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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아나 그란데 덮친 20대男…싱가포르 법원의 판단은?

    아리아나 그란데 덮친 20대男…싱가포르 법원의 판단은?

    싱가포르 법원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2)에게 달려든 한 남성에게 ‘구류 9일’ 형을 선고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13일 그란데가 참석한 현지 행사에서 물의를 일으킨 호주 출신 남성 존슨 웬(26)에게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9일간의 구류형을 내렸다.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퍼진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위키드: 포 굿’ 홍보 행사에서 주연배우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등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도중 갑자기 한 남성이 경호진을 뚫고 배우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 남성은 그란데에게 달려들어 목에 팔을 두르고 끌어안으며 펄쩍펄쩍 뛰었다. 젊은 남성의 완력에 그란데는 깜짝 놀라 잠시 휘청거렸고, 옆에 있던 동료 배우 에리보가 황급히 그를 떼어내려 했으며, 경호원들 역시 달려와 그를 붙잡았다. 이 사건을 심리한 싱가포르 판사는 웬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하며 비슷한 행동을 반복해 왔다고 지적했다. 판사는 “당신은 과거의 행위들에 대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아마 이번에도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신은 틀렸고, 자기 행동에 항상 결과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1년 이하의 단기 징역형과 함께 10일 이하의 단기구금명령도 운용하고 있다. 웬은 온라인에서 ‘파자마 맨’으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90일 관광비자로 싱가포르에 왔다. 약 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웬은 앞서 호주에서 열린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위켄드의 콘서트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행사나 축구 경기장에 난입하고 이런 행위를 SNS에 올려 관심을 끌었다.
  • “죽었다 살아났다”…김수용, 심정지 후 중환자실서 상태 전해

    “죽었다 살아났다”…김수용, 심정지 후 중환자실서 상태 전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코미디언 김수용(59)이 후배와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KBS 15기 공채 개그맨 윤석주는 17일 인스타그램에 김수용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윤석주가 “형님 괜찮으시냐. 걱정된다”고 묻자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다. 죽었다 살아났다”고 답했다.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고 농담을 하자 김수용 역시 “까비”라고 받아쳤다. 김수용은 지난 13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서 동료와 스태프들이 응급조치를 했으며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그는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고 당시 위중한 상태였으나 호흡과 의식을 되찾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소속사 “빠른 처치로 의사소통 가능”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6일 “김수용이 검사와 치료를 받으며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휴대전화 사용과 대화가 가능하며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17일에도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회복 중”이라며 “현장에서 빠른 처치가 이뤄져 현재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평소 특별한 전조증상이나 지병은 없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수용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빠르게 건강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용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데뷔했다.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활약했으며 남희석, 지석진, 김용만 등과 동기다. 최근에는 김용만, 지석진 등과 함께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 김수용, ‘촬영 중 실신’ 후 첫 근황…“죽었다 살아나”

    김수용, ‘촬영 중 실신’ 후 첫 근황…“죽었다 살아나”

    최근 촬영 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코미디언 김수용이 동료 코미디언 윤석주를 통해 짧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윤석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김수용 선배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 카톡(카카오톡)을 남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내용과 함께 김수용과의 대화방 화면을 갈무리해 올렸다. 윤석주는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7기인 김수용의 여덟 기수 후배다. 공개된 대화에서 윤석주가 “형님, 괜찮으신 거죠? 걱정되네요”라고 묻자,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어. 죽었다 살아남”이라고 익살스럽게 답했다. 이에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라고 농담을 던지니 김수용 역시 “까비”(아깝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지난 13일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후 김수용을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했고, 김수용은 위급한 상태를 넘긴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역시 17일 김수용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김수용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현재 회복 중”이라며 “현장에서 빠른 처치가 이뤄져 의사소통도 가능한 상태”라고 알렸다. 평소 건강 상태에 관해서는 “특별한 전조증상이나 지병은 없었다”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8일

    쥐 48년생 : 방심하다 실수 있겠다. 60년생 : 신중하게 대처하라. 72년생 : 귀인을 만나니 기쁘다. 84년생 : 새로운 희망이 다가온다. 96년생 : 변덕스러운 행동은 실패한다. 소 49년생 : 성공이 눈앞에 있다. 61년생 :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 73년생 : 인기를 얻고 인정받겠다. 85년생 : 자신의 위치를 지켜라. 97년생 : 움직이면 즐거움이 있는 날. 호랑이 50년생 : 희망찬 하루가 된다. 62년생 : 인간 관계에 최선을 다하라. 74년생 : 이익도 생기고 사람도 만난다. 86년생 : 시작이 반임을 명심하라. 98년생 : 알차고 뜻깊게 행동하라. 토끼 51년생 : 일의 매듭은 확실히 하라. 63년생 : 이동은 삼가라. 75년생 : 계획했던 일 잘 풀린다. 87년생 : 목표를 높게 세우면 달성 어렵다. 99년생 : 소신대로 행동해야 한다. 용 52년생 : 행동을 신중히 해야 한다. 64년생 : 안정을 취하라. 76년생 : 이동하고 분수 지키면 길하다. 88년생 : 계획했던 일 잘 풀린다. 00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라. 뱀 53년생 :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65년생 : 무리하면 망신만 당한다. 77년생 : 장거리 여행은 미루어라. 89년생 : 생각대로 움직이겠다. 01년생 :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라. 말 54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66년생 : 감언이설만 주의하라. 78년생 : 그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다. 90년생 : 마음을 잘 쓰면 다 돌아온다. 02년생 : 욕심만 버리면 재물운이 따른다. 양 43년생 : 인간관계가 확대된다. 55년생 : 매사 결과가 좋게 나온다. 67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된다. 79년생 : 갑작스러운 이동은 좋지 않다. 91년생 : 덕을 많이 쌓아라. 원숭이 44년생 : 큰 다툼으로 번지니 주의. 56년생 : 주변에서 인기를 얻겠다. 68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상책. 80년생 : 기쁜 일이 생긴다. 92년생 : 매사 상승하는 분위기. 닭 45년생 : 욕심이 크면 실망도 크다. 57년생 : 중도에서 그만두지 마라. 69년생 : 생각하지 못한 이득 본다. 81년생 : 흥청망철 쓸 때가 아니다. 93년생 :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개 46년생 : 지나친 고민은 좋지 않다. 58년생 : 금전 걱정이 있겠다. 70년생 : 일하기 싫어도 최선을 다하라. 82년생 : 낙천적으로 생각하라. 94년생 : 갈등과 불화가 예상된다. 돼지 47년생 : 작은 기쁨이 있다. 59년생 : 예상이 빗나간다. 71년생 : 참고 견뎌내야 좋은 일이 생긴다. 83년생 : 차분한 마음으로 새 설계하라. 95년생 : 자신의 책임을 다하라.
  • 600년 남대문시장 ‘글로벌 헤리티지 시장’으로 진화

    600년 남대문시장 ‘글로벌 헤리티지 시장’으로 진화

    한옥 처마 형상화 아케이드 설치숭례문 조망 입체 보행로도 조성 600년 역사의 국내 최고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중심가로에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숭례문을 조망할 수 있는 입체 보행로도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디자인 아케이드 준공식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단순히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먹고, 즐기고, 머무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키겠다”고 했다. 남대문시장 중심가로 135m 구간에 조성된 아케이드는 채광, 환기 등을 고려해 지붕은막구조 방식을 적용했다.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쓰레기 적환장 자리는 진입광장을 만들어 남대문시장의 새로운 환영의 문 역할을 한다. 안내표지를 개선한 감성가로는 이달 중 착공 예정이다.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사이 소월로 초입은 ‘숭례문 조망길’로 조성한다. 보도폭을 넓히고 2층 구조로 입체화해 숭례문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다. 남대문시장과 남산을 잇는 남산산책로와 공중가로도 차례로 만들 계획이다. 소파로는 디자인 시설물을 활용해 휴식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남대문시장과 남산 사이, 회현역과 백범광장에 이르는 연결로는 이동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공중가로를 설치한다. 해외 유명 전통시장의 경우, 미식과 관광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반면 서울의 전통시장은 민간 소유가 많아 공공주도 혁신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남대문시장은 전통시장 본연의 역사성을 살리는 동시에 민간 소유 구조에 적합한 혁신모델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시장 상인회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남대문시장의 혁신과 도약은 상인과 시장 관계자, 공공이 힘을 모은 끝에 이뤄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60시간 만에 완진’…화재원인 조사 중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60시간 만에 완진’…화재원인 조사 중

    충남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60시간 만에 완진됐다. 충남소방본부는 17일 오후 6시 11분쯤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완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쯤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화재 발생 9시간 30여분만인 오후 3시 3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이번 불로 축구장 27개 넓이와 비슷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9만3210㎡ 규모 물류센터가 사실상 전소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당시 불이 난 건물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총 1100만장의 의류와 신발 등을 보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피해액은 아직 추산이 어려운 상태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4층에서 발화해 1층으로 연소가 확대 됐다. 소방 당국은 의류 등 내부 적재물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 당시 강한 화염으로 건물 일부가 1층까지 붕괴해 내부 진입이 불가능했다. 남아있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도 내력 저하와 함께 내부 철골과 샌드위치 패널 등이 붕괴할 수 있었다. 철근 구조물도 휘어졌고 건물 일부는 4층 전체가 무너져 내렸다. 소방 당국은 철골 구조물이 쌓여 잔불 작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고가사다리차 등을 활용해 이날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붕괴 위험 등으로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부 집중 진화작업을 통해 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물류센터 3층과 4층으로 추정되는 벽면에서 밝게 빛나는 불꽃 현상을 확인한 CCTV를 확보해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 남대문시장,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변화한다

    남대문시장,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변화한다

    600년 역사의 국내 최고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중심가로에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숭례문을 조망할 수 있는 입체 보행로도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디자인 아케이드 준공식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단순히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먹고, 즐기고, 머무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키겠다”고 했다. 남대문시장 중심가로 135m 구간에 조성된 아케이드는 채광, 환기 등을 고려해 지붕은막구조 방식을 적용했다.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쾌적하고 편안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쓰레기 적환장 자리는 진입광장을 만들어 남대문시장의 새로운 환영의 문 역할을 한다. 안내표지를 개선한 감성가로는 이달 중 착공 예정이다.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사이 소월로 초입은 ‘숭례문 조망길’로 조성한다. 보도폭을 넓히고 2층 구조로 입체화해 숭례문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다. 남대문시장과 남산을 잇는 남산산책로와 공중가로도 차례로 만들 계획이다. 소파로는 디자인 시설물을 활용해 휴식과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남대문시장과 남산 사이, 회현역과 백범광장에 이르는 연결로는 이동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공중가로를 설치한다. 해외 유명 전통시장의 경우, 미식과 관광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반면 서울의 전통시장은 민간 소유가 많아 공공주도 혁신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남대문시장은 전통시장 본연의 역사성을 살리는 동시에 민간 소유 구조에 적합한 혁신모델을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시장 상인회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남대문시장의 혁신과 도약은 상인과 시장 관계자, 공공이 힘을 모은 끝에 이뤄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남북교류 기록 소멸 위기 지적하며 경기도 주도 ‘평화 교육 인프라 구축’ 강력 촉구

    이채명 경기도의원, 남북교류 기록 소멸 위기 지적하며 경기도 주도 ‘평화 교육 인프라 구축’ 강력 촉구

    - 30년간 쌓은 ‘평화 자산’ 소멸 위기… “기록하지 않으면 영원히 사라진다”- 경기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민관 협력 통한 ‘세대 경험 전수 플랫폼’ 마련 촉구 이채명 경기도의원(안양)은 12일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지난 30년간 쌓아온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의 자산이 기록되지 못한 채 사라질 위기”라며 “이제는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평화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대 간 경험을 잇는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고 강력히 경고하며, 경기도 주도의 ‘남북교류 기록 보존 및 평화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혁신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남북교류 1세대의 경험과 지혜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추억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가 쌓아온 평화 협력의 소중한 기록이 단절될 위기“라고 규정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평화의 경험을 교육 콘텐츠로 체계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도해야 할 4가지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경기도가 추진했던 민간단체의 남북교류 관련 기록물, 영상, 문서 등을 시급히 전수 보존하고, ‘경기북부 기록 아카이브’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수집 및 공개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정적인 기록을 넘어 수집된 기록을 활용한 VR/AR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청소년 평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보는 평화’를 실현하는 ‘살아있는 평화교육 콘텐츠’로 전환해야 한다. 셋째, 경기연구원,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운영하여 세대 간 경험 전수와 지식 축적을 제도화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넷째, 케데헌 등 한국 문화 교류 컨텐츠를 활용하여 접경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속적인 북한 대화 시도를 해야 한다. 이 의원은 “기록의 단절은 역사의 단절이며, 평화의 기억을 미래 세대가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경기도의 책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송언석 “김민석, 천안 이랜드 화재 적극 챙겨주길”

    송언석 “김민석, 천안 이랜드 화재 적극 챙겨주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충남 천안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17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겨울철 물류센터 화재예방 대책을 적극 챙겨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천안 이랜드 물류창고 화재 진화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5만 8000평, 축구장 27개 넓이의 건물이 화마에 휩쓸려 전소됐다”며 “다행히 큰 불길은 잡았는데, 문제는 건물 내부의 골조가 화재로 손상을 입어 건물이 붕괴할 위험이 있다. 현장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당부했다. 또 “무리한 대응이 없도록 현장에서 적절한 지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천안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염려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향후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미칠 악영향이 없도록 체크해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국 물류센터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설 것을 당부드린다”며 “물류센터는 기본적으로 의류, 포장재, 박스 등 불에 타기 쉬운 물질들이 많기 때문에 한번 불이 나면 불길이 확산되기 쉽다.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정부가 전국 물류센터 화재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최근 김 총리가 서울 종묘 앞 세운상가 재개발,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 조성 등 서울시 지방사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계신데, 지금은 지방선거에 한눈을 팔 때가 아니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한손으로 가리고 ‘알몸 활보’ 외국인…태국인 동거녀와 사연 있었다

    한손으로 가리고 ‘알몸 활보’ 외국인…태국인 동거녀와 사연 있었다

    태국의 한 번화가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던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태국인 여성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현지 주민들은 태국 북부 깜팽펫주에 있는 한 시장에서 옷을 입지 않은 외국인 남성 A씨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한 편의점 계산대에서 결제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모습이었으며, 한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가리고 있었다.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태국인 여성 B씨와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A씨를 찾아냈다. 당시 그는 반바지만 입고 밖에 앉아 있었으며, 술에 취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적인 스트레스와 음주 때문에 알몸으로 돌아다녔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일 그는 맥주를 마시고 대마초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집을 나서지 못하도록 말렸지만 A씨가 대마초를 사러 시장에 가겠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했으며,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A씨는 태국을 방문한 것이 이번이 세 번째이며, 버스를 타고 예고 없이 B씨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았다. 그는 터미널에서 집까지 약 5㎞를 걸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의 부모님이 나와의 만남을 반대해 최근 A씨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조만간 본국으로 돌아가 치료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남성을 공공장소에서의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법에 따르면 벌금은 5000밧(약 22만원) 미만으로 추정된다.
  • 사이코패스 ‘이미지’를 소비하는 공간, 루마니아 ‘드라큘라성’

    사이코패스 ‘이미지’를 소비하는 공간, 루마니아 ‘드라큘라성’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공감과 죄책감이 결여된 인격장애’를 의미하며 현대 정신의학은 이들을 ‘반사회성 인격장애’(ASPD)로 분류한다. 이들은 타인의 고통을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 상대의 슬픔을 읽을 수는 있지만 그 슬픔에 함께 아파하는 ‘정서적 공감’ 기능이 고장 난 존재인 것이다. 더욱 두려운 것은 이들이 가진 ‘지적 능력’과 ‘페르소나’다. 놀라운 연기력과 피상적인 매력의 뒤에는 계산적이고 치밀한 행동, 그리고 철저한 공감의 결여가 숨어 있다. 이들은 타인을 오직 목표 달성의 ‘도구’로 볼 뿐, 인간적인 교류에는 관심이 없다. 드라큘라: ‘초자연적 사이코패스’의 탄생 1897년 아일랜드 작가 브람 스토커(Bram Stoker)가 발표한 소설 ‘드라큘라’에 등장하는 드라큘라 백작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초자연적 사이코패스’의 모델이다. 소설 초반 드라큘라 백작은 본성을 숨긴 채 변호사 ‘조나단 하커’를 시종일관 지적이고 예의 바른 태도로 대하며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루시 웨스턴라’를 뱀파이어로 만들면서도 어떠한 감정적 동요도 보이지 않는다. 타인의 삶을 원하는 대로 파괴하고 소비하는 극단적인 자기중심성은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특성이자, 브람 스토커가 그려낸 ‘인간의 얼굴을 한 악마’ 그 자체였다. 피의 군주, 블라드 체페슈의 진실 소설 속 드라큘라 백작이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모델이 된 인물은 15세기 루마니아 남부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 블라드 3세이다. ‘드라큘라’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 블라드 2세가 ‘용의 기사단’에 가입하며 받은 칭호 ‘드라큘’에 아들을 의미하는 ‘a’를 붙여 만들어졌다. 그는 반역자나 포로들을 산 채로 말뚝에 꿰어 죽이는 처형 방식으로 악명을 떨쳤다. 1462년 오스만제국과의 전투에서 후퇴하면서 2만 명의 포로를 긴 말뚝에 꿰어 세워놓았는데, 이 장면을 본 오스만제국 군이 공포에 질려 퇴각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역사적 과장과 허구의 희생자이기도 했다. 당시 왈라키아 공국은 오스만제국과 헝가리왕국 사이에 낀 약소국이었다. 그는 내외부의 침략과 부패를 막기 위해 극단적인 공포 통치를 선택했다. 그의 잔혹한 행동은 ‘우리를 건드리면 이렇게 된다’는 저항의 메시지이자 나름의 국가 안보 전략이었다. 그에 대한 끔찍한 소문들은 당시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블라드 3세는 헝가리 국왕 마차시 1세에게 체포돼 약 12년 동안 감금되었는데, 체포와 감금의 명분을 얻기 위해 블라드 3세를 악마화할 필요가 있었다. 그 내용은 선전물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수세기 뒤 브람 스토커는 그렇게 악마로 왜곡된 블라드 3세의 이미지를 가져와 완벽한 흡혈귀 신화로 재탄생 시켰다. 드라큘라 성의 아이러니: 허구를 파는 마케팅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브란 성’(Bran Castle)은 블라드 3세의 상징으로 남아 오늘날 엄청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루마니아의 효자 같은 관광 명소다. 바위 절벽 위에 우뚝 솟은 성의 외관은 소설 속 드라큘라 성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성과 블라드 3세는 거의 관련이 없다. 기록에 따르면 이곳은 블라드 3세의 거처가 아니라 잠시 머물렀던 장소에 불과하다. 심지어 소설 ‘드라큘라’를 쓴 브람 스토커조차 루마니아 땅을 밟아 본 적이 없으며 오직 상상만으로 드라큘라성을 창조했다. 사실 브란 성은 군사 요새이자 루마니아 왕실의 여름 별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 관광 당국은 브란 성의 신비로운 외관을 마케팅으로 활용했고, 사람들은 진실이 아닌 드라큘라의 전설을 체험하기 위해 이 곳을 찾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는가 사이코패스는 분명 자극적인 소재이다. 현대 사회에서 이들은 냉혹함과 성공을 위한 비정함을 상징하는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고, 사람들은 악을 저지르거나 공감 능력이 없어도 성공하는 이들의 차가운 이미지에 매혹되고 때로는 동경하기도 한다. 드라큘라는 이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피해자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공감 능력과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에 더 많은 지지와 희망을 보낸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우리는 과연 진실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소비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단지 루마니아의 오래된 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소비하는 모든 문화적 아이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질문일 수 있다.
  • 사이코패스 ‘이미지’를 소비하는 공간, 루마니아 ‘드라큘라성’ [한ZOOM]

    사이코패스 ‘이미지’를 소비하는 공간, 루마니아 ‘드라큘라성’ [한ZOOM]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공감과 죄책감이 결여된 인격장애’를 의미하며 현대 정신의학은 이들을 ‘반사회성 인격장애’(ASPD)로 분류한다. 이들은 타인의 고통을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 상대의 슬픔을 읽을 수는 있지만 그 슬픔에 함께 아파하는 ‘정서적 공감’ 기능이 고장 난 존재인 것이다. 더욱 두려운 것은 이들이 가진 ‘지적 능력’과 ‘페르소나’다. 놀라운 연기력과 피상적인 매력의 뒤에는 계산적이고 치밀한 행동, 그리고 철저한 공감의 결여가 숨어 있다. 이들은 타인을 오직 목표 달성의 ‘도구’로 볼 뿐, 인간적인 교류에는 관심이 없다. 드라큘라: ‘초자연적 사이코패스’의 탄생 1897년 아일랜드 작가 브람 스토커(Bram Stoker)가 발표한 소설 ‘드라큘라’에 등장하는 드라큘라 백작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초자연적 사이코패스’의 모델이다. 소설 초반 드라큘라 백작은 본성을 숨긴 채 변호사 ‘조나단 하커’를 시종일관 지적이고 예의 바른 태도로 대하며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루시 웨스턴라’를 뱀파이어로 만들면서도 어떠한 감정적 동요도 보이지 않는다. 타인의 삶을 원하는 대로 파괴하고 소비하는 극단적인 자기중심성은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특성이자, 브람 스토커가 그려낸 ‘인간의 얼굴을 한 악마’ 그 자체였다. 피의 군주, 블라드 체페슈의 진실 소설 속 드라큘라 백작이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모델이 된 인물은 15세기 루마니아 남부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 블라드 3세이다. ‘드라큘라’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 블라드 2세가 ‘용의 기사단’에 가입하며 받은 칭호 ‘드라큘’에 아들을 의미하는 ‘a’를 붙여 만들어졌다. 그는 반역자나 포로들을 산 채로 말뚝에 꿰어 죽이는 처형 방식으로 악명을 떨쳤다. 1462년 오스만제국과의 전투에서 후퇴하면서 2만 명의 포로를 긴 말뚝에 꿰어 세워놓았는데, 이 장면을 본 오스만제국 군이 공포에 질려 퇴각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역사적 과장과 허구의 희생자이기도 했다. 당시 왈라키아 공국은 오스만제국과 헝가리왕국 사이에 낀 약소국이었다. 그는 내외부의 침략과 부패를 막기 위해 극단적인 공포 통치를 선택했다. 그의 잔혹한 행동은 ‘우리를 건드리면 이렇게 된다’는 저항의 메시지이자 나름의 국가 안보 전략이었다. 그에 대한 끔찍한 소문들은 당시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블라드 3세는 헝가리 국왕 마차시 1세에게 체포돼 약 12년 동안 감금되었는데, 체포와 감금의 명분을 얻기 위해 블라드 3세를 악마화할 필요가 있었다. 그 내용은 선전물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그리고 수세기 뒤 브람 스토커는 그렇게 악마로 왜곡된 블라드 3세의 이미지를 가져와 완벽한 흡혈귀 신화로 재탄생 시켰다. 드라큘라 성의 아이러니: 허구를 파는 마케팅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브란 성’(Bran Castle)은 블라드 3세의 상징으로 남아 오늘날 엄청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루마니아의 효자 같은 관광 명소다. 바위 절벽 위에 우뚝 솟은 성의 외관은 소설 속 드라큘라 성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성과 블라드 3세는 거의 관련이 없다. 기록에 따르면 이곳은 블라드 3세의 거처가 아니라 잠시 머물렀던 장소에 불과하다. 심지어 소설 ‘드라큘라’를 쓴 브람 스토커조차 루마니아 땅을 밟아 본 적이 없으며 오직 상상만으로 드라큘라성을 창조했다. 사실 브란 성은 군사 요새이자 루마니아 왕실의 여름 별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 관광 당국은 브란 성의 신비로운 외관을 마케팅으로 활용했고, 사람들은 진실이 아닌 드라큘라의 전설을 체험하기 위해 이 곳을 찾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소비하는가 사이코패스는 분명 자극적인 소재이다. 현대 사회에서 이들은 냉혹함과 성공을 위한 비정함을 상징하는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고, 사람들은 악을 저지르거나 공감 능력이 없어도 성공하는 이들의 차가운 이미지에 매혹되고 때로는 동경하기도 한다. 드라큘라는 이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이자 피해자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전히 공감 능력과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에 더 많은 지지와 희망을 보낸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우리는 과연 진실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소비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단지 루마니아의 오래된 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소비하는 모든 문화적 아이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질문일 수 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인권현장탐방 프로그램 재정비해야”

    박강산 서울시의원 “인권현장탐방 프로그램 재정비해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4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향후 양질의 운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현장탐방 프로그램은 운영 횟수 및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며, 2025년 자료 제출 기준으로 참여 인원은 314명으로 전년도 871명 대비 36%이고 운영 횟수도 50회에서 18회로 줄었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제출된 자료의 신뢰성도 도마에 올랐다. 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집행률을 한 자료에서는 92.7%(4100만원), 다른 자료에서는 25%(868만원)로 제출해 혼선을 초래했고 이에 박 의원은 피감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할 것을 지적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 여성길 및 헌법길 코스를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으며, 향후 2026년 인권현장탐방 프로그램 계획 수립 시에 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해당 사업을 면밀히 재정비할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인권은 공기와도 같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이 현장에서 그 소중함을 향유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서울시가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성내천 수변 활성화’ 사업, 주변상권 고려하고 튼튼하게 만들 것”

    남창진 서울시의원 “‘성내천 수변 활성화’ 사업, 주변상권 고려하고 튼튼하게 만들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4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재난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건설기술정책관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총 6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지역 현안사업과 시민안전 관련 질의로 서울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남 의원은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자연재난 17개, 사회재난 10개 등 재난 유형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서울시도 발생하는 재난 유형에 따라 조직과 인력을 변화시키고 대응하고 있지만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업무 공백 우려를 표했다. 구체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2021), 이태원 사고(2022), 대형 싱크홀(2025) 등 재난 환경 변화에 따라 중대재해예방과, 인파안전팀, 지하안전과가 신설됐음에도 인력은 2016년 안전총괄본부 690명에서 2025년 재난안전실 699명으로 신규 업무 대비 증원 인력은 몇 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재난안전실장을 우려와 같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조정실과 협의해 조직진단을 하고 인력 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의원은 물순환안전국에 대해 추진 중인 성내천 수변 활성화 사업의 옥상 난간 추락방지 안전 강화, 기존 상권 피해 예방 분석,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홍수 시 안전을 고려한 기초형식(콘크리트 바닥 기초)에 대해 질의했고, 탄천물재생센터에 설치 예정인 211억원 규모의 슬러지 건조시설은 검토 중인 탄천 센터 이전을 고려해 경제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성내천 수변 활성화 사업의 안전 문제를 한번 더 점검하고 지적한 기존 상권에는 나쁜 영향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하며 탄천 슬러지 건조시설은 지적한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무인편의점·무인카페 등 무인점포 증가 현상을 지적하며 올해 1월 소방청이 발표한 ‘무인점포 화재 예방 종합대책’ 중 무인점포 자율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은 점포의 주인이 없는 것이 무인점포인데 협의체 운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물으며 주인이 없더라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화재안전에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상주영천고속도로 탱크로리 연쇄 추돌 화재…2명 사망, 양방향 전면 통제

    상주영천고속도로 탱크로리 연쇄 추돌 화재…2명 사망, 양방향 전면 통제

    17일 오전 3시 20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기름을 실은 탱크로리 등 차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차량 화재로 신녕IC∼동군위IC 간 양방향이 통제됐다. 사고로 차량 13대 정도가 연쇄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탱크로리 2대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를 진압하는 등 사고 처리를 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날 오전 4시 35분쯤 재난 문자로 “17일 오전 3시 20분께 상주영천고속도로 양방향 63.8㎞(신녕면 화남리, 신녕 IC~동군위 IC) 화재 사고 발생으로 통행 제한 중”이라며 국도 우회를 안내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7일

    쥐 48년생 : 다툴 일은 삼가라. 60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72년생 : 걱정거리가 없는 하루. 84년생 : 주변의 인심을 얻는다. 96년생 : 분실물 주의해야 한다. 소 49년생 : 성공할 운이 따른다. 61년생 : 문서에 이득 있다. 73년생 : 어려움을 극복하라. 85년생 : 친구와 어울려 다니지 마라. 97년생 : 먼 길 이동은 좋지 않다. 호랑이 51년생 : 분수를 지켜라. 62년생 :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74년생 : 자포자기는 하지 마라. 86년생 : 가까스로 일이 해결된다. 98년생 : 재물운이 좋다. 토끼 51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 얻는다. 63년생 : 움직여야 행운 온다. 75년생 : 자기 과신을 버려라. 87년생 :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하라. 99년생 : 인간적인 성의 보여라. 용 52년생 : 실마리를 찾아라. 64년생 : 기존의 것을 지켜라. 76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쓸 때. 88년생 : 괜한 자존심은 금물이다. 00년생 : 현상 유지가 최선. 뱀 53년생 : 용기 잃지 마라. 65년생 : 고집 피우면 어렵다. 77년생 : 내실을 갖추어라. 89년생 : 실수가 생기니 주의하라. 01년생 : 목적한 바 달성하겠다. 말 54년생 : 너그러움을 발휘하라. 66년생 : 신수가 좋다. 78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한다. 90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02년생 : 뜻밖의 행운을 얻는다. 양 43년생 : 덕을 쌓아야 길하다. 55년생 : 지나치게 전진하지 마라. 67년생 : 기분 전환에 힘써라. 79년생 :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 91년생 : 매사 신중해야겠다. 원숭이 44년생 : 다툴 일은 피하라. 56년생 : 금전 지출을 삼가라. 68년생 : 가족 화목에 힘써라. 80년생 : 침체 상태가 지속된다. 92년생 : 일이 잘 추진된다. 닭 45년생 : 주변의 인기를 얻겠다. 57년생 : 큰 행운이 있겠다. 69년생 : 마음을 깨끗이 하라. 81년생 : 신중하면 좋은 일 있다. 93년생 : 많은 사람에게 칭찬 받는다. 개 46년생 : 소득 있으니 즐겁다. 70년생 : 너무 튀지 마라. 70년생 : 정신적 피로가 쌓이니 주의. 82년생 :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겠다. 94년생 : 나들이로 기분을 전환하라. 돼지 47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59년생 : 남을 너무 믿지 마라. 71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83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라. 95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 월급 14년간 안 써야 … ‘드라마 김 부장’처럼 서울에 집 산다

    월급 14년간 안 써야 … ‘드라마 김 부장’처럼 서울에 집 산다

    서울 자가가구 PIR 13.9배 기록소득보다 집값 상승세 더 가팔라내 집 마련 열망은 86.8%로 여전‘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 3.8%0.2%P 늘어 7년 만에 상승 전환주거 최저선 청년층은 더 많아져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속 김부장처럼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년가량을 꼬박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6만 1000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서울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to Income Ratio)는 중간값 기준 13.9배였다. 서울 주택가격 중간값이 8억원, 평균 연소득이 5760만원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월급을 고스란히 모았을 때 내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뜻한다. 서울의 자가가구 PIR은 2022년 15.2배에서 2023년 13.0배로 하락했지만, 지난해 증가로 돌아섰다. 국토부 관계자는 “PIR은 집값 변동성에 의해 등락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난해 서울은 소득(상승률)보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서 PIR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8.2배), 경기(6.9배), 대구(6.7배), 인천(6.6배)이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8.5→8.7배)과 도(道) 지역(3.7→4.0배)에서 증가했고 광역시(6.3배)는 변동이 없었다. 셋방살이에 따른 출혈도 커졌다. 서울의 임차가구 ‘월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율’(RIR·Rent to Income Ratio)은 평균 22.9%로 전년(22.7%)보다 0.2% 포인트 올랐다. 서울 전월세 세입자들이 한 달에 100만원을 벌면 임대료로 22만 9000원을 내고 있다는 의미다. 전국 임차가구의 PIR은 15.8%로 전년과 같았다. 가구주로 독립한 후 생애 첫 집을 장만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7.9년으로 전년(7.7년) 대비 2개월 늘었다. 1인당 평균 주거 면적은 36.0㎡로 전년과 같았다. 그럼에도 내 집 마련에 대한 열망은 강했다. 주택 보유 의식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86.8%가 ‘보유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년(87.3%)보단 소폭 낮아졌지만 국민 10명 중 9명 가까이는 내 집을 가지고 싶어 한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주거 질의 마지노선이 무너진 가구는 늘었다.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가구 비율은 3.8%로 0.2% 포인트 증가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가구원 수별로 정해진 최소 면적과 최소 방수, 설비 기준을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로 분류된다. 설비 기준이란 가구별 전용 입식 부엌과 수세식 화장실, 목욕 시설의 설치 여부를 뜻한다. 특히 청년층이 주거 불안에 노출돼 있었다. 청년 가구의 미달 비율은 전년(6.1%)보다 증가한 8.2%였다. 청년 가구 82.6%가 임차로 거주하고 있고 오피스텔을 포함한 비주택 거주 비율이 17.9%였다. 강미나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부모에게서 독립해 1인가구를 형성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면서 “경제적 여건이 열악해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이들이 증가하며 미달 비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 이랜드 물류센터 막바지 진화… 옷 1100만장이 ‘불쏘시개’ 됐다

    이랜드 물류센터 막바지 진화… 옷 1100만장이 ‘불쏘시개’ 됐다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건물 철거와 잔불 정리 작업이 동시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16일 낮 12시 기준 건물 붕괴가 진행되면서 내부 진입을 중단하고 북측 중앙부에 중장비를 투입해 철거를 진행하며 잔불 정리를 함께 하고 있다. 앞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상황판단회의를 연 뒤 오전 9시 51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검은 연기와 붉은 화염은 사라졌지만 아직 일부 지점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굴절 사다리차를 이용해 연기 소화를 시도하고 있다. 초진 당시 건물은 전소됐으며 장시간 화염에 노출되면서 일부가 붕괴되기도 했다. 다만 건물이 모두 불에 타면서 추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전 6시 8분쯤 터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9시간 30여분 만인 전날 오후 3시 31분쯤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이 물류센터 화재가 3~4층 벽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다. CCTV 영상 속 불꽃 발생 장소는 거리가 멀어 정확한 층수와 발화 지점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소방 당국이 확인한 최초 화재 감지 지점은 4층 6구역이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이랜드 물류센터는 연면적 19만 3210㎡(약 5만 8000평)의 초대형 물류센터로 이랜드그룹이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 물류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건립했다. 건축면적 3만 7755㎡의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는 층마다 160만장에서 350만장이 넘는 신발과 의류 등 1100만 장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호라이즌 3 프로젝트와 잠수함 도입 계획 중국과 스프래틀리 군도 지역을 두고 충돌하는 필리핀은 2010년부터 군사력 현대화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기(2013년~2017년)와 2기(2018년~2022년)에 이어 현재 3기(2023년~2028년)를 진행하고 있다. 호라이즌 3기에는 브라모스 지대함 미사일, 미겔 말바르급 초계함, 원양초계함(OPV) 6척 등 도입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더해 필리핀 해군은 숙원 사업인 잠수함 2척 도입 계획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 잠수함 도입 사업에 세계 여러 나라의 방산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4개 팀의 경쟁: 한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독일 연합 현재까지 필리핀에 잠수함을 제안한 주요 4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한화오션) : KSS-III 배치 2를 기반으로 탄도미사일용 수직발사관(VLS)을 제외한 KSS-III PN을 제안했다. 배수량 2800t급 중형 잠수함이다. -프랑스(나발 그룹) : 스콜펜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하는 등 개량을 거친 신형 스콜펜 이볼브급을 제안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가 이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 -스페인(나반티아) : S-80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S-80PN을 제안했다. 이 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시스템(AIP)을 적용한 배수량 3000t급이다. -이탈리아·독일(핀칸티에리·TKMS) : 독일 TKMS의 U212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 등 개량 사항을 적용한 U212 NFS를 제안했다. 배수량은 1600t급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 규모와 주요 입찰 요소 필리핀은 잠수함 2척 외에도 기지 건설 및 군수 지원을 포함해 800억~1100억 페소(약 1조 8250억~2조 51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금융 패키지와 산업 오프셋(현지 산업 협력)이 입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나발 그룹은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에서처럼 강력한 현지화를 제안하며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화오션 역시 기지 및 MRO(유지·보수·정비), 훈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을 밝히며 필리핀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필리핀 잠수함 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앞서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과 초계함을 공급한 우리나라가 잠수함 수주까지 따내 방산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남중국해 분쟁의 핵심: 필리핀 잠수함 2척 도입 사업의 국제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호라이즌 3 프로젝트와 잠수함 도입 계획 중국과 스프래틀리 군도 지역을 두고 충돌하는 필리핀은 2010년부터 군사력 현대화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1기(2013년~2017년)와 2기(2018년~2022년)에 이어 현재 3기(2023년~2028년)를 진행하고 있다. 호라이즌 3기에는 브라모스 지대함 미사일, 미겔 말바르급 초계함, 원양초계함(OPV) 6척 등 도입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더해 필리핀 해군은 숙원 사업인 잠수함 2척 도입 계획을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다. 이 잠수함 도입 사업에 세계 여러 나라의 방산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4개 팀의 경쟁: 한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독일 연합 현재까지 필리핀에 잠수함을 제안한 주요 4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한화오션) : KSS-III 배치 2를 기반으로 탄도미사일용 수직발사관(VLS)을 제외한 KSS-III PN을 제안했다. 배수량 2800t급 중형 잠수함이다. -프랑스(나발 그룹) : 스콜펜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하는 등 개량을 거친 신형 스콜펜 이볼브급을 제안하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가 이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 -스페인(나반티아) : S-80 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S-80PN을 제안했다. 이 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시스템(AIP)을 적용한 배수량 3000t급이다. -이탈리아·독일(핀칸티에리·TKMS) : 독일 TKMS의 U212급을 기반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 탑재 등 개량 사항을 적용한 U212 NFS를 제안했다. 배수량은 1600t급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 규모와 주요 입찰 요소 필리핀은 잠수함 2척 외에도 기지 건설 및 군수 지원을 포함해 800억~1100억 페소(약 1조 8250억~2조 51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인 만큼 금융 패키지와 산업 오프셋(현지 산업 협력)이 입찰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나발 그룹은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업에서처럼 강력한 현지화를 제안하며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화오션 역시 기지 및 MRO(유지·보수·정비), 훈련 자금을 지원할 계획을 밝히며 필리핀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필리핀 잠수함 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앞서 필리핀 해군에 호위함과 초계함을 공급한 우리나라가 잠수함 수주까지 따내 방산 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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