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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의 포토]또 할리우드 최악의 노출사고

    [화제의 포토]또 할리우드 최악의 노출사고

    미국 할리우드 대표 미녀 배우인 카트리나 보우든(25)이 최악의 노출 사고를 냈다. 보우든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행사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리다가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을 언론에 노출하고 말았다. 보우든은 미국 인기 법정드라마 로앤오더(law&order)로 데뷔했으며 유명 시트콤 ‘30rock’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아메리칸 파이:19금 동창회’, ‘피라냐 3DD’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보우든은 지난해 맥심 화보 표지를 장식하는 등 할리우드 대표 미녀 배우로 알려져 있다. 남편은 가수 벤 요르겐센(30)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일리 공식입장無…14일 멜론뮤직어워드 예정대로 참석

    에일리 공식입장無…14일 멜론뮤직어워드 예정대로 참석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가 1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지만 에일리는 공식입장 언급 없이 공항을 서둘러 빠져나갔다. 하지만 에일리는 14일 열리는 공식 일정은 소화할 예정이다. 에일리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에일리가 오늘 귀국하는 것은 맞지만 조용히 들어오고 싶어한다. 공항에서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공식입장 발표를 하지 않는다는 예고를 한 탓인 지 취재진에게 가볍게 목례만 하고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에일리는 귀국 후 미리 계획돼 있던 스케줄에만 참석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14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멜론뮤직어위드에는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에일리 측은 누드 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소속사는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데뷔 전 미국에 거주할 당시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빙자한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고 올림픽 선수들 체형 모아보니…

    세계 최고 올림픽 선수들 체형 모아보니…

    세계 최고의 올림픽 선수들의 체형을 모아놓은 사진이 해외 매체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기반의 유명 사진작가 하워드 샤츠가 올림픽에 출전한 세계 최고 운동선수들의 몸을 촬영해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저서 ‘애슬리트’(Athlete)에 실린 일부 사진을 소개했다. 운동선수의 몸이라고 하면 초콜릿 복근에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떠올리기 쉽지만, 작가가 촬영한 사진 속 실제 선수들은 저마다 종목에 맞춰 다양한 몸매를 갖추고 있다. 이를 보면 선수들은 검은색 속옷만 착용해 저마다 특유의 몸매를 드러내고 있는 데 이 중 100kg을 훌쩍 넘기는 높은 체급의 레슬링 선수들은 겉보기에는 단순히 비만으로 보일 정도였다. 또한 일부 선수는 자신의 종목에서 사용되는 운동 기구를 지참하고 있어 어떤 스포츠 선수인지 짐작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각 선수 사진 밑에는 이름과 종목은 물론 촬영 당시 키와 몸무게와 같은 신상 정보도 적혀 있어 이를 비교할 수 있으며 책에서는 총 125명의 선수들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하워드 샤츠는 운동 선수들을 모아놓은 작품 이외에도 여성 모델들의 우월한 유전자를 알 수 있도록 그녀들의 어머니를 함께 사진으로 담거나 할리우드 영화 촬영 현장에서 만난 유명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 연기를 모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누드사진 유출 에일리 “오늘 귀국…공식입장 발표 없어”

    누드사진 유출 에일리 “오늘 귀국…공식입장 발표 없어”

    에일리 오늘 귀국…공식입장 발표 없어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가 13일 일본에서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에 따라 에일리의 공식 입장 발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에일리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에일리가 오늘 귀국하는 것은 맞지만 조용히 들어오고 싶어한다. 공항에서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귀국 후 미리 계획돼 있던 스케줄에만 참석하고 공식입장 발표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누드 사진 유출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도 일본 프로모션 행사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 일단 14일로 예정된 2013 멜론뮤직어위드에 참석하는 것 외에 특별한 스케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에일리 측은 누드 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소속사는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데뷔 전 미국에 거주할 당시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빙자한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리포트]에일리, 공식입장 없이 입국…마음고생 엿보여

    [현장리포트]에일리, 공식입장 없이 입국…마음고생 엿보여

    에일리 김포공항으로 입국…공식입장 없이 빠져나가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가 1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지만 에일리는 공식입장 언급 없이 공항을 서둘러 빠져나갔다. 에일리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에일리가 오늘 귀국하는 것은 맞지만 조용히 들어오고 싶어한다. 공항에서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여론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어두운 표정으로 입국했다. 공식입장 발표를 하지 않는다는 예고를 한 탓인 지 취재진에게 가볍게 목례만 하고 서둘러 공항을 빠져나갔다. 에일리는 귀국 후 미리 계획돼 있던 스케줄에만 참석하고 공식입장 발표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누드 사진 유출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도 일본 프로모션 행사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피로도가 상당히 높다. 일단 14일로 예정된 2013 멜론뮤직어위드에 참석하는 것 외에 특별한 스케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한류사이트 올케이팝을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유출된 가운데 에일리 측은 누드 사진의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소속사는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데뷔 전 미국에 거주할 당시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빙자한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에일리 측 “본인 누드 맞다”…범인 전 남친? 사기범?

    누드 사진 유출 논란이 인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4) 측이 11일 “에일리의 사진이 맞다”고 인정했다.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미국의 K팝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이 게재한 에일리 추정 누드 사진에 대해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현지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는 캐스팅 제안자의 말에 누드 촬영에 임했고 유명 속옷 모델 테스트여서 개인 신상 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었다”며 “이후 제안을 해온 측과 연락이 두절돼 당시 고심 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생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러나 여러 명의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단의 교묘한 수법으로 인해 현지 경찰 조사가 원활히 되지 않아 사기단은 검거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가 이번 사진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 후 불안감에 빠져 있던 에일리가 현재 올케이팝에 재직 중인 당시 남자 친구에게 이 내용을 털어놓고 상의했다”며 “상의 도중 사진의 내용을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전 남자 친구의 설득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내주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사실상 에일리의 사진을 유출한 유력한 용의자로 전 남자친구를 지목한 것. 전 남자친구는 과거 문제의 사진이 공개된 ‘올케이팝’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명확하게 누가 사진을 유출했는지 판명하려면 향후 사법기관의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 유포와 관련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어린 시절 짧은 생각으로 인한 철없는 행동이지만 그릇된 의도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기에 에일리가 가수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받은 아픔은 크다”며 “에일리가 다른 의혹과 구설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은 에일리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준 아픈 기억”이라며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케이팝 “에일리 전 남친, 누드 사진과 무관” 반박

    올케이팝 “에일리 전 남친, 누드 사진과 무관” 반박

    에일리의 누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인 가운데 해당 사진을 보도한 ‘올케이팝’이 입을 열었다. 올케이팝은 12일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이하 YMC) 보도자료와 관련해 ‘6Theory Media의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자료를 통해 “에일리의 누드 사진에 대한 (YMC의) 공식입장이 틀렸다”고 밝혔다. 올케이팝은 “지난 6월 28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이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3500달러(한화 약 375만원)에 팔겠다고 연락을 해왔다. 이 남성은 누드 사진의 소유자가 아닌 중간 연결자였으며 샘플 사진을 보내왔다. 우리는 거래를 거부했고 YMC에 사실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또 올케이팝은 “YMC에서 지목한 올케이팝의 직원이 과거 에일리와 데이트를 한 적은 있지만 누드 사진과는 무관하다”면서 “지금까지 제보 받았던 이메일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 YMC가 공식입장대로 소송을 벌인다면 이를 모두 공개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YMC는 전날 “미국에서 유명 속옷 모델 제의를 받고 테스트 겸 올린 사진이다. 하지만 사기를 당했고 범인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케이팝에서 근무한 전 남친도 이 사진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올케이팝 측이 전 남친 사진 유출을 강하게 부정하면서 정확한 유출 경위는 소송을 통해 판가름나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일리 “누드 본인 맞다”…범인은 전 남친?사기범?

    누드 사진 유출 논란이 인 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4) 측이 11일 “에일리의 사진이 맞다”고 인정했다.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미국의 K팝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이 게재한 에일리 추정 누드 사진에 대해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현지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는 캐스팅 제안자의 말에 누드 촬영에 임했고 유명 속옷 모델 테스트여서 개인 신상 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었다”며 “이후 제안을 해온 측과 연락이 두절돼 당시 고심 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생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러나 여러 명의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단의 교묘한 수법으로 인해 현지 경찰 조사가 원활히 되지 않아 사기단은 검거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가 이번 사진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 신고 후 불안감에 빠져 있던 에일리가 현재 올케이팝에 재직 중인 당시 남자 친구에게 이 내용을 털어놓고 상의했다”며 “상의 도중 사진의 내용을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전 남자 친구의 설득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내주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사실상 에일리의 사진을 유출한 유력한 용의자로 사기범 뿐만 아니라 전 남친도 지목한 것. 그러나 명확하게 누가 사진을 유출했는지 판명하려면 향후 사법기관의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해당 사진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 유포와 관련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어린 시절 짧은 생각으로 인한 철없는 행동이지만 그릇된 의도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기에 에일리가 가수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받은 아픔은 크다”며 “에일리가 다른 의혹과 구설로 고통받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은 에일리에게 큰 충격과 상처를 준 아픈 기억”이라며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에일리 소속사 “누드 사진 사실…불법유포 강력 대응”

    [전문]에일리 소속사 “누드 사진 사실…불법유포 강력 대응”

    ”카메라 테스트 사기에 속아 촬영…위로 격려 당부” 가수 에일리가 전신 누드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 테스트용이라는 명목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본 유출사진과 관련하여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 한다는 말에, 유명 속옷 모델의 테스트이기에 개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다”면서 “그러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제의를 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걱정이 된 에일리는 고심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일부 대학가의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YMC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에일리의 데뷔 전 사진과 관련하여 확인 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당사로서는 보다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확인을 하다보니 많은 시간이 걸린 점에 대해 양해부탁드립니다. 해당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이라는 명목하에 촬영된 사진으로 확인되었으며, 익명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 사진중에 일부는 사실확인이 불분명한 내용들도 있어 계속 확인 중에 있습니다. 본 유출사진과 관련하여 에일리는 몸매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누드촬영을 해야한다는 말에, 유명 속옷 모델의 테스트이기에 개인신상정보가 보호될 것으로 믿고 촬영에 응했습니다. 그러나 테스트 촬영을 마친 뒤 제의를 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걱정이 된 에일리는 고심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일부대학가의 여대생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되었으며, 당시 에일리 외에 여러명의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사기단의 교묘한 수법으로 인해 현지 경찰조사가 원활히 되지 않아 끝내 사기단 검거는 이뤄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경찰 신고 후 걱정과 불안감에 빠져있던 에일리는 현재 ALL KPOP에 재직중인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에게 본 내용에 대해 털어놓고 상의를 했으며, 상의 도중 사진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하고 대처해야한다는 전 남자친구의 설득으로 인해 전 남자친구에게 촬영 사진을 보내주게되었다고 합니다. 유출된 사진과 관련된 내용은 위의 내용이 전부이며, 사실입니다. 당사는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입니다. 또한 당사도 에일리가 의혹과 구설수로 인해 더이상의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어린시절의 짧은 생각과 철 없던 행동이지만 그릇된 의도와 행동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기에, 또한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에일리와, 에일리의 가족에게는 감당하지 못할 큰 아픔입니다. 해당 사건은 당시 에일리에게 큰 충격과 깊은 상처를 주었던 아픈 기억이었습니다. 이제 아픈 기억을 잊고,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에일리가 또 다시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인해 더 큰 상처를 받게 될까 우려됩니다. 에일리가 더 큰 아픔을 겪지 않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옷’도 없이…노출여왕은 누구?

    ‘속옷’도 없이…노출여왕은 누구?

    영국출신 톱 모델 애비게일 클랜시가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옆이 훤히 트인 드레스를 입고 대중들 앞에 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클랜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미끈한 각선미와 가슴 라인을 보여 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가 클랜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클랜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맥도날드를 향해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175㎝의 큰 키와 시원한 몸매로 유명한 클랜시는 지난 2011년 6월 영국 국가대표 축구팀 출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스토크 시티)와 결혼했다. 크라우치 역시 2m의 장신으로 영국 현지에서는 ‘롱다리 커플’의 결혼이라고 불리며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할리우드 스타 배우 제이미 알렉산더도 속옷이 필요없는 화끈한 노출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닷컴은 최근 미국 할리우드 엘캐피턴극장에서 열린 영화 ‘토르: 다크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제이미 알렉산더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날 제이미 알렉산더는 가슴라인부터 시작해 발끝까지 주요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이미 알렉산더가 뒤로 돌아선 순간 등부터 허리는 물론 엉덩이까지 고스란히 드러났다.제이미는 속옷 하나없이 달랑 이 드레스 한장만 입은 듯한 모습으로 주위의 숨을 멎게 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국내에 개봉한 ‘토르 : 다크월드’는 5일 하룻동안 6만954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19만5468명으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 여동생’의 파격 드레스

    ‘국민 여동생’의 파격 드레스

    ‘미국 10대들의 대통령’ 저스틴 비버(20)의 전 여친’ 셀레나 고메즈(22)의 근황이 공개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7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에서 열린 매거진 플론트(Flaunt Magazine)의 파티에 참석한 고메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풋풋한 매력으로 ‘차세대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렸던 고메즈는 다소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검은색 드레스와 검은색에 가까운 와인색 립스틱을 바른 채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고메즈가 입은 파격적인 드레스. 고메즈는 가슴 부분을 깊게 파내 가슴 라인을 강조한 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의 특성상 속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메즈는 2011년 2월 비버와의 열애가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비버의 잦은 기행과 외도설 등에 시달리던 고메즈는 결국 지난 1월 비버와 헤어졌다. 이후에도 재결합설, 결별설이 반복됐지만 현재 두 사람은 완전히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모델 애비게일 클랜시, 노브라·노팬티 드레스 충격

    英모델 애비게일 클랜시, 노브라·노팬티 드레스 충격

    영국출신 톱 모델 애비게일 클랜시가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옆이 훤히 트인 드레스를 입고 대중들 앞에 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클랜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미끈한 각선미와 가슴 라인을 보여 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가 클랜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 클랜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맥도날드를 향해 “고맙다”는 글을 올렸다. 175㎝의 큰 키와 시원한 몸매로 유명한 클랜시는 지난 2011년 6월 영국 국가대표 축구팀 출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스토크 시티)와 결혼했다. 크라우치 역시 2m의 장신으로 영국 현지에서는 ‘롱다리 커플’의 결혼이라고 불리며 관심을 받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력 방지 속옷’ 등장…찢거나 자를수 없어

    ‘성폭력 방지 속옷’ 등장…찢거나 자를수 없어

    갑작스럽게 공격할 수 없게 하는 ‘성폭력 방지 속옷’이 외국에 등장했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론칭한 이 속옷은 특수 재질로 만들어 손으로 찢거나 가위로 자를 수 없다. 또 앞쪽에는 특수 제작한 단추가 있는데, 이 단추를 걸어놓으면 속옷을 아래나 옆으로 잡아당겨도 흘러내리지 않으며, 속옷을 입은 사람이 스스로 단추를 풀어야 만 탈의가 가능하다. 이 속옷을 제작한 ‘AR웨어’(AR Wear)측은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소비자들의 선호도 조사 등을 이유로 동영상을 공개 했다. 동시에 이를 시판할 수 있는 기금모금 활동을 시작했는데, 목표 금액 5만 달러 중 17만에 3만 7000달러가 모여 관심을 입증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뉴욕의 루스와 유벌이라는 젊은 여성들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AR웨어는 전 세계에서 성범죄를 노리는 ‘약탈자’들에 맞서 여성과 소녀들에게 성폭력을 막을 수 있는 속옷을 제공한다”면서 “이 속옷은 위협을 느끼는 여성 또는 안전하게 외출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속옷처럼 외출시, 운동시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독특한 내의에 대해 일각에서는 “단순히 ‘성폭행 방지 속옷’을 입는 것 만으로는 성폭력을 근절하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지 못한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폭력 방지 속옷’ 제품설명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성 치마 속 ‘촬영’은 무죄?…美 법정 논쟁

    여성 치마 속 ‘촬영’은 무죄?…美 법정 논쟁

    지하철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는 것도 인간의 권리다? 최근 미국의 한 남자가 치마 속 촬영 권리를 주장하며 이색적인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황당한 주장을 펼치는 주인공은 매사추세츠에 사는 마이클 로버트슨(31). 로버트슨의 사연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보스턴 지하철에서 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다가 적발돼 체포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이같은 사건의 범죄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죄값을 받지만 로버트슨은 달랐다. 미국수정헌법 제1조(The First Amendment)를 들먹이며 촬영의 자유를 주장하고 나선 것. 지난 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최고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로버트슨의 변호인 마이클 멘켄은 특이한 반론을 제기했다. 멘켄은 “만약 어떤 사람이 신체의 일부를 노출했다면 이는 고의적 혹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 이라면서 “따라서 그(그녀)에게 프라이버시를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뢰인은 그냥 눈앞에 보이는 것을 찍었을 뿐 직접적으로 카메라를 갖다 대지도 않았다” 면서 “치마 속에 속옷을 입었기 때문에 누드사진으로도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마디로 공공장소에 미니스커트의 여성이 있다면 일부로 입었기 때문에 이를 보고 촬영할 권리도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러나 변호인은 “탈의실이나 목욕탕 등은 개인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촬영해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같은 주장에 매사추세츠 법률 담당 변호인은 “황당한 궤변”이라면서 “로버트슨은 원치 않는 여성의 은밀한 부분을 찍었다” 고 반박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 벌어지는 ‘106억원 속옷’

    입 벌어지는 ‘106억원 속옷’

    빅토리아 시크릿 소속 톱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25)이 착용한 1000만달러(한화 106억원) 짜리 브래지어 화제다. 스와네포엘은 18캐럿 금과 루비, 다이아몬드 등 4200여개의 보석으로 치장된 이 브래지어를 직접 착용하고 오는 12월 10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런웨이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와네포엘은 최근 빅토리아 시크릿 판타스틱 브래지어 화보를 촬영하는데도 이 브래지어를 사용해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와네포엘은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브래지어는 본 적이 없다”면서 “나도 보석을 사랑하는 여자”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이미 알렉산더 ‘보일락 말락’…노출 여왕 등극

    제이미 알렉산더 ‘보일락 말락’…노출 여왕 등극

    할리우드 스타 배우 제이미 알렉산더(29)가 속옷이 필요없는 화끈한 노출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닷컴은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엘캐피턴극장에서 열린 영화 ‘토르: 다크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제이미 알렉산더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날 제이미 알렉산더는 가슴라인부터 시작해 발끝까지 주요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이미 알렉산더가 뒤로 돌아선 순간 등부터 허리는 물론 엉덩이까지 고스란히 드러났다.제이미는 속옷 하나없이 달랑 이 드레스 한장만 입은 듯한 모습으로 주위의 숨을 멎게 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국내에 개봉한 ‘토르 : 다크월드’는 5일 하룻동안 6만954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19만5468명으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행위 퍼포女’ 가슴 드러낸채…

    ‘성행위 퍼포女’ 가슴 드러낸채…

    생방송 공연 중 충격적인 성행위 퍼포먼스를 선보여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할리우드 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한쪽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의상을 입고 성행위 퍼포먼스를 재연했다. 사이러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선배 힙합 가수 릴 킴(35)의 가슴 노출 의상을 패러디한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보라색 가발을 쓰고 거울앞에서 사진을 찍은 사이러스는 특유의 짙은 눈썹과 가발색에 맞춘 보랏빛 입술, 가슴 아랫쪽에 있는 문신 등으로 신비로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이러스의 의상은 지난 1999년 MTV 비디오뮤직어워드에서 릴 킴이 선보인 의상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당시 릴 킴은 가슴을 꽃장식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린 보라색 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새 남자친구인 체인 토마스와 함께 지난 8월 물의를 일으켰던 성행위 퍼포먼스를 재연하기도 했다. 사이러스는 지난 8월 MTV 시상식에서 가수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공연 때문에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냈던 배우 리암 헴스워스(23)가 떠나기도 했지만 사이러스는 이후에도 속옷 사진 등 파격 노출사진을 잇따라 공개하는 등 과감한 노출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사 오빠 성폭행 사건’ 피해자의 처절한 사연

    ‘의사 오빠 성폭행 사건’ 피해자의 처절한 사연

    검찰이 이른바 ‘목포 의사 오빠의 여동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의사 안모(48)씨를 1년 가까이 수사한 끝에 불구속 기소했다. 안씨가 현재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여동생 안(42)씨는 11개월 전 인터넷에 자신의 사연을 구구절절하게 적은 글과 함께 오빠와 나눈 전화 통화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피해자 안씨는 지난해 12월 8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에 ‘친오빠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입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3남 1녀 중 막내딸인 안씨는 글에서 다섯 살 터울의 큰 오빠로부터 어릴때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글에 따르면 안씨의 어머니는 직장생활과 가사에 바빴기 때문에 큰 오빠가 어린 자신을 돌보는 일이 많았다. 자신을 씻기고 먹이고, 속옷을 갈아입히는 등 거의 모든 일을 큰 오빠 안씨가 도맡아 했다는 것이다. 안씨는 어릴 때부터 큰 오빠가 자신을 항상 많이 만졌지만 그때는 아직 어린 아이였고 막내를 가장 많이 예뻐하고 챙겨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중학교 2학년, 큰오빠가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본격적인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안씨는 주장했다. 그는 “이후 부부관계보다 더한 횟수로 성폭행이 이어졌다”면서 “오빠가 의과대학에 진학한 후 성폭행은 더 잦아졌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성장했다”고 밝혔다. 결국 대학생이 된 안씨는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큰오빠에게 저항을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욕설과 폭행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계속된 성폭행으로 안씨는 대학교 2학년때 큰오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그는 가족들을 피해 부산으로 도망을 갔지만 자신을 찾아낸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26살이 되던 해에 집안의 뜻에 따라 중매를 통해 결혼을 했지만 결혼 뒤 10년이 지났을 때 큰오빠가 집으로 찾아와 아이들이 자는 것을 확인한 뒤 또다시 성폭행을 했다고 적기도 했다. 안씨는 큰오빠가 자신을 성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남편을 이용하려고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큰오빠는 외과 의사인 남편을 자신의 병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씨를 성폭행 한 뒤 “네 신랑을 목포로 오게 설득해라. 안그러면 계속 오겠다. 이러면 결혼생활 잘 유지될것 같냐”고 협박했다고 한다. 결국 큰오빠의 병원으로 온 남편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사인한 보증 등을 못견디고 4개월만에 그만두게 됐다고 안씨는 밝혔다. 안씨 역시 거듭된 불행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등 불안한 정신상태를 보이다 결국 이혼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안씨는 글 말미에 “우여곡절 끝에 현재의 남편을 만나 재혼을 했다. 불안장애를 보이는 내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추궁을 했고, 오빠의 파렴치한 행각을 알게 됐다. 용기를 내 ‘남편과 오빠의 통화 내용’을 근거로 경찰에 성폭력죄로 오빠를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직접 증거가 없어 혐의가 인정 안 되니 불기소 처분하겠다고 하고 있다.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안씨는 글과 함께 현재 남편과 큰오빠의 통화내용, 자신과 큰오빠의 통화내용을 녹음한 파일을 올렸다. 남편과 큰오빠의 통화내용을 들어보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는 남편의 추궁에 큰오빠 안씨는 “그것이 알려지게 되면 여러 사람이 죽습니다. 살려주십시오”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안씨와의 통화 내용에서는 성폭행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나는 (네가 나를 등치려 한다는 말을 한 것이) 아니지”라는 다른 말만 하고 있다. 안씨의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된 뒤 큰오빠 안씨가 목포의 유명 내과 원장 출신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사건은 더 커졌다. 사건을 재조사한 전남지방경찰청 이의조사팀은 2006~2007년 여동생 안씨의 집과 큰오빠의 병원에서 성폭행과 성추행이 있었다고 인정,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경찰은 안씨의 주장과 통화 내용, 녹취록 등을 볼 때 1984년부터 1993년까지도 성폭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은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대검찰청 행동진술분석 등 과학수사기법과 주변인 조사 등 10개월간 보강 수사를 벌인 결과 여동생 안씨의 성폭행 피해 진술에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시민위원회도 기소 의견을 제출하면서 검찰은 큰오빠 안씨를 지난 3일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큰오빠 안씨는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다 사건을 입증할 물증이 없기 때문에 치열한 법적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큰오빠 안씨는 “동생이 대학생 때 임신중절수술을 받은 것은 학원에서 알게된 학생 때문”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사람 잡은 다이어트 잔혹사

    [커버스토리] 사람 잡은 다이어트 잔혹사

    날씬해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기록에 따르면 2000년 전 고대 로마·그리스인들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다이어트’(Diet)의 어원이 그리스어 ‘디아이타’(Diaita)에서 유래한 것도 이런 이유다. 물론 지금처럼 날씬해지기 위한 다이어트가 시작된 것은 19세기부터다. 산업혁명이 만든 풍요는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자극했고, 다이어트를 하나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됐다. 당시에도 속성 다이어트나 체중감량 비법(秘法), 연예인 다이어트 같은 ‘독특한 살빼기 방법’들이 유행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1930년대 미국에서는 일명 ‘기생충 다이어트’가 유행했다. 소고기에 기생하는 ‘촌충’(인체의 장내에 기생하는 곤충)을 먹어 살을 빼는 방법이다. 원리는 알약에 담겨 장까지 도달한 기생충이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을 흡수하는 것으로 실제 체중 감소 효과도 있었다고 한다. 일단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면 기생충 약을 복용해 촌충을 몸 밖으로 배설하면 된다. 문제는 촌충이 장기 속에서 최대 9m까지 자라는 탓에 두통이나 시력 감퇴 같은 부작용부터 척수염, 간질, 치매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기생충 다이어트 붐이 일면서 연예인을 등장시킨 광고(그림1)까지 신문에 나올 정도로 기생충 약은 불티나게 팔렸다. 약물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독성물질까지 ‘신비의 묘약’으로 둔갑해 팔리는 일도 벌어졌다. 사약(死藥) 재료로 주로 쓰이는 비소가 대표적이다. 비소는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암페타민의 효과를 가져 몸무게를 줄여 준다. 물론 다이어트 약에는 소량의 비소 성분만 들어 있지만 때때로 살을 많이 빼려고 약을 과다 복용해 비소 중독으로 목숨을 잃는 일도 흔했다. 역사상 최초로 유명인의 이름을 타고 대중적인 인기를 끈 다이어트 약물은 식초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바이런(1788~1824)은 지금의 가수나 배우처럼 꽃미남 외모로 유명했다. 바이런은 평소에도 날씬한 외모를 유지하려고 식초를 통째로 마시거나 식초에 절인 감자를 먹었다. 구토 증세와 설사 탓에 웬만큼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 바이런을 너무나 사모했던 영국의 젊은이들은 창백하고 마른 그의 외모를 따라 하기 위해 앞다퉈 식초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심지어 빅토리아 여왕도 따라 했다고 하니 식초 열풍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단순히 음식을 오랫동안 씹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도 있었다. 미국의 운동선수 호레이스 플래처(1849~1919)는 영양분을 모두 흡수할 만큼 충분히 음식을 씹고 나서 남은 찌꺼기를 뱉어 내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신의 이름을 따라 ‘플래처리즘’이라는 단어도 만들어 냈다. 음식에 따라 씹는 횟수는 다르지만 양파(샬럿)의 경우 최소 700번은 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살 빼기에도 유리한 이 다이어트법은 당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체코의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 등 유명인들도 따라 했다고 전한다. 남은 섬유질을 모두 뱉어 내기 때문에 화장실은 2주일에 한 번만 가도 된다. 심지어 변은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았다. 플래처는 이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직접 변을 들고 다니며 주위에 홍보하기도 했다. 산업혁명에 따른 대량생산 체제로 새롭게 주목받은 다이어트법 중에는 고무 속옷(사진3)을 입는 것도 있었다. 미국 남북전쟁(1861~1865)을 배경으로 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은 비비언 리가 잘록한 허리를 만들기 위해 착용하는 코르셋도 이 고무 속옷의 일종이다. 탄력이 있으면서도 단단한 고무 속옷을 착용함으로써 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육중한 무게 탓에 가만히 있어도 땀을 쉽게 흘려 살을 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남녀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유행했지만, 과하게 몸을 조이다 뼈가 으스러지거나 장시간 착용해 피부가 괴사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 지난달 27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을 사회면 주요 기사로 실었다. 약물 다이어트 유행을 틈타 중국에서 인육(人肉)이 든 약을 운반해 온 중국 유학생 2명이 한국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였다. 엽기적이기로는 이전의 사례에 뒤지지 않는다. 효과만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약이 팔리는 탓에 이 촌극은 세계의 웃음거리가 됐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女승객, 공항 검색대서 속옷까지 벗고…동영상 충격

    女승객, 공항 검색대서 속옷까지 벗고…동영상 충격

    두 여성이 공항을 이용하는 수많은 승객 앞에서 상의를 모두 탈의해 주위를 놀라게 한 일이 발생했다. 켈리 해드필드-하이드(50)와 앤 채드윅(48)은 스페인 말라가로 가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전 6시 경 아이 1명과 함께 공항에 도착했는데, 안전요원에게서 수하물 검사를 받던 도중 갑자기 옷을 벗어던지기 시작했다. 이들 중 한 명은 브래지어까지 모두 탈의하며 소동을 일으켰고,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두 팔을 벌리고 주위를 배회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다른 여성 승객과 스태프가 다가와 이들을 말리자 다시 주섬주섬 옷을 주워 입었다. 이들은 곧장 맨체스터공항 터미널1 구역에서 체포된 뒤 수사를 받았다. 해드필드-하이드는 두 사람이 이른 아침 와인 한 병을 나눠 마신 것은 인정했지만 절대 취한 것은 아니며, 당시 자신의 앞에 있던 안전요원이 옷을 벗으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당시 안전요원이 날 가리키면서 ‘벗어’라고 말했다. 내가 ‘재킷을 벗으라는 거냐’고 묻자 그 안전요원은 ‘전부 벗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안전요원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인했으며, 안전요원의 동료 역시 “두 여성은 이미 심하게 취한 상태”라고 증언해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다만 함께 있던 또 다른 여성인 챈드윅은 자신의 행동을 인정해 조건부 석방과 함께 벌금 500파운드의 벌금형을 받았으며, 옷을 모두 벗어던진 해드필드-하이드는 재판을 앞두고 있다.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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