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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명 예술가 8명에/가짜 일 박사학위증 팔아

    ◎공명민주당 총재등 2명 영장 치안본부 외사부는 17일 재일교포 행세를 하며 일본 브로커와 짜고 화가 서예가 등 저명 예술인들에게 가짜 박사학위증을 무더기로 팔아온 공명민주당 총재 고태만씨(68·중구 서소문동 50 삼영빌딩 905호)와 한일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종일씨(64·성동구 중곡2동 119 정동빌딩 202호) 등 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87년 4월 서양화가 김모씨(58)에게 5백만원을 받고 가짜 예술학 박사학위증을 받도록 해주는 등 지금까지 도예가 서예가 서양화가 등 모두 8명의 예술인에게 가짜 박사학위증을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일본인 브로커 다케하시 가쓰마사씨(기승정)와 짜고 지난해 2월 도예가 오모씨(61·경기도 여주군)에게 3백50만원을 받고 공예 미학 박사학위증을 팔아 넘겼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고씨 등은 일본 통산성 외청인 특허청에 「특허대학」이라는 특허출연회사가 등록된 것을 알고 이 회사대표 마쓰시게 사카에씨(송중영)와 짠뒤 이 회사를 일본의 대학이라고 속여 박사학위증을 받으려는사람을 모집,이 회사 이름으로 발행한 가짜 박사학위증을 팔아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고씨의 사무실에서 모두 54명의 국내 유명 예술인들에게 가짜 박사학위증을 판 것으로 적혀있는 서류를 찾아내고 이들이 모두 돈을 주고 학위증을 샀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조합아파트 분양” 속여/65명에 10억 사취

    ◎30대 2명 구속·수배 서울시경은 15일 박용석씨(38·전과5범·서초구 잠원동 한신강변아파트 4동)를 주택건설촉진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김원길씨(35·도봉구 창동 38)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10월20일 서초구 잠원동 23의3 화림빌딩에 「신반포연합 주택조합」이라는 엉터리 간판을 걸어놓고 각각 조합장과 업무부장으로 행세,시유지인 서초구 반포동 대지 9천3백32평에 아파트 9백79가구를 건설한다며 조감도와 안내팸플릿을 배포,이를 보고 찾아온 정모씨(28·노원구 상계동)에게 계약금 2천만원,조합비 50만원,프리미엄 2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65명으로부터 1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콘도 분양사기/31억원 가로채/건설회사 대표 영장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일신주택건설 대표 정상룡씨(44)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88년부터 설악산·제주도 등 유명관광지 5곳에 콘도미니엄을 짓는 것처럼 속여 회원모집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김모씨(39·여·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등 5백여명으로부터 분양금 명목으로 한구좌에 3백만∼5백30만원씩 모두 3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대낮 가정집에 떼강도/금품 뺏고 주부 폭행

    ◎10대 가스배달원등 3명 영장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7일 이모군(19·가스배달원·경기도 안양3동) 등 10대 3명을 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 등은 지난 4일 하오3시쯤 동작구 상도동 김모씨(30·주부) 집에 『가스점검 나왔다』고 속여 문을 열게 한 뒤 들어가 김씨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장롱 등을 뒤져 현금 19만원을 턴뒤 이군 등 2명이 김씨의 딸(2)이 보는 가운데 차례로 김씨를 성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군과 공원인 다른 동료 2명은 이같은 수법으로 3차례 강도강간을 하는 등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강절도·강간 등을 일삼으며 2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것으로 드러났다.
  • 주택조합 땅 매입/값 속여 4억 사취/2명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신만성검사는 6일 ㈜길훈건설 대표 박길훈씨(52·관악구 신림2동 103의29)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혐의로,부동산 중개업자 배동수씨(43·강서구 가양동 183의1 미림연립 307호)를 주택건설 촉진법 위반 등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3월 ㈜대우의 방화주택조합(조합장 안원종·34)과 조합아파트를 건립하는데 필요한 땅을 사주기로 계약을 맺은뒤 같은해 4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 208의9 5백13평의 땅을 5억2백만원에 구입한 뒤 9억1천여만원에 구입한 것처럼 속여 4억여원을 가로채는 등 올해 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이 일대 토지 2천여평을 31억7천여만원에 사들이고서도 모두 36억5천여만원에 산것처럼 계약서를 꾸며 조합측으로부터 4억8천여만원의 차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농업보조」등 쟁점 집중 토의/UR협상 시작

    ◎한국,일·가 대표와 공동대응 모색 【브뤼셀=채수인 특파원】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한 최종 통상장관회담이 3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개막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조경식 농림수산·박필수 상공부 장관이 이끄는 우리 대표단은 이날 하오부터 농산물·섬유·서비스·반덤핑 등 4개 분야에 대한 비공식 고위회의에 들어가 앞으로 5일간의 협상일정을 확정하고 주요쟁점에 대한 정치적 절충을 시작했다. 농산물협상에서는 조 장관,섬유협상에는 박 장관,서비스협상에는 이상옥 주 제네바대표부 대사,반덤핑 협상에는 김철수 특허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 이들 비공식고위회의에는 협상참가국 1백7개국 중 우리나라를 비롯,미국·일본·EC 등 20∼25개국의 대표가 나와 밤늦게까지 협의를 계속했다. 이들 비공식 고위회의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연내에 타결키 위해 하오 8시로 예정된 얼베인 벨기에 통상장관 주최의 각국 수석대표를 위한 만찬에도 참석하지 않은 채 진행돼 실패할 우려가 높다는 당초 예상과 달리 협상의 타결가능성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이 협상의 타결여부를 좌우할 농산물협상은 지난달 26일 던켈 가트 사무총장이 이번 회담을 위해 제시한 9개 쟁점사항에 대한 질문서를 토대로 집중회의에 들어갔다. 9개 쟁점사항은 ▲농업개혁 조치에 따른 인정 범위 ▲국내보조에 대한 감축 약속의 수준과 방법 ▲관세화 등 국경보호사항 ▲수출보조 ▲개도국 우대 ▲농업개혁의 지속여부 등으로 지난 7월에 나온 드주 농산물협상그룹 의장의 초안을 대신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조 농림수산장관과 박 상공부 장관은 각각 일본 농림수산장관,캐나다 상공장관과의 개별접촉을 통해 이 회담에 대한 공동대응책을 논의했다.
  • 가짜 골동품 “진품”으로 속여/3억여원 챙겨/중개상 5명 영장

    서울 종로경찰서는 3일 가짜 골동품 등을 진품으로 속여 팔아온 골동품 중개상 장민호씨(32·은평구 응암동 신동아아파트 2동704호) 등 5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병만씨(42·강서구 등촌동) 등 2명을 수배했다. 장씨 등은 지난 5월 종로구 인사동에 「청목회」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달아난 이씨 등으로부터 최근 제작된 가짜 이조백자를 넘겨받아 손모씨(45)에게 7천8백여만원을 받고 팔아 넘기는 등 인사동과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서 3억원어치의 가짜 골동품을 진품으로 속여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또 범인 가운데 김상권씨는 도봉구 수유동 K암자에서 훔친 시가 4백만원짜리 동불상을 국보급 불상이라고 속여 김모씨(49·여)에게 1억7천여만원에 팔려 했다는 것이다.
  • 부도어음 할인/12억 빼내 사용/제지회사 대표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54의 43 파지도매회사인 일봉제지 대표 남기철씨(53·송파구 가락동 극동아파트4동 105호)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남씨는 거래처인 명신제지의 부도가 난 약속어음에 가짜 세금계산서를 첨부,실물거래에 따른 상업어음인 것처럼 속여 한국외환은행 구로중앙지점 등 시중은행에서 할인을 받는 수법으로 지난88년 7월부터 3달동안 35차례에 걸쳐 12억9천만원을 빼내쓴 혐의를 받고 있다.
  • “비디오 판권 사주겠다”/16명에 4억대 가로채

    서울시경은 1일 이금복씨(41·성북구 정릉동 372의 40)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중순 서초구 반포동 한신시티빌딩 721호에서 비디오 업자인 김모씨(32)에게 『영화 「마리화나」 비디오판권을 사게 해주겠다』고 속여 판권대 명목으로 2천6백여만원을 받는 것을 비롯,지금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비디오 업자들에게 시중영화관에서 상영되거나 상영 예정인 영화의 비디오 판권을 사주겠다고 속여 4억6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 장애자에 “생활비 입금”미끼 통장 받아/100여차례 5천만원 사취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일 장연수씨(38·무직·경기도 송탄시 사정동 852)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지난 18일 복덕방을 통해 신체장애자 고모씨(40·동대문구 용두1동)를 찾아가 『장애자 실태조사를 나온 구청직원인데 생활비를 입금시켜 주겠다』고 속여 자신이 만든 가짜 장애자실태 조사서와 예금인출서에 도장을 찍게한 뒤 4백20만원이 든 고씨의 예금통장을 건네받아 3백만원을 인출,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1백여차례에 걸쳐 장애자들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5천여만원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쇠고기 사기판매/법원서 무죄 판결/신세계 백화점에

    서울형사지법 항소10부(재판장 정상학부장판사)는 30일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팔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벌금 3백만원을 선고받은 신세계 백화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갈비제품은 수입제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표시할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 월계수회 산하단체 지부장/7억여원 사기 잠적

    【수원】 경기도 수원경찰서는 16일 국회의원 등과 잘 아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골재채취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며 속여 주민들로부터 7억2천만원을 챙겨 달아난 월계수회 대성봉사단(총재 홍영의ㆍ56ㆍ부천 대성병원장) 총무담당 부단장겸 수원시 지부장 이충환씨(36ㆍ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칠성아파트 306호)를 사기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초 대성봉사단이 설립되자 수원시 지부장으로 일해오면서 지난 9월20일 평소 알고지내던 유모씨(39ㆍ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83의3)에게 박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고위층에게 잘이야기해 골재채취 허가를 받게 해주겠다』면서 6차례에 걸쳐 6천만원을 받았다. 이씨는 또 이웃주민 박모씨(55ㆍ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204의6)에게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3%의 선이자를 주는 조건으로 1억5천6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7억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 전 현대일보 사장/징역 3년을 선고

    서울형사지법 윤석종판사는 13일 인쇄시설도 갖추지 않고 일간신문을 발행할 것처럼 속여 지방지사의 운영자를 모집,보증금 명목으로 1억4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현대일보 사장 강원민피고인(55)에게 사기죄 등을 적용,징역 3년에 벌금 1백만원을 선고했다.
  • 가짜 밍크코트ㆍ시계 수입/2억대 챙긴 13명에 영장

    서울시경은 10일 이규만씨(38ㆍ전과6범ㆍ도봉구 쌍문1동 501) 등 가짜 밍크코트 수입업자 등 4명과 이를 시중에 내다 판 임원빈씨(34ㆍ전과19범ㆍ경기도 하남시 신장2동 466의8) 등 9명을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대만 등지에서 수입하거나 자신들이 만든 가짜 밍크코트ㆍ시계 등을 진품이라고 속여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단지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돌아다니며 『미군부대에서 고위영관급 이상에게만 파는 고급제품인데 몰래 가지고 나왔으니 관세정도만 물고 사라』고 속여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가짜 밍크코트 1백여점,카메라 1천여개,시계 5백여개 등을 팔아 2억1천여만원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객들로부터 의심을 사지않기 위해 그랜저ㆍ쏘나타 등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주한미군 군속신분증을 위조하거나 「삼성모피」 「대호통상」 등 유령회사 신분증을 만들어 갖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 “청와대 친구 통해 구속자 석방” 미끼/주간지 회장이 거액 사취

    치안본부는 특수2대는 9일 주간 은평신문사회장 노양학씨(48ㆍ은평구 녹번동 29)와 신용호씨(49ㆍ무직ㆍ영등포구 신길6동 2927) 등 2명을 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씨는 지난 2월20일 환경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대정환경대표 최태영씨를 청와대 김모비서관을 통해 구속적부심으로 석방시켜 주겠다고 속여 대청환경 영업이사 최희석씨(48)로부터 5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 “아파트 분양”미끼 사기극/삼환기업 부사장동생/2억여원 챙겨 도주

    【인천연합】 인천 부평경찰서는 6일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인 삼환기업 부사장 동생이 삼환에서 신축한 아파트를 특별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2억2천여만원을 가로채 달아났다는 피해자들의 진정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삼환기업 부사장 동생인 최용정씨(30ㆍ서울 강동구 길동)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삼환기업과 삼환까뮤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과 수원시 구운동에 신축중인 아파트를 특별 분양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고모씨(32ㆍ인천시 서구 신현동) 등 7명으로부터 모두 2억2천8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채 도주했다는 것이다. 최씨는 고씨 등으로부터 계약금 등의 명목으로 1인당 1천7백만∼2천5백만원씩 돈을 받은뒤 입금표와 공급계약서까지 허위로 작성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방을 감춘 최씨와 공범 이모씨(49ㆍ서울 강남구 개포동) 등 2명을 수배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빌라 평수 속여 계약/가수 현숙,동료 고소(조약돌)

    ○…인기가수 현숙씨(31ㆍ여ㆍ본명 정현숙ㆍ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가 동료가수 방미씨(30ㆍ여ㆍ본명 박미애ㆍ서울 서초구 방배동)를 사기혐의로 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현씨는 소장에서 『방씨가 지난 3월20일 서초구 반포동에 신축중인 빌라 가운데 90평짜리 301호를 분양받았다면서 이를 5억5천만원에 팔기로 해 계약금 1억5천만원을 주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방씨가 분양받았다는 집이 전망이 좋다고 말한 301호가 아니라 전망이 나쁜 302호인 데다 평수도 74평밖에 안돼 1억여원의 손해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현씨는 자신이 속은 것을 알고 지난달초 방씨에게 항의했으나 방씨가 『나도 얼마전에서야 알았다. 미안하다』면서 계약액 가운데서 불과 2천만원만 빼주려고 해 괘씸한 생각이 들어 고소했다고 말했다.
  • 사치성 유흥업소 매월 점검/국세청/개별 관리카드 작성,실태 확인

    ◎서울등 6대도시ㆍ수도권 대상 앞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와 수도권에서 영업하는 사치성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및 서비스업소 등은 매월 1차례씩 업황과 시설변경등에 대한 실태확인점검을 받는 등 세무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들 사치성 업소는 모두 특별 세원관리대상으로 선정,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이들 가운데 외형을 속여 과세특례자로 위장하는 업소,학교 및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업소,과소비ㆍ향락ㆍ퇴폐행위를 조장하는 정도가 심한 대형업소들은 별도로 추려내 이달부터 매월 1회씩 실태확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사치ㆍ향락ㆍ퇴폐업소 특별관리 지침」을 마련,서울을 비롯한 6대 도시와 수도권지역의 일선 세무서에 시달하고 오는 10일까지 실태확인점검 대상업소 명단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매월 실태확인점검이 실시되는 대상업소는 유흥업소중 룸살롱 나이트클럽 카바레 디스코테크 고고클럽등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업소는 물론 악사ㆍ무용수ㆍ유흥접객부 등을 두고 있는 카페 칵테일코너 레스토랑 경양식집 스탠드바 가라오케 한정식점 일식점과 뷔페식당을 비롯한 고급음식점이다. 또 객실이 10개 이상으로 유흥업소 밀집지역이나 유원지내에 있는 호텔ㆍ모텔 및 소위 러브호텔 등과 최근 2년이내에 신규개업한 숙박업소 골프장과 실내골프장 스키장 헬스클럽 고급 이ㆍ미용소 사우나탕 터키탕 투전기설치업소 전자오락실 등도 포함됐다.
  • “제과제품서 구더기 나왔다” 속여/1억요구 건설사 직원 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이현하씨(23ㆍY건설 직원ㆍ서대문구 홍제3동 241의10)를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하오5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자신의 회사 사무실에서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L제과 소비자보호실에 전화를 걸어 『당신의 회사제품인 초컬릿에서 구더기가 나왔다』고 거짓말을 한뒤 전화를 받은 이 회사 김모씨(28)에게 소비자센터나 언론에 고발하지 않는 조건으로 1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날 상오11시30분쯤 『1천만원을 줄테니 서교호텔 커피숍에서 만나자』는 이 회사 소비자보호실 간부인 정모씨(50)의 말을 듣고 서교호텔 커피숍으로 나와 정씨가 준비한 1만원짜리 다섯장이 담긴 흰봉투를 건네받으려다 신고를 받고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 여야 지자제협상 타결 임박/총무접촉/김대중총재 금명 단식 풀듯

    ◎시 군 구 의회ㆍ단체장선거도 실시 합의/여 “정당공천 배제”ㆍ야 “정당표시제” 주장 지자제문제 등 여야간 쟁점에 대한 절충이 막후협상을 통해 진전을 보임에 따라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단식중단과 야권의 국회등원 등 정국정상화 여부가 이번 주말을 고비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여야는 19일까지의 총무접촉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의회 선거를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그로부터 1년 후쯤인 92년 상반기중에 실시한다는데 대체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정당추천제 문제에 있어 광역의 경우 이를 실시한다는데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았으나 기초자치단체에 있어서는 민자당이 배제시켜야 한다는 입장인데 비해 평민당은 전면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김윤환 총무와 평민당의 김영배 총무는 전날에 이어 19일에도 비공식접촉을 갖고 지자제 절충을 계속했다. 김 민자 총무는 이날 기초의회 및 단체장선거까지를 포함해 지자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되 기초선거에서는 정당공천을 배제하자는양보안을 제시했다. 김 평민 총무는 이와 관련,『선거 실시시기 등은 별문제가 없으나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정당추천제의 실시문제를 놓고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12일째 단식중인 김대중 총재는 19일 단식중단 권유차 서울 세브란스병원으로 찾아온 재야의 김관석 목사 등과 만난 자리에서 『금명간 당과 협의,단식을 푸는 문제의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해 빠르면 20ㆍ21일께 단식을 중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권과 막후 접촉을 계속하고 있는 김영배 총무도 이날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면 당연히 단식농성을 풀 것이고 결렬될 경우 김 총재가 제2단계 투쟁에 나서기 위해 단식을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민당은 20일 상오 의원총회를 열어 여야 협상문제를 중간점검하고 단식농성의 계속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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