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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짐바브웨 “중고 속옷 사용금지!” 법 제정

    아프리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인 짐바브웨가 최근 중고 속옷의 매매와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허핑턴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짐바브웨는 지독하게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세계 각 국으로부터 중고 속옷을 기증받았고, 국민들은 자율적으로 이를 시장에서 매매, 사용해왔다. 하지만 짐바브웨 정부 측은 중고 속옷의 착용이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를 제재해야 한다며, 중고 속옷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놓았다. 텐다이 비티 짐바브웨 재무장관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많은 짐바브웨인들이 벼룩시장이나 노점에서 중고 속옷을 사는 모습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여성 속옷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치욕적인 현실을 막기 위해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법률에 따라 2011년 12월 30일부터 중고 속옷의 수입과 거래 뿐 아니라 기증받은 물품의 재사용도 모두 금지된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짐바브웨가 중고 속옷판매를 금지한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는 아니다.”라면서 1994년 가나 역시 이와 비슷한 법률을 제정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도가니 보육원’

    보육원 생활지도원이 상습적으로 중학생 남자 원생들을 강제 성추행하고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제2의 도가니 사건을 연상케 한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6일 원주시내 한 보육원의 생활지도원 A(32)씨를 강제 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보육원생을 두 차례 폭행한 같은 보육원 사무국장 C(37)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0년 4월부터 같은 해 11월 말까지 평소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B(14·중2)군 등 원생 6명을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리고, 이 가운데 원생 2명을 속옷을 벗겨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또 보육원생 14명의 개인 통장에 후원금으로 들어오는 돈 1700여만원을 수년간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사흘째 학교를 결석한 원생의 담임교사가 해당 보육원을 찾아가 상담하는 과정에서 폭행 의혹이 제기됐고 이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훈육 차원에서 체벌한 것일 뿐 원생들의 주장은 과장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무서운 사우디 “속옷 가게 남자 종업원 전부…”

    무서운 사우디 “속옷 가게 남자 종업원 전부…”

    여성에게 이슬람 율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여성 속옷·의류 가게에 여성들만 고용하도록 하는 법규를 시행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속옷 가게의 점원이 모두 남자여서 여성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향적 조치다. 정부가 ‘전통’을 깨기로 결정하자 발끈한 이슬람 종교 지도자가 “율법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사우디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여점원 고용 법규가 5일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앞서 2006년 여성 의류·화장품 가게에 남성 점원이 일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규를 시행하려 했지만 “쇼핑몰 등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여성이 일하는 것은 안 된다.”며 반대한 이슬람 강경 원리주의자들 때문에 무산됐다. 사우디 여성들은 여점원 고용을 압박하기 위해 속옷 가게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사우디는 이슬람 근본주의인 ‘와하비즘’이 바탕을 이루는 사회다. 가족이 아닌 남녀가 어울리는 것이 금지돼 있다. 종교 경찰의 단속으로 이 나라에서 남녀는 공공장소에서 함께 있을 수 없다. 여성들에 대한 취업 제한 조치가 일부 풀리면서 30%대의 사우디 여성 실업률도 다소 완화될 듯하다. 노동부에 따르면 남아시아 이주민 여성 2만 8000명 이상이 해당 일자리를 신청했다. 반면 사우디 최고성직자인 셰이크 압둘 아지즈는 설교를 통해 이번 조치가 이슬람 율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자살 2주전 학교에 관심 부탁… 끝내 외면”

    “잘못했으면 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대구 ‘자살 중학생’의 어머니 임모(47)씨는 가해 학생 2명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에 대해 “법원이 원칙대로 처리했다.”고 1일 말했다. 임씨는 학교에 대해서도 “아들의 자살 2주 전 학교에 찾아가 동태 파악을 부탁했다. 그러나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날 임씨와 가진 전화 인터뷰 내용이다. →가해 학생들을 용서하기 위해 기도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내가 무슨 성인이라도 되는 줄 아느냐. 그런 기도를 할 정도로 수양되지 않았다. 살아가면서 언젠가 가해 학생을 용서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해 학생들의 부모가 찾아 왔나. -영장실질심사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찾아왔다. 한 학생 부모는 할머니와 함께 세 분이 왔다. ‘잘못했다. 아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줄 몰랐다’고 했다. 5분 정도 있다가 갔다. 그 뒤 다른 학생 부모가 왔다. ‘할 말이 없다. 아들을 용서해 달라’고 했다. →가해 학생 측과 학교에 손해배상 책임을 제기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 자기 자식이 잘못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고 막지 못한 학교도 책임이 있다.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들이 자살하기 2주 전에 담임 교사를 찾아가 ‘행동이 이상하다. 동태를 파악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은 자살했다. 5개월 전에도 같은 학교에서 여학생이 자살하지 않았나. 그러면 학교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 더구나 부모가 직접 찾아가 담임 교사에게 귀띔까지 했는데.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숨진 학생의 부모 책임론도 제기되는데.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 그런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 가슴에 못을 박는 것을 넘어 흉기로 후벼 파는 것 같았다. 물론 몸의 멍 자국을 보지 못한 것은 내 책임이다. 그러나 중학교 2학년이나 되는 아들의 속옷을 내리고 엉덩이를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인터넷 공간이지만 이런 음해의 글은 너무 심한 것 같다. 가해학생 2명은 구속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가해 학생 권군 등 2명을 구속했다. 권군 등은 상습상해와 상습협박 등의 혐의로 지난달 29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새해 맞이 CNN 생방송 중 女코미디언 옷 ‘훌렁’

    새해 맞이 CNN 생방송 중 女코미디언 옷 ‘훌렁’

    새해를 맞는 분위기를 전하는 생방송에서 한 여성 코미디언이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새해를 몇 분 앞두고 CNN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유명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진행하는 특별 생방송을 내보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여성 코미디언 케이시 그리핀(51)이 공동진행자로 등장했고 시끌벅적한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돌발상황이 발생한 것은 화면이 주변 상황을 내보내고 있을 때. 그리핀은 기다렸다는 듯이 겉옷을 모두 훌렁 벗어버리며 카메라에 등장했다. 이에 쿠퍼는 “나를 놀리는 것이냐?”며 당황하며 웃기 시작했고 심지어 ‘나체 금지’라는 피켓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쿠퍼는 다시 옷을 입으라고 재촉했으나 그리핀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환호하는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춤추는 여유도 보였다. 그리핀은 생방송 화면에 딸(14)이 등장하자 멋쩍은 표정으로 다시 옷을 입었다.   이 상황은 사전에 진행자인 쿠퍼에게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작진과 교감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방송에 대해 일부 논란이 일자 그리핀은 “웃자고 한 행동에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속옷만 입은 여성과 몸싸움…대법원 “강제 추행죄 아니다”

    속옷만 입고 잠든 여성의 집에 침입해 자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잠에서 깬 여성을 제압하기 위해 몸 일부를 만진 30대 남성에게 강제추행죄가 인정되지 않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에게 주거 침입과 상해죄만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속옷만 입은 채 잠을 자던 피해자가 잠에서 깨어날 때까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고, 가슴과 허리 부분을 만진 것은 주거 침입이 발각되자 피해자를 제압하려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행해진 것”이라며 “강간 또는 강제추행 의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 12일 신림동 A(28·여)씨의 원룸 창문을 통해 침입해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A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이집트 ‘히잡’의 분노

    이집트에서 반군부 시위에 대한 유혈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집트 여성 수천 명이 20일(현지시간)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여성 시위자에 대한 군경의 과잉 진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여성들의 집단 행동에 놀란 군부는 서둘러 사과의 뜻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시위대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AP,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시위는 지난 16일 진압 군경이 군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성 시위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비롯됐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군인 2~3명이 여성 시위자의 셔츠를 잡아 끌고 가는 바람에 옷이 찢어져 속옷이 드러났는데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곤봉으로 계속 구타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동영상이 TV뉴스에 보도되고,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군부에 대한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옷이 벗겨진 채 끌려가는 여성의 사진을 들고 나와 군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평소 시위에 참가하지 않았던 보수적인 중장년층 여성들도 눈에 띄었다. 한 시위 참가자는 “군인들이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은 우리 옷을 벗기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도 비판에 가세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워싱턴 조지타운대 연설에서 “이집트 여성들은 불과 몇 달 전 그들이 목숨을 걸고 혁명을 이뤄냈던 장소에서 구타와 굴욕을 당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가적 수치”라고 말했다. 시위가 거세지고 국제 사회의 비난이 일어나자 이집트 군부는 즉각 사과문을 발표했다. 군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을 약속했다. 또 민주화 과정에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에서는 군부의 시위대 유혈 진압으로 지난 5일간 최소 14명의 시민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美톱모델 밀러 “나체로 식사해야 살 빠져요”

    美톱모델 밀러 “나체로 식사해야 살 빠져요”

    남성지 맥심과 FHN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꼽혔던 미국 톱모델 마리사 밀러(33)가 자신의 독특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 보도를 따르면 밀러는 최근 잡지 ‘위민스 헬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은 “나체로 식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는 “현명한 식사는 자신의 몸을 인식하면서 먹는 것”이라며 “가장 분명한 방법은 몸을 보면서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살을 빼고 싶을 때는 옷을 적게 입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체 상태로 나초 한 접시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당신은 할 수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밀러는 냉장고에 현미와 퀴노아를 두고 야채와 먹고, 양많은 디저트 대신 하나씩 포장된 작은 초콜릿을 먹으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그는 5년 전 뮤직 프로듀서 그리핀 게스와 결혼하면서 5kg 정도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신이 사랑에 빠졌을 때는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하고 먹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전속 모델이기도한 밀러는 “사실 나는 부끄러움이 많다.” 며 “속옷이나 수영복만 입고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카탈로그에서 왼쪽 팔이 잘린 듯한 과도한 포토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밀러는 스칼렛 요한슨의 전남편이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35)와 영화 ‘R.I.P.D.’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위민스 헬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스페셜레터-기막힌 스캔들’ 추가 공연 오픈…”입맛대로 고르자”1

    ‘스페셜레터-기막힌 스캔들’ 추가 공연 오픈…”입맛대로 고르자”1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스페셜레터’와 NO.1 데이트공연으로 꼽히는 연극 ‘기막힌 스캔들’이 연말 특수를 앞두고 추가공연을 오픈 한다. 특히 커플데이트 나들이가 최고조에 이를 12월 24, 25일에는 평소보다 2회나 횟수를 늘리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을 많은 관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시간대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뉴보잉보잉 2탄 – 기막힌 스캔들’은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부터 오후 5시, 7시, 9시 3회 공연을 시작한다. 24일에는 낮 12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3시, 5시, 7시, 9시까지 총 다섯 차례 공연을 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오후 1시, 3시, 5시, 7시 총 4회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낮 12시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6시, 9시 에 차례로 무대를 연다. 25일은 낮 12시부터 3시, 6시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여기에 ‘스페셜레터’는 24, 25일 공연 관람자 중 추첨을 통해 매회 4쌍에게 커플 마사지 이용권, 아로마 세트, 커플속옷을, ‘기막힌 스캔들’은 뷰티전문브랜드 ‘스킨79’의 립글로스 등 뷰티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사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단체관람 및 공연 시간 문의전화가 대폭 증가했다. 따라서 여타의 공연들과 차별화된 시간을 마련,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공연 시간 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커버스토리-누군가 엿 보고 있다]불륜 탐정 “일주일 500만원만 주시면 남편…”

    [커버스토리-누군가 엿 보고 있다]불륜 탐정 “일주일 500만원만 주시면 남편…”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 등이 넘쳐나는 가운데 현실에서도 ‘막장 불륜’이 만연하며 ‘불륜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나이트클럽과 러브모텔은 물론이고 불륜을 찾아내려는 심부름센터, 불법 위치추적기나 도청기 산업, 심지어는 친자확인 소송을 위한 유전자 감식업체들까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불륜의 성행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곳은 모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2만 7000여개(2010년 기준)가 성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숙박이 아닌 대실(낮에 3~5시간 이용하는 것) 손님을 위해 특급 호텔 이상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송파구 방이동, 서대문구 신촌, 동대문구 장안동 등 유명한 모텔촌에서는 영화에서나 봄 직한 2인용 월풀 욕조와 초대형 TV, 노래방에 심지어는 수영장이 딸린 객실을 갖춘 곳도 있다. 최근 5억원가량을 들여 객실 20개를 리모델링했다는 L모텔의 김모(서울 송파구 방이동) 사장은 “수리비는 많이 들었지만 객실이 멋지다는 소문에 주말에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대실 손님도 있다.”면서 “보통 2~3년에 한 번씩은 리모델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모텔촌에 불륜 고객들이 몰리면서 주변 배달 음식점과 술집 등도 덩달아 매출이 오른다. 러브모텔을 소개하는 수십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카페들도 ‘불륜’으로 먹고산다. 이들 사이트는 러브모텔이 광고주다. 불륜이 증가하면서 심부름센터(흥신소)도 전국적으로 1000여개가 성업 중이다. 배우자의 불륜을 확인하고자 내는 비용은 막대하다. 인건비만 하루에 보통 30만~50만원. 불법 도청 장비나 복사폰 등 장비 사용 비용은 따로 청구된다. 이렇게 이들이 일주일 동안 장비비와 인건비 등으로 챙기는 돈은 300만~500만원이 넘는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또 위치추적기, 도청기 등 장비 또한 첩보 영화에서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불륜으로 인한 친자확인소송 등이 늘면서 유전자감식 사설업체도 100여곳이 넘게 생겼다. 대법원의 친자확인 소송은 2005년 2227건에서 2009년에는 4301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개인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포함한다면 한 해에 1만여건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또 요즘은 친자 확인보다는 배우자의 속옷에 다른 사람의 DNA가 묻었는지 검사를 요구하는 30~40대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국내 한 유전자 감식업체 관계자는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몇 년 사이에 유전자나 불륜 감식 의뢰 건수가 많이 늘었고 업체들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면서 “검사 가격보다는 정부 공인을 받은 업체인지 확인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 불륜 덕에 먹고사는 한국인 숫자 세어보니…

    불륜 덕에 먹고사는 한국인 숫자 세어보니…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 등이 넘쳐나는 가운데 현실에서도 ‘막장 불륜’이 만연하며 ‘불륜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나이트클럽과 러브모텔은 물론이고 불륜을 찾아내려는 심부름센터, 불법 위치추적기나 도청기 산업, 심지어는 친자확인 소송을 위한 유전자 감식업체들까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불륜의 성행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곳은 모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2만 7000여개(2010년 기준)가 성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숙박이 아닌 대실(낮에 3~5시간 이용하는 것) 손님을 위해 특급 호텔 이상으로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과 송파구 방이동, 서대문구 신촌, 동대문구 장안동 등 유명한 모텔촌에서는 영화에서나 봄 직한 2인용 월풀 욕조와 초대형 TV, 노래방에 심지어는 수영장이 딸린 객실을 갖춘 곳도 있다. 최근 5억원가량을 들여 객실 20개를 리모델링했다는 L모텔의 김모(서울 송파구 방이동) 사장은 “수리비는 많이 들었지만 객실이 멋지다는 소문에 주말에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대실 손님도 있다.”면서 “보통 2~3년에 한 번씩은 리모델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모텔촌에 불륜 고객들이 몰리면서 주변 배달 음식점과 술집 등도 덩달아 매출이 오른다. 또 모텔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업체는 물론 TV,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업체들은 전담 판촉팀을 운영하기도 한다. 러브모텔을 소개하는 수십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카페들도 ‘불륜’으로 먹고산다. 이들 사이트는 러브모텔이 광고주이다.  불륜이 증가하면서 심부름센터(흥신소)도 전국적으로 1000여개가 성업 중이다. 배우자의 불륜을 확인하고자 내는 비용은 막대하다. 인건비만 하루에 보통 30만~50만원. 불법 도청 장비나 복사폰 등 장비 사용 비용은 따로 청구된다. 이렇게 이들이 일주일 동안 장비비와 인건비 등으로 챙기는 돈은 300만~500만원이 넘는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또 위치추적기, 도청기 등 장비 또한 첩보 영화에서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안경형, 볼펜형, 탁상시계형 등 첨단 도청·몰래 촬영 장비는 일반인들은 봐도 알 수 없을 정도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불륜으로 인한 친자확인소송 등이 늘면서 유전자감식 사설업체도 100여곳이 넘게 생겼다. 대법원의 친자확인 소송은 2005년 2227건에서 2009년에는 4301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개인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포함한다면 한 해에 1만여건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또 요즘은 친자 확인보다는 배우자의 속옷에 다른 사람의 DNA가 묻었는지 검사를 요구하는 30~40대도 많이 늘었다고 한다.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도 수백만원을 호가하던 것이 최근 40만~50만원대로 떨어지고 감식결과도 24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국내 한 유전자 감식업체 관계자는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몇 년 사이에 유전자나 불륜 감식 의뢰 건수가 많이 늘었고 업체들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면서 “검사 가격보다는 정부 공인을 받은 업체인지 확인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연대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전국에 성매매 여성이 189만명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이들은 20~35세 여성 중 30%가량이 성매매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민망한 ‘속옷쇼’ 열린 中대학 행사 논란

    중국의 한 대학교 행사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하는 ‘속옷 패션쇼’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선전신원망 등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있는 선전대학 경제학원은 지난 4일 저녁 2011년도 신입생 환영행사를 열고 교수와 학생 등 3000여 명을 초대했다. 문제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녀 학생 중 일부가 속옷만 걸친 채 무대를 활보하는 속옷 패션쇼를 열면서 시작됐다. 남학생들은 삼각팬티 하나만 걸친 채 무대에서 워킹을 했고, 여학생들은 초미니 반바지와 비키니를 연상케 하는 속옷 등을 걸치고 전문 모델 뺨치는 포즈를 취했다. 약 5분간 계속된 이 쇼에 또래 학생들은 열광했지만, 연령이 높은 교수들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자마자 논란은 일파만파로 퍼져갔다. 네티즌들은 “학생과 교수가 함께 하는 행사에 속옷 패션쇼라니, 있을 수 없는 일”, “여러 사람에게 민망하기만한 행사일 뿐”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우링허우’(90后·90년대에 출생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만의 젊고 톡톡튀는 개성표현”이라며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학교 측은 “학생들이 속옷 패션쇼 등을 기획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행사를 주최한 학생들을 자세히 조사한 뒤 처벌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고생 성폭행 미군 구속영장 청구

    여고생 성폭행 미군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흥락)는 2일 혼자 잠자던 여고생(18)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미8군 제1통신여단 소속 R(21) 이병에 대해 성폭력특례법상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R 이병은 지난달 17일 오전 5시 45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고시텔에 들어가 자고 있던 여고생 A양을 성폭행하고 노트북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R 이병은 조사과정에서 노트북을 훔친 사실은 인정했으나 “A양이 먼저 영어로 유사 성행위를 제안했다.”며 성폭행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A양이 먼저 제안을 할 정도로 영어에 능숙하지 못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A양의 속옷 등에서 R 이병의 체액이 검출된 점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현행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구속 후 24시간 이내 R 이병을 기소할 방침이다. SOFA 운영위원회의 별도 합의사항은 ‘주한미군 피의자의 신병을 인도받을 경우 24시간 이내에 기소토록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 겨울철, 아동복 예쁘게 입으려면 ‘레이어드’ 필수

    겨울철, 아동복 예쁘게 입으려면 ‘레이어드’ 필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쉽게 걸린다. 이 때문에 평소 따뜻하게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엄마들은 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두툼한 옷으로 아이들을 추위에서 지켜내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턱대고 두툼한 옷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두툼한 옷은 아이의 움직임을 둔하게 해 유연한 움직임을 불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부자연스럽게 답답한 외투 때문에 넘어질 수도 있다. 아동복 전문가들은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내의에서부터 꼼꼼하게 한 겹씩 겹쳐 입히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와 직접 닿는 속옷은 땀 흡수를 잘하는 순면소재의 속옷이나 내의가 좋다. 그 위로는 폴라티나 단색의 티셔츠가 좋다. 기본으로 받쳐입는 아동복은 화려한 패턴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이 좋다. 또 그 위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니트티나 후드티를 겹쳐 입을 수 있다. 한파가 몰아닥칠 경우를 대비해 누빔야상점퍼 머플러를 추가해도 좋다. 하의는 내복이 옵션이 아니라 기본이다. 바지를 입힐 때 내복을 챙겨 입히거나 기모레깅스, 니트레깅스를 입히면 실외에서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다. 보세아동복 전문 키즈밴드의 전만석 대표는 “레이어드(겹쳐 입기)는 잘만 이용하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스타일인데 겨울에는 실용성까지 더한다”며 “두툼한 외투를 입히는 것보다 얇은 옷을 몇 겹 더 겹쳐 입는 쪽이 옷 속의 공기층 덕분에 더욱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이 가까워오자 따뜻한 기모, 니트, 모직제품이 가장 잘 나가는 편”이라고 밝힌 전대표는 “특히 보세아동복은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찾는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남대문 아동복은 품질면에서도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 사랑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남성들의 말 못 할 고민, ‘이것’으로 해결

    남성들의 말 못 할 고민, ‘이것’으로 해결

    A씨는 ‘속옷도 패션’이라는 트랜드를 충실히 따르기 때문에 평소 드로즈를 즐겨 입는다. 사타구니에 땀이 차고 냄새가 나는 불쾌함도 스타일을 따르기 위한 기회비용으로 생각하고 감수하고 있다. 하지만 제일 참을 수 없는 것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가려움이다. 이 때문에 스타일을 버리고 다시 사각팬티로 돌아가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이처럼 삼각팬티, 드로즈 등 패션을 중점으로 한 타이트한 속옷은 남성들의 건강에 좋지 않다. 고환을 몸에 바짝 붙여 놓기 때문에 고환 온도가 상대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남성의 고환이 몸 밖으로 나와 있는 이유는 체온보다 낮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인체의 신비다. 남성 건강에서 고환 온도가 1~2도 상승할 시 정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며, 남성호르몬 감소, 성욕감소 등을 일으킨다는 점이 밝혀졌다. 또한 남성불임, 기형정자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속옷은 남성성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에 그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남자들에게는 헐렁한 팬티가 건강에 좋다. 그중에서도 ‘성기능 향상’을 추가한 남성 기능성 속옷은 직장인 및 성인 남성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가이앤가이(대표 남한주)의 기능성 팬티는 전문가들의 “적당한 운동은 전립선 건강과 발기부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 따라 평상시 기능성 속옷 착용만으로 고환을 흔들어 주는 운동으로 신진대사의 촉진을 이끌어낸다. 특히 팬티 앞쪽에 까슬까슬한 삼베를 부착하여 남성음경의 마찰을 통하여 성기능 강화 및 향상이 되도록 하는 남성 기능성 정력팬티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에 음낭과 음경, 허벅지를 완전히 분리한 남성 기능성 속옷은 사타구니의 땀, 냄새, 습진, 가려움, 피부염, 끈적임은 물론 낭습, 조루, 불임, 높은 고환 온도, 성기능 저하 등 남성팬티의 문제점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남성 기능성 팬티로 발명 특허받았고 자부심을 품고 세계특허 출원 중이다. 남한주 대표는 “남자는 건강을 위하여 수십, 수백만 원의 보약보다 한 장의 팬티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남성 성기능과 건강을 위해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팬티를 입을 것을 추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최루탄 국회’ 낯 뜨거워, 서울 첫 눈 소식 雪레여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최루탄 국회’ 낯 뜨거워, 서울 첫 눈 소식 雪레여

    11월 마지막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뉴스가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한·미 FTA 비준안을 전격 처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비준 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기습 점거를 시도했으며, 야당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강행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최루탄을 터뜨려 검색어 2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국세청이 홈페이지와 관보,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1313명의 명단은 3위에 올랐다. 온라인 쇼핑몰들이 속옷 착용 인증샷 등 부적절한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구매 후기를 게시판에 올려 ‘19금(禁) 논란’에 휩싸였다. 4위에 오른 소식이다.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로 수익 보전이 힘들어지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최소 조건을 전월 사용 실적 20만원 이상에서 30만원으로 올린 ‘꼼수’는 5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내린 서울의 첫눈 소식은 6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5시 10분부터 20분 사이에 이슬비와 함께 약한 싸락눈이 섞여 내리면서 서울에 올해 들어 첫눈이 관측됐다. 7위는 예비군 훈련 관련 뉴스가 차지했다. 국방부는 내년 1월부터 수도권과 경기,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지금의 ‘주소지 중심 동원 지정제도’를 ‘현역 복무부대 동원 지정제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비역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시행이 유보됐다. 8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차지했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백업 서버가 해킹돼 전체 회원 1800만명 중 132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계정 아이디와 이름,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다. 지난 24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A조 2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둬 A조 1위를 차지한 소식은 9위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공개한 사실도 화제(10위)를 모았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훈련장 가보니…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훈련장 가보니…

    태권도 넷, 유도 넷, 레슬링·복싱 각 하나. 바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한 메달 숫자이다. 한국은 탄탄한 신체적 조건과 탁월한 집중력으로 각종 격투기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격투기 강국이다. 이뿐만 아니다. 가장 원초적이라 할 수 있는 ‘종합격투기’ 역시 아시아에서 수준급 경기력을 보유함으로써 거구의 서양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스포츠 스타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세계가 종합격투기의 열풍에 빠진 2000년도 초반에는 국내에서도 대규모의 종합격투기 대회가 치러지며 수많은 팬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현재는 종합격투기에 대한 열기가 주춤한 상황. 국내는 물론 막강한 자본력을 자랑하던 일본 주최의 시합마저도 자취를 감췄고, 소강기로 접어든 게 사실이다. 어려운 시기임이 분명하지만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의지는 여전하다. 전국 300여 명 남짓의 선수들은 열악해진 국내 현실에 아랑곳하지 않고 더 높은 세계무대와 챔피언 벨트를 향해 훈련을 거듭하고 있다. 23~24일 이틀에 걸쳐 오후 10시 40분부터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에서는 가장 강한 남자에 도전한 종합격투기 선수들을 밀착취재했다. 땀내 진한 훈련장의 뜨거운 열기와 스포츠 선수의 강인한 직업 정신을 소개한다. ‘종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습도 다양한데, 실제 권투 글러브를 착용하는 권투 훈련, 레슬링 훈련 등 온갖 격투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시합에서는 모든 격투 기술이 활용되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훈련 내용은 그야말로 실전이라 할 수 있다. 단순 반복을 통한 숙달보다는 실전 상황에서의 적응력과 반응을 우선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훈련을 스파링으로 대신한다. 그 때문에 부상이 잇따른다. 부상으로 말미암은 휴식은 선수로서의 도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웬만한 부상에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 시간 동안 효과적인 체력분배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전문 트레이너를 찾아간 선수들은 미리 준비된 프로그램에 의해 ‘기능성 운동’을 실시한다. 50㎏에 달하는 주머니를 들고 하는 전력 달리기, 호흡을 제한한 상태에서의 반복 운동 등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극악의 훈련 코스를 진행한다. 싸늘한 가을 날씨에도 속옷을 적실 만큼 땀이 흐르지만, 결코 훈련을 멈추지 않는다. 종합격투기는 체급별로 진행된다. 선수가 약속한 체중을 맞추지 못했을 때는 출전자격을 잃기 때문에 가혹한 체중 감량은 어쩔 수 없는 일. 샐러드, 닭 가슴살 등 체중이 불지 않을 만한 간단한 식사로 때우며 훈련을 이어간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월드컵 축구 예선에서 촉발된 북한과 일본 간 감정 싸움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북한·일본전에서 북한 당국이 자국 선수단 및 응원단을 가혹하게 다뤘다고 일본이 불만을 터뜨리자 이번에는 북한 노동당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 측이 ‘일본 축구 대표팀이 북한 세관의 엄중한 검사를 받는 바람에 연습이 늦어지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한 데 대해 18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정말로 엄격했던 것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 선수들이 받은 처우였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북·일전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에 체류했던 북한 선수단은 필수품을 사야하는데도 호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고, 심지어 선수들 화장실 가는 데까지 경비 담당자가 따라다녔다고 일본 당국을 비난했다. 또 북한 선수단이 귀국할 때 짐가방을 열어 속옷까지 뒤지는 등 검사가 아닌 수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지난 15일 경기를 위해 평양에 온 일본 선수와 응원단, 취재진에 대해 자유로운 외출을 허용하는 등 우리 측은 유연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온 220명의 출입국 검사 때 우리가 일본과 같이 했더라면 하루종일 해도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북한에 입국하다 평양공항 세관에서 고추냉이(와사비)를 압수당하는 등 큰 고초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또 교도통신은 “북한이 히노마루(일본국기), 나팔, 횡단막 등 3점 세트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시켰다.”면서 “조선인민군의 보안요원이 일본인 서포터 주변을 둘러싸고 응원하다 일어서려고 하면 몸짓으로 호되게 제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北 “日은 우리 선수 원정 때 화장실까지 쫓아다녀”

    월드컵 축구 예선에서 촉발된 북한과 일본 간 감정 싸움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북한·일본전에서 북한 당국이 자국 선수단 및 응원단을 가혹하게 다뤘다고 일본이 불만을 터뜨리자 이번에는 북한 노동당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본 측이 ‘일본 축구 대표팀이 북한 세관의 엄중한 검사를 받는 바람에 연습이 늦어지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비난한 데 대해 18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정말로 엄격했던 것은 지난 9월 일본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한 선수들이 받은 처우였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북·일전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일본에 체류했던 북한 선수단은 필수품을 사야하는데도 호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고, 심지어 선수들 화장실 가는 데까지 경비 담당자가 따라다녔다고 일본 당국을 비난했다. 또 북한 선수단이 귀국할 때 짐가방을 열어 속옷까지 뒤지는 등 검사가 아닌 수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지난 15일 경기를 위해 평양에 온 일본 선수와 응원단, 취재진에 대해 자유로운 외출을 허용하는 등 우리 측은 유연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온 220명의 출입국 검사 때 우리가 일본과 같이 했더라면 하루종일 해도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북한에 입국하다 평양공항 세관에서 고추냉이(와사비)를 압수당하는 등 큰 고초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또 교도통신은 “북한이 히노마루(일본국기), 나팔, 횡단막 등 3점 세트의 경기장 반입을 금지시켰다.”면서 “조선인민군의 보안요원이 일본인 서포터 주변을 둘러싸고 응원하다 일어서려고 하면 몸짓으로 호되게 제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부인을 죽인 건 오열했던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죽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살인현장에서 왠 대변검사(?)…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엽기살인마는 다른 피를 타고난다? 혈흔 속 성염색체가 지목한 ‘악마’’의 정체 9) “왜 그날 조폭은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물 마시던 A씨, 갑자기 사망한 이유 알고보니… 생명을 잃을 수 있게 만드는 ‘죽음의 물’ 11)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엄마 사연 알고보니 생활반응은 진실을 알고 있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여성 시신, 단서는 성형수술 자국? 백골의 한 풀어준 광대뼈 축소술 15) 무참하게 살해 당한 20대女…6년만에 연쇄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 CCTV가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자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완전 범죄 될 뻔한 헤어드라이어 살인…범인 잡은 것은 바로… 몸에 남은 전기충격 자국…‘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참혹한 죽음…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에서 발견된 2구의 여성 시신…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한밤중 돌연 사망하는 젊은 남자들…동양인의 저주? 청장년 급사 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려 숨진 60대 시신 크게 훼손됐는데…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흉기에 17번 찔려 죽은 여자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의 화장품 향기…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 여자 살인사건 30) 완전범죄 노리던 컴퓨터 교수, 시신 쇠사슬에 묶은 뒤…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 日 경찰생도, 여학생 치마속 도촬 끝에 결국…

    일본의 23세 경찰생도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학생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 도 후추 시에 있는 경시청 경찰학교 생도(23·남)가 지난 9월 중순 일본철도 JR 부바이가와라역 계단에서 카메라폰을 사용해 10대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로 체포, 도쿄 도 피해방지조례를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일본의 경찰생도는 우리나라의 순경의 직위에 해당한다. 경시청에 따르면 해당 생도는 지난 9월 19일 오후 6시 50분께 역사 계단에서 10대 여성의 발밑으로 휴대전화를 들이밀어 치마속을 약 20초간 동영상으로 촬영하다가 현장 체포됐다. 경시청 조사 결과, 그 생도는 “미스스커트를 본 뒤 속옷을 찍을 생각으로 촬영했고 멈출 수 없었다.”면서 “몰래 촬영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진술, 혐의를 인정했다. 도쿄 지방법원 타치카와 지부는 이날 피해방지조례를 위반한 경찰생도에게 벌금형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경시청은 정직 1개월 징계 처분했다. 하지만 해당 생도는 자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생도는 지난 5월 경시청 경찰학교에 입학한 뒤 셔터음 소거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를 구매, 지금까지 20회 정도 도촬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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