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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CCTV 의무화법 통과, 지난 국회서 부결된 이유는?

    어린이집 CCTV 의무화법 통과, 지난 국회서 부결된 이유는?

    어린이집 CCTV 의무화법 통과, 지난번 부결된 이유 뭔가 봤더니…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오는 9월 중순부터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 학대 방지를 위해 실내에 폐쇄회로(CC)TV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국회는 30일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CCTV 의무화를 규정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재석 190명 가운데 찬성 184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 개정안은 지난 1월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 폭행 사건의 여파 속에 여야 합의로 국회에 제출됐으나 2월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당시 반대표를 던진 일부 야당 의원들은 “CCTV 설치가 아동학대를 해결하는 본질이 아니다”라면서 법안에 부정적인 뜻을 밝힌 바 있다. 개정안은 또 CCTV 대신 네트워크 카메라(넷캠)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녹화된 동영상은 60일 이상 저장하도록 했다. CCTV를 설치하면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한다. 다만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네트워크 카메라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이밖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20년간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을 할 수 없게 했다. 개정안은 공포 4개월 뒤부터 시행되므로 법제처와 국무회의 심의 절차를 고려하면 늦어도 9월 중순부터는 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는 12월부터 인터넷 신문에 음란·선정성이 있거나 폭력성이 강한 광고·기사 등을 실을 수 없게 하는 신문진흥법 개정안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은 인터넷 언론사로 하여금 ‘청소년 보호 책임자’ 1명을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했으며, 이들 법규를 위반한 인터넷 언론사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을 통해 주로 연결되는 인터넷 언론사 기사 지면에는 각종 선정적인 기사, 사진, 만화, 음란물에 가까운 속옷·발기부전치료제·성기 확대 광고 등이 무차별적으로 실려 아동·청소년이 이 같은 유해 콘텐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회는 또 지진 참사로 막대한 재산 손실과 인명 피해를 본 네팔의 복구 지원을 촉구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결의안과 복구 지원을 위해 의원 세비의 3%를 갹출하는 내용의 ‘의연금 갹출안’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여야 의원들이 갹출한 세비와 사무처 직원들의 모금액을 합쳐 모두 1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 네팔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회는 한국도로공사 친목 단체인 ‘도성회’의 휴게소 이권 개입 문제와 4대강 준설토 유실 문제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요청했다. 또 이날 마감인 국민안전혁신특위와 군 인권개선·병영문화혁신특위의 활동 기간을 석 달 연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맥주병 원샷 세리머니 선보인 란제리 풋볼리그 선수

    맥주병 원샷 세리머니 선보인 란제리 풋볼리그 선수

    속옷 차림으로 경기를 펼치는 란제리 풋볼 리그(Lingerie Football League)에서 맥주병 원샷 세리머니를 선보인 여성선수가 있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5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도요타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블리스 대 오마하 하트경기에서 블리스팀 알리 알버츠(Alli Alberts) 선수가 터치다운 뒤 맥주 세리머니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26초 길이의 영상에는 하얀색 란제리 경기복을 입은 알버츠가 맥주병을 흔들며 나와 맥주를 마시기 시작한다. 맥주 한 병을 전부 마신 그녀가 병을 필드를 향해 던진다. 이날 알버츠의 맥주 원샷은 49 대 0으로 오마하 하트에게 대승을 거둔 후, 게임 MVP에 선정된 그녀가 자축하기 위한 세리머니로 알려졌다. 한편 그녀의 맥주 세리머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블리스 동료 헤더 록스타 퍼는 “알버츠가 1년 전 그린베이 칠과의 경기 중 터치다운 후 팬으로부터 받은 맥주를 마신적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Legends Football Leagu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도주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9일 오후 4시 20분쯤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숨지기 직전 머물렀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 메모지에는 ‘어머님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같은 이름의 여성을 언급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더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전주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홍씨는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 집을 나온 홍씨는 강원도와 부산, 울주 등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렀다. 경찰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8·여)씨의 사위 B(54)씨로 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홍씨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부산과 울산 등지의 폐쇄회로(CC)TV에서 홍씨가 메고 있던 가방을 사찰에서 발견했고 그 속에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가고 나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홍씨 잠적 사건은 8일만에 일단락됐지만 교정당국은 무기수인 홍씨를 귀휴시키면서 교도관의 동행 없이 가족 보증을 조건으로 내보냈고, 잠적 이후 인권과 자체 수사권을 이유로 공개 수배에도 늑장을 부리는 등 허술한 대응을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홍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귀휴 심사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귀휴제도 운영 전반에 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무기수의 귀휴 여부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심사하고,귀휴를 허가할 때도 교도관이 동행해 도주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법무부 입장은?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도주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9일 오후 4시 20분쯤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숨지기 직전 머물렀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 메모지에는 ‘어머님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같은 이름의 여성을 언급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더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전주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홍씨는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 집을 나온 홍씨는 강원도와 부산, 울주 등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렀다. 경찰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8·여)씨의 사위 B(54)씨로 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홍씨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부산과 울산 등지의 폐쇄회로(CC)TV에서 홍씨가 메고 있던 가방을 사찰에서 발견했고 그 속에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가고 나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홍씨 잠적 사건은 8일만에 일단락됐지만 교정당국은 무기수인 홍씨를 귀휴시키면서 교도관의 동행 없이 가족 보증을 조건으로 내보냈고, 잠적 이후 인권과 자체 수사권을 이유로 공개 수배에도 늑장을 부리는 등 허술한 대응을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홍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귀휴 심사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귀휴제도 운영 전반에 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무기수의 귀휴 여부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심사하고,귀휴를 허가할 때도 교도관이 동행해 도주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변사체로 발견…유서 내용은

    무기수 홍승만 변사체로 발견…유서 내용은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가 도주 8일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께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한 야산에서 홍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홍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다. 경찰은 창녕지역 병원으로 홍씨 시신을 옮겨 검안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간과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7일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법무부와 합동으로 500여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숨지기 직전 머물렀던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이 메모지에는 ‘어머님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과 같은 이름의 여성을 언급하며 ‘먼저 갑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더는 도주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전주 교도소에 복역중이던 홍씨는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하지 않고 잠적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 집을 나온 홍씨는 강원도와 부산, 울주 등을 거쳐 지난 25일부터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머물렀다. 경찰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78·여)씨의 사위 B(54)씨로 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홍씨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부산과 울산 등지의 CCTV에서 홍씨가 메고 있던 가방을 사찰에서 발견했고 그 속에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홍씨는 지난 27일 A씨 거주지 뒷산을 바라보며 ‘등산가도 되겠다’며 올라가고 나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홍 씨는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홍씨 잠적 사건은 8일만에 일단락됐지만 교정당국은 무기수인 홍씨를 귀휴시키면서 교도관의 동행 없이 가족 보증을 조건으로 내보냈고, 잠적 이후 인권과 자체 수사권을 이유로 공개 수배에도 늑장을 부리는 등 허술한 대응을 했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홍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귀휴 심사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낸 자료에서 “귀휴제도 운영 전반에 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면서 무기수의 귀휴 여부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심사하고, 귀휴를 허가할 때도 교도관이 동행해 도주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이런 몸, 자랑만 해도… 佛, 징역 1년형 추진

    [글로벌 인사이트] 이런 몸, 자랑만 해도… 佛, 징역 1년형 추진

    좋은 날씨다. 봄나들이 가고 싶어 좀이 쑤신다. 다가오는 여름 계획도 세워야 한다. 장롱 한가득 옷이 넘쳐나건만 늘 그렇듯 입을 건 없다. 옷 사러 갔더니 더 절망이다. 요즘 유행인 핫팬츠나 짧은 치마, 혹은 타이트한 바지 같은 걸 소화하려면 ‘사이 갭’(Thigh Gap)이 있어야 한단다. 말 그대로 다리를 붙이고 섰을 때 양쪽 허벅지 사이가 벌어져야 한다는 얘기다. 오다리를 말하는 게 아니다. 온몸이 바싹 말라붙어 다리가 마침내 젓가락처럼 됐을 때, 그때 자연스레 벌어진 허벅지 간격을 뜻한다. 아이돌이나 패션모델들을 통해 최근 1~2년 사이 널리 퍼진 유행이란다. 집에 와 인터넷을 뒤졌더니 아니나 다를까. 사이 갭 유행은 혼자 오지 않았다. 다리를 쩍 벌렸다 오므리는 등 사이 갭을 잘 만들 수 있는 각종 운동법에다 식이요법 소개가 줄을 잇는다. 급기야 사이 갭에 최적화됐다고 주장하는 허벅지 수술법까지 등장했다. 골반 크기의 한계 때문에 아무리 다리를 바싹 말려 봐야 서양 모델 같은 근사한 사이 갭은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는 유전자를 탓하는 글도 눈에 띈다. 그런데 온몸을 떠받치고 움직이느라 가장 많은 근육량을 지니고 있다는 다리가 이처럼 말라 들어가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한 일일까. 이런 말을 하는 건 뚱뚱한 자의 변명일 뿐일까. 지나치게 마른 몸매에 대한 투쟁이 여름을 앞두고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타깃은 말라깽이 모델과 마네킹이다. 이달 초 프랑스 하원은 말라깽이 모델을 퇴출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몸무게 31㎏의 모델 이자벨 카로, 40㎏의 아나 카롤리나 헤스통이 거식증으로 숨지고, 유명 모델을 따라하던 지망생들도 숨지면서 말라깽이 모델 퇴출 운동이 번졌으나 아직 패션의 총본산 파리의 벽은 넘지 못했다. 상원까지 통과하면 드디어 파리에서도 그 선을 넘는 것이다. 법안을 발의한 사회당 의원 올리비에 베랑은 의원이지만 의사이기도 하다. 베랑은 “제안한 법안은 지나치게 마른 모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의사로서 잘 먹고 잘 자라야 할 청소년들이 미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거식증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주무 장관인 마리솔 투렌 보건복지장관도 “아주 좋은 법안”이라며 박수치고 나섰다. 사이 갭이니 뭐니 하는 말에 아이들이 혹해서 굶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법안 내용은 구체적이다. 일정 체질량지수(BMI)에 미달하는 모델들은 모델 에이전시들이 쓸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BMI 기준 설정은 시행령에다 위임해 뒀지만 위반 시 6개월의 징역에다 7만 5000유로(약 8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각종 패션 잡지들이 디지털 보정 작업을 통해 모델을 지나치게 매끈하게 다듬는 것도 금지한다. 과도한 보정에 대해 3만 7500유로(약 4400만원)나 집행한 광고비의 30%를 벌금으로 내도록 했다. 인터넷도 규제 대상이다. 지나치게 빼빼 마른 몸매를 자랑하거나, 몸매 관리를 위해 음식을 거부하라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권하는 방식을 쓰는 웹사이트나 블로거들에 대해서도 1년형이나 1만 유로(약 117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 패션 업계는 불편하다는 입장이다. 패션 강국의 대외 경쟁력을 갉아먹는다는 것이다. 프랑스모델에이전시연합 측은 “프랑스법으로만 규제하면 패션쇼들은 해외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많다”면서 “그럴 경우 프랑스에 대한 역차별이 되기 때문에 전 유럽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했다. 야당들도 이 같은 반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럼에도 베랑 의원은 물러설 뜻이 없다. 2008년에도 너무 깡마른 모델 문제가 떠오르자 패션업계가 자정 선언을 내놨지만 변한 건 없었으니 이제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외국 사례도 있다. 스페인은 BMI 18.5 이하인 모델은 패션쇼에 나설 수 없도록 2007년 법을 고쳤다. 이탈리아는 BMI 기준 대신 모델들의 건강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스라엘은 2013년 BMI 18.5 이하 모델의 광고 출연을 금지하면서 신문, 잡지 등에서 보정한 사진을 실을 경우 보정 사실을 명시토록 규정했다. 칠레·벨기에 등도 이런 규정을 도입했다. 18.5가 기준인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HO)가 BMI 18.5~24.5 정도를 정상으로 봐서다. WHO는 17 정도면 엄청 마른 것이고 16 정도면 심각한 기아 상태로 판정한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모델 키가 170㎝일 때는 체중이 최소 54㎏ 이상, 175㎝일 때 57㎏ 이상은 돼야 한다는 뜻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모델들은 이 기준을 대체로 충족하지만 최상급 모델들의 BMI는 대개 16~18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유명 모델들이 파리쇼에서 내몰릴 수 있다는 얘기다. BMI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눠 구한다. 빼빼 마른 마네킹에 대한 퇴출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사실 정도로 따지자면 모델보다 더 심한 게 마네킹이다. 마음대로 깎아 낼 수 있어서다. 베네수엘라나 미국의 마이애미 해변처럼 비키니를 파는 곳은 가슴과 엉덩이를 전신 성형수술을 받은 것처럼 극단적으로 키우기도 한다. 하나 대개는 마네킹 겉에 입힌 옷을 잡아 돌리면 그냥 휙휙 돌아갈 정도로 가슴을 줄이고 근육을 깎아 낸다. 이 과정을 통해 70㎏에 160㎝ 정도 되는 평균적 미국 여자, 영국 여자는 사라지고 180㎝가 넘는 키에 34-24-34 사이즈를 자랑하는 괴물이 옷을 걸치고 서 있게 된다. 살을 많이 깎아 내다 보니 갈비뼈가 노출되는 건 다반사고, 다리 역시 허벅지 근육만 남기는 식으로 기괴한 모양새다. 의류 업체들은 깡마른 마네킹이 옷을 돋보이게 해 주는 데 필수품이라고 주장한다. 옷 자체가 그냥 흘러내리듯 자연스럽게 보여야 손님들이 사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이와는 조금 다른 사정을 보여 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은 깡마른 마네킹 대신 실제 사람과 비슷한 체형의 마네킹을 가져다 놓자 그 옷의 판매량이 3배 정도 늘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를 진행한 벤 베리 교수는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소비자들이 그 옷에 대해 친숙함보다는 거리감을 느끼면서 오히려 구매가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이는 체형이나 사이즈 문제뿐 아니라 나이, 인종, 성 등 모든 요소에 다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런 연구 결과를 적극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영국 최대 백화점 체인으로 꼽히는 데븐햄백화점이다. 이 백화점 런던지점장 에드 왓슨은 2010년부터 전형적인 마네킹들을 퇴출시키고 다양한 마네킹을 들여다 놓는 단계적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마네킹은 천편일률적인 12 사이즈(우리나라 M 사이즈)였으나 지금은 보통 사람들이 쓰는 16 사이즈(우리나라 L 사이즈)의 마네킹까지 들여다 놨다. 당연히 이 마네킹들은 바짝 마른 게 아니라 실제 사람처럼 둥글둥글하다. 판촉용 사진 모델도 바꿨다. 늘씬한 프로 모델 대신 18 사이즈(우리나라 XL 사이즈)를 입는 모델, 40대 아주머니 모델, 60대 할머니 모델에다 장애인 모델까지 기용하기 시작했다. 왓슨은 “어떤 거창한 뜻을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볼 때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데븐햄백화점의 운동이 알려지자 스웨덴 등 다른 나라 백화점들도 이를 따라가려 하고 있다. 영국 SPA브랜드 프라이마크는 매장 내 마네킹이 너무 기괴하다는 평을 받자 마네킹을 완전히 교체했다. 속옷 브랜드 라 펠라 역시 고객들의 항의로 깡마른 마네킹들을 철수했다. 모델을 하다 그만두고 사회운동가로 변신한 진 킬본은 “깡마른 모델과 마네킹은 극단적 방식으로 눈길을 끄는 것일 뿐 실제 소비자의 삶과는 무관하다”면서 “당신을 끊임없이 부정적으로 묘사하며 고치라고 속삭이는 환경에 잘 맞서 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김예림 파격금발 “이틀 염색” 과거 속옷노출보니…

    김예림 파격금발 “이틀 염색” 과거 속옷노출보니…

    김예림 파격금발 “이틀 염색” 과거 속옷노출보니 김예림 컴백 가수 김예림이 물오른 외모 비결을 밝혔다. 김예림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레진코믹스브이홀에서 쇼케이스 현장을 가지고 타이틀곡 ‘알면 다쳐’를 비롯해 수록곡 ‘아우(Awoo)’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김예림은 “외모에 물이 올랐다. 비결이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자가 되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파격적인 머리색에 대해서 “염색에만 장장 이틀이 걸렸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 고민하다가 염색이 가장 신속한 방법인 것 같아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알면 다쳐’는 윤종신과 정석원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심플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심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중독성 있는 후크송인 ‘알면 다쳐’는 밀당하는 남자에게 섣불리 알면 다친다는 선전포고를 담고 있다. 김예림의 새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는 같은 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예림은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예림은 ‘All Right’ 티저영상에서 엉덩이가 비치는 흰색 속옷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림의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난 영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논란이 될 거라 생각 못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대세로 자리잡는 北 사회의 시장화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대세로 자리잡는 北 사회의 시장화

    탈북자 김모(33)씨는 10여년 전 평양 외곽 장마당에서 먹던 북한 고유의 식품 ‘인조고기’ 맛이 그립다. 인조고기는 콩기름을 짜고 남은 콩찌꺼기로 고기 비슷한 맛을 내도록 한 가공식품이다. 김씨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제격인 음식으로 고기처럼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면서 “공장이나 기업소뿐 아니라 개인이 기계를 직접 사서 만들어 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북한의 인조고기 생산업자는 대체로 국영기업소의 일부 구역을 임차한 뒤 10명 미만의 노동자를 고용해 콩기름과 인조고기를 생산한다. 장마당에서 음식을 파는 사람들은 생산업자로부터 이를 받아 밥을 짓고 ‘인조고기밥’ 형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는 북한의 식품산업이 주민의 먹거리 수요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점과 식품가공업과 음식업이 연계된 비공식적 개인기업 활동이 성행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생산 수단의 사유화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이후 장마당을 중심으로 확산된 시장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는 생필품이 부족해 중국 상품의 불법 유통이나 밀수가 늘어나고 수공업 형태를 띤 개인 생산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가내수공업서 국영기업 명의 빌리는 형태로 발전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소장은 24일 “국영기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장마당 기능이 없으면 북한 주민은 지금보다 궁핍해질 것”이라면서 “장마당에는 고양이뿔 빼고 다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1990년대 초 국가가 최소한의 생필품조차 생산을 할 수 없게 되자 시장에서는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개인이 집안에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식료품, 칫솔, 치약, 신발, 장식품, 속옷 등 각종 조잡한 상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사출기, 신발 기계, 못 기계, 용접 기계 등이 전국적으로 보급돼 기계로 상품을 생산하는 개인기업가가 늘었다. 일반적으로 북한 시장에 나와 있는 물품의 최소 60%, 최대 95%는 중국산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 업자가 중국산을 모방한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개인기업가의 생산 활동은 여러 형태로 분화됐다. 대북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지난 1월 평안남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에서 난방용 ‘구멍탄’(구공탄)이 가내수공업 연료로 사용되면서 집에서 이를 만들어 내다 파는 장사꾼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집안에서 술과 과자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멍탄이 필요해 장마당에서 이를 찾는 가내반 장사꾼이 늘어났다”면서 “어려운 주민이 석탄을 외상으로 가져와 구멍탄을 만들어 판 뒤 석탄값을 치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내수공업 형태의 비공식 경제 활동이 국영기업이나 기관 명의를 빌려 사실상 개인기업으로 발전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여기에는 분업이 필수다. 물론 북한에서는 자본재에 대한 개인 소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개인이 기계를 소유하려면 기업소 명의를 빌려 등록해야 한다. 김영희 KDB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은 “개인이 생산수단을 자비로 구입해 이를 국영기업에 등록하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금의 일부를 받아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교복의 60~70%는 수공업 형태의 시장서 조달 분업 활동을 통한 식품가공업은 대체로 국수와 인조고기 사업이 꼽힌다.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이들 식품을 생산하려면 기계 설비도 있어야 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하다. 국수 사업자는 국영공장 건물 일부분에 자기의 국수 생산설비를 꾸리고 자신이 선발한 노동자, 자신의 설비, 자신이 구입한 원자재로 국수를 생산한 뒤 이를 도매상에게 팔고 이윤의 일부를 공장에 넘겨준다. 개인기업가는 ‘기지장’으로 불리며, 경영상 공장과는 독립돼 있지만 이윤 분배, 자원 대여, 법적 수속은 양자가 합의하는 식이다. ‘써래기’(원단을 썬다는 말에서 유래한 말)라고 불리는 의료 생산 판매상도 주목되는 개인기업 활동가다. 이들은 북·중 국경 도시의 상인에게 필요한 천(원단)을 주문한다. 그리고 입수한 천을 고용한 일꾼에게 재단시키고, 재단된 천을 개인 재봉공에게 맡겨 제품을 완성하는 식이다. 안 소장은 “학생들이 입는 교복을 국가가 전부 공급할 능력이 안 돼 교복의 60~70%는 수공업 형태를 띤 시장에서 조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기업 장려-통제 반복… 2010년 허용 입법 북한 당국은 2000년대 이 같은 개인기업 활동을 장려했다가 통제하는 식의 정책을 반복해 왔다. 국가보위부, 보위사령부, 인민보안성은 2008년 3월 개인이 투자한 회사에 대해 합동 검열을 했다. 국가보위부는 2009년 12월 공장 기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해 개인 영리기업의 활동을 막았다. 이에 따라 개인 돈으로 움직이던 외화벌이 사업소와 수산기지, 음식 가공 업소들이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은 2010년 11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1194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업소법’을 발표했다. 이 중 제12조는 “업소의 조직은 국가적 조직에 따라 한다. 기관, 기업소, 단체의 요구에 따라 기업소를 조직할 수도 있다”고 명시했다. 13조는 “기업소를 조직하려는 기관, 기업소, 단체는 신청 문건을 만들어 해당 기업소 조직기관에 내야 한다. 신청 문건에는 기업소 명, 급수, 종업원 수, 업종과 지표, 규모 같은 것을 밝힌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각급 기관이나 기업소가 개인 자본을 끌여들어 식당, 상점, 편의봉사업체, 공장기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실을 제도권으로 수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탈북자 37%가 최대 수입 일거리 소매장사 꼽아 무엇보다 2012년 김정은 시대로 접어들고 나서 가장 큰 변화는 당국이 최소한 시장을 주기적으로 단속하는 식의 정책은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다. 김 팀장은 “북한이 2012년까지 주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그 약속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탈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북한 거주 시 가장 많은 수입을 얻은 일거리로는 소매 장사가 37.2%, 외화벌이 11.1%, 되거리 장사(가격이 싼 지역에서 물품을 사서 비싼 지역으로 되파는 도매업과 운수업의 결합) 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만큼 생계가 절실한 사람일수록 장마당에서 소비재 판매가 절박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지만 개인 소비재 기업활동은 지역별로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북·중 접경 지역은 밀수나 도매업이 발달한 반면 평안남도 순천과 같은 내륙 지역에서는 도매업보다 원료를 가공해 상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 활동이 번성하고 있다. 개인기업 활동이 발달하려면 기존 국영국장의 기반과 기술력이 핵심 요건이기 때문이다. ●접경지역선 밀수·도매… 내륙은 가공생산 활발 예를 들면 제과업이 발달한 평남 순천은 연료의 원천인 탄광이 인접해 있다. 빵을 구우려면 석탄이 중요한데 탄광이 있으면 다른 지역보다 싼 가격에 원료를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빵이 만들어지면 판로가 있어야 하므로 시장과의 접근성이 중요해 교통도 편리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국영기업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물건을 만들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존에는 국영기업이 국가의 계획에 따라 국가에서 원자재를 받고 이를 가공해 물건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국가가 부여한 계획을 완수하면 나머지 생산 능력을 활용해 시장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비공식 경제냐, 공식 경제냐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 사회 전반의 시장화는 이제 김정은 정권이 되돌리기 어려운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안 소장은 “북한 주민이 이미 시장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탔고 북한 당국도 과거처럼 개인기업 활동을 풀었다 조였다 하지 못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말만 봐주세요~!’ 경마 경기 중 바지 흘러내린 기수

    ‘말만 봐주세요~!’ 경마 경기 중 바지 흘러내린 기수

    말 탄 기수가 바지가 벗겨진 채로 경기를 끝까지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2일 호주 시드니 캔터베리 레이스 코스서 열린 힐랜드 레이스 컬러 플레이트에서 기수 블레이크 쉰(Blake Shinn)의 바지가 경기 중 벗겨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중계된 경마 영상에는 쉰이 결승선을 앞두고 자신의 애마 미스 로얄과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4번 기수의 말이 앞서고 바로 뒤를 추격하는 쉰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쉰의 모습은 다른 기수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그의 바지가 풀려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쉰은 민망한 신체 부위의 노출에도 불구 최선을 다해 2등으로 경기를 마친다. 경기를 마친 쉰은 인터뷰를 통해 “난 우승에 대해 걱정을 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며 “많은 사람이 약간의 재미를 느꼈겠지만 난 최선을 다해 결승선을 향해 달려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쉰의 경마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쨌든 당신은 균열이 있었다”, “당신은 다른 속옷이나 바지를 입어야 한다” 등 웃음 섞인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Sky Rac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명女가수, 드레스 속 반창고 그대로 노출… ‘아슬아슬’

    유명女가수, 드레스 속 반창고 그대로 노출… ‘아슬아슬’

    23일(현지시간) 영국 출신 가수 픽시 로트가 런던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로트는 검정색의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외출하던 중 겨드랑이쪽 상의가 너무 벌어진 탓에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속옷을 입지 않은 로트가 가슴 주요부위를 가리기 위해 붙인 테이프가 다 보이고 만 것. 가슴 노출에도 불구하고 육감적 볼륨 몸매의 소유자인 로트는 당당하게 거리를 걷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픽시 로트의 유명한 곡으로는 2009년 발매한 앨범 1집 ‘Turn it up’의 ‘마마두’(Mama Do)가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예림 신곡 ‘아우’ 화제 “과거 속옷 논란 도대체 무엇?”

    김예림 신곡 ‘아우’ 화제 “과거 속옷 논란 도대체 무엇?”

    김예림 신곡 ‘아우’ 화제 “과거 속옷 논란 도대체 무엇?” ‘김예림 신곡’ ‘아우’ 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공개된 ‘아우’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신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앙큼한 속내를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당돌한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김예림의 앙큼한 도발을 그린 뮤직비디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예림은 ‘아우’ 뮤직비디오에서 금발로 변신, 관심이 있는 남자에게 당돌하게 ‘꼬리’를 치는 여우같은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심플 마인드’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아우’는 프라이머리와 수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예림은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예림은 ‘All Right’ 티저영상에서 엉덩이가 비치는 흰색 속옷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림의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난 영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논란이 될 거라 생각 못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예림 신곡 ‘아우’ 음원차트 1위 “과거 속옷 논란 윤종신 해명은?”

    김예림 신곡 ‘아우’ 음원차트 1위 “과거 속옷 논란 윤종신 해명은?”

    김예림 신곡 ‘아우’ 음원차트 1위 “과거 속옷 논란 윤종신 해명은?” ‘김예림 신곡’ ‘아우’ 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공개된 ‘아우’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신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앙큼한 속내를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당돌한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김예림의 앙큼한 도발을 그린 뮤직비디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예림은 ‘아우’ 뮤직비디오에서 금발로 변신, 관심이 있는 남자에게 당돌하게 ‘꼬리’를 치는 여우같은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심플 마인드’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아우’는 프라이머리와 수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예림은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예림은 ‘All Right’ 티저영상에서 엉덩이가 비치는 흰색 속옷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림의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난 영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논란이 될 거라 생각 못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예림 신곡 ‘아우’ 음원차트 1위 “과거 속옷 논란 프로듀서 해명은?”

    김예림 신곡 ‘아우’ 음원차트 1위 “과거 속옷 논란 프로듀서 해명은?”

    김예림 신곡 ‘아우’ 음원차트 1위 “과거 속옷 논란 프로듀서 해명은?” ‘김예림 신곡’ ‘아우’ 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공개된 ‘아우’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신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앙큼한 속내를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당돌한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김예림의 앙큼한 도발을 그린 뮤직비디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예림은 ‘아우’ 뮤직비디오에서 금발로 변신, 관심이 있는 남자에게 당돌하게 ‘꼬리’를 치는 여우같은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심플 마인드’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아우’는 프라이머리와 수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예림은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예림은 ‘All Right’ 티저영상에서 엉덩이가 비치는 흰색 속옷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림의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난 영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논란이 될 거라 생각 못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예림 과거 속옷노출로 화끈한 신고식 ‘아우’는 금발 변신

    김예림 과거 속옷노출로 화끈한 신고식 ‘아우’는 금발 변신

    김예림 금발 고양이 변신 과거 속옷노출보니 ‘김예림 아우’ 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공개된 ‘아우’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신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앙큼한 속내를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당돌한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김예림의 앙큼한 도발을 그린 뮤직비디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예림은 ‘아우’ 뮤직비디오에서 금발로 변신, 관심이 있는 남자에게 당돌하게 ‘꼬리’를 치는 여우같은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심플 마인드’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아우’는 프라이머리와 수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예림은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예림은 ‘All Right’ 티저영상에서 엉덩이가 비치는 흰색 속옷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림의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난 영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논란이 될 거라 생각 못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예림 ‘아우’ 금발 고양이 변신…과거 속옷노출 파격

    김예림 ‘아우’ 금발 고양이 변신…과거 속옷노출 파격

    김예림 금발 고양이 변신 과거 속옷노출보니 ‘김예림 아우’ 가수 김예림이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 ‘아우(Awoo)’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공개된 ‘아우’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신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앙큼한 속내를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당돌한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소녀에서 여자로 성장한 김예림의 앙큼한 도발을 그린 뮤직비디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예림은 ‘아우’ 뮤직비디오에서 금발로 변신, 관심이 있는 남자에게 당돌하게 ‘꼬리’를 치는 여우같은 여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심플 마인드’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아우’는 프라이머리와 수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김예림은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예림은 ‘All Right’ 티저영상에서 엉덩이가 비치는 흰색 속옷을 입고 등장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예림의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난 영상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논란이 될 거라 생각 못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뮌헨 감독의 찢어진 바지 “지.못.미”

    [포토] 뮌헨 감독의 찢어진 바지 “지.못.미”

    21일(현지시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바지가 찢어져 속옷이 전 세계 전파를 탔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홈 2차전에서 6-1로 대승했다. 뮌헨이 전반부터 FC포르투를 강하게 몰아붙여 5-0으로 앞서가던 때 과르디올라 감독의 찢어진 바지가 카메라에 잡혔다. 왼쪽 허벅지 위의 박음질 부분이 주머니 위에까지 터지면서 그의 허벅지와 착 달라붙은 짙은 푸른색의 속옷이 그대로 드러난 것. 과르디올라는 평소 선수들에게 다소 격하게 지시하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터치라인 부근에서 토마스 뮐러와 로버트 르완도스키 등 선수들에게 몸짓으로 격렬하게 지시하면서 찢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포르투와의 1차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이날 경기를 큰 점수 차로 반드시 이겨야 하면서 그의 격렬함은 더욱 컸다. 과르디올라는 평소 거의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선수들을 격렬하게 독려하는데 이날 입은 회색 바지가 그의 격렬함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그나마 처음에는 재킷을 입고 있었지만, 이후 재킷을 벗으면서 찢어진 바지 속 허벅지와 속옷이 더욱 훤히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톱모델 켄달 제너의 섹시 화보 촬영 현장 ‘눈길’

    톱모델 켄달 제너의 섹시 화보 촬영 현장 ‘눈길’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이자 톱모델인 켄달 제너(Kendall Jenner·19)의 섹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남성 패션 매거진 GQ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켄달 제너의 화보 촬영장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속옷 차림의 켄달 제너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아찔한 각선미를 과시하는 한편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켄달 제너는 속옷까지 벗어던진 채 양팔로 가슴을 가리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켄달 제너의 이번 화보는 2015년 GQ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명 포토그래퍼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이 참여했다. 사진=Steven Klein/GQSource:GQ Australia 영상=GQ Magazin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톱모델 켄달 제너, 상반신 누드 섹시 화보 촬영 현장 ‘아찔’

    톱모델 켄달 제너, 상반신 누드 섹시 화보 촬영 현장 ‘아찔’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이자 톱모델인 켄달 제너(Kendall Jenner·19)의 섹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남성 패션 매거진 GQ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켄달 제너의 화보 촬영장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속옷 차림의 켄달 제너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아찔한 각선미를 과시하는 한편 도도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켄달 제너는 속옷까지 벗어던진 채 양팔로 가슴을 가리는 포즈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켄달 제너의 이번 화보는 2015년 GQ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명 포토그래퍼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이 참여했다. 사진=Steven Klein/GQSource:GQ Australi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무한도전 광희, 엑소 디오 패션지적에 “배우 하는데 그러지 말라”

    무한도전 광희, 엑소 디오 패션지적에 “배우 하는데 그러지 말라”

    ‘무한도전 광희’ ‘무한도전’ 광희가 엑소 디오의 패션을 지적하는 정형돈을 말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슈퍼주니어 시원, 홍진경, 제국의아이들 광희, 노을 강균성, 장동민이 후보로 출연한 가운데 식스맨 프로젝트의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패션황’ 프로젝트를 통해 정형돈과 광희는 그룹 엑소를 만나게 됐고, 엑소 멤버들의 사복 패션에 대해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형돈은 사람들 틈에 숨어있는 엑소 멤버 디오를 바라보며 “사복이냐. 엉망이네. 그림자니?”라며 데려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광희는 “디오 요즘 배우 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외쳐 거듭 폭소케 했다. 이에 엑소 멤버들은 “디오는 올 블랙이다”, “속옷까지 블랙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식스맨 광희, 엑소 “디오 속옷까지 블랙이다” 엑소 사복 지적하는 정형돈?

    식스맨 광희, 엑소 “디오 속옷까지 블랙이다” 엑소 사복 지적하는 정형돈?

    ‘식스맨 광희 ‘무한도전’ 광희가 엑소 디오의 패션을 지적하는 정형돈을 말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슈퍼주니어 시원, 홍진경, 제국의아이들 광희, 노을 강균성, 장동민이 후보로 출연한 가운데 식스맨 프로젝트의 마지막 편이 방송됐다. 이날 ‘패션황’ 프로젝트를 통해 정형돈과 광희는 그룹 엑소를 만나게 됐고, 엑소 멤버들의 사복 패션에 대해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정형돈은 사람들 틈에 숨어있는 엑소 멤버 디오를 바라보며 “사복이냐. 엉망이네. 그림자니?”라며 데려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광희는 “디오 요즘 배우 하는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외쳐 거듭 폭소케 했다. 이에 엑소 멤버들은 “디오는 올 블랙이다”, “속옷까지 블랙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광희가 식스맨으로 최종 선발됐다. 식스맨 광희, 식스맨 광희, 식스맨 광희, 식스맨 광희, 식스맨 광희,식스맨 광희 사진 = 서울신문DB (식스맨 광희)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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