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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치부 못보게… 몸 굴곡은 식별

    얼굴·치부 못보게… 몸 굴곡은 식별

    “촉수검사를 받으시겠습니까, 전신검색기를 통과하시겠습니까?” 일반 검색대에서 경고음이 울려 검색원에게 두 차례 몸 수색을 받은 뒤 A씨는 이런 질문을 받았다. 전신검색기를 선택한 A씨가 기기 앞에 서자 약 7초 후 모니터에는 남성을 묘사한 그림이 떴다. 정작 A씨의 알몸 사진은 검색기로부터 70m 정도 떨어진 ‘이미지분석실’에서 분석요원이 보고 있다. 다시 검색기의 남성 그림에는 가슴팍에 빨간 네모가 표시됐고, 검색원은 A씨의 상의 안주머니에서 스프레이통을 찾아냈다. ●이미지 자동삭제 영상유출 없어 ‘알몸투시기’라는 별칭으로 인권침해 논란을 빚었던 ‘전신검색기’가 다음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3대)과 김포·김해·제주공항(각 1대)에서 시범운영된다. 전신검색기는 미국 라피스캔시스템사 제품으로 대당 가격은 약 3억원. 국토해양부는 16일 “G20 정상회의 등을 대비해 전신검색 장비를 도입했다.”면서 “투시 검색은 항공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요주의 승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임산부, 영·유아 등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미지분석실에서 A씨의 전신은 흑백영상으로 처리돼 엉덩이나 가슴 등 근육의 굴곡까지 알아볼 수 있었다. 얼굴은 가려졌으며, 주요 신체 부위는 애매하게 표현됐다. A씨가 착용한 벨트의 금속 버클이나 소지한 스프레이통은 검은색으로 처리됐다. 정진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팀장은 “전신검색기는 이미지를 보관·출력·전송·저장하는 기능이 없고 이미지가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영상이 외부로 유출될 우려는 없다.”면서 “이미지분석실에는 카메라가 딸린 휴대전화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효용성·사생활 논란 여전 그러나 3억원짜리 전신검색기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된다. 마약 등을 옷 안이 아닌 입속이나 몸속에 숨기면 잘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월 “테러 예방효과의 근거가 약하며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이유로 전신검색기 도입을 철회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라믹으로 된 칼이나 권총, 액체나 분말 폭발물 등 금속탐지 장비로는 발견하지 못하는 위해물품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라면서 “인천에서만 하루 20명 정도가 의심 승객으로 분류돼 불편한 촉수검사(속옷만 입은 채 몸을 샅샅이 훑는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신검색기는 10월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조성모, ‘탄탄한’ 복근공개…댓글폭주 ‘약속’

    조성모, ‘탄탄한’ 복근공개…댓글폭주 ‘약속’

    가수 조성모가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조성모는 8월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복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라디오 게시판에 댓글이 6000개를 돌파하면 복근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조성모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댓글이 달리기 시작해 6000개를 훌쩍 넘겨 1만개 이상을 기록했다. 결국 조성모는 현장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약속을 실행했고, 그에 따른 반응을 가히 폭발적이었다. 복근을 본 청취자들은 “섹시하다” “잠이 다 달아난다” “명품이다” 등의 말로 응원글을 쏟아냈다. 운동으로 만들어진 조성모의 탄탄한 복근은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부각시켰다. 또 조성모는 17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1만개 댓글 놀라웠어요. 보너스로 사진 추가합니다”며 복근사진을 올렸다. 한편 조성모의 실제 사연을 넣어 만든곡 ‘바람필래’는 온라인 음반차트에서 톱10에 진입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황정음 "실리콘 넣었다 빼..돌아온 자연미인"▶ 배두나 "10년 지기 강세미, 첫인상 ‘쟨 아냐’"▶ 솔비, 다이어트 성공? V라인턱+S라인몸매 뽐내▶ 비, 론칭 의류브랜드 ‘6to5’ 창고정리 굴욕▶ 신세경, 가을 속옷 화보촬영..가슴골 아찔▶ ’열애’ 지드래곤 "키키키" 열애설 이미 예언했다▶ 곽현화, 춤·노출·재킷·체조..뭘해도 선정성논란
  • ‘순정녀’ 박효주 “내 첫키스는…” 솔직고백

    ‘순정녀’ 박효주 “내 첫키스는…” 솔직고백

    배우 박효주가 생애 최초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키스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박효주는 최근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녹화에 참여해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모습을 벗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여섯 시간에 걸쳐 이러진 녹화에서 박효주는 첫 키스의 추억과 함께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패러디한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공개해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이휘재 이지훈 등 ‘순정녀’ 진행자와 다른 출연진은 보이시하고 털털한 이미지였던 박효주의 실제 이미지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 녹화를 마친 후 박효주는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무척 재미있고 즐거웠다. 다른 사람들에게 비쳐지는 내 모습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효주가 예능에 첫 도전한 QTV ‘순위정하는 여자’는 1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섹시 글래머’ 아이비, 속옷 모델로 명품몸매 노출▶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1박2일’ 오프로드편 조작의혹…’토끼와 거북이 찍나?’▶ ’순돌이’ 이건주, 분리불안장애…28년 만에 친엄마 재회▶ ’봉구엄마’ 구혜령, 다이어트 8주만에 85.2kg→66kg▶ 황정음, ‘애마’ 벤츠 E클래스 첫 공개…6천만원↑▶ 김지훈-임정은 커플링 포착…방송은 공개수단?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미달이’ 김성은 성형수술 과정 공개… 네티즌 찬반 엇갈려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미달이’ 김성은 성형수술 과정 공개… 네티즌 찬반 엇갈려

    지난주 네이트 인기검색어 테마는 ‘안타까움’이 되겠다. 유난히 가슴 아픈 소식이 많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별세(1위)를 비롯해 전국을 깜짝 놀라게 했던 버스 폭발사고(2위), 경찰의 늑장 대응으로 논란이 됐던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사건(6위), 농심의 인기 상품 새우깡에 쌀벌레가 붙어 있는 사진이 유포돼 파문이 일었던 새우깡 쌀벌레(8위)가 상위에 올랐다. ●강지영 공항 패션 인기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16)은 지난 8일 속옷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 차림으로 공항 출국장에 나타났다가 네티즌의 집중 공세를 당했다. ‘미성년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노출패션’도 문제이지만 대중의 관음증과 연결지어 보는 시각도 있었다. ‘얼마나 야할까.’라는 호기심이 광클(미친듯한 클릭질) 발화점이 됐다는 것이다.걸그룹의 과도한 노출을 비판하면서 은근슬쩍 조장하는 우리 사회의 이중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김성은 성형 공개 ‘미달이’(인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극중 아역 이름) 김성은(20)이 10일 케이블TV 프로그램 ‘이브의 멘토’에 출연, 9시간에 걸친 쌍커풀, 광대뼈 축소, 무턱, 버선코 성형 등의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외모보다 연기로 승부하라.”는 비난과 “개인적 선택이다.”라는 반박이 부딪치면서 뜨거운 논쟁을 끌어냈다. 아역 배우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역 티를 쉽게 벗지 못한다는 점. 김성은 사례는 아역 배우들의 고민이 얼마나 큰지 짐작케 한다. ●에프엑스 태도 논란 걸그룹 에프엑스의 광고 촬영 뒤 한 관계자가 지난 11일 미니홈피에 “(에프엑스 멤버인) 빅토리아와 루나만 호감, 크리스탈과 설리 비위 맞추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격이 시작됐다. 이 관계자는 글을 수정했지만 실망의 목소리가 계속됐다. 제3자의 눈에 비친 이미지까지 논란이 되는 세상이다. 좋으면 좋다, 싫으며 싫다 말도 못하는 10대 아이돌의 사생활이 안타깝다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이 밖에도 배우 이민정의 청순한 사진이 실린 ‘이민정 미니홈피’(4위), 11일 나이지리아전에서 한국의 골 장면을 다시 확인하려는 ‘나이지리아전 골’(7위), 인기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일본 모델 미즈하라 기코와 열애설에 휘말려 ‘지드래곤 열애설’(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신세경, 가을 속옷 화보촬영..가슴골 아찔

    신세경, 가을 속옷 화보촬영..가슴골 아찔

    비비안 전속모델 신세경이 가을화보에서 아찔한 가슴골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비비안 가을화보에서 신세경은 은색 빛이 감도는 원피스를 입고 청순글래머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깊게 파인 네크라인 사이로 브래지어를 살짝 노출하며 가슴골이 드러나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청순하고 지적인 외모까지 더해져 아름다움을 더했다. 신세경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광고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단독] 송승헌-손담비, 핑크빛 열애▶ 곽현화 선정성 논란… 핫팬츠 섹시 힙업운동 방송 "민망해"▶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왼손 약지 커플링 포착▶ 윤시윤, 본명 윤동구 시절 ‘도전 골든벨’ 출연 사진 화제▶ ’12kg 감량’ 조영구, 초콜릿 복근 완성...화보 촬영 도전▶ 92년생 현아, 금발 웨딩드레스 "나 좀 데려가"▶ 루나, 쌍둥이 언니와 ‘닮은 듯 다른’ 매력비교
  • 우지원, 아내의 섹시 속옷 차림에 ‘깬다’ 폭로

    우지원, 아내의 섹시 속옷 차림에 ‘깬다’ 폭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섹시한 속옷 차림의 아내를 보고 ‘깬다’고 느꼈던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우지원은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의 최근 녹화에 참여해 ‘당신의 아내는 아직도 여자입니까’라는 주제로 아내 이교영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아내가 샤워 후 촉촉한 상태에서 슬립까지 입으면 정말 예쁘고 섹시해 보인다”고 운을 뗀 후 “하지만 아내의 섹시함은 거기까지였다. 슬립 차림으로 어디론가 가더니 엄청 큰 냄비를 가져왔다”며 함께 출연한 아내 이교영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우지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쉽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한창 분위기 달아올랐는데”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오는 1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아마존 흡혈박쥐 인간 공격…페루 어린이 4명 사망▶ 김연아, 애교 작렬…‘런닝맨’ 유재석에 “오빠~!”▶ 화성인’, ‘공부의 신’ 등장…서울대 150명 입학시켜▶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이시영, 시크함의 절정에 이른 공항패션 선보여▶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 ‘앙드레 김’ 브랜드는 영원히…

    ‘앙드레 김’ 브랜드는 영원히…

    디자이너는 스러져도 그가 남긴 브랜드는 영원하다. 샤넬, 디오르, 지방시, 베르사체 등 디자이너는 고인이 됐지만 그들의 이름은 언제나 새로운 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각종 브랜드 연간매출 1000억원대 2001년 화장품을 시작으로 속옷, 선글라스, 아동복, 골프복, 보석, 도자기, 아파트 실내장식, 가전제품 등 폭넓은 영역에서 이름을 남긴 고(故) 앙드레 김의 디자인도 브랜드로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름으로 된 각종 브랜드의 연간 매출은 1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고인의 뒤를 이을 디자이너가 누가 될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월 사망한 영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매퀸의 경우, 고인의 ‘오른팔’이었던 사라 버튼이 후계자(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됐다. 앙드레 김은 디자인 후계자를 공식적으로 임명하지는 않았다. 생전에 작성해 둔 유언장을 통해 아들 김중도(30)씨에게 브랜드 경영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만 3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고인의 재산도 김씨에게 상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측근은 디자인 부문도 고인의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한 인터뷰에서 앙드레 김은 “나보다 한 살 더 많은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아직 후계자 없이 왕성하게 활동한다. 앞으로 10년은 더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뒤에 후계자를 생각해 보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앙드레 김은 패션 후계자에 대해서 외국인도 상관없다는 열린 견해를 갖고 있었다. 프랑스 디자이너 샤넬은 독일인 칼 라거펠트, 이탈리아의 구치는 미국인 톰 포드, 프랑스의 디오르는 영국인 존 갈리아노가 수석 디자이너를 맡은 예를 들면서 “실력 있고 나의 예술세계를 계승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상관없다.”고 평소 강조했다. ●300억 부동산 등 재산은 아들에게 평생 현역을 고집했던 앙드레 김이지만 지난해부터 경영권은 가족에게, 디자인은 외부의 역량 있는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것으로 대략의 후계 구도를 결정했다. 앙드레 김 아틀리에의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2004년 결혼한 며느리 유은숙(35)씨도 앙드레 김의 패션 정신을 이어가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故앙드레김, 경영권·디자인 승계는?…유언장 관심 집중

    故앙드레김, 경영권·디자인 승계는?…유언장 관심 집중

    ‘한국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김이 지난 12일 별세함에 따라 브랜드 ‘앙드레김’의 경영권과 디자인 후계, 이에 대해 언급했을 유언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앙드레김’은 의류뿐만 아니라 디자인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속옷·보석·전자제품·침구·자전거·신용카드·아파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패션 이상의 브랜드로 승화됐다. 이에 연간 1000억 원 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앙드레김이 대장암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브랜드 ‘앙드레김’의 경영권과 그를 이을 후계 디자이너, 재산 문제 등이 새삼 화제를 모르고 있다. 고(故) 앙드레김은 지난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계자 문제도 신중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경영권은 가족에게 물려줘도 디자인의 후계는 외부 영입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심중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고인과 28년간 일한 도신우 모델센터 회장은 13일 오후 케이블 뉴스전문채널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앙드레김이 유언과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알고 있지만, 상주이자 고인의 아들인 김중도(30) 씨가 아직 충격에 빠져있어 공개를 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앙드레김은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께 대장암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향년 75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패션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는 13일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5일 오전 6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아래) 김중도 씨, 고 앙드레김 영정사진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이시영, 시크함의 절정에 이른 공항패션 선보여▶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설리-크리스탈, ‘불량태도’ 목격담 추가공개…논란 재점화▶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김주리, 트위터 통해 3개국 미녀스틸 공개 화제▶ ’섹시글래머’ 킬리 하젤, ‘시스루 란제리룩’ 화보 공개
  • ‘75세 패션청년’ 하늘무대 하얗게 수놓다

    ‘75세 패션청년’ 하늘무대 하얗게 수놓다

    앙드레 김은 전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패션 거장이었다. 1935년 서울 구파발에서 태어난 그는 1961년 고(故) 최경자씨가 서울 명동에 설립한 국제복장학원 1기생으로 입학했다. 1962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첫 패션쇼를 열었으며 1964년 당시 최고의 스타였던 신성일·엄앵란 부부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이어 프랑스 파리,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 이집트 피라미드 앞 등 세계적인 명소에서 수많은 패션쇼를 열어 그의 독창적인 패션을 널리 알렸다. ☞[포토] 국내 남성 패션디자이너 1호 ‘앙드레 김’ 별세 ☞[포토] 하얀 국화에 둘러싸인 ‘앙드레 김’ 장례식 앙드레 김이 패션뿐 아니라 특유의 화법과 흰옷만을 고집한 개인적인 스타일로 유명세를 치른 것은 1992년 이른바 ‘옷로비 사건’ 때문이었다. 국회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자리에서 본명이 알려지면서 곤욕을 겪기도 했으나 그의 말투를 따라하는 연예인들이 생기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앙드레 김은 ‘민간 외교사절’로도 활약했다. 앙드레란 이름도 프랑스 외교관이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려면 부르기 쉬운 외국 이름이 있어야 한다며 붙여준 것.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한 패션쇼를 정기적으로 열었을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명소에서 패션쇼를 열어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그의 쇼는 유행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보다는 앙드레 김이 가진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미적 감각을 옷으로 표현하는 한 편의 예술적인 영화와도 같았다. 새로운 디자인을 소개하는 패션쇼는 보통 20분이면 끝나지만 앙드레 김은 한 시간 가까이 100벌 이상의 옷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일곱 겹의 색깔이 각각 다른 일명 ‘칠겹 드레스’는 꿈과 환상을 추구한 앙드레 김 예술세계의 결정판이었다. 또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배우, 운동 선수, 정치인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외국 스타로는 마이클 잭슨과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브룩 실즈도 그의 옷을 입었다. 앙드레 김의 패션쇼는 최고의 스타 커플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이마를 맞대는 장면이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패션쇼의 영화적인 연출은 고인의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 때문이다. 젊은 시절 그는 ‘비오는 날의 오후 3시’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한때 배우를 꿈꾸기도 했다. 2002년 펴낸 회고록 ‘마이 판타지’에 따르면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한 것은 오드리 헵번이 주연한 영화 ‘퍼니 페이스’를 본 뒤였다고 한다. 외국어를 많이 섞어서 쓰는 독특한 말투도 일찍부터 우리나라뿐 아니라 파리, 뉴욕 등 외국에서 패션쇼를 여는 등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위해서였다. 흰색을 가장 좋아하고 ‘완벽한 색’이라고 생각했던 앙드레 김은 평소 흰색 옷만을 고집했다. 패션쇼에서도 노출이 많거나 파격적인 디자인을 피하고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한국적인 미를 추구했으며, 외국에서 쇼를 열 때는 현지의 고전적인 디자인과 색깔을 응용했다. 말년의 앙드레 김은 패션뿐만 아니라 보석과 도자기, 속옷, 안경,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앙드레 김’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였으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의 마지막 패션쇼가 된 무대는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뷰 인 차이나 2010-앙드레김 패션 아트 컬렉션’이었다. 당시에도 몸이 불편했지만 직접 무대에 올라 메인 모델로 선 정겨운과 이수경의 연기를 꼼꼼히 지도했다. 앙드레 김은 또 “중국 자금성에서 패션쇼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지만 끝내 이루지 못한 꿈이 되고 말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강지영 시스루룩 vs 린즈링 신체접촉…‘뜨거운 감자’

    강지영 시스루룩 vs 린즈링 신체접촉…‘뜨거운 감자’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8월 둘째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는 ◆ 강지영, 속 비치는 시스루룩 논란 “야해 vs 패션” ◆ 린즈링, 경호원 신체접촉 논란…지나친 경호 vs 의상문제 ◆ 아나운서 이윤진, 고가 명품백 믹서기에 갈아버린 이유는? ◆ ‘엘프녀’는 가짜?…‘파혼’ 한장희 사진조작 논란 ◆ 포미닛, ‘인기가요’ 무대붕괴 방송사고…위기대처 빛났다 등이 선정됐다. ▶ 1위. 강지영, 속 비치는 시스루룩 논란 “야해 vs 패션”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의 사복패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단연 화두로 떠올랐다. 강지영의 시스루룩은 공항에 출국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사진 속 강지영은 흰색 티셔츠에 블루진 셔츠를 매치한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문제는 상의. 흰색이어서 속옷을 훤히 비추고 있어 논란이 야기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속옷이 다 보인다” “강지영은 1994년생 미성년자인데 속이 훤히 비치는 옷을 입는 건 정도가 지나쳤다” 등의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 2위. 린즈링, 경호원 신체접촉 논란…지나친 경호 vs 의상문제 대만스타 린즈링(36)의 경호원이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대만 연예계가 후끈 달아올랐다. 중국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린즈링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경호원의 과도한 경호를 받고 있다. 경호원의 손이 린즈링의 허벅지에 향해 있는 것. 이는 린즈링의 다리를 만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 대부분은 “경호가 너무 과도한 것이 아니냐”며 경호원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린즈링 의상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윤진 아나운서가 고가의 명품백을 믹서기에 갈아버린 사건과 ‘엘프녀’ 한장희의 사진이 조작된 사실, SBS 생방송 ‘인기가요’ 무대가 붕괴 돼 아찔한 사고를 당했던 포미닛 등의 소식이 뜨거운 이슈로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故 앙드레김, 거장의 ‘빈자리’…경영권·디자인 후계자는?

    故 앙드레김, 거장의 ‘빈자리’…경영권·디자인 후계자는?

    ‘한국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김이 지난 12일 별세했다. 이에 브랜드 ‘앙드레김’의 경영권과 디자인 후계에 대해 패션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앙드레김은 올 초 방송 인터뷰를 통해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나보다 나이 많은 패션 거장들도 후계자 없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후계자 문제는 이후에 생각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앙드레김’은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니다. 앙드레김은 의류뿐만 아니라 디자인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속옷·보석·전자제품·침구·자전거·신용카드·아파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쳤고 패션 이상의 브랜드로 승화됐다. 이에 연간 1000억 원 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앙드레김이 대장암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브랜드 ‘앙드레김’의 경영권과 그를 이을 후계 디자이너, 재산 문제 등이 새삼 화제를 모르고 있다. 앙드레김은 지난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계자 문제도 신중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의중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경영권은 가족에게 물려줘도 디자인의 후계는 외부 영입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앙드레김 측은 작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선별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나 당분간 후계 디자이너 문제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앙드레김’의 브랜드 경영권을 승계하게 될 아들 김중도(30) 씨는 1982년 앙드레김에 의해 입양됐다. 김중도 씨는 2006년 앙드레김의 의상실 디자이너 유은숙 씨와 결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앙드레김, “우아하고 판타스틱했던” 75년간의 패션쇼 ▶ 故 앙드레김, 마이클잭슨과 특별인연 ‘화제’ ▶ 패리스힐튼, 23억짜리 머리카락..가발업체에 피소 ▶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 태연 도플갱어? 레인보우 지숙, ‘윙크-정경미’ 똑 닮아
  • 노브레인 정민준 “G드래곤과 친해지고 싶어”

    노브레인 정민준 “G드래곤과 친해지고 싶어”

    록밴드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정민준이 방송을 통해 아이돌 그룹 빅뱅의 G드래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노브레인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정민준은 “G드래곤하고 친해요?”라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G드래곤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자꾸 말을 걸어보는데 얘가 피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정민준은 “G드래곤이 기타 사운드 녹음할 때 나를 부르곤 하는데 그 때마다 친해지고 싶어서 말을 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드래곤한테 ‘너 이 노래 만들 때 건즈앤로지스 슬래쉬 스타일 기타 생각하면서 감성적인 느낌으로 만든 거 아니냐?’라고 문자를 보내면 ‘예’라는 단문이 온다”며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G드래곤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가 “G드래곤이랑 친해지고 싶어요?”라고 묻자 정민준은 “아이돌계의 최고봉이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노브레인은 방송을 통해 인디밴드에 대한 여러 가지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토크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배용준-박진영 합작드라마 ‘드림하이’ 오디션 개최

    배용준-박진영 합작드라마 ‘드림하이’ 오디션 개최

    ‘키이스트’ 배용준과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CJ 미디어가 의기투합한 최고의 기대작 ‘드림하이’가 오디션을 개최한다. 배용준, 박진영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제작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2011년 1월 KBS 2TV로 편성을 확정짓고, 아시아의 새로운 별이 될 배우를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은 연기 춤 노래에 자신이 있는 16세부터 35세까지의 남녀를 대상으로 1차부터 3차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드림하이’에 배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디션 신청은 정해진 양식에 따라 사진 및 동영상(2분 이내의 춤, 노래)과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접수하며, 신청 및 문의는 키이스트 홈페이지(http://www.keyeast.co.kr/audition/audition_list.asp)를 통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연예 예술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을 ‘드림하이’는 슈퍼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문화 장르를 포괄하는 본격 원소스멀티유즈 드라마로 업계는 물론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노브레인 이성우 “이효리 대시? 기타만 배우고 싶대요”

    노브레인 이성우 “이효리 대시? 기타만 배우고 싶대요”

    그룹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가 가수 이효리 대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성우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이효리가 대시했었다는 소문”을 묻는 진행자들의 물음에 “대시가 아니라 기타를 알려달라고 찾아왔다. 정말 기타를 배우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노브레인은 ‘인디밴드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주제로 솔직토크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사진=MBC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폭시’ 다함 심경고백 “피하지 않고 할 말 다 하겠다”

    ‘폭시’ 다함 심경고백 “피하지 않고 할 말 다 하겠다”

    ‘폭시’ 한장희가 소속사로부터 피소된 가운데 동료 다함이 11일과 12일 새벽, 미니홈피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먼저 11일엔 미니홈피 대문에 ‘모든 것이 다 싫다’는 글을 달았다. 아이콘은 ‘우울’ 모드로 바꿔놓은 상태. 현 상황이 받아들이기 힘듦을 알리고 있다. 대문글이 최근 일어난 일들에 적잖이 상처받았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면, 12일 새벽 게시판을 통해 올린 글은 직접적이다. 다음은 홈피에 남긴 글 전문이다. “많은 분들이 제 미니홈피에 남겨준 응원과 질책 감사드린다. 앞으로 후회 없이 웅크리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살겠다. 그리고 거의 모든 과정을 옆에서 보고 들었기에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제가 더 정확하게 알 것이라 생각한다. 엄살 따위 떨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 팬들은 다함의 심경고백에 “가운데서 제일 많이 힘드실 듯”, “그렇다고 우울증 걸리면 안되고 더욱 힘내요” 등 격려성 댓글들을 달아 다함을 위로하고 있다. 한편 ‘폭시’ 멤버 한장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섹시한 의상과 빼어난 외모로 ‘엘프녀’로 불리며 인터넷상에서 많은 화제가 됐다. 이후 지난 3월 여성 듀오 ‘폭시’에 합류해 가수로 데뷔했으나 지난 6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팀에서 무단이탈해 물의를 빚었다. 사진=다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보정속옷으로 밉살 군살 감춰볼까

    보정속옷으로 밉살 군살 감춰볼까

    몸매를 살려주는 보정속옷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은 다름 아닌 여름이다. 시원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옷차림이 많다 보니 속옷도 신경 써서 입게 된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 측은 6~8월에 보정속옷은 연간 판매량의 42%, 스포츠 브래지어는 45%가 팔린다고 밝혔다. 비비안의 우연실 디자인실장은 “여름에는 얇은 옷 위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고 군살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몸매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며 “더위에는 움직일 때 가슴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스포츠 브래지어와 군살을 감춰주는 얇은 보정 속옷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브래지어의 특징은 가슴을 답답하게 죄는 와이어가 없다는 것이다. 와이어는 브래지어의 가슴 모양 틀을 잡아주는 탄력 있는 쇠심이다. 와이어 덕분에 봉곳하고 예쁜 가슴모양을 만들 수 있지만 잘못된 치수를 입으면 가슴팍에 불그스름한 속옷 자국이 남는다. 한때 실리콘으로 만들어 가슴에 붙이는 누드 브라가 유행이었지만 땀이 배출되지 않고 잘 떨어진다는 치명적 약점 때문에 사용하는 여성이 많이 줄었다. 스포츠 브라는 와이어를 없애고 구멍이 송송 나서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덧대어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운동할 때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자 어깨끈이 일반 브래지어보다 넓거나 X자 형태다. 속옷이 가슴을 죄거나 파고드는 느낌이 없어 삼복더위에도 편안하다는 게 관련 제품 출시 업체들의 설명이다. 젤을 넣은 패드를 브래지어 캡에 넣어 가슴이 빈약한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브랜드 원더브라도 신제품(플레이텍스)을 내놓았다. 원단에 스폰지를 겹친 이중소재로 와이어를 쓰지않고도 가슴 모양을 보정해준다. 보정속옷은 처진 엉덩이를 바짝 올려붙이는 거들, 배와 옆구리 살을 정리해주는 올인원· 바디쉐이퍼 등이 있다. 여름용 보정속옷은 얇고 시원한 데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인 모노사로 만들어져 갑갑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팬티의 위생기능과 ‘똥배’를 눌러주는 기능을 합한 거들 팬티가 인기다. 살짝 노출되어도 민망하지 않은 빨강, 검정, 호피무늬, 파란 줄무늬 등 화려한 원색 속옷도 여름에 어울린다. 특히 지난 6월 월드컵 기간에는 ‘빨간 속옷’ 판매가 전달보다 60% 증가했다고 리바이스 원더웨어 측은 밝혔다. 붉은 민소매 티셔츠 밑으로 브래지어 끈이 흘러내려도 어색하지 않게 붉은 속옷을 갖춰 입은 여성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다. 열대야로 고생스러운 여름 밤에는 오히려 잠옷을 잘 갖춰 입고 자는 것이 시원하다. 밤 사이 몸에서 배출되는 땀도 빨아들이고 까슬까슬한 소재에 열을 흡수하는 잠옷을 입으면 죽부인을 안고 자는 것처럼 시원하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의 정현 대리는 “여름에는 얇은 겉옷 속에 입어도 봉제선이 없어 깔끔한 몰드 브라와 가슴선을 예쁘게 드러낼 수 있는 볼륨업 브라를 적절하게 섞어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재범, 잠시 美출국..팬미팅 위해 24일 재입국

    재범, 잠시 美출국..팬미팅 위해 24일 재입국

    가수 겸 배우 재범이 영화 촬영을 마치고 잠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재범은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한국 촬영 분량을 모두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재범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자들의 촬영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재범이 미국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오는 28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팬미팅 참석차 재입국해야 하기 때문. 이에 재범은 24일 재입국한다. 이후 재범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홍콩, 태국, 필리핀 등에서 진행되는 팬미팅에 참여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서경덕 교수 “스무살에 결성한 ‘생존경쟁’ 벌써 17기”

    서경덕 교수 “스무살에 결성한 ‘생존경쟁’ 벌써 17기”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가 한국홍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20세때 결성한 동아리 ‘생존경쟁’을 언급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서경덕 교수는 “대학 생활이 그렇게 낭만적이지도 않더라. 내가 하고 싶은 일,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뗀 후 “그래서 ‘생존경쟁’이라는 동아리를 결성했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그때(1994년) 서울시 정도 600년을 기념해 400년 후에 열어볼 타임캡슐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며 “타임캡슐 안에 ‘400년 후의 서울’에 대한 대학생들의 상상을 담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동아리를 결성하고 전국 대학교를 직접 다녔다. 개봉 연도인 2394년에 ‘0’하나 더 붙인 23940명의 ‘상상’을 설문조사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2만 장이 넘는 설문지를 들고 회원 15명이 여관방으로 갔다. 15명이 돌아가면서 24시간 내내 통계 작업을 한 결과를 갖고 서울시로 갔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이러한 활동은 당시 언론에 보도되며 이슈가 됐고 생애 ‘첫 판’을 벌여 성공시킨 서 교수는 이후 ‘생존경쟁’과 함께 활발한 한국홍보활동을 이어갔다. 또 그는 “‘생존경쟁’은 지금까지 잘 되고 있다. 최근에 17기를 뽑았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이날 서 교수는 “‘여행을 가는데 한국을 홍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라고 많이 묻는데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사진 = MBC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나쁜남자’ 김남길, 오늘 훈련소 퇴소...‘강남구서 공익근무’

    ‘나쁜남자’ 김남길, 오늘 훈련소 퇴소...‘강남구서 공익근무’

    배우 김남길이 4주간의 훈련병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다.지난달 15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던 김남길은 12일 오전 10시 퇴소식을 치루고 본격적으로 공익근무에 돌입한다.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 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남길이 12일, 오전 훈련소에서 퇴소식을 갖는다. 퇴소후 거주지인 강남구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고 전했다.김남길은 SBS 드라마 ‘나쁜남자’ 촬영중 갑작스럽게 군에 입대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짧은머리에 얼굴이 검게 탄 훈련소에서의 모습이 공개돼 입대 후 김남길의 모습을 궁금해 하던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이외에도 최근 훈련소에서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동기들과 잘 어울려 훈련병 소대장에 임명된 김남길이 완장을 찬 사진이 공개돼 군생활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김남길의 퇴소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한 달이 훌쩍 지나서 벌써 퇴소식이네”, “정말 설렌다”, “퇴소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엘프녀’ 한장희, 사진조작-파혼까지…‘거짓투성’

    ‘엘프녀’ 한장희, 사진조작-파혼까지…‘거짓투성’

    ‘엘프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한장희의 과거 사진이 조작됐으며, 약혼과 파혼했던 경험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한장희와 갈등 중인 소속사 MC엔터테인먼트 측은 “2006년 월드컵 당시 화제가 된 ‘엘프녀’ 사진은 기술적 시도를 통해 상당 부분 왜곡됐던 것이다”며 “한장희는 이를 숨기고 회사와 계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속된 프로필 촬영에도 ‘엘프녀’와 거리가 먼 사진들만 나오자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애초에 사진이 조작됐음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한장희가 과거 대만에서 약혼을 했다가 파혼한 경험이 있다”며 그녀의 사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한편 한장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거리 응원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엘프녀’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 3월 말 그룹 폭시에 합류해 활동 했으나, 2집 앨범 활동을 앞두고 소속사를 무단이탈했다. 사진 = MC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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