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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단속 흘린 경찰과 공무원… 항소심에선 판결 엇갈렸다

    코로나단속 흘린 경찰과 공무원… 항소심에선 판결 엇갈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 단속 정보를 흘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의 선처를 받았던 경찰관이 2심에서 실형에 처해졌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수뢰후부정처사,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 A씨(53)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2019년 8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중학교 동창인 유흥업소 업주에게 코로나19 단속 정보 등을 알려주고, 그 대가로 94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사건으로 2021년 말 파면됐다. 또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시 소속 공무원 B씨(56)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도 파기했으나 B씨에게는 선고 유예 판결을 내렸다.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유흥업자 C씨(54)의 경우 C씨와 검사의 항소가 모두 기각돼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의 원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B씨 역시 2021년 4월19일과 그 해 8월6일 두 차례에 걸쳐 112신고가 접수된 유흥업소 2곳에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 맞게 손님을 받으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와 관련 신고서를 사진으로 촬영해 보내주는 식으로 편의를 봐 줬다. B씨는 이 일로 직위해제됐었다. 두 사람은 ‘형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나란히 항소했지만 항소심은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대가를 받은 경찰에 대해서는 더 무거운 형을 선고한 반면 ‘사적 모임 인원 준수’ 메시지를 보낸 시청 공무원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B씨는 이 사건 범행으로 별다른 이익을 취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또 국가의 기능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됐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
  • 5월에 순천에서 뭐 먹지···순천 닭요리 열전

    5월에 순천에서 뭐 먹지···순천 닭요리 열전

    가정의 달 5월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해맑은 봄꽃의 향연 속에 푸릇푸릇 연한 잎들을 키우며 신록의 계절을 준비해가고 있는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순천의 맛을 추천한다. ▶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 닭장 순천에는 오래전부터 밥상에 올랐던 한국 전통의 찐 닭 음식이 있다. 바로 ‘닭장’이다. 삼계탕도 아니고 닭곰탕도 아니다. 한번쯤 먹어본 듯 하지만 사실은 처음인 사람이 더 많다는 닭장은 주로 토종닭으로 만들어먹던 토속 닭요리다. 자른 닭을 끓는 물에 넣고 데친 후 꺼내 재래간장을 넣고 조려준다.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100년 된 씨간장을 쓰는 식당도 있다. 진하게 우린 육수에 간장에 조려둔 닭을 넣고 마늘·무 등을 넣어 푹 끓이고, 마무리로 잘게 썬 파와 청양고추를 올려 한소끔 더 끓여주면 귀한 손님에게 대접했다는 닭장이 완성된다. 혹시 닭 한 마리가 뚝배기에 들어앉은 칼칼하고 개운한 닭장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이 또한 후하기로 소문난 순천의 인심이다. ▶ 순천식 닭구이 싱싱하고 큼지막한 토종닭 한 마리를 굽기 좋게 손질한 후, 소금과 간장·마늘 위주로 가볍게 간을 해 닭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것이 순천식 닭구이의 특징이다. 산장에서 시작된 순천식 닭구이 맛은 순천 전역으로 퍼져나가 현재는 청소골, 상사 등은 물론 시내 곳곳에서도 맛볼 수 있는 순천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최근 닭구이 밀키트가 개발, 출시되면서 순천의 맛을 실내·야외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부모님 드시기에도 기름지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즐길 만한 메뉴를 찾고 있다면 순천식 닭구이를 강력 추천한다. ▶ 닭 한 마리 통째로 마늘통닭 세상에는 수많은 닭요리가 있다. 그 중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과 맥주를 조합한 ‘치맥’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알려지며 중화권에까지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글로벌 메뉴로 급부상했다. 순천의 치맥을 마늘통닭과 즐겨보자. 순천 마늘통닭의 역사는 40년 전인 1984년이다. 요리연구가이자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이 한 프로그램에서 “마늘통닭의 성지 같은 곳”이라 칭하며 폭풍 먹방을 시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순천 여행 필수코스로 등극했다. 순천의 마늘통닭은 옛날방식 그대로 닭 한 마리를 이름처럼 ‘통’째로 압력솥에 넣고 튀긴 후, 찧은 생마늘 양념을 튀긴 닭 표면에 골고루 발라 알싸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 “포장 보다는 직접 와서 먹어보라”는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기왕이면 순천 여행길에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한다. ▶ 닭코스 요리 닭코스 요리 1번 타자는 520도 화덕에서 기름기를 쫙 뺀 마늘양념 닭구이. 야들야들 부드럽게 익은 살을 잘 익은 통마늘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미나리 소금이나 고추냉이를 살포시 찍어 드시면 더 맛난다. 이어지는 귀리 닭 떡갈비의 맛 짝꿍은 청양마요소스. 콕 찍어 한 입 먹으면 만든 이의 정성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콤한 불닭은 고소하고 쫀득한 치즈 퐁듀에 퐁 찍어 먹으면 찰떡궁합. 새콤달콤한 생마늘 양념을 입은 닭날개 간장치킨은 업그레이 된 K-치킨의 맛을 선사한다. 닭코스 요리의 마무리는 뜨끈하고 영양 가득한 녹두닭죽이 책임진다.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까지 7가지 코스로 즐기는 퓨전식 닭코스요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이다. ▶ 육해공의 만남 해신백숙 백숙을 순천에서는 업그레이드해 맛볼 수 있으니 육해공의 만남, ‘해신백숙’이다. 고소한 식감과 맛을 품은 토종닭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 그 주변을 보위하는 싱싱한 해산물들과 제철 채소들, 여기에 다양한 한약재를 우려낸 진국의 육수를 부어주면 몸 보신계의 BTS, 해신백숙이 완성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 몸보신에 딱 좋은 해신백숙. 푸짐한 재료만큼 들이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음식인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다. ▶ 푹 익은 묵은지닭볶음탕 닭볶음탕은 전국 팔도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다. 그 대중적인 음식을 순천에서는 전통의 소울 푸드를 추가해 더 한국적인 맛으로 완성시켰으니 그게 바로 묵은지닭볶음탕이다. 한정식을 방불케 하는 거한 한 상 위에 주인공 자태를 뽐내며 오르는 묵은지닭볶음탕 모습이다. 계절을 담은 푸짐한 찬들을 한 젓가락씩 즐기는 사이, 닭살 사이로 묵은지의 깊은 맛이 스며들도록 밥상 위에서 보글보글 한소끔 더 끓여준다. 푹 익은 통 묵은지의 심 부분을 자른 후 결 따라 쭉쭉 찢어 닭살을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제대로 삭은 전라도식 묵은지는 맛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마저 일품이다.
  • 순천 숙박업소, 정원박람회 특수 노린 바가지 요금 극성

    순천 숙박업소, 정원박람회 특수 노린 바가지 요금 극성

    “하루 7만원 숙박료를 24만원까지 3배 이상 받는다는게 말이 된가요? 일부 얌체 상인때문에 순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순천시 풍덕동 순천역 인근을 중심으로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이 극성을 부리자 시민들이 보인 반응이다. 김모(64)씨는 “서울에서 손님이 와 예약을 하려니까 이런 황당한 가격을 주라고 해 너무 화가 난다”며 “여수가 해양엑스포 때 요금을 서너배 이상 받아 이직까지도 욕을 먹고 있는걸 순천 상인들이 명심해야한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김씨는 “시가 3일 동안 단속을 한다는데 너무 짧다”며 “지속적으로 감시 기능을 가동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수를 노린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합동 단속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정원박람회가 개최된 지 40일 만에 관람객 29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흥행몰이를 함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가 거의 예약이 완료되고, 음식점마다 사람이 가득차 지역경제 활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지 않고 높여 받는다는 민원이 접수되는 등 고객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일 노관규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황 파악과 현장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합동 지도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다. 대상지역은 박람회장 인근 연향 3지구와 오천지구 순천역 주변, 조례동, 연향동 일원이다. 조태훈 시 미래산업국장을 총괄반장으로 경제진흥과, 관광과, 식품위생과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바가지요금 징수 여부, 식품 및 침구류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친절 및 고객 불편사항 파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는 만큼 바가지요금으로 시의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며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낙인찍기’ vs ‘오죽하면’ 충돌한 아파트촌

    ‘초등생 도둑’ 신상 공개한 무인점포…‘낙인찍기’ vs ‘오죽하면’ 충돌한 아파트촌

    무인점포에서 돈을 내지 않고 주전부리를 먹은 초등학생들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한 업주의 대응을 두고 지역주민 사이에서 ‘아이들을 범죄자로 낙인찍었다’라는 비판론과 ‘업주가 오죽하면 그랬겠냐’라는 옹호론이 맞서고 있다. 9일 광주 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는 지난달 22일 이곳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은 초등학생 저학년 3명의 신상 정보를 인쇄한 경고문이 붙어있다. 신상 정보에는 모자이크 편집으로 아이들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과 학년 등이 기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목된 아이들의 주변인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인접 학교와 아파트촌에는 아이들이 벌인 절도 행각이 소문으로 퍼졌다. 해당 경고문을 붙인 무인점포 주인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아이들로부터 각각 1만 5000원∼2만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 아이들은 경고문이 붙은 날 저녁에 재차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치다가 가게 안에서 A씨에게 붙들렸다. A씨는 절도를 저지른 아이들 부모와 변상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고문에는 ‘절도 적발 시 50배 변상’, ‘24시간 녹화’ 등의 문구가 함께 기재됐다. A씨가 제시한 50배 변상은 비슷한 민사 분쟁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합의 수준이다.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한 A씨가 공개 경고문을 붙인 이래 보름여 동안 그 파장은 이번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주민에게까지 번졌다. 연합뉴스가 인터뷰한 한 주민은 “흔히 말하는 ‘신상 털기’로 한창 자라는 아이들을 온 동네 사람에게 도둑이라고 낙인찍은 격”이라며 “적당히 나무라고 사과만 받아도 될 텐데 가게 주인의 대응이 지나쳤다”라고 혀를 찼다. 매체는 “손님의 양심을 믿고 운영하는 무인점포에서 나쁜 선례를 남겼다가는 계속 절도 피해를 볼 수도 있겠다”면서 “아이들의 부모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졌겠느냐”라고 반론을 편 다른 주민의 이야기도 전했다.
  • ‘도시 혁신’ 이끈 LG사이언스파크… 마곡에 인재·기업 몰려든다

    ‘도시 혁신’ 이끈 LG사이언스파크… 마곡에 인재·기업 몰려든다

    #장면1.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는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화상으로 총출동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비행사, 항공 우주 엔지니어로 일하다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민간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에 수석 부사장으로 합류한 그레고리 존슨, 영국 도심항공교통(UAM) 전문 기업인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앤드루 맥밀런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은 지난달 11일 LG그룹 8개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신기술 동향과 LG에 미래 사업의 기회가 될 영역을 함께 살펴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LG가 급변하는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신사업 분야를 모색하는 ‘이노베이션 카운실’의 올해 첫 워크숍 현장이었다. #장면2. 오는 9월 열릴 LG의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슈퍼스타트 데이 2023’은 LG 계열사는 물론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공공기관, 대학 등이 뭉쳐 마곡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키워 내는 ‘혁신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슈퍼스타트가 창업 초기부터 지원해 매년 슈퍼스타트 데이의 단골손님이 된 파블로항공은 드론 배송, UAM 상용화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슈퍼스타트 랩 입주 기간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 가치가 10배 넘게 뛰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올해 5주년을 맞은 LG그룹의 연구개발(R&D)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가 미래 신기술, 신사업 모색의 장이자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활동의 장 등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를 일구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LG그룹은 마곡산업단지 시대를 연 LG사이언스파크에 더해 지난해 10월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LG아트센터 서울, 국내 첫 체험형 인공지능(AI) 전문 교육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잇따라 개관하며 마곡을 서울의 혁신, 문화, 교육의 장으로 도시의 전경과 기능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월 기준 LG사이언스파크가 둥지를 튼 가양1동의 평균 총생활인구 수는 6년 전과 비교해 50% 이상 늘어난 5만명에 이른다. 마곡에는 코오롱, 에쓰오일, 롯데, 넥센 등 130여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들어섰고 앞으로도 60여개 기업이 더 진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아트센터 서울의 관람객은 개관 후 6개월간 15만명이, 최근 ‘AI 교육의 장’으로 중고등학생은 물론 교사들에게까지 입소문이 난 LG디스커버리랩 서울에는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특히 그룹의 미래 기술·산업 영역을 찾기 위해 세워진 융복합 연구단지 ISC동(혁신전략센터)에 있는 ‘LG 이노베이션 갤러리’는 세계 고위 인사들의 ‘단골 시찰 코스’로 자리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차량 솔루션, 커넥티드카, 씽큐 홈, 로봇, OLED 등 그룹의 미래 핵심 기술과 R&D 방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장인 이곳에는 지난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리잔수 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이 잇달아 방문했다. 각국 고위 인사뿐 아니라 미국 3M, 일본 소니·파나소닉, 중국 BOE 등 기업의 C레벨 경영진들도 찾아와 협력, 기술 교류 등을 논의하는 등 3만명의 방문이 이어졌다. 축구장 24개 크기(17만여㎡)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규모의 22개 연구동이 들어선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현재 지어지고 있는 4개 동이 완공되면 2025년부터 2만 5000명의 LG 임직원이 일하게 된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더 많은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마곡에 모여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유수의 대기업,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협업해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활동을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산림수도’ 강원… 세계 향해 녹색성장 가치 외친다

    대한민국 ‘산림수도’ 강원… 세계 향해 녹색성장 가치 외친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이 8일로 137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대주제로 한 강원산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주행사장인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행사장은 고성 DMZ박물관·통일전망대, 속초 청초호공원·설악산자생식물원·국립등산학교, 인제 만해마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등이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산림청·sj산림조합·한국수력원자력·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가 후원한다. 세계에서 처음 산림을 테마로 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미리 만나 본다.●설악산·동해 한눈에 조망… 솔방울전망대 ‘압권’ 주행사장에는 ▲푸른지구관(희망의 숲을 만나다) ▲산림평화관(평화의 숲을 말하다) ▲문화유산관(인류의 숲을 느끼다) ▲휴양치유관(치유의 숲을 누리다) ▲산업교류관(성장의 숲을 만들다) 등 5개 주제별 전시관이 차려진다.푸른지구관에선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답인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폭 30m·길이 40m의 대형 실감 영상이 바닥과 벽면에 펼쳐진다. 산림평화관을 찾으면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황폐해진 산림의 복원 과정, 평화가 공존하는 비무장지대(DMZ)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문화유산관은 숲과 함께한 인류의 역사, 숲을 통해 얻은 문화 예술적 영감과 작품들을 미디어아트 기법으로 선보인다. 휴양치유관은 동화 속 인물로 분장한 연기자와 관람객이 즐기는 체험시설로 꾸며진다. 산업교류관은 산림 분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들의 홍보관과 임산물, 목재 가공, 임산물 바이오, 산림 레저 등을 소개하는 시설로 이뤄진다. 오세희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주무관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임업 장비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나무를 베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전시장도 운영된다”고 말했다.주행사장에는 엑스포 랜드마크인 솔방울전망대도 설치된다. 솔방울과 씨앗을 모티브로 한 솔방울전망대는 높이가 45m에 달해 상층부에 올라서면 설악산과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잣나무 열매를 연상케 하는 높이 9m의 상징조형물도 주행사장 입구 주변에 놓인다. 이색 목조주택과 캠핑장비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집라인과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는 힐링광장도 조성된다. 주행사장에선 개장·개막식, 폐막식을 비롯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트로트·발라드콘서트, 어린이동화뮤지컬·뮤지컬 갈라쇼, 코미디마임·K 태권도·퓨전타악·전자현악·전통연희·스트릿댄스·넌버벌 퍼포먼스, 산림매직쇼·스탠딩마술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궁궐목·솔방울트리·숲속향기 만들기, 공예·산림드로잉·목공예 체험 등이 있다. 송선영 엑스포조직위 홍보부장은 “산림을 주제로 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배울거리, 먹거리가 다채로워 가족, 연인, 친구,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고성·속초·양양·인제… 다양한 공연·체험·축제 각 부 행사장에서도 이벤트가 줄을 잇는다. 고성에선 DMZ 평화탐방투어·온라인 테마별 스템프투어, 속초에선 스포츠클라이밍체험, 양양에선 숲속 목공 체험·전국 목공예 기술자 경연, 인제에선 백두대간 숲해설 경연·임산물 한마당 축제 등이 벌어진다.산림과 환경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총 4회 개최된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한국산림과학회는 개막 당일인 9월 22일부터 이틀간 고성에서 ‘산림을 통한 아시아의 지속가능 발전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연다. 또 10월 5일부터 속초에서 ‘탄소중립 시대의 산림’, 10월 12일부터 인제에서 ‘문학으로 바라보는 산림과 통일’, 10월 18일부터 양양에서 ‘강원특별자치시대 지속가능한 강원 산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가 이틀씩 진행된다. 임현식 조직위 기획조정본부장은 “국제PEN한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강원산림포럼,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산림,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포 입장권은 YES24 홈페이지나 NH농협은행, 엑스포조직위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만 19~64세) 1만원·청소년(만 13~18세) 7000원·어린이(만 7~12세) 5000원이다.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보호자, 만 75세 이상 노인, 만 7세 미만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체입장객과 강원도민, 강원도 소재 기업과 기관 임직원, 만 65~74세, 현역 군인·경찰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대한민국 허파’… 강원 산림 가치와 위상 높인다 강원도와 고성군·속초시·인제군·양양군은 엑스포가 강원 산림의 우수성과 함께 산림 녹화·복원 및 산불 예방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은 우리나라 산림 가운데 22%를 차지한다. 또 강원의 81%는 산림으로 이뤄져 ‘산림수도’, ‘대한민국의 허파’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22곳, 50대 명품숲 중 15곳이 강원에 있다. 일제강점기 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훼손된 강원 산림은 수십년간에 걸친 녹화와 복원사업을 통해 21배 이상 증가했다. 전진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1946년 ㏊당 8㎥에 그쳤던 강원 산림의 임목축적은 2020년 170㎥로 크게 늘었다”며 “2001~2009년과 2015년 금강산에서 방제사업을 실시해 남북산림 교류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등 산림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는 곳이 강원도”라고 했다.엑스포는 고성명태축제, 속초 설악문화제, 인제 가을꽃축제, 양양 연어축제·송이축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함께 열려 코로나19로 끊어졌던 국내외 관광객을 다시 강원으로 불러들이는 촉매제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엑스포조직위 상임부위원장은 “체험과 이벤트, 공연이 가득한 행사장을 찾으면서 강원의 깨끗한 산과 바다, 계곡 등 천혜 자연도 함께 둘러보길 권한다”고 말했다.●강원도·4개 시군 호흡 ‘척척’ 손님맞이 ‘착착’ 강원도와 시군들은 올해 초 협력회의를 갖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 3월 주행사장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친 뒤 본격적인 시설물 설치에 들어갔다. 상하수도와 배수로, 전기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이미 완료됐다.강원도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강원도산림조합장협의회를 비롯한 강원도아스콘공업협동조합, 한국산림기술사협회 강원지회, 신한은행 강원본부 등 기업과 기관, 단체들은 잇따라 후원금을 전달하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장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탄생하고 산림엑스포를 개최하는 뜻깊은 한 해”라며 “강원 산림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금연구역” 안내에 커피 쏟고 컵 던지고…처벌 수위는

    “금연구역” 안내에 커피 쏟고 컵 던지고…처벌 수위는

    금연 구역인 카페 앞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는 직원의 안내에 남성 손님 2명이 커피를 쏟고 컵을 던지며 위협적 행동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석남동 카페에서 중년 손님 2명이 행패를 부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카페 업주 A씨는 전날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린 글에서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이고 테라스 책상에 금연스티커가 붙어있다. (손님이) 당당히 담배를 피워서 직원이 ‘테라스 옆 골목에서 피워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손님들이 커피를 집어 던지고 직원을 조롱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던 중년 남성 2명이 담배를 피우다 직원 요구에 불쾌감을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명이 돌연 커피를 테이블 위에 쏟아붓고 밖으로 나가자 다른 한 명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커피잔을 길 위에 던져버렸다. 카페 주인 A씨는 해당 남성들이 “잘 치워봐”, “신고해 봐”라며 직원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 동안 착실하게 근무한 친구인데, 이번 일로 트라우마가 생길까 진짜 너무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경찰이 확인한 결과 남성 손님 중 한 명이 길가에 던진 커피잔은 도자기로 된 머그잔이었으며 아랫부분이 깨졌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커피잔을 던져 깨트린 남성은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 수 있지만 테이블에 커피를 쏟은 남성은 처벌하기 어렵다는 예상이 나왔다. 인천에서 법무법인을 운영하는 한 변호사는 “커피잔이 깨졌기 때문에 재물손괴죄 적용은 가능하다”면서도 “커피가 쏟아진 탁자는 닦으면 되기 때문에 재물손괴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들이 커피값을 계산할 당시 사용한 신용카드 내역 등을 토대로 신원 확인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남성들의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다”며 “재물손괴 혐의뿐 아니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 중이지만 (행패를 부린) 시간이 짧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제1회 남대문 상인의 날 개막식’ 참석

    옥재은 서울시의원, ‘제1회 남대문 상인의 날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지난 3일 남대문시장 광장에서 열린 ‘2023 제1회 남대문 상인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남대문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옥 의원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남대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회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옥 의원 외 김길성 중구 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조미정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남대문 시장 상인회(회장 문남엽)를 비롯한 시장 상인, 시민 수백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옥 의원은 남대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에 대해 서울시 및 상인들과의 가교 구실을 하고 지난달 18일에는 ‘남대문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서울시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다. 남대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오래된 시장 건물의 안전점검 및 소방시설 확충, 주차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옥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남대문 시장 지하 적환장 활용’, ‘아케이드 중층 설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와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옥 의원은 “3년 만에 개최된 축제가 남대문 시장 상인들 간 화합의 장이 되어 화합을 통해 시장을 찾는 손님들께 높은 만족을 제공하고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축제’는 홍진영, 박상민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으며 떡매치기, 전통놀이 체험, 엿장수 이벤트 및 팔도농수산물 판매, 플리마켓, 상권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 체류형 여행이 뜬다… 신화월드 ‘한달살기’ 파격 할인

    체류형 여행이 뜬다… 신화월드 ‘한달살기’ 파격 할인

    올해 국내 관광 트렌드는 ‘체류형 여행’이다. 타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며 깊이있는 여행을 즐기는 ‘체류형 여행’은 재택 및 원격근무 증가로 일과 생활의 경계가 무너지며 떠오른 한 달 살기, 워케이션을 대표 사례로 꼽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이러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장기 투숙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에서 운영 중인 모든 호텔 앤 리조트에서 투숙 가능한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기존 장기 투숙 프로그램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특별 상품으로 오는 19일까지 29박 단위로 예약할 수 있다. 서머셋호텔의 경우 29박과 120박 중 선택 가능하다. 체류형 고객 특성상 가족 고객이 많은 점을 반영해 패밀리 전용 객실 중점으로 구성됐다. 제주신화월드 장기 투숙 프로그램은 별도 숙소 섭외, 관리 걱정이 필요 없이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안락하고 쾌적한 객실 컨디션에 섬세한 객실 정비, 각종 부대 시설 이용은 기본이고 호텔별로 멤버십 혜택도 적용된다. 호텔타입인 랜딩관은 29박에 390만원, 메리어트관 490만원, 신화관(워터파크 포함) 690만원, 서머셋(풀옵션) 890만원 등이다. 호텔 타입인 랜딩관, 메리어트관, 신화관의 경우 데일리 무료 세탁 서비스도 제공된다. 장기 투숙 고객 전용 조식 할인 쿠폰도 판매해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은 45%, 메리어트관은 27% 할인된 가격에 호텔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근거리에 오름, 곶자왈, 해변, 계곡 등이 위치해 있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제주신화월드 내 각종 부대 시설들을 활용한 혜택들로 단기 여행만큼이나 장기 여행에도 큰 메리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리조트 위치상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어 제주 여행 마니아는 물론 국제학교 학부모 사이에서도 큰 인기”라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2018년 3월에 공식 개장했으며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 도내에서 두 번째로 큰 다목적 컨벤션센터,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6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신세계 프리미엄 전문점,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중 하나다. 제주신화월드는 총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 VIP 손님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시설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높은 유가, 인건비, 재료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관광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빅할인 이벤트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권을 제외한 제주관광과 관련된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한 구매금액 구간별 최대 20% 할인쿠폰을 1인당 5장씩 제공하여 1인당 최대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추가 10%의 할인을 제공하여 최대 30%의 높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탐나오는 제주도 내 1070여개 관광사업체가 입점해 제주여행의 시작인 항공권부터 숙박, 선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맛집, 특산·기념품 등 제주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고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할인비용을 업체에게 전가하지 않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온라인 사용처로써 탐나는전 가맹점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이다.
  • 아사히 마시고 유니클로 입고… 유통계는 ‘예스 재팬’

    아사히 마시고 유니클로 입고… 유통계는 ‘예스 재팬’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인데 손님들이 30분마다 아사히 맥주를 찾네요. 이제 일본 불매 안 하나요?” 대표적인 ‘노 재팬’(No Japan) 불매운동 품목으로 꼽혔던 일본산 맥주와 의류 등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기점으로 일본 상품을 수입하는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호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불매운동 불씨가 사그라든 데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662만 6000달러(약 88억원)로 지난해보다 1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산 불매 운동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9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당시 맥주 수입액은 1901만 달러(252억원)로, 현재 수입량은 35% 정도 회복된 셈이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회복세가 더 뚜렷하다. 올해 3월 수입액은 293만 8000달러(39억원)로 2019년 3월의 59%까지 올라섰다. 실제 편의점, 마트 등에서는 일본 맥주 돌풍이 불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올해 누적(1월 1일~5월 2일) 일본 맥주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28%에 달한다.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일본 맥주 매출도 올해 1~4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19년 불매운동 이후로 취급하는 일본 맥주 품목 수가 6개로 줄어들었지만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아사히주류가 이달 초 국내 시장에 들여온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뚜껑을 열면 생맥주처럼 거품이 올라오는 상품인데, 일부 마트에서 1인당 구매 개수 제한을 둘 정도로 구하기 어렵다. 이 상품은 일본행 여행객이 늘면서 국내에서 입소문을 탔다. 롯데아사히주류 측은 출시 당시 “국내 미발매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언급이 됐고, 국내 유통업계의 출시 요청도 잇따랐다”고 설명했다.불매 여파로 지난 3년여간 국내 매장 60곳의 문을 닫았던 유니클로도 지난해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형) 옷 시장에서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매출은 지난해 8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1348억원으로 73% 증가했다. 지난달 경북 경주에 새 매장을 열고 부산 동래구 매장을 확장하는 등 영업 기반도 늘리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일본 캐릭터와의 협업 마케팅이 유행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코오롱FnC의 골프웨어 브랜드 ‘왁’은 산리오 캐릭터 ‘마이 멜로디’와 협업한 옷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에, SPC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삼립 빵 등에 같은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렉서스를 포함해 도요타가 1~4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6704대를 팔아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다.
  • 일용직도 프리랜서도 병가 OK

    일용직도 프리랜서도 병가 OK

    60대 남성 A씨는 90대 노모와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A씨의 월수입은 편의점 급여 120만원, 어머니 이름으로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 30만원까지 150만원이 전부다. 하루 벌이가 아쉬운 A씨에게 병원은 사치였다. 아파도 참고 일하러 나가던 A씨에게 단골손님이 병원에 가면 하루 급여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8만 6120원을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A씨는 뇌혈관질환 중 하나인 대뇌죽상경화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었다. 치료 중 입원했던 4일간의 급여 일부인 34만 4480원도 지원받았다. A씨는 “일당 때문에 쉴 수 없어 계속 병원 가기를 미뤘다면 갑자기 큰 병이 생겨 노모 혼자 남겨지셨을 텐데 그 생각만 하면 정신이 아득하다”면서 “저처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에게 일당 보전은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삶의 문제”라고 말했다. A씨가 지원받은 제도는 서울시에서 2019년부터 실시하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서비스’(서울형 유급병가)다. 부득이한 건강 문제로 업무에서 빠져 치료를 받아야 할 때 일반 근로자는 ‘병가’를 통해 유급휴가를 받을 수 있지만 일용직 노동자나 프리랜서, 1인 소상공인 등은 이 같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서울형 유급병가는 공공이 이러한 공백을 메워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형 유급병가는 서울시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나 사업소득자가 입원 치료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때 1일 8만 92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2023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한다. 시행 첫해에는 연간 최대 11일을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2021년부터 입원연계 외래진료 3일이 추가돼 총 14일 동안의 급여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받기 위해서는 입원 전 90일 내에 24일 이상 일하거나 45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1인 가족 기준 월 207만 7892원, 4인 가족 기준 월 540만 964원) 이하로 가구합산 소득이 3억 5000만원 이하인 노동자가 대상이다. 생계급여와 실업급여, 산재보험급여를 받는 이들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고 미용이나 성형, 요양 목적 등의 입원에도 지원이 불가능하다. 서울형 유급병가의 올해 예산은 총 43억 9500만원이다.2019년 처음 시작한 서울형 유급병가는 첫해 2675명이 혜택을 받았다. 퇴원 및 검진 후 1년으로 신청기한을 한시 확대한 2020년(8061명)을 제외하고 2021년 4580명, 2022년 5066명으로 조금씩 병가지원을 받은 인원이 느는 추세다. 올해는 지난달 15일 기준 999명이 신청해 혜택을 받았다. 그럼에도 ‘병가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노동자가 서울형 유급병가의 혜택을 놓치고 있다고 시는 본다. 시 관계자는 “일용직 외에도 프리랜서나 특수고용종사자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들이 서울형 유급병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방문판매로 생계를 이어 가는 50대 여성 노동자 B씨는 프리랜서로 서울형 유급병가의 혜택을 받은 경우다. 하루 수만보를 걸으며 족저근막염을 얻은 B씨는 수술 후 입원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일을 쉬면 수입이 끊기니 차일피일 치료를 미루다 상태가 악화된 것이다. B씨가 특수고용종사자 형태로 일해 왔기 때문에 병가를 쓸 수 없었던 게 원인이었다. B씨는 동료들로부터 서울형 유급병가 사업에 대해 들은 뒤 입원해 있던 13일치 생활지원금 116만 250원(1일 8만 9250원)을 받았다. 그럼에도 젊은층의 이용은 아직 저조한 상태다. 지난해 수혜자 5066명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1543명(30.5%)이었고 50대가 1487명(29.3%)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120명(2.4%), 413명(8.1%)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시는 올해부터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져 혜택 연령층이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의료기관 발급서류와 근로확인서 등이 필요했지만 온라인으로 해당 절차를 모두 대신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뒤 필요 서류는 사진으로 촬영해서 올리면 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일용직 근로자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평일에 시간을 내 유급병가를 신청하는 것조차도 부담인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올해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이들이 서울형 유급병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에 친숙한 젊은층 역시 신청자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최근 늘고 있는 노동형태인 특수고용, 프리랜서 직종 청년노동자들이 더 많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금연구역” 안내하자 커피 던지며 “잘 치워봐” 중년男 [포착]

    “금연구역” 안내하자 커피 던지며 “잘 치워봐” 중년男 [포착]

    직원의 금연 안내에 커피를 던지며 위협적 행동을 한 중년 남성 손님들을 둘러싸고 공분이 일었다. 사건이 일어난 카페 주인은 “앞으로 무서워서 금연 안내를 할 수 있겠느냐”고 토로했고, 동종 업계 종사자들은 “꼭 신고하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올린 글에서 카페 주인 A씨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이고 테라스 책상에 금연스티커가 붙어있다. (손님이) 당당히 담배를 피워서 직원이 ‘테라스 옆 골목에서 피워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의 손님들이 커피를 집어 던지고 직원을 조롱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지난 6일 카페 테라스에 앉아 있던 중년 남성 2명이 담배를 피우다 직원 요구에 불쾌감을 표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 명이 돌연 커피를 쏟아붓고 밖으로 나가자 다른 한 명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직원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그 역시 커피잔을 길 위에 던져버렸다. 카페 주인 A씨는 해당 남성들이 “잘 치워봐”, “신고해 봐”라며 직원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년 동안 착실하게 근무한 친구인데, 이번 일로 트라우마가 생길까 진짜 너무 걱정이 된다”며 우려했다. 해당 사건이 공개된 후 동종 업계 종사자들은 “남자 직원이었어도 그렇게 행동했겠느냐”, “딸 같은 직원 앞에서 무슨 짓이냐”며 함께 분노했다. A씨는 사건 당일 해당 남성 손님들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진영, 아내·처제들에 “나는 왕, 너넨 무수리들”

    현진영, 아내·처제들에 “나는 왕, 너넨 무수리들”

    가수 현진영이 아내와 처제들에게 ‘무수리들’이라며 억지를 부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처가 식구들과 만났다. 아내 오서운은 상다리가 부러질 듯 식사를 차렸다. 현진영은 상이 나오자마자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다가 오서운에게 등짝을 맞았다. 이어 손님들이 대거 현진영네 집을 찾았다. 바로 처가 식구들. ‘살림남’ 고정출연을 축하해주러 찾아온 것이었다. 케이크와 간식 등은 물론 난임치료를 위한 사탕과 집에서 작곡할 때 쓸 볼펜 등 조카들까지 준비한 선물에 현진영은 감동했다. 모두 모여 식사를 하다가 현진영은 “밥이 너무 설익었다. 수라상에 누가 설익은 밥을 올리냐”며 불평을 했다. 처제들은 “그럼 형부가 밥을 하지 그랬느냐. 형부는 언니를 위해 밥해준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현진영은 “왕이 무수리를 위해서 밥해주는 거 봤어?”라고 반문했다. 아내와 처제들이 황당해하자 현진영은 한술 더 떠 “너희 다 무수리들이다. 너네 내가 신분 상승시켜줬다. 나 김수로왕 후손이다”라고 거들먹거렸다. 처제들이 “무수리가 형부 사람 만들었지 않느냐”고 묻자 현진영은 이내 꼬리를 내리고 “그건 맞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무수리들이 모이니까 나 너무 무섭다”고 덧붙였다. 현진영의 황당한 농담에도 이내 분위기가 풀어졌고, 현진영은 “명절도 아닌데 이렇게 모이니까 좋다. 다음엔 다 같이 모이면 좋겠다. 어머님도 모시자”라며 기뻐했다.
  • 백종원, ‘에스프레소 나라’ 이태리서 다방 커피 판다

    백종원, ‘에스프레소 나라’ 이태리서 다방 커피 판다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이탈리아에서 다방커피 판매에 나섰다. 7일 오후 7시45분에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장사꼴찌’의 불명에를 안았던 백종원이 한국식 다방커피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사천재 백선생’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장우, 존박, 권유리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유사 이래 최초의 한식당을 오픈했다. 나폴리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첫 번째 메뉴로는 ‘제육 쌈밥 정식’을 선택했다. 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싱싱한 채소에 밥을 싸먹는 쌈 요리에 신선한 재미를 느끼고, 맛있게 즐겼다. 방문한 손님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북적대는 맞은 편의 피자 가게와 달리 백종원의 한식당은 손님이 너무 없어 한산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에 백종원은 메뉴 포스터를 외벽 곳곳에 붙이고, 야외 테이블에서 현지 아르바이트생이 직접 ‘제육 쌈밥 정식’을 맛있게 먹으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전략을 펼쳤다. 이를 본 사람들이 하나둘씩 가게로 입장하며 장사천재의 전략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가 싶었지만, 기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목표량 30인분에 턱없이 모자란 7인분만을 판매하며 주변 상권의 경쟁사들 사이에서 매출 꼴찌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다. 이에 절치부심한 백종원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백종원은 장사 2일 차 매출 상승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심했다. 야외 테이블에 천막 설치가 바로 그것. 첫 장사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이 시전했던 ‘미끼 테이블’이 손님들에게 유효했던 것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야외 테이블에 천막을 설치하고 손님이 손님을 끌어들이게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게다가 커다란 천막은 멀리서도 눈에 확 띄기 때문에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두번째 비장의 카드는 ‘영상’. 한식이 낯선 나폴리 사람들에게 메뉴판의 그림만으로 음식과 먹는 방법을 설명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 백종원의 특명을 받은 이장우, 존박, 권유리가 특별 영상 제작에 나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회심의 음료 메뉴, 백종원의 특별 레시피로 만들어진 한국식 다방 커피를 추가해 나폴리 사람들의 입맛 저격에 나선다.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나폴리에서 한국식 피자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백종원. 과연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이기도 한 이탈리아의 현지인들은 백종원표 다방 커피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그리고 ‘장사꼴찌’의 대반란을 꾀하는 백종원은 특단의 조치들로 매출 상승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 인교진♥소이현 “서른 넘어서도 미혼이면 연애하자고”

    인교진♥소이현 “서른 넘어서도 미혼이면 연애하자고”

    ‘회장님네 사람들’ 인교진과 소이현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30화에는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 비하인드와 특별한 상견례 스토리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다. 또 어버이날을 까맣게 잊은 일용이네에 서운함을 느낀 김수미가 가출 선언을 해 평화로운 전원 마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게 된 인교진과 소이현은 당시 패션쇼에 오셨던 양가 부모님이 처음 인사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첫 만남에 소이현을 마음에 들어 한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 팬카페까지 가입해 닉네임 ‘교진 아빠’로 활동을 했다고 말해 폭소탄을 터트린다. 같은 소속사였던 인교진과 소이현은 “서른 넘어서도 서로 결혼 안 하고 있으면 남녀 사이로 한 번 보자”라는 말로 교제를 하게 되었고 연애를 시작함과 동시에 스캔들이 터졌는데 그 소식을 부모님이 매우 기뻐하셨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휴대전화에 소이현의 연락처가 ‘내사랑 이쁜이’로 저장되어 10년째 유지 중이라고 말하자, 김수미가 남편의 연락처를 ‘전생에 왠수’라고 저장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30화에는 회장님네 맏며느리 고두심이 방문해 전원 패밀리와 뜨거운 해후를 나눈다. 내심 김용건의 손님 방문을 부러워하던 이계인은 최수종을 떠올리며 전화연결을 해 흥미를 자아낸다. 전화를 안받을까봐 괜히 긴장한 이계인의 걱정과는 달리 1초만에 전화를 받은 최수종은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이계인의 러브콜에 어떤 응답을 해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8일 저녁 8시20분 방송.
  • “여학생 父와 총격전” 피로 물든 美 주말…10대 3명 사망

    “여학생 父와 총격전” 피로 물든 美 주말…10대 3명 사망

    미국 10~20대 젊은층 파티장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10대 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주 치코시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사건 장소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인근의 한 아파트로, 당시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녀가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경찰은 오전 3시 30분쯤 대응에 나섰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인 신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수사 당은 이날 총격으로 17세 여성이 숨졌고, 다른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총격은 단독 사건으로 보인다면서도 범인을 체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텍사스 고교 졸업파티…사망 학생, 여학생 부친과 총격미시시피 식당 멕시코 파티서 총기난사…7명 사상 비슷한 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도 총격 사건이 일어나 10대 1명이 숨졌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휴스턴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16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지역에서는 10대 여러 명이 고등학교 졸업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총격은 집 밖에서 발생했으며, 사망 학생은 총격 발생 전 다른 친구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여학생의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이들과 아버지가 총기를 꺼내 서로를 향해 총을 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총을 쏜 여학생의 아버지는 경찰에서 정당방위를 주장했으며, 경찰은 아직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앞서 5일 밤에는 미국 중남부 미시시피주 오션스프링스의 식당 ‘스크래치 키친’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최소 6명이 다쳤다. 당시 이 식당의 파티오에서는 멕시코 최대 기념일 중 하나인 ‘신코 데 마요’(Cinco de Mayo)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신코 데 마요는 1862년 5월 5일 멕시코군이 푸에블라 전투에서 프랑스군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전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백악관 인근 멕시코 식당에 들러 타코 등의 음식을 포장해 가기도 했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가 19세 남성인 체이스 하먼이라고 밝혔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당 주인은 현지 매체인 선 헤럴드에 “총격범이 신분증 제시나 몸 수색 없이 보안 요원을 통과해 내달렸고, 제지하기도 전에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티가 열린 파티오는 21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해 별도 직원이 배치돼 신분 확인 후 손목 밴드를 배부한 뒤 파티장에 입장시켰다. 총격 당시 식당에는 손님이 200여명 있었고, 총격범은 손님이 아니었다고 식당 주인은 밝혔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즉각 경찰서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7명이 4시간, 게 300마리 먹고 ‘음쓰’ 전시...뷔페 민폐 레전드 [여기는 중국]

    7명이 4시간, 게 300마리 먹고 ‘음쓰’ 전시...뷔페 민폐 레전드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해산물 뷔페 전문점에서 20대 고객 7명이 게 수백여 마리를 먹어치우고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전시하듯 옆 식탁 위에 늘어놓고 자랑하는 신박한 민폐를 선보였다.  사건은 지난 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유명한 해산물 뷔페 식당을 찾은 25세 남성 고객들이 다량의 음식들을 보란 듯 먹어 치운 뒤 벌인 행태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당일 오후 5시 반 무렵 뷔페를 찾은 고객들은 같은 날 밤 9시 반이 될 때까지 무려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식당에 진열된 먹거리를 경쟁하듯 먹어 치웠는데, 이들이 이 시간 동안 먹은 음식 중에는 게 300여 마리와 망고, 자몽, 야자 등으로 만든 수제 디저트 80그릇 외에도 연어, 가재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 40~50그릇 등이 모두 포함됐다. 더욱이 먹고 남은 게 등딱지와 가재 등은 흰색 식탁보가 붉게 물들 정도로 볼썽사납게 쌓아 둬 다른 손님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이 먹고 남은 게 등딱지를 다른 고객들이 이용하는 옆 식탁 위에 보란 듯 진열한 뒤 이것들을 그대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SNS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일행 중 한 남성으로 알려진 장 모 씨는 “한창 젊은 나이에 먹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먹은 날을 기록해두고 싶다”고 자랑했다.  이에 평소 장 씨와 알고 지낸다고 자신을 소개한 익명의 한 네티즌은 “장 씨의 키는 180cm가 훌쩍 넘는 장신에 체중은 100kg이 넘는다”면서 “평소 장 씨와 그 친구들은 밤 12시가 넘는 늦은 시간에도 무엇인가 먹기 위해 자주 편의점을 찾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뷔페 식당에서 먹고 남은 ‘음쓰’를 식탁 위에 진열하는 의도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너무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건강에도 해롭지만, 다른 손님들이 식당을 이용하는 시간에 이런 식 행태를 보이는 것은 매우 이기적인 행동이다. 먹방도 좋지만 예의부터 먼저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 ‘토리와 로키타’에 힘이 돼준 브란두아르디 노래와 아프리카 자장가

    ‘토리와 로키타’에 힘이 돼준 브란두아르디 노래와 아프리카 자장가

    1980년대 성시완과 전영혁이 소개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의 음유시인 안젤로 브란두아르디(1950~)의 노래 ‘알라 피에라 델레스트(Alla Fiera Dell‘Est, 1976)’를 10일 개봉하는 장피에르와 뤽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 ‘로리와 토키타’에서 되풀이해 듣게 될줄 몰랐다. 큰 동물이 작은 동물을 때리고, 작은 동물은 더 작은 동물을 때리고, 이런 일이 무한 반복된다는 내용의 가사다. 15세기와 16세기 이탈리아인들이 세세손손 전해져 부르던 노래를 브란두아르디가 현대음악에 맞게 정리한 곡이다. 우리가 이민자를 업신여기고 차별하며 냉대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도 더 많은 권력을 쥔 이들에게 업신여김 당하고 차별 받으며 냉대 받고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은 것이다. 20세기 북미와 유럽으로 이주한 이탈리아인들이 자녀들에게 모국어로 가르친 노래인데 부모들은 빨리 적응하라고, 집에서는 모국어를 쓰게 하지 못했다. 대신 자녀들은 동물끼리 괴롭힘을 당하는 이 노래를 이탈리아 출신 친구들과 함께 부르며 이탈리아어를 잊지 않았다고 했다. 아프리카 출신 토리(파블로 실스)와 로키타(졸리 음분두)가 식당 손님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 동전 몇닢을 챙긴다. 둘은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이주 통로로 삼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람페두사 항구에서 이 노래를 배웠다고 영화에 그려진다. 로키타는 동생들 등록금을 재촉하는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주방장인 베팀의 마약 배달 심부름을 하고 그의 강권에 차마 못할 짓도 하게 된다. 단박에 큰돈을 쥐게 해주겠다는 베팀에 속아 3개월 동안 대마초 재배 시설에 갇혀 지낸다. 영악한 토리가 찾아오고, 결국 토리의 선택 때문에 참담한 운명에 맞닥뜨리게 된다. 난민선에서 만난 것으로 그려진 토리와 로키타는 친남매가 아닌데도 그 이상 뜨거운 남매애를 보여준다. 둘을 잇는 장치로 아프리카 자장가도 쓰인다. 토리는 로키타가 들려주는 자장가를 들으며 잠들곤 했다. 마약 재배시설에 갇힌 로키타를 찾아간 것도 누나의 노래를 듣지 않으면 잠들 수 없어 전화로라도 연결할 방법을 찾고 싶어서였다.첫 장면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로키타가 난민 심사를 받는데 첫눈에 봐도 이 소녀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는데 이를 최대한 숨기기 위해 공황장애가 있는 로키타가 진땀을 흘리는 장면인데 음분두는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장피에르 역시 형제가 이 장면을 영화의 결정적인 장면으로 꼽았다고 소개했다. 어딘가에 갇힌 인물이 거기서 빠져나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졌던 희망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예고한 것이었는데 관객들이 그 점을 깨닫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영화 내내 큰 덩치에도 소심하고 느려 폭력과 성적 학대에 쉽사리 노출되는 로키타와 작지만 영민하고 민감해 폭력에 반응하고 저항하는 토리를 대조하는데 둘의 연기 조화가 놀랍다. 요즈음 예술영화의 경향이 연기에 능숙하지 않은 이들을 기용해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는 것인데 ‘리턴 투 서울’의 박지민과 이 영화의 실스와 음분두도 멀지 않은 사례가 될 것 같다. 촬영 당시 실스는 12세, 음분두는 17세였다. 둘의 연기 호흡은 이 영화를 꼭 봐야 할 이유 중 첫째가 된다. 개인적으로 둘째는 막대한 제작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관객에게 진정한 감동을 안기는 방법을 다르덴 형제의 이 작품에서 배웠으면 하는 것이다. 두 노래가 온갖 위험과 시련에 무방비로 내던져진 둘의 우의와 단합에 촉매가 됐음은 물론이다. 형제 감독은 이 영화가 우의에 관한 것이라며 한국 관객들이 두 주인공과 친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래 당부를 남겼다. “한국에 도착하는 또다른 토리와 로키타 같은 이주 아동들의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 88분, 15세 이상 관람 가능
  • 플래카드와 확성기 바라보는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이 불러온 변화

    플래카드와 확성기 바라보는 문 전 대통령, ‘평산책방’이 불러온 변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귀향한 뒤 그에게 극렬히 반대하는 이들이나 극성 유튜버들에게 악다구니 욕설을 듣는다는 소식을 계속 들어왔다. 문 전 대통령 부부나 비서팀 직원들, 마을 주민들이 어떻게 일상을 견뎌낼까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문 전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이창재 감독)가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을 거쳐 지난 2일 서울의 한 극장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었는데 궁금했던 점 중에 하나가 극성 시위와 확성기 소음에 문 전 대통령 부부 등이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는 것이었다. 이창재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편집과 후반작업까지 일관되게 정치적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오로지 문 전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만 담아내려 애썼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정치적 판단과 인식이 끼어들고 말꼬리와 입씨름이 따라붙을 수 밖에 없다. 영화 중반까지는 늘 확성기 소음이, 클래식 팬들이 흔히 말하는 ‘가구 음악’처럼 깔려 나온다. 호미와 낫을 들고 밭을 누비는 문 전 대통령은 이따금 작업하다 허리를 펴며 사저 건너편 플래카드와 스피커 행렬을 물끄러미 바라볼 뿐, 도무지 말이 없다. 표정에도 변화가 없다.반려견들과 함께 통도사를 거느린 운문산나 가지산 자락을 등산할 때도 마찬가지다. 전 대통령 부부나 비서실 관계자 모두 통달한 것 같다. “문죄인” 어쩌구하며 육두문자, 차마 옮길 수 없는 욕설을 들어도 도무지 반응하지 않는다. 이 감독은 처음 제작 의사를 청와대에 전한 2017년 12월 이후 4년 넘게 답변을 끈질기게 기다리다 마침내 허락을 받고 지난해 10월 무렵 문 전 대통령과 이틀에 걸쳐 10시간 인터뷰를 가졌다고 했다. 사저 촬영도 진행할 수 있었다. 비서실 관계자들이 전한 영상도 작지 않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묵묵히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은 그를 지지하는 이들에겐 ‘잘 버티셨구나’ 안도하게 만들겠지만 그에 반대하거나 적어도 욕설의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에게는 무척 화나는 일일 것이다. 영화 후반 평산마을은 평온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주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모습도 나온다. 영화 마지막에 문 전 대통령이 퇴임 날 환송하는 시민들을 향해 ‘전 성공한 대통령이었습니까’ 라고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는데 이를 영화에서는 묵음 처리했다며 일부 지지자들이 영화를 보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이런 논란이 흥행에 도움이 됐으면 됐지, 독은 안 될 것이라고 본다. 기자는 개인적으로 문 전 대통령의 물음에서 영화를 끝낸 이 감독과 김성우 프로듀서의 판단이 옳다고 본다. 아직 그에 대한 역사적, 정치적 평가는 이른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영화 얘기를 꺼낸 것은 연합뉴스가 문 전 대통령의 귀향 일년을 맞아 6일 내보낸 기사 ‘달라진 평산마을’ 때문이다. 2일 시사 후 사저 주변이 평온을 되찾는다고 전했는데 ‘지난해 8월 22일부터 대통령 경호처가 사저 경호구역을 기존 사저 울타리에서 최장 300m까지 확대함에 따라 집회와 시위는 조금씩 잦아들었다’고 바로잡는 것이 옳겠다. 반대 단체, 유튜버들은 사저가 보이지 않는 평산마을 입구 쪽으로 강제로 밀려났고, 집회 횟수와 참여 인원이 갈수록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이어진다고 했다. 박영설 평산마을 이장은 “화내고 맞대응하려 해도 같은 사람이 될까 봐 그러지도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상황에도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이웃 주택을 리모델링한 뒤 지난달 26일 문을 연 ‘평산책방’에서는 이틀 뒤 작가와의 대화가 열렸고, 다음달에는 조그마한 음악회가 열리는 등 마을 문화를 바꾸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정지아 작가와의 대화 때 문 전 대통령은 “제가 양산 사람으로 대통령이 됐으니 임기를 마치고 나면 다시 살던 양산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면서 양산 지역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 책방을 열었다”고 주민들에게 직접 말했다. 이어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작가를 초대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거나, 강연, 작은 음악회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하면서 평산책방을 동네 문화 사랑방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틈 나면 앞치마를 두른 채 손님을 맞고 선뜻 촬영에도 응하는 평산책방은 개점 일주일 만에 책 5582권을 판매했고, 방문객은 1만명에 이른다. 박영설 이장은 “전국 곳곳에서 책방을 찾는다. 책방이 열지 않는 지난 월요일에도 바깥에서 구경만 할 수 있는데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당초 공개된 일정을 하루 앞당겨 10일 개봉한다. 공교롭게도 문 전 대통령 퇴임과 윤석열 정부 취임 일주년과 겹치는데 이 감독은 극구 “다른 영화들과 개봉 날짜를 맞추는 것이 낫겠다는 배급사 판단을 존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경규, 女후배 울리는게 특기” 후배 개그맨 폭로

    “이경규, 女후배 울리는게 특기” 후배 개그맨 폭로

    개그맨 김준현이 이경규의 주방에서 일하게 된 마마무 솔라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이 알바생으로 투입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이 나타나자 이덕화는 “너희 이제 죽었다, 남자애들도 힘들어하는데”라고 말하며 걱정했다. 솔라는 이경규가 있는 메인 주방으로, 문별은 이태곤이 있는 회 주방으로 위치가 정해졌다. 이태곤은 “욕 많이 먹겠네”라며 솔라를 걱정했고, 이수근 또한 “저 곳은 배려가 없는 곳”이라며 겁을 줬다. 김준현은 새우까기를 돕는 솔라에게 “오늘 네가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이경규 형님이다. 형님이 화가 났다 싶으면 피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선배는 여자후배 울리기가 특기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한 술 더 떠 “너 하나 울리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고 겁을 줘 웃음을 자아냇다. 이경규는 “옛말에 한국에서는 손님이 봉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손님이 왕이라고 한다”며 일장연설을 늘어놨다. 그러나 솔라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자 이경규는 “리액션이 적네. 깔깔 웃고 그래야지. 이럴 거면 뭐하러 왔냐”며 솔라를 구박했다. 이에 솔라는 덤덤하게 “손님이 왕이다 라는 말은 원래 있는 말이지 않느냐”고 답하며 이경규에게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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