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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교역 중단 1년… 속초항 르포

    “금강산 관광객 발길이 오래 전 끊긴 데다 남북 교역까지 중단되면서 어민과 조개구이집의 삶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지난해 5월 24일 남북 간의 교역이 전면 중단된 지 1년. 22일 강원 속초항과 조개구이집들이 모여 있는 영랑·동명·금호동 일대는 썰렁하기만 하다. ●조개구이집·수입상 개점휴업 하루에 많게는 7∼8척씩 드나들던 북한 선박이 사라진 속초항 보세 구역에는 러시아산 가리비를 싣고 입항한 캄보디아 화물선 한 척만 덩그러니 정박해 있을 뿐이다. 보세 구역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고 외항선들의 입·출항 업무를 대행하는 선박회사 사무실은 개점휴업 상태다. 속초항만지원센터 직원들은 “남북 교역 중단으로 북한 수산물 반입이 끊기면서 수입상들은 물론 하역 및 운송업체들이 타격을 입어 뿔뿔이 흩어졌다.”면서 “더구나 속초와 러시아를 오가던 북방 항로마저 지난해 10월 운항이 중단되면서 일감 자체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남북해운합의서에 따라 북한 선박 입항이 허용된 속초항에 북한 선박이 출입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6월이다. 중국 선박에 의존했던 수산물 운송을 북한이 직접 하면서 속초항에는 인공기를 단 선박들이 수시로 입항해 수산물을 내려놓고 돌아갔다. 속초항을 통한 북한 수산물 반입은 2009년 9200여t, 지난해에는 4월 말까지 3574t에 이르렀다. 수입상 관계자는 “교역 중단으로 북한 수산물 반입이 중단됐다고 하지만 종전처럼 직접 운반만 안 될 뿐이지 중국을 거쳐 중국산으로 둔갑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직교역 때보다 가격이 상승해 결국 소비자만 피해를 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인천에서는 북한산 조개류를 중국산으로 둔갑시킨 수입업자가 해경에 적발되기도 했다. ●수입산 조개류 도맷값 인상 조개류는 ㎏당 도매가가 평균 10∼20% 정도 상승했다. 조개류를 취급하는 상인들은 “북한산 반입이 중단된 후 국내산이나 중국산, 러시아산을 확보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값이 올랐다.”면서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당 작게는 1000원, 많게는 2000∼3000원씩 도맷값이 올랐다.”고 말했다. 산란기인 6∼7월 국내에서는 조개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개구이집이나 횟집도 울상을 짓고 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테마로 본 공직사회] ⑤ 국민권익위 고충 민원 접수 실태

    [테마로 본 공직사회] ⑤ 국민권익위 고충 민원 접수 실태

    ‘권익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높아진 것일까.’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되는 고충 민원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 15일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고충 민원 건수는 모두 3만 2584건으로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3만건을 넘었다. 2009년에는 2만 9716건, 2008년 2만 7372건, 2007년 2만 3681건 등으로 매년 3000~4000건씩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정 분야는 지난해 1073건이나 접수돼 2009년의 653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고충 민원 접수가 늘어나는 배경에 대해 권익위 관계자는 “권익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수준과 권익위를 통해 고충을 처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함께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목되는 점은 현 정부의 실제로 알려진 이재오 특임장관이 위원장으로 재임할 당시인 2009~2010년 사이에 고충 민원 접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 장관은 권익위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1일 1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민원 현장을 직접 챙겨 많은 성과를 올렸다. 2009년 11월에는 강원도 양양을 방문해 속초비행장 일대 주민들의 48년된 고충 민원인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해 줘 이 일대 주민뿐 아니라 전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듬해인 2010년 1월에는 건축주의 부도로 15년 넘게 사용승인 등 권리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던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도 현장 조정방식으로 해결해 냈다. 당시 이 위원장이 나서주면 아무리 어려운 민원도 쉽게 해결된다고 알려지면서 ‘이재오 로또’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반면 이 위원장 후임으로 대법관 출신의 김영란 현 위원장이 부임한 이후엔 고충민원 접수 건수가 공교롭게도 뚝 떨어졌다. 올 1분기(1~3월)에 접수된 고충 민원은 64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고충 민원 9795건에 비하면 30% 정도 줄었다. 분야별로는 경찰 관련 고충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1019건에서 올해 349건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또 도시 분야는 823건에서 369건으로, 민사법무 분야는 888건에서 411건으로 각각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 같은 현상은 결국 민원인들이 정치적으로 힘 있는 사람이 나서야 고충 민원이 해결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리고 이런 인식은 행정 등 우리 사회 전반의 시스템 부재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오 위원장은 재임 시절 민원 접수 건수가 갑자기 늘어난 배경과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연계하는 지적에 대해 “권익위원회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면서 “위원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라영재 협성대 교수는 이와 관련, “위원장이나 특정인 때문에 고충 민원이 많이 접수됐고 잘 해결된 것이라면 우리의 행정이나 사회구성원의 인식 등에 깔린 후진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면서 “여러 가지 요인을 세세히 분석해야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정권교체 초기나 위원장 교체 이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민원해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면서 “올해도 4월 이후부터는 고충민원 접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원인이 어찌 됐든 대법관 출신인 현 김 위원장 중심의 권익위 역할에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전임 위원장 지적처럼 권익위가 헌신적 노력으로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고 제도 개선 등 시스템 보완까지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동북아 4개국 신항로 결국 폐지

    강원 속초시의 일본과 중국, 러시아를 연결하는 동북아 신항로 개척 사업이 취항 1년 3개월 만에 물거품으로 끝났다. 속초항~일본 니가타~중국 훈춘~러시아 자루비노를 연결했던 동북아 신항로가 단지 여섯 차례 운항 만에 결국 폐지된 것이다. 속초시는 10일 “동북아 신항로 운항선사인 동북아훼리㈜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해산을 의결하면서 동북아 신항로를 통한 ‘환동해 물류중심도시’ 도약 계약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동북아훼리 주주들은 선사의 채권·채무 관계를 모두 정리한 뒤 남은 자본금을 투자 지분에 따라 분배하기로 합의했다. 동북아훼리는 2009년 한국 51%(범한상선 31%, 강원도와 속초시 각각 10%), 러시아 17%, 일본과 중국 각각 16%씩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됐다. 그동안 4개국에서 출자한 자본금 40억원은 대부분 소진됐고 현재 남아 있는 자본금은 약 6억 50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 신항로는 2007년 2월 니가타에서 열린 ‘2007 북동아시아 경제발전 국제회의’에서 한·일·중·러 4개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새로운 국제항로 개설에 공감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하지만 동북아 항로는 첫 출항부터 삐꺽거렸다. 시작부터 여객 및 화물터미널 보안업체를 선정하지 못해 정식 해상운송사업면허 교부 문제가 불거졌다. 첫 취항 때 취항식을 하고 니가타와 자루비노의 첫 운항을 마치고 속초항으로 돌아온 ‘퀸칭다오호’가 출항 허가를 받지 못해 발이 묶이고 말았다. 운항 선사인 동북아훼리가 정기 외항해상운송사업면허를 받지 못한 채 1회용 임시운항 허가를 받아 취항하면서 국토해양부로부터 추가 재출항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후에는 대체 선박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속초시는 동해안 최북단 무역항인 속초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 속초항물류사업소를 신설하고 각종 시책을 추진했지만, 끝내 헛수고가 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물동량 확보 등 면밀한 대책 없이 성급하게 배를 띄우다 보니 이런 결과가 빚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설악동 일대 31년만에 변신 꿈꾼다

    설악동 일대 31년만에 변신 꿈꾼다

    수십년 동안 ‘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자부하던 설악산국립공원이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로운 변신을 꿈꾸고 있다. 자연공원법에 묶여 31년 동안 낙후지역으로 남아 있던 강원 속초시 설악동 일대가 지난 1월 10일 환경부로부터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새롭게 개발될 곳은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집단시설지구 일대 4.83㎢다. 이 지역은 구역별로 나눠 외국인전용 게스트하우스와 산악체험 관광단지, 산악영상관, 모노레일 설치, 온천개발 등이 이뤄지게 된다. 우선 설악동 B지구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전용 게스트하우스단지와 산악체험과 쇼핑이 가능한 단지가 만들어진다. 산악체험단지에는 산악 관련 아웃렛매장과 산악교육체험시설, 산악인 만남의 장소, 산악용품 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C지구에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핵심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대규모 실내공연장과 산악체험 영상관, 학생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장 등이다. 설악동 B, C지구 곳곳에는 온천도 개발된다. 교통체증과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설악동 C~B~소공원을 오가는 5㎞ 길이의 모노레일도 설치된다. 대부분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개발하게 된다. 설악산에서 발원, 설악동을 지나 동해로 흐르는 쌍천은 생태하천으로 꾸며진다. 쌍천 인근에는 외국인 만남의장소, 공원, 야외공연장, 소공원쉼터, 체육공원, 숲을 이용한 산림공원, 산책로 등이 곳곳에 만들어진다. 쌍천변 개발은 공공자본으로 추진된다. 늦어도 내년 3월부터는 본격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해제된 지역을 올 연말까지 도시구역으로 편입하기로 했다. 현재 도시기본계획 승인절차를 진행 중이고, 곧이어 건축, 신·증축 외에 다른 용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도시관리계획 승인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속초시는 설악동 현지에서 재개발 사업을 전담할 12명의 ‘설악동재개발추진단’도 발족시켰다. 설악동지역은 1978년 체계적인 관광개발을 한다는 명목으로 A지역(소공원)에 있던 상가와 여관들을 설악동 B, C지역으로 집단 이주시켰다. 당시에는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들이 몰려 호황을 누렸지만 1990년대 들어 관광객들의 패턴이 바뀌면서 점차 쇠락했다. 그러나 증·개축은 공원관리법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엄두도 내지 못했다. 31년째 규제에 묶인 설악동B, C지역은 현재 숙박업소 68곳 가운데 절반정도가 문을 닫았고, 영업을 하는 곳도 4분의1 남짓이다. 상가 115곳도 대로변을 제외하곤 70~80%가 문을 닫았다. 그러나 속초시의 이번 재개발계획에 따라 환동해 관광허브지역으로서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전영식 설악동재개발추진단장은 “정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설악산이 새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국립현대미술관(과장직위) 윤남순△한국정책방송원 이승유 윤용준△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재정담당관 전영웅△관광산업국 관광진흥과장 문시영△종무실 종무관실 종무1담당관 도재경△미디어정책국 출판인쇄산업과장 윤문환△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 행정지원과장 유은상△국립중앙극장(과장직위) 김상술△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안선국△문화체육관광부 이병국 박성락<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문화도시정책과장 서영길△문화도시개발〃 최태현<국립국어원>△기획관리과장 나기주△한국어교육진흥〃 박창현<국립중앙도서관>△기획연수부 총무과장 송철현△〃 기획총괄〃 김안호△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조중식 ■환경부 ◇과장급 전보 △감사관실 환경감시팀장 박찬갑△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정은해△녹색환경정책관실 녹색협력과장 양재문△기후대기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정용욱△상하수도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장 이호중△자연보전국 국토환경정책과장 김동진△ 〃 국토환경평가과장 김필홍△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이현재◇과장급 승진△대구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진득환 ■관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대구세관장 노석환◇서기관 전보 <관세청>△인사관리담당관 박병진△감찰팀장 한선희△법인심사과장 최양식△국제조사팀장 윤홍식<서울세관>△심사국장 윤승혁<부산세관>△조사국장 강대집<인천세관>△통관국장 정순열△조사감시〃 김영균<세관장>△속초 채광률△마산 박병도△제주 정병태 ■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국장>△기획조정 김수일△총무 이기연△거시감독 김영린△감독총괄 권인원△소비자보호감독 남명섭△분쟁조정 김용우△기업금융개선 김진수△은행감독 이은태△외환감독 이주형△일반은행검사 박세춘△저축은행검사1 조성목△보험감독 허창언△생명보험검사 권순찬△금융투자감독 양현근△복합금융감독 박흥찬△기업공시 김광식△자본시장조사1 고찬태△회계감독2 오세정△감사실 김영석<실장>△제재심의 이동엽<사무소장>△뉴욕 이한구△런던 서형복<지원장>△대전 서경환△광주 이정하△부산 이경구◇국실장 승진 <국장>△공보실 강왕락△금융서비스개선 송현△IT감독 최한묵△저축은행감독 안종식△상호금융감독 황대현△여신전문감독 이익중△특수은행검사 박용욱△저축은행검사2 최건호△금융투자검사 정갑재△자본시장조사2 이창수<실장>△법무 박삼철△인재개발원 정성웅△외은지점감독 장성훈△서민금융지원 조성래△보험계리 이진식△보험조사 이종욱△자산운용감독 조효제△자산운용검사 오창진△기업공시제도 조국환△회계제도 박희춘<부센터장>△금융중심지센터 반영희<지원장>△대구 박현철 ■한국환경공단 ◇전보 △충청지역본부장 이덕호△충청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이종윤△강원지사장 안종익◇승진△홍보실장 김영기△수질오염방제센터장 구연기△수생태시설처장 김경식△검사진단〃 박종환△녹색산업진흥〃 임병무△호남지역본부 자원순환〃 류승현△제주지사장 김혜태 ■동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기호삼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전무) 이종우△전략투자센터장 임홍빈 ■코스콤 ◇본부장 승진 △경영전략 전대근◇본부장 전보△금융 윤경△정보 윤용빈△인프라 김인곤△기술연구소 마진락◇부서장 승진△시장운영 이치형△해외사업 진경일△정보매체사업 김성현△금융사업 홍성환△금융솔루션 하광필△네트워크 황만익△신정보시스템개발TF팀 정용호◇부서장 전보△경영지원 이규일△PB업무 황석둔△전략서비스TF팀 정동윤
  • 표류하던 道政 정상화 기대

    표류하던 道政 정상화 기대

    표류하던 강원도정이 최문순 새 도지사의 취임으로 곧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결정되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전에 힘이 실린다.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등 경쟁도시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평창이 유치에 성공하면 강원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최 신임 도지사는 더불어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끌어오는 데도 진력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접경지역지원법의 특별법 격상,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 연장 등도 올해 안에 담판을 지어야 하는 숙제. 특히 낮은 분양률과 심각한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펜시아리조트 사업은 이광재 전 지사의 도움을 이끌어내 정상화시킬 각오다. 이와 함께 최 신임 도지사가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2014년까지 일자리 16만개 창출 ▲평창∼강릉 올림픽산업단지 조성 ▲폐광지역 주민과 농어민 소득을 2배로 늘리겠다는 약속이 진행되면 전국 최하위 강원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낙후된 강원 동해안 경제를 살리고 남북 간 긴장완화를 위해 만든 영동권 제2개성공단 조성 약속도 기대를 갖게 한다. 북측의 자원과 인력, 남쪽의 자본을 결합해 제철소를 만들어 강원 영동권의 산업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국제투자자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구상한 공약인 만큼 성공에 자신하고 있다. 수도권 한 시간대 접근, 강원도 전역 30분대 기간도로망 구축, 양양공항 활성화로 동해안 국제 관문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약속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2014년까지 200억원의 기금을 모금해 강원FC를 한국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약속했다. 또 아이들 교육비 2배 지원과 공교육 내실화를 통해 찾아오는 교육특구 실현,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차별 없는 교육실천, 특성화된 좋은 학교 유치 등도 약속했다. 개혁성향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과 호흡을 맞춰 지지부진하던 교육개혁에도 상당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與 “지지층 결집하라” 野 “일단 투표합시다”

    與 “지지층 결집하라” 野 “일단 투표합시다”

    4·27 재·보궐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6일 경기 성남 분당, 강원, 경남 김해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비를 맞아 가며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한표를 간절히 호소했다. 여당은 지지층 결집을, 야당은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만전을 기했다. 전·현직 당 대표가 격돌하는 최대 격전지인 분당을은 여야 의원들이 총출동했다.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는 “내 몸을 던져 정치 인생을 걸고 뛰겠으며, 분당과 대한민국을 흔드는 세력과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등 40여명의 의원과 선거운동원 300여명이 ‘기호 1번’을 외치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손학규 민주당 후보는 V자(기호 2번)를 그리며 ‘나홀로 유세’를 이어 갔다. 그는 “민생 경제 이대로 안 된다면, 서민과 중산층의 힘든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투표로 희망을 보여 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등 의원 10여명과 보좌진·선거운동원 240여명도 저인망식 그림자 득표전을 벌였다. 강원지사와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는 마지막날까지 부정선거 공방을 벌이며 각오를 다졌다. 강원지사에 출마한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는 강릉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표심을 공략하며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 달라. 위기의 강원도를 엄기영이 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흑색선전을 일삼는 구태정치가 발붙이지 못하게 심판해 달라.”며 야당의 ‘불법 콜센터’ 연루 의혹에 선을 그었다. 반면 최문순 민주당 후보는 인지도가 높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과 속초, 강릉 등 전역을 돌며 “강원도의 자존심을 되찾고, 강원도를 홀대한 이명박 정부·한나라당을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임장관실 선거지원’ 논란으로 술렁인 김해을의 김태호 한나라당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선택해 주면 일로써 갚겠다.”고 지역일꾼론을 되새겼다.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는 “전직 대통령의 꿈을 짓밟고 불법관권선거를 벌인 자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공약비용 100조! 가능하겠습니까?

    공약비용 100조! 가능하겠습니까?

    4·27 재·보선에선 알맹이 없는 ‘헛 공약’들이 표심(票心)을 현혹시켰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된 38개 선거구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분석한 결과 실현 비용만 100조원에 육박했다. 강원도지사에 출마한 후보들은 도정 한해 살림 예산(3조 3251억원)의 십수배에 이르는 공약들을 쏟아냈다. 또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은 남은 임기가 1년 남짓밖에 안 되는데도 선심성 공약 경쟁에 열을 올렸다. 한나라당 엄기영·민주당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는 모두 춘천~속초 간 고속화철도(3조 6000여억원),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화(3조 3000여억원),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1조 1500억원), 동서고속도로(2조 2700억원)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신기루’ 공약들로 꼽힌다. 원주~강릉 복선철도화는 2008년 총선과 2010년 지방선거 때도 공약으로 거론됐지만 번번이 미뤄졌다. 이명박 대통령도 2007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엄 후보가 내건 ‘200만명 경제시대, 30만 일자리 창출, 100세 복지’, 최 후보의 ‘2배 소득, 2배 행복’ 공약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법이 제시되지 않았다. 엄 후보가 공약을 지키기 위해선 9년간 46조여원이 드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 후보 역시 공약 실현 비용으로 7년간 20조원이 필요하다. 여야 전·현 대표 간 격돌이 예고되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경기 성남 분당을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한나라당 강재섭·민주당 손학규 후보 모두 지역 최대 현안인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약속했지만, 국회의원보다는 지자체장의 업무범위에 가깝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강 후보는 취득·등록세 면제, 공사를 위한 이주기간 동안 재산세 면제 등까지 내걸었다. 손 후보는 ‘반값 등록금’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약속했지만 지키지 못한 약속이다. 한나라당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대선급 공약이라고 비판한다. 의료비 부담을 10%로 줄이겠다고도 했는데, 연 8조 1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대선급 공약으로 분류된다. 김해을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김해테크노밸리 조성(1조 2125억원), 제2산업단지 추진을 약속했지만 비용 조달 방법을 내놓지 않았다.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도 강서국제물류도시와 진해신항을 연계해 금융사와 호텔, 컨벤션센터를 유치하는 김해비즈니스파크를 건설하겠다고 했지만, 타당성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한 선거캠프 관계자는 “어차피 내년 4월 19대 총선까지가 임기인 보궐 의원이 공약을 내놓는 것 자체가 공약(空約)이 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운동 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당장 지역개발 공약이 표를 얻기 좋은 데다가 안 지켜도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는 풍토 때문에 거짓 약속이 남발되고 있다.”면서 “공약 남발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저평가)를 부추긴다.”고 꼬집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후보들 마지막 주말 일정

    후보들 마지막 주말 일정

    여야는 4·27 재·보궐 선거를 향한 마지막 주말 유세를 앞두고 22일 총력 태세에 들어갔다. 이번 주말 한나라당은 지지층 표 결집에 주력하는 반면, 민주당은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TV토론 무산 책임 여야 성명전 최대 승부처인 경기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당초 예정된 2차 TV토론이 무산됨에 따라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유세전을 이어갔다. 한나라당 측에서는 홍준표 최고위원이 지원 유세에 나섰으며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지계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강 후보는 주말 새벽예배, 미사 등에 참석해 종교계 유권자 민심을 다잡기로 했다. 손 후보는 휴일에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공원 등에서 이색 복장의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후보 측은 특히 이날부터 모든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생중계하고 있다. 손 후보 측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손학규 라이브’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했으며, 25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도 등록한다. 전직 MBC 사장 간 대결이 펼쳐지는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전날에 이어 양양·속초·고성을 방문해 엄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25일에는 춘천을 찾아 막판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주말 열세지역인 강릉에서 야4당 집중 유세로 격차를 좁히기로 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25일 의원총회를 아예 강릉에서 열어 지원 유세를 벌인다는 각오다. ●김해을 부적격자 vs 베끼기 경남 김해을 선거는 여야 모두 주말을 고비로 보고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후보들은 이날 다섯번째 TV토론을 열고 ‘비도덕적 부적격 공직자냐, 노무현 베끼기냐.’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나홀로 ‘90도 인사’로 유권자의 호감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24일 장유·내외동에서 야4당 집중유세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은 분당 선거 SBS TV토론 무산과 관련, “전날 방송토론이 완패했다고 보고 꼬리를 감춘 ‘뺑소니’ 방송사고”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강 후보 측은 토론 주제가 ‘무상복지’ 등 복지 문제에 쏠려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강주리·허백윤기자 jurik@seoul.co.kr
  • 여야 의원들이 전하는 강원도 분위기

    여야 의원들이 전하는 강원도 분위기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현장에 다녀온 여야 의원들은 사실상 동상이몽에 빠져 있다. ‘이광재 효과’ 등에 대해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는다. 이를 근거로 한나라당은 굳히기, 민주당은 뒤집기를 각각 노리는 모양새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 ‘이광재 효과’를 경계해야 하나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동정론 못지않게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또 엄기영 후보의 친근한 이미지가 여성 유권자를 중심으로 어필하고 있다. 여성표가 유권자의 절반가량인 데다 응집력이 강해 이광재 효과보다 더 큰 변수다. 우세한 상황이다. ●정미경 의원 강원 화천 출신이다. 지역에 갈 때마다 바닥 민심과 오피니언 리더 의견, 지인 평가 등 세 가지 ‘계층 여론’을 확인한다. 공통된 얘기는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번 이 전 지사가 당선될 때와 같은 쏠림 현상은 없다.”는 것이다. TV 토론 등 ‘보여 주는 선거’가 남은 변수다. 실수만 없다면 우세를 지킬 수 있다. ●안형환 의원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당의 전력·전략·인물 등 세 가지 요소 중 전력은 앞서 있다. 지난번 강원지사 선거에선 전략에서 뒤졌지만 이번에는 달라졌다. 엄 후보가 최문순 후보보다 인지도도 높다. 다만 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선거 운동을 펴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시점이다. ●권성동 의원 강릉을 중심으로 영동 지역을 맡고 있다. 이곳은 한나라당의 핵심 지지기반이자 강원 보수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번 강원지사 선거 때처럼 각자도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총력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우세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연이은 두번의 실수는 없다. ■민주당·창조한국당 ●정세균 의원 지난해 6·2 지방선거 때보다 분위기는 낫다. 그러나 최 후보를 모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이 전 지사에 대한 동정론 등 반사이익만 노려서는 안 된다. 동정론을 표로 어떻게 끌어올지 고민이다. 최 후보 스스로 자생력을 가져야 한다. 또 원전이 유치될 삼척 이외 주민들은 원전 정책에 관심이 없어 안타깝다. ●최종원 의원 평창·동해·강릉 등지를 한달 가까이 돌고 있다. 강원은 구제역이 심각했고 기름값이 크게 올라 어부들이 배를 못 띄울 정도로 경제적인 피해가 심각해 주민들이 매우 민감하다. 여당 지지자들도 “이번만은 아니다.”고 말한다. 속초·양양 등지의 분위기도 호전되고 있다. ●김재균 의원 여당이 앞서고 이를 추격하는 형국이다. 이 전 지사가 열심히 지역을 돌고 있고, 주민들도 “이 전 지사를 되찾아야 한다고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다만 지역이 넓어 다 돌 수는 없다. 하루에 세번씩 재방송이 이뤄지는 TV 토론이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다. 적어도 토론에서는 유리하다. ●유원일(창조한국당) 의원 끝까지 장담할 수 없는 승부가 될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지역경제 살리기, 큰 인물론, 소외론 탈피 등을 말한다. 이 전 지사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그를 지역에서는 ‘큰 인물’로 본다. 최 후보를 지지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다. 이에 맞서 여당이 색깔론을 펴면 역풍을 맞을 것이다. 장세훈·강주리기자 shjang@seoul.co.kr
  • 원주로 이삿짐 싸는 대학…영동지역 주민 ‘가슴앓이’

    강원 영동권 대학들의 원주지역 이전이 잇따르면서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강릉·속초 등 영동지역 주민들은 13일 속초 동우대학에 이어 강릉에 위치한 강릉원주대 공과대 일부 학과가 원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영동지역 경제의 전반적인 침체를 가속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 대학들은 지방대의 우수학생 유치가 점차 치열해지고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수도권과 훨씬 가까운 원주로 이전해 수도권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실시된 강릉원주대의 제2대 총장선거에서 강릉에 있는 공대 6개 학과의 원주캠퍼스 이전을 공약한 김명호(58) 교수가 총장 후보자로 선출되면서 학과 이전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역에서는 공대가 이전하면 1000여명의 학생이 옮기게 돼 주변 상권의 몰락은 불 보듯 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 동우대학도 2009년 치기공과·유아교육과·간호과 등 5개 학과를 원주 문막캠퍼스로 이전하고 피부미용과·호텔조리과 등 5개 학과도 정원 중 일부를 문막캠퍼스에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당초 올해 3월 원주캠퍼스를 개교하고 학과를 이전할 계획이었던 동우대는 캠퍼스 신축 공사기간이 연장되면서 2012년 3월 개교로 계획을 늦췄지만, 이전은 이미 현실화됐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정원 2208명인 동우대는 계획대로 일부 학과를 문막캠퍼스로 이전하면 속초 캠퍼스는 12개 학과에서 1250명만 모집하게 돼 학생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 같은 대학과 일부 학과의 이전으로 영동지역 전체의 침체는 물론 우수한 인재를 지역으로 끌어들이지 못해 강릉시를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산업단지 및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한 연구역량이 뛰어난 공과대 교수들이 추진했던 프로젝트의 지역 산업화 등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대학 이전이 현실화되자 강릉시의회는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공대 원주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 관계기관에 발송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가자미는 동해안에서 1년 내내 잡히는 흔한 물고기이다.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며 강원도 속초사람들의 밥상을 채워 주었던 효자 물고기. 함경도 추운 바닷가에서는 많이 잡히는 명태나 가자미로 식해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가자미로 차린 어부의 밥상이 우리에게 무슨 말을 걸어오는지 들어본다. ●쁘띠쁘띠 뮤즈(KBS2 오후 4시 30분) 쌍둥이 자매 아리와 아라 사이에 어색한 관계가 시작되고, 서로 마주치지 않기 위해 각자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리는 개울가에서 민재를 만나 함께 물고기를 구경하다가 그만 실수로 마법아이템인 목걸이를 빠뜨리게 된다. 민재는 울상 짓는 아리를 대신해 물속에 들어가 목걸이를 찾아준다. ●7일간의 기적(MBC 오후 6시 50분) 요리사를 꿈꾸며 조리학과에 입학했지만 어려운 형편으로 휴학 중인 준모,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를 간병하느라 미용사의 꿈을 접어두었던 보람이. 각종 기술을 배우며 사회에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 왔지만 한 가지씩 부족했던 여섯 청년들. 이들의 사연을 듣고 기적의 아이콘 슈퍼스타원정대가 함께한다. ●미소코리아(SBS 오후 6시 30분) 직접 낚은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과 봄 향기 가득한 냉이를 넣어 끓인 된장국 등을 맛본 파란눈의 프랑스 새댁이 말하는 경기도 양평의 맛. 시원한 강변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한강의 멋진 풍광까지 둘러보고 돌아온다. 이상벽이 준비한 또 다른 선물인 ‘세시봉 콘서트’에서 세시봉 멤버들과 함께한 유쾌한 여행기가 공개된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11시 10분) 누렇게 찌든 흰 옷을 새옷처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초강력 세제와 식탁 위의 두루마리 휴지, 아이들이 사용하는 깨끗한 새 책과 공책. 이 생활 용품들의 공통점은 하얗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형광 증백제’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형광증백제의 하얀 마술이 단순히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생명(OBS 밤 11시) 운동으로 건강하기만 할 줄 알았던 성혁에게 갑작스럽게 시련이 찾아온다. 이유 없이 피곤하고 빈혈을 자주 느끼다가 결국엔 쓰러지고, 그리고 지난 10월 병원에서 진단 받은 성혁이의 병명은 백혈병. 다른 백혈병 환자들에 비해 성혁이의 몸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해 곧바로 항암치료에 들어간 성혁이는 실의에 빠지고 마는데….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전성오△문화예술국 문화여가정책과장 용호성△〃 예술정책〃 유병채△관광산업국 관광진흥〃 이병국△홍보지원국 홍보콘텐츠〃 류정영 ■국토해양부 ◇서기관 승진 △국토해양부 지영호 김원배△대변인실 홍보담당관실 김옥희△감사관실 감찰팀 김을겸△운영지원과 박종원△주택토지실 토지정책과 한종우△건설수자원정책실 하천운영과 김종철△교통정책실 종합교통정책과 고행철△〃 광역도시도로과 강태석△물류항만실 물류정책과 백병호△국토정책국 도시정책과 김용태◇기술서기관 승진△주택토지실 주택정비과 강대진△〃 지적기획과 성윤모△건설수자원정책실 해외건설과 박연진△물류항만실 항만정책과 허명규 장기욱△〃 항만개발과 김태년△국토정책국 건축기획과 김태곤△물류항만실 해양교통시설과 김민철△여수지방해양항만청 이기상△평택지방해양항만청 장세익△국립해양조사원 최신호 진준호△건설수자원정책실 건설인력기재과 권인식◇기술서기관 승진·보임△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장 공현동 ■우정사업본부 △제주체신청장 정현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기반지원 김한곤 ■전자부품연구원 △경영기획실장 김대희◇사업기획단장△케티파트너스 양승강△디지털홀로그래피 정광모△무선에너지기술 임승옥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형두<편집국>△부국장직대 최중홍△편집부장〃 한형민△사진부장〃 김선규△AM7부장〃 오승훈<광고국>△광고관리부장 위건용<기획관리국>△기획부장직대 최성진 ■시티신문 ◇이사 △편집위원 김영만 ■조선매거진 ◇상무이사 △미디어전략실장 김공필◇국장대우△미디어사업본부장 박선이◇부국장대우△여성미디어본부장(여성조선 편집장 겸임) 이상문 ■중부일보 △관리국장(방송추진 부본부장 겸임) 유정희△제2사회부 용인담당 부국장 정찬성△정치부장 한동훈△제2사회부·기동취재부장 동규 ■울산MBC ◇국장 승진 △경영사업국장 안희택◇부국장 승진△경영관리부장 임부택△경영사업국 오원태△기술국장 김승곤△보도〃 한동우△기획특집부장 박치현◇부장승진△경영사업국 서정훈△편성제작국 김현중◇부장대우 승진△광고부장 목주승△보도국 한창완 ■KBS비즈니스 ◇부장 △스포츠사업 박노일△신성장사업 이준재△시설사업 최정호△경영기획 김봉만 ■IS일간스포츠·JES △편집디자인 데스크 서기찬△스포츠데스크 김성원 ■숭실대 △입학처장 김정헌△평생교육센터장 조문수 ■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장 나보균 ■한밭대 △교무처장 김종섭△산학협력단장 임재학△산학협력단 부단장 이호철△교무과장 손금배△공과대학 행정실장 정회인 ■건양대병원 △제2진료부원장 윤대성◇실장△기획조정 나문준△QI 김지웅△의료정보 이성기△중환자 권선중△감염관리(감염내과장 겸임) 조유미◇센터장△임상시험(가정의학과장 겸임) 유병원△진료협력(소화기내과장 겸임) 김선문◇과장△임상의학 김영진△내분비내과 박근용△마취통증의학 강포순△심장내과 배장호△흉부외과 류한영△신장내과 윤성로△소아청소년 임재우△정형외과 김상범△비뇨기과 장영섭△이비인후과 박병건△피부과 전수영△재활의학과 이영진△핵의학과 김진숙◇부소장△장기이식센터 황원민◇부장△내과 허규찬 ■우리은행 ◇승진 <부행장>△중소기업고객본부 김장학△경영기획본부 김승규△준법감시인 손근선<상무>△U뱅킹사업단 이영태△채널지원단 이동건<영업본부장>△부산경남동부 이동빈△부산중부 곽상일△강남중앙기업 김현수◇이동 <부행장>△개인고객본부 강원△리스크관리본부 김종운△여신지원본부 서만호<영업본부장>△본점영업부 김종완 ■동양종합금융증권 ◇승진 <부장>△금융센터분당정자지점 곽형신△상품전략팀 김상태△금융센터상무지점 김영진△고객지원센터 김정규△금융센터구포지점 김추열△기획팀 남봉진△자금팀 박승배△인사팀 박영훈△기획팀 신동은△금융센터인천본부점 안현미△금융센터강남역지점 오소영△태백지점 우석봉△금융센터월평지점 윤종삼△금융센터계양지점 이강실△금융센터선릉역지점 이동헌△금융센터천안본부점 임동선△결제업무팀 조강수◇승격 <지점장>△금융센터충주지점 장두산△금융센터원주지점 원호연△금융센터평택지점 김현준△금융센터거제지점 전용희△금융센터보령지점 김주식△금융센터압구정본부점 임민수△금융센터구로지점 김영준△평촌지점 황선용△창원시티세븐지점 정성우△금융센터홍대지점 윤석천△금융센터신사지점 신무석△청담지점 채영곤△속초지점 심상우△금융센터칠곡지점 정인수△금융센터의정부지점 김우용◇전보 <지점장>△금융센터강남본부점 장근수△김해지점 김순돌△금융센터은평지점 전영근△금융센터연산지점 김추열△골드센터분당점 이숙철△동래지점 김민재△금융센터센텀지점 최헌승△금융센터구포지점 서도근△진해지점 한근일△금융센터홍제지점 양연하△마산지점 유창열△금융센터삼성역지점 유영렬△금융센터서천안지점 우석봉△금융센터안양지점 최석두△금융센터신림지점 심영진△태백지점 박경식△금융센터김포지점 정동호△금융센터수유지점 이성호△삼척지점 최경상△금융센터창원지점 이승주 ■IBK투자증권 ◇승진 <이사>△분당지점장 구본관△광화문〃 고인준△IPO1팀 배상현<부장>△금융센터 논현본부 AM지점 이영훈△성서공단점 이석용△인천지점 전경주△감사팀 현진길 ■이트레이드증권 ◇이사 승진 △기업금융2팀 이창환△논현PB센터 개설준비위원회 오형록△채권금융팀 이규윤◇신규 선임△컨텐츠팀 팀장 엄기열△채권영업팀 〃 권오덕◇전보 <팀장>△리스크관리 권우석△홍보IR 김동현△인사 최광순△총무 김준철△법인금융 백운복△FX마진 김명권△부동산금융 박성근△캐피탈마켓 황영진△채권인수 안재성△영업부 김종림△테헤란 권욱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신규선임 △대표이사 김준송 ■한양증권 ◇이사대우 승진 △주식파생운용팀장 정경윤△인천지점장 강신규△안산지점 구자현◇전보△영업추진팀장 최경규<지점장>△삼풍 조한규△부평 원중희△안산 이동성△행당 용규만◇부장 승진△삼풍지점 장기태△부평지점 이재진△안산지점 임재수△시화지점 심상한 원중희 권태국△도곡지점 황정현 이연희△인천지점 이종훈△안양지점 서종배△행당지점 박태봉△IB영업팀 박성민△감사팀 배성수△전략기획팀 고명섭 ■푸르덴셜투자증권 ◇승진 △대전지점 한귀석△대치지점 위규범△여의도지점 김행선△이촌지점 조주혁△정보운영팀 박병준△포항지점 오세덕△감사팀 함영만△둔산지점 송요한△명일지점 손정학△법인자산영업팀 남상각△부경법인본부 최시양△산본지점 위민형△수유지점 김태성△인사총무팀 반석원△전주지점 남건욱△정보개발팀 이성기△화곡지점 왕병렬△랩운용팀 남형민 ■한화증권 ◇부장 승진 △감사팀 강승엽△경영기획팀 신충섭△기업금융팀 김재성△기업분석팀 최원균△리스크관리팀 김관순△법인금융2팀 이덕출△선물옵션운용1팀 김동욱△홍보팀 김종술△FICC상품팀 신민식△상하이 사무소 정용석△중국금융사업팀 장병호△광주지점 이계신△문경지점 권재윤△서초지파이브지점 김은정 ■한화손해보험 ◇부장 승진 <지원단장>△제주 고건일△경북 김덕경△중부산 박영이△대전 이승우△강북 한용우<영업부장>△법인영업10부 박정채△법인신규프로젝트 봉필식△방카영업2부 정연중<보상센터장>△대구 김삼기△부산 김태철△경기 홍성권<본사 부서>△경영기획 정진택△경영기획 김희갑△경영관리 최종훈△경영관리 권혁준△경영관리 최기진△인사 김규하△상품개발 이명균△화재특종업무 이재우△자동차보험 정종민△고객서비스 한성수<개인영업본부>△수도사업부지원팀 서준호 ■메리츠화재 ◇임원 전보 △수도권1본부장 정인현△수도권2〃 허준석△수도권3〃 윤여일◇부서장 전보 <팀장>△개인영업교육 박종호△개인영업지원 정유철△기업보험혁신 이용화<부장>△국공영업 조성우△법인영업2 최학용△NewAccount영업 박영준△강북보상서비스센터 김경태<지역단장>△강서 유재문△구미 강학구△노원 변중호△대구 연명흠△동래 서재용△마포 유광일△새서울 조한욱△서광주 권종길△전주 최미남△진주 안용수△포항 임우택△수도권교차 정성원<마케팅팀장>△수도권1본부 이진기△수도권2본부 이봉훈△수도권3본부 이호성 ■동부화재 ◇승진 <부사장>△경영지원실 김영만△신사업부문 이기무<상무>△인사지원팀 정종표△호남사업본부 김석환<본점 팀장>△법인마케팅팀 김진구△일반보험업무팀 김유석△자동차보상본부 박찬선△신채널사업본부 이범욱<부서장>△강북本마케팅팀 정광수△방카마케팅부 손정호△신채널영업1부 정학기△기업보험대리점2부 서정석[파트]△시스템기획 손성구△장기U/W기획 장용준△장기보전 여태훈△SIU모방원△영업전략 현열석△법인영업기획 이진구△재물업무 류석△법률리스크관리 김용준[보상SC]△지방장기 김만순△강북 신승학△강남 소창석△경남 이교승△충청 문병희[사업단]△대구 이종훈△안산 김병철[방카영업부]△경인 강영선△지방 오광진<보상부장>△호남 오남섭◇전보 <상무>△강북사업본부 구본기<본점파트장>△위험관리연구소 김준태[센터]△U/W 김원하△업무지원 김영묵[파트]△자동차업무 박춘근△보상기획 나대두△장기보상지원 김동삼△일반보상 전익주△자동차보상지원 허대회△영업지원 이정환△신사업지원 마종락△업무지원 성백현△기획관리 김창호<본점 부장>△신채널영업2부 박월웅△강북방카영업부 이태호<사업단장>△강동 김인근△강릉 최희근△춘천 박기영△동래 백승훈△동부산 강석천△서부산 박순기△창원 이상규△통영 남견호△서면 임호경△서대구 이화석△동대구 권중수△포항 백평현△서부 김현수△중앙 박성록△북부 유주현△의정부 강경준△일산 박하진△동부 김종년△광화문 안광도△강남 임덕은△인천 도상욱△수원 김순석△안양 최석윤△유성 김명남△제주 최영철△전주 표창종 <보상센터장>△수도권장기 이성근△동서울 조완철△경기 박순범△부산 복진수△대구 손흥락<보상부장>△동서울 김장홍△부산 하동수△글로벌 장기호△강북 김경열<법인부장>△해운보험부 박훈△Agency영업부 차춘호 ■알리안츠생명 ◇승진 △경북영업단장 황재복△재무관리부장 송민용△자산운용지원〃 이은섭 ■두산인프라코어 ◇승진 △전무 장근배 ■대웅제약 ◇이사대우 승진 △마케팅팀 서호영△도매사업팀 여범동<마케팅본부>△소화기팀 진성곤△병원기획실 강종한<글로벌사업본부>△해외사업팀 박영호 ■보령제약 ◇이사대우 승진 <보령제약>△NEPHRO BIZ Unit 오원식△RA팀 박관재<보령메디앙스>△재경지원실 송인택<보령바이오파마>△제대혈사업부 김성구△생명공학제대혈연구실 김태연△마케팅팀 유병규△MR사업부 박명배 ■유한양행 ◇전무 승진 △생활건강사업부장 김해룡△중앙연구소장 이태오△사업지원본부 서상훈 ■모두투어 △이사 공병길△이사대우 서상영 전상석 강경자 ■엔씨소프트 ◇전보 △최고프로듀싱책임자(CTO) 배재현◇승진 <전무>△인사담당 구현범<상무>△아이온개발실장 김형준△사업기획〃 신민균 ■파라다이스 ◇신임 △감사 이창민
  • 민간단체 부당집행 보조금 반환 의무화

    # 속초시는 2007년 도자기 체험교실 보조사업을 추진하면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체험비 9000원 중 4000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는 9000원 전액을 보조해 주는 조건으로 모 민간사업단체에 보조금을 교부했다. 그러나 이 단체는 학생 104명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거짓 청구해 인원 1명당 5000원씩 과다 청구, 수령했다가 지난해 행안부의 지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 2008년 전남 장성군의 딸기 재배면적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한 민간 보조사업자는 자신들이 일부 부담해야 하는 인건비 650여만원을 인부 7명에게 계좌이체한 뒤 사업체 계좌로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거짓 회계처리를 했다. 그럼에도 장성군은 보조사업을 적정하게 끝낸 것으로 정산 서류를 눈감아 줬다가 행안부의 정기 감사에서 적발됐다. 이 같은 부적절한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집행 관행에 철퇴가 내려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31일 민간단체가 부당하게 집행한 지자체 보조금을 반환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비리 관련 벌칙 규정도 신설돼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주고받거나 용도 외로 쓸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형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자체 보조금은 용도외 사용이 금지되고 목적을 변경할 경우 지자체장의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보조금으로 조성된 재산은 양도나 교환이 제한되는 등 보조를 받는 민간단체의 법적 의무도 신설된다. 민간단체는 용도와 달리 부당하게 보조금을 집행했을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반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자체가 강제 징수하거나 다른 보조금의 교부를 정지하는 등 행정상 제재를 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자체 보조금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운영해 보조사업자 의무, 사후관리 등이 지자체별로 다르고 벌칙 규정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고보조금은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벌칙 규정이 있지만 지자체 보조금은 관련 규정이 없어 불법행위에 형법상 사기죄 또는 횡령·배임죄 등이 적용돼 왔다. 이 때문에 일부에선 지자체 보조금을 ‘눈먼 돈’으로 여겨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보조금 관련 사항이 조례에서 법률로 상향 조정되고 벌칙 규정도 신설돼 전국적으로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지자체의 민간보조금은 사회복지 서비스 증가, 민간영역 확대 등으로 2005년 11조 7000억원(총예산 대비 10.9%)에서 지난해 24조 7000억원(총예산 대비 16.5%)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주석 행안부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보조금 운영의 책임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면서 “국민의 세금인 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논산 ‘훈련소 면회’ 부활… 지역경제도 부활?

    “논산이 ‘돈산’으로 불렸던 옛날처럼은 안 되겠지만 많이 좋아지기는 할 겁니다.”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 앞 충남 논산시 연무읍 금곡2리 이장 정형선(50·부동산중개업소)씨는 “지금 1주일에 훈련병 2000명이 입소하는데 면회제가 부활되면 여기 연무읍을 찾는 사람들이 가족까지 합하면 줄잡아 5000여명으로 늘어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 1일 부활하는 훈련병 면회제에 잔뜩 기대를 걸었다. 13년 만의 면회제 부활을 앞두고 훈련소 앞 마을에는 모처럼 생기가 돈다. 상인 박용해(67)씨는 “입영하는 날은 조금 낫지만 평일에는 손님이 1~2명밖에 안 돼 파리만 날렸는데 면회제 부활로 그건 면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영내로 한정하지 말고 면회시간을 아침~저녁까지 늘리고 가족·친구와 외출할 수 있도록 해야 지역경제가 제대로 살 것”이라고 말했다. 1951년 창설된 육군훈련소는 1954년 처음 면회제가 도입됐지만 1959년 면회 관련 비리로 중단됐고, 1988년 2월 29년 만에 다시 부활했으나 IMF 직후의 절약 분위기와 맞물려 1998년 초 전격 중단됐다. 이후 주변 마을은 날로 쇠퇴했다. 면회제가 한창일 때 금곡2리만 음식점 30여곳, 이발소 5곳, 숙박업소 10여 곳에 달했지만 지금은 음식점과 이발소가 15곳과 2곳으로 각각 줄었다. 숙박업소는 한 곳도 없다. 연무읍 인구도 1998년 2만 1884명이던 것이 현재 1만 6497명으로 25%나 급감했다. 이농현상 영향도 있지만 지역경제를 좌우하던 면회제 폐지가 직격탄이었다. 논산시와 주민들은 2005년 3월 신병훈련소가 있는 속초, 진주, 의정부 등 당시 전국 26개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연대할 것을 요청하는 등 면회제 부활에 힘써 왔다. 성경섭 논산시 정책팀장은 “코레일과 ‘입영열차’ 운행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외출면회 문제는 점진적으로 풀어갈 것”이라면서 “면회제가 연무읍뿐 아니라 논산시 전체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더욱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김해성(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12 ●이승희(미투다인 대표)지희(방송인)씨 부친상 신규현(SK네트웍스 상무)신형범(GS홈쇼핑 팀장)홍재영(시온 대표)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52 ●김문호(전 문화관광부 서기관)성호(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씨 모친상 27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63)534-4444 ●성기홍(연합뉴스 워싱턴특파원)기동(중소기업중앙회 차장)씨 부친상 김미희(건축사사무소 온고당 소장)씨 시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7 ●김제동(전 연합신문 사회부장)씨 별세 현우(에이스정비사업소 상무)현양(강북명성교회 장로)현춘(회사원)현성(일본 거주)현경(회사원)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2 ●최진원(경향신문 편집부 부장)진영(SK텔레콤 강남마케팅 팀장)진석(자영업)씨 모친상 안윤갑(자영업)석정영(경북대 교수)씨 장모상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019-4003 ●이준희(삼성SDS 파트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33 ●김한수(CJ 차장)민화(엠이엠씨코리아 PI실장)씨 부친상 김석환(인지카 대표)노시천(현대자동차 부장)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정훈(SK케미컬 차장)태훈(삼성물산 과장)기훈(서울 함소아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현실(제일광장특허법인 변리사)이혜진(NH투자증권 선임연구원)정의령(평촌 인애한의원 원장)씨 시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상훈(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씨 장인상 27일 전남 고흥 녹동현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1)843-4444 ●강국희(성균관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민경(K·디자인연구소)민수(국제학생교류기구)희수(K·디자인연구소)연수(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강사)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2)3410-6916 ●정휘준(주일종합건설 회장)씨 부인상 만수(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강수(주일종합건설 대표이사)을수(보강병원 의무부원장)씨 모친상 정성관(자영업)박명흠(대구은행 홍보부장)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65 ●강은나래(연합뉴스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26일 속초 AS상조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33)635-2143 ●이재성(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장)씨 장인상 26일 경기 광주 곤지암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64-9895 ●박상열(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코치)씨 장인상 26일 서울경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431-4400 ●이동원(한국네빌클락 책임전문위원)씨 부친상 정성원(서울대병원 응급행정팀장)박규철(SK C&C 부장)여운철(법무법인 청리 대표변호사)박지혁(한국네빌클락 수석전문위원)씨 장인상 27일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27 ●이호인(서울대 공대 교수)호신(서울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이희문(전 장은카드 상무)이호겸(NH-CA투신운용 전무)류인성(전 교사)배정섭(전 두산인프라코어 부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16
  • 지자체 돈 벌어주는 쓰레기 매립장

    지자체 돈 벌어주는 쓰레기 매립장

    주민기피시설인 쓰레기 매립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변신하고 있다. 매립장에 버려지는 가스 자원(LFG)을 재활용, 전력을 생산하거나 탄소배출권을 해외에 판매하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통해 연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벌어들인 돈은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투자되고 있다. ●목포, 전력판매로 9000만원 수익 전남도는 24일 목포와 순천, 여수, 광양 등에서 민간업체와 계약을 맺고 LFG 발전소를 운영,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포시가 연간 9000여만원, 여수시와 순천시는 각각 30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음식물쓰레기가 부패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LFG는 천연가스인 LNG와 비교해 품질이나 열효율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광주시는 2003년부터 수명이 다한 광역위생매립장에 1㎽급 발전설비 2기를 설치, 운영사업자로부터 연간 수익의 5.5%(약 1000만원)를 수수료로 받아 이를 주변 마을 지원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436만여t의 쓰레기가 묻힌 이 매립장(27만 9000여㎡)은 2013년까지 메탄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일부 지자체는 전력 생산과 별도로 유엔 기후변화협약 온실가스 감축시설로 인정받기 위해 ‘매립가스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시설로 인정받으면 유엔의 실사를 거쳐 공식적으로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인천, 배출권 佛에 34억에 팔아 이미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는 탄소배출권 39만 4672t 중 20만t을 프랑스 에너지회사에 현물거래 방식으로 팔아 지난달 3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0년 동안 700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 126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도 최근 유엔으로부터 31만 5370t의 탄소배출권을 승인받았다. 유럽의 탄소배출권거래소를 통해 판매하면 42억여원을 벌게 된다. 울산시는 2008년부터 남구 성암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15t의 스팀을 인근 ㈜효성에 생산공정 에너지로 판매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초까지 총 22만여t의 스팀을 공급, 50여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효성 측도 40여억원의 에너지 원가절감을 이뤘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해 말까지 127만 6000만㎾의 전력을 생산, 한국전력거래소에 팔아 1억 54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민간사업자가 15년간 운영하며, 예상수익금 55억원(전력 판매 23억원, 탄소배출권 판매 32억원) 중 일부를 구미시에 성과배분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속초, 소각열 이용 연 1억 이익 속초시 등 강원지역 13개 자치단체는 소각열을 이용해 연간 90만t의 온수와 129만 6000㎾의 전기를 생산해 1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온수는 인근 헬스장이나 사우나시설, 장례식장 등에 공급되고 있다. 노인상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은 “님비 현상을 낳고 있는 혐오시설이 지구온난화 예방과 매립장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상당한 수익 창출을 올리면서 지자체의 큰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부고]

    ●정규영(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전 서울외국환중개회사 사장)학영(축산업)세영(관세사)씨 모친상 20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55)860-6420 ●이영상(서울북부 법무사)근상(전 한전 지점장)충상(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씨 모친상 신팔복(자영업)고석인(용인 구갈초 교장)이정방(한국전기안전공사 남부지사 부장)씨 장모상 김선숙(화산중 교감)박명희(이천 송정초 교사)씨 시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6916 ●임종인(제17대 국회의원·법무법인 해마루 고문변호사)씨 모친상 19일 안산고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1)411-4441 ●최석구(인제대 서울백병원 원장)씨 부친상 19일 서울백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2272-3099 ●박종성(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씨 모친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650-2741 ●김재일(전 한국감사협회장)재준(나인랜드 대표이사)재용(전 메리알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4시 30분 (031)787-1510 ●노승대(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승범(대신증권 부장)씨 모친상 윤종수(세무사)김진열(전주 기린봉교회 목사)김영삼(교사)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410-6912 ●김은종(유비컴·옴니패스 대표)영미(속리산중 교장)씨 모친상 19일 충북 보은 금강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43)544-6693 ●이창범(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창덕(영월군청 계장)창희(농협중앙회 차장)씨 부친상 박종민(플러스원 상무)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01 ●이형관(MBC 보도국 편집2부 뉴스24담당 부장)씨 부친상 19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3)657-4600 ●최성진(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부장)근영(나이론핑크 대표)씨 모친상 19일 경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3)200-6145 ●김호정(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홍보팀 차장)씨 부친상 19일 강원 속초 삼성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33)633-7444 ●김찬곤(서울 송파구 부구청장) 현곤(포항제철고 교사)씨 부친상 김홍철(포스코)씨 장인상 20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54)776-9411 ●박종원(효성글로벌 대표이사)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2 ●이성희(우리투자증권 울산WMC센터장)씨 장인상 19일 부산 수영한서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1)756-0081 ●박병서(천세건설 상무)씨 별세 찬일(한국공간정보통신)씨 부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4
  • 동해안 꼼치 대량생산 ‘물꼬’

    동해안 꼼치 대량생산 ‘물꼬’

    강원 동해안의 ‘겨울 별미’ 꼼치가 대량생산된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16일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심층수연구센터 및 강원도립대학과 1년 동안의 연구 끝에 치어 10만 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꼼치는 술에 시달린 속을 풀어주는 데 그만인 이른바 ‘꼼치국’의 주재료로 쏨뱅이목 꼼칫과의 생선. 삼척, 속초, 울진 등 겨울철 강원·경북의 동해안 연안에서 많이 잡힌다. 지역에 따라 곰치(강원) 물곰(경북) 등으로도 불린다. 꼼치는 최근 어획량이 급격히 줄어 마리당 15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생산된 꼼치 치어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4~5월까지 키운 뒤 심해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해안 꼼치 자원 증식을 통한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꼼치는 살과 뼈가 매우 연하고 무르며 맛은 싱거워 곧잘 술병을 고친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간의 해독 능력이 뛰어나고 칼슘, 철분, 비타민 B,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다. 또 저지방, 저칼로리라 감기 예방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아 겨울철 영양보충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류다. 동해안 꼼치는 남해안 꼼치(1~2㎏)와 달리 대형종으로 70㎝(8㎏) 이상까지도 성장하며, 한해성이어서 여름철 수심 1000m 내외의 심해에 서식하다가 산란을 위해 겨울철 연안 수심 100m 지점까지 회유하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최근 우리나라 지진 발생 증가는 위험 증가보다 감지기술 발달 탓”

    “최근 우리나라 지진 발생 증가는 위험 증가보다 감지기술 발달 탓”

    김진섭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일본의 이번 지진은 엄청난 강진이고, 지진에 의한 쓰나미(지진해일)가 가장 크고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한반도는 안정권에 있음을 강조했다. → 일본 동쪽에 강진이 발생했다. -지금 보도를 보고 있는데 깜짝 놀랐다. 규모 8.8이라고 하는 것은 보기 드문 굉장한 강진이다.→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나. -극히 적다. 없다고 보면 된다. 일본 서쪽, 우리나라 동해랑 마주 보고 있는 쪽에서 발생했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지진은 일본의 동쪽,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일본 열도가 우리나라까지 진동이 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우리나라까지는 영향이 안 미친다. →국내 지진 동향은. -국내 지진 발생추이는 30년 전과 비교하면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평년 수준 발생 빈도인 43회를 크게 넘는 수준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데. -엣날에 우리나라에도 동해안 쪽에 울진하고 속초 이쪽에는 조금씩 영향이 있었다. 1978년에 충청남도 홍성에서 규모 5.0의 강진이 발생한 적도 있다. 과거에는 판 구조론상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는 일본이나 필리핀, 인도네시아만 직접적인 지진 영향권으로 지목됐다. 우리나라는 그보다 뒤에 위치, 지진대를 비켜나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이 적었다. 기상청 통계를 보면 약 30년 전과 비교해 우리나라 지진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규모 2~3 이하의 약한 자연발생 지진도 포함돼 있다. 사실상 과거에 비해 지진 위험이 굉장히 커졌다기보다는 지질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많아졌고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해 지진 감지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포토]최악의 대지진…일본열도 아비규환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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