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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박희태 설연휴 前 소환조사

    2008년 7·3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9일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전날 검찰 조사에서 돈 봉투를 건넨 측으로 지목한 박희태 국회의장이 연루된 단서가 나오면 검찰로 직접 소환하기로 내부 방침을 결정했다. 검찰은 또 고 의원과 박 의장 비서 및 보좌관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7·3 전당대회 때 박 의장 측의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도 참고인으로 불러 당시 상황과 돈 봉투 전달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문제의 돈 출처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특수부와 금융조세조사부 인력을 지원받아 수사팀을 보강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는 18일 박 의장 귀국 전까지 박 의장과 관계된 인사들을 모두 조사할 것”이라면서 “조사 과정에서 박 의장이 연루된 단서가 포착되면 박 의장도 직접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1일 설 연휴 직전에 박 의장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2008년 전당대회 때 박 의장 측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고 의원실 여직원 이모씨와 돈 봉투를 박 의장 측에 돌려준 고 의원실 보좌관 김모씨를 소환, 대회를 전후해 돈 봉투를 받고 돌려준 경위를 캐물었다. 검찰은 고 의원실 측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 의장실 전 비서 K씨도 부를 계획이다. 김승훈·최재헌기자 hunnam@seoul.co.kr
  • “SK 표적수사? 스마트 수사!” 檢의 항변

    SK그룹 총수 형제의 회사 자금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제단체 등이 제기한 “장기간·먼지떨이식·표적 수사로 기업 활동을 방해받는다.”는 주장에 대해 이례적으로 반박 자료를 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3일 ‘SK사건 관련 표적수사 등 주장의 부당성’이라는 자료를 내고 “검찰은 SK사건에서 수사 기간, 압수수색 횟수, 신병 처리, 입건자 수 등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한 수사를 해 왔다.”며 경제단체 등이 제기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SK그룹에 대한 표적 수사라는 지적에 대해 검찰은 지난해 3월 글로웍스 주가 조작 사건 때 실시한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 압수수색에서 최재원(48·구속)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발행한 175억원의 수표와 최태원(50) SK그룹 회장의 옵션투자금 흐름표 등의 수사 단서에서 시작한 정상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을 1년간 집중 수사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9월 특수1부에 사건이 재배당된 후 기업 활동과 대외 신인도 등을 고려해 일체의 소환조사를 자제하고 계좌 추적에만 주력했으며, 압수수색으로 공개 수사로 진행된 시점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수사 기간은 50일에 불과하다고 공박했다. 검찰은 또 먼지떨이식 수사로 기업 활동이 방해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최 회장 형제가 펀드 출자 형식을 빌려 회사 돈을 횡령했다는 혐의 외에 SK계열사에 대한 영업과 거래 관계 등은 계좌 추적 영장조차 청구하지 않고 수사를 자제했다고 설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檢, 한선교·KBS기자 불기소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전형근)는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 도청 의혹사건 관련,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과 KBS 장모(33) 기자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한 의원과 KBS 관계자를 소환조사하는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했으나 도청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장 기자와 관련해 국회 내부 폐쇄회로(CC)TV, 통화내역 등을 조사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나 장 기자가 회의를 도청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Weekend inside] 친형·사촌처남·동서… 檢 “나오면 나오는 대로 간다”

    [Weekend inside] 친형·사촌처남·동서… 檢 “나오면 나오는 대로 간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 비리에서 시작된 검찰 칼날이 대통령의 친인척을 겨눴다. ‘살아 있는 권력’에 유독 무디다는 비판을 받던 검찰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간다.”며 벼르는 형국이다. 집권 4년차인 MB 정부의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검찰 칼에 비리의 실체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친인척 사정이 본격화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문민정부(김영삼 전 대통령), 국민의 정부(김대중 전 대통령), 참여정부(노무현 전 대통령) 등 역대 정권도 집권 후반기에 아들과 형제를 비롯, 친인척 비리 탓에 불명예 오명을 썼다. 검찰의 사정권에 든 수사 가운데 핵심은 이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다. 검찰이 이 의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어디까지 수사, 규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64) 여사와 관련, 대통령 사촌 처남은 이미 구속된 데다 손위 동서는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부장 권익환)은 대통령의 손위 동서인 황태섭(74)씨가 정권 초기인 2008년부터 제일저축은행 고문으로 위촉돼 매달 1000만원씩 수억원을 받은 사실을 파악,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앞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구속기소) 회장에게서 구명로비 명목으로 1억 5000만원을 받은 김재홍(72) KT&G 복지재단 이사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이국철(49·구속기소) SLS그룹 회장 측으로부터 6억원을 받은 혐의로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46)씨를 구속했다. 역시 이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박영준(51) 전 국무총리실 차장도 SLS그룹에서 향응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둘 다 이 의원과 10년 안팎의 인연을 가진 핵심 측근이란 점에서 검찰 수사가 이 의원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뿐만 아니라 ‘내곡동 사저’ 논란과 관련해 이 대통령과 김 여사, 아들 시형(33)씨도 형사고발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백방준)가 이 사건을 맡고 있다. 검찰 수사가 이 대통령의 주위를 한층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은진수(50) 전 감사위원, 김해수(53)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청와대 핵심 측근을 구속했다. 검찰의 전방위 수사 행보에 대해 엇갈린 시각도 없지 않다. 일각에서는 그랜저검사·벤츠검사 이후 궁지에 몰린 검찰이 자성의 의지를 다잡고, 분위기를 일신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다른 쪽에서는 ‘수사는 역시 검찰’이라는 여론을 통해 검경 수사권 조정에서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반면 최근 일련의 검찰 수사를 평가절하하는 견해도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살아 있는 권력에는 손도 못 대면서 정권 말을 맞아 대대적인 수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더 큰 굴욕”이라고 지적했다. 최재헌·이민영기자 goseoul@seoul.co.kr
  • 檢 ‘디도스 몸통’ 겨눴다

    檢 ‘디도스 몸통’ 겨눴다

    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일 벌어진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가려졌던 ‘윗선’ ‘배후’ ‘공모’를 겨냥하고 있다. 사실상 원점 수사인 셈이다. 서울중앙지검 디도스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은 16일 오후 자금 1억원의 출발점인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30)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씨는 디도스 공격의 주범인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전 비서 공모(27·구속)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디도스 공격이 감행된 선거일 전후로 공씨에게 각각 1000만원, 9000만원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 ‘1차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검찰은 국회의장실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김씨를 상대로 돈거래의 성격과 출처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앞서 경찰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김씨는 해당 자금이 디도스 공격에 쓰일 줄 몰랐다고 답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났다. 검찰은 이와 관련, 조사를 받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나온 것이어서 증거로서 의미가 있을지 더 검토해야 한다.”며 신중론을 폈다. 검찰은 본격적으로 ‘배후’에 칼을 겨누고 있다. 공씨의 ‘취중 우발 단독 범행’으로 결론내린 경찰 수사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듯 검찰은 연일 압수수색에다 관련자 소환 등에 이르기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디도스 공격의 ‘몸통’ 쪽으로 한발씩 다가가는 분위기다. 지난 15일 국회의원실을 상대로 진행된 압수수색도 같은 맥락이다. 검찰은 김씨가 공씨 등의 디도스 공격에 상당히 연루된 정황을 잡고,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씨와 주범인 공씨는 모두 최 의원의 전 비서 출신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 “배후가 있음을 전제하고 공씨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고 보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시각은 섣부른 판단”이라며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검찰이 적어도 디도스 공격에 의원실 비서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없다. 검찰은 디도스 공격이 공씨의 단독 범행이 아님을 입증하는, 즉 배후가 있음을 입증하는 단서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최 의원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이영준·최재헌기자 apple@seoul.co.kr
  • 檢, ‘수십억 횡령’ 방송진흥원 이사장 자금 용처 추적·조만간 소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모(48) 이사장이 수십억원의 진흥원 자금을 횡령하고 조세를 포탈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 서대문구의 한국방송예술진흥원과 부설 한국방송아카데미 사무실, 재무담당 관련 직원 자택 등 6~7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이 광고를 통해 진흥원과 아카데미의 원생을 모집해 학기당 250만~400만원의 학비를 받아 이 중 일부를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횡령 자금의 용처를 추적하는 한편 김 이사장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방송기술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대학학력 인증교육기관이다. 한국방송아카데미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부설기관으로, 김 이사장이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조현오, 디도스 수사발표 수정 의혹”

    “조현오, 디도스 수사발표 수정 의혹”

    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 공격과 관련한 대여(對與) 공세를 재개했다. 민주당은 특히 조현오 경찰청장이 디도스 사건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수사 발표문을 조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검찰 수사마저 미진하다면 특별검사를 도입하겠다고 압박했다. 사건의 배후 규명과 함께 박희태 의장의 대국민 사과도 촉구했다. 홍영표 원내대변인은 15일 “경찰이 ‘디도스 공격에 금전 거래는 없었다’고 밝힌 지 5일 만에 국회의장실 비서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전 비서, 디도스 공격범의 금전거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며 “정권의 눈치를 살핀 수사 결과”라고 비판했다. 박영선 의원은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경찰이 마지막날 수사 발표를 하면서 조현오 경찰청장실에서 당초에 준비됐던 발표문이 상당부분 수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어떤 부분이 어떻게 수정됐는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30살을 갓 넘긴 국회의장 비서가 억대의 거금을 개인 돈으로 충당했다고 하면 믿을 국민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느냐.”면서 “배후가 있는 기획 테러임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한나라당 쪽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소환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오는 19일 ‘대통령측근비리진상조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내곡동 사저 게이트, 김재홍·박영준·이국철·이상득 게이트, 저축은행 게이트 등 총 6개의 ‘게이트 팀’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최재원 SK부회장 돈세탁 직접 개입”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 김준홍(45·구속 기소) 대표와 공모해 SK 계열사 투자금 497억원의 횡령과 저축은행에서의 768억원 불법 대출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공모해 20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빼돌린 혐의가 결국 형 최태원(50) SK 회장의 선물투자 및 손실 보전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목적이었음이 드러난 것이어서 최 회장 소환조사와 이들 형제의 사법 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검찰은 공소장에서 2010년 4월 김 대표가 최 부회장으로부터 “최 회장의 선물옵션 투자금 18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듣고 최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IF글로벌 주식을 매입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대표와 최 부회장이 SK 계열사의 자금을 투자받은 특수관계인으로 지분 매입 시 공정가격에 따라야 하는 규정을 적용받게 되자, 김 대표는 최 부회장의 차명 주식과 친구인 원모씨가 보유한 주식 6593주를 실제 가격보다 700배 비싼 230억원에 매입하는 수법으로 최 부회장에게 200여억원을 마련해 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매입 금액과 공정가액의 차액 202억원에 대해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2008년 10월 김 대표가 SK텔레콤과 SK C&C의 투자금으로 설립하려던 펀드의 출자 예수금 497억원을 다른 회사에 투자하는 것처럼 속여 SK 총수 일가의 선물투자를 담당한 SK해운 고문 출신 김원홍(50·해외체류)씨의 증권 계좌에 입금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초 최 회장을 불러 횡령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한 다음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박배수씨 7억 5000만원 받아 의원실직원 4명 계좌로 돈세탁”

    이국철(49·구속 기소) SLS그룹 회장 폭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보좌관 박배수(46·구속)씨가 이 회장 측으로부터 받은 7억 5000만원이 의원실 직원 4명의 계좌를 통해 세탁 과정을 거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검찰은 의원실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밝혀내면서 이 의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씨는 이 회장에게서 렌터카 업체 대영로직스 대표 문환철(42·구속기소)씨를 통해 SLS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현금 5억원과 9만 달러를 합해 총 6억원을, 유동천(71·구속 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영업정지를 막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 500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씨가 받은 돈 중 일부가 의원실 직원 2명의 계좌를 거쳐간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이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계좌추적 과정에서 또 다른 비서진 2명의 계좌를 통해 박씨가 받은 돈이 세탁된 정황을 포착, 조만간 이들을 불러 자금이 계좌를 거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들이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당국의 감시망을 피하려고 500만~1000만원씩 수차례에 걸쳐 돈을 쪼개 송금한 정황을 포착했다. 박씨는 검찰 조사에서 받은 돈 일부를 개인적으로 쓴 점은 시인하면서도 이 의원과의 관련 의혹은 전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박씨가 혼자 돈을 쓰려고 했다면 굳이 의원실 직원들을 동원해 돈세탁 과정을 거쳤을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돈의 일부가 이 의원을 비롯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 갔거나 의원실에서 사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좌 추적과 함께 관련자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벤츠 제공’ 최변호사 구속

    ‘벤츠 여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9일 최모(49) 변호사를 상대로 로비 대상인 법조계 인사에 대해 캐물었으나, 최 변호사는 범행을 일절 부인했다. 특임 관계자는 “최 변호사가 부장판사와 검찰 간부에게 로비를 했다는 진정인 이모(39·여)씨의 진정 내용에 대한 진위를 가리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사를 위해서는 최 변호사의 진술이 필요한데 그가 진정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는 바람에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다. 로비 윤곽이 드러나면 진정서에 등장하는 인사들은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 특임검사팀은 또 지난해 피소된 진정인 이씨의 사건 2건이 무혐의 처리된 것과 관련, 당시 사건을 수사한 부산지검 A검사와 이씨 고소인 김모(56·여)씨를 상대로 변호인 최 변호사의 청탁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법원은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변호사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변호사는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 최 변호사는 지난 1월 검사장급 2명을 대상으로 한 로비 명목으로 이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등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 변호사는 “그 돈은 사건 선임료”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대북송금’ 이익치 前회장 소환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대북송금 및 현대그룹 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이익치(67) 전 현대증권 회장을 지난 6일 소환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고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이 2000년 당시 이 전 회장과 무기중개상 김영완(58)씨를 통해 민주당 권노갑 고문 측에 전달할 3000만 달러를 스위스 은행 계좌로 송금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3년 검찰 수사를 받던 정 회장이 갑자기 숨지고, 김씨가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이 자금의 행방은 11년 동안 베일에 싸였다. 특히 김씨가 2002년 집에서 떼강도에게 현금 8억 2000여만원과 180억원대의 양도성 예금증서(CD)와 유가증권 등을 도난당한 사실이 최근 드러나면서 3000만 달러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씨는 최근 검찰에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채권과 유가증권 일부를 현금화해 수십억원을 미국으로 가져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사건의 핵심인물 김씨와 이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함에 따라 현대그룹의 비자금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SK 총수 형제 사법처리 가능성

    SK그룹 총수 형제의 회사 돈 횡령과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7일 오전 10시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한다. 또 형 최태원(51) SK그룹 회장도 이번 주에 부르기로 하고 최 회장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SK그룹 계열사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등을 통해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에 투자한 2800억원 가운데 1000억원이 자금세탁을 거쳐 총수 일가의 선물투자로 연결된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 또 베넥스 임직원 조사를 통해 최 회장 형제가 횡령 과정에 관여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를 주도한 이를 최 부회장으로 보고 있으나, 최 부회장은 이 같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재소환하는 것이다. 최 회장의 직접 지시 여부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최 부회장에 이어 최 회장까지 소환조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형제의 동시 사법처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예고 무용과 출신 ‘벤츠 女검사’ 얼굴 보자…

    예고 무용과 출신 ‘벤츠 女검사’ 얼굴 보자…

    이른바 ‘벤츠 여검사’를 수사하고 있는 이창재 특별검사팀은 이르면 6일 사건 당사자인 이모(36) 전 검사에 대해 알선수뢰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이 전 검사가 사건의 핵심 인물인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의 로펌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앞서 이날 이 전 검사를 서울 자택에서 긴급 체포, 검사팀의 수사본부가 차려진 부산지검으로 압송했다. 검찰은 이 전 검사의 조사를 전담할 선배 기수인 정수진(37) 서울남부지검 검사를 파견받았다. ●4500만원어치 수수·카드 700만원 사용 검찰은 최 변호사로부터 제공받은 벤츠 승용차를 포함해 이 전 검사가 모두 4500만원어치의 금품을 제공받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전 검사는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모 지방 검찰청 검사로 근무하면서 최 변호사의 법인카드로 항공료와 회식비 등 700여만원을 쓴 사실도 드러났다. 700만원 중에는 피부관리전문으로 알려진 모 의원에서 70만원씩 세 차례 결제한 내역이 포함됐다. 검찰은 이날 이 전 검사를 상대로 최 변호사로부터 벤츠 승용차와 500만원대 샤넬 핸드백 등 금품을 받았는지와 함께 청탁과의 관련성을 집중 추궁했다. 또 이 전 검사가 최 변호사의 수임사건을 창원지검 동료 검사에게 전화로 부탁했는지, 최 변호사를 통해 검사장급에게 자신의 인사 문제를 챙기도록 요청했는지를 조사했다. 이 전 검사는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체포영장 집행시한인 48시간을 감안, 6일 저녁 이 전 검사를 비롯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검사에 대한 조사 시간이 많지 않아서 6일 저녁까지는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사건청탁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당초 체포영장보다 낮은 수위인 소환조사를 하려다 지난 4일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 전 검사가 소환에 불응할 수 있고 조사의 신속성을 위해 체포를 선택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이 전 검사는 김해공항에서 부산까지 호송차로 오다 중간에 노출을 피하기 위해 승용차로 갈아타고 부산지검에 도착했다. 예술고에서 무용을 전공한 이 전 검사는 안경에다 검은색 반코트와 바지 차림이었다. ●최 변호사와 대질신문 검토 검찰은 최 변호사를 나흘째 불러 강도 높게 조사했지만 “금품 제공은 사건청탁의 대가와는 무관하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전 검사와 최 변호사의 대질신문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의 진정인 이모(39·여)씨도 다른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 [사설] 친서민 미소금융에 특혜·횡령이라니…

    현 정부의 대표적 친서민 지원사업인 미소금융이 비리로 수사대상이 됐다. 미소금융 복지사업자로 선정된 뉴라이트 계열 M포럼 대표가 서민대출용으로 받은 35억원 중 수억원을 횡령했고, 이 과정에서 미소금융 중앙재단 간부가 거액의 뒷돈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더구나 이 단체는 사업자 선정과정부터 특혜시비에 휘말렸다고 한다. 검찰이 서울에 있는 미소금융 중앙재단과 M포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소환조사했다.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파장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소금융사업이 어떤 사업인가. 보증을 세우기는커녕, 신용도가 낮아 은행에서 돈 한푼 빌릴 수 없는 서민에게 무보증·무담보로 창업 및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자활사업이다. 낙담한 서민의 마지막 희망이자 생명줄인 셈이다. 이런 돈에 손을 댔다면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 또 이 돈은 어떻게 마련됐는가. 서민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서민 돈인 은행 휴면계좌에서 빼간 돈이다. 대기업도 일부 보탰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부는 미소금융을 대표적인 친서민정책으로 자화자찬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현 정권의 대선행보에 길을 닦았던 뉴라이트 단체가 특혜시비 속에 복지사업자로 선정되고, 재단 간부에게 뇌물을 주고 수십억원을 받아가는 것을 보면 과연 서민한테 제대로 대출이 됐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진짜 서민용이었는지 검찰수사를 통해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특혜 논란이 불거졌던 뉴라이트 단체의 복지사업자 선정과정과 미소금융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미소금융 비리는 현 정부의 도덕성과 맥을 같이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히 다스릴 필요가 있다. 엊그제 국제투명성기구가 우리나라 공공부문 청렴도를 지난해보다 낮게 발표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 늦기 전에 고삐를 쥐고 다잡아야 한다.
  • 김창렬 프로듀싱 그룹 ‘위’, MV 청소년유해 판정

    김창렬 프로듀싱 그룹 ‘위’, MV 청소년유해 판정

    DJ DOC 김창렬이 최근 전 멤버로부터 고소를 당한 데 이어 이번엔 자신이 육성하는 그룹의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유해’ 판정을 받는 악재를 당했다. 신인 혼성그룹 ‘위’(WE)의 소속사인 엔터102는 최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데뷔곡 ‘비가’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범수가 맥주병을 사용한 액션 장면들이 다수 포함돼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유해매체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엔터102는 “여성가족부의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작품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재편집에 들어가기로 했다.”면서 “이범수의 액션신을 조금 줄이고 멤버들의 군무 장면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WE는 김창렬이 프로듀싱한 첫번째 그룹이다. 현재 김창렬은 DJ DOC 전 멤버 박정환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박정환은 지난 15일 이하늘, 김창렬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이 ‘박치’(박자감각이 없는 사람)여서 그룹에서 퇴출된 것처럼 말하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하늘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고소인 조사는 지난 22일 끝났고 현재는 김창렬과 이하늘의 경찰 소환조사를 남겨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두일자를 잡아야 하지만 두 사람의 바쁜 스케줄 등으로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 “실세 보좌관에 고급시계 전달” 이국철 로비 창구 문씨 구속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의 구명 로비 창구로 지목된 렌터카 업체 대영로직스 대표 문모(42·구속)씨가 이 회장으로부터 받은 고급시계를 여권 실세 의원 보좌관 박모씨에게 전달한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씨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에 이어 문씨도 19일 구속 수감되면서 이 회장의 폭로 및 SLS그룹의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19일 이 회장에게서 7억 8000만원을 받고, SLS그룹의 120억원대 선박을 빼돌리는 데 공모한 문씨를 변호사법 위반 및 강제집행면탈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문씨는 이 회장과 짜고 SLS그룹 계열사인 SP해양에 80억원을 빌려준 것처럼 허위 계약서를 만든 뒤 이 회사의 120억원짜리 선박을 담보로 잡아 채권자들이 자산을 강제집행하지 못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가 이 회장으로부터 현금 7억 8000만원과 함께 20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시계를 여당 실세 의원의 보좌관 박씨에게 건넸다가 이 회장의 폭로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최근 돌려받았다는 혐의도 추가로 밝혀졌다. 문씨는 이 회장으로부터 돈과 시계를 받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로비 시도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금 7억 8000만원을 문씨가 챙긴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규명을 위해 현금의 행방도 쫓고 있다. 또 박 보좌관에 대해서도 2009년 초 우연히 알게 된 사이라고만 진술하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이 금품을 건넨 2009년이 창원지검의 SLS그룹 수사가 한창이던 시기임을 감안, 문씨를 통해 정권 실세에게 로비를 시도한 정황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장과 문씨를 상대로 현금과 시계 외에 다른 금품을 건넸는지, 또 실제 로비로 이어졌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는 한편 이번 주 보좌관 박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국철(49·구속)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21일 오전 네 번째 소환조사한다. 검찰은 신 전 차관을 불러 금품수수가 SLS그룹의 워크아웃 대상 제외에 대한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신 전 차관에 대한 조사에서 금품수수의 대가성이 드러나면 이 같은 혐의를 추가해 이번 주에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SK 비자금 핵심’ 김준홍 소환조사

    SK그룹 최태원(50) 회장 형제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자금 횡령 통로로 의심받는 김준홍(46·보석)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 상무 출신인 김 대표는 SK그룹 18개 계열사가 투자한 2800억원 가운데 500억원을 차명계좌를 통해 빼돌려 최 회장의 개인 선물투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또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 몇 곳에 자금을 빌려줬다가 이자를 붙여 되돌려받거나,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지인이 소유한 비상장 주식을 700배 비싸게 사들이는 방법으로 수백억원의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8~9일 SK그룹 본사와 계열사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과 베넥스가 투자한 회사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해 자금세탁 정황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이 같은 자금세탁 과정에 최 부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보고 이르면 이번 주말 최 부회장을 소환하는 한편, 최 회장의 개입 여부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애플코리아, 모토로라 영업비밀 빼돌렸다

    애플코리아가 모토로라의 영업 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애플코리아를 전격 압수수색하고 사건 관계자를 소환조사했다. 전자·정보기술(IT) 업계는 이번 사안이 기업의 도덕성과 관련된 문제로 삼성전자-애플-모토로라 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특허 소송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최근 타이완 HTC와 애플코리아 등이 모토로라의 영업 비밀을 빼돌렸다며 모토로라코리아 측이 수사의뢰를 해 대대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애플코리아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사건 관계자들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잇따라 소환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업 비밀은 기술상의 비밀이 있고 영업과 관련된 경영상의 정보도 있다.”며 “모토로라코리아에서 근무하던 과장급 직원이 영업비밀을 빼낸 뒤 HTC로 옮겼고, 추후 다시 애플코리아로 옮겼다. 애플코리아 직원이 개인 차원에서 모토로라의 마케팅(영업) 전략을 빼돌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빼낸 영업 비밀이 HTC에 이어 애플코리아까지 전달됐는지도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사 당국 내에서는 수사 내용과 관련해 다른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향후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수사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압수수색 이후 사건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조사한 것만 봐도 수사 내용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지 않느냐.”며 “개인 비리에 국한된 수사가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모토로라에서 애플코리아로 이직한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모토로라의 영업 비밀을 빼돌릴 수 있겠느냐.”고 항변했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소송이나 수사 내용과 관련해서는 알고 있더라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못하게 돼 있다.”며 답변을 꺼렸다. 김승훈·백민경기자 hunnam@seoul.co.kr
  • 제일저축銀은 ‘제2 부산저축銀’?

    유동천(71·구속) 제일저축은행 회장이 검찰과 금융감독원, 국세청 등을 상대로 구명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건이 정·관계 로비 수사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검찰 안팎에선 “제2의 부산저축은행 사건으로 비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부장 권익환)은 15일 “수사 초기부터 (정·관계 로비 의혹을) 계속 보고 있으며, 강제 수사를 할 단서가 나오면 바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로비 수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의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씨가 청와대와 금융권 전방위로 구명로비를 벌인 것과 유사한 정황을 제일저축은행 수사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저축은행의 경영진과 대주주의 불법 대출 규모가 1000억원을 웃돌지만 금융 당국의 감독을 상당기간 피했던 점, 자산규모가 4조원대로 천문학적이고 수십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이라는 점, 유 회장이 마당발로 불릴 정도로 평소 인맥관리를 해온 점 등에서 검찰이 수사 및 영업정지 무마 로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 회장이 체포 직전 금감원, 국세청 관계자 등이 있는 합수단과 수시로 접촉을 했으며, 해당 사건 수사관과 검사와도 수십 차례 통화를 한 것이 결국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흔적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검찰은 유 회장의 통화내역에 등장한 관련자를 대상으로 계좌추적 등을 통해 자금흐름을 쫓는 등 로비 의혹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겠다는 방침이다. 또 삼화, 전일, 보해, 에이스저축은행 등 현재 조사 중인 6개 은행의 대주주나 경영진 전반에 대해서도 정·관계 로비 여부를 같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합수단은 이날 부실대출과 분식회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62) 행장을 소환조사했다. 윤 행장은 2008년부터 3년간 에이스저축은행의 자산규모를 지난해 기준으로 4000억원 늘려잡고 손실은 1500억원 정도 줄이는 방식으로 분식회계하고, 고양종합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해 7200억원을 부실대출하는 데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임금체불’ 심형래 불구속 기소

    서울남부지검은 15일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심형래 ㈜영구아트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8억 9100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 대표는 소환조사 때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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