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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캠핑장 화재, 텐트에서 잠자던 일가족 5명 사망

    강화도 캠핑장 화재, 텐트에서 잠자던 일가족 5명 사망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캠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펜션 임대업주 A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5명 사망..새벽 잠자던 중 왜 불이 났나

    강화도 캠핑장 화재, 5명 사망..새벽 잠자던 중 왜 불이 났나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캠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펜션 임대업주 A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캠핑장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캠핑장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캠핑장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경찰이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2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펜션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김씨 동생(52)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김씨에게 펜션과 캠핑장을 빌려준 실소유주 유모(63)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5일 유씨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같은 해 7월 펜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일부 사망자가 대피를 하려 한 흔적 없이 정 자세로 누워 있었던 점으로 미뤄 텐트가 불에 타기 전 이미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텐트 안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농어촌특별법에 따른 농어가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에 짓는 펜션은 허가를 받지 않고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된다”며 “신고 사항을 비롯해 규정에 따른 소방시설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결과 과실이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펜션과 캠핑장은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 문제도 난항이 예상된다. 펜션은 공중위생 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이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편의시설로 분류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캠핑장 업주가 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보상문제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은 이날 오전 2시 10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캠핑장에서 일어났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다행히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박씨도 구고 과정에서 다쳤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7)도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인데 위법은 아냐” 무슨 말?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인데 위법은 아냐” 무슨 말?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인데 위법은 아냐” 무슨 말?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사망 5명, 부상 2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캠핑장이 미신고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캠핑장은 군청에 민박업이나 야영장 등록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행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이었기 때문에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강화소방서는 민박집·펜션·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 캠핑장은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점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캠핑장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캠핑장 운영자(62·여)는 지난해 7월 캠핑장 실소유주로부터 사업장을 빌려 캠핑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영자를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행된 관광진흥법 개정시행령에 따르면 캠핑장 등 야영장은 적합한 등록기준을 갖춰 담당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야영장은 침수·산사태 등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곳에 있어야 하고, 비상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게시판·소화기·대피소·대피로·관리요원 등을 확보해야 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에 야영장이 1800개로 추정되지만 관광진흥법령 등 법·제도 내에서 등록, 관리되고 있는 야영장이 230곳에 불과해 안전 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시행령은 지난 1월 29일 기준 일반야영장업 운영자가 5월 말까지 등록을 해야 하며 야영장을 창업하려는 자는 등록을 하고 영업을 개시하도록 했다. 시행령의 유예기간이 오는 5월 말까지인 만큼 화재가 난 캠핑장의 경우도 엄밀히 따지면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캠핑장은 캠핑장 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독립건물을 활용, 민박업을 했는데 이 역시 군청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민박업은 농어촌 지역에서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숙박취사 시설 등을 제공하는 영업으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시·군·구청에 신고는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안전 사각지대”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안전 사각지대”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안전 사각지대”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사망 5명, 부상 2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캠핑장이 미신고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캠핑장은 군청에 민박업이나 야영장 등록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행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이었기 때문에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강화소방서는 민박집·펜션·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 캠핑장은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점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캠핑장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캠핑장 운영자(62·여)는 지난해 7월 캠핑장 실소유주로부터 사업장을 빌려 캠핑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영자를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행된 관광진흥법 개정시행령에 따르면 캠핑장 등 야영장은 적합한 등록기준을 갖춰 담당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야영장은 침수·산사태 등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곳에 있어야 하고, 비상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게시판·소화기·대피소·대피로·관리요원 등을 확보해야 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에 야영장이 1800개로 추정되지만 관광진흥법령 등 법·제도 내에서 등록, 관리되고 있는 야영장이 230곳에 불과해 안전 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시행령은 지난 1월 29일 기준 일반야영장업 운영자가 5월 말까지 등록을 해야 하며 야영장을 창업하려는 자는 등록을 하고 영업을 개시하도록 했다. 시행령의 유예기간이 오는 5월 말까지인 만큼 화재가 난 캠핑장의 경우도 엄밀히 따지면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캠핑장은 캠핑장 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독립건물을 활용, 민박업을 했는데 이 역시 군청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민박업은 농어촌 지역에서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숙박취사 시설 등을 제공하는 영업으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시·군·구청에 신고는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어린이 3명 포함 5명 사망

    강화도 캠핑장 화재, 어린이 3명 포함 5명 사망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캠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펜션 임대업주 A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 안전 점검도 안 받아”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 안전 점검도 안 받아”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미신고 시설, 안전 점검도 안 받아” 충격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사망 5명, 부상 2명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캠핑장이 미신고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캠핑장은 군청에 민박업이나 야영장 등록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행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고를 하지 않은 시설이었기 때문에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강화소방서는 민박집·펜션·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 캠핑장은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점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캠핑장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하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캠핑장 운영자(62·여)는 지난해 7월 캠핑장 실소유주로부터 사업장을 빌려 캠핑장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영자를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시행된 관광진흥법 개정시행령에 따르면 캠핑장 등 야영장은 적합한 등록기준을 갖춰 담당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야영장은 침수·산사태 등의 우려가 없는 안전한 곳에 있어야 하고, 비상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게시판·소화기·대피소·대피로·관리요원 등을 확보해야 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에 야영장이 1800개로 추정되지만 관광진흥법령 등 법·제도 내에서 등록, 관리되고 있는 야영장이 230곳에 불과해 안전 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시행령은 지난 1월 29일 기준 일반야영장업 운영자가 5월 말까지 등록을 해야 하며 야영장을 창업하려는 자는 등록을 하고 영업을 개시하도록 했다. 시행령의 유예기간이 오는 5월 말까지인 만큼 화재가 난 캠핑장의 경우도 엄밀히 따지면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캠핑장은 캠핑장 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독립건물을 활용, 민박업을 했는데 이 역시 군청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민박업은 농어촌 지역에서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숙박취사 시설 등을 제공하는 영업으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시·군·구청에 신고는 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캠핑장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경찰이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2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펜션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김씨 동생(52)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김씨에게 펜션과 캠핑장을 빌려준 실소유주 유모(63)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5일 유씨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같은 해 7월 펜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일부 사망자가 대피를 하려 한 흔적 없이 정 자세로 누워 있었던 점으로 미뤄 텐트가 불에 타기 전 이미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텐트 안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농어촌특별법에 따른 농어가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에 짓는 펜션은 허가를 받지 않고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된다”며 “신고 사항을 비롯해 규정에 따른 소방시설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결과 과실이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펜션과 캠핑장은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 문제도 난항이 예상된다. 펜션은 공중위생 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이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편의시설로 분류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캠핑장 업주가 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보상문제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은 이날 오전 2시 10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캠핑장에서 일어났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다행히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박씨도 구고 과정에서 다쳤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7)도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 ‘안타까운 사고’ 대체 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일가족 5명 사망 ‘안타까운 사고’ 대체 왜?

    22일 오전 1시20분경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명이 다치고 5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사망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남성 1명과 여자 어린이 1명도 숨졌다. 이씨의 둘째 아들(8)과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 등 2명은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텐트 내 바닥에 깐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캠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펜션 임대업주 A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윗선 관심사니 덮어라”… 황기철 前 해참총장, 통영함 비리 보고 세번 묵살

    “윗선 관심사니 덮어라”… 황기철 前 해참총장, 통영함 비리 보고 세번 묵살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된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해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황 전 총장은 2009년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으로 재직할 당시 통영함 장비 납품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미국 H사의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에 대한 평가서를 조작할 것을 오모(57·구속 기소) 전 대령 등 부하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오 전 대령이 “H사의 HMS 평가 결과가 기준 미달”이라고 세 차례 보고했지만 황 전 총장이 “윗선 관심사니 그냥 처리하라”는 취지로 평가서 조작을 지시했다. 그 결과 해당 장비는 방사청 기준을 100% 충족시킨 것처럼 꾸며졌다. 이 과정에서 2억원가량인 HMS가 41억원짜리로 둔갑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합수단은 지난 17일 황 전 총장을 소환해 18시간 동안 조사한 뒤 이튿날 새벽 귀가 조치했다가 같은 날 오후에 다시 불러 이날 새벽까지 조사하는 등 사흘에 걸쳐 고강도로 추궁했다. 합수단은 조작 지시 및 공모 여부를 집중 추궁했으나, 황 전 총장은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장은 임기 만료 7개월을 앞두고 사표를 제출해 지난달 말 예편됐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정동화 이르면 내주 초 소환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르면 다음주 초 정동화(64)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비자금 조성 경위 조사에 이어 최고위층을 대상으로 한 ‘비자금 용처’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정 전 부회장에 이어 정준양(67) 전 회장까지 소환되면 포스코 수사는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이 포스코건설 베트남 법인의 비자금 조성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주말 비자금 조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 상무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룹 최고위층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을 상대로 비자금 용처와 정 전 회장의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비자금이 대부분 현지 업체에 대한 리베이트로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은 비자금 일부인 수십억원의 용처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베트남 관련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언론에서 제기한 여러 의혹도 수사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유통업계 1위 롯데쇼핑에 대한 수사 재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2011~2012년 롯데쇼핑 본사에서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사업본부로 사용처가 명확지 않은 수십억원대 돈이 흘러간 정황을 포착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최근까지 롯데쇼핑 임직원 5명을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한편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의 전방위 사정 수사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수사가 힘든 상황이라 내사만 했고, 이제는 검찰이 일해도 되는 상황이 됐다”며 전방위 비리수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부정부패를 수사할 뿐”이라며 이번 수사가 전 정권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을 일축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檢 “황기철 전 해참총장 통영함 서류조작 직접 지시”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8일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통영함 장비 납품 과정에서 서류 조작을 단순히 묵인한 게 아니라 사실상 직접 지시했다고 보고 조만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합수단은 전날 소환해 이날 새벽까지 18시간에 걸쳐 조사한 뒤 귀가시킨 황 전 총장을 몇 시간 만에 다시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게 허위 공문서 작성 및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2009년 통영함 사업자 선정 당시 미국 H사가 제출한 통영함 선체고정음탐기(HMS) 제안서에 대한 평가 결과가 ‘미충족’이었지만 당시 방사청 함정사업부장(준장)으로 재직하던 황 전 총장의 지시로 성능 기준을 100% 충족시킨 것처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황 전 총장은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장이 통영함 납품 비리에 깊숙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감사원 감사 결과 사업자 선정 결재 라인에 황 전 총장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해 10월 국회 국방위원회가 이 문제를 추궁하기도 했다. 당시 황 전 총장은 “결재는 직접 했지만 조작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답변했지만 해군사관학교 3년 선배인 무기중개상 김모(61·구속기소) 전 대령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만난 사실은 인정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이 서류 조작 과정에서 뒷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황 전 총장은 이날 오전 3시쯤 귀가하면서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에 응했다”고만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檢 비리사정] 포스코 ‘베트남 비자금’ 107억은 빙산의 일각

    포스코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7일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사업장에서 조성한 비자금이 107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정황을 포착, 흥우산업 등 협력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흥우산업 등이 2009년부터 포스코건설 하청을 받아 베트남의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 4건의 현지사업을 수주하면서 비자금 조성을 도와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업체들과 포스코 측의 현지사업 공사대금 계약금액은 1400억원대에 이른다. 검찰은 포스코건설이 흥우산업 등 하청업체에 지불해야 할 금액을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국내 사업만 다루던 흥우산업이 2008년 10월 해외건설업 면허를 취득하고, 이듬해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실상 포스코건설의 사업 추진과 맥을 같이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고위 인사의 연루 여부도 확인 중이다. 검찰은 포스코건설 관계자들도 줄소환하고 있다. 전날 포스코건설 감사실장과 감사실 부장 등을 소환해 지난해 7월 내부감사를 통해 비자금 조성 사실을 적발하고도 내부 징계 등으로 무마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또 비자금의 국내 반입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캐물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베트남법인장 등을 지내며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박모 상무 등 2명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 13일 압수한 포스코건설의 회계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임직원들의 금융계좌를 추적하면서 이 회사가 베트남 사업 외에 또 다른 국내외 사업 과정에서 별도의 비자금을 조성하지는 않았는지 등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檢 비리사정] 황기철 前해참총장 사전구속영장 검토

    [檢 비리사정] 황기철 前해참총장 사전구속영장 검토

    황기철(58·해사 32기) 전 해군참모총장(대장)이 군복을 벗은 지 22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통영함 비리와 관련해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7일 황 전 총장을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합수단은 전날 황 전 총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이날 출석하도록 통보했다. 황 전 총장은 2009년 통영함 사업자 선정 당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으로 재직하면서 부하 직원들이 시험평가서 조작 등의 비위를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통영함에 탑재할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의 평가 결과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방사청 전 사업팀장 오모(57) 전 대령 등이 올린 허위 서류를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이 기기를 41억원에 구매했으나 실제 가격은 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황 전 총장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총장은 오전 9시 1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통영함 장비 관련 서류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또 허위 서류 작성을 공모했는지 등을 묻는 기자들에게 “검찰에 가서 설명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에게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통영함·소해함 음파탐지기의 성능 문제와 관련해 황 전 총장이 장비 획득 관련 서류 검토 등을 태만하게 한 책임이 있다며 국방부 장관에게 인사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황 전 총장은 지난달 말 전격 교체되며 전역했다. 한편 합수단 출범의 촉매가 된 통영함·소해함 사건으로만 현재까지 황 전 총장의 사관학교 3년 선배인 김모(62) 예비역 대령을 비롯해 9명이 기소되고 2명이 구속된 상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뉴스 플러스] 檢, 황기철 前해군총장 소환 방침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이르면 이번 주 황기철(59·해사 32기) 전 해군참모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합수단은 2009년 통영함 사업자 선정 당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으로 재직하던 황 전 총장이 부하 직원들의 시험평가서 조작 등을 묵인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황 전 총장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한편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은밀한 문자’ 진실은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은밀한 문자’ 진실은

    클라라, 이규태 회장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방송인 클라라(29)가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의 이규태(66)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모(64)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는 지난해 9월 22일 이규태 회장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두고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A4 용지 2장 분량의 내용증명을 통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일광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했지만, 매니저 문제와 이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양측의 관계가 악화됐다. 클라라는 이를 이유로 일광폴라리스 측에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아버지를 통해 이 같은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광폴라리스 측은 이 같은 내용증명을 받자 지난해 10월 클라라와 아버지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일광폴라리스의 고소장이 접수된 뒤 두 차례에 걸쳐 클라라를 소환 조사했으며, 클라라의 아버지와 매니저 김모(43)씨 등도 불러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문제가 된 내용증명을 작성한 컴퓨터, 녹취록, 양측의 면담 영상, 계약서, 매니저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도 분석했다. 특히 이규태 회장 측에서 제출한 녹취록에는 지난 10월 클라라가 이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으며, 이에 따르면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내용증명을 언급하며 “계약을 해지시키려 내가 다 만들어낸 것이며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클라라는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를 두고 “계약 해지를 원만히 하려고 허위로 ‘내가 꾸며냈다’고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클라라는 또 내용증명에 대해 “누가 어디서 작성했고 왜 이 회장에게 보냈는지 모르며 계약 해지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발뺌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가족 회의를 거쳐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했다.”는 클라라 아버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된 클라라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전체적으로 업무에 대해 논의하거나 촬영 등 업무 관련 근황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클라라 측의 주장처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는 작년 12월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내고 “이 회장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는 바람에 작년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더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이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고, 이후 일부 연예 매체를 통해 메시지 전문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무기거래상이기도 한 이규태 회장은 방위사업 관련 비리 의혹으로 지난 11일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적 수치심 메시지 없었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성적 수치심 메시지 없었다”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클라라(29)가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클라라 측이 주장하는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문자 메시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클라라 아버지 이모(64)시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와 클라라 아버지는 지난해 9월 22일 이규태(66) 일광폴라리스 회장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들이밀며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A4 용지 2장 분량의 내용증명을 통해 협박한 혐의다. 클라라는 작년 6월 일광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했지만, 매니저 문제와 이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양측의 관계가 악화됐다. 클라라는 이를 이유로 일광폴라리스 측에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아버지를 통해 이 같은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광폴라리스는 이 같은 내용증명을 받자 작년 10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후 두 차례에 걸쳐 클라라를 소환 조사했으며, 클라라 외에도 그의 아버지와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모(43)씨를 불러 조사했다. 또 문제의 내용증명을 작성한 컴퓨터, 녹취록, 양측의 면담 영상, 계약서,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했다. 경찰은 사건의 시발점이 된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전체적으로 업무에 대해 논의하거나 촬영 등 업무 관련 근황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클라라 측의 주장처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는 작년 12월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내고 “이 회장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는 바람에 작년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더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은밀한 문자’ 결국 거짓 들통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은밀한 문자’ 결국 거짓 들통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은밀한 문자’ 결국 거짓 들통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방송인 클라라(29)가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의 이규태(66)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인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6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와 이씨는 지난해 9월 22일 이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들이밀며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A4 용지 2장 분량의 내용증명을 통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일광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매니저 문제와 이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양측의 관계가 악화됐다. 클라라는 이를 이유로 일광폴라리스 측에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씨를 통해 이런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광폴라리스는 이 같은 내용증명을 받고 지난해 10월 클라라와 이씨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후 두 차례에 걸쳐 클라라를 소환 조사했으며, 클라라 외에도 이씨와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모(43)씨를 불러 조사했다. 또 문제의 내용증명을 작성한 컴퓨터, 녹취록, 양측의 면담 영상, 계약서,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도 분석했다. 특히 이 회장 측이 제출한 녹취록에는 클라라가 이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따르면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내용증명을 언급하며 “계약을 해지시키려 내가 다 만들어낸 것이며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클라라는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를 두고 “계약 해지를 원만히 하려고 허위로 ‘내가 꾸며냈다’고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또 내용 증명에 대해 “누가 어디서 작성했고 왜 이 회장에게 보냈는지 모르며 계약 해지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발뺌했다. 하지만 경찰은 “가족회의를 거쳐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했다”는 이씨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클라라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전체적으로 촬영 등 업무 관련 근황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판단했다. 또 클라라 측의 주장처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 아닌 것으로 봤다. 한편 클라라와 이씨는 지난해 12월 일광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서울 중앙지법에 내고 “이 회장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는 바람에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더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이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고, 이후 일부 연예 매체를 통해 메시지 전문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 회장은 방위사업청이 터키의 군수업체로부터 공군 전자훈련 장비를 납품받는 계약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5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과 문자 성적수치심 없다” 결론보니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과 문자 성적수치심 없다” 결론보니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클라라, “폴라리스 회장과 문자 성적수치심 없다” 결론보니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클라라’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의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모(64)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클라라의 검찰 송치 소식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는 작년 9월 22일 이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들이밀며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A4 용지 2장 분량의 내용증명을 통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클라라는 작년 6월 일광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했지만, 매니저 문제와 이전 소속사와의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양측의 관계가 악화됐다. 클라라는 이를 이유로 일광폴라리스 측에 계약해지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아버지를 통해 이 같은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일광폴라리스는 이 같은 내용증명을 받자 작년 10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후 두 차례에 걸쳐 클라라를 소환 조사했으며, 클라라 외에도 그의 아버지와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모(43)씨를 불러 조사했다. 또 문제의 내용증명을 작성한 컴퓨터, 녹취록, 양측의 면담 영상, 계약서,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했다. 특히 이 회장 측이 제출한 녹취록에는 문제가 불거진 후인 작년 10월 클라라가 이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녹취록 따르면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내용증명을 언급하며 “계약을 해지시키려 내가 다 만들어낸 것이며 미안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클라라는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를 두고 “계약 해지를 원만히 하려고 허위로 ‘내가 꾸며냈다’고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또 내용 증명에 대해 “누가 어디서 작성했고 왜 이 회장에게 보냈는지 모르며 계약 해지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가족회의를 거쳐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했다”는 클라라 아버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사건의 시발점이 된 클라라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전체적으로 업무에 대해 논의하거나 촬영 등 업무 관련 근황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클라라 측의 주장처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사진=서울신문DB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클라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경찰 “성적 수치심 유발 메시지 아냐” 왜?

    클라라, 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경찰 “성적 수치심 유발 메시지 아냐” 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모(64)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클라라의 검찰 송치 소식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는 작년 9월 22일 이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들이밀며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A4 용지 2장 분량의 내용증명을 통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된 후 두 차례에 걸쳐 클라라를 소환 조사했으며, 클라라 외에도 그의 아버지와 매니저 역할을 했던 김모(43)씨를 불러 조사했다. 또 문제의 내용증명을 작성한 컴퓨터, 녹취록, 양측의 면담 영상, 계약서,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했다. 경찰은 사건의 시발점이 된 클라라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전체적으로 업무에 대해 논의하거나 촬영 등 업무 관련 근황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클라라 측의 주장처럼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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