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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요가교실 총격범, 유튜브에 여성혐오 영상…인셀로 보여”

    “미국 요가교실 총격범, 유튜브에 여성혐오 영상…인셀로 보여”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요가 교실에 침입, 총기를 난사해 2명을 숨지게 한 범인이 과거 온라인에 인종차별적이고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담은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과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탤러해시의 한 요가 교실에 들어가 2명을 사살하고 5명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콧 폴 베이얼(40)이 극우주의자에 자칭 여성 혐오자였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얼은 과거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 여성과 흑인, 이민자들을 비난하는 영상과 노래를 올린 이력이 있다. 베이얼은 2014년 유튜브에 올린 여러 편의 영상에서 비속어를 써가며 여성을 비난했다. 자신의 구애를 거부한 여성에게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내 여성혐오증의 탄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는 여성은 배신과 거짓말의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학창 시절부터 군 복무 시절까지 자신이 겪었던 여성의 이름을 나열하며 그들이 자기를 다시 태어나게 했다고 말했다. 버즈피드의 보도 이후 이 영상들은 ‘폭력 게시물’이라는 이유로 현재 유튜브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베이얼은 사운드클라우드에 범행 직전까지도 노래를 올렸는데, 욕설과 비속어를 써 가며 여성을 공격하는 가사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들이 자신의 매력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슬퍼하는 가사도 있었다. 버즈피드는 베이얼이 ‘비자발적 독신주의자’(incel·인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셀은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남성, 나아가 최근에는 이 때문에 여성 혐오를 하게 된 남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경찰은 베이얼이 특별히 여성을 타깃으로 했는지, 과거 온라인 게시물이 조사 대상인지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버즈피든느 전했다.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 베이얼이 희생자나 요가교실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베이얼은 과거 성추행으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12년과 2016년 아파트 풀장과 대학 캠퍼스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가 경찰에 붙잡힌 전력이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범행 당일 베이얼은 손님인 척하며 요가교실로 들어와 갑자기 어떠한 경고도 없이 총격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베이얼의 총격이 시작되기 전 요가교실 회원 몇명이 총격을 막으려고 그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망자는 공교롭게도 모두 여성이었다. 숨진 이들은 플로리다 주립대 학생 모라 빙글리(21)와 이 대학 의대 교직원인 낸시 반 베셈(61) 박사였다. 내년 5월 졸업을 앞둔 빙글리는 독일어와 언론학 등을 공부했으며, 교육봉사단체 ‘미국을 위한 교육’(Teach for America)에 취업을 준비 중이었다고 그의 부친은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다니엘♥’ 라미란, ‘주말사용설명서’ 만남 성사 “따뜻한 한끼 대접”

    ‘강다니엘♥’ 라미란, ‘주말사용설명서’ 만남 성사 “따뜻한 한끼 대접”

    배우 라미란과 워너원 강다니엘의 두근두근 떨리는 첫 만남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N ‘주말사용설명서’에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특별출연한다. ‘주말사용설명서’는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프로주말러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뭉쳐 “어머! 이건 해야 해!”라고 감탄할만한 세상의 모든 핫플레이스와 신개념 놀거리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 첫 촬영부터 강다니엘의 팬임을 밝힌 라미란은 방송에서도 워너원의 노래와 안무를 모두 외워 따라할 정도로 열혈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절친 미란을 위해 김숙이 나서 강다니엘을 깜짝 초대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라미란과 김숙, 강다니엘의 설레는 첫 만남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강다니엘 앞에서 수줍은 소녀팬이 된 라미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시선을 모으는 한편, 4일 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첫 만남이 어떨지 ‘주말사용설명서’ 6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말사용설명서’ 연출을 맡은 tvN 김인하PD는 “첫 촬영부터 한결같이 강다니엘 앓이를 한 라미란을 위해 꼭 성사시키고 싶었던 만남이 이뤄져 기쁘다. 앨범 준비로 바쁜 강다니엘 씨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해주고 싶다던 라미란 씨가 집에서부터 두 손 가득 식재료를 챙겨왔고, 정성껏 준비한 밥 한끼를 강다니엘씨가 맛있게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의외로 둘에게 비슷한 점이 많아 서로 속 깊은 대화가 오갔다. 강다니엘씨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신선한 만남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출연해 준 강다니엘씨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별손님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주말사용설명서’ 6회는 오는 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휠체어 승객 위해 버스승객들 모두 내리게 한 운전기사

    [월드피플+] 휠체어 승객 위해 버스승객들 모두 내리게 한 운전기사

    파리의 한 버스 운전기사가 몸이 불편한 승객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영웅으로 칭송 받았다. 최근 허핑턴포스트 프랑스판에 따르면, 지난 달 18일 남성 프랑소와 르 베르는 휠체어에 탄채로 파리 포르트 드 클리시 지역 버스정류장에서 동생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버스가 도착했고, 르 베르 앞에 장애인을 위한 진입 경사로가 펼쳐졌다. 그러나 버스 탑승객들은 그가 버스에 탈 수 있는 공간을 조금도 내어주지 않았다. 이 상황을 본 운전기사는 그를 밖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내버려둔 승객들에게 화가 났다. 운전석에서 일어나 “종점입니다! 모두들 내리세요!”라고 외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모든 승객들을 내쫓았다. 그리고 르 베르와 동생에게 가서 “이제 당신과 당신 동생은 올라 탈 수 있어요”라고 말한 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다음 버스를 기다리세요”라고 일렀다. 르베르는 “버스에 타려는데 어느 누구도 양보하려하지 않았다. 웃어넘기려 했지만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그때 운전기사가 사람들에게 모두 내리라고 한 뒤 동생과 나만 손님으로 태워 차를 몰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기사는 개인적으로 나를 몰랐다. 그에게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며 “그는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 휠체어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공손하게 대우해주었다”고 덧붙였다.버스 운전기사의 친절한 배려는 지난 21일 소셜미디어인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대부분 “몸이 불편한 그를 위해 버스를 비운 운전사가 대단하다. 승객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라거나 “좋은 교훈이다. 다른 승객들도 이해했길 바란다”, “그의 행동으로 인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이 바뀌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불법 카풀’ 땐 카카오에 책임, 택시는 완전 월급제… 국민 편한 카풀로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불법 카풀’ 땐 카카오에 책임, 택시는 완전 월급제… 국민 편한 카풀로

    카카오 모빌리티의 유료 카풀 서비스를 놓고 택시업계, 모빌리티업계, 정부 간 동상이몽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은 6만여명의 택시기사들로 넘쳐났다. 전국에 2200만대의 자가용이 있는데 카카오가 카풀앱(카카오T)으로 자가용 유상 운송에 나서게 되면 전국의 27만명에 달하는 택시기사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는 시위였다. 이들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유상 운송 근거조항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카풀 서비스를 원한다. 승차 거부 등 택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 결과다. 정부가 중재에 나섰으나 7개월째 검토만 하고 있다. 혁신성장과 공유경제 가치도 확산하고 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들의 생존권 보호도 하려고 하나 양측을 모두 만족시킬 방안을 찾지 못해서다. 카풀이 생기게 된 원인과 대안을 모색해 본다.●택시 잡기 왜 힘든가 카풀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서울을 비롯한 일부 대도시의 승차난에서 시작됐다. 서울에서 늦은 밤이나 출근 무렵에 택시 잡기란 쉽지 않다. 수급 불균형 때문이다.서울에는 지난 6월 말 현재 개인택시 4만 9155대와 일반택시 1만 9890대 등 7만 1845대 택시가 있다. 개인택시는 가나다 3부제로 운행하고 법인택시는 2교대 시스템이다. 그런데 개인택시는 운전자 10명 중 5명 정도가 60대로 고령자층이 많다. 심야시간대는 물론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오기라도 하면 운행 대수가 줄 여지가 많은 여건이 셈이다. 일반택시는 개인택시에 비해 면허 대수가 적은데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40%의 차량이 차고지에 있는 상태다.결국 택시를 타고자 하는 수요가 몰리는 특정시간대에 운행하는 차량은 법인택시 1만 1000여대와 개인택시 3만 2000여대 등 최대 4만 3000대 정도다. 여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무하는 등 변수를 감안하면 택시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공급은 늘 부족한 것이다. 이러다 보니 짧은 거리는 운행을 거부하는 등 골라 태우는 현상이 생기고 카풀이 파고들 여지가 만들어지는 구조인 셈이다. 면허발급관청인 서울시가 개인택시 면허 조건을 까다롭게 하고 사납금 인하 등으로 일반택시 기사들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는 방안을 강구했더라면 카풀이라는 유사운송업을 둘러싼 논란이 생기지 않았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수요 공급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 지자체와 국토교통부의 책임이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10대 중 4대 차고지에서 왜 잠만 자게 됐나 일반택시 기사가 부족해서다. 출퇴근이나 심야시간대에 승차난이 벌어지는 상황인데도 운전기사가 부족한 것은 낮은 보수 때문이다. 서울택시정보시스템(STIS)에 따르면 택시기사 1인당 월수입은 평균 214만원으로 추정된다. 4인 가구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87만원의 40%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러다 보니 준공영제 시스템에 따라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상대적 고수익에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버스기사 쪽으로 수요가 쏠리고 있다. 일반택시 기사의 상대적 저임금은 정부 규제와 불합리한 임금산정구조에서 기인한다. 정부는 물가 안정과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유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지원은 하지 않으면서 요금 인상은 대중교통 수단만큼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서울은 2013년 10월에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4년 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 이후 6년 만인 내년에 38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그런데 그 사이 일반택시 기사들이 회사에 매일 내는 사납금은 2009년 10월 10만 4000원에서 2013년 8월 13만원, 지난해 3월 13만 5000원으로 세 차례나 올랐다. 받는 요금은 변한 게 없는데 사납금은 올라간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다. 게다가 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근무형태가 1일 2교대로 바뀐 게 없는데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실제 근로시간은 6시간 40분에서 5시간 30분으로 1시간 10분이나 준 점이다. 하루에 10~12시간 운행하면서도 절반 정도만 일하는 것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울산의 경우, 서울의 절반인 3시간 30분만 인정받는다. 사납금과 실제 근로시간은 노사협의로 정한다고 하지만 근무태만, 적자운영 등을 명분으로 실제 일하는 시간을 보수적으로 계산하는 사측의 주장대로 반영된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이런 실정에서 하루에 12만~15만원 선인 사납금을 내고, 생활비도 마련하려면 택기기사들로서는 ‘과속, 난폭 운전, 신호 무시’ 등 곡예 운전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 때문에 일반택시 기사들은 택시회사가 전체 보유 택시의 운행수입을 모두 모아 비용 등을 제외하고 기사들에게 월급으로 나눠주는 완전월급제 도입을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현행 택시운송사업발전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에는 완전 월급제를 전제로 한 ‘택시수익금 전액관리제’가 명기돼 있다. 하지만 택시회사들은 앞서 지적한 대로 택시업의 특성상 근태관리가 어렵고 적자경영 등의 이유로 능력급제인 사납금제를 고집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납급제도 운용 근거가 되는 예외규정(실질적인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 노사합의로 정할 수 있다)를 폐지하고 완전월급제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여당과 함께 논의 중이다. 국토부 대중교통과의 박준상 택시팀장은 “같은 12시간을 일해도 울산은 3시간, 서울은 5시간만 일한 것으로 간주하는데 대기시간이나 교대시간, 식사시간도 근무시간에 포함시키는 것이 상식적인 결정아니겠느냐”면서 “사납금제를 없애고 완전월급제로 하고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현행 214만원에서 280만원 정도로 택시기사의 월급이 인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택시업계가 말하는 근태관리 문제는 앱 기반 운행기록기 도입 등으로 파악 가능한 만큼 정부 의지가 관건이다. ●정부는 ‘워킹푸어’ 대책·택시는 공생방안 내야 앞서 말한 대로 월급제 도입 등 택시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관건이다. 일반택시 업체가 요구하는 택시 리스제를 시범운영하는 방안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택시 리스제는 택시사업장별로 면허 대수의 20% 이내 범위에서 무사고 5년 이상 등 일정 자격조건을 갖춘 기사에게 리스 형태로 차량 운영을 맡기겠다는 내용이다. 일반택시 기사들로서는 포화상태인 개인택시 면허를 발급받기 어려운 여건에서 ‘사내 개인택시’운행으로 추가 수입을 거둘 수 있다. 택시회사들로서는 주차장에 놀리는 차량운행을 통해 경영 수지를 개선할 수 있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택시 기사들은 이에 반대한다. 시범운영을 하되, 개인택시 기사들이 근무하기를 꺼리는 시간대에 시범운영하는 등 일반택시와 개인택시연합회가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나아가 개인택시 기사들의 면허를 연금지급 방식으로 매입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1억원 안팎에서 거래되는 개인택시 면허를 해당 지자체가 연금 형태로 매입하면 은퇴 의사가 있는 택시기사들이 면허를 반납할 유인책이 될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개인택시 면허 소지자 가운데 60대 비중이 49.3%다. 65세 이상 개인택시 운전자는 34.5%다. 고령 운전자들이 많은 실정에서 운동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명절 등 특수한 경우 카풀 운행 횟수 완화 카풀을 허용하더라도 엄격한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출퇴근 시간에 대한 개념 정의부터 마련해야 한다. 그다음 운행 횟수를 정해야 한다. 현재 풀러스는 사실상 운행 제한을 두지 않고 있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전신인 럭시는 1일 3회로 보수적으로 운행한다. 모빌리티업계는 운행 횟수 제한에 대해 정부에서 정하면 따른다고 하면서도 유연근무제 도입 등으로 사실상 출퇴근 시간대를 규정하기가 불가능하다며 사실상 24시간 영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다수 직장인은 여전히 오전 7~9시 출근해 오후 6~8시 퇴근한다. 카풀의 운행 횟수는 이 같은 출퇴근 시간대를 기본으로 하되, 심야나 명절 연휴 때 등 특수한 경우에 추가 운행을 허용하는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카풀운전자 등록 요건을 엄격히 해야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직장이 있는 사람 등 구체적 자격 요건을 정해 카풀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방침에 대해 국토부와 서울시 등 해당 지자체에서 면밀히 관리감독할 필요가 있다. 이런 요건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직장을 다닌다며 속여 카풀 운전을 하다가 동승자로부터 고발을 당하면 해당 카풀러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길 게 아니라 카풀 관리 주체로서 공동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나아가 실제로 일하러 가기 위해 ‘나 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 일반 택시처럼 손님을 태우기 위해 일부러 차를 몰고 나오는 적극적인 카풀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의 전업화로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빼았는 행위인 만큼 모빌리티업계는 카풀 등록자에서 배제하고, 정부는 이런 사례가 일정기준 이상 나오는 카풀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벌을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eagleduo@seoul.co.kr
  • 남성 57% “도련님·아가씨 호칭 바꿔야”

    남성 57% “도련님·아가씨 호칭 바꿔야”

    “남성 형제만 높여 불러 바람직하지 않아” 호칭 변경에 여성 찬성 93%로 압도적 대체 용어로 여성 60% ‘부남·부제’ 선호 남성 53%가 ‘~씨’를 다른 단어보다 지지국민들은 남편의 형제를 부르는 호칭인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를 다른 용어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대부분은 물론 남성도 절반 이상이 호칭 변경에 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일상 속 호칭 개선방안’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1일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7434건, 댓글 820건 등 모두 8254건의 의견이 모였다. ●“처가 높여서 ‘처댁’으로 써야” 의견도 많아 우선 ‘도련님·서방님·아가씨’라는 호칭 변경 필요성에 대해 여성 응답자의 93.6%가 ‘바꿔야 한다’고 답했다. 남성 56.8%도 호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봤다. 성 평등적 관점에서 남성의 형제만 유독 높여 부르는 관행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한 국민신문고 민원인은 “과거 남존여비 사상의 잔재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대체 용어(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남녀 의견이 다소 엇갈렸다. 여성 응답자 중 가장 많은 60.7%가 ‘부남·부제’를 꼽았다. ‘처남·처제’에 대응하는 표현이다. 다음은 ‘○○씨’(54.0%), ‘동생·동생분’(16.0%)이었다. 반면 남성은 ‘○○씨’(53.3%), ‘부남·부제’(40.1%), ‘동생·동생분’(27.2%) 순으로 답했다. 또 시집·시가를 높여 부르는 용어 ‘시댁’처럼 처가를 높이는 말로 ‘처댁’이라는 단어를 새로 만들어 쓰는 방안에 대해 여성은 91.8%, 남성은 67.5%가 각각 찬성했다. ●직원 부를 땐 직무 붙이는 호칭이 선호도 1위 직장에서 쓰는 호칭도 ‘직무’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양’, ‘○○군’, ‘미스 ○’, ‘미스터 ○’로 부르는 행태에 대해 남녀 응답자의 79.6%가 ‘안 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20, 30, 40대는 ‘안 된다’는 응답이 각각 84.7%, 86.6%, 82.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42.3%만 ‘안 된다’고 답했다. 손님을 부르는 적절한 호칭에 대해서는 ‘손님·고객님’(37.6%), ‘○○님’(32.5%)을 선택한 이들이 많았다. 직원을 부를 때는 ‘○ 과장·○ 주임’(30.1%)이라는 직무적 호칭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 밖에 ‘친구나 직장 동료의 배우자를 제수씨·형수님으로 불러도 되느냐’는 질문에 64.1%가, ‘친구의 자녀가 나를 이모·삼촌으로 불러도 되느냐’는 질문에 75.6%가 각각 ‘된다’고 답했다.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은 “표준언어예절 정비 작업에 이번 국민생각함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 전문가 단체 등 각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호칭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자가용 불법영업 허용하면 택시산업 붕괴”

    “자가용 불법영업 허용하면 택시산업 붕괴”

    택시업계에서 카풀은 ‘자가용 자동차 불법 행위’다. 공유서비스가 아니다. 택시업계의 카풀 비상대책기구 대변인 역할을 하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이양덕 상무는“언론들이 택시를 악마로 본다”며 업계 고충을 호소한다.→택시를 악마로 본다는 게 무슨 말이냐. -‘승객 골라 태우기’ 등 우리가 잘못해 온 부분은 시인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면허제 시장의 생태계를 파괴해선 안 된다. 카풀은 무상호출 서비스를 3년간 해오다가 지난 4월부터 1000원을 내면 좀 더 빨리 손님이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호출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번에는 아예 자가용으로 유사 택시영업을 하려 한다. 어떻게 반대하지 않겠느냐. 정부가 신산업으로 낡은 산업을 깨트리려는 취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영국 런던에서 우버차량을 불태우고 미국 뉴욕 본사에서 시위하는 등 해외 사례들 보면 아찔하다. 우리도 그렇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카풀이 공유경제로 바람직한 것 아닌가. -자가용을 이용한 승객운송이 공유경제라고 하면 서울 강남 일대에 만연한 이른바 ‘콜뛰기’라는 불법 영업은 공유경제를 개척한 선도산업이다. 이 같은 불법행위에 정보기술(IT) 이 접목된다는 이유만으로 혁신성장, 공유경제를 주장할 순 없지 않느냐. →카풀로 택시산업 붕괴되고 기사들이 비정규직화되느냐. -모빌리티가 운전자 200만명을 모집해 정부 권고대로 운전자 1인당 하루 2회 운행해 80%를 가동하면 택시 하루 총 운행 실적(538만건)의 약 59%가 잠식된다. 택시 종사자들을 비정규직인 카풀 운전자로 전락시키며 택시산업 붕괴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주장하는 정부 정책과도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다. 규제 완화가 아니라 규제 강화를 해야 한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호주 빅토리아주 영어시험에 조용한 카페 뒤집어진 사연

    호주 빅토리아주 영어시험에 조용한 카페 뒤집어진 사연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의 고교 영어 시험문제로 이런 게 나왔다. 가상의 ‘더 조용한 카페(The Calmer Cafe)’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를 작성해 온라인에 올리라는 것이었다. 4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영혼이 없는 프랜차이즈”라거나 “탄” 원두를 쓴다거나 서비스가 형편 없다는 식으로 작성했다. 그런데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똑같은 이름의 카페가 멜버른에 2004년 문을 열어 영업 중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해서 교육당국이 너무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인터넷에 쏟아냈다. 시험을 관장한 빅토리안 커리큘럼 및 사정 감독청(VCAA)은 “그 글들이 사업에 상당한 영향과 불편을 초래한 것을 이해한다”며 “이 글들이 빨리 삭제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산하 학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에는 진짜 카페를 이용한 손님들이 올린 리뷰도 많아 옥석을 가리기 쉽지 않다. 카페 주인 타라 콘론은 갑자기 온라인에 부정적인 리뷰가 홍수처럼 쏟아져 적잖이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우리 가게는 정말 작고 손님의 90%가 서로 이름을 알 정도로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다. 그러니 영혼이 없는 프랜차이즈란 지적은 얼토당토 않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난이 쏟아지면서 손님이나 이웃들이 격려하고 응원하는 말도 많이 건넨다고 전했다. 콘론은 “시험 때문에 나라도 우리 카페를 한 번 더 쳐다볼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내가 정말 바라는 건 교육당국이 진짜 장사하는 곳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알아보는 숙제를 꼼꼼히 했으면 하는 것”이라고 한방 제대로 먹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없어서 못팔아요’...캐나다 마리화나 상점의 즐거운 비명

    ‘없어서 못팔아요’...캐나다 마리화나 상점의 즐거운 비명

    ‘없어서 못팔아요.’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마리화나 판매를 합법화하면서 상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3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북부 하이노스 등 마리화나 상점들은 합법화가 된 지난 2주일 동안 처음 4시간을 제외하고는 팔 물건이 없는 상태다. 브렌다 토빈 하이노스 사장은 “열흘째 마리화나 공급이 되지 않는다. 재고가 다 팔리고 물건이 없어서 못 팔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손님은 암시장에서 마리화나 거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마리화나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것은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도 있지만 생산업자에게 판매 면허를 내주는 일에 캐나다 정부가 속도를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정부가 급격한 마리화나 확산을 막기 위해 공급과 판매의 속도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퀘백주 마리화나 상점들도 공급물량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휴점할 계획이다. 현지 판매점인 마니토바 주류 및 복권 판매센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가 앞으로 6개월 동안은 공급 부족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캐나다 우체국 노동자들이 일으킨 파업으로 온라인 공급마저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마리화나 소비자들은 암시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거나, 아예 암시장을 떠나지도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사진설명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화를 알리는 행사 참가자들이 환호성을 올리고 있다. 출처 넣어주세요~
  • 개인 번호판 달린 페라리·포르셰로 불법 렌트

    무등록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면서 고가의 슈퍼카 등을 빌려주고 16억여원이나 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4)씨를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 20명은 조직폭력배나 대부업자들로, 대포차나 손님에게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잡은 고급 외제차 등을 무등록 렌터카 운영자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등록 렌터카 업체 운영자인 B(31)씨 등 9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A씨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슈퍼카와 외제차 44대를 이용해 렌터카 영업을 벌였다. 이들이 빌려준 렌터카에는 억대 가격인 페라리, 포르셰 카이엔, 아우디 차량 등이 다수 포함됐다. B씨 등은 자신들의 차량이 렌터카 사업용 번호판인 ‘허’나 ‘호’로 시작되는 게 아닌 ‘개인 렌트’임을 강조하며 손님을 모았다. 또 무면허 고객에게 차량을 대여하거나 차량을 파손한 승객을 협박해 2억원의 채무각서를 받기도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종점검 D-day, 바뀐 분식집의 모습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종점검 D-day, 바뀐 분식집의 모습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성내동 만화거리가 새로 단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롭게 단장하는 성내동 만화거리의 최종점검 모습이 방송된다. 중식집은 최종검검 날, 영업 시작 전부터 손님으로 붐벼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늘어난 손님에 대한 기쁨은 잠시였다. 중식집 사장님은 손님이 시킨 메뉴가 아닌 다른 메뉴를 요리하거나, 손님의 요구사항을 잊어버리는 모습 등을 보이며 계속 실수를 반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결국 중식집 사장님을 위해 긴급 처방을 내렸는데, 그 해결책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식집 사장님은 솔루션 이후 첫 장사에 대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분식집 사장님은 너무 긴장한 탓인지, 솔루션 때와 다른 김밥 맛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다시 분식집을 방문해 하나하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분식집 사장님을 위해 백종원과 더불어 MC 조보아까지 응원요정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분식집을 위해 환상의 호흡으로 원활한 장사 모습을 보여줬다. 완벽한 손님 응대와 스페셜한 레시피로 완벽 무장한 분식집은 손님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았을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건물 바닥 전체가 물고기…베트남 카페, 동물학대 논란

    건물 바닥 전체가 물고기…베트남 카페, 동물학대 논란

    전 세계적으로 이색 동물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베트남의 한 카페는 전체 건물 바닥을 마치 물고기로 가득 찬 연못처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었다.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영자 매체 ‘아시아원(AsiaOne)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아믹스 카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발목 깊이 까지 오는 물에 잠긴 카페 내부와 그 속에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와 코이 잉어의 모습이 담겨있다. 2층으로 된 카페는 전 층의 바닥이 물로 채워져 있었고 사람들은 자유롭게 물속을 걸어 다녔다. 단 물고기 생존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손님들은 카페에 입장하기 전 신발을 벗고 위생 처리 과정을 거쳐야한다. 카페 주인 응우옌 호아(23)는 자신이 꿈꾸던 카페의 모습을 현실로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바닥을 방수포 두 겹으로 덮었다. 3중 여과 시스템과 펌프에도 돈을 썼다”면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물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에서 물고기를 괴롭히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어린 아이들이 물고기를 따라 다닌다”면서 “이를 멈추게 하려고 일일이 주의를 주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아믹스 카페의 독특한 발상에 매력을 느낀 반면 일부는 “그러한 환경이 물고기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것“이라거나 ”주인이 물고기의 안녕보다 자신의 오락과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비난했다. 몇몇 불쌍한 물고기들이 손님들에게 짓밟혀 죽은 경우도 있었다고도 지적했다. 결국 주인 응우옌은 이러한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지난 주 잔존한 물고기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유리 수조를 설치했고, 카페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더 이상 젖은 발로 카페를 돌아다닐 수 없게 됐지만 동물학대라는 비난은 면하게 됐다. 사진=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하’‘호’ 렌트카 번호판 아니다”... 불법 슈퍼카 빌려주고 거액챙긴 무등록 렌트카 업자 등 41명 검거

    무등록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면서 고가의 슈퍼카 등을 빌려주고 16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4)씨를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 20명은 조직폭력배나 대부업자들로, 대포차나 손님에게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잡고 있던 고급 외제 차 등을 무등록 렌터카 운영자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등록 렌터카 업체 운영자인 B(31)씨 등 9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A씨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슈퍼카와 외제차 44대를 이용해 렌터카 영업을 하고 1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들이 빌려준 렌트카에는 억대의 가격을 넘는 페라리,포르쉐 카이엔,아우디 차량 등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B씨 등은 자신들 차량이 렌터카 사업용 번호판인 ‘허’나 ‘호’로 시작되는 것이 아닌 ‘개인렌트’임을 강조하며 손님을 모았다. B씨 등은 차량렌트비로 하루 50만∼150만원을 받았으며 무면허 고객에게 차량을 대여하거나,차량을 파손한 승객을 협박해 2억원의 채무 각서 등을 받기도 했다. 경찰은 “과시용으로 슈퍼카를 빌리는 손님들이 ‘허’나 ‘호’로 시작되는 렌터카 번호판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을 영업에 이용했다”면서 “렌터카 사업 등록없이 개인용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행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쾌적하게 안전하게…새단장한 가리봉시장

    쾌적하게 안전하게…새단장한 가리봉시장

    서울 구로구 가리봉시장이 새단장을 완료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구로구는 30일 가리봉시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아케이드 설치, 바닥 공사 등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돼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가리봉시장은 1970~80년대 구로공단 노동자들에게 사랑받았지만 공단 쇠퇴와 함께 시설이 낙후되기 시작했다. 구로구는 가리봉시장을 2014년 12월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시설 현대화를 비롯한 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가 설치됐고 바닥 포장과 정비,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설치, 소방도로 확보 및 소방시설 설치,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등이 진행됐다. 공사에는 국비, 시비, 구비에 민간보조를 포함해 20억 255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좁고 복잡했던 시장 통로가 넓고 깨끗해져 가리봉시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전환” 하나금융, 디지털 비전 선포식

    하나금융지주는 30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고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세 가지 전략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 주는 생활금융플랫폼 역할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의 디지털 강화, 디지털 채널 비중을 전체의 40%까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KEB하나은행에 디지털 전환 특임조직과 데이터전략부를 신설하고 업무프로세스 혁신부서를 본부로 격상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디지털 격변 시대에도 ‘손님의 기쁨’이라는 금융업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면서 “미래의 하나금융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후배들의 십시일반 모금… 들불 같던 선배들의 독립정신 잇는다

    [3·1운동 100주년 프로젝트-독립운동가의 명패] 후배들의 십시일반 모금… 들불 같던 선배들의 독립정신 잇는다

    포상자 212명 중 36명이 광주제일고 출신 이틀동안 50만 3250원 모아 광복회 전달 사회적협동조합도 후원금 200만원 보태 “광주고등학생 의회 알려 동참 호소할 것”29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누문동 광주제일고 정문에 들어서자 왼쪽에 우뚝 솟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이 손님을 맞았다. 숲과 어우러진 공간 맞은쪽 학교 본관에선 학생들이 코앞에 닥친 수능 시험에 대비해 책장을 넘기느라 숨소리조차 죽여야 했다. 벌써 내년이면 9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1929년 이맘때쯤 이곳 광주고등보통학교는 일제에 맞선 동맹휴학이나 독서회 활동 등으로 술렁였을 터다. 며칠 뒤 전국적 운동으로 들불처럼 번지는 신호탄이었다. 이젠 과거와 달리 평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치는 보통 고교 풍경이다. 이런 역사를 가슴에 안은 학교 후배들이 최근 ‘뜻깊은 일’을 펼치고 있다. 1920년대 최대 규모의 항일학생운동을 주도한 선배들의 정신을 기리는 운동에 나선 것이다. 항일운동 참여자 중 생존자는 거의 없는 만큼 그 후손을 찾아내 ‘독립운동 유공자 문패’를 달아 주는 일이다. 교장실에서 만난 학생회장 장민성(17·2년)군은 “최근 반별 대의원회의를 열어 ‘명패 달기’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지난 22~23일 전교생 800여명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50만 3250원을 모았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교직원과 전교생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탰다. 부회장 조효인(17·2년)군은 “이런 운동의 취지 등을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곧 열리는 ‘광주 고등학생의회’에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매점 등을 운영 중인 학교 사회적 협동조합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내놨다. 조합의 학생 대표인 이승민(17·2년)군은 “이사회에서 후원 금액 등을 흔쾌히 받아들여 어렵지 않게 성금을 마련했다”며 웃었다. 실제로 광주학생운동 관련 독립운동 포상자 212명 가운데 이 학교 출신이 36명에 이른다. 자료 분실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빠진 사람을 합치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국가보훈처는 당시 좌익계로 분류돼 훈장 수여 또는 유공자 지정에서 제외된 사람을 발굴·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이날 푼푼이 모은 성금을 ‘크라우드펀딩’을 주도하는 광복회에 전달했다. 문대식 광복회 광주전남유족회 고문은 “독립유공자가 작고하면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현실에서 젊은 학생들이 유공자와 후손에게 자긍심을 심는 것 자체로 역사적 의미를 띤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주제일고 학생 100여명은 지난 27일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 제89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 만세재현 행사에 당당히 참여했다. 학생의 날인 오는 11월 3일에도 선배들의 항거 장소인 옛 전남도청 앞과 옛 광주역(광주동부소방서) 주변 등지에서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부터 5개월에 걸쳐 열기를 뿜었다. 194개교 5만 4000여명이 참가했다. 구속 1642명, 퇴학 582명, 무기정학 2330명이나 될 만큼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항일 학생운동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승오 광주제일고 교장은 “선배들의 독립항일 정신이 오늘날 면면히 이어지는 게 자랑스럽다”며 “학생 자치회에서 이끄는 명패 달기 운동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생활의 달인’ 부여순대, 80년 내공 “지금까지 순대는 잊어라”

    ‘생활의 달인’ 부여순대, 80년 내공 “지금까지 순대는 잊어라”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부여순대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에서는 80년 내공의 부여 인생 순대 달인이 전파를 탔다. 충청남도 부여군의 한 골목 구석에 우두커니 자리한 작고 오래된 달인의 순댓집에는 맛집답게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문 후, 백순대가 매운 곱창볶음과 함께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맛을 본 중식 사대문파 김순태 달인은 “겉은 되게 졸깃하고 안은 부드럽다”며 “확실한 건, 지금까지 먹었던 순대랑은 완전히 다르다. 완전히 농축된 맛이다. 그러면서 되게 깔끔하다”고 극찬했다. 손님들 역시 “전국에서 이 집 순대가 가장 맛있다”고 일제히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곳의 상호명은 ‘할매순대’로, 충남 부여군 홍산면 남촌로 9번길 1-3에 위치해 있다. 순대 15000원, 국밥 7000원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코끼리 상아 밀수출국’…일본에 쏠리는 따가운 국제사회 시선

    ‘코끼리 상아 밀수출국’…일본에 쏠리는 따가운 국제사회 시선

    멸종 위기종인 아프리카 코끼리의 보호를 위해 상아(象牙)의 국제거래가 전면 금지돼 있는 가운데 일본이 ‘상아 밀수출국’으로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일본내 상아 거래가 제한적으로 허용된 점을 악용한 밀수업자들의 중국 반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아의 주된 용도는 도장이다.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구입한 상아를 중국으로 몰래 빼돌리는 사례가 경찰 등 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 세계 최대 상아 수입국이었던 일본은 워싱턴조약을 통해 상아의 국제거래가 금지되기 이전에 수입됐던 물량에 한해 자국내 유통을 허용하고 있다. 1981~89년 일본에 수입된 상아는 2000t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970~80년대 “영물인 코끼리의 엄니로 만든 도장을 소유하면 그 기운을 받아 사업, 건강, 학업 등 운이 상승한다”는 식의 상술이 퍼지면서 상아 도장이 대중화됐다. 세월이 흐르면서 일본에서의 인기는 시들해졌지만, 중국에서는 행운의 상징으로 상아 도장의 인기가 여전해 부유층을 중심으로 일본내 가격의 3~4배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2011~16년 일본에서 중국 등으로 밀반출되다 적발된 상아는 2.4t이 넘는다. 이런 가운데 일본내 인장업자들 사이에서는 상아 제품의 취급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과거에 비해 찾는 손님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상아 거래에 대한 국내외 비판 여론이 높아진 것도 큰 요인이다. 도쿄도 후추시의 한 인장업자는 “한 달에 한 개 정도 팔리는 수준이었다”이라며 “손님들이 상아를 보면서 밀렵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고, ‘아직도 상아를 취급하고 있느냐’고 비난하는 손님도 있어서 올 8월부터 상아 도장 판매를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에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미우새’ 김영희♥박수홍 강제 핑크빛...적극적인 母 “사위되면...”

    ‘미우새’ 김영희♥박수홍 강제 핑크빛...적극적인 母 “사위되면...”

    ‘미운 우리 새끼’ 개그우먼 김영희 어머니가 박수홍을 사윗감으로 점찍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개그우먼 김영희 집을 방문한 박수홍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촬영 스케줄을 마치고 평소 절친한 사이인 최은경과 함께 김영희 집을 찾았다. 김영희 어머니는 박수홍 방문에 진수성찬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김영희에게 “너 거짓말 쟁이다. 어머니가 요리하는 거 안 좋아하신다더니 왜 그랬냐”며 어머니가 차린 밥상에 놀라워했다. 김영희가 “정말 몇 년 만이다. 평소에 안 보이던 접시가 많다”며 당황하자, 어머니는 “늘 살던 사람하고 모처럼 오신 총각 손님이 같냐”며 “하루 종일 음식을 하면서 ‘우리 사위가 온다면 이런 기분일까’ 하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위가 될 지도 모르지 않냐. 처녀와 총각인데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 어머니의 애정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어머니는 “영희가 순수하다. 사위되면 상다리가 부러질 것”이라며 “영희가 남자를 흥하게 하는 사주”라고 어필했다. 박수홍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하얗고 아담한 스타일”이라고 하자, 어머니는 “그럼 영희가 맞다”며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이에 김영희는 “난 이상형이 확고하다”며 “하정우가 이상형”이라고 선을 그었다. 어머니는 이에 굴하지 않고 “하정우는 네 이름도 모른다”며 “가능성이 있는 것에 승부를 걸어라”고 꾸지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박수홍 어머니는 “며느릿감으로 김영희가 어떻냐”라는 질문에 “솔직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폭 연계된 2조 7000억원 규모의 불법도박사이트 일당 검거

    조폭 연계된 2조 7000억원 규모의 불법도박사이트 일당 검거

    해외에 서버를 두고 2조 70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금천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등 혐의로 도박 사이트 사장 백모(38)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직원 14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 중에는 다른 조직에 속해있는 조직폭력배 2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2017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조직폭력배 조직원과 연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 파워볼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입금 총액 2조 7000억원대 규모의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백씨는 도박사이트를 제공하고 관리해주는 업체를 운영하다 2017년 조직폭력배 조직원과 연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개설했다. 또한 불법 스포츠토토 국내총책인 정모(40)씨 등은 최근 불법도박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볼의 최초 개발자로서 사이트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섭외해 손님들을 직접 유치하게 했다. 파워볼게임은 숫자 홀짝을 맞추거나 합계 구간을 맞추는 등 36개의 숫자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실시간 미니게임이다. 파워볼은 5분에 한 번씩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게임진행이 빠르다. 경찰은 나눔 로또 공식사이트에서 이뤄지는 파워볼 게임의 1회 배팅액은 1000원으로 제한돼 있지만, 이들은 1회에 수백만원까지 배팅이 가능하도록 조작해 사람들을 끌어모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전국에 약 5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남에서 시작한 오프라인 매장 수가 400여개가 넘어가면서 경기와 서울까지 조직폭력배와 연계돼 퍼지고 있다”며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추가 혐의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테라스 특화설계로 수요자 이목 집중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테라스 특화설계로 수요자 이목 집중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Bay를 이용한 특화설계와 알파룸, 팬트리 등 공간설계를 앞세운 상품 경쟁이 뜨겁다. 개인의 삶의 질 상승에 대한 욕구와 더불어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면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는 분양시 높은 청약경쟁률은 물론 입주 후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특히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베란다, 테라스 등의 특화설계로 이루어진 단지의 경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같은 면적의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공간을 훨씬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두드러져 안목이 넓어진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단지들에 주목하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유승종합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최중심에서 분양에 나서는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테라스형 발코니(일부세대) 혁신설계를 적용하며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총 10개 동, 전용 84~107㎡ 총 9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84㎡, 92㎡, 94㎡, 107㎡등 다양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해 실수요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가 도입한 테라스형 발코니(일부세대)는 저층 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한 희소성이 매우 높은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극대화된 것은 물론 미니정원이나 야외 바비큐 장소로 활용하는 등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넓은 동간거리 덕분에 개방감도 뛰어나다. 공간설계 역시 우수하다. 현관수납장, 드레스룸, 팬트리 등 스마트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입주자들이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만 적용되던 게스트하우스와 휴게룸을 단지 내에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의 주거 쾌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는 명절과 휴가시즌에 손님을 맞이하거나, 각종 모임의 행사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를 헬스케어센터와 에듀&키즈센터로 구분해 운동공간과 학습공간을 분리했으며 베이비케어센터도 별도로 조성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배려했다. 조경면적 비율을 48.31%의 공원형으로 설계하였고, 어린이 물놀이터 등을 마련하여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다양한 교통호재로 서울 및 도심으로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 간 지하 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검단~태리 간 도로도 추진 중이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공항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계획되어 있고 영어마을도 인접해있어 검단신도시 내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단지 바로 옆으로 산책로와 학교가 연결되어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점이다. 한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는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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