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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나쁜 짓이에요”…女교사 몰카 찍다 학생에 걸린 日초등교사

    “선생님, 나쁜 짓이에요”…女교사 몰카 찍다 학생에 걸린 日초등교사

    일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동료 여교사 치마 속을 도촬하다가 이를 목격한 학생들의 신고로 붙잡히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 교육위원회는 26일 동료 교사를 도촬한 혐의로 관내 공립 초등학교 남성 교사 A(25)씨에 대해 징계면직 처분을 내렸다. A교사는 지난 5월 근무하는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스마트폰을 바닥에 놓고 동료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근처에 있던 학교 어린이 2명이 도촬 장면을 목격하고 교감에게 이르면서 발각됐다. A교사는 도촬 사실을 인정하며 “다른 사람이 찍어 놓은 도촬 동영상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교원들에 의한 도촬, 성추행, 성폭행 등 성 비위가 잇따라 교육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시즈오카현 교육위의 징계 조치에 앞서 24일에는 오이타현 교육위원회가 초등학생 여학생 2명의 속옷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관내 공립 초등학교 60대 남성 교사 B씨를 징계면직 처분했다. B교사는 지난 4~6월 4차례에 걸쳐 소풍이나 수영수업 도중 여학생들이 갈아입을 옷을 넣어둔 가방에서 속옷을 몰래 꺼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 보관했다. 그의 범행은 지난달 해당 영상들이 담긴 SD카드가 다른 교직원에 의해 발견되면서 탄로 났다. B교사는 “아이들의 속옷을 보고 싶은 충동에 이끌려 촬영을 하게 됐는데, 이후 욕구가 점점 더 강해졌다. 나를 좋아했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 길거리서 바지 내리고 음란행위…40대男 실형

    길거리서 바지 내리고 음란행위…40대男 실형

    공연음란죄로 복역한 뒤 또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낮 12시 50분쯤 춘천의 한 세차장 앞 거리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1년에도 음란행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지난해 출소했다. 송 부장판사는 “누범기간에 범행을 반복한 점과 그 행태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 “아들 학폭 얘기 듣고 피 거꾸로 솟아”…신애라, 피해 고백

    “아들 학폭 얘기 듣고 피 거꾸로 솟아”…신애라, 피해 고백

    배우 신애라가 아들이 학창 시절 겪었던 학교폭력을 처음으로 공개한 뒤 그동안 참아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신애라는 26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자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맏이인 아들이 겪었던 학폭 사건을 갑자기 꺼냈다. 신애라는 “정민이(장남)가 언니도 아시다시피 마음이 여리지 않냐. 연예인의 아들이다 보니 애들한테 괴롭힘의 대상이 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떤 애가 계단에서 발로 가슴을 뻥 찼다고 하더라. 돈 가져오라 하고, 애들이 변기에 양말과 속옷을 다 넣었다더라”면서 “그 얘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았다”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애라는 공개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오은영은 “딸들이 엄마 닮았더라. 생활을 같이하면 닮는다”고 말하자 신애라도 “맞다. 정말 닮았다”며 손뼉을 치며 공감했다. 그는 “자기들이 입양됐으니까 보육원에서 캠프를 하는 봉사를 가더라. (딸들이) ‘엄마, 쟤네들도 나처럼 입양되면 좋을 텐데’라면서 되게 마음 아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들 보면서 ‘얘들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하게 된다”며 두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신애라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통해 배우 차인표와 사랑에 빠져 이듬해인 1995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아들 정민 군을 낳은 뒤 2005년, 2008년 두 딸을 잇달아 공개 입양했다.
  •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아들 학폭 피해 고백한 신애라

    “부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아들 학폭 피해 고백한 신애라

    배우 신애라가 큰아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애라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이날 신애라는 자녀 이야기를 하던 중 아들이 겪었던 학폭 사건을 떠올리며 “아들이 마음이 여리다. 근데 연예인 아들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 대상이 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떤 아이가 계단에서 발로 아들의 가슴을 뻥 차고, 돈 가져오라고 하고, 변기에 양말과 속옷을 다 넣은 적도 있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는데 피가 거꾸로 솟았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또 공개 입양한 두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오은영이 “(딸들이) 닮았더라. 생활을 같이하면 닮는다”고 말하자 신애라는 “맞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두 딸이 자기들이 입양됐으니까 보육원 봉사도 한다며 “가면 되게 마음 아파한다. ‘엄마, 쟤네들도 나처럼 입양이 되면 진짜 좋을 텐데’라고 한다. 얘네들을 보면서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최고다”라고 흐뭇해했다. 과거 신애라는 방송에서 “아이들을 너무 좋아한다”며 “원래 아이들도 많이 낳고 입양도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에 대해선 “비밀에 부칠 수 있다면 얘기 안 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한다. 하지만 나중에 충격받을 때 ‘친부모가 아니라니’보다 더 큰 충격은 비밀스러운 일의 주인공이 된다는 거다”며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아이를 위해서는 좋겠다는 생각 들어서 공개입양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왜 여기서 나와?” 전 아내 집에서 마주친 아내 남친 살해한 남성[대만은 지금]

    “왜 여기서 나와?” 전 아내 집에서 마주친 아내 남친 살해한 남성[대만은 지금]

    전 부인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131회 찌르고 그를 문에 매달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대만 남성 허씨(34)에게 대만 고등법원이 23일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전 부인의 남자친구 우씨(37)는 과다출혈과 질식으로 사망했다. 사건 발생 전 허씨는 외도를 한 전 부인 야오씨(39)가 자신에게 불합리하게 이혼합의서에 서명을 하게 하고 집에서 내쫓는가 하면 자녀양육권과 부동산 문제 등을 놓고 잦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6일 오전 9시께 관련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야오씨의 집을 찾아갔다. 문 앞에 도착한 허씨는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침대 위에 낯선 남자가 속옷 하나만 걸친 채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전 부인 야오씨는 외출한 상태였다. 이를 보고 순간 이성을 상실한 허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침대에서 자고 있던 우씨를 습격했다. 분이 덜 풀린 허씨는 헬스링으로 우씨의 머리 부분을 묶어 욕실문 손잡이에 걸었다. 사건 발생 18분 뒤 야오씨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대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야오씨는 열쇠를 집에 두고 온 탓에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야오씨가 문을 두드리자 집안에서는 "힘이 없다"는 우씨의 말이 들려왔다. 이 말을 들은 야오씨는 집에서 운동을 하며 힘들하는 줄로 오해했다. 우씨의 운동을 방해하기 싫었던 야오씨는 잠시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이때 허씨는 집에서 우씨가 흘린 피를 치우고 있었는데 출혈량이 너무 많아 도저히 치울 수 없다고 여겼다. 때마침 야오씨가 문 앞에 왔다 잠시 사라진 틈을 타 도망치기로 결심했다. 허씨는 현장에서 야오씨에게 "아이를 잘 부탁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낸 뒤 옷을 갈아 입고 도망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가오슝 구산기차역 옆 엘리베이터 앞에서 경찰에게 체포됐다. 가오슝지방법원은 허씨가 전과가 없고 정서적인 문제로 살인을 범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 고등법원은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앞서 유가족은 인터넷 토론사이트에 흉악범의 보상 따위는 필요 없으니 사형 판결을 원한다며 사망한 피해자의 인권은 어디에 있냐며 울분을 토한 바 있다.
  • 현아 “전소미, 우리집에서 노브라로…” 폭로

    현아 “전소미, 우리집에서 노브라로…” 폭로

    가수 현아가 평소 절친인 전소미가 집에 올때 너무 편하게 속옷도 안 입고 온다고 폭로(?)했다. 23일 웹예능 테오에는 ‘핫 베이비고 현아는 핫 걸! 쏘 핫! 최애 빨간 언니랑 맛있는 거 먹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예스오아핫(Yes or Hot)’에는 현아와 전소미가 출연해 매운 음식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쿨하게 대답하지 못한 사람은 매운 음식을 먹어야 했다. 첫 라운드엔 매운오징어김밥이 등장했다. 전소미는 현아에게 “만약 ‘환승연애3’에서 연락 오면 출연할 의사 있냐”고 물었다. 이에 현아는 ‘이X’라고 한숨을 내쉬면서도 이내 “예스”라고 답했다. ‘환승연애’는 헤어진 연인과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아는 가수 던과 오랜시간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또 현아는 전 연인과 함께 찍었던 사진들에 대해 “인스타 피드도 그냥 그렇게 놔둘 생각이다. 내 예쁜 피드를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소미는 “그렇대. 그쪽도(던) 그렇게 하도록 해”라고 전했다. 현아는 “편히 하도록 해”라고 쿨하게 말했다. 또 현아는 공개 연애를 후회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아는 “너무 비방용”이라면서도 “우리 집에 놀러올 때 항상 편안하게 오잖냐, 노브라로”라고 폭로했고, 전소미는 “질문이 너무 쎄다. 하지만 나는 핫걸이다”라면서도 차마 대답을 하지 못하고 음식을 집어 들어 웃음을 안겼다. 또 전소미는 배우 한소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너무 예쁘다. 한소희 님한테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팬이라며 DM을 보냈는데, 아직까지 안 읽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현아는 “나한테는 댓글을 다셨다더라. 나도 몰랐던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 말에 전소미는 “내 DM은 아직 안 보셨는데. 심지어 ‘좋아요’ 테러(폭력)도 했다”라며 계속해서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女사장 보며 4시간 ‘음란행위’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女사장 보며 4시간 ‘음란행위’

    여성 사장이 홀로 운영하는 카페에 머물며 음란행위한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에 변태가 왔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7년차 카페를 하고 있는 여성 자영업자 A씨는 주로 공무원 손님이 많아 점심시간 때는 바쁘고, 그 외 시간은 한가한 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 전 가끔 왔던 남성 손님이 코로나 이후 다시 오고 있어 반갑게 인사도 했다”며 “매장이 한가할 때는 주류냉장고 옆에 한참 앉아 있다가고 직장인 점심시간 등 손님 많을 때는 30분도 안 있다 가서 ‘자리 양보해 주나 보다’라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가 엄청 올 때 점심시간 딱 지나 와서는 따뜻한 카페라떼, 맥주 세병, 밀크티 한잔을 시키고 4시간을 있다 갔는데 손님도 없던 차에 고맙게 느껴졌고 주방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손님이 항상 앉는 곳은 벽하고 기계 틈새로 제가 보이는 자리로 느낌이 너무 싸해 폐쇄회로(CC)TV를 켜자 그 손님은 플립 휴대전화를 꺾어 테이블에 놓고는 저를 한번 보고 휴대전화 한번 보고 이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동생한테 ‘가끔 오는 손님이 계속 날 보고 있다’며 CCTV 화면을 캡처해 보내자 ‘언니 저 사람 손은 왜 저래?’라고 물었고 이에 다시 CCTV를 확인하자 혼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며 토로했다.CCTV 통해 알게 된 음란행위“피해자 아닌 참고인이라고” A씨는 “너무 무서워 동네 단골 여성 손님에게 변태가 왔으니 와달라 요청했고 여성 손님이 가게로 와 자리에 앉자 남성은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인데도 우산을 놓고 휙 나가버렸다”고 전했다. 결국 “가게 문을 일찍 닫고 동생이랑 CCTV를 같이 확인했는데 남성은 4시간 동안이나 (음란행위를) 하고 있었다”면서 “그날은 (비가 와) 포장 손님만 왔는데 손님이 오면 휴대전화 보거나 담배 피우러 가거나 화장실 가는 등 딴청을 부렸다. 그 외에는 계속 계속”이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경찰 신고는 했지만 너무 재밌게 하던 카페 일이 싫어지고 그 남성이 또 올 것 같은 두려움에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두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한 장은 “음란행위 중으로 중요부위가 노출돼 가렸다”고 설명했고, 다른 한 장은 “밖으로 사람이나 차가 지나다니면 딴청을 피우고 있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경찰 신고는 어찌됐냐는 누리꾼 질문에 A씨는 “접수 당시 경찰 설명은 (음란행위 하는 걸) 직접적으로 눈으로 본 게 아니라 CCTV를 통해 알게 됐기 때문에 A씨는 피해자가 아닌 참고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댓글에 적었다. 女점원 카페서 음란행위 징역 6월 최근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카페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있었다. 지난 4월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영숙 부장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B(3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B씨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 50분쯤 속옷을 입지 않고 주요 부위가 찢어진 바지만 입은 채 경북 경산시 한 카페에 들어가 여성 직원 C(23)씨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이미 공연음란죄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는 등 네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누범기간 중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가게에 들어가 또 음란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샤워할수록 악취…호텔 샤워기에 묻어 있던 ‘이것’ 정체는? [여기는 중국]

    샤워할수록 악취…호텔 샤워기에 묻어 있던 ‘이것’ 정체는? [여기는 중국]

    한 중국 여성이 이틀 전 저장성 항저우(杭州)시에 있는 한 호텔에 묵었다. 저녁에 샤워를 하려고 샤워기를 켜는 순간부터 이상하게 악취가 났다. 샤워를 하면 할수록 악취가 심해지자 이 여성은 샤워기를 자세히 보는 순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다. 22일 중국 현지 언론 신문신보(新闻晨报)에 따르면 이 여성은 에어컨 고장으로 집 근처 호텔에 이틀을 묵었다. 샤워를 하면서 얼굴을 씻을 때부터 시작된 악취, 입도 헹구면서 평소처럼 씻었지만 악취가 사라지지 않아 샤워기를 확인하자 물줄기가 나오는 표면에 검은색 물질이 껴 있었다. 설마 하며 냄새를 맡아본 여성은 이것이 ‘대변’임을 확신했다. 그는 황급히 샤워기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겼고, 사진에서도 확실하게 검은 물질이 묻어있다. “확실히 대변이었고, 경찰에서도 대변이라도 말했다”라고 말하는 이 여성은 이미 보름 이상 동안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고 있다며 고통스러워했다. 어째서 샤워기 표면에 이런 물질이 묻어있는지에 대해 따지자 당시 호텔 측은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해당 객실은 이 여성과 어린 딸이 함께 묵었고, 화장실을 이용한 적도 없고 샤워기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명 이전에 묵었던 고객이 남긴 것”이라면서 호텔 측에서 제대로 위생 관리를 하지 않았다며 책임을 물었다. 이 여성은 현재 언론 매체에 해당 호텔명 공개와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호텔 측은 오히려 이 여성을 의심했다. “전날 객실 청소 영상을 확보한 결과 청소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객실 안에서도 별다른 이상한 점이 발견하지 않았고 이 여성 투숙객이 속옷을 세탁한 것이 확인되었다”라면서 이 과정에서 이물질이 묻지 않았을까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여성의 남편은 “검은색 이물질은 발견 당시 딱딱하게 마른 상태”였다면서 호텔 측의 주장이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현재 이 사건은 양측의 입장이 모두 팽팽해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 당초 이 여성이 호텔을 예약했던 어플리케이션 메이퇀(美团)측은 사건을 접수해 관할 구역의 시장 관리 부처에 진상 규명을 의뢰한 상태로 현지 행정부처에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 태국 유흥주점 여성들과 ‘음란방송’…‘나라 망신’ 유튜버 구속

    태국 유흥주점 여성들과 ‘음란방송’…‘나라 망신’ 유튜버 구속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성행위 등 음란행위를 생방송한 20대 남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3월쯤 현지 여성들과 유흥주점에서 음란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수익을 챙긴 유튜버 A씨(27·남)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 방송이 현지와 국내에 알려지자 혐한 분위기가 태국에서 조성됐고 국내에서는 ‘나라 망신’ 등 공분이 일었다. 경찰은 태국에 체류중이던 A씨가 출석 거부하자 체포영장 발부받은 후 현지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입국을 종용했다. 그 결과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피의자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특히 A씨는 유튜브에서 연령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해 청소년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상태였다.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댓글에 반응하며 후원금을 챙기고, 중계가 끝난 뒤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흔적을 모두 지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생방송 1회당 A씨가 1~3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 지난 3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의 걷어들인 수익금은 113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다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촬영 범죄 해당여부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경찰은 봤다. 방송에 출연한 해당 여성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촬영 사실을 인지했다는 점에서다. 또 A씨의 방송 내용상 직접적인 성기노출이나 신체노출이 없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쟁점이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유사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자세와 행동, 음담패설, 속옷노출 등 노골적인 행위를 토대로 법에 저촉된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직접적인 신체노출이 없더라도 자세, 행동, 내용에 따라 음란방송으로 인정될 수 있다”며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웃기면 돈이 와요

    웃기면 돈이 와요

    AI 카메라로 관객 웃음 인식국내외 10개 팀 대결 상금 1억해외에 방송 포맷 판매 계획 “우리는 ×라 탄탄한 개그맨들입니다.” SBS와 tvN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던 ‘졸탄쇼’를 대학로 소극장으로 옮겨 공연 중인 ‘개그 트리오’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무대에 등장한 순간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공연 시간은 단 5분. 졸탄 트리오는 시트콤 연기와 몸개그로 관객들의 웃음을 한 번이라도 더 뽑아내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처음 공개된 ‘웃돈’(웃기면 돈 준다) 시즌1 무대. 국내외 총 10개 코미디팀이 상금 1억원을 놓고 5분간 개그 대결을 펼치는 이색 코미디쇼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구동되는 안면인식 카메라를 이용, 관객들이 웃을 때마다 금액이 올라간다. ‘웃음 심판’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가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뜬 금액을 확정하면 유튜브의 ‘우일이형’(개그맨 임우일)이 지폐 계수기로 센 현찰을 즉석에서 건넸다. 이날 공연에선 지상파에서 보기 힘든 19금 개그부터 마술쇼, 시트콤, 비속어도 거침없이 튀어나오는 스탠드업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MC를 맡은 개그맨 김원훈이 ‘주둥아리 하나로 무대를 지배한다’고 소개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는 고교 국어교사 시절의 에피소드를 욕설과 찰진 입담으로 풀어냈다. 양승원은 ‘피지컬 100’ 출연자인 레슬러 남경진과 듀엣으로 출연해 송강호와 이선균 등의 성대모사 개그를 선보였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인 도니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는 속옷만 입은 채 무대에 등장해 태권도 포즈 등을 취하면서 마치 알몸인 것처럼 관객들을 놀라게 하더니 “안심해 주세요. 입고 있습니다”라며 어눌한 한국어를 반복하는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웃돈’ 출연팀은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이 하나둘 폐지되면서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긴 코미디언들이다. 김준호는 “AI 기술과 코미디가 결합한 ‘4차산업혁명’ 코미디쇼”라며 “국내외 인기 개튜버(개그맨+유튜버)들이 참여한 ‘웃돈’이 앞으로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진출해 K코미디의 재미를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독자 117만명을 보유한 3인조 개그 유튜버 ‘별놈들’이 최고액 534만원을 받는 등 총 3880만원이 출연자에게 지급됐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아이디어 거래 중개플랫폼 와우플래닛 측은 “이달 말 유튜브 방송을 통해 ‘웃돈’ 공연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즌2 제작뿐 아니라 해외에 방송 포맷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위기가구 닫힌 문 여는 통반장들… 세 모녀 비극 막을 희망 보인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위기가구 닫힌 문 여는 통반장들… 세 모녀 비극 막을 희망 보인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통반장 활동, 복지제도 발전 고민이기일 차관도 주거 방문에 동행“복지제도 연계 시너지 창출 기대”통반장들 “2인 1조로 활동” 제안이필형 구청장 “방문 매뉴얼 제작” “혼자 계시는 남성 독거노인을 찾아뵐 때 요즘 같은 폭염엔 속옷만 입고 나오시는 경우도 있어요. 에어컨도 없어 이해는 가지만 솔직히 무섭고 어려워요. 취약계층 주거 방문 시 2인 1조로 움직일 수 있는 방법 등을 고민해 주셨으면 해요.”(최순자 동대문구 제기동 통장) “2인 1조 외에 주거방문 매뉴얼을 제작하거나 통장님들 대상으로 주거방문 요령을 교육하는 것 등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지역을 가장 잘 아시는 통장님들이 숨어 있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께 복지 혜택을 골고루 전달하고 ‘수원 세 모녀’ 사건 등과 같은 비극을 사전에 예방하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습니다.”(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주민센터에 제기동 통장 6명이 이 차관, 이 구청장과 함께 한자리에 모였다. 복지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해 위기를 사전에 막는 통반장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이날 자리는 서울신문이 총 3회 연재한 기획기사 ‘이웃이 버팀목이다’<2023년 8월 8~11일자> 보도 이후 복지부 측이 본지에 요청해 만들어졌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안타까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통장들의 활동 현장을 직접 지켜보고, 새로운 복지 서비스 제도로 발전시킬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이 차관은 이날 통장 간담회 전 이 구청장과 함께 제기동 취약가구를 찾은 우순남 통장과 현장에 동행했다. 정모(82)씨가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양모(54)씨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는 반지하 가구였다. 집 안은 오후 4시임에도 뜨거운 열기와 축축한 습기로 숨쉬기조차 어려웠다. 두 모자는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 한 대로 폭염을 견디고 있었다. 정씨는 “이곳에서 35년째 살고 있다. 그나마 가진 게 이 집 하나인데 올해 장마에 들어찬 습기가 아직까지 빠지지 않아 지내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우 통장은 “요즘 날씨가 더워 자주 안부를 묻고 있다”면서 “생활에 불편한 사항들을 전해 들으면 구의 복지 혜택을 연결해 드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통반장님 등을 통해 모든 취약가구 분들이 정부의 복지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4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활동단이 거주지 주변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나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총 351명 중 30% 넘는 109명이 통반장이다. 현장을 함께 찾은 이 구청장은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빠짐없이 챙기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 통장님을 통해 어르신(정모씨)께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통장 간담회에서는 복지사업에서 통장들만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의 다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최순자 통장은 “평소 봉사활동 땐 쉽사리 문을 열어주지 않던 집도 지역 통장님이 함께하면 ‘통장님 오셨냐’며 선뜻 문을 열어주신다”면서 “같은 지역 주민인 통장들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작지 않다”고 말했다. 정경애 통장도 “자녀가 미국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이 혼자 계시다 돌아가시는 경우가 있다”면서 “어떤 경우에는 가족보다 이웃으로 지내는 통장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하며 실질적인 도움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 나올 때마다 통반장님들께서 저희 직원이 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하고 계신다고 느낀다”면서 “지역의 엄마처럼 주민들을 보살피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차관은 “지난해 8월 안타깝게 돌아가신 수원 세 모녀는 정부에서 충분히 도움을 줘 비극적 사태를 미리 막을 수도 있었지만, (중앙정부로서는 지역의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었다”면서 “통장님들처럼 지역에 이웃으로서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실 수 있는 분들이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도 통반장님들과 기존 복지제도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 초등생 속옷 벗기고 5년간 성폭행한 친오빠…부모는 ‘뒷짐’

    초등생 속옷 벗기고 5년간 성폭행한 친오빠…부모는 ‘뒷짐’

    초등학생인 여동생을 약 5년간 성폭행한 20대 친오빠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대구지검은 지난 17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부장 이승운)의 심리로 진행된 20대 남성 A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과 신상정보공개 및 취업제한 명령 10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18년 가족과 함께 사는 주택 거실에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여동생 B양의 속옷을 강제로 벗긴 후 성폭행했다. 끔찍한 범행은 약 5년간 지속됐다. A씨는 B양에게 “부모님께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B양은 오빠의 범행을 부모에게도 알렸으나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다. B양은 성폭력 관련 상담 중 상담교사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털어놨고, 상담 교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현재 B양은 가족과 강제 분리 조처된 상태다. B양은 한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친오빠 A씨가 강력한 처벌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검찰은 “천륜을 어긴 인면수심 범행을 5년간 지속해서 이어왔고, 범행의 죄질이 나쁘다”며 구형 이유를 부연했다. A씨에 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 [포토] 블랙핑크 제니, 파격 속옷 화보 ‘관능미 폭발’

    [포토] 블랙핑크 제니, 파격 속옷 화보 ‘관능미 폭발’

    블랙핑크 제니의 새 시즌 캘빈클라인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패션브랜드 캘빈 클라인 공식 모델인 제니는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에 광고 영상과 함께 관능미가 폭발하는 화보컷을 공개했다. 웻헤어 생머리를 늘어뜨린 제니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검정 란제리와 화이트 탑, 박시한 데님 등으로 스타일링한 제니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의 화보와 비교해도 한층 짙어진 관능미가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8월8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블랙핑크는 오는 26일부터 미국 콘서트를 이어간다.
  • 간식에 남성 중요부위를…인기 여배우 ‘처녀 파티’서 무슨 일이

    간식에 남성 중요부위를…인기 여배우 ‘처녀 파티’서 무슨 일이

    배우 조이 킹(24)이 약혼 전 진행한 처녀 파티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조이 킹은 미국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매들과 즐긴 처녀 파티에 대해 털어놨다. 그의 처녀 파티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에서 열렸다. 조이 킹은 “파티를 진행하면서 상황이 거칠어졌지만 나는 사랑으로 가득 찬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조이 킹은 흰색 드레스와 함께 베일을 쓰고 와인을 마시면서 이벤트를 즐겼다. 그는 파티에서 와인을 과하게 마셔 언니가 파티에서 토를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이 킹은 소셜미디어(SNS)에 처녀 파티 일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파티에 사용된 쿠키 중 하나가 남성의 속옷 모양이었는데, 남성의 중요 부위가 표현돼 있어 화제가 됐다. 한편 조이 킹은 지난 2019년 드라마 ‘디 액트’로 인연을 맺은 감독 스티븐 피엣과 지난해 3월 약혼했다. 조이 킹은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키싱 부스’, ‘컨저링’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 입지를 다졌다.
  • 에콰도르 대선 후보 대체자 진통 끝 낙점, 살해 위협한 갱단 두목 이감

    에콰도르 대선 후보 대체자 진통 끝 낙점, 살해 위협한 갱단 두목 이감

    지난 9일(현지시간) 암살된 에콰도르 대통령선거 후보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59)를 대신할 후보가 곡절 끝에 13일 최종 낙점됐다. 전날 비야비센시오 후보가 속한 ‘건설운동’ 당은 환경운동가 출신 안드레아 곤살레스(36) 부통령 후보를 새 대선 후보로 내세운다고 발표했다가 만 하루 만에 철회했다. 오는 20일 대선 투표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후보를 교체하면서 이렇게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운동’ 당은 13일 주요 언론의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새 대선 후보로 탐사 저널리즘에 한 획을 그은 기자 출신 크리스티안 수리타(53)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엘우니베르소와 디아리오라오라 등에 따르면 수리타 후보는 비야비센시오와 나란히 언론인 출신으로 특히 라파엘 코레아 전 대통령(2007∼2017년 재임)의 각종 부패 행위를 파헤쳐 명성을 얻었다. ‘건설운동’은 관련 성명을 통해 “비야비센시오의 공약을 계승하고 부패 및 마피아와의 싸움 최전선에 설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수리타 후보는 비야비센시오 후보 피격 당시 현장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날 수도 키토에서 열린 대선 후보 토론에도 참여했다.하루 만에 후보를 바꾼 것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부통령 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 중인 사람은 대통령 후보로 다시 나설 수 없다’는 관련 규정 해석에 따른 것이라고 엘우니베르소는 전했다. 안드레아 곤살레스는 여전히 부통령 후보로, 수리타와 함께 유세에 나서게 된다. 대선 투표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대권 도전에 나서게 된 수리타 후보는 코레아 전 대통령 측 인사인 ‘시민혁명운동’ 소속 루이사 곤살레스(45) 후보(전 국회의원)의 저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루이사 곤살레스는 여론조사 결과 8명의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고, 비야비센시오 후보는 생전에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규정에 따라 투표에서 과반을 얻거나, 40% 이상을 득표하고 2위에 10%포인트 앞선 후보가 나오면 당선은 확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1, 2위 후보가 10월 15일 예정된 결선에서 양자 대결을 펼친다. 비야비센시오 암살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에콰도르 정부는 주요 교도소를 압수수색해 총기 및 탄약류, 마약, 방탄조끼 등을 대거 압수하는 등 뒤늦은 치안 강화 조처에 나섰다. 검찰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금지 물품을 반입한 수감자들 사진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속옷만 입은 수십명의 수감자들이 손목과 발목을 포박당한 채 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보인다.당국은 또 ‘피토’라는 별명을 가진 아돌포 마시아스를 전날 새벽 과야킬 제8교도소에서 이 나라 최고의 보안 등급을 자랑하는 ‘라 로카’ 교도소로 이감했다. 마시아스는 에콰도르 마약 밀매 카르텔인 ‘로스 초네로스’의 수장이다. 그는 생전의 비야비센시오에게 살해 위협 메시지를 보낸 인물로 지목받고 있다. 비야비센시오 후보는 공직자 부패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함께 카르텔과 정부 요원의 밀착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감 작전에는 수천 명의 군인과 경찰관이 무장차량을 동원해 수행했다고 엘우니베르소는 보도했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민과 수감자 안전을 위한 조처”라며 “이와 관련해 누구든 폭력적인 양상으로 반발한다면, 우리는 총력을 다해 대응해 평화를 회복할 것”이라고 썼다. 그러나 비야비센시오의 미망인 베로니카 사라우스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남편이 숨진 뒤에야 국가가 갑자기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남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국가에 있다”고 힐난했다. 한편 라소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암살 사건 수사를 돕겠더고 나서 눈길을 끈다. 후안 사파타 에콰도르 내무부 장관은 FBI 요원들이 이날 자국 경찰 간부들과 회동했고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들과도 곧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용의자 한 명은 현장에서 보안요원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6명의 피의자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살인 혐의로 기소돼 조사를 받고 있다. 숨진 용의자와 피의자들 모두 콜롬비아 국적이며, 현지 경찰은 이들이 범죄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 에콰도르 대선 후보 비야비센시오 암살돼 부통령 후보가 승계

    에콰도르 대선 후보 비야비센시오 암살돼 부통령 후보가 승계

    범죄조직 수괴 피토 이감 상황 등 기사 전반적으로 보완하고 부제를 다는 등 13일 밤 9시 15분쯤 업데이트합니다.에콰도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가 지난 9일(현지시간) 수도 키토에서 콜롬비아 출신 용의자에게 암살된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59)의 러닝 메이트였던 안드레아 곤살레스(38)가 대통령 후보를 승계한다고 영국 BBC가 13일 전했다. 비야센시오가 속했던 콘스트루예 당은 러닝 메이트였던 안드레아 곤살레스(38)를 대통령 후보로 내세운다고 밝히면서 오는 20일 투표를 앞두고 새로운 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환경 문제에 집중하며 경력 관리를 해왔던 곤잘레스는 이날 수도에서의 대선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콘스트루예 당은 소셜미디어에 곤살레스가 비야비센시오의 “유산을 보장”할 것이라며 이 목적을 위해 “수백만의 에콰도르인이 그녀와 동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부통령 후보는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동지의 투쟁을 공유하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신뢰받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 출신으로 국회의원이었던 비야비센시오는 나흘 전 공적 행사를 마친 뒤 떠나는 순간 머리에 총격을 세 차례 받아 절명했다. 한 용의자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살해됐으며 다른 이들은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모두 콜롬비아 출신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당국은 아직 누가 이런 살인 청부를 했는지, 용의자들에게 돈이 지불됐는지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의 암살은 수십년의 마약조직 폭력, 카르텔 전쟁과 부패로부터 대체적으로 벗어난 에콰도르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콜롬비아와 멕시코 마약카르텔의 성장에 힘입어 이 나라의 범죄는 다시 급증했다.비야비센시오의 캠페인은 부패와 갱단에 집중했으며, 조직범죄와 정부 관리들의 연계를 의심한 몇 안되는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암살 전날에도 그는 공공검찰에 전직 하파엘 코레아 행정부 재임 기간 원유 계약에 부정이 개입돼 900억 달러까지 비용이 치솟았다는 불만을 접수했다. 전날 그의 미망인 베로니카 사라우스는 기자회견 도중 남편의 죽음에는 국가 책임이 있다면서 “국가는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많은 답을 여전히 해야 한다. 그의 개인 경호원들도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이 우리 남편이 이렇게 악명높은 방식으로 살해되도록 팔아먹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사라우스는 또 곤잘레스가 남편 대신 대선 후보로 지명된 것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다. 사라우스와 사이에 다섯 자녀를 뒀던 비야비센시오는 오는 20일 대선 투표를 앞두고 출마한 여덟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선두 주자는 아니었으며 늘 중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누이 파트리시아 비야비센시오는 “이런 범죄는 처벌받지 않고 넘길 수 없다. 우리는 영혼이 망가진 것 같은 상처를 입었다. 정의가 없으면 보호도 없다”고 말했다.후안 사파타 내무부 장관에 따르면 6명의 콜롬비아인이 체포됐으며, 이들은 조직범죄 단원들이라고 했다.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비야비센시오 암살 수사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별개로 에콰도르 당국이 위험 분자로 간주한 세 남성은 항구 도시 과야킬의 한 교도소에서 보안 등급 최상의 교도소로 이감됐다. 셋 중에는 피토란 별명으로 악명 높은 호세 아돌포 마시아스가 포함됐는데, 그는 비야비센시오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조직범죄 집단의 에콰도르 지부 간부였다. 수천명의 군인과 경찰이 새벽에 투입돼 이감 작업에 나섰으며 과야킬의 8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피토는 속옷 차림으로 수갑을 찬 채 이감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라소 대통령은 피토가 라 로카란 이름의 150명 수용 중무장 경비 교도소로 이감됐다고 전했다..
  • “예비신랑, 이에 낀 음식 빼고 다시 입으로…제가 예민한가요?”

    “예비신랑, 이에 낀 음식 빼고 다시 입으로…제가 예민한가요?”

    결혼 전제로 5개월간 동거한 예비 신랑의 충격적인 위생 문제에 결국 파혼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 전제로 동거했는데 (예비 신랑이) 더러워서 평생 이 꼴 보기 싫어 파혼했다. 예비 신랑은 남자들이 다 그런다고, 제가 예민하다는데 봐달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변기 커버(덮개)에 소변이 묻어도 그대로 두는가 하면, 대변 찌꺼기가 변기에 남아있어도 방치했다. 자기 전 양치를 하지 않고 양말은 4~5일에 한 번씩 갈아신는다. 이외에도 속옷도 잘 갈아입지 않고, 털이 곳곳에 나뒹굴었다고 A씨는 토로했다. A씨는 “음식 먹다가 바닥에 흘리면 오늘 본인 청소하는 날 아니라고 안 치운다”며 “같이 밥 먹는데 대놓고 입 벌려서 손가락으로 이에 낀 음식 빼고 다시 입으로 넣는다”고 했다. 이어 A씨는 “모든 남자가 저런다고 하는데, 본가에 있는 엄마 아들(친오빠 또는 남동생)도 저렇게까지 안 한다. 잠깐 눈이 발에 달렸던 나 자신을 원망해야지 어쩌겠냐”고 하소연했다. ‘연애할 때 몰랐냐’는 지적에 대해선 “연애할 때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났다. 오히려 가글이나 바디워시 향이 진했다. 근무 일정이 안 맞아서 여행도 같이 가본 적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동거 막 시작할 때 한두 달은 저렇게 더럽지 않았다. 초반에는 이 사람이 소변을 봤는지 대변을 봤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사용했고, 양말도 하루 이틀꼴로 갈아신었다”고 덧붙였다.남 53.3%, 여 61.3% “결혼 전 동거 필요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이 ‘필요하다’(남 53.3%, 여 61.3%)고 대답했다. 결혼 전 동거가 가장 필요한 이유는 ‘상대방의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해서’(남 50.0%, 여 48.9%)였다. 이외에 ‘서로의 생활 패턴을 조정하기 위해서’(남 25.0%, 여 25.0%), ‘동거를 통해 결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남 18.8%, 여 26.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결혼 전 동거가 불필요한 이유는 ‘동거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남 26.3%, 여 52.2%), ‘파혼의 위험성이 있어서’(남 36.8%, 여 21.7%), ‘신혼의 설렘이 사라져서’(남 15.8%, 여 8.7%), 결혼 전까지는 가족과 살고 싶어서’(남 5.3%, 여 13.0%),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여서’(남 10.5%, 여 4.3%) 순이었다. 이 중 남성은 ‘파혼의 위험성이 있어서’(36.8%), 여성은 ‘동거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52.2%)를 우선 순위로 꼽으며 동거에 대한 남녀간 인식 차이가 나타났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021년 미혼남녀 314명(남성 148명·여성 1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 전 미래 배우자에게 치명적 결점이 발견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파혼을 결심한다고 밝혔다.
  • 호화 빌라에 유흥주점 꾸미고 운반책 모집…태국서 216억 마약 밀수 총책 기소

    호화 빌라에 유흥주점 꾸미고 운반책 모집…태국서 216억 마약 밀수 총책 기소

    필로폰 등 시가 200억원이 넘는 마약을 국내로 몰려 들여보내고, 태국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마약 밀수 소직 총잭이 구속기소됐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박성민 강력범죄수사부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밀수 총책 A(31)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마약 운반책 B(31), C(30)씨 등과 공모해 11회에 걸쳐 국내에 필로폰 6468g, 엑스터시 239정, 케타민 101g 등을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은 21만 7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시가 216억원 상당이다. 이들은 태국에서 속옷에 마약을 숨긴 채 항공기에 탑승하는 방법으로 마약을 몰래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운반책 B, C씨는 지난 3월 김해공항에서 검거됐으며, 이후 검찰은 총책의 인적사항을 특정해 A씨를 뒤쫓았다. 검찰은 수사관을 태국 마약청에 파견하고, 미국 마약청과 공조해 A씨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지난 6월 파타야에서 그를 붙잡았다. A씨는 B, C씨가 검거된 후에도 운반책을 추가로 모집해 마약 밀수와 유통 규모를 확대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2021년 12월 태국생활을 시작한 뒤로 체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약 밀수를 시작했으며, 초기에 마약 밀수에 성공하자 돈이 필요한 지인 6명은 운반책으로 포섭해 대규모 마약 밀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파타야에서 월세 600만원을 내면서 수영장이 딸린 고급 빌라에서 생활했다. 빌라 내부는 유흥주점처럼 꾸며 지인 등에게 숙소로 제공하고, 여성 접객원을 불러 함께 어울리면서 부를 과시하는 방법으로 운반책을 모집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강제 알몸검사, 나체사진 촬영” 미스 인도네시아 성추행 파문

    “강제 알몸검사, 나체사진 촬영” 미스 인도네시아 성추행 파문

    미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대회 출전 참가자들이 예정에도 없던 알몸 검사를 받고 나체 사진까지 찍혔다며 대회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참가자 6명은 관계자들을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인 대리 변호사 멜리사 앙그라니 주장에 의하면, 미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라이선스 소유자인 카펠라 스와스티카 카리아의 관계자들은 대회 이틀 전 결선 진출자 30명을 상대로 알몸 검사를 했다. 몸에 흉터나 문신, 셀룰라이트가 있는지 검사해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앙그라니 변호사는 참가자들이 남성 포함 20명 이상이 있는 공간에서 속옷까지 모두 벗고 신체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상의 탈의 상태로 사진을 찍히기도 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익명의 참가자는 콤파스TV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이 훔쳐보는 것 같아 매우 불편했고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MUO)는 해당 사건 혐의를 인지했으며, 자체 조사 중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MUO 측은 “성적 학대와 부적절한 행위의 혐의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여성의 안전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찰 측은 고소장을 근거로 수사에 착수했다. 미스 유니버스는 1952년 처음 열린 세계적 미인대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태국의 유명 트랜스젠더 사업가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이 운영하는 태국 JKN글로벌그룹이 IMG월드와이드로부터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MUO) 지분 100%를 2000만 달러(약 264억원)에 사들여 화제가 됐다.
  • 노팬티로 무대 올라…‘여성용품’ 노출한 女가수 논란

    노팬티로 무대 올라…‘여성용품’ 노출한 女가수 논란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31)가 공연 중 탐폰을 노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카디비는 지난달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하던 중 관객들에게 여성 생리용품인 탐폰 줄을 노출했다. 당시 카디비는 자신의 곡 ‘왑(WAP)’ 무대를 펼치며 엉덩이를 흔드는 춤을 추던 중 탐폰 줄이 관객에게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춤을 추는 과정에서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카디비는 미국 유명 가수로 ‘보닥 옐로’,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 ‘왑(WAP)’ 등의 히트곡을 냈다. 로린 힐 이후 솔로곡으로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달성한 두 번째 여성 래퍼다. 여성 래퍼 최초로 다섯 번의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랩 앨범상(Best Rap Album)’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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