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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정순신 아들 ‘학폭’…반포고 ‘삭제’ 서울대 ‘감점’

    [속보] 정순신 아들 ‘학폭’…반포고 ‘삭제’ 서울대 ‘감점’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학교폭력(학폭) 전력에도 서울대에 진학한 것과 관련해 서울대는 대입 당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감점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천명선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정 변호사의 아들이 대입 과정에서 학폭 이력으로 감점받았는지를 묻는 무소속 민형배 의원 질의에 “어떤 학생에 대해서 감점 조치를 했는지 특정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정 변호사 아들이 입학한 연도에) 강제 전학 조치를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 감점을 했다”고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정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강원도의 기숙형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동급생을 상대로 언어폭력을 가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 서울대 “최대 감점” 점수는 ‘침묵’ 그러나 중대한 학폭을 저지르고도 2020년 정시모집 전형을 통해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져 공분을 샀다. 서울대는 구체적으로 몇 점을 깎았는지 밝히지 않았다. 서울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때 학내외 징계를 포함해 교과 외 영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에서 1점 감점한다고 돼 있다. 일부 언론에서도 정 변호사의 아들이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학폭 이력으로 1점 감점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천 본부장은 “(최대 감점) 점수는 확인해드리기 굉장히 어렵다”며 “당락에 영향을 미쳤는지 미치지 않았는지는 각각의 과, 해에 따라서 상황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정 변호사 아들은 결국 2019년 2월 서울 반포고로 전학을 갔는데, 1년 뒤 이 학교를 졸업하면서 강제 전학 조치가 학교생활기록부에서 삭제된 것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학폭 기록 삭제를 논의하는) 당시 심의기구 심의위원 9명 중 변호사를 포함해 4명이 외부 인사였는데,온갖 법 기술을 쓴 정순신 변호사가 외부 위원을 통해서 정군(정 변호사의 아들)의 기록 삭제를 도왔을 개연성에 대해서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 고은정 반포고 교장은 “(당시 회의록을 보면) 정군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게 하겠다는 내용이 있다”며 “심의기구에서 만장일치로 삭제했다”고 말했다.
  • [속보]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항소심도 집행유예 “대법원 갈 것”

    [속보]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차관, 항소심도 집행유예 “대법원 갈 것”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59·사법연수원 23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9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원범 한기수 남우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차관에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형사 처벌을 면하거나 경감받기 위해 증거 인멸을 교사했다”며 “원심판결 선고 이후 별다른 사정 변경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차관은 판결 직후 취재진을 만나 “변호인들과 상의해서 대법원 판결을 준비하겠다”며 상고 계획을 밝혔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6일 밤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택시기사의 목을 움켜잡고 밀치며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틀 뒤인 11월 8일 택시기사와 합의한 뒤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 1월 17일 이 전 차관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당시 “피고인은 당시 유력한 초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른 상황에서 합의금을 과도하게 주고 합의하고 동영상 삭제를 요청하면서 허위 진술을 요청했다”고 구형 배경을 밝혔다. 이 전 차관은 측은 동영상 삭제를 요청했으나 결과적으로 거절 당했으며, 택시기사가 동영상을 삭제한 것은 자신의 범행을 감추기 위한 자발적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8월 25일 1심 재판부는 이 전 차관의 운전자 폭행,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 [속보] ‘대중교통 마스크’ 조만간 해제할 듯 “다음주 발표”

    [속보] ‘대중교통 마스크’ 조만간 해제할 듯 “다음주 발표”

    정부가 현재 남아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가운데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부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최근의 방역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도 무리가 없을지 의견을 구했다. 감염병자문위는 지난 7일 회의에서 이 안건을 논의했고, 다수의 전문가가 긍정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중교통에서 해제되면 남은 대상은 의료기관·약국, 감염취약시설이다.
  • [속보]남태현, 강남 도로서 만취 운전

    [속보]남태현, 강남 도로서 만취 운전

    가수 남태현(30)이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남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이날 새벽 3시 20분쯤 서울 강남 한 도로변에서 남태현이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던 택시를 충격했고 이후 20m가량을 운전했다. 이 사고로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고,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인 0.114%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태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받고 출동해 신원을 확인했다”면서 “조만간 남태현을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2년 만에 탈퇴했다. 이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이끌고 있다.
  • [속보] 국민의힘 새 대표에 김기현…과반 득표

    [속보] 국민의힘 새 대표에 김기현…과반 득표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김기현(64) 후보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52.93%를 득표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 결선까지 가지 않고 곧바로 당대표로 당선됐다.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는 각각 23.37%, 14.98%, 8.72%를 득표했다.
  • [속보] 대장동 범죄수익 ‘390억 은닉’ 김만배 구속 기소

    [속보] 대장동 범죄수익 ‘390억 은닉’ 김만배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8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 범죄수익 390억원을 수표나 소액권으로 재발행·교환해 차명 오피스텔, 제3자 계좌 송금 방식 등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뒤 집행에 대비해 동창 박모씨에게 142억원 상당의 수표를 숨기게 시키고, 2021년 9월 인테리어 업자 김모씨에게 증거가 저장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내리친 뒤 불태우게 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고 있다. 2021년 7월∼10월 수사기관의 추징보전에 대비해 자신과 부인 명의로 농지를 매입하고, 부동산 투기를 할 목적으로 영농경력 등을 허위로 기재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농지법 위반)도 있다.
  • [속보] 순창 농협서 1t 트럭 인파 덮쳐…“3명 심정지, 16명 부상”

    [속보] 순창 농협서 1t 트럭 인파 덮쳐…“3명 심정지, 16명 부상”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6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대부분이 고령자라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순창경찰서 관계자는 “비료를 싣고 나오던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한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속보]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해제

    [속보]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해제

    오는 11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검사 등의 조치가 해제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검사 및 Q코드(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중국 내 코로나 상황이 춘제(중국의 음력 설) 이후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우려할 만한 신규변이가 발생하지 않아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라고 해제 배경을 설명했다.
  • ‘-8%’ 국민총소득 급감… 킹달러 영향 대만에 추월

    ‘-8%’ 국민총소득 급감… 킹달러 영향 대만에 추월

    ‘국민소득 4만 달러’라는 정부의 목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8% 가까이 줄었다. 표면적으로는 ‘킹달러’의 영향이지만, 같은 아시아 국가인 대만에 20년 만에 따라잡히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무역 적자 등 악재 속에 국민들의 실질 구매력마저 악화되면서 민간 소비가 위축돼 경제성장을 억누를 것이라는 경보음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실질 GNI는 3만 2661달러로 2021년(3만 5373달러)보다 7.7% 감소했다. 1인당 국민소득은 한 해 동안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우리 국민의 구매력과 생활 수준을 보여 주는 지표다. 1인당 GNI의 하락은 지난해 하반기 1400원대까지 뚫었던 달러 강세의 영향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이례적으로 12.9% 상승하면서 달러 기준 1인당 GNI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실제 GNI 증감을 요인별로 분석하면 경제성장으로 896달러, 물가상승으로 437달러 증가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이 4207달러 끌어내렸다. 원화 기준으로 환산한 1인당 GNI는 4220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4.3% 증가했다. 정부와 여당은 윤석열 정부 마지막 해인 2027년에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지만 국민소득은 오히려 뒷걸음질친 것이다. 2017년(3만 1734달러) 처음으로 3만 달러대에 들어선 1인당 GNI는 2019년(3만 2204달러)과 2020년(3만 238달러) 잇달아 감소한 뒤 2021년에 3만 5373달러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올해 다시 후퇴했다. 특히 대만의 지난해 1인당 GNI가 3만 3565달러에 달하면서 20년 만에 대만에 따라잡혔다. 한은은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국민소득 4만 달러’ 목표를 낙관하고 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경제 지표인 GDP디플레이터가 전년 대비 1.2% 상승한 것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한다. 최 부장은 “향후 2∼3년간 연평균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 내외 성장하고 디플레이터도 2% 안팎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원달러 환율이 과거 10년의 평균(1145원)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국민소득 4만 달러는 멀지 않은 시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실질 구매력의 악화는 본격적인 경기 둔화 국면 속에 올해에도 상당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무역 적자와 교역조건 악화, 고환율 등의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실질적인 소득마저 위축된 것으로, 7.7%에 달하는 하락률은 상당히 큰 폭”이라면서 “지난해 달러 강세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였는데, 같은 아시아 국가인 대만에 역전당했다는 것은 경계할 일”이라고 했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2.6%, 4분기 성장률은 -0.4%로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았다. 다만 4분기 민간 소비(-0.6%)와 정부 소비(2.9%)는 속보치보다 0.2% 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 [속보] 백악관 “윤대통령, 4월 26일 미국 국빈방문”

    [속보] 백악관 “윤대통령, 4월 26일 미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 보도했다. WP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이 4월 26일로 예정됐으며, 국빈 만찬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4월 하순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김성한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최종 조율을 위해 방미 중이다. 윤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이 성사되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만이다.
  • “오히려 일본 기업이 피해자”…日언론, 강제동원 배상안에 불만 [여기는 일본]

    “오히려 일본 기업이 피해자”…日언론, 강제동원 배상안에 불만 [여기는 일본]

    우리 정부가 지난 6일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에 대한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을 최종적으로 내놓은 가운데, 일본 주요 매체들이 여러 해석을 내놓고 있다.  요미우리 “한국이 강제동원 문제를 또 되풀이 하지 않도록 주시해야”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신문은 7일 사설을 통해 “조약 준수를 우선시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판단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면서 “한국에서는 국민들의 이해를 얻기 위한 노력을 기대해본다”며 긍정적인 논평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줄곧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든 피해 배상이 끝났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 정부의 이번 제3자 변제안이 일본 정부의 입장을 사실상 수용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계승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역대 내각의 견해를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총리의 발언은 사실상 윤 대통령의 해결 방안에 대한 지지 표명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한국에서는 그동안 내정이 막히면 대일 강경 노선으로 선회하는 정권이 많았다”면서 “한국이 강제동원 문제를 또 다시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일본이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케이 “오히려 일본 기업이 피해자…극히 유감”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같은 날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해결법의 안이한 영합은 화근을 남긴다’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한국의 부당한 처신을 호도하는 해결책에 서로 뜻을 맞추는 것은 한일관계의 진정한 정상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징용공 관계자(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한국 정부의 몫이며, 애초에 일본 기업에는 배상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 (일제 강점기 당시) 국민 징용령이라는 법령에 따라 일본 정부는 (조선인에게) 임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2차 대전 당시 여러 나라에서 행해지는 근로 동원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또 “한일 간 배상 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을 통해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한 바 있다”며 “(한국이 주장하는 전범기업들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무시한 한국 사법부에 의해 누명을 쓴 피해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정권이 한국에 충고를 해야 한다는 논리도 펼쳤다.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총리는 국제법과 (역사적) 사실을 무시한 한국 사법부의 잘못된 점을 설명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설명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한국 측 재단이 일본을 ‘대신해’ 배상금을 지급한다고 인정한다면, 일본의 근로동원(강제동원의 일본식 표현)이 위법적이고 비인도적이었다는 인상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정권이 바뀌거나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상관 없는 일에 사과의 뜻을 되풀이하는 전례가 될까 두려워진다”면서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과거의 사과나 반성의 문구를 읽는 등의 대응도 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본 네티즌 “배상 판결 자체를 철회해야”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도 산케이신문과 유사한 의견들이 나왔다. 박진 외교부장관의 발표가 속보로 전해진 직후, 한 네티즌은 일본 기업 ‘대신’ 한국 정부 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일본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한 경제적 지불을 했기 때문에 이는 이미 해결된 문제다. 여기에 ‘대신’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j_i*****)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밖에도 “일본기업 대신 한국 정부 재단이 나서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 대법원 판결이) 유효하며 일본이 이를 인정한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판결을 철회시켜야 한다”(レモン搾り), “기시다 정권은 국민감정을 무시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과의 역사 문제에서 도의적 책임을 완수했다. 현재의 방식은 일본에 외교적 이익도 없다”(tak*****)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일본 정부가 이미 해결된 문제로 지나친 ‘양보’를 했다며 기시다 정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이다.  중도 진보 언론 “日기업 기부 참여, 한국 여론 누그러뜨릴 것” 일본의 중도 또는 진보 성향의 매체에서는 한일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주로 다뤘다.  중도 성향의 마이니치신문은 사설에서 “(한국 정부의 해결안은) 한일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다. 양국이 협력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2015년 위안부 합의가 한국 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해 최종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여론의 지지을 받을 수 있게 양국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사히신문은 “한일 관계에서 결정적인 관계 악화를 피하려 한 (윤석열 정부)의 무거운 결단을 지지하고 싶다”면서 “재단 참여와 사죄 표명을 완강히 거부해 온 일본 측도 마지막에는 조금씩 양보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 기업이 자유의사에 따라 재단에 기부한다면, 한국 사회의 거센 반발도 누그러질 것”이라며 일본 기업의 재단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 [속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투표율 55.1%…역대 최고치 경신

    [속보]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투표율 55.1%…역대 최고치 경신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5.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6시 기준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55.1%라고 밝혔다. 총 83만7236명 중 46만1313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다. 이는 지난 4∼5일 모바일 투표와 전날 ARS 투표를 합산한 것이다. 투표 결과는 전당대회가 열리는 8일 발표한다. 당권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12일 신임 당 대표를 확정한다.
  • [속보] 국정원 “김정은 첫째, 아들이라는 첩보… 셋째도 있어”

    [속보] 국정원 “김정은 첫째, 아들이라는 첩보… 셋째도 있어”

    국가정보원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첫째 아들과 딸 김주애 외에 셋째 자녀도 있다고 했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여야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유 의원은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점에 대해선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 아들이라는 것을 외국정보기관과 정보 공유 등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김 원장이) 보여줬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김정은 첫째 자녀가 아들이라는 첩보가 있어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추가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들이 노출된 적이 한 번도 없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신적·신체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별도의 첩보로 확인된 바 없다는 답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셋째 출산 사실을 확인하는데 성별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와 관련해선 “띄우는 의도와 배경에 대해선 후계 조기 구상의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각인 목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또 “김주애가 정규교육기관에 다닌 적이 없고 평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고 승마·수영·스키 등의 취미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주애가 승마 실력이 아주 좋아서 김정은이 흡족해한다는 정보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 [속보] 일본 대형로켓 H3 첫 발사 실패 “파괴 명령”

    [속보] 일본 대형로켓 H3 첫 발사 실패 “파괴 명령”

    JAXA·미쓰비시중공업 2조원 투자 개발 일본의 새로운 주력 대형 로켓인 H3 1호기의 첫 발사 시도가 실패했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전 10시 38분쯤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로켓 1호기를 발사했으나 2단 로켓이 점화되지 않았다. 이에 JAXA는 기체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보냈다. JAXA는 앞서 지난달 17일 H3 1호기를 발사하려 했으나 연기한 바 있다. H3는 일본의 주력 대형 로켓인 H2A를 대체할 기종으로,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약 2060억엔(약 2조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H3 1호기는 애초 2020년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새롭게 개발한 LE9 엔진에 문제가 있어 일정이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다.
  • [속보] ‘인천 택시기사 강도살인’ 16년 만에 범인 검거

    [속보] ‘인천 택시기사 강도살인’ 16년 만에 범인 검거

    인천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 2명이 16년 만에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강도살인 혐의로 A씨와 B씨 등 4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07년 7월 1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한 도로 인근에서 택시기사 C(사망 당시 43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시신을 범행현장에 방치한 채 C씨의 택시를 훔쳐서 몰다가 미추홀구(당시 남구) 주택가에 버린 뒤 뒷좌석에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당시 32명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6개월간 집중 수사를 벌였다. 수도권에 등록된 범죄 용의차량 5968대, 통신수사 2만 6300여건, 876세대 탐문수사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A씨 등이 범행을 한 남동고가는 인적이 드물고, 당시 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사건은 결국 장기미제로 분류됐다.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2016년 사건을 넘겨 받아 재차 수사에 나섰다. 범인들이 당시 택시에 불을 지를 때 사용한 불쏘시개를 재차 검토하고, 인근 CCTV를 통해 확인된 흰색 번호판 등을 토대로 범행에 이용된 동종차량 9만 2000여대를 압축 후 관련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990대의 차량을 재차 압축했다. 이후 의심 차량의 전·현 소유주 2400명을 직접 만나는 한편 택시에 불을 지를 때 사용한 차량 설명서 책자에서 쪽지문을 찾아내 감정했다. 경찰은 쪽지문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지난 1월 5일 체포했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지난달 28일 B씨도 공범으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B씨는 “돈을 빼앗으려고 A씨와 함께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 [속보] 카카오 반격…SM엔터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

    [속보] 카카오 반격…SM엔터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시장에서 공개 매수해 지분 최대 35%를 확보하기로 했다. 하이브와의 경영권 확보 전쟁에서 장고를 거듭하던 카카오가 결국 승부수를 던지며 반격에 나선 것이다. 7일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고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부터 26일까지 SM엔터 주식을 주당 15만 원에 총 833만3641주 공개 매수한다. 이는 SM엔터 주식의 35%에 해당하며,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절반씩 나눠 매수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의 공개 매수가격은 하이브가 지난달 공개 매수에서 제시한 주당 12만 원보다 25% 올렸다. 전날 SM엔터 종가인 13만100원보다 14.5% 높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카카오는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 프로듀서에게 사들인 지분을 포함해 총 의결권 지분 19.43%를 확보한 하이브를 제치고 SM엔터 최대 주주에 오를 수 있다. 카카오가 이런 승부수를 던진 것은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SM엔터 지분 9.05%를 확보하려는 계획이 어그러지자 지분 확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이브 역시 추가 자본 조달 등 다양한 경영권 확보에 나섰으며, 오는 31일 SM엔터 주총에서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진 선임을 위해 의결권 확보전에 사활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尹 “징용해법 발표는 미래지향적 결단…한일관계 새 시대”

    [속보] 尹 “징용해법 발표는 미래지향적 결단…한일관계 새 시대”

    윤석열 대통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건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6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교류사업 확대와 함께 문화, 외교, 안보, 경제, 글로벌 이슈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앞서 이날 정부는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 발표’ 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현재 계류 중인 강제징용 관련 여타 소송이 원고 승소로 확정될 경우, 동 판결금 및 지연이자 역시 원고분들께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재원은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향후 재단의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원 마련은 포스코를 비롯해 16개가량의 국내 청구권자금 수혜 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은 총 15명이다. 일본제철에서 일한 피해자,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일한 피해자, 나고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 3개 그룹이다.
  • “왜 한국이 ‘대신’ 배상해?”…강제동원 해법에 日네티즌 반응[여기는 일본]

    “왜 한국이 ‘대신’ 배상해?”…강제동원 해법에 日네티즌 반응[여기는 일본]

    정부가 오늘 한일 간 최대 갈등 현안으로 꼽혀온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에 관한 해법을 발표했다.  2018년 당시 우리 대법원은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체결 당시 한국 측에 총 5억 달러 상당의 유·무상 경제협력을 제공하면서 강제동원 피해배상 등 문제도 모두 해결됐다며 배상금 지급 판결에 반발했다.  판결을 두고 한일 양국이 갈등을 이어가던 중, 우리 정부는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우선 과제로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마련을 추진해왔다.  4년여의 진통 끝에, 한일 양국은 일본 전범기업들 대신 우리 정부 산하 재단이 피해자들에게 판결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쪽으로 협상을 마쳤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문을 통해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 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 원고들에게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원은 민간(국내 기업)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향후 재단의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더 확충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양국은 일본 기업이 배상금을 내지 않는 대신, 양국을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을 통해 미래청년기금(가칭)을 공동 조성해 운영하기로 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결 자체를 철회해야…기시다 정권, 국민감정 무시" 박 장관의 발표는 일본 현지에도 속보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미래청년기금에 대해 “징용공(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문제의 중심은 80~90대 고령자들인데, 왜 한국 청년을 위해 강제로 기금을 조성해야 하는지, 이게 징용공 문제의 일환이 되는 지 이해되지 않는다”(rpg*****)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일본 기업 ‘대신’ 한국 정부 재단이 배상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일본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한 경제적 지불을 했기 때문에 이는 이미 해결된 문제다. 여기에 ‘대신’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옳지 않다”(j_i*****)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밖에도 “일본기업 대신 한국 정부 재단이 나서는 것은 옳지 않다. (한국 대법원 판결이) 유효하며 일본이 이를 인정한 꼴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판결을 철회시켜야 한다”(レモン搾り, “기시다 정권은 국민감정을 무시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과의 역사 문제에서 도의적 책임을 완수했다. 현재의 방식은 일본에 외교적 이익도 없다”(tak*****) 등의 의견도 나왔다.  현지에서는 일본 정부가 이미 해결된 문제로 지나친 ‘양보’를 했다며 기시다 정권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강제동원 배상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체결 당시 모두 해결됐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양국이 선택한 ‘제3자 변제 방식’은 일본 정부를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또 다른 논쟁을 낳고 있다.  이재명 대표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 치욕”비판 국내에서도 반발이 거세다. 4년 여의 긴 싸움 끝에 일본 전범기업의 배상을 이끌어내지 못한 이번 방식에 피해자들과 야당의 반발이 쏟아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결국 역사 정의를 배신하는 길을 선택한 것 같다”며 “삼전도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 치욕”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부 발표에는) 일본 전범 기업이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마련한 재원으로 배상하고 일본 사과도 기존 담화를 반복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짓밟는 2차 가해이자 대법원 판결과도 배치되는 폭거”라고 지적했다.  외교부 앞에서는 피해자 지원 단체 측의 항의 집회가 열렸다. 피해자 측은 오늘 오후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해법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강제동원 피해자가 사망한 가운데, 피해자 유족들 사이에서도 정부 해법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를 두고 의견 차이가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피해자 측을 한 명씩 만나 정부 해법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속보] 외교부 “韓재단이 日강제징용 피해자에 판결금 등 지급”

    [속보] 외교부 “韓재단이 日강제징용 피해자에 판결금 등 지급”

    정부가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 발표’ 회견을 열고 국내적 의견 수렴 및 대일 협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박 장관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현재 계류 중인 강제징용 관련 여타 소송이 원고 승소로 확정될 경우, 동 판결금 및 지연이자 역시 원고분들께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재원은 “민간의 자발적 기여 등을 통해 마련하고, 향후 재단의 목적사업과 관련한 가용 재원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원 마련은 포스코를 비롯해 16개가량의 국내 청구권자금 수혜 기업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은 총 15명이다. 일본제철에서 일한 피해자,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에서 일한 피해자, 나고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 3개 그룹이다.
  • [속보] 주52시간제 개편…주 단위 벗어나 주 최대 69시간

    [속보] 주52시간제 개편…주 단위 벗어나 주 최대 69시간

    정부가 ‘주 최대 52시간제’로 대표되는 근로시간 제도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하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개편해 바쁠 때는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장기 휴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70년간 유지된 ‘1주 단위’ 근로시간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판단,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최대 연장 12시간)의 틀을 유지하되 ‘주’ 단위의 연장근로 단위를 노사 합의를 거쳐 ‘월·분기·반기·연’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전체 근로시간을 관리하게 되면 주 단위 근로시간은 매주 달라질 수 있다. 일이 몰리는 주에는 근로시간이 많아지고, 일이 적은 주에는 반대로 줄어드는 식이다. 이 경우 한주에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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