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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었다 커졌다’ 낮과 밤이 다른 브래지어

    여성들이 상황에 따라 가슴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속옷이 출시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소개했다. ‘데이 투 나잇’(Day to Night)이라는 이름의 이 브래지어는 간단한 탈착식 실리콘 주머니로 가슴 모양을 바꿀 수 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낮에는 ‘튀지 않는’ 정도를 유지하다가 퇴근 후에는 스타일에 맞게 ‘업’ 시킬 수 있는 것. 이 제품을 발표한 속옷업체 울티모 측에 따르면 주머니를 부착해 착용할 때 가슴이 약 두 사이즈 정도 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실제 가슴성형의 방식을 응용해 일반 패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감쪽같이 자연스러운 가슴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어깨끈이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또 홀터넥(목끈형) 등 다양한 형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은 세 가지가 생산된다. 울티모의 미셸 몬 CEO는 “필요할 때 손쉽게 클레비지룩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퇴근하면서 스타일을 위해 별도로 집에 다녀올 필요도 없어졌다.”고 제품의 효용성을 설명했다. 또 “이 브래지어가 가슴 수술을 대신할 것”이라는 기대의 말을 덧붙였다. 이 브래지어는 영국 ‘더 선’ ‘텔레그래프’ 등 대중지에 ‘마법의 속옷’으로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게골스 스미스 “女스토커, 손톱 뽑아 보내…” (인터뷰)

    게골스 스미스 “女스토커, 손톱 뽑아 보내…” (인터뷰)

    “처음엔 속옷을 훔쳐갔고, 그 다음엔 손톱을 뿌리까지 뽑아 목걸이를 만들어 보냈어요. 그 후엔 사귀지 않는다면 죽인다고 협박했죠.” 3인조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 이하 ‘게골스’)의 멤버 스미스가 과거 ‘여성 스토커’에 대한 충격적인 기억을 털어놨다. 스미스(본명 정승현·22)는 최근 서울신문NTN과 가진 인터뷰에서 새 타이틀곡 ‘내 사랑 스토커’와 관련, “스토킹을 당해본 경험이 있느냐?”고 묻자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 속옷 훔쳐간 후 소포로 ‘손톱’ 보내 “고2 당시, 아파트 고층(16층)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문을 잠그지 않고 다닐 때가 많았어요. 어느날, 혼자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누군가가 다녀간 흔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속옷 몇 장이 사라진 것을 알았죠.” 그 후 6살 연상의 낯선 여성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몇일 후 소포도 도착했다. “소포를 만져보니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봉투를 열자 피 냄새가 진동했고, 그 안에는 손톱 5개가 뿌리채 뽑혀서 목걸이로 꿰어 있었어요. ‘걸고 다니라’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경악했죠.” 긴 머리카락도 한 웅큼 같이 들어 있었다. “너무 섬뜩하고 무서워서 무조건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안사귀면 죽이겠다” 협박 다시 전화가 걸려왔고 여성 스토커는 만날 것을 강요했다. “무서워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안사귄다면 차라리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죠. 약속 장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요.” 스미스는 얼굴을 확인해야 겠다는 생각에 약속 장소 근처에 몸을 숨기고 기다렸다. “어머니 보다 풍채가 큰 여성이 나타났어요. 한쪽 손에만 장갑을 끼고 있었는데,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죠. 아마도 손톱을 뽑아 장갑을 착용한 것 같았어요.” ◆ ‘내사랑 스토커?’ 실제라면 끔찍 스미스는 “이번 타이틀 곡명이 ‘내사랑 스토커’지만, 스토킹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노래 가사처럼 스토커와 사랑을 이루게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누군가에게 로맨스일지라도 상대에게는 공포가 될 수도 있다.”고 뼈 있는 한 마디를 남겼다. 꽃미남 외모와 안정된 보컬력으로 2007년 그룹 몬스터에서 ‘천국’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던 이력을 지니고 있는 스미스는 지난해 6월, 혼성 3인조 그룹 게리골드스미스에 합류해 새 출발을 했다.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의 메인MC ‘보니’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11월 말 크랭크 인되는 영화 ‘풍선’(가제)에도 러브콜을 받은 상태. 하지만 당분간 게골스의 새 앨범 ‘엣지’(EDGE)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MBC ‘쇼! 음악 중심’으로 컴백한 ‘게골스’는 ‘내사랑 스토커’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성 대상 ‘핑크영화제’ 性대담회 가보니…

    여성 대상 ‘핑크영화제’ 性대담회 가보니…

    “남자들은 시작하면 ‘질주본능’을 발휘하는 경향이 있어요.” “아직 젊은 남자들과 연애하시나 봐요? 나이 들면 그렇게 못합니다.” 극장에서 한바탕 야한 얘기가 오갔다. 젊은 여성이 대부분인 관객들은 대화를 주도한 남녀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박훈희의 말에 웃고 짜증내고 공감했다. 여성을 대상으로 일본 핑크영화를 상영하는 ‘핑크영화제’의 특별 순서 중 하나인 ‘핑크 브런치’ 대담회가 지난 8일 열렸다.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性)에 대한 담론을 나누면서 남녀의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순서다. 영화제 상영작 ‘야리망’(や∙り∙ま∙ん)을 함께 본 뒤 바로 이어진 이 자리에는 연애 카운슬링으로 유명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섹스 칼럼니스트 박훈희가 대담자로 나섰다. 핑크영화제는 여성 관객들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이 날은 특별히 남성 관객의 입장이 허용돼 남녀가 함께 참석한 커플들이 많았다. 대담회 전 상영된 영화 ‘야리망’이 바람을 피우는 남성과 그를 이해해가는 여성의 이야기인 만큼 시작부터 “남자들은 다 그래?” “여자들은 달라?”라는 수근거림이 곳곳에서 들려왔다. 여성들이 다수인 상황에서 ‘남성대표’ 김태훈을 향해 발칙한 질문들이 쏟아졌다.“잠자리에서 짜증나는 여성 유형이 있나요?” “남자들은 속옷을 신경 써서 입어도 왜 몰라주죠?” 등이 그나마 기사에 쓸 수 있는 수준의 질문들이다. 여성 대담자 박훈희도 “남자들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 싶은 거지, 공부하러 온 게 아니다.”라며 철학적인 표현으로 에두르는 김태훈을 몰아세웠다. 여성들의 공격(?)에 김태훈은 “섭외를 잘못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수없이 강연을 해봤지만 이렇게 땀을 흘려보긴 처음”이라고 난처해하면서도 특유의 달변으로 맞받아쳤다. 남성을 자신에 맞춰 일반화하는 것이라는 지적에는 “이 자리에 부른 이유가 남성을 대표하라는 것”이라며 “여성분들이 남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저는 그들과 술을 마시고 목욕탕을 다녔다. 남자에 대해선 더 잘 안다.”고 농담을 섞어 반박했다. 자체 심의기준과 보편적인 인식에 비추어 허용 가능한 수준의 발언 일부를 소개한다. “남자들의 바람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요? 사회적으로 결혼이란 제도나 ‘간통법’이라는 법 등 여러 제약들이 있다는 건, 의지적으로 그걸 지켜내기 어렵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이란 성악설에 기초하는 거잖아요. 여러 제도가 있다는 건 그만큼 힘들다는 거죠.” (김태훈)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는 것처럼 여자들도 피우고 싶죠. 사회적 시선이나 의리로 안 그러는 거고… 최소한의 예의가 있잖아요.”(박훈희) “‘원나잇스탠드’라고 하죠? 가장 솔직해질 수 있지만, 가장 배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양면성이 있는 것 같아요. 배려는 없고 그 행위에만 집중하니까.”(박훈희) “성적으로 적극적일수록 남자들은 의처증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남자들이 구속하려는 행동을 보이면 불안해졌다는 거예요. 이게 딜레마죠. 나한테는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이게 영 불안하단 말이죠.”(김태훈) “이런 걸 ‘남자들이 이렇다.’라고 생각하지만 말고, 여자들도 좀 즐겼으면 좋겠어요. 무언가 했을 때, 어디를 만졌을 때 그런 것의 반응을 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박훈희)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에서 동대문운동장을 가는 동안 남성들이 얼마나 많이 ‘그 생각’을 하는지 알면 여자들이 절대 우리와 같이 살지 않을 겁니다.”(김태훈) 글·사진·동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 핑크영화제 ‘핑크 영화’는 일본의 독자적인 영화 시스템이다. 제작비 300만엔, 촬영기간 3~4일, 35mm 필름촬영, 베드신 4~5회, 러닝타임 60분이라는 기준이 적용된다. 50여 년간 일본 영화의 실험 정신을 유지해왔으며 연간 80편 이상이 제작돼 일본 영화 총 제작편수의 1/3을 차지한다. 지난 5일 개막한 ‘핑크영화제’는 올해로 3년째다. 여성들만의 축제를 표방해 개막일인 5일과 첫 주말인 8일을 제외한 영화제 기간에는 남성 관객의 입장을 금지한다. 오는 11일까지 서울 씨너스 이수에서 진행된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현역여군 ‘미스 잉글랜드’ 뽑혀

    현역 여군이 미스 잉글랜드에 선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카트리나 호지는 2005년 이라크에 파병돼 여러 동료를 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아 군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영국 속옷업체인 ‘라센자’가 영국 장병들에게 입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일 때 속옷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뛰어난 외모와 몸매 뿐 아니라 이동중인 영국군의 차량을 조준하던 저격수를 발견하고 맨손으로 제압하는 실력까지 갖춰 ‘컴뱃 바비’(Combat Barbie, 전투 인형)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실 호지는 얼마 전 열린 ‘2009 미스 잉글랜드 선발대회’에서 1위가 아닌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위로 뽑힌 레이츨 크리스티(21)가 폭행시비에 휘말려 사퇴를 선언하자 왕관을 물려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12월 1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결승에 참가하려고 군에서 주는 특별 휴가를 받은 상태다. 이로서 영국은 미스 잉글랜드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7종경기 선수 출신인 레이츨 크리스티 대신, 현역 군인인 카트리나 호지를 영국 대표 미인으로 내보내는 우여곡절을 겪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여자만의 공감대1. 밤에 꼭 예뻐 보인다.2. 예뻐 보이는 밤에는 나갈 데가 없다.3. 어쩌다 예뻐 보이는 날 밖에 나가면 아는 사람 안 만난다.4. 추한 날은 많은 사람과 마주친다.5. 예뻐 보이는 거울이 있다.6. 오늘 따라 예뻐 보여서 친구한테 예쁘냐고 물어보면 오늘 따라 왜 이리 추하냐며 뭐라고 한다.●멋 없는 남편아이들을 외갓집에 보낸 부부가 있었다. 모처럼 분위기를 잡을 수 있는 밤이었다. 밤 늦게 퇴근하는 남편과 멋진 밤을 보낼 수 있겠다 싶은 아내는 야한 속옷을 입고 기다렸다. 드디어 딩동 벨소리가 나자,“여보, 어서 오세요. ”남편에게 아양을 떨며 달려드는 아내에게 남편이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졌다. “왜 이래, 가족끼리.”
  • 활화산 숨쉬는 日 가고시마

    활화산 숨쉬는 日 가고시마

    │가고시마 박록삼특파원│그들은 활화산을 곁에 두고 산다. 수십억 년 전 지구 탄생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는 용암이 항상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다. 화산은 지구의 껍질 격인 지표와 저 깊숙한 곳 외핵, 내핵과의 내밀한 연결 통로다. 이 소통의 채널은 오늘의 우리가 태고의 만변(萬變)을 거쳐 비롯됐음을 묵묵히 일깨워준다. 늘 그들 앞에 놓인 그 화산은 때때로 연기 피워 올려 구름과 몸을 섞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연한 회색의 화산재를 대기 중에 흩뿌린다. 그러나 그들에게서 공포와 두려움은 찾기 어렵다.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다코야키(문어빵)를 사먹고, 전차를 운전하고, 무병장수를 원하며 흑초를 마시고, 느긋하게 온천을 즐긴다. 활화산과 온천이 있는 일본 본토의 최남단 가고시마(兒島)다. 가고시마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활화산 사쿠라지마다. 남쪽·가운데·북쪽 봉우리, 그리고 남쪽 정상 아래 등 모두 네 개의 분화구가 있다. 사흘 머무는 동안 꼬박 하루 한 차례씩 대형 폭발이 있었다. 외지인들은 아연실색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화산 폭발이라고 해서 시뻘건 용암이 쿨럭거리며 흘러내리는 것은 아니다. 분연(화산재·화산가스·작은 돌맹이 등)을 1000m 이상 피워올리면 폭발이라고 부를 뿐, 용암은 나오지 않는다. 여행가이드 쓰쓰라노 유카리는 “화산이 폭발할 때면 며칠 전부터 유황 냄새가 피어오르다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대피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1916년 초대형 폭발이 일어났을 때도 2만여명 시민 중 사망자는 24명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고시마와 사쿠라지마 사이에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330m 떨어져 있었지만, 당시 폭발로 이 바다가 메워졌을 정도였으니 엄청난 사고였다. 덕분에 배를 타고 오가야할 곳을 이제는 카페리와 함께, 버스로도 충분히 왕래할 수 있게 됐다. ●기리시마 온천 신선이 안부러워 이곳 사람들에게는 그저 쉼없이 날아와 앉는 화산재가 불편한 정도다. 실제 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에서는 신문과 방송의 일기예보에 풍향예보가 빠지지 않는다. 분화구를 떠받드는 화산은 억센 사내의 굵은 근육처럼 꿈틀대고 있다. 아래쪽 언저리의 용암이 흘러내려 생긴 기기묘묘한 바위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와 전망대를 걸어보니 발자국마다 회색 먼지가 풀썩거린다. 죽음의 땅과 같은 이곳에도 풀과 나무가 돋아 있다. 묘목을 심은 것은 아니고, 헬리콥터로 여러 종류의 씨를 뿌렸는데 소나무만이 사쿠라지마 잿빛 땅에 뿌리를 굳게 박았다. 하지만 사람은 두려움만으로 길들여지지 않는다. 화산은 물을 뜨겁게 덥히고, 은혜로운 온천수를 만들어 주었다. 두려움이 고마움으로 몸을 슬쩍 바꾼다. 곳곳이 온천인 가고시마이지만, 진짜 온천은 기리시마(霧島)에 있다. 가고시마 공항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 기리시마로 접어들었다고 생각되는 순간 갑자기 달걀 썩는 냄새가 풍겨 온다. 바로 유황 냄새다. 곳곳에서 안개와도 같은 짙은 연기들이 이제 막 단풍 물드는 숲길 사이로 피어오른다. 그래서 동네 이름도 ‘안개의 섬’인가 싶다. 심지어 이곳에서는 계곡 사이를 구비구비 돌아나가는 물마저 뜨거운 온천물이다. 해발 800m 높이의 산속 깊숙이 들어가 있는 기리시마 이와사키 호텔 안쪽에는 계곡 온천의 최상류가 숨겨져 있다. 노천탕 8개가 계곡 아래 위로 크고 작은 바위 끼고서 만들어져 있다. 겨울철에는 ‘공식적으로는’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걸어서 5~6분 거리이니 ‘개인적으로는’ 낮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른 새벽 즐기는 계곡 온천은 신비로움마저 자아낸다. 신새벽 수풀에 둘러싸인 채 살갗 돋는 차가움과 극도로 대비되는 따뜻함은 또다른 선경(仙境)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곳은 남녀혼탕이라면 혼탕이지만 ‘아쉽게도’ 갖춰입을 것 다 갖춰입도록 돼 있다. 숲의 전모를 알기 위해서는 숲에서 한걸음 떨어져야 하는 법. 가고시마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잠시 가고시마를 떠나보자. 매주 토요일 오후 가고시마 남쪽 부두에서 크루즈선이 출항한다. 지난달 31일 750명 정원을 꽉 채워 시범운항을 마쳤고, 이달 중 본격적으로 크루즈선이 움직일 예정이다. 바닷바람에 흔들리며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석양을 보며 객수(客愁)를 달래기에도 맞춤이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긴코(錦江)만을 사이에 둔 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의 야경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여행 Tip 이제는 일본으로 떠나는 온천 여행이 일반화됐다. 유카타(浴衣·목욕용 가운)를 입고 맨발에 슬리퍼만 신은 채 호텔 안팎을 활보하는 사람들을 보기 일쑤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앞섶이 팔락거리니 속옷은 필수다. 자칫 피차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속옷을 입고 유카타를 잘 여미자. 또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탕 안에 들어가기 전에는 깨끗이 비누칠을 하고 가볍게 헹군 뒤 물기를 닦는다. 또 탕 안에서는 머리카락을 담그지 않는 것이 에티켓이다. 가고시마는 검은 모래를 덮고 온몸에 땀을 쭉 빼는 찜질욕 또한 유명하다. 가고시마 최남단 가부스키(指宿)로 가면 이를 즐길 수 있다. 모래찜질욕 또는 온천으로 땀을 쭉 뺀 뒤 즐기는 가이스키(일본식 정식)에 쇼추(일본 증류식 소주)를 곁들이면 막부시대 귀족의 호사로움으로 빠져들 수 있다. 여행 관련 문의는 하나투어(02-2127-1000)로. 글ㆍ사진 youngtan@seoul.co.kr
  • [서울광장] 달나라 가는 길/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달나라 가는 길/육철수 논설위원

    최근에 11달러짜리 지폐를 처음 봤다. 한국항공대학교 우주박물관 전시품인데, 모형 우주선·위성체·항공기들보다 더 눈길이 갔다. 앞면엔 아폴로11호 우주비행사들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네 귀퉁이엔 ‘11’이란 숫자가 선명했다. 1969년 7월21일(한국시간) 인간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걸 기념하는 화폐였다. 박물관 직원에게 알아봤더니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측이 기증한 것이라고 했다. 연방준비은행(FRB)이 발행한 법정화폐가 아니고 상품용이라 해서 다소 아쉬웠다. 당시 이 화폐는 10달러에 팔렸는데, 지금은 진폐 못지않은 귀한 물건이 돼 있다. 11달러짜리 기념지폐 위에 당시 미국민이 가슴에 품었을 자긍심이 어른거렸다. 아폴로 계획이 첫 결실을 거둔 지 올해로 40년째다. 미국은 1961년 구소련의 지구궤도 유인 우주선 스푸트니크호에 자극받아 이후 10년 동안 아폴로17호까지 쏘아 여섯 번(13호는 실패)이나 달착륙에 성공했다. 이 계획은 1972년 말 중단돼 달에는 37년 동안 인간의 발길이 끊겼다. 미국은 아폴로 계획을 위해 무려 200억달러를 쏟아부었다. 지금 돈가치로 따지면 1400억달러(150조원)쯤 된다. 이달 중순 이명박 대통령은 대전 국제우주대회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계획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사업이어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신흥 우주개발국들과 국제공조로 투자할 예정이다. 달 탐사에 다시 불을 댕긴 미국은 2020년 달에 영구기지를 세우고 2024년엔 사람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는 2020년에 달탐사선을 보내고 2025년엔 달 착륙선을 쏠 예정이란다. 달 탐사 계획은 나로호 발사 실패로 의기소침한 과학기술계에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더구나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정보기술(IT)·생명공학(BT)·나노기술(NT)을 우주기술에 접목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된다. 우주사업을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은 없는 것으로 여기면 첨단 우주경쟁시대에 낙오 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국은 아폴로호를 쏘는 과정에서 3000여건의 특허를 따냈다. 이 가운데 1300여건이 실생활에 응용됐을 만큼 파급효과가 대단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의 브래지어 캡과 체형 보정용 속옷, 남성용 전기 면도기 같은 사소한 생활용품에도 우주개발을 하면서 창출한 기술이 응용됐다. 중국에서도 신소재 개발품 1000여개 가운데 80%가 우주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의 성과라고 한다. 미래의 무한한 천연자원 확보까지 고려하면 당장 큰돈이 들어간다고 망설일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꿈을 심어 준다는 점에서 과감하게 도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최근 들어 우주개발에 연간 3000억원(2억 5000만달러)쯤 써 왔다. 미국(2006년 기준 386억달러)은 물론이고 프랑스와 일본(각 20억달러), 러시아와 중국(각 10억달러) 등 우주 선진국에 비해 보잘것없는 수준이다. 우주기술이 걸음마 단계이고 아직 러시아에 위성 발사를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통신·관측 위성을 다른 나라 발사체에 실어 띄운 경력에다 우주인을 배출했다. 예산을 점차 늘려 핵심기술과 기초기술에 집중하면 우주 선진국 진입도 욕심낼 만하다. 이제 달로 향하는 출발선에 우리도 선다. 우주경쟁에서 위축되지 말고 선진국과 당당하게 겨뤄 달을 향한 꿈을 꼭 이루었으면 싶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책꽂이]

    ●감정과 사회학(잭 바바렛 엮음, 박형신 옮김, 이학사 펴냄)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뿐만 아니라 감정도 사회학 연구의 범주로 포함하자고 주장한다. 인간 생활의 산물인 사회와 제도가 감정을 벗어나 움직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간 감정을 사회·정치와 같은 공적인 영역으로 옮겨 제도적으로 돌아봤다. 1만 8000원. ●정서란 무엇인가(제롬 케이건 지음, 노승영 옮김, 아카넷 펴냄) 왜 인간은 같은 경험에도 다르게 반응할까, 정서와 언어와 인종과 민족은 어떤 관계를 가질까. 심리학 권위자인 저자는 정서에 대한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정서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무지를 일깨운다. 2만 4000원. ●기대감소의 시대(폴 크루그먼 지음, 윤태경 옮김, 황금사자 펴냄)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의 1990년대 저서의 세 번째 개정판. 경제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국민이 정부에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지 않는 ‘기대 감소’와 경제의 연관성을 밝혔다. 1만 4000원. ●경제성장의 미래(벤저민 M 프리드먼 지음, 안진환 옮김, 현대경제연구원북스 펴냄) 경제학자 벤저민 프리드먼의 최신작. 경제성장의 필요성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 민주주의와 관계를 탐구한다. 중요성은 알지만 그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는 “왜 경제성장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던진다. 3만 8000원. ●사고와 진리에서 태어나는 도시(떼오로드 폴 김 지음, 시대의창 펴냄) 서울의 600년 역사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은 인간과 주거공간에 대한 확실한 개념 없이 경제원리와 부동산 수요 공급에 의한 것이라고 똑떨어지게 지적.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 인격체로 보면서 생성·소멸돼 가는 과정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제시한다. 1만 9800원.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정약용 지음, 박석무 편역, 창비 펴냄)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이 다산 정약용의 편지를 편역한 네 번째 개정증보판. 초간본은 1979년 발행. 아우 약횡, 기어자홍 스님, 젊은이 변지의에게 보내는 편지, 시집가는 외동딸에게 아내의 비단 치마 속옷에 그려보내준 ‘매조도’ 등이 함께 실렸다. 1만 2000원.
  • ‘컬트’ ‘마스터피스’… 日 핑크영화 한자리에

    ‘컬트’ ‘마스터피스’… 日 핑크영화 한자리에

    한때 한국 사람들은 일본 영화하면 에로 영화를 떠올렸다. 1960년대 전후로 TV가 본격 보급되며 일본 영화계는 위기를 맞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저예산 에로 영화가 양산됐다. 제작비 300만엔에 촬영기간은 단 3일, 35㎜ 필름 촬영, 러닝타임 60~70분 정도에 베드신은 4~5회 등의 조건이 따라붙는 작품들이었다. 하지만 ‘핑크영화’로 불리는 이러한 작품들은 ‘벗기는 영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위에서 열거한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감독의 재량에 맡겼기 때문. 과감한 성적 표현에다가 실험정신과 시대정신을 섞은 핑크영화들은 큰 인기를 끌었고, 젊은 감독들의 등용문이 됐다. 독립제작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핑크영화라고 한다면, 메이저 제작사 니캇츠에서 나온 비슷한 작품들은 ‘로망 포르노’라고 부른다. 로망 포르노는 1987년에 막을 내렸지만, 핑크 영화는 아직도 연간 80여편이 만들어지며 장르 영화로 남아 있다. 제3회 핑크영화제가 새달 5일부터 일주일 동안 멀티플렉스 시너스 이수에서 열린다. 일본 핑크영화를 모아 소개하는 자리다. 핑크영화 가운데 걸작을 다루는 ‘핑크 마스터피스’를 비롯해 ‘핑크 웰메이드’, ‘핑크 컬트’, ‘핑크 뉴웨이브’, ‘핑크 다큐멘터리’ 등 5개 섹션을 통해 10편이 소개된다. 마스터피스 섹션에서는 거장으로 평가받는 구로사와 기요시, 히로키 류이치,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데뷔 시절 발칙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다. 2008년 칸 영화제에서 ‘도쿄 소나타’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상을 받은 구로사와 감독의 ‘간다천 음란전쟁’(1983년), ‘바이브레이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히로키 감독의 ‘우리들의 계절’(1983년), ‘굿’바이’로 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다키타 감독의 ‘치한전차-속옷검사’(1984년) 등이 준비됐다. 영화제에 가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영화제가 여성 중심의 영화제라는 것. 개막 첫날인 5일과 8일만 남성 입장이 가능하며 나머지 기간에는 오직 여성만 입장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女속옷 6400벌 훔친 기업 고위간부 체포

    영국 경찰이 여성 속옷 6,400벌을 훔친 기업의 고위 간부를 체포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데이비드 오코넬(48)은 지난 해 4월부터 고급 잡화점인 ‘막스 앤 스펜서’(Marks and Spencer)에서 여성속옷을 훔쳐왔다. 사이즈와 색상, 디자인별로 11만 9000파운드 상당의 6,400여벌을 훔쳤으며, 훔친 속옷은 모두 집에 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한 기업의 재무담당이사직을 맡은 고위간부라는 것. 경찰은 오코넬이 속옷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둑질을 해 온 것에 의문을 품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오코넬은 여성 속옷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절도·아동학대 전과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관인 사이먼 해몬드는 “매장 한 곳에서만 2년 가깝게 같은 품목을 훔쳐온 절도사건은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레스터 형사 법원은 오코넬에게 절도혐의로 16개월형을 선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아동성폭행범 19년 추적해 잡았다

    1990년 8월10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 디킨슨에 사는 8살 제니퍼 슈에트는 누군가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에 잠을 깼다. 자신을 경찰이라고 소개한 한 남자는 슈에트를 학교 근처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 슈에트가 기절하자 이 남자는 아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도망쳤다. 슈에트는 14시간 만에 다른 학생들에 의해 발견돼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19년이 흘러 27살이 된 슈에트는 지난 9월 말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면서 CNN 방송 카메라 앞에 섰다. 목에 당시 입은 상처가 선명한 모습의 그는 “이건 더이상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그로부터 2주 후 미 연방수사국(FBI) 휴스턴 지부는 ‘슈에트 사건’의 용의자인 용접공 데니스 얼 프래드퍼드(40)를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체포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슈에트의 잠옷과 용의자가 버리고 간 속옷·티셔츠에 DNA가 남아 있었지만 당시 기술로 분석하기에는 소량이었다. 하지만 FBI는 최근 단 한 개의 세포만으로도 신원 파악이 가능한 첨단 장비를 동원했다. 여기에 프래드퍼드가 지난 96년 다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FBI 데이터베이스(DB)에 DNA가 등록돼 있어 최종적으로 용의자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건 해결의 공을 DNA 기술에 돌리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가 아동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두지 않고 있거나 연장이 용이한 미국이 아닌 한국이었다면 범인이 밝혀졌더라도 기소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32년 전 캘리포니아주에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가 최근 스위스에서 체포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을 캘리포니아주 검찰이 지금까지 뒤쫓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법체계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플로리다 등 공소시효가 있는 주의 경우에도 피해자가 성인, 즉 만 18세가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중지시키고 있다. 앨라배마주의 경우 아동은 물론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공소시효도 없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영국 공항도 ‘알몸 스캐너’ 도입 논란

    영국의 일부 공항에서 X-선 공항 검색 스캐너를 도입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맨체스터 등 일부 공항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승객이 지닌 무기나 폭발물을 검색하려고 이 장치를 도입,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이 보다 앞선 2004년 미국 LA 국제공항 등지에서 먼저 구축한 이 시스템은 사람의 몸에서 방사되는 1mm의 파장까지 탐지할 수 있다. 공항 당국은 “코트와 신발 등을 벗는 기존의 검색 방법(pat down)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다. 무엇보다 X-선 촬영이기에 기내 안전이 확실하게 보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 장치가 속옷 안까지 비칠 뿐 아니라 가슴 성형 수술이나 체내에 삽입한 도뇨관 튜브를 투시해 사생활이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당국은 “촬영한 사진은 저장하지 않고 삭제하기에 유출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해명하면서 “X-선이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극소량이기에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교통안전국(TSA)은 당초 기존 금속 탐지기에 적발되는 탑승객에 한해서만 이 스캐너를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미국 공항을 이용하는 전 승객을 상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머라이어 캐리, 속옷이 살짝 보이는 ‘과감한 의상’

    [NOW포토] 머라이어 캐리, 속옷이 살짝 보이는 ‘과감한 의상’

    유명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새 음반 홍보차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의 방한은 새 음반 홍보를 위한 것으로 세계 각국 중 한국을 가장 먼저 찾아 그 의미를 더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달 새 음반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을 발매했다. 서울신문NTN(인천공항)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못으로 쓴 DJ 옥중서신 원본 첫 공개

    못으로 쓴 DJ 옥중서신 원본 첫 공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6년 3·1민주구국선언으로 수감된 후 부인 이희호 여사에게 못으로 몰래 쓴 편지 원본이 처음 공개됐다.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은 8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1층에서 김 전 대통령이 못으로 쓴 편지 8통을 포함한 옥중서신 44통과 이 여사가 김 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709통을 공개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3·1 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진주교도소에 수감된 김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로 서울대병원 감옥병동으로 이감된 후 편지도 못 쓰게 하는 등 정부의 감시와 탄압의 강도가 높아지자 이 여사에게 껌 종이나 과자 포장지에 못으로 눌러 쓴 편지를 몰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도서관의 장신기 연구원은 “김 전 대통령이 못으로 눌러 쓴 비밀 편지를 화장실 쓰레기통이나 화분 밑에 숨겨 놓으면 면회를 간 이 여사가 속옷에 감춰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편지에 나오는 이름은 영문 이니셜로 표기됐다. 실제 1978년 8월31일 쓴 편지에는 “UAM은 당신 보고 접촉하라는 것이 아니라 M, P, L 같은 분들에게 전하라는 것이오.”라고 적혀 있다. 장 연구원은 UAM은 주한미국대사관, M은 문익환 목사, P는 박형규 목사, L은 이택돈 변호사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해 9월12일 편지에는 ‘대통령(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이번에 내는 서신은 비공개로 하시오’, ‘단식으로도 해결되지 않아 대통령께 호소한다’, ‘지금의 병원 수감은 불법이며 국고 낭비라는 것 등 자세히 써서 선처를 바라는 요지면 될 것이오’라는 내용도 있어 박 전 대통령에게 비공개로 편지를 보낸 정황도 확인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미스 싱가포르 ‘사기죄’ 왕관 포기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을 일으킨 미스 싱가포르가 왕관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싱가포르 영자신문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리스 로우(19)가 사기 혐의 유죄 판결 4개월 만에 미스 싱가포르 자격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우는 미인대회 출전 전인 지난해 일했던 병원에서 환자의 신용카드를 훔쳐 속옷과 휴대전화기, 보석 등을 사는데 8000싱가포르달러 (한화 약 650만원) 쓴 혐의를 받았다. 로우는 조(躁)증과 울(鬱)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쌍극성 정신장애를 앓아왔으며 이 때문에 쇼핑에 심각하게 중독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법원은 유죄를 확정, 보호관찰 2년 형을 선고했다. 이 사실이 언론에 밝혀지자 그녀의 왕관을 박탈해야 한다는 비난여론이 확산됐다. 게다가 이에 앞서 그녀가 미스 월드 대회 홍보 영상에서 ‘비키니’(Bikini)라는 영어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할 정도로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나 자격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라 비난 여론은 더욱 거셌다. 로우는 최근 지역신문 채널 뉴스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미스 월드 콘테스트에 미스 싱가포르 자격으로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녀는 “나에게 실망한 사람들을 포함한 모두를 위해서라도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왕관 포기 이유를 밝혔다. 미스 싱가포르 주최 측은 “왕관을 박탈한게 아니라 그녀가 스스로 판단 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스 월드 대회에 출전할 대체 인물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펜트하우스’ 남자들의 은밀한 포스터 ‘눈길’

    ‘펜트하우스’ 남자들의 은밀한 포스터 ‘눈길’

    장혁, 조동혁, 이상우 세 나쁜 남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감독 정승구)의 3색(色)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눈길을 끄는 포스터는 한 여자와 뒤엉켜 있지만 다른 곳으로 시선을 향하고 있는 장혁의 파격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집착, 그 위험한 사랑’이라는 카피로 떠난 애인을 잊지 못해 사소한 기억에까지 집착하는 나쁜 남자 캐릭터를 표현했다. 또한 속옷에 가터벨트 만을 걸친 여자를 탐하듯 바라보고 있는 조동혁의 포스터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 ‘중독, 그 떨쳐 낼 수 없는 유혹’이라는 카피와 함께 아내를 두고 자극적인 관계에 중독된 나쁜 남자의 모습을 100% 이상 담아냈다. 마지막은 ‘비밀, 그 부적절한 순간’이라는 카피와 함께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친구의 아내와 불륜에 빠진 나쁜 남자 이상우의 포스터. 상대방과 몸을 밀착한 채 짜릿한 애정행각을 시작하기 바로 전 상황이 반쯤 열린 문틈 사이로 보이는 앵글로 인해 더욱 비밀스럽고 은밀한 사생활을 엿보는 듯 하다. 제작사 관계자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남자들이 속으로만 품어 온 적나라하고 직설적인 대사와 설정을 담았다.”며 “나쁘지만 매력적인 모든 것들을 한자리에 모아 위험할 정도로 대담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최근 고(姑) 장자연의 베드신이 무삭제 개봉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좌부터 차례대로) 장혁, 조동혁, 이상우의 캐릭터 포스터. 제공 = 벤티지홀딩스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본 남성 33% “앉아서 소변 본다”

    일본 남성 33%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 신문은 25일 욕실용품 회사 토토가 일본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소변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33.4%가 ‘변기에 앉아 소변을 본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지난 2004년 조사 때보다 9.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별로는 50대 중 41%가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답했으며 40대(36%) 20대(31%) 30대(30%) 등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앉아서 소변을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소변이 튀지 않아서’(69.5%)가 가장 많았고 ‘자세가 편해서’(45.5%) ‘청소가 편해지기 때문’(43.1%)이 뒤를 이었다.  변기 앞에 서서 소변을 본다는 답변은 57.2%로 지난 조사때 65.4%보다 8.2%포인트 감소했다.서서 소변을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당연히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82.2%)가 대부분이었으며 그 외에 ‘자세가 편해서’(28.7%) ‘빨리 소변을 볼 수 있어서’(20.6%) 등의 대답이 있었다.  조사를 진행한 토토 사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이 늘어나는 이유를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인식이 바뀐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문은 일본 남성 중 앉아서 소변 보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가 속옷 디자인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한 회사에서 판매하는 20가지 남성 속옷 중 절반 정도만 앞부분에 구멍이 나 있다는 것.  화장실 문화를 연구해온 치바 대학 요시유키 우에노 교수는 이런 추세는 비정상적이라고 분석했다.요시유키 교수는 “서양식 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며 “남자는 구조적으로 서서 소변을 보게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유미의 임신이 부럽기만 한 하이엔은 임신을 위해 유미의 속옷까지 훔치게 된다. 갖은 노력 끝에 드디어 임신을 하게 된 하이엔. 아빠가 된다는 행복감에 젖어 있는 순호에게 주위에서는 과수원이 현이 몫이라며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을 하고, 위기감을 느낀 순호는 춘봉에게명의를 이전해 달라고 말한다. ●소비자 고발(KBS2 오후 11시15분) 수술을 하지 않고도 바르기만 하면 가슴이 커진다는 일명 ‘가슴크림’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하루에 2번, 한 달 이상 꾸준히 발라주기만 하면 2~6cm 정도 가슴이 커진다고 선전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가슴을 키울 수 있다는 가슴크림, 과연 효과는 있는 것일까? ●밥 줘(MBC 오후 8시15분) 친정엄마는 은지가 화진의 차를 타고 정희네 미용실에 갔다는 얘기를 전해 듣는다. 영란이 심란해할 게 뻔히 보이는 친정엄마는 영심에게 전화를 걸어 은지를 말리지 그랬냐고 한 소리 한다. 한편 친정엄마는 영란을 불러 자꾸 은지를 야단치고, 모든 것을 선우와 화진의 탓으로 돌리면 은지는 점점 멀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기분좋은 작전(SBS 오후 6시25분) 경북 영주의 한적한 시골마을,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개구쟁이 열한 살 상민이. 가족도 친구도 할머니뿐인 것 같은 상민이에겐 사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두 살 더 많은 누나 송주가 있다. 가족이면서 함께일 수 없는 상민이 가족에게는 남모를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상민이의 사연을 만나본다. ●아름다운 비극(EBS 오후 1시50분) 15세 소녀 옥사나의 인생은 오직 춤뿐이다. 그녀가 태어난 지 3주 무렵부터 스트레칭을 시킨 엄마 덕분에 옥사나는 발레에 적합한 체형을 가지게 되었고, 가난에 시달리는 가족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발레 학교에서 8년간의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는 소녀들 속에서 옥사나는 엄마의 희망을 이룰 수 있을까. ●YTN 초대석(YTN 낮 12시35분) ‘엄마를 부탁해’가 출간된 지 10개월 남짓 만에 100만부가 넘게 팔렸다.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이 책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중편소설 ‘겨울우화’로 등단해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묘사하는 소설가 신경숙씨와 함께 앞으로의 작품세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 알레르기성 비염 주범 집먼지 진드기 잡아라

    알레르기성 비염 주범 집먼지 진드기 잡아라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이 도는 가을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고통의 계절이다.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에 직접 노출되지 않아도 먼지가 많은 곳이나, 자극적인 냄새, 찬 공기 등에 노출되면 코 증상이 갑자기 나빠진다. 가을에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의 특징은 잦은 재채기다. 여기에다 자꾸 콧물이 흐르고, 흐른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며, 코가 막히는가 하면 눈이나 입천장, 귀 주위가 가려워 긁기 일쑤다. 어린이는 눈 주위에 다크서클 같은 현상이 생기며, 자꾸 코를 후비고 부벼대거나 코가 막혀 잠투정이 심해진다. 알레르겐에 대한 코의 과민반응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사람의 코가 집먼지 진드기나 찬 공기 등 특정 알레르겐을 해로운 물질로 인식해 코가 방어 반응을 시작하면서 나타난다. 방어반응이 재채기·콧물·코막힘·가려움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문제는 집먼지 진드기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려면 사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대책을 우선 강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시로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집안에 카펫이나 천 소파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없애고, 집안을 약간 서늘하게 해 진드기의 번식을 막아야 한다. 속옷이나 이불 등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삶거나 햇볕에 말려 진드기를 없애야 하며, 물걸레 청소로 방안의 먼지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집먼지 진드기는 인체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먹고 사는데, 하루에 한 사람에게서 떨어지는 각질의 양은 수많은 진드기가 평생 먹고도 남는다. 따라서 집먼지 진드기를 완전히 박멸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진드기의 절대 수가 줄면 알레르기 증상 역시 눈에 띄게 호전되는 만큼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항원검사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항원검사를 통해 어떤 알레르겐이 증상을 일으키는지를 먼저 확인한 뒤 그에 따라 치료 및 환경조절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바른 순서다. 항원검사를 통해 특정 알레르겐이 확인되면 그 특성을 따져 회피요법이나 면역요법 등을 선택해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약물로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치료는 약제의 선택이나 투여량 조절 등에 고도의 의학적 지식과 판단이 필요하므로 경험 많은 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집먼지 진드기란? 거미과에 속하며 아토피·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의 중요한 원인이다. 주로 침대 매트리스·천소파·카펫·의류 등에 서식하며 크기는 0.1∼0.3㎜ 정도여서 육안 식별이 어렵다. 8개의 다리를 가졌으며, 생존 기간은 보통 3∼4개월이고, 암컷 한 마리가 평생 3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습도다. 섭씨 10∼32도 사이에서 발육·증식이 가능하고 최적의 습도는 75%이다. 사람이 침대에서 수면을 취할 경우 2시간 내에 열과 땀이 증발해 매트리스는 25∼30도, 80∼90%의 습도를 갖게 되는데 이는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과 생존에 최적의 환경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매우 가벼워 소파에 앉거나 이불을 개고 펼 때에도 쉽게 공기에 섞여 호흡기로 흡입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용복 교수
  • 김태우 “서인영에게 속옷 선물” 깜짝고백

    김태우 “서인영에게 속옷 선물” 깜짝고백

    가수 김태우가 서인영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촬영분에서 김태우는 “쥬얼리의 멤버 서인영에게 속옷을 선물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김태우는 “군대에 있을 때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 무대를 보고 서인영의 모습에 홀딱 반했었다. 가수 린을 통해 서인영을 소개 받았고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왜 속옷을 선물했나? 속옷은 애인에게도 하기 힘든 선물 아닌가?”라고 묻자 김태우는 “여자 친구가 있을 때 속옷 선물을 많이 했었다. 살짝 짓궂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아 선물했다.”고 말했다. god의 멤버인 데니 안은 “서인영의 속옷 사이즈를 알고 있었냐?”고 물어 김태우를 당황시켰고 서인영은 “받을 땐 생각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방송되는 ‘세바퀴’에는 김태우, 서인영, 데니 안 외에 손호영, 김신영, 인순이, 김신영, 김현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사진 = 폴라리스,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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