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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도 ‘바다 졸업식’ 추태

    10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졸업식을 마친 중학생 30여명이 모여 서로에게 밀가루와 계란을 던지고 찢겨진 교복을 입고 바닷물 속에 들어가는 등의 추태를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알몸이 드러나도 전혀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수십년째 이어져 온 학교의 전통”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의 난동은 수십여분간 백사장 곳곳에서 계속됐다. 이들이 떠난 빈 백사장에는 밀가루와 계란이 범벅이 된 교복이 나뒹굴고 있었으며, 백사장 한 귀퉁이에는 여학생의 속옷까지 널브러져 있었다. 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졸업식날 후배 중학생의 교복을 찢고 바다에 빠뜨리는 등 집단으로 괴롭힌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 김정한·제주 황경근기자 jhkim@seoul.co.kr
  • 신민아, 화사한 한복 자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민아, 화사한 한복 자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신몸매’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배우 신민아가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화사한 한복 자태를 뽐냈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동안 화보를 통해 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은 선보여온 신민아는 설을 맞아 동양적인 미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신민아는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또 머리는 깨끗하게 빗어 쪽을 져 특유의 단아함을 강조했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양승남 이사는 “신민아는 서구적인 몸매와 도회적인 외모로 그동안 도발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였지만, 한복을 입은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도 매우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해 영화 ‘10억’,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데 이어 프랑스 파리 여행기를 담은 책 ‘프렌치 다이어리’를 출간하기도 했다. 사진 = 비비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TV 패리스 힐튼의 BFF, ‘시즌 2’ 론칭!

    MTV 패리스 힐튼의 BFF, ‘시즌 2’ 론칭!

    ‘너티걸’답게 사사건건 이슈를 낳는 패리스 힐튼이 또 한 번 친구 사냥에 나선다. ‘패리스 힐튼의 BFF’ 시즌 2는 ‘철없는 말썽꾸러기’를 의미 하는 ‘너티걸’의 패리스 힐튼이 독하고 한층 과감한 과제들로 우정을 시험하는 이야기로 BFF는 ‘Best Friend Forever’라는 의미로 영원한 단짝친구를 의미한다.지난 시즌 1에서 우승자이자 BFF로 꼽힌 브리트니는 ‘헝그리 타이거(배고픈 호랑이)’로 보인다는 이유로 패리스 힐튼에게 절교를 당했다. 이는 패리스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유명인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패리스가 독창적으로 만든 말인 것.또한 룸서비스라며 스트립댄서들을 들여보내 후보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속옷만 입은 체 ‘봉춤’을 추라는 무리한 요구를 들이댄다.하지만 스케일도 크고 통도 큰 그녀는 잠정적 친구 후보들에게 호텔에 머물게해 사교계 인사와 어울리기 위한 정식 테이블 매너를 가르치고 파파라치와 미디어를 대처하는 방법론도 알려준다.이어 패리스는 진정한 우정을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며 시즌 2의 시작을 알렸다. 총 12명의 후보들과 함께 라스베가스, LA 등 미국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전편보다 훨씬 높은 잣대와 기준으로 우정 시험대를 만들었다.‘패리스 힐튼의 BFF 2’는 총 10편으로 제작해 오는 13일 오후 11시 M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사진 = MTV 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녀일기’ 정수정 “가슴 커서 고민이에요”

    ‘악녀일기’ 정수정 “가슴 커서 고민이에요”

    ’악녀일기 시즌4’의 주인공이었던 정수정이 가슴이 커서 고민이라고 고백했다.정수정은 오는 18일 밤에 방송될 케이블채널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이하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 유난히 큰 가슴 때문에 겪었던 경험을 말하며 토크 열연을 펼쳤다.특히 이날 눈길을 끌었던 대목은 정수정이 밝힌 자신의 속옷 사이즈. 무려 ‘70G컵’의 가슴을 자랑하는 정수정은 “내게 맞는 속옷은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어 외국에서 속옷을 구매하거나 맞춤형을 주문해야한다.”며 큰 가슴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이처럼 굴곡 있는 몸매와 달리 청순한 외모를 갖고 있는 정수정은 MC 정선희 이경실을 비롯한 다른 여성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한편 ‘철퍼덕 하우스’는 여성전문 리얼토크쇼로 ‘기막힌 사연을 가진 여자들의 모임’이란 뜻의 ‘기사녀’와 ‘억울한 사연을 가진 여자들의 모임’의 ‘억사녀’ 코너로 구성됐다.사진 = 정수정 미니홈피 캡쳐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고생 교복차림 노인에 학생들 “짜증나~”

    60대 영국인 할아버지가 미니스커트 교복 차림을 한 채 학교 근처를 서성여 학생들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노샘프턴셔에 사는 피터 트리거(60)는 여자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채 학교 주변을 어슬렁거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독특한 차림으로 이 노인이 아이들을 놀라게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에도 초등학교에 여학생 교복을 입고 나타났다. 당시 허벅지를 드러내거나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치마를 들어 아이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트리거는 당시 법원으로부터 초등학교에서 5년 간 노출 행위를 금지하는 ‘반사회적 행위 금지 명령’(ASBO)를 받았으나 그 뒤로 세 번이나 교복차림으로 학교에 찾아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일부 학생들은 독특한 차림새를 두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대다수는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학교 앞을 서성이던 트리거는 현장에서 붙잡혀 최근 법정에 섰으며 다음 달에 열리는 법원 청문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설「추노」 이다해처럼 한복입기

    올설「추노」 이다해처럼 한복입기

    드라마 ‘추노’에서 이다해의 노출 장면이 화제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가슴 모아서 위에 불룩하게 만들지 말고 얌전하게 입었으면 좋겠다. 한복 치마 입을 때 가슴을 그렇게 안 만들 수 있는데 제발 에로배우처럼 입지 마라.”는 내용의 글이 빗발쳤다. 결국 이다해는 남성 위주의 사극에서 볼거리를 제공한 셈이고 이는 ‘선덕여왕’의 고현정도 예외가 아니었다.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이 색공술을 발휘하는 장면에서 가슴골을 드러내자고 해 어떻게 나올지 걱정스럽다는 표정으로 인터뷰를 했다. 결국 고현정이 가슴골을 살짝 드러낸 요염한 한복을 입은 장면이 TV에 방영됐다. ‘추노’에서 이다해의 한복을 제작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씨는 “한복은 원래 섹시한 옷”이라고 말했다. 서양의 미니스커트가 섹시한 옷이듯 한복도 원래 위가 살짝 비치는 요염한 옷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다해가 목선이 가늘고 길어서 한복의 고운 멋을 잘 살린다고 칭찬을 덧붙였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설에 어떻게 한복을 입어야 이다해처럼 요염한 멋도 살리고 한복의 단아한 맛도 낼 수 있을까. 비비안 디자인실의 우연실 실장은 “한복에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게 옷맵시를 더 살려준다는 말도 있지만 가슴의 모양이나 활동성을 고려해서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도 무방하다.”고 조언했다. 가슴이 많이 처진 경우라면 브래지어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보통 여성도 이다해처럼 윗가슴을 위로 모은 다음 한복 치맛자락을 동동 묶어주면 대부분 글래머처럼 표현할 수 있다. 한복이 아닌 일반 옷을 입을 때, 볼륨 있는 가슴을 만들려고 흔히 ‘뽕브라’를 떠올리지만, 우 실장은 “가슴의 볼륨업이 단순히 밑가슴 둘레와 윗가슴 둘레의 차가 커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볼륨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져 완만한 곡선의 실루엣을 그리는지, 유두가 바깥쪽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가슴을 잘 모아주는지, 목둘레선이 많이 파인 옷을 입었을 때 가슴 사이의 공간을 잘 살려주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슴이 작은 경우에는 안에 패드가 있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볼륨업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슴 컵 자체가 두껍게 디자인된 브래지어는 전체적으로 가슴을 크게 보이게 만들어주고, 컵 아랫부분에만 패드가 들어 있는 제품은 가슴을 위쪽으로 올려준다.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오래 입어 가슴이 옆으로 벌어진 탓에 가슴골이 생기지 않는 경우에는 겨드랑이로 연결된 바깥쪽 가슴 지방을 안쪽으로 모아주는 사이드볼륨 강화 브래지어를 입어야 한다. 가슴이 처졌을 때는 와이어 아래쪽에 가슴을 지지해주는 별도 지지대가 있는 롱 브래지어를 입는다. 단 한복을 입을 때는 겨드랑이 부분으로 속옷이 드러날 수 있으므로 피부색과 비슷한 누드색의 무늬 없는 브래지어를 하고 흡습력이 좋은 면 소재의 캐미솔(소매 없는 여성용 내의)를 입어주는 것이 무난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NTN포토] 이영자 ‘귀여운 댄스’ 선보여

    [NTN포토] 이영자 ‘귀여운 댄스’ 선보여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이영자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다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숙, 아줌마 머리도 잘어울려!

    [NTN포토] 김숙, 아줌마 머리도 잘어울려!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김숙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메노포즈 여배우들, 어깨동무하고 ‘스마일~’

    [NTN포토] 메노포즈 여배우들, 어깨동무하고 ‘스마일~’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홍지민(사진 왼쪽부터) 이영자 김숙 혜은이 이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다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영자 ‘우아한 왕비 패션 잘어울리죠?’

    [NTN포토] 이영자 ‘우아한 왕비 패션 잘어울리죠?’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이영자가 취재진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다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영자, ‘엽기포즈’ 작렬~

    [NTN포토] 이영자, ‘엽기포즈’ 작렬~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이영자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다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화끈한 여자들의 빅쇼 ‘메노포즈’

    [NTN포토] 화끈한 여자들의 빅쇼 ‘메노포즈’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배우들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다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혜은이, 뮤지컬 첫도전!

    [NTN포토] 혜은이, 뮤지컬 첫도전!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혜은이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실랑이를 벌이다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전업주부’ 이영자, 핸드백 냅다 휘둘러

    [NTN포토] ‘전업주부’ 이영자, 핸드백 냅다 휘둘러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이영자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홍지민 ‘저 유연하죠?’

    [NTN포토] 홍지민 ‘저 유연하죠?’

    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홍지민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메노포즈’는 백화점 속옷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이 폐경이라는 서로의 공통된 고민을 나누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명품과 짝퉁의 구별법 남편이 사준 것은? 짝퉁 애인이 사준 것은? 명품 비 올 때 머리에 쓰고 뛰는 것은? 짝퉁 비 올 때 가슴에 품고 뛰는 것은? 명품 ●여자에게 용서 받지 못 할 남자 -과거 있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미래가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귀 뚫은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귀가 막힌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머리카락 없는 건 용서할 수 있지만, 머리에 든 것 없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밥 많이 먹는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반찬투정하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외박을 하고 온 남자는 용서할 수 있지만, 속옷을 뒤집어 입고 온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눈이 단추만 해서 쌍꺼풀 수술을 한 남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노출이 심한 여자만 보면 눈이 당구공처럼 커지는 남자는 용서할 수 없다.
  • 한없이 가슴이 커지는 병 걸린 16세 소녀

    한없이 가슴이 자라는 병에 걸린 16세 소녀가 수술을 받게 됐다. 소녀는 “몸이 정상이 되면 학교로 돌아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계속 커지는 가슴 때문에 고생을 해온 소녀는 남미 콜롬비아에 살고 있는 제시카 조아나 메히아. 올해 16살이 된 제시카가 무한정 가슴이 커지는 병에 걸린 건 약 1년 전이다. 처음에는 같은 또래 친구들보다 약간 몸매가 풍만한 정도였지만 가슴은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너무 큰 가슴은 사춘기 소녀의 정상생활을 어렵게 만들었다. 길을 가면 이목이 집중돼 소녀는 콤플렉스까지 갖게 됐다. 남자들이 걸어오는 말 장난도 소녀에겐 상처로 남았다. 맞는 옷을 구하기도 힘들었다. 특히 속옷은 맞는 게 없었다. 제시카의 엄마는 “딸이 브래지어를 해야 하는데 몸에 맞는 게 없어 천을 사다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입혀야 했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콤플렉스가 커지면서 학교까지 쉬어야 했다. 제시카가 가슴의 무한 성장이 병인 걸 알게 된 건 최근이다. 부모와 함께 찾은 병원에서 진단 끝에 처녀성 가슴 비대증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그의 부모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딸의 수술을 결정했다. 제시카는 이번 주말 전후로 수술을 받게 된다. 제시카가 수술을 받기로 한 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위험이 크다고 판단, 수술을 권유했다.”면서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수술을 받으면 제시카는 정상의 가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카는 “휴학을 할 때 친구들에게 정상의 모습을 되찾으면 반드시 학교로 돌아오겠다고 했다.”면서 “학교생활이 가장 그립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우, 핑크빛 속옷 화보 ‘눈길’

    서우, 핑크빛 속옷 화보 ‘눈길’

    배우 서우가 핑크 빛에 물든 속옷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우는 최근 속옷 브랜드 ‘예스’의 2010 S/S 화보에서 핑크 등 화사한 컬러 패턴의 속옷 파자마, 슬립 등을 입고 ‘러블리 걸’을 표현했다.핑크 컬러의 소품들로 채워진 방을 배경으로 서우는 넘치는 끼와 다양한 표정으로 촬영 내내 자연스러우면서도 깜찍한 포즈를 선보여 현장의 스태프들을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큐티 글래머’ 서우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과 옥외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서우는 오는 3월부터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문근영의 동생으로 분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상반기 개봉 예정 영화 ‘하녀’에 전도연, 이정재와 함께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사진 = 예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일 TV 하이라이트]

    ●감성다큐 미지수(KBS2 오후 10시15분)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가장 주목받는 패션, 호피(虎皮). 다양한 호피무늬 의상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겉옷과 속옷은 기본. 안경테, 신발, 스카프, 레깅스, 스타킹,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 영역까지 점령한 호피무늬. 2010년 호피 무늬 열풍을 취재하고 그 안에 숨어있는 심리코드와 우리 사회 여성상의 변화를 추적해 본다.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게임 속 가상세계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게임 그래픽’. 이용자들이 좀 더 게임에 몰입하여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게임 사운드’. 과연 그 발전 과정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그리고 이처럼 화려한 게임 그래픽과 사운드가 실질적으로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역사 스페셜(KBS1 오후 8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일본, 타이완, 인도 등에 상관을 설치해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무역을 했다. 동인도회사의 모든 업무를 세세히 기록한 자료집에 놀랍게도 1669년 3월 건조된 ‘코리아’라는 이름의 선박을 발견할 수 있다. 길이 약 25m, 탑승인원 20명 정도의 소형 크기였던 코리아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친다. ●세계다큐기행 BBC생명과학다큐 생존을 위한 싸움 2부 유년기:싸움의 초보(MBC 밤 12시5분) 어린 생명들의 놀라운 투쟁을 살펴본다. 심장이식 수술을 받는 9살 제임스, 천식 발작을 일으켜 호흡 곤란을 겪는 12세 애런, 기차 객차 사이로 추락해 머리를 다친 2살 가브리엘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유년기 생존을 위한 인간 몸 안의 싸움을 통해 인간 생존 메커니즘의 비밀을 밝혀본다. ●400회 특집 잘먹고 잘사는 법(SBS 오전 9시45분) 400회 특집으로 그간 화제가 됐던 스타들을 다시 찾아가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방송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감사합니다’ 스페셜을 준비했다. 7년간 캐나다 이민 생활을 하면서 고향과 한국 음식에 대한 향수에 젖어 있던 개그우먼 이성미가 가마솥에 푹 빠진 사연도 공개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스물넷 여자로서 한창 나이에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고 김육예 할머니의 삶은 끝났다. 자궁적출수술 후 결혼을 포기해 버린 할머니. 더욱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유일한 혈육이었던 여섯 명의 오빠는 모두 6·25전쟁 때 사망하고 말았다. 여든셋, 평생을 혼자 고독함과 외로움으로 지낸 할머니의 사연을 만나본다. ●OBS 스페셜 <아시아건강기행 자연으로 치유한다>(OBS 오후 8시50분) 일상생활 습관 속에 숨어 있는 중국 사람들의 건강비결을 찾기 위해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추적한다. 중국 대도시의 사람들은 콩물과 태극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쓰촨 펑산의 장수마을과 세계 5대 장수촌으로 손꼽히는 광시장족자치구의 소수민족 마을들을 둘러보며 그들의 식사생활 습관을 살펴본다.
  • [女談餘談] 까치 선배의 상가에서/구혜영 산업부 기자

    [女談餘談] 까치 선배의 상가에서/구혜영 산업부 기자

    연초에 친한 선배의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머리카락이 항상 쭈뼛쭈뼛 서 있어 ‘까치’로 불리던 선배다. 평일인 데다 매서운 날씨에 연일 눈까지 내렸던 터라 경북 의성까지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들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도 퇴근 무렵부터 꾸역꾸역 모였다. 사연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백혈병 걸린 아버지를 간호하다 심장마비로 먼저 생을 놓았다고 한다. 선배의 인생에 어머니는 아픔이었다. 엄혹했던 1980년대를 수배와 옥살이로 지내는 동안, 차라리 내 목숨을 가져가라며 평생을 빌고 빌었다는 어머니였다. 어느날 그 어머니의 헐렁한 금반지와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손 핏줄을 본 뒤 이제 정말 효도라는 걸 해야겠다고 선배는 다짐하곤 했다. 자정 가까운 시간에 도착한 경북 의성군 다인면 산내리 농협장례식장. “아프다.”는 말부터 꺼낸 선배의 눈이 그렁그렁해졌다. 너무 슬퍼서 내장이 튕겨져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고향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남편의 속옷을 빨다 갑자기 떠난 어머니, 선배의 마음은 오죽할까. 5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를 떠나보낸 아버지는 집에서 꺼이꺼이 소리내 울기만 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속 깊은 위로가 술잔 위를 오갔다. “땡감도 여물어 바람에 떨어지듯 갈 때 돼서 가야 하는데.” “누가 당신 아들을 좋아하는지 보려고 가장 추운 날 이 먼 곳에서 돌아가셨나 보다.” 새벽 2시 무렵, 시골 장례식장은 불효 자식의 눈물과 동 트면 상여를 메고 나갈 동네 청년들의 화투소리로 속절없이 깊어갔다. 장례식장 앞마당 위로 꽉찬 달이 보였다. 간간이 날리는 눈보라까지 더해져 점점 주위가 환해졌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선배, 저승길 밝겠다.”며 애써 한마디라도 던질 수 있었으니.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 중년을 넘어선 사람들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그러더니 한 선배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이젠 꿈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 삶을 이끌고 가는 때라며, 그러니 서로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공양은 세월만큼 변해 가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여주며 사는 거라고.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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