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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기량 1500∼2000㏄ 중형차/내수시장 고지 넘본다

    ◎올 승용차판매 94만대중 27만대 차지/점유율 29.3% 준중형 판매량에 접근 중형차가 승용차의 주력 차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2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연초 이후 10월까지 승용차 내수판매는 93만8천6백대로 전년 동기(84만9천대)보다 10.6%가 늘었다. 배기량 별로는 1천5백㏄ 이상 2천㏄ 미만의 중형차가 27만5천대로 39.9% 늘었고 2천㏄ 이상의 대형차 판매도 1만5천8백대로 20.9%가 증가했다.대부분 배기량 2천㏄ 이상인 지프형 차도 같은 기간 36.7% 증가한 7만2천대나 됐다. 반면 1천∼1천5백㏄의 소형차 중 엘란트라와 세피아·에스페로 등 준중형차는 28만1천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26만2천대)에 비해 7.4% 느는 데 그쳤다.준중형차를 뺀 순수 소형차는 이 기간 25만8천대로 8.2%가 줄었고 8백㏄ 짜리 경차는 4만4천대로 15.9%가 감소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10월까지 준중형차의 시장 점유율은 30%,중형차 29.3%,순수 소형차 27.4%,지프형차 7.6%,경차 4%,대형차 1.7%로 중형차가 종전까지 주력이던 준중형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지난 해 같은기간에는 중형차 비율이 24.1%,준중형이 30.4%,소형이 31.9%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쏘나타 Ⅱ의 인기가 높은 데다 내년에 기아의 G카까지 나오면 중형차가 주력 차종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미 「빅 스리」/동남아 차시장 본격 공략(현장 세계경제)

    ◎2천년 2백만대 시장… “눈독”들여/GM/인니에 1억$ 투입… 소형차등 생산/크라이슬러/연산 2천대 방콕공장 내년 4월 가동/포드/일 마즈다사와 태에 픽업공장 계획 미국 자동차산업이 동남아로 쇄도하고있다. 한때 미국의 상징적인 산업이었다 일제자동차 앞에 무릎을 꿇었던 미 자동차 산업이 본토에서 일제차를 누른 여세를 몰아 일본기업의 독무대인 동남아시장에 대대적인 공세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제너럴모터스(GM),크라이슬러,포드등 「빅스리」는 대대적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장기적으로 중국과 인도의 잠자는 시장을 노리고 동남아에 파상공격을 가하고 있어 일본기업들을 바싹 긴장시키고 있다. 2년전에 첫 진출한 GM과 이를 추격하는 크라이슬러,포드는 최근 동남아 자동차 시장의 핵으로 부상한 태국에 해안교두보를 마련하고 투자를 착착 진행중이다.이들은 동남아에서 인기있는 우측핸들 차량의 판매에 치중하는 한편 자동차생산 시설에도 집중투자하고 있다. GM은 인도네시아의 합작파트너인 가르막 모터스를 통해 수도 자카르타 외곽에 1억1천만달러를 투자,이미 지난 8월부터 소형차종인「오펠 벡트라스」를 생산하고 있다.앞으로 1년안에 경트럭 출고를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GM은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1만5천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크라이슬러도 태국에 진출한 스웨디시 모터스와 합작기업을 설립,보물단지인 「체로키」「랭글러」등 다용도 스포츠 지프차를 생산할 계획이다.내년 4월 가동에 들어가는 방콕공장은 연간 2천대를 생산한다.크라이슬러는 이밖에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1천2백대,말레이지아에서 8백40대씩의 지프를 생산하고 있다. 반면 포드는 직접투자의 위험을 덜기위해 포드가 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일 마즈다와 합작으로 태국에 픽업트럭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첫가동을 98년으로 잡아놓은 상태로 내년초엔 타당성 검토가 끝날것으로 보인다. 동남아가 미국기업에 갖는 흡인력은 아무래도 이지역 자동차 시장의 성장속도가 어느지역보다 빠르다는 점이다.이는 곧 동남아의 경제성장과 직결된다.지난해 말레이시아가 8.1%의 경제성장을 달성한 것을 비롯,태국 7.5%,인도네시아 6.6%등 동남아는 지난 10여년동안 줄곧 근 10%선의 고도성장을 이룩해 자동차 「구매잠재력」을 키워왔다. 물론 동남아는 1인당 국민소득(GNP)이 자동차산업이 도약하기에 충분한 4천달러에 이르지 못한게 사실이다.싱가포르를 제외하면 말레이시아만이 겨우 3천2백30달러(93년)에 이르렀을 뿐이다. 그런데 지난해 태국(1인당 GNP 2천4백달러)이 45만대,말레이시아 16만5천대,인도네시아(6백50달러)22만대등 총 1백여만대의 각종 차량이 판매됐다.이같은 차량판매신장은 이지역 경제의 팽창과 개인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급속히 늘어나 2000년쯤엔 2백만대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물론 이수치는 연간 1천4백여만대를 판매하는 미국시장에 비해 작은 규모임에 틀림없다.하지만 선진국의 대형시장은 동남아만큼 높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한마디로 미국업계가 차세대 자동차 산업 시장으로 동남아를 지목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게다가 동남아 각국이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 것도 미국기업에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태국이 91년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축소하면서 동남아 자동차 산업 자유화의 보폭을 정한데 이어 인도네시아가 높은 관세(1백75∼2백75%)를 매겨온 완성차의 수입규제를 해제하는등 전반적으로 시장의 빗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또 앞으로 UR협정과 아세안자유무역지대가 발효되면 이같은 관세장벽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어서 미기업의 진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지역에 근 20년이상 아성을 구축해놓은 일본기업들의 대응도 만만치 않다.도요타가 태국에 2억8천만달러의 신규투자를 하는등 일본기업들은 동남아지역 시장 「굳히기」에 치중하고 있어 미기업의 진출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특히 태국은 일본에게는 미국다음의 큰 시장으로 사활이 걸린 곳이나 다름없어 미·일의 접전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9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일본기업이 동남아에 거미줄처럼 엮어놓은 딜러및 서비스센트망을 통해 소비자를 길들여놓은 상태여서 「일제차」에 익숙한 소비자 취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의문이다.
  • 미,한국 소형차시장 “눈독”/「대형」 한계… 안전성 내세워 판촉

    ◎미 국제무역위 정보지,공략법 소개 【워싱턴 연합】 미국은 향후 한국 자동차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소형차 쪽에 비중을 둬야 하며 한국 업계와의 협력도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미 국제무역위(ITC) 내부 정보지가 지적해 관심을 끈다. ITC 경제국이 주로 미 통상관리들에게 해외 통상 정보를 주기 위해 내부용으로 발간하는 「국제경제리뷰」 10월호는 이례적으로 한국 자동차시장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리뷰는 한국 자동차시장이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크며 성장률로는 세계 1위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세제 및 소비자 인식 등에서 여전히 장애가 많아 미업계의 진출에 어려움이 크다고 강조했다. 리뷰는 한국 정부가 인식개선 노력을 거듭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제차를 사면 당국으로부터 세무 조사 등 불이익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한국민 사이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의 자동차 세제가 미국이 현재 대한 진출에 주력하고 있는 배기량 2천㏄이상 대형차에 특히 불리하게 돼있다면서 이로 인해 미제차가 한국에 상륙하면 값이 1백50%나 비싸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 대형차 통행규제/화물수송 “비상”/소형차 분산·새벽운송 강구

    ◎성수대교붕괴 여파/자재 수급차질 우려 업체들의 화물운송에 비상이 걸렸다.성수대교 붕괴사고로 경찰이 과적차량을 무기한단속하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건축용 자재와 철강재·곡물·시멘트·유류·각종 생활용품 등을 배송하는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타격이 가장 큰 화물운송업자들은 관련 법의 개정을 주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대형차량을 소형으로 바꾸고 운행시간 등을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며 『결국 운송비부담이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당국의 무리한 과적단속이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며 그동안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끈질기게 주장해온 철강업계는 이같은 요청이 설득력을 잃어 고심중이나 현재로선 속수무책이다. 자동차 및 가전업계는 단위중량이 규격에 따라 15∼30t에 달하는 핫코일을 지금까지 편법으로 운송해왔으나,앞으로는 제때 물량을 공급받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걱정한다. 유통업체들도 마찬가지다.LG유통은 제품을 시외곽에서 분류한 뒤 다시 포장해 소형차량으로 다시 나르기로 했다.선경유통은 상오7시 전까지 배송을 끝낸다는 방침 아래 출근시간조정을 검토중이다. 정유업체들은 유조차가 차량에 새겨진 눈금을 기준으로 물량을 운송하고 있어 과적과는 거리가 멀지만 교량에 대한 통행제한으로 주유소에 대한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다. 한편 화물운송업자들은 과적단속에 앞서 도로법과 자동차운수사업법 등을 개정,과적을 요구하는 화주나 알선업자를 함께 처벌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한통운의 관계자는 『하청을 받는 영세운송업자들은 과적하지 않고는 채산성을 맞추지 못하므로 수개월내 휴·폐업이 속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축 폐기물 다량 배출/7일전에 신고 의무화/환경처

    앞으로 건축폐기물등 일반 폐기물을 일정기간 다량으로 배출할 경우 배출예정일 7일전에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환경처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 규칙은 그러나 항구적인 배출자의 경우 현행과 같이 배출일로부터 1개월이내에 다량배출 신고를 하도록 했다. 규칙은 또 건축물폐재류,폐타이어등 일정한 폐기물만을 대상으로 영업행위를하는 일반 폐기물 수입,운반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업자들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허가요건상 압축차량등 불필요한 장비를 덤프트럭등 필요장비로 대체해 허가할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했다. 이밖에 일반폐기물 수집,운반업의 허가요건중 차량의 경우 현재 15㎥이상의 대형차량을 필수적으로 구비토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소형차량이라도 여러대의 총적재능력이 15㎥이상만 되면 가능토록 했다.
  • 8월 산업 생산 11.6% 증가/작년 대비

    ◎중화학·여름성수품 호조/제조업 가동·고용률 계속 상승세/소비도 급증… 경기과열 우려/통계청 발표 7월에 다소 주춤했던 산업활동이 8월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탔다.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호조 속에 소비가 빠른 속도로 늘어 다소 경기 과열의 우려를 낳고 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1.6% 증가,7월의 7.2%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반도체·자동차 등 중화학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진 데다 폭염으로 인한 음식료품 등 여름 성수품의 생산이 증가한 때문이다. 부문 별로는 중화학이 전년 동월보다 12.3% 늘어 경기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전년 동월에 6.4%가 감소했던 경공업도 6.7% 증가했다. 여름 성수품의 호조로 내수용품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출하 증가율도 12.2%를 기록,7월(10.9%)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이에 따라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도 80.3%로 7월보다는 2.2% 포인트,지난 해 8월보다는 2.8% 포인트가 높아졌다.선박을 뺀 국내 기계수주는 전년동월 대비 17.4% 증가,7월(85.5%)보다 크게 둔화됐다. 도·산매는 운수장비와 석유제품의 도매판매 증가폭의 확대로 전년 동월보다 8.9% 증가,올 1월(9.7%) 이후 가장 높았다.내수용 소비재의 출하도 11.5% 늘어,소비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특히 소형차는 줄어든 반면 중·대형 승용차와 휴대용 전화기 등의 증가세가 이어져 과소비의 우려를 낳고 있다. 고용동향을 보면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년동월 대비 0.4% 포인트 증가한 62.4%의 높은 수준을 보였다.사회간접자본 및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도 계속 늘어 취업자도 전년 동월보다 2.7% 늘었다.이에 따라 실업률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0.4% 포인트 떨어진 2.2%를 기록했다. 경기선행지수는 전달보다 1.2%,동행지수는 0.5%가 각각 높아져 경기 상승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일 미쓰비시/대중수출용 대중차 개발/1천5백㏄

    ◎현지 합작생산… 4백만원대 공급 【도쿄 연합】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은 중국 시장 전용의 저가 소형 승용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 자동차가 개발하고 있는 중국 판매용 소형 승용차는 아시아 판매용 주력 차종인 「랜서」(배기량 1천5백㏄)를 기본으로 한 것으로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 정부가 오는 11월 중순 미·일·유럽의 자동차 18개사를 초청,북경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에서 정식으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의 자동차 업체중에는 이미 도요타 자동차,혼다기연공업이 아시아 판매 전용 저가격 승용차 개발 방침을 밝히고 있으나 중국용 전용차의 개발은 처음있는 일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중국의 북방 기차총공사(북경시)·말레이시아 정부 등과 합작 기업을 설립,중국에서 엔진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것도 검토중이어서 이번에 중국전용 소형승용차를 개발함으로써 승용차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중국에 확고히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전용 소형차의 가격은 내장 등을 간소화,대당 50만엔(4백만원)전후로 할 방침이다. 중국 정부는 현재 미·일·유럽의 자동차 기업에 1천6백㏄ 이하의 대중차를 개발,생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대중차(외언내언)

    대중차하면 으레 생각나는 것으로 2차대전전 독일에서 개발,보급된 폴크스바겐을 들 수 있다.겉모양새로 해서 일명 풍뎅이차이기도 한 이 소형승용차는 당시 히틀러가 1차대전 패전으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독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주고 자신의 경제부흥계획과 성과에 대한 국민적 호응과 공인을 얻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을 지시했던 것이다. 값이 싼 데 비해 성능은 좋은 편이던 이 소형차는 독일국민의 사랑을 많이 받아 패밀리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히틀러도 그가 노리던 정치적 효과를 많이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도 소형차를 국민들에게 싼값으로 보급키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11월중 북경에서 「대중차설명회」를 개최한다는 외신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경당국이 구상하는 대중차는 배기량 1천∼1천6백㏄의 여러 모델로 값은 3만원(한화 2백80만원)정도라고 한다.또 미국등의 유명메이커들에게 개발협력을 타진중이며 이에따라 제너럴 모터스·벤츠·도요다등이 중국과 손잡기 위해 불꽃튀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물론 우리업계도 나름대로 참여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중국은 자동차핵심부품등에 관한 고도의 제조기술이전효과를 노릴 것이 예견되므로 별다른 기술이 없는 우리측의 참여가능성은 희박한 것 같다. 우리도 한때 대중용으로 갖가지 모형의 소형국민차를 만든다고 법석을 떤 일이 있다.그렇지만 값비싼 대형승용차 선호경향이 워낙 강해서인지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 같다. 지금은 자전거가 거의 모든 국민의 교통수단인 북경에 대중차가 길을 메운 모습은 개방개혁이후 빠른 성장을 보이는 중국경제를 고려하면 어렵잖게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이 거두는 경제적 성과의 또 한 단면을 보는 느낌이다.
  • 소형차 내수판매/62%로 낮아져

    소형차보다 중·대형차가 잘 팔린다. 19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7월 중의 승용차 내수판매량 10만3천16대 중 배기량 1천5백㏄ 미만의 소형차는 6만4천1백50대로 62.2%였다.이에 따라 1∼7월의 내수판매(65만8천99대)에서 1천5백㏄ 미만의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해 67.3%에서 62%로 낮아졌다.
  • 지하철 늑장운행속 큰 혼잡 없어/서울·부산 지하철 파업 스케치

    ◎간선도로 퇴근길 거북이 운행/기관사 9명,“복귀명분 부여를”/기자단 참가문제로 협상 결렬 철도에 이어 서울지하철도 파업에 들어간 24일 서울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출근길 큰 혼잡은 없었으나 퇴근길에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 서울 주요도로와 수도권 외곽도로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이처럼 시민들이 지하철 대신 버스등 다른 교통편을 이용함에 따라 임시기관사등을 동원해 운행한 지하철은 다소 운행시간이 늦었지만 한산했으며 시내버스·좌석버스에는 많은 승객이 몰렸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국도 시흥대로등 서울 주변 간선도로는 이날 하오 6시부터 차량들이 몰려들어 구간구간마다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었으며 시외버스 터미널과 직행버스 승강장에는 평소보다 2∼3배 많은 승객들로 붐볐다. ○…시흥대로와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등 서울 외곽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하오 6시30분부터 시속 20∼30㎞정도의 지체현상이 빚어졌으며 특히 간선도로들이 교차하는 오류IC와 신월IC에서는 밤늦게까지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 ○…지하철 파업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출근길에 버스와 택시등을 이용하기 위해 정류장으로 나오는 바람에 평소 보다 2∼3배나 많은 시민들이 북적댔다.시내버스등은 오랜만에 손님들은 가득 실었으나 10부제 해제로 쏟아져 나온 자가용의 증가로 일부 구간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지하철역 역무실마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느냐』,『얼마나 지연되고 있느냐』는 등의 문의전화는 물론 『시민을 볼모로 이래도 되는 거냐』는 질책 전화까지 쇄도,업무가 마비되기도. 역무지원을 나온 시청·구청직원들은 『가뜩이나 일이 서툴러 시간이 지연되는데 사정을 알리 없는 시민들까지 애꿎게 우리들을 괴롭힌다』며 짜증. ○…대부분의 지하철노선은 시민들이 볼리비아와의 월드컵 축구경기를 보기위해 일찍 출근하는 바람에 의외로 한산.지하철 4호선의 사당역은 열차도착시간이 4∼5분정도로 평소 3분30초보다 조금 지연되었을 뿐 거의 정상운행돼 일부시민은 『파업이 철회됐느냐』고 묻기도. 그러나 지하철 2호선 성내역등 일부 구간에서는 임시기관사들의 운행미숙으로 배차시간이 평소보다 5∼30분 정도나 지연되기도. ○…철도파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사들 파업에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격려성 전화가 철도청에 빗발치자 관계자들은 고무된 모습. ○…전기협의 전면 파업선언 이후 근무지를 이탈,장항합숙소에서 숨어 있던서울기관차 및 천안기관차 사무소 소속 9명의 기관사는 자신들의 복귀에 명분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 철도청은 이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 및 대전지방철도청 공안원을 장항까지 파견해 강제로 이들을 데려오는 식으로 해서 그들의 소속장에게 인계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이날 하오 4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부산교통공단의 임금교섭장에 노조참관인의 참가여부로 노사 양측이 1시간가량 신경전을 벌여 협상전망이 비관적일 것임을 예고. 공단측은 마지막 협상을 진지하게 진행시키기 위해 참관인들을 협상테이블에서 배제시킬 것을 요구. 노조측은 그러나 『지금까지의 임금협상에서 참관인들이 줄곧 참석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목소리를 높이자한때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양측의 실랑이끝에 공단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참관인들을 모두 배제한채 협상을 진행,한때 의견차를 좁혀가는듯 했으나 노조측이 돌발적인 기자단 참가문제를 제기해 결국 협상은 결렬. ◎철도 “스톱”… 전국현장 이모저모/전철승객 만원 불구 되레 침작 ○…주안·부평역등 인천지역 전철역주변에는 24일 이른 아침부터 서울 구로나 영등포 방면으로 시내버스 55대를 구간연장시켜 시외버스로 활용하는등 수송작전에 적극적인 모습. 경인고속도로는 상오 8시가 지나면서 대형차와 소형차가 서로 뒤섞여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이러한 와중에도 경인로에는 차를 타지 못해 발을 구르는 시민들을 자가용 운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승을 권해 훈훈한 인정을 발휘하기도. ○…안양지역 전철역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인 반면 버스정류장은 평소보다 2∼3배나 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안양시는 시내버스 예비차 19대를 안양역과 명학역에 배치해 서울 영등포와 사당역 방면으로 운행시켰으며,전세버스 60대를 이 구간에 투입했다고. ○…인천∼서울간 전철을 이용하는 출퇴근길 시민들은 전날에 이어 인내심을 시험당해야 했는데 혼잡을 이미 각오했다는듯 웬만한 만원상황에도 침착해 하는 모습.상오 7시10분쯤 주안역에오 탑승한 김모양(23)은 『평소 같으면 성추행은 아니더라도 남자들과 몸을 비벼야하는 불가피한 상황때문에 만원전철을 타는 것을 피하지만 오늘같은 상황에는 꾹 참고 간다』고 말해 승객들을 웃기기도. ○…부산역 대합실에는 이른아침부터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로 만원.철도청은 승객들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등 승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오 5시쯤 5백여명이 몰려들자 안내방송을 통해 입석상황을 수시로 알려주는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안간힘. ▷서울지하철 파업 일지◁ △87년10월31일 파업결의……11월18일 타결 △88년6월17일 04:00∼06:30 2시간30분파업 △88년8월24일 파업결의……당일 무기연기 △89년3월6일 04:00∼3월9일 24:00 4일간 태업(무임승차) △89년 3월16일 04:00∼3월22일 24:00 7일간 파업 △89년10월30일 파업결의……당일타결 △90년5월1일 15:00∼23:00 8시간동안 태업(무임승차) △90년 12월18일 파업결의……12월26일 무기연기 △91년6월14일 파업결의……당일타결 △92년6월9일 파업결의……6월17일 타결 △93년9월8일 파업결의……9월14일 타결 ◎“파업 장기화 안될것”/노조원 대량 해직사태 없다/서울지하철공 한진희사장 한진희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은 파업 첫날인 24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업에 가담중인 노조원들이 25일 상오 11시까지 복귀하면 직장이탈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으나 이 시간까지 복귀하지 않는 노조원들은 근무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고 면직처리등 인사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사장과의 일문일답. ­파업에 가담한 직원들의 복귀는. ▲24일 상오4시부터 파업에 들어갔으나 직원들이 근무처에 속속 돌아오고 있으며 24일 현재 노조원 8천7백24명중 19%인 1천6백40명이 복귀했다. ­지하철 정상운행 방안은. ▲경력기관사 2백95명과 복귀한 노조원등으로 1백56편을 편성해 출퇴근시간대는 2분30초∼3분간격으로,그밖의 시간은 10분간격으로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운행하고 있다.또 직원들에게 정상·안전운행을 위해 복귀를 계속 권고하고 있다. ­지하철노조원에 대한 면직 관련 조항의 내용은. ▲일주일동안 무단결근하면 면직처리할수 있다.그러나 사안별로 다르다. ­대량해직 사태가 발생하면 차량정비등 지하철운행이 마비될텐데. ▲대량해직사태는 없을 것으로 본다.왜냐하면 3일정도 지나면 노조원들 대부분이 복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대책은. ▲직원들의 복귀율이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그러나 만일 파업이 장기화가 될 경우 열차의 운행시간을 상오 1시간,하오 2시간30분씩 운행을 단축하는등 2단계 대책에 들어갈 방침이다.
  • 소형차 주차비 등 할인/취득·등록세도 감면… 보급률 대폭 확대

    소형차에 대해 주차료와 각종 통행료의 할인,세금감면과같은 정책지원이 강화된다.10부제를 지키는 차량과 함께 타기 차량에는 보험료혜택을 주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25일 김태곤제3차관보주재로 관계부처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절약대책안을 마련했다.대책안은 기술개발을 통해 승용차의 연비를 96년까지 5%이상 높이고 주차료·통행료할인과 함께 취득세·등록세 등 각종 세금감면을 통해 현재 3.2%인 경승용차의 보급률을 2001년까지 15%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경승용차의 기준도 현행 배기량 8백㏄이하에서 1천㏄이하로 확대하고 휘발유승용차뿐 아니라 경유를 사용하는 지프,15인이하 승합차에도 연비표시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 폴크스바겐 미래형 국민차로 “부활”

    ◎「콘셉1호」4인승 도시형으로 값싸고 견고/에어브레이크·엔진온도계등 장착/전기차·디젤과 전기겸용차도 연구 지난 78년 생산중단된 독일의 폴크스바겐 비틀(딱정벌레)을 대신할 미래형 국민차가 독일에서 개발됐다. 콘셉 1호로 명명된 폴크스바겐의 미래형차는 4인승으로 디젤엔진을 장착하는 도시형으로 설계됐다. 미래형 국민차는 과거 후륜구동의 딱정벌레차와는 다르게 엔진을 전륜구동으로 하고 출력을 높였다. 새 차의 엔진은 유럽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있는 폴크스바겐 골프의 디젤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자동차 디자이너들은 16년만에 새로운 모형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자동차공업이 이룩한 발전과 진전된 기술을 총동원 했다.이들은 연료를 많이 소비하며 공해를 배출하는 대형차에 싫증이 난 젊은 소비자들이 신형 폴크스바겐을 선호해서 이 차가 차세대의 선두주자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디자이너들은 값싸고 견고하며 고속도로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는 차를 개발하기 위해 10여년간 고심해오다 이번에 회심의제품을 내놓게되었다. 폴크스바겐의 엔지니어들은 전기차와 디젤과 전기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차 연구도 하고 있다. 그러나 디젤과 전기 겸용차는 한개의 샤프트로 변속장치를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기술적으로 어렵다. 기술진들은 저속에서는 전기로 고속에서는 디젤로 변환하는 방법과 전기와 디젤을 모두 사용하는 방법등을 연구하고있다.미래형 폴크스바겐에는 두개의 에어백과 에어 브레이크 속도기·엔진온도기·유량기등 각종 기기가 내장되어 있다.폴크스바겐 연구진들은 새 차를 언제부터 시판 할 것인가에 대한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38년 독일의 천재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페르디난드 포르세가 개발한 폴크스바겐은 지난 78년까지 40년동안 한번도 디자인을 바꾸지않고 2천여만대를 생산,단일 종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많이 생산한 독일의 국민차이다. 폴크스바겐 1호차는 배기량 9백85㏄ 4기통 복서엔진을 달고 고속도로에서 1백㎞ 이상으로 달리는 당시로서는 첨단제품인데 가격은 고급 오토바이 값 수준이어서 값싸고 잘 달리는 차로 불리었다. 독일에서의 폴크스바겐의 성공으로 영국에서는 오스틴 세븐,이탈리아에서는 피아트 토플리노,프랑스에는 뒤 시보등 각국의 국민차가 등장했으나 모두 국내용으로 그치고 폴크스바겐처럼 세계 각국의 거리를 달리지는 못했다.
  • 중고차값/여전히 바닥세/한달새 50만∼300만원선 떨어져

    ◎훼미리왜건 등 지프형 하락세 주도 연초부터 하락세를 보여왔던 중고차값이 여전히 바닥권에 있다. 최근 서울시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중고차값이 중·대형및 지프형 승용차를 중심으로 3월초에 비해 50만원에서 최고 3백만원까지 하락세를 나타냈다.대형차종인 그랜저2400,그랜저3000V6,뉴그랜저 3000골드,포텐샤2200,포텐샤3000 등이 50만∼2백만원까지 값이 내렸다.중형인 콩코드1800과 2000이 50만∼1백50만원,소형차 중에서는 캐피탈1500이 50만원가량 각각 내렸다. 특히 지프형 승용차의 경우에는 최고 3백만원까지 하락폭이 커 중고차값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93년식 패밀리왜곤 5인승이 9백만원에서 8백50만원,갤로퍼 왜곤 6인승이 1천4백만원에서 1천3백만원으로 각각 내렸으며 새로 선보인 스포티지도 1천1백5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내렸다. 이같은 가격하락은 올해부터 자동차에 환경부담금이 부과되고 1가구 2차량에 대해 중과세가 적용된데다 지프형 승용차의 특소세 부과및 자동차세 인상이 주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봄추위가 늦게풀려 매기가 크게 일지 않고 소폭이나마 유류값이 인상된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종빈 시세조사위원장은 『대형승용차 아카디아의 영향이 중고차시장에 나타나려면 아직 멀었고 소형승용차 신모델이 출고됐음에도 소형승용차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신차 출고에 따른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망한다.그러나 『올 중반이후 신차의 영향으로 중고차 매물이 늘수 있으며 이달말부터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서 실시되는 중고차 경매가 중고차시세에 영향을 줄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구입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공항이용료 오늘부터 인상/국내선 2천원·국제선 8천원으로

    1일부터 김포등 모든 국내공항이용료가 1천원에서 2천원으로,김포·김해·제주등의 국제선 공항이용료가 7천2백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된다. 또 김포·김해·대구공항의 소형차 주차료가 30분당 5백원에서 8백원으로 오른다.
  • 폴크스바겐 「골프」/총돌안전도 1위

    ◎독 자동차지 인기 소형자 10종 시험/오펠·포드 등 구미차 상위에 올라/도요타 제외 일차 모두 “위험” 판정 「충돌 공포로부터의 해방」.웬만한 충돌에도 끄떡하지 않는 자동차를 갖고 싶어하는 욕망은 자동차를 고르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추구 돼 오고 있다. 최근 독일의 유력한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터 운트 슈포르트」지(AMS지)는 이같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켜줄수 있는 소형자동차는 어떤 차종인가를 밝히기 위해 유럽시장에서 인기있는 소형차 10대를 선정,충돌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충돌시험의 대상이 된 차는 독일의 폴크스바겐 골프,오펠 아스트라와 미국의 포드 에스코트,그리고 도요타 카롤라,마쓰다323(패밀리아),미쓰비시 미라지,닛산 서니,혼다 씨빅등 일본차 5종등이 포함돼 있다. 충돌시험때의 속도는 시속55㎞.콩크리트 벽면을 자동차의 왼쪽 앞부분으로 15도 각도로 부딪치게 한다.이는 대부분의 자동차들이 정면충돌시 왼쪽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시험은 차체의 변형정도,변형된 형태가 운전자의 안전에 끼치는 영향등을 체크한다.그리고 운전석과 조수석에 안전벨트를 하고 앉은 마네킹들의 머리·가슴·허리·다리 부분등의 상해정도를 측정한다. 이 시험에서 전체적으로 가장 안전도가 높게 나타난 차는 폴크스바겐 골프.다음으로는 아펠 아스트라,포드 에스코트 순을 기록했으며 일본차들은 상위 랭킹에 끼지 못했다. 일본차 중에서는 도요타 카롤라가 가장 양호한 평가를 받았고 마쓰다323,미쓰비시 미라지,닛산 서니등은 『차체의 변형도가 대단히 크므로 위험도가 높다』는 판정을 받았다.특히 가장 혹평을 받은 것은 혼다 씨빅. 카롤라 이외의 일본차들은 충돌후 차체가 상당히 파괴돼 있었는데 AMS지는 『에어백이 장착돼있다 할지라도 차체에 「생존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대부분 쓸모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같은 일률적인 실험결과에 대해 이의 제기도 많다.충돌의 상대,충돌시 속도의 차이,마네킹의 앉은 위치,충돌시의 방향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 시험에서 최고의 안전도를 인정받은 폴크스바겐 골프와 대형차인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충돌시험은 이의 제기측의 견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두 차를 충돌시킨 결과 벤츠의 차체와 운전자등은 경미한 피해만을 입은데 반하여 골프는 처참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즉 벤츠는 앞부분이 다소 우그러지고 본네트가 약간 휜 정도 였지만 골프는 본네트 부분이 완전히 날아가고 차체도 크게 손상됐다는 것이다.
  • 유럽에 초미니승용차 개발“붐”/고객의 눈길 끈 올해 제네바 모터쇼

    ◎벤츠·BMW등 「대형」 업체 앞장/교통체증·주차난으로 2∼3인승 인기 유럽의 대형자동차 업체들이 불황타개를 위해 초 소형차개발경쟁을 벌이고있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네바의 모터쇼에는 도심형 2인승 소형차가 선을 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초소형승용차개발경쟁에 제일 먼저 뛰어든 업체는 벤츠와 BMW 폴크스바겐등 고급승용차를 생산하던 업체들이다. 유럽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2∼3인승의 소형차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도심교통체증과 주차난등으로 대도시 시민들이 소형차를 선호하고 있기때문이다.또 소형차는 연료의 소비가 적어 경제적이며 자동차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오염이 비교적 적어 호평을 받고있다.소형차 디자이너들은 출퇴근시 도심지역을 운행하는 승용차의 승차인원이 평균 1.2명 밖에 되지않는 점에 착안 오토바이 엔진에 커버를 씌운 초 미니 승용차 개발을 해왔다.초소형자동차의 크기는 중형차의 절반밖에 되지않는다.1가구 2승용차 시대에 값이 비싼 중형차로는 시장 확대가 어렵다는 판매 전략에 따라 세컨드 카는 1만 달러 이하의 값싼 자동차를 출품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벤츠는 스위스의 시계회사와 합작,오는 96년부터 2인승 초소형차를 시판할 예정이다.벤츠사는 지난 10일 3리터의 연료로 1백㎞를 달릴수 있는 스워치모빌 시제품을 출품했다.벤츠는 스워치모빌이 20년대의 폴크스바겐을 대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벤츠는 지난해 가을에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앞자리에 운전석 1개와 뒷자리에 2인용 좌석을 둔 3인용 승용차 Z 13을 출품 호평을 받았다.1천1백㏄ 오토바이엔진을 장착하고 고속도로를 1백12마일까지 달릴 수있는 Z13운전석 옆에는 팩시밀리와 전화 컴퓨터 운전시스템을 설치 첨단기능화 했다.BMW는 95년부터 2인승 무개승용차를 개발,선보일 예정이다.2년전부터 도시형 전기자동차를 생산해온 BMW는 현재 1만여대가 팔린 Z1을 모형으로 한 모델을 개발중이다.소형자동차 업계의 선구자인 폴크스바겐은 컨셉트 1 이라는 미래형 초소형차를 개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프랑스의 르노와 시트로엔 독일의 아우디와 이탈리아의피아트도 길이 2.5m 무게 7백㎏ 내외의 초경량 미니카를 개발 올해 초부터 판매에 들어갔다.소형차들은 러시아·독립국가연합·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등 유럽의 과거 공산주의 국가에서 많이 팔리고있다.현금 자산도 별로 없고 석유도 나지않는 가난한 나라의 수요자에게 팔리는 차의 가격을 높게 할 수가 없기때문에 차 한대를 팔아 남는 돈은 불과 얼마 되지않는다.이때문에 대규모 선전이나 홍보를 할 수없고 실제로 싸고 좋은 차라는 것을 실증적으로 증명해야한다.도시형 소형차들은 차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알루미늄과 강화 플라스틱을 많이 쓰고 있으며 주차공간을 줄이기위해 주차할 때는 차량의 길이가 줄어드는 줌 효과를 도입하고 있다.이는 자동차의 뒷바퀴가 주차 할때는 사진기의 줌 렌즈처럼 신축성을 발휘해서 차체를 위로 올려 주면서 오므라들기 때문이다.유럽의 대형승용차 회사들이 도시형 미니카를 개발 출품하자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포드 와 크라이슬러등 빅스리도 2천년대를 대비한 초소형차 개발에 착수 소형차들이 쏟아져나올 전망이다.
  • 현대자 「액센트」 새달1일 시판

    ◎100% 국산기술… 최고시속 180㎞ 현대자동차가 소형 승용차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최첨단 성능의 신세대·신감각 승용차 「액센트」를 선보였다.1백%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로 다음 달 1일부터 시판된다. 지난 89년 「X­3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개발에 착수,총 3천5백억원의 투자비가 들었다. 국내 최초로 차체,금형,엔진 및 트랜스미션,내·외장 등이 1백% 독자 기술에 의해 설계,제작됐다.엑셀의 후속모델로 1천3백㏄,1천5백㏄급 뉴 알파엔진을 탑재,최대 출력 96마력에 최고 시속 1백80㎞를 낼 수 있다.소형차로는 처음으로 미끄럼방지 제동장치인 ABS와 에어백을 선택사양으로 적용했다. 철재 대신 플라스틱 소재의 연료탱크를 사용하는 등 각종 부품의 경량화를 실현,총 중량을 엑셀보다 55㎏이나 줄였고 환경규제에 대비,전 부품의 85%를 재활용 소재로 사용했다. 젊은 감각에 맞게 연보라,연녹색,진홍색 등의 강렬하면서도 개성있는 색깔을 도입,자동차의 컬러혁명을 겨냥했다.올해 20만대를 생산,내수판매와 함께 오는 7월부터 북미 및 유럽등에 총 7만8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기존 엑셀보다 성능 및 안전성 등이 대폭 향상된 첨단 기능의 소형차라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결코 낮은 가격으로는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 미,첩보위성·기술 수출 허용/국무부 승인거쳐 판매

    ◎“북·이라크등의 군사용 전용 우려”/뉴욕타임스 보도 【뉴욕 연합】 미정부는 10일 미기업들이 첨단 첩보위성 기술을 해외에 상업적으로 판매할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임을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1일 보도했다. 클린턴행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미기업들은 3만6천㎞ 상공에서 소형차보다도 작은 지상의 물체를 포착할 수있을 만큼 강력한 위성시스템을 영리목적으로 제작,운영할수 있게 됐다. 미기업들은 이와함께 첩보위성이 촬영한 사진을 해외고객들에게 판매하는 한편,국무부의 승인만 받으면 첩보위성 장비자체를 외국에 수출하는 것도 허용된다. 위성사진의 해외판매를 원하는 미업체는 록히드사를 비롯,로켓및 위성전문 중소업체인 오비탈 사이언스사(버지니아주 댈라스 소재)와 신설업체인 월드뷰사(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소재)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상무부는 위성사진서비스의 세계시장규모가 현재 4억달러이며 2천년까지 약 2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첩보위성 기술의 해외판매를 허용키로 한 클린턴정부의결정은 1년이상 상무부와 국방부,정보기관들간에 논란이 계속된 끝애 내려진 것으로 미정부가 국가안보에 관한 냉전시대적 우려보다 경제적 중요성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첩보위성기술의 해외판매를 북한이나 이라크와 같은 적대국들이 이용할수 있다면서 이를 막기위한 안전장치가 되어있더라도 이들 국가가 미사일기술을 습득했을때와 마찬가지로 위장기업을 앞에 내세워 위성사진을 입수,군사적 목적에 이용할 경우 이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미정부 관리들은 미기업이 첩보위성 장비를 해외에 판매할때는 국무부의 승인을 거쳐야하며 위성사진의 판매도 상무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등 일련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놓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 순수국산차 새달 첫선/현대자

    ◎1천5백cc 「액센트」/엔진 등 모든부품 자체개발 현대자동차가 85년부터 생산해 온 「엑셀」승용차가 다음달부터 생산이 중단된다.대신 차체 디자인에서 엔진과 트랜스미션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1천5백㏄급 「액센트」가 새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엑셀 승용차의 후속 모델로 차체와 각종 부품을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1천5백㏄급 승용차 액센트를 다음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1천3백㏄급도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엑셀 승용차는 4월중 내수용 생산을 중단하고 수출만 부품 중심으로 연말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승용차에 기존의 엑셀 이름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신선미가 없다는 지적이 있어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며 『85년부터 생산한 엑셀은 약 3백만대 판매를 기록하고 생산을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액센트는 이제까지 대부분의 승용차가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외국 기술에 의존한 것과 달리 자체 개발한 「알파」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장착,일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1백%가까이 국산화됐다.그동안 차체 디자인과 일부 부품을 국내 기술진이 직접 설계한 차종은 많았지만 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엔진의 경우 수입하거나 설계도를 들여다 국내에서 제작했기 때문에 완전 국산이라고 보기엔 미흡하다. 그러나 액센트는 개발부터 국산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갖추고 금형과 각종 전자부품도 국산화함으로써 외국 업체에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최초의 승용차가 될 전망이다.현대는 『4년간 개발기간을 거쳐 등장하는 액센트는 20∼30대 신세대를 겨냥,차체와 내외장 설계를 회사내 20∼30대 젊은 기술진이 맡아 성능과 편의성에서 새로운 차원의 소형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NAFTA영향… 멕시코경제 “도약”(현장 세계경제)

    ◎미·가·일 대자본·기술유입 러시/이미 50만명에 새일자리 제공/부실공기업 작년 390개 민영화… 경쟁 적응력 키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출범으로 멕시코경제가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미국·캐나다·일본등 선진국의 대자본과 기술이 유입돼 멕시코의 산업경쟁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포드사가 올해 9월부터 연산 7만5천대의 신형소형차를 생산하는 것을 비롯,크라이슬러·GM등 빅3리 모두 자동차의 현지생산,수출및 역수입을 계획하고 있다.또 뱅커트러스트등 미국은행과 몬트리올뱅크등 캐나다은행을 비롯한 선진 금융기관들도 진출채비를 하고 있다. 3천2백㎞에 달하는 미·멕시코의 국경을 따라 설치된 보세가공 산업단지인 「마킬라도라」는 멕시코의 꿈과 희망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외국자본의 유입과 함께 전국의 구직자들이 몰려들고 있다.이들 마킬라도라에는 이미 2천7백여개의 공장이 입주해 50여만명에게 일자리를 주고 있다. 외자유치는 89년 29억달러,91년 90억달러,92년 83억달러,93년 1백22억달러로 급성장했다.이같은 외자유입은 나프타발효로 투자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현재까지 누적투자액은 6백억달러에 육박한다.이중 제조업이 44%,서비스업이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액중 미국자본이 약62%를 차지해 멕시코경제의 미국경제 예속 심화를 우려하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이같은 외국투자의 급증은 멕시코 나름대로의 꾸준한 유치노력에 따른 것이다.82년 집권한 마드리드 대통령에 이어 88년에 집권한 살리나스 대통령은 90년대에도 일관되게 멕시코 경제의 개방화를 추진해왔다. 최고 관세율을 1백%에서 20%로 하향 조정하고 일반관세율도 0∼20%의 범위내에서 5단계로 단순화하는등 관세를 정비했다.또 수입규제수단으로 활용됐던 공정수입가격제도를 완전철폐하고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가입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투자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외국인 투자제한업종도 1백41개로 축소,거의 모든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를 허용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가들의 채권을 유치하기 위해 고금리정책을 펴는등 일련의 금융개혁도 동시에 실시했다. 정부는 무엇보다도 공기업의 독점심화가 자원분배를 왜곡시키고 산업경쟁력의 저하를 초래,결국 정부재정의 악화로 귀결되자 재정지원을 삭감했으며 부실한 공기업의 정비에 나섰다.따라서 82년 1천1백여개이던 공기업은 지난해에만 3백90개를 민간에 매각,현재는 1백50개이하로 줄어든 상황이다. 대표적인 독점국영기업인 멕시코석유공사(PEMEX)와 국영철도·전력공사등은 민영화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인원감축과 경영자유화,민간인 참여 허용,자유경쟁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공기업의 매각대금 2백30억달러를 정부부채 탕감과 구조조정 재원으로 활용했다.공공재정적자가 89년을 기점으로 92년 GDP대비,1.6%의 흑자로 돌아섰다.또 민간투자도 89∼92년 기간동안 연13.5%씩 신장했다. 멕시코는 5년이내 자동차·컴퓨터 주변기기·통신기기등 첨단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무역적자도 93년 전년대비,15.1% 감소됐으며 인플레도 20년동안 최소치인 8%선에서 억제됐다.섬유와 제조업부진으로 성장률은 0.1%에 그치고 경상수지적자가 2백40억달러에 이르는등 「적신호」도 커졌지만 이는 외국자본유입에 따른 구조조정 과도기의 산물로 설명되고 있다. 전체의 40%에 가까운 국민이「극빈층」이나 「빈곤층」으로 분류될 만큼 소득분배가 왜곡되고 최근 발생한 치아파스봉기처럼 지역간 발전격차가 현격하지만 빈약한 기간시설을 확충하고 농민과 도시빈민들의 효율적이고 개방적인 정치및 경제체제 구축·요구등을 잘 조화시킬때 21세기 인구1억의 경제대국 멕시코의 부상을 점치기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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