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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에 코로나19가?…하수처리장서 지역사회 감염 진단한다

    대변에 코로나19가?…하수처리장서 지역사회 감염 진단한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SARS CoV-2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는 호흡기 비말이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대변을 통해서도 배출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하는 경로인 ACE2 수용체는 소화기관에도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소화기를 통해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증상도 유발한다. 중국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 1099명을 조사한 결과 5%의 환자가 구토, 구역 증상을 보였고 3.8%는 설사 증상을 호소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대변 검체 중 29%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소견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예방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론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 관리에 힘써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하지만 영국 크랜필드 대학 과학자들은 대변 속 코로나바이러스를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활용하자는 역발상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증상이 없거나 검사를 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도 화장실은 가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대변 속 SARS CoV-2 코로나바이러스가 하수도를 따라 하수 종말 처리장에 모일 수밖에 없다. 비록 바이러스는 하수도에서 오래 살아남지 못하지만, 바이러스의 유전자 조각은 남을 수 있다. 연구의 리더인 주젠 양 박사는 저렴한 종이 진단 키트로도 이를 진단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수 기반 역학(wastewater-based epidemiology, WBE)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하지만, 이미 지역 사회 전염병 진단과 연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로타바이러스처럼 대변으로 배출되는 바이러스라면 하수 종말 처리장에서 얼마든지 검출할 수 있다. 만약 하수처리장에서 지역 사회 코로나19 유행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면 언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거나 반대로 완화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 19 환자라도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가 많아서 지역 사회 전파 초기에는 알아내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유용한 접근법이다. 설령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후 개발되더라도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하지 말라는 법이 없는 만큼 지금부터 관련 연구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마스크 납품 해달라” ...부산시청서 시너 협박 60대 남성 검거

    “마스크 납품 해달라” ...부산시청서 시너 협박 60대 남성 검거

    30일 오전 11시 47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2층 종합민원실에 A(66)씨가 시너( 2ℓ가량) 통 2개를 들고 찾아왔다. 신고를 받은 119 소방대원과 경찰이 긴급 출동해 민원실 면담장소에서 A씨와의 대화를 시도했다. A씨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약 5천만원에 공적 마스크로 납품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르겠다고 경찰과 공무원을 협박했다. 경찰은 A씨와 대화에 진전이 없자 1시간여 만에 소방대원과 함께 소화기와 물을 뿌리며 진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처벌 수위를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벨기에 반려묘 확진 논란

    벨기에 반려묘 확진 논란

    벨기에의 한 애완용 고양이가 주인에게서 코로나19가 전염됐다는 당국 발표와 관련해 현지에서 신뢰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브뤼셀 타임스는 28일 “전날 당국은 이탈리아에서 최근 귀국한 주인과 접촉한 고양이의 대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대해 바이러스 전문가인 한스 나우윈크 겐트대 수의학과 교수는 해당 테스트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나우윈크 교수는 “확진자로 인해 고양이의 표본 자체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고양이가 항체를 만들어냈는지를 체크했어야 한다”며 “세계에 초기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전날 당국은 고양이의 확진 판정에 대해 “확진자와 동물이 밀접 접촉해 전파된 드문 사례”라면서도 “바이러스가 인간에게서 동물로 갈 수는 있지만, 동물이 매개체라고 여길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테스트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면 애완동물들만 애꿎은 홀대를 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앞서 홍콩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확진자의 개 2마리는 무증상이었지만, 벨기에 고양이는 일시적인 호흡기 증상과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4·15 총선 앞두고 소방청 새달 2일까지 전국 투·개표소 1만 4581곳 소방 안전 점검

    4·15 총선 앞두고 소방청 새달 2일까지 전국 투·개표소 1만 4581곳 소방 안전 점검

    소방청은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4월 2일까지 전국 투·개표소 1만 4581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투표소 1만 4330곳과 개표소 251곳의 소화기 비치 현황과 소방·피난 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복도·계단에 물건 쌓아두기 등 화재 취약요인이 있는지 파악한다. 사전투표 기간(4월 10∼11일) 코로나19 환자용 생활치료센터 내에 운영되는 특별 사전투표소에서는 해당 시설에 고정 배치된 소방공무원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소방청은 이번 소방안전점검 담당자들이 점검에 나서기 전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게 하며 대민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4월 9일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약 일주일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해 해당 기간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선거 당일 투표소에는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고 개표소 안에는 소방공무원 2명씩을 배치한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범정부적 특별 대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투·개표장 소방대책과 경계활동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간경변, 간염 일으키는 만성 C형간염 예방백신 나온다

    간경변, 간염 일으키는 만성 C형간염 예방백신 나온다

    간경변과 간암을 유발시키며 국내에서 흔한 만성 간염질환으로 꼽히는 C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부산대 소화기내과, 진원생명과학 공동연구팀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T세포를 활성화시켜 대응할 수 있는 DNA 백신을 개발해 효과를 봤다는 임상연구결과를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에 실렸다. C형 간염은 B형 간염에 이어 국내 만성 바이러스성간염의 두 번째 흔한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약 7000만명이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6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고 그 중 최대 24%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이 중 1~4%는 간암으로까지 진행된다.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돼 있기는 하지만 예방백신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IFNL3라는 사이토카인 면역증강물질 유전자가 포함된 DNA 백신을 기존 치료법들이 모두 실패한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접종한 결과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조절T세포는 감소되고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세포독성T세포 기능은 강화된다는 것을 확인했다.이번 임상연구는 2013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기존치료법에 실패한 만성 C형간염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세브란스병원과 부산대병원에서 실시했고 2014년 9월 추가임상승인을 받아 이들 중 14명을 대상으로 시험해 2016년에 두 번째 1상 임상시험을 마쳤다. 연구팀은 2018년 2월 이번 개발한 백신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임상승인을 받아 세번째 1상 임상시험을 실시 중에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해 치료받은 완치자의 간염바이러스 재감염을 예방하고 고위험군의 간염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신의철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연구로 지난 30여 년 동안 실패했던 C형간염 예방백신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가까운 미래에 C형간염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윤혁 교수,크론병 환자 51%에서 근감소증 확인

    윤혁 교수,크론병 환자 51%에서 근감소증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윤혁 소화기내과 교수팀의 연구 결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경우 근감소증이 연관돼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은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도 빈도가 높고, 이로 인해 질병의 예후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는 연구들도 서양에서는 보고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의 근감소증에 대한 현황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진은 한국인에 특화된 기준을 사용해 크론병을 진단받은 환자 79명(평균나이 29.9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의 빈도(현황)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79명 중 총 40명(51%)의 환자에서 근감소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염증이 심한 환자일수록 근감소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빈혈과 영양불량과도 상관성이 있었다. 연구를 주도한 윤혁 교수는 “사실 근감소증은 젊은 연령층 보다는 주로 노인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보면 크론병 환자의 평균 연령이 29.9세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근감소증이 발생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장연구학회지(Intestinal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보통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중 약 1/3에서는 신체적 활동이 감소한다. 아울러 식욕감퇴와 영양결핍으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반면에 적절한 신체활동이나 운동은 염증성 장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이겨내는 데 여러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윤혁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질병 관련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염증이 조절된 이후에는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보다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며 “달걀, 생선과 같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햇볕을 자주 쬐는 것 또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크론병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과거에는 서구에서 흔한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생활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설사, 복통, 체중감소 등이며 약 30~50% 정도의 환자에서는 재발성 항문 주위 치루가 동반되기도 한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장폐쇄, 복강 내 농양, 누공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소화기 머무르는 코로나… 아이들 증상 약한 이유

    소화기 머무르는 코로나… 아이들 증상 약한 이유

    성인과 달리 심한 고열·폐렴 징후 없어중국과 미국 연구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 청소년 환자의 증상이 약한 이유는 바이러스가 호흡기가 아닌 소화기에 머물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시탄 공 중국 광저우의대 부설 여성아동의료센터 교수를 중심으로 한 광저우 재생의학·보건연구소,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부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마카오 과학기술대 의대 의생명혁신센터 공동연구팀은 아동, 청소년 환자들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바이러스가 호흡기가 아닌 주로 소화기에 머물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게 나타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의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 13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3174명의 성인과 745명의 생후 2개월~15세 아동, 청소년의 증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성인은 3.5%에 해당하는 111명, 아이들은 1.3%에 해당하는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의 아동환자들 중 7명에게서 발열 증상이 나타났지만 모두 39도를 넘지 않았으며 기침, 인후염, 코막힘 등 증상을 보이기는 했지만 근육통이나 두통, 설사 같은 성인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흉부 X선 촬영에서도 성인과 달리 폐렴과 관련된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아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나 목 같은 인후부에서보다는 대변에서 더 많이 채취되는 등 소화기관에 주로 머물러 어른들처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아이들은 완치 후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 후 13일이 지났을 때까지도 대변 검사에서는 여전히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게놈분야의 세계적 석학 강 장 마카오대 의대 교수는 “감염됐던 아이들이 면역력이 취약한 성인과 접촉했을 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아동, 청소년 환자들의 경우는 치료 후 바이러스 검사를 코와 목 이외에 소화기관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코로나19 아이들에게 약한 이유 밝혀졌다

    [달콤한 사이언스]코로나19 아이들에게 약한 이유 밝혀졌다

    아이들은 완치 이후에도 13일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대변서 검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초기와 달리 아동, 청소년 확진환자들도 속속 나오고 있지만 성인 환자와 달리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중국과 미국 연구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 청소년 환자의 증상이 약한 이유는 바이러스가 호흡기가 아닌 소화기에 머물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중국 광저우의대 부설 여성아동의료센터, 광저우 재생의학·보건연구소, 미국 펜실베니아대 부설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마카오 과학기술대 의대 의생명혁신센터 공동연구팀은 아동, 청소년 환자들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가 호흡기가 아닌 주로 소화기에 머물기 때문에 증상이 가볍게 나타난다고 15일 밝혔다. 또 완치 후 코나 목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더라도 대변에서는 여전히 검출돼 전염력은 오래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 13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지난 2월 20일까지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했던 3174명의 성인과 생후 2개월~15세의 745명의 아동, 청소년의 증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성인은 3.5%에 해당하는 111명, 아이들은 1.3%에 해당하는 10명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의 아동환자들 중 7명에게서 발열 증상이 나타났지만 모두 39도를 넘지 않았으며 기침, 인후염, 코막힘 등 증상을 보이기는 했지만 근육통이나 두통, 설사 같은 성인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흉부 X선을 촬영했을 때도 성인과 달리 폐렴과 관련된 명확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아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나 목 같은 인후부에서보다는 대변에서 더 많이 채취되는 등 소화기관에 주로 머물러 어른들처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아이들은 완치 후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 후 13일이 지날 때까지도 대변 검사에서는 여전히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면역력이 취약한 성인과 접촉했을 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아동, 청소년 환자들의 경우는 치료 후 바이러스 검사를 코와 목 이외에 소화기관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제안했다. 강 장 마카오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대변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아이들이 성인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일종의 숙주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치료나 격리기간 같은 예방조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미국, 코로나19 방치 땐 2억명 이상 감염…대처하면 바꿀 수 있어”

    “미국, 코로나19 방치 땐 2억명 이상 감염…대처하면 바꿀 수 있어”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방관할 경우 수십만명에서 많게는 수백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리들과 대학 전문가들이 비공개로 논의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의 모델 분석 결과를 입수해 14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려는 아무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최악 시나리오의 경우 미국에서는 1억 6000만∼2억 1400만명이 감염될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이러한 코로나19 창궐이 여러 다른 지역 사회들에서 서로 다른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전염이 이뤄지면서 수개월, 심지어 1년 넘게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이들은 20만∼170만명, 병원에 입원하는 이들은 240만∼2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입원자를 돌보는 의료 종사자들이 중태에 빠진 이들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92만 5000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런 시나리오가 펼쳐지면 미국 보건체계는 그대로 붕괴할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그러나 최악의 시나리오와 같은 상황은 도시, 주, 기업체, 개개인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면 충분히 완화될 수 있다고 NYT는 강조했다. 실제로 CDC는 확산 억제를 위한 개입에 따라 최악 시나리오의 숫자가 어떻게 감소할지를 보여주는 더 섬세한 모델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전염병 모델을 만드는 학자인 로런 가드너는 “사람들이 행동을 바꾸면 그런 모델의 범위가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바꿀 적절한 조치로는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 확대, 감염자의 접촉 동선 추적, 대규모 집회를 중단하는 방식의 사람 간 교류 감축, 재택근무, 이동 제한 등이 거론됐다. 이동 제한을 제외하면 한국이 현재 실시하고 있는 대책들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2주 동안 학교 수업, 스포츠 경기, 예술 공연 등이 중단되고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독려하며 일반인들이 위생 권고를 더 충실히 준수하는 등 벌써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NYT는 이번 모델을 보면 미국 보건 당국자들이 코로나19가 자국에 끼칠 악영향을 얼마나 심각하게 여기는지와 동시에 어떤 대책이 확산을 늦출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런 심각성을 얼마나 수용할지, 얼마나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 정부 대책만큼이나 시민들이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서 자신을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는 제안도 뒤따랐다. 과거 전염병 사례를 보면 정부가 국민들에게 안전 권고를 늦게 내놓을수록 정부 대책의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 백악관 보건의료준비정책 국장을 지낸 카터 메처 박사는 “가스레인지 위에 난 불은 소화기로 끌 수 있지만 부엌에 난 불에는 소화기가 안 통한다”며 “일찍 소화기를 꺼내는 지역사회가 훨씬 효과적인 법”이라고 말했다. NYT는 악영향이 비율로만 구성된 CDC의 모델을 입수한 뒤 전문가 분석을 통해 절대 수치로 바꾸는 방식으로 이번 추산치를 내놓았다. CDC는 코로나19 증세를 보이지 않는 이들과 가벼운 증세만 보이는 이들의 전염력을 주요 불확실한 요소로 판단해 이번 모델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자동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한국식 선별진료소를 본뜬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할 의향을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플라스틱만 먹고 생존하는 애벌레…쓰레기 문제 해결 할까

    플라스틱만 먹고 생존하는 애벌레…쓰레기 문제 해결 할까

    플라스틱을 먹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한 애벌레의 비결을 생물학자들이 밝혀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브랜던대(BU) 연구진이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PE)을 먹어서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애벌레인 왁스웜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자세히 연구해 이들 유충은 장내세균 덕분에 플라스틱만 먹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실험결과 꿀벌부채명나방(학명 Galleria mellonella)의 애벌레인 왁스웜 60마리는 일주일 안에 넓이 30㎠의 비닐을 먹어치울 수 있었다. 게다가 이들 벌레는 플라스틱만 먹어도 1년 넘게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왁스웜의 원래 먹이인 밀랍을 이용해 이 벌레의 장내세균 1종을 분리해내는 데도 성공했다.연구를 이끈 생물학부 조교수 크리스토프 르무안 박사는 “왁스웜의 장내세균이 플라스틱 분해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해 장내세균을 줄이자 플라스틱 분해 능력은 현저히 줄었다”면서 “따라서 이들 세균은 숙주인 왁스웜과의 사이에서 플라스틱 분해 속도를 높이는 어떤 시너지 효과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왁스웜에게 100% PE만을 먹게 했을 때 밀랍만을 먹이거나 굶겼을 때보다 해당 장내세균이 훨씬 더 많이 증식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이들 미생물이 플라스틱에서 번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이런 이유로 연구진은 이들 박테리아의 식이성에 대해 ‘플라스틱식성’(plastivore)이라고 부른다. 또 연구진은 이들 미생물에 의해 플라스틱이 분해하면서 그 부산물로 알코올의 일종인 글리콜이 생성된다는 것도 확인했다. 다만 플라스틱 쓰레기는 그 양이 너무 많아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 이들 벌레만을 이용해서는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대해 연구에 참여한 브라이언 카르손 박사(생물학부 부교수)는 “우리가 왁스웜의 소화기관에서 장내세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이런 미생물을 번성하게 하는 데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면 이런 정보는 우리 환경에서 플라스틱과 미세플라스틱을 없애기 위한 더 나은 도구를 설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최신호(3월 4일자)에 실렸다. 사진=브랜던대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 광진구, 아차산 산불 예방 위해 소화기, 소화전 설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 산불 예방 위해 소화기, 소화전 설치

    서울 광진구가 산불 발생 시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해 아차산에 소화기, 소화전 설치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광진구와 구리시에 걸쳐있는 아차산은 도심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주택가로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진소방서와 함께 산불 진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구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올해 3월 아차산에 시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산불 진화용 소화기 7대를 설치 완료했다. 소화기는 산불이 일어나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등산객들의 이동이 많은 아차산둘레길, 등산로 등 주요 교차점에 설치됐다. 또한 구는 아차산 관리사무소 앞, 긴골공원 다목적운동장, 뻥튀기공원 등산로 입구에 산불 진화용 소화전을 각각 설치 중이며, 3월말까지 총 3대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소화전이 설치되면 산불 발생 시 기존에 설치됐던 고압수관, 소방호스 등 산불진화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소방차에 충분한 용수공급이 가능해져 빠른 화재 진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아차산 소화기 설치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소화전 설치 완료 후 4월 중 광진소방서와 함께 소화전을 활용한 소방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되는 소화기, 소화전은 아차산 산불 발생 시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산불을 진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불 등의 재해로부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광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배 속이 온통 플라스틱 쓰레기…끙끙 앓던 새끼거북 바다 품으로

    배 속이 온통 플라스틱 쓰레기…끙끙 앓던 새끼거북 바다 품으로

    배 속이 온통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했던 새끼 바다거북이 구조 두 달 여만에 바다로 돌아갔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 나시온’은 등은 9일(현지시간) 현지 해양동물보호소가 산클레멘테델투유 해안에 녹색바다거북 한 마리를 방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17일 처음 보호소로 이송된 바다거북은 배 속에 여러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축적된 상태였다. 보호소 측은 “방사선 촬영에서 몸속에 쌓인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소화기관을 막은 쓰레기를 빼내기 위한 약물치료가 시작됐고, 거북은 구조 일주일 만에 비닐봉지 등을 배설했다.지난달 19일에는 길이 1m가 넘는 플라스틱 끈을 쏟아냈다. 보호소 관계자는 “몸길이가 겨우 35cm밖에 되지 않는 새끼 바다거북이 제 몸보다 긴 플라스틱 끈을 배 속에 쌓아놓고 있었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구조됐다가 숨진 다른 거북의 위장에서도 많은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면서 한때 위기감이 감돌았지만,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새끼 거북은 방생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달 27일에도 한 차례 다른 녹색바다거북을 방생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낚시 중이던 어부가 발견해 센터로 옮긴 바다거북은 상태가 더 심각했다. 비닐봉지와 노끈 등 내장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만도 14g에 달했다. 모든 이물질을 쏟아낸 바다거북은 다시 먹이를 섭취하며 천천히 건강을 되찾았고 지난달 바다의 품으로 돌아갔다.현지 동물단체는 최근 1년간 구조된 바다거북 중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죽은 바다거북 대부분이 내장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찬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거북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파리 같은 먹이로 착각하고 섭취할 수 있다면서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문했다. 이렇게 몸속에 축적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소화기관을 막아 가스를 발생시키고, 결국 바다거북이 스스로 헤엄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진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가짜 포만감 탓에 섭식장애를 앓다 굶어 죽는 바다거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800만 톤에 달하며, 이미 흘러 들어간 것만도 1억 톤이 넘는다. 바다거북이 잇달아 방생된 아르헨티나 20개 해안에서 수거된 폐기물 중 플라스틱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8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배민아의 일상공감] 하던 일 안 하기, 안 하던 일 하기

    [배민아의 일상공감] 하던 일 안 하기, 안 하던 일 하기

    마음의 짐처럼 다이어트라는 숙제를 안고 살다가 해 볼 만하다 싶어 최근 시작한 게 간헐적 단식, 시간 제한 다이어트다. 하루 두 끼 식사 후 16시간의 공복이 쉽지는 않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취침이 포함된 시간이고, 아침 한 끼만 거르고 잘 버티면 성공하겠다는 생각에 용기 내어 도전했다. 시작한 지 이틀도 안 돼 공복의 위통과 속쓰림이 의지를 흔들었다. 그동안 허기란 걸 모르고 세 끼에 간식까지 꼬박 챙겨 먹었으니 위가 놀랄 만도 했다. 쓰린 위의 고통으로 포기할까 생각하던 열흘 정도 후 놀랍게도 위가 음식물 섭취 주기에 적응을 하고 본격적으로 간헐적 단식이 시작됐다. 간헐적 단식은 영양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사 습관을 고치고, 몸에 저장된 지방이 공복 시에 에너지원으로 소비돼 다이어트 효과도 주면서 소화기관에도 휴식을 주는 방법이다. 모든 다이어트의 기본이 그렇듯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할진대 운동에는 게으르고, 16시간의 공복보다는 하루 두 끼 식사에 방점을 두다 보니 결과적으로 간헐적 단식이 아닌 간헐적으로 폭식을 하는 실상이지만 하루 두 끼만 먹는 행위 자체로 의외의 실용적인 효과가 있어 꾸준히 실천 중이다. 두 끼 식사로 바꾸며 가장 좋은 일은 아침 시간에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다. 한 끼의 식사를 위해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고, 먹고, 치우는 일련의 과정이 아무리 간편식을 선택하더라도 꽤 많은 시간과 자원을 소모하는 일인데 그 대신 부족한 잠을 보충하거나 아침 뉴스를 챙기거나 미뤘던 집안일을 돌아보게 됐다. 늘 하던 걸 안 하므로 안 하던 걸 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물론 전통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으로 알려져 있기에 성장기의 자녀가 있거나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경우는 하루 세 끼가 철칙이므로 영양 과잉으로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살던 이에게만 해당되는 매우 개인적인 사례임을 양해하시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이다. 만남을 자제하고, 외부 행사가 취소되고, 비대면 접촉이 늘며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 그동안 습관처럼 해 왔던 일에 변화가 오면서 불편한 것도 있지만 또 어떤 것은 긍정적이다. 하던 것을 안 하면서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안 하던 것을 하게 된다. 지인들의 SNS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얻은 나만의 시간에 누구는 독서삼매경에 빠졌다 하고, 누구는 옥상 장독대를 정리했다 하고, 봄맞이 텃밭을 일구었다 하고, 셀프 인테리어 중이라고도 한다. 대규모 종교 집회를 대신한 가족끼리의 인터넷 예배로 색이 다른 감동과 은혜를 맛보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지금은 때마침 기독교의 절기로 사순절이다. 부활절 전까지 여섯 번의 주일을 제외한 40일간 예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생각하며 절제와 금식, 회개와 기도, 명상과 경건의 생활을 통해 수난의 길에 동참하는 때이다. 매년 사순절 기간이면 신앙이 돈독하셨던 아버지는 자녀들에게도 하루 한 끼 정도의 금식을 권면하셨던 것을 기억하면 시작의 동기는 다소 불순하지만 본의 아니게 지금 간헐적 단식으로 금식과 절제에 동참하게 된 요즘이다. 종교의 유무,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19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며 늘 하던 것을 절제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계인의 건강을 기원해야 할 때다. 특히 최근 사회 곳곳에서 해악을 끼치는 그릇된 종교의 모습에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사순절을 맞는다. 모두를 살려 내기 위한 몸부림으로 하던 것을 멈추고, 안 하던 것을 해야 하는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이겨 내자. 사순절의 끝에서 부활절을 맞는 것처럼 부디 죽음을 이기고 생명이 움터 오는 4월에는 모두가 건강한 웃음을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서울백병원 확진자 같은 병실 환자 ‘음성’…경찰 내사 착수

    서울백병원 확진자 같은 병실 환자 ‘음성’…경찰 내사 착수

    현재까지 접촉자 검사에서 121명 음성 확인서울백병원에서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병원에 입원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된 70대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들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판정된 78세 여성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78세 여성 환자는 지난 3일 구토, 복부 불편감 등으로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병동 6층 4인실에 입원했다. 8일 코로나19로 확진되기 전까지 약 엿새간 머물렀다. 병실은 총 3명이 사용했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확진 환자와 4인실에 함께 있었던 나머지 2명 환자는 음성으로 나왔다”며 “나머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환자와 의료진 직원 등 접촉자 150~160명이다.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검사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진단검사 대상자 중 12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양성으로 나온 사례는 없다”라고 전했다. 서울백병원은 응급실과 외래, 입원 병동 일부를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시행했다. 확진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 환자 등은 격리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서울백병원은 이 환자가 병원에 방문했을 때부터 수차례 대구 방문 여부를 물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병실에서 대구 이야기를 하고, 청진에서도 의심 소견이 있어 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8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알리자 환자는 그때서야 의료진에 실제 거주지는 대구이며, 대구에서 다녔던 교회의 부목사가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이 환자와 관련해 “불법행위 확인 시 신속·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백병원을 관할하는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내사에 착수해 진료 과정에서 허위 진술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부 “백병원에 거짓 진술한 대구 거주자 법적 조치”

    정부 “백병원에 거짓 진술한 대구 거주자 법적 조치”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서울 백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정부가 정확한 진술을 하지 않는 환자에게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 거주자라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이 강화되면서 역학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고의로 담당 공무원을 방해하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해당 병원이 (거짓 진술한 확진 환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기고 서울백병원에 입원한 78세 여성 환자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구토 증세와 복부 불편감이 있어 해당 병원 소화기내과 진료 후 입원했다. 이후 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엿새간 병동에 머물렀으며 환자 3명과 함께 병실을 사용했다. 현재 병원은 방역을 위해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했다. 백병원 의료진은 입원 기간 동안 대구 방문 여부를 여러 차례 확인했으나 환자가 줄곧 부인했다. 서류상 거주지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딸의 집 주소로 되어있었다. 앞서 이 환자는 다른 병원에도 진료를 예약했으나, 거주지가 대구라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괄조정관은 “감염병관리지역으로 관리하는 지역 환자의 경우 적절하게 진료를 받기 어렵고 의료기관에서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측면도 있다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며 “대구에서 온 환자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치를 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그런 조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구 거주 숨긴 70대 확진… 서울 한복판 백병원 응급실 폐쇄

    대구 거주 숨긴 70대 확진… 서울 한복판 백병원 응급실 폐쇄

    지난달 29일 마포구의 딸 집으로 올라와 다른 병원 진료 거부당하자 ‘대구’ 숨기고 “서울 산다” 주소지 마포로 써내고 입원 다니던 교회 부목사 확진 뒤늦게 털어놔 생후 4주 신생아, 전국 최연소 확진자로 대구 다녀온 8세 초등생 확진… 부모는 음성 은평 33세 남성, 구청·주민센터 들러 폐쇄서울 중구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78세 여자 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 판정돼 외래, 응급실 등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이 환자는 의료진이 수차례 확인했는데도 대구 거주 사실을 고의로 숨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백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딸의 집으로 올라왔으며, 구토 등 소화기 증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날 오전 7시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해 있다가 오후에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은 이날 오전 9시 이후 입원·퇴원, 외부인 방문을 금지하고 전 직원 이동을 금지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 환자는 원래 서울의 다른 대형병원에 다녔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진료를 거부당했다. 이에 ‘서울 산다’고 거짓말을 하고 우리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입원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환자가 입원 병실에서 여러 차례 대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이상하게 여겨 6일 청진 후 엑스레이 촬영을 다시 했고, 흉부 CT를 찍은 데 이어 7일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8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전달하자 환자가 그제서야 의료진에게 거주지가 대구라는 사실을 실토했다고 한다. 대구에서 다니던 교회의 부목사의 확진 사실도 알렸다고 한다. 서울백병원은 3일 환자 방문 때와 그 이후 입원했을 때도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물었으나 환자가 부인했다고 한다. 환자는 입원할 때 주소지를 서울 마포로 기록했다.이날 서울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지난 7일 하루 새 8명이 늘어난 데 이어 이날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환자는 최소 130명(서울 외 거주자 13명 포함)이 됐다. 이 중 28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현재까지 서울 확진환자 중 사망자는 없다. 서울에서 전국 최연소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동대문구는 이날 생후 4주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연소는 지난 1일 경북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45일 신생아였다. 이 신생아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38세 성북구민 확진자 남성 A씨의 딸이다. A씨 아내도 딸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확진됐다. 이후 그의 장인·장모가 구의 6·7번째 확진자로 판명된 데 이어 이날 딸과 아내까지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 아내와 딸은 지난 6일부터 자가 격리 상태에 있었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8세 여자 초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이 초등학생은 지난달 22일 대구에 사는 증조외할머니를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증조외할머니는 지난 2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초등학생은 6일 오후에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7일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통보를 받고 국가지정병원인 보라매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학생의 부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여행 후 발병도 있다. 은평구 대조동에 사는 33세 남성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프랑스와 스페인 등에 다녀온 후 5일부터 발열이 시작돼 6일 검사를 받은 후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5일과 6일 은평구청과 대조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민원 업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은평구는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에 방역 소독을 했고, 구 청사를 7~8일 이틀간 폐쇄했다. 또 양천구에서도 51세 여성이 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그 딸과 남편인 24세 여성과 54세 남성이 각각 7일 오전과 오후에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강북구에서도 아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부 확진환자가 나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수차례 대구 거주 숨긴 환자…서울백병원 응급실 등 폐쇄

    수차례 대구 거주 숨긴 환자…서울백병원 응급실 등 폐쇄

    서울백병원 외래·응급실 등 병동 일부 폐쇄 서울백병원은 입원 중이던 78세 여자 환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확진돼 외래 및 응급실 등 병동 일부를 폐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환자는 구토, 복부 불편감 등 소화기 증상으로 지난 3일부터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날 오전 7시 코로나19로 확진돼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해 있다가 오후에 다른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서울백병원은 환자의 입·퇴원 금지, 전 직원 이동금지, 병원 입구 방문객 차단 등 조치를 하고 있다.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이 환자는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딸의 집으로 올라왔다. 지난 3일 한 병원에 예약했지만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진료를 못 받았다. 이후 환자와 보호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로 방문했다. 서울백병원은 지난 3일 환자가 처음 방문했을 때뿐만 아니라 입원기간 동안 여러 차례 대구 방문 사실을 확인했으나, 환자가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딸의 주소지를 거주지로 밝히고 입원했다.“대구서 왔다는 사실 확진 듣고서야 털어놔” 병실에서도 여러 차례 대구 이야기를 하는 데다 지난 6일 청진에서 이상 징후가 보여 의료진이 X선 촬영과 흉부 CT를 시행했다. 지난 7일에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결국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환자는 확진 판정을 듣고서야 의료진에 실제 거주지는 대구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다닌 교회의 부목사가 확진된 사실도 털어놨다. 서울백병원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과 함께 진료기록과 CCTV를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외래 및 응급실, 일부 병동 등은 폐쇄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은 즉시 격리 중이다. 재원 환자에 대해 전원 검사를 하고 병상 재배치와 소독을 시행했다. 오상훈 서울백병원장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입원환자와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와 조금이라도 접촉한 것으로 의심이 되는 모든 환자와 의료진들의 검체를 채취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종로구, 홀몸 어르신· 쪽방 주민 소화기 제공

    종로구, 홀몸 어르신· 쪽방 주민 소화기 제공

    서울 종로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소방 분야를 면밀히 점검하고 소화기 등을 지급하는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쪽방 거주자 등 600여 가구이며 방문조사 후 선정심의회의 적격 여부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선정기준은 생활이 어렵고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 사고위험에 노출된 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3970만원을 투입, 전기(누전차단기, 콘센트, 스위치 등), 가스(가스타이머 등), 소방(화재경보기, 소화기) 설비 등을 살핀다.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이때 가구원에게 안전시설 사용방법 안내 및 교육 또한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9년에도 종로구는 안전에 취약한 지역내 551가구를 방문해 전등, 콘센트, 가스배관 등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지급한 바 있다. 점검 후에는 노후·불량 시설물을 정비 또는 교체할 예정이며 특히 누전차단기와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보일러 수리 등 화재 예방 부문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사] 호남대학교, 건양대 의료원, 위키리크스한국, 홍익대학교

    ■ 호남대학교 △ 대학혁신본부장·대학혁신사업단장·교양융합대학장 송창수 △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김진강 △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 이문영 △ 국제교류처장 손완이 △ 한국어교육원장 윤영 △ 장애학생지원센터장·학생인권센터장 최춘식 △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정대원 △ 국제교류협력실장 진춘화 △ 국제교육지원실장 왕루 △ 사랑나눔센터장 진경미 △ 교양학부장·융합학부장 강현주 ■ 건양대 의료원 △ 의과대학장 배장호 △ 행정원장 김용하 △ 기획조정1부실장 겸 장기이식센터장 문주익 △ 의약품임상시험센터장 최종권 △ 의료기기융합센터장 김훈 △ 진료부원장 장영섭 △ 진료지원부장 나상준 △ 교육수련부장 구훈섭 △ 적정진료관리실장 허윤무 △ 대외협력실장 이영훈 △ 심사평가실장 김형준 △ 내과부장 정청일 △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송경호 △ 외과장 이상억 △ 소아청소년과장 천은정 △ 교육수련부 권성욱 윤정민 오병학 △ 행정부장 겸 감사팀장 김인식 △ 간호교육행정팀장 이민정 △ 의대 총무팀장 박철수 △ QI팀장 김지현 △ 재무팀장 이보형 △ 병동간호2팀장 김민영 ■ 위키리크스한국 △ 생활경제부장 윤대헌 △ 제약산업부장 조필현 ■ 홍익대학교 △ 경영대학원장·세무대학원장·경영대학장 신성환 △ 문과대학장·교양교육원 원장 박상준 △ 교수학습지원센터(서울) 소장 최희준 △ 교수학습지원센터(세종) 소장 이은선 △ 박물관장·현대미술관장 이선우 △ 교무처 부처장(행정담당) 옥창수 △ 기획처 부처장·산학협력단(서울) 부단장·창업교육센터(서울) 소장 임덕신 △ 기획처 부처장 유건재 △ 산학협력단(세종) 부단장·창업지원단 부단장·창업교육센터(세종) 소장 손권중 △ 대학원 교학부장 박성진 △ 기숙사감(새로암, 두루암) 이주훈 △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부단장(듀얼공동훈련센터장) 정지연 △ 국제협력본부 서울캠퍼스 국제학생지원실 실장 이채진 △ 국제협력본부 세종캠퍼스 국제학생지원실 실장 Quan Chunhua
  • [인사] 중앙그룹, 부산대, 한국외대, 명지병원

    ■ 중앙그룹 ◇ 휘닉스중앙 <전보> △ 개발본부장 이정림 △ 영업마케팅본부장 장재영 △ 영업BU장 안호엽 △ 마케팅기획팀장 장혜정 <승진> △ 수석부장 전찬익 △ 부장 이상용 △ 차장 김병진 △ 차장 유원선 △ 차장 이정연 △ 차장 임성수 ◇ 휘닉스평창 <전보> △ 총지배인 송호영 △ 부총지배인 전윤철 △ 총괄셰프 김우진 △ 조리팀장 김경열 △ F&B팀장 장기명 △ 객실팀장 박용수 △ 레저운영팀장 정형교 △ 운영기획팀장 염현수 <승진> △ 책임매니저 이봉천 △ 선임매니저 김경열 △ 선임매니저 김버들 △ 선임매니저 전형표 ◇ 휘닉스제주 <전보> △ 총지배인 허장열 △ 조리팀장 이성진 △ 운영기획팀장 유웅기 △ 시설팀장 권혁주 <승진> △ 선임매니저 박재성 △ 선임매니저 이승준 ◇ JTBC <전보> △ 브랜드디자인3팀장 이정훈 ■ 부산대 △ 인문대학장 이종봉 △ 공과대학장 조영래 △ 약학대학장 이재원 △ 간호대학장 서지민 △ 나노과학기술대학장 황윤회 △ 정보의생명공학대학장 이기준 △ 국제전문대학원장 김상열 △ 법학전문대학원장 손태우 ■ 한국외대 △ 부총장(글로벌) 신정환 △ 법학전문대학원장 정한중 △ KFL대학원장 허용 △ 동유럽학대학장 박수영 △ 경상대학장 문유진 △ 국제사회교육원장 현재훈 △ 창업보육센터장 이용웅 △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 이충목 △ 다문화교육원장 허용 ■ 명지병원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이기덕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은종렬 △중증외상센터장 정명재 △성형외과장 김효성 △교육수련차장 이용경 △직업환경의학과장 박태준 △건강보험검진센터장 노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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