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속옷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나경원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전현무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아들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여배우
    2025-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97
  • 이이경 “고교 자퇴…대기업 사장 父가 권유”

    이이경 “고교 자퇴…대기업 사장 父가 권유”

    배우 이이경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차에 아버지께서 먼저 자퇴를 권유하셨다”고 고교 자퇴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이 본부장으로 나선 JMT 꽁트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이경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했다. 시작부터 ‘음주 면접’으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뽐낸 이이경은 대뜸 “신기가 있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어필,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도 모자라 토속신앙에 따라 붉은색을 중시한다며 속옷도 내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미친 거 아닌가. 그 유명한 또라이 노홍철도 그렇게는 안 했다”며 경악했다. 이이경은 “노홍철도 나를 부담스러워하긴 하더라”며 웃었다. 이번 면접에서 화두가 된 건 이이경의 고교 중퇴 이력이다. 이날 이이경은 아버지가 대기업 CEO 출신이라고 밝히며 “굉장히 엄하신 편이었고, 주 6일 출근을 지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이경은 “사실 고등학교 중퇴를 아버지가 먼저 권유하셨다”고 말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이어 “중학교 때까지 공수도를 하다가 운동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왔다. 결국 우울증이 왔는데 그땐 우울증인지도 몰랐다. 하루는 등교 준비를 하니 아버지께서 ‘너만 허락하면 학교 안 가도 돼. 담임선생님 만나서 정리하고 올게’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그렇게 아버지께서 학교로 가 자퇴 절차를 밟고 내겐 ‘네가 지금 하고 싶은 걸 찾는 게 어떠니?’라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버지가 자식의 마음을 읽고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어릴 땐 아버지가 엄해서 모든 말이 잔소리 같았는데 아니더라”는 이이경의 고백에 유재석은 “우리 아버지도 그랬다. 다 아는 말을 반복해서 하시는 거다. 거짓말하지 마라. 착실하게 성실하게 살아라. 그땐 왜 그러나 싶었는데 그 말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더라. 우리에겐 아버지의 모습이 있다”며 공감대를 전했다.
  • 카페 마당 통로에 대변 보고 간 60대, 무죄 판결 이유

    카페 마당 통로에 대변 보고 간 60대, 무죄 판결 이유

    인천의 카페 마당 통로에 대변을 보고 속옷까지 버려두고 간 60대 남성이 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마당 통로’가 카페의 ‘위요지’, 즉 건조물의 부속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이해빈 판사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 오후 3시 8분쯤 B씨가 운영하는 인천 남동구의 한 카페 마당 통로에 대변을 보고 속옷을 버려두고 간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B씨가 관리하는 건조물에 A씨가 침입했다고 판단, A씨에 건조물침입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당시 A씨는 카페 입구를 지나 마당 통로까지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판사는 “이 마당 통로는 주변의 다른 영업점 건물들 사이에 있는 통로로, 불특정 다수인이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이곳은 다른 영업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화장실 출입통로로도 기능한다”고 봤다. 이어 “이곳에 인도와 마당 통로를 구분하는 담 등도 설치되지 않았다”면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는 사정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마당 통로가 건조물 침입죄의 객체(대상)인 위요지에 해당한다는 공소사실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속옷만 입은 흑인학생들…美고등학교서 ‘노예경매’

    속옷만 입은 흑인학생들…美고등학교서 ‘노예경매’

    미국의 한 고등학교 미식축구팀 선수들이 흑인 학생들을 놓고 ‘노예 경매 놀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5일 CNN,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문제가 된 영상은 캘리포니아주 유바시의 리버 밸리 공립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누군가 문을 두드리자, 속옷만 입은 학생이 안에서 문을 열어준다. 안에서는 흑인 학생 세 명이 속옷만 입은 채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바닥으로 숙이고 있었다. 다른 학생들은 이들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소리를 질렀다. 매체는 “미식축구팀 소속 학생들이 같은 팀에 있는 흑인 동료들을 상대로 노예 경매를 진행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유바시 통합교육구의 도린 오스미 교육감은 CNN에 보낸 성명에서 “이 영상은 매우 불쾌하며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스미 교육감은 “극도로 고통스럽고 유감스러운 사건”이라면서 “여기에 연루된 학생들은 행동 규범을 위반했기 때문에 나머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때문에 해당 팀은 선수의 수가 충분치 않아 남은 경기 출전이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오스미 교육감은 “노예 경매를 장난으로 재현했다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학생들이 의도와 영향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상황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이는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는 인종차별의 문제를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한편 오스미 교육감은 이 영상으로 일부 학생들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尹정부, 군인들 내복·팬티 살 돈 깎았다? ‘사실은’

    尹정부, 군인들 내복·팬티 살 돈 깎았다? ‘사실은’

    정부가 군 장병 피복비 예산을 삭감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했다.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내년도 국방부 관련 예산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군 장병을 위한다고 군인들 앞에서 웃고 얘기한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에서 군 장병 전투화 (예산) 310억원, 축구화 예산 21억원을 삭감하고 이 추운 겨울에 내복 예산 95억원도 삭감했다. 더 가관인 건 팬티 예산 5억원, 양말 예산 4억원을 삭감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 윤석열정부의 비정한 예산을 저희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황당하고 기가 차다”며 ‘초부자 감세’를 막아 장병 예산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선배가 제대하면 (물품을) 물려받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전투화 같은 것은 필요해서 (예산 신청을) 했을 텐데 이를 삭감하면 어떻게 하느냐”라면서 “한심하고 황당하고 기가 차다. 청춘을 희생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옷도 신발도 못 입게 삭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표는 “정치인들이 나라 살림을 대신하는 게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청춘을 희생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옷도 신발도 못 신게 예산 삭감을 하다니 선배 장병이 제대하면 신발 물려받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투화나 속옷 예산을 삭감할 필요없이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다. 13조원의 ‘초부자감세’만 안하면 된다”라면서 “절차나 과정상에서 문제가 없다면 초부자감세는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막겠다”고 강조했다.전투화 301억, 내복 94억 ‘삭감’ 서영교 의원은 이날 한덕수 총리를 상대로 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2023년 군장병 의복 예산이 삭감(435억 여원 가량) 됐다며 “군인들의 팬티값까지 깎아버린 비정한 정부”라고 날을 세웠다. 한덕수 총리는 “어떻게 군인에게 제대로 된 팬티를 안 입히고 군을 유지하겠는가”라며 반박했다. 한 총리는 “이렇게 투명한 나라에서 어떻게 우리 군인들에게 제대로 된, 지금 말씀하신 팬티를 제대로 안 입히고 군을 유지하겠느냐”고 한 뒤 “(내년도 예산은) 우리 군인들이 충분히 입을 수 있는 것을 공급하는 것에 적합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국방부 “단가 하락으로 감액편성” 국방부는 내년도 국방 예산안에서 장병 피복 비용이 삭감됐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2023년 장병 피복 예산 정부안 관련 전투화 310억원, 축구화 21억원, 동내의 95억원, 팬티 5억원, 양말 4억원을 삭감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품목별 단가 하락에 따라 예산이 감액 편성된 것이다. 해당 품목은 장병들에게 기준 수량만큼 정상적으로 보급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장병 의식주 분야는 다른 예산에 우선해 반영함으로써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정부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전투화의 경우 올해 본예산 기준 331억7000만원에서 내년 311억2000만원으로 약 20억5000만원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전투화 단가가 올해 5만8287원에서 내년 5만3925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단가를 비교하면 축구화는 1만4586원에서 1만3070원, 동내의는 2만7540원에서 2만2859원, 팬티는 5379원에서 4517원, 양말은 3108원에서 2828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 10년 넘게 발코니에서 ‘이상행동’…여성 주민만 노렸다

    10년 넘게 발코니에서 ‘이상행동’…여성 주민만 노렸다

    “딸아이가 중학생인데 초등학생 때부터 이 장면을 여러 번 목격했다. 직접 따라와서 해코지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 무섭다.” A씨는 아파트 발코니에서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처음 언뜻 봤을 때는 맞은편 아파트 주민이 그저 바깥 구경을 하는 거라 생각했지만 남성은 느닷없이 A씨를 향해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고는 속옷을 내리고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아예 알몸으로 발코니에 나와 어김없이 양팔로 하트를 만들고 자기 집으로 오라며 손짓을 하기도 했다. 참다못해 경찰에 신고도 해봤지만 경찰은 집 안에서 벌어진 행위라 개입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6일 앞집 남자가 매일 같이 발코니에 서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탓에 창문을 열지도 못하고 다 가리고 지내야 하는 주민들의 사연을 전했다.증거 영상 보여줘도 ‘모른척’ 이 남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은 한둘이 아니었다. 철저하게 여성 주민들만 노렸다. 남성 주민이 보이면 문제 행동을 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60대 남성 B씨를 찾아갔다. 20년 가까이 혼자 살고 있다는 B씨는 증거 영상을 보여주자 “이상하네. 이게 뭐지?”라며 시침을 뗐다. 그러면서 자신이 발코니에서 샤워 할 때 누군가가 촬영한 것 같다며 “나를 찍은 거 다 고발할 거다”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여성 주민들은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는 진행했고 피의자에게는 엄중 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김태경 서원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아주 끔찍한 사건”이라며 “이 남성은 상대방이 수치스럽고 불쾌해하는 것을 명백히 알고 성적 수치감을 주는 것을 즐기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다음은 접촉성 성폭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결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 “냄새 맡아”…아이 얼굴에 ‘변’ 묻은 속옷 들이댄 선생님

    “냄새 맡아”…아이 얼굴에 ‘변’ 묻은 속옷 들이댄 선생님

    한 유치원 교사가 배변 실수를 한 아이의 얼굴에 배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대며 혼내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 경찰은 아동학대 정황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울산의 유치원 교사 A씨는 자신의 SNS에 배변 실수를 한 아이를 혼내는 40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A씨는 게시물에 ‘참교육’이라고 썼다. A씨는 ‘네 변 묻은 팬티, 네 얼굴에 변 묻힌다”라고 혼내며 속옷을 아이의 얼굴에 들이댔다. 아이가 얼굴을 피하며 울음을 터뜨리자, A씨는 “냄새 맡아. 냄새가 얼마나 고약한지. 나는 맨손으로 네 변 만지고 (속옷을) 빠는데, 자기는 얼굴에 묻히는 것도 싫어하면서”라고 한다. 다만 A씨가 아이를 혼내는 과정에서 변이 얼굴에 묻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학부모와 유치원 원장이 밤늦게 보낸 문자를 캡처해 욕설과 함께 올리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 측은 해당 교사를 경찰에 신고했다. 유치원 원장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사과했다. 원장은 “해당 교사는 올해 처음 근무하는 신입 교사”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에 대해 알게 됐으므로 해당 교사는 지금 즉시 교사직 해임과 동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원장은 “이후 조치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교직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관리자로서 받아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달게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동영상과 함께 유치원에 보관된 2개월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A씨의 다른 아동학대 정황이 없는지 등에 대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 대만의 참전용사 요양원이 궁리해낸 추석 깜짝 이벤트

    대만의 참전용사 요양원이 궁리해낸 추석 깜짝 이벤트

    속된 표현으로 ‘웃픈’ 일인데 이를 옮길까 말까 적지 않게 고민해야 했다. 선정적인 기사로만 여기지 말고, 고령화 시대의 슬픈 민낯으로 이해하고, 늙고 병들고 지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일들을 생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졌으면 한다. 대만의 한 요양원에서 휠체어에 의지해 지내는 참전용사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로 뭘 준비할까 고민했던 모양이다. 타오위안 참전용사 양로원이란 곳인데 전액 국비로 운용되는 국립시설이다. 추석을 맞아 그 흔한 월병 상자만 선물하는 것보다 색다른 선물이 없을까 궁리했을지 모른다. 해서 요양원은 란제리 속옷만 걸친 스트리퍼를 초청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기로 했다. 한 참석자가 촬영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발칵 뒤집혔다. 아래 사진처럼 낯뜨겁고 민망한 장면도 있었다. 이 스트리퍼는 15분 정도만 흥을 돋우고 떠났다는데 어르신들은 치매나 장애를 갖고 있는 분들이었다고 일간 말레이 메일이 전했다.비난이 빗발쳤고 결국 요양원은 사과해야 했다. 문제의 스트리퍼가 과도하게 흥이 나는 바람에 자신의 열정과 에너지를 어르신들이 느끼게 하고 싶어 벌어진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문제의 책임을 스트리퍼에 돌리는 듯한 해명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향후 참전용사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할 때 “더 신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양원은 스트리퍼 공연만 열린 것은 아니며 빙고와 가라오케 여흥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물론 소셜미디어에는 요양원이 얼빠진 선택을 했다는 비난이 쏟아졌지만 일부는 옹호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어르신들도 즐길 거리가 필요하다”고,
  • ‘수리남’ 파격 노출 女배우, 걸그룹이었다

    ‘수리남’ 파격 노출 女배우, 걸그룹이었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화에 등장한 여배우의 모습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이 사모님 역을 맡아 연기를 한 것이다. 예원은 극중 마약을 하기 위해 호텔 방에서 속옷 차림으로 누운 다음 연기를 펼친다.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예원은 짧은 단발머리에 색다른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해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수리남’에 출연한 근황을 알렸다. 예원은 “수리남이 드디어 공개됐다. 넷플릭스로 모여달라. 저도 살짝 더했다.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달라”라며 수리남 대본을 들고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 가발 쓰고 여장 20대 남성, 몰래 여탕서 50분간 있었다

    가발 쓰고 여장 20대 남성, 몰래 여탕서 50분간 있었다

    여성용 속옷 입고 수건으로 몸 가려목욕탕 직원이 신고로 경찰에 체포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 채 여자 목욕탕에 들어가 50분이나 탈의실에 머물렀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여성용 속옷을 입은 채 신체 일부를 수건으로 가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쯤 인천시 연수구 한 목욕탕에서 여장을 한 채 여탕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탕 탈의실 등에서 50분가량 머물다가 목욕탕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가발 쓴 채 여성용 속옷을 입었으며 수건으로 몸 일부를 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폭력처벌법 12조에 따르면 자기의 성적 욕망을 만족시킬 목적으로 화장실, 목욕탕, 모유수유시설, 탈의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장소에 침입했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벤투호 못 탄 이승우, 선제골·극장골 분풀이

    벤투호 못 탄 이승우, 선제골·극장골 분풀이

    벤투호의 부름을 받지 못한 수원FC 이승우가 김천 상무에 멀티골로 화풀이를 하면서 팀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꿈을 살렸다. 수원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이승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44(12승 8무 12패)를 기록해 FC서울에 패배한 강원FC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이날 카타르월드컵 평가전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한 이승우는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무력 시위를 하듯 김천 골문을 맹폭했다. 전반 21분 후방에서 오른쪽 풀백 이용이 한 번에 길게 넘긴 공을 김천 수비수 최병찬이 걷어내지 못하자 이승우가 이를 잡아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득점 후 상의를 들어 올려 ‘상헌아 힘내라! 항상 곁에 있어 줄게’라고 쓴 속옷을 드러내 보이며 최근 모친상을 당한 동갑내기 이상헌(부산 아이파크)을 위로하는 세리머니도 했다. 하지만 수원FC는 전반 4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가 실책성 플레이를 하면서 김천 김지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수원FC는 김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김천 골키퍼 김정훈에게 막히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5분 이승우가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극장골을 터뜨리면서 수원FC가 2-1 승리를 거뒀다. FC서울은 조영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를 1-0으로 꺾었다. 하지만 서울은 승점 41(10승11무11패)로 수원FC와의 승점 차가 3점이나 돼 파이널A 진출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강원도 승점 42(12승6무14패)를 기록해 파이널A 진출이 쉽지 않게 됐다. 제주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으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 5위 제주는 승점 46(12승10무10패)을 쌓아 최소 6위 자리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벤투호 탑승 못 한 이승우 화풀이 멀티골… 제주 2년 연속 파이널A 확정

    벤투호 탑승 못 한 이승우 화풀이 멀티골… 제주 2년 연속 파이널A 확정

    벤투호의 부름을 받지 못한 수원FC 이승우가 김천 상무에 멀티골로 화풀이를 하면서 팀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꿈을 살렸다. 수원FC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이승우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44(12승 8무 12패)를 기록해 FC서울에 패배한 강원FC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이날 카타르월드컵 평가전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한 이승우는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무력 시위를 하듯 김천 골문을 맹폭했다. 전반 21분 후방에서 오른쪽 풀백 이용이 한 번에 길게 넘긴 공을 김천 수비수 최병찬이 걷어내지 못하자 이승우가 이를 잡아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득점 후 상의를 들어 올려 ‘상헌아 힘내라! 항상 곁에 있어 줄게’라고 쓴 속옷을 드러내 보이며 최근 모친상을 당한 동갑내기 이상헌(부산 아이파크)을 위로하는 세리머니도 했다. 하지만 수원FC는 전반 4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가 실책성 플레이를 하면서 김천 김지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 수원FC는 김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김천 골키퍼 김정훈에게 막히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5분 이승우가 페널티 지역 안 왼쪽에서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문을 열면서 수원FC의 2-1 승리로 끝났다. FC서울은 조영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강원FC를 1-0으로 꺾었다. 서울은 후반 28분 조영욱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고, 이후 수비를 두텁게 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서울은 승점 41(10승11무11패)로 수원FC와의 승점 차가 3점이나 돼 파이널A 진출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서울에 일격을 당한 강원도 승점 42(12승6무14패)를 기록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파이널A 진출이 쉽지 않게 됐다. 제주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으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 5위 제주는 승점 46(12승10무10패)을 쌓아 7위 강원에 4점 앞서 33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6위 자리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생수로 변기 물 내렸다”…포항, 물차·살수차 지원 절실

    “생수로 변기 물 내렸다”…포항, 물차·살수차 지원 절실

    “며칠 전엔 마트에서 사온 생수로 변기 물을 내렸어요” 제11호 태풍 ‘힌남노’ 때 지하주차장 참사가 일어난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우방신세계 타운에 사는 김모씨 얘기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태풍 이후 수도물이 끊기면서 지난 8일까지 매일 30분에서 1시간씩 기다려야 물을 타갈 수 있었다. 아파트 물탱크에 진흙이 들이차 수도로 물을 공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빨래도 못해서 아이들 속옷과 양말을 며칠씩 입히고 신긴다는 주민도 있었고, 아기 젖병을 씻을 물도 없다는 초보 엄마들의 아우성도 나왔다. 물이 나오지 않으니 식당이 문을 열지 않아 배달 음식은 먼나라 얘기가 된지 오래다. 며칠째 빵과 라면으로 매 끼니를 때우는 집도 수두룩하다. 단수 이후 지인 집이나 포항시내 모텔 등으로 거처를 옮긴 입주민도 꽤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9일부터는 시에서 임시 수도꼭지를 마련해 물을 받아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집안에서 물을 공급받을 수 없어 불편한 건 마찬가지다. 입주민 정진구(68)씨는 9일 “당장 쓸 물이 없어서 빨래며 설거지며 뭐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는데 이거라도 공급이 돼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이 곳에서 명절을 보낼 수는 없어서 딸의 집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건 이 아파트 만의 문제가 아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9일 현재 도로와 하천 유실 등으로 인한 관로 파손 등으로 급수가 제한된 지역은 오천읍과 구룡포읍, 호미곶면, 장기면의 일부 지역이다. 일부 상가들은 물이 나오지 않아 복구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 오천읍 한 상가 주인은 “물이 나오지 않아 아예 손을 못대고 있다. 물이 나와야 (복구에) 진도가 나갈텐데”라고 말을 흐렸다. 오천읍 한 아파트에선 “물 나눔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붙기도 했다. 이 아파트 공용 지하수를 단수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내용이다.포항시는 이 지역 물 부족 문제와 더딘 수해 복구 문제를 해결하려면 물탱크차와 살수차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차와 살수차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나 기업이 지원하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복구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도물 공급과 도로 살수는 상관관계가 높다”고 덧붙였다. 도로 살수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 세대에 수압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고지대 주택들과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곳의 급수는 막막한 상황”이라며 “물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은 비상 급수라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슈퍼주니어 무대에 해외팬들 ‘속옷·피임기구’ 던져

    슈퍼주니어 무대에 해외팬들 ‘속옷·피임기구’ 던져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남미 공연 중 무대 위로 속옷과 피임 기구를 던지는 팬들에 당황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흥! 끌어올려’ 특집으로 꾸며져 진성, 김호중, 금잔디, 신동, ITZY 채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은 팬들의 격한 사랑에 당황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미에서 공연을 하는데, 팬분들이 속옷을 풀러 무대 위로 던졌다”면서 “그게 문화더라. 근데 처음 목격해 너무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하다가 뛰어오니 (속옷이 있어서) ‘이걸 왜?’ 했다”며 “이런 리액션을 하니 (팬들은 오히려) 신난 거다. 다음 공연 때 가방에 속옷을 가득 챙겨 와 무대 위로 던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다음엔 더 센 것, 피임 기구까지 던졌다”며 “나중엔 그만 던져달라고 얘기도 했다. 저희가 갑자기 그걸 챙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 BJ 제리, ‘몸매 천재’다운 환상의 라인

    BJ 제리, ‘몸매 천재’다운 환상의 라인

    환상의 라인으로 ‘몸매천재’로 불리는 인기 BJ 제리가 플렉스티비 매거진 9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가 발행하는 ‘플렉스티비 매거진’ 9월호에서 제리는 A형과 B형 두 가지 버전으로 커버를 장식했다. 제리는 플렉스티비가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활동했던 베테랑 BJ로 청순한 얼굴과 폭발적인 글래머 몸매, 수려한 입담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커버와 화보 촬영에서 제리는 속옷과 셔츠를 통해 풍만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 늘 바지 차림인 힐러리 클린턴, 언제 어떤 계기로 치마를 포기했을까

    늘 바지 차림인 힐러리 클린턴, 언제 어떤 계기로 치마를 포기했을까

    힐러리 클린턴(75) 전 미국 국무장관은 항상 바지 차림이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바지 차림을 고집하게 된 것일까? 힐러리가 5일 CBS ‘선데이 모닝’ 프로그램에 딸 첼시(42)와 함께 출연, 퍼스트레이디로 지난 1995년 브라질을 국빈 방문했을 때 크림 색깔 치마를 입고 나섰다가 치맛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도발적인 사진들이 보도되자 절대 치마를 입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난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언론사 기자들이 몰려왔다. 그들이 엄청 찍어댔다”고 말했다. 힐러리의 속옷이 비치는 것처럼 보였고, 나중에 브라질 린제리 업체 둘로렌의 광고에 쓰이기도 했다. “갑자기 백악관은 앉아 있는 날 보여주는 전광판 사진들을 보고 내게 경고하기 시작했다. 난 다리를 오무리고 앉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찍힌 것을 보면 도발적인 것도 있었다. 해서 그 무렵 난 사진기자들과의 경험을 막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무대에 있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해야 했다. 그러면 그들은 늘 내 밑에 있게 된다. 난 이걸 잘 해결할 수 없었다. 해서 바지를 입기 시작했다.” 옆에 앉아 어머니의 발언을 듣던 첼시도 사진기자들의 행태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너무 소름끼친다. 너무 소름 끼쳐.” AP 통신에 따르면 당시 퍼스트레이디의 대변인은 “좋은 취향과 좋은 감각의 견지에서 보면 우리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AP 통신 국장은 논란의 광고를 옹호하며 “용감한 여성들이라면 팬티가 보이는 것따위에 개념치 않는다고 우리는 말하고 싶다”고 내뱉었다. 힐러리의 사례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아도 힐러리 모녀는 오는 9일 애플 TV+에서 시작하는 다큐시리즈 ‘것시’(Gutsy, 담력있는) 선전에 열심이었다. 모녀가 제인 구달 박사, 에이미 슈머, 메간 디 스탈리온 같은 시대를 앞장 선 여성들과 대화하는 내용의 베스트셀러 ‘The Book of Gutsy Women’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힐러리는 지난 2017년 펴낸 회고록 ‘What Happened’에서도 바지 사랑을 늘어놓았다. 이른바 ‘업스커트’(up-skirt, 인파로 북적이는 쇼핑몰 등에서 몰래 여성의 치맛속을 촬영하는 행태)에 대한 우려와 함께 그녀는 바지 차림이 “날 전문가로, 또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느끼게 한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단순한 유니폼 차림이 대선 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이런 얘기도 적었다. “매일 똑같은 차림을 하더라도 남성 정치인들이 하고 입는 것처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유니폼은 딴 데로 새지 않게 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내가 뭘 입는지 말하거나 보고할 기회는 많지 않은데 아마도 사람들은 대신 내가 말하는 것에 더 집중하지 않을까.”
  • ‘문 열어, 누나 좋아해’ 속옷 훔치고 스토킹한 60대 구속

    ‘문 열어, 누나 좋아해’ 속옷 훔치고 스토킹한 60대 구속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70대 주민을 스토킹 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 남성은 속옷을 훔친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와중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출입문까지 두드리며 스토킹을 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A씨는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에서 구속됐다.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2020년 12월 같은 아파트 입주민인 B(72)씨 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현재는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런데도 A씨는 지난 4월 27일 오후 8시쯤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B씨의 집에 찾아가 출입문을 두드리면서 B씨에게 ‘문 열어 누나, 나 누나 좋아해’라고 소리치고, 문을 열어 주지 않자 7차례나 전화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판사는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해 속옷을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도 모자라 스토킹 범죄까지 저질렀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이범수♥’ 이윤진 “제니는 ××만 입어도 예쁘다”

    ‘이범수♥’ 이윤진 “제니는 ××만 입어도 예쁘다”

    배우 이윤진이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미모에 감탄했다.   1일 이윤진은 인스타그램에 “제니는 팬티만 입어도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니의 속옷 화보가 담겨 있다. 제니는 간결한 디자인의 속옷에 재킷을 매치해 당당하고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통역가 출신 이윤진은 2010년 14살 연상의 배우 이범수와 결혼, 딸 소을이와 아들 다을이를 뒀다.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소통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은 제니와 함께한 2022 가을 캠페인 화보를 1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언더웨어와 데님 등을 착용한 룩으로 구성했다. 알라스데어 맥렐란(Alasdair McLellan)이 감독 및 촬영을 맡아 현대적이고, 미니멀하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 제니, 속옷 화보 앞에서 ‘V’… ‘뷔 열애설’에도 쿨한 매력

    제니, 속옷 화보 앞에서 ‘V’… ‘뷔 열애설’에도 쿨한 매력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26)가 자신의 속옷 화보를 배경으로 쿨한 인증샷을 찍었다. 제니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에서의 자랑스러운 순간”(proud moment in ny)이라는 글과 함께 10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니가 미국 뉴욕에서 자신이 등장한 대형 옥외 광고판 앞에 서서 손으로 ‘브이’(V)를 그려 보이며 인증샷을 찍는 등 모습이 담겼다. 섹시한 속옷 화보와 대비되는 제니의 귀여운 포즈가 눈길을 끈다. 제니는 최근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이너웨어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특히 캘빈클라인의 아시아의 최초 글로벌 모델로 발탁돼 세계적으로 뜨거운 제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니는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리면서도 최근 불거진 방탄소년단 뷔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제니는 해킹으로 인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뷔와의 ‘커플 셀카’가 연일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뮤직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공개된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1억뷰에 도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 영영 묻힐 뻔한 범죄 1073건 덜미 잡은 ‘DNA’

    영영 묻힐 뻔한 범죄 1073건 덜미 잡은 ‘DNA’

    대전 국민은행에서 벌어진 권총 강도살인 사건의 피의자를 21년 만에 검거하면서 유전자(DNA)를 활용한 미제사건 수사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31일 대검찰청 ‘DNA 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운영보고서’를 보면 DNA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DNA법)이 도입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교도소 수용자의 DNA와 일치해 재수사가 시작된 미제사건은 2457건에 달한다. 그 결과 기소까지 이어져 형이 확정된 경우는 1073건에 달했고 649명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칫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했던 범죄자들이 DNA 수사로 덜미를 잡혀 처벌을 받게 된 셈이다. 2010년 도입된 DNA법은 재범 가능성이 높은 11개 범죄군의 수용자와 구속 피의자에게 DNA 정보를 취득해 장래 수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2012년 전주의 한 원룸에서 벌어진 강도·강간 사건 범인 A씨는 7년 만에 DNA 수사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은 범행 당시 안대로 눈이 가려졌던 피해자가 범인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도 흐릿해 미제로 남은 사건이었다. A씨는 또 다른 성범죄로 2019년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이때 A씨의 DNA가 수사기관 DB에 등록되면서 과거 피해자 속옷에서 검출해 보관 중이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 진범이 이춘재로 밝혀진 것도 2019년 8월 화성 3·4·5·7·9차 사건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같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였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유전자 증폭 기술이 발전되면서 DNA가 미제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됐다”면서 “범죄 현장 증거 보존은 물론 DNA 대조군 확보도 중요하기 때문에 영구 보관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DNA법이 범죄자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8년 헌법재판소가 DNA 채취 거부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면서 이듬해 영장발부 과정에서 의견진술권과 불복 절차를 두는 법 개정이 이뤄졌다. DNA 정보를 영구 보관하는 현행법에 대해서도 2020년 헌법소원이 제기된 상태다.
  • ‘캐비넷 속’ 잊혀진 흉악범 덜미 잡은 ‘DNA’…12년간 649명 감옥 보냈다

    ‘캐비넷 속’ 잊혀진 흉악범 덜미 잡은 ‘DNA’…12년간 649명 감옥 보냈다

    대전 국민은행에서 벌어진 권총 강도살인 사건의 피의자를 21년 만에 검거하면서 유전자(DNA)를 활용한 미제사건 수사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31일 대검찰청 ‘DNA 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운영보고서’를 보면 DNA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DNA법)이 도입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교도소 수용자의 DNA와 일치해 재수사가 시작된 미제사건은 2457건에 달한다. 그 결과 기소까지 이어져 형이 확정된 경우는 1073건에 달했고 649명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칫 미제사건으로 묻힐 뻔했던 범죄자들이 DNA 수사로 덜미를 잡혀 처벌을 받게 된 셈이다. 2010년 도입된 DNA법은 재범 가능성이 높은 11개 범죄군의 수용자와 구속 피의자에게 DNA 정보를 취득해 장래 수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2012년 전주의 한 원룸에서 벌어진 강도·강간 사건 범인 A씨는 7년 만에 DNA 수사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은 범행 당시 안대로 눈이 가려졌던 피해자가 범인의 얼굴을 보지 못했고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도 흐릿해 미제로 남은 사건이었다. A씨는 또 다른 성범죄로 2019년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이때 A씨의 DNA가 수사기관 DB에 등록되면서 과거 피해자 속옷에서 검출해 보관 중이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1년 제주 서귀포시 가정집에서 발생한 강도·강간 범인은 공소시효를 20여일 남기고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폭력 전과 4범 B씨는 DNA DB 검색 과정에서 2001년과 2009년 광주에서 저지른 주거침입강간 범행 두 건이 추가로 발견돼 지난해 5월 징역 10년 6개월이 확정됐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 진범이 이춘재로 밝혀진 것도 2019년 8월 화성 3·4·5·7·9차 사건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같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였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유전자 증폭 기술이 발전되면서 DNA가 미제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됐다”면서 “범죄 현장 증거 보존은 물론 DNA 대조군 확보도 중요하기 때문에 영구 보관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DNA법이 범죄자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8년 헌법재판소가 DNA 채취 거부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면서 이듬해 영장발부 과정에서 의견진술권과 불복 절차를 두는 법 개정이 이뤄졌다. DNA 정보를 영구 보관하는 현행법에 대해서도 2020년 헌법소원이 제기된 상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