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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판매목표 825만대” 정몽구 회장의 승부수

    “올 판매목표 825만대” 정몽구 회장의 승부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올해 목표 판매 대수를 지난해보다 12만대 늘린 825만대로 제시했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가 788만 266대로 3년 만에 처음으로 800만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2년 연속 판매 목표 달성에 실패했지만, 정 회장은 내실 강화, 책임 경영을 앞세워 반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정 회장의 승부수는 경쟁력을 높인 신차와 글로벌 생산체계 강화다. 우선 고급차와 친환경차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올해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세단 G70, 아이오닉·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를 예고했다. 해마다 10개 차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고, 특히 친환경차 분야는 2020년까지 28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확대도 노린다. 선진 시장에서는 신형 SUV로 세(勢) 몰이에 나서는 한편 중국·인도·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크레타 등 기존 소형 SUV로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맞춤형 판매 전략도 추진한다. 판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 환경, 제도·법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별 특화 차량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멕시코 공장과 창저우 공장에 지역 전략 신차를 투입하는가 하면, 올해 가동되는 충칭공장을 통해 신규 시장도 개척한다. 정 회장은 “충칭공장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 35개 생산공장 체제를 확립하고, 판매망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현대·기아 추락하고…르노·쌍용은 날고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실적이 800만대를 밑도는 788만여대에 그쳐 판매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기아차는 2016년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과 비교해 1.7% 줄어든 788만26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800만5220대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2015년에도 801만5745대를 팔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800만대를 밑돌게 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과 비교해 7.8%나 줄어든 65만8642대를 팔았으며 기아차는 1.4% 증가한 53만50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시장에서는 현대차는 1.2% 줄어든 420만1407대, 기아차는 1.5% 감소한 248만5217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현대·기아차의 판매목표는 역대 최대치인 825만대”로 정하고 이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이라는 화두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연간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889만530대로 집계됐다. 이들 5사의 지난해 내수 판매는 0.6% 증가한 158만8572대, 해외 판매는 1.7% 줄어든 730만1958대다. 특히 판매량이 늘어난 업체는 르노삼성으로 중형 세단인 SM6의 판매 돌풍에 힘입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25만7345대를 판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도 소형 SUV 시장에서 최강자로 군림한 티볼리 브랜드의 호조 덕분에 7.8% 늘어난 15만5754대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으나 한국GM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59만7165대를 판매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소형 SUV 신차와 상품성이 강화된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어서 실적 회복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차 승용 내수시장 현대차 제칠까

    기아차 승용 내수시장 현대차 제칠까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17년 만에 승용 내수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놓고 현대차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세단, 레저차량(RV) 등 승용 부문 국내 판매는 올 들어 11월 말까지 기아차 43만 957대, 현대차 42만 9029대를 기록했다. 기아차가 1928대의 격차로 현대차를 앞서고 있는 것이다. 2000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뒤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차 부문에서 현대차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단 부문 현대차 2만여대 더 팔아 이 같은 역전이 가능했던 것은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중심으로 하는 RV급 차종이 잘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카렌스, 카니발, 쏘울,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다양한 RV 모델군을 보유하고 있다. 올 들어 11월 말까지 대형 SUV인 쏘렌토(7만 3423대), 중형 SUV인 스포티지(4만 6073대), 소형 SUV인 니로(1만 7081대) 등 순으로 많이 팔았다. RV 군에서만 21만 5073대를 팔았다. 그러나 현대차가 지난 11월 말 출시한 6세대 그랜저IG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연간 기준으로는 현대차가 1위 왕좌를 지킬 것이란 관측이 많다. 세단만 놓고 보면 올 들어 11월 말까지 현대차(23만 9846대)가 기아차(21만 5884대)를 앞선다. ●그랜저IG 돌풍… 현대차 1위 무난 관계자는 “그랜저IG의 12월 판매가 약 1만 5000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경우 연간 기준 1위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6일 기준 그랜저IG는 1만 3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 차는 국내 역대 최다 사전계약 실적을 경신하기도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후퇴 없는 현대차… 내년 SUV 신차로 공격 판매

    후퇴 없는 현대차… 내년 SUV 신차로 공격 판매

    잿빛전망에도 목표치 올리기로 판매부문 최우선 지원체계 구축 지역별 특화모델로 경쟁력 확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 판매 최우선 지원체제 구축, 승용 모델 경쟁력 향상, 친환경차 시장 공략 가속.” 현대·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산·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주요 지역별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주재로 지난 15일부터 각각 열린 회의는 양사 해외법인장 50여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2017년 글로벌 자동차 전체 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1.8% 증가에 그친 9068만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면서 메이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관계자는 “이같이 우울한 전망 속에서도 2017년 판매 목표를 올해보다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목표치를 813만대로 처음으로 전년(820만대)보다 낮게 잡았음에도 2년 연속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내년 목표를 올해보다 높여 잡고 판매 확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우선 판매 현장의 요청사항을 차량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전 부문이 판매활동을 지원하는 판매 최우선 지원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 지속 성장하는 SUV 라인업 확충을 통해 이 시장을 강화하기로 했다. 러시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는 크레타, 중국에서는 ix25와 KX3, 선진시장에서는 신규 SUV 차종으로 SUV 수요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신차 출시 및 지역별 특화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승용차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상품성 개선 모델로 중형차 점유율을 높이고, 유럽에서는 핵심 차종인 i30를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주력 소형 모델인 모닝과 프라이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콘셉트의 신차 출시와 K7 미국 본격 판매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내년 하반기 G70을 출시하고 미국에 G80 상품성 개선 모델을 투입해 고급차 시장 판매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저 車는 차가 아니네… 예술이네

    저 車는 차가 아니네… 예술이네

    올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전반적인 생산 감소 현상을 보이는 등 침울한 모습을 보였지만 놀라운 매출 실적을 자랑하는 신흥 강자 모델들을 대거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와 국내 수입차 중 매출 선두를 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렉서스의 인기 브랜드를 소개한다. 그랜저IG, 준대형 1위 신화… 현대차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 경신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최근 6세대 모델인 그랜저IG 출시를 계기로 준대형 1위 신화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11월 2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전계약 기간 동안 2만 7000대가 판매되며 현대차의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경신했다. 올 1~11월 국내 준대형 누적 판매 순위는 그랜저(5만 1486대), K7(4만 9897대), 임팔라(1만 834대), SM7(6513대) 등 순이다. 1~10월까지 국내 준대형 누적 판매 순위는 K7(4만 5825대)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그랜저(4만 3502대)가 바짝 뒤쫓던 상황이었으나 그랜저IG 출시를 계기로 역전된 것이다. 그랜저IG의 인기 비결로는 경쟁 차종 대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디자인이 꼽힌다.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가격은 가솔린 2.4모델 모던 3055만원, 가솔린 3.0모델 익스클루시브 3550만원, 디젤 2.2모델 모던 3355만원이다.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모델… 카리스마 넘치는 외장·특유의 정숙성 기아차는 11월 말 준중형 세단인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이 차는 올해 초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K7의 2세대인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장과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 그리고 동급 최고 연비(리터당 16.2㎞)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가장 인기 있는 올 뉴 K7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연비 등 강화된 상품성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 스마트 트렁크 등 각종 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3575만원으로 동결했다”고 강조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그랜저IG를 본격 출시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신형 K7은 출시 첫 달인 지난 2월 6046대 판매를 시작으로 7월까지 월평균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유지하며 6개월 만에 3만대 고지를 돌파했다. 그러나 현대차가 그랜저IG를 당초 계획보다 2~3개월 앞당겨 출시하면서 판매량이 줄어들자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응 카드로 꺼내 든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쉐보레 브랜드 ‘새 패밀리룩’ 첨단 안전장비 적용 화제 판매 고공행진 한국지엠(GM)의 쉐보레 브랜드가 올해 초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갈아입은 이후 연일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2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된 쉐보레의 스파크, 말리부 그리고 트랙스 등 3개 차종의 1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11월 한 달 스파크는 6533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46% 신장했다. 말리부는 4149가 판매돼 전년 동기의 4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트랙스는 같은 기간 1116대에서 2505대로 판매가 124% 늘었다. 이들 삼총사는 자동차의 얼굴 격인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새로운 패밀리룩인 듀얼포트 그릴을 적용했다. 뛰어난 성능도 인기 비결이다. 말리부는 전 트림에 터보차저를 적용해 고성능과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편의 안전장비 적용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SM6·QM6 내수 年10만대 달성 목표 무난… 신구 조화 통한 성장세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SM3와 함께하는 카바레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했다. 고객과 사내외 초청 패널, 자동차 담당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3가 자랑하는 경제성을 강조한 자리였다. SM3 가솔린의 경우 연비가 ℓ당 15㎞로 경차에 버금가는 수준의 경제성을 보여 주고 있고 공인연비가 ℓ당 17.7㎞에 달하는 디젤 모델은 실제 주행 연비가 ℓ당 20㎞에 달해 ‘연비괴물’로 불린다는 설명이다. SM7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넓이도 동급 최대 수준이어서 20~30대 젊은 층이 패밀리카로 선호한다. 르노삼성은 올해 새로 나온 SM6와 QM6의 성공적인 출시로 연초 목표로 내세웠던 내수 10만대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SM3와 QM3 등 기존 모델 알리기에도 열을 올리면서 판매에 있어 신구 조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룬다는 포부다. 관계자는 “SM6와 QM6의 신차 효과는 물론 최근 새로워진 QM3 그리고 이번에 나온 SM3 2017년형이 르노삼성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소형 SUV 절대 강자 ‘티볼리’ 출시 이후 10만대 판매 ‘퍼레이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는 국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의 절대 강자다. 르노삼성 QM3, 한국지엠 트랙스, 기아차 니로와 함께 경쟁하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11월 말 기준 점유율이 55.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티볼리가 2015년 1월 출시 이후 20일 현재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에만 4만 5000대가 팔렸으며 올 들어 11월까지 6개월 연속 월 4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파죽지세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티볼리의 롱보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가 나온 데 이어 올해 4분기 들어 이 두 차종 모두 2017년형이 출시됐다. 2000만원 전후의 경제적인 가격과 강렬한 디자인은 물론 첨단 사양도 대거 탑해한 게 경쟁력이다. 2017년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차선 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하이빔(HBA) 등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적용했다. 열선 스티어링휠, 2열 히팅 시트, 운전석·동승석 히팅·통풍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 경쟁 차종에는 없는 편의사양도 있다. 고성능 SUV 새 기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메틱 쿠페’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가 4륜 구동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메틱 쿠페를 최근 출시했다. 지난 10월 출시한 쿠페형 SUV인 더 뉴 GLE 쿠페의 최고성능 모델로 메르세데스-AMG의 엔진과 파워트레인,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고성능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의 연간 판매량은 2013년 446대에서 2014년 776대로 74% 증가한 데 이어 2015년 1688대, 올해는 1869대(11월 기준)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관계자는 “인기를 끌고 있는 메르세데스-AMG 브랜드에서 대세인 SUV 차종이 나온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외관은 쿠페의 날렵함에 메르세데스-AMG S 모델 특유의 A 윙 프런트 에이프런, 무광 실버 트윈 루버, AMG 라디에이터 그릴 등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가격은 1억 7000만원. 스포츠 세단 올 뉴 IS200t… 가솔린 터보엔진·동급 최고 수준 245마력 렉서스 브랜드는 최근 스포츠 세단 올 뉴 IS200t를 출시했다. 올 뉴 IS200t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렉서스 상품 전략의 양대 축인 와쿠도키(가슴 두근거림) 라인업 중 하나인 퍼포먼스 세단이다. 즉각적인 가속 반응으로 유명한 렉서스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힘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으로 엔진 성능을 100% 끌어냈다는 평가도 받는다.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스핀들 그릴의 하단부를 넓혀 압도적이고 스포티한 저중심 이미지에 화살촉 모양의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과의 조화를 이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에는 L자 형상의 LED를 3개층으로 디자인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다이아몬드형 리어 머플러를 적용해 날렵함을 강조했다. 올 뉴 IS200t는 3가지 트림으로 나왔다. 프리미엄은 4680만원, 수프림은 5270만원, F 스포츠는 5770만원이다.
  • ‘이 없으면 잇몸으로?’…타이어 없이 달리는 자동차 포착

    ‘이 없으면 잇몸으로?’…타이어 없이 달리는 자동차 포착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형 SUV 한 대가 타이어 없이 휠로만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이 황당한 영상은 지난 8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고속도로에서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이어가 파손된 차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상태로 버젓이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의 질주는 결국 경찰의 제지로 중단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해당 차 운전자는 바퀴가 완벽하게 파손된 상태로 약 15마일(25킬로미터) 정도를 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여성 운전자는 “타이어 교체를 위해 딜러에게 연락하려고 했다”며 경찰에게 엉뚱하고 태연한 답변을 내놨다. 비상식적인 그녀의 질주에도 피해를 본 사람들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車시장 불황 잡는 新바람

    車시장 불황 잡는 新바람

    기아 ‘풀체인지 모닝’ 경차 선두 탈환 노려 제네시스 중형급 새모델 ‘G70’ 출시 예정 로느삼성 유럽 인기모델 ‘클리오’ 준비 국내 완성차 5개 업체는 내년 한 해 ‘신차 카드’로 불황 타개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내년 한 해 7종 이상의 신차를 국내에 출시한다. 앞서 올해 아이오닉, K7, 니로, i30, 그랜저 신차와 모하비, 카렌스, 쏘울, G80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종의 차량을 출시한 바 있다. 내년 출시하는 신차 종류는 예년보다 적을 수 있지만 처음 양산에 들어가는 차량을 비롯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내년 1월 기아차에서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모닝을 새롭게 선보인다. 2011년 1월 이후 만 6년만 에 완전 신차로 출시되는 3세대 버전이다. 경차급 자동차 가운데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장착하고, 주행성능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예고됐다.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이는 등 안전성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고 전해졌다. 모닝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경차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나 모델 노후화와 한국지엠의 신차 출시로 올해 처음 스파크에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기아차는 3세대 모닝 출시로 다시 경차시장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포부다. 이어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IG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기아차의 첫 스포츠세단인 CK, 제네시스 브랜드인 G80의 디젤 모델이 각각 출격한다. 그랜저IG 하이브리드는 최근 완전변경 6세대 모델로 나온 그랜저IG의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준대형의 품격에 합리적 경제성을 더한 모델이란 설명이다. 기아차 최초 전용 스포츠카가 될 CK는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독차지하고 있는 쿠페형 스포츠 세단이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GT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이름은 ‘K8’가 유력하다. 현대차의 고급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는 G80의 디젤 버전을 내놓는다. 올해 가솔린 엔진의 G80, 터보 엔진의 G80 스포츠를 출시한 데 이어 G80 디젤까지 출시되면 제품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국내 고급 세단 시장에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디젤 세단이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G80 디젤이 출시되면 ‘수입차 대항마’로 역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출범 후 세 번째 모델로 G70도 출시한다. 제네시스의 G90(국내명 EQ900)과 G80이 기존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G70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모델이다. 쏘나타 사이즈의 중형급이면서도 고급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목표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4000만원대로 예상된다. 내년 하반기에는 기아차가 소형차급을 대표하는 프라이드 후속(YB)을 내놓는다. 프라이드 후속은 올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기아차의 대표 소형차다. 기존 모델보다 차체를 키우면서도 높이는 낮춰 보다 안정감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내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로써 준중형 SUV인 투싼, 중형 SUV인 싼타페, 대형 SUV인 맥스크루즈와 함께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소형 SUV급에서는 현재 기아차 니로,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한국GM 트랙스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다른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내년 한 해 신차 출시를 속속 출시한다. 르노삼성은 내년 상반기 르노의 소형 해치백인 클리오와 1~2인승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클리오는 르노삼성의 가장 작은 체급인 준중형 SM3보다 하위급이다. 1990년 출시 이후 유럽에서 연간 30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모델이다. SM1, SM2 등의 이름으로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골프와 경쟁하는 모델이며, 국내 차종 중에서는 현대차 엑센트, 쉐보레 아베오 등이 경쟁자다. . 내년 중 출시할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다. 시간당 6.1㎾를 저장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한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80㎞이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로 내년 1~2월 중 9년 만에 준중형 세단인 신형 크루즈를 내놓는다. 미국에서 이미 판매 중인 이 차는 디자인이 한층 날렵해졌고, 차체가 커지는 등 국내 준중형급 시장에서 아반떼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임팔라, 신형 말리부, 트랙스 등에서 보여줬던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 경쟁력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지엠은 이어 순수전기차 ‘볼트 EV’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 383㎞를 인증받았다. 이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행할 수 있는 거리다. 매년 한 개 이상의 신차를 내놓기로 한 쌍용차는 내년 상반기 렉스턴 W의 후속 모델로 렉스턴 W보다 상위급인 대형 프리미엄 SUV ‘Y400’(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현대차 수출 7.3% 증가… 완성차 3사도 호실적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가 지난 11월 판매에서 일제히 호실적을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과 달리 개별소비세 인하 등과 같은 호재가 없었음에도 판매를 늘린 것이어서 의미 있는 성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올 뉴 말리브 4149대 팔아 약 4배 급증 한국지엠은 1일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난 11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1만 7236대, 수출 3만 1806대 등 총 5만 3042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올 뉴 말리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9.3% 증가한 4149대를 판매했다. 이에 올 들어 11월까지 말리부 판매는 3만대를 돌파하는 등 가솔린 중형차 시장 1위다. 경차인 스파크는 6553대가 팔리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1%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올 11월 내수에서 1만 2565대, 수출 1만 2985대 등 총 2만 555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내수는 109.2% 늘었고, 수출은 12.7% 감소해 전체적으로 22.4% 증가했다. SM6와 QM6를 앞세운 신차 효과의 공이 크다. SM6는 11월 한 달 5300대가 팔리면서 올해 누계 판매 5만 904대를 기록했다. 덕분에 올해 전체 판매 목표인 10만대 달성이 무난하다는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내수(9475대)는 4.6%, 수출(4353대)은 26.8% 증가했다. 이에 전체 실적도 10.6% 늘었다. 효자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위인 티볼리로 11월 한 달 5090대 팔리면서 전체 쌍용차 내수 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랜저IG 4606대로 준대형 1위 탈환 한편 현대차는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 판매는 국내 공장 파업이 종료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다. 내수 효자는 최근 출시한 그랜저IG다. 11월 한 달 4606대가 판매돼 단숨에 국내 준대형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비즈+] 르노삼성 ‘QM3 에투알 화이트’

    [비즈+] 르노삼성 ‘QM3 에투알 화이트’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3의 에투알 화이트 모델을 출시했다. QM3 에투알 화이트는 별, 인기 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 에투알의 의미 그대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 느낌의 화이트 보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루는 게 특징이다. QM3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의 세 번째 모델로 기존보다 40만원 낮은 24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 신뢰 받는 최고 브랜드를 가려라…‘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시상식 개최

    신뢰 받는 최고 브랜드를 가려라…‘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시상식 개최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의 신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가려내는 2016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조직위원장 방재홍) 시상식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2016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서울미디어그룹 주최, 이뉴스투데이, 독서신문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창수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등 의정부문 수상자를 비롯, 김영태 한샘 상무, 손을식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상무, 한거희 뉴보텍 대표이사 등 총 30여개의 기업 관계자 및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부문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카드, 국민은행, 에스케이텔레콤 등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치킨프랜차이즈 부분 대상에는 BBQ제너시스가, 은행부문은 KB국민은행, 맥주제품부문에서는 프리미어OB 등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조석남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 외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부문 특별상에서는 탤런트 김창숙이 TV연기자 부문을, 힙합 뮤지션 부문에는 마이크로닷이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방재홍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수상을 하는 모든 분들은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던 업체들인 만큼 자긍심을 갖고 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쇼미더머니4’, ‘힙합의 민족2’를 통해 이름을 알린 힙합가수 마이크로닷과 무형문화재 고법 전수자이자, 서울의료봉사재단 홍보대사인 장구아티스트 강근화의 공연이 진행됐다. < 2016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부문별 수상 리스트 > 의정 부문 ▲국회의원 의정활동 부문 대상 ∣ 전현희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청년 의정활동 부문 대상 ∣ 유창수 새누리당 청년 최고위원 기업 부문 (가나다 순)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 BBQ ▲수입 승용차 부문 대상 ∣ BMW 528i ▲은행 부문 대상 ∣ KB국민은행 ▲디스플레이 부문 대상 ∣ LG디스플레이 ▲맥주 제품 부문 ∣ premier OB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 대상 ∣ SK텔레콤 ▲스크린골프 부문 대상 ∣ 골프존 ▲단기추천종목 부문 대상 ∣ 교보증권 ▲프리미엄 아파트 부문 대상 ∣ 꿈에그린 ▲모바일게임 부문 대상 ∣ 넥슨 ▲상생협력 부문 대상 ∣ 농협중앙회 ▲친환경기술 부문 대상 ∣ 뉴보텍 ▲O2O 부문 대상 ∣ 다방 ▲패스트푸드 부문 대상 ∣ 롯데리아 ▲백화점 부문 대상 ∣ 롯데백화점 ▲종신보험 부문 대상 ∣ 삼성생명 ▲TV 제품 부문 대상 ∣ 삼성 SUHD TV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 ∣ 삼성화재 다이렉트 ▲대형마트 부문 대상 ∣ 이마트 ▲패밀리 레스토랑 부문 대상 ∣ 자연별곡 ▲라면 제품 부문 대상 ∣ 진짬뽕 ▲소주 제품 부문 대상 ∣ 참이슬 ▲소형 SUV 부문 대상 ∣ 티볼리 ▲가구 부문 대상 ∣ 한샘인테리어 ▲디지털 혁신 부문 대상 ∣ 현대카드 개인 부문 대상 (가나다 순) ▲힙합문화기획 부문 대상 ∣ 김진겸 ▲연극기획 부문 대상 ∣ 남기천 ▲공연기획 부문 대상 ∣ 노희순 ▲출판문화기획 부문 대상 ∣ 오현성 ▲대학교육 부문 대상 ∣ 조석남 ▲뉴미디어엔터 부문 대상 ∣ 조천백 개인 부문 특별상 (가나다 순) ▲퓨전국악인 부문 대상 ∣ 강근화 ▲TV연기자 부문 대상 ∣ 김창숙 ▲힙합 뮤지션 부문 대상 ∣ 마이크로닷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車 5개사 “내년도 침체… 신차로 돌파”

    국내車 5개사 “내년도 침체… 신차로 돌파”

    기아는 신형 모닝·스포츠카 CK 현대는 소형 SUV·제네시스G70 르노삼성, 해치백 클리오로 승부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내년에도 자동차 수요가 올해보다 감소하는 등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불황 타개 카드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시행된 개별소비세 인하와 같은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기댈 곳은 ‘신차 효과’뿐이라고 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출시 1호 신차는 기아차의 신형 모닝이다. 내년 1월에 나온다. 2011년 1월 이후 만 6년 만에 완전 신차로 출시되는 신형 모닝은 경차급 자동차 가운데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을 장착하고, 주행 성능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예고됐다.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이는 등 안전성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고 전해졌다. 또 내년 상반기 중 4도어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프로젝트명 CK)도 출시한다. 기아차 최초의 전용 스포츠카가 될 CK는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독차지하고 있는 쿠페형 스포츠 세단 시장에 뛰어들어 한판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현대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한다. 준중형 SUV 투싼, 중형 SUV 싼타페, 대형 SUV 맥스크루즈와 함께 SUV 풀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아차 니로,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한국GM 트랙스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소형 SUV 차급 판도에 일대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현대차의 독자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는 세 번째 모델인 G70을 출시한다. 제네시스의 G90(국내명 EQ900)과 G80이 기존 차량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G70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모델이다. G70은 쏘나타 사이즈의 중형급으로 만들되 고급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프리미엄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목표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은 상반기 중 소형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를 선보인다. 1990년 출시 이후 유럽에서 연간 30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모델이다. 전기차 트위지도 출시가 예고돼 있다. 한국지엠은 상반기 중 준중형 세단인 쉐보레 크루즈의 후속 모델을 내놓는다. 미국에서 이미 판매 중인 이 차는 디자인이 한층 날렵해졌고, 차체가 커지는 등 국내 준중형급 시장에서 아반떼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렉스턴의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 2001년 9월 출시 이후 15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는 것이다. 앞서 현대차그룹 산하 글로벌경영연구소는 내년 자동차 내수 판매가 176만대 수준으로 2015년 184만대 이후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위축된 내수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차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허허벌판에 선 최첨단 공장… “제2 중국신화 창조”

    허허벌판에 선 최첨단 공장… “제2 중국신화 창조”

    현대자동차가 18일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滄州) 공장을 준공했다. 중국에 공장을 세운 지 14년 만에 800만대를 생산·판매한 현대차는 ‘현대 속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불과 1년 반 만에 창저우 허허벌판을 최첨단 자동차 공장으로 변신시켰다. 연간 30만대를 생산하는 창저우 공장은 이날부터 첫 생산 모델인 소형 ‘웨나’(??·신형 베르나)를 뽑아내기 시작했다. 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정 회장이 3년여 만에 중국을 찾은 것은 현대차가 중국시장에서 그만큼 절박해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167만 8922대를 팔아 전년(176만 6084대)보다 4.9%나 판매량이 줄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9월 판매량에서 중국 토종 업체인 창안(長安) 자동차에 추월당해 6위에 그쳤다. 정 회장은 “베이징현대는 한·중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2002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생산판매 누계 800만대를 돌파했다”면서 “오늘 창저우공장 가동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총 8개의 완성차 공장을 통해 연간 24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충칭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부터는 중국에서만 1년에 270만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측에서도 자오커즈 허베이성 서기, 수이전장 베이징시 부시장, 위안퉁리 허베이성 상무부성장 등 고위급이 대거 참석했다. 위안퉁리 부성장은 “창저우 공장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약칭) 광역개발 정책의 핵심 프로젝트”라면서 “산업전환의 중요시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중국 측 베이징자동차가 각각 1조원을 투자한 창저우 공장은 2012년 베이징3공장 준공 이후 4년 만에 건설된 4번째 중국 생산거점이다. 192만㎡에 이르는 공장 부지에는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등 완성차 생산설비와 엔진공장, 주행시험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프레스 공장에서는 5400t 규모의 거대한 프레스 기기가 철판을 균일하게 찍어냈고, 차체 공장에서는 299대의 로봇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용접과 조립작업을 하고 있었다. 각종 부속품을 채워 넣는 의장 공장에서는 ‘1차 1키트’ 방식이 적용됐다. 1대에 들어갈 부속품이 모두 갖춰진 키트가 차체와 함께 레일을 타고 움직였다. 회색빛 차체는 도장공장을 거치며 형형색색의 세단으로 변신했다. 페인트를 칠하고 말리기를 세 차례 거듭하고 나서야 완전 조립 공정으로 접어들었다. 첫 시동을 거는 ‘OK라인’을 통과한 차량은 5종류의 점검을 거친 뒤 2만대를 주차할 수 있는 드넓은 야적장으로 미끌어지듯 달려갔다. 95초마다 1대씩 완성되는 위에나는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차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차량 4개 모델을 한꺼번에 생산할 수 있는 창저우 공장에서는 SUV 차량도 생산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대 격전지인 중국 시장은 ‘SUV·친환경·신세대’가 변화의 핵심”이라면서 “창저우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제2의 중국신화 창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의 친환경차 우대 정책에 맞춰 2020년까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4가지 친환경차 플랫폼을 구축하고 총 9개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창저우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유선형 보디 라인 일체형 소파 시트…스타일 사는 SUV

    유선형 보디 라인 일체형 소파 시트…스타일 사는 SUV

    “귀엽고 특이하다.” 지난 8월 출시한 시트로앵의 C4 칵투스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것 같은 특이하지만 귀여운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존 소형 SUV와 달리 유선형 보디라인에 상하 위치가 바뀐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달려 있고 문짝 부위에 고무 소재로 처리된 에어범프가 부착돼 있다. 에어범프는 차량 대비 좁은 주차 공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짝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다양한 외부 충격을 흡수해 차체를 보호한다. 실내 디자인도 기존 SUV와는 다르다. 우선 세계 최초로 조수석 루프 에어백을 적용했다. 기존에 조수석 에어백이 들어가던 글로브박스를 8.5ℓ 규모의 수납공간으로 변신시킨 것이다. 앞뒤 좌석은 세단의 뒷좌석과 같은 일체형 소파시트로 설계해 개방감을 강조한 것도 독특하다. C4 칵투스는 1.6ℓ 블루 HDi 디젤엔진으로 최고 99마력, 최대 25.9㎏·m의 힘을 발휘한다. 언뜻 출력은 조금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막상 시동을 걸고 출발하면 디젤 특유의 토크로 걸음을 떼는 것이 더디지 않다는 설명이다. 다만 수동기반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어 속도를 낼 때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 들 수 있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프랑스의 경우 수동차 비율이 90%가 넘다 보니 변속용 클러치만 없어도 너무 편하다고 해서 이 변속기를 선호한다”면서 “이 변속기는 다른 일반 자동변속기보다 20~30%가량 연비가 좋다”고 설명했다. C4 칵투스의 복합연비는 1ℓ당 17.5㎞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2490만~2890만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작지만 강한 소형 SUV…내 첫 애마 너로 정했어

    작지만 강한 소형 SUV…내 첫 애마 너로 정했어

    준중형 세단이 독점했던 생애 첫 차(엔트리카) 시장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다. 높은 가격, 커다란 차체 등으로 사회 초년생이나 여성 운전자들에게는 부담스럽기만 했던 SUV가 소형 제품 출시를 계기로 2030세대의 첫 차 주인공으로 떠오른 것이다. 소형 SUV는 지난해 8만 2000대가 팔려 전년 대비 3배 가까운 183% 성장을 기록했다. 탁 트인 시야, 넓은 적재 공간, 여성들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 연비가 좋고 2000만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소형 SUV 작년 8만여대 팔려… 나홀로 3배 성장 소형 SUV는 내수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선봉에는 지난해 1월 출시된 쌍용차의 티볼리가 있다. 지난 9월 한 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어든 상황에서도 같은 달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한 해에만 4만 5000대가 판매됐으며 올 들어 9월까지 4개월 연속 월 4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티볼리의 롱보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가 나온 데 이어 최근에는 이 두 차종 모두 2017년형이 출시됐다. 2017년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스마트하이빔(HBA) 등 각종 첨단운전자보조(ADAS) 기술이 적용됐다. 티볼리는 가솔린 1651만~2221만원, 디젤 2060만~2346만원, 티볼리 에어는 가솔린 2128만~2300만원, 디젤 1989만~2501만원이다. 관계자는 “출시 초기 티볼리 구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50% 가까이가 생애 첫 차로 티볼리를 선택했으며 전체 고객 중 30~40%가 여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출시한 기아차의 니로도 인기가 많다. 대세인 SUV에다가 친환경인 하이브리드로 나온 게 인기의 비결이다. 9월 말까지 6개월 만에 1만 3797대가 팔리면서 국내 친환경차 단일 차종 판매고 기준 역대 2위인 2014년 그랜저 하이브리드(1만 3512대)를 넘어섰다. 평균 월 2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종전 최고 기록인 2012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록(1만 6710대)도 연내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판매 가격은 2300만∼2700만원 수준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랑스에서 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인 QM3를 내세우고 있다. 9월에도 1032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에 태블릿 PC를 결합한 QM3 T2C(티투씨·태블릿 투 카) 모델이 인기다. T2C는 T맵 기반의 길 안내와 멜론 음악 서비스, 실시간 날씨, 전화, 후방 카메라, 라디오 청취 등을 지원하는 태블릿 PC(삼성전자 갤럭시탭 액티브 8인치 제품)를 말한다. QM3는 이달 최대 220만원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현금 구매 시 70만원 현금 할인을 해주고 여기에 QM3 구입자가 교원 및 공무원, 외국인, 경차 보유자일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깎아 준다. 칸느블루, 초콜릿브라운, 카본그레이, 마린블루 등 4개 색상을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할인 적용 전 기준 정상 판매가격은 2195만~2480만원이다. 2013년 2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의 트랙스는 17일 부분 변경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후측방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10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탑재돼 있다는 설명이다. ●혼다·벤츠 등 수입차 인기… 현대車도 내년 출시 수입산 소형 SUV 모델들은 국내 브랜드와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시장을 만들고 있다. 시트로앵의 C4 칵투스, 혼다의 HR-V,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GLA, BMW의 X1, 렉서스의 NX200t, 닛산의 주크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나온 이들 수입 소형 SUV 가운데 9월 판매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한 모델은 지난 8월 말 출시한 시트로앵 C4 칵투스(134대)다. 지난 7월 출시한 HR-V는 혼다가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전략모델이다. 작은 실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명 ‘매직시트’로 불리는 2열시트를 세로로 세울 수 있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소형 SUV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자동차도 내년 중 내수시장에서 처음으로 소형 SU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한 번 충전에 320㎞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도 소형 SUV 형태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삼성은 내년 중 유럽에서 판매 중인 다른 소형 SUV를 추가로 들여 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 소형 SUV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푸조 2008도 2017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해 이 시장을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친환경 SUV ‘니로’의 독주

    친환경 SUV ‘니로’의 독주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니로가 국내 연간 하이브리드 최다 판매 기록 경신 초읽기에 돌입하는 등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본격 판매된 기아차 니로는 9월 말까지 6개월 만에 1만 3797대가 팔렸다. 이에 따라 국내 친환경차 단일 차종 판매고 기준 역대 2위인 2014년 그랜저 하이브리드(1만 3512대)를 넘어선 데 이어 이전 최고 기록인 2012년 쏘나타 하이브리드(1만 6710대)도 연내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니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내외 모든 브랜드의 친환경차 중에서 독보적인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월평균 판매량이 2000대 수준으로 2위인 현대차의 아이오닉(월 800여대)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의 격차를 자랑한다. 올 들어 국내에서 판매된 전체 하이브리드 수입차보다도 훨씬 많이 팔렸다. 니로가 인기를 끄는 것은 요즘 대세인 친환경과 SUV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데다 가격에서도 비교 우위를 가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니로는 2300만∼2700만원 수준으로 도요타의 4세대 프리우스(3200만∼3800만원)보다 1000만원가량 저렴하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다. 올 들어 8월까지 수출된 국내 친환경차 중에서도 니로(7700대)가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수요·공급을 중매하라! 돈이 될지니

    수요·공급을 중매하라! 돈이 될지니

    월평균 9000만명이 이용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포털 시트립(Ctrip)에서는 지난달부터 서울 명동과 종로, 강남, 부산 해운대 등에 있는 중소형 호텔, 일명 ‘모텔’들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중소형 호텔을 예약하는 숙박O2O(온·오프라인 연계) 애플리케이션(앱)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서다. 과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여겨졌던 모텔은 최근 휴식이나 공부, 파티 등의 목적으로 찾는 2030세대의 발길이 늘며 대형 호텔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중소형 호텔 중 중국어 서비스가 가능하거나 유니온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좋은 제휴점들을 선별해 시트립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숙박 O2O… 中 관광객 국내 모텔 러시 견인 다른 중소형 호텔 예약 앱 ‘야놀자’는 중국어 버전의 앱을 연말에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들과 중소형 호텔을 연결시키려는 O2O업계의 움직임은 국내 숙박업계는 물론 관광업계에까지 적잖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숙박시설은 주로 특급호텔에 집중돼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가 단체여행에서 개별 자유여행으로 바뀌면서 이들의 수요에 맞춘 저렴한 숙소가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어때를 서비스하는 위드이노베이션 문지형 이사는 “중소형 호텔을 활용하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숙박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중소형 호텔들은 공실률을 낮추고 이미지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다는 개념의 ‘O2O’ 서비스가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존의 전통적인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O2O가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이용자와 연결하는 ‘연결의 혁명’을 가져오면서 전에 없던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고, PC 시대에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사업 모델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유통 O2O… 네이버 입점 뒤 옷가게 매출 4억 유통업계는 온라인 쇼핑에 이은 O2O 쇼핑으로 일대 변혁을 맞이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상권의 영역을 파괴했다면 스마트폰으로 쇼핑이 가능해진 O2O 쇼핑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도 파괴했다. 네이버의 쇼핑O2O ‘윈도시리즈’는 기존 오프라인 쇼핑의 모든 공간적 제약을 없앤다는 구상 아래 전국 각지의 백화점과 아웃렛을 비롯해 지방 대학가 골목의 옷가게, 전국 방방곡곡의 특산물 가게까지 앱 안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옷이 실제 매장에 걸려 있는 모습과 가게 직원이 착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점주와 채팅하며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전국의 이용자를 손님으로 맞이하게 된 매장들의 매출 신장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네이버가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매장 623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뒤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매출과 비슷하거나 넘어선 곳이 45.3%에 달했다. 부산대 앞 골목에 문을 연 옷가게 ‘리틀마켓’의 경우 윈도시리즈에 입점한 뒤 월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섰다. 이윤숙 네이버 커머스컨텐츠센터 이사는 “골목 상권이던 매장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O2O 서비스를 활용해 전국구 매장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패션 O2O… 옷 대여 앱 ‘앤’ 소유 개념 부숴 재화를 소유하는 대신 공유한다는 발상의 전환도 O2O산업의 확대와 함께 본격화했다. SK플래닛이 지난달 선보인 앱 ‘프로젝트 앤’은 옷을 구매하지 않고도 월 이용료를 내고 대여해 입을 수 있도록 하는 패션 O2O 서비스다. 해외 명품 브랜드와 국내 유명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 등의 최신 상품들은 직접 구매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럽지만, 월 8만~13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한 달에 4번씩 옷을 빌려 입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민정 SK플래닛 프로젝트1실장은 “음악이 음반에서 스트리밍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됐듯 패션에서도 옷을 구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경험하고 즐기는 소비문화를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가 유명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고가 상품에 대한 가격 장벽을 낮춰 이용자에게는 혜택을, 패션업계에는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SK플래닛은 기대하고 있다. O2O는 이미 전 세계적 차원에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태풍의 눈’이다. 전 세계 O2O업계의 선두주자인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자동차와 물류, 숙박, 여행산업을 뒤흔들고 있다. 차량공유 O2O 우버는 완성차업계와 구글, 애플 등 정보기술(IT)업계가 격돌을 벌이는 자율주행차 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미국 피츠버그에 연구센터를 세우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구글 지도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체 지도 제작을 선언했다. 볼보와 자율주행 SUV 개발을 위해 3억 달러(3350억원)를 공동 투자하기도 했다. ●車공유 O2O… 우버택시 “車도 소유 대신 공유” 우버의 자율주행차 개발이 주목받는 것은 완성차업계와 IT업계가 그리는 자율주행의 미래 그 이상을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완성차업계와 IT업계는 여전히 개인 소유의 자동차 개발에 머물고 있지만 우버는 소유가 아닌 ‘소비’로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버가 던진 승부수는 ‘자율주행 택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우버의 자율주행 택시는 우버의 O2O 차량공유 비즈니스가 자율주행 기술과 만나 언제 어디서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한다. 지금까지 사적 소유였던 자동차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교통 인프라의 근본적인 변화까지 바라보는 것이다.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는 숙박산업을 뒤흔들고 있다. 숙박시설을 더 짓지 않고도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유휴 시설을 활용해 숙박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배낭여행객들의 숙박 비용도 낮췄다.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숙소 리스트가 10% 증가하면 호텔 체인 매출이 0.35% 감소할 정도로 전 세계 숙박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 여행의 의미도 바꿨다. 단순히 숙소에 머물며 도시를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의 집에 머물며 ‘경험’하는 여행의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로 세계 1위 호텔체인인 힐튼(276억 달러)마저 추월해 버렸다. ●O2O 앞날… 미흡한 제도·골목상권 상생 과제 O2O가 가져오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버의 자율주행택시가 택시기사들의 일자리를 빼앗듯 O2O의 확산은 전통적인 산업의 쇠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O2O의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미비한 법적·제도적 장치는 갖가지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에어비앤비가 전 세계 곳곳에서 주거시설의 불법 전용과 이용자 피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문가들은 O2O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타파하면서도 골목상권과 상생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보완에 대한 고민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쏟아지는 신차 쏟아붓는 할인

    쏟아지는 신차 쏟아붓는 할인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종료로 7~8월 판매가 잇따라 전달 대비 10% 이상씩 쭉쭉 빠지는 ‘내수절벽’에 직면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모델 출시와 각종 할인·할부 프로그램을 양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완전변경(풀체인지)부터 연식변경까지 신모델이 쏟아지는 가운데 7~8월 판매가 부진했던 차종은 물론 경쟁사의 신차 출시에 직면한 모델들도 할인·할부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최대 격전지 SUV, 고급 사양 적용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포문을 연 것은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다. 기존 SUV인 QM5를 단종시키고 이달 초 새롭게 태어난 QM6는 국내 SUV 판매 1위인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물론 수입 SUV 1위인 폭스바겐의 티구안까지 경쟁 상대로 삼고 있다. 회사 측은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 모델이 풀옵션을 적용해도 수입 브랜드의 경쟁 모델 최하위 트림 가격보다 싸다”는 점을 내세운다. QM6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가장 기본인 2륜구동 SE 모델이 2740만원, LE 2900만원, RE 3110만원, RE 시그니처 3300만원이다. 4륜구동 모델은 LE 3070만원, RE 3280만원, RE 시그니처 3470만원이다. 기아차는 이에 2017년형 쏘렌토를 내놓고 QM6에 맞서고 있다. 2017년형 쏘렌토는 고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던 운전자 선호 사양을 저가 트림까지 확대하고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등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그러면서도 가격 인상 폭은 없애는 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격(옵션 제외)은 가장 기본이 2785만원부터 시작해 최고급형(노블레스 스페셜)은 QM6 최고가(3470만원)보다 저렴한 338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2017년형 싼타페를 조기 투입시켰다. 쏘렌토와 QM6를 동시에 방어하기 위해 이달부터 50만원 현금 할인 혜택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쌍용차는 9월 렉스턴 W와 코란도 C LET 2.2를 구매하면 한가위 귀성비 100만원을 지원받거나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5% 이상) 혜택을 준다. 주력 모델 소형 SUV인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2017년형도 최근 출시했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이 작동하고 경고음에도 운전자가 차를 멈추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를 세우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등 첨단운전자보조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티볼리보다 몸집이 큰 티볼리 에어의 경우 투싼 1.7 및 스포티지 1.7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스파크도 할인·청소기로 여심 공략 경차 시장도 경쟁이 뜨겁다. 기아차는 11월 경차 브랜드인 ‘모닝’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현재 모델에 대해 100만원 이상 깎아 주는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당장 지난 8월에 이어 이달에도 100만원 할인 판촉을 기본 적용하는 데다 경차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모닝을 사면 경차보유 지원금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와 별개로 한가위를 맞아 이달 23일까지 출고받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도 주기 때문에 모든 할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모닝 구매 시 최대 1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모닝은 기아차가 8월 한 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베스트셀링 자동차다. 특히 기아차의 모닝을 꺾고 지난해 7월 풀체인지 버전이 나온 뒤 경차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지엠의 스파크도 이에 질세라 할인·할부에 열을 내고 있다. 당장 이달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깎아 준다. 여성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50만원 할인에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준다. ●현대차 그랜저 36개월 2.9% 저금리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의 SM6와 한국지엠의 말리부 등판에 맞서 2017년형이 나온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의 출격으로 중형 세단 시장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쏘나타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2017년형은 50만원, 2017년형 하이브리드는 100만원, 2017년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300만원을 깎아 주고 있다. 연말 풀체인지 모델 출시로 기대를 모으는 현대차 그랜저의 경우 이달 사양조정 모델을 사면 100만원 할인 혹은 20만원 할인에 36개월 할부 기준 연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마찬가지다. 지난 8월 3069대가 팔린 그랜저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통의 베스트셀러로 통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맞서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230만원 현금 할인 또는 130만원 현금 할인에 1.5% 저금리 할부 혜택을 준다. K7의 8월 판매량은 3585대다. 수입차를 보유했던 고객이 K9을 구매하면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K9은 지난 8월 149대를 팔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중 2017년형 SM7(택시트림 제외)을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1.9%(36개월), 2.9%(60개월)의 초저금리 할부 패키지를 적용해 준다. ●아슬란 200만원 할인 금액 ‘최대’ 현대차의 아슬란은 9월 할인 금액이 가장 센 차 중 하나다. 현대차는 이달 중 아슬란 2016년형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0만원 할인 또는 30만원 할인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아슬란은 후륜 구동 위주의 수입차에 불만을 가진 고객을 겨냥해 국내 도로 조건에 더 적합한 전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대형 고급세단으로 지난 8월 91대를 팔았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국내 완성차 5社 내수 판매 10% 뚝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10만 7677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6%가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말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된 데다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 차질을 겪으면서 8월 한 달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6% 줄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10.4%, 한국지엠자동차도 7.7%가 각각 감소했다. 내수시장 최대 격전지인 중형세단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5923대를 팔아 1위 아성을 지켰다. 그러나 택시판매분 1700여대를 제외하면 르노삼성이 지난 3월 출시한 SM6(4577대)의 선전이 돋보인다. 르노삼성의 8월 한 달 내수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한 것도 SM6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의 말리부는 파업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판매가 지난 7월 4618대에서 8월 2777대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내 경차 부문에서는 지난해 7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나온 한국지엠의 스파크가 5850대를 판매해 1위를 굳혔다. 스파크는 올 들어 1월과 6월 2개월을 제외하고 매달 기아차의 모닝(5506대)을 제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닝은 기아차가 8월 한 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차다. 8월 내수 시장 대형 세단 1위는 3585대를 판매한 기아차의 K7이다. 이어 현대차그룹의 독자 브랜드인 제네시스 G80 3407대, 현대차 그랜저 3069대 순이다. 소형 SUV 부문에서는 쌍용차의 티볼리(4357대)가 1위다. 티볼리의 선전으로 쌍용차의 8월 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현대차가 8월 가장 많이 판매한 차는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6756대)다. 한편 9월에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촉 전쟁이 뜨겁다. 현대차는 신차(제네시스 등 일부 모델 제외) 구입 1개월 내 고객이 불만족하면 다른 모델의 새 차로 바꿔 주거나 출고 후 1년 내 사고가 나면 신차로 바꿔 주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일정 조건에 한해 시행한다. 쌍용차는 중형 세단 렉스턴W 구입 시 100만원 지원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출고 후 30일 내 품질 불만족 시 동일사양 신차 교환 혜택을 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자동차 특집] 르노삼성 ‘QM3’

    [자동차 특집] 르노삼성 ‘QM3’

    ●T2C 무선통신 지원… 최대 100만원 할인도 “매립형 내비게이션 대신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보세요.”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랑스에서 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3가 세련된 디자인에 태블릿 PC를 결합한 QM3 T2C(Tablet to Car)는 디자인과 정보기술(IT)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통한다. T2C는 T맵 기반의 길 안내와 멜론 음악 서비스, 실시간 날씨, 팟캐스트, 전화, 후방카메라, 라디오 청취 등을 지원하는 태블릿 PC를 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액티브 8인치 제품으로 구현한다. 갤럭시탭 액티브는 탈부착이 가능해 차량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처럼 쓸 수 있다. T2C가 장착된 2016년형 QM3는 유로6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동급 최고 연비인 1ℓ당 17.7㎞를 자랑한다. 오토 스탑앤스타트 시스템, 개선된 편의 사양, 신규 컬러 등을 도입해 기존 2015년형 모델보다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QM3는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무관세 시행에 맞춰 가격도 낮췄다. QM3 SE는 85만원 인하된 2195만원, QM3 LE, RE, RE 시그니처는 종전보다 각각 100만원씩 내려간 2295만원, 2395만원, 2480만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기아차, 와일드한 ‘더 뉴 쏘울’ 출시

    기아차, 와일드한 ‘더 뉴 쏘울’ 출시

    전복 감지 기능 등 상품성 강화 기아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울 2세대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 뉴 쏘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08년 9월 처음 선보인 쏘울은 올해 상반기까지 136만대가 팔린 스테디셀러다. 2013년 완전변경(풀체인지)을 통해 2세대 모델이 나온 데 이어 이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한 더 뉴 쏘울로 보다 새로워졌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과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도 강화했다. 연비는 가솔린과 디젤이 각각 ℓ당 11.9㎞와 15.2㎞다. 가솔린 모델은 1750만~2145만원, 디젤 모델은 2315만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전기차 모델인 2017년형 쏘울 EV 모델은 4275만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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