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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美·中서 ‘나홀로 질주’

    현대·기아차 美·中서 ‘나홀로 질주’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이영표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최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대 시장인 미국 및 중국에서 ‘쾌속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판매 부진에 허덕이는 글로벌 경쟁업체들과 대조적으로 갈수록 판매가 늘고 점유율도 상승하는 추세다. 특유의 소형차 위주 전략과 ‘과감한 홍보·마케팅→브랜드 인지도 상승→판매 증가’라는 선순환 효과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2일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가 중국 정부의 자동차산업 부양책 등에 힘입어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4만 1881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2만 4641대)보다 판매량이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간 판매량이 4만대를 넘어선 것은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에는 또 4만 2025대를 생산함으로써 생산과 판매가 모두 4만대를 초과하는 ‘4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올 1·4분기 전체 판매량은 10만 9072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8% 늘어났다. 이 역시 분기 판매실적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7위였던 시장점유율도 3계단 뛰어 4위 자리를 굳혔다. 베이징현대차는 다른 외국계 합작사들에 비해 1600㏄ 이하 모델에 강점이 있다. 엘란트라(옛 아반떼)와 신형 엘란트라 ‘위에둥(悅動)’은 중국 내 최고 인기 차종이다. 판매 추이에 따라 생산 모델을 수시로 바꿀 수 있는 유연한 생산시스템도 판매 신장에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도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4만 721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감소했으나 2월보다는 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전체 판매대수는 9만 58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늘었다. 미국 시장 점유율은 4.7%로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에 비해 0.3%포인트 높아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베르나(수출명 엑센트) 등 소형차 판매가 급증했다.”면서 “1년 이내에 실직시 차를 되사주거나 할부 가격을 대납해 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등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도 선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2만 4724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보다 판매량이 0.6% 줄었지만, 2월과 비교하면 12% 늘었다. 1분기 전체로 봐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다. 이날 현지 은행 6곳으로부터 3억 500만달러를 차입, 운전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현지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신용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반면 파산 위기에 몰린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15만 5334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 급감한 규모다. 일본 도요타 역시 13만 2802대를 판매해 39% 급감했다. stinger@seoul.co.kr
  • 기아車 경차 모닝 1분기 베스트셀링카

    올해 1·4분기 동안 2만 3136대가 팔린 기아차의 경차 모닝이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굳건히 판매 1위를 지켜오던 현대차의 중형 쏘나타와 준중형 아반떼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0% 안팎씩 감소했다. 레저용 차량(RV)과 대형차를 중심으로 거의 거의 모든 차종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4만 9114대, 해외 18만 4329대 등 총 23만 344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보다 9.8% 감소한 실적이다. 1분기 실적도 내수 18만 7086대, 해외 29만 9881대로 지난해보다 12.2% 감소했다. 기아차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지난해 3월보다 7.9% 감소했다. 내수 3만 43대, 해외 8만 1499대로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6.1% 늘었지만, 수출이 12.2% 감소했다. 1분기 실적도 지난해 1분기보다 17.4% 줄었지만, 모닝과 프라이드의 수출량이 각각 52.9%, 13.4%씩 증가세를 기록하며 소형차의 위력을 과시했다.GM대우는 지난달 내수 5708대, 수출 3만 9249대로 총 4만 4957대를 팔았다. 지난해 3월보다 내수는 44.6%, 수출은 49.0% 줄었다. 1~3월 판매대수는 13만 548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8% 줄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경춘고속도 통행료 낮추라”

    7월로 예정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61.4㎞) 개통을 앞두고 강원 춘천시민들의 통행료 인하 요구가 더 거세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004년 3월 현대산업개발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0년간의 민간위탁과 소형차 기준 5200원의 통행료를 결정한 바 있다. 춘천시민들은 거리가 비슷한 경기 광주∼원주(56.9㎞) 구간의 제2영동고속도로 통행료가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하는 최저입찰제를 통해 3300원으로 결정된 것을 감안하면 춘천∼서울 간은 무려 40% 이상 비싸다며 반발해 왔다. 그러나 31일 현재 턱없이 비싼 통행료가 내려갈 움직임이 보이지 않자 춘천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춘천∼서울고속도로는 정부가 투자 수익률 대비 예측 교통량, 공사비, 차입이자율 등을 사업시행자에게 부담하는 방식으로 요금을 산정해 결국 지역주민 등 이용자들이 높은 통행료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주장이다. 또 정부와 사업자 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은행차입 이자율도 2004년 협약 때 2000년 기준인 10%로 계산했으나 2002∼2004년 차입이자율이 7% 수준임을 감안할 때 금리 하락분(3%)만큼 통행료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춘천상공회의소와 춘천시번영회 등은 적정 통행요금 산정이 다시 이뤄지지 않으면 범시민 궐기대회는 물론 하도급률 공개 요구, 소송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춘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제2영동고속도로 수준으로 대폭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노후차 5%만 바꿔도 26만대 수요

    정부가 26일 ‘위기의 자동차산업’을 구하기 위해 세금을 깎아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원책을 내놓은 것은 자동차산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부품업체까지 포함해 자동차산업은 경제활동인구의 6.7%, 사업체 총취업자의 10%에 해당하는 16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전·후방 연관효과가 크기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자동차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지 않고는 경기회복도 어려운 데다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노력도 의미가 퇴색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러나 국민의 혈세를 쏟아야 하는 대책인 만큼 자동차 업계의 자구노력과 노사문화의 선진화가 앞서 이뤄지지 않으면 지원 대책 자체를 백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새 차 사면 100만원 정도 부담 줄 듯 이번 대책의 핵심은 10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가진 사람이 새 차를 살 때 세금을 깎아 주는 것이다. 2000년 1월1일 이전 등록된 차량이 대상이다. 외제차도 포함된다. 기간은 5월1일부터 올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 기간에 대상 차량을 가진 사람이 새 차를 사면 국세인 개별소비세와 지방세인 취득·등록세를 각각 70%씩 깎아 준다. 국세는 150만원 지방세는 100만원까지 감면한도를 정했다. 소형차가 훨씬 많은 점을 고려하면 대당 평균 100만원대 정도의 세금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자동차 업계도 정부의 지원책에 맞춰 특별할인에 나설 것으로 보여 새 차를 살 때 부담은 더 줄어든다. 세금감면 대상이 되는 노후차량은 모두 548만대인데 5%만 교체해도 신차수요는 25만~26만대가 될 것으로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한 달에 차가 8만대 정도 팔리는 점을 감안하면 적잖은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폐차보조금 등 폐지도 추진이번 대책에는 빠졌지만 정부는 폐차보조금과 경유차 환경부담금 폐지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활용하거나 우체국의 기업유동성 지원자금으로 자동차 할부금융사의 채권을 매입해 주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함께 보증기관에 자금을 특별 출연한 뒤 이 재원을 바탕으로 한 보증으로 선별된 협력업체에 자금을 유통해 주는 ‘지역상생 보증펀드’도 도입한다.이번 대책은 특정산업에 대한 선별적인 지원인 만큼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취득·등록세가 크게 줄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부족이 우려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때문에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실행하려면 자동차업계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난 24일 자동차 업계가 ‘혼류생산’ 등 자구노력안을 발표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노사관계 선진화가 전제돼야 국민들도 세금을 통한 자동차업체에 대한 지원을 납득할 것이라며 자동차 업계 특히 노조측을 압박하고 나섰다.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금과 같은 노사관계를 유지하면 현대차가 경기불황을 벗어나도 생존할 수 있을 것인지, 또 생존할 수 없다면 과연 국민세금을 퍼붓는 게 옳은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노사관계를 선진화하겠다는 합의라도 나오지 않는다면 (업계에 대한) 지원 자체를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車 최대수혜… GDP 40억弗 상승효과

    車 최대수혜… GDP 40억弗 상승효과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잠정 합의하면서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GDP 16조 309억달러)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시장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 FTA가 타결되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40억달러 남짓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U의 투자 증대 효과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업종의 수출 증대 효과와 더불어 항공·해운 업계의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다만 국내 양돈·낙농업계와 화장품 업체 등은 타격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2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EU FTA 협상이 타결되면 GDP 기준 15조 1600억달러의 거대 자유무역지대가 탄생한다.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정책실장은 “EU와 FTA를 체결하면 GDP의 경우 35억~40억달러 안팎, 성장률은 1% 안팎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경제 위기에 따라 세계 각국이 표방하고 있는 보호주의 경향에 맞서 무역 자유화의 중요성을 높이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EU측의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 지난 1월 코트라(KOTRA) 설문조사 결과 EU 바이어의 63%는 한·EU FTA가 타결되면 한국으로부터 수입을 확대하거나 거래선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한·EU FTA 타결의 가장 큰 수혜자는 자동차 업계, 특히 유럽에 연간 30만대 이상을 팔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한국은 EU로 완성차 및 부품을 수출할 때 10%의 관세를 물고 있다. 반면 수입차 등에 대해서는 8%의 관세를 적용한다. 관세 철폐에 따른 효과는 우리나라가 더 큰 셈이다. 시장 규모도 유리하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EU에 자동차를 수출한 금액은 54억달러인 반면, EU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21억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실익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주력 수출 품목인 소형차에 대한 관세철폐 유예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은 다소 불리한 점”이라면서 “갈수록 현대차와 기아차가 유럽 현지생산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도 FTA 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업종도 14%의 관세율이 낮아지게 돼 수출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항공과 해운업체들도 인적·물적 교류 확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앞서 대한양돈협회 등 축산관련단체들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EU는 공동예산의 절반이 넘는 484억 6200만유로를 공동농업정책에 투자하는 농업 강국”이라면서 “국내 농민과 양돈 농가는 FTA가 체결되면 생존 위기로 내몰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반 화장품은 3년, 기초화장품은 5년 안에 현재 8%의 관세가 없어지면서 국내 화장품 업체 역시 피해를 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와인과 일부 사치품의 수입도 늘 전망이다. 이영표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현대車노조 “일감나누기 수용”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그동안 노노 갈등을 빚어온 공장간 일감나누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해모 현대차 지부장은 19일 ‘조합원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담화문을 통해 “조합원 고용안정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물량나누기(공장간 일감나누기), 장기적으로는 경기변동에 대처하기 위한 다차종 생산체제(한 생산라인에서 여러가지 차종을 생산하는 혼류생산) 설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회사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조에 요청해온 사안에 대해, 노조 지부장이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윤 지부장은 일감나누기와 관련,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소형차 증량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전제로 노조의 물량대책위에서 회사에 요구할 안을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윤 지부장은 또 “노조는 울산 3공장에서 생산하는 아반떼를 울산 2공장에서도 공동 생산하고, 울산 5공장에는 투싼 후속, 아산공장에는 쏘나타 후속, 울산 1공장에는 베르나 후속 차량과 새로운 신차종 투입 등을 회사에 요구하기로 했는데, 이는 중장기적으로 공장별 물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해갈 때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지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수출車 평균단가 첫 하락

    수출車 평균단가 첫 하락

    올 들어 국내 완성차 수출 단가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불황 여파로 소형차 수출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출 물량이 조금만 줄어도 들어오는 외화(달러) 수입은 더 많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현대·기아차, GM대우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수출 대수는 27만 422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9% 줄었다. 그러나 수출(선적 기준) 금액은 31억달러로 45.6% 감소했다. 수출 대수 감소폭에 견줘 수출액 감소폭이 8% 가량 더 큰 것이다. 수출대금 결제는 미화로 하기 때문에 고환율의 영향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대당 수출 가격도 지난해 1∼2월 평균 1만 2909달러에서 올 1∼2월엔 1만 1304달러로 줄었다. 그동안 국내 완성차 수출 단가는 2000년 7386달러에서 2004년 1만 107달러로 첫 1만 달러를 돌파한 뒤 2007년 1만 1886달러, 지난해 1만 1888달러 등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 1월 1만 124달러로 첫 감소세로 바뀌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고부가가치 제품인 중형차 등의 수출 비중을 높이려 했으나 최근 들어 부가가치는 낮지만 수요가 있는 소형차 중심의 수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소형차 비중은 61.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국내 소형차 중심의 수출은 미국, 일본 경쟁 업체들이 중대형차 시장에 주력하면서 어부지리격으로 생겨난 결과”라면서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수출 부가가치는 떨어지는 만큼 수출 전략 차종을 중·대형차까지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에코 램프 켜지면 연비도 초록불

    에코 램프 켜지면 연비도 초록불

    경기 불황에 기름값까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은 ‘기름 덜 먹고 더 멀리 가는’ 자동차로 쏠리고 있다. 이제 ‘연비 1등급’ 표시가 없는 차량은 고객 앞에 명함을 내밀기 힘들 정도다. 완성차 업체들도 경소형차뿐 아니라 중형급 이상에서도 고연비 차량 개발 및 출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등급 연비를 구현하라 연비 1등급은 가솔린·디젤 등 연료 1ℓ를 넣고 15㎞ 이상을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연비 1등급 차종은 모두 65종이다. 같은 1등급이라도 하이브리드카 차량이 월등한 효율을 자랑한다. 일본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1400㏄ 모델은 연비가 ℓ당 23.2㎞로 1위다. 국산 차로는 ‘베르나 1.4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드 1.4HEV’가 각각 ℓ당 19.8㎞로 최고다. 현대차가 올 7월 출시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도 1등급 연비가 예상된다. 일반 차량으로는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현대차 아반테 1.6디젤(21.0㎞), GM대우 마티즈 0.8S (20.9㎞), i30·i30cw(20.5㎞) 등이 높다. 자동변속기 차량 중에는 ‘베르나 1.5 디젤’이 ℓ당 17.4㎞로 가장 좋다. 중형 승용차 가운데는 쏘나타 2.0 디젤이 ℓ당 17.1㎞로 유일한 1등급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일부터 1등급 연비를 실현한 2009년형 쏘울을 판매하고 있다. 쏘울 가솔린 1.6 모델의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기존 ℓ당 13.8㎞에서 8.7% 향상된 15.0㎞다. 포르테도 연비를 ℓ당 15.2㎞로 기존보다 10%가량 향상시켰다. 현대자동차도 지난 1월 1등급 연비의 아반떼와 i30, i30cw 등 준중형차 3종을 잇따라 내놓았다. GM대우는 최근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ℓ당 19㎞를 달리는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수입차도 고연비 경쟁에 뛰어들었다. 도요타는 오는 10월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1800㏄)를 국내로 들여온다. 1ℓ로 21.2㎞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올 상반기 연비가 ℓ당 22㎞에 달하는 ‘1시리즈 디젤 쿠페’를 내놓는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에는 기름 절약 운전을 유도하는 장치들이 속속 장착되고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에코드라이빙 시스템’.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램프(ECO) 점등’이나 그래프 표시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국산 차로는 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에 처음 적용됐다. 포르테와 쏘울, 현대차 그랜저에도 달려있다. 경제적으로 주행할 때는 녹색불이 켜지고, 급가속이나 급정지 등 연비가 나쁜 주행 상태에서는 빨간불이 켜진다. ●고(高)연비 운전을 유도하라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기어 단수·댐퍼 클러치 상태·연료 분사량·차량속도·브레이크 작동 여부·미션오일의 온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적의 연비로 운전이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수입차로는 혼다 신형 어코드 3.5 모델에 처음 장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속적으로 연비가 ℓ당 9.0㎞ 이상으로 연료 효율이 가장 높은 주행을 할 때 ‘에코 램프’가 점등된다. 이 밖에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윈스톰 MAXX, 베리타스 등은 ‘순간 연비표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트립 컴퓨터 시스템이 평균 주행속도, 순간 연비를 표시해 운전자가 의식적으로 경제적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르노삼성의 QM5시티에도 현재 연비를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장착돼 있다. 전문가들은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급출발·급제동·급가속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정속 주행은 15%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60∼80㎞의 경제속도로 주행할 것과 교통신호로 정차할 때는 주행모드(D)를 중립모드(N)로 바꾸는 것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속페달을 너무 자주 밟거나 불필요한 공회전도 피해야 한다. 연료를 넣을 때도 가득 채우지 말고 나눠 넣고 트렁크의 짐도 비워 차량 무게를 줄이는 것이 연료를 아낄 수 있는 좋은 습관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신차 구입때 최대 250만원 보조금 추진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5일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고용 유지를 위해 신차 구입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중·소형 자동차 구매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제정안은 차령이 10년 이상인 승용차나 승합차를 1년 넘게 소유한 사람이, 폐차한 뒤 2개월 이내에 새 차를 구입할 경우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보조금은 배기량 2000㏄ 이상 대형차를 폐차한 뒤 배기량 1000~1500㏄인 소형차를 구입하면 250만원, 소형차를 폐차한 뒤 소형차를 사면 10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 제정안은 2012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법적으로 규정된 친환경차일 경우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도록 했다. 고 의원은 “자동차 산업의 불황으로 일자리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폐차 보조금 지원을 통해 신차 수요가 살아나면 고용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현대·기아차 美서 무한질주

    현대·기아차 美서 무한질주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악의 불황인 미국 시장에서 역주행하는 주요 경쟁 업체들과 달리 두 달 연속 쾌속 질주를 했다. 판매 실적도 좋았지만 사상 최고치의 점유율 달성이 더 고무적이다. 과감한 영업·마케팅 전략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3만 621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 감소했으나 지난 1월 판매량(2만 4512대)보다는 24.9%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 미국 시장 점유율은 4.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포인트나 높아졌다. 소형차와 레저용차가 선봉에 섰다. 1월에 견줘 판매량이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31.8%, 베르나(수출명 엑센트) 30.3%, 앙트리지(그랜드 카니발 변형 모델)는 355.2%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7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늘어난 2만 2073대를 판매했다. 점유율도 1.9%에서 3.2%로 치솟았다. 쏘렌토와 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차종의 판매가 각각 162.8%와 153.1% 증가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7.6%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7.1%를 갈아치웠다. 반면 주요 경쟁 업체들은 지난달 판매량이 30∼50% 이상 급감하며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GM과 포드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판매가 각각 53.1%와 49.5% 감소했다. 도요타는 39.8%, 혼다와 닛산자동차도 각각 38%와 37.1%, 폴크스바겐은 19.9%, 다임러(벤츠)는 20.4%, BMW는 34.6% 판매가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선전은 ‘공격적 홍보·마케팅 전략→브랜드 인지도 상승→판매 증가’라는 선순환 효과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1년 이내에 실직시 차를 되사주거나 할부 가격을 대납해 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경기와 아카데미상 시상식 등 대형 이벤트에 광고를 집중하는 과감한 마케팅이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시켰다.”면서 “중소형차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분석했다. ‘반사이익’도 봤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생겼다. 특히 일본 업체들은 엔고 현상에 밀려 가격을 올리면서 현대·기아차 경쟁 차종과의 가격차가 10% 이상 벌어졌다. 도요타 등 주요 경쟁 업체들이 유동성 문제로 마케팅 규모를 줄인 것도 기회가 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최대 신흥시장인 중국에서도 호실적을 냈다. 베이징 현대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72.2%나 늘어난 3만 2008대를 팔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소형차 수출로 불황 뚫는다”

    “소형차 수출로 불황 뚫는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자동차 수출이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소형차가 돌파구를 제공하고 있다. 중·대형차와 반대로 수출 비중을 늘리며 외화벌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승용차 수출 가운데 베르나, 아반떼, 라세티 등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63.2%로 집계됐다. 수출차 3대 중 1대는 소형차인 셈이다. 지난해 1월 비중 54.6%에 견줘 8.6%포인트 증가했다. 경차 비중도 9.2%에서 11.4%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쏘나타 등 중형차와 대형차의 비중이 각각 6.0%, 1.6%에서 4.9%, 1.2%로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신흥시장은 물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도 소형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분간 소형차가 수출 불황 타개의 첨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GM대우는 24일 라세티 프리미어를 첫 수출했다. 1.6ℓ·1.8ℓ 가솔린 모델과 2.0ℓ 디젤 모델 2000대가 스페인과 터키 등 유럽 30개국으로 선적됐다. 기존 모델인 라세티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30개국에 200만대 이상 수출됐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는 GM의 차세대 글로벌 전략에 따라 우리나라가 경·소형차 전략기지로 선정된 뒤 생산한 첫번째 전략 차종이다. GM대우 릭 라벨 부사장은 이날 전북 군산공장 내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개최된 수출 선적식에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라세티 프리미어가 오늘의 위기를 이기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홀덴사에서도 라세티 프리미어 600대를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천연가스 버스·청소차 1008대 도입

    경기도는 대기오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조원 이상을 투입해 다양한 저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 985대와 청소차 23대 등 모두 1008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내년에는 버스 579대와 청소차 50대 등 629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천연가스 차량은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 경유버스에 비해 매연발생이 거의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 유발물질도 70% 이상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천연가스 버스는 1대당 1850만원, 청소차는 11t은 4200만원, 5t은 270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도는 또 저공해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차량 152대와 저공해 경유차 828대 등 저공해 차량 980대를 도입하고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만 818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4년까지 1조 8108억원을 투입해 배출 보증기간이 경과한 경유차 55만 208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엔진개조, 조기 폐차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는 3만 8284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펼친다. 송수경 경기도 교통공해 담당은 “천연가스 1대 보급시 소형차량 40~50대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한다.”며 “노후차량에 대해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엔진 개조에 따른 비용을 일부 지원해 차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Car 교체하니… 카~ 수십만원이

    Car 교체하니… 카~ 수십만원이

    차량용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연비가 좋은 모델을 선택해 연비절감 운전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적으로 싼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생산 단계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연비 효율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면, 최종 소비 단계에서는 실질적인 연료값이 얼마나 들지를 꼼꼼하게 따지게 된다. 소비자들의 꼼꼼함이야말로 이미 출시된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기아차의 뉴모닝LPI, 7월에 출시될 현대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월에 출시될 기아차의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등의 존재 이유다. ●“연비 개선만으로 연 20만원 절감 효과” 기름의 종류를 다르게 하거나 조금이라도 연비를 개선한 모델을 내려는 노력은 경차와 소형차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급의 차량을 사는 사람들이 기름값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소비자들의 민감도는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변속기 단수를 4단에서 6단으로 높이거나 엔진 효율을 높여 연비를 조금씩 개선하던 완성차 업체들이 연료를 바꾸는 과감한 정책을 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마케팅 포인트도 단연 연비에 맞춰졌다.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모은 기아차 포르테는 출시 이후 불과 넉달만인 지난달 초 1등급 연비인 15.2㎞/ℓ를 실현한 모델로 거듭났다. 기존 포르테의 연비는 ℓ당 14.1㎞였다. 기아차측은 휘발유가가 ℓ당 1292.88원이었던 지난달 초 가격 기준으로 연중 2만㎞를 운행할 때 약 17만~28만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추산했다. 포르테에 이어 기존 13.8㎞/ℓ의 연비에서 15.2㎞/ℓ로 연비를 향상시킨 현대차 아반떼 모델 역시 비슷한 수준의 절약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연료까지 바꾸면 연 50만원 이상 절감” ℓ당 단가가 싼 연료로 바꾸면 절약 효과는 더 커진다. 특히 연비 개선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디젤 모델의 경우가 더하다.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는 최근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ℓ당 연비를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5.0㎞까지 향상시켰다. 기존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13.0㎞/ℓ였다.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평균 휘발유값 14 83.55원과 경유 1324.67원을 기준으로 1년에 2만㎞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솔린 연료비는 228만 2385원, 디젤 연료비는 176만 6627원으로 계산됐다. 산술적으로는 51만 6158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러다 보니 현대·기아차는 아예 휘발유값의 절반 정도 가격 수준을 보이는 LPG 연료를 사용하는 모델들을 출시하거나 출시 계획을 잡고 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LPG 차량의 연비를 개선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기아차가 최근 내놓은 모닝 LPI의 연비는 13.4㎞/ℓ로 ℓ당 가격을 848.66원(12일 기준) 기준으로 잡으면, 1년간 2만㎞를 운행할 때 유류비가 129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종 경차 할인혜택과 세제혜택 등까지 고려하면 유지비 절감 효과가 더 커진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도 출시 예정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연료로 LPG를 채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5일 “하이브리드 기술의 경우 선발 주자인 일본 업체들보다 다소 뒤진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연료비가 싼 LPG를 채택함으로써 실제로 운전자들이 연료 구매에 쓰는 비용에서 우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소형차 뒷좌석에 송아지가? 동물학대 논란

    “동물을 위하는 마음이었을 뿐…”vs “명백한 동물학대” 최근 오스트리아의 한 일간지가 소형차 뒷좌석에 탄 송아지 두 마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사진 속에는 폭스바겐의 소형차 ‘VW Golf’의 뒷자리에 어렵게 탄 어린 소 두 마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 송아지들은 몸을 밀착하고 창문에 머리를 바싹 붙인 채 힘겨워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오스트리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일간지 ‘더 오스트리안 타임즈’(The Austrian Times)에 공개됐으며 이를 본 동물협회 관계자들은 “명백한 동물학대”라며 항의했다. 동물보호협회의 한 관계자는 “절대로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동물을 싣고 달리는 차는 80km이상 주행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 차는 훨씬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이 소 주인을 ‘동물학대죄’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소 주인은 “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일 뿐”이라며 반박했다. 트로일(Tyrol)주 쿠프슈타인(Kufstein)에 사는 소 주인은 “일반적인 소 운반 전용 트럭은 찬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송아지들의 건강에 좋지 않다.”면서 “경찰의 허가를 받고 승용차를 소 운반용으로 개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송아지들은 차안에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이동했다.“며 ”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다. 이를 동물학대라니, 말도 안된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어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車산업 先구조조정 後지원 바람직”

    “車산업 先구조조정 後지원 바람직”

    GM대우가 정부에 유동성 지원을 공식 요청한 가운데 국내 완성차업체에 대한 정부 지원은 ‘고강도 구조조정 후 차등 지원’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 부처와 업체들이 참여하는 정책위원회 등 기구 신설을 통해 구조조정 및 지원에 나설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대·기아차도 공급과잉 땐 단기 유동성 위기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한국자동차산업학회가 13일 개최하는 세미나에서 산업연구원 이항구 기계산업팀장은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발표한다. 보고서는 국내 완성차업체가 단기적으로 심각한 공급 과잉에 빠질 가능성이 높고, 후폭풍으로 중소 부품업체들의 도산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보고서는 “쌍용차와 GM대우 등 외국계 업체에 이어 현대·기아자동차도 국내외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누적에 따라 국내 및 해외 공장의 조업을 단축하면서 (단기적)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현대·기아차의 생산능력은 국내(339만 5000대)와 해외(293만대)를 합쳐 632만 5000대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생산은 지난해 415만대보다 8.4% 줄어든 380만대에 그치면서 평균가동률이 60%를 밑돌 것으로 우려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체의 자발적 구조조정과 함께 정부의 시의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보고서는 유동성 지원과 관련해 “정부가 완성차업체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하도록 한 뒤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의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 등 협력 수준도 지원의 전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력 구조조정의 경우 외환위기때 급격한 감축으로 경기회복기에 숙련 인원 부족 사태를 겪었던 사례에 비춰 신중하게 추진할 것을 조언했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 신설 의견도 제시됐다. 이 팀장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환경부 등과 자동차 업체들로 ‘자동차 정책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산업 구조개편 작업을 추진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경쟁국 발빠른 지원책… 우리는 지지부진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 자동차 업계는 이미 대규모 구조조정에 이어 정부의 발빠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 등 경영진은 11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임채민 차관을 만나 유동성 지원을 요청했다. GM 계열사들에 대한 각국 정부의 지원을 사례로 들었다. 특히 GM이 ‘한국=소형차 개발 기지’ 전략을 재편하면서 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 지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개별 업체 지원 불가 및 구조조정 선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말 GM대우 경영진에게 올 1·4분기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것을 경고했었다.”면서 “쌍용차와의 형평성과 함께 토종 기업이 아닌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에 따른 리스크 등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tomcat@seoul.co.kr
  • 日 하이브리드車 가격 경쟁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자동차업계 사이에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가격 경쟁이 본격화됐다. 불황 탓에 영업적자에 허덕이는 자동차 업계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이다. 일단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유인에 나섰다. 차값 낮추기의 포문은 선두에 선 도요타자동차를 뒤쫓는 혼다가 열었다. 혼다는 6일부터 5인승의 하이브리드차 ‘인사이트’를 189만엔(약 2835만원)에 판매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에 비해 20%가량인 44만엔이나 싼 가격이다. 하이브리드차의 가격 한계선으로 인식되던 200만엔대가 깨지기는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전세계의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120만대다. 후쿠이 다케오 혼다 사장은 5일 기자회견에서 인사이트와 관련, “연비도 뛰어날 뿐 아니라 가격도 적당하다. 하이브리드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차”라고 자신했다. 인사이트는 차체와 부품의 소형화 등을 통해 생산비를 낮췄다. 혼다는 인사이트로 다음달 말 유럽, 4월 초 미국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목표는 20만대 정도다. 또 스포츠카 CR-Z나 소형차 ‘피트’도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오는 5월 중순 하이브리드차의 대명사격인 ‘프리우스’를 6년만에 전면 개량, 3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요타는 가격보다 고급화로 혼다와 상대할 작정이다. 새 모델의 혼다보다 연비를 낮추는 데다 배기량도 현행 1500㏄에서 1800㏄로 확대, 가격도 현재보다 10%쯤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시판 중인 프리우스는 최저 233만엔인 판매가를 10%가량 인하, 혼다를 견제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올해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해 운행하는 전기자동차 ‘i MiEV’를 출시,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차의 시장에 뛰어든다. 가격대는 우선 300만엔대이지만 2011년엔 200만엔 안팎으로 끌어내리기로 했다. 닛산자동차와 후지중공업도 2010년까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자동차를 발매하기로 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의 2007년 국내 시장점유율은 2%로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2010년엔 10%로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hkpark@seoul.co.kr
  • 1월 車생산 반토막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1월 생산량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업계의 생산량은 지난해 1월보다 48.4% 감소한 18만 9360대였다. 이는 파업에 따른 조업차질이 극심했던 2006년 7월 이후 최저치이며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만대 이하로 떨어진 수치이다. 생산량이 대폭 줄어든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국내외 자동차 수요가 감소한 데다 설 연휴 및 업체별 감산체제에 따라 조업 일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쌍용차는 법정관리 신청 이후 대금 미결제에 따른 부품납품 중단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5.2% 감소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적극적인 판촉에도 불구하고 소비 위축과 할부금융 경색 등으로 인해 24.1% 감소한 7만 3874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차급별로는 소형차 판매만 13.9% 증가했고 미니밴(-48.1%), 스포츠유틸리티차량(-44.5%), 중형차(-33.1%), 경차(-26.2%), 대형차(-22.0%)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량은 최대 시장인 미국과 서유럽 등지의 판매감소와 동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의 수요감소로 지난해보다 51.2% 감소한 12만 2709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동월대비 53.7% 감소한 20억달러로 선박류와 무선통신기기에 이어 수출품목별 3위를 기록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美 자동차시장 ‘그린카’ 시대 예고 한국車 위기냐 기회냐

    美 자동차시장 ‘그린카’ 시대 예고 한국車 위기냐 기회냐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이 ‘그린카(green car·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예고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가격과 성능’에서 ‘친환경과 고연비’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쉽지 않은 도전 과제를 안게 됐다. ●오바마, 배기가스 규제정책 재도입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취임과 동시에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촉진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조지 부시 전 행정부가 파기했던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정책을 재도입하는 셈이다. 주요 내용은 2011년 생산 모델부터 자동차 연비 기준을 강화해 2020년까지 자동차 연료 효율성을 기존 대비 40%(35mpg, 14.87㎞/ℓ 1갤론당 35마일)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카와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소형차, 디젤엔진 승용차 등이 우선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술력, 일·미·유럽에 뒤처져 그러면 현대·기아차 등 국내 친환경차 개발의 현주소는 어떨까. 일본 및 미국, 유럽 등 경쟁국의 뒤를 쫓아가기에 바쁜 형국이다. 우리나라의 친환경 차량 개발 기술은 일본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부품업체들은 완성차 업체들보다 기술력이 더 떨어진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일본 자동차 업계가 저만치 앞서 가고 있다. 도요타는 1997년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차 양산체제를 갖췄다. 도요타는 지금까지 12개 차종의 하이브리드카를 생산해 150만대를 팔았다.혼다도 99년부터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시판에 나서는 등 소형차 하이브리드 시장 선점을 목표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의 다임러벤츠 등 업체들은 ‘클린디젤카’ 개발에, 미국의 GM·포드 등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기아 “고연비, 하이브리드 공략” 현대·기아차는 올 7월쯤 아반떼LPi(LPG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9월에는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판매한다. 그러나 두 차종 모두 내수 방어용의 성격이 짙다. 현재로서는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 LPG 차량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저연비 경소형차 개발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미국 수출 차종인 기아차 프라이드,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베르나(현지명 액센트)는 연비 면에서 경쟁 차종을 앞도한다. 조만간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아차 포르테와 쏘울도 각각 연비가 16.1㎞/ℓ, 15.8㎞/ℓ에 달해 미국 그린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기아차는 2010년에 휘발유를 넣고도 ℓ당 20㎞의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쏘나타급 중형 하이브리드차를 상용화해 북미 그린카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2012년에는 수소연료전지차도 실용화할 계획이다. ●“디젤 중형차·전기차 개발 서둘러야” 전문가들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디젤 등 저연비 및 하이브리차 기술 개발을 서두르지 않으면 미국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기계산업팀장은 “미국의 그린카 정책이 반드시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게 기회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미국 시장 수요가 소형차로 쏠리고 있으나 향후 고유가가 진정되면 중형차 등으로 옮겨 가고, 특히 오바마 정책으로 전기차 등 수요가 크게 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팀장은 “현대·기아차가 소형차 중심의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디젤 중형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전기차 등 기술 개발에 보다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LIG증권 안수웅 애널리스트는 “향후 미국 내 판매 자동차에 대해 연비규제 강화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친환경차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이상 늦추면 안 된다.”면서 “현대·기아차의 경우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친환경차종의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소형차가 캠핑카로 변신”…車 디자인 공개

    “소형차가 캠핑카로 변신”…車 디자인 공개

    상황에 맞춰 소형 자동차에서 캠핑카로 변신할 수 있는 미래형 콘셉트 캠핑 자동차 디자인이 대중에게 미리 선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출신 젊은 자동차 디자이너가 구상한 이 자동차의 이름은 Colim으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동력을 가진 ‘운전석’과 생활 할 수 있는 ‘생활석’이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평소에는 2인용 소형 자동차로 운전하다가 여행이나 캠핑에 나설 때는 두개의 부분을 연결하면 캠핑카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 자동차를 디자인한 크리스티안 수산나(36)에 따르면 캠핑카로 변신하면 2인용 소형차가 4명의 가족도 거뜬히 잘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최고속도는 90mph이며 생활석에는 부엌, 화장실, 침실 등이 있다. 그는 “미래형 캠핑카 답게 매끄러운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자동차 규모로 여성운전자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동주택과 캠핑카 그리고 생활과 비즈니스의 교량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이 자동차의 디자이너는 제작회사를 물색 중에 있으며 상용화 될 경우 기존의 콘셉트 카와 달리 연료효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기·가스 아껴쓰면 경품이 가득

    “에너지 절약하고 경품도 받아가세요.”서울 강남구는 20일 탄소마일리지 회원 중 에너지를 절감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53명을 선정, 하이브리드 소형차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9월 시행하는 경품행사는 가솔린과 전기를 겸용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 차량(1대) 외에도 고급자전거(50만원 상당) 52대, 3만원권 친환경 문화상품권 1000장의 경품이 지급된다.이번 경품행사는 구민이 절약한 탄소마일리지 포인트를 구민에게 환원하고 에너지 절감 의욕을 한층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탄소마일리지 제도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도시가스·상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해 이산화탄소(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면 그 실적에 따라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 10㎏ 절감 때 마일리지 1포인트(1000원 범위의 현금 또는 기부금)가 지급된다. 이산화탄소 발생량 10㎏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전기사용량을 23㎾/h 줄이거나 상수도 사용량 17㎥ 또는 도시가스 사용량 4.3㎥를 덜 써야 한다.강남구는 2008년 3월 전국 최초로 탄소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같은 해 11월 에너지 절약 자동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탄소마일리지 회원은 현재 9만 5000가구로 전체 22만가구의 절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올해 탄소마일리지 회원을 전체 가구의 70%인 17만가구로 늘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만t 이상 줄일 계획이다. 또 탄소마일리지 회원이 우리은행 저탄소 녹색통장을 개설하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전액 면제받도록 금융권과 협의를 마친 상태다.강남구 관계자는 “탄소마일리지 회원 가입을 장려하고 녹색성장도시를 위해 마일리지 지급 외에 소형차 경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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