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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信行 의원 10일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李明載)는 7일 (주)기산 사장으로 재직할 때 13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30억원을 개인 선거자금이나 정치권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李信行 의원을 오는 10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소환에 불응해 온 李의원에게 지난 5일 소환장을 보내 10일 출두토록 통보했으며 李의원은 “9일 당에서 회의를 가진 뒤 출두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검찰에 전했다.
  • 민노총 간부 소환 불응땐 긴급체포/검찰

    ◎위원장 등 143명 사법처리 돌입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秦炯九)는 4일 민주노총(위원장 李甲用)이 오는 10일 2차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달 1차 총파업을 주도한 李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 143명에 대한 사법처리 수순에 돌입했다. 검찰은 5일 이들에 대해 2차 소환장을 발부하되 소환에 불응하면 긴급체포하도록 전국 검찰과 경찰에 지시했다.李위원장과 劉德相 수석부위원장·高영주 사무총장,段炳浩 금속노련위원장 등 핵심간부 4명이 우선 긴급체포 대상이다. 검찰 관계자는 “金大中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방미 세일즈외교에 나서는 기간을 이용해 총파업을 하겠다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면서 “1차 총파업 직후 ‘법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겠다’고 공언한 만큼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2차 총파업은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다.
  • 金洪信 의원 8일 출두/대통령 비방 발언 관련

    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3일 金大中 대통령 비방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金洪信 의원이 8일 검찰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일 하오 金의원으로부터 8일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전화연락을 받았다”면서 “자진 출두 의사를 밝힌 만큼 소환장은 보내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 민노총 노사정위 참여할듯/금속연맹,정리해고제 관련 전제조건 철회

    민주노총(위원장 李甲用)이 3일 출범하는 2기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산하 최대 조직인 금속연맹(위원장 段炳浩)은 2일 하오 중앙위원회를 열고 민주노총이 지난 달 총파업의 명분으로 내건 5대 요구조건 가운데 정부측과 첨예하게 맞섰던 정리해고제 및 근로자파견제 철회 문제를 노사정위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않기로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금속연맹의 이같은 결의와 관련,이날 하오 9시 산별대표자회의에 이어 3일 상오 중앙위원회를 열어 2기 노사정위원회 참여를 최종 결정할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정부측 인사가 지난 1일 밤 민주노총 관계자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지도부 143명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은 압박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지난 달 총파업을 주도한 금속연맹이 스스로 푼다는 차원에서 방향 선회에 앞장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민주노총이 2기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10일로 예정된 2차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소환장이 발부된 143명을전원 구속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5일 2차 소환장을 발부할 계획이다.
  • “클린턴 증언 거부땐 소환”/스타 특별검사

    ◎“사법방해·증언간섭 관련”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수사중인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클린턴 대통령이 계속 증언을 거부한다면 대통령에게 소환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그의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특별검사팀의 찰스 바컬리 대변인은 이날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그동안 계속 스타 검사의 증언 요청을 거부해왔다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소환도 가능하다는 게 스타 검사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클린턴 대통령은 전 백악관 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4)와의 스캔들 수사를 지연시켜 왔으나 미국인들은 사실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스타 검사의 수사태도에 대한 논란과 관련,“이번 사건은 대통령의 성관계에 관한 것이 아니라,위증과 사법방해,증언간섭 등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金洪信 의원 1일 소환/명예훼손·모욕 혐의 사법처리 방침/검찰

    검찰은 金大中 대통령을 비방하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金洪信 의원을 형법의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를 적용,사법처리키로 했다.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29일 金의원을 다음 달 1일 검찰에 출두토록 소환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법률을 검토한 결과,金의원이 ‘공업용 미싱’과 ‘거짓말 인간문화재’ 등을 발언으로 金대통령을 비방한 것은 명예훼손과 모욕혐의에 해당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구속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金의원에 대한 국민의 감정이 극도로 안좋다”면서 “金의원의 발언을 사법적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金의원이 국민회의 林昌烈 경기지사 후보를 겨냥해 비방발언을 한데 대해서는 통합선거법의 허위사실 유포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보타 철권 11년 법의 심판대에/남아공 ‘아파르트헤이트’ 주역

    ◎흑인 판사 주재 오늘 역사적 재판 금세기 인류가 저지른 최대의 수치라 할 수 있는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정책이 마침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백인이 지배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손가락 하나로 흑인인권을 좌지우지하던 P.W.보타 전 남아공대통령(89)이 14일 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따지기 위해 재판대에 서게 된 것이다. 그것도 지난 시절 흑인에 대해 판사임용을 거부했던 그가 빅터 루가주라는 흑인 판사 앞에 서게 돼 그에 대한 재판은 판결 자체보다도 더 극적인 시대상황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보타는 1978년 백인통치시대의 남아공대통령직에 오른 뒤 무려 11년동안 자유를 부르짖는 흑인에 대해 무자비한 철권을 휘둘렀던 인물. 아파르트헤이트를 끝내고 흑백 공동정권 창출을 담당했던 데 클레르크 대통령에 의해 1989년 국민당수직에서 물러났던 보타는 남아공의 자유화 물결이 최고조에 달했던 80년대말 흑인들에 대한 폭행과 살인,고문 등 갖가지 만행을 저질러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남아공이 각종 제재조치를 받게 만들었었다. 그를 재판정에 세운,데스몬드 투투 주교가 이끄는 진실화해위원회는 보타가 지난 시절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자행한 갖가지 폭거를 묶어 3가지 혐의를 적용,개별적인 소환장을 발부했었다. 그러나 보타는 은퇴한 2명의 의사를 내세워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아 이 소환에 응할 수 없으며 “위원회가 백인들에 대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1천700쪽에 달하는 답변서를 내면서 소환에 불응했었다. 검찰측의 프랭크 칸 검사는 “그의 신체적,정신적 상태는 재판을 받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이들의 주장을 일축,결국 심판대에 서게 만들었다. 혹독한 통치스타일로 ‘거대한 악어’(Big Crocodile)로 불리던 보타는 이제 세월의 흐름 앞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가운데 만년을 보내던 고향에서 멀지 않은 케이프타운 동쪽 385㎞ 떨어진 조용한 도시 ‘조지’시에서 죄값을 받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정형근 의원 13일 소환/검찰 불응땐 구인 검토

    서울지검 형사4부(김희옥 부장검사)는 10일 오익제씨 밀입북사건과 관련,지난 해 8월 “안기부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를 내사하고 있다”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게 오는 13일 하오에 출두하도록 6차 소환장을 보냈다. 검찰은 정의원이 계속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북풍 조작’ 수사 주내 발표

    ◎안기부 간부·한나라 인사 모의 여부 집중 조사 검찰과 안기부 등 사정당국은 ‘북풍 조작’수사 및 자체 감찰을 본격화,우선 안기부가 이번주중 1차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부는 내부조사 결과 P모전차장이 J의원 등 한나라당 일부 인사와 접촉,안기부측 정보를 수시로 전달했음을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 과정에서 북풍조작 모의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도 윤홍준씨(32·구속)의 김대중 대통령 비방 기자회견을 사주한 혐의로 안기부직원 이재일씨(32·6급)를 구속한데 이어 8일 이씨의 직속상관인 주모씨(5급)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특히 이씨 등이 윤씨에 대해 거액의 자금(1억여원)을 지원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들 공작금이 안기부 공적 지휘계통을 밟아 지급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장급 간부직원을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북풍조작을 직접 지시했다는 문건들이 정가에 돌아다님에 따라 그에 대한 내사도 강화하고 있으며 한나라당정형근 의원이 6일 하오 제출한 서면진술서 내용이 미흡하다고 판단,곧 소환장을 다시 보내 검찰 출두를 요청키로 했다. 이종찬 안기부장은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나 “감찰실장에게 북풍사건 전반에 관해 조사하도록 이미 지시,현재 4개반으로 팀을 나눠 조사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끝나면 검찰과 협의해 발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사정 고위관계자도 “주중 안기부측의 발표후 관련의혹이 있는 안기부 고위간부들에 대한 검찰의 본격 소환조사 등 사법처리 수순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 클린턴 ‘여유’ 스타 검사 ‘초조’

    ◎성추문 두주역 뒤바뀐 명암/수사 지지부진에 스타 검사 인기 급락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클린턴 대통령의 백악관 인턴 섹스 스캔들이 아직도 분명한 가닥을 잡지 못한 채 7주째에 접어들고 있다.앞으로 어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현재 확실한 것은 혐의자인 클린턴 대통령이 아니라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가 더 궁지에 몰려있다는 사실이다. 40여일 전인 지난 1월21일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섹스 스캔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스타 검사로부터 위증 및 위증종용 혐의를 받게 된 클린턴 대통령은 대략 2번의 큰 위기를 ‘잘’ 넘겼다고 할 수 있다.폭로 직후의 첫 위기때 무모해 보이는 ‘딱 잡아떼기’로 나갔음에도 엿새 후의 국정연설을 전환점으로 일반국민의 지지도가 오히려 크게 상승하는 기현상을 성공적으로 창출했다.대통령이 백악관 개인비서에게 거짓 증언을 종용하는 듯한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뉴욕타임즈가 2월6일 보도하면서 클린턴측은 또다시 비상이 걸렸었다.이때의 위기의식 및 대응전략이 한달 남짓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셈인데 결론적으로 말해 이 2차 라운드에서도 클린턴 측이 여유있는 판정승을 거두었다. 클린턴 측의 2차 전략은 대통령에 불리한 여러 구체적 의심사항들의 진위를 따지거나 하지 않고,이런 언론보도들은 모두 스타 검사가 내용을 불법적,비도의적으로 흘린 언론공작의 일환으로 세게 몰아부치는 것이었다.일반의 관심을 혐의사항에서 검사의 ‘온당치 못한’ 수법 내지 의도로 돌려버리는 돌려치기를 시도한 것이었다.‘본말전도’ 전략이라는 비판을 받은 이 대응은 그러나 스타 검사가 여기에 잘못 말려드는 바람에 큰 효과를 보았다. 언론에 대한 의도적 유출 혐의가 없다고 할 수 없는 스타 검사측은 백악관이 지나치게 이를 과대포장해 공격하자 특별검사팀을 공격한 혐의가 가는 모든 사람을 대배심에 소환해버리는 자충수를 두었다.이같은 소환장 남발은 24년 전의 3만달러 부동산거래인 화이트워터 스캔들을 4년 가까이 4천만달러의 국민세금으로 계속 물고 늘어진다는 비판과 중첩되어 스타의 대중지지도를 급감시켰다. 더구나 일설에 클린턴을 배신할 것이라던버논 조던 변호사가 3일 대배심에서 클린턴과의 ‘영원한 우정’을 천명했다.스타 검사는 클린턴의 혐의점을 구체화 해주는 의외의 상황이 터지기만을 바라는 처지에 빠져 있다.
  • 클린턴 성추문 확전 양상/백악관,특검 권한 남용 비난

    【워싱턴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은 24일 케네스스타 특별검사가 백악관측의 수사방해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백악관은 특별검사의 권한 남용을 비난함으로써 확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 특별검사는 이날 백악관측이 특별검사팀에게 악의적인 정보를 유포,사법을 방해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백악관 홍보담당 보좌관인 시드니 블루멘틀과 클린턴 변호인단이 고용한 테리 렌즈너 사설조사관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했다.
  • 클린턴 전 보좌관/성추문 사건 증언/특검서 소환장 발부

    【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중 하나였던 조지 스테파노풀로스 전 백악관보좌관이 3일 연방 대배심에 소환돼 성추문 사건에 대해 증언한다. 현재 ABC 뉴스의 정치평론가로 일하고 있는 그는 특별검사측에 의해 소환장이 발부돼 3일 클린턴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양간의 성추문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증인자격으로 진술할 예정이다.
  • “클린턴,르윈스키에 잠적 권유”/NYT지 보도

    ◎작년 말 백악관서 비밀리 만나 【워싱턴 AP AF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성추문사건과 관련,특별검사측과 전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24)간의 면책협상이 결렬국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연말 백악관에서 르윈스키를 은밀히 만나 잠적을 권유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르윈스키가 폴라 존스 성추문 증언을 위해 법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발부받은 11일뒤인 지난해 12월28일 클린턴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개인적으로 그녀를 만났다고 밝혔다. 신문은 르윈스키로부터 이 만남에 대해 얘기를 들은 전 백악관 시용직원 등 소식통들을 인용,클린턴 대통령은 르윈스키에게 나중에 증언하게 될 경우 자신의 개인비서인 베티 커리를 만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다고 둘러대라고 말하면서 잠시 워싱턴을 떠나 뉴욕에 있는 그녀의 어머니 아파트에서 숨어지내면서 존스 사건 증언을 피하라고 권유했다고 전했다. 연방법원의 소환장은 거처이동에 상관없이 유효하지만 르윈스키가 클린턴의 권유에 따라 잠적하게 될 경우 재판절차의 진행이 매우 어려워지게 된다. 그러나 백악관측은 “클린턴 대통령은 누구에게도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라고 시킨 일이 없음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누군가 사실을 날조해 언론에 흘린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백악관 내부 인물들로 조사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측은 직무상 함구의무를 지고 있는 비밀 경호요원들로부터 성추문 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받기 위해 이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재무부당국과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 “면책땐 클린턴과 성관계 증언”

    ◎르윈스키 제의… 특별검사 소환장 발부 【워싱턴=김재영 특파원】 빌 클린턴 대통령과의 섹스 스캔들로 주목받고 있는 전 백악관 인턴 여직원 모니카 르윈스키는 면책이 주어질 경우 클린턴대통령과 성관계 가진 사실을 증언하겠다고 제의했다고 그녀의 증언문제를 협상하고 있는 관계자 측근이 24일 밝혔다. 르윈스키의 변호사인 긴스버그는 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케네스 스타 특별검사와 23일 가진 협상에서 만약 검찰이 그녀의 위증에 대해 불기소 면책특권을 부여하면 클린턴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인정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이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그러나 르윈스키가 클린턴 대통령과 그의 친구인 조던이 그녀에게 거짓증언을 종용했는지에 관해서는 증언할 것인지 분명히 하지않았다고 덧붙였다. 긴스버그 변호사와 스타 검사는 24일(현지시간) 다시 협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는 이와 관련,르윈스키가 면책이 허용될 경우 클린턴 대통령과의 성행위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힐 의사를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스타 특별검사는증인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고 압수수색을 통한 증거확보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미국언론들이 보도했다. 소환장이 발부된 클린턴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이자 법률고문인 버논 조던 변호사는 오는 27일 대배심에 출석,스캔들의 당사자인 르윈스키에게 변호사를 알선하고 직장을 소개해 준 이유를 해명할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르윈스키에 대해서도 대배심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이 전달됐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다음주로 예정된 국정연설 내용을 검토하기 위한 각료회의에서 “나는 결백하다.나는 괜찮을 것이며 여러분 역시 그러할 것”이라고 밝히고 각료들에게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수사 소식통들은 FBI 수사관들이 르윈스키의 워싱턴 자택을 수색,개인용 컴퓨터(PC)와 드레스,브로치,월트 휘트먼의 시집 ‘풀잎’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는데 휘트먼의 시집과 드레스 등은 클린턴 대통령이 르윈스키에게 준 선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ABC 방송은 특히 르윈스키가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로 받아 기념품으로 보관중인 군청색 드레스에 클린턴의 정액이 남아있다고 23일 보도했다.
  • 선거법 위반 의원 10여명에/검찰 3차 소환장 발부키로

    서울지검(안강민검사장)은 24일 제15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뒤 두차례에 걸쳐 검찰의 소환요청을 거부한 현역 의원 10여명에 대해 3차 소환장을 부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 의원들이 3차 소환에도 응하지 않으면 국회에 수사협조를 공식 요청하는 한편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수사키로 했다. 검찰은 새 정부 출범전 대선사범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다음달 중순까지는 관련자들을 모두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이재왕씨 가족과 잠적”/검찰 소재파악 나서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12일 이회창 후보의 장남 정연씨가 체중을 고의 감량했다고 주장한 서울지방병무청 전 서기 이재왕씨(37)에게 소환장을 보냈으나 출두하지 않음에 따라 소재 파악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수원 자택에 우편물이 쌓여 있는 점에 비추어 이씨가 가족들과 함께 잠적한 것 같다”면서 “이씨를 수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환경·경제사범 처벌 대폭 강화/대법재판운영 어떻게 바뀌나

    ◎사법부의 직권보석 활용… 불구속 재판 확대/기소후 2주내 첫 재판… 지연따른 피해 없애 대법원이 1일 새롭게 재판 운영 방안을 마련한 것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환경 및 경제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사법선진화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 대한 사법 서비스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다음은 주요 운영방안 시안. ▷단기자유형 활용◁ 상습적인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 뿐 아니라 환경범죄,경미한 사기나 횡령 등 재산 범죄에 대해 최고 6개월까지의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한다.이들 대부분이 대벌금형을 두려워 하지 않아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특히 환경 사범을 엄단키로 한 것은 생활 환경의 질을 더이상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것이다.환경사범은 대부분 공무원의 부정과 연계돼 있는 만큼 공무원들의 환경의식도 달라지기를 사법부는 기대하고 있다. ▷직권 보석 활용◁ 불구속 재판을 확대하기 위해 재판부의 직권 보석을 적극 활용한다.아울러 불구속 피고인이 공판에 불출석하는 등 보석 조건을 위반했을 때는 보석을 취소하고 보증금을 몰수하며 양형에 참작한다는 점을 주지시킨다. 보석이 허가된 피고인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면 형의 집행을 회피하기 위해 달아날 염려가 있으므로 선고 전에 기소전 보석 피고인은 법정구속하고 기소뒤 보석은 보석을 취소하고 재구금한다. ▷증인 보호◁ 살인·강도 등 특정강력범죄와 관련해 출석한 증인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검사에게 신변안전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할 수 있게 했다.강간 피해자 등에 대한 증인신문은 방청객이 적은 시간대로 정하고 소환장에 비공개 신문을 한다는 사실을 기재하도록 했다.이같은 내용은 현재도 시행되고 있으나 명문 규정을 마련했다. ▷형사재판절차◁ 구속사건뿐만 아니라 불구속 사건도 재판의 지연으로 인한 증거수집 곤란 등의 폐해를 막기 위해 기소후 2주안에 첫 재판을 할 수 있도록 했다.지금은 보통 3∼4주 후에 첫 재판이 열리는 실정이다. ▷비디오테이프·컴퓨터 자기디스크 등에 대한 증거조사◁ 재판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기위해 비디오 테이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조사 방법을 제시했다.지금까지는 명확한 조사방법이 없이 재판부마다 달랐다. ▷피해자 진술권 보장◁ 피해자가 탄원서나 진정서 등을 제출하면 직권으로 피해자를 소환해 증인신문을 하고 사건에 대 의견진술을 하도록 했다.아울러 피해자 신청이 없더라도 치료비와 물적 피해액에 대한 배상 명령을 적극 활용한다. ▷항소심의 양형변경 신중◁ 1심의 형량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것이 재판부에 대한 피고인의 불신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 등에 따라 항소심 양형변경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 오씨 통화내용 중점 추적/공안당국

    ◎김 총재 집무실 관계자 등 조사키로 천도교 전 교령 오익제씨(68) 월북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 등 공안당국은 22일 오씨의 ‘기획 입북 의혹’을 제기한 국민회의 대변인 정동영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하고 실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공안당국과 국민회의 간의 마찰이 첨예화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4면〉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안기부가 오씨를 ‘기획 입북’시켰다고 말한 정 대변인은 정치적·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사법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공안당국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국가기관은 명예훼손의 주체가 될 수 없는 만큼 담당 부서 직원이 정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고소인 조사와 피고소인 조사를 하는 순으로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정대변인이 소환장을 받고도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구인장을 발부받아 강제 수사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안당국은 오씨 자택에서 압수한 본인과 가족 명의의 98개 통장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파악하기 위해법원으로부터 해당 금융기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추적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특히 오씨의 대출금 상환 자금이 제3국에서 유입됐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오씨가 입북 전인 지난 7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집무실과 아·태재산 이사장실로 모두 23차례나 전화 통화를 시도한 것과 관련,당시 통화자와 통화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당사를 방문하거나 제3의 장소에서 총재 집무실 관계자들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 한총련 56명 1차소환장/454명 사법처리 착수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일까지 한총련을 탈퇴하지 않은 중앙조직원 457명을 최종 사법처리 대상자로 분류,이날부터 지검별로 공개 소환해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가입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우선 457명 가운데 1차로 한총련 중앙위원(대학 총학생회장)과 국장급 간부 56명에게 오는 5일까지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출두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검찰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하면 2차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지 않고 즉각 개인별 검거 전담반을 편성,사전 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 대선의혹 조사위원장 소환/미 민주당 정치보복 시비

    【워싱턴 연합】 미 법무부가 18일 민주당 대선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하원 특별위원장을 선거자금 모금비리 혐의로 전격 소환,정치보복 시비가 일고 있다. 미 법무부는 이날 민주당 불법헌금 사건을 조사할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된 하원 정부개혁 감시위원회의 댄 버튼 위원장(공화)이 지난해 의회 선거과정에서 5천달러 모금을 강요한 혐의와 관련,소환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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