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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자 고소장 제출

    ‘안희정 성폭행’ 두 번째 폭로자 고소장 제출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두 번째로 폭로한 여성이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두 번째 피해자 A씨의 고소 대리인인 오선희·신윤경 변호사는 14일 오후 안 전 지사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제출했다.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인 A씨는 안 전 지사로부터 1년 넘게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7일 주장했다. 검찰은 A씨의 고소 내용을 검토하고 피해자 조사까지 마친 뒤 안 전 지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안 전 지사로부터 해외출장지와 서울 등에서 총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달 5일 폭로하고 이튿날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참담한 심정”…‘집사’ 김백준 “저는 변명 않을 것”

    이명박 “참담한 심정”…‘집사’ 김백준 “저는 변명 않을 것”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통하는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이 14일 첫 공판에서 이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언급하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김 전 기획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이영훈) 심리로 열린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 1차 공판에서 발언권을 얻어 “저는 제 죄에 대해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고 여생을 속죄하며 살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이 전 대통령 검찰조사를 거론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도 사건 전모가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성실하고 정직하게 재판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정부 민간인 사찰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4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김성호 전 국정원장 시절인 2008년 4~5월, 원세훈 전 원장 시절인 2010년 7~8월 각각 2억원의 현금을 청와대 인근에서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전 대통령은 김 전 기획관에게 “국정원에서 돈이 올 것이니 받아두라”고 직접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검찰은 공소장에 김 전 기획관을 ‘방조범’으로, 이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적시했다.이 전 대통령은 이날 국정원 특활비 외에 다스(DAS) 관련 비자금, 횡령, 배임, 뇌물, 청와대 문건 불법 반출 및 은닉 등 혐의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A4 용지에 미리 준비해 온 대국민 메시지를 읽었다. 수사와 관련한 직접 언급없이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도곡동, 나와 관계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도곡동, 나와 관계없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나와는 무관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1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전에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이복현 특수2부 부부장을 대동하고 먼저 (조사를)진행했다”며 “다스 등 차명재산의 실소유 관련 의혹 위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의혹은 본인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조사에서 다스와 도곡동 땅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며, 다스의 경영 등에도 개입한 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전면 부인하는지 아닌지 식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의혹에 대해 본인의 재산은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기존 입장에)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충실히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이명박 비리·범죄 기네스북감”…철저한 수사 촉구

    추미애 “이명박 비리·범죄 기네스북감”…철저한 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과 관련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를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의 20개에 달하는 권력형 비리와 범죄는 범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 전 대통령은 정치보복이라는 허무맹랑한 ‘나 홀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그간 박근혜 정부 탄생을 위해 불법을 저질러 법망을 피해 왔을 수 있지만, 이제 국민이 촛불을 들고 권력형 부패와 비리에 단호해진 지금은 숨거나 피할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직후 포토라인에 서서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검찰 소환’ 이명박 점심은 설렁탕…“다스 내 것 아니다” 부인

    ‘검찰 소환’ 이명박 점심은 설렁탕…“다스 내 것 아니다” 부인

    14일 검찰에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점심으로 설렁탕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과 녹차 한 잔을 하며 조사 취지와 진행방식을 설명했고 불가피하게 조사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편견 없이 조사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조사는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이복현 특수2부 부부장을 대동하고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다스 등 차명재산의 실소유 관련 의혹 위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5분쯤 조사를 마친 이 전 대통령은 인근에서 배달해 온 설렁탕 한 그릇을 먹고 오후 2시 조사에 임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남김 없이 점심을 비웠느냐”는 질문에 검찰 관계자는 “그것까지는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이 전 대통령은 오전 조사에서 다스 등 차명재산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나는 무관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의혹은 본인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중앙지검 첨수1부는 그간 다스의 실소유주 규명과 비자금 조성 의혹, 청와대 문건 무단 반출 의혹 등을 수사해 왔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도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전에 도곡동 땅, 다스 비자금, 차명재산 관련 조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노량동 살인사건 수사 ‘추리 콤비 소환’

    ‘추리의 여왕2’ 권상우 최강희, 노량동 살인사건 수사 ‘추리 콤비 소환’

    ‘추리의 여왕2’ 권상우와 최강희 앞에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1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경찰 시험을 위해 수험생들의 메카 노량동으로 입성한 가운데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추리 콤비의 소환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연쇄 방화 모방범을 잡아내고 그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게 한 것은 물론 피해자의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줬던 추리 콤비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이 이번에는 노량동 살인사건과 마주한다. 특히 유설옥은 기필코 경찰시험에 합격하겠다는 독한 각오로 노량동까지 제 발로 찾아 들어간 상황. 하루가 멀다 하고 그녀의 주변에서 터지는 사건들로 인해 도무지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던 그녀가 최후의 수단으로 노량동에서 수험생의 기를 제대로 받아보려는 찰나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고. 이에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공부에만 매진하는 수험생 천지인 노량동에서 대체 누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미스터리함이 커지고 있다. 또한 사건만 생기면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명불허전 ‘추리퀸’ 유설옥은 수험생 신분에서 이 살인사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수사 단짝(?), 하완승의 활약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유설옥과 쿵하면 짝하고 차진 호흡을 보여줬던 만큼 노량동 살인사건에서도 그들의 완벽한 파트너쉽을 고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추리의 여왕2’ 문전사, 에이스토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명박 입장문에 밑줄 그은 3곳, 어떤 의미 담겼나

    이명박 입장문에 밑줄 그은 3곳, 어떤 의미 담겼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기 전 발표한 입장문에 밑줄이 그어진 모습이 포착됐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 22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 600여명의 취재진 앞에서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A4 용지에 인쇄해 읽어내려간 대국민 입장문은 모두 6문장은 다음과 같다.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한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마는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취재진들의 카메라에 찍힌 A4 용지 뒷면으로 입장문 일부 대목에 밑줄이 그어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진에 포착된, 밑줄을 그은 대목은 세 곳이다. 두번째 문장의 ‘엄중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그리고 네번째 문장의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라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국민들에 대한 사죄와 함께 자신을 향한 수사가 ‘정치 보복’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려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입장문을 읽는 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의 표정 변화는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 입장문 낭독을 마친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여기(계단) 위험해요”라는 말만 남기고 청사로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김어준에 일침?…“세상이 각하를 잊은 적 있나”

    손석희, 김어준에 일침?…“세상이 각하를 잊은 적 있나”

    손석희 앵커가 방송인 김어준이 미투 운동과 관련 ‘이명박 각하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손 앵커는 13일 JTBC ‘뉴스룸’의 코너 ‘앵커브리핑’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언급하며 김어준의 발언을 반박했다. 손 앵커는 “세상은 각하를 잊지 않았다”며 “최근 한 팟캐스트 진행자의 ‘각하가 사라지고 있다’는 발언이 논란이 됐다. 그는 언론의 미투 보도 탓에 전직 대통령의 더 커다란 범죄가 가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김어준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세상이 그가 이야기하는 각하를 잊어본 적이 있었던가. 그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전직 대통령은 내일 전 국민이 바라보는 가운데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게 될 것이고 그를 향한 수많은 의혹의 불은 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앵커는 또 2007년 대선 토론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컴도저론을 내세우며 자신만만했다. 그러나 어느 시민의 질문은 날카로웠다”라며 “‘이미 수차례 법을 위반했는데 법과 질서를 시민에게만 엄격하게 요구할 수 있느냐’는 한 시민의 질문에 정면으로 대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개 가까운 혐의점에 대해 이번에는 정면으로 대답해야 할 시간이 왔다”며 “이와 같은 결과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세상이 각하를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회찬 “MB 소환에 김어준 역할 컸다”

    노회찬 “MB 소환에 김어준 역할 컸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되는데 시사평론가 김어준의 역할이 컸다고 치켜세웠다. 노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등 모든 혐의를 부인할 것이 뻔해 구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노 원내대표는 1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MB의 검찰 소환에 대해 “겨우내 묵은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대청소하는 그런 날이 시작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이 사람(MB)을 이 자리(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외쳤던 국민들“이라면서 ”우리 공장장(김어준) 역할도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이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보복당한 건 이 전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이라면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7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2등과 격차를 가장 크게 벌리면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사람이 MB인데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으면서 결국 본인 경제만 살렸다“며 꼬집었다.노 원내대표는 ”MB는 스스로 안고 가지 않고 다 떠넘기는 스타일이다. 뇌물을 받았다 해도 ’나한테는 안 왔다‘ 이런 식으로 얘기할 사람이라 단 하나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속 가능성도 크다고 노 원내대표는 예상했다. 그는 ”MB 본인이 자기 죄를 시인하지 않기 때문에 증거 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봐야한다“면서 ”드러난 것만 100억원이 넘는 뇌물 액수 자체도 정상적인 경우라면 반드시 구속해야 할 규모“라고 주장했다.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돈다발이 든 명품백을 받은 것으로 일부 보도된 김윤옥 여사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죄가 있는데 부부니까 조사를 안 한다거나 수사 또는 기소를 안 하는 일은 없다“면서 ”법 앞에는 만인이 평등하고 같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박 소환 두고 노무현 걸고넘어진 자유한국당

    이명박 소환 두고 노무현 걸고넘어진 자유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된 가운데 두 대통령을 배출한 자유한국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부각시키려 애쓰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전직 대통령 한 분이 또 (검찰) 포토라인에 섭니다”라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전·노(전두환·노태우)처럼 국사범도 아니고, 박(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국정농단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노(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개인비리 혐의로 포토라인에 섭니다”라고 했다. 홍준표 대표는 “죄를 지었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라면서도 “그러나 복수의 일념으로 전전 대통령의 오래된 개인 비리 혐의를 집요하게 들춰내어 꼭 포토라인에 세워야만 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MB처럼 부메랑이 될 겁니다”라고 끝을 맺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을 언급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불과 1년 새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검찰) 포토라인에 서게 됐지만,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버랩된다”면서 “정치 보복이라 말하진 않겠지만,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으로부터 잉태된 측면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모두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역사의 불행임이 틀림없지만, 한풀이 정치, 회한의 정치가 또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10년 전 노무현 정권의 경제 실패에 대한 불만이 고조된 와중에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 경제적 효율성이 강조되는 대신 사회의 민주적 합리성이 저하된 측면도 부정할 수 없다”면서 “이어 권력이 사유화하면서 최고 정점에 달한 사건이 최순실의 국정 농담으로 이제 종착역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회·국가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하며, 이를 위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넘어서는 개헌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법사위원장이 ‘피의자 MB’ 배웅? 권성동 부적절 처신 논란

    국회 법사위원장이 ‘피의자 MB’ 배웅? 권성동 부적절 처신 논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된 1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논란이 일고 있다.권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40~50분쯤 이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같은 당 김영우 의원, 이재오·안경률·최병국 전 의원, 김대식 여의도연구소장 등 친이명박(친이)계 인사들도 검찰 출두를 앞둔 이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다. 검사 출신인 권 의원은 이 전 대통령 재임 중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한 뒤 공천을 받아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법무·검찰 소관 상임위원장인 권 의원의 이날 처신을 두고 비판도 제기된다. 모시던 대통령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됐으니 응원차 방문한 행보로 볼 수 있겠지만,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법사위원장이 검찰에 출두하는 ‘피의자’를 배웅하는 모습을 연출하는게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지난달 권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개입하고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검찰에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이 구성된 상태다. 같은 시기 여당은 권 의원에게 법사위원장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청와대, 이명박 검찰 소환에 “입장 없다”

    청와대, 이명박 검찰 소환에 “입장 없다”

    청와대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14일 검찰 출석과 관련해 일절 함구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입장이 없다”고만 답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출석한다는 보고만 있었다”며 “이와 관련한 청와대의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이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경우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라는 오해를 살 수 있음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4분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8분 만인 오전 9시 22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현관 앞에서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MB 오늘 소환…변호인단도 검찰로

    [서울포토] MB 오늘 소환…변호인단도 검찰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피영현 등의 변호인단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김영우 의원 “문재인 정권, 치졸한 꿈 이뤄”…YTN 기자 출신 친이계 의원

    김영우 의원 “문재인 정권, 치졸한 꿈 이뤄”…YTN 기자 출신 친이계 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김영우 의원을 비롯한 옛 친이계(친이명박계) 정치인들이 크게 반발했다.김영우 의원은 14일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우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오늘 그 치졸한 꿈을 이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정치보복 또는 적폐청산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다”면서 “정치보복을 이야기한들 바위에 계란치기일 뿐이다. 이 같은 정치적 비극은 앞으로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영우 의원(경기 포천·가평)은 현재 자유한국당 소속 3선 의원이다. 그는 YTN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직후 치러진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그는 국회의원 당선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위그룹 역할을 한 ‘안국포럼’ 출신이기도 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시절 당 대변인을 맡기도 한 김영우 의원은 2016년 바른정당에 참여했다가 2017년 11월 바른정당을 탈당,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고개숙인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포토] 고개숙인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MB 오늘 소환…안내받으며 이동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포토] MB 오늘 소환…안내받으며 이동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100억 원대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및 민간으로부터 불법자금 수수 혐의, 다스를 통한 수백억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검찰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 ‘착잡한 표정’

    [서울포토] 검찰 소환된 이명박 전 대통령 ‘착잡한 표정’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사진공동취재단
  • 김성태 “MB 검찰 소환, 고 노무현과 오버랩”

    김성태 “MB 검찰 소환, 고 노무현과 오버랩”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버랩된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MB 검찰 출석이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는 9년 전 서울 서초동 포토라인 앞에 선 노 전 대통령과 겹쳐진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치보복이라 말하지 않겠지만 2009년 ‘노무현의 비극’으로부터 잉태된 측면도 완전히 부정할 수 없다”면서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역사의 불행임에 틀림 없다. 한풀이 정치가 또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 노무현 정권의 정책 실패, 경제 경제 실패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극도로 고조되는 와중에 그 반대급부로 MB정권이 들어서면서 경제적 효율성이 강조되는 대신 사회민주적 합리성이 저하된 측면도 부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권력이 사유화되면서 최고의 정점에서 폭발한 게 최순실 국정농단”이라면서 “이제 그 종착역에 다다랐다. 이제 지난 역사의 한 시기를 넘기고 새로운 사회 시스템과 국가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선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포토]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선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명박, 검찰 조사 언제 끝날까…박근혜는 다음날 아침 귀가

    이명박, 검찰 조사 언제 끝날까…박근혜는 다음날 아침 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1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소환됐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4분 서울 논현동 자택을 나서 8분 만인 9시 22분에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오전 9시 23분쯤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간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층 특수1부장실에서 수사 지휘부인 한동훈 3차장검사와 짧게 면담을 하면서 조사의 취지와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면담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사받았던 같은 층 1001호 특별조사실에서 피의자 신문을 받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20개에 이르는 만큼 이날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해 3월 21일 검찰 소환 당시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13개 혐의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오후 11시 40분 조사가 끝났지만, 조서 내용을 열람하는 데 7시간 넘게 걸려 다음날 오전 6시 54분쯤 검찰에서 나와 귀가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밤샘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정 이후의 심야 조사는 피의자의 동의를 구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조사는 자정 전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조사가 끝난 뒤에는 자신의 진술과 조서 내용이 일치하는지, 진술 과정에서 말한 용어나 진술 취지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등을 최종 확인하는 조서열람 절차가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15일 새벽이나 아침이 돼서야 검찰 청사를 나서 귀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의 조사 과정은 전체가 영상으로 녹화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영상 녹화를 거부했다. 필요에 따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나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등 측근들과의 대질신문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나 조사 효율성 등을 고려해 대질신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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