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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식품위생관리 “엉망”/보건사회연 조사

    ◎냉동진열대 0.7%만 적정온도 유지/냉장진열대 평균 10도 이상… 검사소 저온장치 “전무” 시중 유명 백화점의 위생관리 상태가 엉망이다. 냉동식품 진열대의 적정보관온도를 거의 지키지 않고 있으며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도 가공일을 속여 버젓이 판매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연하청)은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의뢰를 받아 지난 8월12일부터 9월8일까지 전국의 백화점·슈퍼마켓·편의점 등 165개 업체,1천57개 냉동·냉장 진열대의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백화점의 냉동진열대는 0.7%만 적정보관온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유제품·어육연제품·육가공품 등을 보관하는 백화점·슈퍼마켓 냉장진열대의 75.7%,냉동진열대의 86.3%는 온도계를 부착했으나 소매점은 온도계 부착률이 각각 8.9%,8.3%에 불과했다.백화점 가운데는 34.4%만 적정온도(7도 이하)를 유지했다. 온도계가 달린 냉장진열대도 표시된 온도와 실제 측정온도가 일치하는 곳은 5곳 중 1곳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냉동진열대는 온도계 수치로는 전체의 49.5%가 적정온도(영하 18도 이하)였으나 실제는 2.5%만 적정온도를 지켰고 백화점은 0.7%에 불과했다. 조사결과 냉장진열대의 실제온도는 평군 10도 이상,냉동진열대는 영하 5.2도∼영하 8.8도로 식품의 품질 및 위생유지와 거리가 멀었다. 또 제품을 처음 들여와 검사하는 장소에 저온장치를 설치한 업체는 단 한곳도 없었고 고장난 진열대를 아무렇게나 방치한 업체가 14.6%나 됐다.먼지·이물질·내용물 파손·부식으로 진열장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곳도 21%였다.
  • 뉴코아·그랜드백화점/식품 가공일 변조 수억대 판매

    ◎부장2명 구속/해산물 등 재고품에 당일 바코드 붙여 서울지검 형사2부(김상희 부장검사)는 23일 서울시내 일부 유명백화점이 가공일을 속이며 수억원어치의 식품을 판매해 온 사실을 적발,그랜드백화점 식품부장 이홍희씨(42)와 뉴코아백화점 슈퍼부장 김남균씨(42)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또 두백화점 법인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처벌하기 위해 고발권을 가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해 주도록 의뢰했다. 이씨 등은 영업을 마친뒤 팔다남은 해산물·야채·정육 등의 식품 포장지와 가공일자가 적힌 바코드를 벗겨내고,다음날 문을 열기전 새로 포장하면서 가공일을 판매 당일로 바꾼 바코드를 붙이는 수법으로 소비자를 속여왔다. 검찰 조사결과 그랜드백화점은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94년부터 2년동안 4억여원을,뉴코아백화점은 1년여동안 2억여원어치를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 한총련 소속 총학생회 활동비 조성·사용처

    ◎한총련·지구총련에 연300만∼800만원 납부/장학생 위장·업소서 징수 등 비공식 루트 다양/정상 경비외 수배자 도피자금 등 「검은 용도」도 「한총련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가 전국 111개 대학을 대상으로 수사해 22일 발표한 「총학생회의 불법활동 자금조성·사용실태」를 보면 총학생회의 자금 조성 및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된다. 총학생회 활동자금의 대부분은 공식적인 방법으로 조성되나,많게는 1억5천만원 이상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이 밝힌 총학생회 자금조성 및 사용실태 등을 알아본다. ▷공식적인 자금조성◁ 대학별로 학생 1인당 학생회비조로 1만∼2만원을 거둬 연간 1억4천만∼1억9천만원을 조성한다.전남대·동아대가 1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연세대 1억5천만원,조선대 1억4천만원 등이다. 학교측이 학생지도비 명목으로 예산에서 공식·비공식으로 지원하는 자금은 광주대가 2억원,전남대 1억5천만원,동아대 1억2천만원,고려대 9천만원,한양대 7천6백만원,연세대 6천만원 등이다.따라서총학생회의 공식 활동자금은 전남대 3억4천만원,연세대 2억1천만원 등인 셈이다. 이들 자금은 대학축제,교지발간 등의 경비로 지출되지만 한총련의 행사와 같은 불법집회의 비용으로도 유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정상적인 자금조성◁ 16개대학의 총학생회가 앨범제작업자로부터 납품대금의 10%인 3백만∼7백20만원의 커미션을 챙겼다.연세대 4백만원,이화여대 2백만원,경희대 7백만원,한양대가 2백만원을 받았다. 24개대학의 총학생회는 외국어 어학강좌 신설을 구실로 수강료의 20%를 받아 내기도 했다.서울지역 대학의 경우 12개 외국어학원에서 모두 2억5천만원을 거뒀다. 그런가 하면 조선대 총학생회는 올해 공로장학생 130명으로부터 장학금의 50%를 받아 1억5천만원의 활동자금을 마련했으며,서원대 총학생회는 학생회 간부를 성적우수학생으로 속여 공로장학금 3백20만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68개 대학의 총학생회는 교내 생활협동조합·은행·구내매점 등 학내외 업소로부터 광고료,지원비 명목으로 1백만원∼8백만원을 징수했다.조선대는 주변업소로부터 2천만원,인하대는 1천5백만원을 거둬들였다.자동판매기 운영으로 전북대총학생회가 1억2천만원,연세대 원주분교가 4천만원,상지대가 3천만원을 활동비로 조성했다. ▷자금사용내역◁ 비정상적으로 조성된 자금은 비공식 활동자금으로 사용했다.한총련에 매년 1백만∼3백만원을,지구총련에 50만∼8백만원을 정기회비로 납부하고,출범식 등 각종 행사 때마다 30만∼3백만원을 부담했다.총학생회 정·부학생장,학생회 산하 조통위원장과 단대학생회장에게 판공비를 지급했다.또 대학별 민족해방군 사수대·선봉대의 활동비 및 쇠파이프·화염병 등 폭력 시위용품과 불법유인물 제작구입비로도 지출했다.이밖에 행사당 2천만원 가량이 소요되는 학내외 불법집회비와,수배 운동권학생 등의 도피자금(수시로 30만∼40만원씩 지급)으로 사용했다. 한총련은 가입대학의 학생회로부터 학생회비 총액의 1∼2%를 징수하는 등으로 활동자금을 조성,한총련출범식,범청학련 통일축전,간부활동비,도피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했다.
  • 한총련/대학별 2∼4억 불법기금 조성

    ◎대검/강좌개설·앨범제작때 커미션 받아/활동비·폭력시위 자금 사용… 39명 입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산하 각 대학 총학생회는 어학강좌 개설 수수료로 강의료의 20%를 떼거나 앨범 및 티셔츠 제작 등을 빌미로 업자로부터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아 불법 활동자금으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학교 주변 업소 주인에게서도 커미션과 광고비 등을 받았다. 특히 학교로부터 공식 지원받은 학생회비 가운데 상당액을 교직원들의 묵인 아래 집회 또는 시위 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검찰청의 한총련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최병국 대검 공안부장)는 22일 전국 111개 대학(전문대 14개 포함) 총학생회를 상대로 지난 10월부터 자금 조성 및 사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충북 청주의 서원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등 서원대생 7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성적 우수학생을 총학생회 간부인 것처럼 속여 학교로부터 공로장학금으로 3백20만원을 받게 한 뒤 이를 활동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앨범업자에게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3백만원과 1백만원을 받은 연세대 총학생회 기획총무부장과 교육선전국장,7백만원을 받은 경희대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학자추)위원장,2백만원씩을 받은 한양대 졸업준비위원장과 이화여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등 19명을 배임 수재혐의로 입건했다. 어학강좌 개설에 협조하는 대가로 강사 4명으로부터 6백50만원을 받은 부산대 총학생회 「학자추」위원장과 총무부장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따라 한총련 불법자금 조성 수사와 관련,입건된 사람은 지난달 입건된 조선대·전남대 학생회 간부 11명을 포함해 모두 39명이다. 검찰은 각 대학 총학생회의 연 활동자금은 2억∼4억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상당액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조성돼 한총련의 활동비나 폭력시위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세대·전남대 등 대부분 대학 총학생회는 학생회비에서 연 1억5천만∼1억9천만원을,고려대 등 일부 대학 총학생회는 학생지도비 명목으로 학교예산에서 6천만∼2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검찰은 서울소재 대학 총학생회들이올 들어 12개 외국어학원으로부터 어학강좌 개설과 관련,강의 개설을 거부하거나 방해하겠다며 강의료의 20%를 받아 모두 2억5천만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자동판매기 운영으로 연간 1억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각 대학 총학생회는 비정상적으로 조성한 활동자금의 상당액을 시위대 식비,화염병·쇠파이프 등 폭력 시위용품 제작비,총학생회장·부회장 판공비,지역총련 회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수배 학생의 도피자금으로 주기도 했다.
  • 개정 형사소송법­대법원 예규 주요내용

    ◎영장 실질심사 통해 구속 최소화/보석조건 완화·3일이상 여행 신고해야/체포영장 유효기간 7일로… 발급은 억제/성인범에도 사회봉사·수청명령제 실시 내년부터 인신구속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개정형사소송법이 시행됨으로써 구속제일주의의 관행이 사라지고 법이 지향하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불구속재판의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진다.이를 위해 「영장실질심사제」가 실시되고 「보석제도」가 활성화된다.소년범에게만 적용되던 「사회봉사명령제」 「수강명령제」가 성인범에게도 시행된다. 개정형사소송법,대법원의 형사소송규칙,대법원예규 등의 주요내용을 간추린다. ▷개정형사소송법◁ ◇구속영장청구와 피의자심문(201조의 2)=체포된 피의자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지방법원판사는 구속의 사유를 판단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는 피의자를 심문할 수 있다. ◇체포(200조의 2)=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출석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우려가 있을때 검사는 관할지방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고,사법경찰관은 검사에게 신청하여 검사의 청구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다. ◇구속의 적부심사(214조의 2)=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에 의하여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는 체포 또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할 수 있다.법원은 구속된 피의자에 대하여 피의자의 출석을 보증할 만한 보증금의 납입으로 보석을 명할 수 있다.그러나 증거를 인멸할 충분한 이유가 있을때,피해자친족의 생명·신체나 재산에 해를 가하거나 가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 때는 예외로 한다. ▷개정형사소송규칙(대법원규칙)◁ ◇영장실질심사제=영장전담판사를 배치,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피의자를 직접 심문하고 구속여부를 결정토록 한 제도다.모든 피의자를 심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피의자가 출석을 거부하더라도 출석거부 및 구속의 사유를 파악하기 위하여 출석 검사 및 변호인 또는 피의자친척·피해자 등의 진술을 들을 수 있다.가능한 한 구속자수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체포절차=체포영장은 피의자의 연령과 경력,가족관계나 교우관계,범죄의 경중 등 제반사항에 비추어 도망이나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판단될 때는 기각한다.체포적부심은 현행범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심문기일은 적부심 청구시로부터 24시간내,심문종료 24시간내에 결정한다.영장의 유효기간은 7일로 규정한다.종전에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이 관행적으로 10일을 적용해왔다.검사는 48시간이내에 피의자에 대하여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사회봉사명령=보호관찰·사회봉사명령·수강명령제도가 내년부터 성인범에도 적용된다.집행유예나 선고유예를 받은 성인범을 대상으로 사회봉사명령은 500시간까지,수강명령은 200시간의 범위내에서 결정한다.수강명령은 범죄의 내용이 교육이 필요할 때 명할 수 있다.약물남용·알코올중독 등 치료적 프로그램이 필요한 경우다.법원의 사회봉사명령 등 준수사항을 위반할 때는 유예한 형을 선고하거나 집행유예를 취소할 수 있다.ㅋ ▷인신구속제도 운용방안(대법원예규)◁ ◇영장실질심사=영장전담법관을 지정,1명당 하루 10건내외의 구속영장을 심의토록 한다.영장전담판사는 경험이 풍부한 판사(평균경력 10년내외) 가운데 지정하고 사무분담기간은 6개월로 한다.상오에 신청된 구속영장은 하오2시,하오2시에 접수된 사건은 하오4시,하오2시이후에 접수된 사건은 다음날 10시에 심문한다.야간에는 심문하지 않는다.토요일 하오와 일요일에는 현행처럼 당직판사가 피의자를 심문한다. 심문은 대기실이 딸린 법정·심문실·판사실로 하고 인정신문∼진술거부권고지∼영장청구서에 고지된 범죄사실 및 구속사유고지∼피의자심문(판사·검사·변호인순)∼(제3자 심문)∼검사 및 변호사 의견진술∼피의자 의견진술 순으로 진행한다.심문은 주거부정,증거인멸의 염려,도망의 염려 등 구속의 사유에 대해 간략하게 실시한다.시간은 짧게는 5분에서 길게는 20분정도. ◇체포영장발부=체포영장는 당직판사가 발부하되 수사기관의 임의동행·긴급체포를 줄이기 위해 체포영장발부를 완화한다.그러나 수사기관이 규정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피의자를 동행한 뒤 체포영장을 청구했을 때는 영장을 기각한다. ◇구속사유에 대한 판단=범죄의 경중보다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대상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증거인멸의 판단은 ▲증거인멸의 대상이 되는 증거의 존재여부 ▲범죄사실의 입증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인지 여부 ▲피의자에 의한 증거인멸이 가능한지 여부 ▲피의자가 피해자에 대해 압력이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한다. ◇보석제도=불구속재판의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보석의 결격사유가 없는 한 보석을 허가하고 직권보석도 적극 활용한다.보석을 불허할 때는 그 이유를 기재해야 한다.보석금은 피고인의 자산정도를 고려해 피고인의 출석을 실질적으로 담보할 수 있도록 한다.현금으로 보석보증금을 납입토록 하고 생활이 어려운 피고인을 위해 현행 보석보증보험증권도 유지한다.보석조건은 종전에는 주거만 제한하던 것을 소환을 받을 때는 반드시 정해진 일시에 출석하도록 하고,피해자측에 해를 가해서는 안되며,3일이상 여행을 할때는 법원에 신고,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세분화했다.보석허가시 이를 공지하고 지키지 않을 때는 보석을 취소한다.피고인이 기소되기 전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나더라도 무조건의 석방명령이 부적당하다고 판단되면 보증금납입을 조건으로 하는 석방명령(기소전 보석)을 적극 활용한다. ◇구속적부심 이원화=구속적부심사청구사건(접수후 3일이내 심문)은 구속재판에 대한 불복의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종전대로 합의부가 담당하고,체포적부심사청구사건은 24시간이내에 심문해야 하므로 단독판사가 담당한다.
  • 「조선족 사기」 1명 구속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13일 중국교포들에게 국내 기업체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여 거액의 소개비를 가로챈 박명준씨(42·경기 남양주시 금곡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 가짜 거북선총통사건 관련/황동환 해군대령 집유 선고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13일 가짜거북선총통을 충무 앞바다에서 인양한 것처럼 속여 국보로 지정받도록 한 전 충무공해전유물발굴단장 황동환 대령(51·해사 22기)에 대해 허위공문서작성 등을 적용,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천8백20만원을 물렸다.
  • 유형별로 본 사이비기자 사례

    ◎폐수 무단방류 등 약점 미끼로 금품갈취/수십만원짜리 비디오테이프 우송 강매/발행중단 상태서 돈 받고 지사계약 체결 공보처는 6일 사이비기자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면서 사이비기자로 인한 피해를 막고,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사이비 기자 사례집」을 펴냈다. 이 사례집에 나타난 사이비기자의 비리를 유형별로 알아본다. 「약점을 미끼로 금품갈취」 ▲K일보 사회2부 취재차장 U씨 등 3명은 E시에 있는 H농장을 찾아가 양돈폐수의 무단방류 사실을 취재한뒤 신문에 내겠다고 협박,식사대접을 받고 10만원을 받았다.이들은 이웃 A농장을 찾아가 같은 수법으로 2백만원을 요구했다. ▲C도에서 발간되고 있는 특수신문 X지의 지사장 L씨는 D공장이 산업폐기물인 면솜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과수원에 야적한 사실을 알고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기사보도를 막으려면 기자들의 입을 막아야 한다』면서 1백50만원을 갈취했다. 「광고강매」 ▲유통관련 전문잡지인 A도의 X지 지사장 K씨와 기자 M씨는 새로 문을 연 D유통업체가 광고게재요구를거절하자 얼마후 『좋지 않은 기사가 나갈 것이니 사태를 진정시키라』면서 광고를 게재하라고 협박하고 보복성 왜곡기사를 실었다. ▲지역신문 J저널의 발행인 L씨는 R구의원에 대한 홍보기사를 일방적으로 게재하고 1백만원을 요구했으나 30만원만 주자 비난기사로 왜곡보도를 했다. 「구독강요 및 간행물 강매」 ▲언론단체 Z클럽의 S씨는 C지역의 행정기관과 중소기업체 등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부장이라고 소개한뒤 지역의 검사·판사·경찰서장을 들먹인뒤 수십만원짜리 비디오테이프를 당사자들의 거절의사에도 불구하고 우송하여 구입을 강요했다. 「기자증 판매 및 지사·지국 보증금 사취」 ▲B시에서 발행되는 Z신문은 사실상 오래전부터 발행이 중단된 상태인데도 마치 신문이 정상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것처럼 속여 C씨와 지사계약을 맺어 계약금 명목으로 3백만원을 받았다.얼마뒤 C씨가 진상을 알고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으나 돌려주지 않았다.
  • 조선족에 사기 5명 긴급구속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6일 인력 송출업체로 지정해 주겠다며 중국 조선족교포로부터 1억여원을 가로챈 김창기(35)·최준열씨(59) 등 2명과,해외에서 초청장을 보내 주겠다고 속여 1천5백여만원을 가로챈 김정수(58)·김득천씨(33)부자 등 모두 5명을 사기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검찰은 이들에 대해 7일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창기씨 등은 지난 94년 11월 중국 길림성 대외경제 기술합작공사 사무실에서 중국교포 박성무씨(50)에게 『국가안전기획부 요원인 데 한국의 중소기업중앙회에 압력을 넣어 합작공사를 인력 송출업체로 지정받도록 해 주겠다』며 7만달러(5천6백여만원)를 가로채는 등 4차례에 걸쳐 모두 1억여원을 챙겼다.
  • 취업사기 근절방안(조선족문제 어떻게 풀까:3)

    ◎법정최고형 등 일벌백형 시급/지속적 수사 필요… 특별법 제정 의견도 중국 조선족 동포들을 상대로 한 취업사기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검찰 수사는 피해 변제와 근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기수 검찰총장은 지난달 22일 전국 지검 및 지청에 「중국교포 상대 범죄단속 강화」를 지시하면서 중국동포들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변제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도록 지시했다.또 취업사기 근절을 위해 취업관련 사기범이나 여권 브로커들을 일반 형사범보다 엄격하게 처벌하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전국 청별로 전담부서 및 전담검사를 지정,사기 사건의 현황 및 범죄조직·계보·수법 등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위장결혼,브로커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고 산업연수생 송출업체를 비롯,중국과의 교류를 표방하는 각종 단체들에 대해서도 실태를 파악 중이다. 그러나 검찰의 이같은 의지에도 불구하고 교포들을 상대로 한 범죄행위가 근절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사기꾼들 스스로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특단의 조치가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일각에서는 조선족 상대 사기범을 가중 처벌하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검찰이 기간을 정해 놓고 수사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도 같은 맥락이다.기일을 정한 수사는 일과성에 그치기 쉽다.더욱이 조선족 상대 사기 사건은 피해자가 중국에 있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수사가 절실하다.자칫 졸속수사로 그치면 또 다른 원성을 살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피해변제에만 매달려 수사의 본질이 왜곡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법적으로는 중국 국적을 가진 조선족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상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검찰이 피해변제를 유도하는 것은 사기범들에게 「돈을 갚으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 스스로도 조선족 상대 사기사건 수사를 「피해변제」와 「취업사기근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것에 비유하고 있다.그만큼 수사 자체가 어렵다는 것이다. 때문에 법원의 엄격한 법 적용으로 검찰 수사를 뒷받침하지 않으면 사기범의 척결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어렵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대법원도 조선족 사기범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기범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오그라드는 형국이다.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지난 3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거주하는 박모씨(여·47) 등 4명에게 취업을 미끼로 1천6백만원을 가로챈 서병욱씨(43·서울 금천구 시흥동)를 구속하고 피해액 1천6백만원을 받아내는 개가를 올렸다.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셈이다.검찰은 이 돈을 한국대사관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지법 형사5부(재판장 강민형)는 중국 동포들에게 남태평양 팔라우 공화국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1억2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국제천연 의학협회장 손원기씨(55·충북 진천군)에게 징역 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전창영 대검 형사부장은 『전담반을 구성,수사력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면서 『철저한 수사못지 않게 취업 사기범들에 대한 엄중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통령 친인척 측근 사칭/1억원 가로챈 40대 구속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자신을 대통령 친인척의 정치자금 모집책이라고 속여 처남으로부터 금품을 사취한 전종원씨(40·광주시 서구 농성동)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10월 처남인 김모씨(37·광주시 서구 광천동)에게 자신이 대통령의 측근 사조직 관리와 4·11 총선 정치자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1계좌 1억5천만원을 내면 원금에 8천만원을 더붙여 돌려주겠다고 속여 지난 1월31일 5천만원,2월22일 5천만원 등 모두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 「가짜약」선전 연예인 모두 17명/오늘부터 소환

    ◎1천만원이상 받은 10여명 사법처리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2일 폭력조직 「군산그랜드파」의 건강보조식품 판매 사기사건과 관련,싸구려 약을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하는데 동원된 연예인이 모두 1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또다른 폭력조직인 전주 「W파」도 연예인들에게 일당을 주고 같은 수법으로 약을 팔아온 사실을 확인,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송해씨 등 약 선전 대가로 1천만원 이상을 챙긴 연예인 10여명을 3일과 4일 이틀동안 불러 사법처리키로 했다. 송씨 등은 유랑극단의 가설무대에서 2만원짜리 건강보조식품을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25만원에 팔도록 하고 1회 출연료로 1백30만∼1백70만원을 받아 1천만∼8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 캄보디아 도피 사기범/4년만에 강제송환 조사

    경찰청 외사과는 1일 상가분양을 해주겠다고 속여 1백24억원을 가로챈 뒤 캄보디아로 도피했던 전 위너스주식회사 대표 이상호씨(47·서울 송파구 잠실동 89)를 4년만에 강제송환,조사중이다. 이씨는 91년 8월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근린상가 7개동을 분양한다는 공고를 낸뒤 분양신청자 350명으로부터 계약금 1백24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40억원의 부도수표도 발행했다는 것이다.
  • 러 초음속여객기 시험비행 성공/미와 공동개발 TU­144LL

    ◎정원 3백명·음속 2배… 러판 「콩코드」 【모스크바 연합】 영·불 합작 여객기인 콩코드의 러시아 최신판이라 할 수 있는 TU­144LL 여객기가 지난달 29일 모스크바 외곽 주코프공군기지에서 30여분간의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TU­144LL기는 러시아의 투볼레프사와 미국의 보잉·NASA(미 항공우주국)·맥도널 더글러스·프렛 앤 휘트니·록웰 등이 공동참여해 새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기종. 300명의 승객을 싣고 음속의 두배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TU­144LL기는 대서양을 기존 항공기에 비해 절반의 시간으로 날면서도 예상 가격은 20%정도밖에 비싸지 않다.
  • 유랑극단서 「가짜약」 선전/연예인들 사법처리 방침

    ◎검찰,10여명 범법사실 조사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1일 폭력조직 「군산그랜드파」의 건강보조식품 판매 사기사건과 관련,싸구려 약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선전한 연예인 10여명을 2일부터 차례로 불러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이 출두를 통보한 연예인은 코미디언 송해·장소팔·배삼룡·구봉서·김영하(여)·최무룡·김상순·임영규·트위스트 김·양훈·홍성민씨 등이다. 이들은 유랑극단의 가설무대에서 2만원짜리 건강보조식품을 특효가 있는 것처럼 속여 25만원에 팔게 한 뒤 1회 출연료로 1백30만∼1백7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장소팔·송해씨는 각각 8천만원,6천여만원을 출연료로 받았으며 나머지도 1천만원 안팎의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 연예인들을 불러 극단주의 협박을 받고 출연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범법 사실이 확인되는 사람을 모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만병통치약” 사기판매/연예인 10명 내주 소환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 부장검사)는 폭력조직인 군산 그랜드파로부터 1백만∼2백만원씩을 받고 싸구려약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아 약사법위반혐의로 입건된 코미디언 송해씨와 원로영화배우 최모씨 등 연예인 10여명을 다음주에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에서 폭력배로부터 협박을 받고 강제로 출연했는지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18일 유명연예인들을 동원해 싸구려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팔아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군산그랜드파의 최재일씨(38)를 구속했었다.
  • 영장실질심사제/경찰 인력 확충 부심

    ◎실시 한달앞/피의자 호송·감시업무 추가부담 내년 1월부터 「구속영장 실질심사제」가 실시됨에 따라 경찰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판에 피의자 호송 및 감시 업무가 추가돼 심각한 인력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선 경찰서에서는 벌써부터 인권보호와 민생치안 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책은 인력확충 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시행을 불과 한 달여 앞두고도 상부기관의 구체적인 지침이나 운영 방침이 내려오지 않아 갈팡질팡하고 있다. 영장실질심사제는 한마디로 판사가 구속 대상자를 직접 신문한 뒤,구속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지금까지는 서류로만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판단해 왔다. 하루 평균 피의자 5∼6명을 구속하는 서울 S경찰서는 판사가 영장 신청 피의자들을 신문하기 위해 법원으로 부르면 적어도 경찰 7∼8명을 피의자 호송 및 감시에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내 각종사건을 하루씩 책임져야 하는 형사 당직반 1개반에 맞먹는 숫자다.주간영장,야간영장 등 신청 시간에 따라 두·세 차례 반복될 수도 있다.이 경찰서는 자체적으로 호송 전문인력을 따로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중이지만 절대 인력이 부족해 다른 부서에서 빼오기도 난처한 상황이다. 서울 K경찰서 간부는 당직반·철야반·방범반 등 형사과 직원 가운데 그때 그때 비교적 한가한 인력을 차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푸념했다.
  • 검사 사칭 금품갈취/1명 실형선고·1명 구속

    서울지법 조병훈 판사는 23일 검찰 간부를 사칭,유흥업소로부터 5차례에 걸쳐 5백80만원어치의 금품을 뜯은 박원석씨(28·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게 사기죄를 적용,징역 8월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 9월6일 하오 11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서모씨(35)와 함께 서울 강남구 D호텔 나이트 클럽에 들어가 「영감님」 행세를 하며 「박원석 차장검사,특수2부」라는 직함과 무선 호출기 번호를 적은 쪽지를 건네주고 『술값은 다음에 주겠다』며 술과 안주값,밴드비,팁 등 1백20만원을 내지 않는 등 세차례에 걸쳐 2백90만원어치의 공짜술을 먹고 현금 9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도봉경찰서도 24일 송용근씨(25·서울 도봉구 방학동)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공갈)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송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 도봉구 창동 S단란주점,노원구 상계동 B단란주점 등 유흥업소를 상대로 『검사 시보인데 잘봐주겠다』,『어려운 일이 있으면 해결해주겠다』고 속여 6백여만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받고 용돈 명목으로 4백여만원을 뜯어내는 등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1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 가짜 유명구두 대량 수입 판매/수억대 챙긴 업자 구속

    경찰청 외사3과는 16일 세계적 유명상표인 이탈리아제 「트루사르디」캐주얼 구두의 상표를 도용한 가짜제품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수입한 뒤 진짜인 것처럼 속여 시중에 판 장영호씨(29·대구 남구 대명동)를 상표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8월 이탈리아에서 가짜 「트루사르디」 구두 제조책인 월터사토래씨(40)로부터 가짜상표 구두 1만여족을 1족당 2만원씩 주고 수입한 뒤 이를 부산과 대구 등의 수입상가 소매상들에게 1족당 8만원씩,모두 9천여족을 팔아 7억2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물 반 고기 반/조윤애 고대 안암병원 안과과장(굄돌)

    얼마전 미국학회 참석후 휴일에 동생따라 바다낚시를 갔다.아직도 어두운 새벽 5시에 차로 한시간 가량 달리니 작은 부두가 있었다.고기낚는 면허,밀낚싯대등을 준비하여 열댓명의 미국인과 함께 작은 어선에 탔다.어군탐지 초음파로 고기가 많은 곳을 포착하고 오징어 미끼로 고기를 낚았다.여기저기서 환성이 터졌다.드디어 신호가 온 필자의 낚싯줄엔 팔뚝만한 빨간 돔 세마리가 함께 힘겹게 딸려왔다.순간 와 벌린 입을 다물 수 없이 큰 고기들은 계속 잡혔다.작은 고기는 놓아주면서 일인당 열다섯마리만을 잡아 부두로 돌아왔다.이 신나는 미국낚시는 씁쓸한 옛 일을 생각나게 했다. 오래전 대구에서 살 때 남편과 함께 낚시를 다녔었다.시외버스를 타고 두시간가량 먼지를 뒤집어 쓰고 간 저수지에도 붕어는 많지 않았다.어느날 신문에 「물 반,고기 반」이란 박스기사가 실렸다.한시간 정도 떨어진 낚시터에 대한 정보였다.어느 낚시광의 기고였고 눈이 번쩍 떠졌다.간단한 지도까지 있는 그 신문을 오려 들고 새벽부터 집을 나섰다.목적지에 도착하니 고기가잡힐만한 저수지는 없고 작은 실내 풀장만한 못만 눈에 띄었다.동네 사람들에게 물으니 물을 다 퍼내도 붕어 한마리 없을 거란다.『신문 때문에 야단났구마.그 누군지 크게도 속여뿌렸내』「물 반,고기 반」이 아닌 「물 전부,고기 땡」이었다.그는 용감한 몰래 카메라 극본가였나.맥이 빠진채 다른 저수지로 갔으나 재수가 없어 피라미만 몇마리 잡았다. 그때는 속아 바보가 되었다는 생각에 입맛이 썼으나 지금은 그를 고기 씨를 말리는 낚시광들을 벌주는 환경주의자쯤으로 여기고 싶다.「물 반,고기 반」은 절제하는 미국바다에 있었다.낚시도 사냥도 어린 새끼는 못 잡고 일인당 잡는 수를 제한하며 위반하면 철저한 벌금을 물리는 미국이다.우리도 그리하면 「물 반,고기 반」의 저수지나 근해가 그림의 떡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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