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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대응 2단계 진화중”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대응 2단계 진화중”

    18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36대와 긴급구조지휘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대형 화재…“진화중”

    [속보] 의왕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대형 화재…“진화중”

    18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5~9개 소방서가 함께 진화작업)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36대와 긴급구조지휘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포토] ‘낼름샷’ 선미, 흥겨운 술자리에서 포착

    [포토] ‘낼름샷’ 선미, 흥겨운 술자리에서 포착

    신곡 ‘보라빛밤’으로 음원차트를 올킬시킨 가수 선미가 흥겨운 술자리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15일 자신의 SNS에 몸에 밀착된 짧은 원피스 차림으로 무언가를 먹으려고 혀를 낼름 내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선미의 오른손에 뭔가를 쥐고 있는 걸로 봐서 땅콩 따위를 공중에 던져서 받아먹는 중에 포착된 사진으로 보인다. 소파 옆으로 앉은 또 다른 사람들의 손에 와인잔이 들려있어 가까운 이들과의 가벼운 술자리로 추정됐다. 앞서 선미는 지난 15일 오전 전세계 팬들이 보내준 ‘보라빛밤’ 인증샷에 벅찬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 나라에 살고있는 여러 인종의 팬들은 모두 보라색 아이셰도우로 선미의 팬임을 인증했다. 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영광이다. 여러분 모두 너무 멋지고 놀랍다. 빛나는 아이라이너보다 더 빛나고 재능있는 분들일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
  • 최갑철 의원, 경기도 위험물안전관리 개정안 상임위 통과

    최갑철 의원, 경기도 위험물안전관리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위험물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34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소량 위험물안전관리에서 과태료 규정을 강화한 것으로, 경기도가 타 시·도에 비해 각종 화재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소량 위험물의 유지·관리 기준의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절차가 부실한 점을 개선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발의됐다. 소량 위험물이란 휘발유(제1석유류) 50리터 이상 200리터 이하, 경유(제2석유류) 200리터 이상, 1,000리터 이하 등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정한 것으로, 경기도는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소량 위험물의 안전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소량 위험물 소지자 또는 관리자가 유지·관리 위반한 경우, 시정보완명령을 하고 이후 과태료를 처분하게 돼있지만,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체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3년간 경기도에서 소량 위험물로 인해 조치한 시정보완명령은 총 19건에 불과하고, 과태료 부과 실적은 단 한건도 없어 사실상 위험을 방치한 안일한 행정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갑철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은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의 책임 아래, 소량의 위험물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대형사고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발의했다”면서 “개정안이 통과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해결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마성분의약품 등 국가가 직접 공급

    앞으로 대마성분 의약품 등 희귀의약품을 국가가 직접 공급한다. 희귀난치질환자들의 의약품 불편이 줄게 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3차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희귀필수의약품 사전구매 비축비 42억원 확보해 수요가 많거나 중증·응급 치료에 필요한 희귀의약품을 비축해 적기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대마 성분이 들어간 ‘에피디올렉스’ 등 170여종의 희귀필수의약품은 대부분이 수입의약품이다. 그동안 희귀질환자들은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했기에 의약품 수령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의 희귀질환 관련 설문조사를 보면 국내는 희귀질환 전문가가 부족하고 의료기관이 서울에 몰려 있어 진단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진단 이후에도 치료·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환자 16.4%는 최종 진단까지 4개 이상 병원에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받기까지 10년 이상 걸린 환자도 6.1%에 달했다. 환자의 45%는 증상 발생에서 진단까지 1000만원 이상 의료비를 지출했다. 국내 의료진 10명 중 7명은 희귀질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희귀질환 환자들이 최선의 근거기반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응답은 28.5%에 불과했다. ‘임상지침 부족’, ‘검사 및 치료 재원 부족’, ‘의약품 승인 부족’ 등으로 근거기반 치료가 부재하다고 답한 의료진이 전체 70%를 넘었다. 국내 의료진은 희귀질환의 진단과 관리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정확한 진단 도출’(72.4%)과 ‘의약품에의 접근성’(58.6%)을 들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포, 마트 건물서 불…1억9000만원 피해

    김포, 마트 건물서 불…1억9000만원 피해

    17일 오전 0시 16분쯤 경기 김포시 감정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6시간 4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050㎡ 규모의 2층짜리 건물과 내부에 있던 가전제품, 가구류, 주방용품 등이 모두 타 1억9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마트가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각이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상한 소리가 들려 창밖을 보니 불꽃과 연기가 나고 있었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 신고를 받고 장비 38대와 대원 9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5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식품 코너 인근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버거킹 이 바보야, 문제는 소들의 방귀가 아니라 트림이야”

    “버거킹 이 바보야, 문제는 소들의 방귀가 아니라 트림이야”

    카우보이 모자를 쓴 소년이 기타를 치며 노래한다. 요들 창법 비슷하게 노래를 부른다. 소들의 방귀가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니 농민들은 레몬그래스를 소에게 먹여 소들의 소화도 돕고 방귀와 메탄 배출을 극적으로 줄이자고 노래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와 인기 급상승(?) 중인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의 광고다. 200만명 이상이 시청했고 댓글만 수천 개가 달렸다고 영국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물론 축산농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 버거킹에 소고기 공급을 끊어버리자고 으름장을 놓는 이들도 있다. 이 광고가 “잘난 척하며 위선적”이라고 꾸짖는 이들도 있다. 일부 과학자는 소의 방귀 대신 트림이 더욱 문제라며 버거킹이 과학적으로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연구를 무리하게 인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캘리포니아대학(UC) 데이비스캠퍼스의 동물과학 학과장인 프랭크 미틀로에너는 트위터에 트림이 훨씬 더 큰 문제인 때 아직도 진행 중인 방귀 연구를 홍보함으로써 “헛다리를 짚었다”고 적었다. 그는 “문제는 소들의 방귀가 아니다. 소들의 내부 메탄은 거의 모두가 트림을 통해 나온다. 이토록 심각한 기후 이슈를 농담거리로 전락시키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로비 단체인 국립목우비육협회는 버거킹이 엉터리 PR 캠페인을 시작해 소비자들에게 쉽게 점수를 따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부터 고객의 건강이나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우려해 쇠고기 소비를 줄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버거킹을 소유한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에게 압력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버거킹이 내놓는 먹거리가 기후에 미치는 파장을 줄이려는 해결책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에 이르렀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과 UC 데이비스는 소들의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BI는 소들이 서너달 동안 매일 100g의 레몬그래스를 먹으면 메탄 배출을 평균 33%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미국 내 여러 도시의 점포들에서 레몬그래스를 먹인 소들의 고기로 만든 제품을 먹을 수 있다고도 했다. 소를 직접 기르며 소셜미디어에 ‘팜 베이브(Farm Babe)’를 운영해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미셸 밀러는 팔로어들에게 버거킹 이용을 보이콧하자고 했다. 광고를 당장 없애고 마케팅 팀을 해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어린이들이 방독면을 쓰는 장면은 공포를 부채질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버거를 팔아먹는 회사가 이런 광고를 만든 것은 문제라며 “정말 이 행성을 걱정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나 플라스틱 양부터 줄이고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늘어선 차들부터 걱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몬그래스 연구에 관여한 에미아스 케브레앱 UC 데이비스 교수는 BBC 인터뷰를 통해 믿을 만하긴 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연구라며 광고가 농민들을 깔보는 것처럼 제작된 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유엔 식품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가축들의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14.5%에 불과한데 그 중에 소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다시 일어서라 대한민국’…포스트 코로나 시대,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

    ‘다시 일어서라 대한민국’…포스트 코로나 시대,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

    올해 한국 기업들은 ‘깊은 터널’을 지나면서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해 7월 1일 불화수소 등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세 가지 재료를 한국으로 수출하는 절차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며 ‘수출 규제’라는 올가미를 씌웠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도 우리 사회의 많은 것을 바꿔 놨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수출과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종합적인 국내 경기가 장기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 대표기업들은 주저앉지 않았다. 일본의 갑작스러운 수출 규제에 ‘공급망 다변화와 국산화’로 맞섰다. 1년 동안 생산 차질은 없었다. 50년간 일본을 따라잡기 어렵다고 자조했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계에서조차 “일본이 안 주면 우리가 만든다”며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수십 곳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절차에 착수했고 내수 및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은 한국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다. 어떤 기업은 단순 제조사에서 벗어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전도유망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미래를 대비하는 곳도 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특성에 맞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도 상당수다. 그런가 하면 “잘하던 것에 집중하자”며 내실을 다지는 기업들도 있다. 건설, 유통, 자동차 등 저마다 ‘전공’이라 자부하는 전통 사업에 집중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곳도 많다. 급변하는 환경을 빠르게 읽고 적응하는 유연함,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시야, 시장지배적 경쟁국과 경쟁 기업이 가하는 압박 속에서 자체 역량을 높여 기술·경영 자립도를 키워 내던 정신으로 우리 기업들은 위기 속을 헤쳐 가고 있다. 1970년대 오일쇼크,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내고 위기 이후 변화된 사업 환경에 적응한 대표주자이기 때문이다. 대표 기업들은 특히 이번 위기에서 과거와 전혀 다른 방식, 때로는 정반대의 방식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수익이 떨어진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성금을 기부하고 봉사에 나섰다. 경쟁 기업과도 적극적으로 제휴에 나서거나 고객에게 하던 것 못지않게 직원을 포함한 해당 기업 이해당사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고, 이들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기업 직원들이 직접 대면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이는 우리 대표 기업이 이미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과 내부 역량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일가견이 생긴 뒤 나타난 변화인 동시에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맞춰 경쟁 일변도이던 사회 분위기가 협력·포용 분위기로 바뀐 뒤 나타난 변화다. 이제 기업들은 100년 먹거리를 찾기 위한 미래기술 개발, 디지털 사업 전환에도 적극적이다. 최근의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핵심 역량을 키우고, 미래산업을 발굴하며, 직원 등 이해당사자와 함께 성장하며,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 안팎의 행복감을 키우는 한국 대표 기업들의 행보를 소개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첫날 45만장 판매… BTS 日정규 4집 대박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정규 4집으로 해외 아티스트 첫날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더 저니~’(MAP OF THE SOUL:7~THE JOURNEY~)는 하루 동안 44만 7869장 팔려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에서 나온 해외 아티스트 앨범의 첫날 최다 판매량이자, 올해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당일 판매량이다. 앞서 2018년 4월 낸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의 첫날 판매고 18만 8000여장보다도 2배 이상 많다. 이번 신보는 16일 기준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오리지널곡인 ‘스테이 골드’(Stay Gold), ‘유어 아이스 텔’(Your eyes tell)을 비롯해 지난 2월 낸 한국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의 수록록 ‘온’(ON)과 ‘블랙 스완’(Black Swan) 일본어 버전 등 총 13곡이 실렸다. ‘맵 오브 더 솔:7’도 일본에서 42만 9000장이 팔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이재명 “이낙연 인품 훌륭” 이낙연 “손잡고 일하자”(종합)

    이재명 “이낙연 인품 훌륭” 이낙연 “손잡고 일하자”(종합)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경기도지사직 유지“거짓이 진실 이길 수 없다는 믿음 확인맡겨진 역할에 최선…그 다음은 국민 몫”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 정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재 대선주자 선호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이낙연 의원에 대해 “워낙 인품도 훌륭하시고 역량 있는 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존경한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법원 판결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금 여기서 숨 쉬는 것조차 얼마나 감사한지 새삼 깨달았다. 계속 일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함 만큼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를 누른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이 의원을 언급하며 “민주당 식구이고 당원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의원님 하시는 일 옆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함께해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 민주당이 지향하는 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선주자 선호 조사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는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주권자,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께서 정하실 것이다. 역할에 대해 연연하지 않고 제 일만 충실하게 하도록 하겠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이어 “어머니는 이 결과를 보지 못하고 지난 3월 13일 생을 마감하셨고, 애증의 관계로 얼룩진 셋째 형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제 가족의 아픔은 고스란히 저의 부족함 때문이며 남은 삶 동안 그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6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돼 1심에서는 모두 무죄를 받았지만, 2심에서는 일부 사실을 숨긴(부진술) 답변이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한다며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날 대법원이 “토론회 답변 과정에서 한 말은 허위사실 공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 취지의 원심 파기 판결을 선고함에 따라 당선 무효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민주당, 안도의 한숨…이낙연 “경기도민 축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 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단을 받아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민주당은 허윤정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 지사가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으로 도정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이 지사를 축하하며 격려하는 당내 주요 인사들의 글이 잇따랐다. 이 지사의 대권 경쟁자인 이낙연 의원은 “판결을 환영하고 이 지사와 경기도민께 축하한다”며 “코로나19 국난극복과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이 지사와 손잡고 일해 가겠다”고 밝혔다. 당권 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도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은 참 천만다행한 날”이라며 “재판부에 감사드리며, 지사님과 함께 겸손한 자세로 좋은 정치에 힘쓰겠다”고 썼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 광진구, 소상공인 특별신용대출 150억 원 추가 지원…이자·보증수수료 1년 면제

    서울 광진구, 소상공인 특별신용대출 150억 원 추가 지원…이자·보증수수료 1년 면제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이자와 보증 수수료가 1년간 면제되는 특별신용대출 총 1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KB국민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광진구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에게 대출할 수 있는 특별신용보증 한도가 150억원 추가 확보됐다.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제도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을 지원해 대출 문턱을 낮춰주는 제도다. 신용보증재단에 재원을 출연하면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보증한도가 발생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한도 내에서 특별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이번 KB국민은행의 특별출연으로 원활한 자금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영세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영세 소상공인 특별대출을 위해 10억원, 청년창업 특별대출을 위해 5000만원을 자체 출연해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157억 5000만원의 보증한도를 확보하는 등 총 406억원을 소상공인 지원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별신용대출 제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 또는 광진형 소상공인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아이러브 측 “‘괴롭힘 당했다’는 신민아 주장, 사실 아냐”

    아이러브 측 “‘괴롭힘 당했다’는 신민아 주장, 사실 아냐”

    걸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였던 신민아(22)가 동료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6일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는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아가 아이러브 멤버 6명 전원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의 괴롭힘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기존멤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어 이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민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1월부터 휴식 중”이라며 “회사는 휴식 중인 민아에게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를 주고자 하였으나,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 휴가 연장을 허락해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WKS ENE와 ILUV의 전 멤버 6명은 그녀가 주장하는 내용이 결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스스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한 사람의 일방적이고 허황된 주장이 유포되는 것으로 인해 6명의 ILUV 기존 멤버들이 오히려 이로 인해 충격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숙소생활을 함께 하지도 않은 멤버마저 가담자로 지목하는데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근거 없는 내용을 계속 확산시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법적 조치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앞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신민아가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신민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극단적인 시도가 연상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신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괜찮냐는 질문에는 저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저에게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를 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는데,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하는 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라며 “사람이라면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을 먼저 해야하는 거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저는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 사과 받고 싶다. 이 글도 몰래 보고 계실 것”이라며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생각해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소영환·김미숙 의원 선출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소영환·김미숙 의원 선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6일 제345회 임시회 첫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소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7)과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을 각각 선출했다. 정승현(더불어민주당·안산4) 위원장은 “오늘 선출된 두 분의 부위원장님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의회운영위원님들과 함께 후반기 의회를 원활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영환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의회운영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미숙 부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를 이끌어나가는 상임위인 만큼 보다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영환 부위원장은 3선 고양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고양시의회 의장,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으며, 김미숙 부위원장은 약사 출신으로 군포시 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보건환경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오전에는 대변인, 홍보기획관의 업무보고가, 오후에는 의회사무처,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운영위, 대변인·홍보기획관 업무보고로 후반기 회의 시작

    경기도의회 운영위, 대변인·홍보기획관 업무보고로 후반기 회의 시작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더불어민주당·안산4)가 1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제34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의회사무처, 대변인,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 및 중앙협력본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회의진행에 앞서 소영환(더불어민주당·고양7)·김미숙(더불어민주당·군포3)의원이 후반기 운영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정승현 위원장을 비롯한 15명 의원들의 소감으로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 활동을 개시하였다. 의원들은 광역 최대 지방의회로서 경기도의회가 원활한 의회의 운영과 적극적인 도민과의 소통, 자치분권 실현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미숙 부위원장은 “도의회를 배려하지 않은 정책홍보는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정교화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성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4)은 경기도민의 정체성과 소속감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경기도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이를 위해 대변인과 홍보기획관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1)은 경기도가 의회와의 소통 없이 진행되는 사업이나 정책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하여 도-도의회의 보다 적극적인 사전협의를 통한 협업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31개 시·군과의 홍보협력 ▲공정하고 중립성을 갖춘 객관적인 홍보 ▲잘못된 언론보도에 대한 철저한 대응 ▲홍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매체 개발 등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영환 부위원장은 끝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매우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과 정책이 잘 계획되고 집행되었는지에 대한 평가는 도민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더욱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방법으로 도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효과 높은 홍보 방법에 대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맹견 온몸으로 막아 동생 살린 美 6살 소년…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

    맹견 온몸으로 막아 동생 살린 美 6살 소년…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

    동생에게 달려든 맹견을 온몸으로 막아선 6살 소년의 용기에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했다. 16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와이오밍주의 한 소년이 4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맹견과 맨몸으로 싸웠다고 전했다. 동생 대신 맹견에게 물린 소년은 “누군가 죽어야 한다면 (동생이 아닌) 그건 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와이오밍주 샤이엔 지역에 사는 브리저 워커(6)는 이웃집 셰퍼드 혼종견에게 물려 중상을 입었다. 이빨을 드러낸 맹견이 동생을 덮치자 소년은 온몸을 던져 그 앞을 가로막았다. 맹견에게 머리와 얼굴, 특히 왼쪽 뺨을 크게 물린 소년은 2시간 수술 동안 90바늘을 꿰맸다. 개에게 심하게 물려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동생 손을 붙잡고 내달려 더 큰 피해를 막았다.워커의 숙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사연을 공개하고 조카의 이야기를 널리 퍼트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조카가 좋아하는 슈퍼히어로에게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슈퍼히어로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작은 영웅’의 이야기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소년의 이야기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해서웨이는 “내가 어벤져스 일원은 아니지만, 슈퍼히어로를 알아볼 수는 있다”고 밝히고 “내가 너의 반 만큼만이라도 용감해졌으면 좋겠다. 어서 회복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혹시 팀 동료 안 필요하냐”며 ‘헐크’의 주인공 마크 러팔로를 태그했다.러팔로도 즉각 반응했다. 그는 “방금 너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들었다. 자신보다 다른 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사려깊고 용기있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너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소년과 직접 영상 통화를 하며 격려했다. 소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숙모는 “비록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을 수 없는 상태지만, 여러 사람의 칭찬과 격려에 싱글벙글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만 조카들을 공격한 개 주인은 평소 친절하고 훌륭한 사람들이라며 악감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년의 이야기가 알려진 이후 톰 홀랜드, 휴 잭맨 등 다른 유명인들도 격려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상반기 자영업자 14만명 문 닫아

    상반기 자영업자 14만명 문 닫아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모두 547만 3000명으로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13만 8000명(2.5) 감소했다. 반기 기준으로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상반기(20만 4000명 감소) 이후 11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6개월 동안 9만 1000명(6.1%) 줄어든 135만 7000명,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만 7000명(1.1%) 감소한 411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감소하고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다소 늘어나는 경향이었지만, 올해는 직원 유무와 상관없이 동시에 줄었다.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된 영향이 크다.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인상, 임대료 상승에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아 한계 상황에 맞닥뜨린 경우가 많다고 주장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즉각 수립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미디어워크 모바일게임 ‘소프트볼클럽’, 구글 피처드 선정

    미디어워크 모바일게임 ‘소프트볼클럽’, 구글 피처드 선정

    대전 게임기업 ㈜미디어워크(대표 박근만)의 모바일 게임 ‘소프트볼클럽’이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소프트볼클럽은 세계 최초 소프트볼 구단 경영 스포츠 캐주얼 게임으로 간편한 터치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게임 플레이가 아닌 클럽과 선수를 육성할 수 있으며, 빠른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야구 모자, 야구 배트, 야구 글러브 등 다양한 장비 아이템을 통해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재미를 제공하며 훈련, 영입, 다양한 트레이닝 시설을 건설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게이머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미디어워크는 대전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기업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모바일게임인 스타쉽배틀, 썰매 챔피언 등을 개발 총 110만 이상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와 DDP 독립게임 초대전에 참가해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근만 대표는 “소프트볼클럽은 귀여운 SD캐릭터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제공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면서 “소프트볼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소프트볼클럽 게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대전지역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성과로 대전지역 게임기업은 2016년 14개사에서 2019년 기준 90개사로 증가했으며, 4년간 매출액 708억원, 고용창출 476명을 기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사 의식 잃으면서 시내버스가 건물 들이받아…18명 부상(현장사진)

    기사 의식 잃으면서 시내버스가 건물 들이받아…18명 부상(현장사진)

    버스기사가 의식을 잃으면서 시내버스가 인도를 가로질러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18명이 다쳤다. 16일 오전 9시 15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 쌍문역 인근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향하던 108번 시내버스가 인도를 가로질러 건물을 들이받았다. 소방당국과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버스기사가 의식을 잃으면서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를 가로질러 인근 음식점 건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7명과 버스 근처에서 운전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1명 등 모두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업시간 전이라 음식점 내부에 사람이 없어 건물 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버스 기사는 구급대원 출동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 호흡을 되찾았으며 의식은 아직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원순 성추행 의혹을 마주한 ‘권력’의 네 가지 오류 [아무이슈]

    박원순 성추행 의혹을 마주한 ‘권력’의 네 가지 오류 [아무이슈]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은 우리 사회에 작동 중인 ‘권력’의 힘이 얼마나 공고한지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180석의 거대 여당은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 ‘피해 고소인’으로 불러 논란을 샀으며, ‘피해자 중심주의’를 외쳤던 여권 인사들은 일제히 침묵했다.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의혹이 정치적 용도로 기획됐다는 ‘공작설’까지 제기 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박 시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업무나 회식 등에서 적극적으로 여성을 배제하자는 ‘펜스 룰’이 화제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앞으로 이어질 고발을 ‘입막음’하려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권력형 성범죄를 마주한 권력이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각종 논란을 종합했다.하나, 언어의 함정… 2차 가해 ‘피해 호소인’ 더불어민주당은 피해 여성을 꾸준히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서울시의 입장 발표 자리에서도 ‘피해 호소 직원’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여성가족부와 이낙연 의원 등은 ‘고소인’이라는 단어를 썼다. 민주당 송갑석 최고 위원은 이러한 용어 사용에 대해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말했지만 ‘호소인’에는 피해자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판단이 내포된 용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 자체를 ‘2차 가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과거 학교나 여성운동 등에서 피해 호소인 이라는 용어가 쓰인 적은 있지만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 되면서 피해자를 호소인 등으로 언급한 경우는 거의 없다. 피해 호소인은 가해자 측에서 주로 사용했던 단어다. 법무법인 현백의 김보람 변호사는 “법률적으로 피해호소인 등의 표현은 생소한 단어”라면서 “수사단계에서도 피고소인 혹은 피해자라고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2018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 역시 당시 고소인 김지은씨를 ‘피해자’로 불렀다. 청와대는 논란이 일자 ‘피해 호소인’ 호칭을 ‘피해자’로 바로잡았다. 둘, 선택적 분노… 내 편 가르기로 입막음 ‘선택적 분노’가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과거 검찰·연극계 등의 미투 운동에 지지를 보냈던 여권 인사들의 미온적인 반응 때문이다. 성범죄 기준도 진영 논리에 따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의 고인 감싸기가 ‘연대’를 기반으로 힘을 얻었던 미투 운동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비판이 쏟아지자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14일, 당 대표는 15일에서야 조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당 대표의 사과는 사태 발생 후 5일 만이다. 2018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의 폭로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기민하게 움직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당시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더 많은 말하기가 필요하며, 고백과 증언 그리고 폭로로 이어지는 여성들의 행동과 움직임에 연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지현 검사법무부 양성평등 정책 특별자문관 검사 역시 ‘공황장애’를 이유로 이번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대학 교수는 “진보의 가치는 존중돼야 하는데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들이 도덕적 신뢰성을 상실해 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위기와 충격을 다루는 과정에서 비합리적인 행동을 보인 민주당이 앞으로 지지층을 모으기위해 무리수를 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셋, 펜스 룰… 피해자에게 책임 떠넘기는 혐오 “기관장의 비서진 중 여성 인력을 모두 배제하자”다는 식의 ‘펜스 룰’도 고개를 들고 있다. 펜스 룰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인터뷰에서 유래한 용어로 성추문을 피하기위해 적극적으로 여성과의 교류를 끊는다는 의미다. 펜스 룰은 범죄의 책임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것을 전제로 할 뿐 아니라, 여성의 자유로운 사회진출을 가로막는 핑계로 작용할 수 있다. 펜스 룰이 언급 되는 것 자체가 여성 혐오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국회 여성 근로자들이 만든 페미니스트 조직 ‘국회페미’는 지난 12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국회 내부에서 여성 보좌진 채용을 앞으로 고심하겠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오가고 있다”면서 “성별을 이유로 업무를 제한해 여성을 조직에서 더 낮은 지위에 가둔다면, 위력에 의한 성폭력은 사라지기는커녕 더 음성적이고 악질적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변호사는 “펜스 룰의 함정은 성범죄의 피해자가 늘 여성이라는 편견에 기초한다는 것”이라면서 “성범죄는 사회적 지위의 차이를 악용해 약자를 착취하는 범죄의 한 형태라는 점에서 남성도 얼마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여성만 배제하는 것은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넷, 공작설… 합리적 의심이라 믿는 가짜뉴스 SNS에서는 “박 시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람이 나경원 전 의원 비서. A일보 문모씨가 알려준 내용”이라는 글이 퍼지기도 했다. 가짜 뉴스였다. 이번 사건이 여권 대선 주자를 제거하기 위한 보수진영의 기획이라는 ‘꽃뱀 설’도 유튜브,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 “고소인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거나 “4년간 침묵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식의 2차 가해에 해당하는 글도 적지 않았다. ‘합리적 의심’이라는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이는 절실함으로 고발에 나선 성폭력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따른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성학 교수는 “이러한 행위는 피해자에 대해 사회적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나올 여러 고발에 입마개를 씌우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아무 : [관형사] 어떤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말. 아무이슈는 서울신문 기자들이 분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 전반의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취재해 이야기를 풀어놓는 공간입니다.
  • 이스라엘 고인돌서 4000년 전 암각화 발견…‘잃어버린 문명’ 찾을까

    이스라엘 고인돌서 4000년 전 암각화 발견…‘잃어버린 문명’ 찾을까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있는 고인돌 암면에서 4000여 년 전 암각화가 발견됐다. 고인돌은 세계 각지에서 볼 수 있는 고대 거석묘로, 기초가 되는 고인돌 위에 덮개돌을 올려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그리고 시리아 등지에서 수백 개의 고인돌이 발견됐다. 하지만 흔히 레반트로 불리는 이들 지역에 있는 고인돌은 유럽과 다른 지역의 고인돌과 달리 암각화 같은 장식이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 더구나 중동의 고인돌을 만든 사람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어 '잃어버린 문명인'으로도 불린다. 따라서 이번 발견은 암각화를 포함한 고인돌로서 귀중한 것이며, 잃어버린 문명을 찾는 길을 열 수도 있다는 기대를 모았다.이번 연구는 이스라엘 고유물국(IAA)의 상부 갈릴리 지역 담당 고고학자 우리 베르제르 박사와 텔 하이 칼리지의 고넨 샤론 박사가 보고했다. 두 전문가는 이스라엘 북부의 상부 갈릴리와 골란 지역에 분포해 있는 일련의 고인돌을 조사했다. 그 결과, 동물 여섯 마리가 새겨진 고인돌과 밭 전(田) 자 모양 세 개가 새겨진 고인돌이 발견됐다.암각화는 세월이 흐르면서 풍화 작용으로 맨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우므로 이들 연구자는 이른바 알티아이(RTI·Reflectance Transformation Imaging)로 흔히 불리는 기술을 사용해 전체 모습을 시각화했다. 동물은 현무암 지석에 조각돼 있는데 오리나 염소 또는 소 등을 그린 것으로 보여진다. 연대측정 결과, 고인돌의 암각화는 4500~4000여 년 전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또 다른 곳에서는 고인돌 암면에 새긴 암각화가 아니라 거석 자체에 사람 얼굴 모양을 새긴 것도 발견됐다. 사람 얼굴로 단정된 것은 아니지만 눈과 입 그리고 코로 보이는 중앙의 돌출된 부분이 얼굴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고인돌 중에는 무게가 50t에 달하는 돌도 있어 이런 것을 쌓아 올리려면 상당한 인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를 만든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조직화한 집단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다만 이들이 암각화를 정확히 어떤 목적으로 새겼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학술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가 출간하는 ‘아시안 고고학’(Asian Archaeology) 최신호(6월 29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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