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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백운규 산업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탈원전 정책’ 놓고 공방

    여야, 백운규 산업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서 ‘탈원전 정책’ 놓고 공방

    19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 중단 절차에 대해 너무 성급하고 비민주적이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탈원전이 국민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주장했다. 산업부가 에너지 정책 소관 부처인 만큼 백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탈원전·탈석탄 공약을 지지하는 입장을 피력하면서, 장관이 되면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와 관련한 여론 수렴 등 민주적 절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부터 백 후보자의 능력이나 도덕적 자질을 검증하기보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하는 사실상의 정책 질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은 “일자리 정책 상황판까지 만든 문 대통령이 3만 명이 일하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를 급하게 중단 지시했다”며 “독재적 발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탈석탄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탈원전을 하면 되는데, 졸속으로 공사 중단을 지시했다”면서 “중국이 서해안에서 원전 35기를 가동하고 20기를 추가 건설 중인데 우리나라만 해결하면 될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도 “문 대통령이 전기요금 인상 문제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로드맵 없이 일단 공사부터 중단시킨 것이 아닌가”라며 “그 와중에 주무 부처인 산업부가 제대로 발언한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손 의원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가 중단되기 전부터 산자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업체들에 공사 중단에 대비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면서 “이미 다 결정해놓고 명령을 내린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백 후보자는 “정부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민주적 절차를 밟아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여당 의원들은 탈원전이 전 세계적인 추세로, 실질적인 에너지 가격 단가를 보더라도 국민에 이로운 정책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백 후보자를 거들었다. 어기구 민주당 의원은 “전반적으로 선진국들은 탈원전을 하고 있고 개발도상국인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이 원전 건설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쪽으로 시대적 가치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원전이 값싸고 안전하면 왜 탈원전을 하자고 하겠나”라며 “원전의 사회적 위험 비용, 규제 비용, 입지 갈등 비용 등 외부 비용을 고려할 때 신재생에너지가 원자력 에너지보다 오히려 저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백 후보자는 “외부 비용을 고려해 에너지의 적정 가격을 다시 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용적 성장 첫발” “속도 한참 위반” “소상공인 지원책 시급”

    여야는 16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존 6470원보다 1060원 오른 7530원으로 결정하자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저임금 인상에 ‘상생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환영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기업들의 부담이 우려된다며 날을 세웠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 대변인은 “경제성장의 해법은 정부가 분배 문제를 개선하고 저소득층 소비 여력을 확대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포용적 성장’, ‘소득주도 성장’”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결정으로 포용적 성장의 첫걸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계는 기업활동 위축의 우려보다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에 기대를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정의당은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실현을 당부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올해 정한 생활임금이 각각 8197원, 7910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최저임금 7530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심의 연장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노사가 극적 합의를 한 것에 환영한다”면서도 “정부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경제적 불평등의 또 다른 피해자인 소상공인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마련과 최저임금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당은 지나치게 급격한 인상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경기는 2% 상승하는데 최저임금은 16.4% 오르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이번 인상은 규정속도 위반도 한참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국민의당 “법원 판단 존중…사실관계는 이유미 단독범행”

    국민의당 “법원 판단 존중…사실관계는 이유미 단독범행”

    국민의당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된 데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진정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검찰은 이유미가 단독으로 조작한 제보내용을 제대로 검증 못 한 이 전 최고위원에게 법률적 책임을 물은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다만 손 수석대변인은 “영장 범죄사실이 당 진상조사 결과와 다른 점은 없다. 검찰은 이유미의 단독범행이라는 사실관계를 인정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가 검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앞으로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을 정략과 정쟁으로 왜곡·확대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은 검찰의 진실규명을 위한 과정에 적극 협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향후 수사와 재판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 국민의당 “한미 정상회담은 속 빈 강정…실리 취한 게 없다”

    국민의당 “한미 정상회담은 속 빈 강정…실리 취한 게 없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속 빈 강정”에 비유하며 비판하고 나섰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1일 “총론적으론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한미 동맹 관계를 강화한 점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각론으로 들어가면 안보도 경제도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도, 실리를 취한 것도 없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사드 문제, 한미 FTA 재협상,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풀었어야 할 숙제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우리 기업들을 통해 5년간 40조 원에 달하는 선물 보따리를 풀어주면서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쳤던 찬사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변인은 이어 “풀어야 할 숙제만 한 짐 지고 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돌아오는 문 대통령의 무거운 어깨가 안쓰럽다”면서 “문 대통령이 앞으로 여야 협치를 통해 한미 간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도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숙제를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적 지혜를 모으자”라고 논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훈 새 대표 “보수 새 인물 대거 수혈할 것”

    이혜훈 새 대표 “보수 새 인물 대거 수혈할 것”

    26일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 첫 일성으로 “보수의 본진”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낡은 보수’라고 규정하고 바른정당이 개혁 보수의 길을 주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기를 잡겠다고 자신했다. 동시에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도 합리적인 견제를 해나가며 ‘대안 야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최대 관심사가 될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간 연대 및 통합에 대해 ‘자강론’에 무게를 실었다. 당원대표자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 내에서도 우리와 함께 개혁 보수를 하려는 분들을 모시겠다”면서도 “우리가 주인이 되고 우리 중심으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미래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드리면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막장 드라마 경선을 펼치고 있는 낡은 보수와 골든크로스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신임 지도부가 개혁적인 젊은 정치 지도자들로 꾸려진 만큼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며 지지율이 올라가면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수혈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국당과의 차별화 방안을 놓고 이 대표는 “지금까지 낡은 보수가 해왔던 종북몰이, 빨갱이 딱지 붙이는 것을 우리는 하지 않겠다”고 했고,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양극화 해소, 경제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한국당은 요건이 안 된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 내로남불”이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추경을 너무 빈번하게 한다면서 국가재정법 개정을 주도했는데 박 전 대통령 시절 매년 추경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엄격히 말하면 요건에 맞지 않지만 경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심사에 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공무원 일자리는 구급대원, 소방대원 등 늘릴 필요가 있는 일자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반대기류가 많아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당원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도 “한국당과 국민의당의 2중대라는 소리를 절대 안 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가 잘해서 오히려 그 당들을 2중대로 거느렸으면 좋겠다”고 새 지도부에 당부했다. 이 대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바른정당이 낡은 보수와 결별하고 선명한 개혁보수 정당, 합리적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이 대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보수혁신의 길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한국당의 낡은 정치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민주 “선열 뜻 받들어 든든한 대한민국으로”…野3당, 사드 등 文정부 대북·안보정책 비판

    여야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선열들의 뜻을 기리며 희생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입 논란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대북·안보 정책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북한을 머리에 이고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잘못된 대북·안보 정책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순국선열과 민주열사의 뜻을 받들고 국민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말로만 안보대통령을 외칠 것이 아니라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 주기 바란다”면서 “더이상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명분 쌓기는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민주당 “탁월한 인사” 한국당 “논공행상 인선”

    국민의당·바른정당 “송곳 검증”… 행자·해수부 ‘실세 장관’ 기대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정당별로 달랐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후보자들은 지역주의 한계를 극복한 분들로, 대탕평 인사이자 균형 잡힌 탁월한 인사”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민주당 정부’임을 다시 한번 확신시켜준 인사”라고 호평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새로운 인사 원칙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인사 발표는 일단 소나기를 피하고 보자는 의도로, 야당을 무시하는 독단적 태도”라면서 “논공행상식 인선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여전히 호남에 편중된 내각“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당은 “합리적인 인사”라고 평가하면서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아무리 동료 의원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흠결이 있을지 모르니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현역 의원이라 할지라도 엄정한 청문회 진행에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면서 “이번 인사가 ‘5대 비리자 고위공직 배제’ 원칙에서 배치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조영희 대변인은 “해당 분야 국회 상임위원회 경력조차 없는 분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5대 인사 원칙을 준수했는지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비판적 태도를 견지했다. 행정자치부에서는 정권 실세 정치인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행자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국회 등 정치권과 ‘협치’하려면 정치인 출신 장관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데 김부겸 후보자 같은 분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김 후보자가 청와대 ‘오더’를 최우선시해 부처의 기본 업무가 경시될까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해양수산부에서도 ‘실세 장관’에 대한 기대감이 번졌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해수부처럼 다른 부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심이 약한 부처일수록 제 목소리를 당당히 낼 수 있는 중진 정치인이 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반겼다. 김 후보자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역임했다는 점을 들어 “전문성 측면에서 적합한 후보자”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은 문인 출신인 도종환 장관 후보자가 문화·예술계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기대했다. 국토교통부 직원들도 김현미 장관 후보자에게 ‘실세 장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바랐다. 다만 김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았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부처종합
  • [문재인 대통령 시대] 안철수 “전국 돌며 국민께 감사 인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에 패배했지만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전국 순회 방문에 돌입한다. 안철수 대선 후보 측 대변인을 맡았던 손금주 의원은 12일 “안 후보가 전국을 돌며 그동안 지지해 주신 국민께 감사 인사를 드릴 것”이라면서 “일단 서울지역부터 일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구를 방문해 당 지역위원회 소속 인사 등과 인사를 나눴다. 안 전 대표는 서울 다른 지역 내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오는 17일과 18일에는 당의 지역기반인 광주와 전북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도로 친박당…뻔뻔함의 극치”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도로 친박당…뻔뻔함의 극치”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국회의원 12명의 입당을 허용하고 당원권이 정지됐던 친박계 의원들의 징계를 해제했다. 이에 국민의당이 “결국 도로 친박당이 됐다”면서 “뻔뻔함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6일 낸 논평을 통해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무릎까지 꿇더니 결국 이렇게 될 것을 당 이름은 구태여 왜 바꿨나”라면서 “눈가리고 아웅이 통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자유한국당의 이철우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선 후보의 특별 지시에 따라 한국당의 대선 승리와 보수 대통합을 위해 재입당 신청자의 일괄 복당과 (당원권이 정지된 인사들의) 징계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해제는 친박계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7명에 대해 이뤄졌다. 이에 손 수석대변인은 “잠시 반성하는 척하면 국민들이 속을 것이라 생각한 부패기득권 세력, 패권세력의 본질이 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홍 후보와 자유한국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승계한, 무자격의 적폐 후보 홍 후보는 즉각 사퇴하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이런 기만적 패권정치, 낡은 과거의 정치는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SBS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 보도 수사

    검찰, ‘SBS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 보도 수사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보도와 관련한 고발 사건을 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인 공안2부(부장 이성규)에 배당, 수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4일 고발장을 접수하고서 곧바로 공안2부에 배당했다”고 말했다.앞서 SBS는 지난 2일 저녁 8시 뉴스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해 해수부가 부처 자리와 기구를 늘리기 위해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하며 유력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 측은 즉각 강한 유감을 표했다. SBS 측은 “일부 내용에 오해가 있었다”면서 기사를 삭제하고 세월호 유가족 및 문 후보 측에 사과했다. 논란이 거세자 다음 날 뉴스에서는 5분이 넘는 사과 방송을 했다. 해수부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보도에 인용된 내부 직원은 3년차 7급 공무원으로, 인터넷 뉴스 등에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선후보 측이 4일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것”이라고 김영석 해수부 장관을 비롯한 부처 관계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법적 다툼으로 비화했다. 한국당은 문 후보 측이 SBS에 압력을 행사해 관련 보도 내용을 온라인에서 삭제하고 사과방송을 하도록 강요했다며 형법상 강요 혐의도 고발장에 포함했다. 검찰은 우선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뒤 통상의 선거법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SBS 보도나 해수부 공무원 발언 이면에 특정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일각에서 제기하는 배후설의 진실 등도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조기 대선이 사흘밖에 남지 않아 본격적인 수사는 대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측은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손 대변인이 논평 형식을 빌려 SBS 보도 내용을 토대로 허위 사실을 언급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상임중앙선대위원장 등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혀 당분간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측의 법적 다툼과는 별도로 SBS와 해수부 해당 공무원을 상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SBS·박지원·정우택 등 고발…“확인되지 않은 얘기가 전국에”

    민주당, SBS·박지원·정우택 등 고발…“확인되지 않은 얘기가 전국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와 관련해 SBS 및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 측은 SBS와 해수부 공무원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측 관계자들도 대거 고발할 방침이다. 윤관석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SBS와 해수부의 경위발표를 종합하면 인터넷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얘기가 한 공무원의 입을 거치면서 유력 방송을 통해 전국에 전달된 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단장은 “이 보도를 왜곡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을 오늘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 자유한국당 정우택 상임중앙선대위원장과 이철우 총괄선대본부장, 정준길 대변인 역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당과 한국당은 SBS가 잘못된 보도라며 삭제한 기사를 유세 현장에서 반복 노출하고 SNS로 확산시키는 저열한 불법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라”라며 “선관위도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단장은 “이런 불법 행위는 적발하는 대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장 증거 수집에도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BS도 국민의 의혹이 남지 않도록 보도 경위와 데스킹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명백히 밝혀주길 바란다”며 “해수부도 해당 공무원이 어떤 이유로 언론에 근거 없는 주장을 했는지, 배후가 있는지 등에 대해 신속하게 조사해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측 “딸 월세 1500만원 보도 악의적 허위사실”

    안철수 측 “딸 월세 1500만원 보도 악의적 허위사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는 1일 주간지 시사저널이 안 후보 딸이 미국에서 초고가 아파트에 거주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 선대위는 손금주 수석대변인 이름으로 논평을 내고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에서 후보 딸의 미국생활에 대한 의혹이 허위임을 밝혔다”며 “거짓으로 드러난 의혹을 다룬 해당 언론사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설희씨의 임대료는 2012년 황모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검찰 수사로 밝혀졌다”며 “서울남부지검은 설희씨가 2010년 11월29일부터 2011년 7월5일까지 필라델피아의 도무스콘도 821호에 거주했고 월 임대료로 최고 3천500달러를 지급한 사실, 2011년 7월6일부터 2012년 6월6일까지 같은 콘도의 636호에 거주하면서 월 임대료로 최고 2천400달러를 지급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사저널은 이날 안 후보 딸 설희씨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머물면서 월세 15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주자 반응

    文 “배치 중단… 차기정부서 재검토” 洪 “우파 ‘홍준표 정부’ 땐 염려 없다” 安 “박근혜 정부 어떻게 협의했길래”劉 “양국 간 합의 그대로 하면 되는 것” 沈 “한국은 미국 위한 사드 필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배치 비용 10억 달러(약 1조 1365억원)를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각 대선 후보 측은 기존 양국 합의 내용에서 벗어났다면서도 미묘한 입장 차를 드러냈다. 2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측 윤관석 공보단장은 “사드 배치를 중단하고 다음 정부에서 국회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 후보는 이 문제를 차기 정부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혔다”면서 “구(舊)여권과 국방부는 사드 배치 결정 과정에서 양국 간 어떤 협의와 합의가 있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에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 주한미군 철수 등 한·미 동맹이 급속히 와해될 수 있는 만큼 좌파 정부 탄생을 우려해서 한 발언”이라면서 “강력한 우파 홍준표 정부가 들어선다면 염려는 전혀 없다. 홍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당당히 협상해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정부가 어떻게 협의했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의문”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의 일방적 희망 사항인지 우리 정부와 이면 합의가 있었는지 정부의 답변을 촉구한다. 만약 이면합의가 있었다면 이는 국민을 속인 것이고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드의 신속 배치를 강력히 주장했던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비용과 관련해서는 “양국 간에 이미 합의했고 합의대로 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욱 선대위 대변인단장도 논평에서 “사드가 더 필요해서 우리가 사들인다면 그간 누차 강조했듯 우리 부담으로 하겠지만, 이번에 배치되는 사드는 이미 합의가 끝난 사항”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아예 “(미국은) 사드 도로 가져가라. 사드 빼가라”면서 “국민의 동의 없이 사드를 기습 배치하고 비용까지 대한민국에 물리겠다고 하는 것은 사드를 강매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미국을 위한 사드는 필요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끔찍하다. 폐기 혹은 재협상하기를 원한다”면서 “한국이 10억 달러짜리 사드 배치 비용을 지불하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사드 배치에 우리나라의 예산이 들어가게 되면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게 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安, 김종인과 심야 회동 ‘승부수’

    安, 김종인과 심야 회동 ‘승부수’

    5·9 대선을 불과 12일 남겨놓은 가운데 벼랑 끝에 몰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7일 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전격 심야회동을 갖고 도움을 요청했다.국민의당 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안 후보는 오늘 밤 9시 반부터 10시 15분까지 김종인 전 대표와 독대하고 도움을 요청했다”면서 “안 후보는 내일 오전 집권 후 국정운영 방향인 통합정부 관련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밤 김 전 대표의 구기동 자택과 가까운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45분간 만났고, 안 후보의 지지 요청을 김 전 대표가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28일 ‘국민대통합과 협치에 관한 구상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전 대표의 합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지율이 급락하며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의 ‘양강’구도가 균열된 상황에서 반전의 모멘텀을 찾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승부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김 전 대표가 그동안 주장해온 ‘개헌 후 임기 단축’과 관련, 안 후보가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 전 대표는 입당은 하지 않은 채 가칭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구체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앞서 2011년 안 후보가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전 전국을 돌며 진행한 청춘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되며 인연을 맺었다. 한때 ‘정치멘토’로도 불렸지만, 안 후보의 서울시장 보궐선거(2011년) 무소속 출마를 반대하면서 멀어졌다. 2015년말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고민하던 안 후보는 김 전 대표를 찾아갔다. 김 전 대표는 “당내 분란을 수습하는 역할을 해보라”고 조언했지만, 안 후보는 듣지 않았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처음 제주를 찾은 뒤 TK(대구·경북) 표심을 잡기 위해 강행군을 펼쳤다. 이동 거리만 약 1300㎞에 달하는 ‘초 단위’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율 회복에 나섰다. 식사할 시간도 없어 점심은 제주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비빔밥으로 5분 만에 때웠다. 서울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제주·경주·대구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국민의당 “유세차 교통사고 죄송”

    국민의당 “유세차 교통사고 죄송”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에 사용될 예정이던 차량이 보행자와 접촉사고를 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부상이 경미하다니 다행”이라며 “필요한 모든 조치와 지원을 다 해 부상 치유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모(83·여)씨는 26일 낮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안 후보 유세 지원차량과 부딪혀 다리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한양대 병원에 입원했다.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사고 당일 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쾌차를 기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팩트 체크] 文 ‘81만개 공공일자리’ 논란

    7급 7호봉 17만 4000명 5년간 17조 소요 ‘사실’소방관 1만 7000명 예산 등 재정 과소 책정 ‘유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TV 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5년 동안 예산 21조원을 단순히 81만개 공공 일자리로 나눠 ‘월 40만원 일자리냐’고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질문한 것은 대단히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윤 본부장은 “81만개 중 공무원직 17만 4000개에 대한 소요 재정을 7급 공무원 7호봉(연 3300만원으로 상정) 기준, 17조원으로 추계했고, 고용은 5년에 걸쳐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 측의 설명과 그럼에도 남는 의문을 짚어 본다. ●文 “일시 고용 아닌 20%씩 순차 증가” 81만개는 크게 세 가지 분야 일자리를 합친 숫자라고 문 후보 측은 설명했다. 소방·경찰·사회복지 분야 공무원직 17만 4000개, 의료·보육·복지·교육 분야에 확충할 사회적 일자리 30만개, 공기업이 민간에 용역을 주던 일자리 33만 6000개다. 이 중 재정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분야는 임금 전부를 재정에서 책임져야 하는 공무원직 17만 4000개로 전체 21조원 중 17조원이 투입된다. 17만 4000개 자리를 5등분해 매년 20%(3만 4800명)씩 신규 채용한다면, 첫해 1조 1832억원이 필요하다. 2년차 때 신규 채용(3만 4800명)을 더해 6만 9600명에게 투입될 재정(임금)은 2조 3664억원이다. 같은 방식으로 5년치를 모두 더하면 17조 7480억원이다. ●“업무 추진비 등 간과한 장밋빛 공약” 경쟁 후보들은 문 후보 측이 공개한 재정 추계 공식을 ‘장밋빛’이라고 비판했다. 이종훈 바른정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7급 7호봉(연 2716만원)에 수당, 업무추진비 등을 더하면 1인당 연 5200만원이 소요되고, 그에 맞춰 계산하면 무려 10조원 이상 더 필요하다”고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도 “(디폴트를 선언한) 그리스행 특급 공약”이라고 비난했다. 문 후보가 늘린다는 공무원 17만여명 중 약 10%(1만 7000명)는 소방관인데, 공교롭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5년간 소방관 1만 7000명을 증원키로 했다. 그런데 홍 후보는 소방관 증원에 4조원(17조원 중 약 24%)을 예상 재정지출로 잡았다. 홍 후보 측 정책 담당자는 “홍 후보는 소방관 증원을 (문 후보처럼) 일자리 공약이 아닌 국민안전 공약으로 분류했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소방관 진압수당을 회당 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린 공약 때문에 소요액이 늘었지만, 역으로 지방 공무원인 소방관 임금 중 일부는 재정 추계에서 누락시켰는데도 연 8000억원이 투입되는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文 “강행할 일 아니다” 安 “기습 배치 유감”

    주한미군이 26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를 경북 성주에 전격 배치한 것과 관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부정적 반응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문 후보는 경기 포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한 후 “(사드 배치는) 대선을 앞두고 지금 정부에서 무리하게 강행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결정은 다음 정부로 넘겨서 다음 정부로 하여금 사드 배치 문제를 북핵 폐기를 위한 다양한 외교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넘겨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최근 사드 배치 반대에서 찬성으로 돌아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사드 배치는 한·미 정부 간 합의에 따라 국내법 절차를 준수하고 일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전 한밤중 기습 배치라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드 배치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더더욱 절차에 따라, 의견조율 등을 거쳐 주민들과 충돌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사드 기습 배치는 우리 국민들의 자결권을 원천 봉쇄하고 주권을 짓밟은 폭거”라면서 “사드 배치가 얼마나 진척되든 간에 차기 정부에서 사드는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사드 전격 배치에 대해 “잘됐다”면서 “이제 전술핵도 들어오면 우리 안보는 튼튼해지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오래전부터 대선 전에 배치되는 것이 국론 분열을 막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참 잘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또 “문재인 후보는 줄곧 (배치를) 반대하고 오락가락했고,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도 최근까지 반대했다”면서 “이제는 정치권에서 더이상 딴소리가 안 나오면 좋겠다”고 잘라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안철수 측 “사드 기습 배치 유감…일정대로 진행돼야”

    안철수 측 “사드 기습 배치 유감…일정대로 진행돼야”

    26일 새벽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장비를 배치한 일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에서 “한밤 중에 기습 배치한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사드 배치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절차에 따라 의견 조율 등을 거쳐 주민과의 충돌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는 한미 정부 간 합의에 따라 국내법 절차를 준수하고 일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면서 “특히 사드 장비 반입 과정에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부분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손 대변인은 또 “충돌 과정에서 부상 당하거나 실신한 분들도 계시다고 하니 걱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군의 존재목적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국방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측, 바른정당 단일화 제안에 “정치인에 의한 인위적 연대 거부”

    안철수 측, 바른정당 단일화 제안에 “정치인에 의한 인위적 연대 거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이 바른정당이 제안한 안철수·홍준표·유승민 후보 간 단일화를 거부했다.손금주 안철수 후보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바른정당의 단일화 제안에 대한 질문에 “정치인에 의한 인위적 연대는 거부한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저희 당의 입장은 항상 명확하다”면서 “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 가능하다. 저희는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 예정된 JTBC 주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대해서는 “안철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전날 밤 소속의원 33명 중 31명이 참석한 마라톤 의총을 통해 안철수·홍준표·유승민 후보 간 ‘3자 원샷 단일화’를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北은 주적 아닌 우리의적” vs 非文 “대한민국과 한국이 다르나”

    ‘비문(비문재인) 후보’ 캠프는 지난 19일 KBS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지 못한 것에 대해 20일 맹폭을 가했다. 문 후보는 “국방백서에는 ‘주적’이 아니라 ‘우리의 적’이라고 돼 있다”고 해명했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리의 적’이 ‘주적’과 다르다고 말하는 것은 대한민국과 한국이 다르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문 후보가 대한민국을 ‘남한’이라고 호칭한 것은 2012년 대선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을 ‘남쪽 정부’라고 표현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를 떠오르게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북한이 주적이라는 답변을 못한 것은 안보에 대해 ABCD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국군 통수권자와 여당이 북한의 정권과 군부를 적으로 여기지 않으면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겠는가”라고 압박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누가 주적인지 말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고 국군 통수권자로 국가를 지휘·보위 하겠느냐”고 공격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도 “가슴이 철렁한 느낌”이라면서 “북한을 주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 나라 대통령이 되면 우리 운명이 어떻게 될지에 밤잠을 자지 못하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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