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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중대본 “무안 여객기 피해자 유가족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속보] 중대본 “무안 여객기 피해자 유가족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사고로 현재까지 8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고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29일 오전 11시 30분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무안 항공기사고 수습 지원 및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지자체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또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대책은 국토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자 유가족 대기소를 설치하고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등 통합지원센터도 조속히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3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화재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생존자 2명(구조), 85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39명, 여성은 46명이다.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을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착륙하려던 제주항공 7C2216편에는 승무원 6명과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 총 181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기체 후미부터 수색을 시작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85명을 확인했으며 추가 사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공항 담벼락에 부딪히면서 탑승객이 외부로 튕겨져 나갔고,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신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브리핑에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 181명 태운 무안 항공기 추락사고에…여야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181명 태운 무안 항공기 추락사고에…여야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을 태운 항공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치권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를 이탈,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반파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기체 꼬리 쪽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2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청은 “무안공항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면서 “꼬리 쪽 탑승자를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며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관련 부처와 전남도는 긴밀하게 협력해 탑승객 구조와 안전 확보에 최우선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하고, 탑승객 명단을 철저히 확인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무안공항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또한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도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전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무안공항에서 착륙중 큰 사고가 났다”며 “관련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소주 7병에 17년 흡연”…기안84, 건강검진 충격적 결과

    “소주 7병에 17년 흡연”…기안84, 건강검진 충격적 결과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건강검진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27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이시언 건강검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안84는 배우 이시언과 함께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전 문진표를 작성하던 중, 기안84는 음주와 흡연에 관한 질문에 “담배는 스무 살 때부터 피웠으니 17년째 피우고 있다”며 “음주는 일주일에 7번”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시언은 “너는 내가 봤을 때 사형 선고다. 살아있는 게 신기하다”고 놀라워했다. 기안84는 하루 최대 음주량에 대해 “7병 정도”라고 적으며 “하루 최대치보다 하루 평균 2~3병씩 마신다”고 덧붙였다. 그는 “술을 계속 마시다 보니 우울감도 오고 컨디션 난조도 생긴다”며 “삶의 질이 떨어지고 모든 문제가 술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흡연과 관련해선 “하루에 반 갑에서 한 갑 정도를 피운다”고 답했으며, 이시언 역시 “20년째 흡연 중”이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최근 느낀 건강 이상에 대해 “술을 365일 중 360일 마신다”며 “간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이시언은 “요즘 소화가 잘 안되고, 담낭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검진 과정에서 두 사람은 청력, 시력, 폐 CT, 뇌 MRI, 심전도, 복부 및 경동맥 초음파, 위와 대장 내시경 등을 받았다. 간 초음파를 받던 기안84는 “내 불쌍한 간이 매일 술 해독하느라 고생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며칠 뒤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은 두 사람. 의사는 기안84에게 “간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보다 2~3배 높고 혈당이 약간 높은 상태”라며 “술을 끊으면 모든 수치가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시언은 “담낭 벽이 많이 변형되어 기능이 없어진 상태로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며 전문병원에서의 치료를 권했다.
  • ‘가족’ 그 징글징글한 굴레를 치유하는, 빵 굽는 시간 [세책길]

    ‘가족’ 그 징글징글한 굴레를 치유하는, 빵 굽는 시간 [세책길]

    연말만 되면 똑같은 고민을 한다. 소설을 읽을까 역사책을 읽을까. 사실 고민은 많이 하지만 결정은 꽤 싱겁다. 대체로 역사책을 집어드는 편이다. 연말에는 쉽고 술술 넘어가는 책을 읽고 싶기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많은 분들이 취향 참 독특하구나 할 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소설보다 역사책이 더 빨리 읽히고, 대체로 더 쉽고 재미있다. 물론 소설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최근에 읽은 <본 아이덴티티>(로버트 러들럼 지음, 최필원 옮김, 문학동네)는 영화와는 또 다른 엄청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다만 소설에는 두 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하나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끊을 수가 없다. <가시나무새>로 유명한 콜린 매컬로가 쓴 <마스터스 오브 로마>는 무려 21권짜리 9502쪽에 이르는 대하소설인데 2020년 연말부터 다음해 연초까지 이 책을 읽는 몇 달 동안 머릿속에 온통 로마 생각 뿐이었다. 중독증세가 따로 없다. 다른 하나는, 좋은 작품이라고 하는 소설 잘못 골랐다가 심각한 좌절감을 느끼는 문제다. 지난해 연말에 우연히 읽은 <채식주의자>가 딱 그랬다. <채식주의자>는 전세계가 찬송하는 책이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자면, 적어도 나는 읽는 내내 괴로웠고 읽고 나서도 불편했다. 한편으론 ‘나는 문학 감수성이란 게 아예 없구나’ 하는 걸 아프게 깨닫게 하고, 다른 한편으론 ‘지은이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머리를 쥐어뜯게 만든다. 노벨문학상 소식이 전해지고 쏟아진 수많은 분석기사 덕분에 아주 어렴풋이 이해를 하게 되긴 했지만, 여전히 의문이 해소가 안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가령 이런 것들이다. 작가는 왜 이토록 주인공을 학대하는 걸까, 그 형부란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가, 채식을 하면 그만이지 곡기를 끊을 건 또 무어란 말인가. 나무 심으면 될 것을 직접 나무가 되려하는 건 그냥 정신줄 놓은 거 아닌가. 지인이 내게 해준 말대로 <소년이 온다>부터 시작했어야 하는데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 보면 조경란이 쓴 <식빵 굽는 시간·가족의 기원>은, 고백하자면 한강보다는 좌절감을 조금 덜 느끼게 했다. 1996년 제1회 문학동네신인작가상 수상작인 ‘식빵 굽는 시간’ 그리고 1999년 발표한 ‘가족의 기원’을 2024년에 문학동네 출판사가 한국문학전집 제33권으로 엮었다. <식빵 굽는 시간>과 <가족의 기원> 모두 결핍, 불신, 무관심, 소통부재를 아프고 또 아프게 드러낸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게 만드는 이 소설은 공교롭게도 소설이 나올 즈음 한국 사회를 통째로 뒤흔들었던 외환위기와 그로 인한 가족 해체라는 충격파를 떠올리게 했다. 일단 이 글은 <식빵 굽는 시간>을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로 한다. 먼저 이쯤에서 솔직히 고백해야겠다. 책장을 넘기며 한동안 이 소설 역시 <채식주의자>처럼 내 얕은 문학감수성으론 소화할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가령 이런 대목이다. 주인공이 한 여자와 대화를 나눈 뒤 헤어지며 이렇게 독백한다. “그래, 그랬겠군. 당신은 발바닥에 굳은살이 많은 여자와 한쪽 젖가슴이 함몰 유두인 여자와 번갈아가며 밤을 보내곤 했을 테지(29쪽).”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심지어 함몰유두 이야기는 소설 뒷부분에 다시 등장한다. 뭔가 의미가 있을텐데 전혀 감을 잡지 못하겠다. 읽는 내내 머리를 쥐어뜯으면서도 끝까지,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은 건 이 책이 끊임없이 되새기는 상실. 헤어짐. 소통부재가 마음에 와닿았고, 매혹됐기 때문일 것이다. 고민은 많은데 출구는 찾질 못하며 방황하던 내 20대와 겹쳐 보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주인공은 부모가 있는 고아다. 부모는 주인공을 멀리하고 말없이 떠나버린다. 상실과 배척이 이어진다. 흔한 가족드라마처럼 삼대가 모여 사는 가족까진 아니더라도 아웅다웅하며 그럭저럭 정붙이고 살아가는 가족 따위는 없다. 가족, 그 징글징글한 이름. 주인공은 무남독녀 외동딸이지만 그 흔한 사랑조차 받지 못한다. 엄마는 죽어가는 순간에도 딸을 한사코 외면한다. 아빠는 아예 말도 없이 유서 한 장 없이 딸을 영영 떠나버린다. 부모를 빼고는 유일한 혈육인 이모는 주인공이 거부했다. 결국 이모도 주인공을 떠난다. 외로운 마음에 의지했던 남자친구조차 말 한마디 없이 사라져 버렸다. 사랑받은 적 없으므로 사랑을 표현할 줄 모른다. 그저 빵을 굽는다. 하지만 그 빵조차, 빵에 담긴 마음조차 제대로 전달이 되질 않는다. 아무도 그 빵을 맛있게 먹을 생각을 않는다. 주인공이 만든 빵은 눈길조차 받지 못한 채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모두가 딸이 만든 빵을 매몰차게 외면할 뿐이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빵을 굽는다. 그 모든 아픔 속에서, 사람들이 떠나는 상실 속에서도 주인공은 슬퍼하는 대신 빵을 굽는다. 식빵이라도 없었으면 주인공은 자살해버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까지 든다. 주인공은 빵을 굽는 그 모든 시간과 과정을 통해 자신을 추스린다. 빵굽는 걸 습관으로 삼아 조금씩 살아 나간다. 그렇게 곧 서른이 되고, 좀 더 외로움에 익숙해진다. “이제, 혼자가 되어서. 사람들은 모두 걸어가야 한다. 지도라곤 없는 자신만의 삶으로(160쪽).” 주인공은 그렇게 오늘도 빵을 구우며 자신을 치유한다. 이제 주인공은 덜 아픈 마음으로 덤덤하게 이모를 기다릴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식빵 굽는 시간>은 열심히 하루 세 끼 밥을 챙겨먹으며 엄마를 기다리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묘하게 닮아있다는 생각도 든다. 절망 뒤에 남은, 소소한 일상에서 만들어가는 희망. 많은 손님들이 주인공이 구운 식빵을 많은 손님들이 찾게 되기를, 그리고 주인공이 맛있는 크루아상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저 나무들의 수많은 이파리 사이로 차츰 푸르게 번저들고 있는 세상의 빛이 보였다. 나는 천천히 창가에서 등을 돌렸다. 그러고는 잊고 있었다는 듯 주방을 향해 걸어갔다. 지금은 다시 식빵을 만들어야 할 시간이었으므로(160쪽).”
  •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현 상황 국민께 송구…국정안정에 총력”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현 상황 국민께 송구…국정안정에 총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정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 국회 가결 이후 서면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그간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나라가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을 향해 “나라가 어려울수록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 위기도 능히 이겨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정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가 오후 5시19분부터 정지됐고, 정부조직법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을 이어받았다.
  • 르브론 제임스의 NBA 통산 최다 득점 뒤에 숨은 ‘비밀’

    르브론 제임스의 NBA 통산 최다 득점 뒤에 숨은 ‘비밀’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진정한 ‘역대 최고 선수(GOAT)’다. 오는 30일 만 40세가 되는 그는 2024~25시즌 벌써 트리플 더블도 8개를 달성할 정도로 코트에서 종횡무진 뛰고 있다. 지난 10월 23일엔 NBA 사상 처음으로 아들 브로니(18)와 같은 팀에서 동시에 출격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잘 해왔다. 27일(한국시간) NBA에 따르면 제임스는 정규리그에서 역대 5번째인 1520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4만 1131점을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 최다 출전은 로버트 패리시(71)로 1611경기에 나섰고, 카림 압둘자바(77·1560경기), 빈스 카터(47·1541경기), 더크 노비츠기(46·독일·1522경기)에 이어 제임스가 5번째이자, 현역으론 최다 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록들은 계속 상향되고 있다. 제임스의 플레이오프 287경기 8162점(1위)을 보태면 그의 NBA 득점은 4만 9293점에 이른다. 압둘자바 1797경기에 4만 4149점을 압도한다. 제임스는 올림픽 남자농구 금메달 4개를 빼고도 NBA 챔피언 4번으로 서로 다른 3개 팀에서 달성한 유일한 선수다. 또 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4회로 마이클 조던(61)의 6회에 이어 두 번째다. 역대 최다인 올 NBA 퍼스트팀 13회 등 수상 실적은 화려하다 못해 눈이 아찔할 정도다. 제임스의 정규리그 득점 4만 1131점은 압둘자바의 3만 8387점을 지난해 벌써 따돌렸다. 필드골은 최다 시도인 2만 9819개를 던져 압둘자바(1만 5837개)에 이어 2위인 1만 5088개를 성공시켰다. 그의 필드골 성공률이 절반 남짓한 50.6%다. 야투 1만 4731개를 실패해 이 부문에서도 역시 제임스가 1위다. 슈팅을 시도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겠지만 득점도 없다는 것을 제임스 보여준다. 제임스의 득점은 ‘농구 전설’ 칼 말론(61) 3만 6928점으로 3위, 코비 브라이언트(사망)이 3만 3648점으로 4위, 조던이 3만 2292점으로 5위, 케빈 듀랜트(36·피닉스 선스) 2만 9439점으로 8위, 샤킬 오닐(52)이 2만 8596점으로 9위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그 위업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임스의 경기당 득점은 27.1점으로, 조던과 윌트 체임벌린(사망·이상 30.1점), 루카 돈치치(25·댈러스 매버릭스·28.6점), 조엘 엠비드(30·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7.7점), 케빈 듀랜트(36·피닉스 선스·27.3점) 등에 이어 7위다. ‘에이징 커브’에 들어선 제임스의 평균 득점은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이들이 생애 통산 득점에서 꾸준한 자기관리가 없다면 제임스를 추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제임스는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 1만 1261개로 4위, 스틸 2298개로 8위, 수비 리바운드 9651개로 8위, 턴오버 5319개로 1위에 기록돼 있다. 다대수 지표가 최상위권이지만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의 기량과 농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제임스의 이런 기량은 2003년 18세로 NBA에 데뷔한 이후 23년째 꾸준한 그의 루틴에서 나온다. 그는 신체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1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최근 넷플릭스 다큐 ‘스타팅 파이브’에서 “내가 내 몸에 얼마나 투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냥 웃어 넘겼다”면서도 “그 금액은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에겐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꾸준한 경기력 유지다. 홈 경기를 위한 그의 수십년 된 루틴은 이렇다. 아침 6시 30분 일어나 8시 30분 훈련장에 도착한다. 10~15분 콜드 플런지(매우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기), 9시 40분부터 슈팅 등 개인 훈련에서 새로운 기술과 변화하는 경기 트렌드도 익힌다. 10시엔 팀 훈련을 소화한다. 그리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낮잠, 오후 2시 30분엔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코어근육 강화 훈련, 오후 3시 15분 농구장으로 이동한다. 오후 4시엔 근육 마사지 및 스트레칭, 6시 40분에 경기장서 워밍업으로 몸을 달군 제임스는 경기 시작 직전인 6시 59분엔 손바닥에 하얀 가루를 친 뒤 허공으로 던지고 박수를 3차례 친 뒤 코트로 향한다. 이런 의식은 자신의 ‘우상’ 조던을 향한 찬사의 표시라고 했다.
  • 최상목, 권한대행 일정 개시…대국민담화 발표·NSC 개최

    최상목, 권한대행 일정 개시…대국민담화 발표·NSC 개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일정을 시작한다. 국회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한 총리의 직무가 정지돼 정부조직법 제26조에 따라 최 부총리가 권한대행을 이어받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한 총리를 면담하고 합동참모의장과 통화한다. 이어 외교·국방·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면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안보·치안 관련 일정을 소화한다. 절차적으로는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이 헌법재판소에 도달하고, 사본이 한 총리에게 전달되면 공식적으로 권한대행직을 이어받게 된다. 최 부총리는 권한대행으로서 서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뒤 오후 6시 30분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문턱 낮춘다…산후조리 돕는 친정 엄마도 정부 지원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 문턱 낮춘다…산후조리 돕는 친정 엄마도 정부 지원

    정부가 가족친화 인증제도에 중소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인증 제도’를 도입해 진입 장벽을 낮춘다. 내년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친정어머니나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돕는 경우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는 27일 제7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저출생 대책을 논의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가정 양립 문화 마련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우선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예비인증-인증-선도기업’의 단계적 가족친화 인증체계를 구축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인증제보다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육아 친화 핵심 지표 충족 시 예비인증을 부여해 일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이다. 예비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 3년 내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유예와 수출신용 보증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가족친화인증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인증 주기를 신규 3년 후 연장 시 3년(기존 2년)으로 개편한다. 장기간 모범적 인증을 유지한 기업을 ‘선도기업’(가칭)으로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단계적 인증체계도 구축한다. 선도기업은 12년 이상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유지한 기업 중 별도 심의를 거쳐서 선정하며 이들 기업에는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친정어머니 또는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돕는 경우에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은 산모와 서비스 제공인력(건강관리사)이 민법상 가족관계라면 부정수급 가능성이 있어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올해는 육아휴직 제도의 틀 내에서 제도의 활용성을 높이고 제도 사용의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모든 부모를 위한 보편적 일·가정 양립 제도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출산위는 지난 6월19일 저출생 대책을 발표한 이후 151개 과제 중 147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추가 보완과제 23건에 대해서도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적게 먹으면 오래 사는 이유, 알고 보니 ‘이것’ 때문 [달콤한 사이언스]

    적게 먹으면 오래 사는 이유, 알고 보니 ‘이것’ 때문 [달콤한 사이언스]

    적게 먹는 것은 여러 가지 건강상 장점이 있다. 평상시 먹는 것보다 적게 먹으면 체내 염증 반응이 줄어들고, 살이 찐 사람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매일 500㎉ 덜 먹으면 일주일에 체중을 0.5㎏ 정도 뺄 수 있고, 6개월 동안 지속하면 처음 체중의 1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전 세계 장수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식을 한다. 칼로리 섭취를 장기간 줄이면 많은 동물의 수명이 연장되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그런데, 적게 먹는 것이 어떻게 노화를 늦춰주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푸젠 샤먼대 생명과학부, 동물연구 실험실, 약학부, 의학·생명과학부, 창저우 리피드올 테크놀로지, 베이징대 부속 제3병원, 다롄 화학물리학 연구소, 베이징대 기초의과학부, 베이징 유전학·발달생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과 푸젠 샤먼대, 다롄 화학물리학 연구소,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은 장내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리토콜산’이라고 불리는 분자가 지방의 소화를 돕고 칼로리 제한에 도움을 주는 분자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토콜산이 선충과 초파리의 수명을 연장하고, 늙은 생쥐를 다시 원기 왕성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2월 18일 자에 각각 두 편의 논문으로 실렸다. 칼로리 제한은 선충류, 파리, 생쥐, 일부 영장류를 포함한 다양한 동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AMPK라는 단백질은 칼로리 제한으로 켜지고, 칼로리 제한에 영향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칼로리 섭취량을 절반 이상 줄인다면 지속적인 허기와 근육량 감소, 체온 조절의 어려움, 감염 위험 증가가 나타난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칼로리를 제한할 때 수치가 증가한 200개 이상의 화합물을 자세히 분석해, AMPK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화합물을 찾았다. 그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담즙 내 발견뇌는 화학 물질 중 하나인 리토콜산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선충류, 초파리, 생쥐에게 리토콜산을 먹였다. 그 결과, 리토콜산을 섭취한 초파리와 선충은 그렇지 않은 개체들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았다. 리토콜산이 생쥐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리토콜산을 먹은 생쥐는 악력, 근육 구성, 기타 다양한 측면에서 더 젊다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리토콜산 수용체 역할을 하는 TULP3라는 또 다른 단백질을 발견했다. 연구를 이끈 솅카이 린 샤먼대 교수는 “일본 장수 마을에 사는 100세 이상 노인들의 혈액에서 고농도의 리토콜산이 발견됐다”라며 “담즙의 리토콜산과 유사 화합물이 칼로리 제한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5인 미만’ 제외 모든 사업장, 주 52시간제 적용된다

    ‘5인 미만’ 제외 모든 사업장, 주 52시간제 적용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3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적용된다.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않는 5인 미만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는 일주일에 52시간을 넘겨 일할 수 없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3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한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을 올해로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2년간 연장했지만, 올해 법 위반 비율이 높지 않아 제도가 정착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18년 주 52시간제를 도입하면서 30인 미만 사업장의 도입 시기를 2021년 7월로 정했다. 2021년 7월 이후에는 2022년 말까지 주 60시간 일할 수 있는 추가근로제 특례를 한시 적용했다. 특례가 종료된 뒤에도 고용부는 코로나19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1년 단위로 2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했다. 계도기간은 기업이 법을 위반해도 이를 느슨하게 감독하는 것을 뜻한다. 계도기간 때 고용부는 수시·정기 감독으로 법 위반을 적발해도 최대 9개월의 시정 기간을 부여했다. 경영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경영 상황을 고려할 때 계도기간을 추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동계는 추가 연장이 주 52시간제를 무력화하는 조치라며 반대했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6월 30일까지 필요한 경우 최대 6개월의 시정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30인 미만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방관서별 근로감독관의 현장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장시간 노동 방지 및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표 배포, 근로자건강센터 안내·홍보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 ‘계엄 후폭풍’에 멈췄던 의료개혁 재가동…“2차 실행방안 곧 발표”

    ‘계엄 후폭풍’에 멈췄던 의료개혁 재가동…“2차 실행방안 곧 발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사실상 중단됐던 의료 개혁 논의가 3주 만에 다시 시작됐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는 전날 제12차 회의를 열고 비급여 관리 개선대책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의개특위는 비상계엄 당시 ‘미복귀 전공의 처단’이라는 표현이 담긴 포고령에 반발한 의료계가 5일 참여를 중단하면서 모든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는 기존 전문위, 특위 위원 외 환자단체도 참여해 의견을 냈다. 환자단체는 “실손보험에 따른 의료체계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중증 비급여에 대한 보장은 적정화하되 중증·희귀질환은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보완책 모색이 필요하다”며 “가입자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보험금 지급 등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비중증 과잉 비급여 등에 대한 관리 기전이 부족하고 특히 이것이 실손보험과 결합해 의료 남용을 유발하고 의료기관 간 보상 불균형을 초래했다는 공감대를 이뤘다”며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의 가격·진료 기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체계, 현행 비급여 관리 틀에서 벗어나 가치 기반 수가와 연계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밖에 논의된 실손보험 자기 부담 체계 개편방안 등 의견 수렴 결과를 기반으로 곧 발표될 의료 개혁 2차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위 재개와 함께 이달 19일로 예정됐다 연기된 비급여·실손 개선안 공청회 등도 다음 달 내로 열릴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급여·실손 개선안, 의료사고 안전망 관련 공청회 등 의료 개혁 2차 실행방안의 주요 내용 관련 일정이 이달 말이나 1월 중 잡힐 것 같다”며 “이달 말에는 2차 병원 활성화 토론회를 준비 중이며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은행 오늘 총파업… 노조 “모든 지점 마비”

    기업은행 오늘 총파업… 노조 “모든 지점 마비”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원들이 시중은행에 비해 임금차별을 받고 있다며 27일 사상 첫 단독 총파업에 돌입한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모든 지점 업무 마비”를 예고했다.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금융노조위원장 겸직)은 26일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임금 인상 관련) ‘정부의 승인 없이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야기만 반복해 모든 교섭은 결렬돼 27일 총파업에 나선다. 모든 지점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 약 8000명 중 90% 수준인 7000여명 전후가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총파업 당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 도로에 집결한다. 금융노조와 산하 40개 지부, 한국은행 노조 등도 연대한다. 총파업에도 전국의 기업은행 모든 지점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이번 총파업은 기업은행이 시중은행과 경쟁하며 비슷한 업무강도로 일하지만, 임금은 30% 가량 적다는 불만으로 촉발됐다. 노조는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임금 평균은 1억 1600만원이었으나, 기업은행은 8500만원으로 차이가 있다고 했다. 특히 시중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새로 쓰면서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반면, 기업은행 직원들은 특별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다. 반면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는 3년간 1조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가져갔다. 노조는 이익배분제를 도입해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고 1인당 600만원, 총 780억원 규모로 쌓여있는 시간외수당을 전액 현금 지급하라는 입장이다. 이번 총파업에도 진전이 없다면 2차, 3차 총파업을 또 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기업은행 측은 “비노조 인력 영업점 배치 등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쉬어야 낫는데”…KCC 딜레마, 허웅·버튼 살리는 ‘기복 안정제’ 최준용 기용 여부

    “쉬어야 낫는데”…KCC 딜레마, 허웅·버튼 살리는 ‘기복 안정제’ 최준용 기용 여부

    여전히 중위권을 맴도는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최준용의 기용 여부를 두고 딜레마에 빠졌다. 발바닥을 다친 그가 없으면 허웅, 디욘테 버튼 등 주득점원들이 극심한 기복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격일 경기 일정을 앞둔 KCC는 최준용의 몸 상태에 따라 운명이 갈릴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준용에 대해 “발바닥 통증은 여전하다. 병원 치료보다는 휴식이 필요한 상황인데 연패 중이라 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면서 “앞으로도 재발하지 않는 선에서 뛰는 시간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4연패에 빠졌던 6위(10승11패) KCC는 최준용이 복귀한 25일 2024~25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94-68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31점 차로 벌어진 일방적인 흐름이어서 고르게 선수를 기용할 수 있었고, 최준용은 18분 45초만 소화하며 팀 내 최다 7도움(8점 4리바운드)으로 공격을 조율했다. 덩달아 살아난 허웅도 3점슛 4개 포함 26점을 몰아쳤다. 직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6점에 그쳤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낸 것이다. 외국인 에이스 버튼도 최준용이 없었던 가스공사전에서 집중 견제에 시달리며 3점에 그쳤지만 정관장과의 경기에선 18점 7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했다. 높이가 보강돼 성공 부담을 낮추고 슛을 던져 적중률을 높였다. 버튼은 지난 1일 고양 소노를 상대로 29점을 폭발시킨 뒤 “최준용은 (좋은 의미로) 항상 미쳐있다. 언제나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라 외국인 2명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KCC는 최준용이 빠진 두 경기에서 높이 열세로 모두 패했다. 20일 창원 LG전에선 리바운드 16-39, 22일 가스공사전에선 26-35로 밀렸다. 리그 최고 수준의 세로 수비를 펼치는 최준용의 영향력이 제공권 싸움 전반에 나타나는 것이다. 최준용은 팀 내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7.8개), 블록슛(1.4개), 도움(4.3개) 모두 1위이고, 득점(14.2점)은 버튼과 허웅에 이어 3위다. 27일 리그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결전이 분수령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정관장전을 마치고 “준용이가 버튼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대화도 많이 하는 편이라 같이 뛰었을 때 시너지효과가 난다”며 “경기마다 수비력 편차가 큰데 오늘은 잘 이뤄졌다. 버튼은 상대가 압박했을 때 풀어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 기업은행 27일 첫 단독 총파업…“모든 지점 업무 마비”

    기업은행 27일 첫 단독 총파업…“모든 지점 업무 마비”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원들이 시중은행에 비해 임금차별을 받고 있다며 27일 사상 첫 단독 총파업에 돌입한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모든 지점 업무 마비”를 예고했다.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금융노조위원장 겸직)은 26일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임금 인상 관련) ‘정부의 승인 없이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야기만 반복해 모든 교섭은 결렬돼 27일 총파업에 나선다. 모든 지점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조합원 약 8000명 중 90% 수준인 7000여명 전후가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총파업 당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 도로에 집결한다. 금융노조와 산하 40개 지부, 한국은행 노조 등도 연대한다. 총파업에도 전국의 기업은행 모든 지점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이번 총파업은 기업은행이 시중은행과 경쟁하며 비슷한 업무강도로 일하지만, 임금은 30% 가량 적다는 불만으로 촉발됐다. 노조는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임금 평균은 1억 1600만원이었으나, 기업은행은 8500만원으로 차이가 있다고 했다. 특히 시중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새로 쓰면서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반면, 기업은행 직원들은 특별성과급을 전혀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다. 반면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는 3년간 1조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가져갔다. 노조는 이익배분제를 도입해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고 1인당 600만원, 총 780억원 규모로 쌓여있는 시간외수당을 전액 현금 지급하라는 입장이다. 이번 총파업에도 진전이 없다면 2차, 3차 총파업을 또 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기업은행 측은 “비노조 인력 영업점 배치 등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연말 과식 ‘뱃살’ 걱정?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라, 대신…”

    연말 과식 ‘뱃살’ 걱정?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라, 대신…”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는 급격한 체중 증가의 주범이다. 이 때문에 약속 전 아예 식사를 거르는 극단적 방식의 식단 조절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오히려 평소보다 과식하는 등 역효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미국 비영리 병원 ‘올랜도 헬스’의 영양사 사라 리엠도 과학매체 ‘사이테크 데일리’에 “이런 방식은 과식 등 역효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할 방법으로 배우 채정안이 제안한 ‘해독주스’가 눈길을 끈다. 채정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속 터지는 연말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다이어트법’을 공유했다. 그는 “연말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며 “요즘 운동 전후로 해독주스를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 채정안은 “포만감 있는 상태로 식사하면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전했다. 각종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드는 해독주스는 10여년 전부터 디톡스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받았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식전 음용시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소화 및 흡수에 장시간이 걸리는 식이섬유가 과식 욕구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독주스 재료로는 특히 케일과 베리류, 키위를 추천한다. 양배추와 레몬, 브로콜리, 당근과 토마토, 샐러리, 비트를 갈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전에 생채소를 먹는 것도 혈당 관리법으로 추천한다.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체내에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장에 그물망을 형성한다. 이 그물망은 이후 흡수되는 포도당의 양을 줄이고 혈당 상승 속도를 감소시킨다.
  • 내년 설 승차권 1월 6~9일 예매…승차권 선점 방지, 환불 위약금 상향

    내년 설 승차권 1월 6~9일 예매…승차권 선점 방지, 환불 위약금 상향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내년 설(1월 29일) 열차승차권에 대한 예매를 내달 6~9일까지 나흘간 온라인(PC·모바일)과 전화(고객센터)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운행하는 KTX와 ITX 새마을 등 여객열차다. 6~7일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8~9일은 전 국민이 예매할 수 있다. 교통 약자는 6일 경부선 등, 7일 호남선 등의 열차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다. 국민 대상 예매는 8일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9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서해·경춘선에 대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1인당 최대 12매(1회 6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교통 약자 예매는 1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년 설부터 예약 부도(노쇼)를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좌석을 공급하기 위해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강화키로 했다. 명절 승차권을 확보해 놓고 열차를 이용하지 않거나 열차 출발 직전 승차권을 환불하는 등 예약 부도가 차단키 위한 조치다. 현재 출발 1일 전까지 최저위약금 400원을 공제하던 것을 출발 2일 전까지로 확대한다. 출발 2일 전부터 1일 전까지는 승차권 영수금액의 5%, 출발 3시간 전까지 10%, 출발시각 전까지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로 위약금을 상향 적용할 예정이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승차권 부당 선점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현재는 20분간 이용정지만 조치했으나, 적발 횟수에 따라 이용정지 조치를 확대하고 3회 적발시 퇴출된다. 퇴출 후 3년간 재가입이 불가능하고 코레일 멤버십 혜택도 이용할 수 없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실수요자가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쇼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불법 승차권 거래를 엄벌하는 등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서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설 특별수송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속공 살아나니 소노 김태술호 ‘정확 농구’ 본궤도…이정현 효과, 근데 체력 조절은?

    속공 살아나니 소노 김태술호 ‘정확 농구’ 본궤도…이정현 효과, 근데 체력 조절은?

    11연패 기간 평균 속공 득점이 4.8점에 불과했던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한 경기에서만 속공으로 15점을 몰아치며 3연승을 달렸다. 이정현 복귀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다만 상승세를 잇기 위해선 동료들이 공격을 거들어 에이스의 체력을 뒷받침해야 한다. 26일 현재 소노는 2024~25 정규리그 8위(8승13패)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6승15패)전 패배로 최하위까지 추락했었던 소노는 지난 18일 4위 수원 kt(13승9패)를 상대로 11연패를 끊은 뒤 26일 7위 원주 DB(10승12패)까지 87-81로 꺾으면서 3연승의 반전을 이뤄냈다. 비결은 한층 높아진 공격 속도다. 김태술 소노 감독은 무리하게 슛을 던지기보단 정확한 과정을 통한 공격을 선호한다고 밝혀왔다. 선수 시절 정규리그 통산 520경기에서 평균 4.5도움을 올리면서 1.8개의 실책만 범했던 안정적인 성향을 지도자 입문 후에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성공 확률이 높은 ‘속공’을 주도할 드리블러가 이재도뿐이었다. 이에 상대 팀들은 이재도 수비에 집중했고, 김 감독은 부임 후 8연패 수모를 당했다. 해결사는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였다. 이정현은 DB전에서 3점슛을 6개 던져 1개밖에 못 넣었지만 2점슛과 자유투를 더해 22점을 올렸다. 이재도 역시 자신에게 집중됐던 수비 부담에서 벗어나 17점을 기록했다. 빠른 속도로 공격을 지휘한 두 가드가 12개의 도움을 합작했고, 소노는 속공 대결(15-9)에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문제는 이정현의 체력이다. 이정현은 복귀하고 5경기 모두 30분 이상 소화했다. 특히 37분 48초를 뛴 DB전에선 후반 집중력이 떨어졌고 팀도 4쿼터 17-30으로 밀렸다. 팀 내 공격 비중이 높은 이정현은 수비까지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유형이라 시즌이 갈수록 체력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새 외국인 알파 카바를 비롯해 임동섭, 정희재, 이근준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 강력한 앞선 수비를 자랑하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28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태술 감독은 DB전을 마치고 “연승으로 자신감을 쌓고 있다. 리바운드를 잡고 속공 연결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게 통했다”면서도 “한참 멀었다. 아직 선수들에게 알려줄 게 많지만 혼란스러울 수 있어 방향성만 제시하고 있다. 달라지고 있으니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 과천시,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우수’…특별교부세 3천8백만 원 확보

    과천시,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우수’…특별교부세 3천8백만 원 확보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재정분석 평가’ 개선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천8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개선도 분야는 관리채무 비율, 자체 수입 비율, 체납액관리 비율, 지방세 징수율, 지방 보조금 비율, 자체 경비비율 등 6개 주요 지표를 전년 대비 증감률로 점수를 매긴다. 과천시는 자체 수입 확대, 지방세 징수율 향상, 체납 관리 강화, 자체 경비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6개 주요 지표에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 시유지 보상금 등으로 182억 원 상당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며 자체 수입 비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적극적인 체납 징수와 관리로 체납액 증가를 최소화하면서 체납액 관리 비율이 개선됐고, 업무추진비 절감과 일반운영비 및 여비 최소화 등 자체 경비비용 절감에도 성과를 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효율적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명시, ‘도시개발사업 인권 영향평가 용역’ 진행

    광명시, ‘도시개발사업 인권 영향평가 용역’ 진행

    경기 광명시는 2025년 8월까지 도시개발사업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용역은 개발사업이 주민의 퇴거를 수반해 주거권, 생존권, 환경권, 참여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평가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인권영향평가는 지난 2017년 서울시 성북구가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어떤 지자체도 시도한 적이 없는 분야이다. 시는 경기도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관련 용역을 시행해 제도화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광명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50개 개발사업 현황과 시민들의 주거권, 정주권, 환경권 실태를 파악해 분석한다. 또 개발사업이 시민 일반에게 미치는 인권영향평가와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등 주거취약계층 기본권 보호 방안과 인권 위험 요소 최소화를 위한 인권 가이드라인, 관련 조례 및 중장기 정책 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개발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의제를 광명시가 선도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법, 공공주택특별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법률과 제도 개선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공공주택지구, 뉴타운 재개발, 공공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 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의 절반 이상이 개발 중이어서 사회적 약자와 주거 취약계층의 재정착 방안 등을 포함한 인권적 관점의 개발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권에 기반한 포용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인권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매립식 소화전으로 전통시장 화재 초기 진압한다”

    금천구 “매립식 소화전으로 전통시장 화재 초기 진압한다”

    서울 금천구는 별빛남문시장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별빛남문시장은 통행로 폭이 좁아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힘들고, 판매대가 빼곡한 상가 밀집 구조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존 옥외 소화전은 설치 면적이 크고 사용법이 복잡해 상인과 이용객이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천구는 서울시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해 별빛남문시장 2곳에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전(소화전, 배수장치, 호스릴 50m) 설치를 완료했다.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전은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상인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상부 덮개를 열고 호스를 당기기만 하면 조기 된다. 진압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옥외 소화전보다 효율적이다.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2곳은 화재 발생 시 시장 내 모든 구역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간 지점에 배치됐다. 별빛남문시장 상인회는 자율소방대를 중심으로 소방서와 협력해 비상소화장치 유지·관리와 사용 훈련을 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하매립식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별빛남문시장 화재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상인들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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