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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옥 前강남서장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은석)가 강남경찰서 경리계장 횡령 사건(서울신문 8월14일자 11면 보도)과 관련해, 부하 직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인옥 전 강남서장을 소환 조사한 사실이 12일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경찰에서 횡령 사건이 송치됐는데 김 전 서장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강남서 전 경리계장 강모씨의 진술이 있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물품 구입비용을 부풀려 예산을 타낸 뒤 그 차액을 거래업체와 나눠 갖는 수법으로 1억여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 8월 구속됐고, 김 전 서장은 관리책임을 지고 직위 해제됐다. 강씨는 조사 과정에서 김 전 서장이 강남서장으로 있을 당시 2∼3차례에 걸쳐 200만∼3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서장을 상대로 강씨로부터 실제 금품을 받았는지, 받았다면 어떤 명목이었는지 등을 캐물었으나 김 전 서장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김 전 서장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시행 두달 성범죄예방 전자발찌 관제센터 가보니…

    시행 두달 성범죄예방 전자발찌 관제센터 가보니…

    지난 10일 오전 11시41분. 서울 휘경동에 있는 서울보호관찰소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의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 관제 모니터에 경보 창이 뜨면서 노란 불이 들어왔다. 김모씨의 전자발찌가 휴대용 추적장치의 추적가능 거리를 벗어난 것. 관제요원이 즉시 전화를 걸자 김씨의 여동생이 받아 김씨가 슈퍼마켓에 갔다고 했고, 관제센터는 김씨의 전담 보호관찰관에게 이를 알렸다. 다행히 전자발찌에 진동 경고음이 울린 사실을 알아챈 김씨는 곧 집에 돌아왔다. 11일 찾은 관제센터의 대형 모니터에는 전자발찌를 부착한 성범죄 전과자 72명의 현재 위치가 2~3분 간격으로 점으로 표시됐다. 전자발찌에서 전파를 쏘아올리고 위성에서 이를 받아 다시 관제센터로 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45초. 오차 범위도 10m 이내인 데다 지하나 건물 안 등 위성 전파가 잘 닿지 않는 곳에서는 다른 위치추적방식으로 자동전환되기 때문에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고스란히 감시망에 잡혔다. 박준재 관제센터장은 “지도를 1000배까지 확대해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지역과 시간대를 정해 집중적으로 위치 이동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요일별로 이동경로 색깔을 다르게 하는 등 위치추적 자료를 축적해 이들의 행동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72명 위치 2~3분 간격으로 파악 관제센터에서는 전자발찌 부착자들의 이동경로를 24시간 추적하는 동시에 준수사항 위반에 대해서도 1차적으로 조치한다. 부착자들이 준수사항을 어기면 울리는 위치추적 경보는 모두 63종으로 경보 수위는 위험·주의·참고·기타 순으로 높다. 출입 및 접근금지 조치를 어기면 가장 높은 위험 경보가 울리는데, 출입금지 지역은 법원이 범죄자의 범행 대상 및 수법 등을 감안해 정하고 접근금지 지역은 주로 피해자의 집, 학교, 직장 등이다. 출입·접근금지 구역 주변 수십m안으로만 진입해도 위험 경보가 울린다. 관제센터 및 담당 보호관찰관이 제재해도 준수사항을 계속 위반할 경우에는 가석방이나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하게 된다. ●출동기동성 떨어져 사전예방 어려워 실제 안산에 사는 A씨는 수차례 휴대용 추적장치를 놓고 외출하고, 배터리가 다 돼 꺼지도록 방치하는 등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위반해 관찰관이 소환조사하기에 이르렀다. 담당 관찰관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A씨가 전자발찌 부착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보고 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 가석방 취소를 신청했고, 심사위가 이를 받아들여 A씨는 다시 수감됐다. 전자발찌 부착 불과 1주일만의 일이었다. 최근에는 전자발찌를 차고서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배모(29)씨의 범행을 밝혀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위치추적장치가 일부 효과를 보고 있지만, 출동 기동성 등 측면에서는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다. 전담 보호관찰관이 평소 부착자들의 행태를 보고 위험이 감지될 경우에는 사전에 경찰 지구대에 협조 요청을 해놓지만, 아직 공식적인 협조체계는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위치추적 경보가 울리고 보호관찰관이 직접 출동하거나 이를 다시 경찰에 알려 도움을 청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돼 불과 몇 분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범죄를 막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센터장은 “위험 경보가 울렸을 때 인근 지구대 경찰이 곧바로 출동하게 하는 등 조만간 경찰과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檢, 코레일 사장 소환조사

    檢, 코레일 사장 소환조사

    강원랜드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지난 5일 강경호 코레일(옛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하청업체로부터 7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강원랜드 전 사업본부장 김모씨에게서 강 사장쪽에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본부장을 맡게 해달라는 인사 청탁과 함께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 사장이 공동대표로 있던 서울경제포럼에 후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건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한라중공업(옛 인천조선, 현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임했던 2003년부터 2007년 사이에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특히 지난 대선 때에는 현대그룹 출신 기업인들이 주축으로 출범한 서울경제포럼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이 포럼은 이 후보의 대선 지원용 외곽 조직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대해 강 사장측은 “당시 인사 청탁은 많았지만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이며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해 의혹이 해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강 사장의 진술 내용을 검토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 사장이 기소되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고위공직자가 사법 처리되는 것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홍준표 원내대표 소환조사, 김민석 최고 구인장 재발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공상훈)는 6일 민주당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를 지난 5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서울시 한나라당 뇌물사건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 7월 “홍 대표가 올해 4월 서울시의장 선거를 앞두고 당시 김귀환 후보에게 500만원을 받았고,2006년 7월5일에는 본인의 지역구 시의원인 박모 의원의 부인 이모씨 명의로 500만원, 또 같은 날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6번이었던 이모씨에게 500만원, 그 이전인 3월5일 500만원 등 모두 2000만원의 불법 자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민주당 명의로 홍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홍 대표는 “합법적인 경로를 통한 후원금이었고 회계처리됐다.”며 위법성이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통상절차에 따라 홍 대표에게 피의자 신문조서를 받았다.”면서 “다만 홍 대표 해명대로 돈이 공식 후원계좌로 입금된 사실 등은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위한 구인영장을 재발부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檢, 이석형 감사위원 소환조사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주식 투자로 매매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형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이 최근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는 “지난 주말 이 감사위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 감사위원이 지난 2006년 자신과 관련이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 S사의 주식을 수천만원대에 사들여 상당한 매매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통보받아 조사를 벌여왔다. 금융감독원은 코스닥 등록 기업인들의 주가조작 및 내부자 정보 거래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감사위원에 대한 의혹을 파악, 검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 감사위원에게 S사에 유명 인물이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 등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 소환과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좀 더 들여다 볼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故안재환 누나 경찰진술 “동영상·유서 없다”

    故안재환 누나 경찰진술 “동영상·유서 없다”

    “故 안재환 관련 동영상과 유서는 없습니다.” 故 안재환 사건 관련 생전 안재환이 잠적한 후 제작된 동영상과 유서의 존재 여부가 새로운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고인의 누나인 안미선 씨가 “사실무근” 이라며 일축했다. 안재환의 셋째 누나인 안미선씨는 24일 오전 10시께 서울 노원경찰서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의 진술을 마친 후 “안재환 사망과 관련한 동영상과 유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건을 관할하고 있는 서울 노원경찰서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안미선씨가 오전에 경찰에 출석해 안재환씨와 관련된 동영상과 유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미선 씨에 대한 추가 조사는 없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안미선 씨는 검찰에 정선희와 관련 채권자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며 “안재환이 정선희와 함게 사채업자들에게 동반 납치됐고 5억 원을 준 정선희만 풀려났다.”고 주장하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또한 안재환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가 한 매체를 통해 고인이 잠적한 후에 만났다고 주장하며 생전 동영상과 유서를 유족에게 건네줬다고 주장해 수사는 또 한번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던 바 있다. 따라서 안미선 씨의 이번 2차 소환조사에 이목이 집중 됐으나 안미선 씨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1차 소환조사 때와 동일한 주장을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측은 “이외 수사 내용은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검증을 거친 후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TF 상무 사전영장 청구

    KTF와 KT의 납품 비리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22일 중계기 납품업체에서 납품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박모 KTF 상무(사업개발실장)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 상무는 2006년 초부터 올 초까지 중계기 납품업체 두곳에서 수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KTF 네트워크 부서에 근무했던 박 상무는 지난해 3월 KTF가 3세대 이동통신인 영상통화 서비스(3G)를 시작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KTF 전 사장 조영주씨가 구속되는 등 KTF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박 상무 등 상무보 이상 임원 50여명은 이달 초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은 다른 KTF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계좌추적과 소환조사 등을 통해 납품권을 주는 대가로 업체들에서 금품을 받았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받은 돈이 조씨나 KT 남중수 사장에게 전달됐는지도 살펴 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 작업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남 사장을 불러 납품업체와 조씨에게 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쌀 직불금 파문] 檢 “이봉화 차관 수사 유보”

    검찰이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사건과 관련, 개별적인 고발 사건들에 대한 수사를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검찰은 대상자가 많고 다른 정부부처의 조사·처리 상황을 지켜본 뒤 일괄적인 형사처벌 기준 등을 정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주현)는 17일 “쌀 직불금을 부당 신청했다.”는 이유로 민주노동당이 고발한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에 대한 수사를 유보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직불금 수령자만 90여만명에 달하고 행정안전부 등에서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먼저 고발된 개별 사건 몇 건만을 수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관련 부처에서 실태를 조사하고 고발 여부를 결정해 검찰에 넘어오면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차관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 등은 당분간 미뤄지게 됐다. 검찰은 다만 정부의 실태 조사와 일괄 고발 등이 있기 전까지 관련 법률 및 판례 등을 검토해 형사 처벌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법리검토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직불금 부당 신청자들이 직접 경작하지 않고 자경확인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부당이득을 얻기 위한 고의가 있었는지, 발급권자에 대한 거짓행위 등이 있었는지 등을 바탕으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나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방침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이용재 선진당 대변인 20억 수수 의혹

    ㈜부산자원의 대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우병우)는 17일 부산자원 박모(구속) 대표가 모 상호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이용재 자유선진당 대변인에게 수십억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대변인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폐기물매립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던 지난 2004년 서울시 공무원교육원장이었던 이 대변인을 통해 모 상호저축은행 유모 회장을 소개받았다. 박 대표는 유 회장에게 “정권 실세의 도움으로 큰 건을 진행하고 있는데, 마무리되면 돈이 바로 나온다.”며 신용 대출을 신청했다. 이에 유 회장은 신용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고 담당 직원을 시켜 박 대표가 담보로 설정한 부지의 가치를 두 배 이상 부풀렸고, 대출 한도가 216억원에 불과한 박 대표에게 두 차례에 걸쳐 430억여원을 대출해 줬다. 박 대표는 이 과정에서 유 회장과 이 대변인에게 20억원씩을 건네고, 폐기물매립장 조성 사업의 지분을 3분의1씩 보장해 주겠다고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변제기일을 넘겨 유 회장이 빚 독촉을 시작하자, 박 대표는 금융계 ‘마당발’로 소문난 박모씨를 소개받아 산업은행과 교원공제회·사학연금관리공단 등으로부터 2·3차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에 나섰다. 이들은 신규사업평가서에서 순이익 등을 부풀려 교원공제회에 제출했고, 교원공제회 송모 과장과 배모 개발팀장 등은 위험성이 높다는 회계사의 주장을 무시한 채 박 대표가 제출한 서류만을 근거로 투자 가치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 김평수 당시 이사장에게 결재를 받았다. 하지만 교원공제회가 투자한 지 불과 3개월 뒤 이뤄진 사업성 평가에서 부산자원 사업의 수익성은 마이너스 1028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는 또 다른 대출 과정에서 금융감독원 고위간부 출신의 K씨에게 로비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김민석 최고위원 금명간 소환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가 금명간 김 최고위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 확보 등 기초조사를 마무리한 뒤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당초 김 최고위원을 다음주쯤 소환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김 최고위원의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일정이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최고위원이 지난 4월 치러진 제18대 총선 때 중소기업 2~3곳에서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달 김 최고위원을 출국금지 조치한 뒤 수사를 벌여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비자금 의혹’ 백종헌 프라임회장 소환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노승권)는 13일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백 회장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변호인들과 함께 서부지검에 출석해 수백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백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회사 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자녀유학비용, 해외 고가 미술품 구입, 세금 변제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프라임그룹의 동아건설 인수 과정에서 피인수 기업의 자산을 담보로 차입한 자금으로 경영권을 인수하는 ‘차입매수‘(LBO)와 유사한 방식을 활용해 피인수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등 수백억원대의 배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지검 황윤성 차장검사는 “프라임그룹 계열사간에 불법적인 자금 운용이나 매출액 과다 계상과 같은 회계부정 등 불법적인 자금흐름을 통해 횡령 및 배임을 저지른 부분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사는 프라임그룹이 계열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불법 행위가 있는 지를 보는 것”이라면서 “정관계 로비는 포착한 바가 없고 현재까지 수사한 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백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14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영철 前총리실 사무차장 자살… 수뢰혐의 소환 압박감에?

    김영철 前총리실 사무차장 자살… 수뢰혐의 소환 압박감에?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던 김영철(61) 전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차관급)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전 차장이 10일 오전 8시17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서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안방 서랍장 위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여보, 사랑해, 미안해. 힘들어서 먼저 갑니다.” 등 사적인 내용이 A4용지에 6줄 정도로 짧게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발전 사장 당시 금품수수 정황 포착 김 전 차장은 2002∼2005년 중부발전 사장 재직 당시 강원랜드 열병합발전설비 시공사인 케너텍 이모(61·구속)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 김 전 차장은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했고,3일 사표가 수리됐다. 가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김 전 차장이 평소처럼 전날 밤 9시쯤 잠에 들었고, 이날 아침에 깬 뒤에는 오전 7시까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진술했다. 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김 전 차장이 뇌물 의혹 사건으로 고민하다 오전 7시30분에서 8시 사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차장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거나 지병이 있었다는 말을 가족들로부터 듣지 못했다.”며 “부검 계획은 없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소환통보·접촉 없었다” 당혹 김 전 차장은 검찰의 소환조사에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자살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소환통보나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의혹이 있어 살펴보던 중 이런 일이 일어나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사할 때 더 세심하게 배려하라.”고 당부했다. 김 전 차장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세 딸이 있다. 발인은 12일. 홍지민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2008 국정감사] 법사위도 전·현 정권 연루사건 여야 축소 수사 공방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및 산하 지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사정(司正)수사 논란과 관련해 사실상 첫 공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김윤옥 여사 사촌인 김옥희씨 공천 비리 사건, 유한열 전 한나라당 상임고문 군납 비리 사건, 이명박 대통령 사위 조현범씨 주가조작 의혹 사건, 총선 뉴타운 공약 사건 등을 집중 거론하며 공격했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기록물 유출 의혹과 참여정부 실세들이 거론된 신성해운 로비 의혹, 농협의 휴켐스 헐값 매각 의혹, 부산자원 특혜 대출 의혹 등으로 반격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김옥희씨 사건은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이 연루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조직적 공천비리 사건인데도 검찰은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전 정권 수사에는 열 올리면서 대통령 친인척 비리사건은 축소 수사하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박영선 의원은 “KTF 납품비리에 현 권력 실세들이 연루됐다는 정황이 있고, 김귀환 서울시의장의 금품살포 사건도 김 의장이 쓴 수표가 5억원인데 3900만원만 수사되는 등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주영 의원은 “전 정권 인사들이 대거 연루된 권력형 비리인 신성해운 로비 사건을 명백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수사 진전을 촉구했다. 손범규 의원은 “김옥희씨가 영부인과 통화하거나 청와대를 출입한 사실도 없고, 재판이 끝나기 전에 권력형 비리라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홍일표 의원은 “사정수사가 많은 것은 참여정부의 비호 아래 비리가 많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되받아쳤고, 주성영 의원은 “법질서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김지훈기자 kugija@seoul.co.kr
  • ‘촛불 청소년’ 수사 비난 여론

    경찰의 중고생 수사(서울신문 10월5일자 10면 보도)에 대해 시민뿐 아니라 경찰 내부에서도 너무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한 경찰은 6일 “사춘기 학생들이 현장 분위기에 휩쓸려 전경버스에 연결된 줄을 당긴 것이 극렬시위에 해당하는지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은 “마음은 아프지만 법 집행에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서울신문의 보도가 나가자 이날 “중고생에 대해 더 이상 조사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실무자들은 “검찰과 협의는 해야 하지만 조사는 무조건 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말했다. 때문에 경찰이 국정감사 기간을 염두에 두고 정치권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일선 경찰관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국정감사 기간에는 촛불시위 관련자를 소환조사하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왔다. 이에 대해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은 “그런 지시를 내렸는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경주 김정은기자 kdlrudwn@seoul.co.kr
  • [단독] 촛불 중고생까지 소환조사

    경찰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유모차 부대와 예비군 부대 회원들을 사법처리한 데 이어 중·고등학교 학생까지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6월 촛불집회에 참가해 전경버스를 밧줄로 끌어당긴 혐의로 경기도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강모(16)군을 이날 아버지와 함께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10대 연합’이라는 인터넷 카페에 강군이 자신이 전경버스를 밧줄로 끌어 당겼다는 글을 올려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군 외에도 중학생 한모(14)군 등 중·고생 3명을 주소지에 따라 각 관할서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채증사진 분석 결과 이들은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마스크를 쓰고 전경버스에 오르거나 페인트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학생들의 부모에게 소환조사를 알리는 과정에서 적절치 않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국내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소환 통보를 하면서 “최소한 연·고대에는 진학할 만한 아들이 지나친 행동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지난달 말 수도권의 한 중학교를 찾아가 이 학교 학생 이모(15)군의 개인정보를 알려 달라고 하다 학교측으로부터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의 담임 교사는 “이군이 촛불집회에 참가한 사실은 알고 있으나 영장없이 학생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수사”라고 말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임태훈 인권법률팀장은 “유모차·예비군부대에 이어 청소년까지 수사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의식을 짓밟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경찰은 촛불집회 당시 거리행진을 하는 시위대 뒤에서 차를 몰고 따라갔던 이른바 ‘촛불자동차연합’ 회원 25명에게 오는 15일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하라는 면허취소사전처분통지서를 지난 2일 발송했다. 회원 정모(33·회사원)씨는 “우리는 직접 시위에 참가한 게 아니라 시위대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활동했다.”면서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우리가 가지도 않았던 서울역과 사직터널 인근의 교통을 방해했다는 혐의까지 덮어 씌우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 관악경찰서는 촛불집회에서 경찰의 무전기를 뺏은 혐의로 ‘예비군 부대’ 회원 차모(26)씨를 지난달 30일 소환조사했으나, 차씨는 오히려 시위대에 고립된 기동대원을 구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이처럼 최근 무리하게 ‘촛불정리’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실적관리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다. 경찰 내부망에 등록된 사건은 3개월 내에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기한 내에 처리하지 못하면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관의 소속팀과 경찰서에 불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김정은 장형우기자 kimje@seoul.co.kr
  • 김민석 “‘홍준표 고발’ 검찰서 보복” 맹비난

    김민석 “‘홍준표 고발’ 검찰서 보복” 맹비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자신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와 관련,“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를 고발한데 대한 검찰의 보복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앞서 검찰은 김 최고위원이 모 업체로부터 이권 청탁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받은 단서를 포착,지난 달 18일 출국금지 조치와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일 민주당의 개성공단 방문 때 뒤늦게 출국금지 조치된 사실을 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나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지금 검찰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지난 6년간 ‘정치적 낭인’으로 지냈다.”며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나에게 청탁 로비를 하나.내가 한나라당 원내대표라도 되는 줄 아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에 계속 항의를 하고 있다.오늘 중국에 갈 일이 있어서 출국금지 조치를 풀어달라고 했다.”고 밝힌 뒤 “야당 최고위원이 잡범인가.이런 치졸하고 무도한 짓이 어디 있는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일 검찰에 ‘지금 당장 조사하라.’고 요구했지만 검찰은 ‘출국금지 해제는 물론 당장 소환조사하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며 “검찰의 답변이 참 가관이다.조사도 제대로 안 했으면서 출국금지 시켜놓고 언론에 혐의를 흘리는데,형사소송법도 안 배웠나.장난치나.”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최근의 사정정국 논란에 대해,“검찰이야 말로 사정대상 1호,국정감사 요시찰 대상 1호”라며 거칠게 비난한 그는 “지난번에 내가 서울시의회 사건 대책위원장을 맡아 한나라당의 정치자금법 위반을 폭로하고 홍 원내대표를 고발했으나 검찰은 이에 대한 수사를 전혀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홍 원대대표는 자신을 고발한 나에게 ‘감옥에 보낸다.’고 했다.”며 “이제 (보복사정이) 시작된 것인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에 대한 수사를 ‘보복사정’,‘표적사정’이라고 규정한 그는 “나는 로비나 청탁을 받은 적이 없다.검찰은 치사하게 숨어서 언론플레이하지 말고 오늘 당장 떳떳하게 밝혀라.”라고 거듭 비난했다. 김 최고위원의 항의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도 검찰의 부문별한 출국금지 관행을 문제삼을 것임을 밝히며 지원에 나섰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야당 최고위원이 출국금지 조치가 됐다면,서면으로 사유·기간을 통보했어야 했는데 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비판한 뒤 “이번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검찰과 법무부가 한 통속이 돼 출국금지를 남용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주장할 것이며,철저하게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 탄압을 위해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한 출국금지의 근본적 검토와 대안까지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희정 최고위원도 검찰의 수사권 남용을 지적하면서 김 최고위원을 을 거들고 나섰다. 안 최고위원은 “검찰은 애매할 때마다 언론플레이를 해 의혹을 확대하고 이를 이용해 다시 수사에 들어가는 수법을 써 왔다.”며 “마구잡이식으로 일단 대문 걸고 털어보자는 식의 수사권 남용도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최근 검찰이 벌이고 있는 참여정부 관련 인사와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야당탄압 기획수사’로 규정하면서 국정감사에서 강력히 대처할 것임을 밝혀 향후 국감기간 내내 ‘보복사정’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정대철 고문 다음주 소환 저울질 ‘강원랜드 로비’ 조일현 前의원 소환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가 UI에너지 대표이사인 최규선(48)씨의 출국금지 해제와 관련해 정대철(64) 민주당 상임고문에게 로비가 있었다는 정황을 잡고 이르면 다음주 정 고문을 소환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검찰은 최씨와 얽힌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을 조사하다가 2006년 5월 문모(45·구속기소)씨가 최씨의 출금 해제를 위한 로비 명목으로 4750만원을 받은 혐의를 파악했다. 당시 외교부는 이라크 방문을 금지했으나 그곳에서 병원을 짓고 있던 최씨는 이를 어겼다가 출금 조치를 당했다. 정 고문 쪽은 “최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 의원에게 로비를 부탁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 같은데 그와 전혀 접촉한 적이 없고 관련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수부는 이날 강원랜드 수사와 관련해 조일현(53) 전 민주당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조 전 의원이 현역 의원 시절 지역건설업체인 S사로부터 강원랜드의 공사 수주와 관련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KTF 조 前사장 부인 소환

    KT의 자회사 KTF의 납품비리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최근 전 KTF 사장 조영주(구속)씨의 부인 이모(53)씨를 소환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조씨가 납품업체 B사 등에서 받은 금품을 이씨와 처남 등의 계좌에 넣어 두고 관리했으며, 이 과정에 이씨도 직접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검찰은 이씨에게 돈의 용처를 묻는 한편 B사의 실소유주 전모(57·구속)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의 감사로 재직했던 경위와 추가로 금품을 수수했는지 등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조씨가 전씨에게 받은 24억여원을 대부분 현금으로 인출한 뒤 이를 어디에 사용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자금 흐름을 쫓고 있다. 이 돈이 정치권 인사에게 건너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유전개발 비리’ 전대월씨 소환조사

    한국석유공사 및 에너지개발업체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부장 박용석 검사장)는 KCO에너지 대표이사 전대월(46)씨를 소환조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25일 오전 10시부터 13시간 남짓 전씨를 조사했다.”면서 “앞으로 1∼2차례 더 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005년에도 ‘오일 게이트’로 수사를 받았던 전씨를 상대로 러시아 사할린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성을 부풀려 자금을 끌어모았는지, 이 과정에서 로비를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금 조성이나 주가조작 여부도 수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KCO에너지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는 등 자금 흐름을 추적했다. 또 회사 관계자와 회계법인 관계자를 꾸준히 불러 조사해 왔다. 이 밖에 검찰은 이날 한보철강 인수 로비 의혹과 관련해 AK캐피탈 쪽으로부터 정치권 로비 명목으로 1억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모(61)씨와 AK캐피탈 실무책임자 문모(46)씨를 구속기소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현대家 3세 정일선씨 소환조사

    재벌 2,3세 등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봉욱)는 현대가(家) 3세 정일선 BNG스틸 대표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씨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4남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이다. 정씨는 동생 2명과 함께 지난해 6월 코스닥 상장사인 IS하이텍의 300억원대 제3자 유상증자에 5억원씩 투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회사 주가가 2000원대에서 3700원까지 급등, 주가 조작 의혹이 일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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