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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큐! SM6·스파크”… 車업계 3중 날다

    “생큐! SM6·스파크”… 車업계 3중 날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내수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과 신차 출시효과로 국내 업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는 지난 1∼6월 내수에서 총 81만 2265대의 차를 판 것으로 1일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9%가 급증했다. 지난해 상반기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에 그쳤다. 특히 ‘3중’으로 통하는 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의 활약이 빛났다. 업체별로 내수 판매량 증가율을 보면 르노삼성차가 1위를 차지했다. 4만 6916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25.9%가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중형세단 ‘SM6’가 전체 내수의 58.0%를 차지할 만큼 실적을 견인했다.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 증가율은 한국GM의 몫이었다. 8만 6779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21.6%가 늘었다. 한국GM 출범 14년 이래 상반기 실적 중 최고다. ‘스파크’ 판매가 전년 대비 56.9% 증가해 국내 경차시장의 선두를 굳힌 가운데 지난 4월 나온 중형차 ‘말리부’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돌풍을 일으키며 힘을 보탠 결과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내수 누적 판매가 5만 696대로 전년 대비 11.6%가 증가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티볼리’가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누적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한 자릿수인 4.5% 증가에 그쳤다. 해외 판매는 1.8% 줄어 전체적으로는 0.9% 감소했다.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 모델은 소형 트럭 ‘포터’다.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5만 4689대를 팔았다. 트럭이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것은 경기침체로 자영업에 뛰어든 퇴직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누적판매 실적은 27만 67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완성차 업계는 이달 개소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데 따른 ‘판매 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GM은 스파크 90만원, ‘크루즈’ 가솔린 190만원, ‘트랙스’ 1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은 소형 SUV인 ‘QM3’를 모델별로 85만~100만원 깎아준다. 쌍용차도 ‘코란도C’와 ‘렉스턴W’를 일시불이나 정상할부로 사면 개별소비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르노삼성, 7월 QM3 최대 150만원 할인혜택

    르노삼성, 7월 QM3 최대 150만원 할인혜택

    르노삼성은 7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QM3’의 판매가격을 최대 150만원 인하했다고 1일 밝혔다. QM3 SE는 85만원 인하된 2195만원, QM3 LE, RE, RE 시그니쳐는 각각 100만원씩 내려간 2295만∼24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무관세 시행에 따른 조치다. 여기에 현금 구매를 하면 50만원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받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QM3 칸느 블루 스페셜 에디션’을 500대 한정 판매한다. QM3 칸느 블루 스페셜 에디션은 소닉 레드, 쇼콜라 브라운에 이어 2016년 7~8월 여름을 겨냥해 선보이는 QM3의 세 번째 컬러 레볼루션이다. 새파란 칸느 블루 바디와 블랙 루프가 외관 크롬의 데코와 조화를 이루며 프랑스 남부의 휴양 도시 칸느의 반짝이는 바다를 연상시킨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7월부터 QM3 전 트림에 반영된 마지막 한-EU FTA 관세 인하분 및 추가 가격 인하 혜택을 동일하게 반영했다”면서 “지난달 종료된 개소세 5% 기준가보다도 100만원 낮아져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비즈+]

    [비즈+]

    렉서스 SUV NX300h 인기 렉서스의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NX300h가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27일 한국도요타자동차에 따르면 NX300h는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특징인 두 개의 전기모터를 바탕으로 ES300h와 함께 렉서스의 주력 차종으로 떠올랐다. NX300h는 2.5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구동과 충전, 뒷바퀴 구동용 전기모터 등 총 4개의 동력으로 총 197마력의 출력을 낸다. NX300h는 m당 최대 62.7㎏의 힘을 받으며 8기통 4.0ℓ급 대형 가솔린 엔진과 맞먹는다. 오뚜기 다양한 캠핑용 제품 출시 오뚜기는 최근 캠핑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캠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즉석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오뚜기에 따르면 최근 야외에서 별다른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프리미엄 라면 성장세를 주도한 ‘진짬뽕’의 돌풍을 이을 ‘볶음진짬뽕’(용기면)과 캠핑 시 바비큐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베큐소스’와 ‘바베큐소스 매운맛’, 또 1인용 포장으로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빔장’, ‘국수장국’ 등이다.
  • 포르셰 제친 기아차 뚝심으로 만든 품질

    포르셰 제친 기아차 뚝심으로 만든 품질

    기아차가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리던 포르셰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한국차의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 줬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 신차품질조사(IQS)에서 33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 기아차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3위에 올랐으며, 현대·기아차 총 11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신차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측정했다. 점수는 100대당 불만 건수로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 기아차는 83점, 현대차는 92점을 받았다. 평가 대상 브랜드는 모두 33개다. 기아차는 한국 자동차 업체 가운데 최초로 전체 1위에 올랐다. 1987년 시작된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는 그동안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셰, 렉서스, 아큐라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주로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일반 브랜드로 전체 1위를 차지한 것도 1989년 도요타 이후 27년 만에 기아차가 처음이다. 현대차도 전년보다 1계단 오른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전체 33개 브랜드 가운데 21개 일반 브랜드로 대상을 좁히면 기아차는 1위, 현대차는 2위로 지난해와 같다. 현대·기아차는 25개 차급별 평가에서도 11개의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엑센트는 소형 차급, 현대차 그랜저는 대형 차급, 기아차 쏘울은 소형 다목적 차급, 기아차 스포티지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급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라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현대차 제네시스, 아반떼, 벨로스터, 투싼, 기아차 프라이드, K3, 쏘렌토 등 7개 차종이 차급 내 2위와 3위에 주어지는 ‘우수품질상’을 받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소형 SUV ‘올 뉴 피아트 500X’ 타보니

    소형 SUV ‘올 뉴 피아트 500X’ 타보니

    이탈리아의 완성차 브랜드인 피아트는 2014년 국내에서 해외보다 비싸게 제품을 팔았다가 홍역을 치렀다. 소형차 피아트 500(친퀘첸토)을 해외 판매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했다가 소비자들에게 지탄을 받자 다시 가격을 인하하는 소동을 빚었던 것이다. 피아트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FCA코리아는 이를 의식한 듯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 뉴 피아트 500X’(이하 500X)를 해외 판매가와 비슷한 수준인 3000만원대 초반에 내놨다. 2.0 디젤엔진이 탑재된 4륜구동의 ‘올 뉴 피아트 500X 크로스 플러스’를 21일 시승했다. 500X의 첫인상은 국내 여성 운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500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는 FCA코리아의 설명 그대로였다. 작고 앙증맞은 느낌의 소형차 같은 디자인이면서도 내부는 SUV라는 이름에 걸맞은 공간을 자랑했다. 500X는 전장 4270㎜, 전폭 1795㎜, 전고 1620㎜다. 뒷좌석 공간뿐 아니라 트렁크 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기능만 적용됐다. 주행 성능은 깜찍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었다.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자 작은 차체가 요란한 엔진음과 함께 앞으로 빠르게 치고 나갔다.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는 자연스럽게 차체의 속도를 올려 계기판의 속도계는 금세 시속 100㎞를 넘어섰다. 그러나 500X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500X는 서스펜션(차체의 충격을 완화하는 장치)이 단단하게 세팅돼 지면의 요철이 그대로 느껴지거나 과속 방지턱 등을 넘을 때 차체의 흔들림이 심했다. 조용한 운전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다. 연비도 다른 소형 SUV 경쟁 차종에 비해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35.7㎏·m의 500X(크로스 플러스 기준)의 복합연비는 12.2㎞/ℓ다. 그럼에도 500X는 자체적으로 경쟁력이 충분해 보였다. 이탈리아 토리노의 ‘피아트 스타일 센터’에서 디자인된 깜찍하고 독특한 외모의 수입 소형 SUV를 3000만원대에 살 수 있다는 점은 개성을 원하는 젊은 운전자들에게 높은 매력으로 다가갈 듯하다. 500X의 국내 판매 가격은 팝 스타 3140만원, 크로스 3690만원, 크로스 플러스 4090만원이다. FCA코리아는 이달까지 팝 스타는 2990만원, 크로스는 358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3980만원에 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정몽구 “친환경차 부문에 더 심혈을”

    정몽구 “친환경차 부문에 더 심혈을”

    기아차 ‘니로’·현대차 ‘아이오닉’ 인기 5월 판매량 9289대… 전년비 52%↑ “앞으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부문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달라”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임원회의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렇게 지시했다고 한다. 정 회장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친환경차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친환경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서는 친환경차 생산에 더욱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정 회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친환경차 부문 생산에 더욱 신경을 써달라”며 글로벌 경쟁에서 선두권이 돼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톱2’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담은 ‘2020 친환경차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5위권 자동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판매를 늘리며 글로벌 4위 메이커로 상승했다. 현대·기아차는 연내 출시할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신형 K7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올해 모두 12개 차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4년 뒤까지 출시할 친환경 차종도 28개로 최근 2개를 추가했다. 현대차 그룹은 2018년까지 친환경차에 11조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미래 지속성장의 기반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네 가지 친환경차 개발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해 왔다. 친환경차 판매는 국내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기아차가 국내와 해외에서 판 친환경차는 모두 92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092대) 대비 52.5% 늘었다. 특히 기아차가 만든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는 지난달 2676대가 팔려 국산 및 수입차를 통틀어 단일 하이브리드 모델 중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2012년 12월 쏘나타 하이브리드(2143대)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국내 친환경차의 첫 주자인 현대차 ‘아이오닉’도 올들어 1~5월 모두 4574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딱 20일 막차타기… 올해 가장 싸게 차 사는 방법

    딱 20일 막차타기… 올해 가장 싸게 차 사는 방법

    출고가보다 최대 200만원 할인 제네시스 3.8이 5809만원에 경차도 냉장고 등 경품 마케팅 이번 달이 올해 차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듯하다. 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개별소비세 30% 인하가 이달 말 끝나기 때문이다. 차를 사는 사람들은 이달 내에 차량이 출고돼야(국산차의 경우)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는다. 일부 인기 차종은 발빠르게 움직여야 ‘막차’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막판 실적을 높이려는 자동차 업계도 바빠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6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할인·판촉 프로그램을 내놓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달이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달인 데다 브랜드별로 신차가 나오려면 연말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에 편입돼 G80으로 판매되는 제네시스(DH)의 할인 혜택을 지난달 100만원에서 이달부터는 15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개소세 인하에 따라 제네시스 3.8 프레스티지는 6070만원에서 111만원 할인된 5959만원에 살 수 있었는데, 이달에 차를 계약하고 인도받으면 추가 할인까지 적용돼 총 261만원이 할인된 580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DH의 경우 6월 안에 차량을 인도받기 위해서는 15일 이전에는 계약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싼타페도 이달부터 기존 50만원 할인 혜택을 70만원으로 늘려 개소세 인하 혜택 53만원(2.0 모던 기준)을 포함해 12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당초 개소세가 붙지 않아 혜택이 없었던 경차 구매 예정자들도 각 업체들이 마지막 개소세 효과를 노리고 판촉전을 벌이고 있는 지금이 기회다. 지난 4월부터 경차 모닝을 구입하면 100만원 할인 또는 200만원 상당의 삼성 ‘무풍 에어컨’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는 기아차는 6월에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20만원의 지원금까지 준다. 한국GM은 경차 스파크를 사면 현금 80만원 할인 또는 LG 프리스타일 냉장고를 사은품으로 준다. 스파크는 지난달 이 같은 공격적 마케팅을 앞세워 지난 한 달 동안 8543대를 판매해 전체 모델별 월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한국GM은 올란도와 트랙스, 캡티바 등을 이달에 사면 각각 120만원, 100만원, 9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차는 소형 SUV QM3 구매 고객들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에 추가 50만원을 깎아 준다. 쌍용차는 코란도C와 렉스턴W 구매고객들에게 개소세 인하분 외에 추가로 개소세 전액을 지원한다. 이들 차량 역시 이번 달까지 30만~70만원의 개소세 할인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수입차들도 이번 달 주요 판매 차종 구매 시 3년치 유류비(푸조 2008·3008·508 구입 때는 3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증정)를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단독] ‘미세먼지 낙인’ 경유차 보험료까지 오를 듯

    자동차 연료 따라 보험료 차등화… LPG·하이브리드는 더 오를 듯 보험업계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휘발유, 경유, LPG 등 차량 연료별로 자동차 보험료를 다르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차종이라도 하이브리드나 LPG, 경유차는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경유값 인상을 검토 중인 가운데 경유차에 붙는 보험료까지 오를 전망이어서 특히 경유차 운전자의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등은 자동차 연료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화재 등 대형사들도 검토 중이다. 일부 회사는 해당 보험 상품을 이르면 올 하반기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동차 보험료는 가입 차량의 종류와 가격, 가입자의 연령과 운전 경력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예를 들어 소형A(배기량 1000㏄), 소형B(1600㏄), 중형(2000㏄), 대형(2700㏄), 다인승(2200㏄) 등으로 구분한 뒤 차량가격, 운전자의 연령, 사고 경력 등을 더해 개별 보험료를 산정한다. 하지만 앞으로 이 기준에 연료의 엔진방식 등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연료와 엔진방식에 따른 보험료 차별화는 2013년 롯데손보가 가장 먼저 시도한 바 있다. 당시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험료를 5% 할인한 상품을 내놨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다는 의미였지만 문제는 높은 손해율이었다. 수리비가 비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보험사 부담이 늘자 내부적으로 “엔진이나 연료별로 자동차 보험료를 달리 책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지난해 말 기준)을 유종과 엔진방식별로 뽑아 보니 경유와 LPG 차량은 휘발유 차량(79.2%)보다 2.7~4.3% 포인트, 하이브리드 차량은 13.5%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디젤차는 부품과 엔진 수리비 등이 비싸고 LPG 차량은 대체적으로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나 부품 교체가 상대적으로 잦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분석이다. 또 겨울철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긴급출동 건수 역시 경유와 LPG 차량이 휘발유 차량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연간 수입보험료(보험 가입자가 낸 총보험료 합계)가 4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손해율 1%의 차이는 400억원에 가까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또 이미 연료에 따라 할인 혜택을 준 상품(롯데손보)이 있기 때문에 금융 당국에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말한다. A손보사 관계자는 “지금보다 보험료를 전기차는 40% 이상, LPG는 12%, 하이브리드는 4%, 경유는 1%가량 올리고 휘발유는 1~2% 인하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경유차의 보험료 인상 여부도 주목할 만하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환경 개선 차원에서 경유차의 보험료를 올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고려했지만 손해율에 근거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보험의 특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그만뒀다. 하지만 실제 손해율이 높게 나왔다면 보험료 인상의 명분이 생긴 것이다. 올해 초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가 오른 가운데 또다시 보험료가 인상된다면 소비자 부담만 커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특히 경유차의 인기와 함께 적지 않은 비중으로 늘어난 경유 자가용 운전자와 트럭 등 자영업자,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보험사 관계자는 “일부 차량의 보험료가 오르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휘발유나 다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은 오히려 보험료가 인하될 여지가 생긴다”면서 “전체 보험료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단독] ‘미세먼지 낙인’ 경유차 보험료까지 오를 듯

    [단독] ‘미세먼지 낙인’ 경유차 보험료까지 오를 듯

    자동차 연료 따라 보험료 차등화… LPG·하이브리드는 더 오를 듯 보험업계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휘발유, 경유, LPG 등 차량 연료별로 자동차 보험료를 다르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차종이라도 하이브리드나 LPG, 경유차는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경유값 인상을 검토 중인 가운데 경유차에 붙는 보험료까지 오를 전망이어서 특히 경유차 운전자의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등은 자동차 연료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상품 개발에 착수했거나 검토하고 있다. 일부 회사는 해당 보험 상품을 이르면 올 하반기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동차 보험료는 가입 차량의 종류와 가격, 가입자의 연령과 운전 경력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예를 들어 소형A(배기량 1000㏄), 소형B(1600㏄), 중형(2000㏄), 대형(2700㏄), 다인승(2200㏄) 등으로 구분한 뒤 차량가격, 운전자의 연령, 사고 경력 등을 더해 개별 보험료를 산정한다. 하지만 앞으로 이 기준에 연료의 엔진 방식 등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연료와 엔진방식에 따른 보험료 차별화는 2013년 롯데손보가 가장 먼저 시도한 바 있다. 당시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험료를 5% 할인한 상품을 내놨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한다는 의미였지만 문제는 높은 손해율이었다. 수리비가 비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보험사 부담이 늘자 내부적으로 “엔진이나 연료별로 자동차 보험료를 달리 책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지난해 말 기준)을 유종과 엔진방식별로 뽑아 보니 경유와 LPG 차량은 휘발유 차량(79.2%)보다 2.7~4.3% 포인트, 하이브리드 차량은 13.5%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디젤차는 부품과 엔진 수리비 등이 비싸고 LPG 차량은 대체적으로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나 부품 교체가 상대적으로 잦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분석이다. 또 겨울철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긴급출동 건수 역시 경유와 LPG 차량이 휘발유 차량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연간 수입보험료(보험 가입자가 낸 총보험료 합계)가 4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손해율 1%의 차이는 400억원에 가까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또 이미 연료에 따라 할인 혜택을 준 상품(롯데손보)이 있기 때문에 금융 당국에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말한다. A손보사 관계자는 “지금보다 보험료를 전기차는 40% 이상, LPG는 12%, 하이브리드는 4%, 경유는 1%가량 올리고 휘발유는 1~2% 인하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경유차의 보험료 인상 여부도 주목할 만하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환경 개선 차원에서 경유차의 보험료를 올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고려했지만 손해율에 근거해 보험료를 산정하는 보험의 특성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그만뒀다. 하지만 실제 손해율이 높게 나왔다면 보험료 인상의 명분이 생긴 것이다. 올해 초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가 오른 가운데 또다시 보험료가 인상된다면 소비자 부담만 커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특히 경유차의 인기와 함께 적지 않은 비중으로 늘어난 경유 자가용 운전자와 트럭 등 자영업자,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보험사 관계자는 “일부 차량의 보험료가 오르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휘발유나 다인승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등은 오히려 보험료가 인하될 여지가 생긴다”면서 “전체 보험료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G80·QM6·M2… 두근두근 신차

    G80·QM6·M2… 두근두근 신차

    2년마다 돌아오는 부산 지역 최대 자동차 축제 ‘부산국제모터쇼 2016’이 2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 5종과 46종의 신차를 포함해 모두 232종류의 자동차가 관람객들의 눈과 발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이번 모터쇼에서 10대의 신차를 공개한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850㎡(약 260평) 규모의 제네시스 전용관을 꾸미고 제네시스(DH) 부분 변경 모델인 ‘G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부산모터쇼는 사실상 G 시리즈의 출범 무대다. 현대차는 G80 출시와 더불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명을 ‘G 시리즈’로 통일한다. EQ900도 해외에서는 G90으로 통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G80와 G80 고성능 버전 등 모두 2개 차종이다. 외관에서 ‘제네시스’라는 글자는 사라진다. 2500㎡(약 756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 기아자동차는 기아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K5 PHEV’와 ‘K7 HE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가 마련한 2100㎡(약 635평) 규모의 전시관에서는 콘셉트카(미래 개발 방향을 담은 실험차량)를 비롯해 완성차, 친환경차 등 모두 22대의 차량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벨로스터를 기반으로 한 경주용 차 ‘RM16’과 고성능 브랜드 ‘N’의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장거리 운전에 적합한 고성능의 자동차)가 주목할 만하다. 각각 세계 최초,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콘셉트카다. 기아차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로 3.5ℓ급 가솔린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PHEV 모델이다. 르노삼성의 SUV ‘QM6’ 신차 공개도 눈길을 끈다. 국내용으로 별도 개발한 QM6는 오는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SM6가 르노 탈리스만의 한국형 모델인 것처럼 QM6도 국내용으로 별도 개발됐다”면서 “QM6라는 차명은 QM5를 풀 체인지한 차량인 데다 신기술이 대거 적용된 점 등을 고려해 지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한국 GM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모델은 순수 전기 배터리로 80㎞까지 주행이 가능한 2세대 차로 1회 충전과 주유로 최대 676㎞를 달린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이번 모터쇼에서 신차를 대거 선보이며 하반기 국내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 BMW코리아는 고성능 소형차 ‘M2’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BMW의 고성능 라입업 M 시리즈의 소형 모델인 M2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가 걸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하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가장 주목받는 신차 중 하나인 ‘신형 E클래스’를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코리아도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성능 모델 ‘아우디 R8 V10 플러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고급 세단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SUV를 선보이며 외연 확장에 나선다. 벤틀리와 재규어, 마세라티는 각각 브랜드 최초의 SUV를 이번 모터쇼에서 내놓으며 SUV 경쟁 대열에 합류한다. 벤틀리는 ‘벤테이가’, 재규어는 ‘F페이스’, 마세라티는 ‘르반떼’를 앞세워 최고급 SUV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 밖에 포드코리아는 전통의 대형 세단 링컨의 ‘신형 컨티넨탈’을 공개하고, 캐딜락도 대형 세단 ‘CT6’를 이번 모터쇼에서 전시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4륜구동 자동차 오프로드 경주 대회이자 가족이 함께 호흡하는 신개념 레저스포츠 ‘4X4 오프로드 전국대회 제5전’이 대표적이다. 올해 출시된 현대, 기아, 르노삼성 차를 시승할 수 있는 ‘신차 시승행사’, 매일 1대씩 모두 10대의 경품이 달려 있는 ‘모터쇼 경품추첨’ 등도 마련됐다. 11~12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야마하 소형 이륜차 시승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번 모터쇼는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도 여전하다.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일부 해외 슈퍼카 브랜드들이 참가 효용성을 이유로 불참을 이어간 것.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 측은 “불참을 후회할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모터쇼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관람객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대목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불모터스 푸조 2008, ‘작년 소형 SUV 판매왕’ 끝내주네

    한불모터스 푸조 2008, ‘작년 소형 SUV 판매왕’ 끝내주네

    한불모터스가 수입하는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푸조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08이 2년 연속 동급 수입차 판매 1위를 노린다. 17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1~4월 푸조 2008은 총 649대가 팔려 동급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푸조 2008은 지난해 3998대를 판매하며 수입 브랜드 소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쌍용차의 티볼리와 르노삼성차의 QM3, 한국GM 트랙스에 이어 최근 출시한 기아차 니로까지 가세하면서 소형 SUV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수입차 브랜드들도 속속 소형 SUV 모델을 출시하며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지난해 미니(MINI)의 컨트리맨, 렉서스의 NX 시리즈 등이 신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피아트가 500X를 내놓으며 수입차 소형 SUV 경쟁에 가세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차 니로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연비인 18.0㎞/ℓ와 가격경쟁력 등을 앞세워 푸조 2008의 인기를 올해에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인피니티코리아 Q30, 개성 넘치는 스타일… 작지만 강렬한 매력 있네

    인피니티코리아 Q30, 개성 넘치는 스타일… 작지만 강렬한 매력 있네

    인피니티코리아가 소형차 Q30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코리아 등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급 소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17일 인피니티코리아에 따르면 인피니티 Q30은 올 6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먼저 공개되고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된다. 인피니티 브랜드 최초의 소형차인 Q30은 다임러AG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지난 4월 6일 개최한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 행사를 통해 Q3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고급 소형차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당시 “Q30과 Q60의 출시는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새로운 고객층을 개척해 나가는 첨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Q30은 쿠페(문이 2개인 스포츠카 형태의 차량)와 해치백(트렁크와 실내 공간이 하나로 이어진 차량)의 영역을 넘나드는 독특한 스타일로 기존 고급 수입 소형차들과는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인피니티코리아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나 BMW코리아 등 주요 국내 수입차 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소형차를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인피니티코리아 역시 Q30을 통해 국내 고급 소형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고급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 1분기에는 국내 진출 이후 처음 1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9% 성장을 기록했다.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올 한 해 Q30, Q60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과 딜러 네트워크 30% 증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예쁜 외모에 길어진 ‘보디’… 매력은 더 커졌네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예쁜 외모에 길어진 ‘보디’… 매력은 더 커졌네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차체를 키운 ‘티볼리 에어’가 기대보다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티볼리 시리즈의 전체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올해 판매 목표는 국내외에서 총 8만 5000대였으나 최근 출시된 티볼리 에어가 예상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1만대 많은 9만 5000대로 높아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3월 출시된 티볼리 에어는 나온 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아차에서 소형 SUV 모델인 ‘니로’를 출시하면서 티볼리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을 확대한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출시되면서 국내 엔트리 준중형 SUV 시장 역시 3월 5597대에서 4월 6730대로 규모가 더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티볼리 에어는 국내에서 2342대를 판매해 동급 경쟁 모델로 삼고 있는 기아차 스포티지 1.7(1808대), 현대차 투싼 1.7(2580대)과 대등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쌍용차 내부적으로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해 1월 티볼리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3월 티볼리 에어를 출시한 쌍용차는 티볼리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지난 3월 열린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를 선보인 이후 6월부터 유럽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가 이처럼 오랜 기간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데는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 경쟁 모델에 비해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티볼리로 이끌었던 돌풍을 티볼리 에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단 닮은 유연한 SUV…SUV 닮은 강인한 세단

    세단 닮은 유연한 SUV…SUV 닮은 강인한 세단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대세’로 떠오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통의 강자 세단이 맞붙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SUV는 전년 대비 33.9% 증가한 45만 2200대가 판매됐다. 딱딱하고 거친 승차감과 소음 등으로 외면받던 SUV는 최근 파워트레인 기술 발전으로 세단 못지않은 승차감과 정숙성을 앞세워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캠핑 열풍 등에 힘입어 야외 활동에 적합한 SUV의 인기는 기존 중형 차량부터 소형과 대형 고급 SUV까지 넓어지면서 시장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SUV 차종을 내놓으며 계속 커지고 있는 시장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이 굵직한 세단 모델들을 내놓으면서 전통의 강자인 세단이 SUV의 인기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기아차의 신형 K7, 르노삼성차의 SM6, 한국GM의 쉐보레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신형 E클래스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세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SM6는 출시되자마자 르노삼성차 국내 판매량을 이끌며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도 쏟아지는 신차들 사이에서 SUV와 세단 중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출시돼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세단 신차들과 올 상·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국내외 신차들을 알아본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High! 하이브리드카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왔던 하이브리드 차량이 지난 4월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은 총 7454대가 판매돼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판매 기록은 지난해 12월 기록한 5157대였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도 7.8%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1~4월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누적 판매량도 1만 7951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가 올랐다. 이 같은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신차가 주도했다. 지난 3월 말 기아차가 출시한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는 4월 한 달간 2440대가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니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 모델로 하이브리드의 장점인 연비 경쟁력까지 더해져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니로뿐 아니라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도 4월에 전월 대비 각각 144%, 127% 판매가 늘어나며 하이브리드 돌풍에 힘을 보탰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와 도요타 프리우스가 각각 404대, 358대가 판매되며 최다 판매 모델 순위 5위와 8위를 기록했다. 4월 수입차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도 7.8%로 전월(3.7%)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젤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관심이 넘어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라면서 “기아차 니로와 현대차 아이오닉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출시돼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현대차 ‘인도 내수 1위’ 속도 낸다

    현대차 ‘인도 내수 1위’ 속도 낸다

    현대자동차가 신흥 시장인 인도의 내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성장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인도 내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10일 업계와 인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인도법인(HMIL)은 향후 인도 내수시장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해 향후 20년 내에 인도 내수시장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 법인장은 최근 인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 법인장은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2020년 인도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차가 인도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은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인도 자동차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5% 성장한 275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1.8%에 그친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 현대차 역시 최근 인도 시장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현지 전략 모델로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는 지난해에만 4만대 이상 팔리며 지금까지 동급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크레타는 지난해 ‘2016년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4월 기준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17.6%를 기록하며 일본 업체인 스즈키마루티(점유율 48.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구 법인장은 “인도에서 SUV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매년 2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면서 “향후 매년 6~7%의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시에 있는 1, 2공장에서 현지 전략 소형차 i10과 크레타 등을 포함해 총 10여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한 65만대 중 인도 내수용이 48만여대, 수출용이 17만여대였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2~3년 내에 현지 생산량을 71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내수용 비중도 확대해 인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신형 스포티지 ‘중동 올해의 차’

    신형 스포티지 ‘중동 올해의 차’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가 중동 지역 기자들이 선정한 ‘2016 중동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7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선정한 ‘2016 중동 올해의 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부문에 선정됐다. 중동 지역에서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4월까지 5000여대가 현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해 중동 지역에서 총 17만 5846대를 판매해 7.9% 점유율로 도요타와 현대차, 닛산에 이어 판매 4위를 기록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SUV 인기’ 기아차 영업익 24% 늘었다

    ‘SUV 인기’ 기아차 영업익 24% 늘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확연히 갈렸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이 16% 줄어든 반면, 기아차는 고부가가치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판매 호조를 앞세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을 24% 가까이 늘렸다. 27일 기아차의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 6494억원, 영업이익 633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3.2%, 23.8% 실적을 끌어 올렸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2013년 4분기 60.9% 이후 2년여 만에 최대치다. 이 같은 호실적은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등 SUV 형제들이 견인했다. 국내에서는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등 SUV 차종의 판매 호조에 최근 출시한 K7, 대형 SUV인 모하비의 신차 효과가 더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가 11.4% 증가했다. 미국에서도 카니발, 스포티지가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판매가 3.7% 증가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승용차급의 판매 회복과 신형 스포티지의 폭발적인 판매가 더해져 전년 대비 15.1% 판매를 늘렸다. 판매 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7% 감소한 68만 6000대를 기록했지만 고부가가치 차종인 SUV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 원화 약세의 영향 등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분기에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가 본격 출시된다. 여기에 SUV 공급 확대를 더하면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의 경영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부터 매 분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 왔다. 기아차는 2분기에도 신형 스포티지의 공격적인 글로벌 판매와 소형 SUV 니로·K7 등 국내 신차 판매 효과를 앞세워 호조세를 이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륙에 의한 대륙을 위한 현대차 베르나

    대륙에 의한 대륙을 위한 현대차 베르나

    신모델 전량 창저우서 생산 쌍용차 ‘티볼리 에어’도 출시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소형차인 ‘베르나 콘셉트카’를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아울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도 중국에서 처음 공개했고, 기아자동차는 ‘뉴K3 터보’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를 중국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 콘셉트 모델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신차를 하반기에 출시해 고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끌어올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형 베르나는 2010년 8월 중국 현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107만대가 판매돼 중국 시장 내에서 동급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 출시하는 신형 모델은 전량 중국 창저우 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G90(국내명 EQ900)과 G80(국내명 제네시스DH) 등을 전시하는 별도 ‘제네시스존’을 운영하며 제네시스 브랜드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 SUV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모터쇼에 참석해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두 배 커진 中시장… 글로벌車 SUV 전쟁

    두 배 커진 中시장… 글로벌車 SUV 전쟁

    기아 하이브리드 ‘니로’ 승부수 현대 베르나 후속 모델 첫 공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베이징모터쇼’가 25일 개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베이징 모터쇼는 ‘변화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2500여개의 완성차와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1170여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글로벌 차 메이커들은 이번 모터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전시에 초점을 맞춘다. 중국에서 SUV 차종은 지난해 334만대가 팔리며 2014년 대비 두 배 수준인 82.8%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 시장의 노다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차 시장에서 SUV 부문 점유율은 2011년 5%에서 지난해 29%까지 확대됐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본토 브랜드들이 지난해 기준 53.7%의 시장점유율을 고수하는 가운데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 SUV 시장 공략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기아자동차는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로 승부수를 띄운다. 니로는 중국에서 시판 중인 SUV 가운데 최고 수준인 리터당 19.5㎞의 연비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오는 10월부터 중국에서 판매한다. 쌍용차는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직접 모터쇼에 참석해 소형 SUV인 티볼리의 롱보디 모델인 준중형 SUV 티볼리 에어(중국명 XLV)를 소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UV에 천장이 경사진 쿠페 디자인을 입힌 ‘더 뉴 GLC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콘셉트카를 공개한 지 1년 만에 선보이는 양산형 모델이다. BMW도 중국에서 긴 휠베이스(타이어의 맨 앞바퀴와 맨 뒷바퀴까지의 거리) 모델 선호가 높은 점을 겨냥해 중국 시장에 특화한 소형 SUV인 ‘뉴 X1’의 긴 휠베이스 모델을 선보인다. 혼다자동차는 중형 SUV인 ‘UR-V’(가칭)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폭스바겐은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PHEV) 기반의 대형 럭셔리 SUV 콘셉트카인 ‘베이징 콘셉트’를 전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1566㎡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소형 세단 베르나의 후속 모델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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