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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연보다 더 파란만장 역사 속의 진짜 주연들

    주연보다 더 파란만장 역사 속의 진짜 주연들

    마이너리티 세계사/쓰루오카 사토시 지음/윤새라 옮김/어젠다/320쪽/1만 3000원 앙다문 입술로 ‘디스 이즈 스파르타!’를 외치고, 화등잔만 한 눈을 부라리며 페르시아의 20만 대군을 호시(虎視)하던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1세. 영화팬이라면 단박에 알 터다. ‘식스팩’으로 수많은 여심을 녹여버린 영화 ‘300’(2006)의 주인공 말이다. 그 흔한 ‘위인전’에서조차 본 적이 없어 가공의 인물일 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역사 속에 실존했던 영웅이었다. 기원전 485년 선왕의 패배를 설욕하려던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세스 1세가 그리스를 향해 군사들을 휘몰아 갈 때였다. 레오니다스 왕과 스파르타의 300명 용사들은 그리스 본토로 향하는 테르모필레의 좁은 협곡을 철통같이 지키며 2만명에 이르는 페르시아군을 박살낸다. 하지만 배신자 에피알테스가 페르시아 왕에게 우회로를 알려줬고, 후방에서 급습을 당한 300명 용사들은 전멸하고 만다. 비록 국지전에선 패했지만 300명 용사의 죽음 덕에 아테네 해군은 전열을 갖출 시간을 벌었고, 이는 곧 살라미스 해전의 승리로 이어졌다. 그게 바로 ‘마이너리티 세계사’가 역사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책은 레오니다스 왕처럼 역사의 행간에 묻힌 25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과서에선 찾기 힘든 이들의 행적을 왕·백성·전쟁·개척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엮었다. 영웅과 폭군, 수녀 등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을 등장시킨다. 하나같이 드러나지는 않았으되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준 인물들이다. 예컨대 로마 엘라가발루스 황제의 광기는 폭군 네로의 패악에 견줄만하다. 14세 때 권력을 쥔 엘라가발루스는 즉위식 때 꽃잎에 깔려 몇몇이 질식사할 정도의 장미꽃을 뿌리고, 음탕한 생활을 일삼다 분노한 로마 시민들에게 살해돼 테베레 강에 버려진다. 이런 비극적 결말에도 불구하고 책은 “방탕한 황제의 최후에서 보듯 중앙집권이 아닌 속주와 지방자치에 일임한 느슨하고 비체계적인 정치 체제가 로마 제국을 유지시킨 비결”이라고 해석한다. 이 밖에 요절한 천재 수학자 갈루아, 히틀러를 괴물로 만든 실질적 인물인 디트리히 에크하르트 등 역사에 소외된 인물들을 소환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재미 더한 팩션 사극인가 팩트 빠진 역사 왜곡인가

    재미 더한 팩션 사극인가 팩트 빠진 역사 왜곡인가

    “실제 역사를 지나치게 무시했다.” “팩션 사극이니 그저 재미로 보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논쟁이다. 방영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던 ‘기황후’는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극 자체로만 본다면 액션과 궁중 암투, 달달하고 애절한 로맨스가 버무려진 재미있는 드라마이지만, 극적 재미를 위해 실제 역사의 영역을 지나치게 침범한 점은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기황후’의 힘은 풍성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에 있다. 주인공 기승냥(하지원)이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장을 한 채 살아가며 고려 세자 왕유(주진모)와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과 만나는 초반부터 승냥이 원나라 황실로 들어가 타환의 후궁이 되는 중반까지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승냥-왕유-타환의 삼각 로맨스와 승냥과 황후 타나실리(백진희)의 대립, 원 황실의 암투 등 이야기거리가 넘친다. 특히 최근에는 승냥과 타나실리의 대립이 본격화하면서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궁녀인 승냥이 왕유의 아이를 낳았지만 타나실리가 그 아이를 데려다 자신의 아이인 양 키운다. 죽을 고비를 넘긴 승냥은 타환의 후궁이 됐고 온갖 계략으로 타나실리에게 맞선다. 점차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그만큼 시청자들을 빨아들이는 힘도 강하다. 지난 4일 방영된 28회는 시청률이 25.3%까지 치솟았다. 특히 연령별 시청률은 30~50대 여성(15.8~23.4%)과 40~50대 남성(13.3~13.7%, 이상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서 높았다. ‘기황후’의 높은 시청률은 주로 중장년층의 지지를 업은 결과다. 그러나 드라마의 재미만으로 모든 논란을 덮지는 못하고 있다. ‘팩션 사극’이라는 방패막 뒤에서 역사적 사실을 지나치게 간과한 점이 지적되고 있는 것. 프로그램은 방영 전부터 기황후와 충혜왕을 미화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기획 단계부터 역사적 인물에서 일부만 따와 허구의 인물을 섞는 팩션으로 구상했다”고 해명했다. 그 외에도 극적인 재미를 위해 역사적 사실을 무리하게 바꿔놓은 흔적이 적잖다. 고려와 원나라의 관계 설정이 대표적인 사례. 고려왕은 원나라 장수에게 고초를 겪고 고려인들은 원나라의 전쟁에 총알받이로 끌려간다. 그러나 실제 원의 부마국(사위의 나라)이었던 고려는 속국처럼 낮은 지위가 아니었다. 기황후의 일대기도 마찬가지. 승냥이 어릴 때 원나라 장수의 활에 맞아 죽은 어머니는 사실 그가 황후가 된 뒤 대부인 작위를 받고 고려에서 호사를 누렸다. 세부적인 사실관계에서의 오류도 지적된다. 시청자들은 8세기에 멸망한 돌궐이 드라마에서는 14세기에 원나라를 침략하고, 타나실리와 승냥이 외우는 여성 교훈서 ‘내훈’(內訓)이 중국 명대와 조선시대에 쓰였다는 사실을 꼬집는다. 윤석진 충남대 국문과 교수는 “최고 권력자의 사랑을 얻으려는 여인들의 궁중 암투는 ‘장희빈’, ‘장녹수’ 등에서 익히 봐왔던 것”이라면서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전개가 드라마의 유인책이 됐던 작품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차라리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시대와 인물이었다면 흥미로운 이야기가 됐겠지만 역사적 사실관계를 자의적으로 가공하면서까지 기황후라는 인물을 왜 지금 다뤄야 했는지는 의문”이라면서 “드라마에서는 기황후를 드라마로 소환한 작가의 목적의식이 명료하게 설명되지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김영란법 2월 국회서 처리”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김영란법 2월 국회서 처리”

    민주당이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 특권방지법’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도 즉각 환영 의사를 표해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간 합의를 통해 일부 관련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시선으로 국회의원을 바라본 결과를 온전히 수렴했다”면서 이 같은 혁신 법안 제정과 함께 ‘국회 윤리감독위원회’ 설치도 공식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함진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민주당의 기본 취지에 공감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제안이 2월 국회에서 현실화되려면 여야가 각각 의원총회를 통해 법안 내용을 보완한 뒤 당론으로 추인해야 한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당론이 결정되면 양당 원내 지도부가 회동해 입법 논의 과정을 거쳐 국회 운영위원회에 법안이 제출되는 통상적인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선 부정부패 등에 연루된 국회의원을 유권자가 직접 심판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2월 임시국회에서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일명 김영란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선물, 향응, 경조사 금액은 5만원 이하만 허용된다. 출판기념회 비용과 수익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의원의 해외 출장은 ‘국회의원 윤리감독위원회’를 설치해 사전 승인·사후 보고를 받도록 했다. 의원의 국내외 공항·열차 의전실 사용도 금지된다. 또한 외부 심사위원으로만 구성된 ‘의원 세비 심사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의 세비를 결정하도록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이번엔 빈말 아니길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어제 ‘국회의원 특권방지법’ 제정과 국회 윤리감독위원회 설치를 공식 제안했다. 비리 의원을 유권자가 직접 심판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고도 했다. 정치자금 편법 모금 창구로 지적돼 온 국회의원 출판기념회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의원 및 보좌관, 비서관 등의 선물과 향응, 경조사, 출장 등을 엄격히 규제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겠다는 복안이다. 김 대표의 이 같은 정치 혁신안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혁신안에 대한 지지 결의안이 무산된 데서 짐작되듯 실현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김 대표의 ‘특권 내려놓기’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도 원칙적으로는 환영한다는 입장이어서 출판기념회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의외로 여야 협상이 탄력을 받을 여지도 엿보인다. 특권만 챙기고 의무와 책임은 방기(放棄)하는 국회의원들의 그릇된 행태는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국회의원의 특권이 200가지에 이른다는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으로 부당한 갑을(甲乙)관계가 논란이 됐을 때는 “국회의원이야말로 ‘갑(甲) 중의 갑’”이라는 낯 뜨거운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회와 국회의원에 대한 신뢰도는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몇 년 전 한 조사에서는 12개 직업군 가운데 국회의원의 신뢰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의원들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 ‘특권 내려놓기’만 해도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내놓지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구렁이 담 넘듯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곤 했다. 지난 대선 때 여야는 서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정치개혁 공약으로 내놓았다. 대표적인 양대 특권인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의 제한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특권 폐지 약속을 국민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기대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하기만 하다. 약속 이행은 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금지, 의원 연금 폐지, 국회 폭력 처벌 강화 등 3가지뿐이다. 세비 30% 삭감은 물론 불체포 특권 및 면책 특권 제한, ‘무노동 무임금’ 등은 여태껏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변변하게 회의 한 번 열지 않은 비상설 특별위원회에서 수천만원씩 활동비를 받아가는 게 우리 국회의원들의 현주소다. 김 대표의 정치 혁신안을 환영하기보다 우려와 회의감이 앞서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용 생색내기 아니냐는 의혹도 지울 수 없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이번에야말로 국회의원들의 특권 내려놓기 약속이 빈말로 그치지 않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치가 신뢰를 되찾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솔선수범한다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 安 ‘새정치 플랜’ 앞두고 기선제압

    安 ‘새정치 플랜’ 앞두고 기선제압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3일 ‘정치 혁신안’을 서둘러 발표한 데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 플랜’이 발표되기 전에 정치혁신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안 의원 측과의 혁신·새정치 경쟁에서 정면 승부를 택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우선 지방선거에 앞서 정치 혁신 경쟁을 통해 우위에 서야 안 의원 측과의 연대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당 혁신안은 김 대표가 연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2의 창당’을 언급하며 과감한 혁신을 공언한 뒤 첫 번째 시리즈 성격을 띠고 있다. 김 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치제도 개혁 방안을, 뒤이어 상향식 공천과 분파주의 해소 방안을 담은 당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안 의원 측도 오는 11일 ‘새정치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양측의 신경전은 한층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이 김 대표의 혁신안에 대해 환영 의사를 표한 만큼 법안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크다. 안 의원도 이날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모든 당이 혁신 경쟁을 한다면 국민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민주당의 정치 혁신안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문제는 민주당 내부의 반발 움직임이다. 김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혁신안에 대한 지지 결의문을 채택하려 했지만, 일부 의원들이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해 결국 무산됐다. 의총에서 김광진 의원은 “특권 내려놓기가 과연 진짜 새정치냐, 안 의원에게 끌려가는 식의 행태가 아니냐”고 집중 비판했다. 강기정 의원 등 일부 의원들도 의견 수렴하는 과정을 추가로 할 것을 제안했다. 민주당은 5일 의총을 열어 이날 발표된 혁신안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논의 과정에서 최재성 의원 등이 주도하는 당내 ‘혁신 모임’ 등을 중심으로 집단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혁신안의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불만도 터져 나왔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10만명 이상 서명을 받는 것이 어렵지 않아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반발했다. 정청래 의원도 트위터 글에서 ‘감동 없는 드라마’라고 평가절하하며 “국민은 자학적 제살 깎기 를 원하는 게 아니라 야당다운 야당이 되라는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안철수 신당과는 뭐가 다르고 야당성을 어떻게 회복할지, 박근혜 정권과 어떻게 싸울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답”이라고 지적했다. 박범계 의원은 트위터에서 “세비 문제를 얘기할 때가 됐다. 불체포 특권도 포기할 때가 됐다”며 세비 삭감 방안과 불체포 특권 포기 방안이 빠진 점을 비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北, 처형된 장성택 측근 명단 재외공관 송부”

    “北, 처형된 장성택 측근 명단 재외공관 송부”

    북한 정부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측근들의 숙청과 관련, 이달 초 주요 재외공관에 처형한 노동당 간부 등 16명의 명단을 송부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31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장성택과 그의 두 최측근으로 작년 11월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진 리룡하(생전 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 장수길(생전 행정부 부부장)을 비롯, 박춘홍·량청송(이상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등 총 16명의 이름이 적힌 전문을 중국, 유럽, 동남아 등지의 주요 재외공관에 송부했다. 전문에는 처형사유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충성을 다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 명단에는 장성택의 매형인 전영진 주 쿠바 대사와 조카인 장용철 주 말레이시아 대사, 박관철 주 스웨덴 대사, 홍영 유네스코 주재 북한 대표부 부대표 등 작년 12월 해외에서 긴급 소환된 인물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요미우리는 보도했다. 대북 소식통은 “처형된 인사 명단을 송부한 것은 재외공관을 통한 외화벌이 사업에서 장성택 세력이 전멸했으며, 그 사업권이 군으로 이관됐음을 통지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는 소개했다. 북한은 작년 12월12일 특별군사재판에서 장성택 전 부위원장에 대해 ‘국가전복음모행위’ 등 죄목으로 사형을 선고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이튿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일가 처형, 누나는 물론 어린아이까지..‘끔찍한 처형 방법 충격’

    장성택 일가 처형, 누나는 물론 어린아이까지..‘끔찍한 처형 방법 충격’

    ‘장성택 일가 처형’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 대부분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나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은 작년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정확한 총살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작년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된다. 장성택은 3남2녀 중 삼남으로 두 형인 장성우와 장성길은 군 장성으로 활약하다 지병으로 사망하고 두 명의 누이만 남았지만 그 자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서 친인척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 처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성택 일가 처형..사실일까?”, “장성택 일가 처형..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무섭네”, “장성택 일가 처형, 국정원은 확인된 바 없다고 하는데”, “장성택 일가 처형..오싹하다. 역사 속 일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북한에서도?”, “장성택 일가 처형..아직 100% 확실하지는 않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택의 손자, 손녀를 포함해 친인척을 모두 처형했다는 소식에 우리 국가정보원은 “확인된 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장성택 일가 처형)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檢 ‘한전노조 국회의원 불법 후원’ 의혹 재수사

    검찰이 한국전력 노동조합의 ‘국회의원 불법 후원금(쪼개기 후원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재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수사는 2011년 5월 선거관리위원회가 노조의 불법 후원금 정황을 검찰에 넘기면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착수했던 것으로, 정치권의 거센 반발 및 2012년 대선 등과 맞물리며 중단됐다. 이 사건에는 110여명의 현직 의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검찰 수사가 오는 6·4 지방선거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3년 가까이 중단됐던 이 사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 과거 수사기록 검토와 소환자 선별 작업 등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2011년 선관위의 수사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지만 대선과 대선 이후에도 계속된 굵직한 공안 사건 탓에 장기간 방치된 사건을 털고 가기 위한 것”이라면서 “한전 노조원을 수사 대상으로 놓고 의원들에게 전달한 자금의 성격을 따져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을 가급적 빨리 처리한 뒤 장기 미결 사건 처리와 6·4 지방선거 준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2011년 한전 노조뿐 아니라 KT링커스, LIG손해보험, KDB생명 등 여러 기업 노조의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금’ 의혹에 대해 대대적으로 수사에 착수, 정치권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 가운데 KT링커스 노조 등 3개 노조는 약식기소 또는 정식 재판에 넘겨졌고 한전 노조 관련 수사만 남은 상태다. 한전 노조는 기업의 정치인 후원을 금지한 정치자금법망을 피하기 위해 2007~2010년 노조원 1인당 10만원씩 개별적으로 후원하는 것처럼 꾸며 총 15억여원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등 110여명의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후원금 모금에는 한전 노조뿐 아니라 한전 자회사 노조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회의원 중 일부는 최대 50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후원금이 지경위와 환노위 의원들에게 집중됐다는 점에서 당시 논란이 됐던 한전 민영화를 막기 위한 ‘입법 로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사건은 2009년 청원경찰 친목 모임이 입법 로비를 위해 3억 830만원의 불법 후원금을 정치권에 건넨 혐의로 기소된 ‘청목회 사건’에 비해 후원 액수가 4배에 달하는 데다 선관위가 파악한 의원 수도 국회 재적 인원의 3분의1을 넘어 검찰 수사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장성택 일가 처형, 어린아이까지 모두 죽음 ‘끔찍한 처형 충격’

    장성택 일가 처형, 어린아이까지 모두 죽음 ‘끔찍한 처형 충격’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 대부분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나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은 작년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정확한 총살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작년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된다. 장성택은 3남2녀 중 삼남으로 두 형인 장성우와 장성길은 군 장성으로 활약하다 지병으로 사망하고 두 명의 누이만 남았지만 그 자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서 친인척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성택의 손자, 손녀를 포함해 친인척을 모두 처형했다는 소식에 우리 국가정보원은 “확인된 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장성택 일가 전원 처형설… 누이·매형에 어린아이까지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지난해 말 처형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일가 친척들을 대부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복수의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내부에서는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고 어린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20대 아들들이 지난해 12월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장성택의 친인척들을 끌어갈 때 저항해서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다. 장성택은 3남 2녀 중 삼남으로 두 형인 장성우와 장성길은 군 장성으로 활약하다 2009년과 2006년 각각 지병으로 사망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측근이 처형됐을 가능성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탈북자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멸문’ 수준의 처형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탈북자 출신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북한에서는 1000명이 넘는 장성택 측근 간부들과 그 가족들의 숙청을 비밀리에 진행했고 국가안전보위부를 중심으로 각 시·도에서 관련자 체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돈 지 오래”면서 “장성택의 잔재를 남기지 않기 위한 일환으로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사설] 지자체 파산제 공론화할 때다

    재정이 극도로 부실한 지방자치단체를 파산시키는 제도의 도입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연말 새누리당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의 보완책으로 내놓았다가 야당의 반발을 샀던 이 제도를 정부 차원에서 논의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방자치제 도입 초기인 1995년과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거론된 적이 있지만 진전이 없었던 제도다. 다시 주목하는 이유는 지자체들의 악화된 재정 상태 때문이다. 여전히 찬반양론이 있지만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알다시피 지자체들의 재정 상태는 사상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방 공기업 부채까지 더하면 지자체들의 부채는 100조원에 이른다. 지방 정부들의 재정이 악화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중앙정부가 복지 부담을 전가한 것도 이유지만 그보다 지자체들의 방만한 재정 운용이 주된 원인이다. 과시성 행사나 타당성 없는 공공사업, 호화청사 건립 등에 아까운 세금을 마구 썼다. 지자체 파산제는 반대론도 만만찮다. 파산을 선고해도 건전성을 회복할 실질적인 수단이 없고 선제적인 재정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 등이 이유다. 그러나 반대론자들도 동의하듯이 파산제는 개인회생제도와 마찬가지로 지자체를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리는 게 목적이다. 파산이 결정되면 파산관재인이 재정을 구조조정하고 지자체의 예산편성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 자치단체장의 책임을 묻는 것이다. 따라서 파산하지 않으려면 단체장들은 재정 건전화에 노력하지 않을 수 없다. 파산의 불이익은 지방세 증대와 복지 축소 등으로 주민들에게도 돌아간다. 그래서 파산을 막기 위한 주민들의 사전 감시 기능도 활성화될 수 있다. 물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파산 선고 후 부자들은 다른 곳으로 떠나고 서민과 빈민만 남아 상황이 더욱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 등이다. 주민 생활을 더 악화시키는 파산제의 도입은 무의미하다. 정부는 도입을 검토하더라도 이 같은 부작용들을 염두에 두면서 활발한 논의 과정을 거치기 바란다. 우리보다 앞서 파산제를 시행 중인 미국이나 일본의 사례들을 면밀히 살펴 장점만을 취하려 한다면 부작용을 너무 겁낼 필요도 없다. 또한 파산제가 효과를 보려면 소환제 등을 통해 주민들이 단체장들에게 책임을 묻는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 지방 정부와 주민이 권한과 책임을 함께 나눠 가질 때 지방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장성택 일가 처형, 저항시 권총으로 사살 ‘처형 방법 끔찍’

    장성택 일가 처형, 저항시 권총으로 사살 ‘처형 방법 끔찍’

    ‘장성택 일가 처형’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 대부분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나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은 작년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정확한 총살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작년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된다. 장성택은 3남2녀 중 삼남으로 두 형인 장성우와 장성길은 군 장성으로 활약하다 지병으로 사망하고 두 명의 누이만 남았지만 그 자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서 친인척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장성택 일가 처형)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장성택 일가 처형 소식에 국가정보원 “확인 된 바 없어” 왜?

    장성택 일가 처형 소식에 국가정보원 “확인 된 바 없어” 왜?

    ‘장성택 일가 처형’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 대부분을 처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나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은 작년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정확한 총살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작년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된다. 한편 장성택의 손자, 손녀를 포함해 친인척을 처형했다는 소식에 우리 국가정보원은 ”확인된 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사진 = 뉴스 캡처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北, 장성택 조카며느리 총살 안하는 대신 결국…

    北, 장성택 조카며느리 총살 안하는 대신 결국…

    북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의 일가 친인척도 대부분 장성택과 마찬가지로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에 대한 ‘멸문’ 수준의 몰살은 장성택의 조카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며 “장성택의 친인척이라면 어린 아이까지 빠짐없이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됐고 이내 처형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됐고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처형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되고 있다. 장성택의두 형인 장성우와 장성길은 군 장성으로 활약하다 지병으로 사망하고 두 명의 누이만 남았지만 그 자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서 친인척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장성택의 친인척을 처형한 것은 그의 잔재를 남기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친인척부터 말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일가 처형 ‘멸문’ 수준...조카 며느리에겐 권총을 쏘는 대신에

    장성택 일가 처형 ‘멸문’ 수준...조카 며느리에겐 권총을 쏘는 대신에

    북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이 결국 줄줄이 총살에 처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택 일가 처형 지시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직접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 처형 외에 장성택 측근들에 대한 제거 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둘 이상의 북한 소식통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 장성택의 친인척이라면 어린 아이까지 빠짐없이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됐고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형 시점은 장성택이 처형당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되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와중에 장성택의 일부 친인척들은 끌려갈 때 저항을 하다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 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보도에 대해 국내 정보당국 관계자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달 중순에는 북한 당국이 나선특별시에 대한 특별감찰을 통해 장성택의 애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춘화 나선국제여행사 사장 등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춘화의 생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과 측근 제거 작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 대북 소식통은 “장성택 세력 숙청이 친인척부터 말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끔찍’...조카 며느리는 목숨 건지는 대가로 결국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끔찍’...조카 며느리는 목숨 건지는 대가로 결국

    지난해 처형된 북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이 결국 줄줄이 총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지시는 장성택의 조카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소식에 대해 국내 정보당국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외에 장성택 측근들에 대한 제거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복수의 북한 소식통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 장성택의 친인척이라면 어린 아이까지 빠짐없이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됐고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형 시점은 장성택이 처형당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되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와중에 장성택의 일부 친인척들은 끌려갈 때 저항을 하다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 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보도에 대해 국내 정보당국 관계자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달 중순에는 북한 당국이 나선특별시에 대한 특별감찰을 통해 장성택의 애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춘화 나선국제여행사 사장 등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춘화의 생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과 측근 제거 작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 대북 소식통은 “장성택 세력 숙청이 친인척부터 말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멸문’ 수준...체포된 미모의 장성택 내연女 총살?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멸문’ 수준...체포된 미모의 장성택 내연女 총살?

    장성택 북한 노동당 행정부장의 일가 친인척 대부분이 지난해 12월 처형된 장성택과 마찬가지로 총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지시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소식에 대해 국내 정보당국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외에 장성택 측근들에 대한 제거작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복수의 북한 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 장성택의 친인척이라면 어린 아이까지 빠짐없이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됐고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형 시점은 장성택이 처형당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되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와중에 장성택의 일부 친인척들은 끌려갈 때 저항을 하다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되기도 했다고 일부 소식통은 전했다.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 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 보도에 대해 국내 정보당국 관계자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건 없는 것으로 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얼마 전에는 북한 당국이 장성택의 경제적 이권의 주요 거점이었던 나선특별시에 대한 특별감찰을 통해 장성택의 애인으로 알려져 있던 김춘화 나선국제여행사 사장 등 측근들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춘화의 생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장성택 일가 모두 처형과 측근 제거 작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 대북 소식통은 “장성택 세력 숙청이 친인척부터 말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일가, 어린아이까지 몰살”...미모의 장성택 애인까지 체포하더니

    “장성택 일가, 어린아이까지 몰살”...미모의 장성택 애인까지 체포하더니

    지난해 12월 처형된 장성택 북한 노동당 행정부장의 일가 친인척이 대부분 총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택의 일부 친인척은 끌려갈 때 저항을 하다가 동네 주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살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에는 북한 당국이 장성택의 경제적 이권의 주요 거점이었던 나선특별시에 대한 특별감찰을 통해 장성택의 애인으로 알려져 있던 김춘화 나선국제여행사 사장 등 측근들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북한 소식통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 장성택의 친인척이라면 어린 아이까지 빠짐없이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됐고 이내 처형됐다.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됐고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처형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소식통은 “장성택의 친인척들을 끌어갈 때 저항하면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장성택 세력 숙청은 친인척부터 말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일가, ‘멸문’ 수준의 몰살...일부는 끌려가다 아파트서 총살

    장성택 일가, ‘멸문’ 수준의 몰살...일부는 끌려가다 아파트서 총살

    처형된 장성택 북한 노동당 행정부장의 일가 친인척이 대부분 장성택과 마찬가지로 총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택의 일부 친인척은 끌려갈 때 저항을 하다가 동네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살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에는 북한 당국이 장성택의 경제적 이권의 주요 거점이었던 나선특별시에 대한 특별감찰을 통해 장성택의 애인으로 알려져 있던 김춘화 나선국제여행사 사장 등 측근들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복수의 북한 소식통은 26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 장성택의 친인척이라면 어린 아이까지 빠짐없이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이 지난해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장용철과 전영진 부부 등은 총살됐고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형 시점은 장성택이 처형당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소식통은 “장성택의 친인척들을 끌어갈 때 저항하면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 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장성택 세력 숙청이 친인척부터 말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성택 일가 대부분 처형…어린아이까지 목숨잃어”

    “장성택 일가 대부분 처형…어린아이까지 목숨잃어”

    지난해 숙청당한 북한 장성택의 일가 친인척 대부분을 처형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26일 복수의 대북소식통을 인용,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장성택의 친인척에 대한 대대적인 처형이 이뤄졌다”면서 “장성택의 친인척은 어린 아이까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성택의 누이인 장계순과 매형인 전영진 쿠바 대사, 장성택의 조카인 장용철 말레이시아 대사와 그의 아들인 20대 중반의 태령·태웅은 작년 12월 초 평양으로 소환돼 처형됐다. 한 소식통은 “장계순 부부와 장용철 등은 총살됐다”면서 “이들 뿐 아니라 장성택의 두 형의 아들 딸과 손자·손녀까지 직계 가족은 전부 처형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정확한 총살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장성택이 처형당한 작년 12월 12일 이후로 추정된다. 장성택은 3남2녀 중 삼남으로 두 형인 장성우와 장성길은 군 장성으로 활약하다 지병으로 사망하고 두 명의 누이만 남았지만 그 자녀가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서 친인척 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소식통은 “장성택의 친인척들을 끌어갈 때 저항하면 아파트 주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사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장용철의 부인 박춘희 등 장성택의 일가에 결혼해 들어온 여자의 경우에는 강제 이혼을 시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산간벽지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통신을 통해 “장성택의 친인척을 처형한 것은 그의 잔재를 남기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장성택 세력 숙청은 친인척부터 말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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