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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AI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본격 추진

    화성시, AI 안부 확인 등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본격 추진

    화성시(정명근 화성시장)가 올해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AI 안부 확인 ▲건강음료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3가지로 운영된다. 별도 기기 설치 없이 전력과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간섭을 최소화한 ‘안부 확인 사업’과 주 3회 영양공급을 돕는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 대상은 읍면동에서 추천‧발굴한 고독사 위험자이다. 또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웃 간 상호 교류 증진을 도모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자 동탄LH4단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소통증진 프로그램인 ‘서이추(서로이웃추가)’를 8월부터 운영 중이다. 향후 컬러테라피,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화성시도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오다노 ‘1994 데님’ 출시 및 한소희∙차은우 24 FALL 컬렉션 룩북 공개

    지오다노 ‘1994 데님’ 출시 및 한소희∙차은우 24 FALL 컬렉션 룩북 공개

    데님 구매 고객 대상 차은우, 한소희 랜덤 엽서 선착순 증정 캐주얼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GIORDANO)’가 뉴트로 컬러의 ‘1994 데님’을 새롭게 출시하고, 브랜드 모델 한소희와 차은우의 24 FALL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1994 데님은 지오다노의 아카이브 무드를 새롭게 해석한 데님 라인으로, 클래식한 두께감과 업데이트된 뉴트럴 컬러로 새로운 제안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개된 한소희, 차은우의 룩북에서는 두 모델이 데님 룩을 매력 있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한소희 룩북에서는 상하의를 데님&데님 룩으로 함께 연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코튼 100% 소재의 데님 셔츠는 간절기 시즌에 적합한 두께감으로, 소프트한 터치감과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부담 없이 편한 착용이 가능한 루즈핏 셔츠다. 이와 함께 매치한 루즈핏 와이드 데님은 힙부터 밑단까지 여유 있게 떨어지는 맥시한 느낌이 특징이다. 와이드 핏으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미드라이즈 데님으로, 발등까지 오는 기장에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한소희는 두 데님을 함께 매치해 완벽하고 매력적인 데님 룩을 소화했다. 차은우는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를 착용해 클래식한 무드의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일자로 떨어지는 다리 라인이 특징인 이 팬츠는 탄탄한 소재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지오다노는 1994 데님 출시를 기념해 데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차은우, 한소희 랜덤 엽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데님 포함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타월박스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지오다노 관계자는 “이번 1994 데님은 클래식한 두께감과 느낌을 가져가되 업데이트된 뉴트로 컬러로 제안하여 시크함을 더했다”며 “다가오는 가을의 룩을 지오다노 데님과 함께 보다 매력적이게 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추진과정 학교를 공공공지로 전환 시, 주민 의견청취 의무화 추진

    김영철 서울시의원, 정비사업 추진과정 학교를 공공공지로 전환 시, 주민 의견청취 의무화 추진

    앞으로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학교를 공공공지로 전환 시, 경미한 변경절차로 진행해 사업절차를 간소화하되 30일 이상의 주민공람 절차는 생략하지 않고 의무화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본회의에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소관 회의에서 한병용 주택실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본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먼저 김 의원은 “본 개정조례안은 지난 3월 개정된 학교와 공공공지 간의 경미한 변경 신설 내용에서 적용례가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아 경미한 변경절차 진행을 반대하는 조합원이나 입주예정자들에게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게 되어 이를 보완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학교와 관련된 사항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미한 변경으로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학교 변경과 같은 학습권과 연결된 사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의원은 “특히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구역의 경우, 주민들은 학교의 공공공지로의 경미한 변경절차 진행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매우 크다”라며 “이 사안이 경미한 변경으로 진행되어 주민의견 청취과정이 생략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병용 주택실장은 “학교와 공공공지 간 전환 시에 경미한 변경으로 진행하게 된 것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추진주체에게 행정적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미한 변경을 진행하되, 학교 필요성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검토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올림픽 파크포레온 재건축 구역의 경우에는 내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서 학교와 공공공지 간 변경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는데, 만약 진행하게 된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30일간 주민공람절차를 진행해 조합원과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한 주택실장도 “올림픽 파크포레온의 경우에는 주민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회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로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주민들의 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해 서울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사설] ‘명품백’ 불기소 권고, ‘도이치모터스’도 속히 매듭을

    [사설] ‘명품백’ 불기소 권고, ‘도이치모터스’도 속히 매듭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에 대해 기소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증거인멸,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등 제기된 여섯 가지 혐의를 모두 심의했으나 기소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청탁금지법의 경우 배우자의 금품 수수는 처벌 규정이 없고, 최재영 목사에게서 받은 선물들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없어 알선수재 등도 성립하지 않는다는 검찰 수사와 같은 결론이다. 가방을 건넨 최씨는 김 여사에게 특정인의 국립묘지 안장 등을 부탁했다고 주장했지만, 부탁은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실행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방은 결국 최씨가 김 여사를 만나 몰카를 찍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됐을 뿐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는 게 검찰과 수심위의 판단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수사와 수심위 심의 결과를 존중해 임기 내 사건 처리를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주중 불기소 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특검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 수심위는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외부 전문가들로 하여금 수사와 기소가 적법한지를 심의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야당이 검찰 수사 결과를 비판할 수는 있겠으나 수심위 결정까지 폄훼·비방하는 것은 자가당착일 수 있다. 여야는 명품백을 둘러싼 공방을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국회의 특별감찰관 추천을 서둘러야 한다. 김 여사 측도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그동안의 논란에 대한 적절한 입장 표명이 필요할 것이다. 김 여사가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4년 동안 수사하고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바람에 불필요한 논란을 키우고 있다. 검찰은 이 또한 조속히 결론을 내려 사법적 문제가 정쟁 소재로 이용될 여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 인파 대비·물가 등 성동 추석맞이 종합대책

    인파 대비·물가 등 성동 추석맞이 종합대책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7일간 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 공직기강 등 6대 분야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안전 관리에 특히 중점을 뒀다. 재난 및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성수동을 중심으로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14·16·17일에는 성동구보건소의 내과 진료도 정상 운영한다. 연휴 기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별로 주민 자율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적극 안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역 주변은 교통 상황에 따라 주차 단속을 완화하고 공영 노상 주차장은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추석 전 두 차례에 걸쳐 180억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어르신, 결식 우려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 밑반찬 등을 제공하고 주거 취약계층은 동 복지·안전 협의체, 우리동네 돌봄단 등이 방문해 쌀, 라면 등 후원 물품과 구급함 등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 관악산서 한강까지… 자연·문화 잇는 ‘별빛내린천’

    관악산서 한강까지… 자연·문화 잇는 ‘별빛내린천’

    서울 관악구가 별빛내린천(도림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상류부 복원을 완료하고 관악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생태축을 완성했다. 관악구는 별빛내린천의 마지막 복개 구간인 도림천 상류부(서울대정문~동방1교) 1.35㎞ 복원을 완료하고 지난 5일 도림천 복개철거와 친수공간 조성사업 개통식을 열었다. 관악구 관계자는 “하천을 따라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새로운 주민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며 “전 구간 복원이 완료된 별빛내린천은 관악구의 자연, 문화자원과 어우러져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림선 경전철 개통에 발맞춰 ‘별빛내린천 명소화’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3회차를 맞이한 별빛 축제에서는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을 따라 꾸며진 불빛들과 포차, 플리마켓 등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공원여가국도 신설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노력한 복원 사업의 결실로 주민들에게 자연 하천을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청정삶터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여야정 “의대 증원 재논의”… 의사들, 대화 나서야

    [사설] 여야정 “의대 증원 재논의”… 의사들, 대화 나서야

    정부의 의료개혁과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긍정 반응을 내놓은 것은 적지 않은 진전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협의체 제안에 대통령실은 “의료계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 2026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제로 베이스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더불어민주당도 “의료계가 참여해 협의체를 가동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의료계 참여가 늦어진다면 ‘개문발차’ 방식의 논의도 고민할 수 있다는 견해까지 제시했다. 여기에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한 대표 제안을 환영한다”고 했으니 대화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성숙했다. 추석 연휴를 앞둔 의료 현장의 위기 상황은 심각해진 것이 사실이다. 지역 병원은 물론 몇몇 수도권 대형 병원의 응급실마저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 정부가 응급실 파행을 최소화하도록 긴급 조치를 이어 간다고는 하지만 의료 수요자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개혁은 물러설 수 없는 과제”라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던 대통령실이 전제를 달기는 했으되 의대 정원 재논의 카드를 내놓은 것은 그 자체로 의료계에 건네는 메시지가 크다. 이런데도 의사 단체가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경질”을 새로운 조건으로 내걸고 나선 것은 국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 더군다나 “2025년 의대 증원부터 백지화” 요구는 국민 불안을 자신들에 대한 지지로 오독(誤讀)한 결과로 비친다. 그동안 의사 단체는 의대 정원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와 견해를 제시해 달라는 정부 요구에 “원상회복” 주장만 되풀이했다. 어제도 의협은 2025년과 2026년 증원 계획은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하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입시의 수시 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현실을 똑바로 보고 합리적 의견을 제시해야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의료 공백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잘하고 있다’는 대답보다 많았다. 의대 증원에 전폭적 지지를 보내던 여론이 주춤해졌다고 의사들의 완강한 대응에 손을 들어 준 것이라 생각한다면 그 또한 오산이다. 대화와 타협으로 위기 상황을 풀어야만 한다는 다급한 국민 뜻일 뿐이다. 그 뜻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의사들은 대화의 자리에 나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모습을 이제는 보여 주길 바란다. 과학적 근거에 바탕한 대화를 시작하겠다면 정원 문제를 포함해 논의하지 못할 의제는 없다.
  • ‘오만’가지 고민

    ‘오만’가지 고민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며 위기에 빠진 홍명보호가 오만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만전 결과에 따라 감독 선임 과정에서부터 불거진 논란이 잠잠해질지, 확산될지 기로에 서 있다.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대비하는 첫 현지 훈련을 소화했다. 오만 원정경기는 10일 오후 11시 열린다. 한국은 FIFA 랭킹 23위, 오만은 53계단 아래인 76위다. 홍명보 감독은 첫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팔레스타인전에서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던 것과 관련, “처음 하는 거니까 아무래도 당황스러운 점이 없다고는 얘기할 수 없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비난이야 감독이 받으면 되는 거지만 우리 선수들한테는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만과의 상대 전적이 통산 5경기 4승1패일 정도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유일한 패배가 하필 2003년 10월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1-3으로 패한 ‘오만 참사’였다. 게다가 오만의 최근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부담스럽다. 오만은 최전방 모하메드 알가프리, 오른쪽 이삼 알사브리, 왼쪽 압둘라흐만 알무샤이프리 등 스피드와 개인기를 겸한 공격진이 위협적이다. 언제든지 강팀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복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전에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던 홍 감독은 오만을 상대로 좀더 공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활동 반경이 넓고 발이 빠른 오세훈(마치다)을 최전방에 내세울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후방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발을 맞출 센터백으론 몸싸움에 능한 정승현(알와슬), 지능적인 수비가 강점인 조유민(샤르자), 유럽파 기대주 이한범(미트윌란) 등을 저울질하는 등 전열의 변화가 예상된다.
  • 삼성전자 사업장 ‘근골격계질환’ 뿌리 뽑는다

    삼성전자 사업장 ‘근골격계질환’ 뿌리 뽑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전 사업장에 걸쳐 근골격계질환 뿌리 뽑기에 나선다. 근골격계에 부담이 가는 제조 공정을 최소화하고 물류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의 육체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8일 직원들의 근골격계질환 근절을 위해 디바이스경험(DX)·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포함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과 부적절한 작업 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등으로 목, 어깨, 허리, 팔, 다리 등의 근육과 신경, 힘줄, 관절 등 조직이 손상돼 나타나는 건강 장애를 뜻한다. 앞서 회사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는 기흥사업장 근골격계질환 실태 파악 결과 일부 직원들의 손가락이 반복적인 수작업 때문에 뒤틀리고 변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선 반도체 웨이퍼를 운송할 때 쓰이는 ‘웨이퍼박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새롭게 개선된 웨이퍼박스는 더 가볍고 잡기 편해 작업자의 손목과 손가락의 부담을 줄여 준다. 삼성전자는 이를 수작업 비중이 높은 기흥사업장 6라인을 중심으로 투입할 예정인데 이미 일부 현장에 투입돼 테스트 중이다. 아울러 기흥사업장 내 근골격계 예방센터를 최근 리모델링해 규모를 확장했으며 상주하는 운동처방사를 2배로 늘렸다. 또 사업장 부속 의원에 재활의학 전문의도 상주시키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기흥을 포함해 화성, 평택 등 전국 사업장에서 근골격계 예방센터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엔 3차원 체형진단 시스템과 균형능력 검사기, 동적 족저압 측정기, 고압 산소탱크, 필라테스 장비, 무동력 트레드밀, 척추 근력강화 시스템 등 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다. 거기다 건강운동관리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운동지도사 69명이 상주하며 전문상담, 신체기능 평가 및 측정, 결과 분석, 운동 처방 및 치료 등 1:1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추석 차례상 비용 1.6% 오른 ‘20만 9494원’

    추석 차례상 비용 1.6% 오른 ‘20만 9494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20만 9494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진행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차례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데 드는 차례상 차림 비용이 19만 4712원으로 대형 유통업체(21만 6450원)보다 10% 덜 들었다. 전통시장은 24개 조사 품목 중 14개가 대형 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다만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사과·배·배추·무·소고기(설도)·조기·밤 등은 대형 유통업체에서 사는 것이 더 쌌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받으면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 차례상 차림 비용도 할인 전보다 5.2%(1만 1779원)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품목별 평균 시세를 보면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각각 13.1%, 10.4% 떨어졌다. 그러나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데다 지난달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는 43.2% 올랐다. 다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격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aT는 내다봤다.
  • “추석 선물 배달 예정”… 명절 노린 ‘문자사기’ 주의보

    “추석 선물 배달 예정”… 명절 노린 ‘문자사기’ 주의보

    정부는 8일 각 부처와 공동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 인사나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과태료 조회 등 공공기관으로 속인 문자사기(스미싱), 전화금융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집계한 스미싱 현황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이 116만여 건(71.0%), 청첩장·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이 27만여 건(16.8%), 투자·상품권 사칭형이 2만여 건(1.3%)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정부는 유포된 미끼 문자를 통해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할 수 있는 악성 앱이 설치될 경우 거액이 인출되는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화, 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전에는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이버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 수칙에 따르면 문자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또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앱 다운로드는 받은 문자의 링크를 통하지 말고 공인된 오픈마켓을 통해 설치해야 한다. 카카오톡 앱에서 채널 친구로 ‘보호나라’를 추가해서 ‘스미싱’ 메뉴에 들어간 뒤 의심되는 문자메시지를 입력하면 10분 이내 ‘주의’, ‘악성’, ‘정상’ 답변받아 판단에 활용할 수 있다. 악성 앱 설치 등으로 금융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면 바로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해 일괄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전화금융사기범에게 속아 이미 돈을 송금한 경우 경찰청에 신고해 범인이 돈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즉시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추석 명절 전후에도 범칙금, 과태료, 지인의 부고, 명절 선물 등을 사칭해 국민을 속이는 문자가 다량 유포될 것으로 보고, 추석 명절 기간 24시간 사이버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범죄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했다.
  • “대구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요” 수돗물 안전 강화 나서

    “대구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요” 수돗물 안전 강화 나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낙동강 원수 조류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수질 검사를 강화 등 수돗물 안전 확보에 나섰다. 8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낙동강 원수 취수 시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고도정수처리 운영체계 구축,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여름철 수온 및 일조량 상승으로 인한 유해남조류가 증가하자 유해남조류가 적은 심층 원수를 취수하고 있다. 또한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 다중 설치와 수류분사장치 가동을 병행해 취수 단계의 조류 유입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낙동강 원수 취수원인 매곡·문산정수장에서는 전·후 오존 및 입상활성탄 고도정수처리를 하고 있으며, 최우수 수질연구소의 조류 독소 수질검사 강화했다. 이 밖에도 검사 주기도 법적 검사 횟수인 주 2회에 자체 추가검사로 주 3회 상시 모니터링한 뒤 법적 검사결과를 국가상수도시스템과 상수도사업본부에 공개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 수질관리 목표도 강화했다.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의 경우 먹는물 수질 기준(0.1㎎/L이하) 보다 높은 관리 목표를 설정해 7월과 8월 정수의 총트리할로메탄 농도는 0.036㎎/L으로 수질 기준보다 현저히 낮았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구 수돗물은 한층 강화된 수질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조류독소 물질이 검출된 적은 없으며 소독부산물 또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깨끗한 수돗물이 항상 공급되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0만 9494원…지난해보다 1.6%↑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0만 9494원…지난해보다 1.6%↑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20만 9494원으로 지난해보다 1.6%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앞둔 지난 6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진행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차례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데 드는 차례상 차림 비용이 19만 4712원으로 대형 유통업체(21만 6450원)보다 10% 덜 들었다. 전통시장은 24개 조사 품목 중 14개가 대형 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다만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사과·배·배추·무·소고기(설도)·조기·밤 등은 대형 유통업체에서 사는 것이 더 쌌다. 대형 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을 받으면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었다. 차례상 차림 비용도 할인 전보다 5.2%(1만 1779원) 덜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세부 품목별 평균 시세를 보면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각각 13.1%, 10.4% 떨어졌다. 그러나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데다 지난달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는 43.2% 올랐다. 다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격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aT는 내다봤다. 햇상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친 밤과 대추 등 임산물 가격도 16.3% 올랐다.
  • 추석 음식 조리 중 화재 2배… 불나면 ‘뿌리지 말고’ 덮으세요

    추석 음식 조리 중 화재 2배… 불나면 ‘뿌리지 말고’ 덮으세요

    추석 연휴 중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나는 경우가 평소보다 급증해 소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명절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1170건이었다. 이 가운데 3분의 1인 425건(36.3%)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화재 건수(19만 3999건) 대비 주거시설 화재 비율(5만 2795건·27.2%)과 비교했을 때보다 높은 수치다. 추석 연휴 집에서 발생한 화재 425건의 원인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240건, 56.4%)였다. 특히 부주의 사유 중 ‘음식물 조리 중’(28.4%)이 가장 높았다. 5년간 집에서 발생한 화재 중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경우는 15.1%인데 추석 연휴는 거의 두 배 가까이 불이 났다. 그 외 ‘담배꽁초’ (26.6%), ‘쓰레기 소각’ (13.5%) 등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당일(38.5%)이 가장 많았고 시간대는 당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집중됐다. 추석 전날에는 오후 12시~오후 2시, 추석 다음 날에는 오후 4시~8시 사이에 불이 많이 났다. 식용유나 튀김유 등 기름을 이용하는 음식을 만들다 불이 나면 물을 뿌리지 말고 젖은 수건으로 덮는 게 화재 진화에 가장 효과적이다. 김학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식용유나 튀김유 등 기름 화재는 특성상 물을 뿌릴 경우 오히려 불꽃이 튀며 화상을 입거나 불이 크게 번질 위험이 있다”면서 “음식물 조리 중 불이 나면 젖은 수건을 이용해 덮거나, 주방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준비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 9천원 선

    올해 4인 가족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 9천원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9494원으로 전년 대비 1.6%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6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19만4712원, 대형유통업체 21만645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 1% 상승했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0%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과일의 경우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 배가 전년 대비 각각 13.1%, 10.4%씩 하락해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소고기(설도)와 계란 등 축산물의 가격도 대체로 낮아졌다. 다만, 평년 대비 이른 추석에 8월 지속된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 채소류의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점차 기온이 낮아지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햇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친 밤, 대추 등 임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에서 14개(전체 24개) 품목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 단,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대형마트와 연계한 정부의 할인지원 영향으로 사과, 배, 배추, 무, 소고기(설도), 조기, 밤 등은 유통업체가 더 저렴했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연계 시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했으며, 차례상 차림 비용은 할인전 대비 5.2%(1만1779원)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234개 전통시장에서 9일부터 개최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이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액의 최대 30%를 1인당 농축산물 2만원, 수산물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산물:sale.foodnuri.go.kr, 수산물: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aT가 제공하는 동향 정보가 합리적인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정부와 협력해 추석 성수기 마지막까지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간소화 경향 등을 반영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대표 윤숙자)의 자문을 받아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조사기준을 개선했다. 또한,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명절 가족밥상 대표 메뉴의 차림 비용을 함께 제공한다. 추석 차례상과 명절 가족밥상 차림 비용의 조사결과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리그 광주 아사니, 네이션스리그 우크라전 결승포

    K리그 광주 아사니, 네이션스리그 우크라전 결승포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외국인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가 유럽네이션스리그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조국 알바니아에 승리를 안겼다. 알바니아는 8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리그B 조별리그 1조 1차전 우크라이나와의 중립 경기에서 아사니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챙긴 알바니아는 이날 체코를 4-1로 격파한 조지아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자리했다. 리그B 각 조에서 1위를 확정한 팀은 리그A로 승격한다. 전반을 0-0으로 맞선 알바니아는 후반 4분 풀백 유힘 코노플랴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으나 5분 만에 센터백 아르디얀 이스마일리의 동점 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아사니가 해결사로 나섰다.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아사니는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레이 마나이의 컷백을 왼발로 골문에 돌려 놓으며 역전을 이끌었다. 풀타임을 소화한 아사니는 슈팅 기회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패스를 세 차례 기록하는 등 알바니아의 공격에 앞장섰다. 지난 시즌 광주에 입단한 뒤 정규리그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은 아사니는 올 시즌에는 7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아사니는 지난 7월 끝난 유로 2024에서도 알바니아의 측면 공격을 책임지며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독일은 이날 리그A 3조 조별리그 홈 경기에서 헝가리를 5-0으로 대파했다.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자말 무시알라가 1골 3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같은 조 네덜란드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5-2로 완파했다. 한편, 리그B로 밀려 종가의 자존심을 구긴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2조 첫 경기에서 아일랜드를 2-0으로 꺾었다.
  • “어두운 하늘에서 비 쏟아지고 땅 흔들려”…슈퍼태풍에 中 피해 속출

    “어두운 하늘에서 비 쏟아지고 땅 흔들려”…슈퍼태풍에 中 피해 속출

    중국에서 슈퍼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야기로 인해 중국에서 3명이 숨지고 95명이 다쳤으며 주민 122만 7000명이 피해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슈퍼태풍 ‘야기’가 중국 본토에 두 차례 상륙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야기는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중국 남부 하이난섬 원창시 해안에 상륙한 이후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광둥성 쉬원현에 다시 올랐다. 야기 중심부 풍속은 시속 200㎞를 넘어 이 지역 교통과 통신, 전력 공급이 끊겼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야기로 인해 하이난과 광둥, 광시 3개 성에서 3명이 숨지고 95명이 다쳤으며 주민 122만 7000명이 피해를 겪었다고 CCTV는 전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는 태풍으로 주차된 차량이 전복돼 3차례나 구르고 아파트 또는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진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아이와 함께 길을 가던 한 여성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거리 위에 미끄러져 가는 모습도 보였으며,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시민 장춘성 씨는 “하늘은 어둡고 비가 쏟아졌으며, 땅과 건물이 흔들렸다”며 “하이난에 19년 살았는데 이렇게 큰 태풍은 이번이 세 번째”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재난 구호와 이재민 이주, 인명 피해 최소화, 기반 시설 복구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리창 국무원 총리 또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과 리 총리 지시에 따라 국가홍수·가뭄대응총지휘부는 인명 구조 및 피해 복구를 지휘할 실무팀을 피해 지역에 파견했다. 이와 별도로 중국 중앙정부는 하이난과 광둥성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억 위안(약 377억 6400만원)을 배정했다. 야기는 이날 오후 베트남에도 상륙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내고 있다. 현지 일간 VN익스프레스와 외신에 따르면 하이즈엉성에서 한 남성이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북부 항구 도시 하이퐁과 인근 꽝닌성, 타이빈성 등 여러 지역에는 정전이 발생했다. 시속 149㎞ 강풍이 불면서 나무 수백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간판 등이 날아다녔다. 건설 현장 대형 크레인이 바람에 마구 도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에 당국은 주요 공항을 폐쇄하고 주민들을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켰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러시아와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도 악천후로 취소됐다. 앞서 야기는 필리핀에서 홍수와 산사태를 불러 16명의 사망자와 21명의 실종자 피해를 냈다.
  • “104일 연속 근무하고 딱 하루 쉬었다” 결국 숨진 30대…中 발칵

    “104일 연속 근무하고 딱 하루 쉬었다” 결국 숨진 30대…中 발칵

    중국에서 한 30세 남성이 104일 연속으로 근무하고 하루밖에 쉬지 못한 뒤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법원이 회사 측에 40만 위안(약 7500만원)을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인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2월 한 회사와 근로계약을 맺고 저장성 저우산의 프로젝트 현장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104일간 매일 일했고 4월 6일 하루만 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5월 25일 몸이 좋지 않아 병가를 낸 A씨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6월 1일 숨을 거뒀다. 가족들은 건강했던 그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은 과로로 인한 것이라며 A씨의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업무량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A씨의 초과근무는 자발적이었고 A씨가 숨진 이유는 기존의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1심 법원에 따르면 그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해당 질병은 기저 질환이 아니며 주로 겨울, 봄 또는 인플루엔자가 발생하기 쉬운 급성 질환”이라며 “환자의 면역력이 약하거나 세균 독성이 강한 경우 감염에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의 근무 일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지난해 5월 초까지, 4월 6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104일 동안 일했다”며 “회사가 노동법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시간 지속적인 근무는 과로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면역 기능 손상과 같은 다양한 신체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재판부는 A씨의 가족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회사가 A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유족들에게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39만 위안의 보상과 유족들에 대한 정신적 피해 1만 위안 등 총 40만 위안(약 7500만원)을 보상하라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 측은 판결에 불만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 역시 원심의 판단을 유지했다. 누리꾼들은 “가슴이 아프다”, “회사가 1심 판결에 항소한 게 어이가 없다”, “회사는 기본적인 인간성,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등 분노했다.
  • “순간 온도 2500도”…러軍 진지, ‘용의 숨결’ 공격에 불바다[포착](영상)

    “순간 온도 2500도”…러軍 진지, ‘용의 숨결’ 공격에 불바다[포착](영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새로운 드론을 이용한 공격에 나섰다. 다만 이번 공격은 사용이 금지된 테르밋 소이탄이 동원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모두 테르밋 소이탄을 사용해 왔다. 소이탄(燒夷彈, incendiary)은 사람이나 시가지·밀림·군사시설 등을 불태우기 위한 탄환류로, 폭탄이나 로켓탄, 수류탄 등의 탄환류에 불이 잘 붙게 하는 소이제를 넣은 것이다. 이중 테르밋 소이탄은 알루미늄과 산화철 혼합물인 테르밋이 충전된 소이탄으로, 연소 시 온도가 2000~2500℃에 달해 ‘악마의 무기’로도 불린다. 테르밋 소이탄은 일반적으로 로켓이나 집속탄의 형태로 폭격기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투하되는데, 우크라이나군은 폭격기가 아닌 드론에 테르밋 소이탄을 장착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정확하게 적을 파괴할 수 있게 됐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일 마치 용이 입에서 내뿜는 불길을 연상케 해 ‘용의 숨결’이라고도 부르는 드론 소이탄을 전장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제60기계화여단이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의 정확한 촬영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는 러시아군이 은신하고 있는 수풀 사이로 작은 FPV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드론에서 뜨거운 파편(테르밋 소이탄)이 쏟아져 나오고 이내 러시아군이 있던 숲은 이내 불바다가 된다. 순간 온도가 2500도 까지 치솟는 소이탄이 공중에서 뿌려지자 가연성 물질인 나무와 만난 불길이 마치 뱀의 혀처럼 빠르게 번져나갔다. 우크라이나 제60기계화여단 측은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하늘에서 직접 불을 퍼뜨렸다”면서 “드론 소이탄’은 적에게 확실한 위협이 되며, 다른 어떤 무기도 달성할 수 없는 정확도로 적의 진지를 불태운다”고 밝혔다. “‘드론 소이탄’, 우크라군의 영토 탈환에 도움 될 것”전문가들은 엄청난 파괴력과 동시에 엄청난 정확도를 자랑하는 드론 소이탄이 우크라이나군의 빼앗긴 영토 탈환 작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본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국방분석가인 샘 크래니 에반스는 현지 매체인 데일리메일에 “‘용의 숨결’과 같은 드론은 러시아군이 자신들의 위치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 같다”면서 “러시아 군대의 주둔지에는 나무와 풀, 군복 등 가연성 물질이 많다. 탄약은 말할 것도 없다. 테르밋 소이탄은 (이 물질들을 태우며) 극도로 강렬하게 타오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호 인프라 자체가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더라도, 나무 구조물과 주변 지역을 태울 수 있는 화재의 가능성 떄문에 러시아군의 진지가 유지될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군대는 화재와 싸우거나 아예 진지를 버리고 대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드론 소이탄을 배치한 직후 공격을 개시한다면, 러시아군이 혼란스러운 틈을 이용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이때 러시아군의 방어 능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므로, 즉각적인 후속 공세를 펼친다면 우크라이나군이 비교적 쉽게 해당 지역을 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신안보 연구소의 드론 연구자인 사뮤엘 벤데트 역시 드론에 장착된 테르밋 소이탄이 우크라이나군의 전장 전술에 매우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드론을 이렇게 사용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지만, 우크라이나가 (드론 사용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선두에 선 것은 놀랍지 않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에서 드론을 수많은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한 첫 번째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제사회는 특정 재래식무기 금지협약(CCW)을 통해 민간인에 대한 소이탄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민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사용에 제한이 있거나 사용 후 국제사회의 비난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국방연구과의 마리나 미런 박사는 과거 뉴스위크와 한 인터뷰에서 “테르밋 소이탄은 고통스러운 화상 및 호흡기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민간인에 대한 사용이 금지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영국 민간 연구그룹 ‘무장 폭력에 맞선 행동’(AOAV)은 이번 주 초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군사 자산을 표적으로 삼도록 설계된 기존 무기와는 달리, 테르밋 폭탄은 동네 전체, 학교, 병원, 주택을 삼키는 대규모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강렬한 열은 즉각적인 파괴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생존자들에게 심각한 화상, 호흡기 문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는 장기적인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 [외안대전] 자율살상무기·로봇 탐지… ‘게임체인저’ AI, 국제규범 청사진 만든다

    [외안대전] 자율살상무기·로봇 탐지… ‘게임체인저’ AI, 국제규범 청사진 만든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군사 분야에서도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로 보다 정밀하게 정보를 분석하고, 신속하교 효율적이면서 정확도를 높인 군사기술은 상상만으로도 위력이 크게 그려집니다. 실제로 자율탐사로봇이나 자율살상무기 등은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첨단 AI 기술이 오남용되거나 또다른 유형의 군비경쟁을 키울 수도 있고, 대량살상무기(WMD) 등과 결합해 치명적인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AI 기술의 잠재력이 커질수록 첨단 기술의 위험요소들은 최소화하면서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국제사회가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AI 활용에 관한 국제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사회 논의의 장이 서울에서 열립니다. 정부는 오는 9~10일 외교부와 국방부 공동 주관으로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REAIM: Responsible AI in the Military domain)’ 고위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한국과 네덜란드, 싱가포르, 케냐, 영국이 공동 주최국으로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는 90여개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네덜란드와 REAIM 논의 주도…위험 최소화 위한 규범 논의AI 주도 미·중 정부 대표단 모두 참석…미묘한 입장차도 REAIM 고위급 회의는 회의는 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1.5트랙(반관반민) 형식의 국제 다자회의체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이 있는 네덜란드와 REAIM 고위급 회의를 출범시켜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네덜란드 의회가 정부에 AI 이용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건의했고 네덜란드 정부가 한국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해 양국이 공동 주최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최대 화두인 AI 관련 논의를 주도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반도체 기업이 있는 네덜란드와 반도체는 물론 IT와 관련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 한국이 미중 패권 경쟁이 강화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AI 군사적 이용 관련 논의를 선도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서울에서는 AI정상회의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90여개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는데 이 가운데 34개국의 외교·국방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한다고 합니다. 국내외 국제기구·학계·산업계·시민사회 관계자 등 2000여명도 서울을 찾습니다. 특히 AI 경쟁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모두 정부 대표단을 보내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관계자들도 논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121개국 정부대표와 62개국 기관 등에 고위급 회의 참석을 초청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초청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AI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군사 분야 AI의 책임있는 이용 이행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의 장이 이어진 뒤 이틀째인 10일에는 군사 분야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선언적 문서인 ‘블루프린트 포 액션(Blueprint for Action)’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AI 기술의 혜택은 누리면서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가져야 할 책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AI 기술이 성숙하지 않은 데다 워낙 이해관계가 다양한 만큼 얼마나 구체적인 약속들이 나올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AI가 아닌 사람이 문제…위험 줄이고 혜택 누리도록 약속” 결과 선언문 채택 이후 유엔총회 등 국제사회 논의 확대 회의에 참석하는 미국과 중국만 해도 벌써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첫 고위급 회의 때부터 자체적으로 AI 군사 이용 관련 정치적 선언을 만들어 오는 등 규범을 만드는 데 매우 적극적인 반면 중국은 AI가 또 다른 군비 경쟁이나 패권 추구의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를 많이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율살상무기, 오작동, 사이버 공격 등 AI와 군사를 떠올리면 위험하다는 인식이 먼저 들기도 하지만, 한 외교부 당국자는 이런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사실은 사람이 문제이지 AI가 문제는 아닙니다.” 부족한 병력을 AI가 대신 채워줄 수도 있고 더욱 정확한 공격과 방어를 인명 피해를 더 줄이거나 인간이 닿기 어려운 영역까지 탐지·정찰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AI가 줄 수 있는 혜택은 무궁무진한데 사용하는 사람과 국가들이 위험하게 활용을 할 수 있으니 규율을 갖는 것”이 이런 회의체에서 논의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군사 분야 AI 이용 관련된 최소한의 ‘가드레일’과 책임있는 이용을 위한 원칙 등이 제시될 ‘블루프린트 포 액션’이 채택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후속 논의를 추진하는 등 계속해서 국제사회에 화두를 던지고 논의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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