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환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호조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추위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혁명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299
  • [단독] 합수단, 김관진 소환…靑 계엄령 검토 희망계획 추궁

    [단독] 합수단, 김관진 소환…靑 계엄령 검토 희망계획 추궁

    군·검 합동수사단이 18일 박근혜 청와대 당시 촛불시위가 시작되던 시점에 청와대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이른바 ‘희망계획’과 관련해 김관진(왼쪽)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오른쪽)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서울신문 2018년 8월 29일자 1,3면).합수단 관계자는 “진술을 맞출 가능성이 있어 김 전 실장과 한 전 장관을 동시에 비공개 소환해 기무사 계엄 검토 문건 작성에 관여하거나 지시했는지 조사했다”며 “조사 범위에는 희망계획의 작성 경위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8월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문건 작성의혹’과는 별개로 청와대에서 촛불시위가 시작되던 시점인 2016년 10월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담은 ‘희망계획’이라는 문건이 존재한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작성 경위를 확인했다. 합수단은 김 전 실장과 한 전 장관을 상대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문건과 청와대가 작성했다는 이른바 ‘희망계획’과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희망계획’과 기무사 계엄령 문건은 모두 계엄령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된데다 계엄사령관은 육군참모총장이 맡고 작성 시기가 5개월차에 불과해 연관성이 있다고 합수단은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합수단은 ‘희망계획’이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돼 있어 국가기록원으로 이전됐다는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열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한 전 장관을 상대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게 계엄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한 전 장관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도 합수단에 출석하면서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했느냐”는 질문에 “관여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합수단은 이와 관련, 계엄문건 작성을 기무사 내부에 직접 지시한 조 전 사령관 신병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합수단은 조 전 사령관의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외교부에 요청했으며 외교부는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에 착수했다. 지난 7월 수사를 시작한 합수단이 84일만에 김 전 실장과 한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두 문건의 연관성이 상당 부분 입증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합수단은 김 전 실장 및 한 전 장관에 대해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구하라 최종범, 비공개 소환 대질 조사 “진술 어긋나는 부분 검증”

    구하라 최종범, 비공개 소환 대질 조사 “진술 어긋나는 부분 검증”

    경찰이 쌍방폭행과 영상 유포 협박 사건에 휘말린 가수 겸 배우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을 비공개 소환해 대질 조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을 불러 늦은 밤까지 대질조사를 진행했다. 최종범은 조사를 마치고 오후 10시55분께 경찰서 지하 1층 주차장으로 걸어 내려왔다. ‘대질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했나’, ‘서로 합의점은 찾았나’, ‘동영상 관련해 협박했다는 부분 인정하나’, ‘화해 가능성은 있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뒤 주차된 차량 운전석에 탑승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구하라는 10시57분께 빠르게 주차장으로 내려와 준비된 세단 뒷좌석에 올라타 경찰서를 떠났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이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질 과정을 거쳐 진술의 신빙성을 검증하려 했다. 대질 조사에서는 두 사람 간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방어권과 관련된 내용이라 확인은 어렵다”고 말했다. 구하라와 최종범은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서로를 폭행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구하라는 쌍방폭행이 있었던 직후에 최종범이 두 사람이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전송하고 협박했다면서 지난달 27일 최종범을 강요·협박·성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최 씨 자택과 자동차 등을 압수수색해 그의 휴대전화와 USB 등을 확보했고 이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복구 작업을 지난주 마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윗선 겨눈 ‘군 계엄령 문건’ 수사…한민구·김관진 비공개 소환

    윗선 겨눈 ‘군 계엄령 문건’ 수사…한민구·김관진 비공개 소환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한 인물로 지목된 한민구 전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출석했다. 군·검 합동수사단(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찰 합동수사단)은 18일 한 전 장관과 김 전 실장을 비공개로 불러 합수단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조사 중이다. 군과 검찰이 지난 7월 26일 합동수사를 시작한 이후 84일 만에 본격적인 윗선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합수단 관계자는 “이 사건 주요 피의자로서 진술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두 사람을 같은 날 불러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수단은 두 사람을 상대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청와대 등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실장은 합수단에 출석하면서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했는지를 물은 기자들의 질문에 “관여한 바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합수단은 계엄령 문건에서 계엄사령관으로 적시된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을 지난 17일 불러 문건 작성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문건 작성 책임자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과 의사소통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해 2월 기무사 요원에게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한 장본인으로 문건의 보고 체계를 규명하는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조 전 사령관은 합수단의 출석 통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귀국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조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여권 무효화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합수단은 지난 8월 한 전 장관과 조 전 사령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기무사를 압수수색하고, 문건 작성에 관여한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 등을 불러 조사했다. 문건 관여자들은 한 전 장관과 조 전 사령관 등의 지시를 받아 문건을 작성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9시간 만에 재소환된 임종헌, 사법농단 의혹 ‘모르쇠’ 일관

    검찰이 사법농단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이틀 연속 소환하며 고강도 조사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6일 오후 1시 40분쯤 임 전 차장을 다시 소환했다. 전날 첫 소환돼 1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5시쯤 귀가한 지 약 9시간 만이다. 임 전 차장은 전날과 달리 검찰에 출두하며 ‘윗선 지시가 없다고 판단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취재진을 향해 비키라는 듯 팔을 휘두르기도 했다. 검찰은 이날도 임 전 차장을 상대로 재판거래·법관사찰·인사 불이익·비자금 조성·헌법재판소 동향 파악 등 사법농단 의혹 전반을 강하게 추궁했다. 동시에 임 전 차장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비롯해 공무상 기밀누설죄, 강요죄, 횡령죄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임 전 차장은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 의혹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법원 문건 유출과 관련해서도 “연구관들이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윗선’의 지시·보고 여부를 계속 부인하는 임 전 차장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서울고검 12층에 ‘심재철 수사팀’ 꾸린 까닭

    檢“보안 문제·과수부 합동 효율성 차원” 보좌관 3명 조사 등 정보유출 수사 속도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공개 재정 정보 무단 유출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고검 12층에 별도 사무실을 꾸렸다. 또 심 의원 측 보좌관들도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진수)는 기존에 사용하던 지검 사무실이 아닌 서울고검 12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수사팀에는 형사4부 검사 2명과 과학기술범죄수사부 검사 1명이 포함됐다. 과거에도 특별수사단급의 수사팀이 출범할 경우 종종 서울고검 12층에 사무실을 빌려 사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형사부는 사건 관계인들이 자주 드나들다 보니 보안 문제 때문에 별도 사무실을 꾸렸다”면서 “형사부와 과수부가 함께하는 만큼 수사 효율성을 위해서도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검사는 “특수수사팀이 아닌 형사부 수사팀이 고검 사무실을 빌려 수사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검찰은 최근 심 의원의 보좌관 3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주에 피고발인 조사를 마쳤다”면서 “기획재정부나 한국재정정보원 참고인 조사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심 의원 측과 기재부의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디지털 정보 분석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심 의원실에서 확보한 압수물도 분석 중이다. 심 의원실 보좌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전산망 로그기록 등을 분석하면 인가받지 않은 자료에 접근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뷰티인사이드’ 김민석=서현진, 면도해주는 이민기에 ‘심쿵’

    ‘뷰티인사이드’ 김민석=서현진, 면도해주는 이민기에 ‘심쿵’

    김민석으로 변신한 서현진이 이민기에게 설렘을 느꼈다. 16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가 남자 고등학생이 된 한세계(김민석·서현진)의 면도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에 한세계는 면도를 하려고 했고, 서도재는 나타나 해주려고 도와줬다. 서도재는 천천히 면도를 해줬고, 한세계의 얼굴은 빨개졌다. 한세계는 겉모습은 다르지만 속으로 설레는 마음을 느꼈다. 서도재 역시 “다음엔 내가 해줄게요”라고 말할 때 한세계를 느꼈다. 이날 한세계는 수모를 당하고 있는 여학생을 구해주다 경찰서에 가게 됐고 서도재가 학부모로 소환돼 사건을 마무리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혜경궁 김씨 자처 운전기사 진술 확인해 줄 수 없어”

    경찰이 일부에서 ‘혜경궁 김씨’를 자처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 운전기사 진술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운전기사였던 A씨를 16일 오전 전격 소환조사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사이버수사대에서 오늘 오전 9시35분 부터 오후 3시 35분 까지 혜경궁 김씨라고 지목된 남성 A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그러나 “본 사건은 현재 수사 중으로 참고인 진술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하여 달라”고 밝혔다. A씨는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으나, 본인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하고 있다. 앞서 이 지사의 팬카페 운영자는 지난 14일 경찰에서 “혜경궁 김씨 계정주는 과거 이 지사의 운전기사이고 내가 이 사람과 통화해봤는데 자신이 계정주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 운영자는 “A씨가 팬카페에 가입해 활동해 왔으며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이튿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이 계정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난 글 등을 올려서 여권 내부로부터 문제가 된 혜경궁 김씨 계정의 주인 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당시 운전기사 업무를 하면서 시정홍보를 위한 SNS 활동도 했다”며 “그때 트위터 계정을 여러 개 써서 하나하나가 모두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혜경궁 김씨 계정의 이니셜이 내 이름 이니셜과 다르지만, 당시에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 때 별다른 의미 없이 막 만들 때여서 내가 만들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성남시장 운전기사로 일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찰, 이재명 경기지사 전 기사 전격 소환중

    이재명 경기지사의 전 운전기사 A씨가 16일 오전 경찰에 전격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으나, 본인은 “잘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혜경궁 김씨’ 계정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 지사의 팬카페 운영자는 지난 14일 경찰에서 “혜경궁 김씨 계정주는 과거 이 지사의 운전기사이고 내가 이 사람과 통화해봤는데 자신이 계정주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카페 운영자는 “A씨가 팬카페에 가입해 활동해 왔으며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이튿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이 계정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난 글 등을 올려서 여권 내부로부터 문제가 된 혜경궁 김씨 계정의 주인 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당시 운전기사 업무를 하면서 시정홍보를 위한 SNS 활동도 했다”며 “그때 트위터 계정을 여러 개 써서 하나하나가 모두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혜경궁 김씨 계정의 이니셜이 내 이름 이니셜과 다르지만, 당시에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 때 별다른 의미 없이 막 만들 때여서 내가 만들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A씨가 이 계정을 만들었는지, 직접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성남시장 운전기사로 일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추억 속의 ‘소확행’ (주)송학식품 ‘학교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추억 속의 ‘소확행’ (주)송학식품 ‘학교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추운 겨울철 마음까지 따뜻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라볶이 한 그릇은 남녀노소 누구나 생각나게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생분식이다. 특히 매콤하고 달콤한 떡볶이와 라볶이는 겨울철 대표 음식이다. 이런 가운데 70년 전통의 (주)송학식품이 추억을 소환하는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로그, SNS를 통해 유명해진 (주)송학식품의 ‘학교 앞 추억의 시리즈’ 제품들은 떡볶이와 라볶이의 메카인 서울 신당동을 비롯해 수도권의 유명 학교 앞 떡볶이 맛집들의 라볶이 시식을 거쳐 떡, 사리 등의 기본 재료에 송학식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스로 완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는 쫄깃하면서도 매끈한 밀떡에 구멍을 내어 양념이 떡에 잘 배게 했다.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최대한 살려 겨울철 따듯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주)송학식품 상품개발 마케팅팀 전진희 디렉터는 “학창시절 몇백원만 더 내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라면사리를 넣어주셔서 먹던 라볶이 또한 잊을 수 없는 인생분식”이라며 “라볶이는 맛도 맛이지만 친구들과 라면사리가 붙어있는 라볶이 냄비를 숟가락으로 박박 긁으며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던 학생 시절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현재 (주)송학식품의 추억 시리즈 제품들이(추억의 국물 떡볶이, 추억의 이가네 떡볶이, 학교 앞 추억의 밀떡볶이,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등) 온라인마켓, 오프라인 마켓, 각종 블로그, SNS에서 추억을 소환하는 ‘소확행’으로 추억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 언론사’ 명예 훼손 혐의로 검찰 소환

    정봉주, ‘성추행 의혹 보도 언론사’ 명예 훼손 혐의로 검찰 소환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허위 보도’, ‘대국민 사기극’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난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성훈)는 정 전 의원에게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3월 자신이 기자 지망생인 A씨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한 프레시안을 “국민과 언론을 속이기 위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며 비판했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 기자 2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했다.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성추행 피해자도 정 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정 전 의원은 계속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다가 태도를 바꿔 고소를 취소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경찰은 관계자들 진술과 정 전 의원의 카드결제 내역, 피해자의 이메일과 SNS 사진 등을 토대로 맞고소 사건을 수사한 끝에 “기사 내용이 허위가 아니라고 추정되며 정 전 의원도 이를 인식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 7월 정 전 의원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인 마사지사를 회사 직원으로...‘배임 혐의’ 이재환 대표 검찰 송치

    개인 마사지사를 회사 직원으로...‘배임 혐의’ 이재환 대표 검찰 송치

    회삿돈을 유용해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 15일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회사 자금으로 요트, 캠핑카, 외제 승용차 등 사치품을 비롯해 피규어, 요가매트, 침대 등 개인 물품을 구입하고, 헬스트레이너, 개인 마사지사를 회사 직원으로 채용해 급여를 지급하는 등 약 36억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8월 17일 경찰에 피의자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요트 구입비를 회삿돈으로 지출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보강수사 필요 등을 이유로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반려됐으나 여러 진술과 증거를 종합할 때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사설] 임종헌 소환, 이젠 사법농단 ‘몸통’ 밝혀야 한다

    검찰이 어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사법농단 수사가 본격화된 지 4개월 만이다. 임 전 차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다. 임 전 차장은 조사에 앞서 “법원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 만큼 그 무거운 책임감에 걸맞게 사법행정권 남용의 실체를 밝혀야 할 것이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기획조정실장과 행정처 차장을 역임한 그는 재판거래와 법관 사찰 등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의 핵심 인사로 손꼽힌다. 전·현직 행정처 소속 법관들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연기와 전교조 법외노조 효력 집행정지 행정소송에 임 전 차장이 관여하고, 통진당 관련 행정소송 등에서 핵심 주도자 역할을 했다고 지목했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리자 직권남용죄 법리검토를 대신하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법관을 사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임 전 차장의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사법농단 의혹 문건 수천 건이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를 통해 다수의 물증과 진술을 축적한 상태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을 또다시 부른 뒤 전직 행정처장들은 물론 사건의 ‘몸통’인 양 전 대법원장까지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사법농단 사태의 본질은 양 전 대법원장이 상고법원을 관철하려다 무리수를 둔 것인 만큼,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사법농단 사태 해결의 가장 좋은 방안은 법원의 결자해지이다. 임 전 차장과 양 전 대법원장 등이 지금이라도 국민들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게 그들이 평생 몸담았던 사법부를 살리는 길이다. ‘김명수 대법원’ 역시 영장 기각 등으로 사법농단 세력을 보호하려는 행태와 결별하고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는 ‘법원의 권위는 불가침적’이라는 아집에서 벗어나야 실현 가능하다. 전·현직 사법부가 자정하지 않는다면 검찰이나 국회 등 외부의 개입에 의한 환골탈태가 불가피하다. 일부에선 국정조사 등이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한다고 우려하지만, 법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사법부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검찰은 속도감 있으면서도 치밀한 수사로 사법부의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 국회는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재판부 설치를 위한 관련법 제정 등을 서둘러야 한다.
  • [데스크 시각] 고도가 온다면 재판이 나아질까/홍희경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고도가 온다면 재판이 나아질까/홍희경 사회부 차장

    사법농단 수사 때문에 소환된 수십 명의 전·현직 판사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전직 검사들도 검찰 조사를 앞두니 무섭더란다. 사법농단 의혹 때문에 소환된 수십 명의 법관과 법원 직원 중 대다수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낮은 참고인 신분인데도 떨렸단다. 그래서인지 각종 압수수색 영장을 무더기 기각한 ‘법원’의 기개와 다르게 검찰의 부름을 받은 ‘법관’들은 가급적 검찰이 원하는 시간에 출석해 성실한 태도로 조사를 받았다. 참고인이라 출석 의무가 없고 조사에 전부 협조할 의무도 없지만, ‘그저 집에 가고 싶어서’ 검찰의 절차를 충실히 따랐다고 일부는 소회를 밝혔다. 조사라는 압박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더란다.서생 같은 판사들이라 유독 위축된 것만도 아닌 것 같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 이뤄진 연구를 보면 조사받는 상황을 모면하고 싶다는 다급함은 혐의 인정을 넘어 허위자백의 동기가 될 때가 많았다. 검찰 피의자 신문 조서가 법정에서 자동 증거로 채택되고, 일단 검찰 자백 조서로 법정에서 간이공판이 시행되면 재판에서 제대로 따질 기회도 사라지는 한국 특유의 기묘한 사법 환경이지만 수사기관 추궁을 수용하려는 유혹 자체는 인간 보편의 심리인 것이다. 수사기관에서의 물리적 고문과 폭력이 줄어들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 국내의 주요 허위자백 사례 46건을 분석한 이기수 전남대 해양경찰학과 교수는 “2000년대 들어 협박, 기망, 회유, 장시간 조사 등이 허위자백 원인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피의자들은 그렇다 쳐도 ‘직업으로서의 검사·수사관’들은 왜 허위자백을 방치하거나 유도하는 것일까. 수사 당국이 나쁜 의도를 품었을 경우도 없지 않겠으나, 대부분의 경우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 분명한 피의자에게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게 해 새롭게 태어날 기회를 주는 한편 자신의 수사 업무를 마무리 하고 집에 가야 한다는 일상적인 의도가 대부분이란다. 이 교수의 연구와 일본의 허위자백을 연구한 ‘전락자백’, 미국 사례를 연구한 ‘허위자백과 오판’도 그런 취지로 설명한다. 이쯤 되면 피의자 입장에서든 수사 당국 입장에서든 허위자백과 관련해선 ‘집이 문제다’. 물론 일상 수사 업무가 허위자백 가능성과 맞닿은 이 구조를 한나 아렌트라면 ‘악의 평범성’, 막스 베버라면 ‘관료화’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다시 사법농단 수사로. 이 수사에선 ‘누가 처벌될 것인가’만큼 ‘이후 재판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의 문제가 중요하다. 법관 사찰, 재판 개입 의혹을 받는 이들은 사법부의 비주류가 아니라 공식 직함을 지닌 엘리트 간부였다. 단순한 일탈 행위가 아니라 사법부 내 업무 처리 프로세스 전반의 문제가 수사로 드러났단 얘기다. 이 거대한 문제를 법원은 해결할 수 있을까. 법관들의 논의에서 그런 의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대법원 규칙에 근거해 정식 출범한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금까지 법관 자신들의 인사 문제에만 관심을 드러내 왔다. 사법농단 수사 착수 이후 법관의 재판부 배치 기준 정비, 일선 법관 뜻을 반영한 지법원장 보임 방안, 법관 근무평정 개선, 법관회의 상영 내지 녹화 의안 등이 지금까지 법관회의 주요 안건이다. 그러니까 지금 전국 법관들이 모여서, 재판을 녹화할지가 아니라 법관회의를 녹화할지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허위자백을 걸러낼 수 있는 재판 제도 개편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을 법관회의에 하기엔 생뚱맞고, 곧 사라진다는 법원행정처에 하기엔 민망하게 돼 버렸다. saloo@seoul.co.kr
  •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피의자 소환…윗선 규명 분수령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피의자 소환…윗선 규명 분수령

    임 “의혹 중 오해 부분은 적극 해명할 것” 박 전 대통령 탄핵 법리 검토 등에 개입 추가 조사 예정…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양승태·차한성 등 ‘핵심들’ 향방도 주목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수사 4개월 만에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임 전 차장에 대한 직접 조사를 기점으로 양승태 사법부의 최고위층을 겨냥해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사법농단 수사팀(팀장 한동훈)은 15일 오전 임 전 차장을 불러 이날 밤늦게까지 ‘재판거래’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했다. 임 전 차장은 이날 검찰에 출석하며 “법원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헌신적으로 일했던 동료 후배 법관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쏟아지는 질문에는 “제기된 의혹 중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해명하겠다”고만 답했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법농단 수사는 수십명에 달하는 전·현직 판사들을 소환하는 등 저인망식으로 진행돼 왔다. 검찰은 특히 깊숙이 얽힌 것으로 알려진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의 업무수첩과 임 전 차장의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확보해 수사 초기 임 전 차장을 부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압수수색 영장이 연이어 기각되며 검찰은 임 전 차장 소환에 신중을 기해 왔다. 검찰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판결이 확정되면 나라 망신”이라며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자, 임 전 차장이 청와대와 긴밀히 협력해 판결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줬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법원행정처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정지 결정에 대한 재항고 이유서를 대필해 청와대에 제공한 과정에도 임 전 차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 박 전 대통령의 비선 진료진으로 알려진 김영재 원장 부부의 특허소송 개입, 박 전 대통령 탄핵 관련 법리 검토, 법관 사찰 의혹 등의 중심에도 임 전 차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상 지금까지 제기된 사법농단 의혹 대부분에 임 전 차장이 연루돼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의혹이 방대한 만큼 임 전 차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늦게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임 전 차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그간 소환된 전·현직 판사들 대부분이 임 전 차장을 지시자 또는 핵심 주도자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에 물어볼 내용도 많다”고 말했다.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임 전 차장 소환은 양승태 사법부 내 ‘윗선’ 지시·보고 여부를 규명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검찰은 일련의 사법농단 의혹의 최종 지시자가 양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차한성·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강제징용 소송과 관련해 차·박 전 처장이 각각 2013년과 2014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과 비밀 회동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 고 전 처장은 전교조 소송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 대법관의 주거지 및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TV조선 간부, 국정농단 때 자사 취재 방해 혐의로 검찰 수사

    TV조선 간부, 국정농단 때 자사 취재 방해 혐의로 검찰 수사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한 간부가 2016년 국정농단 사건을 두고 자사 기자의 취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남우)는 15일 오전 이 사건 고발인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을 소환해 그가 TV조선 간부 J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등을 고발한 구체적 근거 등을 물었다. 앞서 뉴스타파 등은 TV조선에서 국정농단 취재가 한창이던 2016년 당시 경제부장이던 J씨가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안종범 전 수석과 여러 차례 연락하며 자사 취재를 방해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J씨가 안종범 전 수석과 함께 미르재단과 최순실씨의 관계를 폭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입막음하는 데에도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미르재단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외부에 유출하지 않겠다는 이성한 전 사무총장의 반성문이 작성되는 과정에 J씨가 개입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J씨는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들은 J씨와 안종범 전 수석을 지난달 3일 업무방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이같은 정황이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이미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도 피고발인에 포함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과 결국 대질조사…이번주 중 소환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과 결국 대질조사…이번주 중 소환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씨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의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 경찰이 두 사람을 대질신문하기로 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구하라-최종범 사건에 대해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려서 대질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번주 중에 두 사람을 같은 시간에 불러 대질신문할 방침이다. 경찰은 양측 변호사를 통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구하라씨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를 두 차례, 구하라씨는 세 차례 조사를 벌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3일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다가 지난달 27일 구하라씨가 두 사람이 찍은 사적인 영상으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 최종범씨를 강요·협박·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하면서 사건이 확대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2일 최종범씨의 자택과 자동차, 그가 일했던 미용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USB 저장장치 등을 압수해 서울청 산하 사이버수사대에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다. 지난주 디지털포렌식 결과를 받은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대질신문에서 두 사람의 주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질문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포토] 질문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임우재-장자연 통화 의혹’에 朴법무 “필요시 임우재 조사”

    ‘임우재-장자연 통화 의혹’에 朴법무 “필요시 임우재 조사”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배우 고(故) 장자연씨와 생전 수십 차례 통화한 의혹이 불거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면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검 진상조사단에서 장자연 사건 관련해 35차례 통화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검찰이 임우재 소환조사를 하지 않았다”며 “담당 검사를 조사할 예정인가”라고 물었다. 박 장관은 “그 부분은 확인해서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임우재 전 고문도 부를 계획이냐”고 재차 묻자 “필요하다면 부를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 의원은 또 “당시에 검찰이 임 전 고문을 한 번도 소환하지 않았다는데, 고의적인 사건 은폐가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담당 검사도 조사할 예정이라는데 그렇게 하시겠느냐”고 묻자 박 장관은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고 고의로 (수사를) 안 했다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장씨는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검찰은 성 상납 관련 혐의를 받은 이들은 모두 무혐의 처리 하고, 장씨의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해 논란을 불렀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장씨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축소·은폐 또는 검찰권 남용 의혹이 있다고 보고 지난 7월부터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을 통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 전 고문과 장씨의 통화 사실은 MBC 보도로 불거졌다. MBC는 장씨의 생전 통화기록을 확보한 진상조사단은 장씨가 2008년 ‘임우재’라는 이름과 35차례 통화한 기록을 확인했고, 이 번호의 명의는 당시 임 전 고문의 부인이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진상조사단은 수사담당자를 상대로 임 전 고문을 조사하지 않은 배경을 파악하는 한편 임 전 고문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 전 고문은 장씨는 모임에서 본 적은 있으나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며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고 MBC는 보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故장자연-임우재 통화 내역 “아내 이부진 명의 휴대폰으로...”

    故장자연-임우재 통화 내역 “아내 이부진 명의 휴대폰으로...”

    故 배우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故 장자연의 통화내역을 확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임 전 고문은 경찰 조사를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MBC ‘뉴스데스크’ 측은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조사 내용을 단독 보도, 故 장자연의 2008년도 휴대전화 통화 기록에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이름이 35차례 찍혀있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임 전 고문 이름으로 저장된 전화번호 명의자는 전 부인이자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이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이다. 취재진이 이 같은 내용에 관해 묻자 임 전 고문 측은 “故 장자연을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통화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진상조사단은 수사 담당자를 불러 당시 임 전 고문을 소환 조사하지 않은 배경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故 장자연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9년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가 남긴 유서 일명 ‘장자연 리스트’에는 소속사로부터 연예계 관계자를 비롯한 정·재계 유력 인사들에게 성 상납을 요구받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수사가 진행됐지만 故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와 전 매니저만 기소된 채 무혐의 처분만 내려졌다. 그 결과 부실수사 논란이 일었고 공소시효를 두 달 남겨둔 지난 4월,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조사 권고로 재조사가 시작됐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압수수색…휴대전화 등 압수

    이재명 경기지사 압수수색…휴대전화 등 압수

    경찰이 12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이 지사의 자택과 성남시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행정지원과, 정보통신실,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등 4개 곳으로 20여 명의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물품에는 이 지사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사무실 컴퓨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지사가 당시 지시한 사항이 있었다면 관련 부서에 어떤 형태로든 문서 등의 근거가 남았을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청 지사실은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소환시기에 대해서도 아직은 언급할 때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7월 이 지사가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해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두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 중 방송토론에서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의혹을 부인한 혐의와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혐의 등으로 바른미래당으로부터 고발 당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