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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설 돌았던 배우 주해미, 사실로 밝혀졌다…‘영화계 침통’

    사망설 돌았던 배우 주해미, 사실로 밝혀졌다…‘영화계 침통’

    홍콩 유명 배우 주해미(周海媚·저우하이메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지난 12일 주해미 소속사는 웨이보를 통해 주해미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는 꽃을 들고 있는 주해미 사진을 올린 뒤 “주해미가 12월 11일 우리 곁을 떠났다. 천국에 병이 없기를,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고 전했다. 또 “당신이 다른 세상에 도착했을 때 계속 행복하고, 가족이 당신을 자랑스러워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서 주해미의 사망설이 확산했는데 소속사 측이 공식적인 답변을 피해 진위가 한동안 확인되지 않았었다. 한편 1966년생인 주해미는 지난 1985년 미스 홍콩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아요부귀(1989)’ ‘촉목경심(1993)’ ‘일야미료정(2011)’ ‘양문여장(2012)’ ‘작전: 라스트 어썰트(2021)’ 등에 출연했다. 2014년 중국 미녀 배우 판빙빙과 함께 드라마 ‘무미랑전기’에 출연하면서 중국에서 명성을 얻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4일

    쥐 36년생 : 사람 만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마라. 48년생 : 서두르지 말아야겠다. 60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72년생 : 다된 일일수록 신중하게 처리하라. 84년생 : 기다리면 손해니 움직여라. 소 37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해야 길하다. 49년생 :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된다. 61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한다. 73년생 : 소소한 행운이 계속되겠다. 85년생 : 심신이 평안하구나. 호랑이 38년생 : 주위 사람과 마음을 맞추어라. 50년생 : 이동, 변동에 행운 따른다. 62년생 : 현상 유지에 힘써라. 74년생 : 성공의 열쇠를 얻게 되는 날이다. 86년생 : 노력한 만큼 수확도 있다. 토끼 39년생 : 주위 도움으로 고민 해결된다. 51년생 :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에 좋다. 63년생 : 혼자 앓지 말고 도움 청하라. 75년생 : 대인관계를 신경 써야. 87년생 :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용 40년생 : 이동운이 좋으며 횡재수 있구나. 52년생 : 때와 장소에 맞게 행동하라. 64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어진다. 76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겠다. 88년생 : 친한 친구와 시비수 있으니 주의. 뱀 41년생 : 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53년생 : 현재 위치에 만족하라. 65년생 : 계속 밀고 나가야 행운 있다. 77년생 : 뜻대로 풀리지 않으니 피곤하다. 89년생 : 신명 나게 일을 벌여라. 말 42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해야 좋다. 54년생 : 돈과 별로 인연 없구나. 66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78년생 : 심신이 분주하니 피곤하구나. 90년생 : 예민한 신경을 가라앉혀라. 양 43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 취하라. 55년생 :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날. 67년생 : 외로운 형국이지만 견뎌야 한다. 79년생 : 무리한 계획이 피곤을 부른다. 91년생 : 귀인을 만나 도움 받겠다. 원숭이 44년생 : 계획은 원대하나 운이 별로 좋지 않다. 56년생 : 여유를 가져야 행운이 있다. 68년생 : 몸과 마음이 무겁구나. 80년생 : 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92년생 : 당황하지 마라. 곧 해결된다. 닭 45년생 : 운세가 불리하니 근신해야. 57년생 : 금전 거래를 특히 주의. 69년생 : 움직이면 해답이 있겠다. 81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다. 93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개 46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있구나. 58년생 : 당장 일이 성사되겠다. 70년생 : 재물과 기쁨 생기겠구나. 82년생 : 이동이나 변동은 유리하다. 94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돼지 47년생 : 변동은 삼가고 한곳에 머물러라. 59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71년생 : 능력껏 목표를 세워라. 83년생 :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날. 95년생 : 과감하게 새로운 것에 도전해도 좋다.
  • [황비웅의 열린 시선] “탈원전, 에너지 다변화 원칙 어겼다… 野, 원전 예산 전액 삭감 안 돼”/논설위원

    [황비웅의 열린 시선] “탈원전, 에너지 다변화 원칙 어겼다… 野, 원전 예산 전액 삭감 안 돼”/논설위원

    내년 정부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극한 대치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이미 법정 처리 시한(2일)과 정기국회 종료일(9일)을 넘긴 예산안 협상은 여전히 교착 국면이다. 특히 지난달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내년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 1814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주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을 4500억원가량 늘린 것을 두고 뒷말이 많다. 여야가 협상 중이지만 원전 예산이 다시 증액되지 않으면 정부의 원자력 생태계 복원 노력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9월 제36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한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앞장서 알려 온 것으로 유명하다. 정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국인데 에너지원의 다변화라는 원칙을 어겼다”면서 “원전 건설을 중지해 일종의 생태계 붕괴를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지난 5일 정 교수를 한국프레스센터 9층 서울신문 라운지에서 만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최근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 사태의 문제점 등에 대해 들어봤다.-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평가한다면. “에너지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전기 공급과 사회적 비용 최소화 두 가지다. 이를 위해 에너지 믹스(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거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원자력과 석탄발전을 빼고 재생에너지를 넣은 것으로 수단과 목적이 바뀐 함량 미달의 정책이다. 에너지원의 다변화라는 중요한 원칙을 어긴 것이다.” -그렇다면 탈원전 정책이 낳은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나. “문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사항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전문가 집단과 공무원의 기능이 없어져 버렸다. 문재인 정부에선 원자력과 석탄 대신 액화천연가스(LNG)에 의존을 했는데 에너지 정책이 가스에 의존하게 되면 취약한 정책으로 간다. LNG 마켓은 섬나라처럼 고립된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특별한 곳에서만 거래하는 시장이라서 굉장히 작다. 문 전 대통령이 당선되던 해에는 LNG값이 굉장히 쌌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원자력 가격은 떨어졌지만 LNG 가격은 두 배로 올랐다. LNG는 폭등과 폭락이 굉장히 심한데 이게 에너지 정책의 기능부전을 가져온 거다.”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 생태계가 붕괴됐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에 값싸게 원자력발전소를 수출했는데 적기에 지었고 예산도 초과하지 않았다. 최근에 지은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공사기간을 맞춘 건 우리나라가 UAE에 지은 바라카 원전밖에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신한울 3·4호기가 건설 중지된 상태로 5년이 지나갔다. 그러면 원전에 납품하는 부품회사가 업종 전환을 하거나 문을 닫는 수밖에 없다. 부품 중에서 미국에서 인증(라이선스)을 받아야 하는 품목들이 있는데 매년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가니까 라이선스를 포기해 버린다. 이게 일종의 생태계 붕괴다. 원자력을 100년 산업이라고 하는데 시스템이 중지됐다가 다시 가는 상황에서 어떤 문제들이 불거질지 알 수 없다. 우수한 학생들이 원자력계로 안 들어오게 되는 것도 문제다.” -윤석열 정부가 2030년까지 원전 비율을 30% 이상 확대하는 등 원전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원자력 발전 비율 30%는 기후변화와 관계없이 언제나 넘어야 된다. 그건 굉장히 안전한 공약이었다고 볼 수 있다. LNG는 가격의 등락이 너무 빠르고 재생에너지에 의존하게 되면 주파수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50% 이상이 원자력 발전이어야 된다고 본다.” -윤석열 정부에서 2030년까지 해외에 원전 10기를 팔겠다는 계획이 가능할까. “지금 어떻게 보면 앓아누웠던 환자에게 퇴원시켜 줄 테니 수출해 오라는 것과 똑같다. 원전 생태계는 되살아나고 있는 중이지만 5년 동안 신나게 얻어터진 산업한테 수출해 오라고 하는 거는 굉장히 어려운 주문을 정부가 하고 있는 거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해 원자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 나온 물량 몇 개에 승부를 거는 것보다는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 한다.”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국가들이 속속 원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원전의 위험성을 간과하는 건 아닌가. “원자력발전소는 도입된 지 60년이 되는 이미 상용화된 기술이다. 그런데 그걸 못 받아들이고 위험하다고 여겨서 탈원전을 선언하는 건 일종의 정치다.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원자력은 완벽한 에너지인데, 공격할 부분은 안전밖에 없는 거다. 그런데 국민들이 안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게 많다. 대표적으로 최악의 원전사고라는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보면 1~4호기 중 4호기에서 사고가 났고 1·3호기는 사고 이후에도 그대로 운전했다. 직원들 수천 명이 들어가서 운전도 하고 정비도 했다는 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방사능으로 사람들이 죽은 게 아니라 쓰나미 때문에 죽었다. 몇 가지 잘못된 팩트로 원전이 위험하다는 판단을 한 거다.” -국회 얘기로 넘어가 보자. 민주당이 정부의 내년도 원전 생태계 복원 예산 1814억원을 전액 삭감해 논란이 일었는데. “정부에서 원전 생태계를 살려야 하는 상황이고 이를 위해 예산을 잡아 놨는데 그걸 전액 삭감했다는 건 생태계 복원을 해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문재인 정부 정책을 이어 가겠다는 거다. 이렇게 되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도 영향이 있을 거다.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연구개발 예산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에 만들어진 것이다. 집권당이 아니라고 지워 버리는 게 말이 되나. 전기요금은 계속 오를 수밖에 없고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텐데 거대 야당이 그렇게 해도 되는지 의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 경쟁이 뜨겁다. SMR의 미래는. “SMR이 대형 원전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앞으로 가야 될 길이다. SMR이 가격이 비싸다고 폄하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그래도 석탄이나 LNG, 재생에너지 등 다른 발전소보다 여전히 싸다.” -한빛, 한울, 고리 등 다수 원전에서 10년 안에 핵폐기물 저장량이 포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준위 핵폐기물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인가. “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오해가 많다. 핵연료 위로 10m 정도를 물로 채우면 그 위 지상에선 일상복을 입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방사선밖에 나오지 않는다. 오래된 것은 미국처럼 건식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 관리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그런데 인간의 관리 능력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영구처분시설을 만들어서 관리를 안 해도 되는 상태로 가겠다는 거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이 표류하고 있다. 법의 취지와 문제점은 뭔가. “이 법안의 취지는 고준위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절차를 분명하게 알려 국민들에게 정부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보여 주자는 것이다. 그런데 야당의 법안 가운데는 건식저장시설을 어느 정도 지은 뒤에는 짓지 말자는 독소조항이 있다. 그렇게 되면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장소가 없어져 원전 가동을 중지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원자력업계를 대표해 하고 싶은 말씀은. “원자력계가 굉장히 힘들다. 탈원전 정책 이후로 정신적 후유증이 있다. 다음 대통령이 또 탈원전하자고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젊은 학생들이 원자력계로 잘 오지 않는다. 다른 과학 분야는 자기 것만 잘하면 되는데 원자력계는 국민 설득도 해야 하기 때문에 불안이 있다. 정부와 국민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전문가에 대한 불신도 차차 해소됐으면 한다.” ■ 정범진 학회장은 ▲1965년생 서울 ▲한성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석·박사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 사무관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부교수 ▲지식경제부 전력수급계획 수립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정책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원자력단 단장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심의회 위원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회장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소관 실·국·본부의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서를 채택했다. 재난안전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7까지 호우피해복구비와 관련해 신속한 사업집행을 주문하고, 소하천 준설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편성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명시이월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에서 추진하는 구미2·3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관리를 빈틈없이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된 남부건설사업소 청사입지 선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남부건설사업소 이전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소방본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명시이월사업이 과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추진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023년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어 도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한 해 동안 도정발전을 위해 애쓴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이므로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백지화할 정도로 하자 없어”… 비자림로 예정대로 내년말 완공 속도

    “백지화할 정도로 하자 없어”… 비자림로 예정대로 내년말 완공 속도

    환경훼손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제주 비자림로(대천~송당 구간) 확포장 공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결과가 뒤집히지 않아 예정대로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부장 이재신)는 13일 환경단체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도로구역결정무효확인’ 소송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재신 재판장은 “환경영향평가의 부실 정도가 가볍다고 볼 수 없지만, 고의성은 보이지 않는다. 또 계획을 수정·보완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사회적 비용이 소모된 것으로 보인다. 보완된 환경 파괴 저감 계획이 무용한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기록을 검토한 결과, 사업을 백지화할 정도로 하자가 명백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원고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비자림로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242억원을 투입해 왕복 2차선인 제주시 구좌읍 대천교차로에서 금백조로 입구까지 2.94㎞ 구간을 왕복 4차로로 넓히기 위해 2018년 8월 시작됐다. 그러나 환경단체가 삼나무 벌채 등 경관·환경훼손에 반발하고 멸종위기 보호종이 발견돼 2019년 5월 30일 공사가 중단됐다. 2020년 5월 재개 예정이었던 공사는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 저감 대책 방안 마련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도에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또다시 중단됐다. 결국 공사는 지난해 5월 도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요구에 따라 설계변경을 하고 나서야 다시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환경단체는 지난 2021년 12월 “비자림로 확장·포장 사업 계획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그러나 법원은 올해 4월 1심 재판에서 ‘사업을 백지화할 정도로 환경영향평가에 하자는 없다’며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다. 현재 시공 현장에서는 벌채와 이식 작업을 끝내고 지반을 보강하는 치환 작업이 한창이다. 전신주를 없애고 전선을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한편 도는 양방향 4차선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내년 12월쯤 완전 개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용인 어정가구단지 ‘상점가 상인회’ 등록

    용인 어정가구단지 ‘상점가 상인회’ 등록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용인어정가구단지를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점가 상인회’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구역 면적 2000㎡ 내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 점포 30곳 이상이 밀집한 곳으로,관할 지자체가 등록 절차를 거쳐 지정한다. 상점가 상인회가 되면 시설 현대화나 상가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가할 수 있고, 상인회 내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정가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 입장에선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980년대 초반 가구 판매점이 밀집해 가구단지를 이룬 어정가구단지는 현재 가구점 22곳을 포함해 점포 37곳이 입점해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대표 가구단지 중 하나인 용인어정가구단지가 상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게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팬데믹에 국가 대기오염물질 감소…VOCs·NH3 증가

    코로나 팬데믹에 국가 대기오염물질 감소…VOCs·NH3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 대기오염물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암모니아(NH3)는 오히려 배출량이 증가했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13일 국내 150개 기관에서 260개 기초자료를 토대로 2021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전년대비 2.2%(5만 2196t) 감소한 236만 7582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배출량 산정 결과는 제17차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PM-2.5)는 2.1%(1000t), 황산화물(SOx) 10.6%(1만 9000t), 질소산화물(NOx)는 4.8%(4만 5000t) 각각 감소했다. 반면 휘발성유기화합물은 1.2%(1만 2000t), 암모니아는 0.3%(800t) 소폭 증가했다. 초미세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의 감소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감축정책 효과로 분석됐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유기용제 사용과 생산공정, 도장·주유·인쇄·세탁·미용 생활 활동에서, 농경지의 비료 사용 및 소 사육두수 증가 등으로 암모니아 배출량이 증가했다. 성지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지속적인 미세먼지 관리정책과 코로나 영향으로 대기오염배출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면서도 “올겨울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적극 적인 감축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이날 발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르면 2022년 공공부문 789개 기관이 배출한 온실가스는 391만t으로 2021년(375만t)보다 4.3% 늘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일상 회복이 이뤄진 영향이 반영됐다. 코로나가 가장 심각했던 2020년(370만t)은 배출량이 가장 적었다. 정부는 2045년까지 2018년 대비 공공부문 건물·차량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마련해 지난 8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공개했다
  • 송지효, 10억 받는다…前 소속사 정산금 소송 ‘승소’ 확정

    송지효, 10억 받는다…前 소속사 정산금 소송 ‘승소’ 확정

    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약 10억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한 뒤 상대측이 항소기간 내 법원에 항소장을 내지 않아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송지효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는 항소 기간 내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부장 김경수)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민사 소송의 판결 불복 기간은 판결문이 송달된 날로부터 2주 이내다. 송지효는 지난달 23일, 우쥬록스 측은 지난달 28일 판결문을 송달받았다. 우쥬록스 측 송달일을 기준으로 보면 항소 기간은 12일 자정까지였다.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우쥬록스가 송지효에게 9억 8400만원 및 일부 지연이자 등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송지효가 받게 될 배상액은 10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송지효는 지난 4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우쥬록스 대표 박모 씨가 광고료 및 정산금 12억원을 횡령했다며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또 박씨를 횡령 혐의로 형사고발 했다. 당시 송지효 측은 “계약 기간에 광고 수익금을 얻게 되는데 우쥬록스 법인 계좌에 돈이 들어왔으면 정상적인 절차로 돈을 지급해야 맞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쥬록스 측에서는 계좌가 압류돼 이용이 어렵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우쥬록스 측은 소 제기 이후 법원으로부터 소장과 서증 등을 송달받았으나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고, 답변서도 제출하지 않는 등 무대응으로 일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민사소송법상 원고가 소장을 접수한 후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원은 변론 없이 원고 측의 주장을 인용하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3일

    쥐 36년생 : 경과가 좋지 않겠구나. 48년생 : 기다리면 손해니 움직여라. 60년생 : 적극적으로 돌격하라. 72년생 : 일의 성과가 미미하여 답답하겠다. 84년생 : 때로 포기하는 것도 필요하다. 소 37년생 : 가까운 관계 시비수 주의. 49년생 : 친구와의 갈등 주의하라. 61년생 : 묵묵하게 인내하면 길하다. 73년생 : 독단적인 결정은 길하지 않다. 85년생 : 마음 나눌 곳 없어 외롭구나. 호랑이 38년생 : 남을 너무 믿다가 큰코다친다. 50년생 : 동쪽에서 귀인 만나 행운이 온다. 62년생 : 무리한 행동은 삼가라. 74년생 : 적극적인 자세가 길하다. 86년생 : 이동운은 별로다. 토끼 39년생 : 큰 탈이 없는 것이 곧 길함이다. 51년생 : 가정이 안정되고 화기애애. 63년생 : 시비를 조심하라. 75년생 : 주변 도움으로 쉽게 해결된다. 87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의. 용 40년생 : 서두르지 않아야 길하다. 52년생 : 달콤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라. 64년생 : 실없는 말과 행동은 득될 것이 없다. 76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하니 좋은 징조. 88년생 : 힘든 날들에서 탈출한다. 뱀 41년생 : 평소 쌓은 덕으로 보답 받는다. 53년생 : 재복이 굴러 들어오는구나. 65년생 : 답답한 하루의 운세. 77년생 : 모든 것을 혼자 추진하면 길하지 않다. 89년생 : 귀인들의 도움으로 좋은 운이 생긴다. 말 42년생 : 자신의 일을 떠벌이지 마라. 54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66년생 : 의지를 갖고 밀어붙여라. 78년생 : 기대하던 일이 좋은 성과 거둔다. 90년생 : 질병을 주의해야 한다. 양 43년생 : 사람은 신중하게 골라 사귀어야. 55년생 : 한곳에 머물러라. 67년생 : 대인관계 적극적으로 나서면 길하다. 79년생 : 열심히 하니 소득도 있다. 91년생 : 달콤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너무 뜸 들이면 불리하다. 56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해도 좋다. 68년생 : 분수 지키고 허욕은 없애라. 80년생 : 답답해도 지금은 참고 견뎌야. 92년생 : 하는 일이 더욱더 번창하겠다. 닭 45년생 : 정도를 지키고 마음을 비워라. 57년생 : 믿음으로 가정을 이끌어야. 69년생 : 바라던 바가 어렵게 성사된다. 81년생 : 분별력만 잃지 않으면 길하다. 93년생 : 안정감이 돌 때 주의하라. 개 46년생 : 뜻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다. 58년생 :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된다. 70년생 : 남의 문제에 관여하지 마라. 82년생 : 건강을 지켜야 한다. 94년생 : 무모한 짓은 시도하지 않아야. 돼지 47년생 : 마음이 어수선하겠구나. 59년생 : 자만하다가 어려움 있다. 71년생 : 의기소침할수록 몸을 움직여라. 83년생 : 너무 큰 이득을 기대하지 마라. 95년생 : 몸가짐에 주의해야 화가 없다.
  • 10가구 중 3.5가구 ‘나 혼자 산다’ 또 최대… 자산은 11년 만에 꺾였다

    10가구 중 3.5가구 ‘나 혼자 산다’ 또 최대… 자산은 11년 만에 꺾였다

    우리나라 ‘1인가구’ 비중이 34%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물가 상승 여파로 1인가구의 소득은 늘었지만 전체 가구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집값이 하락하면서 자산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꺾였고 빚은 더 늘었다. TV 속 ‘나 혼자 산다’와 현실의 삶은 달랐다. 통계청은 12일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750만 2000가구로 전체 가구(2177만 4000가구)의 34.5%였다. 2021년 716만 6000가구(33.4%)에서 1년 새 33만 6000가구 증가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인가구의 세대별 분포는 ‘V자’를 그렸다. 20대 이하 19.2%, 70대 이상 18.6%, 30대 17.3%, 60대 16.7%, 50대 15.2%, 40대 13.0% 순이었다. 1인가구의 지난해 연소득은 3010만원으로 전년 2710만원보다 11.1%(300만원) 증가했다. 취업에 성공한 1인가구가 전년 대비 20만 4000가구 증가하면서 근로소득이 17.2% 늘어난 영향이다. 그럼에도 1인가구의 소득은 전체 가구의 평균 소득인 6762만원의 44.5%에 불과했다. 1인가구의 소득 분포를 보면 1000만~3000만원이 44.5%로 가장 많았고 3000만~5000만원이 22.7%, 1000만원 미만이 16.8%로 뒤를 이었다. 5000만~7000만원은 9.8%, 7000만~1억원은 4.3%, 1억원 이상은 2.0%였다. 소득은 늘었지만 자산이 줄고 부채가 증가하면서 삶은 팍팍해졌다. 올해 3월 기준 1인가구의 자산은 2억 949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8% 줄었다.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11년 만의 첫 감소다. 집값 하락으로 부동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물자산이 5.0% 줄어든 영향이 컸다. 부채는 3651만원으로 지난해 3583만원에서 1.9% 늘었다. 특히 금융 부채, 즉 대출 빚이 4.3% 불어났다.
  • “도와달라”…아내 살해후 ‘前의원’ 부친에 먼저 전화했다

    “도와달라”…아내 살해후 ‘前의원’ 부친에 먼저 전화했다

    둔기로 아내를 숨지게 한 국내 유명 로펌 출신 변호사가 사건 직후 119 신고에 앞서 다선 국회의원 출신인 아버지에게 최초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미국 변호사 A(50)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50분쯤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별거 중 잠시 집에 들른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서 금속 재질 둔기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건 직후 119가 아닌 아버지에게 먼저 전화해 도움을 청했다. 그는 아버지가 현장에 도착한 이후 119에 전화해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며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A씨는 집을 나와 딸을 데리고 돌아왔다. 신고 1시간 반 만에 체포된 A씨는 변호사와 동행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부검 결과 피해자 사인이 경부 압박 질식과 저혈량 쇼크 등이 겹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A씨는 “당시 흥분한 상태여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국내 대형 로펌 소속이었으나 최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부친은 검사 출신의 전직 다선 국회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 23년간 600억원 쓰고 몰매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

    23년간 600억원 쓰고 몰매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

    “23년간 600억원의 혈세를 쏟아부은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외부 소리가 우리의 소리를 밀어내는 부작용이 많았습니다” “관주도형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지역 주민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지난 11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전북도민이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및 방안 학술세미나’에서는 축제의 문제점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 전북대학교, 농악·풍물굿 연구소, (사)민족문화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 축제문화와 전주세계소리축제와의 비교, 축제의 본질로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전주세계소리축제 예산의 계획 및 집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화섭 전 중앙대 교수는 ‘역사 민속학적 관점에서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주최 주체를 중심으로’ 발제문을 통해 소리축제의 내부 구성 문제를 진단했다. 송 교수는 ▲축제권을 주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 ▲주민 주도형 축제로 전환할 것 ▲주민 주도식 예산 편성 체제로 전환할 것 ▲축제 내용과 콘텐츠를 전북 내부 주도형 내용 구성으로 바꿀 것 등을 주장했다. 특히, “소리축제 조직위는 민간단체임에도 공직자가 임명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때문에 조직위는 사실상 들러리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구나 조직위에 판소리 전문가 외에 다른 부문은 보이지 않아 편파적 구성을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 교수는 “소리축제는 지역주민이 주체인데 들러리에 머물고 있다. 관주도형 축제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그동안 소리축제가 남긴 문화적 자산이 무엇인지 해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민이 외면하는 축제는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익두 민족문화연구소장은 ‘축제의 본질과 성격 면에서 본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및 방안’ 발제문을 통해 축제가 갖춰야 할 필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소리축제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김 소장은 “축제는 제의성, 집단성, 주체성, 자발성, 공지성 등의 필수조건이 있는데 소리축제는 어느 항목도 부합하지 않는 공연, 즉 자본주의적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무정체성을 비판했다. 김 소장은 이어 ▲축제의 본질적 속성인 제의성을 전혀 확보하지 못한 점 ▲축제를 주관하는 분명한 지역의 집단 공동체가 전혀 없다는 점 ▲축제의 주체로서의 전라북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통로가 완전히 막혀 있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김 소장은 또“올해의 경우 일반 도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단 한 개도 없으며, 도내 단체도 전체 92개 종목 중 10개에 불과하다. 도민이 세금으로 외부자들이 다 차지하고 있으며, 도민의 자발적 참여는 아예 배제돼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소리축제는 지본주의적 이벤트 행사에서 벗어나 전북의 소리문화 전통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소리축제가 일부 외부자들의 중심이 돼 나눠먹기식 자본주의적 이벤트 행사로 전락되지 못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춘구 향약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예산의 계획 및 집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발제문을 통해 소리축제의 비용편익 분석적 측면을 살펴보고 개선대책을 제안했다. 이 연구위원은 “짧은 지면으로 소리축제 예산과 편익효용 측면 분석과 대안 제시는 한계가 있지만 나름 정책과학적인 접근법의 기초를 제시했다. 향후 전문연구기관이 접근법을 심층화하는 게 필요하다”며 “관 주도를 지양하고 민 주도의 대전환이 시급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화해야 하는 사실을 소리축제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의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빈곤층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 올해 수준으로 동결…부담 낮춘다

    빈곤층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 올해 수준으로 동결…부담 낮춘다

    내년 저소득층의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돼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치매 전문 의사가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해주는 ‘치매관리주치의’ 사업은 내년 7월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저소득층 의료비 본인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의료비로 갑자기 큰돈을 내게 된 환자를 구제하는 제도다. 감당 못할 의료비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평범한 가정이 빈곤층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다. 정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의료 항목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 금액(올해 기준 87만~1014만 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을 환급해주고 있다. 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해 본인부담상한액을 산출해왔는데,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대를 넘어 올해 상한액 인상 폭이 커지자 소득하위 30% 저소득층(소득 1~3분위)은 물가 변동률(3.7%)을 적용하지 않고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득 1분위 저소득층의 내년 본인부담상한액은 87만원, 2~3분위는 108만원으로 동결됐다. 기존대로 물가 변동률을 적용하면 각각 3만원씩 올라야 한다. 복지부는 저소득층 4만 8000여명이 293억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도 내년 7월부터 시행돼 치매 환자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게 된다. 환자나 환자의 가족이 시범사업에 참여한 신경과·정신과 전문의를 선택해 치매 치료를 받고, 만성질환 등 다른 건강 문제도 통합적으로 관리받게 된다. 치매관리주치의는 방문 진료도 한다. 복지부는 “필요시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을 연계해 활용하는 등 치매관리주치의가 지역사회 치매 치료·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올해 기준 65세 노인 인구의 10.3%인 98만명이다. 환자 1인당 의료비와 간병비 등 관리비용으로 연간 2200만원이 들어가고 있다.
  •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추진할 것”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추진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던져졌다”면서 “선거용 꼼수로 국민을 호도하는 일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이 지난 30년 동안 추진해 왔던 큰 정책의 줄기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분권이다. 국토 균형발전이냐, 서울 일극화냐 문제를 놓고 봤을 때 지금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선거용 꼼수에 불과하고 추동력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와 목표’라는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 위원인 허훈 대진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소순창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과 교수, 그리고 양주시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허훈 대진대 교수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경기북부가 신산업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순창 건국대 교수는 “서울 및 경기남부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야 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침체된 대한민국을 깨우는 명분이고 비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성 서울대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하려면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경기북부 전체를 혁신하는 과감한 계획과 실행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청년기업인 양수근 ㈜컴플리트 대표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경기북부 청년들의 마음과는 달리 일자리를 위해 서울로 향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돼 경기북부 청년들의 열정을 지역발전에 쏟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45명의 경기지역 및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국회 차원의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내 시장·군수도 함께해 조속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염원했다. 경기도는 정책 연구용역과 공론조사, 민관합동추진위 출범, 시군 순회 설명회 등으로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꾸준히 도민과 소통했다. 또 지난 9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하고,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자치도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 비전을 설명했다. 이후 11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것은 실화다…96년 된 뉴욕 브롱크스 아파트 모퉁이 ‘와장창’

    이것은 실화다…96년 된 뉴욕 브롱크스 아파트 모퉁이 ‘와장창’

    미국 뉴욕 최북단 브롱크스에서 11일(현지시간) 96년 된 아파트가 거짓말처럼 쪼개졌다. 뉴욕시 소방국(FDNY)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모리스 하이트 구역에 있는 건물 1층부터 7층 꼭대기까지 전 층이 마치 종잇장을 찢어놓은 듯이 한 집씩 무너졌다. 소방대원들은 잔해 더미에 깔렸을지 모르는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탐지견, 구조 로봇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P통신, 폭스뉴스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11일 초저녁까지도 사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근처 식당에서 일하는 훌리안 로드리게스(22)는 “가게 카운터 앞에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이 ‘빌딩이 무너진다’고 소리치며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밖으로 뛰어 나가보니까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폐허 더미와 길 위로 가득한 먼지 구름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무너진 건물 안이 훤히 들여다 보였다. 그는 ”침대, 문짝, 옷장, 조명등 같은 모든 게 나뒹굴었다. 정말 무서운 광경이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7층 아파트 건물의 한쪽 모퉁이 벽들이 모두 무너져 내리고 마룻바닥들이 밑으로 축 처진 상태에서 부서진 잔해물들이 길가 도로 위로 쏟아진 상태였다. 쌓인 잔해에는 비틀리고 구겨진 금속이 많았다. 건물 일부를 둘러싸고 있었던 보수공사용 비계 파이프로 보였다고 AP는 보도했다. 무너진 아파트의 어떤 집에서는 마루바닥 전체가 허공으로 튀어나와 있고 그 위에 침대 하나가 위태롭게 공중으로 삐져 나온 채 놓여 있었다. 또 어떤 집은 벽에 걸린 초상화와 사진들이 그대로 들여다 보였다. 어떤 집에서는 위험하게 푹 내려앉은 마루바닥 위에 팔걸이 안락의자 하나가 달랑 놓여 있는 것도 보였다. WABC TV방송이 보도한 화면에는 소방대원들이 고층 사다리를 타고 손전등을 아파트 창 안으로 비추며 사람들을 찾고 있었고 부근에선 무인기(드론) 한 대가 비행하며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도 비쳤다. 소방대원들은 둥근 모양의 전기 톱으로 구겨진 비계를 자르며 집안으로 진입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두 철수했다. 뉴욕시 건축과는 소속 감찰단이 현장에 나가 건물 상태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건축과 기록을 보면 사고 아파트 건물은 1927년 건립된 것으로 거주자는 48가구로 알려졌다. 2020년 조사에서 건물 전면에 균열된 벽돌과 헐렁하고 손상된 모르타르가 발견됐다고 건축부 기록에 나와 있다.
  • 한국인 집단 파티 후 남은 음식 먹은 청소부들 마약 중독 [여기는 베트남]

    한국인 집단 파티 후 남은 음식 먹은 청소부들 마약 중독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인들이 파티를 벌인 집을 청소하러 간 베트남 여성 3명이 남은 음식을 먹고 마약 중독을 일으켰다. 바오머이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소부 여성 3명이 호치민시 타오디엔 지역에 있는 집을 청소하던 중 남은 쿠키를 먹은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관들은 현장에서 수십 개의 풍선 및 남은 음식과 음료 샘플을 압수했다. 집 주인은 한국인들이 파티를 열기 위해 빌라를 임대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택은 200㎡ 규모로 파티 등을 위한 행사 장소로 임대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들이 파티를 끝내고 돌아간 뒤 집주인은 집 청소를 위해 청소부 4명을 고용했다. 테이블 위에는 쿠키, 케이크 등 먹을 것이 많이 남아 있었고, 청소부 4명 중 3명은 남은 음식을 먹었다. 하지만 음식을 먹은 청소부 3명은 몇 분 뒤 의식이 흐려지고, 통제력을 상실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음식을 먹지 않은 청소부 1명이 구조대원을 불러 이들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중 한 명은 의사소통 능력까지 상실했고, 나머지 2명도 섬망, 현기증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다. 소변 검사 결과 이들 3명은 마리화나 계열의 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가족들은 “원산지를 알 수 없는 케이크와 쿠키를 먹은 뒤 이상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확대 수사 중이다.
  • 272세 최고령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272세 최고령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제주 최고령인 272세 된 왕벚나무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관리된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표된 산림청 고시 제2023-117호(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고시)에 ‘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가 포함됐다. 소재지는 제주시 봉개동 산78-1로 개오름 남동쪽 해발 607m에 있는 낙엽활엽수림지대에서 자라고 있다.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수령 265살 된 이 왕벚나무를 처음 발견될 당시 높이가 15.5m, 밑동둘레는 4m49㎝에 달했을 정도다. 올해로 수령 272세를 맞았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당시 “이번 발견은 제주도가 유일한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확고하게 한다”며 “생물학적으로도 이 종의 자연수명을 연구하는 재료로 가치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산림청과 제주도는 이 최고령 왕벚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주변의 풀을 제거해 보호 시설과 탐방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올해 신규 지정 11개소를 포함하면 모두 96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제주 봉개 왕벚나무 외에도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 ▲국립산악박물관 삼척지도 ▲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 ▲청송 중평 마을숲 ▲청송 목계 마을숲 ▲포항 마북리 무자천손 느티나무 ▲상주 하늘아래 첫 감나무 ▲김천 화전리 사방댐 ▲괴산 삼송리 소나무숲 ▲금산 진산 삼림계 유성준 기념비 등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2일

    쥐 36년생 : 공과 사를 구분하라. 48년생 : 집안에 기쁨이 가득하다. 60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2년생 : 재물 소득이 있겠다. 84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야. 소 37년생 :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49년생 : 새로운 것에 도전해도 좋다. 61년생 : 친한 사람과 상의하면 해결된다. 73년생 : 걱정하지 마라. 기다리면 풀린다. 85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호랑이 38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 50년생 : 울적할수록 많이 움직여라. 62년생 : 이득이 많이 생기겠다. 74년생 : 질병을 주의해야. 86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토끼 39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51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 63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때. 75년생 : 금전 거래 조건을 세심하게 살펴야. 87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용 40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52년생 : 하는 일마다 성취하겠다. 64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구나. 76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88년생 :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뱀 41년생 : 변동, 이사, 투자운 길하다. 53년생 : 과욕은 화를 부른다. 65년생 : 약속을 잘 지켜라. 77년생 : 수입이 늘어 기쁘다. 89년생 : 몸조심을 해야겠다. 말 42년생 : 위축되기 쉬우니 자신감을 가져라. 54년생 : 침착하게 행동해야 길하다. 66년생 : 언행이 일치하는 태도가 길하다. 78년생 : 종일 기분 좋은 일 많겠다. 90년생 : 공과 사를 잘 구별해야 한다. 양 43년생 : 행운이 따라오는 날이다. 55년생 : 순풍에 돛단 것 같구나. 67년생 : 길운과 흉운이 함께한다. 79년생 :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라. 91년생 : 새로운 일은 잠시 보류. 원숭이 44년생 : 약속을 어기면 낭패를 당한다. 56년생 : 친한 사람과의 시비수를 주의. 68년생 : 걱정거리가 해소되겠다. 80년생 : 지나치게 달콤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92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닭 45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57년생 : 수입이 늘어나겠다. 69년생 :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 81년생 : 가정에 충실해야 길하다. 93년생 : 분주한 하루가 되겠다. 개 46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58년생 : 금전 지출을 조심하라. 70년생 : 여행은 삼가라. 82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가 높다. 94년생 : 차분하고 신중하게 추진하면 길하다. 돼지 47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겠다. 59년생 : 건강 문제 신경 써라. 71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83년생 : 심기일전 힘내라. 희망이 있다. 95년생 : 재물운은 약간 있다.
  • [세종로의 아침] ‘소소위’ 단상/이민영 정치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소소위’ 단상/이민영 정치부 차장

    기자는 지난해 12월 세법 개정안을 포함해 예산안 부수법안의 졸속 처리를 지적하는 칼럼을 썼다. 법인세법 개정안 등 주요 세법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를 패싱한 채 여야 원내대표와 기획재정부가 만든 수정안이 곧바로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된 점을 꼬집은 것이다. 기재위 소속 위원들이 논의에서 사실상 배제됐기 때문이다. 국회는 연말마다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을 졸속·밀실 심사로 처리했다. 밀실 심사의 상징으로 불리는 ‘소소위’(小小委)라는 이상한 협의체는 올해도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증여세법이 대표적이다. 정부는 지난 7월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는데, 자녀 결혼자금에 대한 증여세 공제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 5000만원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정부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부자 감세’라며 반대했다. 그런데 며칠간 여야 간사 간 협의체인 소소위를 거치더니 돌연 여야가 합의했다. 소소위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 길이 없다. 이를 두고 기재위의 유일한 제3당 소속인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혼인 증여 공제와 가업상속 건은 민주당에서도 1회독 시기에 다 함께 반대하셨던 법안”이라며 “법정 시한을 이유로 1회독 이후에 2회독, 3회독을 간사 간 협의로 대체하는 것은 정말로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에서 소소위라는 단어가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은 2008년이다. 2008년 이전에는 예산이든 세법이든 소소위에서 처리하는 일은 없었다. 당시 여당이자 원내 1당이었던 한나라당은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12월 2일)이 다가왔는데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논의에 진전이 없자 소소위를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반대하던 민주당도 동의하면서 소소위가 만들어졌다. 당시 반대 논리를 들어 보면 소소위의 문제점은 명확하다. “소소위는 법에도 없는 편의주의적인 것이다”(원혜영 민주당 의원), “소소위를 비공개적으로 운영할 경우 밀실·졸속 심사의 우려가 크다”(우제창 민주당 의원), “소소위는 예산안을 속도감 있게 심사하기 위한 편의적인 장치일 뿐 국회법상 권한을 위임받은 바는 없다”(오제세 민주당 의원). 국회법에는 소소위 설치 근거가 없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데다 속기록도 작성하지 않는다. 2008년 6명으로 시작했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소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예결위원장과 여야 간사 등 3명으로 줄었다. 기재위 소소위는 여야 간사 2명만 참여했다. 소소위 앞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운운하는 것은 우습다. 일반 국민, 기자는커녕 소소위에 참여하지 않은 위원들도 나중에야 합의 내용을 알고 방망이를 두드리는 데 동조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거대 양당 의원들은 예산과 세법을 처리해야 하는 시한이 있어서 소소위가 불가피하다고 이야기하지만 궤변에 불과하다. 국회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인 입법과 예산 심사를 졸속으로 한다는 것도 비판받을 일인데, 밀실 심사를 어떻게 정당화할 수 있나. 조세의 근간이 되는 온갖 세법을 여야가 주고받듯 세율은 1% 포인트씩 낮추고, 1000만원 올리는 식으로 거래하는 일이 매년 반복된다. 20대 국회에서 출범했던 국회 혁신자문위원회는 2019년 소소위를 폐지하라고 권고했지만 무산됐다. 그해 예결위원장을 맡은 김재원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소소위 관행을 끊겠다”고 공언했지만 소소위는 또 가동됐다. 장 의원은 이른바 ‘소소위 방지법’을 조만간 발의한다. 장 의원의 법안에 어떤 의원이 도장을 찍어 줄지, 상임위에서 제대로 논의나 될지 두고 볼 일이다.
  • 경유화물차 191만대 1년간 운행 중단 효과… 겨울 4개월 ‘계절관리제’ 유효성 인증

    경유화물차 191만대 1년간 운행 중단 효과… 겨울 4개월 ‘계절관리제’ 유효성 인증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PM 2.5) ‘나쁨’(35㎍/㎥ 초과) 일수가 7일 감소하고, ‘좋음’(15㎍/㎥ 이하) 일수는 4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부가 5차 계절관리제 기간 목표로 제시한 초미세먼지 및 생성물질 감축량(10만 8380t)은 경유화물차 191만대, 경유승용차는 551만대를 1년간 운행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겨울철 4개월간 진행되는 계절관리제의 유효성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석탄발전 가동 중지 및 출력 제한과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수송·발전·산업·생활 등 부문별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 도입 첫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 제한이 실시된 후 4차부터 부산·대구, 5차부터 대전·울산·광주·세종 등 특·광역시 전체로 확대됐다.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운행할 수 없는데 적발되면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3차 계절관리제부터 한국과 중국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될 때 고위급 핫라인을 통해 선제적으로 조치 상황을 공유·대응하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5차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시행하고, 수도권 대상이던 공공부문 예비저감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이전(2018년 12월~2019년 3월 기준·81만 9885t)과 비교해 평균 10% 이상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차 때 배출량은 시행 이전과 비교해 12.9%(10만 5986t) 감소했다. 초미세먼지 직접 배출은 16.9%(3779t) 줄어든 1만 8575t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 생성물질 중 화석연료 연소로 발생하는 황산화물(SOx)이 41.0%(3만 4450t), 경유차·화력발전 등 고온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은 12.2%(4만 5987t) 줄었다. 홍경진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은 “계절관리제는 불편이 수반되기에 국민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감축 효과가 검증된 석탄발전 가동 중단과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저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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