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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영준 큐레이터 “속옷 속에 손 안 넣었다…구토해 옷 갈아입힌 것”

    함영준 큐레이터 “속옷 속에 손 안 넣었다…구토해 옷 갈아입힌 것”

    함영준 일민미술관 큐레이터가 최근 폭로된 성추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서를 내놨다. 함씨는 지난 23일 인터넷 전자필기장 ‘에버노트’를 통해 “어떤 분이 트윗을 통해, 과거에 제가 그분의 속옷 속으로 손을 넣는 등 몸을 더듬으며 옆에 있던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다는 기억을 공개했습니다”라면서 “저는 그 일에 대해 명확히 기억하고 있으며, 트윗을 올리신 분의 기억은 실제 일어난 일과 다르기에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씨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함씨는 “홍대 근처에서 저는 학교 동기 모임을 주최했습니다. 해당 모임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남녀가 섞여 있었고, 저는 당시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라면서 “술자리가 파할 무렵 참석했던 신입생 중 한 명이 완전히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했고, 저와 제 여자친구가 제 여자친구의 집으로 데려가 재우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색에 위치한 제 여자친구의 집에 가는 동안 그 신입생은 계속 구토를 하여 옷에 토사물이 잔뜩 묻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저와 제 여자친구는 토사물이 묻은 옷을 벗기고 편한 옷을 갈아입히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그 신입생이 입고 있던 옷을 벗겼으며, 그 신입생이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옆에서 제가 이를 도왔습니다. 다만 벗긴 옷을 빨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히는 것은 제 여자친구가 전부 담당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그 신입생이 일어나자 제가 인근의 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함씨는 “지금까지의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일의 전부입니다. 저는 해당 트윗에 대하여 어떠한 법적인 조치나 대응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바라기 어려운 일임을 알지만, 부디 해당 트윗을 올리신 분이 기억을 바로잡아 직접 사실을 밝혀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함영준 큐레이터가 올린 해명서 전문. 어떤 분이 트윗을 통해, 과거에 제가 그분의 속옷 속으로 손을 넣는 등 몸을 더듬으며 옆에 있던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다는 기억을 공개했습니다. 저는 그 일에 대해 명확히 기억하고 있으며, 트윗을 올리신 분의 기억은 실제 일어난 일과 다르기에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본 해명은 해당 트윗을 올리신 분에게 어떤 조치나 대응을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다만, 트윗을 올리신 분의 기억이 사실과 다름에도 ‘속옷에 손을 넣는 행위’ 등의 자극적인 표현이 공중파를 비롯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헤드라인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트윗을 올리신 분의 기억이 다른 사안과 마찬가지로 저의 위계에 의하여 발생한 일이라는 뉘앙스로 널리 전파되고 있기에 사실을 밝히고자 본 해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편, 제가 성추문을 이유로 홍익대학교를 자퇴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 거의 나가지 않은 탓에 출석수 부족으로 학사경고가 누적되어 자퇴했을 따름입니다. 트윗을 올리신 분이 기억하는 일의 실제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년 1월쯤 신촌 또는 홍대 근처에서 저는 학교 동기 모임을 주최했습니다. 저는 평소 동기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특별한 이유로 동기들을 직접 모은 날의 전후 사실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해당 모임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남녀가 섞여 있었고, 저는 당시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또한 그 모임에 그해의 신입생이 나중에 합류했습니다. 술자리가 파할 무렵 참석했던 신입생 중 한 명이 완전히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했고, 저와 제 여자친구가 제 여자친구의 집으로 데려가 재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색에 위치한 제 여자친구의 집에 가는 동안 그 신입생은 계속 구토를 하여 옷에 토사물이 잔뜩 묻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토사물이 묻은 옷을 벗기고 편한 옷을 갈아입히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그 신입생이 입고 있던 옷을 벗겼으며, 그 신입생이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옆에서 제가 이를 도왔습니다. 다만 벗긴 옷을 빨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히는 것은 제 여자친구가 전부 담당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그 신입생이 일어나자 제가 인근의 역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일의 전부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저는 해당 트윗에 대하여 어떠한 법적인 조치나 대응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바라기 어려운 일임을 알지만, 부디 해당 트윗을 올리신 분이 기억을 바로잡아 직접 사실을 밝혀주시면 좋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옷은 어디에… 전신 시스루 드레스

    속옷은 어디에… 전신 시스루 드레스

    2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상파울루 패션 위크’에서 모델이 디자이너 아니말레(Animale)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리, 더 과감해진 노브라(?) 사진 ‘흰 니트 입고..’

    설리, 더 과감해진 노브라(?) 사진 ‘흰 니트 입고..’

    배우 설리가 또 ‘노브라(노 브래지어)’ 사진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23일 사진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잠 준비” “잠이 오니?”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여러 컷의 사진에는 흰 니트 원피스를 입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듯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선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설리는 하품을 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꾸밈없이 공개해오고 있는 설리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등 다소 자극적인 사진으로 몇차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화장실 집착하는 나…강박장애도 알고보면 ‘중독’

    [메디컬 인사이드] 화장실 집착하는 나…강박장애도 알고보면 ‘중독’

    국민 2~3% 앓는데 병원 방문 4~5%뿐병적 집착·특정 행동 반복·불안장애까지만성화 땐 치료 힘들어…가족 지지 중요 28세 남성 A씨는 좀처럼 집 밖으로 나서지 못합니다. 굳게 마음먹고 밖에 나갔다가도 이내 집으로 돌아오고 맙니다. 취직도 언감생심입니다. 그는 의료진에게 “화장실에서 변을 보면 몸에 묻을까 신경이 쓰여 밖에 나서지 못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진료를 받으면서도 안절부절못합니다. 당장 옷을 갈아입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화장지로 뒤처리를 하고 난 뒤에도 몸에 변이 묻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변을 보고 난 뒤에는 샤워를 합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번화가로 나서야 한다면 공중화장실 위치부터 파악합니다. ‘씻지 못하면 속옷이라도 갈아입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변과 세균이 달라붙어 얼굴까지 올라올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부모는 “결벽증은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닦달했습니다. 아들의 병적 집착을 사실상 방치했고, 뒤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강박장애 환자를 방치하면 영원히 치료할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사실 강박장애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관련 학계에 따르면 전 국민의 2~3%가 강박장애를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대 환자가 가장 많고, 다음이 30대와 10대입니다. 건강에 대한 염려는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박장애 환자는 ‘병적 의심’이 더해집니다. 문을 열 때 장갑을 끼거나 문고리에 손을 얹지 못하고 심지어 문이 열릴 때 재빨리 빠져나가려다 몸이 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난 뒤 닫지 않아 주변의 질책을 받을 때도 많은데, 이미 손을 씻었기 때문에 다시 만지기 싫다는 의미입니다. 외출하고 난 뒤 집에 돌아오면 문 입구에서 옷을 모두 벗고 들어가는 환자도 있습니다. 가스 밸브를 반복적으로 점검하거나 금을 밟지 않는 행위, 숫자에 집착하는 행위도 많습니다. 특정 물건을 일렬로 배열하거나 특정 순서대로 만지기도 합니다. 반복적인 성적 상상이나 행동도 큰 범주에서 강박장애에 해당될 때가 있습니다. 김찬형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23일 인터뷰에서 “성적인 충동을 참지 못해 행동에 옮기는 경우도 있는데, 형사처벌이 진행되면서 강박장애 증상을 규명하지 못할 때가 많다”며 “종교에 심취한 독실한 신자가 갑자기 교회만 가면 욕을 하고 싶다는 신성모독 충동에 휩싸이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 강박적 행동은 강박적 사고를 지우기 위한 ‘방어기제’에 따른 것입니다. 방어기제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해 감정적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심리 의식이나 행동을 일컫는 정신건강의학 용어입니다. 환자는 수시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지우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특정 행동을 반복합니다. 행동을 한 뒤에는 잠시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만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질 않습니다. 일부 환자는 증상을 못 견뎌 약물과 알코올에 의존하기도 합니다. 김 교수는 “가족에게도 강박적 행동을 강요하는 증상이 많아 가족의 문제로 확대될 수 있다”며 “그러나 가족이 되레 환자를 압박하는 사례가 많아 가족이 피해자이면서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박장애 환자가 모든 측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완벽주의자’이며 깔끔한 일 처리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대화를 나눠 보면 종종 융통성이나 유연성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고 이 병을 단순히 성격의 문제로 치부해선 안 된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뇌’에 있기 때문에 환자를 강압해 성격을 개조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조철현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모든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현재 학계는 생물학적 원인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아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라는 항우울제를 고용량으로 투여하고 인지행동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주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자들에게 중요한 4가지 요소는 병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치료 의지, 가족의 지지, 조기 치료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미 자신의 강박적 행동이 비이성적이고 치료해야 할 문제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견뎌 내겠다”고 버티다 병이 만성화되면 치료 효과가 낮아집니다. 실제로 환자의 10~20%는 치료해도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병원에 오는 환자는 4~5%에 그칩니다. 조 교수는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종이 울리면 침이 나오는 것처럼 증상이 고착화되면 손을 쓰지 못한다”며 “강박적 행동과 사고가 기계 부품과 같이 마치 두 개의 짝처럼 맞아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수도 “심지어 5~6년 동안 장기적으로 치료해도 효과를 경험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환자의 절반에서는 우울증이 동반됩니다. 불안장애도 종종 함께 나타납니다. 가족이 증상을 이해하지 않고 압박하거나 방치하면 극단적 선택을 할 때도 있습니다. ●장기 치료 필요… 조급증 가져선 안 돼 대부분 1년 이상의 장기 치료가 필요한 병이지만 30% 정도인 경증 환자는 4~6주의 약물치료로도 서서히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조 교수는 “일부 환자는 증상이 금방 나아져 약물 투여량을 유지하다 점점 줄여 끊기도 한다”며 “그렇지만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조급증부터 가져선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전문가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처럼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약물치료와 병행하는 인지행동치료에서는 특히 환자의 치료 의지가 중요합니다. 손 씻기에 강박장애가 있다면 상담을 통해 서서히 손을 씻는 횟수를 줄이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기피하는 상황이나 물질에 노출시킨 뒤 반응을 자제하도록 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홍수요법’을 활용했지만 치료 효과가 높지 않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고 합니다. 홍수요법은 손 씻기 강박장애가 있는 환자를 극단적으로 많은 양이나 오랜 시간 오염물질에 노출되도록 하는 치료법입니다. 최근에는 문제가 있는 뇌 부위에 초음파를 쏘는 치료법도 개발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치료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도움은 필수입니다. 환자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병원을 방문해 병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에서 치료가 시작됩니다. 김 교수는 “강박장애도 사실 알코올중독이나 약물중독처럼 행동에 대한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른 중독 치료와 마찬가지로 병을 이해하려는 주변인의 노력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SNL8’ 인피니트, “남미 팬들 속옷 던진다” 충격 발언..반응이?

    ‘SNL8’ 인피니트, “남미 팬들 속옷 던진다” 충격 발언..반응이?

    ‘SNL8’ 인피니트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최근 인피니트가 파격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 호스트로 출연한 인피니트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앞서 인피니트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이상민은 “인피니트가 아시아를 뛰어넘어 남미에 인기가 많다”며 칭찬했다. 이에 민경훈이 “남미는 어떻냐”고 묻자 인피니트는 “남미 공연을 하면 여성분들이 가끔 속옷을 던진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너네 그럼 어째?”라고 물어 또 다시 음란마귀의 포스를 드러냈고, 이에 인피니트는 “줄까?”라고 능숙하게 받아쳐 민경훈을 당황케 했다. 여기에 더해 성규는 “오늘 우리한테 반한다고 너희 속옷을 던지면 안 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 호스트로 출연한 인피니트는 모든 걸 내려놓은 듯 완벽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역대급 큰 웃음을 선사하며 개그본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풍만한 가슴 드러낸 패션으로 시선 싹쓸이

    풍만한 가슴 드러낸 패션으로 시선 싹쓸이

    힙합 모델 리지안 구티에레즈가 핫팬츠를 입은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리지안 구티에레즈는 속옷에 가까운 화이트 탑에 풍만한 엉덩이가 드러나는 짧은 데님 팬츠를 입고 런던 거리를 거침없이 누비고 다녀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파니, 파격 화보 공개

    이파니, 파격 화보 공개

    방송인 이파니의 관능적이면서도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한류연예패션잡지 ‘간지(GanGee)’는 이파니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파니는 누드톤 상의와 빼어난 각선미를 드러내는 시스루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지’ 측은 “이번 화보 콘셉트는 이파니가 적극 제안했다”며 “그녀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시크릿 관음클럽’ 속 관능적인 여형사의 자태가 화보를 통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이파니는 극중 ‘관음클럽’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위장, 잠입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여형사 ‘정미라’ 역을 맡았다. 이파니는 ‘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여형사 역할을 위해 운동에 전념했다”며 “촬영 내내 화장도 거의 하지 않았다. 연기에 몰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파니는 “섹시한 모습 보다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집 촬영 때는 속옷도 입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시크릿 관음클럽’은 뉴스 등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는 ‘회원제 프리섹스 클럽’, 일명 ‘관음클럽’ 현장을 르포 기사처럼 낱낱이 파헤친 작품으로 이파니·황은수·윤기원 등이 출연한다. 10월 25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간지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보자들 후폭풍…“때려죽여도 하나님이 주신 아들? 목사 친자 99.99%인데 남편 불쌍”

    제보자들 후폭풍…“때려죽여도 하나님이 주신 아들? 목사 친자 99.99%인데 남편 불쌍”

    지난 17일 KBS ‘제보자들’에 소개된 불륜 사건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매주 일요일마다 한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남성은 자신의 아내와 목사가 불륜 관계였으며, 17년 동안 키워온 아들이 목사의 아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아내와 목사는 두 번의 친자검사를 통해 99.99% 목사의 아들이 맞다는 결과를 받고도 “때려죽여도 하나님의 아들이다. 기도해준 것 밖에 없다”고 떳떳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남성은 교회에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고, 구애 끝에 결혼했다면서 결혼식 당시 주례도 이 목사가 섰다고 말했다. 결혼 후 주변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문에도 아내를 믿었지만, 어느날 집에 아내와 목사가 둘 다 속옷만 입은 채 함께 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또 17년간 키운 아들에 대해서는 “내 자식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화도 나고 속도 상한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시청자들은 분노했다. “목사가 하나님이라도 되는 건가, 자기가 예수 낳게 했다는 식이네. 남편만 불쌍하다”, “목사는 목사로서 부끄러워야하고 인간으로써도 부끄러워야하며 17세의 아들의 친아버지로써도 부끄러워야한다(endu****)”, “이런 이상한 목사들때문에 종교인들이 욕을 먹는거예요. 그 교회 신도들 정신좀 차리세요!(alfo****)”, “보다가 분통이 터져서 욕이 방언처럼 터져나오는 기적이 일어남. 저런 인간들을 그냥 둬야 하는건지(k640****)”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국대, MT서 동성간 성추행…“속옷 내리고 신체에 치약 발라 영상 촬영”

    건국대, MT서 동성간 성추행…“속옷 내리고 신체에 치약 발라 영상 촬영”

    올 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 때 성행위 묘사 게임으로 논란이 일었던 건국대에서 사건 직후 학과 MT에서도 동성 간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드러낫다. 가해 학생들은 지난 5월 검찰에 기소됐고, 이후 피해자가 언론에 제보를 해서 피해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당시 학교는 교외 OT를 폐지하고 학과 MT까지 사실상 금지했지만, 학교에 알리지 않은 채 떠난 MT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건국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인프라시스템공학과(토목공학과) 학생들은 올해 3월 11∼12일 경기도 한 펜션으로 신입생 환영 MT를 갔다. 이 학과 선배들인 이모(23)씨와 하모(22)씨, 신입생 노모(20)씨는 3월 12일 새벽 신입생인 A씨의 속옷을 내리고 신체에 치약을 바르는 등 추행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이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후 다른 동기에게서 이 사실을 전해 듣고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의정부지검은 이 가해자들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 재판에 넘겼다. 학교 관계자는 “문제의 MT는 학과장이 소문을 듣고 학생회장에게 확인했음에도 속이고 간 행사여서 사실관계 확인이 늦어졌다”며 “처벌을 기다리느라 가해 학생에 대한 처벌과 조치가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건국대는 올해 2월 생명환경과학대학 OT에서 몸으로 성행위를 묘사하는 방식의 게임을 선배들이 후배에게 강요한 사실이 페이스북에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OT는 폐지하고 MT는 학장 승인 등 조건부로 제한해 사실상 금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보자들’ 17년간 키워온 아들…커갈수록 “목사님 닮았다”?

    ‘제보자들’ 17년간 키워온 아들…커갈수록 “목사님 닮았다”?

    ‘제보자들’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찾아가 시위하는 남자의 사연이 방송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 출연한 해당 남성은 17년간 키워온 아들이 자신의 아들이 아닌 교회 목사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남편은 이 교회 목사와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음을 의심하고 책임을 묻고 있다고 전했다. 부부는 교회에서 만나 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아이가 크면 클수록 자신이 아닌 목사를 닮아가 의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이 남편은 “아내가 매일 교회에서 산다. 첫째 아이가 커갈수록 주변에서 ‘목사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처음에는 ‘뭐 그럴 수도 있지. 나도 목사님 닮았다’며 우스갯소리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남편은 목사와 아내가 자신의 집에서 속옷 차림으로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한 지 2년이 지났을 무렵 어느 날 출근했다가 물건을 두고 가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아내가 속이 다 비치는 얇은 슬립만 입고 있더라. 당황한 채 ‘목사님이 와 계시다’고 말하더라. 방에 들어가서 보니 목사가 속옷만 입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남편은 의심을 거듭했지만 이들을 믿고 20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그런데 17년간 키워 온 아들까지 목사의 친아들임이 밝혀졌다. 목사는 당당하게 다시 한번 유전자 검사에 응했고, 방송에서 다시 한번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목사와 첫째 아들은 99.99% 친자 관계로 밝혀졌다. 목사와 아내는 “하나님이 주신 거다.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절대 불륜 관계가 아니다. 떳떳하다”라고 입장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옷도 없이 투명비닐’ 우비 입고 환상적인 런웨이

    ‘속옷도 없이 투명비닐’ 우비 입고 환상적인 런웨이

    모델이 17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린 ‘도쿄 패션위크 2017 봄/여름 콜렉션’ 오프닝 중 일본 뮤지션 요시키가 드럼을 연주하는 동안 그가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해 위협·성폭력·고용불안… ‘복지사각’ 사회복지사

    살해 위협·성폭력·고용불안… ‘복지사각’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가 자신을 해코지한다고 믿고 매일 ‘총으로 너와 네 가족을 쏴 죽이고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노숙인 때문에 복지관의 모든 직원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입니다. 경찰도 뾰족한 수는 없다고 하니 그냥 피하는데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까 두렵죠.”(서울의 한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김모(29)씨) “5년 전에 충동조절 장애와 정신질환 증세가 있는 행인의 정신 상태를 파악하려다 그 사람이 휘두르는 흉기에 찔릴 뻔했어요. 자살 고위험군 중에는 알코올 중독이나 각종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시민이 많다 보니 신변의 위협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사회복지사 고모(39)씨) 우리 사회의 약자를 보듬고 있는 주역인 사회복지사들이 정작 자신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을 하는 도중 폭언·폭행·성추행 등 신변의 위협을 받을 뿐 아니라 퇴직금 한 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지난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전국의 사회복지사 3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사는 635명으로 20.5%였다. 43.6%인 1365명은 욕설 또는 저주를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복지사 가운데 73.9%에 이르는 여성 사회복지사들은 폭력에 더 취약하다. 13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최근 사표를 낸 김모(37·여)씨는 “복지에 대한 정부의 기준이 강화되면서 몇몇 복지대상자의 생활비 지원을 중단한 적이 있는데 한 남성이 복지관에 도끼를 들고 나타나 행패를 부려 겁에 질린 적이 있다”며 “여성 복지사가 방문하면 음담패설을 하거나 신체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보란 듯이 방문을 연 채 속옷을 갈아입는 남성도 있었다”고 16일 말했다. 지난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건수(누계)는 78만 9071건에 이르지만 만성적인 고용 불안은 여전히 문제다. 한 정신보건분야 사회복지사는 “자치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센터에서 10개월 단위로 ‘쪼개기’ 계약을 강요당했다”며 “퇴직금을 안 주려는 꼼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 위탁 센터에서는 육아휴직 중인 복지사에게 ‘이달 안에 복귀하지 않으면 퇴사의 의지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압박하기도 하고 호봉이 높아 월급이 많아진 복지사에게 은밀히 퇴직을 강권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복지시설들은 국가의 지원금이 실질적으로 매년 줄어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항변했다. 경기도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강모(36·여)씨는 “지난해 정부 지원금은 월 30만원 올랐는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2명의 복지사 인건비가 각각 10만원 올랐고, 물가 인상까지 감안하면 적자”라고 주장했다. 이곳에서 사회복지사가 받는 월급은 150만원이다.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복지시설의 형태, 운영 주체별로 크게 차이 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차등 지원을 통해 이 격차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트럼프, 도대체 어디까지? “클럽서 치마 속에 손이…얼굴을 보니 트럼프”

    트럼프, 도대체 어디까지? “클럽서 치마 속에 손이…얼굴을 보니 트럼프”

    잇단 성추행 파문에 이어 또 다른 두 명의 미국 여성이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46세의 사진작가인 크리스틴 앤더슨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1990년대 초반 뉴욕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성추행을 당한 사연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수소문 끝에 서던 캘리포니아에 사는 앤더슨을 접촉했으며, 이러한 ‘숨기고 싶은’ 사연 공개를 꺼린 그녀를 설득해 가까스로 인터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당시 손님이 가득한 맨해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오른쪽 옆에 있던 남성이 손을 자신의 미니스커트로 밀어 넣더니 허벅지 안쪽을 만지고 속옷을 파고들어 음부까지 건드렸다고 말했다. 앤더슨은 놀라서 이 남성의 손을 밀치고 자리를 옮겼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남성의 얼굴을 봤더니 트럼프였다는 것이다. 앤더슨은 “머리와 눈썹 등 독특한 얼굴이었다”며 “누구도 눈썹이 그렇게 생긴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또 “30초도 안 돼 벌어진 이 일 때문에 나와 친구들은 역겹고 얼이 빠졌다”며 “도널드는 상스럽다. 우리 모두 그가 상스럽다는 것을 안다.그냥 자리를 옮기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20대 초반이던 앤더슨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던 모델 지망생이었다. 트럼프는 이미 타블로이드 신문에 얼굴이 자주 등장하는 유명인사였다. 트럼프 캠프의 호프 힉스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트럼프는 얼굴이 알려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날조한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며 “정말 어처구니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AP 통신은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 출연한 서머 저보스(41)가 트럼프에게서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저보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가 2007년 베벌리 힐스의 한 호텔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소유 기업에서의 구직 문제를 상의하고자 트럼프를 접촉했다. 첫 만남에서 헤어질 때 트럼프는 저보스의 입술에 키스하고 전화번호를 물었다고 한다. 몇 주 후 트럼프의 초청으로 베벌리 힐스의 한 호텔에서 이뤄진 두 번째 만남에서 사달이 났다.저보스는 트럼프가 강압적으로 입을 벌려 키스하더니 가슴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다. 저보스가 접근을 거부하자 트럼프는 마치 구직 면접을 보는 것처럼 대화를 이어갔고, 저보스는 나중에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낮은 임금을 받는 보직을 제안받았다고 덧붙였다. 저보스는 자신이 당한 일을 부모와 다른 이에게 곧장 알렸다고 한다. AP 통신은 저보스의 주장을 확인하고자 트럼프 선거 캠프에 답변을 요청했으나 이 건에 대해서는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한국 활동 아직은 조심스러워, 대중이 반겨주길 바란다”

    클라라 “한국 활동 아직은 조심스러워, 대중이 반겨주길 바란다”

    클라라가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촬영장에 들어선 그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청순하게 눈빛을 바꿨다. 어깨 라인, 손 모양 등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였다. 현재 TRENDY 예능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에서 MC로 출연 중인 클라라. 그에게 요즘 근황을 묻자 “프로그램에서 셀프 영상을 촬영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함께 출연 중인 황재근은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기에 조언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중국 영화에 제가 무사로 나온다. 감독님은 저에게 섹시함과 청순함을 모두 배제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으로 변하면 원하셨고 회색 머리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에 관심이 많아 홍콩에서 란제리 디자이너로 데뷔를 했다. “홍콩 란제리 브랜드 중 직접 입어보고 착용감이 편했던 곳에 제가 먼저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시스루와 레이스를 사용했다. 이를 계기로 이태리 속옷 브랜드 인티미시미 패션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연예인이 된 계기는 어머니의 권유. “미국에 있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SM과 JYP로부터 명함을 받았지만 저는 관심이 없었다. 어머니는 기회가 있으면 한국에서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해서 한국으로 넘어왔고 바로 SM엔터테인먼트와 미팅을 가졌다. 이수만 선생님도 뵙고(웃음).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가수보다 연기자로 시작하길 원하셨기에 SM과는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 작품 활동으로는 언제 복귀하는지 물었다. 그는 “한국 작품 활동은 내년 초쯤 예상해본다. 대중이 반겨주길 바란다. 아직까지는 약간 조심스럽다. 작품을 통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정말 내추럴하고 수수한 캔디 같은 모습. 섹시하거나 도도하지 않은 털털한 이미지를 맡고 싶다. 배우가 돼서 돌아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국대, 성추행 의혹 교수 직위해제 요청

    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김모(55) 교수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추가 피해에 대한 학생들의 제보가 잇따르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학교 측은 진상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이사회에 해당 교수의 직위해제를 요청했다. 김 교수는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술집에서 졸업생 A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하고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지난달 2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 2부(부장 김철수)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파문은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김 교수가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가 7건이나 학교 및 총학생회 측에 들어온 것이다. 피해자들은 주로 김 교수와 독서토론 모임 등을 통해 만났던 졸업생 및 재학생이었다. 피해자들은 김 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속옷 색깔이나 사이즈를 물어보거나 “따로 만나자”, “여행 가자”, “네가 내 은교다”라는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했으며, 학생들의 허리에 손을 올리는 등의 스킨십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10일 동국대 관계자는 “재단 이사회 측에 김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를 요청했다”며 “검찰 수사와 별개로 추가 접수된 피해 내용에 대해 조속히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교원에 대해서는 직위를 해제할 수 있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학생회도 “내부 회의를 거쳐 학생회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지난달 말 학교에 병가를 제출한 후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김 교수가 맡았던 강의는 다른 강사로 대체된 상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아는형님’ 이시영, “여탕에는 파는 게 많다” 무슨 일 했길래?

    ‘아는형님’ 이시영, “여탕에는 파는 게 많다” 무슨 일 했길래?

    ‘아는형님’ 이시영이 데뷔 전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배우 이시영이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내가 28살에 데뷔를 해서 그 전에 한 일들이 많았다”며 과거 직업이 무엇이었는지 멤버들에게 퀴즈를 냈다. 이에 여러 가지 대답이 오고간 가운데 이시영은 “찜질방 구내 매점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이어 “남탕과 달리 여탕에는 파는 게 많다. 속옷이나 옷들을 파는데 내가 직접 다 시장에서 떼 와서 팔았다”며 “진짜 장사가 잘 됐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속옷만 입은 여성에 급 당황 “딴 거 보자”

    ‘나혼자산다’ 기안84, 속옷만 입은 여성에 급 당황 “딴 거 보자”

    ‘나혼자산다’ 기안84가 홈쇼핑 방송을 보고 당황했다. 최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새집 입주까지 보름가량 기안84의 집에 하숙하게 됐다. 전현무는 “우리 영화 볼까?”라며 TV를 켰고, 여성 속옷 홈쇼핑 방송이 나오자 “아우, 아주아주 흐뭇한 또. 남자 둘이 있는데 또 저런 화면이”라며 시선을 고정했다. 기안84가 “딴 거 봐요”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알았다. 의외로 수줍음이 많은 친구네”라며 채널을 돌렸다. 하지만 다음 채널에서도 속옷 판매 방송이 나오자 전현무는 “난 살 생각은 없는데 자꾸 보게 된다”며 빠져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안84는 계속해서 “딴 거 보자”며 채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두나, 아찔 각선미 드러낸 가을 화보 공개 ‘과감한 스타일링 보니...’

    배두나, 아찔 각선미 드러낸 가을 화보 공개 ‘과감한 스타일링 보니...’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는 배두나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배두나는 6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감각적인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붉은색 코트 바깥으로 드러난 각선미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광활한 자연 배경으로 하는 배두나의 강렬한 눈빛은 춤추는 듯한 몸짓이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롱 코트를 가운처럼 걸치거나, 코트 안에 과감하게 속옷을 매치하는 등 스타일링을 여유롭게 소화하며 넘치는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두나의 화보는 10월 6일 발행된 하이컷 183호 또는 11일 발행하는 ‘디지털 하이컷’ 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디지털 하이컷은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영상 화보는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일 개봉한 영화 ‘터널’에 출연한 배두나는 미국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한국 작품 출연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 ‘터널’ 이후 미국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한국 작품 출연을 결정할 것으로 밝혔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교수가 속옷 색깔 물어봐…‘너는 내 은교’ 발언도” 사립대 교수 성추행

    “교수가 속옷 색깔 물어봐…‘너는 내 은교’ 발언도” 사립대 교수 성추행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로 부터 최근 수년 간 지속해서 성희롱·성추행을 당했다며 피해 학생들이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는 최근 모대학 K교수(55)가 여자 졸업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자 이를 기화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례들이 공론화 된데 따른 것이다. 7일까지 피해 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은 사례만 놓고 보면 K 교수는 다양한 수법으로 제자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 피해 상당수는 K 교수가 주도해 만들었다는 독서모임에서 비롯됐다. 친구의 소개로 2013년 처음 그 모임에 나간 A씨는 K 교수가 첫날 부터 이상한 말들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모임 밖의 자리에서도 교수가 자주 속옷 색깔을 물어봤고. 속옷을 사주겠다며 함께 가자고 하기도 했다”면서 “제 친구에게는 ‘너는 내 은교다’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에게 신체적 접촉을 당했다는 주장도 있다. B씨는 2013년 2학기 개강 직후 술집에서 우연히 이 교수와 합석했다가 신체적 접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가 B씨의 손을 잡고 깍지를 끼었고, 어깨를 감싸고 자신의 얼굴을 B씨 얼굴에 밀착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는 것. K 교수는 여성 비하 발언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주변에 어려운 상황을 하소연했지만 K 교수가 가장 힘이 센 교수여서 ‘다들 좋게 끝내라’고 조언했고, ‘사회생활을 미리 한다’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피해자들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면서 K 교수의 처벌을 원했다. 과 학생회는 7일 오후 정기회의에서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이 교수가 검찰에 기소된 상황에서 추가로 피해사례가 제기됨에 따라 진상을 파악해 엄하게 징계하겠다는 입장이다. 학교 관계자는 “검찰 기소만으로도 직위해제는 불가피하다”며 “피해자들이 학교 인권센터에 제보하면 진상조사위를 가동해 범법성이 있으면 고소를 하거나 교내 규정에 따라 징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K 교수의 입장을 듣고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통화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대 “김제동 국감 증인 출석 대환영” 고위장성 파티 의혹 제기

    김종대 “김제동 국감 증인 출석 대환영” 고위장성 파티 의혹 제기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7일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방송인 김제동이 군 신뢰를 실추시켰다며 국회 국방위 국감에 부르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김제동 씨 국감 증인 출석? 대환영이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김제동 씨는 부르면 출석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군 사령관은 누구인지, 그 부인이 참석한 파티에 사회를 보라고 지시한 사람은 누구인지도 밝혀야 합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위 장성들이 민망한 파티를 했다는 제보 내용을 폭로했다. 김 의원은 1994년 입수한 내용에 토대로 고위 장교들의 부인들이 군의 한 휴양시설에서 파티를 했고, 현역 병사가 서빙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참으로 보기 민망한 장면이 여러 번 나왔다”면서 “춤을 추면서 참모총장 부인의 이름을 새긴 속옷을 공개하는 장면은 아무리 상하관계에 익숙한 군이라고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낯 뜨거운 광경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공과 사의 경계선이 무너지는 그 질펀한 파티의 문화와 방산비리가 무관하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라며 방산비리 의혹도 제기했다. 다음은 김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문. 김제동 씨 국감 증인 출석? 대환영이다. 언제, 누구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참모총장과 참모본부 고위 장교들의 부인들이 군의 한 휴양시설에서 파티를 했습니다. 제가 그 영상 사진자료를 제보 받아 보니 현역 병사가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보기에 민망한 장면은 여러 번 나왔습니다. 음주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건 그 분들의 문화라고 치더라도 춤을 추면서 참모총장 부인의 이름을 새긴 속옷을 공개하는 장면은 아무리 상하관계에 익숙한 군이라고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낯 뜨거운 광경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가족사랑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전액 국방예산에서 그 경비가 지출되었습니다. 현역 군인들이 그 뒤치다 거리를 다 했구요. 이 당시 총장은 훗날 영국제 해상작전헬기를 도입하려고 부당한 지시를 행사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에 이릅니다. 이 참모총장의 부인은 남편에게 이 영국제 헬기를 중개한 무기중개상을 도와달라고 남편에게 부탁을 하는가하면, 당시 참모본부의 박 모 소장에게도 전화를 하여 “미국 것은 절대 안 돼. 총장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해”라며 압력을 행사했다고 언론에 대서특필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입된 이 헬기는 절대 들어오지 말았어야 할 엉터리 무기입니다. 영국제 헬기를 선정할 무렵 한 휴양시설에서 벌어진 해군 장성 부인들의 파티 장면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었습니다. 공과 사의 경계선이 무너지는 그 질펀한 파티의 문화와 방산비리가 무관하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모욕과 수치심을 주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이미 1년 3개월이 지난 방송사의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김제동 씨가 군 사령관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불러서 혼났다는 문제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게 22년 전의 일인데, 파티에 현역 병사를 불러 사회를 보게 했다는 그 사실 자체는 평소 군의 문화에 비추어봤을 때 놀랄 일도 아닙니다. 그 뿐입니까? 운전병을 사적인 용무에도 활용하는가하면 테니스병이 군인 가족에게 교습을 하고, 군 골프장에도 병사들을 배치하는 군 아닙니까? 중령이 장군의 학위논문을 대필해주는 사례는 또 어떻습니까? 더 열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오늘날 군에서 장군의 명예라는 것이 사실은 부하로부터 존경과 선망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일탈하여 사적인 권력 행사와 특권에서 오는 허영심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문입니다. 만일에 김제동 씨가 이걸 풍자한 것이라면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국정감사 장에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김제동 씨는 부르면 출석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그 당시 군 사령관은 누구인지, 그 부인이 참석한 파티에 사회를 보라고 지시한 사람은 누구인지도 밝혀야 합니다. 파티가 열린 1994년는 북한의 불바다 위협으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겪고 일년 내내 안보위기가 지속되었던 시기입니다. 병사들은 비상이 결려 죽을 맛인데 고위 장성들 가족들은 이런 파티를 연 것이 적절한 지도 밝혀야 합니다. 김제동 씨. 국회로 오십시오. 뒷일은 제가 책임집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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