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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슈퍼모델·토익만점 엄친아”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슈퍼모델·토익만점 엄친아”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슈퍼모델·토익만점 엄친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이 화제인 가운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이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화제다. 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촬영하며 이미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에 대한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가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꾸며 40여명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이중에 김수현이 출연배우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캐스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수현은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김수현은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블이 김수현을 점찍은 데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세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다는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대학시절 교내 영자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변역가로도 나섰을 정도로 영어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토익만점 대단하네”,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토익 만점에 슈퍼모델 몸매까지 부럽다”,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이제 할리우드 배우?”,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절대 따라갈 수 없는 각선미 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보도에 “오디션 본 것은 맞지만…”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보도에 “오디션 본 것은 맞지만…”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보도에 “오디션 본 것은 맞지만…”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이 화제인 가운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이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촬영하며 이미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에 대한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가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꾸며 40여명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이중에 김수현이 출연배우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캐스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수현은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김수현은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블이 김수현을 점찍은 데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세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다는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대학시절 교내 영자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변역가로도 나섰을 정도로 영어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영어실력 좋나 보네”,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토익 만점에 슈퍼모델 1위. 부럽다”,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무슨 역 맡게 될까”,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앞으로도 좋은 연기 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한국 여배우 캐스팅

    어벤져스2, 한국 여배우 캐스팅

    28일 스포츠월드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서울 촬영에 들어가며 한국 여배우 김수현(29)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 답사를 마쳤으며 오는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며 오디션을 실시했고 톱스타급 여배우를 비롯해 40여 명의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다. 그 결과 김수현이 낙점된 것. 김수현은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브레인’, 시트콤 ‘스탠바이’ 등에 출연했다. 한편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약 1조6192억 원)의 흥행수입을 얻어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흥행 3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블록버스터로 한국에서도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톱여배우 제치고 ‘어벤져스 2’ 캐스팅

    김수현, 톱여배우 제치고 ‘어벤져스 2’ 캐스팅

    여배우 김수현(29)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스포츠월드는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서울 촬영에 들어가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 답사를 마쳤으며 오는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며 오디션을 실시했고 톱스타급 여배우를 비롯해 40여 명의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다. 그 결과 김수현이 낙점된 것. 김수현은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드라마 ‘도망자 플랜B’, ‘브레인’, 시트콤 ‘스탠바이’ 등에 출연했다. 한편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약 1조6192억 원)의 흥행수입을 얻어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흥행 3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블록버스터로 한국에서도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슈퍼모델·토익만점 엄친아? 몸매도 예술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슈퍼모델·토익만점 엄친아? 몸매도 예술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슈퍼모델·토익만점 엄친아? 몸매도 예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이 화제인 가운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이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촬영하며 이미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에 대한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가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꾸며 40여명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이중에 김수현이 출연배우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캐스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수현은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김수현은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블이 김수현을 점찍은 데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세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다는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대학시절 교내 영자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변역가로도 나섰을 정도로 영어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스펙이 정말 덜덜할 수준”,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슈퍼모델 몸매 넘사벽 수준”,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할리우드에서 대박 나세요”,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관리하려면 정말 힘들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맞다”…아이언맨 조력 女의사 역할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맞다”…아이언맨 조력 女의사 역할

    ”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맞다”…아이언맨 조력 女의사 역할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속편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이 화제인 가운데 한국 여배우 김수현이 영화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한 관계자는 “김수현이 ‘어벤져스2’에 캐스팅된 건 사실이지만 계약상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어벤져스2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이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돕는 ‘여의사’ 역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어벤져스2는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촬영하며 이미 할리우드 제작진이 비밀리에 내한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촬영지에 대한 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2가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꾸며 40여명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이중에 김수현이 출연배우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캐스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수현은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김수현은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마블이 김수현을 점찍은 데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세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다는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대학시절 교내 영자신문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변역가로도 나섰을 정도로 영어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수현은 177cm의 큰 키에 늘씬한 몸매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여의사 역 무슨 역할일까”,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할리우드 영화 배역 따내다니 대단하네”,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멋져요”, “어벤져스2 한국여배우 유리엘 김수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연기하다니 기분 최고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2 한국촬영, 강남역+강남대로 촬영? “확인된 바 없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강남역+강남대로 촬영? “확인된 바 없다”

    어벤져스2 한국촬영 소식에 한국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벤져스2’가 오는 4~5월경 서울 강남역과 강남대로, 청담대로, 송도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는 글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마블이 1000평의 장비 창고를 빌리고 한국 스태프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어벤져스2’의 국내 배급을 맡고 있는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관계자는 21일 한국촬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에 관심은 자연히 ‘어벤져스’의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에 쏠리게 됐다. 마블에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는 한 모든 이야기들이 ‘설’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의 트위터 발언을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어벤져스 촬영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한국에서 ‘어벤져스’를 촬영한다는 계획은 없다”며 “하지만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고 답했다. 한편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새로운 악역 울트론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기존 히어로 외 매그니토의 아들과 딸인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첫 등장할 전망이다. 내년 5월 북미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짜2 캐스팅 완료…최승현, 신세경, 김윤석, 박효주 등 연기파 출동

    타짜2 캐스팅 완료…최승현, 신세경, 김윤석, 박효주 등 연기파 출동

    올 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중 한 편인 ‘타짜 : 신의 손’(타짜 2)에 최승현(빅뱅 탑), 신세경, 김윤석 등이 캐스팅됐다. ‘타짜:신의 손’은 지난 2006년 개봉해 684만 명을 동원한 ‘타짜’의 후속편. 전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대신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최승현이 주인공 대길 역을, 신세경은 대길의 첫 사랑 미나 역을 맡았다. 전편에서 전설의 도박꾼 아귀 역을 맡았던 김윤석을 비롯해 유해진, 곽도원, 오정세, 김인권, 박효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타짜 2는 지난 2일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우자, 유산 최대 80%까지 상속받는다

    배우자, 유산 최대 80%까지 상속받는다

    앞으로 유산의 절반은 배우자에게 우선 상속되고 나머지 절반을 배우자와 자녀들이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수와 법조인들로 구성된 법무부 산하 ‘민법 상속편 개정 특별분과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중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배우자가 상속받는 재산은 60%에서 80%까지(자녀 1명 기준)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법 개정 추진은 법무부가 지난해 9월 노인 빈곤율 해결을 위한 고령자 복지 증진, 부부 공동재산 기여분 보장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현행 민법은 상속 재산을 배우자에게 50% 더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자녀가 1명이면 배우자와 자녀가 1.5대1의 비율로, 자녀가 2명이면 1.5대1대1의 비율로 재산이 상속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속 재산이 1억원일 경우 배우자의 몫은 6000만원(자녀 1명), 4285만원(자녀 2명)이 된다. 그러나 법무부 개정안에 따르면 자녀가 1명일 경우 상속 비율은 4대1이 되기 때문에 배우자 몫은 80%로 늘어난다. 자녀가 2명일 경우 배우자에게 71.4%, 자녀들에게는 14.3%씩 재산이 나눠진다. 배우자의 상속분이 8000만원(자녀 1명), 7142만원(자녀 2명)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다만 사망자의 유언과 가족들의 합의가 있을 경우 이러한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2014년 영화계 ‘애들은 가라’

    2014년 영화계 ‘애들은 가라’

    갑오년 새해에는 어떤 영화들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까. 올해는 영화 관람객이 2억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안팎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새해 극장가를 호령할 키워드는 뭘까. ‘블록버스터급 사극’과 ‘19금(禁) 영화’다. 내년 영화계에는 제작비 100억원을 웃도는 블록버스터급 사극이 줄줄이 쏟아질 전망이다. 2012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여파다. CJ E&M,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3대 메이저 배급사들은 하나같이 대형 사극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에 선보일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당쟁이 치열했던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정치 드라마와 액션을 결합한 대작이다. 현빈의 군 제대 이후 컴백작으로 그는 비운의 왕인 젊은 정조 역을 맡았다. 드라마 ‘다모’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름 개봉 예정인 ‘명량:회오리 바다’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종병기 활’로 2012년 여름 극장가를 강타했던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배 12척으로 330여척을 앞세운 왜군의 공격을 막아낸 명량해전을 다뤘다.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을, 류승룡이 일본인 장군 구루지마 역을 맡았다. 여름 성수기인 7월 선보일 사극 대작 ‘군도: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후기, 백성들의 편에 섰던 도적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가 억울한 사연으로 도적 떼에 합류한 돌무치로 출연하고 강동원이 최고의 무술 실력을 갖춘 조윤을 맡아 군 제대 이후 처음 복귀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사극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고래 배 속으로 들어간 조선의 국새를 찾기 위해 대결하는 산적단과 해적단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김남길, 손예진이 주연한다. 이병헌, 전도연도 고려시대 민란을 주도한 세명의 검객이 펼치는 애증과 복수를 다룬 ‘협녀: 칼의 기억’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임성규 팀장은 “사극의 친숙함에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등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장르적 다양화가 특징으로, 다양한 관객층을 흡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쇼박스의 한 관계자는 “소재의 한계를 겪는 현대극에 비해 과거를 배경으로 한 사극은 창작의 여지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현재를 반추하게 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공감을 얻기도 쉽다”고 말했다. 한동안 뜸했던 19금 영화도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과거 19금 영화가 선정성에 크게 기댔던 것과 달리 내년 유행할 영화들은 스토리를 강화해 중장년층 관객에게 호소하는 멜로가 주류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송승헌, 조여정 주연의 파격 멜로 ‘인간 중독’이다.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했던 김대우 감독의 작품으로 1969년 베트남전의 전쟁 영웅이었던 대령이 부하의 아내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판 ‘색, 계’로 불리며 일찌감치 영화계의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조선 초기 태종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의 첩이 된 여인이 점차 그 남자에게 빠져들면서 빚어지는 이야기다. 한국판 ‘섹스 앤드 더 시티’를 표방해 새해 2월 개봉할 ‘관능의 법칙’도 눈길을 끈다. 일도, 사랑도 화끈하게 즐기고 싶은 40대 여성들의 이야기로 문소리, 엄정화, 조민수가 주연을 맡았다. 이 밖에도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정우성 주연의 ‘마담 뺑덕’도 파격적인 19금 멜로를 예고한다. ‘후궁: 제왕의 첩’을 제작했던 황기성 사단은 이번엔 불륜을 소재로 한 19금 현대극 ‘탐미주의’를 제작 중이다. 서로를 운명이라고 믿었던 연상연하 부부가 각자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다. 19금 멜로의 고전 ‘정사’도 후속편인 ‘정사2’가 기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관계자들은 내년에 19금 영화가 쏟아지는 이유로 부가 판권 시장의 성장과 4050 중장년층 관객의 확대를 꼽고 있다. ‘관능의 법칙’ 제작사인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올해 IPTV 등 부가 판권 시장의 수익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 시장에서 인기 있는 19금 영화들의 기획이 늘었다”면서 “4050 관객들이 극장가의 핵심 관객층이 되면서 성인 취향의 콘텐츠가 증가한 것도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보통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19금 영화가 많이 제작되는데 사회 경제적인 압박과 불안을 영화를 통해 해소하려는 심리가 이런 트렌드로 연결된 듯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공연 보면서 ‘꿈’ 찾아보세요

    서울 중구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동기를 부여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구는 1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뮤지컬 나의 꿈, 나의 미래’를 공연한다. 진로교육을 뮤지컬 형식으로 담아낸 국내 첫 전문 ‘진로 뮤지컬’이다. 성악을 전공한 진로 전문 강사와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공연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하는 이야기들을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곡, 대중가요 등으로 풀어낸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학생들이 학교에서 얻는 진로 정보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면서 “진로교육 전문가들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9일 열린 ‘부모와 함께 떠나는 미래여행’의 후속편 격이다. 당시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아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구는 이 외에도 올 7월부터 공무원을 꿈꾸는 초·중·고교생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의 진로교육 특강도 9~11월 세 차례 열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화 속 구구절절한 사연을 깨우다

    서화 속 구구절절한 사연을 깨우다

    명작순례/유홍준 지음/눌와/292쪽/1만 8000원 섬세하고 우아한 필치와 고전적이면서 단아한 구성이 일품인 허주 이징(1581~?)의 ‘난죽6곡병’에는 흥미로운 일화가 담겨 있다. 원래 여덟 폭이었던 이 그림에는 원작이 있다. 기묘사화 당시 조광조가 폭마다 오언절구를 지어줘 사대부 문인들 사이에 희대의 명물로 꼽혔던 윤언직의 ‘난죽8곡병’이다. 이 그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는 데 두 선비가 8수 중 7수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조광조의 후손이 당대 최고 화가인 이징에게 의뢰해 되살려냈다. ‘명작순례’는 조선시대 대표 서화 49점을 엄선해 작품 탄생의 내력과 예술적 가치를 쉽고 재밌게 해설한 명작 감상 입문서다. 저자가 2년 전 출간한 ‘국보순례’의 후속편이다. “원고지 5장 안팎의 짧은 글들로 이뤄진 ‘국보순례’가 맛보기용이었다면 ‘명작순례’는 예술을 보는 선현들의 안목을 제대로 들여다본 본격적인 순례기”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전보다 서너 배 긴 해설을 곁들였고, 관련 작품들을 포함해 총 150여점의 도판을 실었다. 책은 신사임당의 ‘초충도’에서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암 송시열의 안목과 학림정 이경윤의 ‘산수인물화첩’에서 ‘말하는 것이 입이 아니라 손가락에 나타나 있다’며 그림의 내용까지 읽어내는 간이당 최립의 통찰력을 이야기하며 그림을 보는 데서 한 발짝 나아가 그림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달마도’로 유명한 김명국이 일본에서 밀려드는 그림 요청에 울려고 했다는 이야기, 유배지에서 딸에게 ‘매조도’를 그려 보낸 정약용의 절절한 사연 등을 통해 옛 그림과 글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미공개 개인 소장품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낸 점도 눈길을 끈다. 표지에 실린 북산 김수철의 ‘산수도’를 비롯해 흑판 도판으로만 전해지던 이경윤의 대작 ‘사호위기도’, 홍랑의 ‘절유시’ 등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생생한 도판으로 소개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영화 多樂房]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 故 박철수 감독에 보내는 후배감독의 오마주

    [영화 多樂房]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2’ 故 박철수 감독에 보내는 후배감독의 오마주

    제목과 외연으로는 고 박철수 감독과 김태식 감독이 연출하고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의 파격적 노출로 유명세를 탄 신인배우 오인혜 등의 존재를 알린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속편 격이다. 꽃집에서 일하는 미모의 여인 홍채(문지영)를 2년 넘게 짝사랑해온 남자 점동(김재록)의 광적인 집착과 이뤄질 수 없는 욕망을 축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영화다. 홍채의 철없는 엄마 선애(유안)까지 가세한 치정 멜로의 형태를 빌렸다. 이 영화에는 중편 2편을 묶은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불륜이 부재한다. 바캉스도, 웨딩도 없다. ‘붉은 바캉스’편(김태식 감독)의 부조리적 코미디도, ‘검은 웨딩’편(박철수 감독)의 애잔한 치정도 찾아보기 힘들다. 주·조연 배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두 영화의 관련성은 여느 전편과 속편의 그것이 아니다. 그 내포는 말할 것 없고 전반적 분위기나 톤 등에서 두 영화는 판이하게 다르다. 두 영화를 이어주는 것은 전혀 다른 그 무엇이다. 고 박철수 감독과 이 영화를 연출한 최위안 감독 사이의 각별했던 관계다. 박 감독은 자기처럼 방송 쪽에서 일하다, 한때 조감독 등으로 몸담았던 영화로 다시 넘어와 빚어낸 ‘저녁의 게임’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이었다. 2012년 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에서 첫선을 보인 두 번째 연출작 ‘낭만파 남편의 편지’의 기획자도 박철수 감독이었다. 영화는 고 박철수 감독에게 보내는 후배의 오마주(경의)인 셈이다. 최위안 감독은 50대 중반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영화적 성취를 일궈내지 못한 것이 객관적 사실이다. 대중적 성공은 말할 것도 없고 비평적으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독한 저예산의 문제적 소품들을 선보이면서 자기만의 독자적·실험적 행보를 걸어온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저녁의 게임’은 오정희의 동명 단편과 또 다른 단편 ‘동경’을 토대로 빚어낸 2009년 한국 영화의 뜻밖의 발견이었다. 어느 지면에 그해의 영화 베스트10을 선정하면서 종합 7위에 올린 것도 그 때문이었다. 한국 영화로서는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종합 4위)와 박찬욱 감독의 ‘박쥐’(5위)에 이은 3위였다. 하희경, 정재진, 안찬우 등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 외에도 별다른 기복이 없으면서도 고르게 전개되는 극적 호흡이 칭찬할 만하다. ‘낭만파 남편의 편지’는 철저히 연극적 컨벤션에 입각해 42세 결혼 9년차의 권태에 빠진 부부를 중심축으로, 오로지 42.9m²의 연극적 공간무대에서 펼쳐(BIFF 프로그램 노트)지는 실험적 스타일의 문제작이었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2’는 위 영화들의 연장선상에서 접근할 때 그 문제성이 감지된다고 하면 과장일까. 선정성의 위험을 무릅쓰고 극단으로 내달린 파국의 드라마도 그렇고, 신예이거나 무명이면서도 여전히 인상적인 출연진의 연기도 그렇고…. 청소년 관람불가. 28일 개봉. 전찬일(영화평론가)
  • 오정세·고수희, ‘타짜2’ 합류…화려한 라인업 빛낸다

    오정세·고수희, ‘타짜2’ 합류…화려한 라인업 빛낸다

    배우 오정세와 고수희가 영화 ‘타짜2’에 합류한다. ’타짜2’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세와 고수희는 최근 ‘타짜2’ 출연을 결정했다. 오정세는 극 중 최승현(탑)을 돕는 화투 기술자로, 고수희는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담 역으로 출연한다. 오정세는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윤은혜의 오빠 역으로 출연 중이다. 고수희는 ‘친절한 금자씨’에서 ‘마녀’, ‘써니’에서 ‘장미’역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명품 조연으로 최근 상하이 국제 공연 예술제 공식초청작인 국립극단 ‘로미오와 줄리엣’의 유모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로써 ‘타짜2’는 탑과 신세경 등 젊은 피와 더불어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타짜2’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의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전편에 등장한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함대길이 서울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 ‘써니’로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승현, 신세경이 출연하고 이하늬의 출연이 유력하고 김인권, 박효주 등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짜2’ 김인권 출연 논의 中…담당 배역은?

    ‘타짜2’ 김인권 출연 논의 中…담당 배역은?

    배우 김인권이 영화 ‘타짜2’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8일 ‘타짜2’ 측 관게자는 “김인권 씨가 ‘타짜2’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다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타짜2’에서 김인권의 출연이 확정되면 여자주인공 허미나 역을 맡은 신세경의 오빠 허광철 역을 맡을 예정이다. 허광철은 남자주인공 함대길 역의 빅뱅 탑(최승현)을 돕는 역할이다. ’타짜2’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전편에 등장한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함대길이 서울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으로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도세자가 그렸다는 개그림 보시오…옛그림인줄 알았더니 인문학 보이오

    사도세자가 그렸다는 개그림 보시오…옛그림인줄 알았더니 인문학 보이오

    한국학, 그림을 그리다/고연희·김동준·정민 외 지음/태학사/552쪽/3만 5000원 화폭 정중앙에 큰 개가 태산처럼 자리하고 있다. 작은 개 두 마리가 반갑게 달려오는데도 고개만 돌려 바라볼 뿐 무덤덤한 표정이다. 얼핏 그냥 보아 넘길 수 있는 그림이지만 그린 이가 사도세자라면 그림 속 구도는 달리 보인다. 엄격한 아버지 영조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광증으로 뒤주에 갇혀 목숨을 잃은 사도세자의 비극적 운명이 이 한 장의 그림 안에 오롯이 담겨 있는 듯 느껴진다. 학자보다는 예술가적 기질이 강했던 사도세자는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 정병설 서울대 교수는 사도세자가 그렸다는 말이 전해지는 이 ‘개 그림’에서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의 아픔과 절규, 왕실의 애환을 읽어 낸다. 따뜻한 부정을 느끼고 싶어 한 사도세자의 안타까운 마음과 아들을 부자 관계가 아니라 군신 관계로만 대했던 영조의 냉정한 태도를 비유적으로 보여 준다고 풀이한다. 이 그림이 진짜 사도세자의 것인지 정확한 기록이 없고, 큰 개와 작은 개의 품종이 다른 점이 미심쩍긴 하나 매우 흥미로운 해석임에는 틀림없다. ‘한국학, 그림을 그리다’는 인문학자 32명이 옛 그림 속 풍경에서 당대의 풍속과 시대상, 가치 등을 탐사한 책이다. 2년 전 ‘한국학, 그림과 만나다’를 펴낸 계간 ‘문헌과 해석’ 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그림을 통한 한국학 탐구의 속편을 낸 것. 마음, 감각, 사연, 표상, 소통 등 5개 키워드로 나눠 그림을 그린 사람의 마음부터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교류까지 그림에서 읽어 낼 수 있는 한국학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정우봉 고려대 교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마르지 않는 창작의 원천인 어머니의 마음에 주목한다. 신윤복의 부친 신한평이 그린 ‘자모육아’는 어린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동생을 질투하듯 투정을 부리는 큰아들과 의젓하게 혼자 놀고 있는 딸을 좌우에 배치해 단란한 가족의 한때를 포착해 냈다. 신한평은 실제 윤복·윤수 두 아들과 외동딸을 두었는데 이를 근거로 그림 속 울고 있는 아이를 신윤복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어머니의 애틋한 모습은 현대에 들어 박수근의 ‘모자’(母子)로 이어졌다. 잎이 크고 넓은 파초는 남국의 열대식물처럼 보이지만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일찍부터 재배됐고, 제주도에선 자생했다. 그런 덕에 옛 문인들의 시문과 그림 속에는 파초가 자주 등장한다. 은자의 정원, 도사의 정원, 문인의 정원에는 늘 파초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강혜선 성신여대 교수는 파초 그림 중에서 가장 시원하게 그려진 예로 겸재 정선의 ‘척재제시’를 꼽았다. 사방이 신록으로 빽빽하게 에워싸인 사랑채 정원에서 탕건 차림을 한 흰 수염의 주인이 선물을 들고 온 방문객을 맞는 정다운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한다. 왕조와 국가의 권위를 표현하는 정치적 표상은 미술 분야의 중요한 영역 중 하나다. 정민 한양대 교수는 한반도 형상과 관련한 담론의 흐름을 다양한 도판과 함께 짚었다. 지금은 호랑이 지도론이 당연시되지만 일제시대에 유포된 토끼 형상은 꽤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았다. 토끼 형상은 1903년 일본 도쿄국제대학의 고토 분지로가 주장한 데서 비롯됐다. 하지만 포항시 호미곶면 대보리 호미등이란 지명이 보여 주듯 이전부터 한반도 호랑이 지도론은 존재했다. 정 교수는 “호랑이 모양 지도가 토끼 모양으로 돌변한 것은 급변하는 근대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를 표상하는 이미지가 함께 흔들렸음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했다. 책에는 이 밖에 1795년 수원 행차 시 정조가 왜 600명의 수행 인원을 대동했고, 안산시 단원구와 단원 김홍도의 관계는 무엇이며, 소설의 안팎에서 그림을 그린 조선 여인들의 삶은 어떠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들을 소개한다. 글 하나가 20여쪽 안팎으로 한 번에 읽기 적당한 분량인 데다 총 230여개의 도판이 촘촘히 실려 있어 읽는 맛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12년 만에 영화 ‘친구2’로 돌아온 유오성

    12년 만에 영화 ‘친구2’로 돌아온 유오성

    영화 ‘친구’와 배우 유오성(47)은 어떤 의미로는 동격이다. 그동안 많은 작품을 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유오성은 ‘친구’(2001)의 거친 부산 사나이 이준석으로 남아 있다. 그런 그가 동갑내기 ‘친구’ 곽경택 감독과 다시 손잡고 12년 만에 영화 ‘친구2’(14일 개봉)로 돌아왔다. 어느덧 그도 40대 후반의 가장이 되었고 영화 속 준석도 나이를 먹었다. 한국형 누아르로 평가받은 ‘친구’를 봤던 당시 820여만명의 관객들도 같은 세월을 지나왔다. 최근 만난 유오성은 “(새 영화가)‘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관객들을 배신하지 않을 거란 점에서 만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 관객들이 이 영화의 개봉을 많이 기다리는 것 같다. -당시 ‘친구’가 그렇게 큰 반향을 일으킨 데는 시대적인 배경이 컸다. 그때는 1997년 외환위기가 터진 뒤 모든 부분이 정서적으로 혼미한 상태에서 다들 먹고살아야 하는 ‘경쟁의 바다’였고 영화를 보면서 ‘내 주변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나’ 하는 생각들을 하면서 과거에 대한 향수에 젖은 남자들이 많았다. 내게도 배우 인생에서 큰 영광을 안겨 준 추억의 작품이다. →‘친구2’는 친구 동수(장동건)의 살해를 지시한 혐의로 17년간 복역한 뒤 출소한 준석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편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 -곽 감독과 만나서 “쟤네 먹고살 게 없으니까 옛날에 했던 것을 또 우려먹는구나” 하는 이야기는 듣지 말자고 했다. 그래서 맨처음 한 일이 전편에 나온 부분은 다 빼는 거였다. ‘친구’의 가장 큰 무기가 과거에 대한 향수라면 ‘친구2’는 철저히 ‘대부 2’의 양식을 차용했다. 동수의 죽음이라는 기점을 중심으로 새롭게 접근했고 좋은 원석을 안정적으로 영화적 구조에 이용했다고 본다. →이번에는 관객들과 어느 부분에서 소통하기를 바라나. -내가 올해 마흔일곱인데 가장으로 산다는 게 그렇게 녹록지가 않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남편, 가장, 배우, 선후배를 떠나서 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 직면하게 됐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가 준석이 마지막에 ‘누가, 어디 내보고 오라는 데가 있나’라는 대사다. 결국 돌아갈 가족이 없는 외로운 그를 보면 먹먹해진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뿐만 아니라 가정을 가진 30대 이상 여성분들도 남자들의 심리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2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에 출연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은데. -처음 주변에서 속편이 제작된다는 얘기를 듣고 극중에서 동수도 죽었고 나한테 출연 제의가 올 것 같다고 생각은 했다(웃음). 이후에 부산에서 곽 감독을 만나 시나리오를 받고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을 했다. 사실 책임감은 ‘친구2’가 더 세다. 꼭 그때만큼 흥행이 돼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관객에게 그만큼 인정받았는데 12년 지나서 그 감독, 그 배우의 영화가 허접스럽다면 그건 사기치는 일 아닌가. ‘친구’의 잔상을 남기기 싫어 의식적으로라도 ‘친구’와 ‘친구2’를 분리하려고 했다. →극중 준수가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성훈(김우빈)을 자신의 오른팔로 두면서 전편과는 또 다른 갈등 구도를 엮는다. 김우빈 등 한참 나이 어린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는 일이 어렵지는 않았나. -전혀 그렇지 않았다. 어릴 때는 장강의 물결이 알아서 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뒷물이 쳐 줘야 앞으로 나가는 것이더라. 내 연배의 배우들에게도 후배들한테 군기 잡지 말고 동료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줘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친구’, ‘챔피언’ 이후 한동안 흥행 부진을 겪었다. 슬럼프가 아니었나 싶다. -그 이후 ‘도마 안중근’, ‘각설탕’, ‘챔프’ 등의 작품을 찍었는데 그때는 ‘이런 소재, 이런 거 내가 해 줄게’라는 착각과 교만함이 있었다. 그런 태도를 버리는 데 몇 년이 걸렸다. 그 이후 내게 주어진 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내가 준석을 다시 맡은 것도 단순히 ‘친구’를 해서 또 출연하는 게 아니라 이 역할을 많은 사람을 대신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연기하는 게 전부가 돼야지 이게 또 다른 수단이 되면 안 된다. 예전에 선택한 영화들을 보면 정말 순수하게 목적으로만 접근하지 못했던 것 같다. 밖으로 비쳐진 내 모습에 대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나름대로 극복을 잘한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배우로 남길 바라나. -그런 것은 없다. 인간으로서 꿈을 꿔야지 배우는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인 유오성, 가장 유오성, 인간 유오성으로서의 삶을 똑 부러지게 살기 위해 연기를 잘해야 하는 것뿐이다. 대신 관습적으로 연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자주 한다. 여기서 인정받고 그걸 갖고 저기서 또 써먹고 하는 것은 배우로서 너무 게으른 일이니까.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 1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2’

    [포토] 1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2’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거친 남자들의 영화 ‘친구2’

    [포토] 거친 남자들의 영화 ‘친구2’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포토] 영화 ‘친구2’ 거친 남자 김우빈, 애교 눈빛

    [포토] 영화 ‘친구2’ 거친 남자 김우빈, 애교 눈빛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배우 유오성, 김우빈이 참석해 영화 소개 및 제작과정 등을 전하며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01년 개봉해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의 속편인 ‘친구2’는 친구 한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이준석(유오성)이 17년 만에 출소해 감옥에서 만난 동수의 아들 최성훈(김우빈)과 함께 부산 지역을 다시 접수하기 위해 나서는 액션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장고봉 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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