 행동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2개월 전인 9월 말쯤 한라산에서 대변을 보는 아이와 아이 옆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공분이 일었다. 당시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 공개한 제보자는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살 정도 되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 뭐하나 싶어 봤더니 화단에 대변이 있었다. 아랫도리 다 벗기고 대변을 보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그냥 지나치려다가 사진을 찍어두었다. 아이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가더라. 신고를 할까 했는데 역시 할 것을 그랬다. 계속 마음에 걸려 글을 남긴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70대 중국인 남성이 범칙금을 받았고 이보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 [포착]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포착] 中관광객들, ‘대변 테러’ 이어 ‘카페 테러’…“스타벅스서 치킨·소주” 제보 충격

    스타벅스 커피숍 내에서 치킨과 소주를 먹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해당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보면 손님 서너 명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식과 음료를 펼쳐놓고 먹고 있는데, 테이블에 있는 음식은 카페 메뉴가 아니라 치킨과 소주 등 외부 음식이다. ‘스타벅스에서 소주, 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한 제보자는 “중국인 6~7명이 스타벅스에서 소주와 치킨을 뜯어 먹으며 얼굴이 벌개진 채 웃고 떠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 글에는 “보기 불편하다”, “상식 이하”, “상상조차 못한 걸 중국인들은 한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서울신문에 “매장 파트너가 해당 고객을 발견하고 즉시 취식 금지 안내를 진행했다”면서 “현장 직원들이 번역기 등을 이용해 중국인 고객들에게 안내 사항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 음식 반입 금지와 관련, 고객 대부분이 이해하고 준수 중이나 일부 이와 괕은 상황이 발생할 시 안내할 수 있는 보다 철저한 대응 가이드를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민폐 손님들이 실제 중국인 관광객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한국을 찾은 일부 중국 관광객들의 비매너 행동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2개월 전인 9월 말쯤 한라산에서 대변을 보는 아이와 아이 옆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공분이 일었다. 당시 해당 사진을 직접 촬영하고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제안합니다’ 게시판에 공개한 제보자는 “백록담에서 진달래밭 대피소 중간에 산책로 옆에서 6~7살 정도 되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자를 봤다. 뭐하나 싶어 봤더니 화단에 대변이 있었다. 아랫도리 다 벗기고 대변을 보게 하고 있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그냥 지나치려다가 사진을 찍어두었다. 아이 엉덩이만 닦고 대변은 그대로 두고 가더라. 신고를 할까 했는데 역시 할 것을 그랬다. 계속 마음에 걸려 글을 남긴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달 10일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 용변을 보다 적발된 70대 중국인 남성이 범칙금을 받았고 이보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중국인 여아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 “일이 안 풀려서”…페트병에 소변 담아 편의점 진열대에 놓은 20대 男 체포 ‘日 공분’

    “일이 안 풀려서”…페트병에 소변 담아 편의점 진열대에 놓은 20대 男 체포 ‘日 공분’

    일본에서 음료병에 소변을 담아 편의점 진열대에 놓은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최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지바현 후나바시에 사는 26세 남성 A씨는 지난 5월 24일 ‘차(茶)’ 라벨이 붙은 플라스틱 페트병에 자신의 소변을 담아 근처 편의점에 몰래 진열했다. 이틀 뒤 A씨의 소변이 담긴 병은 손님 B씨에게 판매됐다. B씨는 집에서 음료를 마시려고 뚜껑을 열자마자 심한 악취를 느꼈다. 그는 “음료가 이상하다”며 편의점에 신고했다. 편의점 측은 이를 즉시 경찰에 알렸고, 내부 음료 재고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야 했다. 경찰은 편의점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지난 11월 21일 A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조사에서 A씨는 “직장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머리가 복잡했다”면서 “순간 충동적으로 장난삼아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에 현지 네티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모방 범죄가 생길까 우려스럽다”, “공공의 안전과 위생을 심각하게 위협한 사례”라며 공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업무방해 외에도 위생법 위반이나 공공위생에 대한 위협 등 추가 혐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 ‘다이소 갑질’ 논란 손님 입 열었다…“직원이 도둑 취급해 따진 것”

    ‘다이소 갑질’ 논란 손님 입 열었다…“직원이 도둑 취급해 따진 것”

    전남 순천의 한 다이소 매장에서 직원이 한 손님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해 공분을 산 가운데, ‘갑질’을 했다며 뭇매를 맞은 손님이 입을 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해당 손님과 직원을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직원 B씨가 자신의 아이를 제지한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B씨가 자신의 영수증을 살피며 ‘도둑 취급’을 한 것 같아 화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당일 고등학생 딸과 6살·4살 아들을 데리고 매장을 방문했으며, 이 중 6살 아들은 자폐 증세가 있었다. A씨는 “아이들이 매장 안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 눈을 떼지 못했고 만지작거렸다”면서 “직원이 ‘만지지 마세요’, ‘뒤로 오세요’라며 제지했고, 이에 딸이 기분 나빠했지만 나는 ‘직원은 자기 일을 하는 것’이라며 달래고 빨리 계산하고 나가려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들 제지한 건 직원이 할 일 한 것”직원 B씨와의 갈등이 불거진 것은 물건을 계산하는 과정에서였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셀프 계산대에서 딸이 계산하던 중 바코드를 잘못 찍어 ‘삐빅’ 소리가 났고, B씨가 우리를 주시하다가 다가와서 바구니를 뒤졌다”라면서 “나는 ‘지금 뭐하시는 거냐. (바코드) 잘 찍고 있다’고 반박했고, B씨는 ‘확실하죠?’라고 되물었다”고 설명했다. A씨가 계산을 마치고 매장을 나섰지만, B씨는 계속 자신들을 주시하다 영수증을 뽑아 들고 매장 밖으로 나와 계산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B씨는 “고객들의 영수증은 다 뽑아서 확인한다”라고 설명했지만 A씨는 “도둑 취급하냐?”고 항의했고, 이에 B씨는 “며칠 전에 누가 물건을 훔쳐 가서 경찰이 왔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우리는 살 것만 사고 계산하고 나왔다”라고 답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이후 A씨는 아이들과 저녁 식사를 하다 앞선 상황이 계속 떠올랐고, 다시 매장을 찾아 B씨에게 “영수증을 왜 확인하셨냐?”라고 따졌다. 이에 갑자기 B씨가 ‘무릎 사과’를 해 당황스러웠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성큼성큼 오더니 들고 있던 막대 걸레를 확 던지고 무릎을 꿇었다”면서 “‘내가 언제 무릎을 꿇으라 했냐?’라며 다른 방향으로 가려 했는데, B씨는 무릎을 꿇은 상태로 기어오면서 ‘죄송합니다. 고객님’이라고 연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매장에 다시 찾아가 따졌더니 돌연 무릎 꿇어”A씨는 “내 말투가 예쁘지 않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내가 B씨를 다그치고 갑질하는 것으로 알았던 것 같다”라면서 “나 때문에 아이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 같다. B씨도 피해를 볼까 봐 걱정된다”라고 털어놓았다. B씨 또한 해명에 나섰다. B씨는 “영수증을 확인하고 바구니를 뒤지며 도둑 취급했다”는 A씨의 주장에 “손님이 셀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다 오류가 나면 직원이 가서 확인하는 게 매뉴얼”이라며 “오류가 있어 다시 영수증을 출력해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릎 사과’는 A씨가 강요한 게 아니었다는 B씨는 “더 이상 상황이 커지지 않길 바란다”는 뜻을 ‘사건반장’에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순천 다이소 맘x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1일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 작성자는 “다이소 갔다가 말도 안 되는 걸 봤다”라면서 “아이가 매장 내에서 뛰어다니고, 직원이 다칠까 봐 ‘뛰면 위험해요’라며 제지했는데, 아이 엄마가 소리를 질렀다”라고 설명했다. 작성자가 촬영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B씨는 A씨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매장 내부가 위험하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A씨는 “그래서 내가 제지하지 않았나. 내 아이는 내가 제지한다”라면서 “직원이 뭔데 손님에게 이래라저래라하느냐”라고 따졌다. A씨는 삿대질하며 “그만하시라. 나도 손님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B씨는 “죄송하다”라면서 두 손을 모아 빌었다. 작성자는 “여성이 직원을 상대로 (본사에) 컴플레인을 건다고 했다”라면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조용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주목받았고, 네티즌들은 직원이 ‘갑질’ 피해를 보았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다이소 운영사인 아성다이소는 “피해 직원의 심리 안정에 집중하고 추후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는 피해 직원의 심리 안정과 일상 복귀가 최우선”이라며 “직원이 원할 경우 법률적 지원과 전문가 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B씨의 ‘무릎 사과’에 대해 “손님이 직원에 대해 항의했을 경우, 사측은 손님과 직원 양측의 입장을 듣고 판단해 관리자 차원에서의 사과나 직원 교육, 직원 보호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이 매뉴얼”이라며 “직원이 해당 상황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한 것은 매뉴얼이 아니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 (영상) 손님 머리 망치고 ‘삭발 사과’한 미용실 직원들 화제

    (영상) 손님 머리 망치고 ‘삭발 사과’한 미용실 직원들 화제

    말레이시아의 한 미용실이 머리에 불만을 표출한 고객에게 직원들의 ‘자진 삭발’로 사과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조호르바루의 미용실 ‘SOLASTA’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고객이 “머리가 마치 개가 물어뜯은 것 같다”며 불만을 제기하자, 원장과 직원들이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삭발하는 모습을 SNS에 올린 건데요. 솔라스타 팀은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교육의 길을 걷는 미용사로서 매일 배우고 있다. 잘못을 인정하고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일정 기간 동안 고객이 만족하지 못한 커트는 요금을 받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방침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진정성 있는 사과”라며 박수를 보냈지만, 또 다른 이들은 “홍보용 퍼포먼스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고객 머리를 망치고 ‘삭발 사과’한 미용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무릎 사과’ 다이소 직원에 ‘형사고소 지원’? 다이소 공식 입장 나왔다

    ‘무릎 사과’ 다이소 직원에 ‘형사고소 지원’? 다이소 공식 입장 나왔다

    전남 순천시의 다이소 매장에서 한 직원이 손님에게 ‘무릎 사과’를 한 영상이 공분을 산 가운데, 다이소 측이 “피해 직원의 심리 안정에 집중하고 추후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다이소의 운영사인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2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는 피해 직원의 심리 안정과 일상 복귀가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다이소 고객만족실에 문의해 받은 답변이라며 “(피해 직원이) 형사 고소 의사가 있을 경우 법적 지원에 나서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해당 글에서 다이소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본사에서도 인지했으며, 전반적인 매장 서비스 점검 및 직원 보호 관련 부서를 통한 직원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 직원에게는 유급휴가와 전문 심리상담 지원, 필요시 업무 전환, 형사 고소 의지가 있을 경우 지원까지 약속드린다”라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보호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객만족실에 접수된 문의에 대해 일대일 답변을 한 것”이라면서도 “사측의 공식 입장과 큰 틀에서 같다”라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피해 직원의 심리 안정이 우선돼야 하며, 법적 대응 등 후속 조치는 나중 문제”라면서 “직원이 원할 경우 법률적 지원과 전문가 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소 “직원 심리 안정·일상 복귀 최우선”직원의 ‘무릎 사과’에 대해서는 “손님이 데리고 온 아이들이 매장에서 뛰는 것을 제지하다 발생한 것”이라면서도 “손님은 다른 건으로 직원에게 항의했고 직원이 사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손님이 직원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한 것은 아니며, 직원 스스로 이같이 행동했다는 것이다. 다만 “손님이 직원에 대해 항의했을 경우, 사측은 손님과 직원 양측의 입장을 듣고 판단해 관리자 차원에서의 사과나 직원 교육, 직원 보호 등의 조치를 하는 것이 매뉴얼”이라며 “직원이 해당 상황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한 것은 매뉴얼이 아니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 순천 다이소 맘x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1일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 작성자는 “다이소 갔다가 말도 안 되는 걸 봤다”라면서 “아이가 매장 내에서 뛰어다니고, 직원이 다칠까 봐 ‘뛰면 위험해요’라며 제지했는데, 아이 엄마가 소리를 질렀다”라고 설명했다. 작성자가 촬영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여성 직원은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매장 내부가 위험하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여성은 “그래서 내가 제지하지 않았나. 내 아이는 내가 제지한다”라면서 “직원이 뭔데 손님에게 이래라저래라하느냐”라고 따졌다. 여성은 삿대질하며 “그만하시라. 나도 손님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직원은 “죄송하다”라면서 두 손을 모아 빌었다. 작성자는 “여성이 직원을 상대로 (본사에) 컴플레인을 건다고 했다”라면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조용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주목받았고, 네티즌들은 직원이 ‘갑질’ 피해를 보았다며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손님이 뭔데 남의 집 귀한 딸, 귀한 엄마의 무릎을 꿇게 하냐”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직원이 손님한테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 日여성 ‘해외 원정 성매매’ 증가…“인신매매” 왜? [핫이슈]

    日여성 ‘해외 원정 성매매’ 증가…“인신매매” 왜? [핫이슈]

    일본 여성들의 원정 성매매가 최근 들어 부쩍 증가한 이유가 유흥주점과 연관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사히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시사 잡지인 아에라는 25일(현지시간) “20대 여성들이 매춘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도쿄 유흥가 가부키초에서 청년을 상담·지원하는 공익단체 ‘가케코미데라’의 시미즈 아오이(26)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와 호주 등지로 원정 성매매를 떠나는 일본 여성들은 대부분 20~21세로, 이들은 해외 성매매 업소에 거주하며 2개월 기준 최대 1000~2000만 엔(한화 약 9400만~1억 8800만 원)을 벌어들인다. 엔저의 영향과 팁 문화 덕분에 짧은 시간 큰돈을 벌 수 있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정 성매매가 확산하는 추세다. 다만 일본에서 유행하는 원정 성매매의 배경에는 ‘호스트 클럽’(남성 종업원이 술을 접대하는 유흥업소)이 있다는 것이 시미즈 대표의 주장이다. 호스트 클럽을 이용하는 여성 고객들은 자신이 마음에 드는 남성(일명 담당 호스트)을 고르고, 이들에게 비싼 술이나 선물을 건넨다. 시미즈 대표는 “여성 고객들 중 담당 호스트에게 고가의 선물을 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호스트클럽 측이 원정 성매매를 소개해 준다”면서 “일부 호스트클럽은 전속 중개업자를 두고 조직적으로 원정 성매매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받은 원정 성매매를 나간 여성들은 언어도 통하지 않는데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위험한 요구를 받아도 거절하기 어렵다”면서 “이는 담당 호스트에 대한 연애 감정을 이용한 계획적인 인신매매”라고 비판했다. 시미즈 대표에 따르면, 실제로 원정 성매매를 떠난 여성들은 현지에서 정신적·육체적으로 고통을 겪는다. 한 20세 여성은 캐나다로 원정 성매매를 갔다가 현지에서 대마초에 중독된 채 2주 만에 돌아왔다. 또 다른 원정 성매매 여성은 해외에서 손님에게 폭행당해 온몸에 멍이 든 채 귀국하기도 했다. 다카이치 총리 “매매춘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일본의 성매매 문제에 정치권도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6일 시오무라 후미카 입헌민주당 의원은 참의원 본회의에서 “해외 매체로부터 ‘일본은 새로운 섹스 투어리즘 국가’라고 보도되고 ‘일본은 여성의 존엄을 지키지 않는 나라’라는 이미지가 국제적으로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일본 여성의 성매매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현행 매춘 방지법이 성매매 알선 또는 권유를 처벌하는 수준에 그치고, 성 구매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을 인정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사회 정세 등을 고려한 매매춘에 관한 규제 방식을 검토해 나가겠다”며 “토쿠류(유동형 범죄그룹)가 매매춘을 자금원으로 삼는 것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매매춘 근절과 토쿠류 박멸을 향해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日네티즌 “일본인 빈곤 때문” vs “수요와 공급의 문제”다만 현지에서는 일본 여성의 성매매 증가 원인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일본 여성이 외국인을 상대로 성매매에 나서는 원인으로 빈곤을 꼽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사회적 인식과 사치·과소비 풍조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야후 재팬의 한 네티즌(mas*)은 “(이 사태는) 장기적인 엔저가 가져온 일본인의 빈곤이 원인이다. 이 근본 원인을 개선하지 않는 한 많은 외국인 남성이 일본인 여성을 찾아 도쿄로 모여드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과거 일본이 호황이던 시절 일본인 남성이 가난한 신흥국으로 향했던 것과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bet*****)은 “(성매매) 여성 중에는 빈곤층도 있을 것이고 미래를 위한 준비나 더 풍요로운 생활, 취미나 여행, 패션 등 원하는 수준의 사치를 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성 판매자의 동기에 주목하기도 했다. 더불어 “매춘이라는 행위는 세계 각국,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라지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게 돈을 벌 수 있고,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기 때문(mmx********)” 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나도 남자이지만 성매매를 철저하게 박멸해 주길 바란다”면서 “(현재 상황과 관련해) 외국인 친구들이 모두 나에게 깜짝 놀라며 일본에 실망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나도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언제나 슬퍼진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 “평양 호텔에 ‘금영 노래방’ 1시간 2만원” 생생한 5박 6일 북한 여행기 화제

    “평양 호텔에 ‘금영 노래방’ 1시간 2만원” 생생한 5박 6일 북한 여행기 화제

    대만 유튜버 북한 여행 영상 200만뷰 인기신의주 4시간 입국심사…기차로 평양 이동北검사원이 여행객 책·카메라 꼼꼼히 살펴고급식당선 환영공연…호텔은 “기대 이상”“오묘한 감정” “80년대 같다” 한국인 반응 평양 최고급 호텔에는 한국산 노래방 기계가 갖춰져 있고, 통째로 대관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고급 식당에서는 종업원들이 환영공연을 펼친다. 다만 이 모든 건 철저한 통제와 감시 속에 이뤄지며 여행객이 독자적으로 행동하려다간 큰일을 당할 수도 있다. 한 대만인 유튜버가 최근 공개한 5박 6일간의 북한 여행 영상이 국내에서도 화제다. 티엔 구위안(田谷源)이라는 이름의 유튜버는 95분가량의 영상에 담은 여행기를 3편으로 나눠 올렸는데 총 조회수는 200만회에 육박하고 있다. 이 중 지난 16일 업로드된 1편은 열흘 만에 조회수 130만회에 20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이 중에는 한국인들이 단 댓글도 상당수 보인다. 유튜버는 영상 도입부에서 북한을 “전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국가 조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스로를 세계 5대 인류 문명 발상지라고 주장한다”면서 “대외적으로 폐쇄돼 있고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는 조선에 들어갈 수 있다면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여행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튜버를 포함한 대만과 홍콩 학생 8명은 북한의 국영 여행사에 연락해 여행을 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 1월 이들은 중국 베이징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 국경과 접한 단둥으로 향했다. 열차 안에서 만난 사람 중엔 북한을 여행하려는 영국인, 독일인도 있었다. 일행은 단둥에서 ‘북한 입국 통행증’을 발급받은 후 중국과 북한을 잇는 국제열차로 갈아타고 압록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건너며 본격적인 북한 여행을 시작했다. 신의주에서 진행된 입국 심사에는 4시간이 걸렸다. 평양으로 향하는 열차에서 북한의 검사원들이 여행객들의 짐을 하나하나 확인했다. 일행 중 한 명인 여성은 “이곳의 안전 검사는 중국과는 다르다. 중국에선 폭발물 등이 있는지를 본다면 책이나 사진 저장장치, 카메라 등을 꼼꼼히 본다. 주로 사상적인 것을 검사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녁 무렵 평양역에 도착했을 때 북한 가이드 2명이 마중나와 있었다. 일행은 버스에 올라 첫 관광으로 평양 시내 야경을 둘러봤다. 김일성광장, 주체사상탑, 인민대학습당 등 주요 건물에는 환한 빛이 밝혀져 있었다. 저녁 식사는 고급 식당인 ‘련광차집’에서 진행됐다. 넓은 식당이지만, 손님은 이들 일행뿐인 것 같았다. 그럼에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 종업원 3명이 무대에 올라 “조선로동당 어머니 생일 10월 명절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부르며 손님들을 반갑게 맞았다. 첫날 숙소는 ‘3대 수령’이 모두 다녀갔다는 고급호텔 ‘서산호텔’이었다. 일행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호화롭다”, “이불, 베개, 화장실 모두 깨끗하고 전망도 좋다” 등 반응을 보이며 흡족해했다. 호텔 3층에는 사우나, 수영장, 마사지 등 휴게공간이 있었는데 일행은 다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1시간에 105위안(약 2만 2000원)이라는 노래방에는 금영 노래방 기기가 설치돼 있었다. 노래방을 담당하는 여성 직원이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북한 노래 ‘반갑습니다’를 불러준 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본 한국인들은 댓글을 통해 “한국 사람은 갈 수 없는 북한을 이렇게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 “정말 궁금했던 북한을 소개해줘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본 북한 영상 중에 가장 생동감 있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이라는 게 오묘한 감정이 든다”, “한국의 80년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유튜버는 북한 여행기 2편과 3편에서 남포 서해갑문과 만경대 김일성 생가, 장천남새(채소)협동농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판문점, 평양교예극장의 공연 등 관광 일정을 카메라에 담아 현재 북한의 여러 모습을 전했다.
  • 마운틴TV, 남양주 예봉산·강릉 제왕산의 ‘숨겨진 역사’ 조명

    마운틴TV, 남양주 예봉산·강릉 제왕산의 ‘숨겨진 역사’ 조명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 84·85회 방영 깊어 가는 가을, 이름 없는 산에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찾아 떠나는 마운틴TV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가 두 편의 특별한 산행을 선보인다. 오는 29일 남양주 예봉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에는 강릉 제왕산의 천 년 역사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가을 산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84회 남양주 예봉산편, 다산의 숨결 깃든 역사 산행해발 683m의 예봉산은 본래 조선 시대 지도 ‘대동여지도’에도 기록된 ‘예빈산’(禮賓山)으로 불렸다. 예빈산이라는 이름은 궁궐의 손님을 맞이하던 관청인 ‘예빈시’(禮賓寺)가 이곳에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팔당역에서 출발해 예봉산 정상에 오르는 산행길은 운길산, 검단산,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산 근교에 수종사, 두물머리 등 다산 정약용의 자취가 남아있는 역사적 공간을 함께 조명하며 남양주의 깊은 가을 정취를 담아낸다. 85회 강릉 제왕산편, 천년 역사가 흐르는 대관령 옛길강릉 제왕산(해발 840m)은 고려 우왕이 피난 중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백두대간의 척추인 대관령 옛길을 품고 있는 역사적인 산이다. 산행은 대관령 박물관에서 시작해 옛길을 따라 제왕산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대관령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 길 위에는 강릉단오제의 기원지인 대관령 산신각과 대관령 성황사가 자리하고 있어 천년의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신앙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선정을 베푼 관찰사 이병화의 공덕을 기리는 유혜불망비(201주년)를 조명하며, 길 위에 새겨진 역사의 의미와 인간의 애민(愛民) 정신을 되짚는다. 무명(無名)산이 주는 감동, 시청자에게 따뜻한 공감 전해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의 자연과 인문, 그리고 역사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공감을 얻고 있다. 담당 김PD는 지난달 월간 ‘좋은생각’ 에세이에서 “찰나와 같은 가을에 어느 산에 갈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면, 유명하지 않은 무명산을 추천하고 싶다”며 이름 없는 산이 지닌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런 제작진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는 매주 오전 9시 30분에 마운틴TV를 통해 방송된다.
  • 뛰는 아이 말렸다가 엄마 ‘버럭’…다이소 직원 무릎 꿇고 빌었다

    뛰는 아이 말렸다가 엄마 ‘버럭’…다이소 직원 무릎 꿇고 빌었다

    전남 순천시의 다이소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해 공분을 사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실시간 순천 다이소 맘x 진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스레드 등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1일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 작성자는 “다이소 갔다가 말도 안 되는 걸 봤다”라면서 “아이가 매장 내에서 뛰어다니고, 직원이 다칠까 봐 ‘뛰면 위험해요’라며 제지했는데, 아이 엄마가 소리를 질렀다”라고 설명했다. 작성자가 촬영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여성 직원은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매장 내부가 위험하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여성은 “그래서 내가 제지하지 않았나. 내 아이는 내가 제지한다”라면서 “직원이 뭔데 손님에게 이래라저래라하느냐”라고 따졌다. 여성은 삿대질하며 “그만하시라. 나도 손님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직원은 “죄송하다”라면서 두 손을 모아 빌었다. 작성자는 “여성이 직원을 상대로 (본사에) 컴플레인을 건다고 했다”라면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조용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주목받았고, 네티즌들은 직원이 ‘갑질’ 피해를 보았다며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손님이 뭔데 남의 집 귀한 딸, 귀한 엄마의 무릎을 꿇게 하냐”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직원이 손님한테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다이소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해 보호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 운영사인 아성다이소는 조선닷컴에 “사건을 인지하고 있고 현재 피해를 입은 직원 케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당 직원은 유급 휴직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직원이 무릎을 꿇고 사과한 건 여성이 지시하거나 강요한 것은 아니며, 여성은 자신의 아이를 제지한 것 외에 다른 건에 대해서도 직원에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16명이 피자 5판? 꺼져라”…관광객에 ‘막말’ 퍼부은 피자집 주인, 결국

    “16명이 피자 5판? 꺼져라”…관광객에 ‘막말’ 퍼부은 피자집 주인, 결국

    이탈리아에 있는 한 피자 가게 주인이 대만 관광객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한 피자 가게 주인이 대만 관광객 16명이 피자 5판을 주문했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후 논란에 휩싸였다. 사건은 이달 초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한 피자 가게에서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관광객 16명은 오후 8시쯤 피자 5판과 맥주 3잔을 주문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여행 가이드는 일부 노년층 관광객이 시차 적응 문제로 식욕이 없어 적은 양의 음식을 주문해도 괜찮은지 미리 주인에게 확인했다. 주인이 흔쾌히 수락했고 이에 적은 양만 주문했다고 한다. 이후 주인은 대만 관광객들이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했다. 주인은 손님들에게 국적을 물었고, 손님들은 ‘대만’이라고 답했다. 영상에서 주인은 이탈리아어로 손님들을 모욕하는 말을 했고, 이탈리아어를 알아듣지 못한 일부 대만 손님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 지었다. 가게 주인은 영상에서 “이 관광객들 때문에 화가 난다. 손님이 16명인데 피자 다섯 판과 맥주 석 잔만 주문했다. 말도 안 된다. 너무 심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꺼져라. 너희한테 관심 없다”고 했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피자 가게 주인은 자신이 올린 영상을 삭제하고 지난 14일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사과한다. 나는 그냥 장난기 많은 이탈리아 사람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중국과 대만 모두 방문한 적이 있다며 “여러분은 멋진 사람들이다. 나는 중국을 사랑하고 대만도 사랑한다”고 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이탈리아 셰프는 해당 피자 가게 주인이 화를 냈던 이유 중 하나로 이탈리아의 문화를 언급했다고 SCMP는 전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손님들이 피자를 나눠 먹는 대신 한 사람당 피자 한 판씩을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 하나금융, AI·데이터 인력 3000명 키운다

    하나금융, AI·데이터 인력 3000명 키운다

    하나금융지주가 데이터 전문 인력 2500명 양성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2027년까지 3000명으로 확대하는 새 인재 육성 전략을 내놨다.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3기 수료식에서 지주 차원의 데이터 인재 양성 목표를 ‘3000 by 2027’로 재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제시한 ‘2500 by 2025’ 계획은 이번 3기 수료로 2년 앞당겨 달성됐다. 하나 DxP 과정은 지주 내 관계사에서 선발된 직원들이 금융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서비스·마케팅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된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생 28명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데이터 분석, 전처리·시각화, 인공지능(AI) 도구인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AI와 디지털 경쟁력이 금융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손님 중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위해 데이터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인사’가 만사

    [길섶에서] ‘인사’가 만사

    곳곳에 편의점 전성시대다. 회사 근처엔 10여개, 집 근처엔 6개 정도 있다. 접근성에다 소량 구매, ‘1+1’ 등 소소한 할인도 많아 자주 들른다. 건널목 근처나 학원 인근 편의점은 더 북적인다. 여기에 K푸드 붐으로 외국인들까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이 사라지는데도 편의점은 늘어나고 더 붐비는 이유다. 전국 편의점 수는 2007년 1만개 수준에서 올해 5만개에 육박한다. 이렇게 붐벼서일까. 갈 때마다 자주 바뀌는 카운터 직원은 대부분 피곤한 모습이다. 인사는커녕 손님을 쳐다보지 않고 성의 없이 상품 바코드를 찍는다. 뭘 물어봐도 대답 없이 불친절할 때가 많다. 손님이 들어오든 나가든 인사 없이 휴대폰만 보기도 한다. 최근 한 편의점에서는 현금 영수증을 달라고 했더니 이미 결제가 끝났다며 퉁명스럽게 답하는 직원을 만났다. 다른 편의점에서는 결제 후 단말기에서 카드를 빼지도 않았는데 다음 손님의 계산을 바로 처리해 버리는 바람에 두 번 결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환불을 요구했더니 직원은 손님 탓만 하며 큰소리를 쳤다. 반면 한 편의점 직원은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큰 소리로 인사하며 “필요한 게 있으면 말씀하세요”라고 외친다. 찾는 물건이 안 보여 물어보면 바로 문의해 구해 준다고 한다. 구경만 하다가 나가려 할 때도 “안녕히 가세요. 또 오세요”라고 한다. 인사를 잘하는 직원이 있는 친절한 편의점으로 오늘도 발길을 옮긴다. ‘인사’가 만사니까.
  • “가정교육 못 받은 ××” 배달기사에 막말한 공공기관 女직원…공단 측 “인턴 사원, 잘못 인정”

    “가정교육 못 받은 ××” 배달기사에 막말한 공공기관 女직원…공단 측 “인턴 사원, 잘못 인정”

    배달기사가 한 공공기관에 음식을 배달한 뒤 직원에게 모욕적인 막말과 욕설을 들은 사연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JTBC 등에 따르면 배달기사 A씨는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 지역본부에 음식을 배달한 뒤 주문자인 여성 B씨에게 “음식을 왜 바닥에 뒀냐”는 항의를 받았다. A씨는 당시 한 식당에서 1인분의 음식을 픽업했고, 손님의 요청 사항에는 ‘6층 엘리베이터 앞에 놔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6층 엘리베이터 옆에는 ‘택배 수령’, ‘배달 음료’라는 안내 표시가 벽에 붙어 있었다. A씨는 ‘배달 음료’라는 표시 밑에 배달 음식을 놓는 것으로 이해했고, 배달한 음식의 인증 사진을 찍은 뒤 현장을 떠났다. 그런데 얼마 뒤 B씨는 배달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길바닥에 버리고 갔는데 사과를 하라”고 A씨에게 항의해왔다. 배달 장소 옆에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그곳에 배달 음식을 뒀어야 한다는 것이다. A씨는 “길바닥에 버린 게 아니다. 요청 사항에 테이블 위에 두고 가라는 내용은 없었다”며 “택배·배달 화살표 표시 바로 밑에 놔둔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B씨는 “눈이 안 보이세요?”라며 “가정교육 못 받았나. 누가 음식을 밑에 두나”라며 따졌다. A씨가 “말이 안 통한다”며 전화를 끊으려 하자 B씨는 배달기사를 비하하는 표현인 “딸× ×끼”와 장애인 비하 표현인 “병× ×끼”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통화가 끝난 뒤에도 B씨는 배달 기사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기억력이 3초세요?” 등의 막말을 했다. A씨는 “악성 고객에 대해 배달앱 측에 이야기를 해봐도 아무런 대책도 마련해주지 않는다”며 “그냥 동료들끼리 푸념이나 하며 삭인다”고 토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인턴 직원으로 확인됐다”며 “본인도 현 상황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상태”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 양쪽 의견을 듣고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공단에서도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철저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中 “더러운 인도인 왜 받았냐, 대소변 봤을수도” 혐오…찜질방 매출 폭락

    中 “더러운 인도인 왜 받았냐, 대소변 봤을수도” 혐오…찜질방 매출 폭락

    중국 하얼빈의 한 고급 찜질방이 인도인 손님을 받았다는 이유로 현지인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단 일주일 만에 매출이 90%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런 반응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지만, 관련 비판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인도인 “시설 훌륭하다” 中찜질방 호평 영상 공유24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는 인도인 남성 3명의 하얼빈 찜질방 방문 후기 영상이 올라왔다. 중국 내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이들은 영상에서 고급스러운 목욕 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과일·아이스크림 서비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영상은 중국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관심을 끌었으나, 예상과 달리 찜질방의 손님 수는 급감했다. “인도인 손님 왜 받았나”…위생 이유로 이용 거부영상이 퍼지자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인도인은 위생 관념이 낮다”며 해당 찜질방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온라인에는 “인도인들은 오물이 섞인 강에서 목욕한다”, “손으로 음식을 먹는 민족이 이용한 시설을 어떻게 쓰느냐”, “목욕탕에서 대소변을 봤을 수도 있다” 등의 인종차별적 댓글이 쏟아졌다. 카슈미르 북부 지역을 둘러싼 중국과 인도의 오랜 영토 분쟁 탓에, 반감과 혐오 정서는 더욱 증폭된 양상이었다. 찜질방 측 “오히려 더 깔끔했다” 해명고온 살균·소독 절차에도 여론 요지부동논란이 커지자 찜질방 측은 “인도인 손님들은 매우 조용했고, 사용한 수건을 개어 놓고 갈 정도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목욕탕 물 교체, 탕·샤워기 고온 살균, 침구류 및 시트 전량 교체, 자외선 소독 등 강화된 위생 규정에 따라 관리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도 여론은 되돌리지 못했고, 찜질방 매출은 일주일 만에 90% 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 中 내부서도 “명백한 인종차별” 비판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반응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전문가들은 “국경 분쟁과 상호 불신이 누적된 가운데, 특정 민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혐오 표현이 여과 없이 확산되고 있다”며 “개별 사례를 국가·민족 전체의 이미지와 연결해 낙인찍는 것은 위험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관련 비판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인도인을 향한 부정적 고정관념이 댓글을 중심으로 더 퍼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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