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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위 종합심사 착수/예결위/삭감규모·항목조정 난항예상

    국회는 2일 예결위를 속개,38조5백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제안설명을 듣고 정책질의를 벌이는 한편 재무·농림수산위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예산관련 부수법안개정및 추곡수매동의안등에 대한 심사작업을 벌였다. 예결특위는 7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나 민자당이 원안대로 통과시키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국민당은 대형국책사업비와 안기부예산 일부,관변단체지원금등이 정치성 낭비예산이라고 주장,1조원이상을 삭감하자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예결위 답변에서 『경부고속전철사업은 지난 89년부터 세계은행 차관을 얻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면서 『이 사업은 결코 서둘러 시행하는 것이 아니며 먼저 대전∼천안구간을 시험구간으로 공사를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수산위에서는 추곡수매동의안과 관련,민자·민주·국민 3당의원들이 정부측의 5%인상 8백50만섬 수매안 제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으며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이에대해 『가능하면 수매가와 수매량을 상향조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무위는 소득세법·조세감면규제법 등 예산부수법안에 대한 심사작업과 공공차관도입계획동의안·농어촌발전채권발행동의안 등 10개 동의안 문제를 논의했다. 한편 이날 예결특위활동은 한때 민주당의원들이 현승종총리의 인터뷰기사 발언을 문제삼아 정회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 「건영 조사특위」 부결/“휘발유에 주행세신설 협의중”

    ◎국회 11개 상위·예결위 속개 국회는 31일 운영·내무·건설·교체위 등 11개 상임위와 예산결산 특위를 열고 정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법안심사를 계속했다. 국회 각 상임위는 이날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면서 모두 1천5백75억여원의 예산안 순증을 의결했다. 상임위별로는 국방위가 9조2천4백4억여원의 국방부예산과 2천3백33억여원의 안기부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예결위에 넘긴 것을 비롯,법사·내무위 등도 정부 원안대로 예산을 통과시켰다.그러나 보사위는 보사부예산중 노령수당 1백90억원,환경처의 주요 상수원수질보전대책비 56억원등 2백46억원을 증액시켰고 교체위는 광주공항건설비 등으로 40억원 등 모두 2백16억원을 증액,통과시켰다. 한편 예결위는 정부가 제출한 31조3천8백23억원의 작년 예산결산과 5천5백54억원의 예비비 지출및 3천11억원의 올 추경예산집행을 승인,본회의에 넘겼다. 이날 건설위에서는 「건영특혜의혹」과 관련,「건영사건 실태파악소위」구성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인 끝에 이를 부결시켰다. 이상옥외무장관은 구소련 경협자금 미집행분 15억3천만달러 추가 집행여부와 관련,『현재 러시아공화국측과 이자상환문제와 지급보증 법률문서작성을 협의중』이라면서 『이달중순 옐친대통령 방한시 이 문제가 해결되면 미집행분을 지급하겠다』고 답변했다. 노건일교통부장관은 『대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01년까지 서울 등 6대 도시에 5백59㎞의 지하철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30% 국고지원중 부족분 2조8천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휘발유에 부가세·주행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한국,안보리 진출발판 마련/유엔경사이사국 피선 의미

    ◎개발계획 등 산하기구 정책 의결권 행사/「가입 1년」만의 성과… 국제입지 강화 반영 한국이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이사국으로 피선된 것은 최초의 주요 유엔기구 진출이라는 상징적인 측면뿐아니라 유엔의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는 개발·환경·에너지·식량·빈곤·인구·난민·인권·마약등 광범위한 국제경제사회문제를 담당하는 기구이다.산하에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후속조치를 관장할 지속개발위원회(CSD)를 비롯한 11개의 기능위원회,아·태지역 경제사회위원회(ESCAP)를 비롯한 5개의 지역경제위원회,계획조정위원회등 5개의 상임위원회를 거느리고 있다.또 유엔환경계획(UNEP),유엔개발계획(UNDP)등 14개의 전문기구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국은 이사국이 됨으로써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결정및 결의안 채택에 직접 관여할 수 있게 됐으며 만약 우리나라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는 투표권 행사를 통해 반대의사를 나타낼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5월 리우에서 열렸던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리우선언」과 「의제21」의 후속조치를 전담하고 있는 지속개발위원회같은 비중있는 산하위원회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지역경제위원회·인구위원회·유엔무역개발회의·세계식량계획등 이제까지 가입이 유보돼왔던 산하위원회및 관련기구에까지 입장을 대변할 수 있게 돼 유엔내에서의 활동영역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 진출은 유엔중추기구의 이사국이 됐다는 사실 자체외에도 우리 외교목표중의 하나인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진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또다른 의미가 있다.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회원국들의 신뢰를 구축하면 안전보장이사회 진출이 한층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 「사전운동」 내사결과 곧 발표/정부 답변

    ◎“「간첩단」 일부정치인 연루 조사중”/국회,오늘부터 상임위활동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속개,현승종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인데 이어 답변을 들었다. 국회는 이날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을 모두 마치고 30일부터 상임위별로 활동을 시작하며 예결위도 가동,총38조5백억원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 남재두 함석재 구천서(민자) 최락도 김원웅(민주) 이호정(국민) 성무용의원(무소속)은 이날 사회·문화분야 질문을 통해 ▲사전선거운동등 대선에서의 공정성 확보방안 ▲사회및 공직자 기강확립 ▲조선노동당 간첩단사건 ▲전교조및 해직교사문제등을 추궁했다. 현승종국무총리는 답변에서 『사전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신분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선관위와 별도로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채증활동에 착수해 내사를 진행중이며 그 결과가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사전선거운동 조사결과에 대한 정부의 발표가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현총리는 『정부는 또 내무부직원 1천3백여명을 중앙선관위에 보내 불법선거활동 감시와 채증활동을 돕도록 했다』고 말하고 『공무원의 엄정 중립과 부당한 선거개입을 막기 위해 계속적인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우법무장관은 조선노동당 간첩단사건과 관련,『북한의 간첩들이 10년동안 암약하며 포섭한 대상중 정치인도 포함돼 있어 관계기관이 내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까지 특정정치인이 연루됐다는 보고를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연기군 관권개입사건은 검찰수사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 국민들이 납득치 못하고 있는 점이 없지 않으나 검찰수사과정에서 정치권의 외압을 받은 적은없다』고 밝혔다.
  • 관변단체 선거개입 금지/정치특위 합의

    국회 정치관계법개정특위(위원장 신상식)는 29일 법안심사소위를 속개,통·이·반장과 예비군소대장등이 대통령후보의 선거운동원이 되려고 할 경우 대통령임기만료 1백일 이전에 현직을 사퇴하며 선거후 6개월 이전에는 복직하지 못하도록 하고 공무원과 관변단체 직원의 선거개입을 엄격히 금지시키기로 잠정 합의했다. 의 투표함에 혼합,개표키로 했다. 특위의 대선법·선관위법·안기부법개정 소위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논란을 벌였던 9개 대통령선거법 개정 미합의 사항에 대한 절충을 벌여 민주당측이 요구해온 선거연령 인하,선거운동의 포괄적 제한규정 삭제,선거사범에 대한 재정신청제도 도입등 3개항을 제외한 6개항에 잠정 합의했으며 오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를 확정키로 했다. 특위는 이와함께 중앙선관위법도 개정,현재 차관급인 사무총장을 장관급으로 격상시켜 선거관리업무에 있어 각부처와의 협의가 용이토록 하기로 합의했다.
  • 농어민연금제 96년까지 도입/50% 국고부담 연내 결론

    ◎고속도 전용차선제 검토/중기취업 이공대출신 병역특혜 확대/재벌 정치참여·철도청공사화 연기 추궁/대정부질문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속개,현승종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2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질문에 나선 조영장·정영훈·김동권(민자)김대식·이희천(민주)·김두섭의원(국민)은 ▲경부고속전철및 영종도신국제공항건설의 문제점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문제 ▲추곡수매및 농어촌육성방안 ▲재벌의 정치참여문제 ▲철도청 공사화연기 ▲과학기술진흥방안등을 집중 추궁했다. 현승종국무총리는 답변에서 『전국민에 대한 연금제도의 실현을 위해 96년까지 전국의 농어민에 대한 연금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국고에서 연금의 50%를 부담하는 문제는 연말까지 정부의 농어민연금준비위원회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세만금지역에 국제항만을 걸설하는 문제는 그린벨트제도 자체의 붕괴를 가져올 우려가 있어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말하고 『다만 앞으로 실생활과 관련,지나치게 불편한 문제점은 그린벨트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새만금지역에 국제항만을 건설하는 문제는 사업성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만 한다』면서 『서해안지역은 이미 인천·아산·군산·대불등 4곳을 중요항만지역으로 지정,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만재무부장곤은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현 지원재원을 농어촌 구조개선특별회계에 편입,이를 투자재원으로 확대 활용하겠다』면서 『아울러 각종 세제·금융지원,재정지출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농가부채탕감과 관련,『부채구조분석 결과,규모가 작은 농가보다 대형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부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농민 상호간 및 농민·비농민간의 형평문제를 고려할때 추가저인 탕감은 어렵다』고 밝혔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정부는 그동안의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정에서 기초식량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개방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마무리 협상과정에서 우리와 이익을 같이하는 회원국들과 공동보조를 취해 우리의 입장이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채권입찰제는 중대형아파트에 대한 투기를 막고 소형주택건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고속도로전용차선제는 도로의 효율성,기업의 물류비용절감등 장단점을 연구,차선이 많은 도로부터 버스및 화물차전용차선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노건일교통부장관은 『현재 이용중인 시베리아 횡단철도 외에 중국횡단철도를 활용,유럽지역에 물자를 수송하는 문제를 중국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이공대 출신의 병역특혜와 관련,『기술자격증 소지자에게만 부여되는 현행 병역특혜범위를 모든 이공대출신으로 확대토록 병무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북,「간첩단」 사과않으면 경협 유보”/정부 국회답변

    ◎쌀수입 식량안보차원서 불허/“인위적 금리인하 고려안해/실명제 실시·토초세 폐지 등 요구/대정부질문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속개,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인데 이어 현승종국무총리등 관계 국무위원들로부터 외교·통일·안보 분야와 경제부문에 걸쳐 일괄 답변을 들었다. 이날 질문에 나선 양창식 박우병 나오연(민자)박일 장재식(민주)차화준의원(국민)은 ▲중소기업지원및 회생대책 ▲경제위기론의 실체및 대책 ▲금융실명제 실시 ▲토지초과이득세 폐지 ▲추곡수매 확대 ▲증시 육성방안 ▲한국은행의 독립성확보와 금리자유화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현총리는 경제분야 답변에서 쌀수입개방과 관련,『농가의 주소득원이고 식량안보측면에서 중요성이 큰점을 감안해 수입을 허용치 않겠다』고 밝히고 『현행추곡수매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총리는 『북한이 조선노동당사건에 대해 시인 사과및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실질적인 경제협력은 하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한반도에서의 전쟁억지를 위해 남북간 대화는 지속돼야 한다는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하반기에는 통화운영에 여유가 있는만큼 23조9천억원의 기술개발및 설비투자목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자금을 여유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시중 실세금리와 공금리의 격차가 벌어져 있는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면 갖가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현단계에서 재할인금리등 공금리의 인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따른 65개 수입개방농수산물 품목 가운데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과 배 채소 양돈 양계등 13개뿐으로 이에대해서는 수출유망산업으로 지정,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쌀생산비의 절감을 위해 96년까지 농업기계화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국회ST추가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북한은 동구권붕괴와 경제난및 권력승계등으로 북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되고 있으며 만약 북한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할 경우 대규모유혈사태로 발전할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세창국방장관은 『고엽제 후유증 검진에 대한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현재까지 신고된 총 1천8백78명의 고엽제 환자중 1천33명이 전공상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3백33명이 보훈심사후 등급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부터 대정부 질문/3당,대선의식 이미지제고 주력할듯

    ◎국회 본회의 속개 국회는 26일부터 나흘간 정치·경제·사회문화등 5개분야별로 대정부질문에 들어간다. 국회는 26일 상오 현승종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이한동·김상현의원등 12명의 의원들이 나서 정치및 통일·외교·안보분야에 대한 질문을 벌인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출범한 중립내각을 상대로 한 질문인데다 현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이 서로달라 격렬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지난 대표연설에서 김영삼대표가 천명한 「신한국창조」의 기치아래 「깨끗하고 강력한 정부」가 들어설 수 있는 토양마련,남한조선노동당 간첩사건에서의 정치권연루문제,공명선거를 통한 선거혁명문제에 초점을 맞춰 당의 이미지를 고양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새로 출범한 중립내각의 중립성의지를 확고히 하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방침아래 공무원의 중립화방안,간첩단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대공수사망의 허술함,중소기업육성방안,추곡가인상및 적절수매량홍보에 총력을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국민당도 공무원의 선거중립의지,간첩단사건에 있어 정치인관련부분을 추궁하되 당의 색깔을 드러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질문일정은 다음과 같다. ▲정치분야(26일)=이한동 유흥수 강신옥(민자)김상현 홍기훈(민주)김동길(국민)▲통일·외교·안보(26일)=이세기 노승우 곽영달(민자)손세일 강창성(민주)조순환(국민)▲경제1(27일)=양창식 박우병 나오연(민자)박일 장재식(민주)차화준(국민)▲경제2(28일)=조영장 정영훈 김동권(민자) 김대식 이희천(민주) 김두섭(국민)▲사회문화(29일)=남재두 함석재 구천서(민자)최락도 김원웅(민주)이호정의원(국민)
  • “추곡수매가 7∼9% 인상을”/양곡유통위 건의

    ◎적정량은 8백50만∼9백50만섬/“방출가도 높여 유통기능 개선해야” 양곡유통위원회(위원장 김동희단국대교수)는 16일 올해 추곡수매가를 지난해보다 7∼9% 인상하고 수매량은 8백50만∼9백50만섬 수준에서 결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양곡유통위는 또 수매가와 방출가의 격차를 좁혀 왜곡된 민간유통기능을 바로 잡기위해 쌀의 방출가를 10∼15% 인상해 줄 것도 건의했다. 추곡수매에 관한 정부의 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회의를 속개,두자리수 인상을 주장하는 농민대표와 5∼7%선 인상을 요구하는 소비자대표 사이에 격론을 벌인 끝에 수매가와 수매량에 대한 건의안을 표결에 부쳐 이같이 결정했다. 추곡수매가 인상률이 7∼9%로 결정되면 일반미 2등품(80㎏기준)의 수매가는 12만1천8백10∼12만4천90원이 된다. 유통위가 이날 건의한 수매가 인상률은 지난해 건의안 9.5∼10.5%보다 1.5∼2.5% 낮은 것으로 한계생산비가 지난해보다 3.2% 감소한 것을 감안,농가소득보장분을 10.2∼12.2% 반영했다.수매량은 지난해 건의안과 같은 수준이다. 특히 쌀방출가에 대한 대폭적인 인상건의는 정부 양곡정책의 근본적인 재조정을 촉구한 이례적인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는 유통위의 건의안을 토대로 내주안으로 국무회의에서 정부안을 마련,국회로 넘겨 동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 국회 오늘부터 국감/2백90개기관 대상/어제 11개상위 열려

    국회는 14일 상오 본회의를 열어 김대중 민주당대표의 연설을 들은 뒤 운영·외무통일위 등 11개 상임위와 2개 특위를 속개,소관부처 업무보고와 91년도 세출결산심의를 계속했다. 국회는 15일 상오 정주영국민당대표의 본회의 연설을 들은 뒤 하오부터 2백9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날 외무위에서 민자당의 박정수의원은 『중국의 신임 주한대사가 한중수교과정에서 6·25전쟁에 대한 사과를 한적 없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데 대한 외무부의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고 안무혁의원은 한중수교가 국민적 합의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진데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내무위에서 최인기차관은 『일부 시·도의회에서 국정감사를 반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가 국정감사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 “경찰,대선중립 결의 검토”/안기부법개정 집중 논의/정치특위

    ◎국회,어제 16개상위·특위 속개 국회는 13일 하오 내무·재무·정치특위등 16개 상임위및 특별위원회를 속개,소관부처의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91년도 세입세출의 결산및 예비비지출을 승인했다. 이날 내무위에서 민주당의 박상천의원은 『노태우대통령의 9·18선언으로 중립내각이 구성된 시점에서 경찰은 엄정 중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인섭경찰청장은 『경찰은 9·18선언을 완전한 중립을 이룰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이에대한 당위성을 인식하고 사명감을 고취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경찰의 중립의지를 천명하는 결의문의 채택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정치특위는 법안심의반에서 안기부법의 개정문제를 집중논의했다.
  • “간첩단 사건 단서 있으면 정치권인사도 수사 대상”/정부 상위답변

    국회는 12일 상오 현승종국무총리와 전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총 38조5백억원 규모의 새해예산안및 3천17억원 규모의 금년도 제1회추경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정부측의 시정연설을 들은데 이어 하오에는 법사 내무 국방등 13개상위를 속개,소관부처업무현황과 91년도 결산보고등을 들었다. 이날 내무위에서는 그동안 논란을 벌여온 증인채택문제를 놓고 표결에 들어가 민주·국민당이 요구한 16명의 증인대상자가운데 이상연 전내무부장관등 8명은 부결하고 박중배 충남부지사,남기명 전내무부행정과장,김흥태 충남내무국장등 8명의 증인을 채택했다. 국방위에서는 민자·민주의원들이 「남한조선로동당」간첩사건과 관련,정치권 인사가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성용욱안기부차장은 정치권 인사에 대한 내사와 관련,『조그만 단서가 수사진행에 따라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이번 사건과 관계된 많은 단서와 첩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부분에 대해서 몇개월 몇년이 걸리더라도 수사를 마치겠다』고말했다. 성차장은 또 김대중민주당대표의 입법보좌관인 이근희씨의 구속과 관련,『법적인 책임은 어디까지나 이씨 한사람에 국한된다』고 말하고 『다만 행정적·도의적책임은 관련자가 져야한다』고 덧붙였다.
  • 선거개표 전산화방안 강구/선관위,상위답변

    ◎올 정치기탁금 1백76억 각당 배분/3당,국정감사 증인채택 싸고 한때 논란 국회는 9일 상·하오 법사 외무통일 내무 노동등 12개 상임위와 2개 특위를 열고 소관부처별 업무현황보고 청취및 91년도 예비비지출 내역등을 심의했다. 이날 속개된 법사·농림수산·노동위등 일부 상위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증인및 참고인 채택문제를 둘러싸고 민자·민주·국민당의원들이 심한 논쟁을 벌였다. 건설위에서는 남해 창선대교및 행주대교 붕괴사고와 관련,민자당의원들과 민주·국민당의원들이 증인채택문제를 놓고 팽팽한 논란을 벌인 끝에 최래형건설기술교육원장등 11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현황보고를 들은 내무위에서 의원들은 서울 노원을구 재검표결과 당락번복사태를 지적하며 개표과정의 공정성 보장장치 마련을 선관위측에 촉구했다. 윤관중앙선관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개표전산화등 보장방안을 강구중이다』라고 답변한뒤 『올 8월말까지 선관위에 기탁된 정치기탁금 1백76억1천5백70만원은 각 당의 득표율과 의석수에 따라 공정 배분됐다』고 보고했다. 최영철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통일원현황보고에서 『헌법에 규정된 대한민국 영토조항이 남북기본합의서와 법이적으로 배치돼 앞으로 열릴 남북화해공동위원회에서 이같은 법률적 미비점을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청위에서 조완규문교부장관은 현황보고를 통해 『오는 9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새 대입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덜기위해 현재 고2학년에 재학중인 45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최소한 1회이상 3회까지 실험평가고사를 치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국회 17개상위 속개

    국회는 8일 하오 본회를 열고 현승종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을 의결한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대상기관을 2백90곳으로 확정했다. 또 총 38조5백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다룰 예결특위구성과 국무총리및 국무위원에 대한 출석요구건을 의결했다.
  • 국감대상 294개기관 확정/새 총리 12일 시정연설

    ◎3당대표연설은 13일부터/3당 합의 민자·민주·국민당등 3당총무는 7일낮 국회에서 박준규국회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갖고 오는 12일 새해 예산안제출에 따른 신임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듣고 13일부터 15일까지의 상오에는 3당대표연설,15일 하오부터 국정감사를 실시키로 하는등 국회일정을 재조정했다. 국회는 이날 하오 운영위를 열어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기간동안 17개 상임위별로 총 2백94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키로 확정하고 이를 8일 본회의에서 의결키로 했다. 운영위는 또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상임위연석합동감사」가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감사방식을 일부조정,5개 시도에 대해서만 감사를 실시하되 ▲서울은 내무·건설위가 각 1일씩 2일간 ▲부산은 보사·교체위가 상·하오로 나눠 1일간 ▲전남은 농림수산·건설위가 상·하오로 나눠 1일간 ▲충남은 내무위 단독으로 1일간 ▲강원은 동자위단독으로 1일간 감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8일=본회의속개,국무총리임명동의안·국정감사계획서승인건·예결위구성안·국무위원출석요구건 처리 ▲9∼10일= 상임위활동,결산및 예비비지출 승인건 처리 ▲12일=본회의속개,시정연설(추경및 본예산)청취 ▲13∼15일=상오 교섭단체인 3당대표연설,하오 상임위활동(추경·결산및 예비비지출 승인건) ▲15∼24일=국정감사(15일 하오2시부터) ▲26∼29일=본회의 대정부질문
  • “고속전철 늦추면 교통난 해결 요원”/6일 상위(의정중계)

    ◎3당,국책사업·추곡가 시각차/MBC방송 정상화 방안 추궁/노동위/“업무보고 부실” 장관 해명 요구/보사위 국회는 15일부터 10일간 예정된 국정감사를 앞두고 6일 상·하오에 걸쳐 교체·노동·농림수산·내무·국방등 9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서에 대한 현황보고를 청취하는등 이틀째 활동을 벌였다. 특히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 탈당으로 여야개념이 사라진 가운데 열린 이날 상임위에서 민자·민주·국민등 3당은 ▲경부고속전철건설등 대형건설사업 ▲MBC노조파업 ▲올추곡수매문제등 쟁점 현안에 대한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교체위◁ 경부고속전철 및 영종도 신국제공항 건설등 대형국책사업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측은 이날 회의에서 사회간접자본확충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이들 대형프로젝트의 조기실행의 당위성을 역설. 노건일교통부장관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정시성을 기대할 수 없게 되어 철도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나 주요 간선철도의 노선능력은 이미 포화상태』라면서 『특히경부축의 교통혼잡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사회·경제적 손실이 1백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부고속전철 조기착공계획배경을 설명. 민주당의 정균환의원은 이에 대해 『일부 경제인도 반대하고 있고 차종등 고속전철 모델도 결정 안해놓고 고속전철건설 계획을 강행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면서 『지역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우려도 있다』며 경부고속전철 건설연기 필요성을 제기. 그러나 노장관은 『경부축은 우리나라 인구의 64%,국민총생산의 69%가 집중되어 있어 고속전철을 건설하지 않을 경우 막대한 경제손실이 예상될 뿐 아니라 교통문제 해결은 요원하게 된다』며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교통난 해소를 통한 국민편의 증진측면에서 고속전철 건설의 긴요함을 거듭 강조. ▷노동위◁ 상오10시부터 노동부 및 산하기관의 업무현황을 청취한 노동위원회에서는 노동부의 업무현황보고 도중에 민자·민주 양당이 문화방송(MBC)의 파업에 대한 정부측의 답변문제를 놓고 한동안 신경전을 연출. 노동부의 우성기획관리실장이 노동부의 업무일반에 대한 브리핑으로 보고를 마치려하자 민주당의 김말용의원이 『노동부의 최대 현안은 MBC 사태인데 한구절 보고도 없이 넘어가려한다』고 제동을 걸고 『MBC 사태는 사업주의 부당노동행위 때문에 촉발된 것인데 정부는 MBC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문. 이연택 노동부장관은 『현재 MBC노조원 2백50명만이 파업을 계속하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복귀했다』고 설명하고 『정부는 MBC가 조속히 방송을 정상화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 ▷보사위◁ 안필준보사부장관의 업무보고가 시작되자마자 이해찬의원(민주)이 서면제출된 업무보고가 부실하고 성의가 없다는 이유로 장관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50여분 동안 소란. 김병오·이해찬의원(민주)은 『1조5천억원의 예산을 쓰는 보사부의 업무보고가 산하기관보다 양도 적고 부실하다』『14대 첫 업무보고인데 이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보사부의 업무보고를 계속 들을 것인지 표결에 부치자고 제의. 결국 이날 회의는 간사간 합의를 통해 업무보고서가 미진한데 대해 안장관의 사과표명을 받고 「충실한」자료를 7일 하오까지 각 의원에게 제출키로 하고 20분만에 속개.
  • 국회 16개 상위 오늘부터 가동

    국회는 5일 국방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상임위별 간사를 선임하고 소관부처별 업무현황보고를 듣는등 본격적인 상위활동에 들어간다.국회는 이날부터 7일까지 상임위활동을 벌여 오는 15일쯤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국감계획서 작성작업을 마친뒤 8일 본회의를 속개,국감대상기관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지방의회가 구성된 만큼 지방자치단체는 당연히 국감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국민당은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에 한해 합동감사반을 편성해 감사를 실시토록 하자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민자·민주·국민당등 3당은 노태우대통령의 민자당적 탈당선언으로 여야의 개념이 없어진 가운데 처음으로 상임위활동에 들어가게 돼 쟁점을 둘러싼 3당간의 공방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국회 정상화… 5일 상위 가동

    ◎17개상위·윤리위장 선출… 원구성 마쳐/국감은 15일부터 10여일간/3당/대선 감안,회기단축운영 의견접근/상임위원장/운영 김용태/법사 현경대/외무 정재문/행정 윤영탁/내무 서정화/재무 노인환/경과 차진욱/국방 유학성/교청 조순형/문공 오세응/농림 정시채/상공 안동선/동자 손승덕/보사 장기욱/노동 장석화/교체 양정규/건설 서정화/윤리위원장 이종근/특위위원장/정치 신상식 엑스포 남재두/환경 박실 국회는 2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등 17개 상임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을 선출하는등 14대 개원이후 4개월여만에 원구성을 완료했다. 국회는 또 정치특위 EXPO특위 환경특위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이어 5일부터 7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운영위등 17개 상위를 일제히 열어 국정감사대상기관을 선정하고 국감계획서를 작성한뒤 8일 본회의를 속개,이를 확정지을 예정이며 예산결산특위 구성결의안도 의결한다. 국회는 또 8일 본회의에서 국무총리로부터 38조5백억원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추경편성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을 예정이다. 국회는 중립내각구성과 관련,국무총리가 경질될 경우 상임위활동기간중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신임총리임명동의안을 처리키로 했다. 민자·민주·국민 3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총무회담을 갖고 국회운영문제를 논의,노태우대통령이 중립내각을 구성하는대로 즉시 본회의를 열어 인준절차를 밟기로 했다. 3당 총무들은 또 국정감사는 오는 15일부터 10일정도로 하기로 잠정합의하는 한편 연말 대선을 감안해 정기국회 회기를 오는 11월중순께 까지만 단축운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올 정기국회는 그러나 각 당의 대선전략과 맞물려 새해예산안·추곡수매동의안과 지방자치법·대선법·안기부법등 정치관계법안의 정치쟁점을 둘러싸고 3당이 격돌을 벌일것으로 보여 파란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특위위원장및 내정자는 다음과 같다. ▲운영 김용태(민자) ▲법사 현경대(민자) ▲외통 정재문(민자)▲행정 윤영탁(국민) ▲내무 서정화(민자) ▲재무 노인환(민자) ▲경과 차진욱(민주) ▲국방 유학성(민자) ▲교청 조순형(민주) ▲문공 오세응(민자) ▲농림수산 정시채(민자) ▲상공 안동선(민주) ▲동자 손승덕(국민) ▲보사 장기욱(민주) ▲노동 장석화(민주) ▲교체 양정규(민자) ▲건설 서정화(민자) ▲윤리특위 이종근(민자) ▲정치특위 신상식(민자) ▲EXPO특위 남재두(민자) ▲환경특위 박실(민주)
  • 국회 오늘 속개/특위·상위장 선출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원구성을 한다. 이로써 14대국회는 임기개시(5월30일)4개월여만에,그리고 제159회 정기국회개회(9월14일)20여일만에 정상화된다. 국회는 이날 하오 본회의를 속개,정치관계법 심의특별위원회를 구성한뒤 이어 1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에앞서 민자·민주·국민등 3당은 1일 국회 상임위원및 상임위원장 내정자명단을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
  • 국회 본회의 내일 속개/상위장 선출… 15일께부터 국감

    ◎3당 총무회담 파행을 거듭하던 제159회 정기국회가 오는 2일부터 정상화된다. 민자·민주·국민 3당총무들은 30일 하오 국회에서 박준규국회의장 중재아래 회담을 갖고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던 상임위원장및 특위위원장 배분문제를 마무리짓고 2일 하오2시 본회의를 속개,이들 위원장들을 선출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3당 총무들은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17개 상임위원장을 민자 10,민주 5,국민 2의 비율로 배분키로 하고 5개 특위위원장의 경우 예결위·윤리위·정치특위·대전엑스포특위위원장은 민자당이,환경특위위원장은 민주당측이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3당은 그러나 이번 본회의에서는 5개 특위만 구성하고 통일특위설치는 않기로 했다. 3당은 17개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민자당에 운영·법사·외무통일·내무·재무·국방·문공·농림수산·교체·건설위,민주당에 경과·교청·상공·보사·노동위,국민당에 행정·동자위를 각각 할애키로 했다. 3당은 또 정기국회 의사일정은 ▲2일 본회의 상임위원장 선출 및 특위구성 ▲5·6·7일 상임위 국감대상 기관의결 ▲8일 본회의 국감대상기관 확정 및 시정연설 ▲12·13·14일 3당대표연설 ▲15일쯤부터 국정감사실시 등으로 진행하기로 잠정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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