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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속 10전 9패’ 채해병 특검 수사 종료

    ‘구속 10전 9패’ 채해병 특검 수사 종료

    ‘VIP 격노설’ 실체 처음 규명 성과尹 범인 도피 혐의 등 불구속 기소 채해병 특검이 수사 기한 종료를 하루 앞둔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대사 도피 의혹’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채해병 특검은 모든 의혹의 출발이었던 ‘VIP 격노설’의 실체를 처음으로 규명했지만, 구속영장을 10번 청구해 이 중 9번이 기각되는 등 주요 피의자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채해병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을 범인도피·직권남용·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염보현 군검사,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은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 청구서에 허위 내용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윤 전 대통령은 채해병이 사망한 넉 달 뒤인 2023년 11월 1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을 호주로 도피시키기 위해 대사 임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7월 2일 출범한 특검은 오는 28일 150일간의 수사를 매듭지으며 3대 특검 중 가장 먼저 종료된다. 특검은 수사 초기 ‘VIP 격노’가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하며 순항하는 듯 보였지만 같은 달 22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한 주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며 ‘10전 9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특검이 ‘VIP 격노’의 시발점이라고 판단한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수사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수사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 구성원들을 로비 통로로 의심했으나 피의자로 입건조차 하지 않았다.
  • “근신? 계엄 징계 더 세게 때려라”…국방부 처분 물린 김민석

    “근신? 계엄 징계 더 세게 때려라”…국방부 처분 물린 김민석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계엄 버스’에 탑승했다가 근신 처분을 받은 육군 법무실장의 징계를 “엄정하게 재검토하라”며 취소했다. 낮은 단계의 징계인 만큼 보다 강력한 처분을 내리라는 취지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육군 법무실장 김상환 준장에 대한 국방부 장관의 근신 10일 징계처분을 즉시 취소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그러면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징계 절차에 즉각 다시 착수해 신속하게 마무리해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김 준장은 군 내 법질서 준수에 중대한 책임을 지는 육군 법무실장으로서 당시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이었던 대장 박안수에게 ‘지체 없는 계엄 해제’를 건의하거나 조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면서 “문제점이 있음을 알면서도 계엄 버스에 탑승하는 등 중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가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처 살펴보지 못한 사안이 없도록 엄정하게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실장이 전역을 앞둔 만큼 상징적인 차원에서라도 보다 강한 징계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실장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지시로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서울행 버스에 탄 육군본부 참모 34명에 포함된 인사다. 이들이 탑승한 버스는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뒤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3시쯤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서울로 출발했다가 30분 뒤에 복귀했다. 비상계엄이 1년을 앞둔 가운데 군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처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안 장관은 지난 19일 준장 진급 예정자와 지난해 6월 이후 준장으로 진급한 인원에 대한 삼정검 수여식을 진행했는데 계엄버스 탑승 등 비상계엄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10여명은 수여식에서 제외했다. 국무총리실 주도로 범정부 차원으로 구성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서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특별히 더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최대 규모인 50여명의 규모로 TF를 꾸렸다. 김 실장은 TF가 첫 징계를 내린 사례인데 김 총리가 TF의 징계를 물린 만큼 향후 보다 강력한 응징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방부는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육군 법무실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다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공항투자본부·건설도시국 2026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공항투자본부·건설도시국 2026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26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항투자본부와 건설도시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4건에 대해 심사했다. 2026년도 세출예산안은 공항투자본부 506억 9182만원으로 전년대비 5.94% 증액 편성되었고 건설도시국 7274억 3914만원으로 전년대비 2.84% 감액편성이 됐다.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칠곡2)은 “신공항, 투자 등 경북의 미래 백년 먹거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주문하고, 여러 위원들이 제시한 정책대안들은 충실히 반영하고 지적한 문제점은 보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공항 관련 홍보 예산의 저조한 집행실적을 지적하며 시의적절하게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옥건립 지원사업의 부진한 집행실적을 지적하며 실현가능한 사업량 책정과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구천도로(유산~모흥) 건설 사업과 관련해, 투자심사 절차를 거친 후 예산을 편성해 줄 것과 북부건설사업소 내년도 예산 32억이 감액된 부분을 지적하며, 수해로 인한 도로 피해복구 등 필요한 예산의 증액을 주문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울릉공항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활주로 연장과 종단안전구역 90m확장을 주문했다. 또한 저조한 울릉군의 주택 보급률을 언급하며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시 울릉군 할당량을 늘려 줄 것과 울릉도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항공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시 자문위원들의 저조한 출석률과 과다 예산집행을 지적하며 경비절감을 당부했다. 또한 북부건설사업소와 남부건설사업소의 직원 결원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고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빠른 결원해소를 주문했다. 최덕규 위원(경주2)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도 부담금이 매년 증액되는 사유를 묻고 위원회와 소통해 줄 것과 노후 산업단지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 시 산업단지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정말 현장에서 필요한 실효성 있는 사업발굴을 주문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5극3특 국가균형성장전략 대구․경북권 간담회를 언급하며 현정부 전략에 맞춰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경북투자청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공항 관련 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의회와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이유를 묻고 경북에 더 많은 기업이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창기 위원(문경2)이 발의한 경북도 공공시설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최덕규 위원(경주2)이 발의한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우청 위원(김천2)이 발의한 경북도 지방도와 다른 도로 등과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영숙 의원(상주1)이 발의한 경북도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면밀한 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주거용 자동소화장치가 위험 장치가 되면 누구 책임인가”

    최민규 서울시의원 “주거용 자동소화장치가 위험 장치가 되면 누구 책임인가”

    서울시는 내년도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취약가구에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나, 제품 안전성·단가 산출·대상 선정 등 핵심 요소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지난 26일 소방재난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과거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소화기 리콜이 발생했던 이력이 있으므로 관련 장비를 시민에게 보급하는 만큼 철저한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20년 소방청의 16만 대 강제 리콜, 압력 저하·작동 불능 사례, 설치 불량으로 인한 추락 사고 등 다수 사례를 제시하며 “안전장치가 오히려 위험요소로 변질된 전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는 리콜 이력, KS 인증 수준, 내구성·성능시험 등의 검증 절차를 사전에 모두 확인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리콜 제품과 현재 보급 예정 제품은 구조가 다른 모델이며, KS 인증을 받은 장비”라고 해명했다. 최 의원은 “명칭이 동일해 시민은 제품 특성을 구분하기 어렵고, 실제 화재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가 본질”이라며 보다 구체적인 성능 검증 자료를 요청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1000가구 선정 기준에 대해서도 “노후 아파트·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목적에 맞는 위험도 분석과 지역별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소방서별 40가구 일괄 배분이 어떤 기준에 따른 것인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평균 시장가격을 반영한 것이며 입찰 과정에서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과거 사고 대부분은 설치 부실·점검 부재가 원인이었다”며, “표준화된 설치 매뉴얼, 공인업체 시공, 정기 점검과 고장 대응 체계가 마련돼야 실효성이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취약계층 대상 사업이라면 기준은 더 엄격해야 한다”면서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성 검증과 관리체계를 충분히 확보하고 안전사고 없도록 소방재난본부가 확실히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7일

    쥐 48년생 : 계획한 일이 잘 풀린다. 60년생 : 느긋함이 제일이다. 72년생 : 도움 얻으면 성공한다. 84년생 : 생각보다 좋은 성과 얻는다. 96년생 : 생활이 윤택해진다. 소 49년생 : 복이 넘치는 날이다. 61년생 : 처음에 힘드나 나중은 길하다. 73년생 : 외출에서 이득 얻는다. 85년생 : 옛것을 지키면 이득 있다. 97년생 : 작은 소망이 이루어진다. 호랑이 50년생 : 매사 재치가 필요하다. 62년생 : 마음의 피로가 풀린다. 74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86년생 : 분주히 움직이면 이익이 있겠다. 98년생 : 선을 취하고 악을 멀리하라. 토끼 51년생 : 잃었던 것을 되찾는 날. 63년생 : 집안이 화목하다. 75년생 : 계획한 일이 잘 풀린다. 87년생 : 협상에서 유리한 날. 99년생 : 재운이 상승한다. 용 52년생 : 희망이 넘치는 날이다. 64년생 : 활동하는 만큼 성과 따른다. 76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찾아온다. 88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00년생 : 조바심 낼 필요 없이 일 해결된다. 뱀 53년생 : 근심 사라지고 기쁨 생긴다. 65년생 : 작은 것 가고 큰 것이 온다. 77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 날. 89년생 : 먼저 잃고 나중에 얻는다. 01년생 : 안 되는 일이 없겠다. 말 54년생 : 투자한 만큼 소득 있다. 66년생 : 귀인을 만나겠다. 78년생 :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다. 90년생 : 작은 것도 소중히 하라. 02년생 : 가족에게 즐거운 일 생긴다. 양 43년생 : 남의 좋은 일이 내게도 온다. 55년생 :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67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79년생 : 꾀하는 일이 잘된다. 91년생 : 오후부터 서서히 좋아진다. 원숭이 44년생 : 운수 형통하니 집안이 화목하다. 56년생 : 새로운 희망이 다가선다. 68년생 : 노력하면 이익이 크다. 80년생 : 작지만 소원 성취한다. 92년생 : 심신이 편안하다. 닭 45년생 : 몸이 편안하겠다. 57년생 : 마음이 안정된다. 69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81년생 : 집에 있으면 화를 면한다. 93년생 : 근심이 사라진다. 개 46년생 : 흐름이 좋으니 무난하다. 58년생 : 적극적으로 주도하라. 70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생긴다. 82년생 : 우연한 기회로 귀인 만난다. 94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와준다. 돼지 47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59년생 : 우연히 도와주는 사람 생긴다. 71년생 : 모처럼 일신이 편안해진다. 83년생 : 급격하게 다가오는 이를 경계하라. 95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 [단독] 탈북민 1명에 직원 4명꼴… 배꼽만 커진 ‘제2하나원’

    [단독] 탈북민 1명에 직원 4명꼴… 배꼽만 커진 ‘제2하나원’

    최근 몇 년 새 탈북민 숫자가 급감하면서 특히 남성 탈북민의 국내 정착을 돕는 제2하나원은 탈북민 1명당 직원 4명이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 인력과 교육생 규모가 심각한 불균형 상태인 만큼 시스템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하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제2하나원에 입소한 탈북민은 총 14명으로 이날 현재 5명만이 입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2하나원의 직원 수는 총 21명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제2하나원에 입소한 탈북민의 수가 한 해 세 자릿수에 달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북한의 국경 통제가 심화된 이후 탈북이 어려워지면서 2021년부터 제2하나원에 입소한 탈북민은 30명 안팎으로 급감했다. 게다가 올해 상반기까지 집계된 탈북민 96명 중 제2하나원 입소 대상인 남성 탈북민은 8명에 그쳤다. 통일부는 강원 화천군에 7만 3000여㎡ 부지의 제2하나원을 건립하며 최대 500명의 탈북민을 수용할 수 있고 고학력·전문직 탈북민에 대한 맞춤교육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제2하나원의 효율성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18일 열린 외통위 예산소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의견이 나왔다. 김 의원은 김남중 통일부 차관에게 “강원 화천 하나원을 매각해 차라리 접근성이 좋은 (서울) 강서구 쪽에 출퇴근하면서 교육받을 수 있게 2층짜리 건물을 임차하면 전체적인 예산도 굉장히 절약할 수 있고 교육받는 분들도 편하게 와서 교육받고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차관도 “충분히 검토해서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1999년 경기 안성시에 문을 연 하나원은 여성 및 청소년 탈북민 교육 시설로 쓰인다. 남성 탈북민 정착을 돕는 제2하나원은 2012년 화천에 문을 열었다.
  • 검찰, 3조원 설탕가격 담합 삼양사·CJ제일제당 임원 등 11명 기소

    검찰, 3조원 설탕가격 담합 삼양사·CJ제일제당 임원 등 11명 기소

    검찰이 설탕 가격 담합을 주도한 삼양사와 CJ제일제당의 대표급 임원 2명을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3조원 규모의 담합을 통해 설탕 가격을 최고 66.7%까지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26일 국내 설탕시장 1위 업체 CJ제일제당의 한국식품총괄이었던 대표급 전 임원 김모씨와 2위 업체 삼양사의 전 대표이사 최모씨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 CJ제일제당과 소속 임직원 4명, 삼양사와 소속 임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제당 3사가 담합해 설탕 가격의 변동 폭과 변동 시기 등을 합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올해 4월 마지막 담합 시에는 제당 3사 중 대한제당은 빠지고, 나머지 2개사만 가담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수사 결과 제당 3사가 3조 2715억원 규모의 담합을 통해 설탕 가격을 최고 66.7%까지 인상시켰고, 설탕의 원재료인 원당가 하락 시 이를 가격에 과소 반영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전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강제수사 착수 후 2개월 만에 제당사 대표급 임원까지 담합에 가담했음을 확인하고, 그 중 최고책임자 2명을 구속하는 등 조직적 담합 범행의 전모를 신속히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담합 사건 수사는 담합 근절에 실효성이 없는 법인에 대한 벌금형 처벌 또는 실무자급 직원에 대한 소극적 처벌에만 그쳐왔다. 검찰은 “담합에 가담한 개인 총 11명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공정위에 3차례에 걸쳐 고발요청권을 행사했다”며 “서울중앙지검은 향후에도 민생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담합 범행을 근절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각종 공정거래사범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기소…공수처 출범 후 사상 처음 지휘부 재판행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기소…공수처 출범 후 사상 처음 지휘부 재판행

    이명현 특별검사팀(채해병 특검)이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오동운 처장과 이재승 차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21년 공수처가 설립된 후 지휘부가 동시에 재판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해병 특검은 이날 오 처장, 이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 3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지난해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의혹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11개월 동안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이첩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를 받는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기록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수사외압 사건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는 등의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발했다. 특검은 오 처장과 이 차장이 송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국회 고발을 ‘공수처 지휘부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라고 규정해 의도적으로 사건을 대검에 통보·이첩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공수처가 대검찰청으로 국회 위증 사건을 이첩하면 공수처장 등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봤다. 아울러 특검은 김선규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두 부장검사는 채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공수처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2∼4월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관련 소환조사를 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5월에는 순직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 날에 입장을 바꿔 “어서 소환하라. 막 소환하라. 특검법 거부권을 만들어 드려야 한다”고 지시하며 소환조사를 독려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6월 윤 전 대통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청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 측은 “(수사가) 윤 전 대통령으로 향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이들이 관련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공수처의 수사권을 사유화·정치화한 것은 물론 공수처의 설립 취지를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2021년 출범 이후 최초로 공수처장과 차장이 동시에 재판에 서는 위기를 맞았다. 공수처는 “결론을 정해 놓고 사실관계를 꿰어맞춘 기소, 기본적인 법리조차 무시한 ‘묻지마 기소’”라며 “공수처·차장은 향후 진행될 공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 앞에 당당히 서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가 국민을 가스라이팅 한다”…美 경기 침체 현실로

    “트럼프가 국민을 가스라이팅 한다”…美 경기 침체 현실로

    하락세가 뚜렷한 미 경제 지표가 속속 공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전체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매 판매 증가율(9월)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703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한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도 11월 들어 7개월 만에 최저 수치로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은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 올해는 11월 27일)을 시작으로 대규모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이어지면서 연말 소비 대목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최근 경제 지표상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제가 바닥을 찍은 만큼, 미국인들이 대목에 지갑을 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곧장 미국 경제의 냉각기로 이어질 수 있다. 소비 시장 흔들, 고용도 악화 흐름경제 상황을 낙관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차량과 전자제품, 의류 등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품목에서 소비를 줄이거나 가격이 더 저렴한 상품을 찾는 경향을 보인다. 미국 경제 생산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고용 흐름도 위태로운 조짐이 뚜렷하다. 고용정보업체 ADP는 지난 한 달 동안 민간 고용이 일주일 평균 1만 3500명씩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주 전 발표된 주당 2500개 감소보다 큰 폭으로 악화한 수치다. ADP는 ”연말 소비 시즌의 고용 대목에 접어드는 가운데 소비 강도가 의문시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일자리 창출을 지연 또는 제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고용 부분이 호전될 가능성을 낮게 보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인공지능(AI) 활용 자동화는 근본적인 고용 수요 약화 요인”이라고 짚었다. 여전히 미국 경제 자신하는 트럼프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 5명 중 한 명인 자산운용사 블랙록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라이더는 9월 노동보고서 발간 직후 “우리는 본질적으로 AI 기대에 따른 고용 중단 현상을 보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소비와 고용의 뚜렷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미국 경제를 자신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우리는 (경제가) 가장 뜨거운 국가다. 지금까지 18조 달러가 투자됐고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또 25일에는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우리는 미국을 다시 저렴하게 만들기 위한(to make America affordable again) 놀라운 진전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친(親)트럼프 인사들도 현재 경제 상황에 부정적 평가 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5일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지표가 보여주는 현실이 다르다”면서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연방 하원의원을 언급했다. 대표적 친트럼프 인사로 꼽히다가 전향한 뒤 내년 1월 사임하겠다고 선언한 그린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유권자를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높아진 식료품 가격·임대료·의료비가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저소득층은 생필품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트럼프가 국민을 가스라이팅 한다”…美 경기 침체 현실로 [핫이슈]

    “트럼프가 국민을 가스라이팅 한다”…美 경기 침체 현실로 [핫이슈]

    하락세가 뚜렷한 미 경제 지표가 속속 공개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전체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소매 판매 증가율(9월)은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703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8% 감소한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도 11월 들어 7개월 만에 최저 수치로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미국은 추수감사절(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 올해는 11월 27일)을 시작으로 대규모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이어지면서 연말 소비 대목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최근 경제 지표상 미국 소비자들의 체감 경제가 바닥을 찍은 만큼, 미국인들이 대목에 지갑을 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곧장 미국 경제의 냉각기로 이어질 수 있다. 소비 시장 흔들, 고용도 악화 흐름경제 상황을 낙관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차량과 전자제품, 의류 등 관세 영향을 크게 받는 품목에서 소비를 줄이거나 가격이 더 저렴한 상품을 찾는 경향을 보인다. 미국 경제 생산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고용 흐름도 위태로운 조짐이 뚜렷하다. 고용정보업체 ADP는 지난 한 달 동안 민간 고용이 일주일 평균 1만 3500명씩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주 전 발표된 주당 2500개 감소보다 큰 폭으로 악화한 수치다. ADP는 ”연말 소비 시즌의 고용 대목에 접어드는 가운데 소비 강도가 의문시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일자리 창출을 지연 또는 제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고용 부분이 호전될 가능성을 낮게 보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인공지능(AI) 활용 자동화는 근본적인 고용 수요 약화 요인”이라고 짚었다. 여전히 미국 경제 자신하는 트럼프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 5명 중 한 명인 자산운용사 블랙록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라이더는 9월 노동보고서 발간 직후 “우리는 본질적으로 AI 기대에 따른 고용 중단 현상을 보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소비와 고용의 뚜렷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미국 경제를 자신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우리는 (경제가) 가장 뜨거운 국가다. 지금까지 18조 달러가 투자됐고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또 25일에는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우리는 미국을 다시 저렴하게 만들기 위한(to make America affordable again) 놀라운 진전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친(親)트럼프 인사들도 현재 경제 상황에 부정적 평가 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5일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지표가 보여주는 현실이 다르다”면서 마조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연방 하원의원을 언급했다. 대표적 친트럼프 인사로 꼽히다가 전향한 뒤 내년 1월 사임하겠다고 선언한 그린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유권자를 가스라이팅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높아진 식료품 가격·임대료·의료비가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저소득층은 생필품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윤종호 경북도의원 “학생 건강은 챙기고, 폐교 활용은 투명하게”... 교육 조례 2건 상임위 통과

    윤종호 경북도의원 “학생 건강은 챙기고, 폐교 활용은 투명하게”... 교육 조례 2건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교육 분야 조례안 2건이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나란히 통과하며, 학생 건강권 보호와 교육 재정 효율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경북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먼저 ‘학생 건강증진 지원 조례 개정안’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일상화로 인한 시력 저하와 구강 건강 악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 눈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시력검진’ 및 생활습관 교육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비 지원 근거 신설 등이다. 또한 중복 지원 방지 및 부정수급 환수 규정을 두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직원·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건강관리가 가능해지게 했다. 함께 통과된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조례 개정안’은 방치되기 쉬운 폐교재산을 지역사회의 자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폐교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 시행 근거를 신설하고, ▲행정국장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폐교재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부’ 규정을 ‘유상·무상 대부’로 명확히 하여 폐교 활용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윤 의원은 “이번 두 조례안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과, 교육청의 소중한 자산인 폐교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 모두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두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1차 양자전환(QX) 인사이트 포럼’ 성료 “대덕 퀀텀밸리 조성 시동”

    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1차 양자전환(QX) 인사이트 포럼’ 성료 “대덕 퀀텀밸리 조성 시동”

    - 과기부·대전시·특구재단 지원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육성 사업’ 일환- KAIST·KRISS 전문가와 지역 ICT 소부장 기업 한 자리에... 양자산업 기술사업화 전략 모색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조원희, 이하 협회)가 26일(수) 오전 10시,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양자전환산업협의체(QTI-C, 이하 협의체) 및 지역 ICT·소부장기업과 양자산업 산학연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양자전환(QX)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덕 퀀텀밸리 중심의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의 양자전환 실행전략 마련을 목표로 지역 내 ICT·소부장기업 및 QTI-C 회원사 임직원 등 총 38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손영익 교수가 ‘광양자컴퓨터 개발과 QX생태계 발전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양자분야 핵심 기술의 산업적 파급력과 글로벌 기술전환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문종철 책임연구원이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개발과 소부장 산업의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양자컴퓨팅 기술개발의 최신 흐름과 더불어 지역 기업들이 양자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회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후 오찬 및 상호 네트워크를 진행해 양자컴퓨팅 기술 도입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 ICT·소부장기업과 협의체 간 교류를 강화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대전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조성을 통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1회 포럼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의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ICT·소부장기업을 육성하고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완도 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원

    ‘완도 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원

    ‘2025년 완도 방문의 해’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완도군은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를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94만 명이 찾았으며, 12월까지 79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3월 처음 시행한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등 최대 20만 원을 쿠폰 또는 완도 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해주는 관광 정책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 5천 건 신청, 4만 3천 명이 참여했으며, 2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지급됐다. 소비 분석 결과를 보면 11월 기준 관광객의 총소비액은 60억 원으로 집계됐고, 그중 직접 소비액 45억 원, 치유 페이 사용을 통한 소비가 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소비처는 식당(35.7%), 특산품 구매(31.6%), 숙박업(29%), 카페(3.6%) 순으로 파악됐다. ‘완도 방문의 해’를 통한 전국 기준 생산유발효과는 201억 원이며 완도군에서 발생한 효과는 1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완도 방문의 해’를 통한 완도군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안기돈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완도 치유 페이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공적인 지역 소비 촉진 모델로 자리 잡았다”라고 평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방문의 해와 완도 치유 페이를 통해 완도군 인지도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치유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치유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내년 2월부터 완도 치유 페이 사업과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직장 내 괴롭힘, 기관도 손해배상 책임”…법원 판단 나와

    “직장 내 괴롭힘, 기관도 손해배상 책임”…법원 판단 나와

    경남 창원시 한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해당 기관에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 판단과 관련한 사건은 2020년 있었다. 딩시 산하기관 소속 시설에서 일하던 9급 여성 공무원 A씨는 함께 일하던 당시 간부 공무원 B씨와 당시 7급 공무원 C씨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B씨는 회의 중 자료를 보고 발언하던 A씨에게 “적은 거 보지 말고 생각해서 이야기해라”고 하는 등 A씨를 모욕했다. A씨가 사무실 의자에 앉는 순간 입으로 방귀 소리를 내기도 했다. B씨는 다른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A씨 몸매에 대해 발언하는 등 성희롱 행위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바꾼 사무실 비밀번호를 A씨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다른 직원들에게도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말라고 지시하는 등 A씨 업무를 방해했다. A씨에게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받은 산하기관은 정식 조사 이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0년 11월 B씨에게 정직 1개월, C씨에게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 B·C씨는 이후 각각 모욕과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기소돼 2021년 11월 각각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고 이는 같은 해 12월 확정됐다.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말미암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2023년 8월 산하기관을 상대로도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창원지법 민사9단독은 1년 반가량 심리를 거쳐 지난 2월 B씨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1000만원을, C씨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300만원을 A씨에게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B·C씨 언행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기에 두 사람이 원고가 입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B·C씨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기에 산하기관도 사용자 책임에 기해 원고의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피용자(피고용인)가 고의로 다른 사람에게 성희롱 등 가해행위를 한 경우 그 행위가 피용자의 사무 집행 그 자체는 아니더라도 사용자의 사업과 시간·장소적으로 근접하고 사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뤄지거나 가해행위 동기가 업무 처리와 관련된 것이라면 사용자의 사무 집행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보아 사용자 책임이 성립한다”고 설명했다. 피고 측은 1심 판결 이후 항소했지만, 항소심을 맡은 창원지법 제1민사부는 지난달 31일 항소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후 이 판결은 지난 20일 확정됐다.
  • 맨몸으로 300m 크레인 올라가 9시간 머문 소년…구조 후 이유 묻자

    맨몸으로 300m 크레인 올라가 9시간 머문 소년…구조 후 이유 묻자

    이스라엘에서 300m 높이의 크레인 구조물에 올라간 10대 소년이 구조됐다. 2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소방구조대는 전날 오전 예루살렘 36층짜리 빌딩 근처에 있던 크레인 구조물에 매달려 있던 소년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15세로 추정되는 이 소년은 전날 자정 무렵 300m 높이의 크레인 구조물에 올라가 약 9시간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은 신발을 신지 않은 채 크레인과 화물을 연결하는 갈고리 위에 있는 폭이 좁은 구조물에 앉아 있었다. 소년이 왜 크레인 구조물에 올라갔는지,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당국에 “풍경을 보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구조를 지휘한 샤이 네헤미야는 “크레인이 매우 높고 구조물이 위치한 각도상 구조대원이 접근하기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구조대원들은 크레인 위로 올라가 다시 도르래를 이용해 소년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소년은 구조대원이 건넨 헬멧, 안전벨트 등을 착용한 뒤 지상으로 내려왔다. 소년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탈수 증세를 보였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26일

    쥐 48년생 : 재물운이 상승한다. 60년생 : 어렵게 온 기회를 활용하라. 72년생 : 허풍은 곤란을 초래한다. 84년생 : 오랜 체증이 가시는구나. 96년생 : 그동안 노력한 일에 성과가 있다. 소 49년생 : 부수입이 있겠다. 61년생 : 겸손하면 횡재수가 있다. 73년생 : 마음대로 잘 풀린다. 85년생 : 하루가 즐겁겠다. 97년생 : 이사, 이동은 유리하다. 호랑이 50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62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 보라. 74년생 : 주변의 신뢰를 얻겠다. 86년생 : 협동정신이 필요하다. 98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오겠다. 토끼 51년생 : 작은 투자로 큰 소득을 얻는다. 63년생 : 액이 사라지고 복이 온다. 75년생 : 인정에 이끌리지 마라. 87년생 : 유대 관계에 행운 온다. 99년생 : 여가를 즐겨라. 용 52년생 : 현실에 안주하면 진보가 없다. 64년생 : 부업에서 이득 있겠다. 76년생 : 명예운이 들어온다. 88년생 : 성실하면 소득 있겠다. 00년생 : 매사 심사숙고하라. 뱀 53년생 : 애먹던 일이 사라진다. 65년생 : 새것을 취하라. 77년생 : 결과가 비교적 좋겠다. 89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길하다. 01년생 : 자신있게 추진하면 행운 온다. 말 54년생 : 먹을 복이 있다. 66년생 : 서서히 운이 상승한다. 78년생 : 좋은 일이 생기겠다. 90년생 : 유리한 일만 생긴다. 02년생 : 성공이 눈앞에 보인다. 양 43년생 : 복이 찾아든다. 55년생 : 근심 있지만 결국 잘 풀린다. 67년생 : 속 끓이던 일들이 해결된다. 79년생 :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길하다. 91년생 : 능률이 오르는 날이다. 원숭이 44년생 : 외부 활동이 유리하다. 56년생 : 목표를 가지고 전진하라. 68년생 : 주변 사람이 도와준다. 80년생 : 어려운 만큼 보람도 크다. 92년생 : 운이 열리고 있으니 염려 마라. 닭 45년생 : 우연한 기회로 안정 찾는다. 57년생 : 하루가 무난하다. 69년생 : 마음놓고 일 추진하라. 81년생 : 근심이 생기나 사라진다. 93년생 : 행운이 들어온다. 개 46년생 : 마음이 편안한 날. 58년생 : 계획은 검토 후에 행하라. 70년생 : 하루가 즐겁겠다. 82년생 : 경사가 있겠다. 94년생 : 양보가 미덕이다. 돼지 47년생 : 변동은 신중히 하라. 59년생 : 밖으로 움직여야 길하다. 71년생 : 살림이 넉넉하다. 83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95년생 : 지인의 도움 받는다.
  • 제설 작업도 ‘진화’… 환경오염 줄이고 보행 안전 지킨다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작업이 친환경 제설제가 등장하고 첨단장비를 동원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제설 대책을 위해 일라이트 제설제 50t 등 총 1120t의 제설 자재를 비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라이트 제설제는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천연광물인 일라이트가 첨가된 제설제다. 성분 검사 결과 납, 비소, 카드뮴, 수은, 크롬 등 유해 원소들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염화칼슘보다 부식과 환경 피해가 적어 도로와 하천오염 등을 줄이는 친환경 제설제로 주목받는다. 탁월한 흡착력으로 눈이나 얼음 제거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군 관계자는 “소금과 염화칼슘은 가드레일과 차량을 부식시키고 가로수를 고사시킬 수 있다”며 “일라이트 제설제의 우수성과 효과를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제설 자재 운반용 포대 안전절개기도 구입한다. 사람이 하던 포대 절개를 기계가 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제설제 투입의 속도와 정확성 향상을 기대한다. 경기 고양시는 제설 차량 73대에 스마트센서와 카메라를 설치해 차량 위치와 도로 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제설작업을 전개한다. 중복 제설과 사각지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미끄럼 방지 보도블록 설치와 경계석 버너 작업도 진행한다. 버너 작업은 열을 가해 매끄러운 경계석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미끄럼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도로 노면이 결빙되면 눈에 잘 띄는 색상으로 글자 등이 변하는 스마트 도로포장과 얼지 않는 성분이 함유된 아스팔트를 활용한 결빙 방지 포장 사업도 추진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 한파와 갑작스러운 폭설이 잦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기상특보가 예보되면 강설 4시간 전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1시간 전에는 현장에 제설 인력과 장비를 배치한다”고 했다. 서울 강남구는 주요 취약 구간에 전문 제설 인력을 활용한 탑승식 브러시 제설을 시행한다. 또한 급경사지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도로 열선을 올해 11곳 1285m를 추가해 총 74곳 7205m를 운영한다.
  •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한다… ‘핫플’이 된 목재문화체험장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한다… ‘핫플’이 된 목재문화체험장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나섰다. 목재문화체험장이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하고 있어서다. 지자체들의 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 속 목재를 체험하며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목재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2027년까지 경북도청 신도시에 연면적 약 700㎡, 1층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체험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목공예체험실 ▲목재놀이방 ▲전시실 ▲체험장 등을 갖춘다. 총사업비는 59억 6000만원이다. 이 체험장이 조성되면 도내 목재문화체험장은 봉화, 영양, 예천, 상주, 의성, 영천, 영덕 등 모두 8곳으로 늘어난다. 전남도는 2028년까지 강진군과 장성군에 체험장을 추가 조성한다. 특히 장성에는 오래돼 베어내야 하는 편백나무를 공사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린다. 현재 목포시·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화순군·장흥군·영암군 등 전남도 8개 시군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전남도의 목재문화체험장 방문객은 2022년 17만명에서 2023년 23만명, 지난해 35만명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까지 사천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2027년까지 통영시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시군에 목재문화체험장을 만들기 시작한 경남도는 전국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장 많다. 현재 창원시·김해시·진주시·거제시·거창군·하동군·함양군·합천군 등 9개 시군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있다. 강원 인제군은 올해 말까지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숲(138㏊) 일원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96억원이 투입되는 이 체험장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홍보영상실, 목재체험장, 목재체험휴게실 등이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
  • 춘천 명물 ‘감자빵’ 성공시킨 청년 부부, 이혼 뒤 무슨 일이…“벌금 1000만원”

    춘천 명물 ‘감자빵’ 성공시킨 청년 부부, 이혼 뒤 무슨 일이…“벌금 1000만원”

    강원 춘천시의 명물로 유명세를 탄 ‘감자빵’을 개발했던 부부가 이혼 뒤 소송전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상표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농업법인 대표 A(34)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7~8월 자신이 조합장으로 있는 영농조합에서 네이버 카페 온라인 유통센터 등에 “감자빵 공구 진행해 주실 셀러분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자신에게 연락한 소매업자들에게 감자빵 패키지를 보내면서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에 감자빵 상표등록번호와 같은 상표를 사용했다. A씨는 2022년 5월 감자빵 상표권 중 일부를 양도받은 상태였으나, 농업법인의 공동대표였던 B씨와 회사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이 같은 행위를 해 결국 상표권을 침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또 사내이사로서 회사 내부 의사결정을 거치지 않고 회사가 특허출원인으로 등록된 ‘콩빵 제조 방법’ 특허출원인 명의 변경에 대한 양도증을 임의로 작성, 공동 특허출원인으로 등록해 특허권의 지분 가액에 해당하는 액수만큼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았다. 박 판사는 “상표권 침해 행위로 인해 소비자들은 감자빵 상표권 공유자인 농업회사와 피고인이 운영하는 영농조합 간 관계에 대해 질의하는 등 적지 않은 혼동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들이 합의하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초범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감자빵은 청년 부부가 운영하던 춘천의 한 카페에서 2020년 개발해 출시한 것으로, 쌀가루로 만든 빵피 안에 삶아 으깬 감자를 가득 채우고 표면에는 백태와 검은깨를 묻혀 밭에서 갓 캐낸 감자의 외관을 구현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면서 부부는 농업법인을 설립하고 프랜차이즈 카페와 백화점 팝업 매장에 감자빵을 입점시키는 등 청년 농부의 성공 신화를 썼다. 그러나 부부는 2023년 7월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지난 7월 재판부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농업법인은 아내 측이 운영하고 있다.
  • (영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울어진 마을 정체

    (영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울어진 마을 정체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기울어진 주택들’. 정말 집들이 비스듬하게 지어져 있는 걸까요? 사실 샌프란시스코는 도시 전체에 가파른 언덕이 많은 곳입니다. 걸어 다니기 힘들고, 주차도 까다로울 만큼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사진 각도에 따라 독특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영상처럼 경사진 도로가 ‘수평처럼’ 보이도록 카메라를 기울여 촬영하면, 예상치 못한 착시가 나타납니다. 멀쩡히 서 있는 집들이 마치 옆으로 쓰러질 듯 기울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즉, 집들이 실제로 비뚤어진 것이 아니라, 지형의 경사와 카메라 각도가 만들어낸 재미있는 시각 효과인 겁니다. 샌프란시스코 언덕길을 지나게 된다면, 여러분도 꼭 ‘기울어진 집’ 인증사진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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