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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소형위성발사로켓 상단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완료

    올해 말 우리 땅에서 발사되는 국내 첫 소형위성발사로켓(KSLV-I)의 상단부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완료됐다. 이 로켓은 러시아와 공동개발 중인 하단부와 합체돼 오는 12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국산 ‘과학기술위성2호’를 싣고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KSLV-I’의 상단부 개발을 끝내고 최종 종합운용 시험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KSLV-I는 상단부는 2단 킥모터(고체엔진), 관성항법유도시스템, 전자탑재시스템, 제어시스템, 비행안전시스템, 노즈페어링 등 핵심 구성품들로 이뤄져 있다. 이번 최종 종합운용시험은 실제 발사상황을 본떠 로켓의 발사 전 운용(PLO) 및 발사 후 비행 과정에 따른 종합운용은 물론 기능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항우연은 이날 첫 단계로 고도 166㎞ 지점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를 감싸고 있는 로켓 보호 덮개가 정상적으로 개폐되는지, 또 고도 300㎞ 지점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를 임무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2단 킥모터가 제대로 점화되는지를 시험해 이상 없이 작동됨을 확인했다. 항우연은 9월쯤 상단부 비행모델을 나로우주센터로 옮긴 데 이어 10월쯤에는 러시아에서 개발 중인 1단 비행모델을 들여올 예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스페이스 코리아] 한국, 우주를 품다

    [스페이스 코리아] 한국, 우주를 품다

    ‘스페이스 코리아(SPACE KOREA) 원년이 밝았다.’ 올 한해는 한국 항공우주 분야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여럿 세워진다. 우선 4월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31)씨가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떠난다.6월쯤에는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 ‘나로우주센터’가 문을 열고 연말에는 이 우주센터에서 우리기술로 제작된 인공위성이 발사된다. 점차 지구상의 자원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우주는 그야말로 ‘신천지’다. 이웃 일본과 중국이 이미 달탐사위성을 발사했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화성탐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한국이 우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 이유도 더 이상 뒤처지면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팽배해졌기 때문이다. 과학기술부 이근재 기초연구국 우주기술협력팀장은 “달탐사와 유인우주선 발사 등 선진국의 성과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홍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도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불붙고 있는 우주개발 경쟁에 우리도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사실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4월 8일 오후 8시, 우주로 간다 지난 연말 귀국해 우주과학홍보 등 대외활동을 마친 고산씨는 부후보인 이소연씨와 함께 2일부터 강도 높은 종합훈련에 돌입한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우주과학 임무 종합훈련’은 우주에서 수행할 우주실험과 똑같은 장비가 사용되며, 우주에서와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무중력 상태에서의 우주인 신체형상의 변화를 보기 위한 무릎 연골세포 배양 실험, 대기 및 기상변화 관측 실험, 국제우주정거장 내 소음 측정 실험, 한국음식을 이용한 우주식품 개발 연구 등 기초과학실험 13개와 교육실험 5개를 위해 실험 수행 방법 등을 최종 점검하게 된다. 이들은 우주과학실험 임무훈련을 포함한 국내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뒤 1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존슨우주센터로 가 1주일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미국 모듈에 대한 훈련을 수행하고 러시아로 돌아가게 된다. 이어 러시아에서는 우주선 탑승 전까지 지구 귀환시 숲·늪지대 비상착륙에 대비한 지상생존 훈련 등 강도 높은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고씨는 4월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 세르게이 볼코프(선장), 올레크 코노넨코(우주비행 엔지니어)와 함께 우주로 출발한다. 고씨는 ISS(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머물면서 미리 준비해간 장비로 18가지 우주과학실험을 한 뒤 4월19일 귀환하게 된다. ●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완공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외나로도에는 우주를 향한 국민의 염원이 담긴 나로우주센터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495만㎡ 부지에 총 공사비 2649억원을 투입해 2003년 8월 시작된 공사는 4년여만에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발사대 건설과 부두 공사를 끝으로,3월 건축공사에 이어 6월 토목공사가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 보유국이 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2개국이 모두 26개의 우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이 10개를 보유해 가장 많고 러시아와 중국이 3개, 일본이 2개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인도, 프랑스, 브라질, 카자흐스탄, 호주, 파키스탄, 캐나다 등도 각각 1개를 갖고 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발사대 시스템을 비롯해 발사 통제동(MCC), 위성시험동, 발사체 종합조립동, 고체 모터동, 광학장비동, 우주체험관(교육홍보관), 추진기관 시험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에서는 연말 국내에서 만든 발사체(로켓)로 우리 위성이 자력으로 발사된다. 이곳에서 발사될 과학기술위성 2호는 벌써 제작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자력으로 위성 발사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이스라엘 등 8개국이며 한국이 발사에 성공하면 세계 9번째 국가가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고산·이소연 인터뷰 “우주인 기사가 흥미위주로만 실려 아쉬워” “정치할 생각 없냐고요? 제 꿈은 우주제국 건설인데요. 소연씨는 러시아어 시간에 미래희망이 대통령 부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지난해 3월 러시아로 출국한 후 쉼없이 달려온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31)씨와 부후보 이소연(29)씨는 짧은 휴가가 마냥 즐거운 모습이었다. 교육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풀어놓으며 민감한 질문은 농담으로 받아 넘기는 여유도 보였다. 지난 연말 귀국한 이들이 받은 겨울휴가는 딱 일주일.2일부터는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다시 훈련이 시작된다. 이씨는 “8월에 오고 12월에 왔으니까 4개월 만인데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흐른 것 같다.”면서 “금방 4월이 오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다.”고 말했다. 고씨는 우주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냈다. 고씨는 “러시아 인터넷이 느려서 동영상은 못 보고 뉴스검색을 가끔 하는데, 우주인 기사가 흥미위주로만 실리고 의미는 축소되는 것 같다.”면서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 이제야 우주인을 배출한다는 것은 오히려 늦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씨도 “발사체 기술이나 유인우주선 기술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하는데, 아직까지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가 몇 곳 안 된다.”면서 “어린이들에게 우주인을 꿈꿀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훈련과 실제 우주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실험 결과를 한국이 갖게 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거들었다. 고씨는 “언론이 이 같은 부분을 강조해줘야 한국 우주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부탁했다. 훈련을 받고 있는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에 관한 얘기들도 털어놨다. 이씨는 한국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지난 추석 때는 우주인들을 모아 놓고 송편을 만들기도 했고, 비빔국수나 콩국수를 만들어서 모두들 즐거워했다고 한다. 고씨는 “엘리트인 훈련교관들이 군인 신분이다 보니 수입이 낮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교관 하나가 집으로 초대해 보드카를 대접했는데, 알고 보니 돈이 없어서 에탄올에 물을 섞은 술이었다.”고 말했다. 부후보인 이씨가 고씨 대신 우주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없을까. 이씨는 “러시아에서 그런 일이 두 번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예전에는 3명으로 이뤄진 팀 중 한 사람만 문제가 생겨서 팀이 통째로 교체됐는데, 요즘은 특정 임무 담당자만 바꿔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증명돼 가능성이 더 낮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한국 우주개발사업 로드맵 “우주인 배출은 한국이 우주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는 첫 걸음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더욱 높은 곳에 있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발표한 ‘우주 개발사업 세부실천 로드맵’에 대해 “과정을 건너뛰지는 않지만, 최대한 빨리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한 계획표”라는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수립된 ‘우주개발 진흥 기본 계획’에 따라 연말 완성된 로드맵은 향후 10년 이상의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로드맵은 발사체, 우주탐사, 인공위성, 위성활용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역시 우주탐사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우리나라는 2017년 달 탐사위성 1호(궤도선) 개발사업에 착수해 2020년 발사하며,2021년에는 탈 탐사위성 2호(착륙선) 개발사업을 시작해 2025년에 쏘아올린다. 이 밖에 인공위성의 경우 저궤도 실용위성은 다목적 실용위성 3호 등을 통해 2012년까지 시스템 기술,2016년까지 본체 기술을 자립화한다. 소형위성은 2010년 과학기술위성 3호를 발사한 뒤 3∼4년 주기로 100㎏급 마이크로위성을 발사하고, 매년 2기 내외의 1∼10㎏급 나노 및 피코 위성을 개발하게 된다. 기술 자립도가 가장 낮은 발사체는 올해 170t급 소형위성발사체(KSLV-Ⅰ)를 발사하고 2017년까지 300t급 한국형 발사체를 자력으로 개발하며 2026년까지 우주탐사용 위성발사가 가능한 우주운송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이같은 계획을 구체화시킨 것은 미국, 러시아 등 일부 선진국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우주개발 경쟁이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중국은 유인우주선을 발사한 경험이 있고, 일본은 10년간 모두 44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달 탐사선 ‘가구야’를 발사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착륙선을 달에 보낸다. 인도도 오는 4월 달탐사선 ‘차드라얀 1호’를 쏘아올린다. 과기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이 우주탐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지구 자원 고갈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측면이 강하다.”면서 “달에는 핵융합발전의 원료인 헬륨3가 엄청나게 매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한국, 2020년 달탐사위성 쏜다

    한국, 2020년 달탐사위성 쏜다

    2020년 달 탐사 궤도위성 발사,2025년 탐사선 달 착륙.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로드맵이 완성됐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이 미국은 물론 일본·중국 등 주변국들에 비해 단계별로 10년 이상 늦어 연구 및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틈새시장 공략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과학기술부는 19일 제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어 ‘우주 개발사업 세부실천 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인공위성과 발사체, 우주탐사, 위성활용 등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인공위성의 경우 저궤도 실용위성은 다목적 실용위성 3호 등을 통해 2012년까지 시스템 기술,2016년까지 본체 기술을 자립화한다. 소형위성은 2010년 과학기술위성 3호를 발사한 뒤 3∼4년 주기로 100㎏급 마이크로위성을 발사하고, 매년 2기 내외의 1∼10㎏급 나노 및 피코 위성을 개발하게 된다. 기술 자립도가 가장 낮은 발사체는 내년에 170t급 소형위성발사체(KSLV-Ⅰ)를 발사하고 2017년까지 300t급 한국형 발사체를 자력으로 개발하며 2026년까지 우주탐사용 위성발사가 가능한 우주운송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탐사는 2017년 달 주위를 도는 달탐사위성1호(궤도선) 개발사업에 착수해 2020년 발사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로드맵의 수립을 반기면서도 세계적 추세에 비해 지나치게 늦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고위 관계자는 “우주산업은 기술 축적이 중요한데 과기부가 러시아에 막대한 돈을 지불하며 맺은 각종 기술이전 협약은 ‘핵심 기술 이전’으로 보기 힘들다.”며 “1회성 우주인사업에 많은 돈을 지출하기보다 실질적인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신당 대선후보 인물 검증] 대북분야 전문성 강조

    [신당 대선후보 인물 검증] 대북분야 전문성 강조

    정동영 후보는 3대 국가비전으로 ▲가족이 안전한 나라 ▲대륙평화경제 시대 ▲4000만 중산층의 시대를 꼽고 있다. 특히 대북 분야에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북·미 수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2008년이 한반도 빅뱅의 시기가 될 것이며, 개성공단을 만든 추진력으로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제안했다. 정 후보 측이 선정한 10대 공약 가운데 2,3번째로 꼽은 것이 대북 내용을 담은 ‘대륙경제평화론’과 ‘북핵해결’이다. 북핵문제에서 포괄적 접근을 강조, 한나라당의 선핵폐기론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표어나 정책방향만 열거돼 있을 뿐 주목할 만한 구체적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 정 후보는 일자리 창출도 개성공단과 연계시키고 있다. 한 해에 일자리 5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성공단 개발이 완료되면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2만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후보는 대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조하면서도 ‘항공우주 7대 강국 도약’을 첫번째 공약으로 선정했다. 샌드위치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항공우주산업 육성으로 돌파하자는 취지로 중소형항공기, 소형위성 개발 등에 집중해 틈새시장을 공략하자는 것이다. 경제 분야 공약은 대기업보다는 서민과 중산층, 소외계층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여덟번째 공약으로 꼽은 ‘서민투자 119프로그램’에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저금리 여신전문 서민금융기관의 설립, 대안금융기구 활성화, 유류세 인하, 카드가맹점 수수료 개선 등 서민금융활성화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정작 서민층과 직결되는 부동산·주택 정책이 미흡해 다소 균형감각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특별취재팀
  • 토종 기상위성 첫 수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위성이 처음 수출된다. 우주항공분야 벤처기업 ㈜쎄트렉아이는 말레이시아 정부출연기업으로부터 수주한 지구 관측용 소형 인공위성 ‘라작샛’(RazakSAT)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 말레이시아측에 인도되며, 수출가격은 150억원이다. 내년 초 발사 예정인 라작샛은 높이 1.2m, 지름 1.2m, 무게 200㎏의 소형위성으로, 적도 부근의 환경변화를 관측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최종 음향시험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국내 위성산업은 무궁화위성과 아리랑위성 등을 국산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었다. 그러나 이번 라작샛 수출은 국내 중소기업이 독자 수주한 뒤 개발 및 제작을 주도, 국내 위성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쎄트렉아이는 싱가포르의 소형 인공위성에 탑재할 해상도 10m급의 전자광학 카메라도 개발 중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국산로켓 발사성공 의미/인공위성 발사체 핵심기술 확보

    ‘이제는 우주로!’-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액체추진로켓인 KSR-Ⅲ의 성공적인 발사는 ‘2005년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개발한 발사체에 실어 우리 땅에서 발사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선 것을 의미한다. KSR-Ⅲ의 성공은 또 선진국에서 선점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및 위성 개발능력을 우리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큰 소득이라 할수 있다. ◆위성발사체 핵심기술 확보 KSR-Ⅲ의 성공적인 발사의 직접적인 의미는 무엇보다도 우리나라가 인공위성 발사체를 자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는 데 있다. 이번에 발사된 액체추진로켓은 발사체 관련 기술이 거의 백지인 상태에서출발했다.그러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설계부터 모든 핵심기술을국내 기술진과 산업계가 독자적으로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항공우주관련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음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다시말해 우리나라는 액체추진로켓의 핵심기술인 엔진 등 추진기관을 비롯해 추력벡터 제어장치,관성항법 장치,비행안전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이 분야는 세계적으로 기술이전이 잘 안되는 분야다. ◆항공우주기술개발 본궤도에 KSR-Ⅲ는 본격적인 우주개발을 위해서 필수적인 액체추진 로켓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우주개발이 본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항우연의 채연석 박사는 “‘2005년 국내 기술에 의한 소형위성 국내 자력발사’에 자신감을 얻었다.”면서“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사업으로 소형위성용 우주발사체(KSLV-1)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말 확정된 ‘우주개발중장기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5년까지 우주센터(전남 고흥군 외나로도)를 건설하고 우주발사체를 개발,소형위성 자력발사 능력을 확보하고 2010년까지는 저궤도 실용위성 및 발사체 자력개발을 달성해 2015년까지 우주산업 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첨단산업 파급효과 우주기술은 최첨단 복합산업기술로 기계·전자·신소재·초정밀 가공 등 다른 분야에의 파급효과가 크다.그러나 대부분의 핵심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낙후돼 있고,산업기반은 극히 취약한 형편이다.우주 관련 기술분야는 제조업의 0.25%에 불과하다. 이번 액체추진로켓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척박한 우리나라의 우주관련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엄청난 잠재력을 가진세계 우주시장 진출도 기대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독자개발 액체추진로켓 KSR-Ⅲ 27일 시험발사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액체추진 로켓인 KSR-Ⅲ(사진·3단형 과학로켓)가 오는 27일 충남 안흥 국방과학연구소내 발사장에서 발사된다.KSR-Ⅲ는 오는 2005년 전남 외나로도의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인공위성에 사용될 3단형 로켓을 본격 개발하기에 앞서 만든 일종의 시제품으로 우주발사체용 액체연료(등유+액체산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7일 “큰 변화가 없는 한 오는 27일 KSR-Ⅲ가 발사된다.”며 “이번 로켓실험은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2005년 자력으로 지구 저궤도에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위한 기반기술 확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로켓은 1993년과 98년 각각 발사된 KSR-Ⅰ과 KSR-Ⅱ가 주로 미사일에 적용되는 고체연료 추진로켓이었던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액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로켓의 평화적 이용을 대외에 천명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과기부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과기부는 2005년까지 100㎏급 소형위성 발사체를 개발하고 2010년까지 저궤도 실용위성 및 발사체를 자력 개발해 2015년 국내 우주산업을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이다.KSR-Ⅲ 사업은 지난 97년 12월 착수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국산 인공위성 ‘우리별 3호’ 공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5년간의 노력 끝에 국산 인공위성 ‘우리별 3호’ 개발을 완료,21일 공개했다.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495㎜,604㎜,852㎜에 무게 110㎏의 소형 위성으로다채널 지구 촬영시스템과 우주환경 관측용 실험장치를 탑재한 우리별 3호는 원격 우주탐사 및 인공위성 제작·활용기술 습득을 목표로 개발됐다.특히설계부터 부품제작,조립에 이르기까지 국내 연구진이 주축이 돼 제작한 국산 1호 인공위성이라는 점에서 92년과 93년 발사된 우리별 1호 및 2호와 구분된다.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명예소장 최순달(崔順達)박사는 “소형위성을 이용한 원격 우주탐사 뿐아니라 환경 해양 기상 이동통신 등 첨단과학분야에서 선두 기술군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우리별 3호는 고도 720㎞의 궤도에서 지구관측 및 실험을 하게 된다. 15m해상도의 3파장 CCD(고체촬영소자)카메라 대용량 기억장치 위성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3축 자세제어시스템 태양전지판 전개시스템 저궤도위성용 위치추적시스템 등 새로운기술이 우주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지도 검증하게 된다. 우리별 3호는 현재 KAIST 인공위성센터 청정실에 설치돼 있으며 오는 30일인도 샤르발사장으로 운송된 뒤 5월 29일 인도우주개발연구소의 PSLV로켓에실려 발사된다.우리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발사 후 7시간30분 후로 예정돼있다. 대덕 함혜리기자 lotus@
  • 美“北 위성 추정 소형물체 추적”/발사체 정체 주내 공식발표할듯

    ◎발사체 3단계 분리 포착… 정밀 확인작업/저궤도에 소형위성 밀집… 쉽지 않을듯 미사일인줄 알았던 북한의 발사체가 인공위성일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북한 미사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2일로 예정됐던 한·미·일 차관보급회담이 7일 돌연 취소되자 이제는 외교통상부에서도 “미국이 이미 인공위성임을 확인했을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미국이 당초 판단이 빗나간데 대한 대책을 논의하느라 발표를 미루고 있다는 추측이다.외통부의 한 당국자는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묻어두고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주내 발표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정부가 우리에게 현재까지 알려준 정보로 확인된 내용은 “정밀한 사진판독 결과 북한이 지난 31일 발사한 추진체가 3단계로 분리된게 포착됐다”는 것이다.미·일이 당초 분석한 2단계 분리가 아니라 한단계 더 추진작용이 있었다는 것은 인공위성을 목표로 북한이 발사체를 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아직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북한 인공위성을 찾아냈다는 첩보는 전해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몇개의 개연성이 있는 소형물체를 추적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북한의 인공위성이라는 확신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때문에 일본 정부는 아직도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에 회의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기술수준이면 북한 것으로 보이는 위성은 이미 찾아냈고 지금은 더욱 정밀한 재확인 작업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게 과학자들의 견해다.이미 미사일이라고 단정,국제적 망신을 당한 미국이 이번에는 철저한 확인절차를 거치려 한다는 관측이다. 인공위성 추적 능력은 현재 미국과 러시아만이 보유하고 있다.미국의 경우,콜로라도주 스프링스 샤이얀산에 있는 항공우주사령부가 인공위성이 궤도를 돌다 지구에 근접했을 때 레이저를 쏘아 반사과정을 살핌으로써 위성의 크기와 형태를 파악하고 있다. 반면 북한이 발표한 타원궤도(최단거리 218.82㎞,최장거리 6,978.2㎞)는 상업위성이 많이 발사되는 저궤도로 3,000∼4,000여개의 각종 소위성과 우주쓰레기가 밀집한 지역이어서 생각보다확인 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만약 북한이 쏘아올렸다면 그것은 아주 작고,초보적인 단계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통신 위성사업단은 북한의 발표자료를 근거로 이 위성이 직경 20∼30㎝,무게 20∼30㎏일 것으로 계산해 냈다.궤도의 최단거리가 200㎞ 안팎인 위성의 수명이 길어야 90일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미뤄볼 때 북한 위성의 수명도 그 정도로 추정된다.
  • 9월 발사 ‘우리별 3호’ 모습 드러내/KAIST 인공위성센터

    ◎가로 634·세로 495·높이 837㎜­무게 110㎏/고도 720㎞ 궤도서 지구관측·고화질사진 전송 순수 국산 인공위성 1호로 오는 9월 발사 예정인 원격탐사 및 우주과학 실험용 소형위성 ‘우리별 3호’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최근 설계에서 부품제작,조립에 이르기 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연구진이 전담한 국산 1호 인공위성 ‘우리별 3호’를 완성,우주환경시험 에 착수했다. 우리별 3호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634㎜,495㎜,837㎜에 무게는 110㎏.3개의 태양전지판으로 150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지상의 15m 크기 물체를 찍을 수 있는 고체촬영소자(CCD) 카메라를 장착,위성이 지나는 지역을약 50㎞ 너비로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이같은 촬영범위는 우리별 1,2호의 400m,200m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프랑스 지구관측 위성 ‘스폿3호’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별 3호는 오는 9월 인도우주개발연구소의 PSLV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고도 720㎞의 궤도에서 지구관측 및 실험을 하게 된다.고성능의 컴퓨터 시스템과 자세제어 시스템을 장착,지구·우주의 환경정보를 고화질로 촬영해 3.3Mbps속도로 지구에 보내며(8㎓의 X밴드대역) 우주공간의 방사능 환경측정활동을 편다. 이밖에 우리별 3호는 삼성전자가 만든 4메가비트 S램과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10기가비트의 대용량 기억장치를 싣고 올라가 산업분야 실용 가능성에 대한 실험도 할 계획이다.
  • 지구촌 위성통신 「이리듐사업」 본격화

    ◎한국이통,이달 충주 관문국 착공 저궤도위성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이어줄 이리듐프로젝트와 글로벌스타의 국내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이동통신은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실용화시험국허가를 받은 데 이어 실험주파수를 할당받고 이달 중순 충북 충주시 양성면에 지상통신망과 위성통신망을 연결하는 관문국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실용화시험국은 무선국허가에 앞서 시험운용을 위해 교부하는 가허가조치로 실용화시험국허가를 받으면 관문국 건설,시험전파 발사등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이동통신 자회사인 이리듐코리아는 관문국 건설을 위해 지난 4월 서울 대방동 보라매통신센터 10층에 교환국사를 마련한 데 이어 충북 충주시와 진천군등 두 곳에 1만5천평의 지구국부지를 확보했다. 모두 4백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될 위성관문국은 이리듐 시스템용 교환기가 설치되는 교환국사,위성시스템과 지상시스템을 연결하는 지구국으로 구성돼 이리듐 가입자 관리와 공중전화망을 접속하는 것으로 미국·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건설된다. 한국이동통신을 비롯해 미국 모토로라,일본 DDI사 등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이리듐프로젝트는 지구에서 780㎞ 떠어진 상공에 66개의 위성을 띄워 전세계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연결함으로써 이동전화·팩스·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통신사업.오는 98년9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또 다른 저궤도위성프로젝트인 글로벌스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데이콤도 최근 실용화시험국허가를 받았다. 데이콤은 곧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일대 2만여평의 부지에 글로벌스탕의 관문국역할을 하는 위성지구국 건설에 착수,내년 상반기에 완성할 에정이다. 오는 98년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글로볼스타사업은 지구에서 1천400㎞ 떨어진 저궤도상공에 소형위성 48개를 발사,무선호출·이동전화등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우리나라의 현대전자와 데이콤을 비롯해 미국의 퀄컴,영국의 보다폰사 등 6개국 11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 과기처 발표 「우주 개발 계획」 의미와 전망

    ◎21세기 주도할 「우주산업」 본격 참여/2천15년까지 세계10위권진입 목표/로켓기술 전수·인력양성등이 과제로 19일 과기처가 발표한 「국가우주개발 중·장기계획(안)」은 우리나라도 이제 우주시대 진입을 위한 진군을 시작했다는 의미를 지닌 21세기 우주개척청사진으로 볼 수 있다. 우주개발은 경제력,과학기술력등 한 나라의 총체적 국력을 대외적으로 나타내는 척도가 될뿐만 아니라 관련기술의 산업적 파급효과도 엄청나 선진공업국 진입에 필수적인 단계로 인식되고 있다. ○산업 파급효과 커 인공위성기술,로켓기술등 우주관련 기술은 항공 전자 기계 재료 화공 물리등 광범위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복합된 시스템기술로 방송·통신뿐만 아니라 지구환경·기상예측·자원탐사및 개발,미래의 신소재및 의약품개발등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그 영역이 급속히 확대돼 21세기 첨단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우주기술은 지구자원의 유한성을 극복하기 위한 미래의 생존기술로서 한 나라의 국토를 우주로 확장하는 또다른 측면도 지니고 있다.이때문에 선진 각국들은 GNP의 0.02(영국)∼0.5%(미국)수준의 막대한 예산을 우주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국토확장 큰 의미 이번 「국가우주 개발 중·장기계획」은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우주개발에 참여,미래사회를 위한 담보로서 우주공간에 우리 영역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현재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수준은 소형 과학위성 「우리별」2기와 과학로켓 2기를 자체 개발한 정도로 세계 20위권 수준. ○세계 20위권 수준 이번 계획이 제시한 국가목표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 진입」은 우리나라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캐나다 독일등을 따라잡을 수는 없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중국과 함께 선두주자로 부상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구체적인 기술개발목표를 「국내기술에 의한 저궤도 위성개발및 국내개발 발사체에 의한 자력발사 달성」으로 잡은 것은 우주개발계획과 우주이용산업을 긴밀히 연관시켜 실용주의적 방향에서 우주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5년까지 총 2조2백50억원을 투입,통신방송위성 시리즈,다목적 실용위성및 후속위성 시리즈,과학위성 시리즈,국제공동위성시리즈별로 19기의 국내위성과 5기의 국제위성을 개발하도록 돼 있다. ○실용주의적 접근 2단계 기간중인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한반도관측위성을 우리 손으로 개발하는 것을 필두로 4백∼6백㎏급의 소형위성 독자개발능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총 1조3천억원이 투입되는 발사체분야에는 2010년부터 고도 6백∼7백㎞의 저궤도위성을 쏘아올릴 액체연료로켓이 국내기술로 개발된다. ○국민 자긍심 고취 2001년부터 본격착수될 우주왕복선 탑승과 2011년부터의 국제 행성탐사작업및 국제 우주정거장 활용연구는 우주활동에 필요한 기반기술 습득·개발은 물론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총 4조8억원 규모의 예산확보와 선진국이 이전을 금지하고 있는 로켓등 「민감기술」의 국내 획득,4천여명의 인력양성등 이번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안확보는 정부의 몫으로 남게 됐다. ◎「우주개발」 총지휘 전의진 박사 인터뷰/“여러갈래 우주사업 통합… 효율화”/거대 국가사업 초석 마련에 보람 『지난해 7월부터 1년을 넘도록 이 일에 매달려 왔습니다.우주개발이라는 거대 국가사업에 첫 주춧돌을 놓았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43명의 전문가 기획단을 이끌고 「국가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수립을 주도해 온 과기처 기계·소재 연구조정관 전의진 박사(49·금속공학).그는 자신이 한국기계연구원 창원분원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해 2월 과기처에 차출돼 온 과학기술자로 「다목적실용위성 개발계획」(94년 5월)과 「국가우주 개발 중·장기계획」등 굵직한 정책을 잇따라 맡는 「일복」을 누렸다. 『우주기술은 항공,전자·기계·재료,물리등 첨단기술의 총화이며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기술입니다.때문에 국가차원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본은 국민소득 5천달러시대에 국가 우주개발계획을 수립,지금은 50여기의 위성과 로켓발사기지를 보유한 우주선진국으로 뛰어 올랐지만 우리사정은 그렇지 못했다.국가계획도 없이 무궁화호 위성사업,이리듐 프로젝트 같은 사업들이 민간차원에서 제각기 추진돼 왔던 것. 전박사는 『이제부터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각 부처가 세부일정을 세워 우주기술개발이라는 합목적적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펴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계획이 실효성을 갖도록 통상산업부,정보통신부,국방부,환경부,기상청등 관계자를 기획단과 기획자문위원에 참여시키는 한편 해외전문가 평가자문,중간진입전략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치는등 다단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각 부처가 구체적인 우주개발계획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체계획을 세우느라 어려움도 많았다』는 그는 『로켓기술 같은 분야는 국제적으로도 「민감기술」에 속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협력을 펴간다면 기술확보에 커다란 문제점은 없으리라고 본다』며 이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정부역할은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 19개 위성 20년안에 띄운다/과기처,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마련

    ◎4조8천억 투입/2천10년 로켓 자체 제작 오는 2015년까지 통신방송위성등 모두 19기의 위성이 우주에 발사되고 2010년부터는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로켓이 저궤도위성 발사를 맡게 된다. 과학기술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 개발계획(안)」을 마련,19일 섬유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과기처가 항공우주연구소(소장 홍재학)를 중심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마련한 이 안은 오는 2015년까지 4조8억원의 예산을 투입,▲위성체 ▲발사체 ▲위성이용 ▲우주탐사등 4개 분야의 기술개발에 힘써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우주개발선진국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안은 또 그때까지 4천여명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통령,혹은 국무총리 직속의 국가우주개발 총괄기구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통신방송 위성 5기,다목적 실용위성 7기(관측4,기상1,탐사2),「우리별」 과학위성 7기등 총 19기의 국내위성을 발사하고 5기의 국제공동위성 개발에 참여한다. 위성체 기술개발은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의 국내 독자개발 능력확보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2000년까지 1단계로 기반기술을 확보한뒤 2001년부터 2010년까지는 2단계로 한반도 관측위성을 개발하며 3단계로 2015년까지는 차세대 통신방송위성과 동북아 관측위성,기상및 정밀탐사위성을 우리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발사체분야는 고도 1천㎞ 안팎 저궤도 소형위성 발사체의 국내 독자개발능력 확보를 목표로 2단및 3단형 고체 과학관측 로켓과 액체 과학관측로켓,위성발사체 개발을 추진하며 저궤도 위성발사를 위한 로켓발사기지도 국내에 건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10년 발사되는 환경위성 1호부터 소형위성은 우리 로켓으로 쏘아 올리고 그 이후에는 로켓의 성능향상에 주력,2015년부터는 선진국의 기술 수준에 진입시키기로 했다.
  • 「우리별」과 차이점(통신 방송/위성시대:4)

    ◎무궁화호/과학실험용 아닌 본격 상용위성/크기 70배·무게 12배… 초극초단파 이용/수명 10년… 지상 3만6천㎞ 정지궤도에 오는 3일 발사되는 무궁화위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중형급 상용위성인데 비해 현재 운용되고 있는 우리별 1,2호는 순수 과학실험용 소형위성이다. 통신·방송용으로 쓰이는 무궁화위성과 소형위성 우리별 1,2호는 우선 크기에서부터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무궁화위성의 크기가 1.42×1.74×1.96m로 우리별의 70배가 넘고 무게도 6백12㎏으로 12배쯤 된다. 지난 92년과 93년에 각각 발사된 우리별 1,2호는 수명이 5년으로 무궁화위성의 절반이며 우리별 1호가 지상 1천3백㎞,2호가 지상 8백㎞의 저궤도를 돌고 있는데 비해 무궁화호는 지상 3만6천㎞의 정지궤도를 돌게 된다. 또 우리별은 초단파(VHF)를 이용하지만 무궁화호는 초극초단파(SHF)대의 주파수를 이용한다.출력도 무궁화호가 방송용 1백20W,통신용 12W인데 반해 우리별은 모두 10W정도에 불과하다. 두 위성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무궁화위성은 TV난시청 지역해소를 위한 직접위성방송(DBS)서비스(3채널),고속·저속데이터통신,비디오중계,국가기간망의 안정적운용을 위한 국간중계,기존의 유·무선망으로 통신서비스제공이 곤란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서벽지·행정통신등에 활용된다.반면 우리별은 주로 지구표면촬영,우주방사선측정,저에너지 입자검출등 순수과학용으로 쓰이고 있다. 제작사도 다르다.무궁화위성은 위성체제작전문업체인 미 록히드마틴사에서 만들었고 우리별은 1호는 한국과학기술원과 영 서리대가 공동으로,2호는 한국과학기술원이 단독 제작했다. 그러나 우리별 1,2호는 소형이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내고 있다.소형 실험용 위성 우리별 1호는 지난 92년 8월 11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르기지에서 유럽우주국이 제작한 아리안 V5로켓에 실려 전국민의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22번째 인공위성소유국이 됐고 92년은 우리나라 우주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기록됐다. 우리별 2호는 93년 9월26일 우리별 1호와 같은 장소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는데 우리나라가 쏘아올린 두번째 위성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소형인공위성 제작기술이 시험되는 첫번째 기회였다. 우리별 2호는 1호의 운용중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기억소자,적외선센서,CCD(고체촬상소자)센서,회로기판,수정진동자등 가능한 한 많은 부품이 사용됐으며 기계구조물도 우리손으로 만들어졌다. 제작비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여 우리별 1,2호는 69억에 지나지 않았으나 무궁화위성은 무려 3천4백억원이 투입됐다. 우리별 1호는 발사후 약 3년이 지난 현재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카메라시스템은 약 4백여건의 지구영상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해왔다. 우리별 2호도 발사후 지금까지 1년8개월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 한·중·태·파키스탄 4개국/소형위성 공동 제작/4월 구체안 논의

    【방콕 연합】 한국과 파키스탄,중국,태국등 4개국 과학자들은 오는 4월 이슬라마바드에서 다국적 위성개발회의를 열고 소형위성의 공동개발문제를 논의한다고 태국의 「킹 몽구트」기술연구소가 8일 밝혔다. 이 연구소의 연구원이자 태국 교통통신부 산하 우주개발위원회 위원인 수티 악손키티씨는 이같이 밝히고 이 회의에서 태국은 소형위성을 다른 참가국들과 공동으로 제작하기위한 구체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위성은 기존의 위성들이 고도 약3천6백㎞의 지구정지궤도에 진입해있는 것과는 달리 고도 1천㎞의 낮은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으며 제작비는 2천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리별3호 내년말께 발사

    순수 우리기술로 제작되는 소형위성 우리별 3호가 내년말쯤 발사된다.26일 한국과학기술원내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우리별 1·2호 개발및 발사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우리별 3호를 제작,내년 11월께 발사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지난 93년9월 우리별 2호 발사이후 중단됐던 우리별 프로젝트가 계속된다.인공위성연구센터는 이 사업에 소요되는 30억원을 모두 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기로 했으며 이중 10억원은 올해안에 20억원은 내년중에 지원받는다.
  • 위성재난 통제 협력/한국 등 아주6개국

    【북경·싱가포르 AP UPI】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사상 처음으로 소형위성 기술과 위성 재난 통제에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데일리지는 한국·중국·태국·파키스탄·러시아·인도네시아가 북경에서 개최된 아시아 우주협력기구 설립을 위한 회의를 갖고 아시아 국가들간 우주협력의 첫계획으로 그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은 싱가포르와 50대50의 비율로 출자하는 합작회사를 세워 중국등을 위성 서비스권에 두는 2억1천5백만달러 상당의 상용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싱가포르의 한 일간지가 이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이 국제통신연합의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독자위성권을 가질 수가 없어서 합작위성이 싱가포르의 위성권에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성의 전파 영향권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및 동아시아로 알려졌다.
  • “미국의 주인되라” 격려에 17차례 박수(김 대통령 방미여로)

    ◎“양식 9개월만에 처음 먹었다”에 박장대소/예정없던 한인촌 방문… 시간놓쳐 기내 식사/미,소형위성 띄워 블레이크섬 철통감시 방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18일 하오(이하 현지시간) 첫 기착지인 LA에서의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APEC정상회담이 열리는 시애틀에 도착해 한·중,한·호,한·캐나다 양국정상회담을 잇따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대통령은 이날 시애틀에서 교민리셉션,APEC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미CNN­TV와 회견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시애틀 교민리셉션◁ ○…김대통령이 18일 저녁 시애틀 시내중심가 컨벤션센터에서 교민들을 위해 베푼 리셉션에서는 6백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와 웃음이 연달아 터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교민들 자긍심 고취 김대통령이 이날 연설하는 동안 모두 17차례에 걸쳐 중간박수가 나왔으며 『서울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9개월만에 처음으로 양식을 먹었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은 박장대소. 김대통령은 『미국에 이민온 이상 먼저 미국화가 돼야 한다』고 당부하고 『미국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자존심을 가져달라』고 거듭 호소. 김대통령은 강택민중국국가주석과 한중정상회담,클린턴미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북한 핵문제에 대해 언론들이 쓰고 있는 내용은 틀린 것이고 클린턴대통령과 함께 두사람이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 김대통령은 또 교민들에게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정책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교민들을 위해 관련법과 제도를 고치겠다』면서 『청와대에 교민담당 비서관을 신설하는등 신교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이 리셉션장에 들어올때와 연설을 마치고 나갈 때 교민들은 『반갑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했고 김대통령 내외는 일일이 손을 잡으면서 『고맙습니다』라고 답례. 김대통령이 교민들과 악수를 하는 동안 3∼4명의 교민 부인들은 『아이들에게 주겠다』면서 김대통령에게 사인을 요청해 사인을 받자 함박 웃음. 김대통령은 이어 숙소인 쉐라톤호텔에서 만찬을 겸해 1시간30분동안 APEC 대책회의를 주재. ○교민담당 비서 약속 대책회의에는 한승주외무 김철수상공장관 한승수주미대사와 박관용청와대비서실장 박재윤경제 정종욱외교안보 이경재공보수석등 14명이 참석. ▷시애틀 도착◁ ○…LA를 출발한 김대통령은 18일 하오 2시간20분간 비행을 마치고 APEC정상회담이 열리는 시애틀의 시택 국제공항에 도착,10여분간 이해순총영사와 레이저 미국무부 의전장의 기내영접을 받은 뒤 트랩에서 내려 로리 워싱턴주지사,허바드 미국무부동아태부차관보등 미측 환영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교환. 이날 환영행사는 경호문제등을 고려,도열병 및 군악대연주등도 생략한채 실내에서 간략하게 진행됐는데 환영나온 1백50여명의 교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김대통령 내외를 열렬히 환영. ▷LA한인타운 방문◁ ○…김대통령은 18일 하오 LA시청환영행사후 숙소인 센추리 플라자호텔로 돌아오는 도중 코리아타운을 예고없이 방문,한인상인들을 격려.김대통령은 올림픽가에서 약간 벗어난 서8가의 「옥스퍼드 쇼핑센터」에 들러 「슈퍼안경」등 한인 가게 3곳을 방문,「슈퍼안경」주인 인영희씨(55·여)에게 『작년 흑인폭동때 피해는 없었습니까』하고 물으며 관심을 표시한뒤 기념으로 선글라스 1개를 50달러를 주고 구입. ○해장국 들며 환담도 김대통령은 예정에 없이 한인촌을 방문하는 바람에 점심시간을 놓쳐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 식사. 이에앞서 김대통령은 18일 아침 LA 올림픽가의 코리아타운을 방문,교민이 경영하는 양지설렁탕집에서 교민대표 20여명과 해장국을 함께 들며 환담.
  • 한가위 달/“커 보이는건 맑은 대기 때문”

    ◎추석 계기로 알아보는 달 이야기/밀·썰물 현상에 영향… 나이 40억살 추정/예부터 숭배대상… 아폴로 착륙후 베일 벗어 30일은 일년중 달이 가장 밝게 뜬다는 음력 8월 한가위.두둥실 떠오른 한가위 달을 바라보던 생활의 시름을 잊고 수확을 감사하는 때이다.한가위 달을 벗삼아 가정에서 어린이들과 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면 뜻깊겠다. 한가위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이 유난히 크고 가깝고 밝게 보이는 이유눈 무엇인가? 천문학자들은 보름달이 다른 때보다 더 크게 뜨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다만 우리가 크게 느낄 뿐이라는 것이다.달이 도는 궤도는 거의 원에 가까운 타원형이므로 달이 지구 주위를 돌때 달과 지구상의 거리는 거의 같을 뿐 아니라 보름달 일때 거리가 오히려 더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있다는것.달이 크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것은 습하고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고 습도가 낮아져 날씨가 청명해진 탓이라는 분석이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달은 태양과 함께 숭배되었다.이집트에서는 학문과 예술의 신으로,인도에서는 세상을 비취 어둠과 재앙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주는 신으로 숭상됐다.농경민족이었던 우리나라에서는 달에 대한 관심이 커 그 징후를 보고 여러가지를 점치기도 했었다. 그러나 달은 1609년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이용,인류역사사상 처음 달에서 검은 바다를 찾는데 성공한 이후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1969년 미국의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뒤부터 서서히 오랜 침묵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갈릴레오우주선등은 볼수 없었던 달의 뒷면사진을 전송해오고 있다.달은 지구의 유일한 위성으로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지구 주위를 도는 천체이다.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거리는 38만4천4백여㎞ 지구와 태양간의 거리의 약4백분의 1이다.달의 표면면적은 지구의 14분의 1이며 부피는 49분의 1인 소형위성이다. 달에는 물이 없어 달에서 물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물만 발견되면 우지인의 활동등을 도울 최적의 우주기지로 꼽힌다. 달의 나이는 어느정도 일까? 71년 7월 아폴로 15호 우주선이 달의 바다 동남단 아페닌산맥의 히들리계곡에 착륙,윤반해온 암석을 분석한 결과 약40억5천만년전의 것으로 분석됐다.과학자들은 이 돌을 창세기의 돌이라 이름붙였다.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1일.지구상에서는 60㎏되는 사람도 달에 가면 10㎏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달은 스스로 빛을 받아 반사하기때문에 태양의 위치에 따라 밝고 어두운 삭막현상이 나타난다.또 달이 지구보다 훨씬 작은 위성이지만 지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달의 조석작용이 지구상의 밀물썰물 현상에 영향을 미치기도한다.달을 잘 관찰하려면 먼저 육안으로 관측한후 달의 월면도를 놓고 쌍안경,망원경을 이용해 달의분화구를 관찰하는 방법이 좋다.쌍안경이나 망원경등을 이용해 달을 볼때 보름달이 너무 밝아,빛을 감소시키는 필터나 셀로판지를 대는 것이 좋다.
  • 하루 14번 지구순회

    【쿠루(남미 프랑스령 기아나)=공동취재반】 기상악화로 발사가 하루 늦춰졌던 과학위성 우리별2호(공식명칭 KITSAT­B)를 실은 아리안V59로켓이 26일 상오10시45분(한국시간)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우리별2호는 궤도 순항에 들어갔다. 아리안로켓은 이날 배터리시스템과 연료장치에 이상이 생겨 예정발사시간인 10시27분을 18분 넘겨 10시45분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대서양 상공으로 힘차게 쏘아올려졌다. 이날 우리별2호는 주위성인 스팟등에 이어 발사23분3초뒤 아리안로켓에서 분리돼 궤도에 진입했으며,상오11시30분쯤 처음으로 한반도 인접상공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지나갔다. 우리별2호의 발사 성공에 따라 우리나라는 2개의 국적위성을 보유,세계20대 우주개발국으로 발돋움했을 뿐 아니라 항공·우주·정보통신사업부문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확실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우리별2호는 비록 무게48㎏의 소형위성이지만 32비트 차세대 컴퓨터와 축적및 전송장치등 첨단 기능을 갖췄으며 특히 8백여종의 국산부품을 처음으로 사용,국산부품의 실험장 구실을 한다.또한 앞으로 5년간 지구상공 8백20㎞에서 경사도 98·7도로 태양과 같은 방향으로 1백1분에 한번씩 하루14차례 지구를 순회,컬러 사진촬영 전송및 각종 관측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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