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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한은 “성장률 1.5%”… 이 위기에 野 ‘상법 족쇄’까지

    [사설] 한은 “성장률 1.5%”… 이 위기에 野 ‘상법 족쇄’까지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전 1.9%에서 1.5%로 뚝 떨어뜨렸다. 트럼프발 관세폭탄과 국내 정치 혼란으로 빚어지는 경제 위기는 그 폭과 속도가 공포스러울 정도다. 한은은 어제 기준금리도 3.00%에서 2.75%로 내렸다. 내수 진작용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여야정협의체 논의가 기약 없이 미뤄진 가운데 금리 인하의 긴급 처방만 간신히 나온 모양새다. 지금 한국 경제는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가계는 소비 절벽, 자영업자는 매출 절벽, 건설사는 수주 절벽, 제조업체는 수출 절벽에 내몰렸다. 트럼프발 통상 갈등이 격화하거나 정국 불안이 길어지면 성장률은 더 낮아질 수 있다. 무엇 하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이 위기 상황에 하필 기업 발목을 잡는 정책까지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단독 처리했다. 재계가 “주가 방어를 못 하면 소송 폭탄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며 재고해 달라고 읍소해 온 법이다. 소액주주들을 울린 일부 대기업의 ‘쪼개기 물적분할’이 상법 개정의 출발점인 사실을 모르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기업의 경영 근간을 이루는 상법 전체를 흔드는 접근 방식은 무모할 따름이다. “대포로 모기 잡을 판”이라는 하소연이 쏟아지는 까닭이다. 대안이 없는 것도 아니다. 국민의힘은 상장기업 2400곳 정도에만 적용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상법은 100만개가 넘는 기업에 적용되는 법이다. 비상장사, 벤처기업까지 모든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경영이 위축되면 신기술 투자와 인수합병 시장, 나아가 기업 생태계가 경직된다. 자본시장법 개정,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강화 등 기업 활력은 살리면서 주주는 보호할 수 있는 대안들이 있다. ‘경제 중심 정당’을 외치면서 민주당은 지금 기업 발목을 잡으려 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1기 팹 첫 삽…2027년 5월 준공 목표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1기 팹 첫 삽…2027년 5월 준공 목표

    SK하이닉스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의 첫 삽을 떴다. 2019년 약 120조원을 투자해 공장 4개를 짓겠다는 사업 계획을 밝힌 지 6년 만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의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다음 달부터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용인시가 예정보다 빠른 지난 21일 건축을 허가하면서 착공 시점을 앞당기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4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2019년 시작됐지만 그동안 각종 규제와 지역 주민 반발, 토지 보상 등 문제로 순탄치 않았다. 경기 용인시 원삼면 일대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부지에 구축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팹(약 60만평)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협력화단지(14만평), 인프라 부지(12만평)로 조성되는 반도체 산업단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월 용인 클러스터의 1기 팹과 업무시설 건설에 약 9조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에 총 4기의 팹을 205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기 팹은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SK하이닉스는 이곳을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차세대 D램 메모리의 생산 거점으로 삼고, 향후 급증하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적기에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국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평가를 돕기 위한 ‘미니팹’을 1기 팹 내부에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실제 생산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연구시설인 미니팹을 통해 자체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클러스터 내 50여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과 정상화 촉구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과 정상화 촉구

    전남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가 25일 무안읍 상상창작소 3층에서 무안국제공항 조기 개항과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 무안군 사회단체 등은 이날 공동성명서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항행안전시설의 조속한 시설 개선과 조기 개항을 요구했다.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무안국제공항은 목포공항 국내선과 광주공항 국제선 운영을 대체하기 위해 조성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지난해 연간 40여만 명이 이용했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공항이 장기 폐쇄되면서 여행업계와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무안국제공항 정상화가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항행안전시설의 조속한 개선과 신속한 운영 정상화와 이용객 불안 해소를 위한 안전시설 구축, 운항 노선 증편 및 신규 노선 유치 지원 등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또 “무안국제공항의 정치적인 목적 사용 중단과 함께 무안공항 활성화 계획 수립과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광주시가 현실적 문제와 국토부의 부정적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국제선 임시운항을 추진하는 행보를 멈춰야 한다”며 “장기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지역 관광업계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조기 복구에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피하세요!” 문 뜯은 소방관에 수리비 요청한 주민들…“내가 내겠다” 기부 문의 쇄도

    “대피하세요!” 문 뜯은 소방관에 수리비 요청한 주민들…“내가 내겠다” 기부 문의 쇄도

    광주 빌라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 당국에 주민들이 수리비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이 후원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25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기부를 문의한 개인이나 단체는 17건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서울에서 활동하는 한 기업 대표는 “소방관들을 항상 존경하고 고맙게 생각해 왔다”며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날 소방서를 찾아온 50대 남성 2명은 “행여 소방관들이 돈을 낼까봐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왔다”고 설명했다. 경상도에 사는 한 남성은 “총 보상금액을 내가 다 지불하겠다. 계좌번호를 불러달라”고 했고,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았다며 성금을 하겠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기부를 문의한 이들 중에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영양제를 주고 싶다는 기업의 문의도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소방서는 “마음만 받겠다”며 모든 후원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총 508만원에 달하는 해당 수리비는 광주소방본부 예산에서 지원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인명 수색을 하던 소방대원들이 6세대의 문을 강제 개방했다. 검은 연기가 빌라에 가득 차 전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호소했으나 반응이 없던 일부 세대에 추가 사상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화재로 불이 났던 세대 주인이 사망했고, 화재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은 주민들은 파손된 잠금장치와 현관문 수리비를 소방 당국에 요청했다. 그러나 소방 당국은 행정보상 책임보험사로부터 현관문 파손 건에 대해 보상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소방관의 실수나 위법 행위로 인한 재산 피해에만 보상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에 뛰어드는 소방관이 보상 걱정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의 불가피한 피해도 마찬가지다. 행정에서 책임질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소방본부는 현관문과 잠금장치 수리비 500여만원에 대한 손실보상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과 피해 주민을 위한 마음에 감사할 뿐이다”며 “행정 예산으로 수리비 문제가 차질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4명 사망…소방당국 “구조작업 종료”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4명 사망…소방당국 “구조작업 종료”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붕괴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사망했다. 고경만 경기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날 오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사고 피해자 10명 중 4명 사망, 5명 중상, 1명 경상으로 집계됐다”고 이번 사고 인명피해 현황을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21분 마지막 구조 대상자인 A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끝으로 구조 작업을 종료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쯤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무너져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파손된 현관문 수리비 대신 내겠다” 소방서에 기부문의 잇따라

    “파손된 현관문 수리비 대신 내겠다” 소방서에 기부문의 잇따라

    광주 빌라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강제 개방으로 파손된 현관문 수리비에 보태달라는 내용의 기부문의가 소방서에 잇따르고 있다. 25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 현재까지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기부를 문의한 개인이나 단체는 18건에 이른다. 50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 전액을 대신 내주겠다는 이도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고 싶다는 기업의 문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디 힘내주시라”는 전화도 많이 걸려왔다. 한 시민은 “힘든 일을 한 소방관들이 돈까지 물어줘야 한다니 가슴이 아프다”며 “기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문의했다. 친구 사이인 50대 남성 2명은 “소방관들이 돈을 낼까 걱정돼 친구들끼리 돈을 모아 왔다”고 24일 북부소방서 민원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북부소방서는 그러나 모든 기부 제안을 정중히 사양했다. 소방서 측은 “해당 보상금은 광주시 조례에 따라 손실보상 예산으로 지급된다. 시민들께서 소방관들이 직접 돈을 내는 것으로 생각하신 것 같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만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인명 수색을 하던 소방대원들이 6세대의 문을 강제 개방했다. 검은 연기가 빌라에 가득 차 전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요청했으나 일부 세대가 반응이 없자 추가 피해를 막기위한 것이었다. 이후 화재로 불이 났던 세대 주인이 사망해 구상권을 청구할 대상이 없어진데다, 건물주가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주민들은 파손된 잠금장치와 현관문 수리비를 소방 당국에 요청했다. 그러나 소방 당국은 행정보상 책임보험사로부터 현관문 파손 건에 대해 ‘소방관의 적법한 행위여서 보상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소방관의 실수나 위법 행위로 인한 재산 피해만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에 뛰어드는 소방관이 보상 걱정까지 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의 불가피한 피해도 마찬가지다. 행정에서 책임질 것”이라고 밝혀 지원의사를 밝혔다. 광주소방본부는 현관문과 잠금장치 수리비 500여만원에 대한 손실보상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수리 비용은 508만 원으로, 가구당 보상금액은 44만 원에서 120만 원 사이로 알려졌다.
  •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공사장 붕괴…작업자 4명 사망·6명 부상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공사장 붕괴…작업자 4명 사망·6명 부상

    경기 안성의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11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5일 오전 9시 49분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교각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매몰돼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1명이 발생했다. 소방청은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경기소방, 충북소방, 중앙119구조본부(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산119화학구조센터) 등을 동원해 구조 중이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이번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 경기 안성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사망 3명·1명 구조중(종합)

    경기 안성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사망 3명·1명 구조중(종합)

    경기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작업자 10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5명, 경상자 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구조 작업 중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6-9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받치고 있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0분 만인 오전 9시 59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3분쯤 다수 인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했다. 이후 이날 오전 10시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경기소방, 충북소방, 중앙119구조본부(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산119화학구조센터) 등을 동원해 구조중이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사고가 난 공사현장의 원도급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전체 길이가 134㎞인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뉜다. 수도권은 지난 1월 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한편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경기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2명 사망, 5명 부상, 3명 수색중(영상)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2명 사망, 5명 부상, 3명 수색중(영상)

    경기 안성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작업자 10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사상자를 수색하고 안전 조치에 나섰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49분쯤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6-9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중 교량을 받치고 있던 50m 길이 철 구조물(빔) 5개가 차례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이 밖에 중상자 4명, 경상자 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매몰자 3명은 추가 수색 중이다. 철 구조물은 교각 위에 걸쳐 놓은 상판에 설치된 여러 개의 철빔으로, 이날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 위에 올려놓던 중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10시 3분 다수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했다. 이후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경기소방, 충북소방, 중앙119구조본부(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산119화학구조센터) 등을 동원해 피해자들을 구조 중이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에 이같은 긴급지시를 내렸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체 길이가 134㎞인 서울세종고속도로는 크게 수도권(안성~구리·총 길이 72㎞)과 비수도권(세종~안성·오송지선 포함 62㎞) 구간으로 나뉜다. 수도권은 지난 1월 1일 개통됐고,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 [속보]천안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각 붕괴…2명 사망

    [속보]천안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각 붕괴…2명 사망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50m 높이의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해 작업자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구조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작업자 2명은 사망하고 5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국도 34호선 현장은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고가 발생한 고속도로는 세종과 안성을 연결 구간으로 2026년 1월 개통 예정이다.
  • [속보]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속보]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사고…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경기 안성의 고속도로 공사장이 무너져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은 25일 오전 9시 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작업자 3명이 사망하고 5명의 부상이 확인됐다. 소방청은 오전 10시 3분 다수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했다. 이후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경기소방, 충북소방, 중앙119구조본부(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산119화학구조센터) 등을 동원해 매몰자들을 구조 중이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에 이같은 긴급지시를 내렸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속보]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작업자 8명 매몰 추정(영상)

    [속보] 안성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작업자 8명 매몰 추정(영상)

    경기 안성의 고속도로 공사장이 무너져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25일 오전 9시 4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인명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오전 10시 3분 다수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했다.
  • 경기도-경콘진, “소규모영화제 개최 지원합니다”···최대 4천만 원 지원

    경기도-경콘진, “소규모영화제 개최 지원합니다”···최대 4천만 원 지원

    경기도 영화제 8개 내외 선발, 비용·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영화제에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 참가자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은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영화제의 개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내외 영화제를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집중지원 부문(2회 이상 연속 개최 실적 등)’에 최대 4천만 원, ‘일반지원 부문(신규 또는 단일 개최 실적 등)’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예산이 1억 원 이하인 소규모영화제다. 개·폐막식 포함 2일 이상 개최, 올해 11월 30일 내 폐막, 10편 이상 상영하는 경기도 소재의 영화제 개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영화제 운영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는 한층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주요 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초청해 전문 지식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영화제별 맞춤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 영화제 사례 분석 및 견학, 영화제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소규모영화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도민에게 다양한 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영화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소규모영화제가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명백한 악의, 선처나 합의 없다”…법적 대응 나선 조권, 무슨 일

    “명백한 악의, 선처나 합의 없다”…법적 대응 나선 조권, 무슨 일

    그룹 2AM 조권이 사칭범의 금전 협박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조권의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24일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 조권의 신상정보를 습득해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에 이용한 사례를 제보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서 당사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미 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명백한 악의에 따라 이뤄지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조권 뿐 아니라 당사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개인정보 유출 및 기타 범죄 행위를 발견하실 경우 당사로 제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제보받을 메일 주소도 공개했다.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권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권은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최근 그룹 활동과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 北청년들 ‘양손 검지 자해’ 급증…“러서 죽는 것보다 낫다”

    北청년들 ‘양손 검지 자해’ 급증…“러서 죽는 것보다 낫다”

    북한 내부에 러시아 파병 소식이 퍼지자 군입대 대상자들이 자해까지 하면서 입대를 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당국이 군입대 대상자의 입대 조건을 변경했다”며 “이제는 양손 손가락의 일부만 있어도 무조건 입대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원래는 방아쇠를 당길 오른손 검지가 없으면 입대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검지를 절단하는 현상이 늘면서 당국은 양손 검지가 없어도 입대 면제가 안 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입대 대상자와 군대 내에서 양손 검지를 자르는 현상은 군대에 있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최근 러시아 파병설이 퍼지면서 양손 검지를 절단하는 현상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소식통은 “오는 4월부터 군사동원부의 지시에 따라 초모(신병 모집)가 시작되는데 입대 대상자들 속에서 의문의 사고를 빗댄 절단 사고가 많다”며 “이런 현상에 대해 당국은 손가락 한 개만 있어도 입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 역시 “요즘 러시아 파병 소식에 주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 요즘 외아들이 러시아에 파병될까 떨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벌써 올해 4월 시작되는 군사동원부의 입대 신청 통지서가 초모 대상자들에게 전해졌다”며 “입대 나이에 이른 자식을 둔 부모들은 군입대 기피 방법을 모색하고, 당국은 이를 차단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북한) 군대가 러시아 전장에서 무참히 죽어간다는 소식에 대부분 입대를 거부하는 실정”이라며 “살인적인 10년 복무도 끔찍한데 총포탄이 쏟아지는 남의 나라 전쟁에 우리(북한) 군대를 보낸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올리비아 마쉬, 자작곡 표절 인정 “고개 숙여 사과”

    올리비아 마쉬, 자작곡 표절 인정 “고개 숙여 사과”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가 표절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4일 소속사 엠플리파이는 올리비아 마쉬가 이달 13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민와일’(Meanwhil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백시트’(Backseast)가 미국 가수 아이작 던바의 ‘어니언 보이’(Onion Boy)‘와 유사하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직접 두 곡을 비교해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다”며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딧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창의성과 공정한 예술적 관행에 대한 저희의 공동된 헌신을 반영한 결과”라며 “당사는 모든 창작자에 대한 투명성과 존중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또한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내부 시스템을 점검해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다시 한번 아이작 던바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작 던바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곡 ‘어니언 보이’와 ‘백시트’가 유사하다며 “2019년 침실에서 쓴 자작곡을 완벽하게 도둑 맞았다”고 주장했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로 알려진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해 10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첫 미니 앨범 ‘민와일’에는 더블 타이블곡 ‘스트래티지’(STRATEGY)와 ‘백시트’를 포함해 5곡이 수록됐다. 엠플리파이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엠플리파이입니다. 최근 불거진 올리비아 마쉬 관련 이슈에 대한 입장 전달드립니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3일 첫 번째 앨범 ‘Meanwhile’(민와일)을 발매한 바 있습니다. 발매 이후 앨범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중 ‘Backseat’(백시트)가 아이작 던바(Isaac Dunbar)의 ‘Onion Boy’(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당사는 직접 두 곡을 비교해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에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딧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창의성과 공정한 예술적 관행에 대한 저희의 공동된 헌신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당사는 모든 창작자에 대한 투명성과 존중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당사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피겠습니다. 다시 한번 아이작 던바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25일

    쥐 48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60년생 : 일보 물러나 안전 꾀할 것. 72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84년생 : 친구와 휩쓸리지 마라. 96년생 : 말보다 성실함이 길운이다. 소 49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61년생 : 구설수를 조심하라. 73년생 : 생각한 대로 모든 일이 성사된다. 85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97년생 : 쉽게 생각하다가 일이 꼬일까 두렵다. 호랑이 50년생 :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62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74년생 : 의욕은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86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 좋다. 98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토끼 51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이다. 63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둘지 마라. 75년생 : 차분하면 명예 따른다. 87년생 : 가족 간의 화합 도모하라. 99년생 : 여행할 수 있으면 좋다. 용 52년생 : 마음이 풍족해지는구나. 64년생 : 장애물이 걷히는구나. 76년생 : 단순하게 생각하다 실패한다. 88년생 : 잃는 것 있지만 얻음도 있다. 00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뱀 53년생 : 새로운 일도 가능하다. 65년생 : 문서 관계는 곧바로 해결하라. 77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하다. 89년생 : 자기 뜻을 펴기가 어렵다. 01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다. 말 54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하라. 66년생 : 결과가 좋구나. 78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90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02년생 : 분수를 잘 지켜라. 양 43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55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67년생 : 새로운 일에 손해를 조심하라. 79년생 : 적지만 소득 생긴다. 91년생 : 참고 견디면 기쁨 있다. 원숭이 44년생 : 인정을 베풀어라. 56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68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80년생 : 서두르지 말고 해결하라. 92년생 : 진실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응하라. 닭 45년생 : 여유를 가지고 건강에 힘써라. 57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69년생 : 아랫사람에게 맡겨두면 행운이다. 81년생 : 일이 성취되고 있다. 93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개 46년생 : 기쁜 소식이 있다. 58년생 : 이동을 삼가야 좋다. 70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겠다. 82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94년생 : 허영심은 버려라. 돼지 47년생 : 선심을 쓰면 얻음이 크겠다. 59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71년생 : 능률 오르고 소득 높겠다. 83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95년생 : 변덕이 크면 신뢰를 잃는다.
  • 3월의 ‘거룩한 함성’에 이어지는 韓日 화합의 선율

    3월의 ‘거룩한 함성’에 이어지는 韓日 화합의 선율

    ‘가깝고도 멀다’는 말보다 한일 관계를 잘 설명하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 평소 별 생각 없다가도 3월이 다가오면 이 관계에 대해 곱씹게 된다. 어느 한쪽의 정답은 없다. 아픔의 역사를 정확히 기억하는 것도, 애써 마련한 화합을 앞으로 잘 다져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국립합창단은 3·1운동 106주년을 이틀 앞둔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음악극 ‘거룩한 함성’을 세계 초연한다. 작곡가 김민아가 곡을 쓴 이 작품의 부제는 ‘뜨거운 봄날의 외침’이다. 여성 정옥분을 내세워 일제강점기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노래한다. 소프라노 조선형(왼쪽)이 정옥분을 연기한다. 시대적 상황 탓에 사랑하는 이와의 생이별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희생을 감내하는 여성이다. 조선형은 “처음 악보를 봤을 때부터 울컥했다”며 “성악가로서 무대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은 많이 해 왔지만 이 작품은 다르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정옥분의 손자이자 아마추어 소설가, 대기업 직원인 최강산은 배우 차인표(오른쪽)가 연기한다. 최강산은 현실의 차인표와도 묘하게 겹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차인표는 “이 공연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이어지는 이야기”라며 “강제 동원 여성들의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우리는 그 아픔을 충분히 기억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KBS교향악단은 롯데그룹의 후원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회를 연다. 새달 2일 도쿄 오페라시티홀과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한국과 일본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이가라시 가오루코가 협연자로 나선다. 두 피아니스트는 두 오케스트라와 함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KBS교향악단 56명, 도쿄필하모닉 55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다. 정명훈은 KBS교향악단의 계관지휘자로 올해 여러 공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2번 ‘부활’로 포문을 열었고 이번에도 말러를 준비했다. 앞서 ‘부활’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졌다면, 다음달 3일엔 1번 ‘거인’을 선보인다.
  • 초거대 제조 AI·미래 에너지… 경남 ‘경제산업 수도’ 도약한다

    초거대 제조 AI·미래 에너지… 경남 ‘경제산업 수도’ 도약한다

    초거대 제조 AI, 생산·품질 관리공정 처리시간 65% 단축 기대12개 업종 공통 적용 AI 개발도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선점 추진풍력발전 혁신 기술 개발해 수출수소·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총력올해 산업정책 목표를 ‘초격차 제조혁신과 미래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제조거점 도약’으로 내건 경남도가 세부적인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가 세운 핵심 계획은 경남 주력산업에 인공지능(AI) 적용, 미래 에너지 신산업 발굴과 도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확대다. 도는 이러한 산업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로 나아갈 방침이다. ●‘AI 3대 강국’ 선도적 역할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정부가 내놓은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에 맞춰 ‘초거대 제조 AI’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초거대 제조 AI는 대규모 데이터(제조)를 학습해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추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도는 제조산업에 특화한 AI 원천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국책사업 기획 등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2023년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도는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사업’,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 등 국책사업 4건을 유치해 경남 산업 변화를 이끌고 있다.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실증사업은 제조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추론하고 품질관리와 생산 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는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공정 처리시간 65% 단축, 설비점검 시간 80% 단축, 자재관리 비용 10% 절감이 기대된다. AI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는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대표 12개 주력업종의 공급 체계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AI 자율 제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도는 주력업종인 기계·조선 분야 ‘선박 중대형 배관 자율 제조시스템 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 중이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디지털 기업·인재·문화로 구성된 ‘디지털산업 생태계 조성’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 기반 구축이 1단계,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 조성이 2단계다. 1단계 사업에는 ‘100원 임대료 사무실’ 구축·운영도 포함된다. 수도권에 집중한 디지털 기업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이미 글래스톰, 인텔리빅스, UNIST 등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를 마쳤다. 도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고도화와 유망 정보통신 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사업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제조 현장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선박용 배기가스 연속 모니터링 장비 고장진단 솔루션 개발 등 37개 과제를 선정했다. 도 지원에 힘입어 일부 기업은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배터리팩 제작을 수주하는 등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했다. 도는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가 구축되면 대한민국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과정에 경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AI 기술개발을 통한 디지털 전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디지털 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특히 제조업에 특화한 초거대 제조 AI 분야를 경남도가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투자와 수요기업 실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 확대 지난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공모 선정, 예비 수소 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수소 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도는 올해도 미래 지향형 에너지 산업구조 전환에 공을 들인다. 핵심 분야는 SMR, 풍력 제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분산에너지다. 도는 우선 글로벌 SMR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고자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SMR 첨단 제조 기술·부품 장비 개발과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으로 도내 원전기업 수출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풍력 제조 분야는 ‘경남도 풍력 제조산업 중장기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응한다. 계획에는 산업 인프라 구축, 혁신적인 풍력발전 기술개발, 국외시장 진출 판로 개척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2034년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는 9318억원으로 잡았다. 수소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성능시험장 구축, 수소특수모빌리티·수소 터빈 발전 특화단지 조성 예비타당성 연구 완료 등을 추진한다. 수소 대중체계 구축과 수소 충전 시설 확대 등도 도가 세운 목표 중 하나다. 도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20%대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도는 경남이 지닌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CCUS 설비·기자재 시험·인증·실증 지원센터’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는 250억원으로 잡았다. 도는 또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직거래를 통해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확대・실현에도 힘쓴다. 15개 시군 3000가구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 150가구 미만의 14개 농어촌 마을에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에너지 취약계층 8000여 가구에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 구매 이용권 차등 지급이 세부 사업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SMR 클러스터 조성, 수소·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풍력 제조 산업 육성 등으로 경남의 에너지산업을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체감형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 버스공공관리 도입 후 사고 줄었다

    경기도가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민원과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한 반면, 운행 횟수가 늘고 막차 시간 준수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한 경기도는 시내버스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한 시내버스 전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된 시내버스 민원 발생 건수는 2023년 1895건에서 지난해 1392건으로 27% 줄었고, 31개 시군에서 실시한 행정처분 건수도 2023년 404건에서 지난해 342건으로 15% 감소했다. 시내버스 교통사고도 2023년 1070건에서 지난해 732건으로 32%나 대폭 줄었다. 운행 횟수 준수율은 2023년 88%에서 지난해 99%로 11%포인트 높아졌고, 막차 시간 준수율도 2023년 84%에서 지난해 89%로 5%P 높아졌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보급률은 2023년 36%에서 지난해 49%로 13%P 높아졌고, 평균 차령도 2023년 6.0년에서 지난해 5.7년으로 0.3년 감소했다. 경기도는 노선 단위의 종합평가를 해마다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는 지난달 현재 시내버스 339개 노선 2255대를 공공관리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경기도 시내버스 1649개 노선 6187대를 모두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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