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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우상호 “이태원 국정조사 더 미룰 수 없다”

    [속보]우상호 “이태원 국정조사 더 미룰 수 없다”

    국회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정조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19일 오전에 국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본조사 일정과 증인을 채택하겠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우 위원장은 “국조특위는 11월24일 본회의 승인과 함께 공식 출범했고, 45일간의 활동시한을 부여받았다”며 “이제 남은 시간은 21일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조특위는 예산안의 처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도,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도, 국회의장이 제시한 시한인 15일도 모두 넘겨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위원장은 “유가족들은 여당이 불참한 반쪽짜리 간담회에 와서 목놓아 절규했다”며 “특위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이, 책임있는 이들은 참사의 기억을 망각한 듯 행동하고, 무도한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도 참사의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으니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제대로 책임을 묻지 않는 국회 역시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위원장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이에, 참사의 한 어린 생존자는 먼저 떠난 친구들의 곁으로 스스로 따라갔다”며 “국조특위 위원장으로서 참담하고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국조특위 위원장으로 결단하고자 한다”며 “지금처럼 국회가 공전을 거듭한다면 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
  • [속보]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 발부

    [속보]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 발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범죄로 얻은 수익을 숨긴 혐의를 받는 김씨 측근들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10시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를 약 3시간 동안 심문하고, 오후 2시부터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에 대한 심문을 2시간 20분 동안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늦게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우려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감중이던 김씨의 지시를 받아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검사 5명이 참석한 검찰은 심사에서 두 사람과 김씨 사이의 수상한 돈거래가 적지 않은 만큼 범죄 수익을 추가로 은닉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신병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재판부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대장동 개발 비리 수사가 시작된 뒤 화천대유 법인 계좌가 가압류될 수 있어 회사 운영 자금을 미리 수표로 찾은 것일 뿐 범죄 수익 은닉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정부 “日 안보전략 ‘독도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즉각 삭제해야”

    [속보] 정부 “日 안보전략 ‘독도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즉각 삭제해야”

    정부는 16일 일본 정부가 개정한 ‘국가안보전략’에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포함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삭제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 檢,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권오수 징역 8년 구형

    [속보] 檢,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권오수 징역 8년 구형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64)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권오수 피고인에게 징역 8년과 벌금 150억 원을 선고하고, 81억3천여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 사건 범행은 주식시장을 교란하고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사안 자체가 매우 중대하고,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이 이뤄져 동원된 자금만 수백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시세조종은 주식시장의 건전한 거래 질서를 어지럽히고 주식거래에 참여하는 불특정 다수 투자자에게 손해를 가하는 점에서 죄질이 나쁜데도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권 전 회장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주가조작 선수’와 ‘부티크’ 투자자문사,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등과 짜고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해 비정상적 거래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 기소됐다. 권 전 회장 외에 증권사 직원과 사업가, 투자업자·주가조작 선수 각 4명 등 여러 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 [속보] 檢, ‘배임 혐의’ 허영인 SPC 회장 불구속 기소

    [속보] 檢, ‘배임 혐의’ 허영인 SPC 회장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 했다.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2012년 12월 회장 일가의 증여세 부과를 회피하기 위해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저가로 양도해 샤니에 58억 1000만원의 손해를, 파리크라상에 121억 6000만원의 손해를 각각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를 통해 삼립은 179억 7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봤다. 앞서 샤니 소액주주들은 상표권 무상 제공과 판매망 저가 양도 등으로 손해를 봤다며 2020년 10월 허 회장 등 SPC 총수 일가를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 [속보] 北김정은 “신형무기 출현 기대”…로켓엔진 시험

    [속보] 北김정은 “신형무기 출현 기대”…로켓엔진 시험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방과학원의 중요연구소는 “지난 15일 오전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40tf(톤포스) 추진력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중대시험을 지도했으며, 조용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수행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부문 최우선 5대과업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중대문제를 해결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최단기간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하며 그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은 추진력벡토르조종기술을 도입한 대출력고체연료발동기의 모든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며 “시험결과 발동기의 추진력과 비력적, 연소특성, 작업시간, 추진력벡토르조종특성을 비롯한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설계상값과 일치되고 그 믿음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엄격히 확증됐다”고 소개했다.
  • [속보] 파주 아파트 공사장서 21명 일산화탄소 중독 …소방당국 “중상 4명·경상 17명”

    [속보] 파주 아파트 공사장서 21명 일산화탄소 중독 …소방당국 “중상 4명·경상 17명”

    15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오후 4시 55분쯤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근로자 다수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중 4명은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중이다. 병원 이송 4명중 2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7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지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17대와 인력 38명이 긴급 출동했다. 당국은 구급차 10대 이상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층별로 인명 검색을 하며 추가 부상자가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
  • [속보] 尹 “건강보험, 선량한 가입자 피해…다시 정의롭게”

    [속보] 尹 “건강보험, 선량한 가입자 피해…다시 정의롭게”

    [속보] 尹 “건강보험, 선량한 가입자 피해…다시 정의롭게”
  • [속보] ‘요양급여 불법 수급’ 尹대통령 장모 무죄 확정

    [속보] ‘요양급여 불법 수급’ 尹대통령 장모 무죄 확정

    [속보] ‘요양급여 불법 수급’ 尹대통령 장모 무죄 확정
  • [속보] ‘김만배 재산은닉’ 화천대유 대표·쌍방울 前부회장 구속영장

    [속보] ‘김만배 재산은닉’ 화천대유 대표·쌍방울 前부회장 구속영장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산을 은닉한 측근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김씨의 지시에 따라 대장동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수사기관의 추징 보전이나 압류 등을 피하려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으로 13일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당시 두 사람과 함께 체포된 인테리어 업자 김모씨는 조사를 마치고 석방됐다. 김씨 역시 김만배씨의 범죄 입증에 필요한 핵심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대장동 사건 수사·재판 국면을 좌우할 핵심 인물로 꼽힌 김만배씨는 지난 14일 새벽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씨는 14일 새벽 2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 [속보]서울 남대문시장서 화재

    [속보]서울 남대문시장서 화재

    14일 오후 7시 52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남대문시장 3번 게이트 인근으로 상가가 밀집된 구역이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 소방관 10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 [속보] 경찰, ‘성 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강제추행치상죄

    [속보] 경찰, ‘성 비위 의혹’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강제추행치상죄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 비위 의혹으로 고소당한 박완주(56) 무소속 의원을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14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5월 피해자 측으로부터 박 의원의 강제추행 혐의가 담긴 고소장을 접수한 뒤 7개월간 수사한 끝에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이외 직권남용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하기로 했다. 앞서 박 의원은 4월 말 더불어민주당 젠더신고센터에 성추행으로 신고된 이후 5월 1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당에서 제명됐다. 박 의원은 6월 “어떤 고통과 희생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에 피해자 측은 즉각 ‘2차 가해’라고 반박했다. 피해자 고소대리인 윤예림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성폭력 사건 이후 가해자가 행한 2차 가해에 대해 피해자는 그 고통을 혼자 감내하고 있지만 가해자는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이용해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다”며 “증거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호소했다.
  • [속보] 박지원, 검찰 출석…“文·서훈 어떠한 삭제 지시도 없었다”

    [속보] 박지원, 검찰 출석…“文·서훈 어떠한 삭제 지시도 없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연루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정원은 본연의 임무인 첩보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는 그런 업무를 해 대통령에 보고한다”며 “정책 부서인 안보실이나 통일부, 국방부 등에 지원하는 업무이지 정책을 결정하는 부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이어 “오늘 저를 조사함으로써 개혁된 국정원을 더는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이후 이 사실을 은폐할 목적으로 관련 첩보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로 올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 당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씨 피격 다음 날인 그해 9월 23일 새벽 1시 관계 장관회의가 열린 뒤 첩보 보고서 등 46건의 자료를 무단 삭제했다. 검찰은 박 전 원장이 이 회의에 참석한 뒤 서훈(구속 기소) 전 실장으로부터 보안 유지 지시를 받고 보고서 삭제를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 [속보] 전장연 시위로 ‘4호선 삼각지역’ 무정차 통과

    [속보] 전장연 시위로 ‘4호선 삼각지역’ 무정차 통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4일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진행한 가운데 열차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1회 무정차 통과했다. 전장연은 내년도 예산에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등을 촉구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전장연 시위로 심각한 열차 지연이 발생한다고 판단될 경우 지하철역을 무정차 통과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 [속보] 바이든, 동성결혼 허용법에 서명

    [속보] 바이든, 동성결혼 허용법에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수 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에 정식 서명했다고 AP통신과 CNN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날 모인 많은 사람들과 서명식은 동성결혼에 대한 대중적 인정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AP통신은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남쪽 정원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이 법안과 그 내용이 보호하는 동성간의 사랑으로 모든 형태의 증오와 편견을 부숴버리게 될 것”이라며 “이 법이 모든 미국민 한명 한명에게 그래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 공화 양당의 의원들과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남편 더그 에호프도 참석했다. 가수 샘 스미스와 신디 로퍼가 축하 공연을 했다.
  • 아라동에 여덟번째 4·3길 열리다

    아라동에 여덟번째 4·3길 열리다

    지난달 일곱번째 4·3길에 이어 여덟번째 4·3길 아라동길이 열렸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 역사교육과 현장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날 월평동 마을회관에서 아라동 지역주민,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동 4·3길을 개통했다. 아라동 4·3길은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8번째 4·3길로 선정됐으며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관계자, 4·3전문가 등이 수차례 현장답사와 회의를 거쳐 총 17.3㎞ 길이의 2개 코스를 조성했다. 1코스는 산천단에서부터 시작해 문형순 서장묘, 잃어버린 마을인 죽성마을과 웃인다라 등을 거쳐 박성내까지이고, 2코스는 관음사부터 진지동굴, 월평 4·3성터 등을 거쳐 영평상동 마을회관까지로 4·3유적과 마을명소 총 27곳을 탐방하는 코스다. 아라1구의 웃인다라는 전(田)씨의 집성촌으로 전좌수 등 20여가구의 주민들이 살았다. 1948년 11월 14일 토벌대의 초토화작전으로 전소돼 잃어버린 마을이 되고 말았다. 박성내는 1948년 12월 21일 조천면 관내 청년 100여 명이 집단학살 당한 곳이다. 개통식에서는 희생자 보상·추가 신고 등을 안내하는 4·3홍보관, 트라우마 치유 작품 전시, 트라우마 원예 치유 체험부스 운영, 제주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참석자들에게는 4·3길 손수건 지도와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아라동민속보존회’, ‘4·3평화합창단’의 식전 문화공연, ‘더로그’와 ‘홍보밴드’의 공연으로 아라동 4·3길 개통의 축하 열기를 더했다. 한편 4·3길은 2015년 동광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의귀·북촌마을, 2017년 금악·가시마을, 2018년 오라마을, 2022년 11월 소길마을까지 총 7개소가 조성돼 평화·인권의 교육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4·3길이 4·3의 전국화·세계화·미래화에 살아있는 역사 현장으로 중심적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4·3길 등 4·3유적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력과 조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주4·3사건 1차 보상금 신청 대상자 2117명에게 6월 1일~12월 31일 보상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2차 대상자 2500명에 대한 보상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 [속보] 檢, 김만배 범죄수익 ‘은닉 조력자’ 체포·압수수색

    [속보] 檢, 김만배 범죄수익 ‘은닉 조력자’ 체포·압수수색

    검찰이 13일 대장동 개발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조력자들을 체포하고 이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날 김씨가 취득한 범죄수익의 은닉 혐의 등과 관련해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씨 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와 최씨, 이씨의 주거지,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가 실명·차명으로 소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 예금반환채권 등을 일부 동결하고 은닉 재산을 추적해왔다.
  • [속보] 검찰, ‘서해 피격’ 노영민 前대통령비서실장 소환

    [속보] 검찰, ‘서해 피격’ 노영민 前대통령비서실장 소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이희동)는 이날 노 전 실장을 불러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다음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와 10시 두 차례 열린 청와대 관계장관회의 전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노 전 실장은 당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사건 내용을 대면보고했다. 검찰은 이 자리에서 어떤 보고와 지시가 오갔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노 전 실장은 지난 10월 이씨 유족 측으로부터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됐다. 검찰은 14일 오전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소환한다. 검찰은 박 전 원장을 상대로 국정원 내부 첩보를 삭제한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여기는 남미] 페루 격렬한 대통령 탄핵 규탄 시위…벌써 5명 사망

    [여기는 남미] 페루 격렬한 대통령 탄핵 규탄 시위…벌써 5명 사망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 탄핵으로 최악의 국론 분열에 빠진 페루에서 격렬한 탄핵반대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현지 언론은 “카스티요 대통령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탄핵규탄시위를 벌이면서 시위대와 경찰의 무력충돌이 발생,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고 12일(현지시간) 속보로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에서 카스티요 대통령 지지자들은 의회 해산과 총선 실시, 카스티요 대통령 석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공항을 점거하고, 주요 도로를 봉쇄한 시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디나 볼루아르테 신임 대통령이 페루 남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판아메리칸 수르 등 페루의 주요 고속도로에선 시위대가 타이어에 불을 붙이고 점거한 채 통행을 완전히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아푸리마크에선 경찰이 장례행렬까지 최루탄을 쏘며 강제해산을 시도해 2차 충돌이 또 벌어졌다. 현지 언론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최소한 20명이 다쳤다고 보고됐지만 실제 부상자는 훨씬 많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자 볼루아르테 신임 대통령은 총선을 조기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이날 긴급 대국민방송을 통해 “의회에 총선 조기 실시를 제안해 2024년 새 의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카스티요 대통령을 탄핵한 의회의 임기는 2026년까지다. 시위대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총선을 2년 앞당겨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볼루아르테 신임 대통령이 사실상 시위대에 백기를 든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즉각적인 의회 해산과 총선 실시를 요구하는 시위사태가 이 정도로 수습될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2016년 6월 이후 6년 반 만에 대통령이 6번이나 바뀌는 등 극도의 정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페루에선 걸핏하면 대통령을 탄핵하는 의회에 대한 불신이 크다. 카스티요 대통령 탄핵 직전 실시된 이에페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카스티요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61%였지만 의회에 대한 부정평가는 86%였다. 부정부패 의혹 등으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한 카스티요 대통령 못지않게 그런 대통령을 탄핵한 의회도 국민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현지 언론은 “6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정치 불안에 시달린 국민은 이제 정치라면 지긋지긋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기성 정치인들은 이제 모두 물러나라는 여론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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