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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학교가 수도원은 아니잖아요/대구 K중학교 2학년 김연주

    존경하는 선생님!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변해가는 저희 세대의 마음을 조금만 더 이해해 주시면 안 될까요. 학생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 염색이나 파마를 하고, 연예인처럼 화려한 옷을 입는 것은 규제한다 하더라도 평범한 겉옷 색깔까지 제한하는 것은 너무 갑갑합니다. 얼마 전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이 교복을 찢거나 속옷 바람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등 이상한 뒤풀이로 경찰이 출동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학교의 지나친 규제와 제한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어 이러한 뒤풀이 행위를 유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우리 학교도 ‘다 그래’를 뒤집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녹색 패딩조끼는 그냥 녹색 패딩조끼일 뿐입니다. 선생님께서 어떤 다른 색안경을 끼고 우리 학생들을 바라보지는 말아주십시오. 우리 학교 친구들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존중해 주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저희들이 그렇게 어리석지만은 않으니까요. 대구 K중학교 2학년 김연주
  • ‘큐티 글래머’ 서우, Y라인의 비결은?

    ‘큐티 글래머’ 서우, Y라인의 비결은?

    배우 서우가 큐티 글래머 스틸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1925 감성 속옷 브랜드‘예스’가 최근 전속 모델 서우의‘핏앤업(Fit&Up)- 큐티 글래머의 비밀’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볼륨 있는 몸매를 갖춰‘차세대 청순 글래머’로 손꼽히는 서우는 화보 속에서 예스의 볼륨업 제품인 ‘Y브라’를 입고 풍만한 가슴골을 드러냈다.화보 속 서우가 착용한 ‘Y브라’는 제품에 내장된 볼륨 패드가 착용 시 가슴을 모아주고, 탈착식 이중 패드로 하단에서 한번 더 가슴을 올려줘 볼륨업 기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핑크와 화이트 컬러의 하트 무늬가 발랄한 느낌을 준다. 단추 및 프릴로 장식한 독특한 어깨 끈을 겉옷 위로 드러낼 수 있게 해 1925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서우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이 돋보이는 예스의 화보는 패션 매거진과 옥외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 = 좋은사람들 제공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패리스 힐튼, 잇단 속옷 노출로 구설

    패리스 힐튼, 잇단 속옷 노출로 구설

    ”앗, 나의 실수” ‘할리우드 악동’ 패리스 힐튼(28)이 연이은 속옷 노출로 호사가들의 입에 올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사업 미팅 차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담당 변호사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무실까지 직접 운전한 힐튼은 주차장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맞닥뜨렸다. 짧은 원피스의 치맛자락이 올라가 속옷이 그대로 노출된 것. 당시 힐튼은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으나 속옷이 비쳐 민망한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파파라치들이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고 나서야 힐튼은 눈치를 챘다. “속옷 노출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힐튼은 걸어가면서 태연하게 치마를 내렸다.”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전했다. 더 선은 사진을 싣고 “그동안 힐튼은 의도적으로 신체 일부를 노출 시켜 관심을 받은 적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고 짤막한 설명을 덧붙였다. 속옷 노출 해프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불과 10일 전인 지난 14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발렌타인데이 파티에서 참석한 힐튼은 술에 흥건히 취해 바닥에 주저앉았다가 속옷을 노출한 모습으로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잡힌 바 있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고장 名品]전주 전통한지

    [내고장 名品]전주 전통한지

    한지는 ‘맛과 멋의 전통 도시’ 전북 전주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특산품이다. 전주는 고려시대부터 한지의 명산지로 이름을 날렸다. 전주한지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수백년 동안 빼놓을 수 없는 왕실 진상품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외교문서로 사용될 만큼 빼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주한지가 오랜 시일 귀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비결은 한지에 배어 있는 장인정신이다. 국내산 닥나무를 손이 여러번 가는 고유의 제조법으로 가공해 매우 질기고 보존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닥나무 거두기-찌기-껍질벗기기-세척과 일광표백-티고르기-두드리기-종이뜨기-물빼기-말리기 등 10여단계를 거쳐야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통한지가 탄생한다. 오랜 기간이 지나면 좀이 슬거나 바스라지는 서양 종이나 천보다 질겨 역사 자료나 외교문서는 전주한지에 기록하는 것을 으뜸으로 친다. 특히 자연적인 질감이 빼어나고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감이 가득해 서예지, 공예지, 창호지, 장판지, 영구 보존지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전통 장인들의 손을 거쳐 빚어지는 은은한 윤기는 전주한지만의 특징이다. 전주에서 한지산업이 발달한 것은 물이 깨끗하고 철분 함유량이 적어 탈색이나 변색되지 않고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 양질의 한지 생산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부터 관아에서 전주 근교에 닥나무 밭을 가꾸도록 제도화했을 정도다. 한때 5만여개에 이르던 전국의 한지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전주시에는 아직도 10여개 업체가 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류·웰빙 바람을 타고 전통한지산업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한지산업은 이제 단순한 종이에 머무르지 않고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좋은 섬유와 화장품 등으로 폭넓게 진화하고 있다. 면 섬유보다 3~5배 빨리 마르고 곰팡이 등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향균성이 뛰어난 한지를 활용해 양말, 속옷, 넥타이 등 의류와 건자재를 생산한다. 전주한지의 명맥 잇기와 새로운 상품 개발은 대를 잇고 있는 천양제지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한지 제조회사인 천양제지는 전통한지생산에 그치지 않고 현대 감각에 맞는 응용한지, 친환경벽지에 이어 닥나무 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7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과 유엔 한국 대표부를 전주 한지로 리모델링한 것도 이 회사다. 지난해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도 진출했다. 최영재(45) 대표는 “한지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내거는 금줄부터 죽었을 때 입는 수의까지 우리 삶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던 우리의 종이”라며 “이제 한지는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한민족의 문화를 세계속에 꽃피우는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한지산업 육성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 77만㎡의 한지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지산업진흥원을 건립해 연구·인력양성·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팔복동 친환경첨단복합단지 3만㎡에 한지전용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지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상림동, 동서학동 주변에 대규모 닥나무 재배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한지는 자체 수요만 1000억원대를 넘고 일본 화지까지 포함할 경우 1조원대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지를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상징하는 한스타일 대표 상품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공항 ‘알몸투시기’ 인권침해 논란 분석

    공항 ‘알몸투시기’ 인권침해 논란 분석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공항. 탑승을 기다리던 한 승객이 소리친다. “이런 검색보다 테러 용의자를 분류하는 데 신경써야죠. 이건 돈 낭비, 시간낭비일 뿐이라고요!” 다른 승객이 반박한다. “안전을 위해 당연한 일 아닌가요? 9·11 같은 끔찍한 테러가 발생할지 모르는데!” 최근 미국의 교통안전청(TSA)에서 전국 공항에 전신 스캐너(Whole Body Scanner) 도입을 결정하자 말이 많다. 알몸의 세세한 윤곽까지 보여주는 일명 ‘알몸투시기’가 인권 침해 논란을 낳고 있는 것. MBC 다큐멘터리 ‘세계와 나 W’는 26일 오후 11시50분 그 논란을 짚어 본다. 댈러스 공항의 승객들은 일단 금속탐지기 검사를 통과한 뒤 커다란 기계 안에 들어가야 한다. 문제의 전신 스캐너다. 20초간 두 손을 들고 서 있던 남자의 뼈 안에서 철심이 나타났다. 알몸도 알몸이지만 승객들의 몸 속에 숨겨진 비밀들이 한눈에 보인다. 지갑과 열쇠, 속옷 아래 감춰진 뱃살, 심지어 가슴성형 보형물까지…. 전신 스캐너 사용의 가장 큰 쟁점은 신체비밀의 노출을 견뎌야 하는 불쾌함과 그로 인한 인권침해다. 몸에 금속을 박거나 보형 기구를 장착한 사람은 십중팔구 스캐너 앞에 서야 하고, 20명당 한 명씩 무작위로 선정되는 사람들 또한 자신의 속을 낱낱이 드러내야 한다.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테러범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다수 시민들이 알몸 노출의 수치심과 불쾌감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얼굴과 신체 주요 부위를 흐릿하게 처리한다.”는 해명도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제작진이 확인해 본 결과 사진은 얼굴과 성기부위에 특수처리를 했음에도 수치심을 느낄 만큼 적나라했다. 문제는 미국에 이어 최근 영국,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전신 스캐너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도 검토 중인 사안이다. 이 논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알몸 뒤풀이’ 가해 22명 전원 공동폭행혐의 형사처벌키로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22일 최종 확인된 가해학생 22명 전원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를 적용, 형사처벌하겠다는 내용의 수사서류를 검찰에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당초 조사대상 가해학생 23명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자리를 떠 처벌대상에서 제외했다. 경찰은 또 가해학생 가운데 뒤풀이 현장을 촬영한 3명은 피해자들에게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보고 성폭력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재학 시절 후배들에게 돈을 빼앗은 사실도 확인돼 금품 갈취 혐의도 적용됐다. 그러나 동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학생들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결과를 검찰과 23일 최종 협의한 뒤, 24일 가해학생 22명 전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뒤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해학생 22명은 지난 11일 졸업식을 한 후배 중학생 15명을 학교 주변 빈터로 불러내 속옷조차 걸치지 않은 채 인간 피라미드를 쌓게 하는 등 뒤풀이를 하게 하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으며 가해학생 중 2명이 사진 40여장과 동영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큰 파문을 일으켰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윤진서ㆍ이택근 커플의 파격적인 속옷 화보

    윤진서ㆍ이택근 커플의 파격적인 속옷 화보

    열애중인 배우 윤진서와 LG트윈스 이택근 선수의 파격적인 속옷 화보 촬영분이 공개됐다.게스 언더웨어는 실제 연인인 윤진서와 이택근을 모델로 한 2010년 ‘FANTA-G’(fantasy+guess) 프로모션을 선보였다.이번 화보의 컨셉트는 개인화된 공간에서 연인들의 로맨틱한 판타지를 담은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연출하는 것으로, 두 사람은 진짜 연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연출로 ‘실제상황이 아니냐’는 오해를 낳기도 했다.무엇보다 이번 화보에서 묘미는 단연 윤진서이다. 이택근과의 베드신에서 매력적인 자태와 고혹적인 눈빛으로 섹시하면서도 쉬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보 이상의 느낌을 선보인 그녀는 올 언더웨어의 핫 아이템인 호피 프린트 제품과 감도 있는 컬러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전했다.사진 =게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민아, ‘섹시 vs 청순’ 같은 옷 다른 느낌

    신민아, ‘섹시 vs 청순’ 같은 옷 다른 느낌

    ‘여신 몸매’ 신민아가 같은 옷을 입고 상반된 분위기의 매력을 드러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모델로 활동 중인 신민아는 “그냥 보면 예쁘고 다시 보면 섹시하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섹시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신민아는 화보에서 시스루 소재의 블라우스 톱과 블랙 컬러의 레이스로 장식된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상체의 클래비지 라인과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같은 의상을 입고 청순하고 순수한 모습과 섹시하고 유혹적인 자태를 동시에 드러낸 신민아에 대해 촬영 현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민아는 머리 스타일과 메이크업의 변화에 따라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비비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0.001초 승부… 최첨단 유니폼 경쟁

    0.001초 승부… 최첨단 유니폼 경쟁

    승부를 가르는 건 0.001초다. 말 그대로 ‘찰나’다. 눈으로 구분하기조차 쉽지 않은 짧은 순간이다. 그래서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첨단 스포츠공학의 경연장이다. 선수들의 신체능력에 기술력이 더해져 미세한 차이를 만들어 낸다. 회전력, 마찰력, 공기저항을 어떻게 제어하느냐에 따라 선수들은 울고 웃는다. ●日빙상 티팬티 논란속 경기복 주목  기술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경기복이다. 속도가 생명인 동계올림픽이라서 더 그렇다. ‘티팬티’ 논란을 일으켰던 일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복도 최첨단 과학이 적용된 결과였다. 애초 검은색 티팬티 혹은 일본 스모의 훈도시처럼 보였다. 그러나 스포츠호치는 이 유니폼을 만든 미즈노사 개발자의 말을 인용, 이를 해명했다. 담당자는 “티팬티처럼 보이는 하단 부분은 가랑이 등 움직임이 많은 부분이 방해받지 않도록 주위와는 다른 색과 소재를 사용한 것이다. 속옷이 비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별것 아닌 걸로 보이지만 개발에만 3년6개월이 걸렸고 개발비도 수억엔이 들었다. 개발사는 5%가량 공기저항이 줄어든 걸로 보고 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유니폼도 단순한 옷이라기보단 최첨단 장비에 가깝다. 얼핏 잠수복 같은 유니폼 속엔 부위별로 수십가지 첨단 과학이 숨어 있다. 선수 고유의 동작과 신체 특징에 따라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팔 아래쪽과 허벅지 안쪽엔 신축성이 큰 소재를 사용했다. 바람을 받는 무릎과 앞부분은 미세한 돌기와 홈을 만들어 공기저항을 줄였다. 팔 움직임을 극대화하기 위해 측면 솔기는 아예 제거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유니폼은 아예 ‘ㄱ’자로 꺾여 있다. 허리를 구부린 자세에서 최대한 기술을 발휘하게 하려는 의도다. ●방탄소재·0.3㎜ 두께 등 속도전쟁  캐나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유니폼은 두께가 0.3㎜다. 인간의 피부보다 얇다. 역시 공기저항을 최대한 덜 받게 하려는 의도다. 근육을 꽉 조여 근육효율을 높여 주는 특수기술도 적용했다.  반대로 무게를 더한 유니폼도 있다.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가파른 경사를 내려오는 알파인스키 경기복은 무게를 더해야 한다. 무작정 가벼우면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최적점을 찾아야 한다. 양쪽 어깨와 옆구리 등 8~10곳에 네오프렌이라는 두께 5~10㎜의 보호패드를 붙여 조절한다. 경기복 무게는 대개 2.3㎏에 이른다. 이런 경기복들은 가격도 만만치 않다. 대개 한 벌에 100만원을 훌쩍 넘긴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기술이 진화하는 만큼 경기복 가격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팝스타 마돈나,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팝스타 마돈나,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세계적인 톱스타 마돈나(51)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할 예정이다.영국 피메일 퍼스트 등 외신은 17일 “마돈나가 최근 미국의 유명 백화점 ‘메이시스’와 공동으로 패션 브랜드 제작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외신은 “1980년대 금발머리와 망사 스타킹 등으로 일찌감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마돈나가 직접 디자이너로 변신해 여성 속옷과 의류 등을 제작한다.”고 알렸다.하지만 이는 미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지난해 3월 실업률 증가에 따른 매출 저조로 15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에 나온 말이여서 과연 마돈나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한편 최악의 실업률 사태를 보이고 있는 미국에서 메이시스사는 부서 관리자와 머천다이징 팀의 관리자들을 해고한 상태이고 구조조정과 재고조절로 5개의 매장이 문을 닫은 상태다.사진=2009 VMA 마돈나 (MTV)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울며 사정해도 옷찢고 가위로 잘랐다”

    도를 넘어선 고양 지역의 중학교 졸업식 ‘알몸 뒤풀이’ 과정이 피해자 진술을 통해 속속 가혹 행위 수준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16일 경기도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중학생 15명은 졸업식 날인 11일에 며칠 앞서 같은 중학교 출신인 고교생 선배 20명으로부터 “졸업빵(뒤풀이)을 한다.”는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받았다. 피해 학생들은 전통적으로 졸업식 때마다 뒤풀이가 있었고 뒤풀이 과정에서 옷이 찢기거나 얼차려를 받는 등 가혹행위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을 알고 있어 대부분 망설였다. 하지만 피해 학생들은 고교로 진학하면 또다시 선배로 만나야 할 상황이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게다가 선배들이 “상의만 벗기겠다.”고 약속까지 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란과 케첩, 밀가루 세례를 퍼붓는 ‘통상적인’ 뒤풀이를 넘어 한겨울 추위에 속옷까지 벗을 것을 요구받았다. 일부 여학생들은 울면서 사정했지만 선배들의 고압적인 태도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옷 벗기를 거부한 일부 학생들은 강제로 옷이 찢기거나 일부는 가위로 옷이 잘리며 고스란히 알몸 상태가 됐다. 선배들은 밀가루와 계란 세례를 퍼붓기 위해 우비를 갖춰 입고 피해 학생들의 거부 반응을 예상이라도 한 듯 가위까지 준비했다. 그러곤 재미삼아 이런 모습을 캠코더와 카메라로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렸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의 혐의가 입증되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또 가해 학생이 동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보고 이 학생과 함께 인터넷에 무작위로 유포한 누리꾼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피해 학생과 학부모는 이날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처음 올린 학생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냈다. 이날 조사를 받고 돌아간 한 피해 학생은 “다른 중학교도 다 비슷한 졸업식 뒤풀이를 한다.”고 밝혔다. 잘 알려지지 않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고양교육청 관계자는 “부산과 제주 등 다른 지역에서 졸업식 뒤풀이가 문제가 돼 각 학교에 지침을 내려 대대적으로 생활지도를 했지만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 할 말이 없다.”면서 “생활지도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dang@seoul.co.kr
  • 女상담사·경찰 24시간 대기… 2차피해 예방

    女상담사·경찰 24시간 대기… 2차피해 예방

    지적장애를 지닌 A(17)양은 지난달 중순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A양은 최근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병원에 있는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상담사와 여자 경찰에게서 상담과 조사를 받았다. 경찰서 대신 이곳을 찾은 것이다. 센터는 성폭력응급키트에 피해자 겉옷·속옷과 함께 손톱·질내정액·혈액·소변·음모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다. 충격을 받은 가족들을 상담해 주고 치료를 해준 것은 물론이다. ●성폭력 전담 ‘원스톱 기동수사대’ 소속 진술녹화실, 조사실, 경찰관이 경찰서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병원에도 있다. 지난 12일 보라매병원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찾았다. 센터는 지난달 20일 창설한 성폭력 수사 전담 ‘원스톱(One-Stop)기동수사대’에 속해 있다. 경찰은 성폭력 피해 아동들이 수사과정에서 진술을 반복하면서 악몽을 떠올리는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 여자 경찰을 주축으로 한 원스톱기동수사대를 창설했다. 보라매병원 구석에 자리한 원스톱 지원센터는 2008년 문을 열었다.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을 상담·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하는데 이번에 원스톱기동수사대가 문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피해자 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여경이 조사부터 검찰송치까지 담당 원스톱센터에는 여성 상담사와 경찰이 24시간 대기한다. 피해자가 방문하면 가장 먼저 심리상담을 통해 필요한 진료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소변검사, 혈액채취, 임신검사, 증거물 채취 등이 이뤄진다. 진료가 끝나면 여자 경찰이 원스톱지원센터 안에 있는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 자료 중 진술조서, 진술녹화 CD, 고소장, 증거물 등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있는 성폭력 수사팀으로 넘겨진다. 추후에 다시 조사를 하더라도 수사대 소속 여자 경찰이 전담하기 때문에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고평기 원스톱기동수사대장은 “활동 영역을 13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피해자 위주로 하고 차차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수사대와 센터가 연계해 여경이 피해아동을 조사하는 단계부터 사건의 검찰 송치까지 담당한다.”고 말했다. ●“서울에 두 곳뿐… 더 늘려야” 서울경찰청 소속 원스톱기동수사대는 상담사 등을 포함해 30여명이다. 가해자 검거와 단속을 위해 남자 경찰도 있지만 대부분 여경이다. 남자 경찰이 성폭력 피해자를 수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여경이 수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정은주 보라매센터 팀장은 “서울에 보라매병원, 경찰병원 두 곳만 있는데 강북에서 이곳까지 오기는 거리가 멀다.”면서 “원스톱센터가 동·서·남·북 등 최소한 4곳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보가 부족해 성폭력 사건이 수사대가 아니라 일선 경찰서에 넘어가기도 한다. 고평기 수사대장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사대원 전원이 ‘성폭력 수사 전문과정’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패스트 브랜드 H&M 국내상륙

    서울 명동이 망고, 유니클로, 자라, 포에버21에 이어 오는 27일 H&M의 상륙으로 세계 패스트 패션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1947년 스웨덴에서 선보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명동2가 ‘눈스퀘어’에 1호 매장을 연다. H&M 국내 매장은 총 4층에 면적 2600㎡로, 1·2층 여성복, 3층 남성복, 4층 아동 및 유아복으로 구성된다. 층별로 다른 색깔과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사용해 차별화된 실내장식을 특징으로 했다. 속옷부터 액세서리까지 백화점처럼 한 매장에서 모두 살 수 있으며 패스트 패션답게 매일 새로운 상품이 공급된다. 패스트 푸드에서 유래한 패스트 패션 또는 소매 유통 겸업(SPA)이라고 불리는 브랜드들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기본으로 생산 제품을 빨리빨리 바꾸어 내놓는다. 한스 안데르손 H&M 한국 지사장은 “H&M의 한국 매장이 남녀노소 모두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은 제품에 예술성과 고급스러움을 가미하려고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작업을 빼놓지 않는다. H&M도 마찬가지다. 올봄 H&M은 ‘니트의 여왕’이라 불리는 프랑스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을 초대했다. 리키엘은 특유의 화려한 색상과 선 무늬가 돋보이는 니트 제품을 선보인다. 개장일인 27일에는 쇼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첫 번째 입장 고객과 2010번째 입장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카드를 준다. 100번째부터 2000번째 고객 가운데 100단위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카드를 선물하며 개장일을 기념해 27, 127, 227 등 27단위 고객에게 27% 할인 쿠폰을 준다. 스웨덴의 유명 삽화가 루이자 버핏의 작품이 새겨진 티셔츠를 한정 제작, 선착순 입장 고객 500명에게 증정한다. H&M은 35개 나라에서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186억크로나(약 19조원) 매출을 기록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설맞이 인사②] 김희선·신민아 “호랑이해 행복하세요”

    [설맞이 인사②] 김희선·신민아 “호랑이해 행복하세요”

    ‘미녀 배우’ 김희선과 신민아가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여신몸매’ 신민아가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 = 애경에스따르, 비비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스 잉글랜드, 군인 대상 속옷 광고

    미스 잉글랜드, 군인 대상 속옷 광고

    여군 출신 미스 잉글랜드로 유명한 카트리나 호지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춘 속옷 광고 모델로 나섰다. 언더웨어 브랜드 ‘라 센자’는 카트리나를 모델로 촬영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광고 화보를 지난 11일 공개했다. 카트리나는 이 사진에서 섹시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광고하는 이벤트의 내용은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옷을 선물하려는 군인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는 것. 12일부터 14일까지 매장에서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트리나는 “군 복무를 하면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것이 내가 이번에 모델로 나선 이유”라면서 군인들에게 ‘속옷 선물’을 권했다. 앞서 그는 같은 업체가 군인들에게 15% 할인 판매를 실시한 입대 독려 캠페인에서도 속옷 모델로 활동했었다. 한편 2005년 이라크에 파병돼 표창까지 받은 카트리나는 뛰어난 외모와 몸매 뿐 아니라 맨손으로 상대 병사를 제압하는 전투 능력까지 갖춰 ‘컴뱃 바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09년 미스 잉글랜드 대회에선 2위에 올랐지만 후에 우승자 레이첼 크리스티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사퇴해 왕관을 물려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랑이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김정은과 진구, 왕지혜, 최종원, 이보희 등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배우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족처럼 새해 인사를 올렸다.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소재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그렸다고 호평 받고 있는 ‘식객: 김치전쟁’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관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박용우와 한혜진, 연정훈도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박용우와 연정훈은 드라마 속의 의생복이 아닌 정식 사모관대를 갖췄고, 홍일점인 한혜진은 머리에 배씨댕기를 올리고 개화기 여성의 화려한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박용우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는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시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한혜진은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시고, ‘제중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연정훈은 “올해가 백호랑이해해 인만큼 특별히 기억할 만한 소중한 일이 있으시길 빈다.”고 말했다. 지난달 데뷔곡 ‘마젤토브’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ZE:A(제국의아이들) 역시 데뷔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기념해 한복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데뷔 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인년에는 모두 복이 넘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ZE:A(제국의아이들)도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보냈다. ‘미녀 배우’ 김희선과 신민아도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여신몸매’ 신민아는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 = 애경에스따르, 비비안, 예당엔터테인먼트, SBS,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속옷이 훤히…日스케이트 유니폼 논란

    속옷이 훤히…日스케이트 유니폼 논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10대 대표선수가 속옷이 훤히 비치는 유니폼을 착용, 선정성 논란이 일고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타카기 미호(15). 중학생인 다카기는 일본 ‘피겨요정’ 아사다 마오(19)와 함께 자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선수 중 한명이다. 다카기는 지난 9일(캐나다 현지시간) 밴쿠버 근교 리치몬드 빙상 오벌에 등장했다. 자국 스피드 스케이트 대표선수들과 트랙을 돌며 현지 경기장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한 것. 취재진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은 건 그녀의 유니폼이었다. 금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다카기의 경기복 안에 입은 검은색 속옷이 훤히 들여다보였기 때문. 독일 신문 빌트는 “이 선수가 속옷이 비치는 유니폼을 입고 링크에 들어서자 사람들의 시선이 몰렸으나 그녀는 얼음을 가로지르며 연습에만 몰두했다.”고 전했다. 일본 신문에 따르면 속옷이 비추는 건 비단 다카기의 유니폼만이 아니었다. 남자 대표선수들의 선수복 역시 안에 입은 속옷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디자인돼 선수복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홋카이도 출신인 다카기는 1000m와 1500m에 각각 출전한다. ‘밴쿠버 히로인’이라는 별명처럼 비교적 단신이나 남자 선수들 못지 않은 빠른 스피드와 탄력으로 메달권이 유망한 선수로 꼽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마리사 밀러, 풋볼 경기중 엉덩이 노출 “왜 벗겨?”

    美 프로미식축구(NFL) 챔프전인 슈퍼볼을 앞두고 열린 친선 경기에서 모델 마리사 밀러(32)의 엉덩이가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더 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열린 ‘셀레브리티 아메리칸 플래그 풋볼 매치’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마리사 밀러 엉덩이가 노출돼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또한 밀러의 엉덩이를 드러내게 한 장본인은 배우 톰 아놀드다.”고 전했다.이유인즉 배우 아놀드가 허리에 두른 띠를 많이 뺏어야 이기는 게임에서 밀러의 띠를 뺏으려다 입고 있던 바지를 내린 것. 속옷을 입지 않고 있던 밀러는 여과 없이 엉덩이를 수천 명의 관중들에게 보이곤 이날의 MVP로 선정됐다. 밀러는 “순식간에 달려들어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재밌었다.”고 전했다.이날 친선 경기는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이언 맥나잇, 올리비아 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 (UK) 더 선 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서도 ‘바다 졸업식’ 추태

    10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졸업식을 마친 중학생 30여명이 모여 서로에게 밀가루와 계란을 던지고 찢겨진 교복을 입고 바닷물 속에 들어가는 등의 추태를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은 알몸이 드러나도 전혀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수십년째 이어져 온 학교의 전통”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의 난동은 수십여분간 백사장 곳곳에서 계속됐다. 이들이 떠난 빈 백사장에는 밀가루와 계란이 범벅이 된 교복이 나뒹굴고 있었으며, 백사장 한 귀퉁이에는 여학생의 속옷까지 널브러져 있었다. 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졸업식날 후배 중학생의 교복을 찢고 바다에 빠뜨리는 등 집단으로 괴롭힌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3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 김정한·제주 황경근기자 jhkim@seoul.co.kr
  • MTV 패리스 힐튼의 BFF, ‘시즌 2’ 론칭!

    MTV 패리스 힐튼의 BFF, ‘시즌 2’ 론칭!

    ‘너티걸’답게 사사건건 이슈를 낳는 패리스 힐튼이 또 한 번 친구 사냥에 나선다. ‘패리스 힐튼의 BFF’ 시즌 2는 ‘철없는 말썽꾸러기’를 의미 하는 ‘너티걸’의 패리스 힐튼이 독하고 한층 과감한 과제들로 우정을 시험하는 이야기로 BFF는 ‘Best Friend Forever’라는 의미로 영원한 단짝친구를 의미한다.지난 시즌 1에서 우승자이자 BFF로 꼽힌 브리트니는 ‘헝그리 타이거(배고픈 호랑이)’로 보인다는 이유로 패리스 힐튼에게 절교를 당했다. 이는 패리스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유명인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패리스가 독창적으로 만든 말인 것.또한 룸서비스라며 스트립댄서들을 들여보내 후보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속옷만 입은 체 ‘봉춤’을 추라는 무리한 요구를 들이댄다.하지만 스케일도 크고 통도 큰 그녀는 잠정적 친구 후보들에게 호텔에 머물게해 사교계 인사와 어울리기 위한 정식 테이블 매너를 가르치고 파파라치와 미디어를 대처하는 방법론도 알려준다.이어 패리스는 진정한 우정을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며 시즌 2의 시작을 알렸다. 총 12명의 후보들과 함께 라스베가스, LA 등 미국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전편보다 훨씬 높은 잣대와 기준으로 우정 시험대를 만들었다.‘패리스 힐튼의 BFF 2’는 총 10편으로 제작해 오는 13일 오후 11시 M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사진 = MTV 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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